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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들이 웃는 날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사진들을 모아 AI로 영상 복원하였습니다. 흑백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은 다시 움직이고, 그 순간의 표정과 시선을 통해 시대의 숨결을 후대에 전합니다. 지금, 그 역사와 마주해주세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uno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음원명 815_music (생성형 AI 사용)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무료] 감탄로드고딕체(산돌구름), 코트라손글씨체(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GPT, Kling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들이 웃던 날 (대본) 나라를 빼앗긴 후 민족은 들불처럼 일어났다 그들의 싸움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모든 이들을 목청껏 소리치게 했다 나라는 저물어갔지만 그 어떤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헌신했다 자신의 재산도 자신의 젊음도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면 손에 든 것이 무엇이든 처절하게 휘둘렀다 시대에 떠밀려 나라를 떠나왔어도 그 삶이 끝없이 척박했어도 늘 고국 생각 뿐이었다 성별도 상관 없었다 신분도 무의미했다 오직 독립 만을 꿈꿨다 너무 많은 희생 속에서 해방을 맞이하던 날 모두 달려나와 외쳤다 그리고 그들은 그제서야 웃었다 해방된 나라에서 그들의 현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먼 미래 누군가의 현재를 위해 싸웠다 그들이 웃는다 그토록 갈망했던 순간이었다
관리자
조회수: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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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 기억광장을 걷다
광복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피어난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구조물의 재현이 아닌,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감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억의 재배치에 있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공간들을 한 장(場)에 엮어냄으로써, 우리는 광복이라는 거대한 이 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의 경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고은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사용폰트 GS칼텍스- 한용운체, GoogleXAdobe -본명조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main.do) - 국악연주곡_묵념 Korean by CrazyTunes CrazyTunes Korean(유료) original_soundtrack Korea(유료) Tatamusic Korea(유료) (라이센스 보유) 본 저작물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20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98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4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한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85937division=img, (저작권자: 국가유산청)]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41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29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1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642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63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82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독립운동이 어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운동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서울 곳곳, 거리와 공원, 광장마다 그날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흩어진 기억들을 디지털 공간 위에 다시 모아보려 합니다. 그 여정은 광화문에서 시작됩니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해 해체됐다가, 201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복원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되찾은 기억의 상징입니다.저는 이 광장을 무대로 직접 3D 스캔한 장소들을 다시 엮어보려 합니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사진을 통해 실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기억 광장 안에 연결하고자 합니다. 처음 찾은 곳은 서대문독립공원입니다. 독립문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자취입니다 일제의 지배가 시작되기 전, 이 문에는 자주와 개혁을 향한 민중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20년 뒤 3.1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이 평화로운 공원은 민중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외침은 조선 전역을 흔든독립의 불꽃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놓인 자리입니다. 이 소녀상은 평화의 나비를 품고,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손엔 과거를 넘어, 미래와 연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구서울역 앞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1919년 강우규 의사는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며 대한의 독립정신을 알렸습니다. 서울역은 귀환의 장소이자, 목숨을 건 저항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난 기억들을 하나의 광장에 다시 모읍니다. 현실에 존재하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 광복: 기억광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선언, 민중의 외침, 아직 끝나지 않은 증언, 그리고 기꺼이 맞선 저항. 이 모든 기억은 광복을 향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도시 곳곳의 흔적과 사람들의 뜻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연결될 때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기억할 때, 역사는 이어집니다.
관리자
조회수: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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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관리자
