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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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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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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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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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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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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함께하는 역사공부
책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닌 , 실제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배우는 역사 . 한국사가 수능시험으로 지정되고 한국사를 역사가 아닌 평범한 암기과목으로 보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 이 영상을 통해 한국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역사가 단순히 암기과목이 아닌 한국의 혼이 담긴 과목임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이 역사를 독립기념관을 통해 소개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 유지에 일조할 것이다 . ----------------대본------------------ 자 오늘은 일제강점기에 대해 설명을 해보겠다. 일제강점기에서 내가 생각하는 제일 커다란 사건 3개가 있는데. 그게 뭐냐며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이랑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역 저격사건 어? 여기 어디지? 어? 이거 뭐야 이거? 네가 너무 수업시간에 졸고 있어서 내가 널 여기로 데리고 왔단다. 여기 독립기념관에서 나와 함께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가보도록 하자꾸나. 일단 이곳을 한 번 볼까. 제2전시관 제2전시관은 1860년대부터 1940년대 즉 개항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를 주제로 하고 있어. 이때 우리 민족은 일제의 침략으로 큰 상처를 얻게 됐지. 변화의 물결이 들이닥쳤던 개항기와 근대적인 자주 독립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개혁기를 지나 우리 민족의 긴 역사가 일제침략으로 단절되고 국권을 상실하게 되었어. 게다가 그 당시 일제가 만든역사왜곡이 현재까지 남아있어서 슬플 따름이야. 제4전시관 제4전시관은 실물자료가 전시되 있지 않아. 하지만 이곳은 독립운동의 정신, 실천, 과제, 계승이라는 4가지 주제를 통해 독립운동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보는 감성관이야. 독립운동시기에는 의열투쟁이나독립운동도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런 활동을 하면서 민족이 가진 마음이야 나라 잃은 시기에도 어떻게 우리 민족이 어떻게 독립과 자유를 되찾고 진정한 평화를 지향할 수 있었는지 또 그 당시 전개된 독립운동의 참뜻이 무엇이었는지 이 곳에서 생각해보고 오늘 날 우리가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제5전시관 제5전시관은 일제강점기에 조국독립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어. 만저우 지역을 근거로 일제와 무장투쟁을 벌인 독립군의 활동과 개인 또는 단체를 이루어 침략예방과 주요인물을 차단한 의열투쟁 그리고 중국 관내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조선의용대와 한국 광복군의 활동 등에 대해 살펴 볼 수 있단다 자 어때? 지금까지 독립투쟁에 대해 알아봤는데 느껴지는 게 있냐? 한국역사에 있어서 가장 가슴 아픈 때이지만 그렇기에 우리 민족성이 발휘된 때인거 같아요. 근데 그런 중요한 시간에 제가 졸은거 같아서 창피해지네요. 좋아! 잘 느낀 것 같구나. 이제 일어나 볼까. 야! 졸지마. 마! 야! 수업시간에 누가 잠을 자냐? 죄송합니다... 너 이거 나와서 문제 풀어봐. 네. 알겠습니다. 어 이건....? 이거 어떻게 다 알지? 정말 좋은 선생님을 만났어요.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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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 추천하는 대구 ‘서문’ 여행
