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 문화정보
문화소외계층 문화정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지원사업 통합서비스
문화지원사업
보조금지원사업
문화지원사업 캘린더
문화지원사업 통계
민원행정서비스
채용·자원봉사 모집
정책뉴스
문화초대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챗봇
문화체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 취약계층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지원사업 통합서비스
민원행정서비스
채용·자원봉사 모집
정책뉴스
문화초대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조회수: 1,081
▶
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조회수: 1,080
▶
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관리자
조회수: 1,328
▶
6:37
(문화PD) 메타버스 도서관 놀러가기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uncensoredlibrary.com/enThis video uses the following Minecraft mods: - Replay Mod (GNU GPL v3) Created by the ReplayMod Team. Visit: https://replaymod.com - Iris Shaders (LGPL v3) Created by coderbot and the Iris Shaders team. Visit: https://irisshaders.dev These mods are used under their respective open-source licenses for the purpose of video creation and demonstration. All rights to the mod content belong to their respective authors. 사용음원 Last Cappuccino in Rio - Chris Haugen Lion Dyalla Some College - National Sweetheart You Are The Only TrackTribe 무더운 여름,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하는 여행만큼 좋은 건 없는데요. 오늘은 마인크래프트 속, 전 세계의 책을 담은 한 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검열 없는 도서관!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검열 없는 도서관은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2020년 3월 12일, 사이버 검열에 반대하는 세계의 날에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기사 공유 환경을 목표로 전 세계의 기자분들이 작성한 기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웹사이트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탐방할 수 있으며, 저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플레이해 봤습니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인 건 한 권의 책과 장엄한 풍경이었습니다. 큰 도서관의 배경을 뒤로한 채, 저는 책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책에는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왜 가상 환경을 골랐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가 담겨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가상 현실에 도서관을 구축하여 인터넷 환경이 마련된 누구라도 자유롭게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이유로 제한된 기사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 도서관의 설립 목표인 언론의 자유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옆에서 도서관 지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각국의 특별관을 방문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 중앙에서 한 권의 책을 또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와 그에 따른 국가들의 순위가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도서관 바닥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세계지도는 이 언론자유지수에 따라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국의 특별관을 한번 방문해 볼까요? 제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러시아관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거대한 문어와 그것을 감싸고 있는 물, 그 밑에 0과 1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문어 조형물 가운데로 와보니 여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통해 저는 잠시나마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관은 사우디아라비아관이었습니다. 큰 감옥과 그 속에 책 몇 권이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요. 여기서는 감옥을 통해서 언론의 통제를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곳에 더욱 재밌는 점은 실제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블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CD 아이템을 들고 음악을 재생하면 사람 목소리로 녹음된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기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 관이었던 국경 없는 기자회관도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날아서 관람하라는 관의 설명에 따라 저는 실제로 날아다니면서 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던 블록들이 특정한 지점으로 가니 숨겨진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런 연출 덕분에 도서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가상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관은 다른 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여기에는 실제 기자분의 사진과 그 기자분에 얽힌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 탄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저도 언론 자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특별관도 존재했는데요. 이집트관 같은 경우에는 사막과 같은 디자인에 기울어진 천칭을 통해 언론 자유와 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에게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관에서도 목소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비록 제가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장치가 도서관의 몰입을 한층 올려주는 것은 확신합니다. 보고 듣는 것에 지치셨다면, 베트남관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진실의 미궁이라는 이름 앞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경험할 수 있는 큰 미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실제로 한번 미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이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니까 저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미로를 탈출하고 나니 마침내 책 앞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관은 특이하게도 영어로 된 책과 베트남어로 된 책, 두 종류를 모두 보유했습니다. 도서관 내부 말고 외부에도 특별관이 존재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브라질 특별관을 가장 좋아합니다. 브라질 특별관에 가장 재미있는 것은 판사의 망치가 책을 부수려는 듯한 구조물인데요. 이 구조물에 대한 설명도 책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불에 타고 있는 듯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벨라루스관과 더불어 도서관 외부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한가득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도서관 방문이 한층 더 즐거워졌는데요. 오늘 검열 없는 도서관을 방문하며 제가 느낀 가장 큰 것은 가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의 강점이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본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메타버스 기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요즘, 친구가족연인과 함께 시원한 방에서 전 세계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검열 없는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재밌는 소식을 전해드린 문화PD 이진명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339
▶
4:58
(문화PD) 뿌리 깊은 힘, 금산 인삼 이야기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영상은 금산 인삼관에서 역사와 전통 재배 과정을 통해 인삼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전달하고, 금산 인삼시장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담아낸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Ikoliks - Big World(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T Bless the Professionals-Freerolling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Yuval Vilner - Canco del Lladre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Ikoliks - Old School Cool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Noto Serif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Noto Sans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MICE명조 OTF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G마켓 산스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본고딕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국대떡볶이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빛의계승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금산인삼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00;00;06;00 - 00;00;09;15 V4, 1 천혜의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 00;00;09;15 - 00;00;11;07 V4, 1 충청남도 금산 00;00;12;04 - 00;00;16;09 V4, 1 이곳은 예로부터 인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땅으로 00;00;16;09 - 00;00;20;28 V4, 1 수백 년 동안 약초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지켜왔습니다 00;00;20;28 - 00;00;25;00 V4, 1 오늘날 금산 인삼은 세계인이 찾는 명품으로 자리 잡으며 00;00;25;00 - 00;00;28;23 V4, 1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00;00;28;23 - 00;00;33;00 V4, 1 그렇다면 금산은 어떻게 인삼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까요? 00;00;33;16 - 00;00;38;22 V4, 1 금산의 땅들, 돌들은 오줌을 싼다 이런 이야기를 해요 00;00;38;22 - 00;00;40;23 V4, 1 석회암이 많아요 00;00;40;23 - 00;00;44;12 V4, 1 비가 내리면 석회암 자체가 물을 품고 있잖아요 00;00;44;12 - 00;00;47;20 V4, 1 그 물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00;00;47;20 - 00;00;52;27 V4, 1 앙상한 밭이나 논에서도 모든 곡식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00;00;53;09 - 00;00;54;22 V4, 1 정말 신기하다는거죠 00;00;54;22 - 00;00;57;23 V4, 1 어떻게 보면 하늘이 내린 땅이다 00;00;57;23 - 00;01;01;11 V4, 1 하늘이 선물한 땅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00;01;01;11 - 00;01;07;00 V4, 1 그래서 인삼이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땅과 기온을 가지고 있고 00;01;07;00 - 00;01;10;14 V4, 1 또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있다보니까 00;01;10;14 - 00;01;11;29 V4, 1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00;01;11;29 - 00;01;14;21 V4, 1 여름에는 또 너무 더워요 그 기온 차이가 00;01;14;21 - 00;01;19;04 V4, 1 그럴 때 땅 속에서 인삼이 자기가 살기 위해서 00;01;19;04 - 00;01;23;03 V4, 1 좋은 사포닌을 자기 