조회수: 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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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땅을 걷다. 유적지에서 마주한 독립의 기억
종소리로 시작된 충청권 만세운동의 현장인 공주 제일교회, 외침이 거리를 가득 메웠던 3.1 중앙 공원, 그리고 그날의 기록을 간직한 공주 독립운동기념관. 이 공간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은 단순한 역사 지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과 연결된 살아 있는 기억이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주 광복 유적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ountain-path-125573 (무료- 저작권 없음) Forest Lullabye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Swans In Flight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Ceremonial Library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 사용 폰트 G마켓 산스-g마켓(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정림사지체 -부여군(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KOHI나눔-한국보건복지개발인력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00;00;07;00 - 00;00;10;26 V3, 1 80년 전 우리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00;00;11;04 - 00;00;13;29 V3, 1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용기 00;00;14;11 - 00;00;16;18 V3, 1 그리고 조용히 이어진 저항과 기도가 00;00;16;21 - 00;00;18;20 V3, 1 이 땅의 광복을 가능케 했습니다 00;00;19;23 - 00;00;23;22 V3, 1 공주는 충남 지역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00;00;23;26 - 00;00;28;13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만세 시위에 나섰고 00;00;28;13 - 00;00;33;05 V3, 1 학생, 기독교인, 지역 지식인들이 주도적으로 항일운동을 이어갔습니다 00;00;33;05 - 00;00;36;13 V3, 1 그 중심에 공주 제일교회가 있었습니다 00;00;36;13 - 00;00;40;01 V3, 1 예배당은 믿음의 공간이자 교육과 계몽 00;00;40;01 - 00;00;42;12 V3, 1 그리고 조용한 저항의 시작점이었습니다 00;00;45;14 - 00;00;49;28 V3, 1 선교사들은 이 예배당을 중심으로 충청 지역 최초로 00;00;49;28 - 00;00;52;28 V3, 1 사립인 영명 여학교와 영명 남학교를 세우고 00;00;52;28 - 00;00;55;05 V3, 1 독립 운동을 전개 했다고 합니다 00;00;55;05 - 00;00;58;20 V3, 1 이 제일 교회를 직접 걸어보고 듣고 00;00;58;20 - 00;01;02;27 V3, 1 광복의 시작이 이곳에서 어떻게 울리게 되었는지 00;01;02;27 - 00;01;07;04 V3, 1 전시실을 관람 하면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07;04 - 00;01;09;04 V3, 1 교회에 처음 도착하면 00;01;09;04 - 00;01;12;24 V3, 1 최초 예배당이라는 문구 아래에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00;01;12;24 - 00;01;19;09 V3, 1 사애리시 선생님과 유관순 열사를 표현한 벽화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1;23;20 - 00;01;26;04 V3, 1 제일교회 기독교 박물관 내에는 00;01;26;04 - 00;01;30;04 V3, 1 약 만여점의 근대 기독교 문화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1;31;16 - 00;01;34;12 V3, 1 1919년 3월 1일 이후 공주시에도 00;01;34;12 - 00;01;37;01 V3, 1 만세 시위의 물결이 확산되었습니다 00;01;37;10 - 00;01;40;25 V3, 1 공주읍 장터를 중심으로 일어난 공주의 만세 시위는 00;01;40;25 - 00;01;44;08 V3, 1 담임 목사 뿐만 아니라 공주읍 교회의 임원이며 00;01;44;08 - 00;01;47;11 V3, 1 영명학교 교사였던 이들과 영명학교 학생 등 00;01;47;11 - 00;01;50;25 V3, 1 공주지역 감리회 공동체가 주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00;01;51;23 - 00;01;55;11 V3, 1 근대기 공주시 사회복지와 교육을 주도 하였으며 00;01;55;11 - 00;01;58;15 V3, 1 민족의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함께 견뎌낸 00;01;58;15 - 00;02;02;00 V3, 1 공주제일교회와 공주 기독교 박물관 예배당은 00;02;02;00 - 00;02;05;11 V3, 1 공주시 근현대사가 집약된 역사의 현장입니다 00;02;07;02 - 00;02;11;18 V3, 1 여기 보면 유관순 열사의 그릇이라고 00;02;11;18 - 00;02;14;22 V3, 1 유관순 열사가 직접 썼던 그릇까지 00;02;14;22 - 00;02;16;13 V3, 1 안에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2;20;09 - 00;02;24;11 V3, 1 이런 것들을 보면 유관순 열사도 어린 학생이었을 텐데 00;02;24;11 - 00;02;28;08 V3, 1 독립운동을 했다는 게 같은 청년으로서 00;02;28;08 - 00;02;33;08 V3, 1 정말 마음이 무거워지고 좋지 않네요 00;02;36;11 - 00;02;38;22 V3, 1 전시관을 걷다 보면 00;02;38;22 - 00;02;41;16 V3, 1 역사책 속 이름 하나가 마음을 두드립니다 00;02;42;27 - 00;02;43;26 V3, 1 유관순 00;02;44;21 - 00;02;48;21 V3, 1 열여섯, 꽃 같은 소녀였던 그녀는 바로 이 교회에서 00;02;48;21 - 00;02;50;02 V3, 1 예배를 드렸습니다 00;02;50;20 - 00;02;55;05 V3, 1 공주 제일교회 그녀가 어린 시절 손을 모아 기도하던 이 곳은 00;02;55;05 - 00;03;00;24 V3, 1 믿음과 배움 그리고 저항의 뿌리가 함께 자라던 공간이었습니다 00;03;00;24 - 00;03;04;29 V3, 1 그리고 그 중심엔 한 부부의 조용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00;03;04;29 - 00;03;06;17 V3, 1 사애리시 00;03;06;17 - 00;03;09;08 V3, 1 그녀가 심은 믿음과 교육의 씨앗은 00;03;09;08 - 00;03;12;29 V3, 1 이 작은 제일교회 공주라는 도시에서 퍼져나가 00;03;12;29 - 00;03;15;21 V3, 1 한 민족의 깨어남으로 이어졌습니다 00;03;17;06 - 00;03;22;07 V3, 1 사애리시 선생님은 유관순 열사를 양녀로 삼고 00;03;22;07 - 00;03;25;24 V3, 1 교육을 한 유관순 열사의 첫 스승이라고 합니다 00;03;25;24 - 00;03;31;13 V3, 1 사애리시 선교사들에 관한 글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3;33;02 - 00;03;36;19 V3, 1 유관순 열사가 공주에서 영명학교를 다니던 시절 00;03;36;19 - 00;03;39;10 V3, 1 이 교회를 2년간 다니면서 예배를 드렸고 00;03;39;10 - 00;03;41;23 V3, 1 민족 대표 33인 중에 1인인 00;03;41;23 - 00;03;46;04 V3, 1 신홍식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린 장소라고 합니다 00;03;49;00 - 00;03;54;26 V3, 1 교회 앞에는 