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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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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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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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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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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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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 K-POP 월드페스티벌 스페인 예선
올해 9월, 창원시에서 열리는 K-POP 월드 페스티벌로 가는 티켓을 두고 스페인에서 예선전이 열렸습니다!스페인 전역에서 250명의 지원자가 몰려 예선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요!열정 가득한 K-POP 월드 페스티벌?스페인 예선! 그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 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K-POP 월드페스티벌 스페인 예선 나레이션 지난 7월, 마드리드의 중심 그란비아에서 K-POP 월드 페스티벌 스페인 예선전이 열렸습니다. 나레이션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K-POP월드페스티벌 스페인 예선전엔 스페인 전역에서 80개의 팀, 250명의 지원자가 몰려 선발전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요. 나레이션최종적으로 보컬 5팀, 댄스 5팀이 최종 예선전 티켓을 두고 경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나레이션공연이 시작되기도 전에 극장 앞은 KPOP 월드 페스티벌 예선전을 보려고 모여든 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나레이션입장이 시작되고, 600여 명의 스페인 한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나레이션높은 경쟁률을 뚫고 무대에 선 참가자들의 실력은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 주었는데요. 나레이션열 팀 모두 각자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미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K-POP 월드 페스티벌 스페인 예선 보컬 부문 1등은! ACE! 나레이션보컬 부문에선 씨스타의 I Like That을 부른 Ace가, 댄스 부문에선 방탄소년단의 Fire로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D.A.B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나레이션뜨거운 환호 속에서 막을 내린 K-POP 월드페스티벌 스페인 예선! 나레이션스페인의 한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K-POP에 열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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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
문화직업30 일러스트레이터 편우나영(a.k.a 흑요석) / 일러스트레이터 ※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하여 인터뷰안녕하세요. 저는 흑요석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일러스트레이터란 일러스트 즉, 삽화를 그리는 직업이고요. 요즘은 좀 더 포괄적으로 넓은 의미에서 쓰이고 있는 직업인 것 같아요. 삽화 뿐 만 아니라 어떤 브랜드나 기업의 홍보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저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작품을 해서 작가활동을 하는 경우까지 모두 포괄해서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작업은 보통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한복을 위주로 그리고 있어요. 한국의 전통적인 것들 색채, 무늬, 소재 같은 것을 한복을 입혀서 서양의 동화들을 새롭게 각색해서 그리고 있는 시리즈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한복을 입은 서양동화시리즈인데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가능성 인터뷰그림이라는 것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그림만 보면 ‘아, 이 그림에서 보여 지는 상황이 어떤 것이구나.’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라는 것이 느껴진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SNS를 통해서 활동을 많이 하고 그 외 여러 사이트에 그림을 올리고 있는데 해외사용자들이 보면 한복이라는 것이 그분들은 모르는 의상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상이 참 아름답다.’ ‘이것이 너희 나라의 고유복식이구나.’ ‘이 그림은 나에게 어떤 감정을 줘.’ 이런 식으로 피드백을 많이 해주시는데 그 것이 굉장히 말이 통하지 않아도 그림으로 그것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서로 통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좋은 점인 것 같아요. 자막 트위터 삼일절 기념 일러스트(우나영 작가 作) 질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 인터뷰일러스트레이터에게 그림만 잘 그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면 커뮤니케이션스킬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약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림을 좋아하는 분들이 자기가 원하는 그림만 그리는 직업은 아니거든요. 클라이언트(의뢰인)의 의뢰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돈을 벌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그림의 어떤 내용을 원하는지를 잘 파악하고 내가 원하는 그림은 아니더라도 어떨 때는 그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자기만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리는 직업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요즘은 수작업을 해도 좋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소양이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디지털 작업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수작업으로 작업을 해도 결국 요즘은 거의 디지털로 다시 편집을 해서 이미지를 사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격증 같은 것을 딸 필요는 없지만 디지털 작업을 할 수 있는 어느 정도 최소한의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질문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꿈 인터뷰제가 아무래도 한복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알려져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복을 열심히 공부해서 그리고 싶고요. 또 제가 좋아하는 한복을 제 그림을 통해서 해외에도 알리고 얼마든지 다른 소재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신선하고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될 수 있다. 그것을 계속해서 그림을 그림으로써 알리고 싶어요. 질문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인터뷰그림을 좋아해서 선택을 하게 되세요, 보통은. 이거 아니면 안 되겠다. 문화 관련 직업은 아무래도 그런 것 같아요. 이 길이 쉬운 길은 사실 아니거든요. 언제나 그림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특별한 소재를 찾아내려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 대신에 일상 속에서 계속 자신만의 새로운 시각으로 어떤 대상을 봤을 때 그것이 특별해 보이는 순간이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마시고 붙잡아서 꼭 표현을 하시고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하고 계속해서 그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직업안내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색채 감각과 조형감각 및 세심함과 꼼꼼함 등이 요구되며, 컴퓨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고객을 설득하고 자신의 비전을 이해시킬 수 의사소통능력 등이 요구된다. 예술형과 탐구현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직업정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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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가 들려주는 문화이야기 -셀카편
요즘에는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가릴 것 없이 너도 나도 셀카를 찍습니다.그런데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함께 알아가봅시다.--대본--nar.안녕하세요 문화pd 하유준입니다.여러분 셀카 좋아하시나요?네. 셀카,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요즘에는 자기 자신의 모습을 셀프 카메라로 담는 사람들이갈수록 늘어나고 그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오늘은 셀카에 대해 얘기 해볼까 합니다.sub.셀카; 촬영자가 스스로 피사체가 되어직접 카메라를 들고 찍는 사진SELCA; SELF CAMERA의 준말 = 콩글리시한국인만 알아 들을 수 있음영어로는 #SELFIESELF PORTRAIT PHOTOGRAPHY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선정한 대표 단어SELFIE SELCA여러분은 셀카를 왜 찍으시나요?세간에는 셀카를 자주찍는 사람들은 자기자신이 잘생기거나 예쁘다고생각한다고하던데, 그런가요? 저는 아닙니다. 저는 아닙니다.셀카가 전 지구적인 현상이 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가장 큰 이유는 셀카를 찍기가 무척 쉬워졌다는 것입니다.