몸속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00;01;23;03 - 00;01;26;15 V4, 1 그래서 금산 인삼이 탄생되지 않았나 00;01;26;15 - 00;01;29;26 V4, 1 금산 인삼만의 최적의 조건 속에서 00;01;29;26 - 00;01;31;29 V4, 1 좋은 인삼이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01;31;29 - 00;01;34;15 V4, 1 백제 인삼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00;01;34;15 - 00;01;36;19 V4, 1 바로 금산 인삼이라고 합니다 00;01;36;29 - 00;01;42;19 V4, 1 명나라의 이시진이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관찰 수집하고 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의서 V4, 2 본초강목(本草綱目) 00;01;56;07 - 00;02;02;00 V4, 1 그 백제삼의 전통을 이은 것이 바로 금산 인삼이라는거죠 00;02;02;06 - 00;02;06;13 V4, 1 금산 인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00;02;13;22 - 00;02;15;00 V4, 1 삼계탕은 한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00;02;15;00 - 00;02;16;28 V4, 1 보신으로 먹기 제격입니다 00;02;16;28 - 00;02;20;05 V4, 1 여기에 영양가가 풍부한 인삼까지 넣어 조리하면 00;02;20;05 - 00;02;22;04 V4, 1 영양만점 삼계탕이 됩니다 00;02;22;05 - 00;02;24;15 V4, 1 저는 인삼을 특별하게 즐겨보았는데요 00;02;25;14 - 00;02;29;24 V4, 1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 국수와 함께 인삼 튀김을 맛보았습니다 00;02;30;17 - 00;02;33;15 V4, 1 고소하게 튀겨낸 인삼 튀김을 곁들이면 00;02;33;20 - 00;02;36;06 V4, 1 바삭한 식감 속 은은한 쌉싸래한 맛이 00;02;36;06 - 00;02;39;02 V4, 1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전해줬습니다 00;02;39;26 - 00;02;42;22 V4, 1 디저트로는 인삼 스무디를 마셔보았습니다 00;02;43;07 - 00;02;46;16 V4, 1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져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00;02;46;16 - 00;02;48;00 V4, 1 먼저 느껴졌습니다 00;02;48;22 - 00;02;52;12 V4, 1 여기에 은은하게 인삼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00;02;52;29 - 00;02;55;17 V4, 1 인삼 특유의 쓴 맛이 나지 않아 00;02;55;17 - 00;02;57;13 V4, 1 인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00;02;57;13 - 00;02;58;29 V4, 1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00;03;00;08 - 00;03;01;17 V4, 1 우유 맛도 나고 00;03;01;17 - 00;03;03;03 V4, 1 꿀 맛도 나고 00;03;03;13 - 00;03;06;10 V4, 1 인삼의 고소한 맛이 나요 00;03;07;18 - 00;03;13;00 V4, 1 금산의 중심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수삼 시장이 있습니다 00;03;13;00 - 00;03;16;12 V4, 1 매일 아침, 막 수확한 인삼이 모여들어 00;03;16;12 - 00;03;18;03 V4, 1 활기 넘치는 풍경을 이루죠 00;03;19;06 - 00;03;22;21 V4, 1 다양한 등급과 가격대의 인삼이 거래되는 만큼 00;03;23;03 - 00;03;26;21 V4, 1 이곳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중요한 장터입니다 00;03;26;29 - 00;03;29;20 V4, 1 그렇다면 이 많은 인삼 가운데 00;03;29;20 - 00;03;31;29 V4, 1 좋은 인삼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00;03;32;15 - 00;03;33;22 V4, 1 인삼을 따질 때는요 00;03;38;28 - 00;03;41;29 V4, 1 몸통도 어느 정도 길어야 되겠지만 00;03;41;29 - 00;03;46;03 V4, 1 옆에 지근이 잘 발달 되어 있어야 됩니다 00;03;46;03 - 00;03;47;10 V4, 1 세근이라고 하거든요 00;03;47;10 - 00;03;50;01 V4, 1 세근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만이 00;03;50;01 - 00;03;52;14 V4, 1 최고의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03;52;14 - 00;03;58;05 V4, 1 금산 사람들에게 인삼이란? 00;03;58;05 - 00;04;02;04 V4, 1 인삼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0;04;02;04 - 00;04;04;23 V4, 1 인삼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고 00;04;04;23 - 00;04;07;10 V4, 1 내가 있기 때문에 인삼을 가꾼다 00;04;07;10 - 00;04;09;09 V4, 1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00;04;09;09 - 00;04;12;26 V4, 1 금산 인삼이라는 좋은 타이틀은 있지만 00;04;12;26 - 00;04;16;03 V4, 1 그것을 누군가가 꾸준히 가꾸지 않고 00;04;16;03 - 00;04;20;02 V4, 1 전통을 계승하지 않았다면 지금 금산 인삼이 없게 되겠죠 00;04;20;02 - 00;04;22;28 V4, 1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꾸준하게 00;04;22;28 - 00;04;25;05 V4, 1 내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00;04;25;05 - 00;04;27;11 V4, 1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00;04;27;11 - 00;04;29;20 V4, 1 그것을 또 젊은 분들이 받아주고 00;04;30;22 - 00;04;33;24 V4, 1 금산의 인삼은 단순한 뿌리가 아닙니다 00;04;33;24 - 00;04;36;01 V4, 1 대대로 이어온 삶의 힘이며 00;04;36;01 - 00;04;39;24 V4, 1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내일을 여는 약속입니다 00;04;39;24 - 00;04;44;19 V4, 1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루어진 이 금산 땅에서 00;04;44;19 - 00;04;48;23 V4, 1 금산 인삼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00;04;48;23 - 00;04;50;24 V4, 1 사용 폰트 G마켓-G마켓 산스 문화체육관광부-MICE명조 국대 FB-국대떡볶이체 펀플로, Sandoll-Sandoll 빛의계승자 NHN커머스-고도m 샌드박스-SB어그로체
관리자
조회수: 1,090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391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NaN:NaN
[문화PD] NFT 시장은 예술가의 이름을 따지지 않는다 - 청주 김윤섭 작가와 NFT 시장 완판
[대본] 김윤섭 NFT는 계약서,입니다 계약서. 제가 디지털에서 사과를 그리면, 그게 데이터잖아요? 근데 이거를 사과를 그린 걸 팔 수가 있는 거죠. 근데 그 사과를 파는 게 아니라 계약서를 파는 거예요. 나레이션 2022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엔에프티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앤에프티란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상호 대체될 수 없는 가상 화폐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상호 교환이 가능한 대체 가능 토큰이라는 점에서 엔에프티와 다릅니다. 엔에프티는 고유의 일련번호를 가지기 때문에 불법 복제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만 설명을 들어서는, 그래서 도대체 앤에프티가 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엔에프티는 데이터를 사고 파는 계약서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1976년에 작성한 입사지원서는 디지털화되어 엔에프티 시장에 상장되었는데요, 원본으로 존재하는 종이 문서임에도 엔에프티 시장에서 스티브 잡스 이력서의 데이터는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엔에프티 시장은 이미지, 영상, 여타 디지털 요소들을 사고 파는 장입니다. 미술품을 엔에프티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그 작품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거대 갤러리 거래에서 개인 간의 예술 작품 거래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트테크, 즉 미술품 재테크의 새로운 국면으로 엔에프티 시장이 화제인데요 MZ세대들은 엔에프티 아트테크 시장에 대해 금방 꺼질 거품같다, 흥미롭지만 어렵다, 진입장벽이 높아 시도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치솟는 관심 속에 청주에서도 활발하게 엔에프티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님이 있는데요, 독립 큐리에이터 그룹 LTBA의 김윤섭 작가가 최근 업비트에 드롭한 작품들 역시 엔에프티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청주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김윤섭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김윤섭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미술에서 페인팅을 하고 있는 김윤섭 이라고 합니다. 광야를 헤메는 광인은 원래 길가메시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인데요. 그게 nft 화 되면서 제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죽음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어떤 사람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주고 그런 것들이 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거에서 질감이 차가 굉장히 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화는 어떤 물질적인 질감을 주지만, NFT화 되면서 움직임을 주니까 움직임이 더 강조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확연히 다른 작품이 되지 않았나. 먼저 말씀 드릴게 만화 애니메이션과를 나왔는데, 대학교때 만화를 그리면, 일단 저희는 타블렛, 컴퓨터 타블렛으로 그리게 되거든요. 그거는 데이터입니다, 애초부터. 이거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팔 수 있고, 어떻게 소유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USB를 줄 수도 있고, 프린트를 해서 줄 수도 있죠. 만약에 그런데 nft 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아 이런 게 나왔구나 하면서 이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나와야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예를 들어서 바스키아 사람이 길거리에서 그림을 이제 그렸잖아요. 근데 바스키아가 세계적인 작가가 됐고 미술사에 남는 사람이 되었잖아요. 그러면 그 가치는 천 배 만 배 정도 뛰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아트테크가 될 수 있겠죠. 진짜 컬렉터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냐면, 그 작가와 함께 인생을 산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경제적인 이익도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분명히 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그거 자산 불려가는 수단일 수 있고, 그런데 이제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하면 모든 자산이 그렇지만 실패할 수도 있고, 근데 아트테크라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nft 가 지금 말이 많잖아요. 거품이냐 아니냐 이런 말이 있습니다. NFT 자체는 그런 그런 개념이 아니에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계약서 같은 소유권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제 거품이 아니냐라고 말을 하는 거는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생기는 거거든요. NFT작가가 되겠다. 이런 것도 사실은 아무 말도 아니에요.그러면 소유권 작가가 되겠다라는 건데,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쵸? 작가는 이제 창작을 하는 사람이 작가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FT 는 어떤 하나의 개념이고그런 세상이 만들어진 거고여기에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걸 활용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시고접근하시면 좋겠어요. NFT가 돈이 되니까 NFT 작가가 될거야. 라는 것은 맞지 않다. 나레이션 엔에프티 시장은 현재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거래뿐만 아니라 게임 속 아이템을 엔에프티 시장에서 거래하는 등 엔에프티는 개념으로 존재하며 어떻게 활용될지는 온전히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 영상이 어렵고 막연했던 엔에프티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상 문화 피디 이십기, 김정은 피디였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6,255
▶
NaN:NaN
[문화PD] 빛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 미디어아트를 만나다!
