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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들이 웃는 날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관련 사진들을 모아 AI로 영상 복원하였습니다. 흑백 사진 속 독립운동가들은 다시 움직이고, 그 순간의 표정과 시선을 통해 시대의 숨결을 후대에 전합니다. 지금, 그 역사와 마주해주세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uno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음원명 815_music (생성형 AI 사용)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무료] 감탄로드고딕체(산돌구름), 코트라손글씨체(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GPT, Kling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들이 웃던 날 (대본) 나라를 빼앗긴 후 민족은 들불처럼 일어났다 그들의 싸움은 아주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어 모든 이들을 목청껏 소리치게 했다 나라는 저물어갔지만 그 어떤것도 아까워하지 않고 헌신했다 자신의 재산도 자신의 젊음도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나라를 지킬 수 있다면 손에 든 것이 무엇이든 처절하게 휘둘렀다 시대에 떠밀려 나라를 떠나왔어도 그 삶이 끝없이 척박했어도 늘 고국 생각 뿐이었다 성별도 상관 없었다 신분도 무의미했다 오직 독립 만을 꿈꿨다 너무 많은 희생 속에서 해방을 맞이하던 날 모두 달려나와 외쳤다 그리고 그들은 그제서야 웃었다 해방된 나라에서 그들의 현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먼 미래 누군가의 현재를 위해 싸웠다 그들이 웃는다 그토록 갈망했던 순간이었다
관리자
조회수: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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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 기억광장을 걷다
광복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라, 도시 곳곳에서 피어난 기억의 조각들로 이루어진 역사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순한 구조물의 재현이 아닌, 각각의 장소가 담고 있는 상징성과 감정을 한자리에 모으는 기억의 재배치에 있다.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공간들을 한 장(場)에 엮어냄으로써, 우리는 광복이라는 거대한 이 야기를 보다 입체적이고 개인적인 방식의 경험을 유도하고자 한다. 본 영상에는 클로바더빙(CLOVA Dubbing)의 AI 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고은 바로 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사용폰트 GS칼텍스- 한용운체, GoogleXAdobe -본명조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https://www.copyright.or.kr/main.do) - 국악연주곡_묵념 Korean by CrazyTunes CrazyTunes Korean(유료) original_soundtrack Korea(유료) Tatamusic Korea(유료) (라이센스 보유) 본 저작물는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20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0998menuNo=200018, (저 작권자: 한국정책방송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4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한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85937division=img, (저작권자: 국가유산청)]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38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 recommendIdx=6841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29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0417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76428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63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 :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recommendIdx=68382division=img, (저작권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독립운동이 어디에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독립운동은 하나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서울 곳곳, 거리와 공원, 광장마다 그날의 기억은 남아 있습니다. 저는 그 흩어진 기억들을 디지털 공간 위에 다시 모아보려 합니다. 그 여정은 광화문에서 시작됩니다. 광화문은 일제에 의해 해체됐다가, 2010년이 되어서야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복원은 단순한 건축이 아니라,되찾은 기억의 상징입니다.저는 이 광장을 무대로 직접 3D 스캔한 장소들을 다시 엮어보려 합니다. 포토그래메트리는 사진을 통해 실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하는 기술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 각기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기억 광장 안에 연결하고자 합니다. 처음 찾은 곳은 서대문독립공원입니다. 독립문은 조선이 독립국임을 선언한 자취입니다 일제의 지배가 시작되기 전, 이 문에는 자주와 개혁을 향한 민중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은, 20년 뒤 3.1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탑골공원입니다. 1919년 3월 1일, 이 평화로운 공원은 민중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 외침은 조선 전역을 흔든독립의 불꽃이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성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놓인 자리입니다. 이 소녀상은 평화의 나비를 품고, 우리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그 손엔 과거를 넘어, 미래와 연대를 향한 희망이 담겨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구서울역 앞 광장입니다. 이 광장에서 1919년 강우규 의사는 조선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지며 대한의 독립정신을 알렸습니다. 서울역은 귀환의 장소이자, 목숨을 건 저항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제 서로 다른 시간과 장소에서 태어난 기억들을 하나의 광장에 다시 모읍니다. 현실에 존재하진 않지만,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싶은 모습입니다. 이제 광복: 기억광장을 소개하겠습니다. 독립을 향한 선언, 민중의 외침, 아직 끝나지 않은 증언, 그리고 기꺼이 맞선 저항. 이 모든 기억은 광복을 향한 여정의 일부였습니다. 도시 곳곳의 흔적과 사람들의 뜻이 모여 지금의 우리가 되었습니다. 기억은 연결될 때 힘을 가집니다. 우리가 기억할 때, 역사는 이어집니다.