기획의도 대구는 외식업뿐만 아니라 문화 , 관광 , 예술 , 섬유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도시로 “Colorful Daegu” 라는 이미지가 크다 . 대구 서문시장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위한 “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 ” 를 통해 시장과 숙소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 박 2 일 대구 서문 여행을 추천하고자 한다 . Title :로컬이 추천하는 대구‘서문’여행 나레이션 / 자막 # 전화신호음 남자 : 여보세요 ~ 여자 : 오빠 , 잘 지내셨죠 ? 남자 : 그래 잘 지내지 . 어쩐일이고 여자 : 아 다른게 아니구 . 이번에 대구 가보려구요 . 서울에만 있으니까 지루해가지구요 . 추천해줄 때 있어요 ? 남자 : 니 서문시장 들어봤나 ? 대구하면 서문시장이지 . 그리고 최근에는 대구시에서 관광객들을 위해서 게스트하우스도 열었다카데 ? 함봐봐 . # 제목등장 , 로컬이 추천하는 대구 ‘ 서문 ’ 여행 ( 음원 1 : 서문시장 Soho) 남자 : 오 ~ 여기가 서문시장이예요 ? 남자 : 그래 여가 서문시장아이가 . 니 서문이 무슨 뜻인지 아나 ? 여자 : 서문 ? 음 .. 서쪽에 있는 문 ? 남자 : 맞다 , 서문시장이 옛날에 대구읍성 서문 밖에 위치해서 서문시장이라 부른다아이가 . 여자 : 와 ~ 맞췄다 ! 근데 서문시장이 뭘로 가장 유명해요 ? 남자 : 역사도 깊고 , 규모도 커서 이것저것 다 판다 . 길거리 음식부터 가구 , 소품 , 원단까지 종류가 엄 ~ 청 다양하제 . 아 , 그리고 특히 야시장은 진짜 유명하다카이 . 여자 : 야시장 ? 밤에 하는 시장이요 ? 남자 : 그래 . 밤에 서문시장 가면 줄이 길 ~ 게 서있고 먹으면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이가 . 이제는 단순히 시장이 아니가 문화공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 여자 : 우와 ,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 아참 , 근데 아까 말했던 게스트하우스 ? 는 어디예요 ? 음원 2: 게스트 하우스 Easy_Sunday 남자 : 아 ~ 서문시장에서 150m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곳인데 , ‘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 ’ 라는 곳이다 . 남자 : 응 대구시에서 작년 11 월에 개장했는데 관광객들을 위해 만든 곳이다 . 볼래 ? 객실도 엄청 쾌적하고 정성스럽게 객실 이름도 의미가 담겨있다니깐 여자 : 우와 .. 그러네 ! 남자 : 그리고 시에서 하기 때문에 값도 저렴하고 한옥이라고 해도 내부는 현대적으로 지었데이 . 어떻노 ? 분위기도 예쁘제 ? 남자 : 그리고 단순히 숙박뿐만 아니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고 얘기도 나눌수 있고 야외정원에서 햇빛도 쐬며 쉴수도 있다 . 여자 : 그래요 ? ? 꼭 가보고 싶다 . 오빠 고마워요 . # 전화신호음 음원 3 : 서문야시장 They Say ? WowaMusik 1) 남자 : 여보세요 . 정우야 , 내가 추천한 대구 서문 가봤니 ? 2) 여자 : 네 ! 정말 또 가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요 . 3) 남자 : 그래 ? 재밌었나 보네 ? 어땠노 ? 4) 여자 : 일단 재미도 재미지만 , 의미가 정말 깊었어요 . 서문시장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문화가 정말 인상 깊었어요 . 시장에는 기성상인 뿐만 아니라 청년 상인이 바쁘게 움직여 서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 또 , 게스트하우스에서는 여행객에 대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 서문시장을 비롯한 관광지와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고 ,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한옥에서 쉴 수 있어서 “ 힐링 끝판왕 ” 이였어요 .!! 남자 :. 그래 , 내가 대구의 서문을 추천한 이유가 다 있다 아이가 . 다른 유명한 관광지도 많지만 대구의 서문은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멋과 재미를 주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
김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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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5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기획의도] 청주의 대표 관광지인 수암골. 과연 이 수암골은 누가 만들었을까? 수암골에 처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년째 벽화를 기획하는 이광진 사무국장과 함께 수암골만의 특색을 알아보자 ----------------------대 본----------------------- (N/A) 이 지역이 옛날에는 여기보다 훨씬 넓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근데 이제 그게 개발이 되면서 이러한 원형을 가진 마을들이 점점 사라지게 될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우리 다음 세대들한테 이런 길에 대한 정서, 또 이렇게 사는 방법에 대한 정서들을 남겨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좀 알리고 관심 받게 해야되겠다 그래서 저희가 마을 주민들과 상의해서 골목골목마다 벽화를 그리게 되었어요 (Title)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Subtitles) 10년째 벽화 만드는 이광진 사무국장 (interview) Q. 지금 하시는 작업이 어떤 작업인가요? 체험 오시는 분들과 관광객분들이 같이 타일에다가 그림을 그리고 나무판에도 그림을 그렸는데요 이 그림들을 저희가 코팅을 한 다음에 설치를 해 드리는 거예요 이렇게 관광객들과 시민들과 같이 함께 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Q. 수암골 벽화 작업을 하시면서 힘든 일은 없으신가요? 