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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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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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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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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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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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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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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
저잣거리FM7080 제6화. 만물상회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6화 만물상회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의 만물상회 근처에 살던 그시절 여고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제가 고등학교를 다닐 땐, 의무적으로 국군 위문편지를 써야 했어요. 누군진 몰라도 누군간 받아보겠지..그래도 이왕이면 잘생긴 오빠야가 내 편지를 받길 기도하고 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한번은 국군장병 아저씨께 나는 누구고, 어느 동네에 살고 있다는 내용을 구구절절 적어 보낸 적이 있었는데, 기도 빨인지 정말 답장이 온 거예요. 그 시절 우체통은 대부분 만물상회 옆쪽에 있었는데, 답장이 온 이후로는 출석 도장찍듯 매일 편지를 넣었었네요. 어느 날은 휴가를 받으면 놀러오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그가 온 거예요. 그땐 휴대폰이 없었으니 당시 공중전화가 있던 상회 앞 가로등 밑에서 만날 것을 약속했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섰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키 크고 멋진 군복 입은 아저씨가 카메라를 메고 서있었어요. 제 눈엔 너무 멋진 테리우스였네요. 아쉽게도 같이 꿀 빵 한 개 먹고 헤어진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단한 정성이었네요. 아, 테리우스와의 꿀 빵이라니..너무 순수하고 귀여운 사연이었어요. 그 당시 만물상회는 우체통도 있고, 공중전화도 있었으니 동네에선 꽤 핫플레이스였을 것 같아요. 떠올려보면 7080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상회가 자주 등장했던 것 같기도 해요? 스마트 폰도 어플도 없이 그 시절엔 연락하기 너무 힘들었겠다 싶다가도 아날로그의 불편함이 주는 설렘과 다정함이 부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된 소중했던 푸른 날을 이 노래와 함께 기억해보세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들려드릴게요!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중 일부) [엔딩_나레이션/자막] 펜으로 그어 놓은 선처럼 나열되는 삶에서 점처럼 어느 한순간이 짙게 남을 때가 있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찾을 수 있는 그 점들을,함께 나누어줘서 감사합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FM7080이었습니다.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like paper planes ft marco vendame by michael shynes 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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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저잣거리FM7080 제5화. 약국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5화 약국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부산 영도구에 살던 그 시절 고등학교 댄스부 학생이 사연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춤추길 좋아했던 어린 시절 저는 하루가 멀다 하고 무릎이 까졌었답니다. 어느 날은, 학교축제 무대를 앞두고 친구들과 열심히 춤 연습을 하다가 또 무릎을 다쳐 근처 약국에 들렀어요. 약사님은 바르는 약을 건넸고, 그 약의 정체는 바로 아까징끼라는 빨간색 약이었어요. 지금은 없지만 그 시절 약국에서 팔던 꽤 유명한 만병통치약이였는데, 혹시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요?다리를 삐끗해도, 상처가 나도, 어떨 때는 배가 아파도 빨간약만 바르면 신기하게 나았었답니다. 지금 같으면 몇 바늘을 꿰맬 것을. 참 재밌죠? 약사 선생님, 제가 들를 때마다 따뜻한 율무차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른이 된 지금은 그때처럼 몸이 다치진 않지만가끔 마음이 다칠때면 어떤 약을 바르면 될까요? 빨간약같은 만병통치약이 지금의 저에게도 필요해요~ 음, 약사님께 보내는 마지막 음성편지가 코끝을 찡하게 만드네요. 만병통치약이라는 게 어디 있겠어요. 빨간약이면 다 낫게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 약사님이 주시는 처방이 온전히 정답일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그 약이 만병통치약이 될 수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 마음이 다친 나에게도,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처방하세요. 