신홍식 목사님의 동상이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3;54;26 - 00;03;59;17 V3, 1 신홍식 목사님은 3.1운동 때에 목사로서 처음으로 00;03;59;17 - 00;04;02;03 V3, 1 참여 의사를 밝힌 인물이기도 합니다 00;04;02;03 - 00;04;05;15 V3, 1 당시 체포된 그는 법정에서도 일제가 제시한 00;04;05;15 - 00;04;08;06 V3, 1 동양평화론의 허구성을 질타 하면서 00;04;08;06 - 00;04;12;10 V3, 1 독립에 대한 확신을 피력한 인물 중에 한 명이라고 합니다 00;04;12;10 - 00;04;16;09 V3, 1 교회에서 선교사들이 주도적으로 3.1운동에 참가 했다는 것은 00;04;16;09 - 00;04;18;13 V3, 1 저도 처음 안 사실이었습니다 00;04;18;13 - 00;04;23;23 V3, 1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게 될 수 있는 기회였고 00;04;23;23 - 00;04;26;10 V3, 1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관련 없이 00;04;26;10 - 00;04;30;04 V3, 1 민족을 지켜내야 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00;04;30;04 - 00;04;35;07 V3, 1 독립운동을 전개 했다는 사실이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00;04;35;07 - 00;04;39;10 V3, 1 그럼 저는 두 번째 장소로 이동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44;24 - 00;04;47;00 V3, 1 여기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라고 00;04;47;00 - 00;04;52;15 V3, 1 영명중학교 영명고등학교와 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00;04;52;15 - 00;04;57;05 V3, 1 옆으로 가시면 유관순 열사의 학교 였던 00;04;57;05 - 00;04;59;08 V3, 1 영명고등학교가 옆에 있습니다 00;04;59;29 - 00;05;04;18 V3, 1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는 공주와 충남지역에서 활동한 00;05;04;18 - 00;05;09;16 V3, 1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영명학교에 대한 역사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5;10;16 - 00;05;13;10 V3, 1 이곳은 단지 한 지역의 기억을 넘어 00;05;13;10 - 00;05;17;17 V3, 1 충청권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무명의 이들이 00;05;17;17 - 00;05;20;20 V3, 1 목숨을 걸고 지켜낸 정신의 터전입니다 00;05;20;20 - 00;05;25;22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는 수백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00;05;25;22 - 00;05;28;18 V3, 1 학생과 교사까지 거리로 나섰습니다 00;05;29;27 - 00;05;34;09 V3, 1 일제의 감시 아래에서도 비밀결사 조직, 청년운동이 00;05;34;09 - 00;05;36;07 V3, 1 이곳에서 조용히 이어졌습니다 00;05;38;11 - 00;05;42;02 V3, 1 공주 거점으로 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00;05;42;02 - 00;05;45;14 V3, 1 옛날 사진들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00;05;45;14 - 00;05;48;19 V3, 1 실제 신홍식 목사님의 사진입니다 00;05;48;19 - 00;05;51;01 V3, 1 벽면에 사진을 보시면 00;05;51;01 - 00;05;56;11 V3, 1 영명학교와 관련된 옛날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5;56;11 - 00;06;01;29 V3, 1 1915년 7월에 촬영된 영명학교 단체 사진인데요 00;06;01;29 - 00;06;03;24 V3, 1 이 사진이 굉장히 특별한 이유는 00;06;03;24 - 00;06;08;07 V3, 1 유관순 열사의 어릴적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06;08;07 - 00;06;12;27 V3, 1 정말 학생들이 다 어리고 조그마한 여학생들인데 00;06;12;27 - 00;06;17;03 V3, 1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항일운동의 주역이 됐다는 것이 00;06;17;03 - 00;06;20;11 V3, 1 굉장히 큰 의의가 있고 깊은 울림을 받는 00;06;20;11 - 00;06;22;20 V3, 1 그런 사진인 것 같습니다 00;06;26;00 - 00;06;29;02 V3, 1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00;06;29;02 - 00;06;32;26 V3, 1 목숨을 내걸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열사들의 00;06;32;26 - 00;06;34;27 V3, 1 흔적들이 기록 되어 있는 곳입니다 00;06;34;27 - 00;06;38;22 V3, 1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도 있는데 00;06;38;22 - 00;06;42;29 V3, 1 1920년대 1940년대에 걸쳐서 조선총독부에서 00;06;42;29 - 00;06;45;26 V3, 1 제작된 카드라고 추정하고 있고요 00;06;45;26 - 00;06;50;10 V3, 1 독립운동을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로 평가가 되고 있으니 00;06;50;10 - 00;06;53;26 V3, 1 여기 와서 한 번 이것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00;06;53;26 - 00;06;59;20 V3, 1 성명, 본적, 출생지, 생년월일 그리고 죄명까지 00;06;59;20 - 00;07;02;26 V3, 1 공주에 왔으니까 공주시에서 활동한 00;07;02;26 - 00;07;05;16 V3, 1 독립운동가들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00;07;08;18 - 00;07;10;18 V3, 1 지역별로 한 번 가볼까요 00;07;10;19 - 00;07;12;18 V3, 1 지역지도가 나오는데요 00;07;12;21 - 00;07;15;22 V3, 1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공주에서 00;07;16;13 - 00;07;19;01 V3, 1 독립운동 전개를 했다고 합니다 00;07;19;01 - 00;07;20;12 V3, 1 클릭을 하시면 00;07;21;20 - 00;07;29;09 V3, 1 독립운동가의 성명과 출생, 본적,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00;07;29;09 - 00;07;32;04 V3, 1 학생의 입장으로서 학생운동에 또 굉장히 00;07;32;18 - 00;07;34;26 V3, 1 저는 가장 많이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00;07;34;26 - 00;07;38;16 V3, 1 학생운동에는 공주에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00;07;38;16 - 00;07;40;03 V3, 1 총 다섯 명 이렇게 있네요 00;07;40;17 - 00;07;44;01 V3, 1 눌러보면 똑같이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07;44;09 - 00;07;47;20 V3, 1 다들 정말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고 00;07;47;20 - 00;07;52;03 V3, 1 퇴학을 당하고 일본군에게 잡혀가고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00;07;52;03 - 00;07;55;17 V3, 1 정말 마음이 