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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조회수: 118
▶
4:55
(문화PD) 한일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 확대를 소개한다. 생생한 소식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갈 한일 관계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재영의 NEWS 2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City Key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ke It Happen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iden Road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Dreams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글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의 공공저작물 코트라 볼드체(2021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www.jeongseon.go.kr)의 공공저작물 정선아리랑체(2019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pen Font License, Version 1.1에 따라 IBM Corp.에서 제공하는 IBM Plex Sans JP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및 영상]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에 의한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및 제35조5에 의한 저작물 이용, 저작권법 제39조에 의한 저작자 사후 70년이 지난 만료저작물(퍼블릭 도메인)인 태극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일본 저작권법 제13조 2호에 해당하여 퍼블릭 도메인으로 배포된 일장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공연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Paper Texture, Paper Background(By ED-DAHBY) - Envato Elements LICENSE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www.aks.ac.kr)의 공공저작물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축제의 꽃 행렬, 광복로에서 상설 재현되다 - 조선통신사 약식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축제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4 쓰시마 행사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소식에 다시 주목받아 - 유마도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사용 저작물]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진행하는 PD의 모습)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할 홍준서 기자 연결합니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PD가 서서 내용을 이야기 한다) 한일 관계는 흔히 일의대수(一衣帶水) 물 한 줄기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으로 표현되고는 합니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다양한 문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배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 배지인데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는 양국의 국기 문양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공모전을 통한 공식 로고 선정 이외에도 서울 도쿄타워 동시 점등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뉴스 홍준서입니다 (행사 이미지와 겹쳐지는 PD의 모습) 아니, 여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금 이곳에서 과연 무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걸까요? 이 행사는 바로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반에 걸쳐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그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살펴볼까요? (종이 배경 위로 조선통신사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떠오른다) 조선통신사란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평화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단순히 국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사절단을 넘어 예술, 학문, 문화를 아우르며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 간 외교적 신뢰 그리고 문화교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 한다) 이제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셨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만나볼까요? 4월 24일 경희궁에서는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하였고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였고요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했습니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9월 말 도쿄에서 현지 어린이 참가자를 포함한 210여 명이 함께 대규모로 행렬을 재현하고 한일문화 콘퍼런스, 문화예술행사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됩니다 (잠시 귀 기울이는 제스처를 취하는 PD) 또 다른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어서 이야기 한다)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이외에도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교류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교환 전시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과 요코하마미술관의 한일 현대미술전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 오사카 역사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의 특별협력으로 한일 양국이 소장하고 있는 통신사 행렬도와 필담창화집 등 유물 전시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한일 고교야구팀의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행사들을 소개드렸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저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지난 1월, 한국재팬리포터 방일단으로 9일간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방일 일정 중에서도 특히 후쿠이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속에서 한일 양국 간 민간 교류와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일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일 양국이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기대되시나요? 과거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여정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입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관리자
조회수: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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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조회수: 1,096
▶
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조회수: 1,107
▶
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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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첫 금메달, 수영 국가대표 조기성
해설) 9월8일(브라질시간) 패럴림픽 수영 국가대표 조기성 선수가 한국 역사상 패럴림픽 자유형 첫 금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조기성선수와 함께한 이야기 그리고 많은 장애우들에게 전하는 희망찬 이야기 같이 보실까요? 자막) 생각보다는 괜찮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막) 경기 소감은 어떠하셨나요? 일단은 예선이 중요한 건 아니고요, 전체적인 순위는 2등이더라고요. 그래서 결승에서는 조금 더 분발해서 금메달 확보할 생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자막) 솔직히, 훈련할 때는 정말 (메달을) 따고 싶다고 생각을 많이 했는데, (메달을) 따고 나니깐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꿈만 같습니다. 자막) 꿈을 이루었으니깐 이제 이걸(금메달) 발판 삼아 더 높게 나아갈 수 있는 (금) 메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에게 이것은 사회에 나갈수 있는 자신감이나 다름없는 메달입니다. 그래서 이걸 보고 있는 많은 장애인분들, 혹은 저같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도 사회에 나와서 자기의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한마디 부탁하겠습니다 저희도 비장애인 선수들 만큼이나 감동이나 여러 가지를 드릴 수 있으니깐요 저희들에게도 성원과 응원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자막) 대한민국 패럴림픽 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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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소설가 편
