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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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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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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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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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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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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품은 한 상_떡을 만나다
주제 : ‘가을’을 품은 한 상 떡을 만나다 점점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추석'하면 항상 우리의 머리속에 생각나는 다양한 떡들을 만나보자! ---------------------------------------------------------------------------------- # 내레이션 유난히 더웠던 여름.. 우리를 지치게 하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고,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맘때쯤이면, 우리를 설레게 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가까워지는데요. # 자막 :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 인터뷰 시민1 추석하면 떠오르는 거 송편. 할머니하고 송편 많이 만든 거 나물 다듬고 그거 제일 많이 생각나요. 시민2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송편이 생각날 때도 있고, 어머니가 비빔밥 참 잘하셔가지고 제사 끝나고 먹는 비빔밥도 많이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시민3 알록달록 송편이 생각나요. 절편. 시민4 송편. # 내레이션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추석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떡들을 만나보러 갑니다. # 자막 : 가을을 품은 한 상 ? 떡을 만나다 # 자막 : 대구중구 # 내레이션 대구 명물거리 중 한곳인 염매시장. 이곳은 떡집과 제수 음식, 이바지 음식들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이맘 때 쯤 이면 이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띄는데요. 특히 떡집의 아침은 여느 가게들보다 일찍 시작된답니다. # 사용 BGM : Floaters.mp3 # 내레이션 추석 때 꼭 준비하는 송편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차오르는 반달처럼 더 성숙하고 발전하라는 의미로 반달 모양으로 빚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편을 잘 빚으면 시집을 잘 간다는 말도 있죠? # 내레이션 조금은 번거롭고 더딘 것 같지만, 다 만든 후엔 어디에 연출해 놓아도 아름다운 음식은 우리 음식이라는 사장님 말씀처럼, 우리 떡은 소박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반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요즘은 너무도 흔한 떡이지만, 우리네 부모님, 할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던 떡.? 그 떡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인터뷰 반미영 - 귀빈떡집 사장 떡은 이웃 간의 정도 낼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인데, 우리가 만약 이사를 갔을 경우에 이웃에 떡을 돌리면서 이웃의 마음을 열고, 또 그 사람들한테 인사를 할 수 있는 참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레이션 이웃 간의 정겨운 나눔, 그리고 갖가지 재료들의 조화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을 가득 담은 떡들을 만나보세요.
권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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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책 좋다. 내 책 어때?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기획의도 :대형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그곳은 바로 대구의 독립출판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더폴락’과 ‘고스트북스’이다.이 공간들은 독립출판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우리는 독립출판 문화 영상을 제작하여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역할 뿐 아니라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 책방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고 한다.--------------------- 대 본 ---------------------제목 :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내래이션여행과 사진 같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활용한 창작물들이 쏟아져 나오고,사람들은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정보를 얻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책에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사소하지만 특별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출판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사용된BGM. Colorful Spots - Nicolai Heidlas#자막.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인터뷰 김인혜 / 더폴락 공동 운영자대구에는 독립출판을 소개할 수 있는 곳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독립출판서점으로 시작하였고 문화공연이라든지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기존에는 출판이라는 방식이 출판사를 통해서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그게 유통사를 통해서 대형서점으로 유통되는 방식이었는데, 대부분 독립출판물은 개인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거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제작되는 책들을 말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굉장히 독특한 소재들이나 방식적으로도 독특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내래이션더폴락과 함께 고스트북스에서는 매주 독립출판물 제작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인터뷰 류은지 / 고스트북스 대표저는 류은지라고 하구요. 현재 그림을 그리면서 책 작업을 하고 있고 고스트북스라는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내가 의미 있게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도 생산적인 어떤 것을 찾아보자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생각을 해낸 게 진메이킹 클래스였거든요, 처음에는 파일럿으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계속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어요.#사용된BGM. Taste Of Explainer Video - GoSoundtrack#내래이션서로의 소리로 만들어진 독립출판물을 통한 새로운 문화행사들도 열리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인숙 작가님 / 안녕 엄마 안녕 유럽 작가안녕하세요. 안녕 엄마 안녕 유럽 김인숙이라고 합니다. 편안하게 소개를 하자면 누구나 옆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고요. 우연히 독립출판물로 인해서 출판까지 이어졌고 오늘 더폴락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어떤 사람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사진집을 만들겠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사실 가지고 있는 게 없었어요. 그냥 여행, 유럽여행 갔다 온 사진, 그리고 엄마 이야기를 적은 노트. 아마 블로그에 비공개로 돌려놓고 글만 쓰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아마 여기에.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글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인터뷰 류은지 / 고스트북스 대표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공유할 수도 있고 이러한 것들이 가시화되어서 책이라는 형태로 나오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뿌듯해하고 보람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이 창작의 과정이기 때문에 표현의 즐거움 같은 것들이 (수업의)효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사용된BGM. BACK IN SUMMER - Nicolai Heidlas#인터뷰 김인혜 / 더폴락 공동 운영자저희가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계속 제작을 하려고 하는 청년들. 그리고 그림이라든지 글이라든지 자기 창작을 하려고 하는 제작자들을 위한 저변을 만들고,독립출판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거든요. 앞으로는 2층에 워크숍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고요. 상시로 워크숍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내래이션.책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여러분들도 참여해보는건어떨까요??
