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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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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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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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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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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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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해외문화PD 사전교육 영상
국외 한류소식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여덟번 째 해외문화 PD가 선발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전교육에서는 김종업 부원장님의 격려말씀을 시작으로 해외문화PD의 역할, 활동지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에 관한 기본적인 설명 이후 5기 선배 해외문화PD 박인수 감독의 특강도 있었습니다. 해외문화PD는 총 6번의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정식으로 각 국가에 파견됩니다. 현지에서 우리문화를 알리게 될 해외문화PD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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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기획영상]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제목: [LA/해외문화PD]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견한 대한민국 세계의 정치 · 경제 · 문화의 중심지 미국. 현재는 한국과 군사적 · 경제적 파트너이기도 한데요, 북미대륙에 거대한 나라 미국에 우리가 몰랐던 한국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을 찾아 LA로 떠나보겠습니다. Korean Bell of Friendship 이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산 페드로의 앤젤스 게이트 공원입니다. 이 일대를 코리언힐이라고도 부르는데요, 이곳에 있는 거대한 청동 종 때문입니다, 바로 미합중국의 독립 2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민이 미합중국 국민에게 기증한 우정의 종입니다. 1976년 한국과 로스앤젤레스간의 자매도시 결연을 기념하여 종각을 세우고 그 안에 종을 설치하였습니다. 이곳 산페드로는 로스앤젤레스의 관문으로 물자수송이 분주한 항구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태평양을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고 조용하고 아담해서 현지인들도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즐겨찾는 장소입니다. 우정의 종의 높이는 3.63미터, 둘레는 7.25미터, 그리고 무게는 17톤입니다. 주석, 동, 금, 은을 섞어 만든 이 종은 한국의 종이 가지는 특색과 우아한 전통미를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종의 둘레 네 곳에는 한미 두나라의 자유와 독립,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여신의 모습이 나란히 새겨져 있고 종의 아래와 위의 가장자리에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 무늬로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 건축 양식으로 세워진 종각은 청기와로 지붕을 이었으며, 한국 고유의 단청과 문양으로 채색되어있습니다. Battleship USS Iowa Museum 우정의 종각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미해군전함 아이오와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아이오와 전함은 태평양 전쟁때 모든 대양을 주름잡아 바다의 황제라고도 불렸는데요, 지금은 퇴역 후 LA 샌페드로 항만에 정착되어 2012년 7월 부터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축구장 3개를 합친것과 길이가 비슷하고 높이는 14층 건물과 비슷한 아이오와급 전함은 최대 33노트로 당대 전함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고속전함이었습니다. 또한 USS 아이오와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종군 기념 훈장을 2번이나 받았는데요, 1952년 4월 8일에서 10월 16일까지 흥남, 청진, 고성에서 지상부대를 지원했던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전함입니다. 현재는 선박 갑판 19개 중 7개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고 관광을 할 때에는 전함의 미사일 갑판을 통과하여 외국 고위 관료를 맞이한 루스벨트 대통령과 함장의 선실 내부를 지나 선원들의 식사 구역인 하갑판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안으로 이동하게되면 아이오와가 항해했던 노선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 구석구석 계급별로 잠을 청하던 침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그때 당시 선원들의 삶을 더 생생하게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곳에서 일반 선원들뿐만 아니라 미국 전 대통령의 흔적도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수상 그리고 이오시프 스탈린 전 러시아 수상과 전시 회담을 하기 위해 대서양을 항해할 때 다리가 불편한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을 고려해서 침실 바로 옆에 만든 욕조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Korean National Association Memorial Hall 마지막 장소는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입니다. 미주 지역 독립운동 단체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인국민회는 1910년 샌프란시스코에 중앙총회를 두고 조선의 국권회복과 독립운동을 지원하였으며, 1938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하여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대한인국민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저는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 권영신입니다. 대한인국민회는 일반적인 자치단체가 아니고 임시정부 역할을 해왔고 대한인국민회의 총회관에서 5개의 지부총회가 있었습니다. 하와이에 있었고, 우리 북가주에 있었고, 시베리아에 있었고 그 다음에 중국 원동에 있었고 멕시코에 있는 5개의 지부(총회)를 갖고 있고 그 다음에 백 열여섯 곳에 지부를 갖고 있는 정말 국제적인 활동을 한 독립운동 단체입니다. 대한인국민회의 역사는 한인들의 미주 이민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1902년 12월 22일, 102명의 대한제국의 한인이 제물포항에서 하와이에 있는 사탕수수와 파인애플 농장의 노동자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이들을 주축으로 1904년까지 7천5백여 명에 이르는 한인 이민 1세대가 형성되었습니다. 