아프고 00;07;55;17 - 00;07;58;13 V3, 1 저라면 과연 그때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00;07;58;13 - 00;08;02;12 V3, 1 반성과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00;08;03;10 - 00;08;08;29 V3, 1 독립운동기념관 옆에 공원이 하나 있거든요 00;08;08;29 - 00;08;13;22 V3, 1 3.1중앙공원이라고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00;08;13;22 - 00;08;15;12 V3, 1 공원으로 전해집니다 00;08;15;12 - 00;08;20;22 V3, 1 공원 뒤쪽으로 오면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도 있기 때문에 00;08;21;01 - 00;08;22;29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2;29 - 00;08;24;04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7;14 - 00;08;30;06 V3, 1 독립 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의 00;08;30;06 - 00;08;33;29 V3, 1 일대기를 따라서 이 장소를 직접 걸어보고 00;08;33;29 - 00;08;34;01 V3, 1 자료들을 직접 보고 00;08;34;01 - 00;08;40;00 V3, 1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들을 직접 느껴보니까 00;08;40;00 - 00;08;46;28 V3, 1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평안하고 또 자유롭게 이 나라에서 00;08;46;28 - 00;08;48;18 V3, 1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00;08;48;18 - 00;08;51;23 V3, 1 한 번 쯤은 우리 마음 속에서 깊이 생각을 할 수 있는 00;08;51;23 - 00;08;55;28 V3, 1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00;08;58;07 - 00;09;02;28 V3, 1 우리가 유적지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00;09;03;22 - 00;09;06;15 V3, 1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지키며 00;09;06;15 - 00;09;08;20 V3, 1 살아가는지 되묻기 위해서 입니다 00;09;09;15 - 00;09;12;26 V3, 1 공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세 곳을 따라 걷는 여정은 00;09;13;06 - 00;09;16;12 V3, 1 한 세기 전의 청춘들이 외쳤던 자유의 의미를 00;09;16;15 - 00;09;18;21 V3, 1 오늘의 청춘이 새기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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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디지털시대, 우리가 역사 속 인물을 기억하는 방법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전시가 열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김진경 문화PD..!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을 전시를 통해 배우고 언리얼 엔진으로 조문기의 메타휴먼을 제작한다! [고지사항] - 사용 음원 1. On DeadIy Land - 브금대통령 2. In Desert - 브금대통령 3. 6.6 -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 브금대통령**Track : 6.6 - https://youtu.be/LrtnRjRTAD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n Deadly Land - https://youtu.be/qfbt2catqVg? 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In Desert - https://youtu.be/DEBEMV27sL4? feature=shared - 사용 폰트 프리텐다드 - 길형진(orioncactus)(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한글재민체3.0 - 박재갑(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KCC손기정체 - 한국저작권위원회(출처(저작자)만 밝히면 상업/비영리목적으로 이용가능, 2025 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OOO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의 자료를 일부 촬영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내레이션)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1945년 3월 한국으로 돌아온 조문기는 유만수와 강윤국 등과 함께 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을 조직하여, 친일파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하는 목표를 세운다. 때마침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직접 제작한 시한폭탄을 대회장에 설치하여 박춘금이 연설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성공적으로 마친 부민관 폭파 의거는 일제의 패망 직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보여준 마지막 의거였다.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1945년 8월 15일 조문기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조문기는 부끄러웠다.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닌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광복 이후, 친일청산은 현시대의 독립운동임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완전한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떳떳한 독립운동가가 될 수 없었던 조문기는 친일청산이라는 과업을 후대에라도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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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로드맵 1화 한복의 멋, 한국 전통의복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 다녀옴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1화는 한국의 전통의복 한복!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국내외 한복의 위상과 정책, 한복의 특징, 경복궁의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자! --------------------------------------------------------------------------- #오프닝 안녕하세요 문화포털 시청자 여러분 한국패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길을 안내해주는 패션 로드맵 mc환입니다 패션 로드맵 첫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복이자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한복입니다 일본에는 기모노 중국에는 치파오 한국에는 한복이 있죠 한복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디자인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면서 한복의 글로벌함이 더욱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한복진흥센터의 주관의 한복교복사업이 시행되면서 늦어도 내년부터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한복 교복을 착용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한복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직접 한복을 입고 경복궁으로 나가 한복의 멋과 재미를 전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광화문 앞 여러분 저는 스튜디오에서 이동해서 지금 광화문 앞에 나와있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기 전에 한복으로 갈아입고 여러분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한복점(1) 여러분 저는 지금 한복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복 갈아입으러 가시죠 (한복점 입장!) 