[대본] 일상 속에서 빛은 다양한 종류와 형태로 존재한다. 우리에게 없어선 안 될 햇빛도 있고 희망적인 표현에 빗대 빛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이제는 빛을 통해서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며 미디어를 결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빛 예술의 절정, 미디어아트 전시를 만나본다! 미디어아트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다양한 모습으로 탄생하고 있는데 개념적으로 볼 때 예술작품과 미디어의 결합된 형태 혹은 대중매체와 테크놀로지를 활요한 작품 정도로 이해할 수 있으나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예술이기에 사람들은 미디어아트를 보자마자 어떤 형태인지 직감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예술 분야가 바로 미디어아트이며, 서울 홍대에서 전시 중인 미디어아트 작품 더컬러스팟의 박선호 대표님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미디어아트랩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선호입니다. 더컬러스팟 전시회를 런칭을 했고요 10년 가까이 문화콘텐츠 쪽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는 회사입니다. Q1. 미디어아트란? 사실 미디어아트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백남준씨가 시작했던 비디오아트가 유명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선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고 현대에 와서는 여러 가지의 미디어를 활용하고 또한 센서를 활용하고 여러 가지 장비들을 활용해서 미디어와 특된, 미디어와 친화된 많은 기술이 들어간 아트들을 통칭한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Q2. 현재 전시작은? 현재 홍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더컬러스팟 꿈속의 자연은요 일러스트 작가분들 미디어아트 작가분들과 같이 콜라보로 여러가지 우리의 꿈과 비전에 대한 것들을 중의적으로 표현하면서 어떤 꿈속에서 우리의 비전을 찾아가고 진짜 우리의 꿈을 찾아가는 컨셉으로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Q3. 미디어아트의 매력은? 저희 전시를 포함해서 미디어아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몰입감을 줄 수 있을 만큼 커다란 크기를 만들어낼 수 있고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고 또한 센서들을 이용해서 작품 속에 우리가 들어갈 수도 있는 여러 가지 기술들이 있는 것들, 우리가 즐길 수 있는 것들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 미디어아트 또한 인터랙션 미디어아트의 특징이라 생각됩니다 Q4. 대중들에게 한 말씀 2-30대 젊은 분들이 많이 와서 전시를 즐기고 어떤 분들이 이런 캡션들을 읽고 힘을 얻어가고 있는 포인트가 저희들에게 가장 큰 좋은 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정말로 이 전시회를 보면서 내 꿈을 돌아보고 내가 꿨던 꿈이 뭔지 내가 다시 이루고 싶은 꿈이 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과 많은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미디어아트 아름다운 전시도 보고 나의 꿈에 대해 되돌아보며 더 맑은 내일을 그려보면 어떨까?
관리자
조회수: 13,026
▶
04:50
[문화PD] 5년차 앱 개발자가 알려주는 이 바닥 비밀 (feat. 홍드로이드)
[대본] 저도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출시가 되었을 때 이거를 활용해서 모바일 앱게임을 만든 적이 있었어요. 달고나 만들기 게임을 해서 실제 2주 만에 천만 원을 벌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안드로이드 앱 개발 5년 정도 접어들고 있는 홍드로이드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는 이홍철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앱 개발자는 어떤 직업? 앱 개발자라는 직업은 여러분들이 흔히 스마트폰에서 사용하시고 있는 모바일 앱들이 있죠 그런 모바일앱들을 직접 만드는 일을 하는 것을 앱 개발자라고 부릅니다. Q. 앱 개발자가 된 계기? 앱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실 저는 문과 출신인데 국비지원 학원의 교육과정을 들으면서 6개월 정도 모바일 관련된 거 웹 관련된 교육과정을 들었고 일반적인 PC 기성 프로그램들은 무조건 컴퓨터라는 큰 기계가 있어야 했고 제한적인 공간에서만 사용을 했어야 됐는데 모바일 앱은 진짜 정말 어디에서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이동하면서도 쓸 수가 있고 또는 이동하면서 겪게 되는 문화에 대해서 이 앱과 접목지어서 여러가지 크리에이티브하게 만들어낼 수 있다 라는거에 대해서 메리트가 있어서 모바일 앱개발자를 생각하게 됐던 거 같아요 Q. 앱 개발자는 똑똑해야 한다? 일단 1차적으로 제가 똑똑하지 않고요 저는 이제 영어도 못하고 수학도 잘하는 편이 아니었어요 수포자라고들 하죠. 수학을 포기한 자중에 한 명이었고 컴퓨터를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내고 그것들을 만드는 과저 중에 절대로 수학적 지식이 대단해야 된다든지 똑똑해야 된다든지 하기보다 뭔가 수학적인 사고방식을 베이스로 깔고 코딩이라는 걸 접근하게 되면 굉장히 쉽더라고요. 당연히 진입을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그런 편견을 깨부수려고 유튜브 채널을 만든 이유도 있습니다. Q. 앱 개발자의 수입? 1차적으로 가장 쉬운 거는 기업에서 내가 개발자로서 기여를 하면은 월급이라는 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사실 개발자들은 거기서 만족하지 않거든요. 디지털 노마드라는 시대가 왔기 때문에 마약에 퇴근 이후에서라도, 얼마든지 간이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도 있고 아니면 이걸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기업을 다니는 걸 포기하고 전적으로 하는 프리랜서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지금 전적으로 프리랜서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고요 앱을 만들어 낼 때 그걸 광고를 붙일 수가 있어요. 이미 구글이나 카카오이런 데서 지원하는 그런 광고 배너라든지, 전면광고라든지 동영상 광고라든지 이런걸로 수익을 창출 할 수가 있는데 저도 오징어게임이라는 드라마가 출시 되었을 때 이거를 활용해서 모바일 앱게임을 만든 적이 있었어요. 달고나 만들기 게임을 해서 실제 2주 만에 천만 원을 벌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예술이라든지 K-Culture, K-Drama 이런 게 엄청 큰 유행을 하고 있잖아요. 한류의 열풍이 되게 큰데 우리가 지금 말하는 신기술, 코딩을 통해서도 그런 문화들이 조금 더 다양하게 보여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인 기술들을 요즘에는 실감형 콘텐츠나 AI 인공지능 기술들을 접목해서 이미 K-문화 쪽으로 접근을 많이 하고 있는 것들을 저는 많이 경험을 했어요. 유명한 가수분들의 목소리가 학습되어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고 AR VR 기술을 결합해서 가상현실로 실제 모델을 만들어 내서 다 같이 노래를 부르는, 현실의 사람과 가상의 사람과 노래를 같이 부른느 이런 것들을 구현을 한다는 것도 상당히 문화적으로도 이미 제공을 하는 건데 사실 그게 개발자가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바로 인지를 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미 생활 속에 개발 기술들은 너무 많이 다가와 있고 이 개발 기술들은 많이 사용자들한테 가깝게 다가와 있는 거 같아요 세상 참 좋아졌다라고까지만 생각을 했지 그게 코딩에서 시작됐고 그게 다 코딩인 줄을 몰랐었거든요 마지막으로 갑자기 드리고 싶은 질문이 생겼는데 Q. 개발자들은 잘 안 씻는다? 개발자들이 잘 안 씻는다기보단 씻을 시간이 좀 없게 돼요. 밤샘으로 코딩을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왜 밤샘을 하냐면 여러분들이 예를 들어서 밥 먹다가 갑자기 밥 다 먹지도 않았는데 티비를 보러 가지는 않잖아요. 흐름이 끊기면 안 되기 때문에 이게 계속해서 뭔가 집중을 하다보면 한 시간이고, 다섯 시간이고, 열 시간이고 빠져들게 돼요. 그러면 내가 원하는 대로 하루 스케줄을 다 보내지 못했으니 잘 못 씻게 되는 거죠. 그런 분들도 분명히 있지만 모든 개발자들이 그렇다는 인식은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씻는 사람들은 잘 씻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 긴 인터뷰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0,411
▶
05:36
[문화PD] 서울 디지털 체험존에 방문하다
