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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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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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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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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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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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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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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예술가들의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코로나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 아티스트들에게는 이름이 있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해서 소개하고 알리고자 합니다 Adventures - a himitsu (ncs) ----------------- 프린지대본 안녕하세요서울프린지페스티벌기획홍보스태프 은주라고합니다반갑습니다 프린지페스티벌이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독립예술축제이구요 독립예술가들이자유롭게 자기작품을발표할수있는공연예술축제입니다 코로나를어떻게대처하고있는지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공간소독공간방역을철저하게진행하고있습니다 한공간에들어갈수있는객석수도 15석~20석정도의크기여서요 예술가들에게프린지란? 안녕하세요저희는창작집단버티기입니다 사실프린지가독립예술이잖아요 공간이나공연에대한제한도없구요 역시나생각만큼재미있는것같아요 프린지페스티벌이열린곳은 상암월드컵경기장옆 문화비축기지에서진행되었습니다 주변이산으로둘러싸여있고 축제, 행사들이많이있다보니 일반인과아티스트분들이자주만납니다 산책하고쉬는사람들도많이있습니다 코로나로힘든상황속에서도 여러사람들의노력으로 현재는페스티벌이잘마무리되었습니다 올해함께해주신아티스트분들 인디스트분들사무스태프분들 그리고모든관객여러분들 어려운시기를함께해주셔서 너무감사하다는말씀을드리고싶고요 내년에도프린지는지금처럼 자유참가방식이유지가될거고 모든예술가들의발판이되기위한 그런무대를만들수있는곳으로 자리하고있을것같아요 예술작업을할곳이없는예술가라면 프린지에방문을두들겨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노석웅
조회수: 1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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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
쇠뿔마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미는 로드갤러리
매달 모습을 바꾸는 로드갤러리를 아시나요?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으로, 동생과 작은 여행을 떠나기로 한 문화PD. 그런데 별난 거리를 발견했다. 인천 동구 쇠뿔고개길에 위치한 어울림갤러리가 바로 그것. 갤러리가 된 거리. 그런데 매달 전시가 바뀐다고? 8월의 주인공은 백승기 작가가 마을 주민들과 함께한 강좌에서 만들어진 작품들이 이 거리를 꾸미게 되었다고 한다. 쇠뿔고개길은 어떻게 예술가의 갤러리로 변하게 되었을지, 여행길에서 만난 이 특별한 길을 직접 취재해보고자 한다. (벨 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문 여는 소리, 택배 떨어지는 소리) 자막: 문화뜯기 (음악 acoustic breeze, Benjamin Tissot, 비 내리는 효과음) (자막) 한참 비가 쏟아지던 8월, 멀리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오고 싶은 마음에 인천행을 결심한 PD! 인알못 PD, 인천하면 생각나는 여행지를 마구 검색해보는데... (팝, 마우스 클릭 효과음) 그러다 발견했다! (스네어 킥 효과음, 밑줄 효과음)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다양한 테마와 코스를 가지고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미래길, 월미도보투어, 백범 김구 순례길 자막)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 그곳에 얽힌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 (자막: https://culture-tour.incheon.go.kr/ 인천투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음) 하루 3회의 정기 해설 외에도, 일행이 5인 이상이라면 전문 해설가님과 함께하는 투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주의!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잠시 운영이 축소되는 추세. (음악 Into The Light, Music by Oak Studios, 팝 효과음) 저는 여기, 동구 골목투어를 함께하면서 어울림갤러리와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인천 1호선 도원역의 철길 앞, 인천 동구의 우각로 문화마을에 위치해있습니다. (자막: 우각로는 어떤 곳일까?) 1883년 개항 이후, 개항장에서 밀려난 조선인들이 서울로 향하던 외딴 길, 소의 뿔을 닮은 쇠뿔고개에 자리잡았는데요. 이곳은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7080년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골목 현장음, 여름 매미소리) 거미줄처럼 뻗어나간 좁은 길들, 주택가 골목골목이 미로처럼 연결되어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창영 철로변에 이웃한 어울림갤러리는 (잇다스페이스) 지역예술인들과 인천 동구청이 함께 꾸민 공간으로 매달 테마와 작품을 달리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팝 효과음) 그렇다면 8월에는 어떤 작품이 전시되었을까? 