백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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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주LA한국문화원] 한국의 얼, 한국 가곡의 밤 공연
한국의 얼, 한국 가곡의 밤 [내레이션]Shall we listen to them?9월 23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LAKMA와 함께하는 한국의 얼, 한국가곡의 밤 공연이 열렸습니다. On Friday, September 23rd, “Sprit of Korea, ‘Night of Korean Art Songs’” with LAKMA was held on the 3rd floor Ari Hall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진행자]LAKMA which stands for 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 is a non-profit organization comprised of professional musicians and music lovers who reside in california.다민족으로 구성된 LAKMA (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과 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음악 애호가들로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내레이션]이번 음악회에서는 보리밭, 내 마음의 강물 등 기존 한국인들이 많이 애창하는 가곡들은 물론 작곡가 이원주, 김주원 등의 한국적 색채가 가득한 신작 가곡들도 선보였습니다. 함께 노래를 감상해 보실까요?At this concert, a lot of popular Korean songs such as and were performed. Also, the audience had a chance to listen to new songs by composers Lee Wonju and Kim Juwon, who are known for music styles that are unique to Korea. Shall we listen to them?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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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아트를 향한 뜨거운 열정,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전 개막식 현장
[오프닝-짧은 코멘트]Yeah, I enjoyed artwork very much.네, 미술작품을 정말 잘 감상했어요. It's really great. It's really creative work. It's a lot of different medium. There is just so much great stuff happening. There's are figure work, abstract, whole lot of everything.정말 멋지고, 다른 느낌의 매체로 창조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어요. 이 전시회는 굉장히 탁월한 작품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인물화도 있고, 추상적인 작품도 있고,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네요. 잠시 동안 해서 끝나는 게 아니고 누가 결국은 오래 끝까지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Art isn’t something that is temporary. What matters is who will be able to continue to produce art pieces for the longest. 저는 art가 인생의 반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아트를 빼놓고는 인생이 무의미해질 것 같아요.I think art makes up for half of my life. My life would be meaningless without art. 많은 격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I wish you give us continued encouragement. [내레이션]9월 22일 목요일. LA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의 48회 전시가 열렸습니다. On Thursday, September 22nd, exhibition of “The 48th Korean Artist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was held on the 2nd floor exhibition room at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인터뷰: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회장 김종성]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에요. 지금은 48회 전시를 하고 있지만 몇몇 분이 모여서 시작한 이 그룹이...(중략)... 오늘 전시는 52명이 했지만,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은 8,90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The Korean Artist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has a deep-rooted history of 50 years. Today would mark the 48th exhibition. For this year’s exhibition, 52 extraordinary artists participated, but normally, we have about 80-90 active artists. [내레이션]무려 52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분들의 작품 이야기도 들어보실까요?Shall we hear the stories behind these art pieces from the artists? [인터뷰:조현숙 작가]제가 교토가서 그 젠가들을 보고 inspiration을 받은 거예요. 