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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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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문화PD) 한일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 확대를 소개한다. 생생한 소식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갈 한일 관계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재영의 NEWS 2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City Key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ke It Happen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iden Road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Dreams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글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의 공공저작물 코트라 볼드체(2021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www.jeongseon.go.kr)의 공공저작물 정선아리랑체(2019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pen Font License, Version 1.1에 따라 IBM Corp.에서 제공하는 IBM Plex Sans JP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및 영상]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에 의한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및 제35조5에 의한 저작물 이용, 저작권법 제39조에 의한 저작자 사후 70년이 지난 만료저작물(퍼블릭 도메인)인 태극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일본 저작권법 제13조 2호에 해당하여 퍼블릭 도메인으로 배포된 일장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공연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Paper Texture, Paper Background(By ED-DAHBY) - Envato Elements LICENSE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www.aks.ac.kr)의 공공저작물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축제의 꽃 행렬, 광복로에서 상설 재현되다 - 조선통신사 약식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축제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4 쓰시마 행사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소식에 다시 주목받아 - 유마도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사용 저작물]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진행하는 PD의 모습)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할 홍준서 기자 연결합니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PD가 서서 내용을 이야기 한다) 한일 관계는 흔히 일의대수(一衣帶水) 물 한 줄기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으로 표현되고는 합니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다양한 문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배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 배지인데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는 양국의 국기 문양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공모전을 통한 공식 로고 선정 이외에도 서울 도쿄타워 동시 점등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뉴스 홍준서입니다 (행사 이미지와 겹쳐지는 PD의 모습) 아니, 여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금 이곳에서 과연 무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걸까요? 이 행사는 바로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반에 걸쳐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그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살펴볼까요? (종이 배경 위로 조선통신사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떠오른다) 조선통신사란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평화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단순히 국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사절단을 넘어 예술, 학문, 문화를 아우르며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 간 외교적 신뢰 그리고 문화교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 한다) 이제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셨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만나볼까요? 4월 24일 경희궁에서는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하였고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였고요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했습니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9월 말 도쿄에서 현지 어린이 참가자를 포함한 210여 명이 함께 대규모로 행렬을 재현하고 한일문화 콘퍼런스, 문화예술행사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됩니다 (잠시 귀 기울이는 제스처를 취하는 PD) 또 다른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어서 이야기 한다)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이외에도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교류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교환 전시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과 요코하마미술관의 한일 현대미술전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 오사카 역사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의 특별협력으로 한일 양국이 소장하고 있는 통신사 행렬도와 필담창화집 등 유물 전시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한일 고교야구팀의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행사들을 소개드렸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저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지난 1월, 한국재팬리포터 방일단으로 9일간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방일 일정 중에서도 특히 후쿠이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속에서 한일 양국 간 민간 교류와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일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일 양국이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기대되시나요? 과거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여정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입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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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조회수: 1,091
▶
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조회수: 1,102
▶
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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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전통잠수문화 상징, 해녀
