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정보 데이터분석
예술,관광 지도매핑 서비스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문화체험
집콕+집밖 문화생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정보분석
문화알리미
문화드림
채용·자원봉사 모집
문화지원사업
정책뉴스
문화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
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조회수: 186
▶
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조회수: 196
▶
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84
▶
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89
▶
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조회수: 193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총
120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5:14
길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 이바구길
기획의도 초량이바구길은 근현대 부산의 옛 기억이 스며있는 곳으로 세월의 흔적들이 길 곳곳에 있습니다. 이러한 길들에 스며있는 이야기를 통해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영상을 통해 만나게 하려한다. 타이틀 길 따라 떠나는 시간여행 이바구길 자막 (구) 백제병원 동구 중앙대로209번길 16 부산에서 최초로 건립된 개인 종합 병원 건물로 현재 등록 문화재 제647호로 지정되어있다. 벽과 바닥, 건물 곳곳에 새겨져 있는 과거의 흔적을 그대로 살리면서 뼈대를 새로 만들거나 마감재를 덧입히는 것을 최대한 지양하고 과거의 흔적을 찾아 복원하고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춰어 가꾸어져 있다 담장갤러리 동구 초량중로41번길 8-3 인근 동구의 산복도로에서만 느낄 수 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되는 풍경과 시를 전시하여 흑백사진과 같은 삶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동구 인물사 담장 동구 초량상로 53 인근 동구 인물사 담장은 산복도로의 삶과 애환을 시와 사진으로 보여주는 도입부와 동구를 이어온 사람들 소개, 초량 초등학교의 한류스타, 그리고 동구 초량의 삶과 마주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초량교회 동구 초량상로 53 한강이남 최초의 교회로 어머니 교회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 168 모노레일 동구 영초길 191번길 9-2 인근 대부분 고령인 마을 주민들에게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자, 부산항의 전경을 한눈에 담고 싶을 여행자들에게도 요긴한 관광수단 168계단 동구 영초길 191번길 9-2 인근 바라보기만 해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까마득한 계단길이지만 부산 동구의 역사와 살아 온 사람들의 삶과 흔적을 느낄 수 있다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있는 이바구길 이바구길을 따라 과거를 추억하는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고병주
조회수: 4,338
▶
02:09
쇠뿔마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미는 로드갤러리
매달 모습을 바꾸는 로드갤러리를 아시나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으로, 동생과 작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문화PD. 그런데 별난 거리를 발견했다. 인천 동구 쇠뿔고개길에 위치한 어울림갤러리가 바로 그것. 갤러리가 된 거리. 그런데 매달 전시가 바뀐다고? 8월의 주인공은 백승기 작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강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이 거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쇠뿔고개길은 어떻게 예술가의 갤러리로 변하게 되었을지, 여행길에서 만난 이 특별한 길을 직접 취재해보고자 한다. (벨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문 여는 소리, 택배 떨어지는 소리) 자막: 문화뜯기 (음악 acoustic breeze, Benjamin Tissot, 비 내리는 효과음) (자막) 한참 비가 쏟아지던 8월,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인천행을 결심한 PD! 인알못 PD, 인천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를 마구 검색해보는데... (팝, 마우스 클릭 효과음) 그러다 발견했다! (스네어 킥 효과음, 밑줄 효과음)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다양한 테마와 코스를 가지고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월미도보투어, 백범 김구 순례길 자막)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 (자막: https://culture-tour.incheon.go.kr/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음) 하루 3회의 정기 해설 외에도, 일행이 5인 이상이라면 전문 해설가님과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잠시 운영이 축소되는 추세. (음악 Into The Light, Music by Oak Studios, 팝 효과음) 저는 여기, 동구 골목투어를 함께하면서 어울림갤러리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천 1호선 도원역의 철길 앞, 인천 동구의 우각로 문화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막: 우각로는 어떤 곳일까?)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서울로 향하던 외딴 길, 소의 뿔을 닮은 쇠뿔고개에 자리잡았는데요. 