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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들이 웃는 날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사진들을 모아 AI로 영상 복원하였습니다. 흑백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은 다시 움직이고, 그 순간의 표정과 시선을 통해 시대의 숨결을 후대에 전합니다. 지금, 그 역사와 마주해주세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uno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음원명 815_music (생성형 AI 사용)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무료] 감탄로드고딕체(산돌구름), 코트라손글씨체(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GPT, Kling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들이 웃던 날 (대본) 나라를 빼앗긴 후 민족은 들불처럼 일어났다 그들의 싸움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모든 이들을 목청껏 소리치게 했다 나라는 저물어갔지만 그 어떤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헌신했다 자신의 재산도 자신의 젊음도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면 손에 든 것이 무엇이든 처절하게 휘둘렀다 시대에 떠밀려 나라를 떠나왔어도 그 삶이 끝없이 척박했어도 늘 고국 생각 뿐이었다 성별도 상관 없었다 신분도 무의미했다 오직 독립 만을 꿈꿨다 너무 많은 희생 속에서 해방을 맞이하던 날 모두 달려나와 외쳤다 그리고 그들은 그제서야 웃었다 해방된 나라에서 그들의 현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먼 미래 누군가의 현재를 위해 싸웠다 그들이 웃는다 그토록 갈망했던 순간이었다
관리자
조회수: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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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 기억광장을 걷다
광복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피어난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구조물의 재현이 아닌,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감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억의 재배치에 있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공간들을 한 장(場)에 엮어냄으로써, 우리는 광복이라는 거대한 이 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의 경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고은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사용폰트 GS칼텍스- 한용운체, GoogleXAdobe -본명조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main.do) - 국악연주곡_묵념 Korean by CrazyTunes CrazyTunes Korean(유료) original_soundtrack Korea(유료) Tatamusic Korea(유료) (라이센스 보유) 본 저작물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20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98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4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한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85937division=img, (저작권자: 국가유산청)]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41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29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1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642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63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82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독립운동이 어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운동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서울 곳곳, 거리와 공원, 광장마다 그날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흩어진 기억들을 디지털 공간 위에 다시 모아보려 합니다. 그 여정은 광화문에서 시작됩니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해 해체됐다가, 201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복원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되찾은 기억의 상징입니다.저는 이 광장을 무대로 직접 3D 스캔한 장소들을 다시 엮어보려 합니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사진을 통해 실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기억 광장 안에 연결하고자 합니다. 처음 찾은 곳은 서대문독립공원입니다. 독립문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자취입니다 일제의 지배가 시작되기 전, 이 문에는 자주와 개혁을 향한 민중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20년 뒤 3.1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이 평화로운 공원은 민중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외침은 조선 전역을 흔든독립의 불꽃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놓인 자리입니다. 이 소녀상은 평화의 나비를 품고,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손엔 과거를 넘어, 미래와 연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구서울역 앞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1919년 강우규 의사는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며 대한의 독립정신을 알렸습니다. 서울역은 귀환의 장소이자, 목숨을 건 저항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난 기억들을 하나의 광장에 다시 모읍니다. 현실에 존재하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 광복: 기억광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선언, 민중의 외침, 아직 끝나지 않은 증언, 그리고 기꺼이 맞선 저항. 이 모든 기억은 광복을 향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도시 곳곳의 흔적과 사람들의 뜻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연결될 때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기억할 때, 역사는 이어집니다.
관리자
조회수: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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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관리자
조회수: 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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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땅을 걷다. 유적지에서 마주한 독립의 기억