문화직업30 소설가 편은희경 / 소설가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소설가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소설가 은희경입니다. 소설가는 소설을 씁니다. 소설을 쓰고 발표하고 그밖에도 강연을 한다거나 또 심사를 한다거나, 물론 소설가는 글을 쓰는 사람인데 소설은 다른 글하고는 조금 다른 것이 있어요. 어떤 있었던 일을 그대로 다시 재현해 내는 것은 소설이 아니고요. 거기에 자기가 보는 어떤 세상에 대한 안목, 세상에 대한 해석 그런 것이 들어가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제멋대로 살아 볼 수 있는 것이죠. 소설 속에서, 그래서 자기가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무척 자기 주도적 인생, 그런 것이 보장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죠. 질문 소설가의 시간 인터뷰소설가의 인생은 생각보다 굉장히 다양하고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바빠요. 바쁜 것이 남이 볼 때 늘 어딘가를 돌아다니고 시간 없고 이런 바쁨이 아니라 일단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야 되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일단 확보된 다음에 나머지 시간으로 다른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소설가는 늘 시간에 쫓깁니다. 소설가에게는 글을 쓰는 시간과 내가 쓴 글로 세상을 만드는 시간이 좀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물론 글을 쓰는 시간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죠. 글을 쓰는 시간에는 일단 읽는 시간도 포함되고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해서 뭔가를 취재하고 어떤 경험을 쌓는 그런 일도 포함되기 때문에 그리고 책상에 앉는 시간까지 다 포함되기 때문에 그 시간이 훨씬 커요. 하지만 나머지 시간이 뭔가 생활에 관련된 시간이 따로 있어요. 먼저 많은 소설가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직업적 특성상 그리고 또 수많은 것을 경험하죠. 그래서 어떤 현장이든지 어떤 사회적인 현장이 될 수 있고 어떤 개인적인 연애나 작별이나 또 어떤 성취나 좌절이나 이런 현장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체험도 굉장히 중요하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많은 부분의 간접경험 즉 독서 그리고 적지만 중요한 부분의 직접경험 나의 체험 그것들이 합쳐져서 소설이 된다고 생각해요. 질문 소설가가 되려면 인터뷰소설은 그 이야기를 통해서 ‘그래서 네 생각은 무엇이냐’는 이런 것이 있어야 해요. 자기가 인간을 어떻게 본다, 자기는 인생을 뭐라고 생각한다는 그런 어떤 관점이 있는 것이 소설이에요. 그래서 소설이라는 것은 읽고 지나쳐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나 자신이 무엇인가를 발견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섬세해야해요. 둔하면 뭔가 모든 일어나는 일 사이에서 중요한 것을 포착 못 하거든요. 모두가 비슷하게 느끼는 것을 가지고는 소설을 쓸 수 없어요. 조금 더 섬세하게 포착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일단 소설가들은 대부분 섬세해요. 그리고 또 상상력이 있어야죠. 이건 당연한 이야기인데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것이 상상력이라는 게 우주에 대한 상상력이랄지 가보지 못한 장소에 대한 상상력이랄지 이런 식의 기발한 상상력이 아니라 타인에 대한 상상력이에요. 타인의 마음, 타인의 입장, 타인의 아픔 또 타인의 즐거움 이런 것에 대한 상상력이 있어야지 그 많은 인간에 대한 탐색을 할 수 가 있어요. 소설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탐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탐구할 때 섬세해야하고 관찰력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그런 타인에 대한 즉 인간에 대한 상상력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 것들이 재능이라고 생각하고 더 있다면 끈기도 있어야 되겠죠. 소설가라는 것은 어쨌든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업이니까요.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저는 35살에 작가가 되었고 그리고 지금 작가가 된지 20년이 되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아주 세대차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처음 습득한 방법은 독서가 가장 절대적이었고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그 어떤 사람들을 관찰하고 그 관계에 대해서 파악해보는 것들 그런 것들도 제 나름대로 어떤 소설가적인 자아형성의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글 쓰는 것이 쉬울리는 없죠. 네, 힘든 직업이에요. 그리고 무척 고독하고요. 지금도 소설가를 지망하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들 우리 멋대로 살고 싶은 것 아닐까요? 그럴 때 자기라는 존재대로 살고 싶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그래서 현실적인 어떤 것은 기본적인 것만 갖출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좀 자유롭고 내 방식대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저는 소설가는 멋진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 직업안내 소설가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인간과 사물에 대한 세밀한 관찰력과 호기심, 그리고 관찰한 것을 글로서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문장력과 언어감각. 창의력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혁신, 성취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하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문학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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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매거진에디터 편
문화직업30 매거진에디터 편임은선 / 매거진에디터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매거진에디터에 대하여 인터뷰매거진에디터라는 일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글로 정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이 매거진에디터(의 업무)인 것 같고요. 저희는 보통, 기획회의를 한 번 하고 ‘이번 달은 어떤 주제로 어떤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다.’ ‘어떤 공간을 소개하면 좋겠다.’ 이런 것들이 정해지면 완벽한 이번 달의 기획안이 완성되는 거죠. 그 다음에는 관련 인터뷰나 제가 알 수 있는 조사를 미리하고 질의서를 뽑고 만나서 인터뷰를 한 후에 글을 쓰는 패턴이 있고요. 잡지 같은 경우에는 제가 글을 하나 써서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한 호를 구성하는 것까지 저희가 다 고민을 해야 하거든요. 이번에는 이 페이지에 이런 기사가 실렸으니 다른 페이지에는 이런 것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아니면 지난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렸으니 이번 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렸으면 좋겠다는 전체적인 틀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때문에 기자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조금 더 큰(의미의) 편집 이런 것들을 고민할 수 있어서 특별히 잡지에디터, 매거진에디터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질문 매거진에디터의 가능성 인터뷰저는 경험해보지 않은 것들을 많이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것이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약간 좀 더 정리되어 있는 아니면 더 깊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것은 글이었던 것 같아요. 글로 쓰고 인터뷰를 하면서는 깊이 푹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는 그런 것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았고 제가 그냥 글 매체가 잘 맞는 사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리트H라는 매거진의 특성 상 홍대 앞이라는 지역에서만 사람들을 만나는데 홍대에는 정말 꿈을 꾸는 사람들 그리고 뭔가 세상에서 말하는 어떤 성공에 조금 어긋나 있지만 자기가 원하는 일들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은 동네라서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역시도 자극을 받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자극을 많이 받고 이 경험으로써 다양한 일들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질문 나만의 인터뷰 방법 인터뷰저 같은 경우에는 소개팅하는 마음으로 이 사람에 대해서 진짜 좀 어떤 매력이나 호감을 계속 끌어내려고 많이 준비를 하거든요. 그 것이 어떻게 보면 저의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가끔 좋은 친구와 수다를 떠는 느낌이에요. 인터뷰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이 분들도 인터뷰를 많이 해보신 분들이 아닌 사람들을 주로 만나니까 자리를 딱 깔고 네, 무슨 일을 하십니까, 이렇게 하면 이야기가 딱딱하게 나오거든요. 