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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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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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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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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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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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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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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
시민의 손으로 지켜낸 우리나라 첫번째 '시민문화유산' 최순우 옛집.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은 근대 한옥 건축물로서 고즈넉하고 편안한 한국미를 간직하고 있다.'최순우 옛집'은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유산'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지킬 수 있었다.최순우 옛집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시민문화유산' 운동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대 본 -----제목 :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1. 인트로내레이션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봄날, 성북동 오래된 골목길에 소박한 한옥 한 채가 있는데요.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편안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민 분들도 찾아와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이 집은 누구의 집이고 어떤 매력이 있는 곳인지 알아볼까요?제목: 시민의 손 끝에서 피어나다. 최순우 옛집#2. 최순우 옛집 소개 인터뷰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이곳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혜곡 최순우 선생님이 사셨던 옛집입니다. 최순우 선생님은 4대 국립 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하시면서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에 대해 널리 알리셨습니다. 특히 ‘한국미술 2000년 전’이나 ‘한국미술 5000년 전’과 같은 전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우리나라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신 분입니다.내레이션 많은 가치를 지닌 최순우 선생님의 옛집, 그러나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 옛집 관리의 어려움이 있어 사라질뻔한 위기도 찾아 왔었는데요. 하지만 시민의 손으로 옛집을 지키게 되었습니다.인터뷰 박원식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연구원 ‘시민 문화유산 - 내셔널 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지켜내는 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상태에서 시민들의 ‘보존, 기증, 후원’ 등을 통해 이 집을 보존하게 되었고요. 최순우 옛집이 없어지는 것을 아쉬워한 시민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서 지켜낸 우리나라 첫 번째 ‘시민 문화유산’입니다. #3. 자원 봉사 활동나레이션 모금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도 최순우 옛집을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인터뷰 정다예 ‘시민문화유산’ 운동 자원 봉사자 저는 기본적인 청소와 마당 쓸기 등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고 관람객 분들이 오셨을 때, 안내 역할도 함께 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최순우 옛집을 알게 하고 관심을 가지게 하고 있고 ‘시민문화유산’ 운동에도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나레이션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현장음 ‘시민문화유산’ 자원 봉사자 정다예입니다. 최순우 옛집이라고 알고 오셨잖아요? 최순우 선생님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책을 쓰신 분이예요.나레이션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시민들이 옛집의 겉모습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최순우 옛집 속의 숨겨진 의미와 가치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4.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나레이션 최순우 옛집에서는 봄날에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 역시 열리고 있었는데요.나레이션 특별히 올해는 혜곡 최순우 선생 100주년을 맞아 최순우 선생을 기리는 손글씨 이어쓰기가 열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손 끝에서 최순우 선생의 업적을 다시 기리고 있습니다.자막 혜곡 최순우 숨결잇기 : 혜곡 최순우 탄생 100주기를 맞아 최순우 선생의 글귀를 따라 쓰고 함께 읽는 릴레이 행사#5. 시민 인터뷰나레이션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최순우 옛집에서 우리 문화의 편안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유현숙 서울시 성북동 주민 꽃이 앞마당, 뒷마당에 각양각색으로 이렇게 피니까 이뻐요. 제가 이 곳 성북동에 30년 정도 살았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같이 이 집 아이들과 놀고 그래서 이 집이 예전엔 굉장히 큰 집으로 보였는데, 지금 이렇게 나이드니까 이 집도 그렇게 크지 않구나. 그러면서도 아직도 옛날 그 모습 그대로 보존되니까 너무 좋아요.#6. 에필로그나레이션 많은 시민들의 손끝에서 다시 피어난 옛집. 각박한 삶 속, 고즈넉하고 평온한 봄을 느껴보고 싶다면 최순우 옛집은 어떤가요? 사용된 BGM1. Acoustic Guitar 1 ? Audionautix (출처 YouTube Audio Library)2. Calypso Beach Walk ? Dong Maxwell (출처 YouTube Audio Library)3. C Major Prelude - Bach (출처 YouTube Audio Library)