관리자
조회수: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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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삶의 터전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마지막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 문화공간 이육사를 직접 방문해, 이 육사의 활동과 삶의 흔적을 따라가보았습니다. 그리고 [청포도] 시에 담긴 마음도 잠시 들여다보며, 지금 우리의 자리에서 그를 다시 기억해봅니다. 이육사가 간절히 기다렸던 손님 광복. 광복을 기다렸던 한 청포도를 찾아서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Pixabay 에 따라 [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music/, 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Billy_Ziogas,Huynhhoa89]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Documentary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lassical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BackgroundMusicForVideos) - Camelot Master Track (무료-Pixabay/제작자: Billy_Ziogas) - instrumental piano music (무료-Pixabay/제작자: Huynhhoa89) - 사용 폰트 (윤디자인)만세체/(류양희)고운바탕체/(산돌구름)에스코어드림/조선일보명조체/조선100년체/(정선군)정선아리랑체/ 노토 산스체/Anton체/210 디딤고딕체 (상업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이육사문학관, 국가유산청, 한국학중앙연구원, 공공누리 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간 이육사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12;17 - 00;00;16;19 서울 성북구 종암동. 이 조용한 골목 안에, 00;00;16;19 - 00;00;20;06 한 시인의 흔적이 고요히 숨 쉬고 있습니다 00;00;20;06 - 00;00;24;25 강철 같은 의지로 시를 쓰고, 민족을 위해 싸웠던 이육사. 00;00;24;25 - 00;00;27;12 우리는 지금, 그를 다시 만납니다. 00;00;30;24 - 00;00;35;17 1904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이육사. 본명은 이원록. 00;00;35;17 - 00;00;39;29 그는 조국의 자유를 꿈꾸며 독립운동에 투신했고, 00;00;39;29 - 00;00;45;27 일제의 감시망 속에서 264번 수인번호를 지닌 채 옥고를 치렀습니다. 00;00;45;27 - 00;00;49;01 그 숫자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이유... 00;00;49;01 - 00;00;54;19 (나의)고통과 저항의 흔적을 시 속에 남기기 위함이었을지도 모릅니다 00;01;03;16 - 00;01;10;19 서울 종암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 안에 자리한 문화공간 이육사. 이곳은 시인 이육사의 거처 근처에 세워진 전시관입니다. 00;01;12;15 - 00;01;17;02 1930년대 후반, 끊임없는 투옥과 감시 속에서도 00;01;17;02 - 00;01;20;08 이육사는 서울 종암동에 터를 잡습니다. 00;01;20;08 - 00;01;27;07 V3, 내용 이곳은 그의 마지막 집이자, 광야와 절정 같은 대표작이 탄생한 공간입니다. 00;01;27;07 - 00;01;33;18 V3, 내용 이육사의 시는 단순한 언어가 아닌, 민족의 미래를 향한 간절함이었습니다. 00;01;37;00 - 00;02;07;10 1930년, 이육사는 1월 10일부터 대한청년동맹 간부라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932년, 윤세주의 권유로 의열단장 김원봉이 설립 중인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에 1기로 입교하였습니다. 1939년, 서울 종암동 62번지로 이사하였고, 1944년, 1월 16일 베이징에서 순국하였습니다. 00;02;10;05 - 00;02;15;11 전시관 안에는 이육사의 시를 직접 따라 써보는 공간도 있는데요. 00;02;17;26 - 00;02;21;08 글씨를 한 자 한 자 눌러 쓸수록, 00;02;21;08 - 00;02;28;15 시를 통해 무언가를 간절히 전하고자 했던 이육사의 마음이 조금은 느껴졌어요. 00;02;28;15 - 00;02;31;09 이육사의 대표 시 청포도. 00;02;31;09 - 00;02;36;03 이 시는 일제 강점기였던 1939년에 발표되었지만, 00;02;36;03 - 00;02;42;20 단 한 번도 억압이나 식민지라는 말 없이 강한 저항과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 00;02;42;20 - 00;02;46;21 푸른 청포도는 그가 꿈꿨던 조국의 미래였고, 00;02;46;21 - 00;02;49;28 기다리는 손님은 바로 광복이었겠죠. 00;02;49;28 - 00;02;53;22 광복 80주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00;02;54;03 - 00;02;58;05 조국을 위해 붓을 든 한 시인의 이야기 00;03;02;14 - 00;03;05;09 이육사의 시가 다시 울리는 지금, 00;03;05;09 - 00;03;08;11 우리는 그 시를 살아갑니다
관리자
조회수: 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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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땅을 걷다. 유적지에서 마주한 독립의 기억
종소리로 시작된 충청권 만세운동의 현장인 공주 제일교회, 외침이 거리를 가득 메웠던 3.1 중앙 공원, 그리고 그날의 기록을 간직한 공주 독립운동기념관. 이 공간들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은 단순한 역사 지식이 아니라 지금 우리 삶과 연결된 살아 있는 기억이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공주 광복 유적지를 찾아가보았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ountain-path-125573 (무료- 저작권 없음) Forest Lullabye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Swans In Flight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Ceremonial Library - Asher Fulero (무료- 저작권 없음) - 사용 폰트 G마켓 산스-g마켓(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정림사지체 -부여군(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KOHI나눔-한국보건복지개발인력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00;00;07;00 - 00;00;10;26 V3, 1 80년 전 우리는 잃었던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00;00;11;04 - 00;00;13;29 V3, 1 수많은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과 용기 00;00;14;11 - 00;00;16;18 V3, 1 그리고 조용히 이어진 저항과 기도가 00;00;16;21 - 00;00;18;20 V3, 1 이 땅의 광복을 가능케 했습니다 00;00;19;23 - 00;00;23;22 V3, 1 공주는 충남 지역 독립운동의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00;00;23;26 - 00;00;28;13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도 수많은 시민들이 만세 시위에 나섰고 00;00;28;13 - 00;00;33;05 V3, 1 학생, 기독교인, 지역 지식인들이 주도적으로 항일운동을 이어갔습니다 00;00;33;05 - 00;00;36;13 V3, 1 그 중심에 공주 제일교회가 있었습니다 00;00;36;13 - 00;00;40;01 V3, 1 예배당은 믿음의 공간이자 교육과 계몽 00;00;40;01 - 00;00;42;12 V3, 1 그리고 조용한 저항의 시작점이었습니다 00;00;45;14 - 00;00;49;28 V3, 1 선교사들은 이 예배당을 중심으로 충청 지역 최초로 00;00;49;28 - 00;00;52;28 V3, 1 사립인 영명 여학교와 영명 남학교를 세우고 00;00;52;28 - 00;00;55;05 V3, 1 독립 운동을 전개 했다고 합니다 00;00;55;05 - 00;00;58;20 V3, 1 이 제일 교회를 직접 걸어보고 듣고 00;00;58;20 - 00;01;02;27 V3, 1 광복의 시작이 이곳에서 어떻게 울리게 되었는지 00;01;02;27 - 00;01;07;04 V3, 1 전시실을 관람 하면서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1;07;04 - 00;01;09;04 V3, 1 교회에 처음 도착하면 00;01;09;04 - 00;01;12;24 V3, 1 최초 예배당이라는 문구 아래에 벽화를 볼 수 있는데요 00;01;12;24 - 00;01;19;09 V3, 1 사애리시 선생님과 유관순 열사를 표현한 벽화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1;23;20 - 00;01;26;04 V3, 1 제일교회 기독교 박물관 내에는 00;01;26;04 - 00;01;30;04 V3, 1 약 만여점의 근대 기독교 문화 유산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00;01;31;16 - 00;01;34;12 V3, 1 1919년 3월 1일 이후 공주시에도 00;01;34;12 - 00;01;37;01 V3, 1 만세 시위의 물결이 확산되었습니다 00;01;37;10 - 00;01;40;25 V3, 1 공주읍 장터를 중심으로 일어난 공주의 만세 시위는 00;01;40;25 - 00;01;44;08 V3, 1 담임 목사 뿐만 아니라 공주읍 교회의 임원이며 00;01;44;08 - 00;01;47;11 V3, 1 영명학교 교사였던 이들과 영명학교 학생 등 00;01;47;11 - 00;01;50;25 V3, 1 공주지역 감리회 공동체가 주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00;01;51;23 - 00;01;55;11 V3, 1 근대기 공주시 사회복지와 교육을 주도 하였으며 00;01;55;11 - 00;01;58;15 V3, 1 민족의 고난을 회피하지 않고 함께 견뎌낸 00;01;58;15 - 00;02;02;00 V3, 1 공주제일교회와 공주 기독교 박물관 예배당은 00;02;02;00 - 00;02;05;11 V3, 1 공주시 근현대사가 집약된 역사의 현장입니다 00;02;07;02 - 00;02;11;18 V3, 1 여기 보면 유관순 열사의 그릇이라고 00;02;11;18 - 00;02;14;22 V3, 1 유관순 열사가 직접 썼던 그릇까지 00;02;14;22 - 00;02;16;13 V3, 1 안에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2;20;09 - 00;02;24;11 V3, 1 이런 것들을 보면 유관순 열사도 어린 학생이었을 텐데 00;02;24;11 - 00;02;28;08 V3, 1 독립운동을 했다는 게 같은 청년으로서 00;02;28;08 - 00;02;33;08 V3, 1 정말 마음이 무거워지고 좋지 않네요 00;02;36;11 - 00;02;38;22 V3, 1 전시관을 걷다 보면 00;02;38;22 - 00;02;41;16 V3, 1 역사책 속 이름 하나가 마음을 두드립니다 00;02;42;27 - 00;02;43;26 V3, 1 유관순 00;02;44;21 - 00;02;48;21 V3, 1 열여섯, 꽃 같은 소녀였던 그녀는 바로 이 교회에서 00;02;48;21 - 00;02;50;02 V3, 1 예배를 드렸습니다 00;02;50;20 - 00;02;55;05 V3, 1 공주 제일교회 그녀가 어린 시절 손을 모아 기도하던 이 곳은 00;02;55;05 - 00;03;00;24 V3, 1 믿음과 배움 그리고 저항의 뿌리가 함께 자라던 공간이었습니다 00;03;00;24 - 00;03;04;29 V3, 1 그리고 그 중심엔 한 부부의 조용한 헌신이 있었습니다 00;03;04;29 - 00;03;06;17 V3, 1 사애리시 00;03;06;17 - 00;03;09;08 V3, 1 그녀가 심은 믿음과 교육의 씨앗은 00;03;09;08 - 00;03;12;29 V3, 1 이 작은 제일교회 공주라는 도시에서 퍼져나가 00;03;12;29 - 00;03;15;21 V3, 1 한 민족의 깨어남으로 이어졌습니다 00;03;17;06 - 00;03;22;07 V3, 1 사애리시 선생님은 유관순 열사를 양녀로 삼고 00;03;22;07 - 00;03;25;24 V3, 1 교육을 한 유관순 열사의 첫 스승이라고 합니다 00;03;25;24 - 00;03;31;13 V3, 1 사애리시 선교사들에 관한 글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3;33;02 - 00;03;36;19 V3, 1 유관순 열사가 공주에서 영명학교를 다니던 시절 00;03;36;19 - 00;03;39;10 V3, 1 이 교회를 2년간 다니면서 예배를 드렸고 00;03;39;10 - 00;03;41;23 V3, 1 민족 대표 33인 중에 1인인 00;03;41;23 - 00;03;46;04 V3, 1 신홍식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린 장소라고 합니다 00;03;49;00 - 00;03;54;26 V3, 1 교회 앞에는 신홍식 목사님의 동상이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00;03;54;26 - 00;03;59;17 V3, 1 신홍식 목사님은 3.1운동 때에 목사로서 처음으로 00;03;59;17 - 00;04;02;03 V3, 1 참여 의사를 밝힌 인물이기도 합니다 00;04;02;03 - 00;04;05;15 V3, 1 당시 체포된 그는 법정에서도 일제가 제시한 00;04;05;15 - 00;04;08;06 V3, 1 동양평화론의 허구성을 질타 하면서 00;04;08;06 - 00;04;12;10 V3, 1 독립에 대한 확신을 피력한 인물 중에 한 명이라고 합니다 00;04;12;10 - 00;04;16;09 V3, 1 교회에서 선교사들이 주도적으로 3.1운동에 참가 했다는 것은 00;04;16;09 - 00;04;18;13 V3, 1 저도 처음 안 사실이었습니다 00;04;18;13 - 00;04;23;23 V3, 1 독립운동가들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게 될 수 있는 기회였고 00;04;23;23 - 00;04;26;10 V3, 1 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종교와 관련 없이 00;04;26;10 - 00;04;30;04 V3, 1 민족을 지켜내야 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00;04;30;04 - 00;04;35;07 V3, 1 독립운동을 전개 했다는 사실이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00;04;35;07 - 00;04;39;10 V3, 1 그럼 저는 두 번째 장소로 이동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4;44;24 - 00;04;47;00 V3, 1 여기는 공주독립운동기념관이라고 00;04;47;00 - 00;04;52;15 V3, 1 영명중학교 영명고등학교와 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00;04;52;15 - 00;04;57;05 V3, 1 옆으로 가시면 유관순 열사의 학교 였던 00;04;57;05 - 00;04;59;08 V3, 1 영명고등학교가 옆에 있습니다 00;04;59;29 - 00;05;04;18 V3, 1 공주독립운동기념관에는 공주와 충남지역에서 활동한 00;05;04;18 - 00;05;09;16 V3, 1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영명학교에 대한 역사가 전시 되어있습니다 00;05;10;16 - 00;05;13;10 V3, 1 이곳은 단지 한 지역의 기억을 넘어 00;05;13;10 - 00;05;17;17 V3, 1 충청권 독립운동의 중심지로서 수많은 무명의 이들이 00;05;17;17 - 00;05;20;20 V3, 1 목숨을 걸고 지켜낸 정신의 터전입니다 00;05;20;20 - 00;05;25;22 V3, 1 3.1운동 이후 공주에서는 수백명이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00;05;25;22 - 00;05;28;18 V3, 1 학생과 교사까지 거리로 나섰습니다 00;05;29;27 - 00;05;34;09 V3, 1 일제의 감시 아래에서도 비밀결사 조직, 청년운동이 00;05;34;09 - 00;05;36;07 V3, 1 이곳에서 조용히 이어졌습니다 00;05;38;11 - 00;05;42;02 V3, 1 공주 거점으로 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00;05;42;02 - 00;05;45;14 V3, 1 옛날 사진들이 벽면에 붙어 있습니다 00;05;45;14 - 00;05;48;19 V3, 1 실제 신홍식 목사님의 사진입니다 00;05;48;19 - 00;05;51;01 V3, 1 벽면에 사진을 보시면 00;05;51;01 - 00;05;56;11 V3, 1 영명학교와 관련된 옛날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00;05;56;11 - 00;06;01;29 V3, 1 1915년 7월에 촬영된 영명학교 단체 사진인데요 00;06;01;29 - 00;06;03;24 V3, 1 이 사진이 굉장히 특별한 이유는 00;06;03;24 - 00;06;08;07 V3, 1 유관순 열사의 어릴적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06;08;07 - 00;06;12;27 V3, 1 정말 학생들이 다 어리고 조그마한 여학생들인데 00;06;12;27 - 00;06;17;03 V3, 1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항일운동의 주역이 됐다는 것이 00;06;17;03 - 00;06;20;11 V3, 1 굉장히 큰 의의가 있고 깊은 울림을 받는 00;06;20;11 - 00;06;22;20 V3, 1 그런 사진인 것 같습니다 00;06;26;00 - 00;06;29;02 V3, 1 국내 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00;06;29;02 - 00;06;32;26 V3, 1 목숨을 내걸고 독립운동에 투신한 열사들의 00;06;32;26 - 00;06;34;27 V3, 1 흔적들이 기록 되어 있는 곳입니다 00;06;34;27 - 00;06;38;22 V3, 1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도 있는데 00;06;38;22 - 00;06;42;29 V3, 1 1920년대 1940년대에 걸쳐서 조선총독부에서 00;06;42;29 - 00;06;45;26 V3, 1 제작된 카드라고 추정하고 있고요 00;06;45;26 - 00;06;50;10 V3, 1 독립운동을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로 평가가 되고 있으니 00;06;50;10 - 00;06;53;26 V3, 1 여기 와서 한 번 이것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00;06;53;26 - 00;06;59;20 V3, 1 성명, 본적, 출생지, 생년월일 그리고 죄명까지 00;06;59;20 - 00;07;02;26 V3, 1 공주에 왔으니까 공주시에서 활동한 00;07;02;26 - 00;07;05;16 V3, 1 독립운동가들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00;07;08;18 - 00;07;10;18 V3, 1 지역별로 한 번 가볼까요 00;07;10;19 - 00;07;12;18 V3, 1 지역지도가 나오는데요 00;07;12;21 - 00;07;15;22 V3, 1 이렇게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공주에서 00;07;16;13 - 00;07;19;01 V3, 1 독립운동 전개를 했다고 합니다 00;07;19;01 - 00;07;20;12 V3, 1 클릭을 하시면 00;07;21;20 - 00;07;29;09 V3, 1 독립운동가의 성명과 출생, 본적, 설명이 간단하게 나와있어요 00;07;29;09 - 00;07;32;04 V3, 1 학생의 입장으로서 학생운동에 또 굉장히 00;07;32;18 - 00;07;34;26 V3, 1 저는 가장 많이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00;07;34;26 - 00;07;38;16 V3, 1 학생운동에는 공주에서 활동하신 독립운동가분들이 00;07;38;16 - 00;07;40;03 V3, 1 총 다섯 명 이렇게 있네요 00;07;40;17 - 00;07;44;01 V3, 1 눌러보면 똑같이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00;07;44;09 - 00;07;47;20 V3, 1 다들 정말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고 