좋은 친구를 사귄다, 소개팅을 한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이 사람의 속마음이 다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저의 팁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매거진 에디터가 되려면 인터뷰기본적으로 글을 잘 써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트랜드를 읽는 눈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것을 뒤늦게 발견해서도 안되고 너무 앞서나가서도 안되고 어느 정도 조금 한 발짝 앞서서 트랜드를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할 것 같고요. 전체적인 큰 틀을 볼 수 있는 구성력, 매체 페이지를 구성하는 능력,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요즘에 독립잡지 독립매거진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처럼 친구들끼리 대단한 거 말고 뭐라도 하나 만들어보면 그것이 많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게 자기들끼리 모여서 이 페이지는 무엇을 넣고 이 페이지는 무엇을 넣고 이것은 어떻게 해보고 이 곳에서는 누구를 만나고 이런 것들을 한번해보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그것들이 요즘에는 다 독립 출판물로 많이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졌잖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한 번씩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봅니다. 질문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터뷰저는 아주 우연한 계기에 스트리트H 독자로 스트리트H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아 나도 이것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처음에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 매거진에디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꿈꾸는 여러분들 역시 되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열심히 도전하시면 같은 매거진에디터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파이팅하세요. ----------------------------------------------------------------------------- 직업안내 매거진에디터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원고의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 깊게 살펴 교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꼼꼼함과 성실함이 요구된다. 인터뷰 대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통찰을 통해 관심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편집 방향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언론사, 잡지사 등에 채용될 수 있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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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
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우나영(a.k.a 흑요석) / 일러스트레이터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저는 흑요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란 일러스트 즉, 삽화를 그리는 직업이고요. 요즘은 좀 더 포괄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쓰이고 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삽화 뿐 만 아니라 어떤 브랜드나 기업의 홍보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저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해서 작가활동을 하는 경우까지 모두 포괄해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작업은 보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한복을 위주로 그리고 있어요. 한국의 전통적인 것들 색채, 무늬, 소재 같은 것을 한복을 입혀서 서양의 동화들을 새롭게 각색해서 그리고 있는 시리즈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한복을 입은 서양동화시리즈인데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가능성 인터뷰그림이라는 것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그림만 보면 ‘아, 이 그림에서 보여 지는 상황이 어떤 것이구나.’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SNS를 통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그 외 여러 사이트에 그림을 올리고 있는데 해외사용자들이 보면 한복이라는 것이 그분들은 모르는 의상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상이 참 아름답다.’ ‘이것이 너희 나라의 고유복식이구나.’ ‘이 그림은 나에게 어떤 감정을 줘.’ 이런 식으로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것이 굉장히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림으로 그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서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자막 트위터 삼일절 기념 일러스트(우나영 작가 作) 질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 인터뷰일러스트레이터에게 그림만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스킬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약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자기가 원하는 그림만 그리는 직업은 아니거든요. 클라이언트(의뢰인)의 의뢰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돈을 벌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그림의 어떤 내용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더라도 어떨 때는 그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기만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직업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요즘은 수작업을 해도 좋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소양이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디지털 작업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수작업으로 작업을 해도 결국 요즘은 거의 디지털로 다시 편집을 해서 이미지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 같은 것을 딸 필요는 없지만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최소한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꿈 인터뷰제가 아무래도 한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복을 열심히 공부해서 그리고 싶고요. 또 제가 좋아하는 한복을 제 그림을 통해서 해외에도 알리고 얼마든지 다른 소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신선하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그것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림으로써 알리고 싶어요.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그림을 좋아해서 선택을 하게 되세요, 보통은.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문화 관련 직업은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이 길이 쉬운 길은 사실 아니거든요. 언제나 그림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특별한 소재를 찾아내려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 대신에 일상 속에서 계속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어떤 대상을 봤을 때 그것이 특별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마시고 붙잡아서 꼭 표현을 하시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직업안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색채 감각과 조형감각 및 세심함과 꼼꼼함 등이 요구되며, 컴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고객을 설득하고 자신의 비전을 이해시킬 수 의사소통능력 등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현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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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놀이의 만남, 팝업 놀이터
