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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문화PD]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공예품이 없음에도 미디어 아트전시로 전통공예에 대해 전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미디어아트의 미적인 부분과 기획의도를 PD의 시각으로 전달하고, 기획자의 인터뷰도 함께 보여줌 [대본] 공예품이 없는 공예전시 상상이 가시나요? 청주공예비엔날레에 전통공예를 주제로 공예품 없이 전시하는 곳이 있는데요. 전시 공간을 채우는 것은 공예품이 아니라 미디어 아트입니다. 청주 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동부 창고 6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실내공간 300평의 대규모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전시로 공존, 전통공예: 우리와 함께 한 시간입니다. 입장하면 보이는 큰 벽면을 통해 이번 전시의 네가지 주제에 대해 보여줍니다. 이렇게 터치하면 밝아지며 귀여운 일러스트가 움직입니다. 1관, 자연으로부터 전시에서는 공예의 탄생을 보여줍니다. 자연소재로부터 얻게 되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들이 입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아나몰픽 전시로 인지적 착시를 활용해 평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또, 학습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딥러닝 기술로 공예품이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2관 생의 찬미에서는 암막 공간에 단지 두 개의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이 상자에 이미지를 맵핑하여 목가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사람과 공예가 함께한 삶의 순간들을 미디어파사드로 보여줍니다. 마치 사물의 기억을 들여다 보는듯 합니다. 3관 윤슬의 시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윤슬의 뜻은 강이나 호수 등에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보이는 잔물결로서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처럼 빛나는 나의 순간을 기록하는 체험 공간입니다. 이 공간은 포토부스인데요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직접 사진도 출력이 가능하고, 찍은 사진 중에 한 장을 전시 공간에 띄울 수도 있습니다. 4관은 영원으로 라는 주제로 키네틱아트를 선보입니다. 키네틱아트란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으로 한지를 이용하여 만든 도자기들이 거울로 이루어진 끝없는 공간에서 계속 움직입니다. 오늘날까지 함께해 온 전통공예가 앞으로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는 것을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키네틱아트로 표현하였습니다. 인터뷰 전통공예를 미디어 아트 전시로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우리 전통공예품이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이 있잖아요. 그런 것을 디지털로 재해석해서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우리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본질을 해치지 않으면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에 익숙해지고 있어서 저희 재단에서는 문화유산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그것을 활용 보급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금 디지털 기술로는 AI를 이용한 딥러닝 인공지능으로 아나몰픽 영상을 만들었거나 입체 구조물에 프로젝션 맵핑을 해서 저희가 공예품을 확대해서 보여드리는 기술로 활용해서 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전시도 제작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미디어 아트나 대형전시 위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공예품이 없는 공예 전시 어떠셨나요? 앞으로 신기술이 우리에게 어떤 경험을 하게 만들지 기대를 해보며 이번 영상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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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디지털 신기술로 만나는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디지털 신문화와 스포츠가 만나면 얼마나 다양한 스포츠를 재밌게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지 체험할 수 있는 장소! 올림픽공원 스포츠 플레이에 가봤습니다! [대본] 여러분 반갑습니다 문화PD 신태준입니다 제가 여태까지 디지털신문화에 대한 영상을 많이 올려드렸는데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그중에 디지털신문 하면 빠질 수 없는 분야가 하나가 있어요 그게 바로 스포츠인데요 그래서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여기 스포츠의 360 입니다 그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제가 안쪽 보여드리면서 설명 할게요 그럼 제가 이 안에 있는 부스를 직접 체험하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디지털 신기술이 있나 한번 구경 해 볼까요 이것부터 보여드리면 보통 집에 있는 싸이클처럼 생겼는데 이게 뭐가 다르냐 화면 보시면 이 옆에 따라하기는 분의 모션을 캡처해서 지금 보이는 것처럼 다 나와요 그래서 지금 보이는 스피닝 동작을 따라하면서 하면 모션 캡처가 돼서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얼마나 잘했는지 칼로리를 얼마나 태웠는지 그런 걸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되게 재미있어 보여서 이거 하면서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힘들어요ㅋㅋㅋ 이게 이렇게 모션 캡처를 제대로 해주다 보니까 이것만 잡고 그냥 하는 것보다 확실히 더 열심히 운동되는 것 같습니다 아 힘들어 그리고 제가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이것은 여러분들 잘 아시는 것일 거예요 시각 반응 트레이닝 기구라고 여러분들 아시죠 이걸로 이것도 하나의 디지털 신기술로 이제 좀 더 운동하시는 분들 민첩성 기르는데 많이 도움됐던 기구죠 이거 오랜만에 보니까 되게 반갑네요 여기 이렇게 다양한 게임들이 있는데 이런 게임들은 여기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이랑 한번 같이 해 볼게요 이쪽 스포츠관에서는 이정도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렸고요 이제 저 옆에 가면 스마트관 있습니다 스마트관에도 다양한 거 있으니까 그것도 같이 넘어가서 보여드릴게요 스마트관은 나오셔서 왼쪽으로 꺾어서 20m~ 30m 정도만 가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스마트관 인데요 여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 중에 이것은 재활 관련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제가 계속 움직이면 거기에 맞춰서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게임을 할 수 있는 거예요 저도 이번에는 학생들이랑 같이 2대2로 한번 해볼게요 그럼 학생들이 가장 좋아했던 이 승마 게임 이거 한번 직접 해보면서 여러분들한테 보여드릴게요 오 ㅋㅋㅋ 아니 여러분 ㅋㅋㅋ 생각한 것보다 많이 리얼해요 오 많이 리얼한데? 그럼 스포츠 360에 있는 디지털 신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스포츠들 이렇게 구경해 봤고요 학생들이랑도 재밌게 같이 놀았는데 어땠는지 인터뷰하고 마무리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리 오늘 여기서 체험 많이 했는데 어떤게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우리 보통 못하던거 했는데 집에 가면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집에 가면은 뭐가 좀 바뀔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우리 일상생활에 가면 이걸로 했던 게 도움이 좀 될까요? 