종소리로 시작된 충청권 만세운동의 현장인 공주 제일교회, 외침이 거리를 가득 메웠던 3.1 중앙 공원, 그리고 그날의 기록을 간직한 공주 독립운동기념관. 이 공간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은 단순한 역사 지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과 연결된 살아 있는 기억이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주 광복 유적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ountain-path-125573 (무료- 저작권 없음) Forest Lullabye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Swans In Flight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Ceremonial Library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 사용 폰트 G마켓 산스-g마켓(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정림사지체 -부여군(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KOHI나눔-한국보건복지개발인력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00;00;07;00 - 00;00;10;26 V3, 1 80년 전 우리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00;00;11;04 - 00;00;13;29 V3, 1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용기 00;00;14;11 - 00;00;16;18 V3, 1 그리고 조용히 이어진 저항과 기도가 00;00;16;21 - 00;00;18;20 V3, 1 이 땅의 광복을 가능케 했습니다 00;00;19;23 - 00;00;23;22 V3, 1 공주는 충남 지역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00;00;23;26 - 00;00;28;13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만세 시위에 나섰고 00;00;28;13 - 00;00;33;05 V3, 1 학생, 기독교인, 지역 지식인들이 주도적으로 항일운동을 이어갔습니다 00;00;33;05 - 00;00;36;13 V3, 1 그 중심에 공주 제일교회가 있었습니다 00;00;36;13 - 00;00;40;01 V3, 1 예배당은 믿음의 공간이자 교육과 계몽 00;00;40;01 - 00;00;42;12 V3, 1 그리고 조용한 저항의 시작점이었습니다 00;00;45;14 - 00;00;49;28 V3, 1 선교사들은 이 예배당을 중심으로 충청 지역 최초로 00;00;49;28 - 00;00;52;28 V3, 1 사립인 영명 여학교와 영명 남학교를 세우고 00;00;52;28 - 00;00;55;05 V3, 1 독립 운동을 전개 했다고 합니다 00;00;55;05 - 00;00;58;20 V3, 1 이 제일 교회를 직접 걸어보고 듣고 00;00;58;20 - 00;01;02;27 V3, 1 광복의 시작이 이곳에서 어떻게 울리게 되었는지 00;01;02;27 - 00;01;07;04 V3, 1 전시실을 관람 하면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07;04 - 00;01;09;04 V3, 1 교회에 처음 도착하면 00;01;09;04 - 00;01;12;24 V3, 1 최초 예배당이라는 문구 아래에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00;01;12;24 - 00;01;19;09 V3, 1 사애리시 선생님과 유관순 열사를 표현한 벽화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1;23;20 - 00;01;26;04 V3, 1 제일교회 기독교 박물관 내에는 00;01;26;04 - 00;01;30;04 V3, 1 약 만여점의 근대 기독교 문화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1;31;16 - 00;01;34;12 V3, 1 1919년 3월 1일 이후 공주시에도 00;01;34;12 - 00;01;37;01 V3, 1 만세 시위의 물결이 확산되었습니다 00;01;37;10 - 00;01;40;25 V3, 1 공주읍 장터를 중심으로 일어난 공주의 만세 시위는 00;01;40;25 - 00;01;44;08 V3, 1 담임 목사 뿐만 아니라 공주읍 교회의 임원이며 00;01;44;08 - 00;01;47;11 V3, 1 영명학교 교사였던 이들과 영명학교 학생 등 00;01;47;11 - 00;01;50;25 V3, 1 공주지역 감리회 공동체가 주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00;01;51;23 - 00;01;55;11 V3, 1 근대기 공주시 사회복지와 교육을 주도 하였으며 00;01;55;11 - 00;01;58;15 V3, 1 민족의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함께 견뎌낸 00;01;58;15 - 00;02;02;00 V3, 1 공주제일교회와 공주 기독교 박물관 예배당은 00;02;02;00 - 00;02;05;11 V3, 1 공주시 근현대사가 집약된 역사의 현장입니다 00;02;07;02 - 00;02;11;18 V3, 1 여기 보면 유관순 열사의 그릇이라고 00;02;11;18 - 00;02;14;22 V3, 1 유관순 열사가 직접 썼던 그릇까지 00;02;14;22 - 00;02;16;13 V3, 1 안에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2;20;09 - 00;02;24;11 V3, 1 이런 것들을 보면 유관순 열사도 어린 학생이었을 텐데 00;02;24;11 - 00;02;28;08 V3, 1 독립운동을 했다는 게 같은 청년으로서 00;02;28;08 - 00;02;33;08 V3, 1 정말 마음이 무거워지고 좋지 않네요 00;02;36;11 - 00;02;38;22 V3, 1 전시관을 걷다 보면 00;02;38;22 - 00;02;41;16 V3, 1 역사책 속 이름 하나가 마음을 두드립니다 00;02;42;27 - 00;02;43;26 V3, 1 유관순 00;02;44;21 - 00;02;48;21 V3, 1 열여섯, 꽃 같은 소녀였던 그녀는 바로 이 교회에서 00;02;48;21 - 00;02;50;02 V3, 1 예배를 드렸습니다 00;02;50;20 - 00;02;55;05 V3, 1 공주 제일교회 그녀가 어린 시절 손을 모아 기도하던 이 곳은 00;02;55;05 - 00;03;00;24 V3, 1 믿음과 배움 그리고 저항의 뿌리가 함께 자라던 공간이었습니다 00;03;00;24 - 00;03;04;29 V3, 1 그리고 그 중심엔 한 부부의 조용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00;03;04;29 - 00;03;06;17 V3, 1 사애리시 00;03;06;17 - 00;03;09;08 V3, 1 그녀가 심은 믿음과 교육의 씨앗은 00;03;09;08 - 00;03;12;29 V3, 1 이 작은 제일교회 공주라는 도시에서 퍼져나가 00;03;12;29 - 00;03;15;21 V3, 1 한 민족의 깨어남으로 이어졌습니다 00;03;17;06 - 00;03;22;07 V3, 1 사애리시 선생님은 유관순 열사를 양녀로 삼고 00;03;22;07 - 00;03;25;24 V3, 1 교육을 한 유관순 열사의 첫 스승이라고 합니다 00;03;25;24 - 00;03;31;13 V3, 1 사애리시 선교사들에 관한 글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3;33;02 - 00;03;36;19 V3, 1 유관순 열사가 공주에서 영명학교를 다니던 시절 00;03;36;19 - 00;03;39;10 V3, 1 이 교회를 2년간 다니면서 예배를 드렸고 00;03;39;10 - 00;03;41;23 V3, 1 민족 대표 33인 중에 1인인 00;03;41;23 - 00;03;46;04 V3, 1 신홍식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린 장소라고 합니다 00;03;49;00 - 00;03;54;26 V3, 1 교회 앞에는 신홍식 목사님의 동상이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3;54;26 - 00;03;59;17 V3, 1 신홍식 목사님은 3.1운동 때에 목사로서 처음으로 00;03;59;17 - 00;04;02;03 V3, 1 참여 의사를 밝힌 인물이기도 합니다 00;04;02;03 - 00;04;05;15 V3, 1 당시 체포된 그는 법정에서도 일제가 제시한 00;04;05;15 - 00;04;08;06 V3, 1 동양평화론의 허구성을 질타 하면서 00;04;08;06 - 00;04;12;10 V3, 1 독립에 대한 확신을 피력한 인물 중에 한 명이라고 합니다 00;04;12;10 - 00;04;16;09 V3, 1 교회에서 선교사들이 주도적으로 3.1운동에 참가 했다는 것은 00;04;16;09 - 00;04;18;13 V3, 1 저도 처음 안 사실이었습니다 00;04;18;13 - 00;04;23;23 V3, 1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게 될 수 있는 기회였고 00;04;23;23 - 00;04;26;10 V3, 1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관련 없이 00;04;26;10 - 00;04;30;04 V3, 1 민족을 지켜내야 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00;04;30;04 - 00;04;35;07 V3, 1 독립운동을 전개 했다는 사실이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00;04;35;07 - 00;04;39;10 V3, 1 그럼 저는 두 번째 장소로 이동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44;24 - 00;04;47;00 V3, 1 여기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라고 00;04;47;00 - 00;04;52;15 V3, 1 영명중학교 영명고등학교와 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00;04;52;15 - 00;04;57;05 V3, 1 옆으로 가시면 유관순 열사의 학교 였던 00;04;57;05 - 00;04;59;08 V3, 1 영명고등학교가 옆에 있습니다 00;04;59;29 - 00;05;04;18 V3, 1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는 공주와 충남지역에서 활동한 00;05;04;18 - 00;05;09;16 V3, 1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영명학교에 대한 역사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5;10;16 - 00;05;13;10 V3, 1 이곳은 단지 한 지역의 기억을 넘어 00;05;13;10 - 00;05;17;17 V3, 1 충청권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무명의 이들이 00;05;17;17 - 00;05;20;20 V3, 1 목숨을 걸고 지켜낸 정신의 터전입니다 00;05;20;20 - 00;05;25;22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는 수백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00;05;25;22 - 00;05;28;18 V3, 1 학생과 교사까지 거리로 나섰습니다 00;05;29;27 - 00;05;34;09 V3, 1 일제의 감시 아래에서도 비밀결사 조직, 청년운동이 00;05;34;09 - 00;05;36;07 V3, 1 이곳에서 조용히 이어졌습니다 00;05;38;11 - 00;05;42;02 V3, 1 공주 거점으로 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00;05;42;02 - 00;05;45;14 V3, 1 옛날 사진들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00;05;45;14 - 00;05;48;19 V3, 1 실제 신홍식 목사님의 사진입니다 00;05;48;19 - 00;05;51;01 V3, 1 벽면에 사진을 보시면 00;05;51;01 - 00;05;56;11 V3, 1 영명학교와 관련된 옛날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5;56;11 - 00;06;01;29 V3, 1 1915년 7월에 촬영된 영명학교 단체 사진인데요 00;06;01;29 - 00;06;03;24 V3, 1 이 사진이 굉장히 특별한 이유는 00;06;03;24 - 00;06;08;07 V3, 1 유관순 열사의 어릴적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06;08;07 - 00;06;12;27 V3, 1 정말 학생들이 다 어리고 조그마한 여학생들인데 00;06;12;27 - 00;06;17;03 V3, 1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항일운동의 주역이 됐다는 것이 00;06;17;03 - 00;06;20;11 V3, 1 굉장히 큰 의의가 있고 깊은 울림을 받는 00;06;20;11 - 00;06;22;20 V3, 1 그런 사진인 것 같습니다 00;06;26;00 - 00;06;29;02 V3, 1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00;06;29;02 - 00;06;32;26 V3, 1 목숨을 내걸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열사들의 00;06;32;26 - 00;06;34;27 V3, 1 흔적들이 기록 되어 있는 곳입니다 00;06;34;27 - 00;06;38;22 V3, 1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도 있는데 00;06;38;22 - 00;06;42;29 V3, 1 1920년대 1940년대에 걸쳐서 조선총독부에서 00;06;42;29 - 00;06;45;26 V3, 1 제작된 카드라고 추정하고 있고요 00;06;45;26 - 00;06;50;10 V3, 1 독립운동을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로 평가가 되고 있으니 00;06;50;10 - 00;06;53;26 V3, 1 여기 와서 한 번 이것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00;06;53;26 - 00;06;59;20 V3, 1 성명, 본적, 출생지, 생년월일 그리고 죄명까지 00;06;59;20 - 00;07;02;26 V3, 1 공주에 왔으니까 공주시에서 활동한 00;07;02;26 - 00;07;05;16 V3, 1 독립운동가들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00;07;08;18 - 00;07;10;18 V3, 1 지역별로 한 번 가볼까요 00;07;10;19 - 00;07;12;18 V3, 1 지역지도가 나오는데요 00;07;12;21 - 00;07;15;22 V3, 1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공주에서 00;07;16;13 - 00;07;19;01 V3, 1 독립운동 전개를 했다고 합니다 00;07;19;01 - 00;07;20;12 V3, 1 클릭을 하시면 00;07;21;20 - 00;07;29;09 V3, 1 독립운동가의 성명과 출생, 본적,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00;07;29;09 - 00;07;32;04 V3, 1 학생의 입장으로서 학생운동에 또 굉장히 00;07;32;18 - 00;07;34;26 V3, 1 저는 가장 많이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00;07;34;26 - 00;07;38;16 V3, 1 학생운동에는 공주에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00;07;38;16 - 00;07;40;03 V3, 1 총 다섯 명 이렇게 있네요 00;07;40;17 - 00;07;44;01 V3, 1 눌러보면 똑같이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07;44;09 - 00;07;47;20 V3, 1 다들 정말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고 00;07;47;20 - 00;07;52;03 V3, 1 퇴학을 당하고 일본군에게 잡혀가고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00;07;52;03 - 00;07;55;17 V3, 1 정말 마음이 아프고 00;07;55;17 - 00;07;58;13 V3, 1 저라면 과연 그때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00;07;58;13 - 00;08;02;12 V3, 1 반성과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00;08;03;10 - 00;08;08;29 V3, 1 독립운동기념관 옆에 공원이 하나 있거든요 00;08;08;29 - 00;08;13;22 V3, 1 3.1중앙공원이라고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00;08;13;22 - 00;08;15;12 V3, 1 공원으로 전해집니다 00;08;15;12 - 00;08;20;22 V3, 1 공원 뒤쪽으로 오면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도 있기 때문에 00;08;21;01 - 00;08;22;29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2;29 - 00;08;24;04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7;14 - 00;08;30;06 V3, 1 독립 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의 00;08;30;06 - 00;08;33;29 V3, 1 일대기를 따라서 이 장소를 직접 걸어보고 00;08;33;29 - 00;08;34;01 V3, 1 자료들을 직접 보고 00;08;34;01 - 00;08;40;00 V3, 1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들을 직접 느껴보니까 00;08;40;00 - 00;08;46;28 V3, 1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평안하고 또 자유롭게 이 나라에서 00;08;46;28 - 00;08;48;18 V3, 1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00;08;48;18 - 00;08;51;23 V3, 1 한 번 쯤은 우리 마음 속에서 깊이 생각을 할 수 있는 00;08;51;23 - 00;08;55;28 V3, 1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00;08;58;07 - 00;09;02;28 V3, 1 우리가 유적지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00;09;03;22 - 00;09;06;15 V3, 1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지키며 00;09;06;15 - 00;09;08;20 V3, 1 살아가는지 되묻기 위해서 입니다 00;09;09;15 - 00;09;12;26 V3, 1 공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세 곳을 따라 걷는 여정은 00;09;13;06 - 00;09;16;12 V3, 1 한 세기 전의 청춘들이 외쳤던 자유의 의미를 00;09;16;15 - 00;09;18;21 V3, 1 오늘의 청춘이 새기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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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디지털시대, 우리가 역사 속 인물을 기억하는 방법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전시가 열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김진경 문화PD..!