[대본] 인터뷰 요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게 다니다보면 제일 어려운 게 키오스크인데 키오스크가 내가 이게 한 기종의 이제는 한 기종은 잘 알겠는데 또 다른 곳에 가면 또 규정이 틀려가지고 이제 참 많이 헤매거든요. 헤매다 보면 뒤에 줄을 서 가지고 여기 서서 뒤에 젊은 사람들 보고 자꾸 눈치 보이게 되고 좀 나이 먹은 사람으로서 좀 소외 시 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이제 본인의 힘으로 하고 싶으신데, 그걸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그런 좀 억울함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저도 이제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런 걸 보면서 우리 어르신들께서 확실히 저희랑 전혀 다르지 않은 비슷한 유사한 사람인데 왜 이걸 못하는거지?라는 거에 분노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많이 답답하시고 그래서 어르신분들께서 이런 걸 조금 더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그리고 좀 두려워 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라든지 아니면 지금 저희가 제공하고 있는 그런 교육들이 조금 더 많이 성행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저는 서울특별시 스마트 도시 담당관 디지털 협력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송은석 주무관이라고 합니다. -인트로- 지금 스마트 서울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고요. 기존에 이제 저희가 스마트 도시 관련된 여러가지 정책들을 소개하는 그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2년도에 디지털 배움터 교육과 같이 연계해서 이 공간을 활용해서 시민분들께 조금 더 좋은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저희가 생각을 해서 교육 자재들을 조금 여기 설치를 했고요. 체험용 키오스크가 한 대 설치되어 있어서 그 키오스크를 통해서 어르신들께서 좀 더 키오스크를 체험하실 수 있는 그런 체험형 공간으로 저희가 좀 꾸며놨습니다. -인터뷰- 내가 지금 키오스크라는 것을 전혀 몰랐는데, 내가 이거 디지털 배움터에서 지금 교육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니까 많이 제가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고 나가서 이렇게 키오스크하면 그래도 조금 자신감이 생겨요. 그래서 조금 그런 점이 좋은데 다만 하나가 좀 불편한 거는 기계마다 틀려가지고 기계 메뉴 자체도 그렇고 이게 용어 자체가 틀려가지고 자꾸만 이게 이제 머리가 이제 혼돈되는 거예요. 생각이 혼돈되고 더듬 더듬거리게 돼요. 그 시간 놓칠 때가 있고 그런 게 조금 어려워요. 일단은 아무래도 제가 이런 교육 사업을 하다 보니까 그런 쪽이 더 먼저 눈에 보이는 거 같은데요. 당장 키오스크를 활용할 때 이전에는 그냥 주문 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됐었는데 이제는 쿠폰이라든지 뭐 멤버십이라든지 이런 게 선행되지 않으면 뭔가 그 다음 주문을 할 수 없는 것처럼 되게 복찹해져서 저도 사실은 이용하기 되게 어렵거든요. 뭐 최근에 베스킨 라빈스 같은 데 가서 주문 할 때에도 제가 사용하고 싶은 쿠폰이 있는데 이걸 사용해도 될 지 안 될 지를 물어봐야 이제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서 되게 많이 발전을 하고 있고 나도 좀 배워야 되겠구나. 이런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이제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기초 교육부터 메타버스 활용까지 기초부터 심화까지 여러 가지 교육들을 제공해 드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여기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실제 시민 분들께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구비해놓았습니다. 예를 들어서 키오스크. 저희가 실제로 키오스크를 호라용하게 되면 영수증까지 받아보는 일련의 과정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모형기계가 있고요. 이제 어린이들이 왔을 때 코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금 더 수비게 접할 수 있는 로봇들도 있으면서 이제 AI 스피커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기기들도 저희가 구비해놨기 때문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체험하면서 교육 받을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인터뷰- 이거 아니었으면 못 배웠죠. 그래서 정보통신부 서울시에서인가 시민청으로 들어오면 디지털 배움터라는 데가 와가지고 체험을 해보니까 이제는 실질적으로 내가 나가서 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생기죠. 그래서 참 너무 좋습니다. 저희가 디지털 체험존을 처음 시작할 때에도 작년 디지털 배움터 여러 가지 교육 사업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반영해서 시작을 한 건데요. 단순히 교육이 아니라 내가 일상생활을 살고 있을 때 그냥 단순하게 그냥 기본적인 것 같은데 내가 모를 때 이런 걸 어디 가서 물어봐야 되지 그런 고민이 생기셨을 때 누구든지 찾아와서 물어보실 수 있는 그런 공가을 저희가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골라서 저희가 좀 설치하고자 했고요. 지금 시민청 내부도 시청역과 연결되어 있고 스마트 구로 홍보관도 이제 신도림역과 가깝게 되어 있어서 저희가 설치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공간들을 최대 많이 늘려서 어르신들 혹은 뭐 다른 디지털 취약계층분들께서 누구든지 언제든지 찾아오셔서 디지털과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2,461
▶
05:14
[문화PD] 근화동 396에서 만난 1인 창업가들
근화동 396의 1인 창업가 --자막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정글씨 이한나) 이정글씨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나 입니다 창업 한지는 9개월 차 접어들고 있습니다 (르사봉 정진) 저는 근화동 396에 입주해있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공방 르사봉 정진이라고 합니다 (지니공방 최지영) 칠보공예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지니공방 대표 최지영 입니다 Q. 현재 분야로 창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정글씨 이한나) 현재 제가 하고 있는 분야는 서예, 예술 분야인데요 이쪽 분야에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예술하시는 분들은 예술에만 골몰하시고 사업하시는 분들은 사업에만 골몰하셔서 그 중간 지점이 블루오션이라 생각해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르사봉 정진) 제가 전공도 그렇고 하는 일이 계속 미생물을 키우는 일이었어요 근데 실험을 하면서 늘 화학용품에 노출이 되어있다 보니 원인 모를 알러지를 긴 시간 앓고 있었거든요 한 1년 정도 약만 먹고 있다가 화장품이나 세정제를 천연 제품으로 바꿔본느게 어떻냐고 제안을 해주셔서 한 번 써봤는데 그 후로는 괜찮아진거에요 아 이렇게 좋은 걸 여러분들과 함께 사용 해보고 싶다 해서 제가 직접 만들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니공방 최지영) (다른)일을 7년정도 했을 때 그 일 말고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을 고민하면서 준비를 했던 것 중에 칠보 공예가 가장 좋았던 것은 불에 구웠을 때 색감이 보석처럼 예쁘게 나오는 그 반짝임과 그리고 다른 것들에 비해 제품이 빨리 나온다는 것에 매료가 되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근화동 396이 주는 장점은 무엇인가요? (지니공방 최지영) 우선 제 공간이 생겼다는 것, 그리고 창업하시는 분들은 혼자라는 것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여기 저 뿐만 아니라 18팀이 들어와 있기 때문에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지고요 혼자 하시면 홍보 하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에게 직접적으로 의뢰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센터로 들어오는 것들을 센터가 연결해주는 것들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글씨 이한나) 저희가 창작자들이 기반이 되어서 모여있다보니 서로 고민하는 것들이 비슷할 때가 있어요 그리고 해결해야 할 부분도 비슷한 점이 있어서 그런 고민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그리고 창작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르사봉 정진) 여기 입주해 게시는 분들이랑 소통을 많이해요 서로 다른 분야에서 다른 의견을 주고받고 하다보니까 영감도 얻게 되고 좋은 아이디어도 얻게되는 그런 장점들이 많은 것 같아요 Q. 창업/창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정글씨 이한나) 주변을 잘 살펴 보시고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창업이란 것이 어렵지만 실제로 임해보면 더 어렵거든요 근데 우리 센터처럼 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기관이나 그런 시스템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고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니공방 최지영) 경험,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정했다면 그것에 대한 경험을 충분히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여기 와서 창업은 처음이지만 16년동안 (다른)일을 했던 사람이고 그 일이 지금 일과 연결이 될까? 라는 생각을 저도 했는데 지나고 나니 조금씩 했던 그 16년의 경험이 나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됐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르사봉 정진) 꿈을 크게 가지면 좋긴 좋은데 솔직히 창업은 현실이잖아요 큰 꿈을 갖는만큼 본인이 그만큼 노력을 해야한다고, 노력도 해야하고 준비도 탄탄히 해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1인 창업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지니공방 최지영) 혼자만의 기다림 (이정글씨 이한나) 삶을 자기 자신에게 투자 하는 것 이정글씨, 르사봉, 지니공방 등 근화동 396에 입주한 1인 창업가들은 오늘도 자기 삶을 투자하며 기다림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도언
조회수: 9,739
▶
03:42
[문화PD] 창작자들을 위한 놀이터|대전콘텐츠코리아랩