해녀는 몸에 아무런 장치 없이 맨몸으로 잠수해서 전복ㆍ소라ㆍ미역ㆍ우뭇가사리 등 해산물을 직업적으로 채취하는 여자를 말한다. 해녀의 본고장인 제주에서는 이들을 ‘잠녀(潛女)’ 혹은 ‘잠수(潛嫂)’라 부르는데, 이들 잠녀는 전통적 잠수문화의 상징이자 제주여인의 강인한 삶과 독특한 문화를 상징하는 결정체이다나레이션-----------------------------------------------------------------------------------------------평화로운 잔잔한 물결과, 때로는 거센 파도가 치는 낭만의 바다, 이 곳은 그녀들의 삶과 직결된 곳이다.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에는 제주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을 볼 수 있다. 기계장치 없이, 맨 몸과 오로지 자신의 의지에 의한 호흡 조절로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을 해녀라 부른다. 인터뷰해녀의 유래?(해녀의 시초의 역사적 자료는 없지만) 추정해본다면 제주도의 토질이 척박하고 땅에서보다는 바다에서 생산되는 것 들이 많기 때문에 (물질이 시작되었고) 옛 당시에는 남녀가 모두 바닷물에 들어가(해산물을)채취하는 일을 했지만, 남성들도 있었지만 남성들은 조선시대에 규모가 줄어들며 여성들이 그 빈틈을 채우며 지금까지도 여성들이 물질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해녀들은 수중장비 없이 물옷을 입고 물질준비를 한다.물안경, 태왁망사리, 빗창 등 물질도구를 챙기면 모든 준비는 끝이 난다. 특별한 재능과 이유가 있어서도 아니다, 생계를 지키다보니 해녀가 돼 있었다고 한다.빈손으로 물속에 들어가 망사리 가득 해삼물을 따왔고 어머니들은 그것으로 자식들을 키웠다. 인터뷰고천혜자/ 제주도 해녀누구한테 배우긴~, 스스로 하다 보니 배워진 거지~다른 사람들 하는 거 보고 나도 하게 됐지, 장광자/제주도 해녀나는 건넛마을 바다에 있는 해녀인데, 우리 할머니도 어머니도 해녀였고,우리는 학교 갈 생각은 안 하고 어머니 따라가 놀다 보면 배우게 됐고,어머니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녀가 됐지 예전에는 관광손님도 없다 보니깐, 바다 물건을 잡아서 팔대도 없었던 거 같아. 그래서 바다 해초 따서 밭에 거름을 주고, 돈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미역, 우리가 어른이 돼서 보니깐 우리 어머니들이 미역을 팔아서 자식들 시집도 보내고 우리 어머님들이 이렇게 우리를 키워주셨지~ 나레이션옛 부터 지금까지 바다는 늘 아낌없이 내어주는 어머니 같은 존재였다또한 해녀들에게 불턱은 돌담의 바람을 막고 불을 지펴 추위를 녹여주는 사랑방 역할을 한다 자막불턱해녀들이 바닷가 양지뜸에서 불을 쬐는곳수련,교육, 위계질서 등 해녀 공동체의 상징 인터뷰이승훈/ 제주해녀박물관 관장과거에 해녀 분들이 바닷가에서 물질을 하면 체온이 낮아지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서 불을 피워놓고 몸을 녹이는 장소인데요, 그 장소에서 여러 해녀들이 몸을 녹이고 어린 해녀에게는 해양의 지식을 가르치고 경력이 많은 해녀 분에게는 노하우를 배우며마을의 행사가 있을 때는 민주적으로 결정을 해서 모든 마을의 공동체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나레이션 물속에 들어가면 해녀들은 아픈 몸도, 나이도 잊는다고 한다또한 해녀들은 채취기간과 금채기간 등을 규약으로 정해놓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자생적인 공동체가 이루어진다. 해녀들은 바다밭을 단순 채취의 대상이 아닌 끈임없이 가꾸며 자연과의 공존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 장광자/제주도 해녀그렇게 힘든 점은 없는데 소라를 채취하던가, 그러면 수심 깊은데 가면 전복도 따고 소라도 잡고 오다 저 쪽에 있는(소라를) 보고는 아까워서 그것까지 가지고 오려면 숨이 깔딱 넘어갈 때가 있지, 그 (숨비)소리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고, 자연으로 쉬익~소리가 나와. 호이~ 허이~ 숨 돌아오는 숨비소리지! 또 물건 많이 잡는 날이면 그날 기분도 좋고 피로도 풀리고, 못 잡은 날은 힘도 많이 들고 죽을 거 같고 (그래) 이들 해녀는 전통적 잠수문화의 상징이자 여인의 강인한 삶과 독특한 문화를 상징하는 결정체이다. 바다 속 깊은 곳에는 그녀들의 신비한 삶이 담겨있다. 진취성과 더불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 바다의 어멍, 해녀는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이다------------------------------------BGM - 해녀, 이름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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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문화포털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문화포털 --나레이션 저 문화 초대 이벤트에 당첨됐어요~! 요즘 연극들 많이 보시잖아요? 배우 지망생인 저에게 연극을 보는 것은 제 꿈을 이루기 위한 첫 단계에요 저는 대학로에서 여러 공연들을 홍보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어요 하지만 저 같은 배우 지망생에겐 티켓의 가격은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래서 문화포털에서 공연 티켓 이벤트를 신청해보았어요! 공연 티켓 당첨은 물론이고 여러 공연 할인정보도 얻을 수 있었어요~ 이제는 쉽게 문화생활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문화가 있는 날 정보까지 모~두 문화포털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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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작전명: 키덜트
슈퍼마리오 성인들에게 조기매진 최근 이렇게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다시 찾는 어른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을 피터팬증후군과 혼돈하여, 단지 철없는 어른들이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또한, 하지만 이는 다양한 문화적인 요소와 장점을 가진 새로운 문화, 키덜트 문화이다. 따라서 20대에서 50대 성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키덜트 문화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러한 편견을 깨는 것이 영상의 목표이다. 키덜트 문화 중 가장 대표적인 레고, 피규어, 건담, 프라모델을 통해 키덜트 문화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대본-------------------- 앵커) 뉴스속보입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미확인비행물체와 외계토이들이 미국앵커) UFO appears in Korea. There are lots of alien toys 기자) 현재 63빌딩 앞 UFO는 외계토이들의 것으로 추정되며 외계토이전략분석가) 그땐 외계토이가 한국을 지배하지 못할 거라는 의견이 많았어요. 그런데, 뜻밖의 일이 일어난 거죠. 이건 외계토이, 그들의 작전이 성공했다는 말이죠. 타이틀 작전명: 키덜트! 외계토이전략분석가) 한 때, 외계토이들의 회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었죠. 키덜트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담긴 장난감을 다시 찾는 어른들을 뜻하는대요. 외계토이들은 소름끼치는 계획을 세웠죠. 바로 자신들을 복제한 레고, 건담로봇, 프라모델로 어른들을 사로 잡는 것, 그게 바로 키덜트 작전이죠. 시민 인터뷰) 용산 아이파크몰 R/C샵 직원) 1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님들이 찾고 있습니다 강경민 / 건담테마카페 대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재미 같이 재밌어하고, 같이 만들 수 있고 같이 즐길 수 있는 오전교 / 직장인) 유년시절에 자주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에 대한 동경이라고 할까요? 향수, 향수를 못 잊어가지고 키덜트행동학과교수) 대표적으로,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레고와 같은 장난감을 조립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원하는 색을 직접 입히는 모습도 보이고 있죠. 그리고 장난감을 수집하여, 실내에 전시할 뿐 만 아니라 R/C자동차나 무인 조종 헬기 같은 장난감에 푹 빠진 키덜트들도 많습니다. 외계토이동향분석가) 외계토이들 아주 계획적인 놈들이에요. 이제 대놓고 키덜트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데요. 토이들로 꾸며진 키덜트테마카페, 데스크 토이라 불리는 USB, 알람시계, 열쇠고리, 그리고 휴대폰 케이스까지 키덜트 문화가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작전은 성공했지만, 오히려 인간들에게는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시민인터뷰) 김민석 / 직장인) 뭐 하나의 탈출구 같은거 아닐까요? 다른 생각도 안들고 집중해서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이재영 / 직장인) 커가면서 경쟁 속에서 살면서 순수한 마음을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순수함도 찾고 마음도 편해진다해야하나 강성진 / 직장인) 우리 딸과 아들 그리고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함께 뭔가 만들어나간다는 성취감 강난희 / 초등학생) 아빠랑 같이 만드는 거 너무 좋아요. 외계토이동향분석가) 최근 증권가에는 그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다는 소식이 들리는데요. 외계토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많은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도 역시 그들의 작전, 작전명 키덜트는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최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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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그리운 그 곳, 금강산
