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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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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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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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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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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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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문화PD]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정미소
제목: 시간을 품고 재탄생한 문화공간 3곳 내레이션 낡고 잊혀져 가는 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옛 것이 신기한 젊은 세대부터 어릴 적 추억을 찾는 세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생 공간들을 만나보자. 제목: 가을 여행하기 좋은 대전 동네 여행 명소 TOP3 자막 1. 색장정미소 내레이션 붉은색 지붕으로 시선을 끄는 이곳은 70년 된 정미소를 복원하여 만든 문화 공간이다. 문화관람료를 내면 차를 즐기며 공간을 구경할 수 있다. 과거 정미소의 흔적부터 수십 년 된 소품과 가구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으로 오르면 펼쳐지는 또 다른 공간. 이곳의 창문에서 잠시 쉬어가며 어린 시절 동심을 꺼내어본다. 자막 2. 활옥동굴 내레이션 1900년대의 광산에서 동굴 체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 충주의 동굴. 곳곳에 실제 사용했던 권양기를 비롯해 과거 광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2.5km의 동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를 연상케 하는 빛 조형물, 야광 동굴, 와이너리 등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암반수가 고여 생긴 호수에서 은어와 황금송어를 보며 투명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자막 3. 맹꽁이오락실 내레이션 1900년대의 광산에서 동굴 체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난 충주의 동굴. 곳곳에 실제 사용했던 권양기를 비롯해 과거 광산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2.5km의 동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다를 연상케 하는 빛 조형물, 야광 동굴, 와이너리 등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암반수가 고여 생긴 호수에서 은어와 황금송어를 보며 투명 카약을 즐길 수도 있다. 내레이션 각기 다른 시간대에서 특별한 감성을 즐길 수 있었던 공간들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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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0
[문화PD] 역사야 궁금해, 대한제국 중명전편
서울을 둘러보다보면 우연히 뜻밖의 장소에서, 역사적인 공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공간은 바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명전입니다. 중명전은 황실의 도서관으로 계획되어 1899년에 완성된 건물인데요, 덕수궁의 한 부분이기도 한 이곳은 서양식 전각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옛스러운 느낌의 건물들과는 달리 현대적인 분위기에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건축물입니다. 또한 당시 사용했던 석부재들과, 고종이 기거할 당시 마셨다는 우물 또한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그때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명전은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이자, 일본의 강요로 인해 체결된 을사늑약이 벌어진 역사적 현장이기도 합니다. 당시 고종은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이준, 이상설, 이위종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 평화 회의에 특사로 파견했지만 일본의 방해 끝에 좌절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중명전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공간입니다. 여러분도 방문하여 역사적인 현장의 분위기들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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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문화PD] 은평의 상징, 불광천을 만나다
#은평의 상징, 불광천을 만나다 어느 동네를 가든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 한 곳쯤은 있다. 오늘은 서울 은평구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 불광천을 만나러 떠나본다. #대본 및 자막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서울 은평구엔 아름다운 하천이 하나 있다. 북한산 비봉에서 발원한 불광천은 원래 비가 내려야만 흐르는 건천이었으나, 2002년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하면서부터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되었다. 불광천의 상류는 복개구간이며, 하천이 드러나는 곳은 6호선 응암역 바로 앞에 있는 역촌동 신사오거리부터 시작된다. 불광천은 원래 연서내, 연신내, 까치내라고 불렸으며, 한자로 연서천이라 하였다. 조선 시대 때 인조가 이서를 맞이하였다고 하여 영서천이라고도 했는데 지금도 근처 도로에는 연서로가 있고 이 이름을 딴 연서시장과 연신내 로데오 거리가 있으니 유서 깊은 장소라 할만하다. 불광천은 은평구에서 서대문, 마포를 지나 한강으로 흘러가는 약 9km 길이의 하천이며, 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 다양한 운동 기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설들이 있다. 또한 갖가지 식물과 나무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처와 운동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특히 봄에는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들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골목을 따라 펼쳐진 감성 카페들과 맛집들이 즐비해 있고 주변엔 잘 갖춰진 주차장과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시설이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시설과도 맞닿아 있고 평화의 공원과 망원 한강공원 등 주변 장소와 연계할 수 있어서 산책하고 구경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또한 러닝이나 사이클이 취미인 사람에게도 전용 도로를 따라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기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매력적인 장소임에 틀림없다. 자연 친화적인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서울 불광천, 가벼운 발걸음이 함께하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ColdSugar - SunWash(Artlist)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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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제4기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및 집체교육