그리고, 언제 들어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악을 처방하세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들려드릴게요. (변진섭 -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origami by lux inspira 변진섭-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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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4화. 의원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4화 의원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중학교 합창단의 꾀꼬리 목소리를 담당했던 한 소녀가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놀기를 좋아했던 요즘의 인싸였어요. 어느 날은 옥상에서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글쎄! 발을 헛디뎌 길바닥으로 추락한거예요. 그 시절 옥상에는 물탱크가 있었는데 거기 올라다가 떨어졌으니.. 못해도 3층 높이는 됐겠네요. 아주 운이 좋게도 흙더미 위로 떨어졌고, 바로 기절을 하는 바람에 그 뒤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도 정말 아찔했죠. 당시 다니던 합창단 관계자분이 웅성거리는 아이들 소리에 달려오셔서 저를 근처 의원으로 데려가주셨는데요, 난생 처음 깁스라는 걸 해봤습니다. 그 당시 의원은 지금의 입원실과 달리 가정집 방 안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매일같이 병문안을 와준 친구들과 걱정해주는 가족들 덕분에 병원에 있는 게 그렇게 무섭진 않았답니다. 아, 이듬해 운동회 때 계주 뛰다가 똑같은 자리가 한 번 더 부러진 건 비밀~ 다쳐서 갔지만 마음은 따뜻했던 그 의원. 지금도 그 자리에 있을려나요? 아, 굉장히 사고뭉치셨는걸요? 3층 높이에서 떨어지고 지금 건강하시면..아무래도 복이 많으신 분 같아요. 요즘같이 건강히 중요한 시기에 사연자분도 더 이상 다치지 마시고, 우리 청취자분들도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엔 사연자분이 곡을 직접 신청해주셨네요. 언젠가 이 어려운 시기가 조금 나아지면 이 노래를 빵빵 틀어놓고 드라이브가고 싶어요라고 하시면서요~ 그 시절 최고 인기송,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소방차-어젯밤이야기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hi cuba! by trio particular 소방차-어젯밤 이야기
김희원
조회수: 1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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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1
저잣거리FM7080 제3화. 국밥집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3화 국밥집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해운대구 모 고등학교의 문학부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그 시절엔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 집을 직접 찾아서 부모님을 만나 뵙고 가정환경을 알아보는 가정방문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 담임선생님도 저희 집에 오신 날이 있었답니다. 저희 집은 동네에서 가장 맛있는 국밥집을 운영했어요. 선생님은 어머니와 한참 대화를 나누신 후,어머니가 대접한 저희 집 국밥을 정말 맛있게 드시고는 이렇게 물으셨어요. 어머니~ 이 국밥은 무슨 고기가 들어갔길래 이렇게 맛있나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소 혓바닥이이요라고 대답하셨고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껄껄 웃으셨답니다. 그 당시에는 소 혓바닥이 굉장히 귀한 부위였어요. 그래서 선생님께 대접한 거였는데 그때 지으시던 선생님의 놀란 표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선생님 잘 계시죠? 네, 소 혓바닥은 지금도 귀한 식재료죠? 그 당시 보기 드문 재료로 대접한 국밥 한 그릇이 추억을 만들어주었네요. 그리고 다른 것보다도, 선생님의 가정방문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땐 한 반에 50명이 넘던 때였는데, 한 명 한 명 알아가려 노력했을 그 시절 선생님들이 새삼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은 선생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얼굴이 있나요? 이 노래를 함께 들으면서 그 분을 추억해보면 어떨까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산울림 -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the girl who played the flute the resonant universe by david benedict 산울림-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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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저잣거리FM7080 제2화. 당구장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2화 당구장 대본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건축학개론의 주인공,공과대학 건축공학과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군대를 갈 때 쯤, 그리고 제대 후 복학을 하기 전 그 어물쩡한 시간이 무료해 동네 당구장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어느 때처럼 당구장을 향하던 날,건널목 앞 공중전화에서 뒤돌아 나오던 어떤 한 여학생을 만났어요. 저는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 그땐 무슨 용기가 있었는지 말을 걸었고, 그 이후로도 매일같이 데이트 신청을 했죠. 