그래서 이렇게 체험해보고 여러분들한테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디지털신문화랑 접해서 가장 좋은게 뭐냐 오늘 날씨가 아까 학생들도 얘기했는데 비가 정말 많이 왔어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올 때 우리가 스포츠, 운동하러 나가려고 하면 보통 야외에서 하는게 되게 많잖아요 근데 그런거 생각 안 하고 야외에서 하던 스포츠를 실내에서 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고요 인터뷰 보면 다 학생들 이었죠 여러분 학생들은 거짓말 치지 않습니다 진심을 항상 얘기해요 그래서 말타는 체험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얘기하는데 그거 말고도 리듬게임 아니면 아까 스크린 저희가 벽 치면서 게임했던거 벽을 치는데 센서로 인식해서 게임이 되는 거죠 디지털 신기술이 이렇게 접목되니까 우리가 평소에 하던 게임 그리고 새로 할 수 있는 게임 다양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시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있으니까 예약하시고 오시면 될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는 장소니까 여러분도 디지털 신문화 그리고 스포츠가 접목된 스포츠 360 여기 와 보시는거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상 여기까지였고요 저는 또 다음 영상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영상에서 만나요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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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문화PD] 비 오는 날 실내 스포츠 즐기는 방법
스키부터 드론 축구까지 디지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 다녀오다. [대본] 순창챔피언스포츠파크에서 즐기는 실내 스포츠의 세계 [풋살을 즐기는 A가 비가 와서 야외 운동을 못하는 중이다] [실내 스포츠를 찾아보자] 나레이션 풋살 인생 어언 2년차, 일주일에 하루 뛰는 날만 기다린다근데 비가온다. 벌써 2주째 풋살을 못 갔고 몸이 근질근질하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 없을까 검색만 할 뿐이다어? 여기다! 순창발효테마파크안에 있는 챔피언 스포츠 파크에 왔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설명을 해주신다고 해서 잠시 듣고 가겠습니다. [전시 담당자님 인터뷰 삽입] 처음에 별 생각없이 했던 알파인 스키, 보기보다 너무 힘들었던 달리기.. 다들 기록들이 너무 높았다.. 어떻게 뛴 거야 자전거는 익숙하지만 막상 달리려니까 어려웠다 이 구역의 최고봉 등장.. 노드릭 스키.. 꼭 해보세요 땀 납니다 어느 순간 말없이 대결했던 사격 하지만 내가 이겼다.. 후후 드론은 처음이었지만 축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반가웠던 드론 축구! 콘솔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이다 [A의 현장 소감 추가] [담당자님 마무리 멘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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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문화PD] E스포츠대회에서 등장한 VR게임! 그리고 K-디지털신기술 게임까지 알아봐요~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준 국내 E스포츠 산업 매출액이 20조 9913억원으로 20조원을 첫돌파했다고 밝혔다. 두뇌 스포츠이자 여가, 문화콘첸츠로 주목받는 국내 게임산업 종사자는 8만2000여명, 지난해 수출액은 9조 9254억원에 달한다. 대회 참가는 2007년 이전 출생한 전국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에 휠체어 전용 VR게임을 포함하여 PC,콘솔,VR 3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뤄 우열을 가리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르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였다. 국내 e스포츠 산업에 VR등 다양한 디지털 게임을 소개하고 e스포츠의 성장과 K디지털 콘텐츠의 참여를 독려한다. [대본] E-SPORT 최강국이자 페이커 보유국 대한민국 최근 롤드컵을 통해 다시 한번 E스포츠의 최강국임을 증명해냈죠 이런 명성에 걸맞게 E-스포츠 수출액은 무려 33억 3,033만 달러로 국가 콘텐츠산업의 수출액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적인 관심도 뜨겁다는 거겠죠 그래서 E스포츠에 진심인 13년차 골드 원딜러 이 공PD가 광주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E스포츠 대회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부터 PC게임과 콘솔게임, 그리고 VR게임도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VR게임이 E스포츠 대회에 적용됬다는게 정말 낯설었는데요 VR종목은 장애인 휠체어레이싱과 인도어로잉 두 종목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습니다 현장에 많은 분들이 직관오셔서 저도 정말 재밌게 직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VR게임들을 직관하니 문득 디지털신기술 관련 게임들이 궁금해지더라고요 VR관련 자료들을 찾다 저도 놀라웠던게 우리에게 익숙치 않은 국산 VR게임들이 해외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더라고요 국내 스마일O에서 개발한 이VR게임은 최근 북미/유럽 스토어 판매 1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국산VR게임들이 북미지역에서 8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IDC에 따르면 세계VR/AR게임 규모가 2026년엔 509억 달러(약66조)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국산VR게임! 우리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OO터즈 김강입니다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시는데 헬스장에 가기도 어렵고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장비나 서비스도 전무하다 보니까 이휠체어 트리드밀 휠리엑스를 개발하게 되었고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니까 게임이 있으면 내가 꾸준히 할 수 있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래서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고요 실감형 콘텐츠와 게임이 접목이 됐을 때 단순히 운동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보다 보니까 더 많은 개발을 하게 된 거 같습니다 저희는 본인의 휠체어를 탄 채로 할 수 있는 무동력 트레드밀 베이스에요 무동력 트레드밀에다가 앞뒤 좌우를 센싱을 해주는 센서 모드까지 개발을 하였고요 그 센서 모듈이 블루투스로 송신을 해서 앱이나 웹베이스의 플랫폼에 연결이 되고요 그러면 이제 화면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할 수 있게 되는거죠 거기에 이제 저희는 휠체어 바퀴를 움직여야 하는데 이걸 마치 조이스틱으로 활용해서 아케이드나 다양한 게임들을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언제 어디서든 휠체어를 올라타서 한국에 있는 유저가 독일에 있는 유저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게임을 할 수있고 그 가치와 힘은 정말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의 조금한 피트니스 설루션이 전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건강을 도모하는 커뮤니티가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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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문화PD] VR로 할 수 있는 스포츠가 있다?
외부에 나가지도 않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스포츠 주로 영화에서 자주 나왔는데요 실제로 그런 영화같은 일이 있다면 어떨까요? VR스포츠 여러분들에게 SF같은 미래 스포츠의 한발짝을 보여드립니다. [대본] 최근에 폐막한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 선수가 E스포츠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소식인데요 이제 VR을 체험 해보고 이전 점수와 한번 비교 해보겠습니다 기존의 육상 스포츠를 넘어 최근에는 E스포츠 또한 정식 종목이 될 정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이런 게임이 실제 스포츠에도 도움이 되면 어떨까요 기존 육상 체육을 모아둔 국내 업체 개발게임인 올인원 스포츠를 가지고 와봤습니다 올인원스포츠는 스쿼시,야구,복싱,다트,볼링,테니스,배드민턴,골프,탁구,농구,양궁,피구 당구까지 현재 준기 13종목이 있고 온라인을 통해 친구와 플레이한다거나 각국의 플레이어들과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데요 오충용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함께 체험해봤습니다 일단 저희는 앞서 게임을 하기 전에 오락실에서 서로 Vr게임과 비교할 수 있는 게임들을 해봤습니다 다음은 농구 마지막으로 펀치게임까지 이제 VR게임을 체험해보고 이전 점수와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게임이 실제종목과 유사해서 문화피디는 좀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VR 체험이 끝났네요 바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점수가VR를 하기 전 보다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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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