김창선
조회수: 1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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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주LA한국문화원] K-2 Peace Corps 평화봉사단 50주년 모임
두번째로 한국을 방문했던 K-2그룹의미평화봉사단원들이 LA에 모였습니다. 이들 행사의 일환으로 LA한국문화원에서 사진 슬라이드를 함께 보고, 한국 강연과 '국제시장'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 (내레이션) 50년 전 갓 대학을 졸업한 젊은이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50 years ago, college graduates visited Korea. *인터뷰: Ronald Rezac-충청남도 서촌면에서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내레이션) 평화봉사단(Peace Corps)-Peace Corps. (내레이션) 1966년 처음으로 봉사단원이 한국을 찾기 시작해 1981년까지 2,000여 명의 단원이 다녀갔습니다. There have been approximately 2,000 Peace Corps volunteers who have visited Korea from 1966 to 1981. (내레이션) 50년이 흘러 LA한국문화원에 모인 단원들은 Nashville에서 3개월 간의 훈련 과정을 거친 뒤 한국에 두번째로 파견되어 영어교사로 활동한 K-2그룹의 일원입니다. -After 50 years, they gathered again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The people at today's meeting are some of the K-2 group who taught English as a teacher in Korea after they trained in Nashville, TN for 3 months. (내레이션) 그들은 함께 사진 슬라이드를 보고, USC의 한국학 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고, 국제시장을 보며 눈물을 훔치며 그 때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Together they saw photo slides, listened to a lecture from the USC Koreanology Director of Research, and watched a film named, "Ode to My Father". *인터뷰: Leslie Desmond-한국전쟁으로 통행금지가 남아 있었습니다.-사람들이 매우 친절했고, 많이 웃고, 농담을 많이 했습니다.*인터뷰:David Eisenstein -기차역이 있었고, 작은 가게들이 있고, 거리의 집들을 지나고 나면 교외의 논밭이 나왔습니다.*인터뷰: Ronald Rezac-지금 한국 도시들은 마치 다른 나라 같습니다. (내레이션)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 한국정부는 해마다 평화봉사단을 한국에 초청하였으며 올해 9월에도 다시 한번 초청하여 발전된 한국을 소개하려 합니다.-Korea developed as a giving country from a receiving country. The Korean government has invited Peace Corps annually, and they will invite the Peace Corps this year again to introduce developments in Korea. (자막) 대한민국은 미평화봉사단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Korea will remember Peace Corps' dedication to development of Korea forever. ?
김보희
조회수: 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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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가슴 아픈 과거로의 여행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BGM : 잔잔한 음악 NA : 이곳 거제도에는 민족의 슬픈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6.25 속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의 시련을 고이 간직한 채, 슬픔과 황홀한 꽃들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땅. 65년이 지난 지금, 민족의 뼈아픈 상처를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타이틀 : 가슴 아픈 과거로의 여행,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NA :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이곳은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곳입니다. 자막 : 포로수용소 소개 자막 6.25전쟁 중 유엔군과 한국군이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집단으로 수용하던 곳으로 1950년 11월에 설치되었다.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 99호로 지정되었고, 옛 포로수용소 일대에 유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인터뷰 거제도로 포로수용소를 설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처음 미군들이 적격하다고 생각한 곳은 제주도였는데요. 포로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부족해 제 2의 장소를 찾다보니까 거제도를 찾게 되었구요. 거제도는 식수도 충분했고 포로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도 있어 포로수용소로 낙점됐습니다. NA : M.P다리 당시 역사적 상황을 설명해주는 곳곳의 설치물은 긴장된 전쟁의 그림자가 휘감았던 그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A : 디오라마관 포로수용소 상황과 생활상, 당시 살벌했던 폭동현장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자막 : 디오라마관 국내최초의 단일 최대 규모 디오라마관으로서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NA : 1950체험관 반공포로들의 당시 생활 모습을 재현하여 한국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봅니다. 자막 : 1950체험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조명하는 체험관으로, 포로수용소 중앙에 위치해있으며 반공포로가 5가지 임무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찾아가는 거울미로 외에 착시미술, 실내 스크린 사격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 당시 수용된 포로의 인원은 몇 명인가요? 당시 수용한 포로인원은 17만 3천명이었고요. 그 중 여성포로가 300명 정도 있었습니다. NA : 15 포로사상대립관 북한으로 송환을 거부하는 반공포로와 송환을 희망하는 친공포로. 