하루는 당구장으로 불러내서당구를 해본 적도 없다는 그녀를 하루 종일 옆에 앉혀놓고 결국 그냥 돌려보낸 숫기 없던 때도 있었어요. 지루한 게 싫었던 그 시절 저에게, 유일하고 특별한 재미였던 당구장. 되돌아보면 그녀를 만나기까지 잠시 쉬어가는 간이역 같은 곳이었네요. 지금의 저의 아내 말입니다. 음, 그 시절 건축학과 학생들은 로맨틱하다 가 공식이었나 보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명곡이 7080시절에 유난히 많이 탄생했다는 건,이 건축학과 학생이 보내준 사연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스토리가 많은 시절이었단 뜻일까요? 당구장, 건널목, 공중전화. 이 세 단어의 기적같은 추억을 이 노래와 함께하면 어떨까요? 이제는 건축학과 공식 테마, 전람회-기억의습작.들을래? (전람회-기억의습작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paper planes by paper planes 김동률-기억의 습작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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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4
저잣거리FM7080 제1화. 음악다방
음악다방, 당구장, 만물상회. 짧은 이름에도 그 시절 감성이 묻어나는 장소들이 있다. 그때의 저잣거리에는 조금 서툴지만 순수하고, 융통성 없이 용감했던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지금은 없는, 하지만 그 시절에는 넘치던 자유로움을 짧은 랜선 취미(입체 퍼즐)영상으로나마 현대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 저잣거리FM7080_1화 음악다방 [인트로_나레이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누군가의 추억을 듣는 시간, 저잣거리 FM7080입니다. [본문_나레이션/자막] 오늘은 그 시절 부산 모 여고의 방송부 아나운서 학생이 추억을 보내주었어요. 안녕하세요, 혹시 여러분은 지금은 없어진 서면 먹자골목의 마르코 음악다방을 아시나요?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자주 들르던 그 곳에서 친구들과 차 한 잔을 주문해 놓고 성냥개비들을 쌓아 집을 짓고, 재털이를 누르면 톡-하고 나오던 오늘의 운세를 보면서 낄낄거리는 게 저의 일상이었답니다. 그때도 신청곡을 적어다주면 들려주곤 했는데요, 어떤 날은 신청곡이 없어 DJ오빠에게 노래 한 곡 불러주세요~라고 적어서 전달했어요. 그랬더니, 저와 친구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한참을 바라보더니 애써 노래를 불러주시더라구요. 머릿결 완전 좋은 그때 그 DJ오빠, 지금은 뭘하고 계신가요? 아, 열아홉 소녀의 설렘이 가득 담긴 사연이었네요. 마르코 음악다방의 디제이 오빠가 듣고있다면 좋겠어요. 그 당시의 서면도 지금의 국제시장 골목처럼 먹자골목이었지만, 팥죽이 인기메뉴였던 정겨운 시절이 있었다고 해요. 따뜻한 팥죽, 커피, 영화관. 그리고 이 모든 것보다 나의 취향을 저격했던 누군가. 오랜 시간이 흘러 먼지가 뽀얗게 쌓여도 언제든 떠올리면 빛나는 기억들은 일기처럼 흘러가다 소설처럼 다시 쓰여지고, 시처럼 추억되곤 합니다. 겨울의 떨림이 오롯이 우리의 일상이 된 요즘. 오늘은 이 노래와 함께 추억해보아도 좋겠어요. 아바(ABBA)의 I have a dream 들려드릴게요. (아바-I have a dream 중 일부) [엔딩크레딧] - *BGM Merci cheri-Frank Pourcel everyones here by alon ohana welcome strummer by hanjo gabler ABBA-I Have A Dream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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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8
오렌지피플 03. 스페인 K-컬쳐 서포터 카를라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 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03. K-CULTULER 서포터 카를라 - 안녕하세요 저는 카를라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는 사진작가이자 기자, 행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고 스페인 최대 한류 문화 사이트BA NA NA의 운영자입니다. [한국의 문화에 빠지게 된 계기] 친구가 에프엑스의 영상을 보여주었고 여름 내내 홀린듯 그 노래만 듣게 되었어요.그 후 바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고 한국 음악을 듣고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우기 시작했고요. [스페인과K-CULTURE] 지난 몇 년 사이에 스페인에서K-POP은 가장 강력한 팬덤 중 하나로 성장해왔어요. 그리고TV 프로그램, 드라마, 영화, 문학과 같은 매체를 통해 스페인의 더 많은 청년들이 한국 문화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에는 음악에만 관심을 갖던 팬층이K-POP 뿐만 아니라 한국의 화장품, 음식, 문화 등에 대한 스페인 작가들이 출간한 한국 문화 관련 책들도 있어요. 젊은 친구들이 한국 문화에 더욱 관심 가질 만한 역사 같은 내용들을 담고 있죠. [BA NA NA 블로그 활동] BA NA NA는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 행사, 뉴스를 전달하는 스페인 웹 사이트입니다. 사이트를 개설한지5년 만에 매달30만명이 방문하고 있어요.(한국의 병역법 개정)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국에서 추석을 보내는 법) 음악은 물론 한국과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BA NANA 운영자로서 스페인 내 한국 아티스트의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공식 보도기관으로 참석하는 블랙핑크, 박재범, 식케이, SUPER M 등 콘서트에 참석해 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한 뒤BA NA NA에 행사에 대한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건 엄청난 기회죠. 