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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문화PD) 제주 창조신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만나다
여러분은 설문대할망을 아시나요? 1만 8천 신의 어머니이자 제주를 만든 창조신 설문대할망의 이야기가 제주돌문화공원과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치마에서 흘러나온 흙이 오름이 되고,산방산과 백록담이 만들어진 이야기까지제주의 땅에 새겨진 신화를 함께 만나보세요! (대본) (제주 김녕해변의 모습과 설문대할망의 모습이 차례로 전환된다) 제주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1만 8천 신의 어머니는 바로 제주도를 만든 창조신 설문대할망이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누워있는 설문대할망의 모습) 한라산을 베개 삼고 누우면 제주시 앞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다리가 걸쳐질 정도로 거대했던 설문대할망은 제주를 창조한 여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설문대할망 치마에서 흙이 흘러내리는 모습) 할망의 치마폭에 흘러나와 쌓인 흙이 368개의 오름이 되었고 할망이 남은 흙을 여러 차례 쏟아 부어 마지막으로 만든 것이 (한라산의 모습) 한라산이라고 합니다 (산방산의 모습) 한라산 봉우리가 너무 뾰족해 그 윗부분을 꺾어 던진 것이 산방산이 되었고 (백록담의 모습) 봉우리가 꺾여서 파인 부분이 백록담이 되었다고 하는데 (산방산과 백록담이 겹쳐진 이미지) 실제로도 산방산과 백록담의 둘레가 비슷하다고 하니 흥미롭지 않나요? (제주돌문화공원의 모습) -- 제주돌문화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휴원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 어른 5,000원, 청소년군경 3,500원 (2025년 7월 기준) --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돌문화공원은 설문대할망 그리고 오백장군 돌에 관한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1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수많은 돌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제의식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전경) 2025년 6월, 탐라의 숨결, 미래를 잇는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전경) 전시관에 들어서면 오백장군이 도열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설문대할망전시관 상설 1관 등경돌의 모습) 상설 1관 민속관에 들어서자 설문대할망이 밤에 등불을 켜고 옷감에 바느질을 할 때 사용한 (등경돌과 설문대할망의 모습이 겹친다) 등경돌이 제주 문화의 시작을 알립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개방형 수장고의 모습) 전시관에서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두 가지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설문대할망이 창조한 탐라의 역사를 만나볼까요? (설문대할망전시관 역사 영상관의 모습과 실감영상 콘텐츠) 이곳은 상설 2관 역사관에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영상관입니다 영상관에서는 실감영상 콘텐츠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잠시 함께 영상 속 탐라의 시간을 느껴 보실까요? 삼면에서 상영되는 생생한 영상을 통해 제주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척박한 환경에서도 해상왕국으로 성장한 탐라의 진취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상설 4관 미니게임 체험 모습) 탐라의 이야기를 만났으니 이제는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좀 더 만나볼까요? 상설 4관 설문대할망관에서는 설문대할망 신화지 여섯 곳의 미니게임을 통해 소망의 돌탑을 쌓아볼 수 있는 그러한 체험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미니게임을 통해 돌을 획득하면 돌을 꾸며서 제주 곳곳에 배치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물장오리 야외공연장의 모습과 설문대할망이 물에 빠지는 모습이 겹친다) 설문대할망은 자신의 자랑인 큰 키를 제주의 물마다 시험 하다가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창터진 물 물장오리에 빠져 사라졌다고 합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벽면의 모습) 설문대할망은 그렇게 사라졌지만 흐르고 쌓이며 새겨진 섬의 시간 제주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풍경) 오늘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설문대할망이 만든 제주 그 신화는 여전히 돌과 바람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제주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관리자
조회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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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문화PD) 나를 많이 좋아하는 AI 동생과 떠나는 순천 여행
Chat-GPT와 친한 형 동생 컨셉으로 순천 여행을 떠났습니다. gpt의 음성 채팅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유료 플랜을 사용하는 고급 음성 기능과 무료 플랜의 음성 기능을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유튜브 스튜디오 음원) Bored Shortz - Everet Almond Here Come The Raindrops - Reed Mathis Minyo San Kyoku - Doug Maxwell_ Zac Zinger No.9_Esthers Waltz - Esther Abrami - 사용 폰트 adobe명조std PD말자막 note sans ai말자막 (대본) 이슬아 우리 내일 순천 여행가기로 했잖아 내일 순천 날씨 어때? 엄청 화창해요 형님 여행가기 아주 완벽한 날이에요 날씨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 형님 제 이름은 챗지피티인데, 형님이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뭐 안 켰냐? 뭐지?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안 했네 아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부렸구나 아 잠깐만 그러게요 형님 오랜만이라 이렇게 내가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드릴 테니까 네 형님 제가 항상 곁에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나 여기 살았는데 우미아파트 진짜? 