이곳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7080년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목 현장음, 여름 매미소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좁은 길들, 주택가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영 철로변에 이웃한 어울림갤러리는 (잇다스페이스) 지역예술인들과 인천 동구청이 함께 꾸민 공간으로 매달 테마와 작품을 달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팝 효과음)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었을까? 쇠뿔마을 백승기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 2020. 7. 21(화) ▶ 2020. 8. 20(목) 예술가 백승기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 (자막) Urban (도시) + Sketch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 읍, 마을을 스케치하는 것. (그림 최은정 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 한유선 作) (그림 문연화 作) (그림 백승기 作) 대문, 전신주, 낡은 간판. 내가 사는 거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인데요. 스케치북, 연필, 크레용 등 간단하고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가지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탁 트인 철로 옆 갤러리. 어쩌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특별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음)
함슬
조회수: 5,629
▶
05:22
예술로 가득히 채워지는 40계단길
중구 40계단길 근처로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고 그 공간에서는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윈도우 갤러리, 창의가게 에서는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또따또가라는 부산문화창작공간에서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작가들이 상주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부산 중구에서는 다양한 예술작업이 이루어지고 공연, 전시까지 한 지역에서 문화행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7월에는 중구 40계단길에서는 우리골목 전시회가 열린다. 버스킹부터 또따또가 입주 작가 8명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이 된다.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중구라는 지역에서,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분들의 전시부터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대본--------- 제목: 예술로 가득히 채워지는 40계단길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이 전시를 기획 총괄 실무를 맡게 된 정아윤이라고 합니다 우리 골목 전시회는 중앙동의 시민들의 커뮤니티를 위해서 조성된 전시로 원도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위주로 전시를 하고 있고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 속에 활력을 더하고 커뮤니티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전시이기도 합니다 자막 활발히 예술 활동이 이루어지고 문화예술 전시가 이루어지는 40계단 근처 문화예술공간들 지금은 우리골목전시회 진행중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싱어송라이터 윤도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의 4기 작가로 있구요 굿데이 레코드라는 공간을 지금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저는 보이시나요 정규 1집 원더풀 라이프를 2019년도에 발표를 했구요 지금도 2집을 향해서 열심히 이 작업실에서, 원도심에서 계속 작업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거리 공연을 하게 되었나요 우리 골목 전시회는 또따또가와 중앙동 주민들이 협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해마다 진행하고 있고 올해는 창의 가게에서 전시를 진행을 하고 저는 오프닝 공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왜 거리 공연을 하게 되었나요 이번 공연도 지역 주민들이랑 소통하기 위한 자리 중에 하나이구요 지금 코로나 때문에 저도 그렇고 지역주민들도 그렇고 다른 작가님도 그렇고 많이 소진되고 힘든 상탠데 힘차게 해가지고 노래들을 나누는 자리들로 그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이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세요 굿데이 레코드는요 일종의 작은 독립 음반 기획사 이런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 일단 제 음악 작업 싱어송라이터 윤도경 음악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고 기타 레슨이나 우쿨렐레 레슨이나 아니면 음감회나 영화 감상이나 이런 것들 같이 하고 있고 나아가서 크루 형태의 다른 분들의 음악 작업들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구에서의 활동계획이 뭔가요 앞으로는 이제 윤도경 2집 작업을 계속하고 있거든요 지난번에 1집 때처럼 부산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장해나가는 방식의 음악 작업들을 계속할 거고 그리고 제가 원도심을 경험해본 걸로는 되게 문화적인 자원이 많은 것 같아요 역사도 깊고 그래서 그런 것들을 2집 작업을 할 때 음악뿐 아니라 여러 가지 아트웍들도 활용해서 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4번째 기수로 입주해있는 조정환입니다 이번 전시를 소개해주세요 코로나 사태로 대면 전시가 힘든 현 상황에서 