쇠뿔마을 백승기 작가와 주민들이 함께한 예술, 마을 스케치하다 2020. 7. 21(화) ▶ 2020. 8. 20(목) 예술가 백승기 작가를 강사로 위촉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 (자막) Urban (도시) + Sketch 자신이 살고 있는 혹은 여행을 간 도시, 읍, 마을을 스케치하는 것. (그림 최은정 作)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 한유선 作) (그림 문연화 作) (그림 백승기 作) 대문, 전신주, 낡은 간판. 내가 사는 거리에 대한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그림들인데요. 스케치북, 연필, 크레용 등 간단하고 접하기 쉬운 재료들을 가지고 비교적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탁 트인 철로 옆 갤러리. 어쩌면... 우리 동네에서도 이런 특별한 갤러리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현장음)
함슬
조회수: 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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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아름다운 빛의 향연, 홍제유연
*영상 소개 : 서울시는 2016년 12월,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심 속 공공미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작품이 설치된 장소의 의미, 사회적 맥락과 결합해 예술가들의 상상을 우리 모두의 공간 속에 정성껏 풀어왔다. 2020년에는 시간의 흐름과 소리, 화합과 이음을 키워드로 유진상가를 재조명하는 공공미술을 설치했다. 새롭게 탄생한 유진상가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본---------- 오디오 : 1970년, 군사방어 목적으로 만들어졌던 유진 상가로 인해 50년간 숨겨져 있던 홍제천 길이 서울시의 서울은 미술관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50년 만에 사람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곳은 시민 누구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화합과 이음의 메시지를 담은 홍제 유연이라는 이름의 공공 설치미술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홍제천 길 위 개방이 올해 한국전쟁 70주년과 맞물려 더 뜻깊습니다. 자막 :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예술이 흐르는 물빛길 홍제유연은 빛과 소리, 예술과 참여가 만나 단절된 역사를 회복하는 하나의 공공미술작품이다. 자막 : 계절 및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 ~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운영된다. 오디오 : 홍제유연. 흐를 유 만날 연. 사람을 막기 위해 태어난 곳이 이젠 사람을 만나기 위해 꾸며진 지금, 마치 낯선 문명의 유적지를 가로지르는 듯한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자막 : 숨길 _ 팀코워크 온기 _ 팀코워크 SunMoonMoonSun, Um _ 윤형민 홍제유연 미래 생태계 _ 인왕초등학교, 홍제초등학교 학생 20명 미장센 홍제연가 _ 진기종 흐르는 빛, 빛의 서사 _ 뮌(Mioon) 홍제마니차 _ 1000여명의 시민 오디오 : 어둠 속에서, 그리고 어쩌면 없어졌을지도 모르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아름다운 빛과 소리를 통해 풀어진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 음원 Eternal Garden - Dan Henig (유튜브 무료 음원)
김민정
조회수: 14,536
▶
03:52
예술인 창작촌 부산 대룡마을
기장군 장안읍 오리 대룡 마을, 원래 이곳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농촌에서 탈바꿈한 예술인들이 사는 마을은 어떻게 꾸며져 있을지 알아보고자 한다 * 코로나에 의한 마을주민의 인터뷰 거절로 구성안에 제출하였던 인터뷰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대본------- 나레이션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들어내는 예술가들이 활동하는 예술마을. 신뢰를 바탕으로 한 무인카페가 있는 착한 마을. 볼거리 많은 예술인의 창작촌 대룡마을로 떠나봅시다.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하고있는 대룡마을 대룡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진 데는 어떤 유래가 있을까요? 명칭 유래와 관련하여 존재하는 설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마을 남쪽의 큰 바위가 용처럼 생겨 대룡암이라 불렀으며, 바위 이름을 따라 대룡마을이라 불렸다는 설. 두 번째는 마을 뒤쪽 계곡에서 큰 용이 승천하여 대룡마을이라 불린다는 설입니다. 원래 대룡마을에는 축산농가가 많았으나 1990년대 우유 파동 사태를 겪으며 축산 농가들이 떠난 후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빈 축사와 곡물창고가 작업실과 전시실로 탈바꿈하면서 지금은 예술인 창작촌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마을 곳곳에는 예술작품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을 전체가 예술인의 거리라고 불러도 아무런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대룡마을의 무인카페입니다. 가장 유명한 시설 중 하나는 무인카페입니다 카페인 오리는 몇 년째 대룡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는 무인 카페입니다. 무인카페는 셀프로 음료를 마시고 전시된 공예 작품들을 관람해보는 곳으로 직원이 없어 스스로 모든 것을 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예술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고 새로운 감성을 맞이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대룡마을은 특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사진 명소입니다. 