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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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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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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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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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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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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아래 옹기종기, 셰어하우스
떠오르는 공동주거 트렌드, 셰어하우스!1인가구가 27%에 육박하는 현대 사회, 모르는 이들과 함께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공동주거 프로젝트 셰어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대 본 -----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문화포털 뉴스의 박수현입니다. 떠오르는 주거문화 셰어하우스에 대해서 아시나요? 한 집에 여러 명이 살면서 집을 공유하고 집세를 나누어내는 것인데요. 주거비 부담뿐만 아니라 소통할 수 있는 가족이 생긴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네 그럼 자세한 소식 김혜빈 기자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금 강의가 끝난 한 대학교에 와있는데요, 이 곳 학생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 야 오늘 치맥먹자!- 안돼. 나 집에 가야돼.- 혼자 집에 가서 뭐하게? 같이 밥 먹자!- 나는 셰어하우스 살아서 너랑 달라. 나 먼저 갈게 - 학생! 저기요!- 네?- 학생, 셰어하우스 산다고 했죠?- 네.- 혹시 저희가 좀 따라가서 취재를 해도 될까요?- 네 괜찮아요. 내레이션 학생을 따라온 한 대학가의 셰어하우스. 거실, 부엌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서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가정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 셰어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셰어하우스는 어떤 주거형태를 의미하나요?셰어하우스는 한 집에(서) 방은 각자 쓰고, 화장실이나 부엌, 거실 같은 곳은 서로 공유해서 쓰는 외국에서는 아주 보편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는 조금 생소한 주거문화입니다. - 셰어하우스를 운영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요즘 세상이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되기 쉬운데, 주거공간도 혼자 살게 되다보니 (안타까웠습니다.) 같이 사는 즐거움, 이런 것들을 서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이런 셰어하우스를 만들었습니다. 내레이션 이처럼 셰어하우스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곳뿐만 아니라 요리, 영화, 운동 등 특별한 컨셉이 있는 셰어하우스도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이곳은 이태원에 위치한 한 셰어하우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요리 컨셉의 셰어하우스입니다. 요리하우스답게 각종 요리 재료들과 기구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컨셉이 있는 셰어하우스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셰어하우스라고 했을 때, 보통 여러 명이 함께 사는 집이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줄 수 있는 구심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거든요. - 다양한 컨셉 셰어하우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였나요?10번째, 11번째로 만들어진 집 같은 경우에는 같은 집안에 층이 나누어진 경우예요. (아래층) 남자 집에는 커피라는 컨셉을 줬고요, 위층 여자 집에는 디저트라는 컨셉을 줬어요. 거실을 공유해서 어떤 활동들을 한다든지, 커피랑 디저트를 만들어서 마시고, 그런 활동들을 통해서 좀 재미있는 친목활동도 많이 됐던 걸로 저희가 기억을 하고요. 그 와중에 커플도 생기고 그런 일들이 있더라고요. 내레이션 이처럼 셰어하우스에 사는 이들은 단순히 집을 공유하는 형태를 넘어서서, 서로 가족이 되어 소통하며 살고 있습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며 문제점이 불거지는 요즘. 셰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문화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 네. 저도 요리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저기 들어가면 인기폭발!.. 네. 오늘 전해드릴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용된 BGM1. A Long Cold ? Riot2. Maybe This Time ? JR Tundra
김혜빈
조회수: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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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아이들의 낙서, 미술 작품이 되다!