자연에서 즐기는 새로운 놀이문화 밧줄놀이와 아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정형화된 놀이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밧줄을 통해 숲과 사람을 연결하는 놀이 문화인 팝업 놀이터를 담아보았습니다. 팀 ‘시소’를 통해 서울 한복판에서 나무를 통해 놀이터를 만들고 밧줄놀이라는 새로운 놀이를 하게 된 이유와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나며 공생할 수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연과 놀이의 만남 _ 팝업 놀이터자막. 자연과 놀이의 만남 팝 업 놀이터내레이션이곳은 서울 혁신 파크, 도심 한 가운데 숲 속 놀이터가 나타났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이 숲의 나무들은 놀이터가 됩니다.인터뷰아이들나무타기 기다리고 있어요자막. 일반 놀이터와 다른 점?원래 놀이터는 그냥 땅바닥에 있는데 여기는 밑에 흙이 있어요나무로 만들었어요.재밌어요.인터뷰박성민, 은평구주변에 산책하러 왔다가 이렇게 놀이터 설치해놓은 것 보고 들어와서 아이들하고 같이 놀러오게 됐어요.김보선, 은평구집이 근처여서 혁신파크는 자주 오게 됐었는데요. 이렇게 도시에 나무와 숲과 흙이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그렇데 그런 곳이 있으니까 또 아이 때문에 자주 오게 됐던 것 같아요.내레이션기구들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더 재밌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달라져서 이름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설치한 것들은 뒤에 보이시는 나무를 이용해서 다리를 만든 것은 나무그네다리라고 부르는 것을 변형한 형태이고요. 그리고 지금 저기 보이시는 것은 짚라인이라고 하고요. 저기 보이시는 게 해먹이고, 그 뒤에 이제 넓은 줄 있잖아요, 여기 있는 밧줄이랑 다르게 생긴 저 넓은 줄은 슬랙 라인이라고 불러요.자막. 나무그네다리, 집라인, 해먹, 슬랙라인내레이션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 놀이의 현장에서 팀 ‘시소’의 활동과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인터뷰안녕하세요 시소의 시오입니다.안녕하세요 시소의 소리입니다.자막. seesaw 소리 김명은, seesaw 시오 이홍우저희는 밧줄을 이용해서 나무를 오르는 활동인 트리클라이밍을 주로 하고 있는 팀인데요. 오늘은 밧줄을 이용해서 지상에 놀이터를 설치했어요.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같이 섞여 놀 수 있는 놀이터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시소는 나무에 오르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트리클라이밍 기술만 가지고 이제 레저로서 프로그램화 시키려고 연구 중입니다.기존의 수목 관리하는 방법과 다른 점이 저희는 밧줄을 이용해서 사람도 안전하게 작업을 하고 나무한테도 해를 덜 끼치는 방법으로 수목 관리를 하고 있어요.저도 계속 숲에 다녔고 아이들이랑 같이 어떻게 놀아야 좀 더 건강하게 놀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아이들 데리고 숲에 갔더니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자연에서 노는 게 답이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숲에서 그냥 놀기에는 좀 동기가 필요한 거에요. 그런데 이 밧줄이 아이들이 숲으로 가서 놀 수 있는 동기가 되어주더라고요.저희가 사실 디자인할 때 성인까지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해요. 우리가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만들면 아이들은 어떻게든 재미있게 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탈 때 재미있게 디자인을 해요. 직접 탔을 때 재미있게.저희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숲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심 한가운데로 들어온 거거든요.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나무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일단 저희가 놀이터를 설치했을 때 스쳐지나가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용감하게 뛰어들어 같이 놉시다.’라고 꼭 해주고 싶어요. 뭔가 좀 쑥스럽잖아요. 다시 놀이터에서 논다는 게 그렇지만 눈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거든요. 그럴 때 그냥 지나가지 말고 좀 더 용기를 내서 같이 들어와서 놀자고 청년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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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도심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행장
서울 연희동에서는 여행을 좋아하는 모든 여행바라기들을 위한 작은 축제가 열렸다.? 여행작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부터 여행작가들의 여행사진 찍기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여행클래스까지 이 외에도 다양한 전시회와 행사로 가득 채우고 있는 여행자들의 축제 여행장 ! 직접 여행갈 시간도 돈도 없는 당신을 위한 여행자들의 도심 속 작은 문화 공간 !? 그곳을 소개한다 . -----대본---- 제목 : 도심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행장 ? #리모int) 사실은 여행을 하나의 소비되는 상품이나 그런 것들로 많이 접하고 있어요 그래서 너무 소비되는 문화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도심에서 여행문화를 어떤 공간을 통해서 느껴볼 수 있는 기획 자체가 드물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상업적이지 않고 때 묻지 않은 느낌을 많이 받아가지고 정말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생각을 해서 여행작가로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더 기대되는 그런 프로그램인 거 같습니다 ? #레이케이int) 함께하면 즐거운 분들이 되게 많이 계시거든요 그리고 항상 새로운 분들을 만나는 게 즐거우면서도 어려운 일이잖아요 이런 활동들을 하면은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좋은 기회니깐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조익현int) 여행에 관심이 많은 독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찾고 있었고요 다양한 방식으로 같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두 번째 정도 되는 여행장 행사인 거 같습니다 ? #조익현int) 안녕하세요 아트레블 매거진을 만들고 있는 조익현이라고 합니다. ? #리모int) 저는 여행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 글과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으로 기록하고 있는 여행드로잉 작가 리모라고 합니다. ? #레이케이int) 저는 레이케이 작가라고 하구요 작년부터 포토그래퍼 생활을 시작했고 올해는 매거진들이랑 같이 글도 기고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 #NA) 이번 여행장은 저희가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 아니면 한국에 있어도 나만의 여행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저희가 좋은 분들 함께 모시고 진행하게 된 여행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이다인INT)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어반플레이에서 연희동 여행장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은 이다인 입니다 ? #NA) 저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여행이야기 나만의 여행 이야기라고 해도 각자 시선이나 스토리에 따라서 나만의 여행 이야기가 다르게 쓰여질수있잖아요 그런 스토리를 공유하고 내가 지금 어디 있든 또 어디를 가게 되든지 간에 나만의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여행정보뿐만 아니라 좀 그러한 이야기들을 나누고 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 기획되었습니다 ? #이다인INT) 저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아트레블의 조익현 대표님 양정훈 편집장님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사들 모시고 진행하는 여행자 토크 프로그램이 있구요 저희 어반플레이 사진전에도 작품 출품하신 레이케이 작가님과의 여행클래스 알로하연희동이라는 독특한 하와이 컨셉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무비트레블 그 외에도 7월 9일 저희 어반플레이 공간에서 여행자토크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버니니와 함께하는 가든에 포트럭파티까지 다채롭게 이루어졌습니다. ? ? ? Q) 추천하고 싶은 도심 여행지 ? #리모int) 국내 같은 경우에도 볼곳이 많고 서울에 사시는 분들도 서울에 어떤 것들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고요 서울안에만 있는 색다른 공간이 많이 있거든요 저는 여러 가지 동네가 있지만 그중 부암동을 되게 좋아하는 편이어서 북악산과 이어지는 성벽과 트래킹 코스도 많고 아름답게 숨겨져 있는 계곡도 있고 그리고 맛있는 집과 미술관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있는 곳이 부암동이 아닐까 싶어서 서울 도심 여행지로 부암동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 #레이케이int) 하늘공원에서는 도심 속에서 특히나 푸른 지평선을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한강이랑 도심이 어우러지고 다리들도 예쁘게 놓여 있고 뿐만 아니라 녹음도 어우러져 있어서 갈 때마다 새롭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분들이랑도 갈 수 있고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사진 찍는 분들도 더없이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서) 하늘공원이 도심 속에서 가장 좋지 않았나(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경험으로 비춰 봤을 때는... ? #조익현int) 두 가지 방식을 말씀드리고 싶은데 간접경험을 중심하는 편이거든요 저는 그래서 쉽게는 해외 자연풍경을 멋지게 볼 수 있는 영화가 개봉했을 때 영화관을 많이 가는 편이고요 두 번째는 이런 주변에 있는 전시회나 박물관 같은 조금 작은 규모인 곳들을 따로 찾아다니는 편이 많아요 또 대부분 전시회나 박물관 영화관이 굉장히 시원해서 지금 같은 여름에는 피서의 한 방법으로라도 추천해 드리고 싶은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 ? ?
