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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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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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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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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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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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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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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문화PD] 버려진 채석장이 보낸 메세지
--기획의도--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황폐화가 된 곳을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바꾼 곳, 포천 아트밸리.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한 곳이다. 근대 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 예술공간을 통해 역사와 생태, 문화 예술 및 교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을 소개한다. --자막-- Narr) 경기도 포천에는 폐채석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포천아트밸리가 있습니다. 이곳은 과거 국가주요기관 건물에 사용될 만큼 재질이 단단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포천석을 채석하던 화강암 채석장이었습니다. 그런데, 1990년대 이후, 화강암 생산량이 감소하며 이곳은 버려지고 황폐화 되었습니다. 사람들로부터 버려져 애물단지로 전략해버린 폐채석장이었던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고 깔끔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포천아트밸리는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이 되기까지 무려 5년이상이 걸렸습니다. 이곳은 훼손된 자연경관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하고 일부는 과거 경관을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과 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자연을 훼손한 반성의 공간을 함께 살려낸 의미있는 장소입니다. 역사와 생태, 문화예술 및 교육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세계 유일의 특색있는 공간입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포천아트밸리 문화해설사 조금자 입니다 Q1. 포천아트밸리는 어떤 곳인가요? 우리 포천아트밸리는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습니다. 1960년 중반부터 1990년 중반까지 채석을 해 오던 곳이 양질의 화강암이 생산되지 않자, 버려져 폐채석장이 된 곳을 포천시가 이렇게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바꾸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아름다운 공간, 친환경 복합예술 문화의 공간, 아트밸리입니다. Q2. 아트밸리에서는 무엇을 볼 수 있나요? 포천아트밸리에서는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먼저 돌문화 전시관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곳에 들어가면 포천아트밸리의 생성 과정에서부터 현재 화강암의 활용도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셔서 올라오시게 되면 천주호수가 나옵니다. 천주호수는 채석장에서 채석을 하던 웅덩이에 자연스럽게 샘물과 빗물이 고여서 만들어진 천주호수 입니다. 1급수에 사는 도룡뇽, 가재, 버들치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공원에는 포천에서 나오는 화강암, 암석으로 만들어놓은 조각 작품 30점이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또, 야외무대가 두 곳이 있어요. 산마루공연장과 호수공연장이 있습니다. 호수공원에서는 미사드파사드라는 공연을 보실 수가 있고, 산마루공연장에서는 주말마다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천문과학관이 있죠 체험과 함께 우주를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Q3.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에게 한 마디 포천아트밸리는 첫째로 공기가 아주 좋습니다. 산 깊숙히 (해발) 500m 정도, 5만평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천주호수에 오시면 아주 웅장하면서도 잔잔하면서도 우리들의 산업전선에서 일하셨던 아버지, 할아버지들의 모습도 함께 연상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곳은 산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눈꽃이 그대로 얼어붙어 눈꽃을 볼 수가 있고요. 또 가을에는 포천 시화인 구절초가 만발해서 피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연이 있고요 봄에도 아름답고 푸른 잎과 함께 꽃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사계절 모두 다른 형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겨울이면 겨울, 봄이면 봄대로 바로 서울 근교에 있는 포천아트밸리를 자랑하고 싶습니다 Narr) 버려진 채석장으로부터 온 메시지는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존하며 조화롭게 사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떨까요? --bgm-- Seaside Piazza - Aaron Kenny 유튜브 라이브러리에서 저작권 표기 없이 사용가능한 음원 사용하였습니다.
한도언
조회수: 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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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문화PD] 울산 작은미술관, 예술을 만나다!
