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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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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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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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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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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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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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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문화PD] 익선동 랜선투어, 필름카메라와 함께 떠나요
익선동 랜선투어, 필름카메라와 함께 떠나요 골목과 한옥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력을 품기는 종로구의 익선동.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아담한 한옥들 사이로 촘촘히 이어진 골목에는 예쁜 카페와 공방, 식당들이 많다. 익선동 방방 곳곳을 투어하고, 이 소담한 모습을 필름카메라에 담아 스토리텔링을 하려고 한다. 익선동 랜선투어, 필름카메라와 함께 떠나요 대본 오늘은 익선동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익선동은 종로3가역 근처입니다. 소담한 한옥들과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모여있는 이곳 이곳은 익선동인데요 익선동은 원래 누동궁이라는 작은 궁이 있던 곳으로, 왕족이 살았던 장소라고 합니다. 현재 110채 한옥으로 구성된 익선동은 100여넌 세월이 녹아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 중 하나입니다. 익선동은 한옥과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골목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이 동네는, 대부분 굽이굽이 좁은 골목으로 되어있습니다. 골목골목 다니는 것이 익선동만의 매력입니다. 익선동에는 그 감성을 잘 살린 카페들이 많습니다. 한옥마을의 특성이 잘 녹아있는 카페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에서는 작은 플리마켓들도 열립니다. 우드한 감성의 소품샵, 악세사리 샵들도 익선동의 구경거리입니다. 꽃과 다양한 잡화를 판매하는 카페도 있는데요. 익선동 골목골목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가게들을 볼 수 있는것이 익선동만의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아직 익선동에 방문해보시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골목골목 예쁜 카페들과,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랜선 익선동 구경 어떠셨나요? 필름 카메라로 담은 익선동의 풍경을 보여드리며 영상 마무리 하겠습니다
양하람
조회수: 14,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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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9
[문화PD] 효창공원으로 떠나는 역사기행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광복 76주년을 맞아,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는 효창공원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싸웠던 애국선열들을 만나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을 되짚어본다. ---------- [대본] ------------ 네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하느님이 물으시면, 나는 사슴지 않고 내 소원은 대한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또 우리나라의 독립이오할 것이요, 또 그 다음 소원이 무엇이냐? 하는 셋째번 물음에도 나는 더욱 소리를 높여서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 하고 대답할 것이다. - 백범 김구 선생(1876-1949) 대한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 안중근 의사 (1879 1910)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피와 땀, 생명을 건 애국선열들이 모셔져있는 효창공원으로 역사기행을 떠나보자. 용산구 효창동에 자리하고 있는 효창공원. 용산구에서 남산공원, 용산가족공원과 삼각편대를 이루는 효창공원은 두 공원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시민들에게 고요한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효창공원은 그 자체로 유서가 매우 깊다. 효창공원은 1989년 사전 제 330호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생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영혼이 잠든 곳이다. 원래 조선왕조 22대 임금 정조의 장남 문효세자의 묘가 있는 자리라 하여 효창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 일제강점기 일제에 의해 묘가 서삼릉으로 강제이전 후 효창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그 이후, 김구, 윤봉길, 이봉창 의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다. 공원에는 연못, 놀이터, 습지, 걷기좋은 산책로로 이루어져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세워진 묘가 눈에 들어온다. 1945년 광복 후 조국으로 돌아온 백범 김구 선생이 일제가 훼손한 효창원의 터에 독립운동으로 일제에 항거하여 싸우다 타향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의 유해를 봉환하여 독립운동가의 묘역을 조성하려 했던 것이 이듬해 1946년에 이루어졌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삼의사묘역은 문효세자가 안치되었던 곳으로,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의 유해가 안장되어있다. 그리고, 그 옆에 자리한 또 하나의 묘. 언젠가 조국으로 봉환되어 오기를 기다리는 안중근 의사를 위한 자리가 가묘로 남아있다. 삼의사묘역을 지나 길을 따라 가다보면 임정묘역이 있다. 임정묘역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출신이었던 이동녕, 조성환, 차리석 선생의 유해가 봉환되어있다. 의열사는 애국선열을 추모하는 장소로, 7분의 영정을 모셔놓은 사당이다. 1978년 이후, 이곳에서는 매년 4월 13일 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합동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희생한 분들의 영정사진을 보니 숙연한 마음이 든다. 공원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묘역외에도 이봉창 의사 동상이 있는데, 일본 국왕인 히로히토에게 폭탄 투척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놓았다. 공원 한켠에는 효창공원이 지금의 독립기념공원으로의 모습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하신 김구선생의 묘도 있다. 독립운동과 민족통일을 도모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김구 선생은 1949년 암살된 후 이 곳에 안치되었다. 묘역 옆에는 김구 선생을 기리기 위한 백범김구기념관도 있다. 효창공원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려보길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 국가의 문화는 그 나라의 역사속에서 만들어진다. 가슴 아픈 역사,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효창공원. 효창공원에서 대한민국과 나의 오늘을 되돌아보자.