대룡마을만의 특유한 분위기 때문에 예쁜 사진을 찍기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평범했던 농촌 마을에 예술인들이 들어오며 급성장하게 된 대룡마을 예술인의 손길이 닿는 곳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용된 BGM 1. You I - Soyb Amine Maxwell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NS71HLgd9q4 2. Endless Way - SilentCrafter [Free Copyright-safe Music] https://www.youtube.com/watch?v=j7njyY6vTIg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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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3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예술은 인류와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예술에 의해 인류가 발전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술은 인류의 의식 세계과 의식수준을 나타내며, 예술가의 상상력은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의식을 고양시켜 줍니다. 하지만 이런 예술이, 쓸모 없다는 생각- 혹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요? 혹은 예술이란 무언가 현실과 동떨어져있거나, 어렵거나, 사치라는 생각을 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가까이에 있다는 것- 또, 쓸모없다고 생각한 예술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는 생각-해 보셨나요? 신나는 예술여행- 꿈꾸는 예술 용광로 나레이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 [신나는 예술여행]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청년예술가의 공공영역 진입 장벽을 낮춰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및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과 가치를 실현 중에 있습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이번에 새로이 사회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창안해 냈습니다. 창작집단, [로맨틱 용광로]가 이 자리를 통해, 예술 활동으로써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청년 예술가들이 문제점으로 꼽은 사회적 이슈는 무엇일까요? 잠시, 로맨틱 용광로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박현지: 꿈꾸는 예술 용광로라는 이름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치매 어르신들과 보호자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라서, 온라인으로 비대면의 방식으로 어르신들을 만나내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용휘: 많은 사람들을 공감하게 하는 것. 사회 구성원으로서이기도 하고, 예술이기때문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고, 더 쉽게 다른 사람들한테 공감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예술을 통해 공감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가 적용되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는 그러한 일로 바꿔놓는것? 그것이 예술의 비젼이지 않을까요? 박훈규: 제가 예술활동을 하면서 가장 제 안에서 결핍이라고 느꼈던게, 내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사회에서? 생산자들은 생산을 해내고, 정치가들은 정치를 해내고, 근데 내가 예술가로서는 어쩌면 그냥 나만의 어떤 만족을 위해서 예술을 하고 있는건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었는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느꼈던건 내가 예술로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할수 있는 지점들이 있었구나. 그들을 기쁘게할 수도 있었고, 그들이 해소할 수 없었던 어떠한 아픔이나 고통들을 내가 가지고있고 내가 하고있는 활동들을 통해 그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구나. 나레이션: 치매 어르신과 만나는 본 프로그램, 그리고 어르신들의 보호자를 만나는 사전 프로그램을 합쳐- 보이는 라디오, 거북이 인형 만들기, 학습지 만들기, 안방 극장 등- 모든것을 로맨틱 용광로 단원들이 직접 창안하고, 제작하고, 또 방송중에 있다고 합니다. 황수연: 처음에는 예술로 (사회문제 해결을) 한다는게 거창하다 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거 다 필요 없는것 같고, 그저 우리가 그들의 마음이 어떤지 함께 이해해주고 조금 더 같이 다가가주고. 마음에서 어떤 꽃봉오리가 이렇게- 꽃봉오리가 있었다면 점점 꽃을 피어나가는- 이렇게 두근두근 할 떄가 있어요 유진영: 일단 어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싶은 마음으로 시작을 하나 결국 나를 돌아보는 시간하고 (나를) 만나는 시간이 제일 많거든요. 그래서 진심으로 그들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마음을 잃지 않고 쭉 가는- 그걸 잃지 않고 쭉 갈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저의 목표인 것 같아요. 나레이션: 예술은 자신만의 세계를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세계는 서로의 다른 세계와 소통하게 됩니다. 예술은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매개체입니다. 창조적 상상력을 통해,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커뮤니티 예술. 예술의 가치와 의미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지고 있습니다.