금강산은 우리강산 중 가장 빼어나고 수려한 상징물이다. 특히 남북화해 및 교류의 물꼬를 튼 상징이기도 하다. 동해에 임박한 태백산맥 북부의 아름다운 명승지, 금강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져 있다. 민족의식의 샘터 금강산에 대하여 알아보자. 금강산 대본 자막 고려국에 태어나서 금강산을 한번 보는 것이 소원이다. - 송나라 시인 소동파 천길 흰 비단을 드리웠는가 만섬 진주알을 홑뿌렸는가신라 문인 최치원 금강산 관광 당시 인터뷰 김두진/관광객 금강산을 왔다 가는데감개가 무량합니다. 정선영/관광객 (금강산 방문에) 오늘 너무너무 기쁩니다. 자유롭게 만나고 서로 오며 가며 불편 없이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산 전체가 수정으로 만들어진 듯 빛나는 보석 그 자체이다. 그리운 그 곳, 금강산 금강산의 동서 너비는 약 40KM, 남북길이는 약 60KM, 그 면적은 약 530㎢ 8개 연못, 선녀들이 찾았다던 전설이 내려오는 이곳은 아름다운 은빛 줄기를 가진 상팔담이다. 금강산관광 당시 인터뷰 김영덕/서양화가 대단합니다. 금강산 이쪽이 원래 물 맑고. 공기 맑고 단풍이 물들었는데, 완전히 순수한 붉은 색입니다. 붉은색으로 가기 전, 노란색, 주황색 (단풍의 경치가) 대단합니다. 자막 금강산에 담긴 수천가지의 색들이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금강산의 가을은 기암절벽과 단풍이 어우러져 한곡의 멋진 풍악을 울린다 하여 풍악산이라 불려 운다 자막 세존봉에서 본 장전항 내금강에서 외금강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금강산의 웅대한 면모. 이정수/사진작가 금강산을 보지 않고는 천하의 절경를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금강산을 조명할 때 가장 감사하다고 할까,자연이 주는 보배라고 느껴질 때 또 현재도 금강산은 훼손이 안됐다는 것을 보면.. 가장 큰 매력으로 뽑을 수 있습니다. 자막 봄에는 금강, 여름에는 봉래, 가을엔 풍악, 겨울엔 개골산 여러 이름을 갖은 금강산의 천 가지의 얼굴, 만 가지의 표정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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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한국문화100]신성한 경계 금줄
한국인의 일생과 함께 했던 금줄. 부정을 막거나 신성한 대상의 경계를 나타내는 금줄의 가치를 재조명해본다. 제목 : 신성한 경계 금줄 내레이션 부정한 것을 금기한다는 뜻으로 걸쳐 놓은 새끼줄. 대문이나 길어귀, 신성한 대상물에 우리민족은 새끼줄을 매달아 경계를 표시하고 금줄이라 불렀다. 지역에 따라 그 형태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왼 방향 새끼를 꼬아 용도에 따라 상징적인 물건을 꽂았다. 인터뷰 김창호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금줄이라는 것은, 우리가 보통 금줄을 친다고 이야기 하지요. 금줄을 친다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냐면 우리가 사는 보편적인 공간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생겼을 때 그 공간을 보편적인 공간으로부터 분리해내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내레이션 악운이나 음습한 기운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을 가진 금줄은 마을의 기원을 비는 서낭당이나 신성한 대상물에 주로 설치한다. 신성한 경계라는 주술적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금줄을 친 당산나무를 범접하면 몸이 상한다거나 금줄을 함부로 제거하면 악귀를 만난다는 등의 금기가 존재하기도 한다. 하지만 금줄은 그 자체로 신성한 대상물이기 때문에 소원을 기원하거나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도 활용된다. 특히, 집안에 아이가 태어나면 대문에 매달던 새끼줄의 형태가 금줄의 대표적인 사용 모습이다. 인터뷰 강호식 / 짚풀생활사박물관 아기를 낳으면 금줄이라고 해서 대문위에다 사람 머리 안 걸릴 정도로 매달아요. 아들을 낳게 되면 고추가 들어가고 종이 백지, 숯, 솔가지를 넣고. 딸을 낳게 되면 고추를 안 넣고 솔가지하고 숯하고 이렇게 세 가지(종이)만 꼈다고 해요. 인터뷰 인병선 / 짚풀생활사박물관장 아이한테 만일 부정한 것이 들어오면 아이에게 해로우니까 그것을 막는다는 개념도 있었지만 또 하나는 우리 집에 아이가 태어났다 손자, 손녀가 태어났다는 것을 마을에 알리고 그럼으로써 마을사람들이 축하도 해주지만 근신하는 것이지요. 함부로 들락거리지 않게 하는 경계의 의미도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금줄은 사회적 규약이며 약속이다. 우리민족 스스로가 창출해 냈던 자율적 공공질서였다. 지켜야 할 것, 침범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사회 구성원 스스로의 약속.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도 금줄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고 계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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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소통과 헌신의 지도자, 세종대왕
자막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릉 na : 지난 5월 15일, 세종대왕 탄신 617돌 숭모제전이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봉행되었다. 숭모제전은 조선을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글창제는 물론 국방, 과학, 문화 등 수많은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위업과 애민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이다. int : 박종국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회장 세종대왕의 교육 정신을 계승하고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정부에서는 1982년도에 세종대왕 탄신일을 법정 기념일(스승의날)로 정했습니다. 세종대왕의 정신과 교훈을 이어받아 교육을 시키는 것에는 기본적인 바탕에 그분의 신의와 믿음이 있습니다. 사람이 거짓말 하지 않고 신뢰를 지키면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심정, 즉 마음이 고르면 정치와 행정 모두 조금의 문제 없이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종대왕은 신하들에게 직언도 서슴없이 하셨는데 na : 세종은 결코 ’고분고분한’ 왕이 아니었다. 신하들의 말을 경청하고, 백성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한 임금이었지만, 기본적으로 추진력이 강한 군주였다. 목표가 일단 정해지면 끈질기게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다독이며, 또 어떤 때는 위협까지 하면서 ’이끌었던’ 지도자였다. 결단을 내리는데 있어 끊임없이 신하들과 의논하고 토론했고, ’소통하지 않는 정치는 이미 정치가 아니다’라고 보았던 세종은 설정된 목표에 왜 도달해야 하는지,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조만간 어떤 파국을 맞게 되는지를, 상세하고 명확하게 일깨워가면서 함께 나아갔다. 이것이 찬란한 조선시대의 문화를 꽃피운 세종리더십의 요체였다. int : 박현모 / 여주대학교 교수,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 대부분 정치가나 관료들, 또 어떤 기업이나 조직의 장만 해도 내가 잘해서 너희에게 베풀어 줄게 이런 생각을 하지, 더불어서 목표를 정하고 그들의 수준을 끌어올려서 함께 갈려고는 하지 않거든요. 아시다시피 한글창제, 문자란 권력을 백성들에게 준 거잖아요. 그건 굉장한 불편함을 지도자가 감내하는 거거든요. 문자라는 권력을 주고, 또 해시계 물시계와 같은 시간이라는 중요한 정보를 주어서 그들로 하여금 스스로 판단하게 하는거 거든요. 본인은 왕 스스로 불편할지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백성들의) 수준을 확 끌어 올려서 함께 나아가도록 하는, 그런 일종의 모험인데 그 점에서 굉장히 우리가 요즘 배워야 할 요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na :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책을 보며 정사를 돌보기에 힘썼던 세종은 재위 중반부가 되면서 온몸은 망가지고 갖가지 질병으로 힘들어하면서도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설득하고 추진하고, 확인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말 뿐인 지도자가 아닌 몸으로써 결과로써 백성을 하늘같이 섬기는 정치를 해내었다. int : 박현모 / 여주대학교 교수,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 외국인들도 세종에게 굉장히 공감하는 코드들이 있는데, 지도자가 결정할 때 바로 눈앞에 보이는 엘리트들이 아니고, 가장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들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사람이 반응을 보이고 그것이 말로 휴머니즘에 대표적인 사례다. 