[한국문화100] 우리의 극적인 노래, 판소리
판소리의 탄생과 역사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5대판소리의 우수성에 대해 알아보자. *나래이션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로 사설이 우화적인 이야기이고 재치있고 아기자기한 소리와 아니리 발림으로 짜서 해학적인 맛을 들려있는 작품이다. 최동현/교수 Q.판소리란? - 한사람의 창자 즉 노래를 부르는 사람과 한사람의 고수 북 반주를 하는 것으로 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음악이면서 연극적인 부분이 있는 그러한 예술을 뜻합니다. Q. 판소리구성요소란? 판소리를 하게 되면 소리판 장소에 소리판의 구성요소가 있습니다. 노래를 부르는 소리꾼이 있고, 북 장단을 치는 고수가 있고, 또 듣고 보는 청중이 있습니다. 소리꾼은 노래를 부른 것이죠, 우리가 잘알고 있는 긴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는 것입니다. 거슬러 올라가 판소리의 조선 후기를 살펴보면 판소리 선생, 동리 신재효가 있었다. 신재효는 판소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소리꾼들을 후원했다. 또한 여자도 판소리를 할 수 있다는 길을 열었다. 만년에는 춘향가, 심청가, 박타령, 토별가, 적벽가, 변강쇠가등 판소리의 여섯마당을 골라서 그 사설을 개작하였으며, 작품 전반에 걸쳐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게 하였다. 현재 전창되고 있는 판소리는 5마당만이 남아있다. 구수하고 구슬픈 소리는 판소리 심청가이다. 심청가는 심봉사의 딸 심청은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려고 공양미 300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에 빠진게 된다는 이야기의 구성이며 슬픈 대목이 많아서 소리 또한 계면조로 된 슬픈 노래가 많은 것이 심청가의 특징이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짧은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이를 단가라고 말한다. 적벽가는 삼국지연의 일부가 판소리화 된 것을 동리 신재효가 개작하면서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로 정착되었다. 박타령이라고도 하는 흥보가는 우스운 재담 대목이 많이 들어 있고 놀부가 박타는 대목에는 잡가가 나오기 때문에 해학적인 마당으로 꼽힌다. 청중들에게 익숙하고도 가장 오래된 문헌 판소리 춘향가이다. 춘향가는 문학성이나 소리의 음악성으로 보아 예술성이 높고 청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마당이다. 이로써 소리꾼과 고수 그리고 청중은 공감대가 형성됨으로 소리판은 완성된다. 이를 판소리라고 한다 삶의 희노애락을 음악과 어울려 표현한 전통예술 판소리 판소리는 옛 부터 오늘날까지 서민들의 한을 풀어내는 심혈을 소리로써 우리가 앞으로 지켜나가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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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한국문화100 ]백제의 아름다운 미소, 서산마애삼존불
백제의 우수한 불교문화인 서산 마애삼존불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자막 : 백제의 아름다운 미소, 서산마애삼존불 자막 : 충남서산의 가야산계곡 자막 : 이곳에는 백제불교문화의 최고걸작인 서산마애삼존불이 있다. 인터뷰. 구차도(서산시청 문화광광과) Q. 서산마애삼존불의 발견당시 이야기 이 지역주민들이 나무하러 왔다가 우연히 발견됐고요, 그 이전에는(서산마애삼존불의 존재를)아무도 모르고 있었죠. 홍사준 박사님(미술사학자)이 보원사지 터를 발굴 조사하러 왔다가 동네 주민들로부터(서산마애삼존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유적지 발굴단)이 1959년도에 발표를 하고, 1962년 12월 20일날 국보 제 8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자막 : 커다란 바위 위에 새겨진 3개의 불상 자막 : 이름하여백제의 미소 자막 : 중심에는 현재를 의미하는 석가여래입상 자막 : 왼쪽에는 미래를 의미하는 미륵반가사유상 자막 : 오른쪽에는 과거를 의미하는 제화갈라보살 자막 : 모두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인터뷰. 신소연(국립중앙박물관) Q. 한국불교미술사에서 백제미술의 가치는? 백제는 일찍이 중국으로부터 불교문화를 받아들였고요, 이를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로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서 삼국의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요, 특히 신라의 사찰건립과 석탑건립 등 불교의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떻게 보면은 삼국 불교문화의 기반을 백제가 닦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자막 : 삼국시대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우던 백제 자막 : 백제인들의 우수한 미적감각이 담겨있는 최고의 작품 자막 : 서산마애삼존불 촬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구차도님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신소연님 서산시 문수사
관리자
조회수: 4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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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한국문화100]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 실학을 집대성하여 부국강병을 꿈꾼 다산 정약용은 한반도 실학사상의 대부이다. 개혁과 개방을 통해 부국강병을 주장하고 시대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개혁 방향을 제시했던 정약용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제목 : 조선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내레이션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의 중요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유일하게 원본이 아닌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1975년 이후 시작된 복원 공사의 결과물인 현재의 수원화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조선시대 수원화성의 축조를 기록한 화성성역의궤의 기술적 정밀함 때문이다. 수원화성은 화성성역의궤의해 정밀하게 복원되었고 ‘감히 이런 복제품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고 분노하던 유네스코 심사관들도 화성성역의궤를 살펴본 후 수긍하고 등재를 허락했다고 한다. 정조의 지시로 단 2년 만에 제작된 수원화성은 당시의 기술 수준을 생각해 볼 때 놀라운 일인 것이 분명하다. 특히, 화성성역의궤에 담긴 거중기는 도르래의 원리를 극한까지 이용한 것인데 중국의 것보다 무려 4배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일이 가능했던 것은 치밀하고 실용적인 계획과 기술이 적용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고 수원화성 축조와 거중기의 제작 그 모든 증축 계획의 중심에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 다산 정약용이 있다. 수원화성 축조를 통해 보여주었던 것처럼 다산 정약용은 개혁과 개방, 실학적 가치를 통해 부국강병(富國强兵)을 주장했고, 시대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대한 개혁 방향을 제시하였다. 당시, 조선의 선비들은 주자학으로 불리는 성리학을 유교적 전통으로 인식했다. 지나친 성리학 편향의 한계가 드러났을 때 다산 정약용은 이러한 한계를 인식하고 실학사상을 자신의 저서에 반영했다. 