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을 전시를 통해 배우고 언리얼 엔진으로 조문기의 메타휴먼을 제작한다! [고지사항] - 사용 음원 1. On DeadIy Land - 브금대통령 2. In Desert - 브금대통령 3. 6.6 -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 브금대통령**Track : 6.6 - https://youtu.be/LrtnRjRTAD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n Deadly Land - https://youtu.be/qfbt2catqVg? 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In Desert - https://youtu.be/DEBEMV27sL4? feature=shared - 사용 폰트 프리텐다드 - 길형진(orioncactus)(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한글재민체3.0 - 박재갑(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KCC손기정체 - 한국저작권위원회(출처(저작자)만 밝히면 상업/비영리목적으로 이용가능, 2025 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OOO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의 자료를 일부 촬영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내레이션)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1945년 3월 한국으로 돌아온 조문기는 유만수와 강윤국 등과 함께 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을 조직하여, 친일파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하는 목표를 세운다. 때마침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직접 제작한 시한폭탄을 대회장에 설치하여 박춘금이 연설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성공적으로 마친 부민관 폭파 의거는 일제의 패망 직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보여준 마지막 의거였다.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1945년 8월 15일 조문기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조문기는 부끄러웠다.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닌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광복 이후, 친일청산은 현시대의 독립운동임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완전한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떳떳한 독립운동가가 될 수 없었던 조문기는 친일청산이라는 과업을 후대에라도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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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문화PD] 즐기는 예술, 트랜디한 화성 미술관 #소다미술관
2021년 4월, 화성시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법정 문화도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이홍범 문화 PD는 탐험가 캐릭터로화성이라는 척박한 문화환경 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다미술관을 담고자 한다. 화성 유일의 미술공간은 어떤 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는지 그 생각을 들어본다. 대본(자막) *화성 탐사기* 예술을 찾아, 소다 미술관 문화란 무엇인가 : 사전적 정의 )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Q1. 화성 탐사 공간, SODA 미술관 소개 (인터뷰이 : 장동선 관장 SODA MUSEUM) SODA 미술관은 7년차된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화성시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사실 경기도에는 사업성의 문제로 건설 중단된 건물들이 종종 보이실 거예요. 이 미술관 건물도 완공이 되지 않은, 짓다가 만 건물이에요. 짓다가 말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은 컨테이너로 대체하고, 실내도 아니고 실외도 아닌, 우연하고 굉장히 독특한 시설물이 나오게 되었고요. 건축가의 의도이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좀 볼 수 없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Q2. SODA 미술관 관람 포인트 (제가 알기로는) 5~6년 동안 늘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이가 크듯이 미술관도 계속 변하는 걸 SNS 상에 올리시는데 (방문객 분들이) 정말 매번 올 때마다 아니 왜 이렇게 달라졌어요 왜 이렇게 새로워요 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게 그 안에 있는 전시가 기획이 되고 바뀌면서 공간이 달라져 보이는, 그래서 저희 공간은 빈 캔버스 같은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Q3. SODA 미술관과 화성 문화예술 생태계 저는 예술을 경험한 다음에 잠시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SODA 미술관이) 7년차가 되니까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서울같은 경우에는 다른 미술관, 갤러리들, 심지어 골목 조성까지 많이 있잖아요. 화성이나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그렇지 않아요. 사실 저희 혼자 못해요. 미술관 하나가 지역에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는 없거든요. 이 문화도시는 생태계가 되게 중요한데 생태계는 그 지역에 예술인, 단체 각자가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남을 수 있고 그게 이 생태계 관계(체인) 안에서 움직여야 되는데 (지금의 화성은) 생태계 환경을 막 알아가는 단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단계인 거 같아요. 화성의 정체성, 거기에 맞게 아 우리가 지역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 (지금은) 이런 인지를 하는 단계인 것 같아서 저희는 되게 기뻐요. Q4. SODA 미술관 그리고 코로나 미래 저도 사실은 이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은 몰랐어요. 작년에 잠깐 힘들겠지.. 했는데 앞으로 계속될 거 같아요. (이 시국에) 그러면 SODA 미술관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되냐 생각해보면 (제 생각에) 화성 지역은 1, 2개의 대형 공간이 문화도시를,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순 없어요. 근데 코로나는 배제할 수 없는 것이고 특히 이제 저와 같은 사립 미술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게 그럼 콘텐츠를 뭘로 만들어야 되냐 공간에 사람들이 안 오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다양한 실험의 기간인 거 같아요. 그 실험의 기간들을 조금 외부 지원을 받으면 좋고요. 아니면 지역에서 네트워크로 함께하는 공간이나 사람이나 기관들의 연계를 통해서 조금 서로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좋은 온라인 콘텐츠, VR, AR 만들어도 작품을 직접 보는 것,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는 것, 공간 안에서, 공간의 영향을 받는 건 정말 다른 경험인 거 같아요. SODA 미술관 = 문화예술의 목욕탕 (자신의 정신을 닦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 *MUSEUM SODA* : 경기도 화성시 화산동 효행로707번길 30 *문화 PD 탐사 추천도* ★★★★☆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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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한국문화정보원만의 특별한 상호존중의 날
한국문화정보원만의 특별한 상호존중의 날 한국문화정보원은 직원과 동료의 동등한 1대1 만남을 의미하는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월 상급자와 하급자가 하나의 손하트를 만들어 상호존중의 의미를 표현했습니다 3월 하나(1+1)가 만나 서로(11)가 된다는 의미로 11을 형상화 한 빼빼로와 함께 격려와 칭찬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5월 갑질근절 교육 동영상을 보고 남긴 시청 후기 중 우수 후기를 선정했습니다 6월 갑질근절 및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문정원 갑질근절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문정원 갑질근절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자와 수상작을 지금 공개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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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한국문화정보원 제1차 문화공공데이터 발전협의회