과거에는 붓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고,무거운 카메라를 삼각대 거치해 타이머를 조절해서 자화상을 찍어야 했지만기술이 발전하면서 가벼운 디지털카메라가 나타나게 된 것이죠.제가 몇가지 가져왔는데요.네, 똑딱이sub.디지털 카메라별명: 똑딱이굉장히 가벼워서 사진찍기가 쉽고요.휴대폰에 카메라가 내장되기 시작하면서또 카메라가 있는 휴대폰이 등장하면서(제가 쓰던건데) 이렇게sub.핸드폰 카메라별명 : 폰카찍을 수 있게 된거죠.그러면서 셀카들이 봇물터지듯이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뿐만아니라 셀카를 찍을 수 있는 도구들도 나오고 있는데요.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셀카봉,혹시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셀카봉은 기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렇게 거치대에 연결하고이어폰 단자에 꼽으면 이렇게 버튼만 눌러도 셀카가 찍히게 됩니다.이렇게 찍으면 멀리서도 찍을 수 있겠죠.그리고 셀카봉 뿐만아니라 셀카렌즈도 이렇게 광각렌즈로 멀리서 볼 수 있는이런 렌즈들도 나와서 핸드폰에 부착하여서 찍을 수 있는 렌즈도 나왔고요.또 이렇게 어느 공간에 거치해서 클립으로 찍어서셀카를 찍을 수 있는 도구도 나왔습니다.최근에는 셀카봇이라는 것이 나왔는데요.허공에 카메라가 날아다니는데 거기서 웃으면 찍히는뭐 이런 기술도 나왔다고 합니다.sub.과거에는 소수가 즐기는나르시스트의 행위라 여겨지던 셀카가이제는 세계인의 놀이가 되었다.자신을 감추고 말을 적게 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과거의 우리나라에서자기 자신을 알리고 표현하고 공유하는 문화가만들어 진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하지만 셀카,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종종 일어난다는 사실,알고 계신가요?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이해가 잘 안가시죠.그래서 몇가지 사진들을 준비해봤습니다.왜 인생샷이라고하죠.‘인생 일대 최고의 사진’을 인생샷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은데요.sub.인생샷 : 인생 일대 최고의 사진이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거대한 모래폭풍 앞에서도 사진을 찍으려고 목숨을 거는가하면사고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사진을 찍습니다.어떤 경우에는 머리에 총탄피를 맞아서 피가 철철나는데도그 순간을 남기기위해 셀카를 찍은 경우도 있습니다.이렇게 위험천만한 셀카들이 계속해서 업로드 되고 있는데요.지난해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사람은 확인된 것만 12명이나 된다고 합니다.상어로 인해 사망한 8명보다도 더 많습니다.셀카를 찍다가 발생한 사상자가 100명이 넘습니다.심리학자들은 셀카를 찍는 현상이 심리학적인 부분과 연결되어병적 증세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자기 자신을 과시하거나, 잘나고 똑똑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죠.자기자신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문화 자체는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하지만 이것에 과도하게 빠져 계속해서 나를 포장하다 보면어느새 진짜 나의 모습은 잃어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남들이 나를 어떻게보든 보여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나 자신이 행복한 것입니다.sub.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기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그 향기를 발할 수 없다.-Helen Keller행복은 멀리있지 않습니다행복은 나에게 있습니다.
하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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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대프리카 대플레시
대프리카? 대플레시!대구는 연일 최고치의 기온을 기록하며,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로 각인되고 있다. 심지어는 '대프리카'라는 오명까지 갖고 있다.그러나 대구에는 이런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멋진 축제들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이것에 착안하여 '대프리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타파하고자 한다.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되는 '스라이드 인더 시티' 취재를 통해 대구가 답답하고 더운 '대프리카'가 아니라 신선하고 시원한 '대프레시'라는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자 한다.
최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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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주워싱턴한국문화원] 미국 LA+DC 한국문화원 미술교류전 'Same Way, Different Path'
