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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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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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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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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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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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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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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韓타지: 한국의 전통 요괴
우리가 자주 접해본 도깨비와 구미호가 아닌, 잘 알지 못 했던 한국의 요괴를 소개하고 흥미를 일으키고자한다-----------------대본----------------내레이션 여러분은 한국의 요괴,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인터뷰 행인1 도깨비요.인터뷰 행인2 도깨비하고 불가사리가 떠오르는데요.인터뷰 행인3 구미호가 있는 것 같은데요.내레이션 ‘창귀’를 아시나요?인터뷰 행인1 창귀는... 잘 모르겠습니다.인터뷰 행인2 창귀라는 요괴는 한 번도 안 들어본 것 같아요.인터뷰 행인3 창귀...?내레이션 그동안 드라마나 만화에서 많이 다루어져 우리에게 친숙한 도깨비와 구미호.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더 많은 요괴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요괴, 창귀와 불가사리를 자세히 알아볼까요?제목: 韓타지: 한국의 전통 요괴내레이션 창귀는 범에게 잡아먹힌 사람이 귀신이 된 것입니다. 항상 범의 곁에 붙어 다니며 시중을 들고 길안내를 맡습니다. 창귀는 다른 사람을 범에게 잡아먹히게 해야 범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웃사촌이나 친구를 가리지 않고 아는 사람을 불러내어 잡아먹히게 만듭니다. 박지원의 호질에 쓰여있는 창귀 이야기를 볼까요? 범이 한 번 사람을 먹으면 창귀가 ‘굴각’이 되어 범의 겨드랑이에 붙어살며 범을 남의 집 부엌으로 끌어들이고, 그 집주인이 갑자기 배고파 밤중에 밥을 짓게 한다. 두 번째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이올’이 되어 범의 광대뼈에 붙어 살며, 높은 데 올라가 사냥꾼의 행동을 살펴 함정을 피한다. 세 번째 사람을 먹으면 창귀는 ‘육각’이 되어 범의 턱에 붙어살되 그가 평소에 알던 친구들 이름을 자꾸만 불러댄다. 범은 사람을 잡아먹으면 신체의 일부를 남겨두었는데요, 유족들은 그 유구를 그 자리에서 화장하고 ‘호식총’이라는 돌무덤을 만들어 창귀를 가두어두려고 했습니다. 내레이션 불가사리는 몸은 곰을 닮고 머리는 코끼리를 닮은 괴물입니다. 닥치는 대로 쇠를 먹으며 계속 성장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합니다. 불가사리의 뜻은 두 가지로 전해지는데요, 먼저 조재삼의 송남잡지에 실린 기록을 볼까요? 고려 말년에 어떤 괴물이 있었는데, 쇠붙이를 거의 다 먹어버려 죽이려고 하였으나 죽일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불가살(不可殺), 죽이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이라고 이름하였다. 불가사리가 퇴치되는 설화 또한 구전됩니다. 불가사리를 쇠붙이로 유인한 뒤 꼬리에 불을 붙이면 불가사리가 까맣게 탄 밥풀로 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불가사리可殺伊, 불로써 죽일 수 있다, 는 뜻을 갖게 됩니다. 사람들은 불가사리가 불을 잡아먹고 나쁜 기운을 쫓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화재를 예방하고자 경복궁 경회루에 불가사리 석상을 세우고, 사악한 것이 침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경복궁 교태전의 아미산 굴뚝과 자경전 굴뚝에 불가사리를 새기기도 하였습니다. 내레이션 창귀와 불가사리 이외에도 이무기, 두억시니, 닷발괴물 등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한국의 요괴들이 많습니다. 비록 모습은 괴상하더라도 오랜 시간 설화 속에서 함께해온 요괴들이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나요?사용된 BGM1. Ibn_AlNoor / Kevin MacLeod2. Eastern_Thought / Kevin MacLeod3. Hit_the_Streets_Version_2 / Kevin MacLeod?