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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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개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공장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찍혀나오는 안경을 사고, 착용하고 있다 김길수 작가님은 안경의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은 물론 얼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경을 직접 손으로 맞춤 제작한다. 찍어내는 안경이 아닌, 개개인을 위한 안경을 손수 제작하는 작가님을 통해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개성을 찾는 방법 또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막 : 발버니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만난 한국의 장인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국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제안경 작품으로 대상 수상 국제신문, 조선일보, NAVER JOB人, 노블레스매거진에서 수제안경 장인으로 소개된 김길수 수제안경사 #인터뷰 : 저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는 수제안경 작가, 김길수라고 합니다. 제목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인터뷰 및 자막 :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 부경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졸업 디자인,공예 중등 정교사2급 디자인분야 업무경력 7년 동의대학교 디자인학부 출강 LEXUS CREATIVE MASTERS로 활동 2018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자 선정 2019년 Frame Montana 기업특강 부산디자인진흥원 핸드메이커양성사업자선정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대상 수상 #자막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자막 및 인터뷰 : 말 그대로 손으로 처음부터 마무리 공정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안경이고요. 한 달에 보통 15개에서 20개 정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한 안경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저 역시도 이제 배우게 되었죠. 저도 배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직업으로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경 만드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보잖아요. 근데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안경이라는게 밀접하게 접촉되는 안경의 제품이고 신체 사이즈나 생김새에 맞춰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져야 되는거고, 일단 기계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기계 공정만 사용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손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그런 수제안경을 저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단어로 이야기를 드리면 열정, 생각 그리고 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로 말씀드리면 Heart, Head, Hand.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일단은 가득 차있어야 되고요. 전통 기술같은 것들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제안경은 손으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보니까 완성되기까지 기술이 과정들이 숙련이 되어야하고요.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지 존경받을 수 있는 장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만 있다면 일단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10년, 20년 뒤에 제 모습을 봤을 때 그때도 아직 안경을 만드는 일을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평생직업으로 한다는 모습을 젊은 친구들에게 좀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막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여 안경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련하며 안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진 기술을 베풀고 나누는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예술가들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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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B-girl P SOUL
전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비보이 문화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비걸의 문화가 있다. 한국최초 세계대회 우승의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비걸 피소울을 만나 예술을 이야기 해본다. 제목: B-girl P SOUL 자막 :B-girl P SOUL 인터뷰 -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오랫동안 B-girl ( Break Girl )을 하고 있는 B-girl P SOUL 이구요 제 닉네임은 PRIMAARY SOUL의 줄임말 P SOUL이에요 PRIMARY SOUL의 뜻은 근원이라는 뜻이거든요 근원(根源)을 생각하고자 해서 그런 이름을 만들었고요 근원(根源)에서 시작된 그런 춤? 자막 : 춤을 언제? 어떻게? 시작했나? 인터뷰 - 2000년도인가? 99년인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중학교 때 라디오에서 투팍( 2pac )의 음악이 나왔는데 그 음악을 듣고 그 어린 나이에~ 알 수 없는 뭔가 희열감 같은 걸 느꼈는데 그게 힙합( Hip Hop )인지 뭔지도 몰랐지만 듣고 완전 꽂혀가지고 아! 이거다! 그 어린 나이에 어떤 정말 무아지경에 빠진듯한 그런 감정을 느끼고 나서 힙합( Hhip Hop )을 처음에 좋아하게 돼서 시작을 하게 됐고 맨 처음에 시작은 어쨌든 음악을 듣고 음악을 통해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자막 : 그럼 춘춘지 얼마나 되었나? 인터뷰 - 춤춘 지 20년 됐고, 20년 넘어가고 있죠 자막 : 어디서? 