비대면 전시가 가능한 전시공간인 창의가게에서 다른 입주작가분들과 전시를 계획해서 지금 전시 중에 있습니다 어떤 방식의 작업을 하고 있나요 저는 제가 살고 있는 공간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기록하고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도시 발전과 개발의 속도에 따라 지나치게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로 인해 조성되는 주거공간을 되돌아보며 그들 간의 경쟁심이나 이기심이 사회적 현상으로 드러나는 것에 주목을 하고 나아가서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재앙으로 인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구에서 예술 작업을 하게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가 더 중시되는 신도시에서는 사람들이 빠르게 흘러가고 서로 마주하는 시간 없이 되게 각박하다고 느꼈다면 이곳 중구에서는 오히려 골목길에서 마주하는 사람들이 서로 가볍게 눈인사를 하고 그곳에서 머무르게 되는 그런 공간들이 주어진다고 생각했거든요 결국 도시공간을 주제로 작업을 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여기서 잃어버린 이웃 간의 관계를 되찾고 그래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중구에서의 문화예술행사 모습은 어떤가요 이곳 중구에서의 문화예술 행사들은 되게 특이한 점이 뭐냐면 특정한 영화관이나 무대에서 행사가 펼쳐지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면 40계단 앞의 길목에서 스크린이 내려지고 좌석이 깔린다든지 서점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든지 인근 식당에서 그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든지 하는 등 공간을 공유하고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곳 중구는 문화적 기반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더라도 문화예술 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로 가득히 채워질 이곳 중구, 40계단길 입니다
박보은
조회수: 4,837
▶
03:32
나만의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나만의 문화생활을 소개합니다. 서울에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만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서울에는 가구와 회화를 함께 전시하여 예술과 생활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제작자의 문화생활로써 소개하고자 한다. 가구는 가구점에 가서 봐야하고 회화작품은 미술관을 가서 봐야만 할까요? 가구와 그림을 다 좋아하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홍대입구역에서 연남동에 있는 일명 연트럴파크를 지나 멀지 않은 곳에서 가구와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저는 사람이 많은 대형 가구점이나 미술관을 피해 이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겼답니다. Q. 이 전시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요? 전시기획자, 건축가 정현님 이 전시는 가구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전시이고요 이곳을 회화를 모으는 컬렉터들의 현실과 이상적인 공간이라고 가정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작가 다섯 명을 선정하여 인테리어와 가구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잠시 전시 그라데이션: 붉은색에서 금빛으로를 감상해보실까요? 김서울 작가 회화의 아주 기본적인 도구를 성실히 살린 작품 박현정 작가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반응성에 입각한 작품 이윤성 작가 신화와 전설에서 생성된 이미지를 모티프로, 공간에 어울리는 구성방식으로 접근한 작품 주슬아 작가 컴퓨터 그래픽의 개념을 물질로 전환한 작품 이희준 작가 도시의 감각과 경험을 사진과 기하도형의 결합으로 표현한작품 Q. 오늘 전시 어떠셨나요? 갤러리 안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것 자체에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이기도 하고 사실 여기는 사람이 사는 집에 어울리는 작품이 관람객과 함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작품과 내가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무엇도 섣불리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시대에 가구와 회화의 콜라보 전시를 통해 예술과 상업의 새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송민
조회수: 5,449
▶
08:31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제목: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기획 의도: 하이퍼스페이스는 이미 하나의 갤러리로 전환된지 오래이다. 온라인 세상은 이미 여러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내비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왔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가 도래하면서 예술계의 방향성은 두드러지게 온라인으로 변환 중에 있다. 이 위기 속에서 예술가들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창작 방식, 소통 방식을 실험 중에 있고- 이 전환시대의 비대면 랜선 예술은 새로이 떠오르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과 예술의 융합- 이 전환의 실험 방식, 방향성과 영향에 대해서- 또 서울과 경기지역의 예술가 지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나레이션: 하이퍼스페이스. 인터넷은, 우리를 아주 긴밀하게 연결해줍니다. 