저희가 지금 2008년부터 벽화를 조성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벽화는 수명이 있어서 빨간색 같은 경우는 금방 지워지기도 하는데 그걸 저희가 정기적으로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작가들과 일요일마다 모여서 보수작업을 하고 있는데 시간을 내서 함께 모여서 작업을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런 면들이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 마을의 특색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Subtitles) 일주일 뒤 (interview) Q. 오늘 수암골은 북적북적하네요? 수암골에서는 1년에 한 번씩 마을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어요 (수암골을) 두루두루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과 같이 먹거리도 만들고 (작가들과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파라솔 아트 마켓도 나오고 버스킹 공연도 준비해서 다채로운 행사를 수암골 솜씨 거리축제라는 이름으로 오늘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erview) 가족분들이 아이들과 같이 오셔가지고 엄마 아빠가 어릴 적에 많이 했던 추억의 놀이이자 먹거리잖아요 그런 걸 직접 만들어보면서 옛날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interview) Q. 상가번영회는 수암골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저희 수암골 상인회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는데요 지금부터는 시민들이나 관광객 뿐만 아니라 (오늘 함께 축제를 진행했던 것처럼) 수암골에 계신 어르신들 주민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요 지금 이런 식으로 바자회라던가 프리마켓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민들과도 더 많은 활동들 열심히 할 생각이니까 많이 지켜봐 주시고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terview) 수암골은 단순히 벽화를 보고 즐기는 일반 관광지와 다르게 오시는 분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어요 이름해서 ‘함께 만드는 수암골’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많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특히 같이 나아갈 수암골 상가 번영회 회원분들도 참석해주셔서 상가 번영회 나름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고 또 마을 주민들과도 함께 먹거리도 같이 만들고 협찬도 해주시고 그래서 올해는 명실 상부한 함께 만드는 수암골이란 테마를 강력하게 표출하고 있어서 굉장히 즐겁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itle) 함께 그리는 사람들 수암골
강지원,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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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독도를 만나다
기획 의도: 세종시 새롬고에 위치한 독도 전시관은 독도를 지켜야 한다는 고등학생들의 의지와 관심으로 2017 년 8 월 전시관이 개관하였다 . 독도 전시관은 아름다운 땅 독도의 이야기 , 체험과 영상 , 사진 전시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또한 독도 영상관과 가상 현실 (VR) 프로그램 , 독도 모형과 풍경사진도 볼 수 있다 . 다양한 체험과 설명을 듣고 역사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영상이다 . 자막 : 우리의 소중한 영토 독도 10 월 25 일 독도의 날 , 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새롬고등학교 학생들은 특별한 독도 사랑을 하고 있는데요 . 그 현장을 만나보겠습니다 . 세종 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새롬고등학교 . 새롬고 학생들은 지난 4 월 ‘ 독도 역사왜곡 시정 촉구 대회 ’ 를 열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 그리고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하기 위해 학생대표의 성명 발표 , 전교생 항의 구호 낭독 , 댄스 동아리의 독도 플래시몹을 행사까지 열어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 학생들은 독도 역사 논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며 그 해결방안을 찾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수록 우리의 독도 역사와 문제에 대해서 많은 해결점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앞으로도 새롬 고등학교와 독도전시관의 다양한 활동들이 기대됩니다 . ( 새롬고등학교 교장선생님 인터뷰 ) 일본의 학습지도 요령서에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고 영유권을 주장하라는 것에 대해서 잘못되었음을 시정하라고 새롬고등학교 학생들은 촉구대회를 열고 , 독도관련 동아리 활동을 심화시키고 이와 관련된 플래시몹을 통해서 독도에 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려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새롬고등학교가 가지고 있는 자랑거리가 한가지 더 있는데요 , 바로 독도 전시관입니다 . 