인터뷰 김언중 교수 /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주자의 성리학이 상당히 훌륭한 학문이기는 한데 학문의 가치관도 수명이 있는 것 같아요. 500~600년 되다보니까 본 정신이 사라지고 찌꺼기 혹은 부정적인 면들이 많이 부각되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 그것을 대체 하려는 움직임, 사상 이것이 대부분 실학이라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다산 선생은 그 당시의 사회가 너무나 썩고 부패해서 일초일목, 사람뿐만 아니라 초목까지도 병들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이것에 다시 생기를 불어 넣고 살리려면 역시 학문을 통해서 할 수밖에 없다. 다산 선생께서 60대에 들어 돌아가실 때 까지 15년 정도는 스스로 호를 사암이라고 하셨어요. 그 사가 뭐냐면 기다릴 사 자인데 이 시대에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도 후세의 누군가가 내 책을 보고 이것이 현실 타계의 가장 적절한 방안이라는 것을 알고 또 어느 시대에나 통하는 원리라는 것을 알고 이것을 수용해서 잘 발전시켜줄 것이다 이런 기대를 담고 있었기 때문에 당시 현실에서는 자신의 것이 응용이 되어 해결이 되리라고는 보지 않았습니다. 자막 다산초당 / 전남 강진군 다산 유배기간 중 10여 년간 생활(1808~1818) 내레이션 가장 큰 후견인이었던 정조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긴 유배 생활의 시련이 시작되었지만 오히려 정약용은 학문에 몰두하여 정치기구의 전면적 개혁과 지방행정의 쇄신, 농민의 토지 균점과 노동력에 의거한 수확의 공평한 분배, 노비제의 폐기 등을 주장하였다. 그는 저서 경세유표를 통해 통치, 상업, 국방중심의 도시건설과 토지개혁을 바탕으로 한 세제, 신분 등 모든 제도를 고치고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기술 개발을 해야한다는 국가 개혁사상을 집대성하였다. 자막 경세유표(經世遺表, 1817) 목민심서(牧民心書, 1818) 여유당집(與猶堂集) 내레이션 또한 목민심서를 통해 목민관으로써 부패한 사회를 개혁하는 방법에 대해 역설하였다. 방대한 저작을 통해 최고의 실학자가 된 다산 정약용의 학문적 업적은 경집 232권 문집 267권 등 499권에 달하며 말년에 저작에 대한 정리에 온힘을 기울여 503권의 여유당집을 완성하였다. 인터뷰 김언중 교수 / 고려대학교 한문학과 아무리 훌륭한 계획과 구상이라도 실제 현실적으로 실현될 가능성이 없는 것들이 많은데 그런 헛소리를 하지 말고 아주 실제적으로 현실의 효과를 나타내는 현실적인 것에 착안을 해서 최선을 다 하자는 것이 다산선생의 구국방략이고 평소의 소신이었습니다. 내레이션 정약용은 개혁의지를 집대성했고 개혁의 당위성을 명백히 주장했던 인물이다. 그의 사상에는 빈곤과 착취에 시달리던 민에 대한 애정이 늘 드러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뇌하고 실천했던 양심적인 지식인 정약용. 그의 정신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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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한국문화100] 한국인의 이야기를 빚어낸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한국에만 있는우리 고유의도자기이다. 한국인의 미의식을 가장 잘 드러내는 도자기며 예술적 미감이 뛰어나다. 내레이션 200년의 역사. 가마터가 발굴되면서 한국에서만 발견되는 사기가 있다. 300점의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우리의 한국미가 담겨있는 세계 유일한 도자기이다. 전남 무안군 몽탄면. 분청사기의 도요지라고 불리는 이곳은 200여년 전 부터 분청사기가 발견되고 제작되고 있는 곳이다. 김옥수 선생을 만나 분청사기에 담긴 우리 한국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유분방하고 활력에 넘치는 실용적인 형태와 다양한 분장기법을 갖고 있는 분청사기. 분청사기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백토의 분장 기법에 있다. 독창적인 우리 고유의 분청사기만의 기법과 제작과정에 대하여 알아보자. 광주 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분청사기 전시장. 이곳은 일반인도 쉽게 분청사기를 접 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인이 빚어낸 가장 독창적인 도자,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세계에 내놓아 손색없는 우리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이며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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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별자리로 담은 우리의 사상, 천상열차분야지도
기획의도 : 새로운 나라를 건설함에 있어 새로 출범한 왕조가 하늘을 공경하고 백성을 위하여 부지런히 일한다는 당위성을 들어내는 것이 필요했는데, 이를 통해 만들어 진 것이 천상열차분야지도이다.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만들어진 과정과 그 속에는 어떤 의미들을 담고 있는지 영상으로 표현 제작내용 : 만 원짜리의 뒷면의 배경을 장식하고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내용과 어떤 특징이 있는지 담은 영상 내레이션 : 이곳은 우리나라 천문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천문연구원 입니다. 학생들이 연구원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천문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과거 우리나라의 천문을 대표하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폐 만원권을 보면 과거 천문역사에 대해 나타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뒷면의 배경을 장식하고 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중국의 순우천문도와 비슷한 모습에 천상열차분야지도,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많은 부분이 다른 점을 발견 할 수 있었는데요.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별을 묘사할 때 별의 크기를 달리하여 밝기와 모양, 별의 위치를 더욱 자세히 표현하였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에 새겨진 별의 표시가 현대 천문학에서 사용하는 별의 등급과 일치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당시 우리의 천문학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대목입니다. 서양에서는 동물과 사람으로 별자리를 표현했고 우리의 별자리는 서양의 별자리와는 달리 지상 세계의 사회구조를 하늘에 옮겨 놓은 것인데요. 천상열차분야지도 가장 중심부분에는 임금과 왕실들이 사는 궁궐을 상징하는 별자리들로 구성되어 있고, 그 밖의 원은 각종 정부시설과 관료들을 상징하는 별자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대의 천문지식과 정치사상이 담겨있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우리 역사의 대표적인 유산이자 세계적인 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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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마음을 울리는 소리 대금
대표적인 관악기 대금을 살펴보고 삼국 시대부터 현재까지 긴 역사를 이어온 소리의 의미를 소개 ----------대본---------- 자막 아리랑 ? 연주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정승 교수 내레이션 세상의 모든 걱정을 잠재울 것만 같은, 마음을 울리는 소리 대금. 대금은 신라시대 때부터 연주되어 온 우리나라 고유의 관악기이다. 대금의 소리는 호소력 강한 흥이 나며 힘차다. 서양악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러한 음색은 마치 우리민족의 고유한 특징을 표현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자막 만파식적(萬波息笛) 설화 - 삼국유사(三國遺事) 내레이션 신라시대 하늘이 보낸 대나무를 베어서 피리를 만들어 부니 성난 파도가 가라앉고 적군이 물러났다는 만파식적 설화로부터 시작된 대금의 소리는 여전히 유연하면서도 장쾌하게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함께 하고 있다. 인터뷰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김정승 교수 대금은 천년이 넘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악기입니다. 