사진 작가로서 단순히 사진을 찍는 것 뿐만 아니라 기사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어서 팬들이 아티스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껴요. [K-Culture Friends 활동] 3년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K-컬쳐 프렌즈로 활동했어요.K-POP 코넥타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이에요. (페스티벌로) 스페인과 중남미 팬들이 연대할 수 있게 도왔어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모두 코로나19도 잊고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40개가 넘는 나라에서 약2만5천명이 모였답니다. 한국 문화를 다 함께 즐기는 멋진 경험이었어요. [K-CULTURE, 문화의 힘] 문화의 힘은 놀라워요. 다른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즐거움을 주죠.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에 한국에서 온 많은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한국을 여행하면서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었고요. 모두 문화에 대한 사랑 덕분이죠. 문화는 우리를 함께 할 수 있게 해주고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요. 한류가 계속 성장해서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즐기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 (스페인의 한류: 관객, 팬덤과 새로운 대중매체 소비 형태) 앞으로도 한국에 대해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성장해서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와K-POP을 알리고 싶어요. 곧 다시 만나요 한국!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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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4
오렌지피플 02. K-POP 댄스튜터 던쌤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 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 02. K-POP 댄스튜터 던쌤 - 안녕하세요! 재능공유 플랫폼에서 K-POP 댄스 튜터를 하고 있는 던쌤입니다. [K-POP 커버 댄스의 매력?] 부캐릭터. 다중자아. 이런 개념들이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고 있잖아요. (우리가) 일상적인 텐션에서는 널 갖겠어! 이런 거 안 하잖아요 멋있게. K-POP 커버를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는 것. 사람들을 K-POP 커버 댄스로 이끄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K-POP 튜터로서 가장 좋은 점?] 좋은 점 너무 많죠.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고군분투 하시다가 이 공간, 시간 안에서 만큼은 걱정없이 다같이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춤추고 서로 웃는 이런 시간을 제가 이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지하철 광고 합성) [던쌤만의 인기비결?] (수강생 분들께) 애정이 있고, 즐겁게 교감하고 싶고, 그런 진심이 전달되는 게 아닌가... [튜터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에 혼자 처음 오셔서 이 상황이 어색할 수도 있는데 그 마음을 제가 충분히 공감해드리고 최대한 편하게 클래스를 들으실 수 있게끔 하고 그리고 어떤 동작을 어려워하시겠구나 이걸 센스있게 캐치하고 설명해드리는 거죠. [1.5잡러로서 가장 좋은 점?] 뭐니뭐니 해도 Money가 사실 수입도 수입이지만 또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 작용한다는 게 1.5잡러로서 살아가면서 얻고 있는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팬과 함께 성장해가는 K-POP 커버 문화] K-POP 팬들이 적극적으로 이 문화에 동참하고 자기 자신의 콘텐츠를 재생산하면서 K-POP 문화 산업 전반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제 K-POP 문화도 성숙기에 접어들었으니까 (팬들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리메이크성 콘텐츠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K-POP 커버댄스 모든 팬들에게!]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 자신이 추고 싶은 춤 마음껏 추실 수 있는 용기를 주는 튜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의 끼와 열정과 모든것을 분출할 수 있는 클래스로 즐거운 시간 준비하겠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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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오렌지피플 01. 독일 디자인 유학생 조현정