어떤 일회성과 어떤 순간성과 그리고 계속되는 반복성들에 대해서 그 젠가들을 보면서 드로잉 라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I was inspired by jengas during my visit to Kyoto. By looking at the jengas, I was able to grasp the idea of something momentary, instantaneous, and repetitive… [인터뷰:윤영은 작가]이건 콜라쥬인데요, 저는 리사이클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 한 것이 전부 매거진이나 브로셔같은 버리는 것들을 잘라서 그림을 만든 거에요.This is a collage. I really like recycling things, so you could see that this piece is a mix of magazine and brochure cut-outs. [인터뷰:한석란 작가]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라는 생각에 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그래서들꽃을 그릴 때 유화의 무거운 터치보다는 아주 가볍게 빛이 들어오고 바람이 그 안에 통하면서 어떤 분위기를 야기하면서 그냥 편안하게~I was obsessed with the idea that nothing lasts forever. Thus, when I painted the field flowers, instead of using opaque oil paint, I painted this piece lightly so that light would softly shine through the flowers and the wind would make its way in the painting, giving it a really pleasant feeling. [인터뷰: Saran Alderson]It makes it interesting because you really get a different perspective on how people even feel about just being in LA or in americathat are from somewhere else. you just get a complete different cultural view.정말 흥미로웠던 것은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로스앤젤레스나 미국에 사는 것에 대한 다른 관점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고, 다른 문화적인 시점으로 감상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인터뷰: Daniel Sosa]I mean well that art I've seen tonight is really beautiful andI think being an artist is definitly something that's important to society andI hope they keep doing what they are doing, you know?오늘 본 모든 그림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전 미술이 사회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자막]이번 전시는 9월 22일을 시작으로 10월 6일 목요일까지 약 2주 간 계속될 예정입니다.This exhibition will start on September 22nd and continue on for 2 weeks until October 6th.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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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대구에 미치다, '광대'
제목 : 대구에 미치다, ‘광대’ #1 나레이션 / 자막 :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기고 #2 나레이션 / 자막 :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며 #3 나레이션 / 자막 : 혹은 세상 밖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거나 #4 나레이션 / 자막 : 때로는 미소를 짓게 해주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저희는 문화 기획단체 광대 입니다. 저는 광대의 대표이자 25살 대학생 강준혁입니다 B: 저는 광대의 부대표를 맡고있는 25살 ?홍정환입니다. C: 저는 2015년 8월달부터 광대 활동을 하고있는 광대 멤버 김원기 입니다. 2: 광대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희 광대는 대구에 미치다(Crazy Deagu)라는 의미랑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clown) 이렇게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광대라는 단체는 잘 알려져 있나요? A:'광대'라는 단체를 알기보다는 저희가 했던 프로젝트, 지하철 포토존 프로젝트라던지 버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더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4: 지하철, 버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B: 버스에서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글귀들을 내부 곳곳에 붙여 놓았었고, 지하철 프로젝트는 저희가 두 곳에 (진행) 했었는데 계명대역에는 '재미'를 주제로 그리고 영남대역에는 '자존감'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진행했습니다. 5: 어떻게 '광대'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하고 SNS 페이지 대구에 미치다 광대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6: '광대'에서 진행한 다른 프로젝트에서 이야기 해 주세요. A: 저희가 '하늘마주보기' 프로젝트랑 '바나나킥'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하늘마주보기'프로젝트는 잠깐이나마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어요. 투명필름에다가 보고 싶어요라는 글자를 새기고 이렇게 들어서 하늘을 보면 하늘을 보이게 해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자’라는 취지로 진행했고 '바나나킥' 프로젝트는 웃는 모양이 바나나와 유사하여 거기(바나나)에 추가로 '수염'이라든지 '우스꽝스러운 입술 모양' 같은 (스티커를) ?붙여서 (입에) 가져다 대고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잠시나마 웃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실시한 프로젝트입니다. 7: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힘든 점은 없었나요? B: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들죠. 다 기획만 하고 싶어 하니까. 그렇죠? A: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돈이 좀 들어가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그 것과 부딪치는 문제를 생각(하면서) 하는게 아무래도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아이디어 자체는 좋더라도 우리 능력 밖이면 힘드니까... C: 기획과 실행 중간단계요. 왜 어렵냐면, 현실적인 뭐,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그 다음에 여러 기획 중에서 좋은것만 뽑아서 현실로 이어지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조율하는 단계가 제일 오래걸리는 것같아요 제일 힘들고 8: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C: 저는 이제 졸업 할 입장이지만 대부분 대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많이 할거란 말이에요. 