2022. 04. 07 (목) 한국문화정보원 3층 교육장 제4기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및 집체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공공누리 교육단이란? 법률지식 및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가 공공기관, 정부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저작권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사업 소개 제4기 교육단 선발 강사진 소개 이어서 저작권 및 공공저작물 관련 강의가 있었습니다.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 안내 NFT를 둘러싼 최근 이슈와 저작권 쟁점 특강 특강으로 인해 더욱 풍부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공공누리 교육단 위촉식 공공누리 교육단의 눈부신 활약을 응원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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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문화PD] 역사와 골목들, 동구 나들이
역사와 골목들, 동구 나들이 구봉산과 수정산 등 산복도로가 함께 있는 곳 이곳은 동구입니다 부산역, 부산진역 등 철도역과 부산항 부두가 있고 국내의 타지역뿐 아니라 대외 교역의 중심지가 되는 곳 동구 동구의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들을 만날 수 있고 산복도로 위에서 영도대교와 부산항의 모습들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동구에는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라는 뜻의 이바구 그리고 부산 근현대 역사의 씨앗이 동구 곳곳에서 이야기꽃으로 피어난 이바구길이 있습니다 부산 최초의 근대식 물류창고였던 남선창고부터 층계마다 피란민들의 설움이 있는 168계단부터 부산의 경제를 지탱했던 신발공장 여공들의 발길이 오가던 누나의 길까지 이바구길은 근현대 부산의 옛 기억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고 역동적인 세월을 깊이 받아들인 동구의 상징적인 자취입니다 이바구길에는 여러 장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우며 우리나라 의료보험의 시초를 동구지역에 설립하고 2010년 의료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1위로 뽑힌 장기려 박사를 기념하는 장기려 기념관 이바구길의 산복 도로에서 동구의 산복 도로와 집을 형상화한 조형물들은 주민들에게는 위안을 관광객들에게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들로 형성되었습니다 동구의 여러 골목길들을 빠져나와 도착한 초량역 근처에서는 여러 맛집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불백 거리로 불릴 만큼 유명하고 맛있는 불백들이 있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초량동은 중앙대로를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상업 지구가 형성이 되어있으며 초량동 고지대 구봉산 일대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몰려와 판자촌으로 형성되었던 곳입니다 70년대 무렵부터 상류지점을 중심으로 복개해서 길을 만들고 집을 지어졌으며 현재는 전 구간이 하수도의 기능을 하게 되었지만 2010년 5월부터 청계천을 모티브로 복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량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공동작품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 삶의 흔적과 염원들이 모인 공간을 통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는 공간으로 새로운 시도들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산 여행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동구의 골목길들과 풍경들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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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2
4월 상호존중의 날 시상식 및 전략회의 스케치
2022. 04. 06 한국문화정보원 3층 교육장 한국문화정보원 4월 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4월 전략회의에서는 부서별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4월 상호존중의 날 멘토-멘티 모범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모범사례로 선발된 팀은 Z세대에게 배우는 요즘 애들 감성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습니다 멘토와 멘티의 역할을 바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어서 신입 직원 소개가 있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 직원 모두가 신입 직원에게 환영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후 4월 생일자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홍희경 원장님의 인사말로 4월 전략회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 한국문화정보원 4월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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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0
[문화PD]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걷다
