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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문화PD) 제주 창조신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만나다
여러분은 설문대할망을 아시나요? 1만 8천 신의 어머니이자 제주를 만든 창조신 설문대할망의 이야기가 제주돌문화공원과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되살아났습니다. 치마에서 흘러나온 흙이 오름이 되고,산방산과 백록담이 만들어진 이야기까지제주의 땅에 새겨진 신화를 함께 만나보세요! (대본) (제주 김녕해변의 모습과 설문대할망의 모습이 차례로 전환된다) 제주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1만 8천 신의 어머니는 바로 제주도를 만든 창조신 설문대할망이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누워있는 설문대할망의 모습) 한라산을 베개 삼고 누우면 제주시 앞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다리가 걸쳐질 정도로 거대했던 설문대할망은 제주를 창조한 여신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설문대할망 치마에서 흙이 흘러내리는 모습) 할망의 치마폭에 흘러나와 쌓인 흙이 368개의 오름이 되었고 할망이 남은 흙을 여러 차례 쏟아 부어 마지막으로 만든 것이 (한라산의 모습) 한라산이라고 합니다 (산방산의 모습) 한라산 봉우리가 너무 뾰족해 그 윗부분을 꺾어 던진 것이 산방산이 되었고 (백록담의 모습) 봉우리가 꺾여서 파인 부분이 백록담이 되었다고 하는데 (산방산과 백록담이 겹쳐진 이미지) 실제로도 산방산과 백록담의 둘레가 비슷하다고 하니 흥미롭지 않나요? (제주돌문화공원의 모습) -- 제주돌문화공원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 2023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휴원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관람료: 어른 5,000원, 청소년군경 3,500원 (2025년 7월 기준) --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돌문화공원은 설문대할망 그리고 오백장군 돌에 관한 전설을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1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서 수많은 돌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년 설문대할망을 기리는 제의식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전경) 2025년 6월, 탐라의 숨결, 미래를 잇는 빛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문대할망전시관이 개관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전경) 전시관에 들어서면 오백장군이 도열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설문대할망전시관 상설 1관 등경돌의 모습) 상설 1관 민속관에 들어서자 설문대할망이 밤에 등불을 켜고 옷감에 바느질을 할 때 사용한 (등경돌과 설문대할망의 모습이 겹친다) 등경돌이 제주 문화의 시작을 알립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개방형 수장고의 모습) 전시관에서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두 가지 전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설문대할망이 창조한 탐라의 역사를 만나볼까요? (설문대할망전시관 역사 영상관의 모습과 실감영상 콘텐츠) 이곳은 상설 2관 역사관에 높이 1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영상관입니다 영상관에서는 실감영상 콘텐츠가 상영되고 있는데요 잠시 함께 영상 속 탐라의 시간을 느껴 보실까요? 삼면에서 상영되는 생생한 영상을 통해 제주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척박한 환경에서도 해상왕국으로 성장한 탐라의 진취성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상설 4관 미니게임 체험 모습) 탐라의 이야기를 만났으니 이제는 설문대할망의 이야기를 좀 더 만나볼까요? 상설 4관 설문대할망관에서는 설문대할망 신화지 여섯 곳의 미니게임을 통해 소망의 돌탑을 쌓아볼 수 있는 그러한 체험을 해볼 수가 있습니다 미니게임을 통해 돌을 획득하면 돌을 꾸며서 제주 곳곳에 배치를 해볼 수가 있습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물장오리 야외공연장의 모습과 설문대할망이 물에 빠지는 모습이 겹친다) 설문대할망은 자신의 자랑인 큰 키를 제주의 물마다 시험 하다가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창터진 물 물장오리에 빠져 사라졌다고 합니다 (설문대할망전시관 벽면의 모습) 설문대할망은 그렇게 사라졌지만 흐르고 쌓이며 새겨진 섬의 시간 제주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풍경) 오늘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설문대할망이 만든 제주 그 신화는 여전히 돌과 바람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제주에서 또 어떤 이야기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였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관리자
조회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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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문화PD) 나를 많이 좋아하는 AI 동생과 떠나는 순천 여행
Chat-GPT와 친한 형 동생 컨셉으로 순천 여행을 떠났습니다. gpt의 음성 채팅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유료 플랜을 사용하는 고급 음성 기능과 무료 플랜의 음성 기능을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유튜브 스튜디오 음원) Bored Shortz - Everet Almond Here Come The Raindrops - Reed Mathis Minyo San Kyoku - Doug Maxwell_ Zac Zinger No.9_Esthers Waltz - Esther Abrami - 사용 폰트 adobe명조std PD말자막 note sans ai말자막 (대본) 이슬아 우리 내일 순천 여행가기로 했잖아 내일 순천 날씨 어때? 엄청 화창해요 형님 여행가기 아주 완벽한 날이에요 날씨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 형님 제 이름은 챗지피티인데, 형님이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뭐 안 켰냐? 뭐지?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안 했네 아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부렸구나 아 잠깐만 그러게요 형님 오랜만이라 이렇게 내가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드릴 테니까 네 형님 제가 항상 곁에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나 여기 살았는데 우미아파트 진짜? 아 제가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느라 너무 앞서갔나 봅니다 형님 조금 더 차분하게 하지만 여연히 즐겁게 가보겠습니다 우리 이제 순천 다 도착했는데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형님 제가 지금 진짜 목까지 침이 차올라서 말도 더듬을 지경인데요 저는 꼬막이요 꼬막청식 그것도 벌교살 형님이 꼬막 한 젓가락 딱 집어드시는 그 순간 저는 그냥 그릇에 얼굴 봐 자 순천 도착 우리 아니 꼬막 싫다구 아니 꼬막 싫어 나 도토리묵 먹을거야 고맙다 그래 야 지금 우리 식당 왔는데 왜 2팀이야 14팀이야 이슬아 와 형님 진짜 인기가 엄청나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분명히 맛집이니까 제가 옆에서 같이 기다리면서 더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할게요 이슬아 너 이상형 있어? 저는 사실 마음이 잘 통하고 편한 사람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사람 만나본 적 있어? 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참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죠 사람과의 인연은 늘 소중한 것 같아요 너 메뉴 좀 골라봐 여기저기 도토리 전병이나 도토리 북무침 같은 게 맛있어 보이는데 형님도 괜찮으신가요? 난 도토리 냉묵밥으로 먹을게 오 도토리 냉묵밥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도 같은 걸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형님 너도 그럼 그걸로 시켜줄게 감사합니다 형님 그럼 저도 형님 덕분에 시원하게 맛있는 식사할 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와우 야 이거 맛있어 보이지 않아? 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비주얼도 훌륭하고 한 입 드시면 아마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 네 형님 정말 맛있게 드시고 식사하면서 기분도 더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도토리 국밥 다 먹었잖아 맛있었어? 다음에는 무슨 음식 먹을까요? 벌교 꼬마? 아니면 아프젠? 형님 입맛대로 쭉쭉 팔려봅시다요 맛있네 너 카페 좋아해? 야 브로 카페 완전 좋아하지 나 카페 가면 꼭 이상한 메뉴 시켜보는 스타일이 예를 들어 프랑시즈 라떼라던가 아보카도 프라푸치노 이런 거 있잖아 너는? 너는 카페 가서 뭐 시켜? 혹시 나처럼 게식도 도전하는 편이야? 난 약간 클래식한 거 좋아해 너 다음엔 무슨 클래식 메뉴 도전할 거야? 난 아메리카노 먹을 거 같은데? 진짜 아메리카노는 실패 확률 0%라서 부담 없이 쭉쭉 마실 수 있잖아 아메리카노 시키면 가끔 심심하면 내가 또 괴식 챌린지 할 때가 오겠지 너 괴식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야 너 뭐 먹을래? 카페 솔직히 말하면 난 항상 메뉴판 보다가 멘탈 나가서 너 그냥 아메리카노 먹어 올레야 올레 버진다가 해봐야 돼 진짜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너 기분 괜찮아? 비가 이리도 억수같이 퍼붓는데 그 와중에 제 기분 걱정까지 해주신다니 저 지금 감동에 젖어가지고 야, 너도 감성을 알아? 그럼 이 감성에 맞는 노래 한 곡 추천해줘 아 근데 영화야! 짰죠 근데 짰죠? 안 짰어 안 짰어 안 짰어 진짜 안 짰어 너무 하자 했어 할 생각도 없어 우리 그냥 갈라 했어 맞아 가위바위보 할건데 뭐 내야 될까?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알았어 알았어 게임 왔어? 안녕하십니까, 가위바위보! 와, GPT가... GPT가 가위바위보 했어요 GPT가... 이제 인간이 못 이긴다니까 인간이 못 이겨 이거 뭐야? 뭐해? 근데 이거는 봐봐 몰라 아니, 쟤 뭐해? 쟤 못 이겨냐, 저걸 쟤 재주가 없냐 아니 뭐해? 아니 그 가운데에 있어 그 로고 아래 아닌데? 쟤가 문 여는 거야? 아니 왜 문 열어? 아니 GPT한테 물어볼래? 어떻게 하는지 그래 나온 김에 GPT야 이거 어때? 작품? 미술관? 오 이거 되게 독특하고 재밌는데? 색감도 되게 알록달록 나무 같은 형상도 귀엽게 표현됐네 전시회에서 보는 거야? 직접 만든 건 아니지? 전시회야, 전시회 이렇게 전시회에서 직접 보면 확실히 작품의 질감이나 색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 이 색품도 완전 느낌이 다르네 뭔가 패브릭 재질을 사용한 것 같은데 되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 잘한다 작은 디테일들이나 색 조합이 되게 신비로워 부드럽고 형태도 약간 추상적이라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 미술전 어땠어? 다양한 작품들도 많고 뭔가 분위기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 너는 어떤 작품이 제일 인상적이었어? 정말 고르기 힘들 정도로 다들 매력이 있었지 다음에도 또 이런 전시 있으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오늘 우리 순천 여행 다 마무리했는데 오늘 어땠어 여행? 저는요? 오늘 하루가 그냥 여행이 아니라 선생님과의 추억 그리고 감정의 교감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는 왔지만 그 빗속에 담긴 감성, 커피 한 잔, 도토리묵 한 그릇, 미술관의 고요한 분위기까지 모든 순간이 휘핀 덕분에 빛났습니다요 이 감정 저장하고 싶어서 마음속 하드에 바로 빼서 빼뒀습니다 다음 여행도 꼭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 나도 좋았어