그게 어찌되었던 간에 그 자체가 아름다운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그렇고 앞으로 이런 활동을 많이 할 사람들을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싶어요. B: 제가 처음에 '광대'를 알게 된 게, 하교를 하다가 버스 앞에 붙은 글귀를 보고 힘을 얻고 그랬던 것 처럼 제가 광대를 안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버스나 지하철이나 그런 곳에서 힘이 되는 글귀를 보고 사람들이 미소를 짓고 힐링할 수 있는 일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석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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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한국을 한 자리에서, K스타일허브
한국을 한 자리에서, K스타일허브 ‘대한민국을 한 눈에 알 수는 없을까?’ 한국에 관한 이모저모를 한 번에 체험하고 싶은 사람과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을 오면 꼭 들려야 할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습니다. -------------------대본----------------------- 자막. 한국을 한 자리에서, K스타일허브 인터뷰K-스타일허브는 관광시설의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공간입니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ICT 등 복합 기술을 활용해서 한류스타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식 문화, 의료관광 체험, 그리고 한국의 전통 기념품 등을 쇼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자막 관광안내센터. 2층 한국관광 안내센터에서는 한국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내레이션 청계천 근처에 위치한 K스타일허브는 한국관광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입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여행지와 함께 VR을 통한 가상투어체험도 가능합니다. 또한 한류스타와의 만남도 가져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질문. 어떻게 이곳에 방문하게 되었나요?답변. 사피르 / 관람객저희는 한국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누군가를 이유 없이 좋아하는 것처럼 그냥 한국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알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한식전시관. 3층 한식전시관은 한식에 숨어있는 한국인의 지혜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내레이션 3층은 한식을 소개하는 공간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곡류, 두류, 그리고 향신료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아볼 수 있습니다. 전시홀에 있는 3개의 큐브를 통해 계절별 식재료, 균형 잡힌 영양분과 칼로리를 고려한 현대화된 한상차림, 마지막으로 비빔밥이 가지고 있는 융합의 미를 볼 수 있습니다. 자막한식체험관. 4층 한식체험관은 한식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내레이션 4층은 한식체험마당입니다. 고급스러운 한식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한식배움터에서는 초급부터 고급까지 다양한 수업으로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자막아트마켓관. 5층 아트마켓관은 한복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내레이션 K스타일허브의 마지막 5층, 이곳 아트마켓은 한국문화상품과 함께 벤처기업이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곳입니다. 한복작품의 감상과 구매가 가능하며 한복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질문.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답변. 한복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았습니다. 한복은 한국의 전통이 담겨있어 한국문화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한국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K스타일허브입니다. BGMJohn Deley and the 41 Players - Sour_Tennessee_RedJingle Punks - Lucky_Day
이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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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전통무용공연 ‘더 가까운 한국’
한국 원양사업 스페인 진출 50주년을 기념하여 외교부 주최,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한 대전시립무용단의 마드리드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 대 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국전통무용공연 ‘더 가까운 한국’ 내레이션 지난 21일, 마드리드 그란비아에 위치한 떼아뜨로 리알토에선 대전시립무용단의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내레이션 한국 원양사업 스페인 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 공연은 ‘더 가까운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춤을 스페인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 김효분 / 대전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저희 이번 대전시립무용단에서 스페인공연을 위해서 준비한 작품은 가장 한국적인 정서와 한국적인 모습과 외형적인 모습과 내형적인 모습을 갖춘 그런 민속춤으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멀리 떨어진 스페인에 알리고 싶었고요. 스페인 사람들이 우리 춤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다양한 여러 가지 작품을 가지고 선보이러 왔습니다. 