이 고도의 연결성은 우리 삶의 전 방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문화예술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인터넷을 일종의 포트폴리오로 사용하며, 인터넷은 이미 하나의 갤러리, 전시장, 공연장으로 전환되어 왔습니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은 SNS및 영상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인해 예술계에 온라인 열풍- 비대면의 패러다임이 불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공연예술계 같은 경우는, 극장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없어 많은 경우 공연이 전면 취소되는 등- 큰 불황을 겪었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무관객 공연실황을 영상으로 기록해, 이를 생중계하거나 또는 녹화물을 여러 SNS 플랫폼에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연예술계는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미술계에서는, 1인칭 시점에서 갤러리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에 이미 시작된 현상이지만 최근들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중, 국내에서 선두가 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은, 전시 해설, 전시투어, 작가인터뷰, 미술강좌 및 심포지엄, 어린이 교육영상, 수어 해설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현재 폐관중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불꺼진 전시실 안의 여러 작품들을 온라인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잠시, 작품 해설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해설위원: 김기창은 모두가 다 알고있죠. 청각 장애를 앓고있었고, 이 청각장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오히려 더 많이 받은 작가입니다. 어릴 적에 열병을 앓아서 청각을 상실하게 되는데, 아버지는 덩치가 큰 김기창을 보고 목수로 키우고자 했는데 학교에서 해오는 간단한 스케치를 보고 엄마는, 그림에 소질이 있구나 하고 생각되서 김은호 화숙에 김기창을 데려가게 되죠. 본 작품은 어떻게 보면 김기창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인데요, 김기창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댁에 자라면서 그 옆방에 살고 있는 기생딸 소저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 외활머니는 또 기생 딸이었기 때문에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몰래 데이트를 했는데, 이 작품도 몰래 데이트가 낳은 결과입니다. 김기창과 이 소저라는 여인, 그리고 김기창의 막내 여동생을 데리고 동네에 나와서 어느 의사집에 들려서 그 거실을 이용해서 스케치를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케치를 해오고 김기창은 그 작품을 토대로 비단에 굉장히 섬세하게 이 채색화를 그리게 되는데 김은호의 많은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성한 작품은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서 입상을 받게 되고, 그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했을 때, 소자는 이미 할머니 댁을 떠나고 없었다고 합니다. 약간은 슬픈,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레이션: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특별히 마련된 온라인 공연 시리즈, MMCA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과천, 덕수궁 등, 각 국립현대미술관의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를 선보이는 융복한 예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과 서울국립현대 미술관의 합작, 잠시 감상해 보시죠. -All I ask of you 노래 가사- No more talk of darkness Forget these wide eyed fears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Let me be your freedom Let daylight dry your tears Im here, with you, beside you To guard you and to guide you Say you love me evry waking moment Turn my head with talk of summertime Say you need me with you, now and always Promise me that all you say is true Thats all I ask of you 나레이션: 전 세계의 문화예술품을 소장중인 국립중앙박물관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VR과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의 전시를 함께 감상해보시죠. 현 사태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의 불씨는 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새로운 플랫폼과 창작 방식, 공유 방식을 연구하고 개척하는 흐름이 대두됩니다. 앞으로 랜선 문화예술계는 어떻게 더 발전하고 변형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예지
조회수: 7,698
▶
03:38
[그동네이야기] 동심이 파릇파릇 아이들과 함께 만들었어요♥_청주 안덕벌