00;07;47;20 - 00;07;52;03 V3, 1 퇴학을 당하고 일본군에게 잡혀가고 감시의 대상이 되었다는게 00;07;52;03 - 00;07;55;17 V3, 1 정말 마음이 아프고 00;07;55;17 - 00;07;58;13 V3, 1 저라면 과연 그때 제가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00;07;58;13 - 00;08;02;12 V3, 1 반성과 책임의식을 갖게 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00;08;03;10 - 00;08;08;29 V3, 1 독립운동기념관 옆에 공원이 하나 있거든요 00;08;08;29 - 00;08;13;22 V3, 1 3.1중앙공원이라고 공주에서 가장 오래된 00;08;13;22 - 00;08;15;12 V3, 1 공원으로 전해집니다 00;08;15;12 - 00;08;20;22 V3, 1 공원 뒤쪽으로 오면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도 있기 때문에 00;08;21;01 - 00;08;22;29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2;29 - 00;08;24;04 V3, 1 일대기까지 한 번 읽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00;08;27;14 - 00;08;30;06 V3, 1 독립 운동을 했던 유관순 열사의 00;08;30;06 - 00;08;33;29 V3, 1 일대기를 따라서 이 장소를 직접 걸어보고 00;08;33;29 - 00;08;34;01 V3, 1 자료들을 직접 보고 00;08;34;01 - 00;08;40;00 V3, 1 공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들을 직접 느껴보니까 00;08;40;00 - 00;08;46;28 V3, 1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평안하고 또 자유롭게 이 나라에서 00;08;46;28 - 00;08;48;18 V3, 1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고요 00;08;48;18 - 00;08;51;23 V3, 1 한 번 쯤은 우리 마음 속에서 깊이 생각을 할 수 있는 00;08;51;23 - 00;08;55;28 V3, 1 그런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00;08;58;07 - 00;09;02;28 V3, 1 우리가 유적지를 찾는 이유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00;09;03;22 - 00;09;06;15 V3, 1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지키며 00;09;06;15 - 00;09;08;20 V3, 1 살아가는지 되묻기 위해서 입니다 00;09;09;15 - 00;09;12;26 V3, 1 공주의 독립운동 유적지 세 곳을 따라 걷는 여정은 00;09;13;06 - 00;09;16;12 V3, 1 한 세기 전의 청춘들이 외쳤던 자유의 의미를 00;09;16;15 - 00;09;18;21 V3, 1 오늘의 청춘이 새기는 과정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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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디지털시대, 우리가 역사 속 인물을 기억하는 방법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전시가 열린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한 김진경 문화PD..! 독립운동가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을 전시를 통해 배우고 언리얼 엔진으로 조문기의 메타휴먼을 제작한다! [고지사항] - 사용 음원 1. On DeadIy Land - 브금대통령 2. In Desert - 브금대통령 3. 6.6 -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 브금대통령**Track : 6.6 - https://youtu.be/LrtnRjRTAD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n Deadly Land - https://youtu.be/qfbt2catqVg? 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In Desert - https://youtu.be/DEBEMV27sL4? feature=shared - 사용 폰트 프리텐다드 - 길형진(orioncactus)(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한글재민체3.0 - 박재갑(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KCC손기정체 - 한국저작권위원회(출처(저작자)만 밝히면 상업/비영리목적으로 이용가능, 2025 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OOO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의 자료를 일부 촬영하여 제작 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내레이션)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독립운동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1945년 3월 한국으로 돌아온 조문기는 유만수와 강윤국 등과 함께 비밀결사 대한애국청년당을 조직하여, 친일파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하는 목표를 세운다. 때마침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은 직접 제작한 시한폭탄을 대회장에 설치하여 박춘금이 연설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성공적으로 마친 부민관 폭파 의거는 일제의 패망 직전까지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보여준 마지막 의거였다.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1945년 8월 15일 조문기가 그토록 바라던 독립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조문기는 부끄러웠다.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닌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 때문이었다. 광복 이후, 친일청산은 현시대의 독립운동임을 외치며 친일청산을 위해 끝까지 노력했다. 완전한 자주독립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떳떳한 독립운동가가 될 수 없었던 조문기는 친일청산이라는 과업을 후대에라도 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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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한국의 패션 산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은지 오래입니다.한국의 신진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이들의 다양한 컨셉과 유형의 팝업스토어,쇼룸은 이미 판매장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인식되는데요. 패션을 주된 키워드로,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어뜨린 시도를 만나봅니다. 대본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문화 도시 서울 오늘은 문화 활동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서울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패션 산업은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은지 오래입니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가 이끄는 패션 브랜드 이들의 다양한 컨셉과 유형의 팝업스토어, 쇼룸은 이미 판매장이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이곳은 홍대에서 열리고 있는, 시각예술 작가와 패션 브랜드 콜라보 전시입니다 패션위크에서 착안한 시스템을 통해 시각예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플랫폼인데요 예술의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매 시즌 새로운 작가의 콜렉션을 소개합니다 매 회 새로운 작가를 선보이는 이 전시는 지속적인 환기와 순환을 경험하게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을 창작하고, 일상에서 누리는 공연예술문화의 향유를 증진하고 있는 국립극장 국립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NTOK Live+는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으로 기존의 영국 NT Live를 비롯해 네덜란드, 프랑스 등 보다 다양한 국가의 공연 실황 영상을 국립극장 스크린을 통해 소개합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을 기점으로 세계 각국의 극장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공연 영상화를 시도하는 가운데 유럽 각지의 화제작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선보입니다. 세계 유수의 극장들과 손잡고 기획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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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문화PD]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1902년, 첫 이민이 시작되었던 곳이 바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자리입니다. 1902년에 이민이라는 결정은 참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으러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을 찾았습니다. --- 한국의 이민 역사를 전시해 놓은 한국 이민사 박물관. 1902년, 역사적인 첫 이민의 발걸음이 시작된 곳이 바로 현재 박물관 자리입니다. 