오윤지
조회수: 1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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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트럭의 맛있는 변신, 푸드트럭
트럭에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제목 : 트럭의 맛있는 변신, 푸드트럭자막2015.11.24오늘 - 7시 저녁 약속남은 돈 - 10000원주인공 하.. 돈도 없는데 약속이 또 있네. 뭐 먹지?여보세요? 야 나 약속 있는데 뭐 먹을까?친구 음.. 피자?주인공 어.. 그건 너무 비싸친구 그럼 파스타?주인공 그것두.. 사실 나 돈이 없어하.. 밖에서 먹는데 싸고 맛있는 거 뭐 없을까?친구 아! 그거 있잖아!주인공 어?친구 저렴한 가격에 레스토랑 못지 않은 데가 얼마나 많은데!주인공 어? 그게 뭔데?친구 푸드트럭! 몰라?주인공 푸드트럭? 그게 뭐야?# 푸드트럭 소개내레이션 푸드트럭은 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건데,달리는 레스토랑으로도 불려!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지!작년부터 푸드트럭이 합법화되면서 더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승인된 공원이나 관광지, 행사장에서 영업이 가능해!자막푸드트럭작은 트럭을 개조해 음식점으로 운영하는 자동차조리 기구가 모두 트럭 안에 있어 야외에서 즉시 주문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저렴한 가격과 기동성이 푸드트럭의 가장 큰 장점요일마다 달라지는 푸드트럭 오픈 장소를 찾아다니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이다.# 장면 전환주인공 아 그런게 있었어? 뭐 뭐 파는데?친구 되게 다양한데? 음... 그럼 여기부터 가보자!# 푸드트럭 '달숲' 소개내레이션 이곳은, 달리는 숲 달숲으로푸드트럭의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달리다와 건강함, 신선함을 떠올리게 하는 숲을 합쳐 만든 이름의 푸드트럭이야!음, 수프와 밥이 만난 수프밥이 주 메뉴이고, 커피와 음료도 맛 볼 수 있는데 생두 감별부터 로스팅, 그리고 과일 손질까지 직접 하니까 훨씬 더 맛있고 건강한 음료를 만날 수 있어!자막달리는 숲'달리다'와 '숲'이 합쳐진 이름의 푸드트럭'위생적이고 건강한 맛의 푸드트럭'에 중점을 두고 있다.수프밥과 커피, 음료를 맛볼 수 있으며,여러 행사와 축제에서 만날 수 있다.# 장면 전환주인공 와! 괜찮다! 다른 덴 또 없어?친구 음.. 그럼 거기로 가볼까?# 푸드트럭 '두남자피자' 소개내레이션 이곳은, 두남자피자라는 이름의 푸드트럭으로 건대와 신당동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피자 푸드트럭이야!다른 곳과는 다르게 이 곳에서는, 직접 제작한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를 맛 볼 수 있어!음, 마르게리따, 고르곤졸라 등의 메뉴가 있는데, 다른 피자집에서도 맛 볼 수 있는 메뉴이긴 하지만 이 곳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야!자막두남자피자직접 제작한 화덕에 구운 피자가 주 메뉴인 피자 푸드트럭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피자를 경험할 수 있다.월,화,금요일에는 건대 화양시장 근처에서수, 목요일에는 신당동 떡볶이 촌 근처에서 만날 수 있다.# 장면전환주인공 와 트럭에서 이런 걸 먹을 수 있어? 대박이다! 미영아 고마워~자막(카카오톡)야! 우리 오늘 피자 먹으러 가자!돈 없다며! 어디로?트럭!트럭?응!----------------------------------------------------------------------------------------------사용된 BGM1. Alexey Anisimov - Summer2. alumo - Your Happy Face2. alumo - Indie Rock Sensation?