내레이션: 로스앤젤레스와 워싱턴 DC 일원의 재미 한인 여성 작가 8 명이 지역적 , 문화적 차이를 예술 작품을 통해 공유하는 전시 ‘Same Way, Different Path’ 가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자막: 윤지영, 워싱턴 한국문화원 큐레이터 영상:?워싱턴?DC 지역?작가로는?윤주양, 정선희, 차진호, 유미?호건?작가가?참여하였습니다. 자막:??최희선, 로스엔젤레스 한국문화원 큐레이터 영상:로스엔젤레스?지역?작가로는?김희옥, 정동현, 최윤정, 홍선애?작가가?참여하였습니다. 김희옥?작가의?작품?속에?등장하는?작은?인물들은?인간의?행위를?끝없이?관찰하고, 수?없이?많은?반복적인?소묘를?통해?얻어진?결과물입니다.작품?속에?시끌벅적?등장하는?사람들?각?개체들이?전혀?다른?모습으로?움직이고?있지만?거대한?무리?속에?다?같이?섞여?있는?우리의?양면적인?모습을?작가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동현?작가는?과거로부터?현시대를?살고?있는?우리?여인들의?흔적을?짚어보고,그들의?인내와?눈물을?쓰다듬는?작업으로?주재료인?한지를?겹겹이?붙여?질감과?형태를?찾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로의?여행이며?다치고?찢긴?영혼들을?보듬어?주는?동시에?작가의?마음?또한?달래주는 역할을 합니다. 최윤정?작가에게?그림을?그리는?행위는?하나의?종교행위입니다. 우주와?인간질서는?반복적으로?서로?조화를?이루고?돌고?있는데, 이러한?깨달음은?그녀의?그림인?‘Circle of Life’에?고스란히?반영되어?있습니다. 홍선애?작가는?광활한?우주와?하늘의?움직임을?색상으로?상징, 표현하고,? 혼돈과?질서가?공존하는?형상은?작가?자신의?모습을?상징합니다. 작가는?자신의?감정을?캔버스?위에?고스란히?표현하고?진정한?자신의?모습을?찾고자?끊임없이?활동하고?있습니다. 내레이션:윤주양?작가는?자연에서?나오는?풍부한?색상들과?독특한?한국?기호들에?영감을?받았습니다. 다양한?전통?소재들에?작가?고유의?추상적?디자인을?더하고?역동적인?움직임과?대담한?색상들을?접목하여?시각적인?재미를?표현하고 있습니다. 정선희?작가는?한지를?꼬아?비틀어?긴?줄을?만들고?이를?여러?가지?다른?기하학적?패턴으로?표현하고 있습니다. 이?한지의?꼬임은?마치?우리들의?인생의?여정을?묘사하듯?서로?엮이고?교차하고 있습니다.? 차진호?작가는?이민자로서의?“인생?여정”동안?자신이?경험한?다양한?요소들을?작품에?반영하며?이질적이고?모순된?재료들을?조합하여?부조화?속의?조화를?이루는?설치?작업을?하고?있다.? 메릴랜드?퍼스트레이디?유미?호건?여사의?작품은?조화로운?자연의?모습에?추상적인?비전과?작가?고유의?해석을?접목했습니다. 특히 작가는 작품?속?산들바람에?인생?및?자연의?예측할?수?없는?길을?조명하는?특성과?우여곡절을?담아?표현하였으며, 나무와?살아있는?자연의?삶들을?희미한?곡선으로?강조하고 있습니다. 영상: 워싱턴, LA 큐레이터 (LA 큐레이터 ) 미국 동서부의 한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이번전시 는 ??( 워싱턴 큐레이터 ) 9 월 1 일까지 워싱턴 문화원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유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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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주LA한국문화원] 설국열차 야외상영회 with Silverlake Picture Show
[실버레이크 픽쳐쇼 08.11]내레이션8월 11일 LA 실버레이크에 위치한 선셋 트라이앵글 플라자에서 설국열차 야외 특별상영회가 열렸습니다.On August 11th, a special screening for “Snowpiercer” was held at Sunset Triangle Plaza located in Silverlake, Los Angeles.인터뷰:selam sente,caroline lopezit's more of.. I guess like a cool summer thing to do with outdoors, it's different.i've never been to an outdoor movie. i like the idea of it.제가 생각에는 여름에 야외에서 할수 있는 색다르고 재미있는 이벤트인것 같아요.한번도 야외에서 영화를 본 적이 없었어요. 그 아이디어가 참 좋았어요.내레이션이는 Silverlake Picture Show와 손잡고 처음으로 상영되는 한국영화이며,상영에 앞서 한국의 인디밴드인 Love X Stereo의 공연과 진원석 감독의 Robo Saints 단편영화 상영 및 무대인사를 가졌습니다.This is the first Korean movie that partnered up with Silverlake Picture Show. Before the screening started, a Korean indie band Love X Stereo gave an opening performance, Director Jin Wonseok showed a short film called “Robo Saints”, and opening speeches were given.인터뷰: 러브x스테레오안녕하세요 러브 엑스 스테레오라는 밴드구요,저희는 엘렉트로닉 음악을 하고 있는 듀오로 활동하고 있구요.오늘도 영화 스크리닝 하는 거 하면서 같이 공연도 하니까 저희도 좋고 되게 재미있을 것 같아요.Hi! We are the Love X Stereo. We are an electronic music band. I think it’ll be really fun to watch a movie screening and perform also.내레이션한여름밤 야외에서 한국영화도 보고, 한국의 음악과 음식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Tonight was a great opportunity to watch a Korean movie with Korean music and food on a warm summer night.인터뷰:ane maeve odumit was really good.I haven't seen a movie that good a long time. It was very enjoyable to watch it outside underneath a few stars and the moon.