이것은 단지 한민족의 문제가 아니고, 글로벌하게 다 통하는 리더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람들을 살리기 위한 조치를 하고 그걸 제도화해서 경국대전에 반영되도록 한 그런 휴머니즘적인 리더십, 리더십의 지평을 좀 확 넓히면 굉장히 사람들로 하여금 신이 나게 하는 그런 리더십의 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na : 취미이자 특기가 공부였고, 의젓하고 조심하며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 세종. 성격이 다정다감해서 부모 형제에게 효제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겸손하면서도 공경하는 자세를 가진 사람 왕이라고 자신의 지위를 들어가니 않고 겸손으로 백성을 섬겼던 왕 소통과 인내가 부재한 이 시대에 사회 계층의 각각의 지도자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을 일깨워 또 다른 세종시대가 열리길 바래본다. 자막 세종대왕 업적 1397년(태조 6년, 1세) 4월 10일(양력 5월15일) 태종과 원경왕후의 셋째 아들로 한양에서 탄생하다. 1408년(태종 8년,12세) 충녕군에 책봉되고 심온의 딸(소헌왕후)과 혼인하다. 1412년(태종12년,16세) 충녕대군에 진봉되다. 1418년(태종18년,22세) 6월 왕세자로 책봉되다. 1418년(태종18년,22세) 8월 10일(양력 9월 18일) 조선 제4대 임금으로 등극하다. 1419년(세종 1년,23세) 이종무가 227척의 병선을 이끌고 대마도를 정벌하다. 1420년(세종 2년,24세) 대마도를 경상도에 편입시키다. 집현전의 기구를 확장하여 궁중에 설치하다. 1421년(세종 3년,25세) 주자소에서 금속활자 「경지자」를 완성하여 인쇄술을 개량하다. 1423년(세종 5년,27세) 금속화폐 「조선통보」를 주조하다. 1424년(세종 6년,28세) 사죄(死罪) 삼복법(三覆法:삼심제)을 정하여 죄인의 억울함을 줄이다. 불교의 종파를 선종, 교종 양종 35사로 통합하다. 악기도감을 설치하고 악기를 제조하다. 1426년(세종 8년,30세) 젊은 학자를 뽑아 사가독서(賜暇讀書: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하는 제도)를 하게 하다. 1430년(세종12년,34세) 새로운 세법인 공법(貢法)의 실시 여부를 각도의 수령과 백성들에게 물어 찬반의 숫자를 조사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론조사) 관노비(官奴婢)의 출산휴가에 대한 법을 정하다. 1433년(세종15년,37세) 압록강 이북 여진족을 토벌하고 4군을 설치하여, 국경을 이룩하다. 정초,이천 등의 「혼천의」를 제작하다. 1434년(세종16년,38세) 장영실이 제작한 「자격루」를 보루각에 설치하여 사용하다. 조판 주조의 법을 개량하고, 새 활자 「갑인자」를 만들다. 「앙부일구」를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하다. 1437년(세종19년,41세) 이천 등이 파저강 야인(여진족)을 정벌하고 6진을 설치하여 국경이 동북으로 두만강에 이르게 하다. 1441년(세종23년,45세) 「측우기」를 제작하고, 「수표」를 세우다. 1443년(세종25년,47세)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언문청을 설치하다. 1445년(세종27년,49세) 화포를 개량하여 화포의 사정거리가 2배 이상 늘어나다. 「용비어천가」,「의방유취」를 편찬하다. 1446년(세종28년,50세) 소헌왕후가 승하하여 영릉(서울 내곡동)에 장사하다. 훈민정음을 반포하다.「훈민정음 해례본」을 완성하다. 1447년(세종29년,51세) 「치화평」, 「취풍형」, 「여민락」등의 악보를 완성하다. 「석보상절」을 간행하고,「월인천강지곡」을 편찬하다. 서울 도성의 정문인 숭례문을 개축하다. 1448년(세종30년,52세) 경복궁 안에 내불당을 건립하다.「동국정운」을 간행하다. 1449년(세종31년,53세) 두만강 유역의 6진을 모두 개척하다. 1450년(세종32년,54세) 2월 17일(양력 4월 8일) 영응대군 집 동쪽별궁에서 승하하시어, 소헌왕후가 안장된 영릉(서울 내곡동) 서실에 합장하다. 1469년(예종 1년) 영릉을 서울 내곡동에서 경기 여주군 능서면 위치에 천장하다. 자막 우리 모두가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을 일깨워 이 시대에 또 다른 세종시대를 열어 나가길 소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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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마을 신앙의 중심 서낭당
민중의 염원과 기원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 신앙의 중심 서낭당의가치를 재조명한다. 제목 : 마을 신앙의 중심 서낭당 내레이션 성황은 서낭당에 모신 신을 뜻하는 것으로 성황당과 서낭당은 같은 의미를 지닌다. 지금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많이 사라졌지만 마을 어귀나 산허리에서 신앙의 대상이 되는 돌무더기, 오래된 나무, 작은 당집 그리고 나무와 당집이 같이 있는 형태 등으로 서낭당은 존재했다. 서낭당에는 오방색을 뜻하는 오색띠가 매어져 있거나 금줄이 쳐져 있는데 이러한 것은 복을 부르고 사악함을 쫓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서낭당을 개인적 혹은 마을공동체 신앙의 수호신 삼아 섬겼다. 인터뷰 김창호 /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서낭당이 지금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남아있는 서낭당들도 무형문화재라는 입장에서 보존되고 있는 차원인데요. 사실, 서낭당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마을 공동체의 표상과도 같은 것입니다. 서낭제를 통해서 마을 사람들이 하나가 되기도 하고 그 안에서 다음세대에 대한 마을의 전통을 교육하는 것도 일어납니다. 굉장히 순기능적인 여러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마을이 옛날 같지 않고 아파트와 같은 분할된 가구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공간으로 변해서 옛날에 한마을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하나가 되었던 모습은 찾기가 힘든데, 기본적으로 전통적인 것이라는 입장 이외에도 한 공간에서 사는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을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서낭당을 통해서 주어졌던 것인데요. 그런 부분들이 오늘날에도 꼭 필요하고 없어졌기 때문에 아쉬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막 성황당 1937년 발표된 정비석의 단편소설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토속신앙과 인간의 삶을 신선하고 조화롭게 묘사 내레이션 우리의 문학과 노래에는 서낭당이 자주 언급되었다. 그만큼 우리 민중들과 가까웠던 것이 서낭당이다. 정비석의 소설 성황당은 후미진 평안도 산골에서 숯을 구워먹고 사는 순이 부부와 그녀를 노리는 사내들의 이야기를 원초적이고 관능적으로 그린 소설이다. 특히, 성황당과 순이의 관계를 통해 토속신앙과 인간의 삶을 신선하고 조화롭게 묘사했다. 자막 깊은 산중에서 숯을 구워 생계를 꾸려가는 현보의 아내 순이는 모든 일을 성황님의 은덕으로 여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현보를 도와 숯가마에 불을 때던 순이가 더위를 참지 못하여 옷을 벗고 개울에서 목을 할 때, 예전부터 순이를 노리고 있던 산림간수 긴상이 그녀의 옷을 감추고 협박을 한다. 순이는 이에 단호히 대항하고 앙심을 품은 긴상은 순이의 남편 현보를 산림법 위반으로 고발하여 감옥에 가둔다. 이때, 순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칠성이 찾아와 긴상과 칠성은 순이를 사이에 두고 격투를 벌인다. 며칠 뒤, 다시 칠성이 나타나 순이에게 현보가 3년은 감옥에서 지내야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같이 도망칠 것을 종용한다. 그가 가져온 분홍 항라적삼과 수박색 목메린스 치마에 마음이 끌린 순이는 칠성을 따라나선다. 그러나 30리쯤 갔을 때 산을 떠나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현보에 대한 그리움, 무엇보다도 성황님의 벌에 대한 무서움 때문에 순이는 칠성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돌아온다. 순이가 “성황님 ! 성황님 !” 을 외며 집 앞에 다다랐을 때 방안에서는 “에헴” 하는 현보의 기침소리가 들려왔다. 이날 밤 따라 접동새와 부엉새 소리는 순이의 가슴을 파고드는 듯이 정다운 것이었다. 자막 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마을 내레이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민속적 전통과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는 두 가지 형태의 서낭당을 여전히 확인할 수 있다. 하회마을 가장중앙에는 삼신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회마을이 조성될 때 심은 것으로 여겨지는 나무의 수령은 6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신목을 서낭당 삼아 정월대보름에는 제를 올리며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과 공동의 소망을 빌기도 한다. 인터뷰 손주호 / 대구광역시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과 안 싸울 수는 없겠지만, 싸우더라도 서로 잘 잡으면서 이 운명 끝까지 꼭 가져가고 싶습니다. 