손은정
조회수: 1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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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문화가 있는 날] 11월 달려라 피아노 X 뮤지컬 (베르테르)
지난 11월 25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달려라 피아노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베르테르와 함께한 공연으로, 예술의 전당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었는데요. 베르테르의 음악 조감독이자 김건모 밴드와 구미밴드의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강구미 씨와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인 노영서 군의 연주를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습니다. 그럼 함께 영상으로 보시죠! ---------------- 대본 ---------------- ? (자막)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 (자막) 지난 11월 25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달려라 피아노’ 공연이 열렸다. ? (자막) 이번 달려라 피아노 공연은 뮤지컬 베르테르와 협동한 공연으로, 예술의 전당 방문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이었다. ? (자막)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베르테르의 음악 감독이자 ‘보라구미’ 밴드의 피아니스트 강구미와 각종 콩쿠르 대회에서 수상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노영서가 연주하였다. ? (자막) 관람객들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악들을 현장에서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자막) ‘금단의 꽃’ 뮤지컬 베르테르 OST ? (자막) F.Chopin Nocturne OP.27, No.2 ? (자막) S.Rachmanioff Etude-Tableaux, OP.39, No,9 ? (인터뷰) 질문: 오늘 공연하신 소감 한 마디? 답변: 노영서, 피아니스트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서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서 ? 더 많은 사람들,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질문: 오늘 공연하신 소감 한 마디? 답변: 강구미, 피아니스트 오늘 이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처럼 좋은 취지의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저도 너무 즐거웠고요, 그리고 앞으로 이런 좋은 문화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공연들이나 ? 관객분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자리들이 많이 생겨서 더 많이 자주 소통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터뷰) 질문: 오늘 공연보신 소감 한 마디? 답변: 곽향섭, 관람객 우리 시민들이 클래식을 평상시에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쉽게 부담 없이 접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 (자막) 달려라 피아노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중고 피아노를 업사이클링하여 공공장소에서 함께 연주하도록 설치한 후 복지시설과 문화 소외지역에 기증하는 행사이다. ? (자막) 문화가 있는 날은 매 월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등을 할인된 가격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자막) 매 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http://www.culture.go.kr/wday??
신재호
조회수: 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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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주도쿄한국문화원] 강연회_한국사회의 혈연과 가족, 그 역사적 전개
강연회_한국사회의 혈연과 가족, 그 역사적 전개 지난 12일,「한국사회의 혈연과 가족, 그 역사적 전개」강연회가 있었다이번 강연회는 40년 넘게 한국 사회를 연구해 온 인류학자인 시마 무츠히코 토호쿠 대학 명예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시마 무츠히코 (인류학자?토호쿠대학 명예교수)(한국) 농촌에 들어가 1년 정도 생활하면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제가 한국의 농촌에서 처음 조사를 시작한 것이 1974년 여름이었는데요70년대 중반 무렵 (농촌이) 급격하게 도시화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시마 교수는 한국에 머물며 직접 조사했던 자료들을 소개했다 시마 무츠히코 (인류학자?