당시 포로 송환 문제를 놓고 대립하며 유혈사태를 빚은 이 폭동사건은 서로에게 아픈 상처만 남겨주었습니다. 자막 : 포로사상대립관 철모 속에서 수용소 및 내무반의 모습을 만나며, 친공포로와 반공포로의 사상대립을 매직비전으로 설명한다. 인터뷰 : 1 포로수용소를 설치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흥남철수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1의 전시관을 설치했는데 후에 알려지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제시민들이 세금을 모아 2차로 어떻게 포로들이 수용되고 탈출했는지 관별로 설치해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라날 (한국의) 아이들에게 전쟁의 인식보다는 앞으로 남북이 평화, 그리고 단합하며 살아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차 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NA : 2 흥남철수작전기념비 국제시장 흑수선 등 국군 제 1군단장인 김백일 장군과 통역인 현봉학의 끈질긴 설득으로 흥남부두에서 수많은 군장비를 버리고 피난민 10만 명을 거제도 장승포로 후송했던 흥남철수작전.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다룬 이 작전은 당시 상당히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모형과 함께 '흥남 철수작전'을 기리는 기념비도 있습니다. 자막 : 흥남철수작전 1950년 6·25 당시 동북부전선에서 작전 중이던 아군 주력부대가 흥남항을 통하여 대규모의 해상철수를 단행한 사건. 이를 통해 국군과 유엔군은 많은 병력과 차량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비와 물자를 옮겼을 뿐 아니라, 수만 명에 이르는 북한 피난민들도 구출하였다. 자막 : 흥남철수작전기념비 자유를 향해 탈출한 피난민이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곳이며 구호물자와 집을 내주었던 거제도민의 따스한 온정을 기리기 위해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에 의해 세워졌다. 클로징 : 잔존유적지 전쟁의 미명아래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의 시련을 견뎌내야 했던 그들의 상처. 오랫동안 의식에서 잊혀져왔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사건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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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당신이 몰랐던 농악, 평택농악
기획의도“농악은 다 비슷한거 아냐? 잔뜩 모여 북, 장구치는 거지 뭐!”이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이자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택 농악은 우리가 지금껏 보아온 농악보다 조금 다르다.구성진 가락 속에 함께 어우러진 각종 기예들과 5무동탑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는 평택농악! 평택농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이 특별한지 함께 알아본다.---대본[Title] 당신이 모르던 농악, 평택농악 김지훈: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전수자로 활동 중인 연희자 김지훈이라고 합니다. SC 김지훈 (평택농악보존회 전수자) SC 평택농악은 무엇인가요?김지훈: 평택농악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고요,웃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C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11-2호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4) SC 웃다리 지역농악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김지훈: 웃다리지역의 특징은, 소고의 빠른 채상짓(상모짓)과 꽹과리잽이의 길군악칠채, 흔히 육채라고 하는 마당일채, 쩍쩍이가락, 양산 더드래기 등 평택농악 그리고 웃다리에만 있는 가락의 특성이 있습니다. SC 웃다리 대표 농악, 평택농악웃다리지역이란, 경기도와 충청도를 이른다. 이 부근에서 전승되는 농악과 풍물굿엔 길군악칠채 등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장단이 담겨, 독특한 지역색을 띈다. / 그 중 평택농악에는 단순하고 소박한 ‘두레농악’(경기도 북부 형태)과, 화려한 기예 그리고 전문적인 연희를 선보이는 농악(경기도 남부 형태)이 한 데 잘 어우러져 있다. 김지훈: 평택 농악만의 백미! 평택농악이 제일 멋스럽게 잘 전승하고 있는 ‘무동놀이’ 입니다.무동은 춤추는 아이를 말하는데요. 그 춤추는 어린아이가 어른의 어깨위에 올라가서 여러 가지 춤과 기술을 보여주는 예능입니다. SC 평택농악, 예인들의 연희와 기예가 어우러지다경기남부 남사당패라는 전문연희집단의 영향을 받은 평택농악에는 무동타기나 상모놀이 등 각종 기예들이 발달해있어, 공연성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 춤을 추는 놀이인‘무동놀이’가 특히 발달하였다. 김지훈: '대한민국의 평택농악'이 있다면, 더 나아가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이 신명에 같이 어깨춤도 추고, 이 흥을 전세계로 나눌 수 있게끔 북돋아주고 힘쓰는, 그런 평택농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C 현재 평택농악은 평택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전승되어 오고 있다. / 한국소리터,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등에서 평택농악을 만나볼 수 있다. (끝)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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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