송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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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주LA한국문화원] 한식조리 아카데미 개관식
한식조리아카데미 개관식 내레이션 8월 10일 수요일. LA한인타운에서 세계 최초로 설립된 한식조리아카데미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The grand opening of the Korean Food Academy, established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took place on Wednesday, August 10th in Koreatown, Los Angeles. 인터뷰남궁옥 원장 인터뷰 목소리만 보이스오버-안녕하세요 남궁옥입니다. 저희 아카데미 가족은 우선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식과 한식문화의 발전에 전초 기지를 이룬 후 이를 발판으로 한식의 고급화와 저변 확대를 통한 한식문화의 전파 및 세계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Hi. My name is Nam Gungoak.Our academy will strive to develop Hansik and its culture in America, and eventually upgrade and expand Hansik towards globalization. 총영사이 곳에 있는 유명 호텔 그리고 레스토랑 여기에 있는 셰프들을 교육 시킨다는 것. 저는 이것을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I think it’s very important that we’re providing culinary training for famous hotels, restaurants, and chefs here in Los Angeles. 한국음식을 실질적으로 전파시킬 수 있는 도구의 장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The Korean Food Academy will serve as a major establishment to effectively spread the taste of Korean food. 동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나왔어요. 감동이 되고, 감격이 되서..Tears swelled up in my eyes as I watched the video. I was deeply moved by it. 임종택 회장님하고 저는 여기까지입니다.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제 이곳이 잘 되나 안 되나, 둘이서 뒷바라지합시다. (알겠습니다)This is it for Chairman Lim Jongtaek and me. It was not easy to come this far, but we’re going to do endeavor for as long as we can. 내레이션LA한국문화원은 한식조리 아카데미와 MOU를 체결하여 한식 조리 전문인 양성과 한식 세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Through the MOU with the Korean Food Academy, LA Korean Cultural Center promised their support towards fostering Hansik culinary chefs and globalizing Hansik. 인터뷰 원장님 인터뷰이 한식조리아카데미를 기반으로 해서 정부 분야하고 민간 분야가 같이 협업하는 그런 모양새가 될 것 같습니다. 한식 문화 세계화를 위해서 다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th the Korean Food Academy as the foundation,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will collaborate together. We will endeavor to globalize the Hansik culture. Thank you. 박수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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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내 손으로 그리는 예술, 캘리그라피
내 손으로 그리는 예술, 캘리그라피 우리는 예쁜 글씨들을 보며 캘리그라피를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저렴한 펜들만으로도, 그리고 몇 가지 팁들만으로도 훨씬 더 예쁜 글씨를 적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 대본 ----------------------------------- NAR) 음식점 간판 , 책표지 , 영화 포스터 , 그리고 우리가 매일 접하는 다양한 사물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특이하고 예쁜 글씨들 . 우리는 이 글씨들을 캘리그라피라 부릅니다 . NAR) 캘리그라피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고 , 또 전문 직업으로 삼고 활동하는 전문 캘리그라퍼들도 있는데요 . 캘리그라퍼 3 년차 최수빈씨를 모시고 캘리그라피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자막 : 최수빈, 대학생 . 이산글씨학교 캘리그라퍼 ] [ 캘리그라피의 매력?] 글씨가 감정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인데요 . 제가 행사를 나가서 캘리그라피 문구를 요청 받고 그 글귀를 써드리면 받고 너무 좋아하면서 돌아가시는 분들을 볼 수가 있는데 대부분의 글귀들이 행복이나 사랑을 전하는 말들이 많거든요 . 그런 감정을 담아서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감정들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캘리그라피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NAR) 캘리그라피라고 하면 보통 고가의 붓과 펜들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 초보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하여 연습해볼 수 있는 필기구들도 있다고 합니다 . 이 펜은 26 호 붓펜이구요 . 제가 행사같은거 나갈 때 제일 자주 쓰는 펜입니다 . 사실 탄력성이 좋아서 되게 좋아하고 26 호 같은 경우는 좀 모가 긴 편인데 모가 길면 조금 더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저는 작은 사이즈들보다 26 호 펜을 많이 쓰는 펜입니다 . 