영상 기획의도 : 울산의 작은미술관을 조명하여, 시청자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활성화 #인터뷰 길아영 (북구 예술창작소 총괄 매니저) 안녕하세요 북구 예술창작소 총괄 매니저이구요 소금나루 작은미술관 운영담당자인 길아영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올해 작은 미술관 사업은 총 4개의 전시와 하나의 프로그램 그리고 4개의 전시에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4가지가 있습니다 소금 나루 작은 미술관은 동네에 그렇다 할만한 문화예술공간이 아주 없는 곳이에요 처음으로 사실은 예술공간이 생긴 곳이기도 하고요 지역 작가들과 국내 작가들이 교류하는 어떤 장으로서의 미술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전시들을 유치해서 지역 시민들이 조금 더 높은 질 높은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 전시들을 기획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인터뷰 오희진 (작가) 안녕하세요 저는 보이지 않는 관계의 힘을 키네틱 설치물로 표현하고 있는 오희진 작가라고 합니다 북구예술창작소에서 초대 개인전으로 사이보그 설화라는 전시 주제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신체장애와 사이보그에 관한 책을 읽다가 시작이 됐어요 신체장애에 대한 제 인식이 변화됨을 조금씩 느끼면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리고 생각들이 일련의 다른 리서치를 통해서 발전이 되다보니까 결국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가게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들이 일련의 다른 리서치를 통해서 발전이 되다 보니까 결국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가게 되더라고요 신체장애와 사이보그로 연결을 지어서 이들에게도 이야기가 시작되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좀 느꼈고 그리고 그런 것들을 관객들하고 실제로 체험을 해보면서 재밌게 질문을 던지고 그리고 관객들은 또 어떤 기준을 세울지 그런 체험을 던지고 싶어서 이번 전시를 기획을 했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신체장에 애 대한 얘기를 던지고 싶었는데 그 이야기보다는 프롤로그처럼 이야기를 재밌게 시작해보고 싶었어요 사람이 창조할 수 있는 사이보그에 대해서 얘기를 하게 되었고 우리는 흔히 신체 결손이라고 하면 그것을 극복의 대상 이겨내야 하고 완전한 인간으로 계속 극복해야 하는 서사로 접근을 하는데 다 같이 보듬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런 것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한 경계 이 기준을 누가 정했을까라는 질문을 저도 만들면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특히 전시장 곳곳에 보이는 영상이나 만들 수 있는 공간에서 저도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보면서 그런 편견을 많이 없애려고 했던 것 같아요 움직이는 것을 되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단편적으로 결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상황 자체를 이야기의 진행과정을 다 보여주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해서 움직이는 것들을 많이 표현을 했고요 이런 것들은 제가 해왔던 모터 컨트롤이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움직임을 계속 구현을 하고 약간의 프로그래밍도 사용을 하고 이번에 보시면 마네킹이나 이런 재료들이 조금 있는데 사람 신체 좀 관심이 많아서 실제적인 사실적인 이미지들을 섞어보고 싶었어요 영화 특수촬영할 때 쓰던 머리 모형들, 더미들 이런 것들을 사용해서 사실 공존이라는 것은 저희가 서로의 존재라고 해야 하나 얘가 어떤 뭔지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시작하잖아요 장애를 생각하면서 그랬어요 우리하고는 조금 다른 포지션 지점에 있는 하지만 누구도 서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너무 동떨어진 존재로 인식이 되는 것 같아서 거기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는 누가 정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내가 만들어낸 이야기가 이야기를 통해서 조금 더 사이보그나 아니면 장애나 이런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그 관계를 다시 재정립할 수 있는 순간이 되기를 원했어요 이번에 사이보그 설화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태민
조회수: 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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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
[문화PD] 공평동에서 만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제목: 공평동에서 만난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한민족이 한반도에 자리를 잡은 이후로, 5000년간 많은 발전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 세계인들이 손꼽아 칭송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발명품이 있습니다. 바로 한글입니다. 지난 2020년 3월, 공평동에서는 모두를 놀라게 할 만한 엄청난 발굴이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그저 쇠붙이인줄만 알았던 조각들이 알고 보니 훈민정음 창제의 비밀의 열쇠인 금속활자들이었던 것이죠. 특히나 조선 전기, 다시 말해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창제할 당시의 동국정운식 표기가 반영된 금속활자는 오직 문헌으로만 전해지다가 이번 발굴을 통해 드디어 그 모습이 세상 밖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600년 동안 전설로만 구전되던 유물이 사실은 실제로 존재하였음이 증명된 놀라운 사건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공평동에 가면 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우리의 600여년에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사실 공평동은 이곳에 있었던 의금부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의금부는 조선의 사법기구를 담당하는 기관이었으며,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였다고 해서 의금부가 있는 위치로써 공평동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공평동은 조선시대의 주요 위치로써 자리하였기 때문에 600여 년에 걸친 역사가 층층이 쌓여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도시유적과 기억을 원래 위치에 전면적으로 보존하고자 결심하고, 공평도시유적전시관을 조성하여 2018년 9월 12일 개관하였습니다. 