바쁜 일상이지만 도심 속에 숨어있는 옛 선조들의 이야기를 쫓아 마음의 여유와 우리 것을 인식할 수 있게 한다.제목: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자막:도심속우리문화 관촉사리포터안녕하세요!도심 속 우리문화 리포터 윤나은입니다.오늘 제가 찾아 온 곳은요.바로 논산의 대표 보물,관촉사인데요.논산8경중1경인 관촉사는 고려시대 때 창건된 절이라고 합니다.무려18미터나 되는 석불과 네 개의 문화재가 있다고 하는데요.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내레이션관촉사는 관촉동 반야산 기슭에 있는 절로 터미널에서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10분 안에 갈 수 있습니다.자막관촉사는 논산시 관촉동에 위치해있으며 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내레이션입구에 들어가기 전,제 눈을 사로잡은 게 있었는데요.바로 연꽃입니다.이 연꽃단지는 논산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조성되었다고 하는데요.신성함과 고귀함을 상징하는 연꽃이 관촉사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거 같네요.자막관촉사 입구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 표를 구입해야 내부에 들어갈 수 있다.복지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요금:어른1,500원 청소년군인: 1,200원 어린이800원자막내부로 들어가면 멋진 자연과 어우러진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곳곳에는 작은 돌들을 올려 소원을 빌었던 흔적도 볼 수 있다.리포터짜잔,이곳이 바로 관촉사인데요. 968년 고려광종19년에 혜명대사가 창건했다고 합니다.이제 관촉사 구석구석을 살펴볼까요?리포터사찰로 들어가보시면 계단 맨 위쪽에 해탈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문이 있는데요.사각형의 천정을 이루어 마치 터널 모양과 비슷한 생김새로 관촉사의 중문역할을 한다고 합니다.다른 사찰에서는 유래를 볼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문이라고 하네요.자막관촉사 건립 후 사방에 성을 쌓고 문을 내었는데 그 중 동문에 해당하는 것이다.현재는 이 해탈문이 적힌 석문만 남아있으며 문화재자료 제79호로 지정되어있다.리포터이것이 바로 관촉사에서 꼭 봐야하는 보물,은진미륵인데요.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이 석불에는 어떤 일화가 담겨있다고 합니다.어떤 일화일까요자막천년 전 고려 광종19년 어느날,나물을 캐러 온 한 여인이 아기울음 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큰 바위가 솟아오르는 것을 보고 마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였는데 이야기가 임금에게까지 전해져 불상을 만들라 명했습니다.자막임금의 명을 받은 금강산의 혜명대사는 석공들과 함께 내려와 솟아오른 바위아 다른 바위들을 구별지어 불상을 지었습니다.그런데 바위가 너무 커서 고민에 빠져있던 혜명대사는...자막마침 물가에서 놀고 있는 두 동자승을 보았습니다.동자들은 바위돌 옆에 흙을 쌓고 그 위로 다른 바위돌을 올려 탑 쌓는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이를 본 혜명대사는 깨달음을 얻어...자막그 길로 돌아와 동자들의 방법으로 바위를 올렸고18미터의 거대한 불상을 완공할 수 있었습니다.후에 중국의 지안스님이 불상의 이마에서 뻗어 나온 불빛을 보고“마치 촛불처럼 미륵불을 빛나게 한다”하여 관촉사라 지어졌다 합니다.자막평면이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전형적인 고려식으로 아래와 윗받침돌에는 굵직한 연꽃무늬가 새겨져 있으며 현재 보물 제232호로 지정되어 있다.리포터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화엄사 석등 다음으로 관촉사 석등이 크다고 하는데요.저기 보시면 네 개의 화각석등으로 붉을 밝혀두는 화사석이 중심이 되고,아래에 삼단 받침돌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은게 특징이라고 합니다.내레이션그 외에도 은진미륵을 참배하기 위한 전각인 미륵전과자막미륵전내레이션잘못을 참회하며 돌리는 윤장대자막윤장대내레이션비로자나 부처님을 모신 대광명전이 있습니다.자막대광명전 대웅전내레이션삼신과 칠성,큰 복을 내려준다는 나빈존자를 함께 모신 삼성각도 보이네요.자막삼성각리포터나라에 국난이 있으면 피눈물을 흘린다는 은진미륵과 관촉사의 숨어있는 보물들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옛 선조들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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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목포, 자연과 예술을 품다
제목: 목포, 자연과 예술을 품다 자막 유달산 조각공원목포시 죽교동 네레이션 유달산은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이 산의 조각공원은 그 중 가장 예술적인 공간입니다. 자막 1982년 10월 유달산공원화사업으로 개원한 국내 최초의 야외조각공원자막 한국조각연구회 회원 65명과 기증작가 3명의 조각작품 78점이 전시 네레이션 같은 예술작품을 보아도 각자 느끼는 바는 다를 텐데요. 여러분은 이 작품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인터뷰> Q. 유달산 조각공원에 온 소감은?김대오공기도 참 좋구요. 둘레길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구요. 시내랑 멀지 않아서 접근성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네레이션 조각예술품의 독특함과 자연경관의 아름다움. 탁 뜨인 전망.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과 함께 유달산 조각공원으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요? 사용된 BGM1. 잔잔한 엔딩곡
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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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170년 정보통신의 발자취, 장황남 정보통신 박물관
장황남 정보통신 박물관은 재미교포 장황남 박사가 수집한 4500여점의 통신기기를 기증하여 만들어진 박물관이다. 어린 아이부터 전문가들까지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통해 통신의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대본-------------------------------------------- 제목 : 170년 정보통신의 발자취 장황남 정보통신 박물관 내레이션 전화를 하고, TV를 보고 우리는 지금 정보통신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목 : 170년 정보통신의 발자취 장황남 정보통신 박물관 내레이션 이곳은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 캠퍼스안에 위치한 장황남 정보통신 박물관입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제 제 589호에 등록된 정보통신 박물관은 각 시대별로 소리와 빛으로 시작하는 1부 10개의 방과 전자공학을 시작으로 2부 10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마추어 무선통신사로 활동했던 재미교포 장황남 박사가 미국에서 정보통신기기를 빠짐없이 수집하여 약 4,500점의 전시품을 기증하였습니다. 인터뷰 질문. 장황남 정보통신박물관은 어떤 곳 인가요? 답변. 저희 박물관은 특히 정보통신의 수단이 되는 기계들의 발달 단계를 역사 속 인물들과 에피소드를 통한 친숙하고 쉬운 방식으로 전시하여 어린이들로부터 일반인들 그리고 전문가들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한 물건이 발명되었을 때마다 그 배경과 힌트 그리고 그것을 보고 실험한 노력들을 볼 수 있게 하였고 그것들의 숨어있는 에피소드와 교훈들을 시청각 효과로 전달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내레이션 특히 원통왁스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축음기를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물건이 17가지 세계에서 이 곳에만 존재하는 물건이 21가지 이상이 전시되어 있어 일상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통신기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이 곳에 오면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자신이 통신사가 되어 무선안테나를 이용하여 전파를 세계 각국으로 보내보기도 하고,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인공위성과 국제 우주 정거장의 위치를 알아 볼 수도 있습니다. 