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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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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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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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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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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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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 한국현대팝아트를 전하는 POP of Kolor 전시
(인터뷰) Lexi Britton 렉시 브릿튼 I absolutely loved the show! It was my first time here at the Cultural Center and I think the art work is phenomenal. (자막) 한국문화원에 오늘 처음 와봤는데요, 전시가 너무 좋아요! 작품들이 최고예요! (인터뷰) Rhona Mendelsohn 로나 맨들슨 The holograms around the side are really charming and we definitely loved to buy one of the pieces. - Alan Mendelsohn 엘렌 맨들슨 I like these! 난 이 작품이 좋아! (자막) 코너에 있는 홀로그램작품 아주 매력적이에요. 그리고 이쪽 편에 있는 작품 중 하나는 꼭 사고싶습니다. (타이틀인) POP of Korea, Kolor (내레이션) Th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presents POP of Kolor, exploring the vibrant intersection of pop art and Korean tradition with works by artists Kyungjoo Park and Kwangyeon Song, as the July 2016 K-Art Gallery exhibition. Nearly 150 visitors crowded the KCC to attend the opening reception on July 8th and meet Kwangyeon Song in person. Park’s series Fantastic Play expresses the complexity of human beings, who she sees as filled with different personalities. It captures the precious side that we often want to reveal, and the immature, superficial nature we keep hidden. These works borrow key images from modern pop culture, reinterpreted as the fragmented desires of modern society. Let’s hear from Kwangyeon Song in her own words about her series, Butterfly’s Dream. (자막)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팝아트계의 대표 작가인 박경주, 송광연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7월 한 달간 한국 팝 예술과 한국 전통 예술을 결합한 전시 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7월 8일, 약 150명의 관객이 전시 오프닝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송광연작가가 자리에 함께하였습니다. 박경주 작가의 ‘환상놀이’는 인간 본연의 복합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우리가 드러내기 원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것과 드러낼 수 없는 마음속의 유치하고 가벼운 본성 등을 동시에 담아냅니다. 현대 대중 팝 문화의 상징적 이미지들을 차용하여 현대 사회에서의 분열된 욕망을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송광연 작가의 작품에 대해서는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도록 하지요. (송광연작가 인터뷰) 한국 민화에서 모란도가 있습니다. 모란도에는 우리 한국의 전통적인 꿈과 행복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지요. (모든 그림에) 늘 나비가 등장하는데 나비는 꿀을채취하기 위해서는 꽃을 피워야 합니다. 자신의 꿈과 행복을 위해서 수를 채워가는 것입니다. 리히텐슈타인 작품이나 앤디 워홀 작품은 판화로 되어 대량 제작됩니다. 그런데 나비가 수를 하나하나 놓는 것은 하나하나 정성이 들어갑니다. 완전 반대적 의미라서 그것을 부각하기 위해서 이 배경을 넣었습니다. 나비의 꿈이 나의 꿈이기도 하지만 우리 현대인들의 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자막) I used peonies as the main theme of the collection because not only does it come from Korean traditional drawings, but peonies also represent the wishes, dreams, and happiness of human nature. In my series, I portrayed the butterfly embroidering one stitch at a time as its dream. The reason I employed the works of Roy Lichtenstein and Andy Warhol is that these are iconic symbols of mass production. I believe that with these two famous engraving artists’ works, the carefulness and wholeheartedness of the butterfly’s embroidering is emphasized. I wish the dream of the butterfly can be mine, yours and ours. (인터뷰) 렉시 브릿튼 Lexi Britton I really like the juxtaposition with the materials themselves. It looks like thread but its actually paint. I feel like the way that it plays on each other with the background and pops out and the color. It’s just beautiful. Especially how the artist explains it of playing on the materialism and greed in today’s society verses traditional values. I think that’s a really nuanced view you don’t see as much. It speaks to me a lot as an outsider of Korean society, and the ability to really understand her perspective. (자막) 작품에 쓰인 재료의 소재들이 가지는 특성의 대비가 좋습니다. 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페인트로 그려진 꽃은 배경 그림과 재미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색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특히 작가가 물질주의, 현대인의 욕심과 전통적 가치를 대조해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매우 우회적인 방법으로 한국 사회 밖에 있는 저에게도 그녀의 세계관을 이해할 수 있게 많은 이야기를 건네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You can experience Pop of Kolor and get a glimpse of contemporary Korean arts, now through August 1st,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자막) 한국 현대 미술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8월 1일까지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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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래블버스 강원도