이한나
조회수: 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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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PD] 부산 최대 사찰, 범어사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가 가진 여러 장소와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특히 선불교의 전통이 강해 선찰대본산이라고 불립니다. 역대 범어사를 거쳐간 고승들은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 표훈 스님등 여러 분들이 계십니다. 부산 지하철역 1호선 범어사역에 하차한 후, 순환 버스인 90번 버스를 타고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량 출입시 통행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범어사에 도착하게 되면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3개의 문을 지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문인 조계문(보물 제1461호)은 기둥이 2개인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는 다르게 기둥 네 개가 나란히 늘어서 3칸의 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높은 돌 위에 짧은 나무로 기둥을 세웠는데 보기에도 안정되고 전통의 건축미가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통과하는 천왕문에는 사천왕이 모셔져있고, 마지막 세 번째 불이문을 통과하면 범어사의 중심인 대웅전에 도착합니다. 대웅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3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등과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가 가진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은 등라무군락입니다.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5월 경 방문하시면 꽃이 개화하여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5건의 국가지정문화재, 70여건의 지정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성보박물관 또한 범어사의 자랑입니다.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에 가족, 지인분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조회수: 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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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유엔군 초전기념관
■ 영상기획의도 및 설명 자유와 평화, 한편으로는 엄청나고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숭고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다양한 사람들 우리는 그 중에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우리의 평화를 지켜줬는지를 보여준다 ■ 자막, 인터뷰, 나레이션 # 프롤로그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어느 날. 밤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대낮처럼 환하게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들이 난무했고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아이들의 울음소리만이 세상을 가득 채웠다 #본문 오늘 우리가 떠나 볼 곳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다 전쟁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어쩌면 자유와 평화일지도 모른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았고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유와 평화라는 이름 하에 몸을 내던진 이들이 있었다 오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이들. 우리는 그들을 국제연합군 혹은 유엔군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소개할 전투는 바로 죽미령전투다 죽미령 전투는 스미스부대. 즉 유엔군의 첫 교전이었다. 이 전투는 승패만 놓고 말하자면 스미스 부대의 무참한 패배로 끝이 났다. 하지만 훗날 우리는 그것을 패배가 아닌 성공이라고 말을 한다 당시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산에서 스미스 부대와 교전을 하게 되었다. 이는 스미스부대의 큰 피해로 패배를 하였지만 첫 유엔군의 참전을 알리고, 이 전투로 인해 우리는 10일 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그러면 과연 스미스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나는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 당신은 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울 수 있겠습니까? Yes 그들은 오로지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만을 위해 몸을 내던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이를 고귀한 희생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쟁의 포화를 멈출 수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자유와 평화 누군가에겐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했던 숭고하고 소중한 가치였다. 지금의 우리가 저 단어들을 익숙하게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이유는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수 많은 희생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엔딩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이를 목숨을 걸고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문을 열었다. ■ 사용음원 taking flight (저작권 무료)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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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