고등학교에 독도 전시관이 개설된 것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고등학생들의 의지와 관심으로 작년 8 월 독도 전시관이 개관하였습니다 . 그리고 , 학생들이 다양한 전시자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인 독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제는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발돋움 하게 되었는데요 , ( 독도전시관 담당자 인터뷰 ) 저희 세종 독도 전시관은 찾아가는 독도교육의 장으로써 세종시민 분들 , 학생들 , 학부모님들에게 언제나 상시 열려있는 독도교육의 장입니다 . 저희 세종 독도 전시관은 개략적인 독도의 소개 , 독도의 역사 , 영상 및 체험 존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우리 세종시민 분들께서 편하게 저희 독도전시관을 찾아주셔서 올바른 독도에 관한 자아정체성을 잘 확립하고 가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여러분은 역사 속 많은 사람들의 고난과 희생을 통해 얻어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세종 독도 전시관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 ? 우리의 땅 독도 !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
송영선,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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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현실남매
제목 : 현실남매 기획의도 : 남동생 또는 자매, 외동인 사람들은 언제나 오빠와 여동생의 남매사이를 부러워한다. '감자별'이라는 드라마에서의 고경표와 서혜지의 남매케미처럼 남매가 티격태격 거리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한다. -----대본------ 현실남매 - 그래도 남매인 이유 대본 #1. 오프닝, 편의점 편의점에 들어온 정우와 선아, -정우 “뭐 먹을래?” 둘이 동시에 같은 것을 집는다. -선아,정우 “ 난 이거!” 이 때, 선아에게 걸려오는 전화 선아는 전화를 받는다 -선아 “누구야~ 여보세요?” 전화를 받고있는 선아를 틈타 음료수를 급히 가지고 뛰어가는 오빠 정우 -선아 “아 오빠 그거 내꺼야!!! 빨리 내놔!!!” #2. Chapter1. 전쟁의 시작 문 밖으로 나와 집을 나서는 선아, 카톡이 하나 울린다. -선아 “아 뭐야…?” 카톡을 무시하고 길을 걸어가는 선아의 등 뒤, 옷에는 낙서가 있다.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선아 편의점 알바생이 낙서를 발견하곤 비웃는다 -편의점 알바생 “저기요.. 등 뒤에 낙서…” 등 뒤 옷의 낙서를 발견한 선아 짜증을 내며 밖을 뛰쳐나간다. -선아 “ 아 오빠 진짜 미친새끼 !!!” #3. Chapter2. 남매의 전쟁 대학교 건물 밖으로 나오는 정우, 정우의 핸드폰에도 카톡이 하나 울린다. -정우 “오 왠일이래?” 카페로 들어오는 정우, 당당하게 핸드폰을 내밀며 기프티콘을 사용한다. -점원 “어서오세요~ 주문 도와드릴까요?” -정우“아 저 이거요, 기프티콘이요” 점원은 핸드폰을 보고 정우에게 말을건다. -점원 “(당황하며)저,, 손님 이거 날짜 지났는데요” -정우 “(덩달아 당황하며)엥? 그럴 리가 없는데…?” 정우는 당황하며 카드로 계산하곤 밖으로 나온다. -정우 “이 씨X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4. Chapter3. 전쟁의 결말 집 뒤에 숨어서 물총을 들고 선아를 기다리는 정우. -정우 “오기만 해봐라 이씨” 이때, 선아가 이어폰을 끼고 흥헐거리며 걸어온다. -정우 “온다 온다 온다~” 이윽고 걸어오던 선아,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선아 “으아아아악!” -정우 “아 진짜 맨날넘어지네 저 칠칠이 하..” 물총을 숨기고 선아를 향해 걸어가는 정우 걱정하지만 아닌 척 말을 건다. -정우 “어휴 뭐하냐~ 바보냐~” -선아 “진짜 싸가지냐? 오빠가 되가지고? 뒤에 그건 뭐냐?” -정우 “아 얼른 가자~” 정우의 팔을잡고 일어나는 선아, 둘은 티격태격하며 걸어간다. #5. Chapter4. 우리가 남매인 이유 정우와 선아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정우 “근데 우리 뭐 먹냐” -선아 “음 빕스?” -정우 “빕스 괜찮지~” -선아 “아 맞다 맞다 맞다!” -정우 “왜 왜 왜 !” -선아 “지갑이 없다~” -정우 “아 지갑이 없어요~ 또? 괜찮아 나 있어~” 남매의 옆에는 편의점이 등장한다. 갑자기 정우는 편의점에 들어가려 한다. -정우 “아 잠깐만 나 물좀 사올게” -선아 “아니 뭔 물이야, 식당가서 먹으면 되잖아~ 멍청이야?”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투덜대며 기다리고 있는 선아 -선아 “아오 언제나와, 물을 어디가서 정수해오는거야 뭐야?” 이때, 오빠 정우가 편의점밖으로 나와 데일밴드로 동생 머리를 툭 치고 건네며 신발끈 묶는 척을 한다. -정우 “야 이거 좀 받아봐 나 신발끈” 웃으며 정우를 쳐다보는 선아, 그리고 같이 웃고있는 오빠 정우 이윽고 정우는 일어난다. 선아와 정우는 티격태격하지만 같이 걸어간다.
김상희,주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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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동해선에 몸을 싣다