2021년 06월 25일 한국문화정보원 3층 교육장 발전협의회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문화공공데이터 발전협의회는 데이터 관련 민간공공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되었습니다 질의 및 토론 제1차 문화공공데이터 발전협의회에서는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의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각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발전 혁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공공데이터 개방 및 이용활성화, 한국문화정보원이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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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
[문화PD]꾸밈없이 본질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 한옥
우리 고유의 것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기 시작했고, 전통 주거 양식인 한옥도 보존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근대적이지 못한 건축 양식과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불편함. 하지만 그 속에 선조들이 한옥을 통해서 남겨놓은 합리적이며, 자연스러운 곡선에서 오는 우리 건축의 대표적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다. 전통 그대로 지키면서 관광지로서의 개념을 가지는 것이 아닌 현대인들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공간에 대한 기능 개선까지 이루어지는 요즘. 우리 고유의 한옥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대본 [타이틀] 우리 것을 보존하는 것 우리 것을 세계로 알리는 것 꾸밈없이 본질적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한옥 [본문] 우리는 지금 한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것을 담은 노래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우리 것을 담은 음식이 코로나 펜데믹에 주목받으며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우리 것 그 자체를 보존하고 현재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많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우리의 체형과 생활방식 그리고 철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 고유의 주거 형태, 한옥이 있다. 전국 고택 400여 곳의 한옥은 같은 모양의 집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통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집은 밖에서 보여지는 외관을 중시한다면 한옥은 집에서 밖을 보았을 때 좋아야 좋은 집이다. 이곳 은평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삼은 북한산 또한 한옥 안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한다. 일반적인 한옥은 주춧돌, 기둥, 들보, 서까래, 벽, 문, 처마, 지붕 등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나무와 돌, 흙 등)로 만든다는 점에서 자연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인상을 결정 짓는 지붕은 다른 직선적인 지붕 형태에 비해 자연스럽게 끝을 올린 곡선 형태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의 결합체인 한옥. 해외문화홍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 문화예술인의44%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로 고궁 등 전통문화를 택했을 정도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 대학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베트남과 아프리카 알제리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젠 문화재나 관광의 대상을 넘어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옥마을,한옥카페,한옥호텔,한옥컨벤션센터 등은 한옥이 전통주거의 영역을 넘어 생활과 밀접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옥의 세계화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수준이다. 개선해야 될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천천히 우리들의 삶 속으로 다시 스며들어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송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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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문화PD] 신한류? 퓨전국악!
영상 기획의도 이날치 범내려온다, 슈가 대취타. 그 이름에서 짐작 가능하듯, 위 음악들은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국악음악은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퓨전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시기, 서울에서 퓨전국악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팀온도를 인터뷰해 관련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자 했다.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 #인터뷰 #서울 대본 이날치 범내려온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취타등 요즘, 한국에선 퓨전국악이 대세다. -------------------------------------(자막) 인터뷰 Q1.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악 크로스오버 팀 온도고요. 사람들의 마음에 온도를 높이자라는 의미에서 온도라고 지었습니다. 저는 보컬에 김아영이고요. 대금에 서민경, 건반에 강미주입니다.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2. 대금, 보컬, 건반으로 팀을 구성하시게 된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가 처음 이 팀을 구성하게 된 계기가 이화여대에서 진행하는 이화 인스타라는 대회가 있었어요. 거기를 나갈 때 국악적인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악기인 대금이랑 서양악기인 대표주자인 피아노를 넣으면 좋겠다고 해서, 피아노, 대금, 소리 이렇게 세 구성으로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Q3. 슈가의 대취타, 이날치 범내려온다 등 퓨전 국악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요. 예전에는 국악이 계층적이고, 시대적인 스토릴르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었어요. 소리를 하는 분들도 자기가 하는 가사를 해석해서 불러야되는 정도면 얼마나 그게 일반 대중분들한테는 어려움이 있었겠어요. 근데 요즘에는 가사를 알 건, 모르건 그냥 따라부르고 듣고 하는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게 결과적으론 음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어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그래서 그런 사랑을 끊임없이 받으려면 음악인들이 결국에는 꾸준히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사랑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Q4. 밴드 온도로서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저희만의 색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 공감을 하고 국악과 대중음악 모두 관심을 가져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고요.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은은하게 국악의 매력에 많은 분들이 빠져들 수 있도록 그런 음악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만의 자작곡도 끊임없이 계속 고민하고 저희 색을 찾아가는 그런 음악인이 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도의 음악 한 번 들어보실까요?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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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큐아이랑 연극 보러 갈래요?_한국문화정보원-국립중앙극장 업무협약식