이곳은 도심정비사업에서 발굴되는 매장문화재를 최대한 원 위치에 전면적으로 보존한다는 공평동 룰을 적용한 첫 사례이기도 한데요.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가면 투명 유리바닥과 관람데크를 걸으면서 발 아래로 생생하게 펼쳐지는 16~17세기 건물 터와 골목길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수백여 년 간 사용된 골목길을 실제로 걸어보는 체험과, 가상현실(VR) 영상기기를 통해 그 당시 가옥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동화로와 거울 등 그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유물들을 총 1000여점 까지도 생생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공평동에 가면 첨단기술과 세련된 문화 복원 방식 등을 통해 조선시대 한양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새로운 체험, 또는 잠자고 있는 고대의 유적을 만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면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 방문하여 조선시대 한양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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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문화PD] 우수영과 울돌목, 그 속에 숨겨진 역사의 한 페이지
명량대첩과 이순신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이미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하지만 정작 명량이 정확히 어디인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우수영과 울돌목, 그 속에서 마주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는 해남 땅 끝 우수영과 울돌목을 방문하여 그 속에 숨겨진 역사적인 이야기를 꺼내보고, 우수영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대본----------------------------------------------------------------------- (인트로) 우리나라를 빛낸 수많은 위인들 중 여러분은 어떤 위인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단연 이순신 장군님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특히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죠? 조선 수군 열 세 척의 배로 일본 수군 133척을 물리친 명량 대첩!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왜 명량이라는 이름이 붙었는 지 알고 계신가요? 영화로도 이미 제작 된 적이 있는 명량대첩과 울돌목, 과연 땅 끝 해남에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저는 19기 문화pd 김지원이고, 저희는 지금 우수영으로 떠나겠습니다. (타이틀 땅 끝에 숨겨진 이야기) 제가 도착한 곳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에 위치한 우수영입니다. 우수영이라는 이름이 생소한데, 우수영은 조선시대에 붙여진 이름으로 왜구와 접촉이 극심한 전라도와 경상도에 한하여 수군 절도사가 상주하는 주진에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당시 한성에서 보아 각 도의 우편을 전담하는 주진을 우수영, 좌편을 전담하는 주진을 좌수영이라고 불렀습니다. 현재는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우수영에는 명량 대첩과 관련된 여러 시설물 및 유물들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건 문내면 동외리에 위치하는 보물 제 503호 조선시대 명량 대첩 기념비입니다. 앞 서 잠깐 설명 드린 것처럼, 정유재란이 발생했던 1597년 9월, 이순신 장군이 열 세 척의 배로 명량에서 왜선을 격파하였고 이 명량대첩비는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공을 기념하여 건립된 것입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 명량 대첩 현장에 세워졌던 이 비석을 당시 일본 정부가 못 마땅히 여겨 서울 근정전으로 옮겼었고, 해방 이후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1950년 명량대첩비는 해남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이후 군과 주민들의 이전 운동을 바탕으로 2011년 동외리로 다시 옮길 수 있게 됐고, 명량 대첩비가 돌아오면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도 명량대첩비를 따라 함께 이전하게 됐습니다. 명량대첩비 뿐 만 아니라 충무사도 함께 이전되면서 해남 우수영 마을이 역사의 한 순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여전히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명량은 대체 어디인가?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반도와 진도 사이에는 해협이 하나 있는데, 이곳을 우린 울돌목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울돌목은 진도와 해남 반도를 사이에 두고 유리병의 목처럼 갑자기 좁아지는데 썰물 때 물을 따라 해벽에 부딪히면서 물살이 내는 소리가 마치 요란한 울음 소리 같이 들려서 울돌목을 명량으로 통용하기도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해협 위로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건설 되었는데, 바로 해남과 진도를 연결하는 진도대교입니다. 진도대교를 포함해 우수영과 진도는 낙조가 아름답고 울돌목의 물살이 장관을 이루는 역사적 명승지로서의 가치와 지리적 특수성으로 관광지로 많이 개발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도대교와 울돌목 옆에는 이렇게 위대했던 명량 대첩 해전사를 기념하는 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찾기 힘든 공간이지만,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기억과 회상, 당시 분위기 명량 대첩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라 울돌목을 방문하신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맞는 말입니다. 역사를 뒤로 한 채 앞으로만 나아가다보면 결국 어딘가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 마을은 긴박했던 정유재란, 그리고 명량 대첩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역사 교과서의 한 페이지 같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명량이라 이름 불리는 거센 물살을 가진 울돌목, 그리고 그 위를 지나가는 아름다운 진도대교, 마을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명량 대첩비와 충무사 그리고 다양한 관광지들까지. 땅의 끝을 마주하는 이곳 해남 우수영에서 우린 또 다른 장면이 시작을 마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 장면은 어쩌면 우리가 보지 못했던 그러나, 우리가 꼭 기억하고 오래오래 기록해야 할 소중한 역사의 한 장면이 아닐까요? 그 장면의 중심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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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문화PD] 언택트로 떠나는 경기옛길