나 : 안녕하세요~ 사장님 : 어서오세요~ 사장님 : 네~ 한복 하시게요~ 사장님 : 멋있는걸로 볼까요? 한국 전통의복 한복의 아름다움에 빠져볼까요? 한복 대여료 (경복궁역 참한복 기준) 기본 한복 2hr - 10,000원 4hr - 15,000원 프리미엄 한복 2hr - 15,000원 4hr - 20,000원 많은 한복 중 과연 MC환은 어떤 한복을 선택했을까요? #한복점(1-1) 나 : 아 이거 다 남자 한복이구나 사장님 : 왕 그리고 왕비 (다양한 한복 컨셉 소개중) 나 : 혹시 그러면 한번 둘러보고 정해도 되나요? (너무 많은 한복에 바로 결정불가!) 한복이 다 예뻐서 뭘 입을지 모르겠는데 약간 저는 검은색 스타일이 잘 어울리거든요 이런거 어떤가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아 좀 길이가 긴 것 같기도 하고 (아무거나 입어) (한복 후보 1번 선비 컨셉) 또 한복하면 왕옷 아니겠습니까? (왕 한복의 위엄) 왕복장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자칭 한복 다 잘 어울리는 사람) 또 아까 말했던 무사 조선시대의 무사 옷도 있습니다 사또였던 이런 것도 되게 괜찮은데요? 근데 나한테 다 긴거 같네 #한복점(1-2) (MC환의 한복특강 교실) 과거 한복의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면 화려한 자수문양이 포인트입니다 화려한 자수와 색감의 조화로움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이죠! 두 번째로는 오방색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방색은 한국의 전통색상입니다. (음양오행설에서 풀어낸 다섯가지 색으로 순수하고 섞임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디자인된 한복 같은 경우에는 색깔이 다양하지만 과거에는 조선시대에는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여 한복을 만들었습니다 오방색은 악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라는 성서로운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한복 포인트는 아름다운 선의 조화가 있습니다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한복은 우아하고 아름답죠 떄문에 선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복점(1-3) 근데 저는 왕도 좋은데 이런 복장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조선시대 선비복장으로 결정완료) (한복 착용 설명중) 혹시 위에 장신구나 모자 쓰는게 있나요? 여기에 그냥 갓을 쓰면 돼요 갓! Oh my 갓! (한복착용하러 Go~Go~) 자 여러분 지금 한복으로 갈아입고 왔습니다 지금 바지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었는데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갓을 써볼까요? 오마이갓 착용중 그럼 완성된 한복패션 확인해볼까요? (그의 한복패션 무대가 시작된다!) 경복궁 도착완료! #경복궁(1) 자 내 지금 환복을 하고 경복궁에 왔소 내 모습이 멋있지 않소? 그러면 지금 바로 내가 살았던 곳으로 들어가 봅시다!(연기) 자 갑시다! MC환과 경복궁 Go~ Go~ 조선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 경복궁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한복체험 관광지로 큰 인기인 경복궁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서 추억을 남긴다 전통 한복과 함께 경복궁에서 추억 만들기 어떤가요? 자 이제 내 경복궁에 당당히 입성을 해보겠소 그리고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경복궁 입장료 *내국인 -개인(만25세~만64세) :3,000원 -단체 : 2,400원 *외국인 -개인(만19세~만64세) : 3,000원 -소인(만7세~만18세) : 1,500원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홈페이지 참고! #경복궁(1-1) 한복에는 내가 지금 입어봤는데 아 원래 입었었는데 원래 주머니가 없소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선 양반들은 줌치라는 것을 항상 들고 다니오 줌치, 주머니의 옛말 남자는 허리춤에 주머니를 매달고 여자는 속치마 끈에 매달아 선조들은 늘 두 손을 비워 두고 필요한 물건만 넣어 줌치에 넣어 다녔다 (근정전 입성) 과거 (왕이) 정치를 보던 근정전이오 자 한번 보여드리곘소 근정전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진 건물로 역대 국왕의 즉위식 대례 등이 거행되었고 조선 왕실을 상징한다 1985년 1월 8일 국보 제 223호로 지정되었다 한국 전통 문양이 우리 한복에 담긴 것과 아주 비슷하지 않소 조선시대 때는 패턴이 담긴 문양을 아주 중시했지오 (다음은 경회루로 가보자!) 이곳은 예전에 왕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를 풀던 경회루란 곳이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조선에 놀러오면 이 경회루에서 모두 잔치를 벌였지오 (잠시 경회루의 경치를 감상해볼까요?) 어디론가 향하는 MC환! 오.. 벌써 인터뷰?.. 다행히 두여인은 인터뷰에 응했다..! 혹시 어느나라 사람이신지? 한국으로 유학 온 일본! 사람입니다~ 한복을 원래 알고 계셨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아 네 궁금증 많은 mc의 계속되는 질문 한복의 매력이나 장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열심히 해석중인 그녀들) 네..! 한복 어때요? 한복? 아 귀엽고 예뻐요 또 편안하지 않아요? (리액션이 너무 좋은 그녀들..) (추억사진을 남긴 후 인터뷰 종료!) (이제 엔딩!) #엔딩 내 이리 혼자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오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좋은 것 같소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지만 혼자든, 친구든, 가족이든 누구든 함께 와서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전통의복을 입고 이 경복궁에 오는게 어떻소 난 꼭 추천드리오 패션 로드맵 다음화도 기대해주시오! 내 이만 떠나 보겠소! 다음 패션로드맵 2화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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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 어릴적 많이 접했던 전래동화별주부전을 해당 삽화가 그려진 드로잉북을 채색하며 읽어준다. ----------------------------------------------------- 릴레이동화 2화_별주부전下_대본 [BGM - Macera ft Baq by Diezmo] [Title - 릴레이동화 별주부전] [BGM - Chanson Pour Les Amantes by Bottega Baltazar] 그러다가 자라는, 어느 경치 좋은 풀밭에 이르렀어. 