2021년 06월 28일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 업무협약식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중앙극장은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문화 전시 분야에 도입되어 비대면 서비스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해오름극장 관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큐아이는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큐아이의 공연 관람 지원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 큐아이의 공연분야진출을응원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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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8
[문화PD] 내가 춤을 시작한 이유 그리고 K-DANCE
K-DANCE를 하게 된 이유와 춤을 추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대본 네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18학번 박세리입니다 저는 춤을 시작한 건 이제 대학교부터인데 그 전에는 제가 초등학교 때랑 유치원 때 저 발레를 좀 오래 하고 이제 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갈 때 쯤에 리듬체조 또 좀 해 가지고 이제 약간 그때 어렸을 때 그때부터 이제 뭔가 음악에 몸을 맞춰서 약간 움직이는 그런 게 조금 익숙하고 즐겼던 거 같아 그래서 이제 대학교 때 뭐 들어 가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로 힙합동아리 에 안에 있는 걸스 힙합팀에 들어가서 19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들었을 때 완전 멘붕이였죠 춤을쳐본적도 없고 심지어는 쇼다운이 창작춤을 춰 가지고 이제 막 정식 강사님께서 알려 준 게 아니라 팀을 짜서 그 안에서 와서 창작하고 춤을 추는거라서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운이 좋게 너 우리 걸스 친구들이 너무 좋은 친구 들이고 그리고 이제 같이 연습하면서 너무 재미도 붙이고 연습하는 게 너무 재밌고 배우기도 해서 그래서 많이 좀 처음에 엄청 두려움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일에 대해서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여기 옆에 있는 우리 유신이라는 친구도 그 팀에서 같이 만난 친구죠 제일 보람있었던 거는 아무래도 Pose 잊을 수가 없어 나도 잊을 수가 없어 저도 잊을 수가 없어요 2018년 5월에 노천극장 무대인데 저희가 동아리 그 공연시간 마지막 시간이 쇼다운 공연 시간이어서 내 바로 연예인 앞 무대에 순서가 되어 있었어요 팬분들이랑 일반 사람들이 싹 다 와가지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다 와서 막 환호해 주고 그때마다 경기장 느낌? 오히려 우리가 더 훨씬 작게 느껴지는 느낌 엄청 떨리고 심지어 카메라도 우리 찍어줬잖아 뒤에 전광판에 순식간에 끝났어요 저는 재즈 쪽 춤수업을 찾아다니면서 추고 있어요 저는 특히 일단 내 선을 살릴 수 있는 게 재즈라고 생각을 했었고 그 때 같이 뭔가 딱 잘 맞아 보여 가지고 어렸을 때 발레랑 리듬체조 했던 경험 때문에 더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내가 몸도 잘 편안하게 쓸 수 있고 좀 호흡도 같이 쓰고 그러니까 뭔가 아 이제 내가 음악에 집중을 해서 내가 감정도 한번 넣어보자 편지가 그 원래 원곡은 그 뭐지 김광진의 편지 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거를 비비라는 가수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리메이크 한게 있어요 재즈틱컬한 테크닉도 많이 들어 갖고 또 이제 피아노 선율이 딱 뭔가 가사가 있어 가지고 막 거기에 국한 돼 가지고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딱 피아노 선율만 있어 가지고 진짜 뭐 내가 충분히 채워 낼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아서 그 곡과 안무를 선택하게 됐어요 유연성도 정말 많이 필요하고 근력도 필요한 안무고 턴도 등장을 해 가지고 되게 많이 좀 힘든 시간을 했는데 그걸 어떻게 연습을 좀 많이 해서 완성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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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온택트의 선두, K-온라인
코로나19로 인해 열린 언택트 시대! 그 시대와 문화 속에 선두를 달리는 K-온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음원 출처 -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 She No Dull Beat - Nana Kwabena Take Your Time - Dan Lebowitz Sand Castle - Quincas Moreira 대본 및 나레이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다양한 문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새롭게 시작된 언택트 문화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언택트 문화이야기 언택트의 선두 K-온라인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일상들이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떠한 점들이 달라졌을까요? 먼저 학생들의 일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존 수업과는 다른 비대면 수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이러한 변화로 인한 학생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엠티도 갈 수 있었고 그리고 학과마다 있는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었고 이제 대면으로 수업도 들으면서 교수님이랑 질문도 주고받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수업도 듣고 수업이 끝나면 같이 밥도 먹으러 갔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뒤로는 수업도 대면으로 못 듣고 줌으로 듣게 되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까 만날 기회도 없어지고 후배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져서 너무 코로나 터지기 전이 그립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 근무에 대한 직장인의 이야기 한번 만나보실까요? 출근을 안 한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굉장히 반가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서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집에만 있어서 일의 능률과 집중력은 조금 떨어진 부분이 있지만 집에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서 이 부분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택트 문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서 변화된 우리의 일상 그 일상의 중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보았습니다 라이브 송출은 언택트 시대에서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라이브 송출이라는 것이 어려운 기술 혹은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면 올해에는 행사나 공연뿐만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 때 과거 라이브 송출이 비대면 상황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지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런 향신료 같은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택트 시대의 영상은 선택 사항이 아닌 이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분야의 예술인들은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는 갖추어져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라이브 송출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들로 관객 또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언택트 문화 그 문화의 중심에서 모범을 보이며 선두를 점하고 있는 K-온라인 K-온라인과 또 다른 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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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K-뉴트로와 예술의 거리, 을지로