어떻게? 영감을 받나요? 인터뷰 - 최근에는 책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고 명상을 통해서 영감을 많이 받았었는데 예술작품 그리고 실은 전반적으로 저한테 제일 큰 영향을 주는 건 항상 제 자신이었어요 자기 자신답게 사는 거에 대해서 좀 공부해나갈 때마다 예술적으로 조금 더 깊어짐을 느꼈어요 그리고 저는 음악을 듣고 시작을 했고 지금도 항상 음악에 목말라있고 음악을 들으면서 영감을 되게 많이 받고 제 자신과 음악을 통해서 영감을 제일 많이 받는 거 같아요 자막 : 지금까지 춤을 추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나? 인터뷰 - 실은 우승도 되게 많이 했고 ~ 많이 노력해서 이룬 것도 많은 것 같아요 ( 나름 ) 근데 그때의 행복은 정말 순간적으로 일주일? 그 정도 되게 기쁘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사라져요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 가지는 변하지 않더라고요 음악을 들으면서 내가 정말 ~ 행복하게 춤을 출 수 있는 무아지경에 빠지는, 음악과 내가 하나가 되는 그때가 춤을 추면서 댄서로서 정말 행복했던 거 같아요 자막 : 언제까지? 어떻게? 춤을 추고 싶나요? 인터뷰 - 솔직히 끝이 없으니까 죽기 전까진 춤을 출 거고 당연히~ 특별한 연습을 통해서 춤을 춰나가겠다가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이고 그냥 저와 하나인 거니까 춤을 언제 그만둬야지? 언제 이렇게 해야지~이런 생각은 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당연히 그럴 수도 없고 많은 댄서들이 아마 이해하고 있을 부분이에요 이거는 특히 비보이( B-boy ), 비걸( B-girl )들은 라이프 스타일이기 때문에 ~ 절대 이걸 그만둔다의 개념이 아니거든요 절대 ~ 그런 성질의 것이 아니에요 힙합( Hip Hop )은 그냥 힙합( Hip Hop )을 하려고 태어났고 힙합( Hip Hop )이기 때문에 그만둔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거죠 정말 특별한 경우 진짜 몸이 너무 안 좋아서 ~ 춤을 오랫동안 출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있겠지만 힙합 ( Hip Hop )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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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제목: 목포에서느끼는예술 목포에 위치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시 예술인들이 벽화 작업을 하며 조성된 마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화 1987과 롱리브더킹:목포영웅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영화도 촬영되며 골목 이름과 어울리는 시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골목길을 보며 예술이 담긴 동네를 알아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목포에서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이다. 아름다운 건축물 답게 이곳에선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밖에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건축양식인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교회, 상가주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예술,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목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본--- 자막 어느 지역이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존재해요 그 중 근대문화 1번지인 목포에서 예술을 느껴보았어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목포에서 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은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입니다 걷다보면 역사적인 장소도 만나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 1관 뒤로 구 목포부청 서고 및 방공호가 있어요 이 방공호르 조성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강제 동원되었어요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 교회 상가 주택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 어떤 것들을 목포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골목길로 떠나보았습니다 시화골목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있는 곳 굽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그림들 카메라로 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담벼락에 걸려있는 시와 그림들 시와 어울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목포와관련된 시들도 많았답니다 벽마다 귀여운 그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도 곳곳마다 있어요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놓았어요 각자의 이야이기에 따라 걷다보면 평화로운 풍경들을 보게 되요 주거 공간에 조성되어 있기에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답니다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또 다른 골목을 발견하게 되요 시화골목에는 첫째, 둘째, 셋째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걷고, 걷다보면 그림과 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설치물도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어요 마을 밑으로는 연희네가 위치해있어요 영화, 1987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서산동 시화골목을 배경으로 위치한 옛 슈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김암기 화백의 그림들 목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어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목에도 문학 작품과 예술인들이 그려져있어요 목포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 아름다운 풍경까지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목포는 호남선 끝에 위치해 있고 고속철도도 이용이 가능해요 KTX를 타고 목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여행기였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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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현재 영상은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대학생때 어떻게 영상을 제작했을까? 