정말 좋았어요.이렇게 괜찮은 영화 본지가 오래 되었는데 야외에서 별들이 쏟아지는 하늘 밑에서 보니 더 즐겁게 봤던거 같아요.인터뷰:Kayla Carlisleum i really like this movie.it's like one of my favorite movies in 2015 i think it came outit's just really well buildingand really good performances and great casti've checked out the director more sinceThe host and the others...it definitly make me more curious about itso i've been trying watch more Korean film since.음, 영화 진짜 좋았어요.2015년도에 나온 영화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것 같아요.정말 잘 찍었고, 연기도 잘하고, 배우들도 훌륭했어요.그 뒤로 "괴물"이나 기타 등등의 봉준호 감독의 영화도 더 찾아봤어요.확실히 한국 영화에 대해 더 궁금증이 생겼어요. 그 뒤로 한국 영화를 더 많이 보려고 해요.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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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주LA한국문화원] 크로스오버 앙상블 "예락" 공연
?자막예락[ye:rak] : 동양의 예와 서양의 즐거움이 만나 하나의 음악을 이룬다는 뜻을 가진 크로스오버 국악 앙상블YE:RAK: A crossover gugak ensemble that represents the meeting of eastern tradition (Ye) and western “Rock” to form a unity. 인터뷰: 베이스 연주자이 밴드의 전부는 다문화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 문화를 음악으로 하나 되게 하는 것입니다.우리가 연주할 때 잘 들어보면 여러 가지 음악이 들리는데, 한국 음악, Lian 음악, 재즈, 그리고 클래식 음악까지 있어요. 그래서 저희 밴드는 항상 열려 있고 우리 스스로도 그렇게 연주하려고 해요. 저희 음악을 통해서 세계에 조금이나마 화합을 가져오기를 바랍니다.band is all about multiculturals and like bringing all different cultures in music together.you can probably tell from when we are playing it's like bit of korean music, some bit of lyan music,(?)some jazz, there's some classical music,so we try to keep this oepn in tension(intention(?)) in mind with our music hopefully that brings piece of harmony through the worlds.인터뷰: 피리, 태평소 연주자오늘 연주한 악기는 두 종류인데요,한국에서 피리라고 하는 악기입니다. 피리는 원래 세 종류가 있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향피리라는 악기를 했구요, 그리고 태평소라는 악기입니다.관악기이다 보니까 처음 듣는 분들에게도 크게 이질감 없이 들을 수 있는 그런 사운드를 갖고 있고 작지만 존재감을 갖고 있잖아요 그런 게 피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I played two types of instruments today, which is called “Piri” in Korean.There are three types of piri, and today I played the “hyang-piri” and the “taepyeongso”.Since these are both wind instruments, even those who hear the sound for the first time can hear it with ease. And although piri is small, its presence is sure to captivate everyone. I think that’s the beauty of piri.인터뷰: 해금 연주자 이것은 한국 전통 현악기인 해금이라고 하구요,해금은 이렇게 두 줄로 되어 있는 사이에 말총을 끼어서이렇게 밖으로 연주했다 안으로 연주했다,왼손으로는 음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악기이구요해금의 특징 중 하나는 음을 다 하나하나 만들어서 내는 악기라고 해서작음악기라고 해요. 그래서 듣다 보면 어떤 느낌이냐면 노래하는 것 같아요사람 목소리도 사실은 음을 다 만들어서 내는 것이기 때문에해금이 굉장히 재미있는 게 하는 사람마다 소리가 다 달라요.그런 맛이 있기 때문에 여러 연주자의 소리를 찾아 들어보시면 더 해금의 매력을 더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요.This is a traditional Korean string instrument called “Haegeum”.You play the haegeum by putting the horsetail bow between two silk strings. With your left hand, you control the highs and lows of the melody. An interesting characteristic about the haegeum is that you make each note as you go, and these instruments are called “Jageum instrument”.So when you start listening to the music, it sounds like someone is singing because it’s similar to how a person’s voice makes the notes as he or she sings.Haegeum sounds different depending on the player of the instrument, so try listening to different people playing the haegeum. You’ll fall more in love with it.?