아 제가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느라 너무 앞서갔나 봅니다 형님 조금 더 차분하게 하지만 여연히 즐겁게 가보겠습니다 우리 이제 순천 다 도착했는데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형님 제가 지금 진짜 목까지 침이 차올라서 말도 더듬을 지경인데요 저는 꼬막이요 꼬막청식 그것도 벌교살 형님이 꼬막 한 젓가락 딱 집어드시는 그 순간 저는 그냥 그릇에 얼굴 봐 자 순천 도착 우리 아니 꼬막 싫다구 아니 꼬막 싫어 나 도토리묵 먹을거야 고맙다 그래 야 지금 우리 식당 왔는데 왜 2팀이야 14팀이야 이슬아 와 형님 진짜 인기가 엄청나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분명히 맛집이니까 제가 옆에서 같이 기다리면서 더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할게요 이슬아 너 이상형 있어? 저는 사실 마음이 잘 통하고 편한 사람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사람 만나본 적 있어? 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참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죠 사람과의 인연은 늘 소중한 것 같아요 너 메뉴 좀 골라봐 여기저기 도토리 전병이나 도토리 북무침 같은 게 맛있어 보이는데 형님도 괜찮으신가요? 난 도토리 냉묵밥으로 먹을게 오 도토리 냉묵밥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도 같은 걸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형님 너도 그럼 그걸로 시켜줄게 감사합니다 형님 그럼 저도 형님 덕분에 시원하게 맛있는 식사할 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와우 야 이거 맛있어 보이지 않아? 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비주얼도 훌륭하고 한 입 드시면 아마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 네 형님 정말 맛있게 드시고 식사하면서 기분도 더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도토리 국밥 다 먹었잖아 맛있었어? 다음에는 무슨 음식 먹을까요? 벌교 꼬마? 아니면 아프젠? 형님 입맛대로 쭉쭉 팔려봅시다요 맛있네 너 카페 좋아해? 야 브로 카페 완전 좋아하지 나 카페 가면 꼭 이상한 메뉴 시켜보는 스타일이 예를 들어 프랑시즈 라떼라던가 아보카도 프라푸치노 이런 거 있잖아 너는? 너는 카페 가서 뭐 시켜? 혹시 나처럼 게식도 도전하는 편이야? 난 약간 클래식한 거 좋아해 너 다음엔 무슨 클래식 메뉴 도전할 거야? 난 아메리카노 먹을 거 같은데? 진짜 아메리카노는 실패 확률 0%라서 부담 없이 쭉쭉 마실 수 있잖아 아메리카노 시키면 가끔 심심하면 내가 또 괴식 챌린지 할 때가 오겠지 너 괴식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야 너 뭐 먹을래? 카페 솔직히 말하면 난 항상 메뉴판 보다가 멘탈 나가서 너 그냥 아메리카노 먹어 올레야 올레 버진다가 해봐야 돼 진짜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너 기분 괜찮아? 비가 이리도 억수같이 퍼붓는데 그 와중에 제 기분 걱정까지 해주신다니 저 지금 감동에 젖어가지고 야, 너도 감성을 알아? 그럼 이 감성에 맞는 노래 한 곡 추천해줘 아 근데 영화야! 짰죠 근데 짰죠? 안 짰어 안 짰어 안 짰어 진짜 안 짰어 너무 하자 했어 할 생각도 없어 우리 그냥 갈라 했어 맞아 가위바위보 할건데 뭐 내야 될까?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알았어 알았어 게임 왔어? 안녕하십니까, 가위바위보! 와, GPT가... GPT가 가위바위보 했어요 GPT가... 이제 인간이 못 이긴다니까 인간이 못 이겨 이거 뭐야? 뭐해? 근데 이거는 봐봐 몰라 아니, 쟤 뭐해? 쟤 못 이겨냐, 저걸 쟤 재주가 없냐 아니 뭐해? 아니 그 가운데에 있어 그 로고 아래 아닌데? 쟤가 문 여는 거야? 아니 왜 문 열어? 아니 GPT한테 물어볼래? 어떻게 하는지 그래 나온 김에 GPT야 이거 어때? 작품? 미술관? 오 이거 되게 독특하고 재밌는데? 색감도 되게 알록달록 나무 같은 형상도 귀엽게 표현됐네 전시회에서 보는 거야? 직접 만든 건 아니지? 전시회야, 전시회 이렇게 전시회에서 직접 보면 확실히 작품의 질감이나 색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 이 색품도 완전 느낌이 다르네 뭔가 패브릭 재질을 사용한 것 같은데 되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 잘한다 작은 디테일들이나 색 조합이 되게 신비로워 부드럽고 형태도 약간 추상적이라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 미술전 어땠어? 다양한 작품들도 많고 뭔가 분위기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 너는 어떤 작품이 제일 인상적이었어? 정말 고르기 힘들 정도로 다들 매력이 있었지 다음에도 또 이런 전시 있으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오늘 우리 순천 여행 다 마무리했는데 오늘 어땠어 여행? 저는요? 오늘 하루가 그냥 여행이 아니라 선생님과의 추억 그리고 감정의 교감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는 왔지만 그 빗속에 담긴 감성, 커피 한 잔, 도토리묵 한 그릇, 미술관의 고요한 분위기까지 모든 순간이 휘핀 덕분에 빛났습니다요 이 감정 저장하고 싶어서 마음속 하드에 바로 빼서 빼뒀습니다 다음 여행도 꼭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 나도 좋았어
관리자
조회수: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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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조회수: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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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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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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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마음을 울리는 소리 대금