한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며 자신만의 목표와 고민을 갖고노력하는 청년들의 삶의 모습을 젊음을 표현하는 중간색인 주황 컨셉으로 연결시켜 소개한다. 오렌지피플 01. 독일 디자인 유학생 조현정 - 독일에서 두 번째 대학생을 하고 있는 조현정입니다. [유학을 간 계기] 독일 디자인이 유명해서 자연스럽게 (유학을) 결정하게 됐어요. [독일에서의 K-디자인] 문화 강국으로서 한국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독일인 친구들에게 K-POP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면 굉장히 흥미로워한대요. 왜냐하면 재미없을 틈 없이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디자이너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실제로 수업에서도 교수님께서 백남준 작가의 작업을 보여주기도 하고 또 한글을 정말 사랑하세요. 조형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가) 한국인인 걸 아시니까 너희 한굴로 작업해도 된다 항상 한굴 이러시거든요. 한국 디자인이 세계에서 영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보면 (디자이너로서)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 작업] 저희 학교는 1년에 한 번 크리스마스에 플리마켓을 아주 크게 열어요. 한국인들이 모였으니까 당연히 한국적인 걸 해보자! 저는 여기에 있는 십이지신(十二支神)의 동물들로 작업을 했고 다른 친구 두 명은 한식 레시피북을 만들었어요. (플리마켓 날) 사람들이 와서 보면서 동물들 표정이 웃기다고 따라하시기도 하고 아이들이 와서 이거 뭐예요? 물어보고 한식 레시피북은 정말 많이 팔려서 나중에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로 몰려들어서 완판이 됐어요 아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했을 때 판매가 잘 되고, 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물어봐준다는 걸 알게 됐어요. 가장 나답고 우리다운 걸 했던 게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 디자이너로서의 강점]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서 보게 됐는데 백화점 같은 곳에 디스플레이가 굉장히 잘 되어있더라고요. 보는 즐거움이 있고 한 눈에 봐도 미적이고 사고 싶게 만들잖아요. 그런 것들을 제가 많이 보고 자랐으니까. 독일에서도 학과 이름이 시각 커뮤니케이션이잖아요. 시각 커뮤니케이션 능력 부분에서 다른 독일인 친구들보다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해내는 것 같아요. 제 디자인은 사람들이 보는 순간 빨리 이해할 수 있고 보는 순간 예쁘고 갖고 싶은 디자인을 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 동기들 중에 한국인이 굉장히 많았어요. 유튜브 해볼까, 우리? 제안해서 외국에서 살아볼 기회가 그렇게 흔하지는 않을텐데 이런 걸 내 머릿 속에만 남겨놓고 흘려보내기엔 아까웠어요. [독일 유학 생활이 주는 의미] 그런 말을 들은 적이 있어요. 언어를 하나 더 배우는 것은 그만큼 자신의 세상을 넓히는 일이라고. 미래에 돌아봤을 때 제 세상이 넓어지는 경험이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계획] 우리가 단지 무언가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직업이 아니라 자연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는 선에서 디자인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가방끈을 늘리기 위해 공부를 더 오래 할 생각입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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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9
시를 잊은 그대에게 금강에 흐른 운율을
한반도에물이흐르고 반만년의세월이흘러서 사람들의운율도흘러왔다 -대본- 산유화가 산유화야산유화야,사비강맑은물에,고기낚는어부들아, 왼갖고기다낚아도,경칠랑은낚지마소,강산풍경-좋을씨고 금강신동엽 백제 옛부터이곳은모여 썩는곳 망하고,대신 거름을남기는곳 금강 옛부터이곳은모여 썩는곳 망하고,대신 정신을남기는곳 금강가에서나태주 비단강이비단강임은 많은강을돌아보고나서야 비로소알겠습디다 그대가내게소중한사람임은 더많은사람들을만나고나서야 비로소알겠습디다 오늘도나는 강가를지나며 되뇌어봅니다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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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시를 잊은 그대에게 청계천에 흐른 운율을
한반도에물이흐르고 반만년의세월이흘러서 사람들의운율도흘러왔다 -대본- 준천가채제공 여러물줄기서북쪽으로발원하여 왕성안에한가닥비단길열렸네 육칠월도성에장마라도들면 땅위의물이무릎까지차올랐네 조정대신들의론이분분할제 성군의결단은명쾌하고빠트림이없었네 하나라우임금물길뚫으시고우리임금물줄기준설하시니 하신일은크고작아도이루신공은한결같네 청계천박재륜 청계천(淸溪川)물은썩고냄새피워도 그소리는맑고옥(玉)을굴린다 우리들의마음은흐리고욕(慾)으로가득해도 그말은어질고착할뿐이다 `청계(淸溪)여흘러라목마른사슴이나 고달픈여행자(旅行者)의발길을또다시꾀일때까지// 나는돌아가야한다전태일 이결단을두고얼마나오랜시간을망설이고괴로워했던가. 지금이시간완전에가까운결단을내렸다 나는돌아가야한다.꼭돌아가야한다. 불쌍한내형제의곁으로내마음의고향으로 내이상의전부인평화시장의어린동심곁으로. 무고한생명체들이시들고있는이때에 한방울의이슬이되기위하여발버둥치오니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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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시를 잊은 그대에게 한강에 흐른 운율을
한반도에물이흐르고 반만년의세월이흘러서 사람들의운율도흘러왔다 -대본- 한강수타령 한강수라깊고맑은물에수상선타고서에루화뱃놀이가잔다 한강수야네가말을하려마눈물둔영웅이몇몇줄을지은고 멀리뵈는관악산웅장도하고돛단배두서넛에루화한가도하다 한강박노해 한강이가슴을연다 여윈어미의가슴처럼 주름진강심(江心)이소리없이열려흐른다 얼어붙은겨울속으로 숨죽이며흐느낌으로흐르던 눈물강물 봄은멀은데 멍든가슴,지치인노동에 탄식하며탄식하며쓰러져 몰아치는찬바람에 다시아귀찬이를물며일어서흐르는 사랑이여모진생명이여 저물결하나나희덕 한강철교를건너는동안 잔물결이새삼스레눈에들어왔다 얼마안되는보증금을빼서서울을떠난후 낯선눈으로바라보는한강, 어제의내가그강물에뒤척이고있었다 한뼘쯤솟았다내려앉는물결들, 서울에사는동안내게지분이있었다면 저물결하나일거라는생각이들었다 물결,하나가반짝이며내게말을건넨다 저물결을일으켜또어디로갈것인가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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