토호쿠대학 명예교수)결혼 후에, 부부가 어디에 살 것인가부모와 함께 살 것인가, 아닌가에 따라 가족의 형태가 정해지게 됩니다아들들은 모두 부모와 함께 살고, 딸들은 결혼 후 시댁에서 생활하게 되는 가족 형태를 부계 가족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시마 교수는 전통적인 한국 사회의 가족 형태를 비롯해, 아들 중심의 부계 가족과 딸을 중심으로 한 모계 가족 형태에 대해 비교 설명했다또한 한국의 명절 모습을 담은 사진 자료와 함께 전통적인 명절 풍습과 제사 등과 같은 풍습이 혈연관계를 맺고 있는 ‘가족’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시마 교수는 ‘족보’의 발생과 형태, 시간에 따른 변화에 대해서도 설명하며한국인들에게 ‘족보’란 부계를 중심으로 한 혈연관계를 도표로 나타내는 자료일 뿐 아니라한 집안의 계보를 담은 역사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닌 것이라며 이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했다 시마 무츠히코 (인류학자?토호쿠대학 명예교수)16-17세기 무렵 시작된 이 문중(가문)의 시대, 유교적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한 문화적 전통이 이제는 마지막 시대에 접어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친족, 가족’ 이라는 것이 역사적으로 다루어지는 문제는 아니지만지금 한국 사람들의 가족 제도 라든지, 부모와 자식 간의 유교적 풍습과 같은 부분들이 언제 완성된 개념인가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BGM : Green Forest (Youtube Audio Library)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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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다함께 놀자! 한국문화체험교실
2015.9.5~2015.9.25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세종학당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교실을 구성하고 촬영했습니다. =========================================================================================== 다함께 놀자! 한국문화체험교실2015.9.5~2015.9.25 아리랑 아리랑은 노동요라고 해서요 발병 ㅋㅋㅋ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윷놀이 대박사건 도나와라 도 와! 한복 길~어요 왼손위에 오른손을 포개어 놓고 천상여자다소곳 쿵 만들기 저 예쁘쥬? 마지막날 예절수업에헤라디야~ yeh! 오! 모 나왔다!!인생 최대의 행운 두근 두근 두근 두근 사랑해절절한 사랑고백 사용음원ProleteR_-_April_Showers(출처 : 무료음원사이트 jamendo)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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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4
[문화직업30] 방송연출가 편
문화직업30 방송연출가 편한상재 / 방송연출가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자막 본 콘텐츠는 문화직업토크콘서트 한상재PD 강연을 출연자와 협의하여 재구성한 영상입니다. 인터뷰항상 보면, 저도 많이 사람을 뽑아보기도 했고 신입사원 면접장에 나가 보기도 했고 많이 해봤는데 보통 들어오는 친구들 보면 독특한 친구들이 굉장히 많아요. 평범한 사람들이 없어요. 정말 학교 때 공부만 했을 것 같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수다쟁이도 있고 말도 정말 잘하고 노는 것도 정말 잘하고 어떻게 보면 사고방식도 약간 이상한, 저 사람은 어떻게 들어왔지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계약직이라든지 프리랜서 피디들을 뽑을 때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밝고 (현장에)와서 잘할 것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것은 금방 어울리고 금방 적응하겠다 와서 며칠만 지나면 금방 흡수되겠다는 흡수력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여러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느냐를 어필하는 순간 앞에 있는 사람들은 스펙과 같은 종이보다도 이 사람은 조금만 지나면 잘하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될 것 같아요. 질문 나의 이야기 인터뷰내가 살아온 이야기, 피디가 되고 싶었던 생각 그리고 과정들과 같은 솔직한 이야기가 차라리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첫 번째 주제는 자막 Q. 도전, 배우의 꿈 인터뷰보이시죠. challenge. 첫 번째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가 도전인데 제 인생은 사실 도전의 연속이었어요. 저는 처음부터 피디가 되고 싶었을까요? 저는 처음부터 피디가 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에요. 여기서 제 인생 처 도전이 시작됩니다. 전 사실 처음에 배우가 꿈이었어요. 실제로 배우 생활을 하기도 했었어요. 옛날에, 굉장히 옛날입니다. 제가 지금 나이가 서른여덟인데 예전에 고등학교 2학년 때 18살 때 스스로 연기학원을 찾아갔어요. 연기가 너무 하고 싶고 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서. 드라마를 즐겨봤었고 드라마에 나오는 여러 역할들을 다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연기학원에 등록해 다니면서 여러 번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어요. 지금 여기 계시는 분들은 프로그램을 말씀드려도 아마 잘 모르실거에요. KBS청소년드라마 신세대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라고 예전에 했던 것이 있어요. 90년대 중반쯤이었을 거 에요. 거기에 출연을 했었고 SBS사극 만강이라고 있었어요. 96년도였어요. 다양하게 했어요. 하면 잘 풀려야 하는데 잘 안 풀리더라고요. 23살 그 당시 늦은 나이에 군에 입대합니다. 