저 멀리 풀밭을 깡충깡충 뛰어다니는 짐승이 보였지. 자라는 바위 뒤에 숨어서 품 속의 그림과 맞추어 보았어. 눈은 동글동글, 귀는 길쭉길쭉, 온몸에는 털이 보송보송. 그림 속에 있는 짐승이 틀림없었지. 옳지, 저 녀석이 바로 토끼구나! 자라는 토끼에게 다가가 점잖게 말을 걸었어. 여보세요, 토끼님. 나와 함께 용궁에 가지 않겠소? 바다 속 용궁에는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 귀한 보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답니다. 나와 함께 가면 모두 다 가질 수 있어요. 그게 정말이에요? 그렇고말고요. 토끼는 귀가 솔깃해져 선뜻 자라를 따라나섰지. [BGM Hawk by Yaara] [3번째 주자로 이동] 자라는 토끼를 데리고 바닷가로 갔어. 토끼님, 어서 내 등에 업히시오. 토끼는 냉큼 자라의 등에 올라탔어. 자라는 토끼를 등에 태우고 물속을 헤엄쳐갔지. 자 이제 눈을 뜨시오. 어느새 둘은 용궁에 와있었어. 과연 용궁에는 온갖 신기한 것이 참 많았지. 가지가지 색깔의 바닷말은 물결 따라 하늘거리고, 수백 마리의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있었지. 신비한 바다 보물들이 이리저리 널려있었어. 토끼는 두리번거리며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 잠시 뒤 토끼는 용왕님 앞으로 불려갔어. 토끼는 듣거라. 너의 간을 먹어야만 내 병이 낫는다는구나. 어서 뱃속에 있는 간을 바치도록 하여라. 그제야 토끼는 자라에게 속을걸 알아차리고 얼른 꾀를 내었지. 용왕님 제 간은 귀한 약인지라 함부로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저를 뭍으로 보내주시면 집에 있는 간을 가지고 오겠나이다. 그대는 어찌 간이 없는 토끼를 데려왔는가? 어서 이 토끼를 데리고 뭍으로 나가, 간을 가져오도록 하라. 자라는 토끼를 다시 등에 태우고 용궁을 나섰지. 휴, 큰일 날 뻔 했잖아? 내가 보물이라는 말에 잠시 눈이 멀었어. 토끼는 자라 등 위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어. 간을 집에다 숨겨놓고 다니다니. 토끼의 간은 정말 좋은 약임에 틀림없어. 자라는 토끼가 조금이라도 다칠세라 조심조심 헤엄쳤어 . 뭍에 다다르자 토끼는 자라의 등에서 깡충 뛰어내렸어. 어서 가서 간을 가져오시오. 토끼는 깔깔대고 웃으며 멀리 달아났어. 하하하 이 어리석은 자라야, 세상에 뱃속을 들락날락하는 간이 어디 있단 말이냐? 네가 먼저 나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갔으니 내가 너희들을 속인 것을 원망하지 말아라. 자라는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용궁으로 돌아갔단다. 끝. [엔딩크레딧]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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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저잣거리FM7080 제6화. 만물상회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6화 만물상회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의 만물상회 근처에 살던 그시절 여고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땐, 의무적으로 국군 위문편지를 써야 했어요. 누군진 몰라도 누군간 받아보겠지..그래도 이왕이면 잘생긴 오빠야가 내 편지를 받길 기도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국군장병 아저씨께 나는 누구고, 어느 동네에 살고 있다는 내용을 구구절절 적어 보낸 적이 있었는데, 기도 빨인지 정말 답장이 온 거예요. 그 시절 우체통은 대부분 만물상회 옆쪽에 있었는데, 답장이 온 이후로는 출석 도장찍듯 매일 편지를 넣었었네요. 어느 날은 휴가를 받으면 놀러오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그가 온 거예요. 그땐 휴대폰이 없었으니 당시 공중전화가 있던 상회 앞 가로등 밑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키 크고 멋진 군복 입은 아저씨가 카메라를 메고 서있었어요. 제 눈엔 너무 멋진 테리우스였네요. 아쉽게도 같이 꿀 빵 한 개 먹고 헤어진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정성이었네요. 아, 테리우스와의 꿀 빵이라니..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사연이었어요. 그 당시 만물상회는 우체통도 있고, 공중전화도 있었으니 동네에선 꽤 핫플레이스였을 것 같아요. 떠올려보면 7080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상회가 자주 등장했던 것 같기도 해요? 스마트 폰도 어플도 없이 그 시절엔 연락하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가도 아날로그의 불편함이 주는 설렘과 다정함이 부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 소중했던 푸른 날을 이 노래와 함께 기억해보세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려드릴게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중 일부) [엔딩_나레이션/자막] 펜으로 그어 놓은 선처럼 나열되는 삶에서 점처럼 어느 한순간이 짙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그 점들을,함께 나누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FM7080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like paper planes ft marco vendame by michael shynes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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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저잣거리FM7080 제5화. 약국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5화 약국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부산 영도구에 살던 그 시절 고등학교 댄스부 학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춤추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릎이 까졌었답니다. 어느 날은, 학교축제 무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가 또 무릎을 다쳐 근처 약국에 들렀어요. 약사님은 바르는 약을 건넸고, 그 약의 정체는 바로 아까징끼라는 빨간색 약이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그 시절 약국에서 팔던 꽤 유명한 만병통치약이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요?다리를 삐끗해도, 상처가 나도, 어떨 때는 배가 아파도 빨간약만 바르면 신기하게 나았었답니다. 지금 같으면 몇 바늘을 꿰맬 것을. 참 재밌죠? 약사 선생님, 제가 들를 때마다 따뜻한 율무차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그때처럼 몸이 다치진 않지만가끔 마음이 다칠때면 어떤 약을 바르면 될까요? 빨간약같은 만병통치약이 지금의 저에게도 필요해요~ 음, 약사님께 보내는 마지막 음성편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네요. 만병통치약이라는 게 어디 있겠어요. 빨간약이면 다 낫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약사님이 주시는 처방이 온전히 정답일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약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 마음이 다친 나에게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처방하세요. 