[ 기획의도 ] 부산 동해선 전철이 개통한 지 1년 반,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여 2018년 8월을 기준으로 승객 수가 8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에 든든한 발이 되어 주며,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동부산권으로의 여행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는 동해선 전철. 동해선 전철이 개통함에 따라 새롭게 떠오른 여행지의 풍경을 감성적인 영상으로 담아내어 동해선 전철을 통한 뚜벅이 여행을 제안하고자 한다. [ 대본 ] 내레이션: 2016년 12월에 개통한 이래로, 부산 시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고 있는 동해선 광역철도. 이전에는 대중교통으로 가기 불편했던 지역도 이제는 동해선을 통해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동해선이 데려다주는 부산의 또 다른 얼굴을 다 함께 만나보자. Title: 동해선에 몸을 싣다 자막: 부전시장부전역에서 도보로 2분 소요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 최대 전통 시장 내레이션: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전 시장은 6·25 전쟁 이후 전국의 피난민들이 터를 잡으며 형성되었다. 주로 농축산물, 수산물을 판매하며 부산 최대 전통 시장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부산스러운 시장이 가진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부전시장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막: 송정해수욕장송정역에서 도보로 10분 소요부산지역 대학생들의 단골 MT 장소이자 서퍼들의 천국 내레이션: 부산 대학생들의 단골 MT 장소이자 서퍼들의 천국, 송정 해수욕장!동해선 송정역에 내려 도보로 10분 정도 걷다 보면 넓게 펼쳐진 시원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송정 해수욕장의 진짜 묘미는 늦은 저녁 맛있는 간식과 함께 달빛 아래 즐기는 산책이다. 자막: 죽성드림성당기장역에 내려 마을버스로 환승 후 15분 소요드라마 촬영 세트장으로 지어진 예쁜 성당과 바다 풍경이 장관 내레이션: 죽성드림성당은 원래 드라마 촬영세트장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의 사진 명소가 되고 있다. 동해선 기장역에 내려 마을버스로 15분을 더 가야 도착하는 곳이지만, 탁 트인 바다 배경에 예쁜 성당을 보고 있노라면 그 풍경에 그 정도 수고가 아깝지 않다. 자막: 일광해수욕장일광역에서 도보로 5분 소요잔잔한 바다 내음과 커피 한 잔의 낭만이 있는 곳 내레이션: 일광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하는 일광해수욕장은 한적하고 잔잔한 바닷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보석 같은 곳이다. 동해선 운행과 함께 부산 시민들에게‘가볼 만 한 곳’으로 떠오른 일광 해수욕장은 맛집과 카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일광 해수욕장의 바다 전망 카페들은 해운대나 광안리에 위치한 카페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을 준다. 바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추천, 또 추천! 마음까지 뻥 뚫리는 바다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낭만 그 자체다. 현재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14개의 역으로 운행 중인 동해선 전철은 앞으로 울산 태화강역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화강역까지 개통이 된다면, 또 어떤 곳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떠오를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사용음원] Mamas whisper -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폰트 지원]산돌구름
박선미,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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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터키/해외문화PD] 정기영화상영회
내레이션)지난 9월 22일, 한국영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인터뷰)관람객(전부터) 이 영화가 궁금했습니다.그래서 더 좋은 자리를 잡으려고 30분 일찍 왔습니다. 내레이션)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개최되고 있는 정기영화상영회. 매달 한편의 한국영화를 선정해 3층 공연장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올해만 벌써 9편의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인터뷰)제이넵 우랄오으루 | 관람객이번 영화는 저의 다섯 번째 영화입니다. 플랜맨과 어느 날을 포함해서 총 5개의 영화상영회에 참석했습니다. 내레이션)남북분단의 갈등과 아픔을 잘 담아낸 《공동경비구역JSA》와 5.18민주화운동을 생생하게 그려낸 《택시운전사》 등영화의 소재와 시대적 배경이 다양해 관객들은 영화감상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파디매 조슈군괴뉼 | 관람객영화 택시운전사는 한국 민주주의와 역사를 설명하는 영화입니다.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고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같은 사건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했었기 때문에 잘 이해 할 수 있었습니다. 