이 붓펜은 아까 소개해드렸던 26 호 붓펜과 비슷한 종류의 붓펜인데 조금 더 글씨를 쓸 때 부드러운 느낌이 있어요 . 아까 소개해드렸던 펜보다 . 그래서 그런 느낌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쓰면 좋을 것 같고요 . 특히 색깔이 좀 더 다양하고 예쁘게 나와서 색상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합니다 . 이거는 워터브러쉬인데요 . 잉크가 들어가는 부분에 물을 채워서 쓸 수 있는 형식이라서 수채화를 묻혀서 글씨도 쓰시고 그림도 겸용으로 그리실 수 있어서 저는 그림 그릴 때 많이 쓰기도 합니다 . 이거는 은색페인트마카인데요 . 앞서 소개해드렸던 붓펜보다 표현은 한 굵기로밖에 안 돼서 좀 덜 자유롭지만 여러 가지 표면에 사용을 할 수 있어요 . 유리 같은 데에 써도 잘 안 지워져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캘리그라피를 할 때 자주 쓰는 펜입니다 . [ 당신에게만 알려드리는 캘리그라피 꿀팁] [ 꿀팁 1. 손에 긴장 풀기 ] 제가 전하는 첫 번째 꿀팁은 손에 긴장을 푸는 것입니다 . 물론 부드러운 글씨를 쓸 때도 있고 힘찬 글씨를 쓸 때도 있지만 손이 긴장을 하면은 획이 흔들리게 되기 때문에 글씨를 쓰실 때 손에 긴장을 풀고 좀 편안하게 글씨를 쓰는 게 제 첫 번째 꿀팁입니다 . [ 꿀팁 2. 글자 사이 간격 구성지게 하기 ] 제가 추천하는 두 번째 꿀팁은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을 구성지게 하는 것입니다 . 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이 떨어지다보면 구성진 느낌이 없어지니까 그걸 조금 더 하나의 덩어리처럼 쓰는 것이 제가 추천하는 두 번째 꿀팁입니다 . [ 꿀팁 3. 획 사이 간격 일정하게 하기 ] 제가 추천하는 세 번째 꿀팁은 획과 획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 한글 캘리그라피를 하다 보면 획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게 되는데요 . 이 획과 획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조금 더 글씨를 예뻐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제가 추천하는 세 번째 꿀팁은 바로 획과 획 사이의 간격을 일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 NAR) 초보자들도 정말 손쉽게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초보자를 직접 섭외해보았습니다. [ 캘리그라피를 처음 써 본 소감] 제가 글씨를 한 번 예쁘게 쓰는 것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오늘 기회를 통해서 캘리그라피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고 꿀팁을 통해 더 예쁘고 쉽게 적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 [ 캘리그라피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즐겁게 쓰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부담 갖지 않고 편하게 쓰시다 보면 그게 또 재미 있는 취미활동이 될 수 있으니까 우선은 즐겁게 쓰셨으면 좋겠고 너무 본인의 글씨가 발전하지 않는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꾸준히 , 즐겁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NAR) 글을 쓰는 것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주고 , 신체적으로 면역 기능 개선 , 질병 저하 등의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 오늘 필통에 있는 가장 마음에 드는 펜 하나를 꺼내들고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박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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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타투이스트 (Tattooist)
보수적인 지역이라고들 불리는 지역 대구, 그 곳에는 몸에 개성을 새겨주는 타투이스트가 있다. 과거에 좋지 않은 문화로 여겨지던 타투가 시대가 바뀌고 여러 사람들이 패션, 예술로서 타투를 바라보게 되었다. 직접 타투를 새겨주는 타투이스트 ‘임요셉‘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자막임요셉 l 타투이스트 인터뷰‘xxpaephxx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타투이스트 임요셉입니다. 인터뷰타투라는 작업은 바늘을 통해서 몸에 그림을 새기는 작업이고요.제가 생각할 때 타투는 양복을 재단해주는 양장사들처럼 자신의 몸에 맞는 색깔과 개성을 집어넣어 주는 작업이라 생각합니다. 질문 대구에 온 이유 인터뷰처음에 서울에서 문신을 시작했을 때는 혼자 시작하기도 했고 친구들끼리 시작을 하게 되다 보니깐 너무 안 좋은 습관들과 안 좋은 방법으로 문신을 하게 됐죠. 그래서 좀 더 제대로 배우고 싶고 제대로 된 문신을 하고 싶어서 대구에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문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직접 그분에게 배우러 내려왔습니다. 질문 추구하는 장르 자막*올드스쿨: 두꺼운 라인과 크고 대담한 이미지로 밝은 단색을 사용한 투박한 느낌이 강한 타투 인터뷰저는 지금 올드스쿨이라는 장르를 하고 있고요. 굳이 좋아하는 도안이나 선호하는 도안은 없고최근에는 포트레이트나 인물 위주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질문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업 인터뷰제가 처음으로 인물이라는 것을 그렸을 때 캐리커처 느낌으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그렸는데요. 색깔도 많이 들어가지 않았고 블랙으로만 작업을 했는데 도안을 작업할 때도 재밌었고 작업이 완성되었을 때도 정말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질문 대구에서 활동하는 이유 인터뷰대구는 유행이 굉장히 빠르고 한 유행이 대구 전 지역에 퍼진다고 생각을 저는 하거든요. 도시가 작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한 곳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그 유행을 선동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유행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보면 그게 제일 최고의 메리트라고 할 수 있죠. 