2022년 4월, 광화문에서 세종대로에 이르는 긴 거리의 광장이 새롭게 탄생한다.지금 공사중인 이곳은 바로 조선시대때부터 한양을 대표해온 육조거리로,의정부를 포함한 호조, 병조 등 조선의 중앙관청이 위치했다. 그리고 지금,과거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중심을지켜오고 있느 이 거리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바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걷다다. 이번 영상에서는 전시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걷다를 따라 변화해온 육조거리의 시간을 살펴본다. -대본- 서울의 중심, 광화문 그곳엔 서울의 역사를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역사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위드 코로나를 맞이해 특별한 전시를 하나 기획했다. 바로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걷다이다. 육조거리는 광화문에서 세종대로에 이르는 긴 거리의 대로로, 조선을 대표하는 길이었다. 1395년 정도전이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아 조성한 육조거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의정부를 비롯한 이조, 한성부, 호조 등 조선의 6개 중앙관청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시 한양의 상징대로, 육조거리를 걷다외에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과 관련한, 조선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서울을 또 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곳, 서울역사박물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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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문화PD]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도화
도화동은 제가 유치원 때부터 거주해왔던 동네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 도화는 신식 건물과 새로운 상가들로 북적입니다.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도화의 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1호선 도화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동네 도화동 도화동은 제가 유치원 때부터 쭉 살고 있는 본거지입니다. 어딜가나 정겨운 곳 투성이였던 동네는, 시간이 지나 신식 건물이 생기고 새로운 상가들이 들어서며 서로 대비되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두 가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저희 동네, 도화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도화 도화역에서 약 5분 거리, 대화초등학교 인근에는 쑥골 어린이 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 쑥골 어린이 공원은 지진 옥외 대피장소로 지정이 도니 금연공원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은 어렸을 적 제가 밥먹듯이 드나들었던 놀이터이자 산책로이기도했습니다. 벤치에 앉아 친구들과 수다를 떨거나 그네를 타고 놀기도 했죠. 하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쑥골 어린이 공원이 아닌 다른공원에서 주로 산책을 즐깁니다. 바로 도화 화동공원입니다. 화동공원은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공원으로서 도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공원은 쑥골공원과 달리 최근에 생겨난 단지 내에 있는 새로운 공원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졌을 땐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도 있고, 배변봉투가 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렇듯 도화동 내에 있는 두 공원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고 있죠. 공원뿐만이 아닌 다른 곳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거리에서 양쪽을 바라보면, 오른쪽의 전경과 왼쪽의 전경은 마치 각기 다른 곳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상반되는 매력 사이에서도, 중심을 지켜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도화역 쑥골고가교 벽화인데요. 쑥골고가교 벽화거리는 1호선 도화역 2번출구로 나오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화동은 벽화거리가 많고 예쁜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중 쑥골고가교 벽화거리는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특색 없는 밋밋한 거리였지만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인천 남부 경찰서 주안역 지구대와 지역 주민, 봉사자들이 골목 주변에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밋밋했던 거리가 벽화로 인해 안정되고, 활기차진 모습이 보입니다. 벽화에 그려진 따뜻한 한마디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제가 도화동에 거주한 지 10년이 훌쩍 넘었지만, 저에게 도화동은 떠나고 싶지 않은 동네입니다. 도화의 거리를 들여다보면, 따뜻함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또, 옛것과 새것이 공존함으로써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안정감과 즐거움을 줍니다. 놀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느낄거리가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동네, 인천 도화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Future King of Heaven - Zachariah Hickman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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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9
[문화PD]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만나다
영상 기획의도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보물. 5천년의 역사가 깃든 한반도. 그리고 대한민국.우리나라에는 귀하고 소중한 다양한 보물들이 있다. 난 그 보물들을 만나고 싶다. 나레이션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보물. 5천년의 역사가 깃든 한반도. 우리나라에는 귀하고 소중한 다양한 보물들이 있다. 그리고 난 그 보물들을 만난다.경기도 하남에는 고려시대부터 그 자리를 지켜온 두 개의 석탑이 있습니다.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과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인데요. 이 두 탑의 존재가 지금은 없어진 옛 동사의 규모를 짐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여기 충청남도 당진에도 고려시대부터 우리와 함께 해온 보물이 있습니다. 바로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인데요.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자나불과 협시보살이 함께 주조된 삼존불상으로, 도난 및 밀반출의 시도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다행히 이 자리를 지키며 우리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여주에는 조금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국보 여주 고달사지 승탑이 있습니다. 승탑이란 스님의 유골이나 사리를 모신 묘탑이라고 하는데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탑은 신라의 양식이 잘 남아있는 고려시대 초기 승탑이라고 합니다. 이번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로 갑니다. 전라북도 전주에는 조선전기 제1대 태조의 어진을 모신 사당이 있습니다. 바로 경기전인데요. 이곳에 우리가 만날 국보 태조어진이 있습니다. 어진이란 왕의 얼굴을 그린 그림을 뜻합니다. 왕의 초상은 조상 추모의 의미뿐 아니라 왕실의 영구한 존속을 도모하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 남양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실학을 주제로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 우리가 만날 보물 혼개통헌의가 있는데요. 혼개통헌의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천문시계입니다. 해 뜨는 시간, 해질녘의 시간, 게다가 계절별 별자리도 알 수 있는 스마트한 시계라고 합니다. bluerock cayson renshaw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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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8