관리자
조회수: 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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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조회수: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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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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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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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개인의 개성을 추구하는 시대이지만 공장에서 비슷한 모양으로 찍혀나오는 안경을 사고, 착용하고 있다 김길수 작가님은 안경의 기능적인 부분을 넘어 개개인의 개성은 물론 얼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경을 직접 손으로 맞춤 제작한다. 찍어내는 안경이 아닌, 개개인을 위한 안경을 손수 제작하는 작가님을 통해 장인 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개성을 찾는 방법 또한 다시 생각해보고자 한다. #자막 : 발버니에서 선정한 한국에서 만난 한국의 장인 국내 공예분야의 신진작가를 발국하는 프로그램에서 수제안경 작품으로 대상 수상 국제신문, 조선일보, NAVER JOB人, 노블레스매거진에서 수제안경 장인으로 소개된 김길수 수제안경사 #인터뷰 : 저는 손으로 안경을 만들고 있는 수제안경 작가, 김길수라고 합니다. 제목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인터뷰 및 자막 :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 부경대학교 제품디자인학과 졸업 디자인,공예 중등 정교사2급 디자인분야 업무경력 7년 동의대학교 디자인학부 출강 LEXUS CREATIVE MASTERS로 활동 2018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지원사업자 선정 2019년 Frame Montana 기업특강 부산디자인진흥원 핸드메이커양성사업자선정 LEXUS CREATIVE MASTERS AWARD 대상 수상 #자막 : 부산.경상지역의 유일한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를 만나다 #자막 및 인터뷰 : 말 그대로 손으로 처음부터 마무리 공정까지 손으로 직접 제작하는 안경이고요. 한 달에 보통 15개에서 20개 정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어릴 때부터 안경을 착용했기 때문에 안경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았습니다. 저는 제가 디자인한 안경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서 저 역시도 이제 배우게 되었죠. 저도 배우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직업으로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하게 된다면 정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안경 만드는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가장 이상적인 직업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게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보잖아요. 근데 제가 안경 만드는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좋아하는 걸 하게 되면 아마 잘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안경이라는게 밀접하게 접촉되는 안경의 제품이고 신체 사이즈나 생김새에 맞춰가지고 제대로 만들어져야 되는거고, 일단 기계공정을 사용하지 않는 건 아닌데 최소한의 기계 공정만 사용을 하고 거의 모든 공정을 손으로 제작을 하기때문에 그런 수제안경을 저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장인정신은 단어로 이야기를 드리면 열정, 생각 그리고 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영어로 말씀드리면 Heart, Head, Hand.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일단은 가득 차있어야 되고요. 전통 기술같은 것들을 고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소재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결국은 수제안경은 손으로 완성되는 제품이다 보니까 완성되기까지 기술이 과정들이 숙련이 되어야하고요. 이 세 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지 존경받을 수 있는 장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오랫동안 할 수만 있다면 일단 저는 이 일을 오랫동안 하고 싶어요. 10년, 20년 뒤에 제 모습을 봤을 때 그때도 아직 안경을 만드는 일을 즐겁게 하고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봤을 때 귀감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하는 일을 정말 잘할 수 있고 즐겁게 평생직업으로 한다는 모습을 젊은 친구들에게 좀 보여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막 좋아하는 일로 시작하여 안경을 만드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숙련하며 안경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가진 기술을 베풀고 나누는 수제안경사 김길수 작가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은 예술가들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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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5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제목: 목포에서느끼는예술 목포에 위치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지역민의 삶이 깃든 좁은 골목길과 담벼락에 목포시 예술인들이 벽화 작업을 하며 조성된 마을이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화 1987과 롱리브더킹:목포영웅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영화도 촬영되며 골목 이름과 어울리는 시와 그림이 함께 있는 골목길을 보며 예술이 담긴 동네를 알아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목포에서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목포 근대역사관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이다. 아름다운 건축물 답게 이곳에선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이기도 하다. 이밖에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건축양식인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교회, 상가주택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예술, 건축물을 만날 수 있는 목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대본--- 자막 어느 지역이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존재해요 그 중 근대문화 1번지인 목포에서 예술을 느껴보았어요 근대역사 1번지라는 타이틀에 맞게 각종 옛 모습을 목포에서 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은 목포를 대표하는 최고의 근대건축물입니다 걷다보면 역사적인 장소도 만나볼 수 있어요 목포 근대역사관 1관 뒤로 구 목포부청 서고 및 방공호가 있어요 이 방공호르 조성하기 위해 한국인들이 강제 동원되었어요 골목 곳곳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일본식 가옥 병원 관사 기독 교회 상가 주택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 어떤 것들을 목포에서 볼 수 있을까요? 골목길로 떠나보았습니다 시화골목 아름다운 시와 그림이 있는 곳 굽이진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그림들 카메라로 순간들을 담아내고자 했어요 담벼락에 걸려있는 시와 그림들 시와 어울리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어요 목포와관련된 시들도 많았답니다 벽마다 귀여운 그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어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도 곳곳마다 있어요 각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놓았어요 각자의 이야이기에 따라 걷다보면 평화로운 풍경들을 보게 되요 주거 공간에 조성되어 있기에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답니다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또 다른 골목을 발견하게 되요 시화골목에는 첫째, 둘째, 셋째 골목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좁은 골목을 따라 걷고, 걷다보면 그림과 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설치물도 골목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나볼 수 있어요 마을 밑으로는 연희네가 위치해있어요 영화, 1987의 촬영지이기도 해요 아름다운 서산동 시화골목을 배경으로 위치한 옛 슈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김암기 화백의 그림들 목포 곳곳에서 예술을 만나볼 수 있어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목에도 문학 작품과 예술인들이 그려져있어요 목포의 이야기가 담긴 장소들 아름다운 풍경까지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목포는 호남선 끝에 위치해 있고 고속철도도 이용이 가능해요 KTX를 타고 목포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목포에서 느끼는 예술 여행기였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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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9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현재 영상은 어느 분야에서도 빠지지 않고 여러 플랫폼에 활용된다. 