최근 BTS의 자체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한류 팬들의 신(新) 핫 플 레이스가 된 을지로 일대. 70년대 제조업의 중심이었던 을지로는 반세기가 지난 지금, 젊은 예술가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K-뉴트로 공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을지로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게 만든 주역들의 아카이빙 전시 콜렉티브 컬렉션이 을지예술센터에서 열렸다. 본 영상에서는 을지로가 K-뉴트로의 공간이 된 근황을 도입으로 하며, 전시를 방문하여 을지로를 꾸민 청년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큐레이터의 인터뷰와 함께 담아보았다. 2. 대본 기계 만지는 소리로 가득하던 을지로의 상가에 새로운 낭만이 불어왔다. #1 을지로, K-뉴트로의 거리가 되다. 뉴트로 과거의 것을 현대의 시점에서 재해석한다는 이 키워드는 지금 전 세계 MZ세대를 관통하는 트렌드가 되었는데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을지로 일대는 K-뉴트로의 열풍을 견인하는 중심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BTS의 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한류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죠. 사실 을지로가 이렇게 힙한 신한류 공간으로 거듭난 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1960년대, 전후 재건 사업으로 인해 미싱, 조명 등의 자재 상가들이 들어서면서 을지로는 당시 제조업의 중심이 됐습니다. 근면한 땀과 노동의 상징이었죠. 하지만 21세기에 들어 산업구조가 변화하면서 이곳의 활력도 점차 줄어드는 듯 했는데요. 이렇듯 상권이 약해지던 을지로에 새로운 예술적 뉘앙스를 불어넣은 건, 각지에서 모여든 청년 작가들이었습니다. #2 을지예술센터와 콜렉티브 컬렉션 을지로4가의 철공소 골목에 위치한 을지예술센터, 이곳에는 을지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Q. 을지예술센터는 어떤 공간인가요? 을지예술센터는 작년 10월에 생긴 공간이고요. 을지로에 있는 젊은 창작자들, 그외에 시각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Q. 을지로라는 공간과 예술의 만남, 그 사연이 궁금해요. 지금 이 건물만 해도 1967년도에 지어진 건물이거든요? 여기는 서울의 중심이지만, 완전히 구도심이고 그리고 을지로라는 공간 자체가 옛날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에요. 그런데 여기 (을지로)에 지금 요즘 (상가의) 1층은 보통 제조나 유통의 현장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2, 3층 비어있는 곳에 예술가들이 모이고 있어요. 5월부터 열린 《콜렉티브 컬렉션》 전시는 도시의 독특한 무드를 만들어 내는 을지로의 문화예술공간과 그 공간을 이루는 예술 콜렉티브를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예술 콜렉티브란, 예술로 사회 현상과 삶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산업으로 이어가는 연대적 실천인데요. 즉, 능력치가 다르고 자신만의 영역이 명확한 각자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의 능력으로 채워주는 방식입니다. Q. 《콜렉티브 컬렉션》? 이번에 (전시)하고 있는 《콜렉티브 컬렉션》 은 을지로에 있는 많은 문화예술 공간들의 특징을 담아낸 전시고 특히 이 지역에 있는 공간들이 대부분 예술가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콜렉티브로 작업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걸 담아낸 전시입니다. 실제로, 여기에는 작업실이라는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이준영, 정덕현 두 동료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 박연경, 박소윤 두 작가가 그들의 상황에서 서로 다른 성질과 교차점을 찾아 콜라보한 작품도 있고요. 창작자들은 그렇게 서로를 다정히 돌보고 연결하며, 을지로라는 공간의 새로운 예술적 코드를 이끌어낸 겁니다. 지나간 자리에서 낭만을 포착한 21세기의 을지로. 예술의 시대적 공존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 을지로의 골목을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3. 사용 음원 1) 유튜브 라이브러리 음원 Nighttime Stroll -Es Jammy Jams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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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문화PD] 종로로 갈까요
1. 영상기획의도 서울의 중심부 종로. 코로나 이전 종로를 찾는 관광객만 해도 하루에 30만이 넘는 종로에는 서울의 중심이 담겨있다. 멀리서 보면 고즈넉하고 조용한 동네이지만, 깊숙이 파고들수록 힙하고 감각적인 종로.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이제 다가올 새 시대를 위해 다시 한 번 종로의 모습을 담아 사람들에게 전한다. 2. 자막 [나레이션 및 자막] 종로, 600년을 건너온 서울의 중심.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만, 과거의 시간을 그대로 간직한 종로. 종로 속 수많은 공간에는 각자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도심 속 홀로 고독을 지키듯, 조용한 북촌의 공간은 우리 에게 여유를 선물합니다다. 한 해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오히려, 북촌의 풍경은 조용할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한옥의 모습은 종로가 가진 과거의 순간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 합니다. 북촌을 지나면, 역사의 중심 경복궁으로 이어진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그 감성을 더합니다. 궁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이 곳의 경치를 즐기는 것 만으로 충분히 풍류를 즐긴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경복궁을 지나 익선동에 발을 디디면, 이전과 다른 풍경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한때 그저 한옥동네에 불과했던 곳이지만, 뉴트로 신드롬에 맞게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선 익선동은 서울의 낭만을 더하는 듯 합니다. 오래된 한옥카페에서 쉴 수 있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이 거리를 거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익선동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한 때 활기가 넘치던 인사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생기를 잃긴 했으나 사람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현재 진행입니이다. 곳곳에 있는 샵과 식당의 풍경 또한 모습을 잃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인사동의 길거리는 아직까지도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 한류 열풍의 시작점이었습다. 안녕 인사동, 언젠가 다시 그 생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걸음을 재촉해 세운상가에 도착하면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세련된 공간으로 재탄생한 세운상가는 드라마 촬영지로 선정 될만큼 유명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풍경은 그간의 세운상가의 모습을 잊게 만드는 듯 합니다. 세운 상가 끝자락에서 보는 종묘공원과 청계천은 서울의 여름을 그대로 내보이는 듯 합니다. 