영상소개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 있던 곳에 공장이 하나 둘 없어지며 방치되었던 마을, 젊은 예술가들의 손길로 새로운 예술마을이 재탄생 되었다! 골목골목 피어난 예술을 함께 느껴보자! 자막 그동네이야기 청주안덕벌편 청주안덕벌 안덕벌 옛날에 담배를 만드는 공장이 있던 곳으로 공장 하나둘씩 없어지면서 방치되었던 마을 최근에는 젊은 예술가들이 합심하여 옛 모습을 잃지 않은 새로운 예술마을로 재탄생! 마을을 재탄생시킨 예술가 중 한 명, 조송주 작가 인터뷰/자막 조송주 문화기획자 이 집은 빈집이었는데요 이 빈집을 그냥 두면 흉물스럽게 느껴지고 기능 면에서 범죄의 우려도 있어서 예술가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해서 청주시립미술관과 빈집프로젝트를 진행해 예쑬가가 사용하는 드로잉하우스로 재생했습니다 첫해에 온 작가들이 연탄으로 꾸미는 작업을 했고 원래는 대문도 있었는데 (대문을 없애서) 개방하고 이 골목은 점점 웃음이 있는 골목으로 바뀌었죠 쭉 보시면 그 이후로 차근차근 이 골목의 꽃단장 프로젝트라는 걸 통해서 벽화도 만들고 마을이 점점 더 나아지고 (주민이) 서로 소통하는 골목으로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자막 골목골목마다 화려하게 피어있는 예술꽃 낡아서 허름하기만 했던 담벼락도 색색의그림이 얹어져 아기자기하게 재탄생 인터뷰/자막 조송주 문화기획자 (조형물의) 제목이 순정맨이에요 자막 이 마을을 유지해온 어르신과 여성에게 이 꽃을 바칩니다 낡은 건물을 개조해 새로이 꾸민 갤러리 인터뷰/자막 조송주 문화기획자 지금은 아이들과 골목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예술가들이) 마을의 문화 장소를 직접 찾아다니면서 그곳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설명해주고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마을 지도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이 지도를 프린트해서 마을에 오는 분들에게 설명을 해드리려고 아이들 눈으로 본 마을 지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소소하게 놀 것과 놀이터라든지 작은 도서관 등이거든요 그래서 이 마을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작은 실천이 모이고 모이면 아이들이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안덕벌 다운 도서관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금도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자막 멋진 사람들이 떠올린 멋진 생각 덕분에 안덕벌은 계속해서 달라집니다...! 예술과 소통이 있는 동네 안덕벌입니다
관리자
조회수: 4,307
▶
04:52
[그사람이야기] 꽃 꽃 무슨 꽃 네 얼굴처럼 예쁜 꽃♥_윤미화 명인 (경남 창원)
영상소개 사계의 변화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 그건 바로 꽃 자연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야생화의 절친한 친구, 바로 윤미화 명인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윤미화편 昌아름다운 原벌판 경상남도 창원(昌原)시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꽃내음이 무성한 이곳 화초를 일구는 주인공은 윤미화 명인 사시사철 정성을 쏟아 아름다워지는 꽃 야생화와 함께한 세월 약 30년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세월이 얼마인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말로 (꽃을) 좋아해서 혼을 바쳐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야생화 명인이 된 윤미화입니다 자막 약 500여종의 야생화를 키우는 윤미화 명인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적인 야생화부터 전 세계의 야생화를 다양하게 키우는 중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 갔다 오면 화단을 보는 게 제 낙이었어요 뒷동산에 올라가면 봄에는 할미꽃, 엉겅퀴꽃을 보러 꼭 올라갔고 그런 경험이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아요 자막 지금은 겨울이다 보니 화려하게 핀 꽃은 드물지만 발랄하게 고개를 내민 야생화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이 야생화의 이름은 용담 원래 용담은 분홍, 보라, 흰생 등이 있는데 이 아이는 분홍 용담이네요 이름이 왜 용담이냐면 상상의 동물인 용의 쓸개보다도 뿌리가 더 쓰다고 해서 용담이라고 해요 야생화의 이름은 나름대로 의미가 아주 깊은 것이 많아요 대문자초(바위떡풀) 꽃잎이 큰 대(大)자처럼 생겼죠 그래서 대문자초입니다 이 야생화는 석창포 노란 무늬 석창포 이것도 향기가 많이 납니다 자막 작품으로 만든지 5년 된 노란무늬석창포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이렇게 수반을 받쳐서 실내에 두면 머리도 맑아지고 집중력도 생긴다고 해서 아이들 공부방에 두기도 합니다 자막 Q. 윤미화 명인이 야생화에 푹 빠진 이유?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야생화는) 강인한데 소박하고 화려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잔잔한 매력이 있어요 제가 조금 소소한 사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소소한 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막 Q. 야생화만의 매력은?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야생화를) 작은 화분에 심고 물도 적게 주고 보습력이 없는 흙에 심어서 척박한 환경에서 키우다 보면 스스로 그 환경에 적응해서 몸을 줄여요 그것도 매력이고 참 재미있습니다 자막 꽃다듬이라는 이름의 야생화 갤러리를 운영 중 봄에 올라온 새순이 꽃으로 피어나고 가을 꽃잎에는 추억을 담아 겨울에는 또 다시 새로운 봄을 기다리는 것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사계절을 야생화 덕분에 느낄 수 있고 자연과 교감할 수도 있죠 자막 매일매일 야생화와 함께하는 명인의 삶 영국의 별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다면 이곳 갤러리의 별칭은 꽃이 지지 않는 나라랄까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아침에 이렇게 물을 주면 무지개가 생겨요 자막 무지개를 보며 물을 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해요...! 햇빛이 적고 건조한 겨울철 야생화 관리의 포인트는 생태 인터뷰/자막 윤미화 야생화 명인 자생지는 어디지? 물을 좋아하나? 추위를 좋아하나? 햇볕을 좋아하나? 혹시 음지식물? 아니면 반음지 식물? 햇빛을 많이 좋아할까? 제가 야생화를 키우면서 자존감이 많이 생겨서 그게 행복해요 자막 제가 구생했던 작품을 완성햇을 때 사람들이 함께 좋아하면 가장 행복하죠 자막 Q. 앞으로 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당분간은 작품 활동에만 매진할 계획 앞으로는 제자들에게 기술을 물려줄 것 야생화를 좋아하는 이들과 소통하고 싶은 꿈 야생화를 좋아한다면 누구든지 그 귀함을 알고 행복하기를...! 야생화를 척박한 환경에서 키우다 보면, 스스로 그 환경에 적응해서 몸을 줄여요. 그것도 매력이고 참 재미있습니다. [경상도 인물편] 들판에 수놓은 꽃, 야생화 명인 윤미화