내레이션 공연 시작 전, 극장 앞은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내레이션 대전시립무용단의 공연을 보러 온8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내레이션 본격적인 공연 시작에 앞서 박희권 주스페인대사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배경음 박희권 / 주스페인대사 오늘 보시게 될 공연은 한국의 대표 예술 중 하나입니다. 오늘 밤, 대전시립무용단은 여러분들께 여섯 가지의 한국 전통춤을 선보일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무대는 부채춤으로 한국의 국화, 무궁화의 개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춤입니다. 내레이션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한국적으로 표현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70분 동안 다양한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졌습니다. 자막 부채춤 화사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를 상징하는 형상을 자유자재로 만들어낸 작품. 겨레의 반만년 역사가 춤으로 그려지고, 피었다 지는 무궁화의 형상을 통해 민족의 대화합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자막 장고춤 전통농악의 설장고춤에서 가락과 춤사위를 이끌어 낸 신무용 계통의 춤으로 농악이 지닌 흥과 신명뿐만 아니라 다양한 발동작과 유연한 손짓 춤, 그리고 장고치는 가락이 섬세하고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자막 천고 북의 울림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가무악의 조화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우리 정서의 흥과 멋을 가락의 빠른 장단으로 표현하였고, 몸짓으로는 여유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하였다. 내레이션 각각 색다른 매력을 가진 6개의 작품에서 전통적인 한국의 미와 현대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전통 북과 함께한 역동적인 무대 ‘천고’가 끝나자 관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인터뷰 니네스 굉장히 아름다운 공연이었어요. 매우 감동적이고, 힘 있는 공연이었어요. 인터뷰 페드로 각각 다른 6가지의 흥미있는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터뷰 안나 정말 좋은 공연이었어요. 공연 중에 인상적인 부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공연에 사용된 모든 색들과, 소리들, 리듬들과 춤들,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굉장한 공연이었어요. 인터뷰 미겔 한국 전통공연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정말 감명 깊은 공연이었어요. 한국의 문화에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한국의 춤이 스페인의 춤과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었어요. 정말로 즐거웠고 다음에 이런 공연이 있다면 반드시 다시 올 거에요. 내레이션 스페인 관객들에게 한국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 행사는 많은 스페인 관객들의 박수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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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위의 예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모래 위의 예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2007년, 태안 기름 유출사고는 재산피해만 7,384억 원에 달하는 전무후무한 해양오염사고였습니다. 120만이 넘는 자원봉사자들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힘들게 위기를 극복했지만 사람들은 점점 태안을 떠나갔습니다. 그 이후, 태안은 세계적인 해안국립공원으로 인정받기도 하며 관광객들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현장의 중심에 있는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내레이션.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 매년 여름, 이곳에서는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바로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입니다.인터뷰질문.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소개답변. 김윤석 / 축제 공동 준비 위원장 15년 전에 성신여대 조소과 동아리 팀들이 엠티를 태안군 신두리 해변으로 왔다가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보고 그 당시의 군수님의 제안으로 시작을 해서 벌써 한 14회에 이르게 됐습니다. 그동안 1회서부터 13회는 태안군 소재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하다가 올해 14회를 신두리 해변에서 하게 됐습니다.내레이션. 축제가 생겨나고 4년 뒤에 태안 앞바다는 유조선의 침몰 사고로 일대가 기름으로 뒤덮이는 대참사를 겪었는데요. 그 후로 이 페스티벌에는 태안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기원의 의미, 또 이 해변을 떠났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초청의 의미가 담겼습니다.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바람의 언덕, 모래의 향연’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50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아름다운 모래 예술의 장으로, 국내 대표적인 모래예술 축제로 각광받으며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막. 모래조각 경연대회내레이션. 드디어 축제의 꽃인 모래조각 경연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수 아마추어부터 모래조각 아티스트 까지 여러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연 이외에도 체험 부스에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막. 페이스 페인팅, 요술풍선, 색모래 체험, 초청작가 사진전시회, 모래 썰매장인터뷰.강찬묵/ 참가팀 ‘둘셋’이 대회가 지금 14회 짼데 제가 2회 때부터 줄곧 여기를 참가를 하고 있거든요.질문. 작품 소개작품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제목이 ‘찰칵’이라고 해서 여기 오신 관람객들하고 여기 참가하신 분들이 같이 즐길 수 잇는 그런 콘텐츠가 뭘까 생각을 하다가 다같이 사진을 찍으면 더 즐길 수 있는게 적당하겠다 싶어서 만들게 됐습니다.