아이들의 그림이 미술 작품이 된다면? 아이가 그림을 그리고, 색감을 정하면 그 그림으로 인형이나 쿠션 등 작품을 만드는 쥬트(ZUT!)를 소개합니다.? 사용된 BGM1. Bike Rides - YuTube Audio Library2. Old MacDonald (Instrumental) - YuTube Audio Library3. Rainy Day Games - YuTube Audio Library?? -------------------- 대본---------------------- 제목 : 아이들의 낙서, 미술 작품이 되다! 내레이션 아이들이 또 낙서를 하고 있네요. 이 낙서들을 어쩐담. 현장음 선생님 오늘 우리는 각자 이걸로 인형 만들거야. 자막 ! ! ! ...인형? 제목: 아이의 낙서, 미술작품이 되다! 자막 연지우 /7살 개구쟁이 아가씨 / "그림그리는 거 좋아요!" 자막 김태윤 /7살 과묵한 남자 /"......" 자막 위연재 /7살 좋아하는 것 :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싶어요" 나레이션 낙서를 좋아하는 아이들. 어디에 온걸까요? 아이들의 낙서가 작품이 되는 쥬트. 자막 ZUT! : 아이가 그린 그림에 천을 덧대고 솜을 넣어 쿠션이나 인형을 만드는 미술체험 나레이션 연재와 태윤이 그리고 지우는 오늘 어떤친구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게 될까요? 자막 1교시: 그림그리기 현장음 선생님: 안녕하세요 현장음 아이들: 안녕하세요 현장음 선생님: 오늘 선생님이 그림그릴 천을 나눠줄테니까 천천히 생각해보면서 그림을 그리면 돼 알겠지? 자막 끄덕 인터뷰 질문. 아이가 어떤걸 느끼길 기대하는지? 답변. 이수진/ 연재 어머니 그림을 그려서 그 평면으로 그려진거에 솜을 넣고 천을 덧대고해서 어떤 형태가 만들어지는 거기 때문에 창의적인 감성 이 발달하고 더불어 솜일던가 패브릭과 함께 아이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막 그림그리기 : 주제에 맞춰서 각자 천에 그림을 그려요. 오늘의 주제는 '좋아하는 것 그리기' 자막 열심 열심 현장음 지우: 뭐그려?/태윤:.../지우: 도깨비?/태윤:... 자막시무룩 현장음 선생님: 도깨비같지 않은 도깨비~ 자막부끄러워요~ 자막 나도 그릴거야! 자막 슥슥 자막그림완성! 자막 2교시 천덧대기 현장음 선생님: 필요한 천 잘라서 가져오면 선생님이 꼬매줄게. 자막 천덧대기: 그림에 꾸며주고 싶은 천 조각을 덧대고 선생님과 함께 재봉틀로 꿰매요. 자막 그림에 덧댈 천을 직접 골라 오리는 아이들 자막 싹둑싹둑 자막 벌써 다 오린 지우 자막 천을 덧대고 현장음지우:읏차/선생님: 좋아! 자막 재봉틀 버튼도 직접 누르는 자막 예쁜 꽃무늬 천조각까지 덧댄 지우 자막 한편 / 뒷판을 만들 천을 고르는 연재 / 주저 없이 천을 고르는 연재 현장음 선생님~ 골랐어? 자막 골랐어요~ 자막 드르르르~ / 천 덧대기 : 인형의 뒷판이 될 천도 골라서 재봉틀로 꿰매요. 자막 연재는 천 덧대기 모두 완성! 현장음 태윤:...인형처럼 / 선생님: 인형처럼 하고싶지? 자막 쿠션일지 인형일지 직접 정하고 자막 태윤도 천 덧대기 완성! 자막 이윽고 지우도 완성! 자막 3교시 솜넣기 현장음 선생님: 솜 책상에 올려놓고 써~ 자막 네~ 자막 솜 넣기/ 완성된 모양에 폭신하게 솜을 넣어주고, 재봉틀로 꿰매요. 자막쏙쏙 / 쏙쏙 솜을 집어넣고 / 마지막으로 박음질을 하면/ 완성! 인터뷰질문. 아이에게 ZUT!는 어떤 영향이? 답변. 허수영/ 지우어머니(지우가) 약간 활동적이고 차분하지가 못한데 이게 좀 앉아서 천으로 덧대고하는 정적인 활동이잖아요. 애가 이거 하고나면 확실히 태도가 차분해지는 게 있어요. 그런게 좋은 것 같아요. 나레이션 직접 만든 인형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참 즐거워보이죠? 오늘 연재와 태윤이 그리고 지우는 새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답니다.