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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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의 거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 정신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왠지 모를 고민과 걱정은 늘어간다 나는 잠시 쉬고싶었다 잠깐의 위로가 필요했다 그 때, 서울의 거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 서울도서관 꿈새김판 청계천 삼일교 불꽃길 강동구 성내동 강풀 만화거리 종로/강남대로 광화문 글판 한강대교 / 마포대교 생명의 다리? ? 서울 거리 곳곳에 적힌 문장들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걸까 ? 2016 여름 꿈새김판 공모전 당선자 염상균 ? 이 글귀를 생각하게된 이유는 여름에는 사람들이 무더위를 느끼니까 그때 가장 좋은 건 그늘이라고 생각했고요. 저도 지나다니면서 그런 글귀들을 보면서 짧은 글이지만, 많은 힘이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경제도 어렵고, 날씨도 무더워서 시민 여러부늘이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제가 쓴 글귀를 보시고 조금이나마 쉬원함을 느끼셨으면 하는게? 제 바람입니다 ? 생명의 다리에 있는 글귀나 시청에 있는 글귀들을 지나다니면서 보면서 마음의 위안? 어느정도 마음에 여유로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 꿈색김판의 글귀를 아침마다 보는데 되게 기분이 좋아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에요 ? 서울시에서 가끔씩 이런저런 글귀들을 보면은 바뀌는 거 보는 것도 재밌고, 가끔씩 좋은 글귀가 있으면 지나가다가 기분도 좋아지고 보기에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 서울의 거리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허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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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자연과 놀이의 만남, 팝업 놀이터
자연에서 즐기는 새로운 놀이문화 밧줄놀이와 아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정형화된 놀이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밧줄을 통해 숲과 사람을 연결하는 놀이 문화인 팝업 놀이터를 담아보았습니다. 팀 ‘시소’를 통해 서울 한복판에서 나무를 통해 놀이터를 만들고 밧줄놀이라는 새로운 놀이를 하게 된 이유와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나며 공생할 수 있는 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자연과 놀이의 만남 _ 팝업 놀이터자막. 자연과 놀이의 만남 팝 업 놀이터내레이션이곳은 서울 혁신 파크, 도심 한 가운데 숲 속 놀이터가 나타났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이 숲의 나무들은 놀이터가 됩니다.인터뷰아이들나무타기 기다리고 있어요자막. 일반 놀이터와 다른 점?원래 놀이터는 그냥 땅바닥에 있는데 여기는 밑에 흙이 있어요나무로 만들었어요.재밌어요.인터뷰박성민, 은평구주변에 산책하러 왔다가 이렇게 놀이터 설치해놓은 것 보고 들어와서 아이들하고 같이 놀러오게 됐어요.김보선, 은평구집이 근처여서 혁신파크는 자주 오게 됐었는데요. 이렇게 도시에 나무와 숲과 흙이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그렇데 그런 곳이 있으니까 또 아이 때문에 자주 오게 됐던 것 같아요.내레이션기구들은 정형화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더 재밌기도 하고 그 때 그 때 달라져서 이름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 설치한 것들은 뒤에 보이시는 나무를 이용해서 다리를 만든 것은 나무그네다리라고 부르는 것을 변형한 형태이고요. 그리고 지금 저기 보이시는 것은 짚라인이라고 하고요. 저기 보이시는 게 해먹이고, 그 뒤에 이제 넓은 줄 있잖아요, 여기 있는 밧줄이랑 다르게 생긴 저 넓은 줄은 슬랙 라인이라고 불러요.자막. 나무그네다리, 집라인, 해먹, 슬랙라인내레이션모두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 놀이의 현장에서 팀 ‘시소’의 활동과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인터뷰안녕하세요 시소의 시오입니다.안녕하세요 시소의 소리입니다.자막. seesaw 소리 김명은, seesaw 시오 이홍우저희는 밧줄을 이용해서 나무를 오르는 활동인 트리클라이밍을 주로 하고 있는 팀인데요. 오늘은 밧줄을 이용해서 지상에 놀이터를 설치했어요.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같이 섞여 놀 수 있는 놀이터를 한 달에 한 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 시소는 나무에 오르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아서 트리클라이밍 기술만 가지고 이제 레저로서 프로그램화 시키려고 연구 중입니다.기존의 수목 관리하는 방법과 다른 점이 저희는 밧줄을 이용해서 사람도 안전하게 작업을 하고 나무한테도 해를 덜 끼치는 방법으로 수목 관리를 하고 있어요.