또 터키어로 자막이 입력 되어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이 영화상영회를 즐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외주누르 쉔균 | 관람객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자 영화상영회에 왔습니다. 한국 영화와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 영화는 참 좋습니다. 한국어를 듣고 연습할 수 있고 터키어 자막이 있어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내레이션)영화 상영 중간에 쉬는 시간을 갖는 터키 문화에 따라문화원에서는 쉬는 시간을 갖고 팝콘과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현지 영화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한국영화를 보며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정기영화상영회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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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LA/해외문화PD]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제목: [LA/해외문화PD]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내레이션. 지난 9월 17일, LA한국문화원은 한국의 집과 함께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House of Korea presented a special event at Ari Hall, titled, ‘An Evening with Artist Oh Jung-Hae’ on September 17th, 2018. 인터뷰.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답변. Jung Woo Hwang / Director of House of Korea 오늘 이 무대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서편제의 여주인공인 오정해 선생님을 모시고서. 또 한국의 국악을 알리고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여기까지 오셨고요. InterviewQuestion. Please introduce the concert and tell us your thoughts about the concert. Jung Woo Hwang / Director of House of Korea- For today’s concert, we have invited Ms. Oh Jung-hae, who starred in “Seopyeonje” to perform in “An Evening with Oh Jung-hae”. She came all the way from Korea to let others know about Korea’s gugak. 인터뷰.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답변. Oh Jung-Hae / Starred in Seopyeonje LA에 와서 ‘오정해의 소리이야기’로 여러분 뵙습니다. 판소리 이야기만 담는 게 아니고요, 여러분 살아오셨던 세상 모든 이야기를 소리와 만나서 한 번 풀어보고자 왔습니다. Question: Please introduce the concert and tell us your thoughts about the concert. Oh Jung-Hae / Starred in SeopyeonjeHi, it’s a pleasure to meet everyone in LA through “An Evening with Oh Jung-hae”. Not only will this concert feature stories about pansori, but it will embrace various life stories provided by the audience to make harmonious sori. 현장음.… music and stories. without further do, please welcome Oh Jung-Hae. 예전에 우리 소리꾼들은 많은 분들의 마음 속을 이렇게 들여다보는 심미안을 갖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 분을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어떤 곡이 좋을까?’하고 판소리 한 대목 들려드리고, 오늘 여러분들이 저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시냐에 따라서 제가 어떤 노래를 할지… 자막. 배 띄워라 Set a Boat Afloat 자막. 사철가 Sacheolga 현장음.제가 주변을 둘러보니까, 그렇게 행복한 것은 만족하면 그때부터 행복하고 부자더라구요. 근데, 그게 쉬운가요? 안 쉽죠. 근데 쉬운 방법이 바로 노래하는 거예요. 경기 민요 가운데 태평가라고 있어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성화는 부려서 무엇하나 인생일장 춘몽인데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정말 간단하죠? 근데, 그 간단한 걸 실행에 안 옮기더라고요. 자막.태평가Taepyeongga 자막.홀로아리랑Holo Arirang 현장음.배워진 것을 익히고, 익히는 과정 중에 저의 삶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나이랑 같이 소리가 익어가는 걸 이제 알겠더라고요.I think it’s about mastering what I’ve learned, and my life gets blended in during the process. I now know that sori ripens with age. 현장음.