3년 후, 미주지역에는 총 24개의 한인 단체가 결성되었는데요. 1908년, 장인환 · 전명운 의사의 친일 미국인 스티븐스의 저격 의거를 계기로 더욱 더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치기 위해 한인 단체들을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었고, 1910년 마침내 ‘대한인국민회’라는 하나의 단체로 통합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당시 이민자들의 삶은 어땠나요?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참 이제 그 당시에 보면은 우리가 1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은 정말 여기도 그분들이 와서 고생을 많이 했죠 하와이에 와있는 분들은 하루에 10시간 14시간을 중노동을 하고 멕시코 가있는 이민자들은 정말 노에로 팔려가가지고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 정말 자기가 먹을 것을 덜 먹고 자녀들을 내팽겨쳐놓고도 독립운동에 참여했고 모금운동에 참여한 결과 … 대한인국민회의 3대 총회장이 바로 민족의 정신적 지도자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이었습니다. 안창호 선생은 ‘개인은 제 민족을 위해서 일함으로 인류와 하늘에 대한 의무를 수행한다.’라며 고된 현실 속에서도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했던 동포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켰고, 동포들이 지원한 자금을 공채형식으로 발행하여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도록 공채 영수증을 발급하였습니다. 대한인국민회는 독립운동자금 지원 이외에도 미국 내에서 재미 동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공식인정 받아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에 관한 일은 일본 정부나 관리를 통하지 않고 한인 사회와 직접 교섭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습니다. 또한 을사조약 폐기운동, 한일합병 반대운동, 파리평화회의 대표 파견과 안중근 변호를 위한 모금운동을 하였고, 소년병학교와 국민군사관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사관을 양성하였습니다. 또한, 기관지 ‘신한민보’를 발간하여 백 열여섯개의 지소에 배포하였고, 신한민보는 독립운동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수단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답변. Young S. Kwon / 권영신 미주에서 독립운동을 한 이러한 것들이 재조명되고 얼마나 많은 미국의 우리 동포들이 독립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희생했는가하는 것을 우리 본국이 살고있는 모든 분들이 많이 알고 또 이해해주고 또 많은 성원과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게 대한인국민회 이사장으로서 바람입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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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해외문화PD] 'K-Classic Festival' 5분 다시보기
2018년 12월 4일, 첼리스트 우지연의 공연영상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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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마을에서 대전의 전경을 바라보다
기획의도 - 대전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인 대동하늘공원 , 이 공원은 과거 6.25 전쟁 때 피난민들이 모여 만들어진 마을인데 , 동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하여 대동이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 이 곳 은 2000 년대 넘어서도 낙후된 동네로 남아있었는데 , 최근 이 달동네가 대동벽화마을과 하늘공원으로 변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 된 대동하늘공원과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 이미 도시의 시간 속에서 과거의 공간이 되어버린 대동하늘공원 이 공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싶다 . 나레이션 - 대동마을은 옛날 6.25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빈민촌이었는데요 . 대전광역시에서 실시하는 낙후된 달동네를 보존하는 ‘ 무지개 프로젝트 ’ 에 의해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아름다운 마을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 골목골목마다 정감 있는 벽화들이 어릴 적 동심을 떠올리게 합니다 .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벽화 그리기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벽화마을로 넓어져가고 있습니다 . 대동하늘공원에는 연애바위가 있는데요 연애바위에는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 젊은 부부와 연인들이 연애할 곳이 마땅치 않아 이곳에서 연애를 했다고 하여 연애바위라고 불렸습니다 . 실제로 연애바위는 영험한 바위로 , 남녀의 사랑이 소원하는데로 이루어지는 신비한 바위라고 합니다 . 이러한 이유로 옛날부터 음력 10 월 중에 기일을 선택하여 이 바위를 향해 산신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 현재에도 영원한 사랑을 믿는 연인들이 자물쇠나 포토존을 통해서 자신들의 사랑을 맹세하곤 합니다 . 이 곳은 하늘공원의 정상인 풍차 앞 인데요 풍차 앞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대전 시내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날씨가 좋은 날에는 계롱산의 윤곽까지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니 왜 하늘공원인지 조금은 알 것 같지 않으신가요 ? 사방이 탁 트여서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날에는 풍차 날개가 움직여서 마치 동화책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 이곳에는 볼 수 없었던 공중전화와 그림 등 동심을 자극 할 만 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이미 도시의 시간 속에서 과거의 공간이 되어버린 대동하늘공원 과거의 그 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해주는 공간입니다 . 대동하늘공원에서 그때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과거의 향수를 지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대동마을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
송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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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폴란드/해외문화PD] 바르샤바 최나경 플루트 독주회