노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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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쌈(SSAM)' 도시철도에 문화를 담다
부산 도시철도 수영역 내에 위치한, 문화매개공간 '쌈(SSAM)'은 부산 시민들의 문화사랑방입니다. 특별한 자격이나 요금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평소에는 책을 보고 모임을 열고 커피도 마시는 카페같은 공간으로 사용됩니다. 특별히 일주일에 한번씩 '쌈 수다'라고 해서 부산지역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예술가들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 대 본 --------------------- 배경음 grace behind the curtain (유튜브 무료음원) 제목 : ‘쌈(SSAM)' 도시철도에 문화를 담다 나레이션 바쁜 일상 속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자가용, 버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지하철이 그들의 발을 대신해 주고 있죠. 그런데 이 지하철을 다른 이유로 찾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부산에 위치한 도시철도 수영역. 이곳은 어느 역과 마찬가지로 지하철을 타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런데 이곳엔 한 가지 특별한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문화매개공간 ‘쌈’입니다. 배경음 darling ranch (유튜브 무료음원) 나레이션 이곳은 부산교통공사와 문화예술사업단이 운영하는 부산시민 문화 사랑방입니다. 인터뷰질문. 문화매개공간 ‘쌈’은 어떤 곳인가요? 답변. 남혜련 / ‘쌈’ 제2대 운영자지금 여기는 문화매개공간 쌈이라는 공간이구요. 이 공간은 부산교통공사에서 후원을 하고 있어요. 평소에는 카페처럼 되어있어요 그래서 오셔가지고 쉬시기도 하시고 책도 보시고 저희가 지역에서 있는 문화행사 관련 소식지가 비치되어 있거든요. 그런 것들도 보시고. 그리고 저희가 지금 벽면에 있는 게 전시를 하고 있는거에요. 그래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작가들한테 저희가 지금 무료로 공간을 대관하고 있구요. 보통 2~3주 단위로 전시가 바뀌니까 또 오셔가지고 그린 그림이나 이런 작품들도 볼 수가 있고.. 나레이션 마침 이날은 부산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쌈 수다’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현장음 김상화 / 쌈 수다 사회자여기 쌈수다는 이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7:30부터 9:00까지 진행을 하고, 부산에서 10년이상 활동한 젊은 예술가들 30대 40대 예술가들 중심으로 해서 여러분들하고 같이 만나게 될텐데 이새미씨는 경상도 민요 보존회에서 활동하고 계신 소리꾼입니다. 일단 큰 박수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이새미 / ‘경상도 민요 보존회’ 소리꾼정식으로 저희가 나오게 된 것은 올 초 였던 것 같아요. 그 전부터 작업은 많이 했었구요. 밑(세부)작업 좀 많이 필요한 부분이라서.. 그래서 젊은 선생님, 대표님을 모시고 저희 뭐 여러 민요이니까 다 아시겠지만 동부민요라고, 태백산맥을 따라 쭉 우리나라 등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거기가 다 동부인데 그 중에서도 저 강원도 위쪽 말고 밑쪽 경상도쪽 민요를 얘기하는거에요. 현장음 민요 노래 소리(직접 부르는) 인터뷰질문. 쌈 수다에 참가하신 소감은?답변1. 각 분야에 전문가들이 모여서 얘길 해주시니까, 우리가 새롭게 그 분야에 대해서 새로운걸 알게 되고.. 답변2. 김유희 /쌈수다 참가자평소에 민요에 대해서 방송으로만 듣고 그래서 저번에 잠깐 한 번 들어본 기회가 있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까 굉장히 좋더라구요.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서울에 있다가 부산 내려왔는데 ‘쌈’을 통해서 여기 지역 예술인들과 주민들과 빨리 친해지고 빨리 알게되는 좋은 매개가 된 것 같아요. 배경음 the bluest star (유튜브 무료음원) 나레이션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퇴근하는 지하철도. 하지만 그 속엔 우리들의 따뜻한 아지트 문화매개공간 ‘쌈’이 있습니다. 한번쯤 이곳을 찾아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쌈은 언제나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배경음1 grace behind the curtain (유튜브 무료음원)- 배경음2 darling ranch (유튜브 무료음원)- 배경음3 the bluest star (유튜브 무료음원) ?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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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2015 페치 한국문화 페스티벌