푸른색으로 물든 공원의 풍경은 이곳이 도심 속이라는 것도 잊게 만들정도로 청량합이다. 청맑고 시원한 서울의 풍경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울의 면모 중 하나입니다. 청계천의 물길에 발을 맡기고 잠시 여유를 가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해가 지면 사람들은 하나 둘 광장시장으로 모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저마다의 이야깃거리를 챙겨 하루의 끝을 먹거리와 함께 풀어나가는데요. 시장이 가진 투박함과 정겨운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듯 합니다. 시장에서 먹어야 꼭 맛있는 음식들이 있죠. 떡볶이나 칼국수, 빈대떡 같은 음식이 바로 그렇습니다. 길을 걷는 이방인들의 표정을 보니, 이 맛을 아는 게 꼭 우리 뿐만은 아닌 듯 합니다. 종로는 분명 매력적인 곳입니다. 시간이 흐른 종로는 세월을 간직한 채 그 낭만을 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왕래는 줄었으나, 종로가 가진 매력은 여전히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언제 만나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과 낭만이 흐르는 종로, 우리 종로로 갈까요? 3.사용BGM [저작권 없이 출처표기 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음원] 1. XIXX - Flashback
구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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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문화PD]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은 웅진백제
우리나라 고유 역사 중 하나인 백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왕성 공산성을 중심으로 외지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웅진 백제 이야기를 전한다. 내레이션 전성기를 지나 고구려에 밀려 한강 아래로 내려온 백제는 공주로 수도를 옮기며 웅진백제시대를 열게 된다. 공주에 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두 가지, 시내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강줄기와 그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석성이다. 본래 웅진성이라 불렸던 이곳은 고려 시대 이후로 공산성이라 불렸으며 백제 시절엔 흙으로 축조되었으나 이후 조선 때 석성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 산세와 커다란 금강 줄기를 활용하여 세워진 공산성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고구려군을 막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또 커다란 금강 줄기를 앞에 두고 있어 농업과 교역에도 유리한 장소였다. 공산성의 주문 중 하나인 공북루는 금강을 바로 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공산정에서 성벽을 따라 내려가며 공북루로 향하는 길은 절경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금강철교와 미르섬, 금강, 공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북루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백제시대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못과 누각이 나온다. 그 뒤편에는 세조시절 때 세워진 사찰 영은사가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공산성 내 서쪽 정상부쌍수정앞에는 백제 왕궁지로 추정되는 유적지가 있다. 쌍수정은 1624년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에서 머문 조선의 왕, 인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다. 당시 공산성에서 6일을 머문 인조는 공산성 내 두 그루의 나무에 기대에 시름을 달래곤 했는데 이후 반란이 진압되고, 이 두 나무에 정3품의 벼슬을 내리고 금대를 걸어주었다. 훗날 이곳에 정자를 지었는데 두 그루의 나무(쌍수)에서 이름을 따 쌍수정이 되었다. 쌍수정에서 성벽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선 공주 시내와 백제 왕릉이 한눈에 보인다. 공북루와 다른 모습의 공주를 감상할 수 있다. 난공불략의 공산성과 풍요로운 금강은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 전염병으로 혼란에 빠진 백제를 서서히 안정시켰다. 갑작스레 닥친 혼란은 무령왕 시대를 맞이해 크게 안정되기 시작했다. 무령왕은 북방정책을 통해 고구려와 말갈과 싸웠고 대민정책을 통해 흉년으로 지친 백성들에게 곡식을 풀었다. 523년 62세의 나이로 승하한 무령왕은 2년 뒤, 공주 송산리에 안장되었다. 무령왕릉의 발견은 우연한 기회에 이뤄졌다. 1971년 7월, 벽돌무덤 내부에 물이 스며들어 배수로 공사를 하던 와중 왕릉의 입구가 발견되었다. 무령왕릉은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백제 왕릉으로 발굴되거나 도난당하지 않은 채 150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냈다. 오랜 시간을 지켜낸 무령왕릉은 백제 문화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며 고고학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 중 하나다. 백제의 능은 입구가 간단하여 제 상태로 발견된 능이 거의 없고, 문헌적으로도 신라에 비해 많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진묘수는 왕의 무덤을 지키는 동물로 그 앞에는 무덤 주인의 정보가 적혀있는 두 개의 지석이 놓여있다. 지석에는 무령왕과 왕비가 살아있을 때 사용했던 이름, 사망한 해, 나이 등이 적혀있다. 무덤안은 벽돌로 층층이 쌓아올려진 구조로 되어있다. 무령왕릉은 다른 백제의 무덤과는 다르게 중국 남조 양식으로 지어졌고 일본 남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금송으로 지어졌다. 백제의 국제적 위상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곳에서 총 108종 2906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백제 시대의 뛰어난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공산성이 서쪽으로는 곰나루와 금강이 남쪽으로는 계룡산에 둘러싸인 송산리고분군은 묘를 자리하기에 최적인 명당이다. 송산리고분군에는 백제 시기의 고분 7기가 전시되고 있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고분의 경우 주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은 코로나로 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2년에 한 번씩 이곳에서 백제 문화제가 열린다. 백제 문화제 시기가 오면 다리를 만들어 공산성과 금강 한 가운데 떠 있는 미르섬을 연결하고 다양한 백제 축제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제문화제는 문주왕의 공주 천도 시기에 맞춰 10월에 개최된다. 오는 2021년 10월에도 다시 한번 백제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과 함께 지난 백제의 전성기가 떠오르는 웅진의 밤이 시작된다. 미르섬과 공산성은 빛나고, 화려한 백제의 밤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된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걸어며 되짚어본 백제의 시간, 올해도 찾아올 백제의 밤이 더욱 기대된다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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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미술전시 해설가가 된 큐아이_한국문화정보원-국립현대미술관 업무협약식
2021년 06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대회의실 업무협약식 한국문화정보원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미술 작품 해설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관람객들은 새로운 미술전시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관람 큐아이는 이건희 컬렉션의 전담 해설사로 활약하며 국내외 주요 미술전시 작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큐아이의 미술전시 해설 서비스는 2022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인공지능 문화해설 로봇 서비스 큐아이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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