내레이션 정보통신 박물관은 20여개의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인기있는 체험은 드론 체험입니다. 통신을 이용한 드론 산업이 최근 들어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태블릿PC를 이용하여 직접 드론을 운용해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레이션 또한 직접 손으로 발전기를 만들어 전기를 생산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석을 코일을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인데요, 앞으로는 이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질문. 박물관을 둘러본 소감? 답변. 제 전공이 광통신인데요. 제 전공에 맞게 이런 여러 가지 체험들을 해보고 여러 가지 전시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이런 시간들이 저에게 미래에 알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박물관을 둘러본 소감? 답변. 저는 에디슨 축음기를 봤는데 예전부터 책에서도 많이 보고 수업시간에도 많이 다루는 장치인데 그것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되어서 기뻤고 그 외에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최초로 발명하거나 여기에 밖에 없는 물건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와서 직접 보게 되었는데 정말 신기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더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정보통신의 역사는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그를 통해 우리의 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바꾸었을 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인류가 한 공동체가 되는 글로벌 시대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을 바로 이 박물관을 통해서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추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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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 -항저우편
? 광복 70주년을 맞아 중국 항저우안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찾아가 봄으로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 =============================================================================================================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제목) 자막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나레이션 이 곳은 항저우시. 항저우 임시정부가 있는 곳입니다. 1932년 5월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상하이를 떠나 항저우에 도착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임시정부를 재정비하였으며 외교와 재정, 군사 등 독립운동 단체의 최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자막 윤봉길 의거 이후 일제의 검거를 피해 항저우로 이동한 임시정부가 1935년 진강으로 이전하기까지 사용했던 청사이다. 2007년 항저우시에서 건물을 복원하고, 임시정부 활동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인터뷰 조성주/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관장 우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주유적지 기념관은 2002년에 성,시 외사사무실에 들어감과 함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보고되고 정식으로 허가를 받은 후, 기획하고 건립하였습니다. 2007년에 우리는 정식으로 개관하고, 이미 18만명의 손님들이 방문하였고, 그 중 대략 60퍼센트가 중국인 손님입니다. 우리 기념관은 건립 이후, 많은 항주시민들과 중국의 여행객들이 찾아주시는데 그들 모두 이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주/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관장 여기를 보시면 우리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는 201년 항저우시 정부에게 시급 문화재 인정을 받았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와보시고 제일 걱정스럽게 여기는 것이 이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가 제대로 보존될 수 있느냐인데 시급 문화재로 인정을 받았으니 걱정을 안 하셔도 됩니다. 자막 오복리 2가 2호 인터뷰 오현희/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안내원 상하이에서 활동하던 임시정부는 홍커우공원 의거가 있으면서 상하이를 떠나서 여기 항저우로 피신해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 지금 보이는 오복리2가2호는 우리 임시정부가 항저우에 도착하여 세번째로 사용했던 사무실입니다. 시간은 대략 34년도 말에 오셔서 35년도 말에 떠나게 됐는데, 여기 지금 보시면은 한국 독립 운동 유적지라고 적혀있는데 저희 기념관의 많은 노력 끝에 시정부로부터 일단 시급 문화제라는 이런 칭호도 받았고 한국독립운동 유적지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자막 사흔방 인터뷰 오현희/ 항저우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안내원 네, 지금 오신 여기는 한국 독립단 본부가 1934년도 1월달부터 활동했던 곳입니다. ‘사흔방’으로 되어있는데 역시 보시면 아까와 똑같이 한국독립운동 유적지라고 적혀있고, 제일 위에 보면 항주시 문화재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것은 곧 사흔방 임시정부 독립단에서 활동했던 유적지가 앞으로 잘 보존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광복 70주년을 맞아 되짚어본 중국의 대한민국 독립유적지. 도시 계발로 사라져간 많은 독립유적지들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그리고 수많은 중국인들과 한국인들의 노력으로 보존되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조국을 위해 애쓰신 그리고 애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수고를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음원 Parasail (웹하드 음원) ?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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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서울에 남은 유일한 향교, 양천향교