대학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크루 활동을 하는 영상 예술인을 만나보아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용된 BGM staring_by_muted_Artlist countdown by paper-planes Artlist 인터뷰 #타이틀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자막 김태민 영상예술인 1345팩토리 크루 활동 중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방송학과에 재학중인 현재 4학년 김태민이라고 합니다 #질문 1345 팩토리란? #자막 1345팩토리는 영상에 관심이 많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을 통해서 2018년도에 만들어졌는데13학번부터 그리고 14학번 15학번이 합쳐져서 1345팩토리라고 이름을 짓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345팩토리는 아무래도 저희가 대학생 방송영상과 학생이어도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공간이 없다보니깐 장비를 놔두고 그리고 같이 함께 편집을 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크루를 만들어서 조금 더 영상제작에 집중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에 장점은? #자막 아무래도 크루 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함께 협업을 위해서 모인거다 보니깐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을 다른 크루 맴버가 채워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조화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더 실력이 함꼐 향상될 수 있고 그리고 더 작품성있는 영상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 중 첫 작품은? #자막 저희 1345팩토리에서 가장 첫 작품이면서도 그러다보니 정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감정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첫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 자기 자랑 한번 해주세요 #자막 자기 자랑이요? 어 저는 자기 자랑으로 어 약간 그래도 여러 활동들을 이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뭐 공모전이든 그리고 만들고 싶은 영상이든 그리고 다른데랑 협업을 해서 다른 곳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그런 과정들을 많이 경험하고 그런걸 시도해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크루 맴버들과 행복하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자막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저희가 초기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던 거 같아요 만들고 싶은 제작하고 싶은 영상을 할려면 그래도 돈이 있어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고 그 이외에는 공모전을 통해서 공모전에 수익을 얻고 그리고 그 공모전 수입을 얻을 걸 토대로 또 다른 공모전을 나간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계속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질문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자막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아무래도 영상을 혼자만드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함께 제작을 하게 되잖아요 마음 맞는 크루 사람 뿐만 아니라 어 저는 또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여러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작업 과정에서 사람 떄문에 조금 힘들 때 저는 아무래도 영상이 처음에 만들때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했던 것 같은데 어 사람들이랑 뭔가 사이가 틀어진다거나 그런 순간들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자막 아무래도 영상 제작이 혼자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하더라도 분명 누군가 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계속 만나고 그리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통해서 영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 어떤 영상을 제작할 것인지? #자막 저는 조금 따뜻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현재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 온도라는 작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저도 그런 일상에서 볼법한 따뜻한 순간들을 좀 포착하고 그래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영상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질문 영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막 주변에 영상을 제작하고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저에게 연락을 해온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에 영상 활동을 이어나가는 걸 지켜보면 가장 행복해 하는건 자신이 원래 처음에 하고 싶었던 그런 제작을 할 떄가 제일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작을 하게 되신다면 여러 힘든 순간들이 와도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작업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수 있다면 영상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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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청년 예술가 자기소개서