[문화PD] 그동안 몰랐던 여행지, 계룡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군 문화 도시로만 알려져 있던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다. 내레이션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국방 수도로만 알려진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는 2020년부터 새롭게 명소로 떠오르는 곳, 입암저수지가 있다. 입암은 우리말로 선바위라는 뜻으로 마을 사람들에게는 선바위 저수지, 낚시꾼들에겐 입암낚시터라 불렸다. 입암낚시터란 이름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었던 저수지는 2017년 계룡시에서 3년 간에 걸쳐 진행한 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저수지는 크지 않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크기다. 물빛 너머로 하늘 높게 솟아 있는 메테세콰이어와 정자,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계고택은 우암 송시열의 스승으로 유명한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사계고택의 사랑채인 은농재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고택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문에 걸린 사계고택 현판을 지나면 하얀 벽으로 깔끔하게 원형이 보전된 한옥이 나온다. 좌우 사방 길게 뻗은 문간채와 대문, 처마와 처마 사이의 작은 길, ㅁ자 모양의 건물이 이곳의 특색이다. 한옥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명당이다. 계룡에서 꼭 가야 하는 곳 중엔 이곳 향적산을 빼놓을 수 없다. 향적산은 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릉 중 하나로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다. 시작 부근은 산책하듯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등산로가 잘 가꿔져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이정표를 지나 초록 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구역이 나온다. 계단을 지나면 정상이 눈앞이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해 국사를 논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국사봉. 국사봉 정상에선 계룡과 논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룡 시민의 휴식처인 괴목정, 자연이 살아있는 두계 생태천, 그 밖에 카페와 맛집까지 계룡에 올 이유가 가득하다. 사용된 BGM 1. brand-ne-day 2. piggyback 3. rejoice in the morning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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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문화PD] 용인농촌테마파크
경기도 용인시에는 8경 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향기를, 아이들에게는 농촌 체험을 제공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조금 어려우며, 자가용을 타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장시간은 동절기(11월~2월 09:30~16:30) 하절기(3월~10월 09:30~17:30)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3천 원이며, 30인 이상 단체 입장 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용인시민 혹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분들은 무료입장과 시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용인농촌테마파크 초입에는 방문자센터와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렇게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공연이 있을 경우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위쪽으로 조금만 걷다보면 꽃과 바람의 정원에 도착합니다. 바람개비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채워진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었습니다. 원두막은 가장 인기있는 장소 중 하나인데요.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오두막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예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바람의 정원을 지나면 관상 동물원이 나옵니다. 닭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새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농촌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식물을 공부할 수 있는 공간도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곤충체험관, 암석원, 문화체험 공간 등 농촌과 관련된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도 곳곳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이 필요한 요즘 용인농촌테마파크에 힐링하러 오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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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2
[문화PD] 대부도 일몰을 담아