질문 활동하면서 느낀 대구의 특성 인터뷰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 조금 더 보수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바로 뒤에서 혀 차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식당을 가더라도 조금 대우가 다른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조금 많이 좋아져서 요즘 길거리에서 흔하게 문신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죠. 자막타투의매력은 아픔 끝에 겪는 희열이죠. 아픔을 통해서 희열을 겪는다는 것은 흔치 않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제일 큰 매력은 아픔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춤 정장을 맞춰 주듯이 그렇게 자기만의 색깔과 개성을 집어넣어 주는 그런 직업으로 계속 저는 생각하고 그렇게 해주고 싶고 지금처럼 즐기고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사용된 BGM1. Sleepy_Jake2. Where_I_am_Fromhttp://www.youtube.com/audiolibrary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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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그림이 있는 서가
‘대형 서점의 분야별 베스트셀러 서가를 살펴보면 우리 시대의 동향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자기계발, 소설, 시?에세이, 인문 등의 분류에서도 찾을 수 없고, 시대의 유행도 타지 않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그림책이다.흔히 ‘그림책’이라고 하면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인식을 타파하기 위해 젊은 층이 붐비는 홍대에 간판을 내건 그림책 전문 서점 두 곳이 있다. 이 공간 속에서 그림책은 ‘글과 친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읽는 책’이 아닌 ‘남녀노소, 우리 모두가 보는 책’으로 불린다.사람 사는 모양새를 그대로 녹여낸 일러스트가 갖는 매력에 대해 그림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그림책 전문 서점, 책방 피노키오와 노란우산에서 만나본다. ----------- 대본 ------------ 제목 : 그림이 있는 서가 #1. intro : 그림책 전문 서점을 아시나요? 나레이션서점의 베스트셀러 서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책들이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 몇 가지의 종류가 책의 전부일까요? 그림책이 어린이들만의 것이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젊음의 공간 홍대에 간판을 내건 그림책 전문 서점 두 곳이 있습니다. 그림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 두 곳에서 그림책이 가진 특별한 매력에 대해 알아볼까요? #2. 상수동 그림책 카페 ‘노란 우산’ int. 전상언 _북앤솔루션 대표그림책 카페라고 저희가 얘기하는 것은 북카페에 익숙한 사람들이 그림책카페라고 하면 조금 생소할거예요. 이 곳에 와서 그림책은 정말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고 이 노란우산이라는 그림책카페가 정말 누구에게나 항상 열려있고, 누구나 들어와서 그림책을 접할 수 있는 편안한, 힐링할 수 있는 장소? 그림책이라는 것이 너무 ‘아이들이 보는 책’으로만 많은 독자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주제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그림책은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재미있는 카테고리라고 생각을 해요. 아이들은 경험하지 못했던 상황이나 과정을 그림책으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장르이기도 하고요. 성인들은 내가 살아왔던 지나왔던 일들을 그림책과 한번 견주어서 생각할 수 있고. 그런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기 때문에 어린아이, 성인, 노인 분들에 이르기까지 그림책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3. 연남동 ‘책방 피노키오’ 나레이션노란우산을 접어두고 도착한 곳은 연남동입니다. 연남동 좁은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는 책방 피노키오는 5평 남짓한 공간을 매력적인 그림책으로 가득 채운 '어른들을 위한 그림 책방'입니다. int. 피노 _책방 피노키오 대표저는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그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라든지, 청소년들이 많이 보는 책이기 때문에 사실 내용이 안 좋은 것은 없어요. 내용은 다 좋아요. 그러면 차별화되는 것이 뭐냐 하면 사실 그림이거든요. 나레이션오늘은 책방 피노키오가 마지막 문을 여는 날입니다. 그가 생각하는 '그림 책방'은 독자들에게 어떤 공간이고 싶었을까요? int. 피노 _책방 피노키오 대표저는 첫 번째, 책이라는 것이 갖고 있는 그 힘이라는 것은 그림책이든 소설책이든, 논픽션이든 다 똑같거든요. 그 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종이 책의 힘? 그리고 ‘그림책이 내가 유치하게 생각했던 그림책이 아니네?’, ‘지금 보니까 내가 읽어도 되겠는데? 너무 좋은데?’ 그림책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한번쯤은 내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 지쳤지만, 찌들었지만 다시 한 번 그 순간만이라도 벗어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면 좋을 것 같아요. 나레이션그림책은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할 수 있는 인쇄매체일 뿐 아니라 초등학생때에는 그림으로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활자에 익숙해지고 난 뒤 그림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건 아닐까요?현실이 따분하고 피곤할때, 상상의 나래를 펼쳐줄 그림책 한 권 어떠세요? #4. ending ?