언택트로 떠나는경기옛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원형을 밝혀 지역의 문화유산을 도보길로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역사문화탐방로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과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중 경기도를 지나는 주요 6개의 도로망은 제 1로인 의주로를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 경흥로 평해로 영남로 삼남로 강화로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형길을 바탕으로 새롭게 조성한 길이 바로 경기 옛길입니다. 경기 옛길에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민담, 설화 , 지명유래같은 스토리텔링이 곳곳에 녹아있습니다. 그동안 점으로 산재되어 소외되었던 문화유산을 선으로 연결하여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조성하였습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역사 지리서 도로고의 육대로를 기반으로 조성하고 있는탐방로인데요, 이 길들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경기옛길을 언택트로 떠나보려고 합니다. 경기옛길이라는 앱을 설치하면 경기 옛길 코스를 안내해주며 쉽게 경기옛길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걷기 기록을 통해 내가 걸은 경기옛길을 기록해 볼 수도 있죠. 그렇게 기록하며 걸었던 경기옛길에서 스탬프를 찍어 경기옛길의 스탬프를 모으는 성취감도 더해볼 수 있습니다. 내 주변에서 가장 가까운 경기엣길의 이야기를 어플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어요. 코로나가 하루빨리 잠잠해져서 마음 놓고 경기엣길을 누비고 싶습니다. 그렇게 경기옛길에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1년 8월 17일부터약 두달간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경기 옛길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언택트로 이 이벤트를 여는만큼 코로나 방역수치를 지키며 이 이벤트에 참여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로는 사행시 짓기, 유튜브 구독,SNS 사진 콘테스트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사행시 짓기에 도전해 봤습니다. 경기도에 기렇게 오래살면서 옛길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 길따라 느껴보는 경기도 정취를 한 번 나도 느껴볼까? 경기옛길 릴레이 이벤트 참여는 경기옛길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통해 가능한데요.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별적으로 경기옛길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는 기회ㅏ 된 것 같네요. 경기옛길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옛길을 걸으면서 걸음을 기록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 걷기기록과 사진을 공유해 나의 옛길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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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6
[문화PD]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 -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제목: [문화PD]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의미있는 문화탐방을 갖는다.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두어야 한다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의 말처럼 잊지말아야 할 역사를 직접 마주해본다. 자막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일본군 성노예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세워진 역사관 역사, 증언, 체험, 기록, 고발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성노예제의 잔혹함을 보여준다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자막 안녕하세요 강산입니다. 저는 지금 경기도 광주에 나와 있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일본군 성노예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세워진 역사관인데요. 바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입니다.내레이션 우리나라에는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역사가 있습니다. 1930년대부터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까지 일본에 의해 자행된 일본군 성노예제에 대한 역사인데요. 우리가 강요에 못 이겨 했던 그 일을 역사에 남겨 두어야 한다1991년 8월 최초로 실명으로 일본군 위안부피해 사실을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의 말씀인데요. 그 말씀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의 건립 목적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군은 1931년 만주사변을 시작으로 1937년 중일전쟁, 1947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면서 한국 외 아시아 여성들을 일본 경찰들이 강제로 전쟁터로 끌고 가서 위안소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곳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는 역사, 증언, 체험, 기록, 고발이라는 주제로 일본군의위안부제도와 위안소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의 잔혹함을 보여줍니다. 