*자막* K트래블버스 외래 관광객들에게 지방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여행상품 한국방문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와 대구시, 강원도, 전라남도, 경상북도,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8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공동으로 운영 중 강원도로 떠나는 K-Travel Bus의 1박 2일 코스는 평창 월정사 → 알펜시아 리조트 → 강릉 중앙시장 → 오죽헌 → 올림픽홍보관 →정동진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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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주독일한국문화원]한국 전통의 멋을 유럽에 알리다, 양주풍류악회 베를린 공연
지난 6월 26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광장에 위치한 독일예술원 연주홀에서 양주풍류악회 공연 '한국의 풍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공연단에는 피리 정재국, 경기 민요 이춘희 등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및 대금 홍종진, 장고 임영일, 대금 임진옥 등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총 5명이 함께하였으며 그 외 국내 주요 음대 교수진들도 대거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주독일한국대사관의 이경수대사를 비롯하여 각국의 대사 및 베를린 내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양주풍류악회는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으로 지난 2010년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에 국악의 멋을 알려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유럽순회공연으로,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빈, 프라하 4개 도시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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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예선, 그 현장!
지난 6월 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독일 예선전이 열렸습니다.그 생생한 현장을 감상해보시죠!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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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주독일한국문화원] 음악을 통한 세계여행. 마림바and플루트 듀오 콘서트
6월 23일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4번째 한국 신예 음악회,‘아이네 뮤지칼리셰 벨트라이제 미림바, 플루트 듀엣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음악을 통한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미림바 정은비씨와 플루트 강민형씨가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적의 작곡가들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두 연주자는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 신예 음악가입니다. 내레이션_ 이번 공연은 정말 아름다운 연주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공연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번이 처음 (한국문화원 주최 행사에) 온 것인데 오늘 오게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미림바와 플루트의 탱고 선율을 한 번 감상해 보실까요? 더 많은 공연영상은 베를린 한국문화원 유튜브 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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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Between two waves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이 작품에 녹아든 Between two waves 전시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 양인희 작가 : 제 작업은 모두 마비에서 시작하는데 이 마비는 완전히 움직일 수 없는 마비가 아니라 약간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마비입니다. 보시다시피 수세미가 가운데에 끼어있다던지 아니면 사진들을 봤을 때 이 사진들이 모두 손가락을 찍은겁니다. 손가락이 붙었다 떨어졌다하는 그런 미묘한 차이를 사진을 찍어서 선들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작업들을 살짝 떠있게도 만들고 자석에 붙어있게도 만들면서 어떤 압력과 힘에 관련해서 작업을 만들었습니다. 高入云 작가 : 작품명은 '의식은 인정하는 의식으로 형성된다'입니다. 제 생각에 의식이란 매일 사람이 생활하면서 머릿속에 흘러 다니는 어떤 형상인 것 같은데요. 그것들이 우리 머릿속에 무엇을 남겨두는지가 저에겐 큰 흥미거리였고 이 예민한 느낌을 설치물에 표현하고 싶어 두 작품을 전시 하게 되었습니다. 任 작가 : 제 작품은 많은 '불확실성의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불확실성의 재료'란 그것의 물리속성이 비교적 유연하고 부드러우며 전통적인 소재와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굉장히 재밌는데요. 스스로 자신만의 방식에 의해 하나의 형태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鼎 작가 : 모든 화면은 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여러작품들을 조합하여 우리가 알고있는 세상을 교차와 평행을 통해 나타냈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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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주상하이한국문화원]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예년에 비해 향상된 참가자들의 실력으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 내레이션 :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1 : 우리 한 번 잘 살아 봅시다 참가자2 : 관중들이 얼씨구~ 그렇지 내레이션 : 참가자들은 한국의 언어, K-POP, 한국의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습니다. 