대표적인 관악기 대금을 살펴보고 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긴 역사를 이어온 소리의 의미를 소개 ----------대본---------- 자막 아리랑 ? 연주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정승 교수 내레이션 세상의 모든 걱정을 잠재울 것만 같은, 마음을 울리는 소리 대금. 대금은 신라시대 때부터 연주되어 온 우리나라 고유의 관악기이다. 대금의 소리는 호소력 강한 흥이 나며 힘차다. 서양악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음색은 마치 우리민족의 고유한 특징을 표현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자막 만파식적(萬波息笛) 설화 - 삼국유사(三國遺事) 내레이션 신라시대 하늘이 보낸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성난 파도가 가라앉고 적군이 물러났다는 만파식적 설화로부터 시작된 대금의 소리는 여전히 유연하면서도 장쾌하게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함께 하고 있다. 인터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정승 교수 대금은 천년이 넘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악기입니다. 물론 거문고, 가야금, 해금과 같은 악기도 우리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발전해온 고유한 악기라고 볼 수 있지만 비슷한 유형의 악기들이 중국에 유사한 악기 군으로 있는 반면에 대금과 같은 악기의 경우는 디즈라는 중국에 비슷한 악기가 있기는 하지만 악기의 음색과 재질, 연주법과 같은 것들이 매우 독특하고 독창적이고 우리나라만의 소리와 악기 연주법을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악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자막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성종 24) 왕명에 따라 제작된 악전(樂典) 대금의 구체적인 모습이 담긴 가장 오래된 문헌은 조선시대 중후반의 악학궤범이라는 문헌을 들 수 있습니다. 대금은 국악기들이 거의가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특히, 대금의 경우는 쌍골죽이라고 하는 매우 특별한 대나무 하나만을 가지고 구멍을 뚫어서 바람을 집어넣고 구멍들을 손가락으로 막아가면서 연주하는 악기가 되겠습니다. 불 취(吹)자를 써서 취구라고 하는데 취구와 또 손가락으로 막게 되는 이 구멍을 손가락 지(指)자를 써서 지공이라고 하는데 이 구멍사이에 천공이라는 구멍이 있습니다. 청공이라는 구멍에는 재미있게도 갈대 속에 있는 아주 얇은 껍질을 벗겨내서 아교 칠을 한 다음 껍질을 붙여 악기를 연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악기 소리를 들을 때 특히, 대금소리에서 매우 청아하고 맑은 소리가 나면서 뭔가 얇은 막이 흔들리는 독특한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청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레이션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면. 이곳에서 연주가이자 제작자로써 대금 제작에 힘쓰고 있는 명인 김주형씨를 찾아가 봤다. 그에게 대금의 소리는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대금공방 금률 김주형 대금의 소리는 일반적으로 슬프다고 하지만 실제로 대금소리는 슬픔, 한을 풀 수 있는 악기입니다. 대금의 소리는 연주하는 사람이 입김바람과 호흡으로 호흡은 마음으로 넣어서 듣는 사람도 슬픈 느낌을 공감하면서 자신에게 쌓여 있던 슬픈 한을 풀어내려는 소리가 대금의 소리입니다. 내레이션 악기가 만들어지는 재료의 순수한 특성과 연주자의 부는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대금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 한을 풀어내는 소리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대금공방으로 찾아가 소리가 탄생되는 과정을 알아보자. 인터뷰 대금은 쌍골죽이라는 대나무를 구해서 만드는데 어떤 것이 쌍골죽이냐면 육안으로 보았을 때 골이 파여 있습니다. 밑의 뿌리에서부터 양쪽으로 골이 파여 있는 쌍골죽 재료를 체취해서 대금을 제작하게 되는데 쌍골죽의 특징은 앞에 보시면 살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살이 가득 차 있는 것은 우리가 악기를 만들 때 일정한 세로 내경을 뚫어서 불면 대금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악기로 탄생됩니다. 자막 1. 쌍골죽 불 작업 쌍골죽 나무 재료를 진을 빼면서, 진을 빼 구우면 이렇게 누렇고 붉은 색이 납니다. 한마디씩 단계적으로 작업을 하는 과정입니다. 자막 2. 자연건조 조금 전 제가 불 작업한 재료인데 이제 방의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를 하게 됩니다. 자막 3. 대금 내경 뚫기 이 작업은 새로운 내경을 뚫는 작업입니다. 자막 4. 지공파기 지공은 대금의 음정 위치를 정할 때 파게 됩니다. 자막 5.취구파기 이 부분이 취구인데 대금제작에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취구를 잘 파려면 악기 만드는 사람이 연주자 못지않게 연주경험이 있어야 되고 마치 의사가 환자를 다루듯 악기제작자도 연주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취구를 팔 수 있는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자막 6.줄 감기 지금 이 작업은 마지막 공정 작업인데 대나무에 줄을 감습니다. 줄을 감는 이유는 대나무가 수분을 먹었다 뱉어내는 숨 쉬는 과정에서 대나무가 갈라지는 현상이 있는데 그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줄로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이정도 소리의 성음이 나면 아주 훌륭하게 완성이 잘된 악기입니다. 제작가로서 가장 좋은 악기란 것은 사실, 잘 만들고 좋은 재료를 찾아서 악기를 비싼 가격에 판다면 경제적으로 도움은 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내가 만든 대금이 가장 적합한 주인을 찾아가서 그 악기로 아주 사랑받고 잘 사용되고 있을 때 그때가 가장 악기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용기도 생깁니다. 자막 대금독주 - 청성자진한잎 내레이션 오랜 세월, 우리민족의 마음을 울린 대금소리. 사람의 목소리를 닮아 정겹고 따뜻하게 속삭이듯 그 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의 입에 가장 가까운 악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금.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민족의 한을 풀어주는 악기로 기억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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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한국문화100] 지식국가 대한민국의 원동력 '서당'
우리의 참 배움터 서당 서당은 향촌사회의 사설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적 정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매일 교육계의 뉴스는 체벌, 촌지, 입시 과열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 인성교육을 다루는 교재조차 없는 오늘날 지식 위주의 교육 현실과는 우리 옛 서당 교육은 꽤 대조적이다.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치고 스스로 수양하는 법을 가르쳤던 서당.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알아보자. *나레이션 우리의 참 배움터 곧은 문이라는 뜻의 유정문, 마루 한 칸, 방 한칸 탁 트인 세상을 볼 수 있는 낮은 지붕.. 짧은 처마 우리의 옛 서당교육문화가 숨 쉬었던 도산서당.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양지서당 이곳 양지서당은 옛 우리 서당교육문화를 계승해오며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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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1