제목 : 바르샤바 최나경 플루트 독주회 2018 년 12 월 2 일 . 바르샤바 왕궁 대연회장에서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독주회가 열렸습니다 . 현지 음악 관계자와 관객 250 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연 시작 전부터 모인 인파로 공연장이 가득 찼습니다 .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 뮤직 sinfini music 에서 “ 역대 10 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 본 공연에서도 매력적인 무대매너와 연주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 한국계 미국인인 피아니스트 휴성과 함께 최나경은 클래식 분야에 자부심을 가진 현지 관객을 고려하여 ,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쇼팽 , 비에니아프스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관객들은 오페라 ‘ 카르멘 ’, ‘ 라 트라비아타 ’ 의 유명 아리아 선율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등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연주회는 뜨거운 기립박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마무리되었고 , 이후 관객들은 연주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 팸플릿에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 Maria Kolakowska / 관람객 여기 ( 바르샤바 왕궁 ) 에서 쇼팽이 작곡한 폴란드 노래를 한국분이 해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 Wiktoria Marszałek / 관람객 녹턴을 들었을 때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어요 .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자주 들었던 곡이었어요 . 이 모든 감정과 추억이 다시 돌아와서 정말 좋았어요 . 재유럽 한인예술가 소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우수한 한인예술가를 현지에 알리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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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LA/해외문화PD] 제13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
제목: [LA/해외문화PD] 제13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 내레이션. 지난 12월 7일, LA한국문화원은 제13회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proudly co-presented the exhibition 'Riches of the Land ; People' on December 7th, 2018. 인터뷰. 질문. 이번 전시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lex Kim / President of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 저희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도에 설립이 돼서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등록돼있는 비영리단체로 출발해서 저희가 13년 동안 이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전시도 13년 동안 연례전시로 해서 오늘 이 전시가 열세번째 전시가 되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진들을 전시 주제로 갖고 외국이나 우리와 생활이 다른 사람들 이런 것들을 찾아서 촬영을 하면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면서 우리를 한 번 돌아보는 그런 계기를 삼자라는 그런 생각으로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T he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 was established in 2005 and has been a provincial and federal government registered nonprofit organization for 13 years, which makes this the 13th exhibition. At this exhibition, the photographs center around people as subjects, and focuses on how these people live in foreign countries. As we took pictures of various people in diverse locations, we looked for differences, but at the same time found pieces of ourselves and other similarities. With the theme being ‘people,’ we decided to hold this exhibition for everyone to have a chance to self-reflect. 인터뷰. 질문. 전시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Issac Burks / Visitor Hello, my name is Isaac Burks. I’m a big fan of Alex Kim and the rest of photographers of Los Angeles. I have been coming to this event for about 4 years. The exhibition today is as beautiful as I would suspect (I expected). They have traveled to Chad in Africa, Vietnam, China, Mongolia and of course to Korea. So, it’s always very pleasing for me to see the work done by the Koreans here in Los Angeles. 감사합니다. 자막.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아이작 벅스입니다. 저는 알렉스 킴을 비롯한 나머지 로스앤젤레스의 사진작가의 열렬한 팬입니다. 4년 정도 전시회에 참여해왔어요. 제가 기대한 것만큼 아름다운 전시였어요.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차드, 베트남, 중국, 몽골 그리고 한국을 여행했더군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많은 한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보는 것을 항상 기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This exhibition is open to the public and will run until December 15th, 2018.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열려있으며 2018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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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봄을 찾아서, 대구를 걷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오프닝: 봄을 찾아서, 대구를 걷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암울한 시대를 살면서 일제에 저항한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의 시입니다. 광복한 지 73년이 지난 지금,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속 우리의 모습은 그때보다 나아진 걸까요? 우리 마음 한 구석에 묵어있는 어려움들, 어두운 시대에 봄을 찾아 나섰던 선조들의 공간을 찾아가며, 차분히 또 담담히 풀어보면 어떨까요? 