관리자
조회수: 12,124
▶
02:34
[도쿄/해외문화PD] Challenge Art in Japan 2019
영상설명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 챌린지아트인재팬이 개최되어 그래픽,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도쿄조형예술대학 학생들이 참여하여 많은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본---------------------------------- 자막 11월 14일(목) ~ 12월 10일(화) /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 사랑방, 하늘정원 나레이션1 지난 11월 14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일본의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 Challenge Art in Japan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8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도쿄조형대학 학생들의 전시회가 개최되었는데요. 그래픽,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자막 오프닝 세리머니 인터뷰 / 도쿄조형대학 교수 여러 예술분야에 관련된 타분야에 학생들이 관여함으로 인해 본래는 하지 않을 일, 예를 들면 조각전공 학생은 조각을 만드는 것에만 몰두하기 쉽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조각작품을 만든 후 전단지같은 매체에 바꿔 게재한다든지, 그래픽전공 학생이 기획방침의 주도권을 잡고 큐레이터역할을 해본다든지, 비쥬얼 이미지를 영상으로 만든다든지 등 외부로 무언가를 발신할 수 있지 않을까란 점과 작품과 사회를 잇는 역할을 조형대학내에서도 넓히고 확장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란 점 두가지를 실험적으로 시도해보았는데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전시작품소개 나레이션2 이번 전시의 테마는 일이치이루였습니다. 숫자 1을 뜻하는 한국어 일과 일본어의 이치를 조합하여 제각각 독특한 1이라는 뜻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러한 테마는 우리가 존재하고 있는 지금의 위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관람객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나레이션3 이후에는 간단한 리셉션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전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레이션4 주일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 교류전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김희원
조회수: 2,540
▶
04:30
필동의 재발견, 예술통
기획의도 재개발이 아닌 재발견을 통해 공간 이전의 공간을 연결하는 곳, 주민들의 힘을 모아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공간, 예술통을 소개합니다! 예술통은 도시의 버려진 유휴공간에 역사 문화적 배경을 담아 문화예술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울 중구 필동 및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되어있습니다. 중구 필동의 주민이자 필동문화예술공간 예술통의 기획자인 박동훈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예술과 문화로 가득찬 필동을 만나보아요 :) ----------------------------------대본----------------------------------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박동훈이라고 하고요 충무로에서 올해로 약 28년째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광고회사를 운영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20년간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게 되었고 현재 모습들이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것이 많아서 옛날의 충무로의 이미지로 돌려놓고 싶어서 필동에서 예술통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충무로에는 영화, 광고, 사진 등과 같이 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산업들이 있었어요 물론 출판(인쇄업)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지금은 충무로의 상징을 띄었던 문화예술들이 영화는 부산으로 가고 출판은 파주로 가고 광고회사나 스튜디오는 강남으로 가버리며 지금은 떠나지 못한 잔재들만 남게 되었어요 남은 문화예술을 지금의 시대적인 요구에 맞게 변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예술통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가장 첫 번째 프로젝트 아이디어로 떠올렸던 것은 미술이었어요 이 마을 안에 갤러리들을 곳곳에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민들이 한 발짝 지나가면 미술관을 볼 수 있고 또 한 발짝 걸어가면 다른 미술관을 볼 수 있는 8개의 스트리트 뮤지엄이 만들어져 있는데 스트리트 뮤지엄 마다 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아주 작은 골목 미술관이에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려고 했을 때 장소가 필요하잖아요 그 장소를 비용을 들여서 