김명숙 / 서울특별시 저를 비롯해서 제 가족과 친지, 주위의 분들,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김문배 / 서울특별시 곧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이가 무사히 잘 태어나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그것을 빌러 왔습니다. 내레이션 특히, 삼신당은 자식을 귀하게 여겨 후손이 잉태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잘 들어주어 마을 전체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하회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앞산의 중턱에는 또 다른 서낭당인 중당이 조성되어 있다. 서낭당과 같은 마을제당은 주민들의 종교심성을 공유할 수 있는 신성한 영역이다. 이 곳에서 사람들은 마을의 신을 중당에 모셔와 제사 지내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한다. 해설사 인터뷰 박순화 / 안동문화관광해설사 중당은 국신당을 모셨어요. 국신당은(공민왕의 모신 것으로) 공민왕이 안동으로 70여일을 몽진을 오셨어요. 홍건적의 난을 피해서, 그래서 안동에는 공민왕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아마 그 때문에 조성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풍산류씨들이 하회마을에서 많은 인재가 특히, 영의정 서애 유성룡 대감 같은 명재상이 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자막 국신당은 신격화된 고려의 공민왕을 의미하며 특히 안동지역에서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신앙되고 있다. 자막 강원도 강릉시 내레이션 강원 강릉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릉단오제 기간 동안 대관령산신을 모셔와 서낭제를 지낸다. 자막 학산서낭당 강릉단오제의 주신 대관령국사성황 범일국사가 태어난 학산의 서낭당으로 매년 음력 4월15일 머물러 굿과 제례를 올린다. 내레이션 강릉고을을 지켜주는 대관령 산신께 제사하고 험준한 대관령 산길의 안전을 기원하며 풍작과 풍어 집안의 태평 등을 기원한다. 제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강릉단오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신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만나 하나가 되는 만남의 공간이다. 서낭당에서 마을의 수호신을 섬기는 것은 단순히 기원의식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식, 심적인 유대, 연대감을 강화 등을 의미하기도 한다. 민중이 가깝게 여기는 마을제당이자 개인제당이었던 서낭당.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야할 우리민족의 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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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배워가! 단오편
아빠! 배워가! 단오편은 단오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어린아이에게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입니다.단오의 개념과 유래, 단오를 현재 중요시 하지 않게 된 이유, 단오에 먹는 떡, 단오에 하는 놀이등의 정보를아빠와 딸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대 본-----제목: 아빠 어디가 ’단오’편 자막) 서울시 00동 가을이네 집자막) 책을 읽고 있는 가을이와 주현 아빠 딸 가을: 때는, 춘삼월 오월 단오날 연중 가장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자막) 춘향전딸 가을: 단오? 이게 뭐지? 아빠, 단오가 뭐야? 아빠 주현: 단오? 우리나라 24절기 중 하나야. 설날, 정월 대보름, 그런거랑 비슷한 날이지.자막) 슬쩍 넘어가려는 주현 아빠 딸 가을: 설날? 그럼 떡국 먹는 거야?자막) 그냥은 못 넘어가! 아빠 주현: 떡국은 설날에 먹는 거고, 단오에는... 또 우리나라 전통음식 다른걸 먹는 날이야.자막) 그건 시험에 안 나와...... 딸 가을: 아빠, 아빠도 잘 모르지?자막) 딱 걸렸어. 아빠 주현: 아니야, 아빠가 모르는 게 어디있어? 지금 머리속에 너무 많이 들어서 헷깔리는거야.자막) 초조함으로 신들린 듯한 디제잉. 딸 가을: 거짓말, 그냥 엄마한테 나중에 물어볼래. 아빠 주현: 아, 엄마한테 물어봐도 엄마도 몰라. 단오에 뭘 먹냐면.... 자막) 아빠가 모른다고 엄마한테 물어 보는 건 으리가 아니야. 아빠 주현: 잠깐만 기다려봐~ 자막) 바로 검색해보는 아빠 아빠 주현: 24절기가 아니네? 음...... 나레이션) 춘향이와 이몽룡이 처음으로 만난 날, ’단오’. 주현아빠는 그 날짜도 제대로 모르고 있는데요.아빠 배워가, 오늘의 주제는요. 우리나라 3대명절, ’단오’ 입니다. 타이틀) 아빠 배워가, 단오편 자막) 같은 날 오후, 책 읽는 가을이의 방아빠 주현: 가을아, 홀수 알아? 홀수? 딸 가을: 아빠, 홀수도 몰라? 끝에가 1,3,5,7,9로 끝나는 숫자잖아. 아빠 주현: 역시, 가을이. 최고야 최고.자막) 역시 자식농사(?!) 성공했구나. 아빠 주현: 단오가 있잖아. 그 홀수 때문에 홀수 때문에 중요하대. 딸 가을: 홀수라서? 나레이션) 옛날~옛날에는 홀수를 태양의 좋은 기운을 가진 양수라고 불렀대.자막) 홀수= 태양의 수나레이션)그래서 이 양수가 겹치면 좋은 기운이 엄청 큰 것이고, 그러면 힘 센 태양신이랑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그래서 이 양수가 겹쳐서 태양신과 만날 수 있는 음력 5월 5일에 농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대.자막) 양수+ 양수 = 신과 만남나레이션) 처음 단자에 다섯오와 발음이 같은 오자를 써서 첫번째 5가 겹치는 날, 단오가 바로 그 날이야.자막) 처음 단, 낮 오, 첫번째 5가 겹치는 날 : 단오 딸 가을: 음, 근데 왜 단오는 빨간 날이 아니야? 인제 사람들이 다 농사 안지어서 그런거야? 아빠 주현: 음, 그래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조금 더 큰 이유가 있어. 나레이션) 할아버지가 가을이 나이만 할 때, 우리나라가 일본한테 점령을 당했었어.자막) 차례 지내는 우리 선조, 싫어하는 일본 정부나레이션)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명절때마다 차례를 지내는 걸 싫어했었어.그래서 옛날에는 한식, 단오까지 4대 명절이 있었는데, 추석, 설날 딱 두번만 차례를 지내도록 하는의례준칙이라는 걸 만들었었어. 자막) 의례준칙: 설과 추석 두번만 명절 차례만 지내도록 한다. 1939년나레이션) 이 때문에 한참 지나서 새로 가정의례준칙이라는 걸 만들었을 때에도설과 추석만 명절 차례만 지내게 한 거야.자막) 가정의례준칙: 설과 추석 두번의 명절 차례만 지내도록 한다. 1969년 딸 가을: 아빠, 그러면 단오 때는 뭐 먹었어? 그 때도 떡국 먹고 한 살 더먹었어?자막) 자나깨나 먹을 생각 아빠 주현: 단오 때도, 수리취떡이라는 떡을 먹었어.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지만. 나레이션) 수리취떡은 수리취잎과 멥쌀 가루를 함께 넣어 쪄내서 만든 떡인데, 수레바퀴 모양을 하고 있어서 차륜병이라고도 한대. 인터뷰)답변. 김희연 / 떡 박물관 팀장수리취떡은 하늘과 우주를 상징하는 둥근 모양의 만사형통을 의미하는 수레바퀴모양의 떡살을 가지고찍어서 모양을 내셔 드셨다고 해요. 파종을 하고 나서, 모든 농사가 순탄하게 잘 이루어져서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수레바퀴 모양의 떡살을 쓰셨다고 합니다. 아빠 주현: 그러면, 문제! 단오 때에는 무슨 놀이를 했을까요? 딸 가을: 그네! 춘향이가 이몽룡을 그 때 만났어. 아빠 주현: 딩동댕! 역시, 가을이 똑똑해. 또, 또 뭐가 있을까? 딸 가을: 음... 모르겠다. 아빠 주현: 아빠가 알려 줄게요~ 나레이션) 단오 때, 그네도 하고 씨름도 했지만, 제일 유명한 건 바로 ’창포물에 머리감기’가 있어.단오 때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나쁜 기운들이 다 물리쳐서 1년 내내 복이 가득하다고 믿었대.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았다고 하네. 아빠 주현: 자, 이제 좀 이해가 가? 단오가 언제라고? 딸 가을: (음력) 5월 5일이요! (수리취)떡도 먹고, 그네도 타고, 창포물에 머리 감는 날이요. 아빠 주현: 이제 확실히 알았지? 아깐, 진짜 아빠가 모르는 줄 알았지? 나레이션) 아빠 배워가, 첫 번째 여정, 단오에 대해서 한 번 배워봤는데요.주현 아빠, 이제 좀 아빠가 된 것 같은데요?자막) 아빠, 배워가! 첫 번째, 단오에 대해 배운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임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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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한반도의 중심 산줄기, 백두대간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 백두대간 NA : 이곳은 강원도 태백시 철암역, 나는 이번학기 백두대간에 관해 레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백두대간을 알아보러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 백두대간은 어떤 것일까? 막연하게 다가오는 궁금증을 안고 백두대간의 협곡을 지나는 V-train을 따라 아름다운 우리강산을 감상했다. ? (자막)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강원 태백 철암역 경북 봉화 분천역 구간을 운행하는 KORAIL 관광 열차. ? (자막)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좁은 협곡 사이 절벽과 바위산이 보이는 창밖의 풍경을 자연 그대로 오감으로 느끼며, 힐링으로 이어지는게 특징. ? NA : 도시를 떠나 좁디좁은 산골짜기 협곡을 달리는 기차 속에서 백두대간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속에 벅차오르는 감정이 느껴졌다. 