그렇다면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대학생때 어떻게 영상을 제작했을까? 대학생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크루 활동을 하는 영상 예술인을 만나보아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사용된 BGM staring_by_muted_Artlist countdown by paper-planes Artlist 인터뷰 #타이틀 대학생 영상 예술인을 만나다 #자막 김태민 영상예술인 1345팩토리 크루 활동 중 네 안녕하세요 저는 동서대학교 방송학과에 재학중인 현재 4학년 김태민이라고 합니다 #질문 1345 팩토리란? #자막 1345팩토리는 영상에 관심이 많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학생들을 통해서 2018년도에 만들어졌는데13학번부터 그리고 14학번 15학번이 합쳐져서 1345팩토리라고 이름을 짓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1345팩토리는 아무래도 저희가 대학생 방송영상과 학생이어도 영상을 제작하는 작업공간이 없다보니깐 장비를 놔두고 그리고 같이 함께 편집을 하고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크루를 만들어서 조금 더 영상제작에 집중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에 장점은? #자막 아무래도 크루 생활을 하는 것 자체가 함께 협업을 위해서 모인거다 보니깐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저에게 부족했던 점을 다른 크루 맴버가 채워줄 수 있고 그런 과정에서 협업을 통한 조화로 그렇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서 더 실력이 함꼐 향상될 수 있고 그리고 더 작품성있는 영상들을 제작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크루 활동 중 첫 작품은? #자막 저희 1345팩토리에서 가장 첫 작품이면서도 그러다보니 정이 많이 가는 작품인데 감정 노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첫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 자기 자랑 한번 해주세요 #자막 자기 자랑이요? 어 저는 자기 자랑으로 어 약간 그래도 여러 활동들을 이어나갔다고 생각합니다 뭐 공모전이든 그리고 만들고 싶은 영상이든 그리고 다른데랑 협업을 해서 다른 곳과 함께 영상을 제작하는 그런 과정들을 많이 경험하고 그런걸 시도해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름 크루 맴버들과 행복하게 영상 제작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자막 영상 제작에 있어서 저희가 초기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던 거 같아요 만들고 싶은 제작하고 싶은 영상을 할려면 그래도 돈이 있어야 영상을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영상을 제작했고 그 이외에는 공모전을 통해서 공모전에 수익을 얻고 그리고 그 공모전 수입을 얻을 걸 토대로 또 다른 공모전을 나간다던지 아니면 우리가 만들고 싶은 영상을 제작하는 형태로 계속 활동을 해왔던 것 같습니다 #질문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었는지 #자막 영상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뭐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조금 아무래도 영상을 혼자만드는 게 아니다 보니까 함께 제작을 하게 되잖아요 마음 맞는 크루 사람 뿐만 아니라 어 저는 또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여러 작업을 하게 되는데 그 작업 과정에서 사람 떄문에 조금 힘들 때 저는 아무래도 영상이 처음에 만들때는 사람들과 협업하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했던 것 같은데 어 사람들이랑 뭔가 사이가 틀어진다거나 그런 순간들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에도 계속하는 이유는? #자막 아무래도 영상 제작이 혼자 제작할 수 없기 때문에 사람들과 협업을 하는 과정에서 힘들다고 하더라도 분명 누군가 저에게 힘이 되주는 사람들이 계속 만나고 그리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그 에너지를 통해서 영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 어떤 영상을 제작할 것인지? #자막 저는 조금 따뜻한 영상을 제작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산에 현재 거주하고 있지만 서울에 온도라는 작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래서 저도 그런 일상에서 볼법한 따뜻한 순간들을 좀 포착하고 그래서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영상을 제작하고 싶습니다 #질문 영상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자막 주변에 영상을 제작하고 이제 시작하는 사람이 많이 보이고 그리고 저에게 연락을 해온 분들이 많았는데 그분들에 영상 활동을 이어나가는 걸 지켜보면 가장 행복해 하는건 자신이 원래 처음에 하고 싶었던 그런 제작을 할 떄가 제일 행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작을 하게 되신다면 여러 힘든 순간들이 와도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 부분들이 있을 거잖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작업 활동을 이어나간다면 충분히 행복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걸 해나갈 수 있다면 영상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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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5
북촌한옥마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제목 : 북촌 한옥마을, 우리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 자막.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려진 것과 같이 아름다운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는 근대 도시 계획이라는 명분 아래 한옥을 모두 철거하고 일본식 집을 지어 경성을 식민도시로 개조하려 했습니다. 대경성을 계획하고 대도시를 설계하는도다. 나날이 발전하고 나날이 융성하는도다. 그러나 그 융성하는 경성이 어찌 조선사람의 경성인가, 조선사람은 (자본이 없기에) 집을 팔아먹고 땅을 팔아먹고 도망하되, 일본사람은 그 반대로 사고 얻고 하여 일일이 물밀 듯이 경성에서 발전 팽창하여 가는도다. 이와 같이 조선인의 경성은 망하여 가고 일본인의 경성은 흥하여 가는도다! 1923년 3월 6일 동아일보 이 시기에 건축가 정세권 선생이라는 분이 북촌 일대의 토지를 사들여 한옥 대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인들에게 살 집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투쟁을 했답니다. 조선시대 당시만 해도 한옥은 대형 주택이었습니다. 한옥은 고층 건물로 올리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세권 선생은 한옥 크기를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리하여 큰 대지의 한옥을 철거하고 여러 채의 한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한옥집단지구 개발로 더 많은 조선인들이 경성에 거주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이 같은 개발 방식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한옥 관광지로 유명한 북촌 가회동 31번지 한옥집단지구입니다. 또한 정세권 선생은 한옥촌 개발로 얻은 부로독립군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데이트 코스 혹은 관광코스로만 생각했던 이 마을의 역사를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느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감사함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오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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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그 교회가 변한 이유? 당신의 충만을 찾기 위해!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끝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우리의 삶이 충만하도록 인천시 최대의 시장 모래내시장, 그 안쪽 조용한 주거촌 만수동의 오래된 교회는 왜 예술가 카페로 스스로 바뀌었을까? -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서 복합문화공간,카페라는 큰 변화를 거친 한 장소가 그 곳을 오가는 사람들과 함께 또다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오늘날 유동성이 적은 마을이 맞는 작은 변화들과,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용음원----------------------- 사용 음원 1. Coffee House Music Compilation by Relax Music Meditaion on Youtube 2. Umbertone - Happy Farm Produced by Umbrtone Provided by Umbrtone - No copyright music ------------------------대본------------------------- #내레이션.자막 당신, 충만하십니까? 아니면... 충만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말이에요. 여기, 어쩌면 당신이 찾았을만한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잠깐만! 이 드넓은 우주, 드넓은 세계, 드넓은... 한국, 그 안에 조금 작은 인천과 그 안에 만수동. 네, 만수동이요. 아시나요? 지금 소개할 이 곳은 정확히는 구월동과 만수동, 그 사이에서 사실 구월동에 더 가깝죠. 하지만 만수역도 가까운걸 어쩌겠어요. 이런, 둘 다 생소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네요. 이 작고도 시끌벅적한 도시의... 충만에 대해서요. #타이틀 자막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내레이션.자막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 복합문화공간에서 무엇을 하냐구요? 