또한 일본의 사죄를 받지 못하고 돌아가신 세계 각지의 일본군 성노예피해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자막 우리의 가장 큰 두려움은 당시의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잊혀지는 것이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2021년. 광복 76주년. 현재 우리나라에는 29분의 피해자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신다고 합니다. 그들이 두렵지 않도록 우리는 그 역사를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강산이었습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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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문화PD] 서대문독립공원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서대문 독립공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독립을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 그리고 서대문 독립공원에는 그 투쟁의 흔적이 남아있다. 21세기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는 선조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서대문 독립공원과 그곳에 있는 독립문, 송재 서재필 선생 상, 3.1 독립선언 기념탑,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소개한다. --------------대본--------------- 우리가 만세를 부른다고 당장 독립이 되는 것은 아니오. 그러나 겨레의 가슴에 독립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만세를 불러야겠소.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독립문역에서 나와보면 서대문 독립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는 독립문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독립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독립문은 1897년 자주독립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영은문을 헐고 지은 석조물입니다. 이맛돌에는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무늬가 새겨져있고, 문의 정면과 뒷면에 있는 현판석에는 각각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을 새기고 그 좌우에는 태극기를 새겼습니다. 독립문을 통과해서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송재 서재필 선생 상이 있습니다.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했습니다. 또 독립협회를 열어 중국 사대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앞서 본 독립문을 세웠습니다. 송재 서재필 선생 상에서 독립신문을 손에 쥐고 대한 자주독립을 외치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독립문 정면으로는 3.1 독립선언 기념탑이 보입니다. 1963년 8월 15일 3.1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여 탑골공원에 건립된 이 기념탑은 탑골공원 정비 사업으로 철거되었다가 1992년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워졌습니다. 탑 뒤에는 3.1 독립선언문과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 대표 33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기념탑 왼편에는 독립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독립관은 조선시대 중국 사신들의 영접연과 전송연을 베풀던 영빈관의 하나인 모화관 건물을 1894년 서재필이 발의하고 독립협회의 주도로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개칭했습니다. 이곳에서 애국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독립문과 함께 독립사상을 표현하였으나 일제에 의해 철거되었습니다. 이후 1995년부터 1996년에 서대문 독립공원 조성 사업으로 전문가의 고증 자문에 따라 이곳에 복원되어 지상층은 순국선열의 위패봉안 및 전시실로 지하층은 행사 및 유물보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독립관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순국선열추념탑이 있습니다. 추념탑의 중앙에는 전국 14개도 전역에서 나타난 우리 민족의 드높은 독립의지와 기상을 상징하고 있는 태극기를 음양각한 조각상이 보입니다. 그 좌우에는 독립투쟁의 역사적 활동상을 형상화한 모습이 부조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항일의병무장상, 윤봉길ㆍ이봉창열사 상징상, 독립군의병 순국선열 처형상, 유관순열사 운동상이, 우측에는 3.1독립만세상, 안중근의사 이토 히로부미 저격상, 순국선열 의병체포 처형상, 청산리 전투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의 순국선열추념탑기에는 일제의 침략부터 조국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우리 선열들의 자주독립 의지와 끊임없이 계속된 항일투쟁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추념탑에서 내려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보입니다. 당시 수감자들이 감히 탈출하지 못하도록 높게 올린 붉은 벽을 따라 걷다 보면 그 입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된 식민지 근대 감옥입니다.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민주화 인사들이 수감되어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안고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 우리가 서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선조들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 수많은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에 들러 과거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 독립운동가와 민주화운동가들의 자유와 평화를 향한 신념을 기억해봅시다. --------------사용음원--------------- Song: Lvne - I Need Music provided by Vlog No Copyright Music. Video Link: https://youtu.be/BngCvmCg6bQ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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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문화PD] 이제는 석유가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곳, 문화비축기지