조선시대부터 지방에만 존재하던 향교가 서울에 남아있는 이유와 조선시대 향교의 유교적 가치, 교육적 역할을 소개하고 우리 문화재를 알리고자 한다.? ? ----------------------------------------------------------------------------------------------------------- ? 제목: 서울에 남은 유일한 향교, 양천향교 ? 내래이션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기념물 제 8호, 양천향교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내래이션 조선 시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교육을 담당했던 학교, 유교 정신을 바탕으로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고선비 정신을 일깨웠던 그 중심에는 향교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지방에 있을 향교가 서울에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양천향교 전교 전규승 선생님을 찾아가 조선 시대 향교와 양천향교의 역사에 대해 여쭤봤습니다. 인터뷰) 답변. 정규승/ 서울특별시 향교재단 이사장 질문1. 양천향교의 역사와 향교의 역할에 대해서 양천향교가 실제로 설치된 연간은 1411년 태종 시절에 양천향교가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전국의 향교가 대체로 이때쯤 창건이 된 거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일부 연조가 오래된 향교는 향교 창건을 고려부터 두는 때도 있지만, 양천향교의 경우에는 1411년에 창건 된 것으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향교는 오늘날의 학제와 비교하는것은 문제가 있는데 오히려 과거제도와 관련지어서 소과합격, 생원, 진사 배출을 목적으로 설치된 학교이고 소과합격생인생원, 진사가 되면 서울에 있는 성균관에 학생으로 등록해서 공부를 더 해서 대과합격의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향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간은 40세가 되기 전까지는 생도로서 등록되어서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생원 진사는 오늘날의 학위로 비교해보면 희소성이나 공부 정도로 봤을 때 대체로 박사 수준이라고 비교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2. 대성전, 명륜당, 전사청, 동재, 서재의 각각의 역할에 대해 향교는 대체로 3개의 공간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 학생들을 가르치고 배우는 강학 공간은 ‘명륜당’과 ‘동재’, ‘서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명륜당은 선생님을 모시고 공부하는 강의실이고, 동재, 서재는 그 생도 중에 혹 집이 멀던가 당일 통학하기에 어려운 학생들일부를 수용해서 기숙했던 거로 짐작이 되고요. 그리고 제향 공간은 향교에서 베풀어지는 가르침을 일으키신 성인 공자를 위시한여러 현인의 위패를 모셔놓은 공간인데‘대성전’과 제사를 준비하는 시설인 ‘전사청’으로 되어있습니다. 질문3. 지방에 있을 향교가 서울에 있는 이유는? 사실 향교가 서울에 있다는 것 자체가 성립될 수 있는 말이 아니죠. 그렇게 된 이유는 서울시를 확장할 때 196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였던 이 지역이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향교도 서울구역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내래이션 현대인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지고 있는 조선 시대 600년 교육의 역사 향교, 그저 옛 시대의 전유물이 아닌 우리가 지켜가야 할 진정한 교육의 본이 되길 기대합니다. ? ? ----------------------------------------------------------------------------------------------------------- ? ? 사용 음원 (자작곡) 그대여?날 바라보는?- 이승훈 ? 유튜브 사용 음원 Serenity Minstrel Acoustic_Meditation_2 Heartland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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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하르방 돌하르방
제주에는 돌하르방이라는 문화역사유산이 있다.자료제공 : 제주대학교 박물관그런데 우리는 돌하르방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간단하고 쉽게 돌하르방에 대해 알아보자.-------------------------------------------대본-------------------------------------------------------나래이션돌하르방. 우리는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우리는 돌하르방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제목: 제주 하르방 돌하르방나래이션돌하르방은 옹중석, 우석목이라 불렀지만 후대에 친근하게 부르기 위해 돌하르방이라 하기 시작했다.자막 과거 돌하르방은 옹중석(翁仲石), 우석목(偶石木)이라 불림. 돌하르방 = 돌 + 할아버지*하르방 = 할아버지(제주어)나래이션효종 4년 이원진이 편찬한 『탐라지』에 돌하르방이 1754년 무렵에 존재했음을 알 수 있을 뿐이다.자막사진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효종 4년(1653) 이원진이 편찬한 『탐라지』“옹중석(돌하르방)은 제주읍의 성 동·서·남 삼문 밖에 있었고, 영조 30년(1754) 김몽규가 세웠으나, 삼문이 헐림으로 인하여 2기는 관덕정 앞에, 2기는 삼성사 입구로 옮겼다”나래이션많은 사람이 제주도에 돌하르방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제주도에 오직 48개만 존재했었다. 자막제주목 24개, 정의진 12개, 대정진 12개.오직 48개!나래이션제주, 성읍, 대정 돌하르방은 모양에서 각각 차이가 있다.자막제주 : 얼굴 윤곽이 뚜렷하고 주름이 사실적으로 표현됨. 가슴 근육이 발달했음성읍 : 타 지역 석상에 비해 손가락이 상당히 생략되어 표현됨대정 : 눈이 얼굴 표면에서 융기한듯 도드라짐 볼 밑으로 살이 붙은 형상자막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자막대정현성 돌하르방대정현성 동, 서, 남 문 3개에 각 4개씩 세워져 있던 돌하르방은 성이 허물어지고 마을 개발이 시작되면서 곳곳으로 흝어졌다.