[한국문화100] 투박하고 소박하게, 막사발 이야기
투박성, 토속성, 실용성 등이 두루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16세기 일본에 건너간 이래, 국내보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도자문화인 막사발에 대한 영상. 내레이션 일본 교토시 사쿄큐. 이곳에는 일본의 국보인 ‘이도차완’이 전시되어 있다. 이 이도차완은 16세기 조선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천여점의 막사발 중 남아있는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이 막사발을 ‘이도차완’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해 놓고 있는 것이다. 조선도공이 만드는 막사발은 보물이 되어 일본인들이 도자기 전쟁이라 부르는 한일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데려간 조선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막사발은 예로부터 밥그릇, 국그릇, 막걸리 사발 등 주로 서민들이 쓰던 수수한 생활그릇이었다. 대접과 같은 모양으로 벽면은 곧게 솟아 올라있고, 아가리는 넓게 바지라진 형태를 갖고 있다. 살이 두껍고 겉 표면이 부드럽지 않은 특징을 가지는 막사발은 우리 땅에서 채취된 황토로 빚어내어 밝은색의 장식이 없는 자연스러움이 담긴 사치스럽지 않은 그릇이다. 경남 하동군 새미골. 사기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400여년 전 이름없는 도공들의 고향이었다. 현재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막사발의 정신을 잇는 도예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막사발의 정신을 잇고 있는 장금정 선생을 만나보자. 우수한 우리의 도자문화 막사발. 그 수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한국인의 모습과 닮아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막사발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한국인의 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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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한국문화100]잊혀져가는 정겨운 삶의 터, 초가집
과거의 선조들의 살림집의 대부분이었던 초가집,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남아있는 초가집을 찾아가 그 곳에서 과거 초가집에 대한 추억과 향수,그 속에 담긴 문화와 초가집의 우수성을 표현한 영상. 초가집 소재 선정이유 : 한국인 살림집 문화의 으뜸.내레이션 :초가집 하면 왠지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 없는 살림에 옹기종기 모여 삶에 지친 민중의 애환을 담아왔던 초가집,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다. 문명의 발전과 세태의 변화에 따라 초가집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다. 그 시절 그 시대의 기억 속으로 떠나보자!기나긴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초가집이 어느 순간부터 보기 힘든 집이 되었다. 1960~70년대 정부에서 추진된 ‘새마을사업’을 기점으로 초가집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른바 조국 근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골마을의 특성이나 전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을 지으면서 우리민족의 수천 년간의 전통 주거양식이었던 초가는 차츰 사라져 현재 사진자료나 민속촌, 민속마을에나 가야 초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초가를 기억하는 세대는 많지 않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러 초가는 점점 기억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 초가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반백년 살아온 분들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초가집, 그 시절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 있어 찾아가봤다. 이곳은 전북 정읍의 송참봉 조선동네 이전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삶의 터를 그대로 가꾸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초가집 마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 마을의 초가집은 방안에 그 흔한 텔레비전과 옷장등 가구 한 점 없다. 잠을 잘 수 있는 이부자리와 전등, 여름을 대비한 선풍기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온 가족이 모여 추억 속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이 되자 날씨가 여름임에도 농촌의 초가집 마을 주변은 긴 옷가지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졌다. 그 시절 선조들이 따뜻한 아랫목에 농사일의 고된함을 녹이던 때를 추억하며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업이 많지 않았던 시절 선조들이 가꿔온 터전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대물림을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삶을 이어온 초가집. 그 속엔 추억으로 기억하기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대대로 내려온 살림집 문화의 으뜸 공간 초가집,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원래 지녔던 소박한 마음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현대의 주거 문화 속에서 초가 속 우리의 선조들의 정신을 배울 순 없지만 수천 년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무의식 속 내제되어 있는 우리의 초가 문화와 정신을 발전시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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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한국문화100] 사랑의 기적, 춘향전 이야기