머나먼 과거 1902년에 이민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고민보다 더 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1호선 인천역에 내려 45번 버스를 타고 해사고등학교 앞에서 승차하면 올 수 있습니다. 또, 월미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합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또 온라인 전시관까지 있는데요. 한국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v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집중적으로 볼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남미의 한인들입니다. 지난 7월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대한민국 지구 반대편, 비행기를 타고 24시간 이상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 남미에는 현재에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곳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한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과 남미이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4개 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극복과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시 정부는 다양한 방식의 이민을 추진하였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파독 광부, 간호사, 해외 입양, 아메리칸 드림도 이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북미에 이어 남미는 두 번째로 많은 한인이 이주했지만 동시기 다른 지역 이민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곳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남미로의 이민은 일제강점기의 기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언론과 보고서에 의해 1918년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인원이 남미로의 이민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브라질로의 이민사는 1963년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됩니다. 당시, 현지에서 한인들이 생활하며 남겨둔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이 생생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기증한 증명서 또한 신기한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특유의 근면 성실함,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동족과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 동포들의 정말 대단한 삶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우리나라 이민사의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하나 하나 느끼며 나 자신까지도 되돌아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특별한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한국 이민사 박물관의 남미의 한인들 전시를 추천해드립니다.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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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문정원X문예위]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뜻밖의 작은미술관 (작은미술관 전주)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들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나레이션) 전주의 선미촌이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장소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미술관 이름부터 뜻밖의 미술관입니다 뜻밖의 미술관 앞쪽에는 물결서사라는 책방이 있는데 이 책방지기들은 모두 작가입니다 물결서사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 김오순 展 에 대해 작가들의 생각을 알아보고 전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 전주 뜻밖의 작은 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여성인권,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했는데요 뜻밖의 작은미술관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는 김오순 展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김오순 展 은 책방 옆집에 살던 김오순이라는 낮에는 리어카를 끌며 고물을 줍고 밤에는 신을 모시는 여자 무당 만신에 대한 전시입니다. 만신 김오순의 인생 이야기를 이 전시에 표현하고 예술가식 장례식을 볼 수 있습니다. 어두운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한 전주 뜻밖의 작은미술관에서 참여작가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Q. 김오순씨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고형숙작가) 책방을 열기 전까지 그 이전에 이제 전시가 한번 있었어요 그래서 그 전까지 저는 여기로 와 본 적이 없고와야 될 이유가 없는 곳이었고 김오순 씨도 그런 의미에서는 그 이곳에 거주하시는 분 이기 때문에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없었던 사람 그런 인상이였죠 (민경박작가) 저는 선미촌이라는 공간을 잘 몰랐고 여기서 예술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그때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그 때 받았던 그 처음 느낌과 오순이모를 처음 뵈었을때 느낌이 좀 비슷했었습니다 제가 받아들이기 좀 힘든 어떤 그런 상황 그런 뭐 색감 그런 느낌 그런 냄새 그런 게 굉장히 강했거든요 Q. 나에게 김오순이란? (고형숙작가) 조그만 몸으로 그 고물을 가득 실은 수레를 끌고 이 도로를 지나가는 모습을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이모가 나중에 돌아가시고 나서 그런 사람들을 봤을 때 그냥 별 어떤 감정이 없었는데 다른 마음이 생기는 거죠 (서완호작가) 이분을 보면서 좀 세상을 다시 봤다고 해야 되나 세상이 굉장히 험한 곳이란 건 알고 있었는데 이제 이분을 통해 가지고 이게 정말로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구나 어떤 터닝포인트가 된 부분이 있어요 그런 존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민경박작가) 저한테는 이 동네 분들 중에 제일 처음에 따뜻한 말을 좀 보내 주셨던 분 전라도 사투리로 엄한 짓 하지 말고 빨리 결혼하라고 얘기 하시더라고요 그런 따뜻한 말을 해 주시는 게 좀 저는 와 닿았어요 Q. 외출중이라는 표지를 포스터에 사용한 이유는? (서완호작가) 그 오순이모집에 오순이모가 낮에는 고물을 수거하시고 밤에는 이제 신을 모시는 일을 하셨는데 낮에 이제 고물 주우러 가시거나 어디 나가실 때 꼭 외출 중이라는 글을 걸었어요 이제 그런 상징성도 있고 저희끼리는 돌아가셨다기보단 그냥 좀 멀리 장기 외출을 한 게 아닌가 그런 의미로 걸게 되었습니다 Q. 김오순씨 하면 가장 생각나는 것은? (서완호작가) 저희가 이제 이 전시를 준비한 이유가 실은 원래 좀 순수했던 분이시고 굉장히 고단한 인생을 사셨던 분이기때문에 그런면들이 남아서 그런지 저희가 좀 많이 슬프기도 했고 그래서 예술가들 방식의 제사를 지내고 싶었어요 (나레이션) 뜻밖의 작은미술관은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공간으로 빛나게 변신한 것에 대한 놀라움과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는 터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바라는 마음에 의해 조성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예술활동을 펼치는 작가들과의 만남 누군가의 일생을 담은 작품과의 만남 오늘 그곳에서 그 만남이 또 하나의 기억이 되었습니다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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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문화PD] 부산의 센트럴파크, 부산시민공원