내레이션. 드디어 경연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바다생물이나 동물, 사람 등 아주 다양한 모래조각을 볼 수 있는데요. 함께 감상 해볼까요? 자막. 경품 추첨현장음. 자 5000번 대입니다. 5000번대.자막. 시상식현장음. 인기상 팀명 둘셋, 작품명 찰칵자막. 대상 해변의 여인들 ‘거북둥둥섬’대상수상자에게 부상으로 300만원이 전달되겠습니다.자막. 노을 음악회내레이션. 경연 이후에는 신두리 해변 노을 음악회와 샌드 아트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자막. 샌드 아트내레이션. 공연을 보며 신두리의 자연과 여름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내레이션. 어린이들에겐 놀이를,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 모래 장난을 떠올리게 하는 온 가족의 놀이터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올해 즐기지 못했다면 다음을 기약하는 것은 어떨까요? 즐기는 것을 넘어서 모두가 소통하여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자료 출처태안=뉴시스, MG새마을금고 자원봉사활동, chosun.com , 충청투데이, 성신뉴스, taeanlove사용된 BGM유투브 오디오 라이브러리FestivalRous ? come to lifeAbout that oldieSafety netWhere I am From
최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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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야! 시장가자. 서문시장 야시장
야! 시장가자. 서문시장 야시장! 2016년 6월 3일, 대구 서문시장의 야시장이 개장되었다.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판매부스, 건축물을 시각적 아름다움과 함께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물로 사용한 미디어 파사드, 멋진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서문시장의 야시장 문화를 보여주는 영상을 기획한다. 내레이션 대구광역시 최대의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은 대구장이라고 불리던 조선시대부터 강경장, 평양장과 더불어 3대 시장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전기 시설들로 인해 2005년 12월 30일에는 2지구에서 발생한 큰 화재로 대부분이 잿더미가 되고 말았는데요. 이러한 아픔을 딛고 최근 2016년 6월 3일, 대구 서문시장의 야시장이 개장되었습니다. 야시장은 서문시장 건어물 상가편 도로에 위치하며, 시간은 저녁 7시반 부터 저녁 12시까지 연중무휴입니다. 서문시장 야시장에는 다양한 문화들이 공존하고 있는데요. 먼저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인 미디어파사드와 야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는 멋진 거리 공연 또한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드라이플라워, 스카프, 초상화 등 15개의 다양한 상품판매부스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65개의 부스들로 2000원부터 7000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맛있는 음식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서문시장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시고 저녁에 출출한 배를 달래러 즐길거리 가득한 야시장 투어 한번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BGM Locally_Sourced Walk_In_The_Park Spring_In_My_Step Hiking
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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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리포터 안녕하세요. 도심 속 우리문화 리포터 서지연 입니다. 오늘은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병산서원에 왔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애 류성룡과 류진, 그 외에도 뛰어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 제목: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내레이션 병산서원에 들어가기 전 눈앞에 보이는 게 있었는데요. 바로 낙동강 모래사장과 병풍처럼 서있는 병산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서원 건축의 백미로 손꼽을 만큼 이름이 나있기도 하다네요. 자막.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류성룡이 선조 8년째 지은 서당으로 류성룡은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이자 자유학자이다. 리포터 1607년에 류성룡이 타계하자 그를 따르던 제자와 유생들이 이곳에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도 헐리지 않고 살아남은 47개 서원과 사당 중 하나라고 합니다. 리포터 만대루에 올라와 봤는데요. 이곳에 올라오면 낙동강과 주변 병산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네요. 활짝 핀 배롱나무꽃도 보면서 힐링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입교당으로 가볼까요? 리포터 이곳은 유생들이 공부하는 장소로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에서 입교당이라 불렀습니다. 드라마 추노의 많은 장면들도 이곳 앞마당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는데요. 병산서원의 강당격인 이곳은 청렴한 선비의 모습과 닮아있는 거 같습니다. 자막. 입교당 건물 자체는 크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담한 규모로 건물 양쪽에는 온돌방이, 가운데에는 넓고 시원한 마루가 있다. 리포터 병산서원의 네 번째 단계인 사당에 들어왔는데요. 이곳에는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이자 제자인 류진이 함께 모셔 있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안타깝게도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습니다. 자막. 달팽이 뒷간 내레이션 그 외에도 하인들이 사용했다는 달팽이 뒷간. 자막. 광영지 내레이션 광영지. 자막. 만대루 기둥 내레이션 굽어있지만 제 몫을 하고 있는 만대루 기둥이 있습니다. 리포터 짧지만 여운이 남는 병산서원. 자연의 손길이 그리운날 선조들의 숨결을 따라 이곳에 와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Green_Leaves 2. Audionautix - Serenity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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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말 제2화 - 한국음악지휘