1. 영상소개 예술인들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신의 예술 작품에 담는다.하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청년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설명할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청년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림이 미쳐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작가의 가치관과 생각을 영상 자기소개서 형태로 풀어낸다. ------------ 대본 --------------- # 자막 우리는 생각을 글 속에 담아냅니다. 글자 안에 우리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들의 예술 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 인터뷰 저는 점, 선, 면 세 가지 테마를 연결시키는 구조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선이 모여서 면이 되고, 면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안에 지나가는 흐름이 연결고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작업을 진행할 때 선과 제 작품의 연결 고리 그리고 제 작품과 관람객의 연결고리들 관람객들끼리의 소통하는 과정까지 큰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도형이나 튜브같은 조각을 나뉘었다가 합쳤을 때도 다시 그런 작품이 될 수 있게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한번 (사물을) 나누어 보고, 조금 멀리서 봤을 때 실질적으로 보이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같다는 딱 그 생각 하나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거든요 유화와 금박 두 가지를 섞어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물화라는 작업 자체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물을 선택한 다음에 작업을 진행해야 돼서 내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그런 인물상이 떠올랐을 때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편이에요 평상시에 저장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모델들을 찾기도 하는 편인데 최근에 작업한 ASYAAF 작품 중에 하나가 시니어 모델 김칠두라는 분 인데, 제가 그분을 딱 보자마자 열정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런 식으로 모델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그리고 싶어 하는 무언가 그런 이야기에 테마가 들어가 있는 걸로 선택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하는 환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랑 콜라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걱정이 됐던 게 첫 번째로 경제적인 기반인데, 사실상 저희 또래들이 지원 상금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굉장히 오래 준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 바로바로 단기적으로 그걸 충족시켜줄 만한 제도가 아직 없는 거는 맞아요 근데 개인적인 바라는 점으로써는 그런 장(제도)이 조금 많아 졌으면 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술 구역이 되게 소규모에요 근데 하고 싶어 하는 거는 엄청 많아요 그 하고 싶어 하는 걸 충족시킨다면 더 다양한 작가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꿈 하나로 간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저도 많이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편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계속 그림 그리고 싶어요 평생 나이가 들었을 때도 그림을 조금이라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고 두 번째로는 제가 작업을 시작하고 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왜냐하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전시보다는 아동들이 같이 미술을 전시하고 관람하면서 그 친구들이 조금 커서 저랑 같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자막 전국 모든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
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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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9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 연어는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같이 서로 어울리고 교감하며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음악 예술인들의 축제이다.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어 축제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장원재 대표와 기획자들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예술인 축제 연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제목 :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내레이션. 강에서 태어나 넓고 먼 바다로 떠나고 일생을 바다에서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물고기 연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김해에서 태어나 힘겨운 타향살이를 버텨내고 성장한 김해 출신의 예술인들 고향에서 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인들의 음악 축제 연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지금 시작합니다. 강에서 태어나서 먼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가 산란을 위해 돌아와 생을 마감하는 물고기가 바로 연어 인데요.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김해에서 성장한 예술가들이 타지에서 활동을 하다가 다시 모여 즐길 수 있는 예술인들의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연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해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또 김해 출신이지만 타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런 예술인들이 연어 시즌이 되면 돌아와서 함께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 2006년도 인 것 같습니다. 2006년도에 지역에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싶은데 활동이 잘 안되었던 부분이 하나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때만 해도 김해와 경남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서 볼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특정 세대, 젊은 세대, 어린 세대 그다음에 노년층 이렇게 해서 개별적인 프로그램은 많긴 했거든요. 