한반도를 이루는 뼈대! 백두대간은 무엇인지 이번 여행을 통해 알아보려 한다. ? 먼저 찾아간 곳은 국민들이 백두대간에 대해 올바로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다. ? int 유경희 숲해설가 / 조령산자연휴양림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자연적 상징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 체계로 여겨졌고, 한반도의 모든 물줄기를 잉태한 생명력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중심지입니다. ?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1개의 정간, 13개의 정맥 10개의 강이 있습니다. 백두대간을 경계로 하여 동쪽은 영동지방, 서쪽은 영서지방, 지방마다 독특한 언어와 음식, 주거환경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NA : 생태교육장을 둘러보며 백두대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 ? (자막)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우리나라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다양한 전시 체험매체로 구성하여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 ? NA : 백두대간은 언제부터 이 땅을 이해하는 지리인식체계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려사, 세종실록지리지, 성호사설 등을 통해 길게는 천여 년, 짧게는 수백 년간 백두대간으로 불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우리 선조들은 산맥을 표기할 때 땅 위에 실제로 존재하는 산과 강을 그려 산에서 산으로만 이어지도록 하였고, 실제 지형과 일치하는 지리학적으로 자연스러운 선을 표현했다. ? 반면, 일제의 침략을 받은 일제 강점기 때는 땅속의 지질 구조를 기준으로 산맥을 표기했고, 그리하여 산맥은 강에 의해 여러 차례 끊기고 실제 지형에 일치하지 않는, 인위적인 선으로 표현되었다. ? 현재까지 우리들에게 백두대간을 태백산맥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현실의 안타깝게 느껴졌다. ? 현재 백두대간은 어떻게 보전되고 있는지 이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전회를 찾아갔다. ? int 김경한 사무국장 / 백두대간보전회 (백두대간 보전회는)크게 5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야생동물 보호활동, 생태 숲 조성운동, 백두대간 생태 체험 학습, 산불 조심 홍보 활동, 백두대간 산림 정화운동, 5가지를 우선 크게 볼 수 있어요. 백두대간을 말하면, 즐길 수도 있어야 하고, 보전도 해야 하고, 양면성이 있어요. 건설 쪽 활용방안 말고, 국민들이 정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등산도 하고, 체험도 하고, 산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찾아서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NA : 보전회 에서는 백두대간의 보전을 위해 국가 그 이상의 활동을 하고 계셨다. 과거 나라를 구하기 위해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들만이 애국자가 아니라 보전회 회원들에게도 한반도의 산줄기를 지키고픈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20년이상 해발 1,000m의 산을 꾸준히 올랐다는 보전회 사무국장님께 백두대간은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는지 여쭤봤다. ? int 김경한 사무국장 / 백두대간보전회 처음 제가 백두대간 보전회에 들어왔을 때 저는 사실 백두대간에 대해 아는 게 없었어요. (보전회에) 들어와서 백두대간에 대해 뭘까 고민을 하고 찾아보고 하다 보니까 저 역시도 백두대간 하면 지금도 울컥하는 마음이 있어요. 가슴에서 치밀어 오르는 무언가가 있는데, 백두대간 하면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먹는 물의 근원이 백두대간에서 떨어져서 각 강으로 지리로 다 흘러가거든요. 물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물이 없으면 필요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물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고, 백두대간 하면 물이다 이렇게 표현하고 싶어요. ? NA : 나는 백두대간을 몸소 느끼기 위해 산을 걷기로 했다. 산줄기를 경계로 고개를 넘어가며, 동쪽 서쪽 마을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고, 지역과 문화가 구분되어 교류를 이룬 백두대간! 세계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강을 통해 발전 했듯 우리의 문화는 이 백두대간을 따라 발전해왔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자막) 백두대간(白頭大幹)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 백두대간은 1의 대간과 1개의 정간 및 13개 정맥 체계로 되어 있다. ? NA : 산 정상에 올라 백두대간을 바라보니 처음 기차를 타며 느꼈던 마음 속 벅차오름이 더 진하게 느껴졌다. ? (자막) 함백산(咸白山)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정선군 고한읍의 경계에 있는 해발 1,572,9m의 산으로 우리나라에서 6번째 높은 백두대간의 고봉 가운데 하나. ? NA : 한반도 중심산줄기 백두대간 우리민족에게 백두대간은 문화의 울타리였음을 느꼈다.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 장소협조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조령산자연휴양림) 출연,삽화 - 이연경, 김인영 자료,자문 - 김경한 사무국장(백두대간보전회 ), 유경희 숲해설가(조령산자연휴양림) 나레이션 - 정솔지 문화체육관광부 KCISA 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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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 400여년의 역사가 기록된 국보이며 당대의 중요한 사건들을 모조리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록 문화유산이다. 조선왕조실록의 탄생과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실록에 담긴 역사적 사건에 대해 알아보자. ---------- 대 본---------- 나레이션) 472년간의 조선 왕조 역사를 연월일 순으로 기록 조선의 정신이 담긴, 조선왕조실록이다. 조선왕조실록은 1,832권. 1,832책의 높이는 32미터. 글자 수 만 6만 4천권의 분량.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조에서 철종까지 472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각 왕 별로 기록한 편년체 사서이다 실록은 왕이 죽은 뒤에 다음 대에서 전임 왕 때의 역사를 정리하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1996년.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계가 그 가치를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인터뷰) 강문식/ 규장각 학예연구사 Q. 유네스코에 조선왕조실록만이 지정된 이유? 실록은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에 있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 다른 실록 보다 우수한 점은 단일국가 기록으로 470년이 넘는 가장 오랜 기간 빠짐없이 기록이 되었습니다. 왕이나 고위대신들은 실록의 기록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실록을 기록하는 사관들이 공정하고 자신이 역사적인 관점에서 당시에 정치나 사람들의 행동이나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논설이 들어가서 객관성, 공정성, 자세함, 논설 등이 포함되어 가장 우수한 실록으로 평가를 받았고 그래서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가 되었습니다. 나레이션) 500년의 역사,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은 정확했다. 진실성과 객관성으로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은 어떻게 편찬됐을까? 조선시대 국가의례였던 대사례의 기록을 보면, 의식 진행되는 중에도 임금의 옆에 종이를 들고 기록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사초를 작성한 사관이다. 사관은 왕과 신하간의 대화와 토론내용을 기록하며 왕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표정까지 묘사하고 기록했다. 태종실록 4년을 보자. 실록을 살펴보면 勿令史官地之(물령사관지지)라는 한 대목을 발견 할 수 있다. 무예능력을 자부하던 왕 태종의 이야기다. 사냥을 하던 태종은 말에서 떨어지게 되는데, 좌우를 돌아보며 말하기를 “사관이 알게 하지 말라”하였다. 하지만 태종실록에는 이또한 임금의 말까지 기록되었다. 사관은 임금이 숨기고자 했던 일화도 주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록한 것이다. 