저도 계속 숲에 다녔고 아이들이랑 같이 어떻게 놀아야 좀 더 건강하게 놀 수 있는 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아이들 데리고 숲에 갔더니 아이들의 정신건강에 너무 좋은거에요. 그래서 ‘자연에서 노는 게 답이다’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숲에서 그냥 놀기에는 좀 동기가 필요한 거에요. 그런데 이 밧줄이 아이들이 숲으로 가서 놀 수 있는 동기가 되어주더라고요.저희가 사실 디자인할 때 성인까지 염두에 두고 디자인을 해요. 우리가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만들면 아이들은 어떻게든 재미있게 놀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탈 때 재미있게 디자인을 해요. 직접 탔을 때 재미있게.저희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숲을 즐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도심 한가운데로 들어온 거거든요.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나무가 다치지 않는 선에서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일단 저희가 놀이터를 설치했을 때 스쳐지나가는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용감하게 뛰어들어 같이 놉시다.’라고 꼭 해주고 싶어요. 뭔가 좀 쑥스럽잖아요. 다시 놀이터에서 논다는 게 그렇지만 눈은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거든요. 그럴 때 그냥 지나가지 말고 좀 더 용기를 내서 같이 들어와서 놀자고 청년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이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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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주인도한국문화원] 2016 DREAM PROJECT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2016년 드림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드림프로젝트는 한국의 재능있는 클래식 음악 전문 선생님들을 초빙하여 클래식 음악을 배우길 원하는 인도의 학생들에게 2주 동안?수업을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 제목 : 2016 드림 프로젝트 현장음 저희는 인도의 학생들에게 클래식 음악 교육을 하기 위해서 왔는데요, 인도에서는 클래식 교육을 받기가 쉽지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막 2주 동안 열심히 배우고 연습한 그들의 DREAM PROJECT 자막 2016 DREAM PROJECT / KCCI / 2016.07.22. / 결과공연 행사 자막 Vittorio Monti / Mohit 자막 Lungi dal caro bene / Sevizo 자막 Quel guardo il cavaliere / Spash 자막 Invention in C minor / Joy Chatterjee 자막 Se Tu M`ami / Bharti 자막 Brindisi / 서예은 / 남기준 인터뷰 남기준 / 오페라 전공이 친구들이 앞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면 무대에서 충분히 서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또 한국에서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데리고 가서 같이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서예은 / 오페라 전공오늘 공연이 이 친구들에게 마지막 결승골이 아니라 오늘 공연을 통해서 좀 더 많이 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 이 친구들의 추억 속에 오래오래 남으면 좋겠어요. 자막 Etude Op.25 No.12 / Ojas Mittal 사용된 BGM 1. Feather_Waltz - Kevin MacLeod
김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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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내가 만드는 가구
- 5년~10년 전만 해도 전문인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가구를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공방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가구 공방에 취미로 가구를 만들기 위해 찾아오는 일반인들이 적지 않다. 자기가 쓸 가구를 직접 만들면서 자신만의 경험을 쌓고 ‘내 것’ 만들기에 이색 취미를 가지는 것이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목공소에 찾는지 또, 일반인이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지 알려주기 위한 영상이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나레이션세상엔 많은 취미들이 존재한다. ‘나만의 것’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요즘!최근 급부상한 이색 취미가 존재한다고 하는데...