1. 기획의도 -경기도 안산 단원구 대부동에 위치한 작은섬 대부도. 백사장과 갯벌, 갈대밭과 해변의 로망까지. 섬 자체가 하나의 관광코스로 불리울 만큼 아름다운 대부도를 조용하고도 낭만적으로 담아내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2. 나레이션 여러분들은 일몰 좋아하시나요? 한해를 마무리하거나 시작할 때, 우리는 종종 해를 보러 가는데요,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대부도의 일몰을 필름카메라 안에 담아보려 합니다. 대부도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선명한 일몰을 보기에는 이보다 가까운 곳이 없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대부도에 입성하기 전 시화나래 휴게소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해변과 맞닿은 공원과 함께 전망대, 문화관 등 다양한 공간이 있어 일반적인 휴게소 이상의 명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시화나래 조력공원의 조형물, 서해의 탁 트인 풍경, 바다 한가운데 자리를 지키는 큰가리섬까지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풍경이 눈을 사로잡습니다. 본격적으로 대부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서해가 가진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갯벌체험부터 캠핑까지 다양한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밀물과 썰물 시간대에 맞춰 갯벌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해수욕을 즐기는 해수욕장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을 지나 대부 바다향기 테마파크에 도착하면 영화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여름철이라 많은 것들을 볼 수 없었지만, 갈대밭의 풍경 하나만으로도 이 곳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습니다. 스산하게 흐르는 갈대밭에서 바람을 맞다보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하는데요. 전기차나, 모터 사이클 등을 타고 돌아볼수도 있으니 이 곳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배가 고픈 관계로 식당에 들러 잠시 칼국수로 배를 채웁니다. 참고로, 보리밥과 동동주도 마음껏 먹어볼 수 있으니, 꼭 먹어보고 오길 바라요. 대부도의 일몰을 담기 위해 마지막 도착지, 탄도항에 도착했습니다. 탄도항은 앞선 장소들을 먼저 둘러본 뒤, 일몰 시간에 맞춰 여섯시나 일곱시 사이에 오는 게 좋습니다. 탄도항에 도착하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일몰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족부터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설레는 눈빛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탄도항 작은 섬 위에 우뚝 솟은 3개의 풍력발전기가 사람들을 반겨주는데요, 이 풍력 발전기의 모습이 이 곳 일몰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어느덧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천천히 그리고 선명하게 해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저런 염원을 빌기도 하는데요, 저 또한 일몰을 마음속에 담아 소중한 사람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해가 지는 순간과 함께 다니는 길이 사라질 수 있으니, 밀물 안내 방송에 따라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몰을 담기 위한 대부도 여행이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일몰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요, 마음 속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일몰을 찾아 훌쩍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3. 사용음원 Joakim Karud - Classic [저작권 표기 없이 사용 가능]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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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문화PD] 이송도(흰여울문화마을) 이야기
--기획의도-- 한국 전쟁때에 피난민들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인 이송도. (현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자막-- 흰여울 문화 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다. 흰여울이라는 이름은 봉래산 기슭에서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생기면서부터 지자체 행정기관들이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되었다. 이후 사진과 바리스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고, 밋밋했던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지고 타일로 꾸며졌다. 이후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속에 흰여울마을과 영도가 나오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후 흰여울마을은 마을에서 찍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2015년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을 건립하였다. 마을 담장을 따라걷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담장 너머 보이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부산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 곳, 묘박지의 풍경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담장 너머 멀리서 귀를 간지럽혔던 파도 소리와 가까워지고 상쾌한 바다 내음 또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 수 없던 곳에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들이 오가니 활력이 생겼다. 지금 여기, 이송도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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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문화PD] 매일이 다른 미묘한 부산의 특별한 공간