나래이션대정에는 마을 곳곳에 세워져 있다. 그래서 우연하게 마주칠 수 있다.자막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자막정의현성 돌하르방제주에서 유일하게 위치를 보존하는 돌하르방을 만날 수 있는 곳.성과 돌하르방이 보존되어 있음. 동서남 문에 각 4개씩 돌하르방이 있음.나래이션성읍민속마을에 가면 읍성이 있다. 이곳 3개의 성문 앞에는 돌하르방이 각각 4개씩 세워져 있다.인터뷰김종찬/학예연구사(제주대학교 박물관)돌하르방의 기능은?돌하르방의 기능은 단지 그 성문에 수문장 역할만 해서 우두커니 서 있던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기능을 하고 있었습니다. 받침석의 홈이 ㄱ자로 꺽인 부분하고 이거랑 반대편에 있는 받침석에는 원형으로 구멍이 있습니다. 돌하르방이 수문장 역할을 함께 기능적으로 집 앞에 정낭을 걸어 놓듯이 돌하르방 밑에 수평적으로 정낭을 걸어놓고수문장 역할도 하지만 출입통제의 기능까지 했던 그런 기능을 보여주는 받침석입니다. 기존의 돌하르방은 그냥 똑바로 마주 선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들어오는 사람쪽으로 몸을 약간 틀어서서 있는 모습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돌하르방 같은 경우에도 저가 볼 때 오른쪽으로 정면에서 약간 틀어 서 있는 그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진성기/제주민속박물관장돌하르방의 얼굴 형태를 보면 웃음을 띄고 있는 그런 익살스러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주민들하고의 친근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도 되지만 제주도민이 생활에서 역사적인 시련에서 적응하고또 순응하고 반항하며 살아온 진취적인 인간상을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나래이션돌하르방은 거대한 제주읍성 입구에 각각 세워져있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1928년 사이에 건입리 포구 앞바다를 매립할 때 성곽의 돌을 사용하면서 성을 허물었고 그때 의미가 없어진 돌하르방이 뿔뿔히 흝어졌던 것이다. 이때 2기는 서울로 옮겨지고 1기는 유실되었다. 대정, 제주의 돌하르방이 유실되고 흝어진 이유는 성이 허물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사문화유산 복원이 시급하다. 자막 제주읍성 복원도. 『광여도』의 제주읍성건입리 포구(현, 건입동, 산지천 일대)자막제주대학교 4기, 삼성혈에 4기, 제주시청 2기, kbs제주방송총국 2기, 관덕정에 6기, 민속자연사박물관 2기, 돌문화공원 1기*서울 국립 민속박물관 2기자막자료제공 : 제주대학교 박물관?
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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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유적지-상하이편
? 광복 70 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안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찾아가 봄으로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자한다 . =============================================================================================== ?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유적지 ? 자막 너희도 만일 피가 있고 뼈가 있다면 반드시 조선을 위해 용감한 투사가 되어라 태극의 깃발을 높이 드날리고 나의 빈 무덤 앞에 찾아와 한 잔 술을 부어 놓으라 매헌 윤 . 봉 . 길 ? 나레이션 2015 년 , 대한민국 광복 70 주년을 맞이하여 되짚어보는 중국에서의 독립운동 . ? “ 중국에서 만난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 ”( 제목 ) ? 나레이션 첫 번째로 가 볼 곳은 중국 상하이시 .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입니다 . 이곳은 3.1 운동 이후 일본 통치에 조직적으로 항거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정해지고 민주공화제를 표방하는 임시헌장을 공포했던 이 곳은 중국 내 남아 있는 가장 대표적인 청사이자 중요한 역사성을 간직한 곳입니다. ? 자막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상하이시 보경리에 소재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는 임시정부가 상하이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한 청사로 1926년부터 1932년까지 6년 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1993 년 4월 13일 원형대로 복원되고 2015년 9월 리모델링 공사로 재개관한 청사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 인터뷰 김채령/ 관광객 ? 상해 여행을 온 김에 광복 70주년을 맞아서 상해 임시정부에 관광을 하러 왔는데요, ? 옛 선조 분들의 그 뜨겁고 경건한 마음을 제가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아무래도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시정부를 나섰던 것 같습니다. ? 나레이션 겨울비가 내리는 12 월의 상하이 . 색색이 물든 루쉰공원의 깊숙한 곳 . 고요하고 아름다운 이곳은 바로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입니다 . ? 1932 년 4 월 29 일 . 윤봉길 의사는 일왕 생일을 맞아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 일본군의 상하이 점령 경축식에 폭탄을 던저 일본군 수뇌부를 폭사시켰습니다 . ? 윤봉길 의사의 정신은 이곳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하는 많은 관람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십니다 ? 자막 상하이 매헌 윤봉길 기념관 기념관이 위치한 노신공원(구 홍구공원)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일제의 심략 수뇌부 7명을 처단한 의거현장이다. 1994 년 윤봉길 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의거 장소에 매헌이라는 정자를 건립하였고, 윤봉길 의사의 생애와 독립 운동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 인터뷰 김한솔 / 관광객 윤봉길 기념관을 보고나서 그 당시 독립운동을 위해 애쓰셨던 많은 분들의 애국 정신을 느낄 수 있었고, 일본과 관련된 일을 하는 저의 관점에서 봤을 때, 한일 관계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나레이션 상하이 시내에서 버스로 두시간 절강성 북부에 위치한 가흥 . 이곳에는 윤봉길 의거 후 상하이를 떠난 임시정부 요원들이 머물렀던 가흥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숙소와 일제의 계속된 추격을 피해 김구 선생이 머물렀던 가흥 김구 피난처가 있는 곳입니다 . ? 