만들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럴듯한 큰 규모의 미술관이 아니라 골목의 곳곳에 미술관을 뿌려 놓고 싶었거든요 길을 다니다 보면 쓰레기 투기 금지 표지판이 붙어있거나 CCTV 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대부분 관공서 땅이거나 또는 도로를 내다 남은 자투리땅이에요 이런 곳은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짐들이 쌓여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필동에서 이런 곳들을 찾아 미술관을 만들었어요 처음에 미술관을 만들 때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내 집 바로 옆 작은 공터에 미술관이 생기는데 만들어지기 전에는 공사를 해야 하잖아요 시끄럽고 먼지도 나니까 무엇이 만들어지는지 상관없이 지금이 불편하니까 이런 것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점인데 한 개 두 개 만들어지며 완성돼 가는 것을 보며 주민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협력하기 시작했어요 예술통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처음에는 외부에 거리 미술관을 만들고, 점차 내부에 공연장, 강연장, 스튜디오 등과 같은 것을 만들면서 미술가, 문학가, 뮤지션 등 다양한 예술가가 모여 새로운 창작작업이나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되었어요 예술통은 예술가들을 한 통에 담고 그들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거나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의 공간이에요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그런 땅 들을 저희가 찾아냈어요 주민들과 부딪힘도 많았어요 지금이 불편하니까 그런 거로 인한 민원이 많았던 것이 힘들었던 것 중 하나인데, 그렇게 해서 예술통은 만들어지기 시작했죠 밖에 외부에 미술관을 만들고 내부로 들여 만들면서 미술 문학 뮤지션 등이 들어와서 실험적인 작업을 하게 된 것이죠 새로운 창작 작업을 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주아
조회수: 5,972
▶
05:26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다 - 청주 근대문화거리
나레이션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 그 속에서 느낄 수 있었던 근대문화의향기. 역사와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고즈넉한 자연과 역사가 담겨있는 이 곳은 바로 청주입니다. 오늘은 청주의 근대문화의 거리를 걸으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겠습니다. 충청북도의 중심지인 청주시에는 도의 모든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충청북도청 본관이 있는데요 원래는 청주 중앙공원쪽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1937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로 외벽을 쌓고 타일로 마감하였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남아있는 모던한 근대 건축물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도청에서 조금만 걸어가다보면, 또다른 근대 건축물인 우리 예능원이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청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꼽혔다던 이 집은 충청북도에 남아 있는 대표적 일본식 목조주택으로 뾰족집이라고도 불리는 2층의 목조함석집입니다. 비록 문이 닫혀있어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청주 지역에서 대표적인 식민지시대의 문화 상징물로 역사성과 그 시대의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걷다보니 충북의 역사, 문화,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문화공간, 충북문화관에 도착했습니다. 과거에는 충청북도 지사의 관사로서 활용되던 이 건물은 1939년 일제강점기에 지어졌으며 서양식과 일본식이 섞여있습니다. 건물 전면은 양식, 후면은 일식으로 지어져 외부 접견실과 주 생활 공간을 구분하였다고 합니다. 건물 안을 들여다보면, 과거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는데요 충북대표 문인들의 삶과 문학 등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숲속갤러리나 야외전시장까지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예술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발길을 옮겨 계속해서 거리를 걷다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문화와 전통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양반가의 아이들이 배움을 이어가던 곳, 청주향교를 지나 한옥과 서구 건축양식의 조화로 지어진 건축물 대한성공회 청주성당에서 발길을 멈춥니다. 청주의 구시가지인 우암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이 성당은 1935년 세실 쿠퍼(Cecil Cooper) 주교에 의하여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낮은 기단위에 놓여진 초석에 세워진 네모 기둥 그리고 목조 한옥으로 팔작지붕에 이어진 한식기와 한옥의 구조를 갖추면서 서구 건축양식이 가미된 한양 절충식 건축물로서 그 자체로의 가치를 지닌 성당입니다. 과거에는 성공회성당을 등지고 보면 청주 시내가 한 눈에 내려 보였다고 하네요 한국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은 강화도와 진천 등에도 남아있다고 하지만, 이 곳 청주성당만이 유일하게 아직까지도 쓰이고 있는 성당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골목. 그 안에서 조용히 숨을 쉬고 있던 근대 역사의 보물들 코끝이 시려오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근대 건축물의 멋을 느낄 수 있었던 곳 이 곳은 바로 충청북도 청주입니다.