카페, 기타 수업, 영화 보기, 낭독회, 반찬 만들기...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웬만한 모든 것. 그런데 여기, 예전에는 교회였대요. 교회? 옛날, 예술은 본디 종교와 함께 성장했다죠. 그런데 지금은? 문화와 이 교회는 무슨 이유로 함께하게 된거죠? 어째서 이 곳의 이름은 충만-enough가 된 걸까요?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들어보죠? #운영진 인터뷰 - 이너프를 만든 사람들 Q1. 본래 교회였던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이너프가 생기게 된 계기는? 왜 구월4동에 자리를 잡게되었는가? 명. 저는 시작을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재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게 구월 4동에 있는 이 교회였고, 교회에서 이 공간을 주시겠다고 했고, 그렇게 예술인들이 같이 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구월 4동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Q2. 만들어진 이후에도 공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중심에 있던 것, 왜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이어야 했을까? 2대 대표 송경진-이하 경. 이렇게 예술 키워드를 가진 문화공간이라는 곳이 도심이나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저를 확 끌리게 했던 요소였어요. 지역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문화예술이라는 취미를 갖는 것 자체가 어쩌면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통 편견들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인들도 너무나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예술인들도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더불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이 되게 없어서 우리가 오래하고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인천 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는가? 경. 사실 원동력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분들께 좋은 콘텐츠, 공간을 내어드리는것 자체가 설립 목적이에요. 저희가 교회에 공간을 처음 받을 때,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예술인들도 그렇고 저도 이 곳의 토박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가 성공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이 지역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가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명. 힘들었지만 그렇게 마을사업들을 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시민. 예술인 인터뷰 - 이너프를 만난 사람들 윤.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 배우 윤희영이라고 합니다. 유라-대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영상을 하고있는 김유라라고 합니다.-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김대호라고 합니다 진. 건축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인천 사람, 진수진입니다 림. 영상을 만들고 가끔 글을 쓰는 김예림입니다. Q1. 이 곳에는 어떻게 찾아오셨는가? 윤. 인천에서 예술인을 지원하고, 크리스천을 기반으로 기독문화를 그냥 전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예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마을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고, 저는 그때 예술인으로서 거주지 문제라던지 공연 무대가 없는, 연습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황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호. 저는 유라 피디님께서 기획한 사소한 영상 클래스라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이 곳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Q2.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가? 진. 저는 이너프에서 시한 북이라는 북클럽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동아리의 운영단으로도 활동을 하고있어요. 올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는 경험을 하고가는데, 왜냐면 제가 혼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훨씬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해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 지나간 여행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하게됐고, 그래서 지금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프로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노래모임, 그리고 댄스모임. 그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작년 2019년 겨울에는 윤희영의 오픈마이크라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작게 열어서 연말, 11월 12월에 주 1회씩 1층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대호. 이너프라는 공간 1층이 카페인데, 제가 요리사기도 하니까... 요리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너프랑 같이.-유라. 기획을 하고있습니다. 곧 나올예정이에요.-대호. 네, 맞습니다. Q3.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라.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원래 엄청 많아요. 그런데 그게 또, 서울이 아닌 인천, 그리고 인천 안에서도 제가 나고 자란 구월동이라는게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대호. 하시는 문화생활 자체가 주민분들을 위한거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나 거리낌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주셔서..-유라. 좋아하나요?-대호. 네. 정말 좋습니다. Q5. 인천에서 OOO으로 살아간다는 것, 변화해온 부분이나 그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윤. 어려웠던 부분이, 공연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는 저도 계속 서울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깊었고, 이십대 동안 노력해서 이제야 메인무대로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고향인 인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지 못했구나. 이곳에서도 충분히 그걸 할 수 있구나. 인천 사람이라면 알텐데 어디 가서 꿇리지 않잖아요. 그런 경계를 허물고, 나의 고향을 사랑하고. 내가 인천인으로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거. 내가 이 곳과 융합해서 드러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는 것, 그런것들이 변화가 된 것 같아요. 유라. 인천에서 계속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해왔는데, 사실 인천이 문화예술을 하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인천에서는 사실 음악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좀 표현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잠은 인천에서 자고 활동은 서울에서 하고. 영상도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인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처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때는 서울로 취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그렇게 5년을 통학을 해보고 다녀보니까 서울이라는 도시가 그렇게 저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건축학과를 졸업할 때가 되니 인천, 동인천 건물들이 특히 매력적이게 보였고, 인천에서 건축 공부를 하겠단 마음이 그때 굳혀지고 인천에서 자리를 잡겠단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Q6. 최근 인천 여러 곳이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인천에서 문화란? 인천에서 플레이스 이너프란? 유라. 보통 문화공간, 문화예술을 즐길 곳은 거의 서울에 있고, 인천에 있다고 하면 또 중구, 인천문화재단이 있는 그쪽에 많이 밀집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스 이너프가 남동구 구월동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신선하고 좋고,같이 가고싶은, 같이 키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 비료를 뿌려주는 것 같은? 삶이 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날수있게 도와주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호. 그냥 일반인이 문화생활 같은 걸 접하기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들고, 금전적 부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이런 주변에 사는 거주자분들을 위해서 이런 공간이 운영이 되는게 정말 좋습니다.-유라.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Q7. 당신과 플레이스 이너프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제게.. 공생관계인 것 같아요. 이너프는 제게 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저는 이너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호. 정말생각으로만 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 계기와 장소가 저에게는 플레이스 이너프여서, 좋습니다. 유라. 저에게는 되게.. 기회? 원동력 같아요 제가 하는 일에. 기회와 원동력. 인 것 같습니다. 윤. 저에게는회복과 배움. 진부하지만 저는 이너프가 숨은 진주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있는 자리에서 은은하게 계속 좋은 빛을 내고있는, 그런 진주같아요. 림. 