물론 거문고, 가야금, 해금과 같은 악기도 우리음악의 특징을 잘 살려내면서 발전해온 고유한 악기라고 볼 수 있지만 비슷한 유형의 악기들이 중국에 유사한 악기 군으로 있는 반면에 대금과 같은 악기의 경우는 디즈라는 중국에 비슷한 악기가 있기는 하지만 악기의 음색과 재질, 연주법과 같은 것들이 매우 독특하고 독창적이고 우리나라만의 소리와 악기 연주법을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악기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자막 악학궤범(樂學軌範) 1493년(성종 24) 왕명에 따라 제작된 악전(樂典) 대금의 구체적인 모습이 담긴 가장 오래된 문헌은 조선시대 중후반의 악학궤범이라는 문헌을 들 수 있습니다. 대금은 국악기들이 거의가 자연으로부터 얻어지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특히, 대금의 경우는 쌍골죽이라고 하는 매우 특별한 대나무 하나만을 가지고 구멍을 뚫어서 바람을 집어넣고 구멍들을 손가락으로 막아가면서 연주하는 악기가 되겠습니다. 불 취(吹)자를 써서 취구라고 하는데 취구와 또 손가락으로 막게 되는 이 구멍을 손가락 지(指)자를 써서 지공이라고 하는데 이 구멍사이에 천공이라는 구멍이 있습니다. 청공이라는 구멍에는 재미있게도 갈대 속에 있는 아주 얇은 껍질을 벗겨내서 아교 칠을 한 다음 껍질을 붙여 악기를 연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악기 소리를 들을 때 특히, 대금소리에서 매우 청아하고 맑은 소리가 나면서 뭔가 얇은 막이 흔들리는 독특한 소리를 감상하실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청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레이션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면. 이곳에서 연주가이자 제작자로써 대금 제작에 힘쓰고 있는 명인 김주형씨를 찾아가 봤다. 그에게 대금의 소리는 어떤 의미일까? 인터뷰 대금공방 금률 김주형 대금의 소리는 일반적으로 슬프다고 하지만 실제로 대금소리는 슬픔, 한을 풀 수 있는 악기입니다. 대금의 소리는 연주하는 사람이 입김바람과 호흡으로 호흡은 마음으로 넣어서 듣는 사람도 슬픈 느낌을 공감하면서 자신에게 쌓여 있던 슬픈 한을 풀어내려는 소리가 대금의 소리입니다. 내레이션 악기가 만들어지는 재료의 순수한 특성과 연주자의 부는 방법으로 소리를 내는 대금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소리를 가지고 있다. 한을 풀어내는 소리를 만들고 싶다는 그의 대금공방으로 찾아가 소리가 탄생되는 과정을 알아보자. 인터뷰 대금은 쌍골죽이라는 대나무를 구해서 만드는데 어떤 것이 쌍골죽이냐면 육안으로 보았을 때 골이 파여 있습니다. 밑의 뿌리에서부터 양쪽으로 골이 파여 있는 쌍골죽 재료를 체취해서 대금을 제작하게 되는데 쌍골죽의 특징은 앞에 보시면 살이 가득 차 있습니다. 살이 가득 차 있는 것은 우리가 악기를 만들 때 일정한 세로 내경을 뚫어서 불면 대금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소리가 나는 악기로 탄생됩니다. 자막 1. 쌍골죽 불 작업 쌍골죽 나무 재료를 진을 빼면서, 진을 빼 구우면 이렇게 누렇고 붉은 색이 납니다. 한마디씩 단계적으로 작업을 하는 과정입니다. 자막 2. 자연건조 조금 전 제가 불 작업한 재료인데 이제 방의 그늘진 곳에서 자연건조를 하게 됩니다. 자막 3. 대금 내경 뚫기 이 작업은 새로운 내경을 뚫는 작업입니다. 자막 4. 지공파기 지공은 대금의 음정 위치를 정할 때 파게 됩니다. 자막 5.취구파기 이 부분이 취구인데 대금제작에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취구를 잘 파려면 악기 만드는 사람이 연주자 못지않게 연주경험이 있어야 되고 마치 의사가 환자를 다루듯 악기제작자도 연주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취구를 팔 수 있는 감각이 있어야 합니다. 자막 6.줄 감기 지금 이 작업은 마지막 공정 작업인데 대나무에 줄을 감습니다. 줄을 감는 이유는 대나무가 수분을 먹었다 뱉어내는 숨 쉬는 과정에서 대나무가 갈라지는 현상이 있는데 그 갈라짐을 방지하기 위해서 줄로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이정도 소리의 성음이 나면 아주 훌륭하게 완성이 잘된 악기입니다. 제작가로서 가장 좋은 악기란 것은 사실, 잘 만들고 좋은 재료를 찾아서 악기를 비싼 가격에 판다면 경제적으로 도움은 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의미는 내가 만든 대금이 가장 적합한 주인을 찾아가서 그 악기로 아주 사랑받고 잘 사용되고 있을 때 그때가 가장 악기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용기도 생깁니다. 자막 대금독주 - 청성자진한잎 내레이션 오랜 세월, 우리민족의 마음을 울린 대금소리. 사람의 목소리를 닮아 정겹고 따뜻하게 속삭이듯 그 소리가 울리는 이유는 아마도 사람의 입에 가장 가까운 악기이기 때문일 것이다. 대금.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민족의 한을 풀어주는 악기로 기억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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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식객 성찬이 들려주는 냉면이야기
냉면 한 그릇에는 격동의 근 현대사가 담겨있다. 한국전쟁이후, 냉면에는 실향민의 삶이 녹아들었다. 물냉면의 발상지 평안도에서는 추운 겨울에 먹었고 서울사람들은 더운 여름에 먹었다. 임금은 물론 일반 서민들도 즐겨먹었던 냉면. 시대, 기후, 상황에 따라 변한 민족의 별미 냉면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신선한 식품만 제공하는 성찬 식품이 왔습니다. 어머님들 나와서 구경하고 가세요!네, 성찬 식품입니다-아니, 그놈은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집에서 냉면을 먹자고 그러냐고! 내 이번에는 아주 끝장을 내버리겠어!-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 식객의 주인공 성찬입니다. 친한 형님 두 분이 때문에 또 싸우시네요.-이번에는 냉면?-응, 진수씨. 형님들 크게 싸우겠어.-에이, 아무리 그래도 냉면하나 가지고 싸우겠어?-냉면은 달라. 아마 두 분이 의절하게 된다면 그 원인은 냉면 때문 일거야. -뭐라고? 말도 안 돼.-냉면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검객과 같아.-냉면이 다 똑같지 않나? 물냉면, 비빔냉면-그렇지 않아, 냉면은 종류도 조리법도 까다롭고 다양해. 자막 첫 번째 이야기 평양냉면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냉면은 우리나라 대표 여름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이것이, 물냉면으로 알려진 평양냉면이야.-물냉, 비냉. 단순하지 않은 냉면에 대해 먼저 알아볼까? -조선중기 장유는 계곡집에서 냉면이란 단어를 썼어. “자줏빛 육수에 냉면을 말아먹고”라는 시를 남겼지. -세계에 수많은 면 요리 중에 차가운 파스타 같은 것이 드문 것을 보면 냉면은 세계적으로 한국에만 있는 특이하고 귀한 음식문화야. 자막 장유(1587~1638) 계곡집(谿谷集 1643) -할아버진 냉면을 겨울에 드셨어요?-냉면은 밤참이라 겨울이 긴 이북에서 발달했지. -평안도에서는 겨울에 메밀국수를 동치미 국물에 말아 먹었단다.-한국전쟁이후 실향민들이 즐겨먹으면서 대중화된 거구나.-맞아. 냉면 한 그릇에는 격동의 한국사가 담겨져 있는 거야. -그럼, 본격적으로 평양냉면에 대해 알아볼까? -냉면의 핵심과 차이는 바로 면과 육수야. -툭툭 끊기는 메밀면발의 풍미가 평양냉면의 핵심이지. 그래서 평양냉면은 물냉면의 형태로발달하게 된 거야. 인터뷰 벽제외식산업개발 회장 김영환꿩이 있을 때는 꿩을 잡아서 육수를 내고 꿩이 없을 때는 닭을 삼고 돼지고기를 삶아서 육수를 내고 굉장히 부잣집에서는 소를 잡아 육수를 내기도 하고 이렇게 육수를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어요. 이 육수가 동치미와 배합되면 아주 묘한 맛을 내고 그 척박한 메밀이 가지고 있는 향까지 즐겨가면서 조선의 3대 음식으로 불릴 정도로 굉장히 이북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거지요.켄 홈이라고 누들로드라는 세계적으로 빅히트를 친, 전 세계 면의 역사를 살펴본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진행자 켄 홈은 우리한국의 평양냉면을 만나고 나서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면요리라고 했습니다. 자막 켄 홈(Ken Hom) 미국의 요리연구가, 방송진행자 -우와, 냉면이 단순한 차가운 면요리가 아니었구나.-그렇지? 냉면은 쉬운 음식이 아니야. 이제 함흥냉면에 대해 알아보자. 자막 두 번째 이야기 함흥냉면 -함경도에서는 함흥냉면을 회국수 또는 농마국수로 불러. 양념에 버무린 생선살을 고명으로 올리지. 함흥냉면도 평양냉면과 마찬가지로 실향민에 의해 남한에 뿌리를 내리면서 냉면의 양대 산맥으로 자리매김했어. 인터뷰 신창면옥 2대 대표 맹재범함흥냉면은 함경도 지방에서 즐겨먹던 음식인데요. 날씨가 워낙 춥기 때문에 쌀보다는 질 좋은 감자가 많이 났습니다. 감자를 이용해서 면을 만들고 또 그쪽 바닷가에서 명태나 가자미가 굉장히 많이 잡혔다고 해요. 겨울에 그것을 매운 양념에 버무려서 같이 먹던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평안도는 메밀면, 함경도는 감자면, 냉면에는 지역의 특수한 문화가 담겨 있구나.-일반적으로 물냉면과 비빔냉면으로 냉면을 구분하고 있지만 사실, 평양냉면과 함흥냉면은 그 형태에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담고 있는 ...-아! 알았어, 알았어. 나는 냉면 먹으러 간다!-잠깐만, 진수씨. 아직 다 끝나지 않았어. 진짜가 아직 남아있다고!-자! 기대하시라! 