참가자 : 드라마를 찍으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장기자랑시간에는 한국전통 노래와 무용, 랩, 댄스, 태권도, 시낭송, 드라마대사 더빙등 각자 개성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화를 표현했습니다. 참가자3 : 이게 뭐꼬~ 살아있네~? 내레이션 : 전통놀이와 한복체험, 3D포토존 등으로 이뤄진 문화체험공간을 통해 대회참가자들 및 관객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 이 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POP아카데미 수강생들의 공연과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님을 비롯한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한석희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 오늘 이 자리가 한국어 말하기 실력만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해영 이화여대언어교육원장 : 한국어로 중국과 한국이 하나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셨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셨기를 바랍니다 사회자 : 第四演比一等者 (제4회한국어말하기대회 1등 수상자입니다) 내레이션 :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분의 1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의 주제 또한 다양했습니다. 전문대부의 왕회전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본과대부 장락매는 환경에 대한 의식을 장락매 : 이런 의식과 자세는 중국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천 : 효심, 여심, 항심으로 배워야 합니다 내레이션 : 일반부 진천은 3심에 대해 말했으며 중고등부 석가문은 올바른 표준어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석가문 : 올바른 표준어를 생활 곳곳에서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 1등 수상자들에게는 이화여대 언어연수권이 수여되었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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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상하이한국문화원]향원익청-한중향문화교류회
향원익청-한중향문화교류회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한중의 향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내레이션 : 아름다운 고금 소리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내레이션 : 향원익청 - 한중향문화교류행사를 맞아 연주가 리뤠이의 아름다운 퉁소 연주에 맞춰 임지훈 한정희 향예사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에 향을 피웠습니다. 김진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 인류가 함께 발전해오면서 우리의 삶 가까이에 녹아있는 향문화는 냄새를 맡거나 맛을 음미하는 것부터 제사, 종교, 철학, 미술 등 우리 생활에 함게 어우러져 있는 종합예술이자 삶의 일부분이고 우리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내레이션 : 이어서 차 한잔을 마실 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정신이 녹아있는 한국식 다례공연과 중국향도협회회장님의 특별초청으로 오신 동티엔 선생님의 중국 향예 공연이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 김선영, 송정화, 정소영, 정숙영 네명의 향예사들의 공연을 끝으로 향원익청 - 한중향문화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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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올림픽 특집 영상] 브라질 인사이드 E1. 상파울루 소개
많은 한국인들은 브라질 하면 축구, 삼바 그리고 아마존을 떠올리며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으로 아직도 발달하지 못한 나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알레스카를 제외한 미국 영토보다도 크고 남반구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 그 안에 상파울루가 있습니다. 남미 최대 경제적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사람들은 치안이 불안하고 발달 되지 못한 도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착각을 깨기 위해 상파울루 해외문화PD가 브라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라질 인사이드 그 첫 번째 상파울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라질 인사이드 파울리스타 : 상파울루의 얼굴 및 금융거리의 시초 리퍼블리카 : 상파울루 구시가지 모룸비 : 해외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상파울루의 신시가지 쎄 : 상파울루의 옛중심가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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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소리꾼 장사익
?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 ?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한다는 평을 받는 소리꾼 장사익.? 그 소리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으며? 그의 노래가 대중의 심금을 울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 ? --------------대본---------------- ? ? Intro ? 사노에서 부는 바람, ? 시원한 바람, ? 그 바람은 좋은 바람 ? 고마운 바람 ? 안녕하세요, ? 노래하는 장사익입니다. 반갑습니다. ? ? ? 나 무엇이 될까하니 ? 사람이 살다 보면 다 가는 길이 있습니다. ? 실은 제가 어렸을 적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 목청이 좋아서 나도 한번 노래하는 사람이 되볼까해서 ? 나름대로 음악공부를 했었습니다. ? 군대가서도 노래를 했고 ? 그런데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 노래하는 사람은 나에게 버거운 것 같다 느껴서 ? 사회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살자 ? 그렇게 했죠 ? 사회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국악도 배우고 ? 노래를 완전히 잊었었죠 ? ? ? 나에게 꽃이 있었지 ? 이세상에 모든 식물들은 꽃을 피웁니다. ? 기다리고 기다려 다른 꽃들이 핀 다음에 피는 꽃 ? 국화가 있습니다. ? 그 국화는 봄에 다른 꽃들 필 때 ? 숨어서 성장하고 여름에 비바람과 태풍을 견디고 ? 다른 꽃들 질적에 그때서야 아름다운 향기를 품으면서 당당히 피지않습니까 ? 무대 섰을 적에 노래를 한 곡 할 적에 ? 제 나름대로 아주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 그래서 그 노래에 맞는 상황을 제 나름대로 푹 빠져서 ? 황홀함과 신비함을 느껴서 보는 사람까지 공유할 수 있거든요. ? ?