한.음.말 - 제2화 한국음악지휘 자막 및 내레이션: 한국 음악을 말하다. 제2화 한국음악지휘 자막 : Q.한국음악 지휘의 특징 인터뷰 : 한국 전통음악의 특징인 함박에서의강,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강, 또 엑센트의 위치가 정확히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3분의 2지점에서 생겨나는 특이성, 그리고 점점점 빨라지는 속성이라든가 혹은 메기고 받는다라고 해서 주고받는 특징에 음악적인 것에서 생겨나는 사인의 역할 이런 것들이 좀 독특하게 생겨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국음악 관현악을 지휘할 때는 새로운 피규어와 새로운 비팅 테크닉이 만들어지면 어떨까 이런 고민도 해보고 있습니다. 자막 : Q.한국음악 지휘의 피규어(figure) 인터뷰 : 지휘를 하는데 있어서 지휘자는 악기 연주자들의 연주를 도와주는 역할을하다 보니깐 악기의 특성에 맞게 피규어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리나 대금 같은 경우는 같은 관악기로써 입으로 불어 내는 악기이다 보니깐 지휘를 주는 것이 전부 다 포인트처럼 찍어서 줄 수 있고요. 해금 아쟁 같은 경우는 활을 쓰는 악기이기 때문에 활을 쓰듯이 이렇게 모양을 내서 부드럽게 지휘를 주고, 가야금과 거문고는 뜯는 악기고 이러다 보니깐 역시 똑같이 뜯는 것처럼 탄력적으로 줄 수가 있는데 이렇듯이 각 악기의 연주 포인트를 잡아주고 연주자들이 지휘의 모양을 보고 자신이 연주하는 것이 같이 일치가 되었을 경우에 어떠한 연주의 효과가 더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지휘의 피규어나 비팅 테크닉적인 면에서도 악기를 연주하는 데에 있어서 훨씬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막 : Q.국악 관현악에서의 지휘자 역할 인터뷰 : 한국음악 지휘는 지휘자가 연주자들을 통제하고 작곡자와 국악 관현악곡을 연주함에 있어서 작곡자의 의도를 연주자들이 잘 연주하게끔 도와주는 역할, 지휘자는 당연히 음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통일성을 위해 사인을 주는 부분이라든가 음악적인 해석이나 음악적인 분석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국악관현악 지휘의 역사가 길지는 않지만, 작곡자와 지휘자, 연주자가 함께고민하면서 협력해 나가면 좋은 국악관현악 그리고 지휘자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사용 폰트 : 제주명조, 제주한라산체, 나눔바른고딕체
정무경
조회수: 14,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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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강정고령보, 길을 걷다.
아름다운 자연과 세련된 현대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낙동강의 허브, 강정고령보.강정고령보와 함께 디아크, 현대미술제, 자전거길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소개합니다. ------------------------------------------------------------------------------------------------------------------------------------ 나레이션.낙동강의 중심 대구 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사이에는 강정고령보가 있습니다.달성군과 고령군을 이어주는 강정고령보는 낙동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습니다. 자막.강정고령보 나레이션.강정고령보는 후기 가야시대의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디자인 되었습니다.탄주대는 가야토기와 가야금을 형상화한 전망데크로서 아름다운 전경을 관망하며 물의 선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막.탄주대 : 가야토기와 가야금 12현을 형상화한 기둥과 연결된 전망데크 나레이션.강정고령보에는 물고기들의 길인 어도가 두개 있는데요. 아이스하버식 어도라고도 하는 인공어도와 자연형 어도가 바로 그것입니다. 자막.인공어도자연형어도 나레이션.강정고령보와 낙동강변에는 국토자전거길이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자전거 동호인들과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데요. 자전거를 달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관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자막.자전거길 나레이션.강정고령보 주위에는 다양한 부대 관광 시설들이 많이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이라고도 하는 물문화관과 디아크,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자막.물문화관 나레이션.이곳은 강정고령보의 마스코트인 디아크 입니다.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아크는 세계적인 건축과 하니 라쉬드가 설계한 것입니다. 디아크에는 전시공간과 아트겔러리, 거대한 서클영상 극장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강정고령보의 전경을 내다볼수도 있답니다. 자막.디 아크 나레이션.디아크 외부에서는 강정대구현대미술제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예술가들이 그들의 열정을 쏟아내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자막.현대미술제 나레이션.낙동강의 허브 강정고령보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세련된 현대미술을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정고령보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사용된 BGM1. About That Oldie -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2. Hit My Soul -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3. Spring In My Step -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music
남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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