대본지난 9월 22일 헝가리 내 주요 문화 거점 도시인 페치에서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및 페치 의과 대학교가 주관한 2015 페치 한국문화 페스티벌이 있었다.이 행사는 페치시가 개최하는 ‘가족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서, 올해는 한국을 파트너 국가로 선정하여 다양한 한국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페치 의과 대학교에서 개막식이 열렸으며 임근형 대사가 축사를 하였다. 또한 지난 5월 부다페스트에서 먼저 선보였던 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가 개막행사로서 일주일 간 페치 대학 의대 본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후에는 페치 시청 앞 세체니 광장에서 K-POP 커버댄스, 태권도, 한국 전통무용 등의 축하공연과 한복 체험, 서예, 전통 공예 등의 행사가 열렸다.준비된 공연 모두 직접 문화원에서 한국문화를 배운 헝가리인들에 의해 진행되었고,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현지화를 엿볼 수 있었다.또한 페치에서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이 직접 태권도 시범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인터뷰 예반트 비라그 / 관람객공연이 무척 좋았어요. 이런 좋은 공연들을 페치에서도 또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인터뷰 가쉬파르 빅토리아 / 태권도단 단원다른 곳에서도 태권도를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저희가 거의 유일한 태권도단인데 페치에서는 이런 공연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아요. 태권도가 얼마나 좋은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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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문화피디가 간다_세계의 길거리 음식 탐방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4차 문화피디가 간다_세계의 길거리 음식 탐방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오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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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주태국 한국문화원] 웹툰작가 링고와 함께하는 워크샵
지난 9월 5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는 웹툰작가 링고와 함께하는 웹툰 워크샵을 진행했다. -------------------------------------------------------------------------- 지난 9월 5일 주태국 한국문화원에서는 웹툰작가 링고와 함께하는 웹툰 워크샵을 진행했다. Jai(26) / 방문객- 태국 만화가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알 수 있었던 적이 없었는데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만화의 이야기 구성과 이를 어떻게 만들어 내는 지 배웠습니다. Peng(28) / 방문객- 오늘 만화가분의 작품에 대한 배경과 과정에 대해 들었습니다. 또 그가 잘 계획된 만화가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링고) / 만화가- 제가 이렇게 웹툰을 그리고 이런 세미나에서 이야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리라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세미나가 굉장히 저에게 소중합니다.?
황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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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
[문화직업30] 한옥건축가 편
문화직업30 한옥건축가 편김승직 / 한옥건축가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한옥건축가 그리고 대목수 인터뷰한옥은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물로서 전통적인 목구조 짜임으로 만들어진 집입니다. 한옥건축가는 건축으로 따지면 골조체를 만드는 사람 중에 하나고 그 중에 한옥대목수가 모든 공정을 관리하면서 집을 짓습니다. 대목수는 기본적으로 목수이면서 큰 목재, 큰 대자를 써서 대각부재들을 쓰는 사람을 대목수라고 하는데요. 대각부재를 쓰는 사람들은 골조, 집의 틀을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목수가 되는 과정은 1년에 한번 문화재청에서 시험을 보는데 평균적으로 제가 시험 봤을 때 약 1,500명이 응시해서 30명 정도가 일 년에 한 번 뽑히고 있고요. 그 때 24세에 제가 문화재청에 최연소로 등재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직업적 가능성 인터뷰한옥이라는 매력이 우리나라에서 하나밖에 없는 목 구조체 이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 전통을 이어받으면서 계속 후대에 알릴 수 있는 직업이고요. 앞으로 계속 한옥이 발전하면서 일반 건축주들이 한옥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장은 앞으로 계속 커질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라에서도 많이 지원을 해주고 있고요. GDP가 삼만불 이상이 되었을 때 다시 문화를 찾는 다고 했습니다. 핸드메이드를 더 고 퀄리티로 만들어주고 수 가공을 높이 평가하는 시점이 GDP가 삼만불 정도 되었을 때라고 합니다. 얼마 안 남았으니까 다시 이러한 사람들을 찾는 것 같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장점 인터뷰집이라는 것이 아파트처럼 똑같은 구조가 아니잖습니까. 매번 건축주들의 입맛에 맞게 원하는 대로 하지만 대목수들도 너무 건축주들에게 따라가지 않고 자존심을 지키면서도 서로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집들을 지을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매번 똑같은 것이 없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신경 써서 나무를 골라서 목수가 그것을 가공하고 그 좋은 나무를 가지고 집을 짓고 거기서 누군가 행복하게 전통적인 모습으로 살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질문 한옥건축가의 자질 인터뷰기본적으로 나무를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고 건축적인 것이나 인테리어나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사람이 좋은 쪽입니다. 