군대에서 시간을 보내고 제대 후 이제 연기를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군 입대 전 소속되어 있었던 회사를 찾아 갔는데 회사가 망했어요. 할 줄 아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용돈은 벌어야겠고 자막 Q. 도전, 촬영현장으로 인터뷰방송은 드라마 촬영현장의 FD보조 업무를 시작해요. 그 당시가 2002년도입니다. 월드컵 때지요. 남들 광화문에서 빨간 옷 입고 응원할 때 전 민속촌에서 포졸복장입고 이탈리아전을 응원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한 FD생활을 겪고 그렇게 방송 아르바이트 일을 하다가 보니까 이게 또 재미있더라고요. 적성에 맞는 것 같고 해보니까 계속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이것이 체질인가 내가 가야할 길인가 고민했던 시기인 것 같아요. 2002년도. 여기서 다음 도전이 시작되는데 내가 아르바이트로 만족할 수 없겠다. 계속 무엇인가를 해야 하는데 밖에서 내 인생이 보조도 아니고 계속 이렇게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인 방송업무를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당시 2003년도 초에 KBS에 계약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 맡았던 프로그램들이 생방송 심야토론이라는 프로그램하고 추적60분, 생방송 세상의 아침, 아침프로그램이죠. 그런 프로그램을 맡았었는데 그 프로그램들을 하면서 특히 아침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밤10시에 출근을 해요. 일주일에 2번 밤을 새야 하기 때문에 밤에 출근을 하고 밤새도록 연애뉴스라든지 뉴스 편집을 하고 아침에 생방송을 하는데 그 당시 제가 하는 업무는 피디가 부조정실에서 진행자들이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하는 도중에 VCR스타트 하면 제가 준비하고 있다가 누르는 것이 제 업무였어요. 그런데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업무에요. 잘못해서 오른쪽 것을 누르면 휘리릭하고 가버려요. 그럼 방송에 그대로 나가는 것이죠. 제가 13초짜리 대형 방송 사고를 낸 적이 있었는데 깜짝 놀라서 뒤로 감기를 했는데 또 너무 돌아가서 블랙화면이 나왔던 에피소드도 있었죠. 사실 그런 업무를 3년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아침에 방송을 하고 끝나면 학교에 가고 그런 것이 지속되다 보니까 인생 자체가 너무 지루한 거에요. 나도 인생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야 하지 않나. 나도 뭔가를 해야 하는데 한 자리에 계속 머물러 있다는 생각이 든 거에요.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피디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당시 다른 곳에서는 경력직이라는 부분이 많이 없었어요. 그냥 신입으로 입사해서 피디가 될 수 있는 방법밖에 없었어요. 나이가 27, 28세 정도 되어 이미 나이가 많이 먹었었고 경력직으로 들어가기는 힘이 들어 외주제작사로 나가서 피디입봉을 해서 1년 동안 ‘날아라 슛돌이’하고 ‘여유만만’이란 프로그램을 하다가 그때 처음으로 봤던 것이 엠넷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된 거에요. 단번에 합격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두 번의 고배를 마시고 세 번째 붙었는데요. 계속된 실패를 하다가 2006년도에 tVN이라는 방송국이 개국을 했어요. 개국을 하고 나서 처음으로 사람이 필요하니 우리도 외부에서 사람을 뽑아야겠다고 한 것이 2006년도 10월, 처음으로 경력공채를 뽑았던 거죠. 거기에 입사를 하게 되어서 2007년도 1월부터 CJ EM에서 방송 생활을 시작했고요. 지금까지 9년 되었어요. 입사한지 9년이 되었고 내년이면 10년이 됩니다. 자막 Q. 도전 그러나 끝나지 않은 도전 인터뷰그런데 제가 피디가 되었다고 꿈이 끝났을까요? 도전이 끝났을까요?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인생의 도전이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으로 바뀌었던 것 같고 프로그램에 대한 도전이 나의 일에 대한 도전으로 변모하는 시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그 시절에. 자막 Q. 도전, 막돼먹은 영애씨 인터뷰제가 시즌 8부터 맡았어요. 그때가 2011년도 였고 5년 7시즌 째 맡고 있고 올해가 영애씨 9년차에요. 내년이 10주년이에요. 내년이 tVN 10주년인데 역사가 똑같아요. 그만큼 역사가 긴 프로그램이에요. 전 사실 지금까지, 전 사실 피디가 되었고 입사한지 9년이 되었고 방송 경력은 15년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한 번도 스스로 배우의 꿈을 접은 적은 없어요. 저는 꿈을 한 번도 접어본적이 없어요. 사실 제가 오늘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주제가 이것입니다. 스스로 접지 않았다. 스스로 접지 않는다. 사실 예전에는 나의 의지가 아닌 남의 선택에 의해서 어떤 연기 활동을 했고 그것이 굉장히 수동적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나의 의지에 따라서 작지만 작고 소박한 꿈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에요. 이런 순간도. 막돼먹은 영애씨에 전 출연한 적이 굉장히 많아요. 목소리도 출연했지 전화 통화했지 심지어 무슨 제 달도 나옵니다. 물론 여기계신 분들은 능동적인 분들 같아요. 직접 찾아오셨고, 저는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연기자가 될 꿈은 없어요. 피디로 계속가야 할 것이고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꿈이 계속되었고 도전도 계속되었고 스스로 접지 않았어요. 이 세 가지 주제에 대해 말씀드렸어요. 