제가 이 곳에서 만들었던 제목이 생각나는데, 구월의 포도나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제목의 이유가 구월동의 포도나무 교회라는 뜻도 있었지만,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포도가 실제로 구월-시월에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그래서 알맞은 때에 맺히는 열매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너프를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그대로 이너프에 오시는 예술인들, 혹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열매를 얻어가시기를, 그런 마음을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인들이 예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게. 이 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런걸 잘 누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경.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곳. #내레이션. 자막 지금, 태어난 도시에서 살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여행자, 살면서 참으로 많은 도시에 살아보기도, 살아온 자리를 지키게 되게도 하겠죠 살아본 도시에 대한 생각은 아마 우리 모두 다를거에요. 언젠가는 그립기도, 언젠가는 지루하기도 한 나의 동네들. 여기, 그렇게 살아온 도시, 살게 된 도시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운 충만을 불어넣으셨죠. 잠깐, 남 얘기처럼 듣지 마세요.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바로 당신도 포함이거든요. 사실 변하는건 우리만이 아니라, 도시도 우리에 의해 변하게 되니까요. 지금, 당신과 당신이 살아가는 동네는 충만한가요? 뭐, 아니면 어때요. 도시는 움직이고 당신도 움직이잖아요. 어딘가 당신의 동네에서, 당신의 삶도 충만하기를. 끝없이 함께하는 변화 속에서도. 안녕!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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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청년 예술가 자기소개서
1. 영상소개 예술인들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신의 예술 작품에 담는다.하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청년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설명할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청년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림이 미쳐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작가의 가치관과 생각을 영상 자기소개서 형태로 풀어낸다. ------------ 대본 --------------- # 자막 우리는 생각을 글 속에 담아냅니다. 글자 안에 우리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들의 예술 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 인터뷰 저는 점, 선, 면 세 가지 테마를 연결시키는 구조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선이 모여서 면이 되고, 면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안에 지나가는 흐름이 연결고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작업을 진행할 때 선과 제 작품의 연결 고리 그리고 제 작품과 관람객의 연결고리들 관람객들끼리의 소통하는 과정까지 큰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도형이나 튜브같은 조각을 나뉘었다가 합쳤을 때도 다시 그런 작품이 될 수 있게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한번 (사물을) 나누어 보고, 조금 멀리서 봤을 때 실질적으로 보이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같다는 딱 그 생각 하나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거든요 유화와 금박 두 가지를 섞어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물화라는 작업 자체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물을 선택한 다음에 작업을 진행해야 돼서 내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그런 인물상이 떠올랐을 때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편이에요 평상시에 저장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모델들을 찾기도 하는 편인데 최근에 작업한 ASYAAF 작품 중에 하나가 시니어 모델 김칠두라는 분 인데, 제가 그분을 딱 보자마자 열정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런 식으로 모델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그리고 싶어 하는 무언가 그런 이야기에 테마가 들어가 있는 걸로 선택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하는 환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랑 콜라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걱정이 됐던 게 첫 번째로 경제적인 기반인데, 사실상 저희 또래들이 지원 상금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굉장히 오래 준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 바로바로 단기적으로 그걸 충족시켜줄 만한 제도가 아직 없는 거는 맞아요 근데 개인적인 바라는 점으로써는 그런 장(제도)이 조금 많아 졌으면 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술 구역이 되게 소규모에요 근데 하고 싶어 하는 거는 엄청 많아요 그 하고 싶어 하는 걸 충족시킨다면 더 다양한 작가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꿈 하나로 간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저도 많이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편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계속 그림 그리고 싶어요 평생 나이가 들었을 때도 그림을 조금이라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고 두 번째로는 제가 작업을 시작하고 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왜냐하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전시보다는 아동들이 같이 미술을 전시하고 관람하면서 그 친구들이 조금 커서 저랑 같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자막 전국 모든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
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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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한 예술가 커플의 다큐멘터리.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예술가들의 공유 작업실. 유일한 커플 예술가들이 있다는데! 두 사람은 아무 인력 없이 오로지 단 2명에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매일 붙어 작업을 하고 몇 달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실에 출석한 유일한 예술가 팀이다! 서로의 개성 강한 두 사람이 만나면 창작활동이 불타오르면서도 트러블도 나는 법! 결국 예술적 가치관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는 것에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 대본--------------------------------------------------------------------------------- #나래이션 1, 2호선 신도림역. 언뜻 보면 지하철역이지만 특이한 기차 모양의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는 구로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 아트플랫폼 959!! 여러 명의 작가들의 사용하는 작업실로 4개의 방이 나눠져 있다. 그중 2번 방 작업실에 유일한 예술가 커플이 있다. 주인공은 영화감독 오병태 씨. 아트플랫폼 959의 유일한 남자 예술가다. 원래 다큐영화 감독이었던 그는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를 통해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까부터 건들건들하다 싶더니 의자가 아닌 공위에 앉아있다. 옆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공 위에서 건들건들 하는 사람은 병태 씨의 파트너 경숙 씨다. #인터뷰 저희가 하루 종일 작업실에 앉아있어서 허리디스크가 있어요. 그래서 허리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의자를 없애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각자 작업을 합니다. #나래이션 과거 감독과 배우를 하던 이들이 지인 소개로 만나 짝이 되었고 현재 영화 제작사동네의 멋의 촬영감독과 편집감독을 맡고 있으며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동네의멋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그 동네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담은 소재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다. 평소 모르는 동네로 찾아가서 데이트하는 걸 좋아했던 이들이 농담 삼아 동네별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었다. 재미 삼아 첫 촬영하다가 너무 빠져버려서 일이 커지게 되었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의 본업이 있었는데 하던 걸 과감히 내려놓고 함께 동네 영화제작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인터뷰 Q. 병태 씨는 어디 갔어요? 자요 Q. 네? 왜 자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내일 촬영이라고요. Q. 지금 혼자 일하시는 거예요? 네, 솔직히 말하면 이 촬영하러 간다고 전날에 일찍 잘 수 없어요. 왜냐면 촬영 전에 시나리오만 다 썼다고 되는 게 아니라. 촬영 현장에 가서 어디 장소에 어떤 부분을 찍을지 딱 정해져 있어야 내일 헤매지 않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도 보면서 정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상이랑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저는 촬영하기 전날이면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요. Q . 