이상화 고택 대구 계산동 2가 84번지에 위치한 고택 하나. 독립유적이 있지 않을 것 같은 자리에, 이상화 시인의 고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역천 등의 시를 남긴 이상화 시인은 일제 당시 민족적 비애와 일제에 항거하는 저항의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썼던 민족주의 시인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난 이상화는 서울과 일본 등으로 유학을 갔다가 1939년부터 작고하던 1943년까지 이곳에 거했습니다. 현재는 대구시 에서 이상화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우국정신과 문학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조양회관 다음으로는 조양회관입니다. 조양회관은 1922년에 붉은 벽돌로 지은 2층 건물로, 일제강점기에 청년들의 민족의식을 일깨우던 공간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항일민족운동을 펼치던 서상일이 지역 청년들의 교육을 위해 건립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양. ‘아침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회관의 이름은 대구 지역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일깨우며 따스한 독립의 햇살을 꿈꾸게 했습니다.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조양회관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대구경북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있습니다. 45m로 조성되어 우뚝 솟은 탑은 1945년 광복을 의미합니다. 기념탑 뒤쪽에는 항일독립운동 유공자 1,800여 명의 서훈이 새겨져 있습니다. 삶을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자 했던 이들의 이름. 빽빽이 쓰인 이름들에서 새삼 존경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대구지역의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장소 세 곳을 살펴보았습니다. 대구는 현대에 와서 정치적으로 ‘보수’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누구보다도 나라의 독립을 염원했던 그 시대에 봄을 꿈꾸었던 선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우리는 어디를 향해 걷고 있을까요? 우리의 봄은 찾아왔을까요? 우리보다 일찍 봄을 찾아나섰던 선조들의 모습은 아직도 빛나고 있습니다.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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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폴란드/해외문화PD] Screening Korea Day in Poland
제목 : Screening Korea Day in Poland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Screening Korea Day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뮤지컬, 발레 등 상대적으로 해외초청이 어려운 한국의 대규모 종합예술작품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10월에 진행된 발레 ‘심청’ 프로그램에서는 2차례의 상영회와 함께, 폴란드어로 번역된 ‘효녀 심청’ 구연동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11월에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상영되었고, 상영회에 참여한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의 역사적 아픔에 유대감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인터뷰 - Maria Obstawska /관람객(뮤지컬의) 무대의상과 연출이 마음에 들었어요.한국 역사 중 잘 알지 못했던 일본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한일 역사와 폴란드는 공통점이 많잖아요.그래서 이번 행사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명성황후 관련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먼저 한복을 주제로 한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궁중의상을 체험하고 한복 방향제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12월에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상영되었고, 더불어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윤동주의 시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번역판이 함께 전시되었고, ‘동주의 방’이라는 이름에 맞게 시 구절을 활용한 엽서와 사진, 향초 등을 전시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예술의 전당의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영된 작품이 한국의 문학,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보다 심층적으로 한국문화를 현지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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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
[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아스타나 한국영화제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카자흐스탄 지방 도시 순회 한국영화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국영화제가 진행됐습니다. 2018년 한국의 인기 영화인 '신과 함께: 죄와 벌', '그것만이 내 세상' 총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9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던 아스타나 한국영화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아스타나 채플린 영화관과 함께 2018 아스타나 한국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과 함께: 죄와 벌’, ‘그것만이 내 세상’ 총 2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900여 명의 관람객은 한국문화원이 준비한 팝콘과 콜라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7 и 8 декабря 2018 г. в городе Астане в кинотеатре 'Chaplin Mega Silk Way' прошли показы корейских фильмов в рамках Фестиваля корейского кино в Астане 2018, организованного совместно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Посольством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 Республике Казахстан и кинотеатром 'Chaplin Cinemas'. На фестивале зрителям были показаны два фильма корейского кинематографа, вышедших в прокат в 2018 году: 'С богами: два мира' и 'Это только мой мир'. Около 900 зрителей пришли на просмотр кинофильмов, где их ожидал сюрприз в виде бесплатного попкорна и колы. 