폐쇄된 석유비축기지는 2013년도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문화비축기지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더이상 석유를 채우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석유가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곳, 문화비축기지를 소개합니다. 대본 140,022 m2 (약 4만평) 석유비축탱크였던 곳을 재생한 공장인지 공원인지 전시공간인지 헷갈리는 이곳은 문화비축기지 상암 월드컵경기장 바로 옆에 위치한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생태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태원 주무관 푸른도시국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 문화기획팀 Q1. 문화비축기지는 왜 문화 비축기지라는 이름이 붙었나요? 이 곳은 1970년대 원활한 원유 공급을 위해서 석유를 비축해 두었던 석유비축기지가 전신이에요. 그래서 석유비축기지는 당시에 1970대 서울시민이 1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석유를 비축했던 곳인데 69,070,000 리터의 양을 비축하고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1달 동안 사용할 수 있었던 양이였다고 해요. 1970년 당시, 석유파동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석유탱크는 필요한 시설이었다. 2002년 월드컵, 한일 월드컵경기가 개최되기로 결정이 되고나서 건너편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이 건설이 돼요. 그러면서 근거리에 위험시설로 분류가 돼서 석유비축기지는 폐쇄됩니다. 당시 보관하고 있던 석유들은 다른 비축 기지로 이전이 되었고요, 지금 이 공간은 비워진 채로 십 몇년이 흐르게 돼요. 그렇게 석유비축기지는 폐쇄된 채로 약 10년간 방치되었다. 2013년도에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서 이 공간을 문화가 있는 공원으로 만들자는 조성안이 확정이 되었고, 그 다음에 2017년 9월에 문화비축기지 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곳은 더이상 석유를 채우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채우는 공간이 되었다. 총 6개의 탱크는 각각 어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T1 파빌리온 같은 경우는 휘발유를 보관했던 탱크였구요. 외장재였던 철판을 해체하고 벽과 지붕을 유리로 만들어서 탱크 외형을 이제 새롭게 복원을 했습니다. 날씨나 시간의 변화를 유리탱크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전시나 공연, 워크샵, 촬영 등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T2 공연장은 경유를 보관했던 탱크인데 기존 탱크의 철제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상부는 이제 야외 무대로, 하부는 공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2층 공연장은 하늘을 향해 열린 야외무대랑 옹벽 그리고 매봉산 암벽이 만나서 자연이 빚어낸 울림 공간을 천연 공연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T2 밑에 실내 공연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이제 음악 공연이나 강연회, 대담회, 페스티벌 야외 파티 같은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T3 원형탱크는 경유를 보관했던 탱크 인데요. 석유 비축 당시 탱크 원형을 그대로 보존했던 공간입니다.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과 유량을 재던 계측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T4 복합문화공간은 등유를 보관했던 탱크로, 탱크 내부를 그대로 살린 공간 입니다. 거대한 철제 외벽 하고 기둥, 공간에 울림과 어둠을 활용해서 다양한 복합 문화예술을 연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T5 이야기관도 등유를 보관했던 탱크 이구요. 영상 미디어관하고 전시관으로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영상 미디어관은 360도 미디어 전시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전시를 지금 운영하고 있는 중이구요. 2층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석유 문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 이런 것들을 기획 전시나 아카이빙 자료를 통해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T6 커뮤니티 센터는 T1과 T2의 탱크를 해체해서 나온 철판을 활용해서 새롭게 건축한 공간이고 요. 원형회의실, 창의실, 강의랩 이런 카페테리아 같이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고요. 2층에는 하늘을 뭐 동그랗게 올려다볼 수 있는 옥상 마루나 에코라운지와 있고 에코테라스 같은 공간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비축기지는 기존의 석유를 보관했던 다섯개의 탱크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Q3. 문화비축기지만의 매력적인 특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문화비축기지는 예술가나 창작자들이 많이 찾아주고 계세요. 근데 그 전형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작품들이 아니라 객석과 무대가 바뀌거나 이렇게 경계가 없는 작품들 뭐 이런 실험적인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고 그런 거에서 많이 효과적으로 표현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제 실제로 공연장이 아니라 이런 에코 라운지 아니면은 경사로, 통행로, 진입로 이런 부분도 충분히 공간적인 가치가 있어서 그런 공간들에서도 작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Q4. 마지막으로, 문화비축기지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문화비축기지 는 산업유산인 석유 탱크를 재생해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건축적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갖고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자연 문화 도시 재생의 가치를 채워가는 문화비축기지가 되고자 그렇게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한,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는 마음으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채워나가는 문화비축기지가 되길 응원합니다. - 사용음원 Central Park - Quincas Moreira Happy Bee - Kevin MacLeod Shine on Harvest Moon - Es Jammy Jams Snack Time - The Green Orbs Sunshine - Delicate Steve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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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1