부산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부산 시민공원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캠프 하야리아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화한 역사, 명소 11곳을 영상에 담아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였습니다. -- 대본 -- [1.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부산시민공원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연지동 일원에 있는 공원입니다. 면적은 무려 143,600평이며,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터는 100년의 세월 동안 일제의 점령과 미군 주둔으로 부산시민에게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1910년 일제는 우리 땅을 강제로 점령한 후, 지금의 시민공원 터를 경마장과 군수품기지, 군사 훈련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광복과 함께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미군이 주둔했고, 1950년 부산기지사령부인 캠프 하야리아가 들어섰습니다. 부산이 금단의 땅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환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06년 8월 미군기지 폐쇄를 이끌어내었고, 2010년 1월 마침내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습니다. 2011년 8월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들어간 이후 2년8개월 만인 2014년 5월 1일 세계에 자랑할 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부산 도심의 광활한 땅이 1910년 8월 한일강제병합 이후 104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2. 부산시민공원 설계자 제임스 코너] 부산시민공원의 조경 설계자는 다름 아닌 제임스 코너(James Corner)입니다. 제임스 코너는 뉴욕의 하이라인을 설계한 세계 5대 조경 설계자입니다 코너 씨는 부산시민공원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야리아 공원에는 센트럴파크와 하이드파크에 없는 역사적 흔적이 있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상징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부산시민공원 명소 11곳]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명소 11곳이 있습니다.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왕벚나무 산책길 3.하야리아 잔디광장/목재조명타워 4.기억의 숲 5.기억의 기둥 6.하늘 빛 폭포/거울연못 7.미로정원 8.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전포천/도심백사장 10.참여의 벽 11.문화예술촌 12.공원역사관 [4. 클로징]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부산의 센트럴파크, 이번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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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문화PD] Artist of Seoul | 황호빈 설치미술작가
설치미술작업을 하고 있는 황호빈 작가의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대본 -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설치미술작업을 하고 있는 황호빈입니다 - 신기한 거예요. 인간이 산다는 것이. 인간이 산다는 것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작업을 계속하는 것 같아요. 저 스스로가 스스로를 알고자 하는 그런 과정 중에 있는 수행 방식이 작업이 되는 거고. 너는 누구냐 사랑하는 나는 누구냐라는 그 철학의 시작에 있는 그의 질문에 대한 저의 어떤 개인으로서의 어떤 탐구인 것 같아요. - 이 세상에 이렇게 던져져 있다는 게 그저 자기연민에 속하기는 하는데 총 너무 허망한 거예요. 그래서 이 허망한 느낌을 기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게 저의 인생의 숙제이기도 한 것 같고요. - 결국에는 개인입니다. 인간이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표현해도 되는 그 맥락 자체에 대해서 좀 더 신났던 것 같아요. 그래 가지고 작업을 하는 게 그. 나 스스로에 대한 관찰을 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었고 그 과정 자체에 대한 어떤 그. 에너지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국가라든지 어떤 집단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섰던 성장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이거는 정말 나중에 알았어요. 개인이라는 게 한 사람이 자기의 삶을 운영을 할 때. 자신을 최우선으로 위에다가 두는 게 당연하고 그래도 된다 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전환 과정 자체를 기록하는 게 제 작업이었던 거예요. - 가장 저한테 흥미로웠던 점은 공간 그러니까 작가와 관객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화폭이 되는 거죠. 어떤 작품이라는 개념이라기보다는 그 정도 들어갈 수 있고 관객도 그 작품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그런 공간 자체가. 되기 때문에. 그 안에서 더 직접적으로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어떤 주제나 개념이나 이런 것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오차가 상대적으로 더 적고. 직접적인 전달이 가능한 그런 매체나 형식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특정 공간에서 그 공간을 화폭 삼아서 그 안에 나와 여러가지 오브제를 넣어서 그림을 그리는 거라고 생각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 내 취향을 드러낼 수 있는 어떤 입체적인 구성 자체인 것 같아요. 그러면 거기에서 제 생각이 묻어나고. 그리고 같이 이야기할 수 있는 지점을 찾는 거죠. 그런 어떤 오브제의 역할을 하는 건데 그 오브제들이 모여 있는 대표적 공간. 이런 것 같아요.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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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문화PD] 청계천에서 만나는 서울의 과거
기획의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출퇴근하며 청계천을 지나기도 하고 이곳에서 산책도 하며 흐르는 물을 보며 잠깐 쉬기도 한다. 하지만 청계천은 단순히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의 하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흐르는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쭉 걸으며 과거 서울을 느껴보는시간을 갖는다. 자막 서울은 굉장히 발달된 모습으로 가득찬 도시입니다 높은 건물들과 이곳을 지나는 차량과 사람들 청계천은 이런 서울의 중심지를 지나는 하천입니다 아마 청계천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혹시 청계천에 과거 서울의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청계천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청계천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흐르는 물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청계천 책방거리에 도착합니다 1960년대 노점 형식으로 운영되던 헌책방들이 근처 평화시장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헌책방 밀집지역입니다 청계천 양옆으로 중고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과 지금은 출판되지 않는 책들까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960~70년대에는 2,000여 개 정도의 책방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안타깝게도 폐업하는 서점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학기가 되면 교과서부터 참고서, 영어 원서, 사전 등을 사러 북새통을 이뤘던 장소로써 근현대 시민 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어 보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는 이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화된 서울 속에서 옛 서울의 모습이 존재하는 곳, 청계천 책방거리입니다 책방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을 향해 걷다보면 비우당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독특한 구조물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에 있는 이것은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 기념물인데요 지금은 없지만 과거에는 이곳에 고가도로가 있었습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고속성장과 근대화를 상징하는 시설물이죠 그러나 80년대 이후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고가도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와 환경 친화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고가도로 철거가 완료됩니다 이후 맑은 물이 흐르고 시민들이 걷기도 하고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가 아는 현재 청계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한가운데 뜬금없이 세워져 있는 구조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철거되기 전까지 서울 개발과 한국의 성장 및 근대화를 상징하는 구조물이었습니다 이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이처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장소가 2곳이나 있는데요 한 번쯤은 이곳에서 과거 근대화되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임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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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문화PD]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나다