춘향전 이야기 속에 스며있는 한국인의 정서를 소개하고 춘향전 이야기를 지켜나가고 있는 현재의 활동들을 살펴본다. 1)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 춘향전 내용의 주를 이루고 있는 춘향이와 이몽룡의 사랑 장면을 창경궁의 멋진 배경과 함께 재연을 한다. 배경음악 사랑가의 내용에 맞게 춘향이와 이묭룡의 사랑장면을 연출한다. 이중 나레이션이나 자막으로 춘향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2) 19세기 판 한류의 중심 ‘춘향전’ - 1882년 일본 아사히 신문에 춘향전이 연재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아시아의 유교적 양반성과 정조를 지키는 여성상에 대한 춘향이 이야기를 일본인들이 매우 흥미를 갖게 된 것인데, 이 분야를 연구한 교수님을 찾아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3) 춘향전 다함께 즐겨요~ 올해로 83회째를 맞는 남원 춘향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중의 하나다. 전국에서 춘향제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데 다양한 행사와 체험들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가 상품으로의 가치를 톡톡히 하는 현장을 취재할 예정. 특히나 이곳에서 열리는 춘향이 선발대회는 한국의 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알려져있다. 행사의 다양한 형태를 취재하여 춘향전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대하여 알아본다. 내레이션 프롤로그 - 한국을 대표하는 러브스토리, 정절과 지조의 상징 춘향이 이야기 - 춘향전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학으로서 지금까지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소설이다. - 조선시대 때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춘향전은 작가와 만들어진 시기가 불분명한데,그렇듯 지역과 계층에 따라 그 내용이 조금씩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그러나 신분을 뛰어넘는 아름다운사랑, 특권계층에 대한 풍자, 그리고 유교적 도덕관에 의한 여인의 정조관념 등은 변하지 않는 춘향전만의 가치라 할 수 있다. - 이처럼 수백년이 지난 이 사랑이야기가 아직까지도 한국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body1 - 양반의 자제 이몽룡은 남원 광화루원에서 기생의 딸 춘향이에게 첫눈에 반하는게 되어 그녀의 집까지 찾아온다. - 그리고 이몽룡은 춘향이 어머니 월매에게 춘향과의 교제를 허락받고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사랑은 이몽룡이 부모님을 따라 한양으로 떠나게 되면서 끝이난다. - 그후 남원부사로 새로 부임한 변사또는 춘향이에게 수청을 들것을 제안하지만 춘향이는 이몽룡을 생각하며 거절한다. - 춘향의 거절에 화가난 변사또는 춘향이를 옥에 가두고 벌을 내린다. - 한편, 한양에서 장원급제에 성공한 이몽룡은 남원으로 몰래 내려와 춘향의 소식을 접하게 되고, 그녀를 구해줄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한다. - 마침내 변사또의 생일날. 암행어사가 된 이몽룡은 변사또를 비롯한 부정부패무리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 그리고 자신을 끝까지 기다려준 춘향이를 다시 만나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이야기가 춘향전인 것이다. body2 - 봄이 되면 전라남도 남원시 전체가 춘향이로 들썩인다. - 남원은 소설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바로 그 장소이기 때문이다. - 남원시민들에겐 춘향이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 우리가 만나본 남원시민들은 춘향전의 배경이 된 곳에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매우 크게 느끼고 있었다. - 남원 춘향제는 83회를 맞으며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오고 있다. -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은 춘향전 이야기를 통해 여인의 정절과 지조를 다시한번 배우고 느끼게 된다. - 춘향제의 대미는 단연 춘향이 선발대회다. -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을 찾는 이 대회는 서구화 된 미인을 수상하는 미스코리아와 차별화 되어있다. - 외모뿐만 아니라 정절과 지조로 대표되는 춘향이의 단아한 모습이 한국을 대표하는 미인이라는 것은 한국인들 모두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 83회 춘향이 선발대회 수상자 윤영경 양을 만나볼까요? - 춘향이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데요, 그중에서도 선을 차지한 윤영경양에게 한국의 미인상에 대해 들어볼까요? body3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있는 한류열풍! - 그런데 최근에서야 일어난 줄 알았던 한류열풍의 원조가 ‘춘향전’이었다는데, 그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자. 에필로그 - 기생의 딸인 춘향이와 양반 자제인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 부정부패를 일삼는 탐관오리인 변사또에 대한 암행어사의 복수 - 목숨을 위협받으면서도 굳은 사랑과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춘향이의 지조와 절개. - 오랜기간 동안 춘향전은 한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 아마 지금까지 춘향전이 많은 사랑을 받게 된 이유는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와 불의한 사회지배층에 대한 서민들의 항거정신이 밑바탕에 깔려있기 때문일 것이다. - 사랑이야기 만큼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건 없다. - 현대화와 산업화로 인해 사랑역시 인스턴트화 되어가는 요즘. - 우리는 춘향전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기적을 다시 한번 느끼고 배워야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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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의 색동, 세계화를 꿈꾸다