냉면은 평양냉면과 함흥냉면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남한에도 최고의 냉면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막 세 번째 이야기 진주냉면 -뭐야, 여가는 경상남도 진주시잖아. 여기에 냉면이 있다는 거야?-어, 여기에 냉면이 있는데-무슨 소리야, 냉면은 이북음식이라 여기 있을 리가 없잖아!-어, 있는데-있다니까! -없어!-진주에는 진주냉면이 있어! 유래는 알 수 없지만 오래전부터 진주지역의 전통음식이었어. 1930년대 중앙시장을 거점으로 대중화 되었지. -보라! 이것이 바로 진주냉면의 놀라운 비주얼이야!-진주냉면은 북한에서 출간된 조선의 민속전통에서 ‘랭면 가운데 제일로 일러주는 것이 평양랭면과 진주랭면’이라고 소개되기도 했어. 인터뷰 하연옥 대표 하연옥진주냉면의 특징은 첫 번째 해물을 가지고 육수를 내고 14일 동안 숙성을 시켜 육수로 쓴다는 것이고요. 다음 특징은 소고기 육전이라는 것이 들어가는데요. 소고기 육전은 소 엉덩이 부분이에요. 쉽게 말하면. 기름기가 제일 적은 부분으로,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을 입혀서 조금 센 불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날 정도로 굽는 것이 좋습니다. 진주는 함양, 산청 옛날에 메밀주산지였어요. 여기가. 지금은 온도가 올라 기상변화가 있어 안하지만 메밀 주산지였기 때문에 메밀을 많이 썼고요. 특히, 진주냉면은 장밀이라는 것이 있어요. 저희는 고구마 전분 70%에 메밀가루20%, 장밀 10%를 섞어서 면을 아버지 때부터 빼요. 고구마, 감자 전분 100%처럼 많이 질기지는 않지만 드시면 면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느껴요. -진주는 경산도 양반문화의 중심지잖아. 전라도에 전주가 있다면 경상도에 진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 맛이 뛰어난 지역이야. -진주냉면의 백미는 바로 해산물을 사용해 맛을 내는 육수에 있어. 인터뷰 진주는 남해안 가까이 있어요. 최고 구하기 쉬운 재료인 해산물 위주로 내게 되어 있죠. 디포리라고 하는데 육수에 필히 들어가야 해요. 왜냐하면 시원한 맛을 내기 때문에. 멸치는 고소하고 구수한 맛을 냅니다. 황태머리, 깊은 맛을 내죠. 깊은 맛을 낼뿐더러 시원한 맛. 보리새우는 향이 아주 강해요. 진주냉면은 먹어보면 독특한 향기가 날거에요. 알 수 없는. 보리새우가 그 역할을 해주죠. 새우, 바지락, 홍합이 들어가면 감칠맛이 많이 날뿐더러 시원하고. 이것이 진주냉면 완성된 육수입니다. 15일간 숙성을 시킨거에요. 숙성을 시키지 않으면 해산물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린내가 나서 먹을 수가 없어요. 15일간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 다음에야 맑은 밤색, 독특한 향기가 나는 진주냉면 육수가 탄생됩니다. -진수 : 으악! 도저히 못 참겠다! 성찬, 나 일단 한 그릇 먹고 올께! -진수씨도 여러분도 우리음식문화 냉면에 대해 잘 알게 되셨나요? 앞으로도 우리 냉면 맛있게 즐겨주세요. 진수씨, 나도 같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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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Ya~ 불고기(Bulgogi)다!
한류열풍과 함께 전세계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한식들 그중에서 대표 한식하면 단연 불고기가 떠오르는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불고기와 다른 형태의 불고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내레이션 : 한류 열풍을 따라 전세계로 알려지고 있는 한식들. 한식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하면 단연 불고기인데요. 이젠 미국에서 불고기를 먹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인터뷰 Rylee / 미국LA: (불고기) 맛이 신선했고 향이 좋았어요. 인터뷰 Daqn / 미국LA : 맛있었고 신선했으며 향이 풍부하고, 매우 만족한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국물양념과 같이 나온 다양한 야채들도 있었던거 같은데, 불고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 지금부터 문화피디 리포터 저 혜원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음식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자막 : 김혜원 문화PD 리포터 : 지금 부터 한국의 대표고기 불고기에 대해알아보고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지금부터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자막 :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김경은 연구원 연구원 : 안녕하세요 리포터 :.오늘 어떤 불고기를 만드는 건가요? 연구원 : 오늘불고기는 서울식 불고기로 만들어볼 건 데요. 서울식불고기는 옆에 이용된 전골팬을 이용해서 국물이 자작하게 밴 불고기 입니다. 리포터 : 서울식 불고기는 어떻게 만드는지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자막 :불고기재료소개(불고기감 400g, 양파 1개,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100g, 대파2대, 육수 2컵) 자막 :양념(진간장 4T, 설탕1T, 배즙 2T, 다진파 2T, 다진마늘 1T, 후춧가루 1/2t, 참기름 1t), 선택 당면100g, 모듬쌈 리포터 : 그러면 직접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자막:불고기 조리순서 1.모든 재료는 깨끗이 씻어 놓는다. 연구원 : 먼저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건데요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2. 고기는 핏물을 빼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 연구원 : 고기를 썰어서 잔깐얹어 놓고 이제 양념을 한번 만들게요 . 여기 있는 양념을 골고루 섞어주세요. 자막 : 불고기 조리순서 3. 준비된 양념재료를 고루 섞어 놓는다. 연구원 :양념이 준비되었으면 고기를 넣어서 잘주물러 주세요.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4. 고기를 양념에 재워 숙성시킨다. 리포터 : 혹시그러면 다른나라에도 이렇게 양념을 재는 고기요리가 있나요? 연구원 : 불고기와 비슷한 간장양념요리는 많지만 미리 재워놓는게 없습니다. 불고기의 특징이죠. 자막 : 양념에 고기를 30~40분 정도 미리 재워 놓는 것이 우리나라 불기만의 특징. 자막: 불고기조리순서 5. 양파와 표고버슷은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어 준비한다. 연구원 : 이제 30분숙성된 고기를 가지고 불고기를 만들어보겠습니다.그러면 고기가 달라붙지말라고 식용류를 뿌리겠습니다. 자막 : 불고기 조리순서 6. 불고기판을 달구고 고기와 채소, 육수를 넣고 잘 굽는다. 연구원 : 팬이 어느정도 달궈졌으면 고기를 굽겠습니다. 칙소리가 나야 고기의 육즙이 빠지지않고 고기본연의 맛이 살아납니다.이위에는 고기불판이라고 생각하고 밑에 국물이 내려간다고 생각하면됩니다. 혜원씨가 채소를 보기좋게 담아주세요. 당면은 기호에 따라 첨가하시면됩니다. 자막 : 불고기조리순서 7. 기호에 따라 불린 당면을 첨가하기도 한다. 연구원 : 육수를 고기 위쪽으로 부어줍니다. 자막 : 육수는 고기의 육즙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 물을 사용해도 되고, 양지, 파, 마늘, 후추를 넣고 푹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도 된다. 연구원 : 이제 잘끓어서 익으면 접시에 담으면 됩니다. 우리나라 조상들은 좋은부위로 먹지 않았습니다. 완벽히 익혀 먹는게 전통 방법입니다. 완성 되었습니다. 자막 : 서울식 불고기 완성 서울식 불고기 말고 다른 스타일의 불고기는 어떤것들 있을까요? 먼저 광양식 불고기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광양식 불고기는 어떤 불고기 인가요? 인터뷰 : 김만옥 / 광양불고기 대표 광양불고기는 서울식 불고기와 다르게 즉석에서 바로 양념을 합니다. 손님이 주문을 하면 즉석에서 바로 양념을 해서 나가니까 손님 기호에 맞추어 맛있게 드실 수 있는게 특징이고, 바로(즉석에서) 양념을 하니까 육즙이 살아있어서 고기가 신선하고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성/서울 신월동(고기에서)숯향기가 나고 부드러운게 특징인거 같아요 인터뷰 : 정혜연 / 서울 신월동 고기가 살아있어요. 인터뷰 : 김주나 / 서울 신월동 전골(서울식 불고기)은 육즙이 없어서 말이 덜하고, 광양불고기는 육즙이 베어 나오니까 훨씬 맛있는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만나볼 불고기는 언양불고기 입니다. 사장님 언양불고기는 어떤 불고기 인가요? 인터뷰 : 김성준/ 최영희 언양불고기 대표 언양(불고기)은 70년대 경부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언양지역이 원래 한우로 유명했었어요. 그래서 소고기 불고기가 유명했었는데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인부들이 (가격이 저렴해서) 많이 먹게 되었는데 이것이 시초가 되어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국물없이 양념을 자박자박하게 해가지고 숯불에 구워내는게 특징이죠. 