전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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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영상소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이웃과 이웃을 연결시켜주는 소통망’을 만들어 나가는 마을 미디어에 대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서울시의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살아나고 있고 누구나 PD, DJ 등 미디어의 일원이 되어 이웃과 소식을 나누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제목 :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자막. Jazzholic’s Afterhours 시즌8 Episode3 中 내레이션 인생은 도착하려고 가는 게 아닙니다. 도착지가 어떨지는 도착해봐야만 압니다. 도착지의 모습은 생각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도착지의 환상으로 자신을 속이며 고통주지 마세요. 가는 게 행복하니까 그냥 가는 겁니다. 제목 :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인터뷰 한지호, Jazzholic’s Afterhours 선우아빠 경성현, Jazzholic’s Afterhours 경샘 네 안녕하세요 선우아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경샘 미디언스 경성윤입니다. 자막. 전문 라디오 DJ이신가요? 아니요 본업은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고요. 저는 커피를 로스팅하고 커피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음악방송 같은 것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자주 듣지 못했었던 음악들을 같이 나눠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라디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을 하는 것으로 공개방송을 해보자고 얘기가 돼서 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방학3동 주민센터 내레이션 이 곳은 방학3동 주민센터로 Jazzholic's Afterhours의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팟캐스트 앱을 통해서만 음악을 듣던 청취자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며 직접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자리,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대선 제가 쌍문3동에서 떡집을 하고 있는데요 배달을 자주 다니잖아요 그러면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무래도 좀 자주 들을 수 밖에 없는데, 마을 라디오 하는 것도 지나다니다가 알게 됐죠. 오늘 공개방송은 제가 카메라 감독으로 참여를 하게 됐는데요. 마을에 계속 일어나는 일들이 그냥 남의 일들이 아니라 내가 직접 참여하니까 내 얘기가 되고 내 일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참여하는 것이 유예은 되게 TV에서 나올 것 같은 공연을 눈 앞에서 보고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여기 많이 오더라고요. 되게 좋은 기회된 것 같아요. 한지호, Jazzholic’s Afterhours 선우아빠 같이 음악을 나눠듣고 싶은데 전문적인 방송국이나 이런 것들 말고 저희들끼리 할 수 있는 창구들을 ‘우리 이런 것 해보면 재밌겠다’ 해서 같이 지금 (마을 라디오를 한 지) 한 햇수로 3년정도 된 것 같아요. 내레이션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미디어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상사를 접하지만, 정작 내가 사는 동네,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는 모른 채 살아갑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스스로 방송을 만드는 마을미디어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서울 내에는 각 마을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2016년 2월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는 80 곳의 이상의 마을미디어가 생겨났고, 그 콘텐츠 수는 2000여 건이 넘고 있습니다. 자막. 마을 미디어, 주민이 소유하고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로 신문, 라디오, TV,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가 매개가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소통 공동체이다. 마을 미디어 공동체 수 80곳 이상 마을 콘텐츠 수 2000건 이상 출처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인터뷰 김미현, 마을콘텐츠제작단 엠블 대표 마을 미디어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소통의 도구로써 라디오나 영상, 신문,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지역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이러한 마을 미디어를 이끌고 나가는 힘은 바로 마을 주민들에게 있겠죠. 많은 분들이 마을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명옥, 교육생 지난주부터는 저희가 조별로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한 네 다섯명씩 모여서 조별로 직접 방송 녹음을 해보는 실습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각자 맡은 역할의 피디, 게스트, 진행자 이렇게 (나눠서) 직접 저희가 대본도 짜보고 녹음을 하고 오는 길입니다. 김미현, 마을콘텐츠제작단 엠블 대표 티비같은 경우는 거리가 좀 있잖아요. 