[대본]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 이번에 새로 들어오게 된 배진오 주임이라고 합니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한마디로 말해서 창작자들의 놀이터라고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창작자라 함은 비단 문화콘텐츠사업에 관련된 전문 인력으로 한정짓는 것이 아니라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시민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저희 특화 분야인 웹툰과 1인 크리에이터, 메이커 분야 외에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시민 분들이라면 얼마든지 저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해서 관련된 교육을 듣고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다양한 시설들과 장비들을 대여해드리고 있습니다. 대전콘텐츠코리아랩에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게 된 이유는 창작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시설과 장비 제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누구든지 저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해서 문화콘텐츠 사업을 즐길 수 있다고 공표했지만 사실 시서로가 장비가 제공 되는 부분이 가장 선제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 저희 진흥원에서는 그런 니즈를 반영하여 시설과 장비 대여를 실시했습니다. 저희는 기본적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세 개의 특화 부야 웹툰, 1인 크리에이터, 메이커 분야에 맞춰서 장비와 시설물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외적으로도 다양한 시설물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먼저 웹툰부터 말씀드리면 와콤이라고 해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전문 프로용 태블릿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 와콤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창작실이라고 해서 웹툰을 그릴 수 있는 공간도 따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그 두가지 장비와 시설을 통해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고 1인 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장비와 시설물 역시 구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카메라와 줌마이크 조명등을 구비하고 있고 스트리밍실을 통해서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한 상황입니다. 그 외에도 메이커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패션 창작실도 구성을 했고 그래서 다양한 작품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사실 대전에 거주하고 계시는 많은 시민과 창작자분들이 저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의 존재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다수의 시민들과 창작자 분들은 서울이라든지 수도권으로 가서 관련된 활동을 즐기시는 경우가 많은데 근처에도 대전콘텐츠코리아랩과 같이 장비와 시설물들을 제공하고 제반적인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하신다면 어떤 장비나 시설물 없이도 자신의 아이디어만 들고도 다양한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 싶고 그리고 꼭 거창한 사업이라든지 창업 이런 목표를 가지지 않고 기본적인 교육만 받더라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 갖지 마시고 저희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해주셔서 다양한 창작활동과 문화활동에 참여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윤호
조회수: 7,725
▶
07:54
[문화PD] 고양이를 위한 서점은 있다
특히 봄 가을에 아이들의 발정시기에는 저희가 모르는 구석구석의 각 지역의 각 동네마다 아이들이 많이 늘어나요 아무래도 발견되는 횟수도 굉장히 많아지고 그러면 그걸 또 보는 시민들도 많아지면서 각 동물보호센터에도 연락이 가겠지만 사실 동물보호센터는 고양이보다는 강아지 위주의 유기, 보호를 하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는) 야생으로 분류가 돼서 고양이는 보호 받기가 좀 힘들어요 우리가 흔히 바깥에서 보는 고양이는 사는 장소에 따라 길고양이와 들고양이로 다르게 분류된다 단순히, 호칭만으로 구분되는 게 아니다 이들은 관리 주체나 적용법률도 상이하다 주택가에서 발견된 고양이는 길고양이로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리를 받고, 동물보호법을 적용을 받는다 하지만, 공원이나 산에 발견된 고양이는 들고양이로 분류되고 환경부 소관으로 야생생물법이 적용된다 그리고 이러한 들고양이는 포획이 허용되며, 포획도구는 덫과 함께 총기사용도 가능하다 생포 후 처리방법 역시 안락사에 무게를 싣고 있는 형편이다 타이틀 고양이를 위한 서점은 있다 인터뷰 (파피루스 원보경 대표) (저희 서점은) 책이 항상 있는 공간, 그리고 제가 일을 하다 보니까 고양이 관련된 책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또 고양이 관련된 그림 전시를 꾸준히 하고 있고 또 거기에 더불어서 우리 캣맘들의 커뮤니티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Q. 고양이 서점을 하게 된 이유? 어쩌다가 길고양이를 구조해서 저희 집에서 케어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본격적으로 고양이에게 관심을 갖게 됐어요 너무나 작은 아이였기 때문에 하나의 생명체로 저한테 다가왔었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저희 아이로 입양을 했고 그 다음에 또 저희 가족이 어쩌다가 또 구조를 하게 됐어요 저희 남편이 그래서 정말 갑자기 고양이가 선물처럼 많이 왔는데 그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가 굉장히 마음 속에 변화가 일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당시에 제가 책방에 관심이 많았는데 원래는 사진 책방을 하려고 했어요 제가 사진에 관심이 많아서 사진 책을 보는데 계속 고양이 책만 쌓아놓고 보고 있더라고요 그럼 고양이 책방을 한 번 해볼까? 워낙 그 때는 관심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때라서 관심을 가져보니까 너무 다양한 책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책방을 좀 해보면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해서 2016년도 9월 달에 제가 용감하게도 고양이 책방을 열었는데 그게 우리나라에선 두 번째 고양이 전문 책방이 됐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이어서 하고 있는데 올해로 벌써 6년째 제가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벌써 6년째 제가 이것을 하고 있습니다 Q. 고양이 입양 위탁을 하게 된 이유? 제가 책방을 하다보니까 고양이 전문 책방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예상치않게 저도 생각지 못했던 구조전화나 또 임보(임시보호) 같은 문의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저도 얼떨결에 그냥 구조를 하게 됐고 또 이 아이들을 저희 집에 다 들일 수가 없어서 어떻게 하면 될까 하다가 입양을 보내보자라고 생각을 해서 2016년도부터 조금조금씩 했는데 2020년도에 굉장히 많이 연결이 돼서 입양 홍보를 해서 지금까지 세보니까 20여 가정에 입양을 보내게 됐어요 이것을 하면서 굉장히 많은 캣맘들의 어려움이라던가 또 길고양이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좀 더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꾸준히 하다보니까 이것이 저 혼자만의 고민으로 끝나면 안 될 것 같아서 좀 더 공공화를 시키고 싶은 마음에 많은 분들이 같이 참여를 하는 프로그램화하게 된 것 같고요 음... 어렵죠 입양을 보낸다는 일 자체가 그렇지만 지역에서 길고양이들 때문에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제가 고양이 책방을 하면서 외면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있는 편이에요 Q. 입양 절차에 대한 소개 제일 기본적으로 구조자가 구조를 하게 되면 병원에(가서) 치료를 하고요 치료가 끝나면 제가 고양이를 사진을 찍어서 입양홍보를 SNS에 올려요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보고 오신 분들에게 인터뷰를 통해서 적법하게 입양을 할 수 있는 집인지 먼저 심사를 한 다음에 꾸준히 관리를 해요 서로 몇 번의 교류를 통해서 입양절차를 밟게 되는데 그럴 때 구조자하고 저의 역할은 중간 역할. 그 다음에 입양 갈 집, 세 집이 모여서 충분히 대화를 한 다음에 입양을 보내고 있습니다 - 그때 꼭 확인 하시는 사항이 있으신가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분의 동의를 저는 제일 먼저 받고요 저희가 나름대로 면접이라고 하는데 그때는 조건이 있어요 온 가족이 와서 그 아이를 입양할 수 있는 의지가 있는지를 제일 먼저 보기 때문에 어... 보통 아빠들이 반대를 많이 하세요 알레르기가 있다거나 자기는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까지 저희는 다 설득을 해서 다 데리고 오시라고 해서 완벽하게 그리고 알레르기 검사를 한다던가 그런 것도 저희가 사전에 미리 고지를 해서 서로 원만하게 합의가 됐을 때 입양을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까 파양률이 굉장히 적어지고 다음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저희가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가족들의 합의가 제일 우선이 되어야 하고요 어떤 틀이나 이런 건 없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고 있어요 Q. 고양이 서점의 최종 목표는? 제가 꿈이 하나 있는데요. 일 가정 일 묘.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는데 그 역할을 하는 게 저희 책방이길 바라요. 지역 내에서 발생된 유기묘나 태어난 아이들은 그 동네에서 책임질 수 있을 정도의 시민의식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걸 우리 책방에서 일부 감당을 해야한다면 그거를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 지구가 우리 인간의 것만이 아니잖아요. 모든 동물과 식물과 자연이 같이 살도록 조성이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 우리는 자리를 좀 내줘야죠 고양이도 살 수 있게끔 그런 것에 우리 책방이 조금 영향을 주는 책방이 되었으면 좋겠고 망하지 않는다면 계속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망해도 해야되겠죠?