또한 폭정을 일삼았던 연산군조차도 ‘세상에서 무서운 것은 사관뿐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史草皆入內(사초개입내) “사초를 모두 대궐로 들여오라” 임금들은 이러한 사초의 내용이 궁금했지만 卽後世無直筆也(즉후세무직필야) “임금이 만일 사초를 보면 후세에 직필이 없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쉽게 기록된 사초의 내용들은 볼 수 없었다. 사관들이 매일 작성한 기록인 사초가 조선왕조실록의 주요한 기초자료가 된다. 사관은 직필을 생명으로 여겼으며 이러한 기록정신으로 500년의 역사가 진실하고 공정하게 기록되었던 것이다. 나레이션) 조선왕조실록에는 어떠한 기록들이 담겨있었을까? 실록에는 500년 조선왕조역사와, 또한 흥미롭고 진귀한 이야기도 기록 돼 있다. 세종 1권을 보면 “상왕이 노상왕에게 첫눈을 봉하여 올리다”라는 기록을 볼 수 있다.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을까. 인터뷰) 강문식/학예연구사 Q. 세종1권의 첫눈에 관한 기록? 세종실록을 보면 당시 상왕(태종)이 노상왕(정종)에게 첫눈을 받아 보낸 기록이 있습니다. 노상왕이 첫눈을 보고 쫒아가서 잡으려 했지만 놓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설명에 보면 고려시대부터 나라의 풍속에 첫눈이 왔을 때 첫눈을 담아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받은 사람이 잔치를 열어 음식을 대접하는 풍속이 있었다고 합니다. 왕실 안에서도 민간의 풍속이 재미난 것들이 시행되고 있었다. 그러한 것들이 실록에도 기록이 돼 있고, 단순히 실록이 정치적인 문제와, 국정운영에 관한 것 뿐 만 아니라 왕실이든지 민간이든지 일상생활에 대한 내용도 기록으로 남겨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또한 연산군 일기 60권 22장을 보자. ‘공길이라는 광대가 왕에게 “임금이 임금답지 않고 신하가 신하답지 않으니 비록 곡식이 있더라도 먹을 수 있으랴”는 문구가 등장한다. 여기서 공길은 조선왕조실록에 실려 있는 실존 인물이다. 이를 모티브로 2005년 한국 영화 최대 흥행작 ‘왕의 남자’가 탄생된 것이다.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등,, 실록의 기록을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작품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렇듯 현대에서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은 학술 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터뷰 요즘에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사극의 소개가 돼는 실록에 기록이 돼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장금의 같은 경우 중종실록을 보면 의녀 대장금이 등장합니다. 왕을 진료했던 의녀로 대장금으로 나옵니다. 그것을 모티브로 학술연구로도 중요한 자료가 돼지만 문화적 콘텐츠를 만드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500년 역사의 기록 조선왕조실록, 일관된 객관성과 진실성을 바탕으로 편찬. 조선왕조실록은, 진정한 기록을 보여주는 귀중한 인류의 보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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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목판에 새긴 호국의 불심 팔만대장경
거듭되는 북방 오랑캐의 침략을 부처의 힘을 빌려 막고자 했던 고려인들의 불심이 담긴 팔만대장경. 팔만대장경의 내용, 규모 그리고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고 정대불사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팔만대장경의 의미가 가진 가치를 알아본다. 제목 : 목판에 새긴 호국의 불심 팔만대장경 내레이션 1950년 발생한 우리민족의 비극 6?25전쟁. 연합군의 인천 상륙작전으로 퇴로가 차단된 인민군 약 900명이 가야산 일대에 숨어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미군 사령부는 가야산 해인사 공중 폭격 작전을 단행한다. 하지만 당시 편대장 김영환 대령은 “태평양전쟁 때 미군이 일본 교토를 폭격하지 않은 것은 교토가 일본 문화의 총 본산이었기 때문이다. 공비소탕을 위해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잿더미로 만들 수는 없다.” 라고 말하며 상공에서 기수를 선회해 비행편대에게 폭격금지 명령을 내린다. 대령의 문화유산에 대한 식견과 의지로 지킨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은 바로 가야산 해인사에서 보관중인 국보 제 32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다. 자막 팔만대장경 국보 제 32호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내레이션 대장경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록한 경장, 계율 및 그것을 해설한 율장, 경을 연구해 놓은 논장을 집대성한 불교의 최대 경전이다. 고려시대에 조성되어 고려대장경으로도 불린다. 국교가 불교였던 고려에서는 불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백성들과 밀접한 관계를 가졌다. 특히 나라가 어려울 때 정신적인 힘이 되어 주는 호국불교의 성격이 강했다. 몽골의 침입으로 인해 기존에 만들어져 있던 ‘초조대장경’과 ‘속장경’이 모두 불타버리자 다시 대장경을 만들어 부처님의 수호를 통해 외적의 침입을 이겨내고자 만들어진 것이 팔만대장경이다. 이러한 팔만대장 경은 현존하는 대장경판 중 가장 오래된 것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교열 등 교정 작업을 통해 이루어짐으로서 가장 정확한 대장경으로 평가되고 있다. 팔만대장경은 2007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 유산에 등재되었다. 자막 1011년 거란의 고려침략을 계기로 제작된 초조대장경 1232년 몽고군의 침입으로 인해 소실됨 1236년 이후 16년간 팔만대장경 조성사업 진행 인터뷰 이지범 / 고려대장경연구소 사무처장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까지 몇 가지 근거들을 두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고려시대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계보, 역사성을 두고 하는 말이고 두 번째는 한역대장경으로 세계에서 유일하니까 그 완전함에 있고 또 목판으로 현존하고 있어 희소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막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 내레이션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해인사. 해인사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보 즉, 불(佛), 법(法), 승(僧) 중 ‘법’을 담고 있는 법보사찰로 통도사,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삼보사찰 중 하나이다. 자막 해인사 부처님의 가르침인 삼보, 불(佛), 법(法), 승(僧) 중 ‘법’을 담고 있는 법보사찰 추사 김정희가 쓴 팔만대장경 현판 내레이션 해인사의 장경판전에 팔만대장경이 현재까지 보관되어 있다. 팔만대장경은 목판이다. 가난한 학자와 선비, 일반 백성이 책에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은 목판 인쇄술이 발명되면서 부터이다. 만들어진 목판이 뒤틀리는 것을 막기 위해 3년간 바닷물에 담갔다가 말리고 지속적으로 옻칠을 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거친 나무들이 사용되었으며 경판 양쪽 끝은 마구리를 설치한 후 동판을 붙였다. 긴 세월 보존을 위한 선조들의 노력이 담긴 팔만대장경은 방대한 규모와 과학성을 자랑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적 유산이다. 인터뷰 성안스님 /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팔만대장경은 경판의 수가 81,258장이거든요. 이렇게 많은 경판을 가지고 책을 만들면 6,803권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루에 1권씩 읽으면 거의 20년이나 걸리는 많은 책(분량)입니다. 많은 사람이 물어 봅니다 그걸 다 읽을 수 있을까. 팔만대장경 경판을 쌓으면 높이가 3,200미터나 됩니다. 백두산보다도 높고, 옆으로 뉘어놓으면 약 60킬로미터, 서울에서 오산까지의 거리가 되고요. 무게는 약 280톤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팔만대장경판의 내용이 뭘까 그것을 다섯 글자로 줄여보니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가 됩니다. 모든 것은 우리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팔만대장경에 가장 많이 나오는 한자가 마음 심(心)자입니다. 팔만대장경의 핵심은 무엇이냐면 어떻게 우리가 따뜻하고 행복하게 존재할 것인가, 부처님의 가르침인 서로 아름답게 존재하는, 행복이란 것이 실제로는 내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이 팔만대장경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내레이션 목판인 팔만대장경이 현재까지 보관될 수 있었던 이유는 해인사 장경판전이 가진 구조적 우수성에서 찾을 수 있다. 장경판전은 팔만대장경과 더불어 국보 제 52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장경판전은 대장경판을 보존하기 위해 적정한 온도와 습도유지, 직사광선의 차단, 원활한 통풍과 환기 등 보존을 위한 요소들을 주도면밀하게 배치한 과학적 건물이다. 