그리고, 언제 들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을 처방하세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들려드릴게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origami by lux inspira 변진섭-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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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4화. 의원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4화 의원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중학교 합창단의 꾀꼬리 목소리를 담당했던 한 소녀가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놀기를 좋아했던 요즘의 인싸였어요. 어느 날은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글쎄! 발을 헛디뎌 길바닥으로 추락한거예요. 그 시절 옥상에는 물탱크가 있었는데 거기 올라다가 떨어졌으니.. 못해도 3층 높이는 됐겠네요. 아주 운이 좋게도 흙더미 위로 떨어졌고, 바로 기절을 하는 바람에 그 뒤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죠. 당시 다니던 합창단 관계자분이 웅성거리는 아이들 소리에 달려오셔서 저를 근처 의원으로 데려가주셨는데요, 난생 처음 깁스라는 걸 해봤습니다. 그 당시 의원은 지금의 입원실과 달리 가정집 방 안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매일같이 병문안을 와준 친구들과 걱정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병원에 있는 게 그렇게 무섭진 않았답니다. 아, 이듬해 운동회 때 계주 뛰다가 똑같은 자리가 한 번 더 부러진 건 비밀~ 다쳐서 갔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의원. 지금도 그 자리에 있을려나요? 아, 굉장히 사고뭉치셨는걸요? 3층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금 건강하시면..아무래도 복이 많으신 분 같아요. 요즘같이 건강히 중요한 시기에 사연자분도 더 이상 다치지 마시고, 우리 청취자분들도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사연자분이 곡을 직접 신청해주셨네요. 언젠가 이 어려운 시기가 조금 나아지면 이 노래를 빵빵 틀어놓고 드라이브가고 싶어요라고 하시면서요~ 그 시절 최고 인기송,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hi cuba! by trio particular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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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1
저잣거리FM7080 제3화. 국밥집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3화 국밥집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해운대구 모 고등학교의 문학부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그 시절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 집을 직접 찾아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가정환경을 알아보는 가정방문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담임선생님도 저희 집에 오신 날이 있었답니다. 저희 집은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국밥집을 운영했어요. 선생님은 어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신 후,어머니가 대접한 저희 집 국밥을 정말 맛있게 드시고는 이렇게 물으셨어요. 어머니~ 이 국밥은 무슨 고기가 들어갔길래 이렇게 맛있나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소 혓바닥이이요라고 대답하셨고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껄껄 웃으셨답니다. 그 당시에는 소 혓바닥이 굉장히 귀한 부위였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대접한 거였는데 그때 지으시던 선생님의 놀란 표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선생님 잘 계시죠? 네, 소 혓바닥은 지금도 귀한 식재료죠? 그 당시 보기 드문 재료로 대접한 국밥 한 그릇이 추억을 만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땐 한 반에 50명이 넘던 때였는데, 한 명 한 명 알아가려 노력했을 그 시절 선생님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나요? 이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그 분을 추억해보면 어떨까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the girl who played the flute the resonant universe by david benedict 산울림-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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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2화. 당구장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2화 당구장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건축학개론의 주인공,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갈 때 쯤, 그리고 제대 후 복학을 하기 전 그 어물쩡한 시간이 무료해 동네 당구장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어느 때처럼 당구장을 향하던 날,건널목 앞 공중전화에서 뒤돌아 나오던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났어요. 저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그땐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말을 걸었고, 그 이후로도 매일같이 데이트 신청을 했죠. 하루는 당구장으로 불러내서당구를 해본 적도 없다는 그녀를 하루 종일 옆에 앉혀놓고 결국 그냥 돌려보낸 숫기 없던 때도 있었어요. 지루한 게 싫었던 그 시절 저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재미였던 당구장. 되돌아보면 그녀를 만나기까지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 곳이었네요. 지금의 저의 아내 말입니다. 음, 그 시절 건축학과 학생들은 로맨틱하다 가 공식이었나 보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이 7080시절에 유난히 많이 탄생했다는 건,이 건축학과 학생이 보내준 사연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스토리가 많은 시절이었단 뜻일까요? 당구장, 건널목, 공중전화. 이 세 단어의 기적같은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이제는 건축학과 공식 테마, 전람회-기억의습작.들을래? (전람회-기억의습작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paper planes by paper planes 김동률-기억의 습작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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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4