[문화PD] 서울의 거점, '여기서울' 앵커시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사업으로, 총 8개의 거점시설이 생겨났습니다. 여기서울 이라는 거점시설 통합브랜드로 불리고 있으며, 주민 공동체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만든 공간입니다.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주거지에서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여기서울의 두 거점시설을 방문해봅니다. 중림동 옛길에 서로 닮아 있는 네 개의 건물이 듬성듬성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일직선으로 배치된 이 건물은 도시재생 앵커시설 중림창고입니다. 이곳은 중림시장의 버려진 창고부지를 재탄생시킨 거점시설입니다. 여기서울 149쪽은 공간별 다른 주제의 서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서점입니다. 중림창고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전시판매문화활동을 하는 공간이자 서울로7017을 통해 구도심을 산책하는 루트의 시작점입니다. 다음으로 찾아가본 공간은, 재생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 계단집입니다. 계단집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일하며 지역재생을 이뤄내고 있는 카페인데요 1년 간의 바리스타 교육과 실습을 거친 주민 바리스타가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된 목조주택을 살려 감각적으로 리모델링 한 공간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옛 적산가옥의 형태가 남겨져 누군가의 집을 방문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세월이 켜켜히 쌓여 묘한 감성을 자극하는 곳. 서울 앵커시설 계단집입니다. 지속적인 상생을 꿈꾸며 재생의 가치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 여기서울 앵커시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델을 엿볼 수 있습니다.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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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문화PD] 민주역사를 품은 3.15대로
민주화 운동의 역사적인 도시. 3.15의거, 4.19혁명,부마민주항쟁, 6월항쟁 역사 흔적이 가득한 민주성지 마산 가득 울려퍼진 함성과 격렬한 시위 속 시민과 학생들이 걸었던 길을 따라가며 역사를 소개한다. ------------------------------------------------------ 많은 민주화 역사를 품은 하나의 길 3 . 1 5 대 로 독립운동, 민주화운동의 흔적을 따라 걸어본다 아주 오랜시간 동안 마산의 자유를 탄압하는데 이용된 헌병분견대 일제시대는 독립운동가를, 해방 후에는 민주화 인사들을 탄압한 아픈역사가 서린 곳 건물의 외관은 일제강점기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취조실, 고문실 등 내부의 전시관 당시의 고통스러운 현장들이 묘사되어 있었다 3.1운동, 선조들을 기억하며 거리에 나서본다 일제시대를 지나자 독재시대 부정선에 맞선 민주화운동 3.15 의거, 젊은 학도들이 중심이 되어 시위를 벌였고 시위대가 가장 치열하게 투쟁했던 장소에 넋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기념비에서 내려다 보이는 3.15의거 당시 총격을 복원한 담장 실탄은 무차별적으로 군중을 향했고, 탄흔자국들을 통해 당시의 격렬했던 참상을 볼 수 있었다 시위 중 행방불명 된 학생 김주열 열사가 눈에 최루탄이 박힌채로 돌과 철사에 묶여 바다에 내던져 졌고 주검으로 바다에 떠올랐다 시민들의 분노가 전국으로 번지게 되어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3.1의거, 3.15의거, 4.19혁명, 부마민주항쟁, 6월 민주항쟁 수많은 민주화 운동이 꽃핀 중심지 3.15대로 희생정신이 깃든 이 길을 걸으며, 민주역사의 길로 다시 기억해본다
박은성
조회수: 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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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문화PD] BTS 성지순례 필수코스, 놀면뭐하니 MSG워너비가 다녀간 ‘한국의집’
새로운 한류열풍의 중심에는 K-POP 아이돌이 그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OTT서비스들의 확장으로, K-드라마, K-예능이 전세계적으로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을 내세워 방송에 어필했던 점에 착안하여, 신한류 콘텐츠로 한국의 집을 주제로 제작하고자 합니다. 2018년 BTS의 빌보드 매거진 커버 사진에 나왔던 장소. 2021년 놀면뭐하니 MSG편에 나왔던 장소가 바로 이곳 한국의 집입니다. 공간에 대한 소개와 한국의 전통문화 설명이 주로 된 콘텐츠입니다. 대본 BTS 성지순례 필수코스, 놀면뭐하니 MSG워너비가 다녀간 한국의 집 [나레이션] BTS 성지순례 코스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오늘은 수많은 한류 문화 여행지 중에 가장 한국적이고, 최근까지도 HOT 한 포토스팟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한국의 집입니다 혹시 최근에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편 보셨어요? 유야호와 함께 전통적인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 2018년 BTS 빌보드 커버를 찍었던 곳이기도 한데요 사실, 이곳은 한국을 방문하는 귀한 손님들을 위해 영빈관으로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그리고 지금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지어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전통 음식, 전통 공연, 전통 혼례, 전통문화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입구에 현대식 건물 취선관을 시작으로 본관인 해린관, 별채 격인 문향루, 녹음정, 청우정이 있습니다 해린관은 한국의 집의 정전, 그리고 로비 역할을 하는 곳인데요 전통 혼례가 있는 날이면, 손님맞이로 북적북적해지는 곳이기도 해요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민속극장이 있었고, 많은 사람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연회장이 있던 곳이에요 중정을 끼고 건물이 쫙 둘러져 있는 만큼 바깥 풍경마저도 더 한국적인 멋 때문에 정말 아름다웠어요 문향루는 한국의 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데이트 코스로도 엄청 유명한 곳이에요 가운데 대청마루와 큰방, 작은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최근 SNS에서 유명해진 궁중 다과상 고호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창문을 통해 보는 바깥 풍경과 아름다운 음식들을 먹으며 정말 기억에 남는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예약이 치열한 만큼, 방문하는 날에 일찍 체크인하시면 조금 더 좋은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녹음정은 바로 BTS 빌보드 매거진 커버 촬영지이자 다양한 예능과 드라마에서 정말 많이 나왔던 장소입니다 저도 여기를 최근에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빈센조에서 보기도 했었는데요! 