저는 아직 생각했던 모든 꿈을 다 이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직 현재 진행형이고 아직도 계속 도전 되어야 하고 계속되어야합니다. 여러분들도 계속 도전하시고 스스로 접지 마시고 꿈을 위해서 노력하신다면 어느 순간 자신의 소망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날이 올 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직업안내 방송연출가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대학의 관련학과나 해당 교육기관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송프로그램 제작사를 통해 입사하거나 방송사의 공개채용을 통해 입직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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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내취소 (내 취미를 소개합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이런 질문을 받으면 조금 머뭇거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취미는 빡빡하고 정신없이 바쁜 일상 속에서 즐기는 하나의 힐링요소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영상을 통해 스트레스도 날리고 재미도 얻는 이색취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 '나노블럭'과 조금 생소하지만 힐링취미로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보태니컬아트'를 소개합니다.------ 대본 ------ 제목 : 내.취.소 (내 취미를 소개합니다.) 자막 .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인터뷰. “그냥 집에서 게임하는 것”“딱히 없어요.......” 자막 . 그렇다면 이 취미는 어떠세요? 제목: 내 취 소 (내 취미를 소개합니다.) 자막 . 취미계의트렌드 #나노블럭 자막 . 나노블럭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블록이 작은 크기의 미니 블럭 형태로 변화한 것으로 작은 블록을 쌓아올려 하나의 캐릭터를 완성한다. 인터뷰. 질문. 나노블럭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답변. 이세미 / 취미_나노블럭만들기 호기심 삼아 한 번 사봤는데 되게 재밌고 그래서 그 뒤로 계속 취미로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음 일단 이건 스폰지밥. 제가 처음 만들기 시작하면서 이제 빠져들게 되었죠. 인터뷰. 질문. 나노블럭의 매력은 무엇인가요?답변. 되게 조그마해서 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집중해서 하나를 완성시켜놓으면 그 뿌듯함이 되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인터뷰. 질문. 나노블럭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답변. 박잎새 / 인서트코인 목표. 목표를 정하거나 아니면 ‘포켓몬을 모으겠다.’ 하면 포켓몬 시리즈만 다 한 번 모아보시고, ‘미니언 시리즈를 모아 보겠다.’ 하면 그것만 다 모아가지고 정리해서 다 보시는 것도 취미로 즐기시면 재밌을 것 같아요. 자막 . 힐링취미 #보태니컬아트 자막 . 보태니컬아트 ?식물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것. 식물 세부를 파악하고 좀 더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것. 나레이션. 보태니컬아트는 식물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에요. 식물 세부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식물을 좀 미학적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인터뷰. 질문. ‘보태니컬아트’는 무엇인가요?답변. 미쉘 / 보태니컬아티스트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물도감에 나오는 그림들은 ‘보태니컬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하는데 ‘보태니컬아트’와는 좀 차이가 있습니다. ‘보태니컬일러스트레이션’은 과학적 정밀함이 목표이기 때문에 아트적 개념이 강한 ‘보태니컬아트’와는 좀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보태니컬아트의 매력은?답변. ‘보태니컬아트’라는 장르는 많은 시간을 식물을 관찰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식물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셔야 쉽게 접근하실 수 있어요. 따라서 삶에 있어서 식물과 더 가까이 하게 되니까 좀 더 정서적으로 풍요로워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미술 전공자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답변. 미쉘 / 보태니컬아티스트 꼭 그렇지는 않아요. 저만해도 미술 비전공자이고요, ‘보태니컬아트’는 식물을 사랑하고 그리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신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인터뷰. 질문. 보태니컬아트를 추천한다면?답변. 미쉘 / 보태니컬아티스트 ‘보태니컬아트’는 일상생활에 스트레스가 많은 분들께 추천을 드려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몰입의 시간을 경험하게 되실 거고요, 그 경험을 통해서 정신적인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용된 BGM1. Get Outside ? Jason Farnham