쉽게 말해서 먹고 살기위해 시작한 일이긴 한데 아버지 때부터 내려온 일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라고요. 일곱 살 때부터 망치 잡으셨다고. 그런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무엇인가 만들고 만들어진 것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 있고 재미있더라고요. 질문 한옥건축가가 되려면 인터뷰요즘은 목공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셔서 한옥학교도 있고 제가 다녔던 고등학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이라든지 직업훈련소 같은 목공을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나라에서 운영하는 기관들도 많고 사적으로 운영하는 기관도 많고 기본적으로 자신이 뭔가 알아서 하기보다는 약간의 이론적이 교육과 기술적인 교육을 어느 정도 기초삼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앞으로의 꿈 인터뷰전통으로만 하지 않고 현대와 전통의 중간에서 항상 줄다리기를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전통을 놓지도 않고 그렇다고 한옥을 너무 현대식으로 만들지도 않고 가운데 입장에서 중립을 지키면서 살기는 편하고 보기에도 좋고 하지만 전통적인 요소들이 많이 갖춰진 집을 짓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직까지 목수들이 대접받고 있는 시대는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고 얼마 안남은 기간 동안 시대는 계속 변하고 있으니까, 핸드메이드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시점이 분명히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들도 외국처럼 대접받은 사회가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지금부터 미리 준비해서 그 시대를 잘 받았으면 좋겠어요. ----------------------------------------------------------------------------- 직업안내 한옥건축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현직 한옥건축가의 보조원으로 들어가 도제 형태로 업무를 배우는 사례가 많다.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원에서 전통 건축 관련 전공을 이수할 수도 있다. 공업계 고등학교나 직업전문학교에서 실습위주의 훈련을 받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에 유리하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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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
[문화직업30] 축제기획자 편
문화직업30 축제기획자 편인재진 / 축제기획자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재즈,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인터뷰재즈라는 음악은 아시는 것처럼 미국에서 100여 년 전에 생겼다는 이야기가 가장 일반적이지요. 지금 전세계의 거의 모든 곳에서 연주되어지고 사람들이 듣는 음악이 되었고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야기를 조금하면 2014년도에 경기도 가평에 있는 자라섬이라고 하는 곳에서 처음 시작이 되어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래지 않은 시간 안에 굉장히 빨리 성장을 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음악 축제가 되었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재즈페스티벌로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축제기획자의 업무 인터뷰축제기획자라고 하면 기본적으로는 축제에 관련된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해야 하겠지요. 프로그램을 하는 것과 홍보라든가 운영이라든가 여러 가지 것들, 처음에는 기획에서 시작이 되지만 나중에 실제로 제작을 하고 축제를 만들어나가는 전반적인 과정을 총괄하여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축제기획자의 장점 인터뷰축제기획자, 저는 직업으로써 축제기획자는 개인적으로 백퍼센트 직업에 만족을 합니다. 요즘 백퍼센트 자기 직업에 만족한다고 하는 사람을 만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정말 백퍼센트 만족하거든요. 왜냐하면 이 직업이 기본적으로는 관객들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기쁨과 행복과 감동을 주는 직업이기도 하면서 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축제에 대한 니즈가 계속 커지고 중요성이 계속 부각이 되는 상황이어서 제가 보기에는 향후 몇 십 년 동안은 대한민국도 본격적인 축제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확장성과 미래성장가능성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공연예술축제의 감독으로써는 좋은 예술작품들을 많이 직접 접할 수 있고 뮤지션들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그것을 통해서 개인적인 삶도 굉장히 즐거울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직업으로서 상당히 멋진 직업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제 후배들도 많이 관심가지고 더 시장도 넓히고 가능성을 모색해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축제기획자의 자질 인터뷰일단은 기본적으로 자신이 하려고 하는 축제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보고요. 