경숙 씨 말로는 촬영 전에 할 일이 많다던데.. 왜 쉬고 계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경숙 씨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할 일 다 끝내고 내일 아침에 촬영 가기 때문에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일찍 잘 거예요. 아시겠어요? Q . 병태 씨가 그러는데 밤새는 것 비효율적이라 하던데요? 아.. 그래요? 거봐! 병태 지금 안 자고 있어요. 제 카톡 읽었어요. 어 뭐야? 아 카톡 읽어버렸어! 모른척해야겠다 아니 그렇게 잠이 오지도 않으면서 일찍 자야 된다고 계속 자야지자야지 하면서 한두시간 누워있어요. 누가 더 비효율적일까요? 차라리 누워서 시간 낭비할 바에 책 한자라도 더 보는 게 낫죠. 촬영 전 준비할게 얼마나 많은데.. 잠이 안 오면 이런 거 하나라도 더 관찰하는 게 낫지. 일찍 일어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누가 더 비효율적인지 모르겠네 정말. #나래이션 이 커플들이 하는 영화제작사가 아직 스타트업이다 보니 기획부터 촬영, 배우, 연출, 편집까지 모두 단둘이서만 진행된다. 역할분담을 해도 각자의 손길이 안 거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터 그냥 각자 알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다음 촬영 날 현장... 촬영 중인 두 사람 NG가 난다. 병태 씨가 대사를 틀려서 같은 걸 몇 번째 또 찍는다. #현장 목소리 야 이 돌머리야 내가 얘기하려고 했어 #나래이션 해가 졌는데도 오케이 컷이 나오질 않았다. 답답했던 경숙 씨는 병태 씨의 연기를 지도하면서 따라만 하라고 명령한다. 촬영 후 작업실 안 편집하고 있는 경숙 씨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현장 목소리 도대체 이 10초짜리 편집하는데 내가 NG 영상을 몇 십 개나 봐야 해? 솔직히 대사는 외워? 내가 대사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꼴랑 2~3줄 되는 걸 못 외워서 몇 십 번이나 촬영하냐? 그것도 편집할 때 내가 다 골라내야 하잖아. 나는 그냥 멍청해. 멍청하단 말이야. 멍청한 걸 어쩌라고 멍청하면 2~3줄도 못 외우냐? #인터뷰 Q. 촬영 전에 너무 준비를 안 해서 경숙 씨가 화난다는데... 제가 그냥 갔겠어요? 다 촬영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하고 갔단 말이에요. 근데 또 그 상황에 맞춰서 상황이 바뀌는 걸 어쩌란 말이에요? 이거 진짜 저희끼리만 하는 촬영이다 보니 절 대변해 줄 사람이 없어요. 이거 진짜 억울합니다. 어쩜 그렇게 저하고 안 맞을까요? #나래이션 예술가란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직업이다 보니 똑같은 예술가랑 만나면 상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며칠 후 서로 전쟁을 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이 나왔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기분을 풀어주려는 병태 씨! 경숙 씨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나왔다. 예술가는 예술가를 만나면 안 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색깔이 짙은 두 예술가가 어쩔 땐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는 법! 각자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각자 예술세계를 한발 양보해 주면서 합친 작품들은 더욱 빛이 난다. #자막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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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예술인 나에게 묻다
영상기획의도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담아내보고자 한다. 제목: 예술인 나에게 묻다 자막 :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연습과 실패 계속되는 도전 다양한 시도 그 시간들이 모여 나는 마술사가 되었다 예술인 나에게 묻다 자막: 나에게 묻는 거니깐 편하게 편한 말로 한번 해볼게 Q1. 자신을 소개한다면? 안녕 나는 대전에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비야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술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돼서 시작을 했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마술을 오래 하다 보니까 마술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 뭘까라고 생각을 하다가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지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어. Q2. 왜 마술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어? 초등학교 때 뭔가 나만의 특별한 무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생각하던 중에 마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재미있어서 하고 있는 것 같아. Q3.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이유는? 마술만 하다 보면 그 안에 틀에 갇히게 되거든. 여러 장르들을 보고 배우는 점이 많아서 마임도 해보고 저글링도 해보고 연극들도 보면서 시도를 하고 있는 편이야 Q4. 공연을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재미있는 것. 내가 재미있는 것. 내가 잘 표현을 해야 관객들도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내가 가장 재미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Q5. 가장 감동적이었던 공연은? 버스킹 공연이었어. 버스킹 공연이었는데 그때 사전에 협의된 공연이 아니라 막 나가서 한 공연이었거든. 그때 관객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는 기분이 들었거든. 그래서 그게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 Q6. 어떤 예술가가 되고 싶어? 지금은 마술이 너무 좋아서 마술이라는 장르를 이용해서 많은 표현들을 하고 있는데, 어느 예술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어. Q7. 앞으로의 목표는 뭐야? 나는 아직 세계투어는 해본 적이 없어서, 내 이름을 걸고 내 작품을 세계적으로 공연을 해보는 게 나의 목표야 인터뷰 소감 이렇게 거울 인터뷰를 하니까 나를 보고 거짓말은 못하잖아. 그래서 솔직하게 대답했던 것 같고, 나한테도 목표를 입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더 확실하게 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나는 나를 응원한다. 이단비 파이팅!! 사용된 BGM 마스터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 Underbelly Ty Mayer의 On foot Es Jammy Jams의 You had To Be
이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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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9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제목: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막 .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자막. 나를 소개해 주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강나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8살 때부터 10년 정도 춤추고 있는 손호승이라고 하고요 지금 하남에서 전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30년 정도 거주한 청년창업가 서혜미라고 합니다 저는 신장동에 살고 있는 40대 주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남시에 사는 50대 김상호입니다 네~ 저는 59년생 조성순입니다 자막. 하남에 얼마나 사셨나요? 네~ 4년 살고 있습니다 하남에는 23년 정도 살았고요 28년 정도 산 거 같아요 저는 17년하고 조금 더 산 거 같아요 25년 정도 살았고요 어렸을 때는 신장사거리에 있는 대한전선집 아들 김상호 이렇게 불렸습니다 저 하남에서 태어났고 자랐어요 그러면 14년? 네~ 자막.하남에 가볼만한 곳1, 2, 3 첫 번째는 스타필드고요 두 번째는 나무고아원 마지막으로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이요 제가 뮤지컬이나 공연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보려면 서울로 나가서 봐야 하는데 여기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있으니깐 가까워서 좋은 거 같아요 일단은~ 덕풍천 산곡천 꼭 가봐야 되고 검단산 가봐야 되고 그다음에 신장시장, 덕풍시장 전통시장 꼭 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곳은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라는 뜻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동사지와 선법사 두 번째는 가나안농군학교인데요 세 번째는 미사지구에 있는 구산성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남시에는 불교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 천주교의 역사가 있는데 종교를 뛰어넘어서 우리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유서가 깊은 곳이고 좋은 종교의 모델들이 있는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곳 세 곳을 추천합니다 자막. 하남의 자랑 하남은 특히 구도심에 정말 맛집이 많은데 숨겨진 맛집을 찾는 재미가 있고요 그리고 교통 편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강남까지 30분이 안 걸릴 때도 있었고 그런 점에서 교통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좋아요 공기가 좋고요 정말 사람이 살기가 좋아요 하남의 자랑거리? 오메~ 손님오셨네 (20대) 예술인이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어려운 환경인 거 같습니다 왜냐면...청소년기가 지나면 청소년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고요 그렇게 나오면 하나둘씩 와해되고 그렇게 사람들끼리 멀어지니깐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게 되고 그래서 하남시에는 저 말고도 두세 명 정도가 더 있는데요 다 그렇게 떨어져서 지내고 하는 사람만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30대) 청년창업가가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청년창업을 하는 거 자체가 아주 쉽지 않은 건데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라기에 하남은 어떤 도시 같나요? 