우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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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도자의 만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은 최초의 건축 도자 박물관으로, 주기적으로 특별한 테마를 가지고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건축과 도자가 생활의 일부분인 만큼, 이곳의 전시는 우리 생활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의 테마는 '일상의 수작'. 일상속의 물건들을 재조명한 전시입니다. 익숙한 물건들을 독창적으로 배치하여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여기는 전통 공예품을 전시한 곳. 아름다운 옛 도자기부터, 조각보, 반상까지 일상 속 예술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도자체험. 오늘은 나만의 컵을 만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반죽을 다듬고, 컵모양으로 쌓아가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컵이 완성됩니다. 우리 생활과 가까운 도자와 건축을 만나고 느낄 수 있는 이곳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을 방문하여 건축과 도자의 세계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최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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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을 통해 알아보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우리말, 하지만 시간과 생활의 변화에 따라 우리말 속의 순우리말은 점점 모습을 잃어가고, 그 빈자리에 신조어와 줄임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알고 있을 지도 모르는, 혹은 아예 몰랐던 순우리말을 캠퍼스 커플을 통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본----------------------------------------------------- 순우리말 어디까지 알고있니? 단막극을 통해 알아보는 아름다운 우리말 #캠퍼스 X #커플 단미 #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여자 구순하다 # 말썽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함함히 # 대수롭지 아니하다, 부질없다의 순우리말 도란도란 # 나직한 목소리로 서로 정답게 이야기하는 모습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한다. 뽀로로 # 종종걸음으로 움직이는 모양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능 # 빠듯하지 않게 넉넉히 잡은 여유 기껍다 # 은근히 속마음으로 기쁘다 색바람 # 이른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맛깔스럽다 # 입에 당길만큼 음식의 맛이 있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달보드레 # 달달하고 부드럽다. 걸음동무 # 같은 길을 가는 친구 그린내 # 연인을 뜻하는 우리말
최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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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소통하는 골목만들기_10m 재미로 프로젝트
버려진 쓰레기, 담배 꽁초, 불법 주차문제무관심 속 방치된 골목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서촌과 연희동의' 10m재미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대본---------------------------------------------------------------- 버려진 쓰레기담배 꽁초불법 주차 문제 무관심 속 방치된 골목 우리 골목을 아름 답게 바꾸기 위한 배려문화 만들기 10m 재미로 프로젝트 남산 만화골목 재미로를 서울 곳곳지역 특성에 맞게 꾸며보고자 시작된 십미터 재미로 프로젝트 삐요 캐릭터가 실제 주민들의 의견이 담긴 메시지를 전합니다. 골목 곳곳에서 붙혀진삐요의 메시지는 딱딱한 표지판을 대신해 정겨운 골목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또 다른 재미로 프로젝트가 있는 서촌길 서촌 재미로에서는 건물 외벽과 골목 곳곳에 귀여운 피규어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누군가 올려놓은 피규어 하나가 늘어나 그냥 지나치던 골목의 새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작은 피규어를 내 책상위가 아닌다른 곳에 공유하는 것으로누군가에게 선사 할 수 있는 작은 행복들. 소통하는 골목 만들기 당신의 아이디어로 내 집 앞 골목도 누군가 미소짓게 하는재미로가 될 수 있습니다. BGM: huk_-_Stardust OnionAudio_-_InspirationStudio_Wanted_-_Cheerful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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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카메라 만들기