사용 음원 Just_In_Case.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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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K-뷰티 데이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데요. 카자흐스탄에서도 한국식 메이크업,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뷰티 트렌드, 피부 및 헤어 관리법, 내추럴 메이크업,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 초간단 메이크오버,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민들을 사로잡았던 지난 12월 1일 'K-뷰티 데이',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1일 ‘K-뷰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뷰티 트렌드, 피부 및 헤어 관리법을 소개하고 내추럴 메이크업,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을 시연했습니다. 그 밖에도 현장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진행된 초간단 메이크오버, 질의응답, 경품 추첨 등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 декабря 2018 года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провел мероприятие под названием 'K-Beauty Day'. В рамках программы мероприятия участники смогли ознакомиться с тенденциями в сфере корейской красоты, узнать о способах ухода за кожей и волосами, а также о способах на несения различного вида макияжа в стиле 'К-Beauty' (макияж айдолов, естественный/party-макияж). Входе мероприятия путем случайного выбора среди пришедших участников было отобрано несколько человек, которые получили возможность стать моделью для нанесения 'макияжа на скорую руку'. Гости также смогли задать все интересующие вопросы через рубрику 'Вопросы-ответы'. 인터뷰) 올자스, 참석자 제 피부가 더 상쾌하고 깨끗하고 부드러워졌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문화원에 감사드려요. 흥미롭고 유익하고 유용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Олжас, Участник Моя кожа стала намного свежее, намного чище, намного мягче. Спасибо большое Корейскому культурному центру за такую возможность, за то, что мы смогли узнать очень много интересного, много чего познавательного и много чего очень полезного. 인터뷰) 율리야, 참석자 많은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됐고 정말 재밌었고 유익했어요.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데, 전문가분들이 저희 질문에 답해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셨어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흥미로워했죠. 행사는 정말 좋았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Юлия, Участница Я узнала для себя много нового. Был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информативно. Конечно редко такие случаются встречи. Было очень приятно, что они отвечали на наши вопросы и многому научили. При том, что здесь были люди разного возраста, всем было достаточно интересно. Мероприяти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правда. Очень благодарна. Спасибо. 사용 음원 BoogieBounce.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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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LA/해외문화PD] 2018 DARI AWARD
제목: [LA/해외문화PD] 2018 DARI AWARDS내레이션. 지난 12월 5일, LA 코리아센터에서 2018 다리 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자막. On December 5th, 2018, Dari Awards was held at the LA Korea Center.내레이션. 다리 어워드는 지난 1년간 한국 문화 콘텐츠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번째 개최되었습니다.자막. Started in 2005 as an award ceremony that celebrates a year’s worth of Korean contents that made an impact in the American market, the 14th Dari Awards was attended by many personnel,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that contributed to the spreading of Korean culture.내레이션. LA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사무소는 제 14회 다리 어워드 수상자로 ‘Korean Business Partnership’에 ‘Stylekorean US,’ ‘Business Partnership’에 ‘Asian World Film Festival,’ 그리고 ‘Media Partnership’에 ‘Los Angeles Times’를 선정하였습니다.자막.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awarded Stylekorean US as ‘Korean Business Partnership,’ Asian World Film Festival as ‘Business Partnership,’ and Los Angeles Times as ‘Media Partnership.’현장음.Jason Kim / CEO of STYLEKOREAN US‘Stylekorean.com’ is K-beauty platform for everyone involved in K-beauty industry. It is not just a shopping mall, but it is the playground for consumers, K-brands, content creators and influencers and distributers’ channels to experience and enjoy K-beauty.자막. Stylekorean.com은 K-뷰티 산업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위한 K-뷰티 플랫폼입니다. 쇼핑몰뿐만 아니라 소비자, K-브랜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플루엔서와 유통업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K-뷰티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 개념의 공간입니다.