(뮤지컬)그 창법을 소리 창법하고 같이 곁들이니깐 한국적인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한테는 그런 것을 함께 가르치고…(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Korean sounds come out because I merge musical singing methods with sori methods, and that’s what I teach my students. 현장음.아마도 소리꾼이 만족을 하면, 그때부터 소리가 참 맛도 없고 멈춰있고 정체되어 있어서…- Once a singer becomes content with his or her work, that’s when sori becomes unsavory and stagnant. 현장음.바른 사람한테 바른 마음으로 전해지는 소리가 사람의 마음을 더 움직이는…An honest person with an honest mind will be able to move the hearts of many people through sori.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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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도쿄/해외문화PD]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
제목 :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BGM 시작내레이션] 지난 5월 16일과 9월 12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 행사가 열렸습니다.내레이션] 큰 호평을 받았던 작년 행사에 힘입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학의 팬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읽고 싶어하는 화제의 한국 현대 소설 두 작품을 과제도서로 선정하여 총 2회에 걸쳐 독서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내레이션] 번역가 가네하라 미즈히토씨의 사회 속에서 진행된 제 1회 독서토론회의 지정 도서는 사전예약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는데요, 작년에 한국에서 영화화되어 2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올해 [제 4회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내레이션] 번역가 후루카와 아야코씨가 사회를 맡은 제 2회 독서토론회의 지정 도서는 한국일보문학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단편집이었는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책을 읽게 된 계기와 감상평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인터뷰] 후루카와 아야코/번역가많은 분들이 정말 다양한 감상평을 해주셔서 정말 기뻤고, 또한 새로운 한국문학의 매력에 대해 여러가지 깨닫는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학을 많이 읽어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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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도쿄/해외문화PD]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제목 : ONE INSPIRATION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8월 31일, 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미에서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한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전통문화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8명의 한국 작가들이 고유한 전통문화의 자원에서 최초의 아이디어를 찾아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작과정을 밝혔습니다. 개회사]이명옥/사비나미술관 관장사비나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8분의 작가들은 시간과 공간, 문화를 섞어서 창작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융합형 예술가들입니다. 이번 전시가 다름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내레이션] 실존하는 사물을 다루는 조각, 초현실적 표현이 가능한 회화, 재현에 탁월한 사진, 영상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유현미 작가, 한국의 전설이나 신화 속에 존재하는 도깨비 등에서 영감을 받아 해학적인 조각을 선보이는 김성복 작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감정의 양상을 작업의 동력으로 삼아 전달하는 김승영 작가, 서양 미술사 대가들의 아뜰리에를 그림에 담아 그들의 정체성과 본인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남경민 작가, 비디오 설치와 합성사진을 통해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흔들어 놓는 김창겸 작가, 한국의 소나무를 주제로 작업을 하여 조각이면서도 회화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이길래 작가, 과거의 모든 기억과 사건들을 연민과 이해의 태도로서 접근하며 눈물과 글자의 형상으로 표현하는 양대원 작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한지 조각들을 겹치고 포개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 공기의 흐름과 겹을 담아내는 강운 작가까지. 