어떤 곳인지 가볼까요? #나레이션파주의 어느 가구 공방에서는 가구 만드는 수업이 한창입니다. #인터뷰 Q: 목공 수업을 만드신 이유?A: 내 손으로 직접 가구를 만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좀 더 다양한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레이션오늘 만들게 될 가구는 교육생마다 만들고 싶은 것이 다르기에 각각 화장대,교자상,의자,서랍을 만들게 됩니다. #자막주변에 직장 다니면서 취미로 하시는 분이 계셔서 그 분을 따라서 목공소 한번 방문했다가 관심을 가지게 되어 시작하였습니다. #나레이션가구를 만들기 전 간단한 이론 설명이 이어지는데요 질 높은 완성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집중합니다. #인터뷰 Q: 가구를 만들기 전 이론 설명이 중요한 이유는?A: 원목의 수축과 팽창을 고려해서 제작해야지 가구를 만들었을 때 변형이나 뒤틀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 수업이 필요합니다. #나레이션교육생들은 이론적인 설명을 듣고 직접 설계를 하고, 도면을 그립니다. 이를 통해, 직접 가구를 살 때 느낄 수 없었던 감정과 의미를 생각해봅니다. #자막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되게 어려운 과정으로 가구가 만들어져서 제 생각대로 예쁘게 가구가 만들어졌다기보다 그냥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자막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집에 가구를 제가 다 만들어 채워 넣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나레이션유독,전체적으로 교육생분들이 사포질을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자막 Q: 나무를 사포질 하는 이유는?A: 목재에 사포질을 하게 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스크래치들이 생기게 되는데 그 사이로 페인트나 코팅제 같은 도료가 잘 스며들어서 착색이 잘 되기 때문에 사포질을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2~3일 끝에 작업한 완성품을 보면서 교육생들의 얼굴에 즐거운 표정이 연신 떠나질 않았는데요 #인터뷰 Q: 앞으로 사람들이 목공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는지?A: 목공에 대해서 어렵게 다가가지 않고 생활 취미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자막원래 그냥 나무였던 것을 한 땀 한 땀 제가 손으로 만져서 가구가 된다는게 보람된 일인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완성된 것만 원하고 빨리 빨리를 외치는 시대에서 조그만 가구 하나를 만드는데도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고천천히를 중요시하는 내가 만드는 가구!나의 취미가 너무 평범하고 지루하다고 느끼신다면가구 공방에 한번 들려보는 것! 어떨까요??
임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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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우리는 12번째 선수다
1.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전)나레이션 : 7월의 어느 날 서울월드컵경기장텅 빈 경기장에서 응원도구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사람들은 바로 현장 응원단입니다.은윤재 / FC서울 서포터 : (응원 장비를) 이제 시작하기 전부터 세팅을 다 해놓고저희가 경기 시작 전에 (응원 장비를) 칠수 있게, 편하게 먼저 온 사람들이 세팅을 해놓습니다.2. 서울월드컵경기장 (전반전)나레이션 : 그럼 경기로 들어가 볼까요?경기 시작과 함께 소리를 지르고, 탐을 치는 응원단누구 한명 가릴 것 없이, 자신의 팀을 열정적으로 응원합니다.3. 서울월드컵경기장 (하프 타임)오동렬 / FC서울 서포터 : 힘들긴 한데, 서울이 이기면 좋고 보람도 느껴요.나레이션 : 하프타임에 재정비를 하는 현장팀원, 후반전에 더욱 열성적인 서포팅을 위한 준비겠죠?4. 서울월드컵경기장 (후반전)나레이션 : 후반전에도 계속 이어지는 뜨거운 응원!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만큼이나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나레이션 : 때로는 아쉬운 장면도 있지만, 바로 이 흥분되는 순간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응원단, 어느 상황에서나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5.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종료)나레이션 : 90분간의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함께 뛴 12번째 선수들의 응원도 마무리가 됩니다.오동렬 / FC서울 현장팀장 : 오늘, 너무 고생 많았고, 질수도 있지 뭐, 다음에 이기면 되고, 아직 많이 남았어 경기, 다음 주 포항전 때 메이킹 있으니까 잊지 않게 참석해서 탐들 정비하고 그렇게 합시다. 수고 하셨습니다~!6. 서울월드컵경기장 (인터뷰)박승섭 / FC서울 서포터 : 같은 공간 안에서 같이 땀을 흘리면서선수들의 열기를 함께 느끼고현장응원의 뜨거운 열정을 뿜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박희연 / FC서울 서포터 :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선수들을 위해서 소리치고 뛰면서 응원해주는 것이 짜릿하고 매력있는 것 같아요. 나레이션 : 더운 여름일지라도 12번째 선수들만의 열기만큼 할까요?다음에도 다다음에도 12번째 선수들 항상 파이팅입니다.
최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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