매체라고 하면 티비에서 나오는 연예인(과 같은), 하지만 마을이라는 것은 이웃, 가까운 친구라든지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그러니까 편안함이 있는 것 같아요. 주민의 목소리를 미디어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내레이션 매일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반복되는 일상 그 속에서 내가 만든 이야기,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미디어에서는 누구나 PD가 되고 DJ가 되며 앵커가 되고 기자가 됩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줄 이웃이 있다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닐까요. 인터뷰 경성현, Jazzholic’s Afterhours 경샘 자막. 앞으로의 꿈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 사심 없이 정말 오랫동안 한 번 해보자. 아무런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오랫동안 해보자. 그런 것이 저의 계획인 것 같아요. ?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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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발로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
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축구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는?”축구, 풋살 정도로 사람들은 대답할 것이다.현란한 기술로 볼을 컨트롤하고, 체조처럼 기술의 우열을 가리는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해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세계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세계대회가 열린 2009년을 제외하고는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 풋볼을 한국에 알리려 노력하고 더불어 세계대회에서의 빛나는 수상을 위해 준비 중인 팀 N.I.A.를 만나 프리스타일 축구만의 매력과 전문 프리스타일러로서의 마음가짐을 들어본다.----------- 대본 ------------제목 : 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1. intro+title : 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자막-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축구공을 사용하는 스포츠-혼자 할 수 있는 스포츠-손을 제외한 몸의 모든 부위를 이용하는 스포츠“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2. 프리스타일 축구란 무엇인가int. 임재훈 _팀 N.I.A. 리더안녕하세요, 저는 축구 프리스타일러 임재훈입니다. 저는 현재 N.I.A.팀의 리더로서 활동중이고, 축구배울래라는 축구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입니다.프리스타일 축구는 축구공을 가지고 신체 여러 부위를 활용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입니다.스킬을 크게 나누면 상체의 ‘어퍼’ 기술 그리고 서서 발로 하는 ‘에어 무브’ 기술 그리고 몸에 공을 붙여서 하는 ‘블라킹’ 기술 앉아서 하는 ‘싯다운’ 기술 그리고 바닥에서 드리블 하면서 보여주는 그라운드 기술이 있습니다.평가 기준 같은 경우는 프리스타일 축구의 기술의 난이도를 많이 보고 그리고 실수를 많이 하냐 안하냐 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성이라고 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 자기만의 기술을 선보였을 때 많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int. 박진석 _팀 N.I.A. 멤버다른 스포츠들은 이제 보면, 좀 정형화된 틀이 있는데. 프리스타일 축구는 그런 틀 없이 좀 더 창의적이고 틀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그게 가장 다른 스포츠들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int. 임재훈 _팀 N.I.A. 리더저희가 축구공을 가지고 묘기를 하는 면에서 축구와 비슷하지만 저희는 발바닥을 사용하는 기술을 하기 때문에 축구화의 스터드가 공에 걸리기 때문에 축구화를 잘 사용하지 않고요. 프리스타일 축구가 비보이와 마찬가지로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복장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라 일반 운동화를 사용하는 편입니다.#3. 프리스타일 풋볼의 매력int. 이승환 _팀 N.I.A. 멤버일본은 동네에 가면, 기본 프리스타일러가 한 5~60명 되는 정도. 근데 저희는 국내에 제대로 한다 하는 사람들이 거의 10명에서 20명 남짓밖에 되지 않아서… 그거에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이제 너무…int. 박찬혁 _팀 N.I.A. 멤버매력이나 그런거는 이제… 기술을 한 번 성공 했을 때 성취감이 정말 좋거든요. 그런거나 아니면 기록같은것을 세워놨는데 그 기록을 깼을 때 자신이 ‘한계를 돌파했다’, 이런 느낌? 그런 느낌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int. 이승환 _팀 N.I.A. 멤버남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고, 공 하나로 남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 자체가 그게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int. 박진석 _팀 N.I.A. 멤버처음에는 기술 하나 하나 할 때마다 성공할 때 마다 성취감이 되게 컸었는데, 지금은 저만의 기술을 좀 많이 만들려고… 남들이 안하는 그런 기술을 만들 때 마다 그때마다 느끼는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지금은 많은 매력을 찾는 것 같아요.#4. ending
서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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