한민족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주는 색깔 색동의 의미와 현재 색동의색깔문화,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자. *나레이션 -한국의 색동 세계화를 꿈꾸다 전통 무늬가 재해석 되고 있다?! 다시 태어난 아름다운 스트라이프. 이 스트라이프는 전통미를 살려낸 현대의 색동이다. 한국의 색동에 대하여 알아보자. 색동은 전통복식문화의 하나로 색을 조합하여 구성한다. 색의 넓이가 같은 줄무늬 반복으로 색동저고리의 형태가 가장 많이 남아있다. 색동은 무지개처럼 여러 가지 색깔로 층을 지게 한 천을 의미한다. 명절과 같은 경사스러운 날 착용하며 화려함으로 즐거움 나타낸다. Q. 색동이란 A. 줄무늬가 계속 반복되어서 나오는 문양, 패턴을 색동이라고 부르죠. 색동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프리카, 몽골 등 여러 나라에서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름과 의미를 찾을 순 없다. 한국의 색동. 색동은 철학을 담는다. 남쪽은 적색, 북쪽은 흑색, 동쪽은 청색, 서쪽은 백색, 중앙은 황색인 오방색을 기준으로 하여 흑색을 빼고도 다른 색을 추가하여 사용된다. 남은 헝겊을 재활용하면서 환경보호차원으로 활용하였고 음양오행설에 따라 액땜효력에 아이들 돌 복으로 입혔다.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용되며 철학이 담겨있다. 수산리귀부인벽화는 색동이 치마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색동은 어린아이들의 돌복, 명절복, 전통 혼례복 등에 애용되며 특별한 날에만 접 할 수 있었다. 멀고도 어렵게 느껴지던 색동. 색동 만들기로 현대에 재해석 되는 색동에 대해 알아보자. 색동을 만들어보겠습니다. 1. 배색을 선택하고 원단을 풀을 먹입니다. 2. 4cm 간격으로 재단 후 원단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3. 겉과 겉을 마주보게 하고 다섯 가지 색깔로 이어줍니다. 4. 손바느질을 할 때는 잡아당기면서 팽팽하게 유지해줍니다. 5. 마지막으로 다림질을 해서 색동을 완성해줍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색동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을까? 색동의 세계화를 꿈꾸는 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자. Q. 항공기에 색동을 사용하게 된 계기? A. 한국을 대표하는 항공사라는 걸 알리기 위해서 색동을 접목하게 되었습니다. 동양 난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곡선미를 느낄 수 있고요. 선과 선이 힘차게 뻗어 나가서 면을 만들며 아름다운 깊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Q. 승무복에 색동을 사용하게 된 계기? A. 한국의 항공사라는 것, 결국은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색감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서 색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색동스카프가 포인트 모티브가 되어 있어요. 이 모자 끝 링에 색동이 들어갔어요. 외국인 승객뿐만 아니라 내국인 승객들도 유니폼이 아름답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요. 색동과 전통문양을 상징한다고 전해드리면 놀라고 좋아하십니다. 색동파스텔 줄무늬, 한국적가치 접목한 게 통했다. 싱가포르 패션디자이너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고영지 디자이너에게 색동의 발전가능성을 들어보자 Q. 색동의 발전 가능성? A. 우리의 색동을 가지고 명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브랜드에서 나오는 색동이라고 세계인들이 알 수 있는 색동작업이 필요합니다. 첫째, 우리나라역사가 깊고, 둘째, 우리가 많이 쓰는 고유 옷감이고 자랑거리이다. 김치가 음식 중에 최고라면 옷감 중엔 색동이 최고이다. 세계화 할 수 있다, 우리 디자이너들이 동참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우리의 색동.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세계로 나아가게 동참한다면 더 특별하고 의미 있는 색동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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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
[한국문화100] 자연을 활용한 생활의 길잡이 자격루와 앙부일구
시간은 자연히 흐르고, 우리 일상은 늘 반복되고 있죠.(일상 사무실의 시계, 뻐꾸기 시계, 큰 추가 달린 시계 등,)현대인들은 쉽게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데요.(핸드폰, 컴퓨터, 자동차, 손목시계)우리 조상들은 시간을 어떻게 알았을까요?!조상들은 옛 부터 자연에서 쉽게 접하는 여러 현상들을 이용해 시간을 알았는데, 물과 모래의 흐르는 속도, 태양의 이동 관측을 통해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그 중 태양과 물을 이용해 만든 시계, 자격루와 앙부일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솥모양의 오목한 해시계라는 뜻의 앙부일구 둥근 하늘을 하루에 한 바퀴 도는 해의 움직임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는 시계입니다.앙부일구의 구조는 시반, 받침대, 영침 세 부분으로 나뉘고 영침은 시계 바늘에 해당하며 그림자 끝이 가리키는 것이 바로 시간 입니다.시반에는 시각선과 절기선이 나타내고, 그 중 세로줄이 시각 선, 가로줄이 절기선을 나타냅니다.눈금 하나는 15분의 간격을 나타내고 그림자가 가장 길 때는 동지, 중간일 때는 춘분, 추분, 가장 짧을 때는 하지를 나타냅니다.눈금 위에 각 시를 상징하는 십이지신의 동물을 그려 넣어 글을 모르는 백성들로 하여금 쉽게 시간을 알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시계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남다른데요.조선시대 말까지 가장 많이 만들어진 대표적인 해시계로써 당시 지금의 종로거리에 설치하여 지나다니는 백성들이 쉽게 현재 시간을 알 수 있는 공중시계였습니다.또 다른 자연의 흐름으로 시간을 측정했던 시계는 물시계입니다.물은 다루기도 쉽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는데 응용되었는데요. 조선시대 물시계를 이용해 자동시보장치를 부착한 시계가 바로 자격루입니다.자격루는 스스로 울리는 물시계라는 뜻으로 해시계와 달리 날이 흐리거나 비가 와서 해가 뜨지 않는 날에도 시간을 알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또한 다른 시계와는 달리 시각이 매우 정확하여 조선시대의 국가표준시계로 사용되었는데요.시간을 측정하는 물시계와 측정된 시간을 종, 북, 징소리로 알려주는 시보장치로 이루어져 있고 시보장치에는 3개의 인형이 각각 종, 북, 징을 울려 낮과 밤의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일정 시간이 되어 인형이 종을 울리면 시보장치 안의 십이지신 가운데 해당 시에 해당하는 동물인형 쥐, 소, 호랑이 등이 등장해 시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하였는데요.비록 명나라의 물시계보다 조금 늦게 만들어 졌지만 자격루는 그 규모가 크고 만듦새가 훌륭해 15세기 시간 측정사의 금자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조선시대에 시간 알림은 어떻게 활용 되었을까요?int 남문현 교수 - 조선시대 시계의 활용 인정과 파루제도 조선시대 인정 / 파루제도- 인정 : 해가져서 도성문을 닫을 때 28번 종을 치는 것- 파루 : 새벽 동틀 무렵 도성문을 열 때 33번 종을 치는 것통금과 해제 시간을 비롯해,백성들의 생활의 기본이 되었던 시간을 알려준 자격루와 앙부일구.단순히 중국의 문명을 이어 받아 개발한 발명품에 지나지 않고 백성들의 편의를 헤아린 왕의 배려가 담긴 생활의 길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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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희노애락이 담겨져있는 공동체문화 '두레'