영상 기획의도 사법적 권위를 상징했던 장소였던 서울북부법조단지의 유휴공간에 서울생활사박물관이 지어졌다. 생활사라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위 공간은지나온 우리의 기억과 지금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다시금재탄생한 이곳을 방문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대본 8월 대본 타이틀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추억을 만나다 노원구 공릉동. 이곳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우리네 삶과 기억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서울생활사박물관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총 4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위 박물관에는 독특한 체험실이 하나 있는데, 바로 법정체험실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북부법조단지가 있던 자리에 지어진 건물이다. 법정체험실 외에도 서울생활사박물관에는 여러 전시실이 있다. 서울에 살다로 시작되는 첫 번째 전시는 서울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준다. 서울이라는 도시 자체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왔는지 어떤 기억을 품고 있는지를 그와 관련된 역사적 기록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제 2전시는 서울 시민의 성장을 주제로한다. 조선시대, 해방 이후 서울에 거주하기 시작했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1전시실 일부 사진 제 2전시실은 서울시민의 성장을 주제로 한다. 조선시대, 해방 이후 서울에 거주하기 시작했던 시민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결혼을 하고 가족을 이루며 새로운 시민이 자라나는 과정까지 말하고 있다. 2전시실 일부 그 다음으로 제 3전시실에서는 서울의 꿈 전시가 이어진다. 주택의 변화와 그에 따른 생필품과 그리고 생활 공간의 변화는 물론 학교 교육의 발전, 산업의 성장, 그 외 변화된 환경 등 시대가 달라지며 바뀌어온 우리네 생활을 이야기한다. 3전시실 일부 마지막으로 4층의 전시실에서 경춘선 엠티의 추억 특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경춘선 엠티의 추억은 939년부터 서울과 춘천을 잇는 중요한 교통수단이었던 경춘선을 타고 누구나 한 번쯤은 떠나봤던 그 시절의 기억을 이야기하는 전시다. 전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젊음을 싣고 달렸던 그 때의 추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우리네 생활을 또다르게 살펴볼 수 있는 서울생활사박물관에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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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에는 가지각색 전통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관광지가 있습니다. 제주의 과거 역사 속 이야기가 담겨있는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그림형제 동화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 미디어 아트 그림포레스트, 2만 6천평의 허브동산과 가지각색 야생화와 어울어진 허브동산을 담아 소개드립니다. [인트로] 내레이션 - 오래전 제주도의 과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가 이곳에 있다는데 제주도의 과거로 통하는 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 같이 떠날 준비 되셨나요? #대본 및 자막 1. 김만덕기념관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김만덕기념관입니다. 이곳 김만덕기념관은 과거 제주의 경제를 살렸던 김만덕의 삶을 느끼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과거 제주지역은 계속된 흉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정에서 보낸 쌀을 실은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제주도는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지게 되는데, 김만덕은 유통업으로 벌어들인 전 재산을 기부해 곡식을 사들여 제주도민을 살려냈다고 합니다. 김만덕의 생애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상영관도 있으니 김만덕의 이야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1층과 2층에는 전시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그림포레스트 이곳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림포레스트입니다. 최근에 미디어아트들이 핫해지는 요즘. 동화 속 이야기를 미디어에 녹여, 기존 미디어 아트와는 달리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는 공간이였습니다. 총 4개의 작품 동화 내용. 신데렐라, 작은 빨간 모자, 엄지둥이, 핸젤과 그레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내가 책을 읽고,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시각기술로 동화 속 이야기를 녹여낸 미디어아트전시관 그림포레스트 이곳에서 이색적인 관광 어떠세요? 3. 허브동산 이곳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허브동산입니다. 2만 6천평에 해당하는 공간과 150여종의 허브. 그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제주에서 관광객에게 핫플이라 불릴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밤이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로 가득한 허브동산. 이곳에서 인생샷 건지며, 하루를 마루리 하는건 어떠신가요? 5. 아웃트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담긴 제주도의 관광지를 담아왔는데 어떠신가요? 제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김만덕기념관 현대 시각기술로 어릴적 동화 속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포레스트 넓은 공간과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 허브동산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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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3
[문화PD] 삶과 애환이 담긴 피란수도 부산
과거 한국전쟁시 피란민들이 부산으로 모였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부산에 특정 장소들을 다니며 당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로도 건널 수 있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는 이곳은 영도대교입니다 과거 피란민들이 영도다리를 찾아와 가족과 친척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도대교 바로 밑 유라리 광장에서 조형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에서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피란민들의 가족과 친척은 흩어졌다고 합니다 부산 중구 동광동에는 인쇄골목이 있습니다 인쇄골목을 조금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40계단입니다 40계단 역시 영도대교처럼 피란을 오다 헤어지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용두산 공원 일대부터 중앙동 일대까지 판자집에 많은 피란민들이 살았는데 돌아다니기 위해 꼭 지나치던 장소 중 하나가 40계단입니다 40계단 문화관에선 조금 더 자세히 당시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피란생활 당시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 우리들의 생각 또한 메모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뒤쪽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부산 동구지역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세워진 비석 동구 6.25 참전 유공자 명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유엔군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입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와서 산책도하고 기념비 앞에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UN공원 주위에는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부산 남구에 왔다면 한번쯤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역은 피란 시절 당시 정부가 서울로 이동하자 피란민들이 떠나는 이별의 장소였습니다 부산에 왔다면 우리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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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올림픽 공원, 9경을 구경하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문화공원, 올림픽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의 드넓은 부지 곳곳에는 200여점의 유명 조각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옛 백제의 숨결이 베여있는 몽촌토성, 넓은 산책로와 시원한 음악분수, 장미광장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의 9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 이곳에는 9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9경이란, 도심 속 쉼터인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9개 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올림픽공원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9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원 이상의 문화 공간, 올림픽공원 1경. 