한도언
조회수: 9,976
▶
02:59
[문화PD] 달 오름길 문화축제
코로나로 더욱 침체되어가는 정적인 달 오름 길 거리를 활성화 하고,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열렸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있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919개의 달이 떠오른다니, 왜 919개일까? -------- 완월 : 달을 즐기다 긴 오르막 길에는 오래된 전통시장과 상점들 그 위로는 작은 주택들이 가득하다 코로나로 침체된 거리의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노령화 비중이 높은, 다소 정적인 이곳을 환기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섰다 달 오름 길 문화축제 날짜 : 10월 30 ~ 11월 7일 전시 : 상시 체험 및 이벤트 : 주말 2시 ~ 5시 장소 : 달 오름길 (마산세무소 청구아파트) 이름 없던 긴 오르막길에는 달 오름길 이라는 이름이 생겼고 가두 전시되어 있는 한지등은 모두 마을의 어르신들과 아이들,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9019명의 주민을 상징하고 달을 의미하는 919개가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 한지등에 시선을 빼앗겨 따라가면 어느새 작은 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 제 68호 어린이 공원 : 창원시 마산 합포구 완월북 10길 4 달을 주제로 하는 공예체험 프로그램들과 마산의 국화축제와 함께 국화 꽃 체험 행사, 할로윈 데이 보물찾기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는데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무료로 체험 참여가 가능했다 * 인증샷 이벤트, 사전예약 등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진 야외공연! 일몰이 찾아오며 시작 된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은 자연 모래를 이용하는데 어르신들은 어릴적을 추억하고, 어린이들도 어렵지 않은 체험으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진한 여운이 남는 달오름길 문화 축제 완월의 많은 주민단체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축제라니 궁금한 점이 많았다 인터뷰1 완월동은 노령인구 밀도가 많이 높아요 어른신들이 참 많은 동네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경로당 같은 장소들도이용이 힘들었고 소상공인들도 많이 힘든 시기 였습니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나,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어요 인터뷰2 축제장에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이런말을 했었거든요 저희 동네가 자랑스러워요 친구들한테 자랑했어요 우리동네가 달라보여요 이런거 자주해주시면 안되요? 처음이다 보니 준비하는 기간동안 많이 힘들기도 했었는데 모든게 사르르 녹고, 아이들의 말이 너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달 오름길의 봄에는 벚꽃이 너무 예쁘고, 여름에는 나무가 울창하고, 가을은 낙엽이 아름답고, 겨울에는 달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드라이브나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구요 거리에는 오래 된 맛집도 많고 카페도 많습니다 달 오름길을 많이 찾아주세요 Positive Fuse - French Fuse
박은성
조회수: 5,170
▶
08:54
[문화PD]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겹친 방황의 세계, 우리는 어떻게 버텨냈고 여전히 버텨내고 있나요? 그리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바뀌었나요?대한민국에 첫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건 2020년 1월 20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3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 7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는 문화PD로 반 년간 활동했던 본인 스스로 느낀 점과 2021년이 한 칸도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돌아보는 2021년 그리고 잃어버린 문화에 대해서 가감없이 이야기 하는 영상입니다. ----------------------------------------------대 본---------------------------------------------------- (인터뷰) 2021년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은 모두에게 코로나로 인해 정말 힘든 시기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본인에게 2020년은 어떤 의미로 기억 되나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잃은 게 있다면 대표적으로 어떤 것을 잃었나요? 모두에게 그렇겠지만, 제게도 정말 너무 너무 힘든 해였구요. 사실 너무 힘들어서 어떤 말을 형용하기가 힘들 만큼 그냥 단순하게 정말 힘들었던 해였고, 저는 사실 끝이 좋으면 어느 정도 과정이 미화가 되는 사람인데, 2020년은 과정마저도 미화가 안 될 정도로 정말 마지막까지 힘들었던 한 해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잃은 것은 사실 저는 제가 살면서 이렇게 인간관계가 폭이 축소된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고 생각을 하고 친했던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었다면 친해질 수 있었던 많은 사람들을 잃었다는 점, 그런 어떤 허무함이나 좀 공허함이 컸던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무엇보다 그 사람들과의 다음에 만남을 기약할 수 있는 어떤 확실함이 없다 보니까 더욱 힘들지 않았나 생각을 해서 2020년은 정말 모두에게도 힘든 해 지만, 제게도 여전히 그 후유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정말 힘든 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느낌이 어떻습니까? 우선 1년 만에 똑같은 자리에서 다른 감정을 가지고 인터뷰를 하는 기분은 좀 묘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경험이 없었기도 했었고 뭔가 1년 전에 저와 1년 뒤에 지금의 저를 좀 비교하는 그런 계기가 되기도 하구요. 사실 영상을 기획하면서도 어찌됐든 조금 뭔가 1년 전에 저보다는 지금의 제가 조금은 더 편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번 기획을 한 거였는데, 굉장히 지금은 기분이 뭔가 좋다, 나쁘다. 를 떠나서 좀 묘하기도 하고 굉장히 많은 생각이 스치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일부러 똑같은 장소를 잡은 것도 1년 전에 어떻게 보면은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조금 비교해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서 그래서 한 번 똑같은 장소로 잡아봤는데, 어쨌든 굉장히 묘한 기분이 들고 있습니다. 1년 전에 여기서 인터뷰를 했을 때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 건 정말 힘들고 지쳤었던 제 모습이 기억이 납니다. 뭔가 2020년은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을 조금씩 잡아먹기 시작했던 시기라서 적응하느라고 힘들었고 뭔가 너무 정체 돼 있었던 모든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2020년 한 해를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좀 아쉬움, 안타까움. 이런 게 컸던 시기였기 때문에 굉장히 지치고 우울했었던 기억이 났고 그래서 1년 전 인터뷰를 할 때는 2021년은 2020년 보다는 조금 더 좋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던 거 같습니다. 2021년은 저에게 굉장히 소중한 해였습니다. 일단 2020년에 그렇게 지쳤던 기분을 조금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각 됐던 건 확실하고요. 뭐 상황이 어쨌든 저는 이제 조금씩 적응을 했던 시기여서 어떻게 보면은 코로나와 마스크 이제는 무너가 조금 저희가 떨어질 수 없는 그런 것들과의 공존을 대비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 했고 적응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뿐 만 아니라 안전을 준수하면서 여러 가지 제가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했고 뭐 저축도 많이 했고, 그 다음에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여러 곳을 좀 안전하게 돌아다니면서 뭐 많은 여행지를 돌아보기도 했고 편집을 하면서도 즐거움도 많이 느꼈고 물론 힘든 점도 많이 있었지만, 그러면서 2020년을 아무것도 못한 채 1년을 보냈다면 2021년은 그 속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 가면서 뭔가 잃은 것도 여전히 많지만 얻은 것도 적지 않았던 그런 한 해 였다고 저는 생각을 해서 2021년은 2020년 만큼의 어떤 우울함과 지침 그런 고통은 없었지만 그럼에도 굉장히 2021년도 여전히 조금은 두려움에 가득 찼던 굉장히 묘했던 시간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이 되고 나서 사실은 저희가 원래 낯설게 생각하던 것들과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것들에 이 관계가 뒤 바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확히는 저희가 낯설게 생각했던 것들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었던 것들이 낯설게 되는 그런 어떤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가 좀 침체 됐던 게 정말 안타깝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축구나 야구를 직관 가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 뭐 축구를 직관을 갈 수 도 없었었고 2020년에는, 2021년에는 직관을 비교적으로 많이 다니긴 했지만 다닐 때도 육성 응원도 할 수 없었고 마스크를 써야 했으며 관중이 백 퍼센트 수용이 되지 않는 선에서 경기를 직관을 했기 때문에 응원을 하고 싶은 관중들 입장에서도 그리고 응원을 받고 싶은 선수들 입장에서도 뭔가 이 프로 부족한 직관 응원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물론 지금은 이제 위드 코로나 라는 이름 아래 뭐 며칠 전에 있었던 A 매치 기간에도 팬들이 많이 들어가서 국가대표팀을 응원을 하는 문화를 보면서 조금씩 일상으로의 단계를 회복하고 있는 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약간 그런 스포츠를 관람하는 게 여전히 두렵고 무서운 입장에서 약간 스포츠 관람하는 문화가 침체 되고 그런 문화가 좀 사라졌던 게 잠시나마 저희가 그 문화를 잃었던 게 저한테는 굉장히 크게 다가왔던 그런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든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대단한 결과도 무의미한 과정과 함께 나타날 순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만들든 그 속에서는 유의미한 과정도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고 삶이 정체됐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일상이었던 일은 낯설어지고, 낯설었던 일이 어떻게 다시 일상이 돼버리는 굉장히 복잡하면서도 묘한 거짓말 같은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여러분의 2021년은 어떠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기억이 되시나요? 