DSLR 혹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중적으로 보급된 요즘, 랜즈 캡 홀더, 넥 스트랩?등 악세서리를 이용해?자신만의 특색있는 카메라를 꾸미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본 영상에서는 생활 속에서 카메라를 다룰 때 일어나는 난감한 상황들을 보여주고,카메라 악세사리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대본--------------------------------------------------- #렌즈캡 분실사건 주인공 아~ 날씨 좋다!어? 내 렌즈캡. 분명히 여기에 넣었는데? 가방에 넣었나?이번에 잃어버리면 벌써 세 개 째인데... 아 여기있네! #카메라... 넘나 연약한 것 주인공 어? 헐! 어떡해... 렌즈 깨진 거 아니야?뭐야, 켜지지도 않아! 이거 고장난 거 아니야? 나레이션 이런, 카메라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경험해봤을 상황이죠? 간단한 악세서리만 있다면 이런 상황을 겪지 않을 수 있다는데...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렌즈캡홀더 만들기 나레이션 먼저 렌즈 캡 홀더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게요!재료는 동대문 종합상가 악세서리 코너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고르거나,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가죽 끈은 1미터 단위로 판매되기 때문에 사용할 만큼 잘라줘야 합니다. 순간접착제를 사용할 때는 손에 묻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오링을 사용할 때는 손이 다칠 위험이 있으니 펜치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꼭 팬던트나 테슬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붙여도 좋아요. 이렇게 접착제로 꼭 붙여주면 렌즈 캡과 카메라가 떨어질 일이 전혀 없겠죠? 끈이 많이 남았다면 여러 개를 만들어 지인에게 선물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드디어 렌즈캡 홀더 완성! 넥스트랩 만들기 나레이션 다음은 카메라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줄 넥 스트랩을 만들어 볼게요.넥스트랩은 렌즈캡홀더와 만드는 방법이 거의 비슷합니다. 끈을 자르고, 종캡에 접착제를 발라 가죽 끈의 양 끝에 붙여주세요.끈의 굵기가 다르니 렌즈캡홀더 보다는 직경이 더 큰 종캡을 써야겠죠?그 다음, 종캡에 오링을 달고 카메라와 연결할 랍스터를 매달아주세요.각 부품들이 끊어지지 않도록 꼼꼼히 마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반대 부분 역시 같은 순서를 반복해주세요. 자, 이제 카메라와 연결만하면 완성!여러분도 렌즈캡 홀더와 넥스트랩으로 나만의 멋진 카메라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Italian Afternoon _ Twin Musicom2. Breaktime-Silent Film Light _ Kevin MacLeod3. Water Lily _ The 126ers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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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쿄한국문화원] 강연회_형제와 같은 언어, 한국어와 일본어
[ 강연회_형제와 같은 언어, 한국어와 일본어 ] 「형제와 같은 언어, 한국어와 일본어」를 주제로 정기 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회의 연사를 맡은 하마노우에 미유키 칸다외국어대학 교수는 대학 강의 뿐 아니라한국어 문법과 관련된 교재 제작 등 한국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강연은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법적 유사점과 어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하마노우에 미유키 (칸다외국어대학 교수)‘피가 물보다 진하다’는 속담이 있습니다만혈연관계가 있기에 (서로의 언어가) 닮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되겠죠 하마노우에 교수는 이 날 일본어의 여러 어원을 이야기하며, 한국어와 유사한 형태나 발음을 가진 단어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유럽 대륙의 언어와 유라시아 대륙, 그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이 속해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언어에 대해 비교하며 지역에 따른 언어적 차이와 문법의 발생에 대해 강의했다 한국어와 일본어의 조사 중 발음은 비슷하나, 그 쓰임새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비교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하마노우에 미유키 (칸다외국어대학 교수)한국어에서는 형용사인가, 동사인가의 구분이 애매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둘 다 ‘-다’로 끝납니다만(한국어에서는)‘좋다’ 와 ‘먹다’ 모두 기본형은 ‘-다’이기 때문에 (어미의) 형태만으로는 동사인지, 형용사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마노우에 교수는 관객들에게 한국어와 일본어 문장들을 예로 들어, 그 쓰임새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또한 어떤 문법적 규칙에 의해 단어의 형태가 달라지는지 설명하며, 한국어와 일본어의 문법적 유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하마노우에 미유키 (칸다외국어대학 교수)‘부부는 서로 닮는다’는 말처럼, 본래 피로 이어져 있는 관계가 아니었지만 함께 살면서 서로 닮아가는 현상을 이야기하면서일본어와 한국어도 가까운 곳에서 쓰여지면서, ‘언어접촉’ 현상이 일어나 서로 닮은 모습을 하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BGM: Always Hopeful (Youtube free audio)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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