무더운 여름 코로나로 인하여 여행 가는 것도 휴가를 즐기는 것도 쉽지 않다 무작정 집에서 폰게임과 유튜브를 보자니 올 휴가도 알차게 보낸 거 같지 않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코로나 전만 해도 여름휴가 때 마다 친구들과 여행을 하거나 물놀이를 즐기고 가만히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는 여유롭움을 즐겼었다. 오랜만에 다 같이 여름휴가를 갔던 영상을 찾아보았다. 물놀이 후 맛있는 바베큐 파티까지 더해졌을때의 그 행복이 그립다. 이대로 휴가를 끝내기엔 아쉽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우리동네 부산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하철역 남포역에서 가까운 곳인데 대청로 번길에 126 있는 매일이다르다 라는 카페와 독립서 점 미묘북이라는 가게를 아주 좋아한다 그전에 올해 새로 생긴 부산청년센터 라는 곳이 있는데 자갈치 시장 바로 옆 건물 층에 위치한 곳으로 3 여기서 커피를 뽑아 마시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작업을 한다. 창 밖에는 바다가 보이고 회의를 할 때도 자주 이용한다. 다양한 청년 동아리 활동도 많고 지원사업도 많고 아주 유용한 공간이다 다시 대청로 번길로 126 돌아와서 먼저 매일이다르다 라는 카페를 소개하려 한다. 창 밖에 마스코트 하쿠라는 고양이가 자고있다. 문 앞에 엄마 고양이 무늬가 보이고 릴로가 먼지를 경계하고 있다. 이 카페는 사장님들이 좋아하는 취향으로 꾸며진 소박 하고 정성이 담긴 공간이다 방문할 때마다 고양이들이 반겨주고 최근에는 포푸리상점을 열어서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팔고 6명의 사람의 이야기가 담긴 일기형식의 팟캐스트도 연재한다. 인터뷰다른 곳을 갔을 떄 원하는 것은 라는 게 굉장히 크거든요 그냥 여유롭게 너무 , 쫓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 매일이 다르다 라는 카페가 앞으로도 사장님들이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매일이 다르다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층2 . 미묘북을 가보자 문 밖에 보이는 은은한 보라색 조명이 미묘하게 아름답다 미묘북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므로 먼저 연락을 하고 가야 된다 인터뷰그 개업일은 년도 월 일 2018 4 16 . 이고요 횟수로 년4 . 차 됐죠 미묘북은 흔히 말할 때 미묘하다 할 때 미묘고요. 보통 손님들이 고양이 묘 자를 많이 생각하세요. 근데 그건 아니고 그냥 미묘하다 할 때 미묘. 보고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들 위주로 선정을 해요. 요즘에 출판물이 워낙 많잖아요 근데 . 한번 읽고 버리는 책들이 많아서 그냥 그 책들이 다 아트북처럼 서재에 꽂혀서 언젠가 한 번씩은 다시 꺼내서 보고 색의 아름 다움도 또 느낄 수 있는 그런 걸 좋아해서 그런 책들 위주로 선정하고 매입도 하고 그리고 추천도 해드리는 편이죠. 한 분이 오셔도 어차피 여가는 예약제니까 천천히 시간을 가지시면서 읽으시다가 구입하시면 더 좋고 그렇게 조용하고 집중도가 높은 책방이었으면 좋겠어요. - 미묘한 매력과 함께 사장님의 취향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책방 미묘북의 , 묘미를 꼭 직접방문 해서 느껴봤으면 한다. 오늘 소개한 장소들은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가는 장소들이다 그. 만큼 많은 매력을가진 곳 들이라 자신있게 추천한다. 부산에서 색다른 휴가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반드시 방문해봤으면 좋겠다.
장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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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7
[문화PD] 세계문화유산 in 안동
세계문화유산,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 -경북, 안동에 위치한 문화유산지를 둘러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한다. [자막] 여러분은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아시나요? 세계문화유산이란 전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학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세계적 유산을 의미합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를 찾아 떠나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에 건립한 명옥대로 이 곳을 거슬러 숲길을 올라가다보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차로도 올라갈 수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산사가 보입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꽃에 둘러싸인 대웅전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이 보입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가득해 그 모습 또한 장관인 이 영산암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2019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있는데 먼저 도산서원을 소개해봅니다. 이황의 도산서당을 기반으로 건립되어, 퇴계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와 지역유학자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랍니다. 이 북은 위급한 상황이 생길 시 알리는 용도이고, 장판각은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복을 보관하던 장소랍니다. 유물전시관에선 퇴계이황의 생애와 조선 후기 강세황이 그린 도산서원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만나볼 법한 현판과 목판이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이 또한 기록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어요. 한국의 또다른 서원, 병산서원은 8-9월 무렵즈음 분홍빛의 배롱나무들이 아름답게 빼어나답니다. 서애 류성룡선생에 의해 지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강과 아름다운 자연들의 모습들이 아름다워 빼어난 건축미와 보편적 가치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동성마을, 하회마을 오랜 세월동안 전통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모습을 평가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마지막,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하회별신굿 탈놀이 - 시대상을 반영하는 풍자와 해학에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알고 떠나면 더 재미난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안동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은 어떠신가요? [음원] Gymnopedies - 짐노페디 Love in Vietnam 정혁 -7月7夕 구름 저편의 약속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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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0