서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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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제목 :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Ocastra For All) 서울을 대표하고, 서울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반 관객이 객석에서 나아가 무대에 오르는 변화하는 음악 생태계와 더불어 생활 예술의 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으로 구성된 시민필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소개합니다. -------------대본---------------- 나레이션 : 사람들이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하는 늦은 저녁,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는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조금 특별해보이는 이 오케스트라! 바로 서울을 대표하고, 서울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 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입니다. 제목 : 모두를 위한 오케스트라 자막 :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한국생활예술음악인협회(KOAMA)가 함께 만든 단체로 생활예술을 확대하고자하는 의미에서 생겨난 단체 일반 관객이 객석에서 나아가 무대에 오르는 변화하는 음악 생태계. 생활예술의 장을 확대하는 시민필의 중심에는 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는 채은석 상임 지휘자가 있습니다. 자막 : Q. 기존 오케스트라와 시민필의 차이점은? / 채은석 상임 지휘자 인터뷰 : 프로페셔널과 아주 수준 높은 아마추어의 사이 정도? 기존에 있는 오케스트라는 직업이 음악인 사람들이니까 예술적으로 좀 더 좋을 수도 있고, 수준 높은 연주와 레파토리가 있겠지만 때로는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거든요. 직업이니까. 근데 여기 계신 분들은 정말 행복해요. 그게 느껴져요. 그래서 아, 음악이란게 이렇게 행복한거였지. 라는 거를 단원들이 저한테 각인시켜주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 이렇게 함께 연주하고 연습할 때가 되게 행복합니다. 나레이션 : 늦은 시간까지 연습은 계속되었는데요, 첼로 연주에 한창인 이향숙 단장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자막 : Q. 시민필의 매력은? / 이향숙 서울필 단장 인터뷰 : 시민필의 가장 큰 매력은 각계각층의 분들이 많은거에요. 나이도 20대부터 많게는 50대 후반, 60세 정도 되시는 분도 계시고, 학생부터 직장인, 주부들 다 같이 섞여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삶의 경험에서 뭍어나오는 어떤 연륜? 각양 각색의 경험들이 모여서 이루는 하모니라고 할 수 있겠죠. 어떻게 보면 더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려줄 수 있고, 조금 더 열정이 각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요. 나레이션 : 한 여름 낮보다 뜨거웠던 단원들의 열정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자막 : 한강몽땅여름축제 8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이 진행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여름축제 기 간 2016.7.15~2016.8.21 / 장 소 11개의 한강 공원 나레이션 : 7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되는 2016년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개막 축하 공연을 하게 된 것인데요, 개막 선언과 퍼레이드 공연이 끝난 후 드디어 시민필의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많은 비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공연을 마무리한 시민필 단원들! 끝까지 지켜봐준 시민들도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자막 : Q. 공연을 끝낸 소감은? / 이치훈 시민필 단원 인터뷰 : 다들 정말 열심히 연습하시고, 오늘 날씨도 너무 안 좋았었는데 시민분들이 잘 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정말 재밌었던 공연인 것 같아요. 자막 : 이윤 시민필 단원 인터뷰 : 저희가 다들 직장 다니는 분들이 오셔서 준비 시간도 부족하고, 비도 오고 오늘 되게 악조건이었는데 공연 잘 마친 것 같아서 정말 즐겁고 뿌듯해요. 같이 음악을 만들어가는 기쁨이 있어서 직장과 병행하기 힘들지만 연습 꼬박꼬박 나오면서 잘 연주하고 있습니다. 자막 : 강혜진 시민필 단원 인터뷰 : 항상 아쉬움이 남는데 그래도 함께 하면서 그 아쉬움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다? 함께 연주를 해도 부담스럽지 않고, 아쉬움도 있지만 즐거움이 더 크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자막 : 이향숙 시민필 단장 인터뷰 :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음악이 주는 힘으로 저희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나레이션 : 서울을 대표하고, 서울 시민을 대표하는 서울 시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앞으로 시민필이 보여줄 음악의 힘을 응원합니다. 음원 : Happy home ?
송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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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숨을 불어넣는 재가공의 세계, 스티로폼 아트
새 숨을 불어넣는 재가공의 세계, 스티로폼 아트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작가의 삶은 어떨까?신념으로 개척해가는 스티로폼 아트 작가를 만나봅시다.- 나레이션 -골목길 어귀에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달갑지않은 손님이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스티로폼' 손쉽게 사용하지만버릴 땐 천덕꾸러기인 이 스티로폼을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대구교동 주얼리 특구에 특별한작가 님을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스티로폼 작가 송인익입니다.스티로폼 아트는 우리 일상샐활에서 단열재나 포장지로 사용되는압축 스티로폼으로 액자나 조각같은 장식품부터 반지나 목걸이에 이르는 주얼리까지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재가공 아트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남들과 같은 은이나 금으로 주얼리나 전시작품을 만들었어요.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색다른 재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고,'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가 어떤게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해보게 됐어요. 뭐, 주변에서는 스티로폼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거라고 걱정해주시기도 하고안될꺼라고 말씀하시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저를 응원해주는 팬이 돼주었어요. 지금은 장식품보다는 주얼리가 인기가 많아서 집중적으로 작업하는데요.스티로폼을 모티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티로폼을 녹여서 말랑말랑해지면그때부터 색상이나, 크기에 대한 고민과 함께 생각한 컨셉으로 작업을 진행해요.좋은 기회가 많아서 전시회나 개인전을 꾸준히 해온 편인데,그래도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영역이라 생소하게 바라보는 분이 많으세요.재료가 스티로폼이라고 하면 놀라기도 하시고... 제가 하는 모든 활동이 모여서알려지는 거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은재가공을 통해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스티로폼 아트는 같은 과정을 반복해도 마르거나 색을 입히는 과정에서우연히 제각기 다른 모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어요그 때문인지,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고 그 매력을 알아주는 분들 덕분에저도 성장하고 있구요. 새로운 소재로 무언가를 시도해보는 것은 낯설고 어려울 수는 있어요하지만, '시작이 반이다'는 말처럼 여러분도 자신을 믿고 도전한다면 새로운 분야를 이끌어 나가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노력이 필요할겠지만, 작품으로만 사랑받기 보다는10대 20대 젊은 친구들에게 패션의 트렌드로 / 자리잡고 싶어요'스티로폼은 흔한 것'이니까요- 나레이션 -힘들지만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사람이 있어 우리 미래는 밝습니다.참신한 소재는 어쩌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것은 아닐까요?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한다면 작고 사소한 것이크고 가치있게 빛날지도 모릅니다.
김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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