식사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가득 머금을 수 있는 공간이라 더 좋았어요 저도 여기 녹음정에서 놀면 뭐하니 MSG 워너비가 먹었던 전통음식 삼계탕을 먹고 왔는데요 방송을 보고, 여기서 제가 직접 먹어보니까 맛도 좋았지만,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하고 격식 있는 자리나 가족식사, VIP 대접으로도 유명한 곳인 만큼, 고급스럽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매력 있는 곳입니다 청우정은 오직 빗소리만 들리는 정자라는 뜻을 지닌 장소에요 제가 갔었던 날에 때마침 소나기가 왔었는데, 내리는 비가 정말 낭만적이었어요 그리고 건물 바깥의 툇마루와 계자난간이 너무 예뻐서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진나라 팀장님 인터뷰 ] 한국의 집은 전통예술공연의 보존, 보급을 위해서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설공연 대신에, 야외를 배경으로해서 하는 공연들을 준비해서 진행했습니다 봄에는 봄밤풍류라는 제목의 젊은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그런 공연을 진행했었고요 그리고 가을에는 한국의 집의 예쁜 야외공간들을 활용해서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나레이션] 해외여행이 우리 삶에서 멀어진 요즘 우리의 여행은 한국을 더 온전히 느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넷플릭스 같은 매체로, 킹덤과 같은 한국적인 콘텐츠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전통은 새로운 한류 문화의 중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고즈넉한 하루를 즐겨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 한국의 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주차도 가능하답니다 :) 오늘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더 재밌는 여행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트레블디토 였습니다! 안녕
김동우
조회수: 1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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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
[문화PD] 김제로 떠난 나무 여행
김제의 드넓은 평야에는 자리한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길, 공기 맑은 편백숲, 600년 수령의 느티나무등을 통해 우리가 놓쳐버린 오늘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대본--------------------------------------------------------- 제목: 김제로 떠난 나무 여행 자막 한 그루의 나무가 가진 유일무이한 모양새는 매 순간을 생의 마지막처럼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다. 수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나무의 선택은 늘오늘이었다. -「나무는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망치지 않는다」 중에서 내레이션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생명체, 나무. 나무는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후 회로 오늘을 허비하지도, 걱정으로 오늘을 망치지도 않는다. 그저 묵묵하고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나무. 나는 어제와 내일 사이에서 놓쳐버린 나의 오늘을 찾아 김제로 여행을 떠났다. 제목: 김제로 떠난 나무 여행 내레이션 지평선이 아름다운 김제에서 가장 먼저 만난 것은 메타세쿼이아였다. 원래 메타세쿼이아는 지구상에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나무였다. 무려 2억 년 전 지구상에 널리 분포했었으나 이후 멸종되어 그저 화석으로만 기억되었다. 그러다 1940년대 초 중국 양쯔강 상류의 한 계곡에서 기적적으로 발견되며 세상에 다시금 알려지게 되었다. 하늘로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자아내는 이국적인 느낌은 어쩌면 공룡과 함께 살던 나무를 현시대에서 만나는 낯설고 새로운 감각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레이션 몸과 마음을 맑게 해주는 향, 피톤치드로 가득한 편백 나무숲에 들렀다. 몇 그루의 나무만으로도 그새 깊은 산 속에 들어온 것처럼 고요한 쉼을 선물하는 곳. 덕분에 한낮의 시간에도 이곳만큼은 쉬어갈 수 있는 그늘이 있다. 편백에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숨을 틔워주고, 그 사이를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시름을 내려놓게 하는 힘이 있는 듯하다. 내레이션 이 커다란 느티나무는 무려 조선 중기, 이곳에 마을이 있기도 전부터 이곳에 자리해있었다고 한다. 600여 년의 세월 동안 수많은 이들의 오늘을 지켜보며 그림자를 내어주었을 나무. 이곳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의 눈물과 웃음을 보았을까? 두 팔로도 안을 수 없을 만큼 커다란 둘레, 거칠어진 나무의 결, 땅 위로 힘차게 솟아오른 뿌리가 이 나무가 지켜온 긴 시간을 가늠케 한다. 내레이션 살아있는 모든 나무는 흔들리며 살아간다. 목마름과 흔들림 속에서 더 강한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살아있음을 증명하며 그렇게 온전히 하루를 살아낸다. 수억 년을 거슬러 온 메타세쿼이아의 오늘. 지친 이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편백의 오늘. 긴 시간 묵묵히 한 자리를 지켜온 느티나무의 오늘. 모두가 참으로 다르고도 참으로 귀한 것이었다. 온 힘을 다해 뻗어 나가는 나무의 가지에서 오늘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던 여행. 김제여서 참 좋았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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