신기하게도 이곳에는 수백 년 동안 생쥐 한 마리 들락거리지 않았고, 거미줄이 생긴 적도 없다고 한다. 오후 2시경에는 판전입구에서 연꽃모양의 자애로운 빛도 발견할 수 있다. 인터뷰 성안스님 /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 첫째는 창틀 크기가 위아래가 다르거든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아래가 넓고 위가 좁고 뒤편에서 보면 위가 넓고 아래가 좁습니다. 이렇게 만든 것은 대류현상과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한 가장 완벽한 건물의 구조입니다. 또 바닥에도 우수성이 있습니다. 바닥에는 숯, 석회, 소금, 모래 같은 것을 강회다짐을 하여서 여름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가을에는 습기를 방출하여 가장 이상적인 습도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강원도 평창군 월정사 내레이션 팔만대장경에는 불교경전내용과 더불어 13세기 중엽의 역사 및 문화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들이 새겨져 있다. 이들 자료는 당대역사와 불교문화 또 출판인쇄술 등을 보여주는 것으로 불교종파를 초월한 통합의식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팔만대장경의 판본은 조선 초기부터 몇 번 인출되어 유통되었으나 현재 전질이 남아 있는 곳은 1865년 인출되어 전해진 월정사가 유일하다. 자막 해인사 대장경 정대불사 [大藏經頂載佛事] 내레이션 해인사는 팔만대장경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가고자 대장경 정대불사를 해마다 행한다. 신성한 경전을 머리에 임으로써 우러나는 경건한 신심을 아울러 취하기 위해 행하여지는 대장경 정대불사는 사실 1년에 한 번씩 대장경판을 햇빛 받게 하려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소중한 우리문화유산 팔만대장경. 선조들이 짊어졌던 호국의 마음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가슴에 담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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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은밀한 시간, [혼밥]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하거나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1인 가구가 400만에 육박할 정도로 ‘나 홀로’만의 문화가 깊숙이 자리 잡은 요즘이라지만, 1인 문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갈 수록 개인화되는 사회에서 혼자 밥 먹는 일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혼자 밥 먹기를 피할 수 없다면 이를 제대로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영상에서는 어렵지 않게 혼자 밥 먹는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혼자 밥 먹을 때의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알려줌으로써 1인 식사에 관한 사회 전반적인 시각에까지 변화를 일으키고자 한다. ----- 대 본 ----- 제목 : 그 남자의 은밀한 시간 ? 자막. 처음엔.... 너무 부끄러웠어요... 불이라도 끄고 싶었으니까... 누가 자꾸 쳐다보고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 나레이션 처음엔.... 너무 부끄러웠어요... 불이라도 끄고 싶었으니까... 누가 자꾸 쳐다보고 있을 것 같고...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 제목: 그 남자의 은밀한 시간 ? 나레이션 휴학 후 다시 찾은 학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재미난 일을 할 생각에 설레기만 한 오래간만의 등굣길인데요. 하지만 그 기대도 잠시.. 남에겐 들키고 싶지 않은 저만의 은밀한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건........... ?? 혼자 밥먹기가 두려워 끼니를 거르거나 숨어서 해결하는 모습 혹시, 여러분의 모습 아닌가요? ?? 자막. 혼자 밥 먹기? 혹시, 여러분의 모습은 아닌가요? ?? 자막. ’화장실에서 혼자 밥 먹는 대학생’ ?? 나레이션 최근 대학 내 화장실 등에서 숨은 채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하여 인증샷까지 올려가며 자신들의 행위를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 자막 . 최우혁 서강대학교 신학적 인간학 교수 ? 인터뷰 Q. 화장실에서 혼자 밥을 먹는 현상이 왜 일어 나는지? A.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공간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인 것 같아요. 자유로운 장소를 찾다보니까 개인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장소가 화장실이라는 결론까지 이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나레이션 가야할 길이 바쁜 요즘의 젊은 세대 정신없는 취업 준비로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되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일명 ‘혼밥족’ ? 그들은 꼭 남들의 눈치를 보며 숨어서 밥을 먹어야만 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혼자 밥 먹기 즐길 수 있는 방법! ?? 자막. 혼자 밥 먹기 Tip ?? 나레이션 첫 번째, 소셜다이닝에 참여하기 ? 자막. 혼자 밥 먹기 Tip 소셜다이닝에 참여하기 ? 나레이션 소셜다이닝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식사를 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인데요. ?? 자막. 소셜 다이닝(Social Dining)이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심사가 맞는 사람들을 만나 함께 밥을 먹는 새로운 형태의 식사 문화 ? 나레이션 한 커뮤니티를 통해 소셜 다이닝에 참여해봤습니다. ?? 자막. 오창완 소셜다이닝 주최자 ? 인터뷰 Q. 왜 소셜 다이닝에 참여하게 되셨는지? A. 혼자 밥 먹기 싫은 게 가장 큰 이유 같고요. 사회 전체가 사람들끼리 만나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해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한 것들을 느껴보기 위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 나레이션 함께 식사하는 사람이 고민이라면 소셜 다이닝에 참여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겠죠? ?? 나레이션 두 번째, 나만을 위한 1인분 식사 조리하기 ? 자막. 혼자 밥먹기 Tip 2 자신만을 위한 1인분 식사 조리하기 ? ?? 나레이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여유는 없지만 집에서도 행복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1인분 조리는 어떠세요? ?? 자막. 1인용 볶음밥 ? 1인용 개별 포장 과일 ? 1인용 반조리 식품 ? 나레이션 늘어나는 1인 가구에 맞추어 1인용 식재료가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배,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을 개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자랑하는 반조리 제품들도 있답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식사, 어렵지 않겠죠? ?? 자막. 혼자 밥먹기 Tip 3 1인 식당 이용하기 ? 나레이션 세 번째, 1인 식당 이용하기 집에서 조리해먹을 여유조차 없다면, 1인 식당은 어떠세요? 든든한 밥 한 끼를 간편히 해결할 수 있는 식당부터 혼자 먹는 모습을 좀처럼 상상하기 힘든 고기집까지 다양한 메뉴의 1인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자막. 이정진 1인 소고기 전문점 대표 ? 인터뷰 Q. 혼자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있는지? A. 많지는 않지만 자주 오시는 단골 손님들은 좀 있어요. 혼자 오시는 손님들이 드시면 보통은 2-3인분 정도는 가뿐히 드시고 가시죠. ?? 나레이션 다양한 1인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 괜찮은 방법이겠죠? ?? 자막. 윤홍균 신경정신과 의사 Q. 개인적으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A. 지금 젊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남의 눈, 남의 평가를 의식하는 모습이 보여요. 세상이 다양해지는 것뿐인데 그것을 지나치게 자존감 없는 행동, 사교스럽지 않은 행동으로 단정지어 대응하면 안타깝습니다. 자기 스스로가 개별적으로 살아가는 것도 괜찮은 모습이니까 스스로에 대해서 자신감을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 자막. 처음엔 너무나도 부끄러웠던 [혼자 밥먹기]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 ?? 나레이션 처음엔 너무나도 부끄러웠던 혼자 밥먹기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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