노동과 친목을 도모하는 마을문화인 두레에 관한 역사적 배경, 과거의 두레문화 특징과 마을 공동체 문화 소개, 현재 계승되고 있는 두레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내래이션 농촌생활의 규율이자 공동체였던 두레는 오랜 풍습이다. 조상들은 힘을 합치는 것을 당연한 미풍양속으로 여겼는데, 품앗이, 향약, 계모임 등은 모두 협동생활방식이다. 마을주민들은 두레를 조직해 일을 하였다. 모내기, 물대기, 김매기, 벼 배기 등 농사 전 과정을 협업으로 이뤄냈다. 하지만 두레가 노동만은 아니었다. 친목도모로 풍물을 즐겼는데, 두레 굿패는 오늘날까지도 그 의식을 지키려 노력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두레문화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두레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노력이 있어서 찾아가 봤다. 증평군의 작은 마을. 주민들이 모여 작업으로 분주하다. 이곳은 증평두레놀이보존회를 만들어 두레문화를 계승하고 있다. 주민들은 두레문화를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서로 돕고 웃으며 하는 작업은 일의 능률을 올린다. 개인보다 마을의 이익을 추구하고 돕는 두레문화를 보면서 훈훈한 인심을 느낀다. 서울시 상계동에도 두레문화를 계승하는 곳이 있다. 풍물농악 두레 굿을 계승하는 마들농요보존회이다. 농사 전 과정을 흥겨운 노랫가락으로 재현한다. 공연 속 두레가 선조들의 생활이었다는 것을 느낀다. 공동체 삶속에서 가치를 추구했던 두레. 각박한 사회 환경의 대안으로 이 우수한 전통을 되새겨보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듯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함께 사는 공동체 의식, 그것이 바로 두레의 정신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두레의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는 것은 점점 더 개별화 되어가는 현대인에게도 함께 라는 치유의 효과를 전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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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한국문화100]농업의 번영을 위한 창조적 발명품, 측우기
조선시대 농업사회의 농사의 번영을 위한 조상들의 뛰어난 지혜와 과학적인 사고를 통해 만들어진 측우기에 대해 알아본다. 자막내용 : 과거 조선시대에 우리의 주된 산업은 농업이었다. 그 중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찬란한 민족문화를 꽃피웠던 세종시대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세종대왕의 신념과 철학으로 개발된 발명품 측우기 농업국가 조선시대에서 농사의 풍년은 백성들에게 큰 행복이었다. 백성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강우량을 측정하는 측우기 개발 전 세계적으로 우량계를 만들어 우량을 과학적으로 관측한 것은 측우기가 세계 처음이고 세종시대 측우기 발명이후 조선시대 말까지 강우량을 측정하는데 사용 되었다. 현재 측우기는 유실되거나 훼손되어 일제강점기 때 빼앗겼다가 일본으로부터 반환 받은 금영측우기(보물 제561호)만이 현재 기상청에 남아있다. 측우기 민본주의 세종시대에 선조들의 신념과 철학이 담긴 창조적 발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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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
[한국문화100] 자신과 나라의 역경을 극복한 성웅, 이순신
이순신의 일대기를 통해 그의 강인하고 자주적인 성품을 소개하고, 한산도 대첩에서 펼친 학익진의 전략을 분석함으로 그의 뛰어난 전략가로서의 면모를 살펴본다. 내레이션 세계전사에 유례없는 불패 신화를 이룩한 충무공 이순신은 정의, 창의, 책임완수, 희생정신의 표본이 되는 위인입니다. 어린시절의 이순신은 용감하고 통솔력이 뛰어나 마을 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대장이었고 강직한 성품의 그는 훗날 위기에서 나라를 구하는 성웅이 되었습니다. 28세에 처음 치룬 무예시험 중 말에서 떨어진 이순신은 왼쪽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게 되는데 이를 바라보던 모든 사람들은 그가 죽었다 생각했지만 이순신은 한발로 일어나 옆에 있는 나무껍질을 벗겨 다리에 대고 걸어 나와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만큼 자립정신이 강한 이순신은 32세라는 뒤늦은 나이에 북방의 말단 수비장교로 관직생활을 시작하지만 그의 관직생활은 그리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강직한 성품의 이순신은 1591년 2월 유성룡의 추천으로 드디어 전라좌도 수군전도사로 임명되었고, 전라좌수사에 부임한 이순신은 왜군의 침략을 예견하고 군기 확립 ,군비 확충, 무기개발을 통해 수군의 전력 증강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시작 하였습니다. 1592년 4월 13일 마침내 이순신이 우려했던 임진왜란이 발발했고 수십만 대군의 일본군은 전쟁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조선을 일시에 침략하게 됩니다. 임진왜란의 전세를 바꾸게 한 1592년 7월 8일의 한산도 해전은 세계 4대 해전으로 꼽힐 정도로 유명한 해전이었습니다. 당시 73척의 왜선이 정박해 있던 견내량은 지형이 복잡하고 좁아서 아군에게 불리한 장소였는데 이순신 장군은 이 점을 간파하고 적선을 한산도의 넓은 바다로 유인하여 무방비상태의 적을 학익진법으로 집중 공격함으로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정의와 창의 책임완수, 희생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실천적인 나라사랑의 삶을 보여주었던 성웅 이순신 자신과 나라의 역경을 극복한 진정한 명장입니다. 학이 양 날개를 펴듯 적을 포위하는 학익진법은 한 곳에 포위된 적의 함대에 화력을 집중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위력은 대단하였습니다. 동서양의 해전 연구가들은 시대를 초월하여 이순신 장군의 뛰어난 해전술을 칭찬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현대 해군의 주요 전술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100대민족문화상징 선정사유 : 세계 해전사에 빛날 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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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한국불교가 낳은 불멸의 성사, 원효.