실무적으로는 예를 들어 컴퓨터를 잘 하는 등 몇 가지 실무적인 것은 있겠지요. 요즘은 그런 일들은 다 잘하니까 그런 것하고 장르에 따라 다르지만 국제적인 장르라고 하면 영어도 조금 잘하면 좋고 이러한 디테일한 부분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그 중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단은 애정이 있어야 해요. 이 축제라는 것에 대한 애정이 제일 중요하고 그 다음에는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원만한 대인관계. 이 모든 것들의 핵심에 사실은 사람이 있습니다. 축제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기획자 한 사람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지요. 다른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면서 일할 수 있는 능력 같은 것. 제가 나름대로 기획자란 어떤 사람인가 어떤 자질이 필요한가에 대해 고민했는데 사회의 보편적인 가치에 반하지 않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서 관계되어 있는 모든 사람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사람이 좋은 기획자이며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면에서 축제기획자도 몇 가지 디테일한 것들이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축제에 대한 애정과 사람들에 대한 배려 같은 것들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꿈꾸는 후배들에게 인터뷰이 일이 굉장히 어렵지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사실은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누군가 제게 십 몇 년 전으로 돌아가서 이 일을 다시 한 번 해보겠냐고 말하면 선 듯 좋아요 해볼게라고 말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같이 일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회사에, 우리 사훈이 무엇이냐면 꾹 참자에요. 두 가지인데 꾹 참자와 안 되면 말고. 두 가지가 사훈인데 꾹 참고 열심히 하는 것이죠. 그런데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무엇이냐면 그렇게 열심히 하는 과정에서 안 되면 말 수 도 있지만 굉장히 많은 층위가 그 안에서 생깁니다. 열심히 하다가보면. 그 속에서 내가 좀 더 원하는 일들에 더 가깝게 갈 수 있는 길들이 있더라는 것이죠. 저는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의미 있고 최선을 다해서 지내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추천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 지내왔어요. 그리고 경험적으로 그 일들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여전히 가지고 있습니다. ----------------------------------------------------------------------------- 직업안내 축제기획자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행사기획 업무는 실무경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현장진행요원으로 활동하고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이 중요하다. 관련기획서를 작성하는 능력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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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문화직업30] 웹툰기획자 편
문화직업30 웹툰기획자 편전수정 / 웹툰기획자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웹툰(WEBTOON)의 특징 인터뷰안녕하세요, 웹툰기획자 전수정입니다.웹툰은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접근을 해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기존의 책으로 보던 만화가 웹으로 이동을 해서 스크롤 방식으로 보는 것이 기존 만화와 가장 다른 점이고요. 다수의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웹에 접속해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질문 웹툰기획자의 업무 인터뷰많은 분들이 담당자라고 했을 때에 떠올리는, 작가들로부터 웹툰 원고를 받아서 올리고 또 독자들의 반응을 살피는 운영자의 역할도 하고 있고요. 더 나아가서 웹툰 라인업을 확인하고 필요한 웹툰들을 수급하는 역할도 하고 있고 컷툰이라든지 효과툰이라든지 웹툰을 즐기는 새로운 방식들에 대해서 고민하는 서비스기획자로써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웹툰기획자의 장점 인터뷰일단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작가님한테 이 원고 이렇게 수정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리면 그것이 바로 원고에 반영이 되고 또 그 원고가 업로드가 되어서 사용자들의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긍정적인 반응으로 피드백이 올 때 굉장히 뿌듯하고 내가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가능성이라고 한다면 웹툰이 한국에서 크게 성공을 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도전을 하고 있어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하게 된다면 일본의 망가처럼 한국의 웹툰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는 중입니다. 