힘들었던 2020년의 기억의 연장선이신가요? 아니면 힘들었던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시작하고 조금은 행복했던 시기로 기억이 되시나요? 삶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나라도 정부도 저도 여러분도 선택과 집중, 결과와 과정 그 경계 어딘가에 서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힘들고 해결되지 않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삶을 지배하고 있고 사실은 아직까지도 마스크를 벗은 삶에 대한 의문이 가득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다가올 순간들을 희망하고 기대할 수 있는 힘이 있지 않을까요? 그런 힘들이 작게 모이다 보면은 결국 커다란 힘이 되고 커다란 공동체가 돼서 정말 거짓말처럼 저희가 그리워하던 순간들 그리고 저희가 잃어버린 문화들,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저는 19기 문화PD 김지원이었습니다. 제 작은 말들이 제 작은 날숨과 들숨들이 다가올 순간들을 마주할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원
조회수: 10,715
▶
04:27
[문화PD] 마음 한편의 동심을 깨워줄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창의문화도시임과 동시에 그림책 도시인 원주에서 열리는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 전시를 소개한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오늘은 창의문화도시임과 동시에 그림책 도시이기도한 원주로 떠나보려 합니다. 원주 그림책 프리비엔날레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그림책만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아요! 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으로, 이번 행사는 원주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의 준비를 알리는 사전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왼쪽 가슴의 어린아이는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동심의 세계를 만나게 하는 매개인 그림책의 순수성과 다양성에 주목하여 주제로 선정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건물에 들어서면 목재로 제작된 높이 8m의 대형조형물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원주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나의 어린 아이라는 작품으로 관객들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상상하며 그림책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작품이라고 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원주시민들의 그림책을 소개하고 있는 모두의 그림책 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원주시민 창작 그림책 500여 권 중 일부 작품과 시민 작가 8명의 작품이 전시되어있는데요, 시민들이 만들어나가는 그림책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 책의 일러스트들이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전시되어있는 그림책 예술이 되다 전은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는 10명의 작가들의 전시입니다. 최근 그림책은 단순히 어린이가 보는 책이 아니라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시도가 펼쳐지는 새로운 영역의 예술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그림책의 다양한 표현과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가 끝나면 보이는 이야기 자판기로 그림책의 좋은 글귀들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움직이면서 볼 수 있는 무버블책, 부채처럼 펼쳐지는 가르텔북이나 터널 북등 다양한 팝업북들이 보이는 이곳은 팝업북의 세계 전입니다. 팝업북은 평면적인 책에 입체성을 더하여 독자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끌어내며 종이책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화려하게 펼쳐지는 팝업북으로 평소 평면적인 책이나 화면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겠죠! 다음은 그림책의 역사를 들여다볼까요? 세계 그림책의 역사와 한국 그림책의 역사전입니다! 19세기 초반의 챕북에서부터 현대의 그림책에 이르기까지 100여 권의 그림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최근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그림책의 성장 또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 끝에서는 작은 도서관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작은 도서관은 각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책을 직접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로 전시를 관람하면서 궁금했던 책들을 읽어보며 더욱 깊게 탐구하고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그림책 마켓과 카페를 들여다보겠습니다! 비치되어있는 그림책들을 마음껏 읽고, 상시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컬러링 체험도 하실 수 있으니 좋아하는 그림책의 한 장면을 색칠하며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한 번쯤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죠. 곧 열릴 원주 국제 그림책 비엔날레를 비롯해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등 원주에서 가슴 한편에 품고 있는 동심을 깨워줄 그림책과 함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운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희영
조회수: 8,871
▶
04:28
[문화PD] 배움의 열정은 나이 들지 않는다
포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까맣게 보이던 세상이 글자를 아니 하얗게 변해가는 과정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담아 널리 알린다. ---대본 (최정숙) 저는 포천에 사는 최정숙 입니다 이 한글 학교를 다니면서 좋은 점은 그저 어디 가면 한글을 잘 몰라서 모르는 게 많았는데, 한글을 배우고 나서는 참 좋은 것도 많이 볼 수 있고, 글자도 보고 또 집에 가면 공부도 한답니다 자꾸 써 보고 읽어 보고.... (타이틀) 배움의 열정을 나이 들지 않는다 (최정숙) 글을 배우니까 너무 좋아요 글을 모르면 어디가서도 뭘 볼 수도 없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본답니다 읽어 볼 수도 있고 또 어디 차 타고 갈 때도 좋은 점이 많죠 어디 가는지도 모르면 차를 탈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그것도 좋고요 뭐든지 다 볼 수가 있어 좋습니다 복지관에 다니면서 참 즐겁고 학교에 온다는 게 너무나 기쁘고 좋습니다 학교를 다니지 못해 글을 몰라서 참 많이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이렇게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보니 참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시고 참 좋으신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좋습니다 (이계정) 안녕하세요 포천시 노인복지관에서 문해교육을 하고 있는 이계정입니다 Q1. 문해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2011년 쯤 나눔의 집이라는 센터가 있어요 장애인 센터에서 한글 가르치는 봉사를 하고 있었고요 그 봉사를 하는 중간에 한글 (교육) 봉사자를 필요로 한다라는 얘기를 들어서 2016년이죠 그 때부터 저는 하고 싶었어요 예전부터 기회가 주어지면 어르신들 (문해교육) 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 때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죠 Q2. 문해교사로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다면? 어른들이 옛날 얘기를 많이 해 주세요 내가 이러이러한 환경에 있어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 근데 이렇게 기회가 닿아서 한글을 배울 수 있어서 진짜 너무 좋고 눈물이 난다 이렇게 얘기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 그럴 때면 내가 도움을 조금이라도 드리는 것 같아서 되게 감사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리고 아 선생님 나 오늘 은행가서 내 이름 썼잖아 아니면 나 이제 은행 일 볼 수 있어 이렇게 자신감 있게 (말씀하시고) 또 나 버스 지나가는데 몇 번 버스인지 찾을 수 있어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해 주시면 그게 작은 기쁨이죠 저한테는 너무 좋아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보람도 느끼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글을 모른채 평생을 사셨던 할머니들 할머니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은 추운 겨울에도 뜨거웠습니다 문해교육을 통해 할머니들의 캄캄한 세상이 환하게 밝아지는 중입니다 할머니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합니다 -- 사용음원은 모두 공유마당 자유이용 저작물을 사용하였습니다.