세계 평화의 문 세계 평화의 문은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는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저변에 자리한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하여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2경. 엄지 손가락 (조각)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입니다.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는 몽촌토성 외곽 발굴조사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이곳은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천국이기도 한데요.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음악분수도 설치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경. 대화 이 조각상은 언어, 문화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룩한다는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입니다. 이곳은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6경.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붙게 된 이름입니다. 이름과 달리 올림픽공원의 명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경. 88호수, 팔각정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88호수에는 17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진날갯짓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이날갯짓은 물과 바람, 햇빛 등의 자연 요소를 이용해 조형물의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8경. 들꽃마루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야생화단지입니다.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수많은 종류의 장미꽃과 더불어 고풍스러운 그리스 벽화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 다만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가을장미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장미꽃을 감상하실 수 없습니다. ) 오늘 이렇게 9경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소개해봤는데요. 역사와 생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9경을 따라 역사와 생태, 문화를 다양하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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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문화 탐방, 화성 용주사
영상 기획 의도 : 문화를 탐방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지역에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 두근거림 일 것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곳, 정조대왕의 효심을느낄 수 있는 공간 화성 용주사. 경기도 화성에서 옛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막 : 여러분에게 탐방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탐방은 어느 곳이든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나는 두근거림.. 그 즐거움을 향한 전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문화 탐방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곳,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로 떠나보려 합니다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화성시의 동쪽에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찰, 용주사가 있습니다. 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가 꿈 속에서 용이 여의주를 물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원통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던 정조의 효심이 묻어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용주사에는 20여개의 국보와 보물, 유형 문화재들이 있는 곳으로 용주사 동종을 시작으로 대웅보전, 불설대보부모은중경판 등 건축과 가구, 불상 등등 많은 것이 문화 역사 가치를 지니고 있어 매우 소중하면서도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 탐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주사 가람 전경의 경우, 총 23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입구의 일주문을 시작으로 삼문을 지나면 세존사리탑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절의 중심으로 가는 길목, 천보루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웅장함을 넘어가면 용주사의 중심이자 보물 제 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을 만나게 됩니다. 여의주를 문 용두건축과 오색찬란함, 내부의 전경은 이 곳이 왜 보물인지 알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대웅보전을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에는 국보 제 120호 범종을 모셔놓은 범종각이 맞이합니다. 보전을 위해 열린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틈새로 보이는 범종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때 그시절의 위대함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이외에도 양옆으로 천불전과 호성전, 지장전 등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은 건물들이 함께 합니다. 조선 후기 왕조에 마지막 왕실 원찰로 지어진 용주사. 가까이 있어서 또는 멀리 있어서 가보기를 망설이지 마시고, 탐방을 한다는 마음으로 한걸음만 더 내딛여 보면 어떨까요. 그 한걸음이 문화 탐방으로, 나의 경험으로, 새로움으로 여러분들에게 쌓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용주사 입장 시 타지역 시민의 경우 소정의 입장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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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문화예술 홈서비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2021.08.27 라이브 방송촬영 스튜디오 지난 달 27일, 문화예술단체에서 활동하는 젊은 문화예술인들과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서계를 선사하는 앙상블리안의 대표이자 피아니스트 심은별 대표 2017 박동진 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원에 빛나는 동초제 판소리 감상회의 정보권 소리꾼 젊은 창작집단만이 가질 수 있는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두리안컴퍼니의 대표이자 배우인 김동현 대표가 출연하였습니다 비대면 시대에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라이브 방송으로 문화예술 트렌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깜짝 이벤트로 정보권 소리꾼의 사랑가 한 소절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김동현 배우님이 답가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1막 No.10 너의 꿈속에서의 한 소절을 선보였습니다 두 분의 노래에 반응도 매우 뜨거웠습니다 이어서 사전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이 직접 알고 싶은 점을 질문하고 문화예술인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한국문화정보원이 응원하겠습니다! 더 많은 공연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문화포털에서 문화예술 홈서비스를 만나보세요 https://www.culture.go.kr/homeperformance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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