질문 웹툰기획자의 자질 인터뷰웹툰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점은 일단 만화를 좋아하는 일종의 덕후, 속된말로 덕후(매니아)여야 되는 것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만화에 대해 이 만화가 왜 좋고 왜 재밌는지에 대해 한참을 즐겁게 떠들 수 있는 사람이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웹툰 작가님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라고 해야 하나? 더 좋은 작품으로 나갈 수 있게 의견을 드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중요하고 필요한 역량인 것 같아요. 저는 원래부터 재미있는 이야기,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았어요. 전공도 그런 쪽이었고 일을 한다면 스토리텔링과 밀접하게 연관이 된 일을 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해 왔었어요. 이 부서에 지망을 할 때도 이야기가 가진 힘을 믿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서 믿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업무를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질문 앞으로의 꿈 인터뷰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봤을 때 몰입해서 보다보면 손끝에 짜릿함 같은 것이 오잖아요. 저는 앞으로 그런 웹툰을 계속해서 발굴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더 많은 사람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좋아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재미있는 웹툰 발굴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한 일인 것 같아요. 매일 밤마다 웹툰 업데이트를 챙겨야하고 문득 연락처를 봤을 때 가족이나 친구들보다 작가님들 연락이 훨씬 많고 업무강도가 센 편으로 유명한 부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직업안내 웹툰기획자가 되려면? 교육/자격/훈련 _웹툰 환경에 대한 이해와 웹툰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한다. 반드시 관련 학과를 전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토리텔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입직에 도움이 된다. 마케팅 능력과 기획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고 편집과 디자인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관련 자격증을 갖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워크넷 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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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아쿠아리스트 편
문화직업 30 아쿠아리스트 편 박민우 / 아쿠아리스트 ?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 ? 인터뷰 안녕하세요 , 아쿠아리스트 박민우입니다 . 아쿠아리스트라고 하면 , 물속에는 많은 해양 동물들이 있는데요 . 해양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연구하고 사육하고 돌보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 을 아쿠아리스트라고 합니다 . ? 질문 아쿠아리스트만의 장점 ? 인터뷰 생물 같은 경우 , 동물 같은 경우에는 제 말을 알아듣지는 못하잖아요 . 그런데 저는 아쿠아리스트이기 때문에 생물이나 동물이 오래오래 살게끔 환경도 조성해야 되고 먹이도 관리해야 되고 질병예방도 해야 되고 동물의 복지적으로나 활동적으로 생각해야할 것이 많거든요 . 처음에는 제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 먹이를 주고 사육하는 동물이잖아요 . 그러니까 저한테 동물들이 따라오게 만들었거든요 . 그런데 계속 동물에 맞추어서 생각하다보니까 나중에는 동물에 맞추어서 제가 움직이고 있더라고요 . 이런 느낌 ,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해도 모를 거에요 . 어떤 느낌인지 모르는데 , 제 생각과 동물의 생각이 일치한다는 그런 느낌을 느낄 수가 있어요 . 같이 일하다보면 . 그런 것들을 교감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을 한번 느껴보면 아마 다른 일을 못 할 것 같아요 . 그런 것들이 너무 좋기 때문에 저는 11 년째 동물 옆에서 있었고 , 앞으로도 있을 건데 말할 수 없는 동물과 같이 생각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것을 따라오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생각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게 저한테는 매우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 ? 질문 아쿠아리스트의 자질 ? 인터뷰 제가 담당하고 있는 생물을 다룰 때만큼은 생물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 그러다보니까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행동하는 것도 그렇고 ( 스스로 )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이런 사람이 일을 해야 한다거나 저런 사람이 일을 해야 된다는 건 없어요 . 