한도언
조회수: 15,426
▶
05:37
[한국문화돋보기-한옥편] Ep.2 폴란드 친구와 함께하는 한옥체험기
제목 : 폴란드 친구와 함께하는 한옥체험기 2편 한국인 대학생 동빈과 폴란드에서 온 아가메르의 즐거운 한옥 체험기. 한옥 체험을 마치고 느낀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본다. ------- 대본 ----------- *자막) 한옥투어를 마치고... 하루를 돌아보기로 한 두 사람 한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자막) 폴란드 친구와 함께하는 한옥체험기 #2 00;01;08;12 - 00;01;14;15 저는 원래 다른 문화에 관심이 많이 있었고 여행도 많이 가봤어요. *자막) 아가메르 (AGA MER / 폴란드), 김동빈 (KIM DONG BIN / 한국) 00;01;14;15 - 00;01;16;21 여기 한국에 왔을 때 너무 좋았어요. 00;01;16;21 - 00;01;19;14 그래서 지금 살고 있어요. 00;01;19;14 - 00;01;22;25 한국에 온 지 3년이 됐어요. *자막) 한옥에 방문해 본 적 있나요? 00;01;23;19 - 00;01;28;02 저는 옛날에 전주 갔을 때 00;01;28;02 - 00;01;30;16 한복 입고 구경했어요. 00;01;31;05 - 00;01;32;14 저기 전주에서 00;01;32;27 - 00;01;35;17 한옥스테이를 해본 적은 없어요. 00;01;36;13 - 00;01;38;15 저희 할머니 집이 경북 영천에 있어요. 00;01;38;15 - 00;01;42;27 그러다 보니까 시골인데 한옥, 그리고 기와집들이 되게 많아서 00;01;42;27 - 00;01;47;26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쭉 경험을 해왔습니다. *자막) 투어 전, 한옥에 대한 인상은? 00;01;55;08 - 00;01;57;04 종갓집이 떠오르고요. 00;01;57;04 - 00;02;00;21 옛날 사람들이 사는 집 00;02;01;01 - 00;02;04;15 아주 역사적인 스타일? *자막) 한옥 투어가 끝나고... 00;02;04;28 - 00;02;08;03 저도 한국인이지만 오늘 한옥에 대해서 되게 새롭게 00;02;08;03 - 00;02;09;28 다시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00;02;10;08 - 00;02;12;10 한옥이 한국을 넘어서 00;02;12;19 - 00;02;15;07 세계적으로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00;02;15;07 - 00;02;17;04 오늘 다시 한번 더 느낀 것 같습니다. 00;02;17;27 - 00;02;20;02 저는 오늘 너무 재미있었어요. 00;02;20;02 - 00;02;22;15 다시 한번 친구들이랑 또 올게요. *자막) 즐거웠다니 다행이에요 :) *자막) 드디어 퀴즈 시작! 00;02;30;16 - 00;02;32;07 (퀴즈) 게임합시다! *자막) Q1. 한옥은 자연친화적이다? O, X 00;02;39;01 - 00;02;40;18 자연적(?)이다! 00;02;41;14 - 00;02;42;25 그냥 보면 알지요. 00;02;42;25 - 00;02;45;23 풀도 많고 그리고... 00;02;45;23 - 00;02;47;16 나무도 있죠. *자막) 절대 잊혀지지 않을 나무가 가득한 한옥... *자막) 그렇다면, 한중일 전통 건축물은 어떻게 다를까? 00;02;59;10 - 00;03;00;18 한중일이요? 00;03;00;23 - 00;03;02;08 잘 모르겠어요. 00;03;02;08 - 00;03;05;09 한국, 중국, 일본 건물 00;03;05;09 - 00;03;07;14 (제가 보기엔) 다 비슷해요. 그렇죠? *자막) 한중일 건축양식 차이점 장대하고 화려한 중국, 기계적이고 절제된 일본에 비해 한옥은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여 최소한의 가공으로 특유의 부드러움 강조 *자막) Q2. 다음 중 여름을 대비한 한옥의 공간은? 1) 온돌 2) 마루 3) 장독대 00;03;29;02 - 00;03;31;01 모르겠어요. 00;03;31;01 - 00;03;32;06 2번이요. 00;03;32;06 - 00;03;35;28 오늘 와서 이렇게 앉아보니까 마루가 되게 시원하더라고요. 00;03;35;28 - 00;03;37;16 어 맞아! 너무 시원했어요. *자막) 정답 : 2번 마루 마루는 바닥이 지면과 떨어져 있어 그 사이로 바람이 불어 통풍이 된다. 온돌은 전통 난방 장치이며, 장독대는 장류가 담긴 항아리를 모아놓은 공간. 00;03;51;02 - 00;03;52;03 세 번째! *자막) Q3. 최근 한옥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O, X 00;03;58;16 - 00;03;59;05 O! 00;04;00;02 - 00;04;03;06 한옥에 대한 선입견 자체가 있었는데 00;04;03;06 - 00;04;05;04 되게 옛날 것이고, 00;04;05;04 - 00;04;08;02 발전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00;04;08;12 - 00;04;11;25 여기 이렇게 둘러보니까 화장실도 저희 집보다 좋은 것 같고. 00;04;12;08 - 00;04;14;24 그리고 마당도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고 00;04;14;24 - 00;04;18;06 현대적으로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자막) (완전 동의) 00;04;22;00 - 00;04;23;06 어 맞는데요 00;04;23;06 - 00;04;28;04 여기 사람 너무 많아서 이 장소 인기 있을 것 같아. 00;04;28;04 - 00;04;31;07 그러니까! 밖에 사람들 엄청 많았잖아. 00;04;31;07 - 00;04;33;24 제 친구들도 한옥카페를 찾아서 가더라고요. 00;04;33;24 - 00;04;35;09 엄청 멀리 있는데도. 00;04;35;23 - 00;04;38;27 어 맞아, 인사동에도 한옥카페 있죠. 00;04;39;02 - 00;04;41;03 인사동. 카페 많이 있었죠 00;04;42;00 - 00;04;45;09 한옥과 관련된 감성들이 많기 때문에 00;04;45;09 - 00;04;47;27 한옥에 대한 인지도가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 같아요. *자막) 정답 : O 일제강점기 이후, 구시대적이라는 이유로 사라졌던 한옥은 최근 들어 자연친화적 특성과 기술이 더해져 현대한옥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자막) 폴란드 친구와 함께한 한옥체험. 여러분도 함께해보는 건 어떠세요? 사용된 BGM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1. Cuckoos Nest - Nat Keefe Hot Buttered Rum 2. Bright Eyed Blues - Unicorn Heads 3. Waltz of the Flowers (by Tchaikovsky) - Tchaikovsky
김성신
조회수: 17,433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