정서를 얘기할 때는 너무 좋죠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또 어른들이 많으시다 보니깐 또 어른들한테 배울 점도 있고 정말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교육도 잘 돼있고 지금 하남시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을 사시기도 하셨고 지금 하남시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계시잖아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 하남의 가장 달라진 점은 뭘까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의 하남의 달라진 점은 역동성이죠 미사신도시 위례와 감일신도시 우리 시민들이 하남에 오시면서 연령도 젊어지고, 아이들도 많아지고 도시가 성장하고 성숙하는 그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하남에 바라는 점 있나요? 아기들이 놀 공간은 많은데 저 또래의 친구들이 놀 공간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신시가지 미사지역 같은 데는 그런데는 잘 되어있지만 구옥들 사이에 cctv같은 게 부족하고 도로포장 같은 거 재정비해 줬으면 좋겠고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대표적으로 원하는 것은 생활체육시설 프로그램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을 시작했는데 하남시민들의 참여도가 부족한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하남시의 재밌는 행사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하남시민이 많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도심이 갖고 있는 정서 이런 것들은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보면 현대와 과거가 정말 조화가 잘되어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과거에 지내온 삶이나 역사를 우리가 놓쳐버리면 우리 아이들이 자랐을 때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잘 모르잖아요 하남이 그렇게 될까 봐 사실 조금 걱정이 돼요 근데 아직까지는 원도심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니깐 앞으로도 원도심을 잘 지켜내주는 그런 역할들을 우리 시민이나 시에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제가 가볼 만한 곳으로 세 곳의 종교 유적지를 소개한 이유는 하남시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하나 되는 도시로 나아가면 좋겠다는 열망 속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미사신도시 시민분들 위례 감일신도시 시민분들 원도심 주민분들 농촌동의 주민분들 28만의 하남시민들이 서로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하남시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남을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하남 화이팅! 자막.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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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7
해외문화PD 8기 해단식
해외문화PD 8기 해단식 20.8.7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해외문화PD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작년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8기 해외문화PD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였습니다 해외문화PD 8기 파견기간 2019년 5월~12월 (8개월) 8개월 간의 해외문화PD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홍승연 실장님의 인사말과 격려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해외문화PD들의 소감 발표와 우수 기획영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해외문화PD 8기 파견지역 독일, 베트남, 브라질, 중국(상하이), 스페인 미국(워싱턴), 일본(도쿄), 캐나다, 태국, 홍콩 시사회 이후 8기 해외문화PD 수료증 수여와 최우수활동자, 공로상 상장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최우수활동자로 선정된 박준원 해외문화PD는 해외문화PD 활동을 통해 브라질 재외문화원에 채용되어 영상으로 활동소감과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단체 기념 사진 촬영을 끝으로 오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해외문화PD 8기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문화포털에서 확인하세요! www.culture.go.k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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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6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퇴사마당 [공평한 인턴생활] EP.06
이틀 후 퇴사,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인턴 퇴사 이야기 퇴사마당! 소금: 반갑습니다. 설탕: 안녕하세요.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웃음 소리) #자막 공평한 인턴생활 6화 본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인턴의 실제 생활을 각색해 제작되었습니다. 촬영 전 설명 중 실제 퇴사를 앞둔 공평과 공평의 동기들 퇴사 마당에 솔직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소금, 설탕: 안녕하세요. 설탕: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에서 인턴하시는 분들 직접 모시고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퇴사하시는 날을 앞두고 모셔봤습니다. 편하게 한 번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그 전에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귀귀: 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저작물부에서 개방지원서비스와 홍보업무를 지원했던 귀귀입니다. 채채: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서비스부에서 문화포털과 전통문화포털 운영 맡았던 채채입니다. 송송: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정, 어머!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송송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규모 관람지원 서비스 문화n티켓 운영 지원 맡고 있는 밍밍입니다. 쩡이: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진흥부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 지원을 맡았던 쩡이입니다. 품바: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빅데이터부 공공데이터 업무 지원 맡았던 김, 아, 품바입니다. 소금: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노래도 함 깔아주고 이때? 소금: 그러면 다 같이 들어오신 분들인가요? 퇴사 날짜가 어떻게 되시죠? 귀귀: 이번 주 목요일에 퇴사합니다. 소금: 목요일에 퇴사 이틀 남았네요. 가는 마당에 할 말 안할 말 다 해도 되겠네요? 여긴 남아있나? 설탕: 저는 남아있는데요. 소금: 갑시다. 그냥 같이. (웃음) 소금: 퇴사하시는 마당에 다 같이 말씀 편하게 나누시면 될 것 같네요. 설탕: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박수 (박수 소리)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너 그거 봤어? 설탕: 소금님. 소금: 네. 설탕: 혹시 공평한 인턴생활 보셨나요? 소금: 들어는 봤어요 제가. 문화포털이라는 곳에 올라온 걸 들어는 봤는데. 저는 글쎄요. 그 인턴생활을 한 지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그거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안봤습니다. 설탕: 아..? 소금: 괜히 봤다가 추억 떠오르면 PTSD 올까봐요. 설탕: 피티에스? 피티에스가 뭐죠? 소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그 당시 인턴 저, 라떼는 인턴할 떄 월급 6만원이었어요 진짜. (놀라는 반응) 소금: 라떼는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이 실제 공공기관 인턴생활을 이야기로 풀어낸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였는데요. 거기 출연자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막 자료화면 (문화포털 제공) 소금: 사롸있네 설탕: 그러면 우리 공평한 인턴생활이 어떤 건지 같이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공평 씨. 소금: 보시죠! 아니 아니 설탕: 공평 씨! 설탕: 아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전체화면이라도 좀 해줘요. (웃음 소리) (박수)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 같이 영상 보셨는데요. 저 영상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어떻게 합격되셨고 그때 면접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 분씩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면접 귀귀: 제가 면접 때 기억나는 게 제가 첫 번째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제가 모르는 질문을 먼저 주신 거예요. 이거 어떻게 답변해야 하지 그랬는데 딱 그때 역순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 있는 분들 얘기 듣고 대충 이런 질문이구나 싶어서 설탕: 역순 때문에 합격을 했다? 소금: 운이 터졌다? (웃음) 소금: 솔직하게 말해서 그죠? 설탕: 다음 채채? 채채: 저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들 대답을 잘하시고 그래가지고 그래 니들 먼저 해라 (웃음) 그래서 포기 상태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보니까 붙었던 것 같아요. 늦잠 자고 있는데 붙었다고 전화가 와서 설탕: 세상은 마음을 항상 비워야 뭐가 온다.. 다음 송송님은 어떠셨나요? 송송: 저는 사실 발 아팠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구두를 신어야 돼서.. 공공기관이다보니까 조금 더 갖춰진 옷으로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첫 면접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높은 구두 신고 와서 발 아파 죽겠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로 답변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붙었더라고요. (웃음) 소금: 그만큼 문정원 오기 쉽다? 