자기가 정말 한 생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아쿠아리스트인 것 같고요 . 만약에 시작을 했다면 내가 이 생물을 내 방식대로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나와 그 생물이 함께 같이 살아간다고 생각 하면서 생물의 생각 , 내가 만약에 이 동물이라면 무슨 생각을 할까 항상 생물 쪽에 맞추어 생각하다보면 처음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와 생물의 생각이 일치하는 순간이 있거든요 . ? 질문 앞으로의 꿈 ? 인터뷰 당연히 , 당연히 내 동물 내 생물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야 하는 것은 무조건 맞고요 . 이것보다 솔직히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 무엇이냐면 동물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우리직원들의 안전도 정말 중요하거든요 . 동물과 사람이 함께 공존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동물과 사람이 함께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같이 있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꿈인 것 같아요 . ? 질문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 인터뷰 아쿠아리스트가 되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관련학과도 중요하고 아무래도 물속에서 일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그 시간이 많기 때문에 수중 라이센스라든지 이런 것도 당연히 중요하겠죠 . 그런데 이것보다 진짜 중요한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동물에 대한 관심인 것 같아요 . 아무래도 말을 할 수 없는 생물을 직접 가까이에서 돌보기 때문에 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 동물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무엇이 필요로 한지 빨리 알아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생물을 , 아쿠아리움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것 같거든요 . 자격증도 많으면 좋고 좋은 학과를 나오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 아마 다 그렇게 생각 하실 것 같아요 . 우리 직원들도 , 정말 관심 , 사랑 , 관찰 이러한 것이 내 동물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릴 수 있는 가장 방법인 것 같아요 . 정답이 아닐지는 모르지만 많은 방법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 ----------------------------------------------------------------------------- ? 직업안내 아쿠아리스트가 되려면 ? ? 교육 / 자격 / 훈련 _ 해양생물 관련학과를 졸업하면 입직에 도움이 된다 . 연관된 자격증으로 수산양식기사 , 어병기사 , 어의사 자격 등이 있다 . 스킨스쿠버 자격증과 수질환경기사 , 수산질병관리사 자격증을 가지는 것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 . ( 워크넷 http://www.work.go.kr 한국직업정보시스템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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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주독일한국문화원] 브란덴부르크문 유라시아친선특급 : 한강 칸타타 (유르겐 브룬스 지휘)
EURASIEN-FREUNDSCHAFTSZUG FESTAKT UND KONZERT FR FRIEDEN UND WIEDERVEREINIGUNG Lim June Hee Simfonische Dichtung Han Gang Dirigent l Jrgen Bruns 한강 칸타타 l 임준희 교향시 한강 칸타타는 고난의 역사를 지나며 민족의 자유와 평화를 대변해 온 한강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21세기 한국의 화합과 도약을 기원하는 작품이다. Hangang Cantata (Han-Fluss) l Lim June-Hee In der sinfonischen Dichtung Han Gang geth es um die Schoenheit und Dynamik des Han-Flusses, der durch die Geschichte des Leidens nationalen Frieden und Freiheit symbolisiert. 한-독 합동 오케스트라 한-독 합동오케스트라는 2013년 한-독 수교 130주년 기념 베를린 필하모니 연주를 시작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과 독일 음악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Koreanisch-Deutsches Orchester Die Anfaenge des Koreanisch-Deutschen Orchesters gehen zurueck auf ein Konzert in der Berliner Philharmonie anlaesslich der Feierlichkeiten zum Jubilaeum 130 Jahre Deutsch-Koreanische Beziehungen im Jahre 2013. Es besteht aus koreanischen und deutschen Musikern die ihren Arbeitsschwerpunkt in Deutschland haben.
김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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