김용민
조회수: 3,125
▶
02:34
한국의 고흐 이중섭, 부산을 그리다
기획의도 피란도시 부산의 골목 골목에는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생겨난 우리의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문화가 고스란히 스며들어있다. 부산의 이바구길(이야기 길의 부산 사투리)을 따라 부산의 숨어있는 문화, 예술, 역사를 만나보는 시리즈 콘텐츠. 그 첫 번째 이야기는 범일동 판자촌 일대에서 낮에는 공장일을 하고 밤에는 미술 작업에 매진한 한국의 고흐 이중섭을 기리며 조성된 범일동 이중섭 거리에 대해 소개한다. 거리를 따라 가며 비운의 화가 이중섭의 생애와 현대에 문화 관광지로 재탄생한 피란도시 부산의 색다른 관광 명소를 시청자들에게 알리고자한다. 타이틀 한국의 고흐 이중섭 부산을 그리다 자막 부산 범일동 이중섭 문화거리 나레이션 근대 부산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부산 범일동 6.25 전쟁을 피해 이곳으로 건너온 화가 이중섭은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일본으로 떠나보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범일동 판자촌에서 공장일을 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설명자막 [대향 이중섭(1916~1956)] 흰소 닭과 가족 등 향토적 작품과 은박지 그림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결혼 후 한국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월남하여 작품활동을 이어나갔으나 생활고로 가족과 떨어져 각지를 떠돌다 대구에서 생을 마감한다. 나레이션 그 때의 판자촌은 주택가로 변했지만 그 골목 사이사이, 이중섭 문화거리에 되살아난 그의 편지와 작품을 보며 길을 걸어봅니다. 설명자막 [거리미술관] 주택가 담벼락을 전시장으로 활용해 이중섭의 작품 액자를 전시해놓은 곳 봄의 아이들, 소, 닭과 가족, 부부 등 이중섭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희망100계단] 전망대로 향하는 관문으로 높고 가파른 층계참마다 이중섭이 가족에게 보낸 편지 문구가 새겨져 있다. 중간 중간 작품을 보며 쉬어갈 수 있는 나무 의자도 갖추어져 있다. 나레이션 높다른 100여 개의 계단을 올라 도착한 전망대에 펼쳐지는 범일동 풍경 화가 이중섭은 이곳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그림을 그렸을까요? [이중섭 전망대] 부산항과 범일동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로 이중섭이 범일동 풍경을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곳. 1층은 주민사랑방과 이중섭갤러리, 2층은 전망대와 이중섭의 편지글 등이 채워진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범일풍경마루쉼터] 전망대 좌측 계단 아래 위치한 작은 쉼터. 길 떠나는 가족, 황소 등 이중섭의 주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언덕 너머로 범일동 산복도로와 마을 풍경을 볼 수 있다. 나레이션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가족을 향한 끝없는 애정과 희망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간 비운의 화가 이중섭. 이곳에서 그가 마주했을 부산 범일동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는건 어떨까요 타이틀 한국의 고흐 이중섭 부산을 그리다 부산 범일동 이중섭 문화거리 엔딩크레딧 사용 음원 Heavenly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무료 음원)
임재혁
조회수: 5,036
▶
03:39
[도쿄/해외문화PD]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 전의 개막식이 열려 세계 각지에서 활약중인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집과 관련된 작품 19점을 관람할 수 있어 의미있는 전시가 되었습니다.----------------------------------대본---------------------------------- 대본 자막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 8월 29일(목) ~ 9월 25일(수) /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MI 10월 1일(화) ~ 10월 12일(토) / FEI ART MUSEUM YOKOHAMA 나레이션 지난 8월 30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우수 미술 전시회를 소개하는 '2019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전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황성운 주일한국문화원장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OCI미술관과 세계 각지에서 활약중인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한국과 일본의 현대미술 교류가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나레이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집과 관련된 작품 19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8월 29일부터 9월 25일까지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요코하마 FEI ART MUSEUM YOKOHAMA에서 개최되었습니다. OCI 미술관 김소라 큐레이터 미술이 살고 있는 그 집.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품으로 상상의 집을 지어본다'라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전시입니다. '이런 집에 살고, 이런 사람들과 이런 사물들이 있습니다'라는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의미로 만들어진 전시이구요. 여기에는 한국의 가옥이라던가 아니면 조선시대 팔도 미인도,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을 모두 형상화한 작업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레이션 내람회에서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 작가의 작품 설명과 함께 전시를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경종(참여작가) 제가 지금 하고있는 태그맨이라는 작업은 이미지를 공유하는 사회를 작품으로 다시 재현한거거든요. 제가 도쿄에서는 처음 전시를 하는건데, 지금 현대에 활동하는 작가들과 한국의 고미술 작품들이 같이 어우러져서 전시를 해서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감회가 새롭고요, 또 이렇게 다양한 분들한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개막식 다음 날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본 전시회의 기획자 및 참여작가와 전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작품의도와 제작과정 등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다카미야 요코(FEI ART MUSEUM YOKOHAMA 대표) 조선시대부터 현대작가의 작품까지 한번에 볼 수 있어 무척 훌륭한 전시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순회전은 이후 10월 1일부터 요코하마에서 개최됩니다. 요코하마 분들도 즐겁게 감상하실 거라 확신합니다. 나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의 미술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바랍니다.*음악- Track: Pure ― KV [Audio Library Release] Music provided by Audio Library Plus Watch: https://youtu.be/6q57kOJuJRc Free Download / Stream: https://alplus.io/Pure
김희원
조회수: 2,35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