현장음.Georges N.Chamchoum / Co-Founder and Executive Program Director of the Asian World Film FestivalIt is amazing honor for us to be recogniz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and recognizing us for our contribution advancing the culture of Korea and Hollywood. Since the first year of AWFF, we started special program called ‘Korean Film Days’ in addition to the Oscars and Golden Globes movies. We screen several movies from Korea during the nine days of festival at maximum capacity. 자막. LA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의 한국과 할리우드 문화 발전의 기여를 인정해주셔서 참으로 영광입니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을 시작함과 동시에 ‘Korean Film Days’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습니다. 9일간의 축제 기간 중 오스카와 골드 글로브 영화와 함께 가능한 최대로 많은 한국 영화를 상영해왔습니다.현장음.Suzy Jack / Vice President of LA Times안녕하세요? 아주 영광입니다. Los Angeles is one of the great cities in the world because of the incredible food, culture, music, film and creativity of the Korean and Korean-American people that have decided to make their lives here. It is critical that the LA Times coverage is not only a bridge ‘Dari’ for people to learn about the cultures and issues that maybe less familiar to them. It is also our job to be a mirror and reflect the rich tapestry of people and cultures of our city. And thank you all of you in this room who contribute to the wonderful culture of the Korean people here in Los Angeles. Thank you again, 감사합니다.자막. Hello Everyone, It is really honor to be here tonight. 로스앤젤레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들의 음식, 문화, 음악, 영화 그리고 창의성 때문이죠. LA 타임즈는 보도를 통해 조금은 덜 친숙한 문화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우리 도시의 사람들과 문화에 대한 풍부하고 다양한 결합을 비추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국인들의 아주 멋진 문화에 기여한 이 자리의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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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
[LA/해외문화PD] 풍요 그리고 감사
제목: [LA/해외문화PD] 풍요 그리고 감사 내레이션. 지난 11월 30일, LA한국문화원은 2018 Ari Project의 열일곱번째 무대로 비타무용단을 선정하여 ‘풍요 그리고 감사’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Vita Dance Academy presented the 17th Ari Project series of this year, titled, ‘Richness and Gratitude’ on November 30th, 2018.인터뷰.질문. 공연팀 소개 부탁드립니다.답변. Cho Jinsuk / Artistic Director of Vita Dance Academy저희 비타 댄스 아카데미는요, 제가 2017년도에 미주 세계에 우리 전통춤을 알리기 위해서 설립한 단체입니다. 미국에 사는 여러분들이 굉장히 1년 동안 열심히 사셨어요. 우리 서로 각자 자기 자신한테 칭찬하고, 또 상대방한테 축복해주고, 그러면서 다가오는 한해를 또 맞이하는 그런 기쁨의 장으로 마련했습니다.자막. The Vita Dance Academy was founded in 2017 for the purpose of promoting traditional Korean dances to America. For those residing in America, you all worked hard this year. We should compliment ourselves and each other, and celebrate the new year with today’s concert.자막.Salpuri Dance (Spirit-Cleansing Dance)살풀이춤자막.Baebaengi Chang (Ritual for Baebaengi)배뱅이창자막.Seungmu (Buddhist Monk’s Dance)승무자막.Minyo (Korean Folk Song)뱃노래 (경상도 민요)자막.Suljanggo (Solo Drumming)설장고자막.Sogo Dance (Small Hand-Drum Dance)소고춤자막.Minyo Medley (Korean Folk Song)배치기 (서도소리)아리랑 메들리인터뷰.질문. 공연 관람 소감 부탁드립니다.답변.Emma Reed / AudienceMy name is Emma Reed and a friend of mine invited me to come here. And I really enjoyed it. It was a beautiful dance and especially enjoyed the singers and the drumming. We have many Korean people here in Los Angeles, and I think it would be very good to really understand what it’s about, what the culture is about. And we had very good example tonight of the dancing. Some of it, I didn’t understand, but it was very beautiful.자막. 제 이름은 엠마 리드이고요, 친구가 초대해서 오게 되었어요. 공연 정말 잘 봤어요. 정말 아름다운 춤이었고, 특히 노래와 장구 공연이 좋았어요. LA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늘 저녁 아주 좋은 기회를 가졌죠, 춤도 볼 수 있었고 말이에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아주 아름다운 공연이었어요.인터뷰.질문. 공연 관람 소감 부탁드립니다.답변. Stacie Dahl / AudienceMy name is Stacie Dahl and this is the 4th event I have been to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with Sophia. The thing that surprised me the most was the singing. All of the singers have such a strong voice and so much emotion. And I liked how the drummers got the audience involved too, and had the callback. Yeah, I could watch it all again.자막. 제 이름은 스테이시 달이에요. 이번이 제 친구 소피아와 함께 LA한국문화원에서 보는 4번째 공연이에요. 오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노래였어요. 모든 소리꾼들이 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졌더라고요. 그리고 장구를 치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좋았어요.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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