저잣거리FM7080 제1화. 음악다방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1화 음악다방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모 여고의 방송부 아나운서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은 없어진 서면 먹자골목의 마르코 음악다방을 아시나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주 들르던 그 곳에서 친구들과 차 한 잔을 주문해 놓고 성냥개비들을 쌓아 집을 짓고, 재털이를 누르면 톡-하고 나오던 오늘의 운세를 보면서 낄낄거리는 게 저의 일상이었답니다. 그때도 신청곡을 적어다주면 들려주곤 했는데요, 어떤 날은 신청곡이 없어 DJ오빠에게 노래 한 곡 불러주세요~라고 적어서 전달했어요. 그랬더니, 저와 친구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한참을 바라보더니 애써 노래를 불러주시더라구요. 머릿결 완전 좋은 그때 그 DJ오빠, 지금은 뭘하고 계신가요? 아, 열아홉 소녀의 설렘이 가득 담긴 사연이었네요. 마르코 음악다방의 디제이 오빠가 듣고있다면 좋겠어요. 그 당시의 서면도 지금의 국제시장 골목처럼 먹자골목이었지만, 팥죽이 인기메뉴였던 정겨운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따뜻한 팥죽, 커피, 영화관.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나의 취향을 저격했던 누군가. 오랜 시간이 흘러 먼지가 뽀얗게 쌓여도 언제든 떠올리면 빛나는 기억들은 일기처럼 흘러가다 소설처럼 다시 쓰여지고, 시처럼 추억되곤 합니다. 겨울의 떨림이 오롯이 우리의 일상이 된 요즘. 오늘은 이 노래와 함께 추억해보아도 좋겠어요. 아바(ABBA)의 I have a dream 들려드릴게요. (아바-I have a dream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everyones here by alon ohana welcome strummer by hanjo gabler ABBA-I Have A Dream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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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달빛야행 EP06 한강 자전거 도로
달빛 고양이 달고와 함께 따릉이를 타고 한강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대본- 12월 겨울의 모습 자막 안녕하냥~ 겨울 밤거리는 조명이 아름답게 켜지기 때문에 추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든다냥~ 조금 더 돌아보자냥~ 밤거리 산책 중 자막 아닛?! 저것은! 이것은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 서울 자전거 따릉이다냥~ 서울 곳곳에 있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냥~ 오늘은 이 따릉이를 타고 서울 대표 자전거도로인 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려보자냥~ 신난다냥~ 한강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를 처음 타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코스다냥! 한강의 야경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코스다냥! 들어올 수 있는 입구가 여러 개라서 언제든지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냥! 올림픽 대교 자막 청담 대교 자막 성수 대교 자막 양화 대교 자막 성산 대교 자막 방화 대교 자막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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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1
달빛야행 EP05 노들섬
달빛 고양이 달고와 함께 노들섬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대본- 안녕하냥~ 나는 달빛고양이 줄여서 달고다냥~ 위대한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는 밤은 낮보다 더 활기 넘치고 풍부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냥~ 그 덕분에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명작이 탄생할 수 있었다냥~ 그럼 오늘도 멋진 밤 산책을 가보자냥~ 노들섬은 한강의 한 가운데 있는 섬이다냥~ 버스를 타고 건너편에 내렸다면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를 건너서 가야 한다냥~ 차도 위로 다리가 있으니 건너서 가보자냥~ 다리 건너는 중... - 자막 노들섬에 왔다냥~ 한강 위에 있지만 교통편이 좋아서 오기 편하고 어느 방향으로든 한강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경 맛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냥~ 또한, 복합문화시설이기도 해서 문화활동도 할 수 있다냥~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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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3
달빛야행 EP04 서울 빛초롱축제
달빛 고양이 달고와 함께 서울 빛초롱 축제를 즐겨보세요! -대본- 달이 떴다냥~ 보름달이 아니어서 슬프다냥~ 하지만 괜찮다냥~ 보름달이 뜨는 곳을 알고 있다냥~ 오늘은 그 보름달을 보러 가겠다냥~ 같이 가자냥~ 여기는 이태원의 세계음식거리이다냥! 이번에 서울 빛초롱축제가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열리게 되어서 이렇게 큰 보름달을 볼 수 있게 되었다냥~ 서울 빛초롱축제는 매년 서울의 청계천에서만 열렸는데 이번 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청계천이 아닌 다른 네 곳에서 열리게 되었다냥~ 그 중 한 곳이 이태원이다냥~ 이태원에서의 빛초롱축제 테마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다냥~ 드라마의 두 주인공을 한지등으로 만나볼 수 있다냥~ 또한 이태원의 분위기에 맞게 다른 빛 조형물들도 전시되어 있다냥~ 청계천에서 개최됐던 서울 빛초롱축제 자막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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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달빛야행 EP03 서울남산타워
달빛고양이 달고와 함께 서울 남산타워의 야경을 즐겨보세요! -대본- 안녕하냥~ 오늘은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닿을 수 없었던 곳에 가보겠다냥~ 그곳을 바로~ 요기! 서울 남산타워다냥~ 밤 산책을 다니면서 보기만 하고 가보지는 못했던 곳이다냥~ 오늘은 이 남산 서울타워에 가보겠다냥~ 남산 서울타워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냥~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걸어가도 된다냥~ 하지만 오늘은 남산타워까지 한번에 가는 케이블카를 타겠다냥~ 남산타워를 항상 멀리서만 보다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보니 신기하다냥~ 남산타워 곳곳에서 자물쇠가 매달린 것을 볼 수 있다냥~ 남산타워는 연인들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로 꼽히는데 연인들이 자신들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바라며 자물쇠를 걸어둔다냥~ 남산타워에서 연인과 함께 자물쇠를 거는 체험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체험이라고 한다냥~ 이 많은 자물쇠를 보면 얼마나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맹세했는지 알 수 있다냥~ 또한 남산타워는 서울의 중심부에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도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다냥~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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