당시 피난하던 쪽배가 한쪽 편에 묶여 있어 도망자 신분이었던 당시 급박한 상황을 실감하게 합니다 . ? 도망자의 신분으로 어려운 삶을 살다간 김구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임시정부 독립유공자분들의 굳은 정신에 마음이 절로 숙연해 집니다 . ? 자막 가흥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숙소 숙소는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를 떠난 임시정부의 이동녕, 이시영, 조성환, 조완구, 엄한섭 선생 등이 중국 정부의 도움을 받아 머물던 곳이다.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한 집기들이 복원되어 있으며, 관련 자료들이 전시 되어 있다. ? 가흥 김구 피난처 윤봉길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이 일제의 계혹된 추격을 피하기 위해 생활했던 곳이다. ?1995 년 가흥시에서 건물 내부를 김구 선생이 생활다던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였고, 2001 년에 전시실이 조성되었다. ? 인터뷰 이명필/역사기행선생님 김구 선생이 가흥에 피난하시게 되었을 때 김구 선생님을 도와주셨던 중국인들 그러한 중국인들을 우리 한국 학생들에게 알려줌으로써 임시정부와 임시정부의 태동에 깊숙이 영향을 미쳤던 중국인들의 고마움을 전해주는 그런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나레이션 화려하고 눈부신 상하이의 뒷모습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이 남아있습니다 . 부디 이 마음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 부디 그 시간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 [ 사용 BGM] 웹하드 음원 - Knowing_You ? ?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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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쿄한국문화원]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도쿄 대회
[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 ] 12월 12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도쿄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중고생과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스피치 부문과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사오토메 하츠미 (일반 스킷 부문 참가자) 오늘 (대회에서) 어렵더라도, 조금이나마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기무라 미호츠보이 유우미 (일반 스킷 부문 참가자)매우 떨리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가타 마유오구마 마나와타나베 사에 (스피치 부문 참가자)아마 참가자들 가운데 (저희가) 가장 어린 참가자일 것 같은데요 그래도 다른 참가들 못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긴장 속에서 리허설을 이어 나가면서도 무대 동선과 소품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자올해는 작년 대회보다도 많은 49팀 77명의 응모를 받아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20팀 3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회의 심사는 칸다외국어대학 교수인 하마노우에 미유키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일본 내 여러 대학 강단에서 활동 중인 박교희, 황선영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 날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에 주어진 상황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의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내용으로 주어진 예시 상황에 자유 창작을 덧붙여, 각 팀마다 흥미로운 내용의 상황극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스피치 부문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참가자의 여러 일화와 생각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나가타 마유 (간토국제고등학교 3학년)한국어를 사용해서 일본의 아름다운 명소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일도 하고 싶고 도쿄 올림픽 때는 자원봉사도 하고 싶습니다 히라유 코무기 (릿쿄대학교 3학년)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교류를 통해 일본인과 한국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한일 간 교류 유지와 확대를 소중히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리모토 가나코 (조치대학교 3학년) 안동 하회마을도 매우 인상깊었지만 그 이상으로, 그 곳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스즈키 마나미 (와세다대학교 석사 1학년)저는 평생동안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한국에서 택시를 타보세요 분명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칸다외국어대학교와 국제기독교대학교 학생들의 K-POP 커버댄스 공연도 진행되었다 하마노우에 미유키 (심사위원장. 칸다외국어대학 교수)(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오늘도 심사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대부분의 팀이 (발음 등의 어려운 부분을) 잘 해내주셔서(팀 간의 실력) 차이가 크게 없었다고 봅니다 하마노우에 교수의 심사평이 있은 뒤,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날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에서는 도쿄여자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사사키 아카네, 고토 쿠가코 씨가 최우수상을 스피치 부문에서는 와세다대학교 석사 1학년에 재학 중인 스즈키 마나미 씨가 한국 택시에 얽힌 일화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도쿄, 아오모리, 니가타 등 일본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리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GM : Cruiser (Youtube free audio)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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