[문화PD] 오천원 지폐 속 그 곳, 오죽헌의 이야기
조선시대 뛰어난 유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현모이자 훌륭한 문예인 신사임당이 태어난 집, 오죽헌을 소개한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강원도 강릉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것으로 유명한 유서깊은 집이 있습니다. 뒤뜰에 줄기가 까마귀처럼 검은 대나무가 자라고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 오죽헌. 검은 대나무는 예부터 신성한 곳에만 뿌리를 내린다고 하여 특별히 여겨왔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의 지조 높은 감성이 느껴지는 오죽헌의 건물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지어진 별당건물이며 당시의 모습을 아주 잘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 주택입니다. 왼쪽 마루방은 율곡 선생이 6살까지 공부하던 방이며, 오른쪽 방은 1536년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 선생을 낳은 몽룡실 입니다. 율곡 이이는 조선 성리학을 탄생시킨 조선의 뛰어난 유학자로 오죽헌은 그의 업적이 빛을 낸 장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율곡 이이는 어머니인 신사임당에게 학문을 배워 13세에 과거에 응시하여 진사에 합격했으며, 이때부터 명성도 자자하였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그는 출세에 목적을 둔 것이 아니었으므로 더욱 학문에만 정진하였고 벼슬을 하는 동안에도 이이는 줄곧 백성들이 마음 편히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애썼습니다. 이후 이이가 지은 유학 입문서인 [격몽요결], 유년기에 사용하던 벼루 등은 오죽헌 안의 율곡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임당 작품으로는 채색 [초충도]와 수묵화, [초서], [전서] 등의 글씨가 전시돼 있습니다. 섬세한 붓질로 완성해낸 작품들 속 생명력은 까마득한 세월을 뛰어넘어 은은하게 빛나고 있는 듯합니다. 검은 대나무가 바람에 몸을 흔드는 소리와 함께 오죽헌은 이 곳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해줄 것입니다. 색다른 여행이 필요할 때, 한복 체험관에서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오죽헌부터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삶의 자취를 따라 걸으며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여유를 누려보는 건 어떨까요? 음원 : Es Jammy Jams - Peacefully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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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문화PD] 전주의 전통문화 중심지는 바로 여기!
여러분 전주!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맛있는 음식?, 한옥마을? 저는 전통문화가 생각나는데요 최근 전주에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기사가 났는데요 왜 전주를 방문했냐는 물음에 80% 이상이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했다고 답했습니다 실제로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을 하는데요 막걸리나 부채, 한복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곤 합니다 막걸리를 체험하려면 전통주 체험관으로! 한복을 입으려면 한옥마을로! 공예품을 보려면? 바로 이곳! 전통문화전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전통문화전당은 한옥마을에서 도보로 10분정도에 위치해 있는데요 전통문화전당은 총 4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열림동 열림동은 말그대로 시민들한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문화관과 전시관, 공방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움동 키움동은 전통문화 창작자중심의 작업공간과 지원공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3층에는 조리체험실과 음식테마존이 있으니 꼭 예약하고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공연동 공연동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독특하게도 1층에는 비빔밥 뷔페가 있습니다 네 번째 한지산업지원센터 전주가 한지로 유명한거 다들 아시죠? 한지산업육성을 위한 지원센터가 있습니다 1층에는 한지문화체험실이 있으니 한번씩 체험해 보고 가세요 전통문화전당의 체험프로그램은 음식, 공예, 공연 등 다양한데요 한옥마을을 방문하셨을 때 전통문화전당도 꼭 방문해 보세요 근처에 맛집들도 많거든요! 유형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면 무형의 전통문화도 체험 할 수 있는곳이 있는데요 바로 국립무형유산원입니다 국립무형유산원도 한옥마을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해있는데요 국립무형유산원은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승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초의 무형유산 복합행정기관입니다 무형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전통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장 무형유산 영상자료를 통해 과거를 알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실 등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유산에 대한 다양한 공연, 전시, 교육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국립무형유산원의 무형유산 e 배움터에서는 매달 새로운 무형유산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현재는 코로나 3단계 격상으로 인해 모두 사전예약제로 관람과 체험이 진행되니 꼭 확인하고 방문해주세요 전주는 전통문화의 도시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관들이 있고 전주시민들도 전통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토록 전통문화에 진심인 전주!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하러 전주! 오시는 건 어떨까요?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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