인터뷰: 이광재/ 서울 마장동 겉으로 봤을때는 떡갈비랑 이거랑 별로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먹어보면 떡갈비보다 훨씬 부드러운거 같아요. 인터뷰 : 배윤정/ 서울 석관동 언양불고기를 먹으면 부드럽고 씹기도 편하고, (고기가) 연해서 모든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불고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한류열풍과 함께 불고기를 비롯한 다른 한식들까지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그날 까지 우리나라 불고기 화이팅! 제작에 도움을 주신불들 출연자 김경은 연구원(숙명여대한국음식연구원) 김혜원 문화PD 내레이션 김혜원 자료협조 LA한국문화원 양부용 문화PD, 뉴욕 한국문화원 김지애 문화PD 장소협조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음식 연구원, 서울양천구 신월4동 광양불고기(김만옥대표), 서울 성동구 행당1동 최영희 언양불고기(김성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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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지식국가 대한민국의 원동력 '서당'
우리의 참 배움터 서당 서당은 향촌사회의 사설 교육기관으로 대한민국의 교육적 정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징이다. 매일 교육계의 뉴스는 체벌, 촌지, 입시 과열 등으로 얼룩지고 있다. 인성교육을 다루는 교재조차 없는 오늘날 지식 위주의 교육 현실과는 우리 옛 서당 교육은 꽤 대조적이다. 세상을 대하는 자세를 가르치고 스스로 수양하는 법을 가르쳤던 서당.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알아보자. *나레이션 우리의 참 배움터 곧은 문이라는 뜻의 유정문, 마루 한 칸, 방 한칸 탁 트인 세상을 볼 수 있는 낮은 지붕.. 짧은 처마 우리의 옛 서당교육문화가 숨 쉬었던 도산서당.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양지서당 이곳 양지서당은 옛 우리 서당교육문화를 계승해오며 지켜오고 있는 곳이다. 지금부터 현대적 서당의 모습 속에서 우리 옛 서당 교육 방식을 되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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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투박하고 소박하게, 막사발 이야기
투박성, 토속성, 실용성 등이 두루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사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16세기 일본에 건너간 이래, 국내보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도자문화인 막사발에 대한 영상. 내레이션 일본 교토시 사쿄큐. 이곳에는 일본의 국보인 ‘이도차완’이 전시되어 있다. 이 이도차완은 16세기 조선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천여점의 막사발 중 남아있는 하나이다. 일본에서는 이 막사발을 ‘이도차완’이라는 이름으로 중요한 문화재로 지정해 놓고 있는 것이다. 조선도공이 만드는 막사발은 보물이 되어 일본인들이 도자기 전쟁이라 부르는 한일전쟁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데려간 조선도공들은 일본 도자기 산업의 중심이 되었다.막사발은 예로부터 밥그릇, 국그릇, 막걸리 사발 등 주로 서민들이 쓰던 수수한 생활그릇이었다. 대접과 같은 모양으로 벽면은 곧게 솟아 올라있고, 아가리는 넓게 바지라진 형태를 갖고 있다. 살이 두껍고 겉 표면이 부드럽지 않은 특징을 가지는 막사발은 우리 땅에서 채취된 황토로 빚어내어 밝은색의 장식이 없는 자연스러움이 담긴 사치스럽지 않은 그릇이다. 경남 하동군 새미골. 사기마을이라 불리는 이곳은 400여년 전 이름없는 도공들의 고향이었다. 현재는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막사발의 정신을 잇는 도예가들이 모여 살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막사발의 정신을 잇고 있는 장금정 선생을 만나보자. 우수한 우리의 도자문화 막사발. 그 수수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한국인의 모습과 닮아있다. 앞으로도 우리의 우수한 막사발을 지키는 일이야 말로 한국인의 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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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소설가 이순원의 강릉단오제 이야기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1967년에 중요무형문화재 13호로 등록된 강릉단오제는 우리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이다. 2005년 11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며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축제로 부상한 강릉단오제를 체험해보고 축제가 전승되는 과정을 알아본다.강릉단오제는 우리민족 전통 민속축제의 원형성을 간직한 단오축제이다. 2005년 11월에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록되며 전 세계의 인류가 보존해야할 축제로 부상한 강릉단오제를 체험해보고 축제가 전승되는 과정을 알아본다. ----------대본---------- 내레이션 뜬금없이 단오라니, 그건 이미 잊혀진 명절이 아닌가 여기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옛날엔 단오가 4대 명절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도 드물지요. 민족의 큰 명절인 설외에 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그렇게 네 명절을 크게 쇠었던 거지요. 볍씨가 못자리로 나가 싹이 나고 푸른 모로 자라 모내기를 할 때 온산에 짓게 물든 녹음처럼 단오가 다가왔던 겁니다. 어린 시절, 단오는 나에게 꿈이었습니다. 단오는 일 년에 딱 하루, 내가 태어난 대관령 아래의 산골마을을 벗어나 사람 많고 자동차 많은 강릉시내 구경을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손을 놓쳐 길이라도 잃을까봐 형제가 손을 꼭 잡고 다녀습니다. 그러면서 온갖 진기한 것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난전과 그네뛰기, 농악놀이, 씨름대회, 곡마단 등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인터뷰 조규돈 / 강릉단오제보존회장일제침략기 때의 탄압 속에서 한 해 (강릉단오제를)안 지냈더니 가뭄이 들었어요. 그러니 민심이 흉흉한 거야, 단오제 안 지냈다고. 그러니 일본군수가 할 수 없이 (강릉단오제를) 지내라고. 그래서 기우제를 지냈어요. 그런데 남대천변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전에 물에 떠내려갔어. 그 다음부터 일본군수도 막지 못했던 것이 단오제이고 내레이션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축제입니다. 옛날 고대 부족국가 시대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풍습에서 비롯된 단오는 신을 모시는 날이기도 합니다. 본래 김유신 장군이었던 대관령 산신과 범일국사였던 대관령국사성황신 그리고 정씨처녀였던 국사여성황신 이 세분의 신이 바로 강릉단오제의 주신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이 세분의 신이 지역의 안녕을 지켜주고 질병을 막아주고 풍년이 들게 해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루시 관동대학교 인문학장김유신 장군은 삼국을 통일한 장군이고 범일국사는 고려 건국에 힘을 보탰던 승려거든요. 역사에서 승리한 분을 신으로 모시는 거죠. 그런가하면 여성황은 호랑이에 물려죽은 여자거든요. 호랑이에게 물려 죽었다는 것은 가장 실패한 인생인거지요. 그런데 강릉단오제에서는 승리한 사람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처참하고 반복하면 안타까운 실패한 삶을 항상 기억한다는 것이죠. 내레이션 강릉 단오의 준비는 단오가 꼭 한 달 남은 음력 4월 5일에 관청과 백성이 함께 정성스럽게 쌀을 모아 단오신주를 빚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쌀을 헌미봉정이라고 하는데 모아진 헌미로 단오제 기간 동안 중요한 제례에 쓰일 술도 만들고 또 떡도 만들어 나중에 단오제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그대로 돌려줍니다. 술은 열흘쯤 지나면 아주 잘 익습니다. 그러면 음력 4월 15일에 신주를 정성스럽게 차려들고 대관령으로 올라갑니다. 먼저 대관령 산신당에 가서 산신제를 올리고 다시 그 옆에 있는 국사성황사에 가서 성황님을 강릉으로 모셔가는 국사성황제를 올립니다.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산신제와 국사성황제를 지낸 다음 신장부가 더 울창한 산속으로 들어가면 무당들이 그 뒤를 따라갑니다. 