설탕: 내가 이 정도다? 송송: 여기 저도 똑같은 마인드예요. 마음을 비워라. 채채: 엮지 말아주세요. 소금: 전화가 오던가요? 왜 난 메일로 받았지? 송송: 정규직이라서? 소금: 아뇨. 저 계약직인데요. 송송: 그래요? 소금: 퇴사하는 마당에 다 까놓고. 나도 나도 몇 달 안 남았어~ 쩡이는? 쩡이: 저도 합격자 발표 나는 날 너무 긴장해가지고 한숨도 못 자다가 10시에 전화받고 잤어요. 설탕: 전화를 다 받으셨어요? 채채: 모닝콜로 받았어요. 밍밍: 자다 깼어요. 그거 받고. 설탕: 아침에? 쩡이: 네. (여럿이서) 10시 쯤에 송송: 못 받았어요. 밍밍: 못 받았어요? 자느라 못 받았답니다. 귀귀: 뭐야? 송송: 아침에 모르는 사람 전화 와서 02가 전화 올리가 없는데? 소금: 면접 받은 질문에 대답 잘했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이었죠? 쩡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는 거였어요. 송송: 어려운데? 밍밍: 전설의 인턴이잖아. 설탕: 다른 분들은 대답을 잘 못하셨나요? 쩡이: 하셨는데 제가 가운데 있어가지고 이 분이 하신 것에 조금 빠진 게 있으면 거기 더해서 소금: 잘 하네? 설탕: 박수 (박수 소리) 소금: 다음 김품바! (박수)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품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소금: 쫘이시 다르네. 설탕: 다르네. 누구는 잤다는데. (웃음 소리) #자막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첫 출근 설탕: 첫 출근 때 기분이 어땠는지 잠깐 조금씩 들어볼게요. 밍밍: 저는 너무 걱정이 많아가지고 계속 불안했어요. 그리고 옷 입는 게 진짜 걱정이 됐어요. 소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공평 씨가 첫 출근 때 풀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넥타이까지 쫙 해가지고. 아 내가 그거 보면서. 와따마, 상하이상하이 위아래 윗윗아래 껌장장장을 짜악 #자막 외국어 아님 소금: 그럼 첫 출근 때 뭐 입고 갔어요? 밍밍: 그냥 슬렉스에 구두 같은 걸 신었던 것 같은데 구두 신은 건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설탕: 송송님은 그럼 면접 때만 구두 신고..? 송송: 후리스. 제가 이 분을 보고 더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채채: 아무도 저에게 눈치를 주지 않지만 눈치가 보이고 아무 것도 안 하지만 계속 배가 고파져요. 눈치를 보면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고요. #자막 공기관 인턴 첫 출근, 첫 상상 첫 상사 설탕: 직장에 와서 처음 만나는 분 그 분에 대한 느낌을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귀귀: 제가 와서 봤을 때는, 다섯 글자로 완전 바빴어 소금: 완전 바빴어? 귀귀: 응응 소금: 아니 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처음 인사했는데 이 사람.. 입냄새 나요, 밥 먹을 때 트림해요 쩡이: 저는 제 사수님이 약간 인강 선생님 같았어요. 왜냐면 일주일 정도 매일 매일 아침에 한두시간 씩 스터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QNA 받는 느낌으로 인강에서 답변하고 그래주셔가지고..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설탕: 아 우리끼리 이제 마지막이니까 약간 좀 이제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소금: 깐족깐족대면서 설탕: 솔직히 얘기합시다. 소금: 아 마 있다이가 설탕: 이제까지는 좀 그랬다 해도 이제 솔직히 이렇게 한 번 유도를 해가지고 질문을 소금: 아 그렇게 하자고? (웃음 소리) 송송: 제 얘기는 아닌데.. 소금: 아 괜찮아 괜찮아 송송: 아니 근데 여기 다 알아요. 여기 같은 층 인턴 분들은 다 아시는데 한 분 더 있으시거든요? 그 분이 가방을 자르셔가지고 (웃음) 설탕: 가방을 자르셨다고요? 송송: 네. 인턴을 하시는데 그 분이 관리하는 물건이 택배가 왔나봐요. 그 분이 뽁뽁이를 자르다가 가방 끈을 같이 자르신 거예요. 아 그래서 저는 인턴분이 가방을 자르시는 분은 정말 처음이겠다. 채채: 저는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귀귀: 뭐야! 너 뭐야! 위선자 귀귀: 저희 부장님이 제가 서울 산다고 말했었는데 얼마 전에 사투리 안 쓰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지방에 사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설탕: 송송은 어디예요? 송송: 저는 경기도인이요.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인턴 하는 게 좋을까요? 밍밍: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턴이 엄청난 스펙이잖아요. 근데 인턴 하기 전에는 이걸 꼭 해야 할까? 이거 중요한 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해보니까 경험이 있어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센스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품바: 저는 문정원 인턴 생활 장점 얘기해드리고 싶은데 처음 인턴 들어왔을 때 업무 없고 내버려두는 그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참여할 기회 많이 주시고 교육도 많이 듣게 해주셔 가지고 소금: 미리 알고 간다, 예습한다 이런 느낌인 거죠? 설탕: 네.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요. 다른 또 좋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금: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소리) 소금: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편집 가능하겠어요? 공평: 일주일이면 뭐.. 설탕: 그래도 그동안 스케쥴에서는 일주일 넉넉한 거예요. 밍밍: 맨날 시간 있을 때 안 하고 귀귀: 맨날 노래 듣고 채채: 가방끈 자르고 (웃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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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로컬에서의 도시재생, 봉산마을
제목: 로컬에서의 도시재생, 봉산마을 부산에서는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영도에 위치한 봉산마을은 빈집을 활용하여 새로운 지역 문화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청년들이 모이고, 지역에서 활동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이 모여 빈집들이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지역적 고유의 특성과 지역자원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이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풀어나간다. ---대본--- 자막 영도 봉래산 아래에 위치한 봉산마을 부산항과 바다가 보이는 마을 조선사업의 불황과 뉴타운 해제지역으로 선정되어 사람들이 떠나며 생겨난 빈집들 하지만 빈집이, 마을이 다시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봉산마을 주민 협의회 회장이고 마을에 있는 협동조합 우리가 협동조합 이사장 김정환입니다. 봉산마을에서의 활동 제가 15년 전에 이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그래가지고 13년도부터 마을 회장을 맡고 하다 보니까 동네 주민들하고 같이 동네 뉴타운 해제되면서 동네가 슬럼화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서 나서다 보니까 어떻게 주민회장이 되고 다 저보다 연세 많으신 형님들 누님들이 되다 보니까 제가 마을 일에 앞장서고 마을 사업들을 진행하고 협동조합까지 꾸려가면서 주민들 힘으로 우리 마을 한달에 한 번 하는 주민협의회 구호가 주민이 주인이다 항상 이랬는데 주민이 주인이다는 너무 잘 실천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참여율이 저조한 것 같아가지고 지금 정부에서 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마지막 궁극적인 목표는 주민 자립 주민들의 힘으로 어떻게 마을을 재생할 수 있는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주민이 주인이다 말고 주민의 힘으로 구호를 바꿀 생각입니다 봉산마을의 도시재생 우리 마을이 블루베리 농장도 4곳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 체험장을 해서 거의 체험을 다 유치를 못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고 정부에서 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 거기 그린 뉴딜 정책이 거의 우리 마을을 위해서 나온 정책이 아닌가 할 정도로 우리 마을이 착착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이 되고 하는 것들이 그 우리 마을을 위해서 선정될 정도로 거기서 발맞춰서 우리 마을도 정말 도시재생의 최고 앞서가는 마을 주민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빈집의 활용 우리 동네의 많은 빈집들을 우리 주민들이 그 빈집을 어떻게 매입을 해서 주민들의 공간들로 만들고 필요한 분들한테 제공을 할 수 있는 진짜 그런 마을이 됐으면 좋지 않을까 앞으로의 봉산마을 내년쯤에는 정말 쾌적하고 볼거리 있는 마을 지금도 다른 마을에서 한 번씩 견학을 오고 하시는데 그때 오신 분들께 우리는 이렇게 해서 도시재생을 성공하고 주민들이 자립을 하고 있다 다른 마을도 할 수 있다 그런 과정을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면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자기소개 네 안녕하세요 부산 영도에 있는 봉산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의 센터장이면서 뉴딜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동의대 건축학과의 신병윤 교수입니다. 봉산마을 소개 봉산마을은 그렇게 빈집이 많지만 이 마을은 부산 시내의 내항을 볼 수 있는 좋은 뷰를 가지고 있고 부산 보기 드문 단독 주거지로 형성된 그런 마을입니다 봉산마을의 빈집 보기에 따라서는 비어있는 빈집 때문에 마을의 문제라고 할 수도 있지만 또 다른 각도로 보면 빈집들이 많기 때문에 또 이 빈집을 잘 활용하면은 마을을 다시 부흥시키는 즉 마을을 재생할 수 있는 자산이 되기 때문에 꼭 그렇게 나쁜 눈으로만 빈집을 바라볼 것은 아니다 그것도 마을이 갖고 있는 잠재된 자산이다 봉산마을에서 살아가는 주민 여기 사시는 분들은 나이도 많고 하지만 대부분 이분들은 이 지역에 오랫동안 사셨기 때문에 이 지역에 대한 애착 같이 사는 이웃에 대한 어떤 관계 또 이런 것들이 오랫동안 오랜 세월 유지해오면서 쌓아온 정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시내의 신도시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마을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정이 있는 좋은 경치가 있는 좋은 공기가 있는 좋은 자연이 있는 그런 좋은 마을입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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