관객들은 작가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다테하타 아키라/다마미술대학 학장한국에서 지금 가장 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이 자신들의 문화 속에서 하나의 영감을 얻어 전통을 현대에 바로 반영하는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랜 전통 문화가 있어, 분명 일본의 젊은 작가를 많이 자극해주고, 창조 의욕을 북돋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레이션] 현대적인 기법, 매체 등을 통해 재창조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9월 1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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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해외문화PD] 제25회 폴리쉬 오픈 G1 국제 태권도 대회
제목 :제25회 폴리쉬 오픈 G1 국제 태권도 대회 내레이션)2018년 9월 15일과 16일, 바르샤바 종합 실내경기장 토르바르에서 폴리쉬 오픈 G1 국제 태권도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경기에는 전 세계 29개국 12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다. 현장음)최성주 | 주폴란드한국대사이기고 지는 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폴란드의 날씨 좋은 가을날, 이곳에 와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을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내레이션)경기장 앞에서는 태권도와 관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문화원은 제기, 투호, 팽이 등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특히 폴란드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상식에는 한국대사와 바르샤바 부시장이 수상자들에게 메달과 꽃을 수여했고, 체급별 금메달 수상자 8명에게는 대사특별상으로 태블릿PC를 부상으로 전달했습니다.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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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여류작가 3인전
현장음)조동우 |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오늘 여러분들께서 이 작품들을 보시면서터키와 한국의 작품들이 어떻게 차이가 있고 어떻게 비슷한지한 번 느끼시는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고 ... 내레이션)지난 9월 14일, 여성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이 한데 모여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엉이,꽃,집 등의 다양한 소재가작가들만의 고유한 방법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인터뷰)최광희 | 화가이 종이는 한지예요.투박함 위에 한지의 멋이 있는 것 같아서제가 한지를 고집하고있습니다.부엉이의 뜻을 여러분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이런 방법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방영미 | 화가꽃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사실은 이 꽃이 존재했었던 그 시간과 공간을 그린것입니다. 그 시간과 공간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거든요.그게 너무 안타까워서 그림으로 남기고 싶었고그래서 가장 생생한 생동감 있는 꽃을 그리고 있습니다.제가 실제 그리고 싶은 것은 인생의그 찰나의 허무함 입니다. 내레이션)이번 주제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관객들은작품에 대한 대화가 끊이질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무스타파 제리케르 | 관람객이번 전시회 작품은 부엉이와 꽃을 사용한 입체적인 그림들입니다.전시회에 오게 되서 정말 즐겁습니다.한국에서 오신 작가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인터뷰)예쉼 에킨지 | 관람객오늘 전시회에 딸과 함께 왔습니다.딸이 그림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전시회를 통해 배울게 많다고 생각되서 오게 되었는데 아주 인상깊습니다.정말 모든 작가분들의 작품에서 하나 하나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내레이션)매달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를 통해한국과 터키의 문화예술 교류가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전시장. 한국 작가들이 터키를 방문해터키사람들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은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입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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