[문화PD] 온천으로 시작한 역사, 온양
■ 인트로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온양. 온양에는 우리나라에서 유명하고 가장 오래된 온천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왕이 이곳을 순행하였으며 온궁 이라고 불리는 별장이 있었다. 온천으로 시작한 도심 속에 숨어있는 역사 우리는 지금 이러한 흔적들을 찾아보려 한다 ■ 영괴대 온양호텔 안쪽에 위치해 있는 영괴대 영괴대는 옛 온궁의 터이고, 1760년 영조가 온양에 온궁 행차를 했을 때 사도세자가 따라와 무술을 연마하여 활을 쏘았던 장소이다 후에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이곳에 대를 만들도록 하였으며, 이는 현재 찾아보기 힘든 사도세자의 흔적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영괴대는 온궁의 흔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역사적 자료이자 흔적이다. 영괴대 옆에는 온천리 석불이 자리하고 있다. 석불은 온천과 크게 관계없지만 이 곳에 위치해 있다. 석불은 왜 이곳에 오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원래 신창면의 파손되어 산재해 있던 것을 모아 1927년 무렵 복원해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다. 온천리 석불을 자세히들여다보면 얼굴이 둥글고, 친근감이 느껴져 부처님이라기 보다는 스님 같은 인상을 준다 그리고 얼굴과 몸의 색이 다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얼굴 부분이 복원되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 어의정 마지막으로 둘러본 곳은 어의정이다 어의정은 예부터 어천, 어정수라고 불려왔다. 어의정은 조선시대 태조, 세종, 세조 등 여러 왕들이 자주 이곳을 순행하였고, 특히 세종대왕과 관련된 이야기가 유명하다 세종대왕이 눈병을 치료하기 위해 온양에 와서 어의정의 물로 눈을 씻으니 눈병이 말끔히 나았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어의정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어의정은 규모나 설치수법에 있어서 일반 다른 우물들과 다르게 특별히 더 크고 독특하며 또한 역사가 매우 깊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우물 중 하나이다 ■ 아웃트로 이처럼 역사란 멀리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옆에서 함께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숨어있는 흔적들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들. 여러분도 관심을 갖고 우리 주변에서의 역사를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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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문화PD 홍보 영상 - 해외문화PD편
브라질에서 BTS를 만납니다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여기 즐거워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걸 경험하는 문화PD입니다 문화PD 중에서 해외문화PD는 재외한국문화원에 파견되어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배우게 됩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와 K-POP K-콘텐츠를 통해 홍보하고, 세상에 전하는 문화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때로는 직접, 때로는 함께, 때로는 카메라 앵글 속에서 그 나라의 문화를 즐기기도 하고 반대로 우리 문화가 세상으로 뻗어가는 과정의 중심 속에서 문화PD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며 그 과정을 세상에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우리는 이 모든 걸 경험하는 문화PD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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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
[문화PD]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 경상북도 봉화.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가을을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도시 봉화, 숨겨진 도시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가을이 되면 노랗게 물든 낙엽이 어지러이 떨어진다. 봉화에서 가장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자면 이곳 백두대간 수목원을 꼽을 수 있다. 커다란 다리가 맞아주는 입구 길을 지나면 붉은 꽃밭과 허수아비가 우리를 또 맞아준다. 수목원이 꽤 크기 때문에 트램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 지역의 다양한 식물 자원을 수집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축구장 6개 크기의 호랑이 숲을 포함 아시아 최대규모이자 전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로 큰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종착역인 단풍식물원을 지나 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암석원이 나온다. 암석원을 지나면 호랑이 숲이 나온다. 백두대간 수목원의 호랑이 숲은 동물원과 달리 넓은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하여 동물 복지 향상에 신경을 썼다. 그래서 이곳에서 누워있는 호랑이만 보다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캠핑장계의 5성급 호텔이라 불리는 청옥산 자연휴양림 영주 태백 간 국도변에 위치한 이곳은, 80여종에 달하는 침활엽수가 서식하는 전국 최고의 숲을 자랑한다. 차를 타고 달리는 길 곳곳에서 봉화의 가을을 듬뿍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산막지구에 위치한 숲속의 집 캐빈이다. 차를 타고 캠핑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6채의 독특한 캐빈을 만날 수 있다. 각자가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 어디에 묵어도 후회가 없다.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 봉화의 가을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시간, 또다시 만날 봉화의 시간이 기다려진다. 사용된 BGM 1. who-we-once-were by vic-davi Artlist 2. mornin-pancakes by the-delegates Artlist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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