과연 어느 나무에 신이 내렸을까 이건 매년 음력 4월 15일에 대관령에 올라오는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일입니다. 이 신목이 바로 단오기간 동안 대관령 국사성황신의 몸이 됩니다. 국사성황신의 혼이 깃든 신목을 앞세우고 정씨처녀의 위패가 있는 여성황사로 이동하는 것이 국사성황행차입니다. 나무에 몸을 빌려 강릉으로 내려온 국사성황신을 국사여성황신 곁에 모셔왔다가 단오가 지난다음 다시 대관령으로 모셔다 드리는 동안의 축제가 바로 강릉단오제입니다. 단오를 이틀 앞둔 음력 5월3일 국사여성황사에서는 강릉단오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영신제가 펼쳐집니다. 영신제는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의 신위와 신목을 단오터에 마련된 단오제단으로 모셔가는 의례입니다. 영신제를 마치고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신의 신위와 신목은 영신행차라는 거리행차를 통해 단오제단에 모셔집니다. 영신행렬은 시민들과 만나게 되고 시민들과 하나로 어우러져 이동합니다. 단오의 아침은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조전제로부터 시작됩니다. 조전제는 풍년과 태평의 기원을 담아 대관령 국사성황신과 국사여성황 두 신께 제사를 받드니 잘 보살펴 달라는 기원의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단오제 기간 동안 단오굿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됩니다. 대관령에서 모셔온 국사성황님과 국사여성황님께 우리 모두 잘되게 해달라고 비는 굿입니다. 사람들은 가족 잘되게 보살펴 달라고 무당에게 돈을 건네기도 하고 부정을 없애고 신에게 소원을 빌기 위하여 소원이 적힌 종이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려 보내는 소지를 올리기도 합니다. 그래도 단오를 제일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단오장을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갖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펼쳐져 있는 난전을 구경합니다. 이런저런 물건을 파는 난전이 길 옆으로 자그마치 일 킬로미터나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팔도 음식을 파는 음식 난전 역시 그만큼 길고 다양합니다. 또 단오 신주와 수리취떡을 놓아두고 단오에 이 동네를 찾아온 외지 사람들에게 이곳 음식을 맛보이기도 합니다. 창포물에 머리 감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단오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서 윤기가 나고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여름만 되면 마귀가 돌림병을 퍼뜨린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이 여름이 시작되는 단옷날에 향긋한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몸과 마음이 깨끗해지길 바랬던 겁니다. 단오를 정리하는 송신제를 끝으로 강릉단오제는 막을 내립니다. 인터뷰 최명희 강릉시장강릉단오는 천년동안 우리 강릉시민과 함께 내려온 삶의 현장, 문화의 현장, 소통의 현장, 만남의 광장인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는 없는 우리 시민들 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축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릉 단오제가 얼마 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 중의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그때 함께 신청 접수된, 단오명절의 유래와 기원의 원전이 되는 중국의 단오를 누르고 또 우리나라에서는 종묘제례악과 판소리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김귀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전승통로이자 재창조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기준 중의 하나인 문화다양성과 창조성이 단오제에서 행해지는 의식이나 행사를 통해 잘 구현되고 있다고 심사위원들이 판단했습니다. 내레이션 그 시절 나는 우리가 사는 세상 모든 고장의 단오가 다 이런 줄 알았습니다. 자라면서 세계에서는 우리나라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만 이렇게 옛 풍습 그대로 단오를 지켜 내려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무엇보다 강릉단오제는 신이 납니다. 하루 이틀의 축제가 아니라 한 달도 넘는 기간 동안의 축제입니다. 단오가 되면 백리 밖의 사람들까지 다 단오장에 모여듭니다. 왜 그런지 한번만 와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그 축제의 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설날에 세뱃돈을 주지 않던 어른들도 단오가 되면 집집마다 아이들에게 조금씩 용돈을 주었습니다. 형제가 함께 그 돈을 받아들고 시오리 산길을 걸어 강릉시내의 단오장을 찾아가던 일이 마치 어제의 일처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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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잊혀져가는 정겨운 삶의 터, 초가집
과거의 선조들의 살림집의 대부분이었던 초가집,지금은 그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현재 남아있는 초가집을 찾아가 그 곳에서 과거 초가집에 대한 추억과 향수,그 속에 담긴 문화와 초가집의 우수성을 표현한 영상. 초가집 소재 선정이유 : 한국인 살림집 문화의 으뜸.내레이션 :초가집 하면 왠지 그리운 고향을 떠올리게 된다. 없는 살림에 옹기종기 모여 삶에 지친 민중의 애환을 담아왔던 초가집,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서민들의 보금자리였다. 문명의 발전과 세태의 변화에 따라 초가집이 우리 곁을 떠나가고 있다. 그 시절 그 시대의 기억 속으로 떠나보자!기나긴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해온 초가집이 어느 순간부터 보기 힘든 집이 되었다. 1960~70년대 정부에서 추진된 ‘새마을사업’을 기점으로 초가집이 사라지기 시작했는데, 이른바 조국 근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골마을의 특성이나 전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건물을 지으면서 우리민족의 수천 년간의 전통 주거양식이었던 초가는 차츰 사라져 현재 사진자료나 민속촌, 민속마을에나 가야 초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초가를 기억하는 세대는 많지 않다.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러 초가는 점점 기억 속에 잊혀져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 초가는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반백년 살아온 분들의 추억으로만 남아 있는 초가집, 그 시절 그 때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 있어 찾아가봤다. 이곳은 전북 정읍의 송참봉 조선동네 이전부터 내려오는 선조들의 삶의 터를 그대로 가꾸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초가집 마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곳 마을의 초가집은 방안에 그 흔한 텔레비전과 옷장등 가구 한 점 없다. 잠을 잘 수 있는 이부자리와 전등, 여름을 대비한 선풍기가 전부였다. 그러다 보니 온 가족이 모여 추억 속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저녁이 되자 날씨가 여름임에도 농촌의 초가집 마을 주변은 긴 옷가지가 필요할 정도로 쌀쌀해졌다. 그 시절 선조들이 따뜻한 아랫목에 농사일의 고된함을 녹이던 때를 추억하며 아궁이에 불을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직업이 많지 않았던 시절 선조들이 가꿔온 터전에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대물림을 통해 똑같은 방식으로 삶을 이어온 초가집. 그 속엔 추억으로 기억하기엔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대대로 내려온 살림집 문화의 으뜸 공간 초가집,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대방식으로 변함에 따라 원래 지녔던 소박한 마음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현대의 주거 문화 속에서 초가 속 우리의 선조들의 정신을 배울 순 없지만 수천 년간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무의식 속 내제되어 있는 우리의 초가 문화와 정신을 발전시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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