그래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연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 마켓이 있고요. 프로와 아마추어 누구라도 무대가 필요하고 열정이 있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DIY 콘서트 시와 그림 있는 레터 콘서트인 장유유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창의 소통 페스티벌이 있고요. 우리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악기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악기 음악 박람회가 있습니다. 연어는 뮤직페스티벌로 시작을 했는데요. 지금은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연어와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를 하실 수가 있는데요. 그런 분들이 꿈꾸고 있는 자유롭게 꿈꾸고 있는 것들을 연어라는 안전한 축제의 장 안에서 펼쳐 나갈 수 있게 된다라는데 연어가 가진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연어의 정체성을 저희가 다양하게 찾아가면서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감염병 확산들이 이렇게 좀 어렵잖아요. 힘든 상황인데 연어가 로컬 플랫폼으로써 로컬 예술문화 플랫폼으로써의 어떤 기능들을 해나가고 로컬 아티스트들이 더욱 더 활발하게 지역에서 활동하고 더 다양한 곳으로 그 영역들을 확장해가고 알리는데 건강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어는 경남 유일의 민간주도형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연어는 설레고 떨리는 축제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지키고 다함께 즐기는 축제 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예술인 축제 올해도 연어와 함께 문화 예술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신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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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은평구에서 맡는 문학의 향기
서울은 많은 작가들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온 도시이며 문학작품의 무대이기도 하다. 정지용 시벽, 정지용 집터, 셋이서문학관 등 은평구 곳곳에 숨어 있는 문학의 흔적을 찾는다. 시청자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서울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풍성히 채우기를바란다. --------------------------------------------------------------------------------------------------------------------- 서울은 작가들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온 도시이자 많은 문학작품의 무대입니다. 문학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봅시다. 은평구에서 맡는 문학의 향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녹번동 초당 일대는 정지용 시인이 납북되기 전까지 살며 창작에 매진한 곳입니다. 정지용 시벽을 찾아 녹번동 산골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정 시인 정지용은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향수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이번에는 정지용 집터에서 시인의 발자취를 느껴봅시다. 그가 살았던 집은 ㄱ자 형태의 초가였는데 지금은 그 터에 빌라가 들어섰습니다. 조용한 주택가 골목 벽에 정지용 시인이 살았던 곳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정지용 시인은 경향신문사와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하며 창작과 사회활동을 겸했는데 녹번동으로 이사오면서 사회 생활을 접고 오직 시 창작과 서예에만 몰두했습니다. 녹번리 정지용 여보! 운전수 양반 여기다 내버리고 가면 어떡하오! 녹번리까지만 날 데려다주오. 동지섣달 꽃본듯이 ..... 아니라 녹번리 까지만 날 좀 데려다주소 취했달 것 없이 다리가 휘청거리누나 모자 아니 쓴 아이 열 여덟 쯤 났을까 녹번리까지 가십니까? 너두 소년감화원께 까지 가니? 아니요. 캄캄 야밤중 너도 돌변한다면 열여덟 살도 내 마흔아홉이 벅차겠구나 헐려 뚫린 고개 상여집처럼 하늘도 더 껌어 쪼비잇 하다. 누구시기에 이 속에 불을 키고 사십니까? 불 드려다 보긴 낸데 영감 눈이 부시십니까? 탄탄대로 신작로 내기는 날 다니라는 길이겠는데 걷다 생각하니 논두렁이 휘감누나 소년감화원께 까지는 내가 찾아 가야겠는데 인생 한번 가고 못 오면 만수장림에 운무로다 마지막 장소는 북카페와 쉼터, 인문학 강좌가 있는 셋이서 문학관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이였어서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셋이서 문학관의 주인공은 천상병 시인, 중광 스님, 이외수 작가입니다. 한국 문단의 기인으로 불리던 이들의 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1층 북카페는 책들로 가득합니다. 여기 잠시 앉아서 시를 읽다 가도 참 좋겠네요. 먼저, 승려이자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던 중광스님 방입니다. 그는 불교 계율에 얽매이지 않는 기행 때문에 승적을 박탈당했지만 파격적인 필치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다음은 이외수 작가 방입니다. 그는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세계를 구축했습니다. 1979년부터는 직장을 포기하고 창작에만 전념했습니다. 마지막은 천상병 시인 방입니다.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는 그는 귀천과 같이 죽음과 피안, 인생의 비통한 현실 등을 압축한 시를 썼습니다. 시인의 활짝 웃는 사진과 오른쪽 벽에 귀천이 눈에 들어옵니다.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렇게 은평구를 배경으로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왔습니다. 문학의 도시,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는데요. 여러분도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풍요롭게 채우시기 바랍니다.
전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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