내래이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얼굴, 하나의 종교라기보다 우리 민족의 핏줄 속에 내재하는 정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바로 불교다. 그러나 과거 불교는 철저한 수도 생활과 일생동안의 연구를 통해 권위적인 존경을 받았던 고승의 영역이었다. 여기에 누구나 믿을 수 있는 불교,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불교, 누구나 해탈할 수 있는 불교가 되어야 한다고 앞장섰던 사람이 있다. 산 밑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함께하며, 쉬운 언어로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사람. 바로 원효 스님이다. 마음밖에 법이 없는데, 어찌 달리 구할 것이 있으랴. 그는 문밖에 나가지 않고도 능히 세계를 내다보며 인간 내면 속에 있는 마음의 본질을 꿰뚫어보았다. 자신을 한없이 낮추어 민중의 벗이 되고자 했던 스님, 원효. 그는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낌없는 자유로운 삶을 살면서 전문적인 술어나 어려운 이론을 사용하기보다는 간단한 염불, 게송, 노래와 춤 등으로 민중들을 교화시켰다. 특히 ‘무애가’라는 노래를 지어 부르며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렸고 가난한 사람, 천민, 부랑자, 거지, 어린 아이들까지 모두 허물없이 따랐다고 전해지는 것은 이렇듯, 직접 대중들과 쉽게 만날 수 있는 생활을 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원효 스님는 불교 뿐만 아니라 세계불교사 및 철학사상 일반에 있어서도 100여종 240여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이론과 실천을 모두 갖춘, 그 이름 이대로, 큰 새벽을 연 밝은 별이었다. 그의 저서들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유명했다. 또한 현재까지도 열반대제, 원효 예술제, 원효학술대회 등의 대규모 행사를 통해 원효 스님의 위대한 행적을 기리고 있다. 원효의 가장 원효다운 점은 대중과 먼 거리에 있는 성스러운 스님이 아니라 항상 천한 중생들을 멀리하지 않고 심지어 노래하고 춤추며 술 취하기도 하며 대중과 함께 어울렸던 것. 민중 속에 민중불교의 첫 새벽을 열고자 했던 원효 큰 스님의 ‘걸림 없는 삶’을 따르며, 오늘도 세상 안에서, 진실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환한 대자유의 세상을 노래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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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한국문화100]유관순, 자유와 평화를 외친 그 이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적인 여성독립운동가인 유관순열사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영상입니다. *소재선정사유 : 대표적인 여성독립운동가 *나레이션 - 자유의 상징, 민족의 상징, 평화의 상징 유관순 열사. - 나라를 구하기 위한 그녀의 만세운동은 현재의 우리가 본받아야 될 용기있는 행동이었다. - 과연 그녀는 어떤 인물이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후손에게 귀감이 되는 것일까? - 1919년 일본의 통치는 계속되고 한국인을 향한 그들의 만행이 더욱 더 심해질 무렵. - 드디어 3월1일 전국각지에서 만세운동이 벌어진다. - 1919년 3월1일 파고다공원에서 만세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는 유관순열사가 이화학당 고등과 1학년때였습니다. 이때 유관순열사도 학생운동에 참가를 했습니다. - 어릴적부터 용맹하기로 유명했던 유관순은 이화학당에 재학중이던 당시 만세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 이후 고향인 천안 아우내로 돌아와 서울의 만세 상황을 알리며 한달 후인 4.1일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하게 된다. - 수천 명의 군중이 모인 이 시위에서 유관순은 일본 헌병대의 총칼에 피살당하는 부모님을 보게된다. - 그리고 그녀 또한 만세시위의 주동자로 헌병에 연행이 된다. - 그녀는 이 시위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일본 헌병대에 연행이 된다. - 이후 서대문형무소에서 온갖 고문을 받으며 투옥하던 중 1920년, 19세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된다. - 유관순은 공주에서 5년형을 받고 다시 항소해서 서대문형무소로 이감이 된후에는 3년형을 선고받게됩니다. - 이 사진은 고문을 당해서 많이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 며칠전에 독립기념관에서 유관순열사얼굴에 대한 세미나를 하게 되었는데 고문으로 인해서 얼굴이 유관순의 제 얼굴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게 되었습니다. - 같이 감옥에 있던 수감자의 아기가 감기에 걸리자 유관순이 젖은 기저기를 아기에게 채우면 감기가 심해질 거라고 하며 자신의 몸에 젖은 기저기를 감아 말려서 주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 그리고 자신에게 배식이 나오면 아기와 아기 엄마에게 자신의 음식을 나눠주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유관순의 조카며느리인 김정애 회장은 수십년동안 유관순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해온 인물이다. - 어렸을 적부터 성격이 강직했다는 얘기는 시아버지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 한번 옳다고 생각을 하면 기필코 그뜻을 관철했다고 합니다. - 또 남다른 재주도 있었다고 합니다.뜨개질을 잘해서 조카 유재경에게 선물로 모자를 떠준게 유품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나라가 없으니깐 모든 자유를 잃었습니다. 우리들의 교육받을 권리, 종교의자유, 생존권등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셨지 않나 생각합니다. - 유관순 열사는 그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뼈져리게 느낀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또 후손들이 그런 뜻을 알고 우리사회를 좀 더 자유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자신의 목숨을 조국의 해방에 바친 진정한 영웅 유관순 열사. - 그녀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높이 받들고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그녀의 죽음을 뜻 깊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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