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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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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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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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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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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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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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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LA/해외문화PD] 한글이 꽃 핀 나무
한국문화가 있는 날 , 한글이 꽃 핀 나무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LA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글이 꽃 핀 나무’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On May 31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eld a special event “Full Blossom of Hangeul Tree”. 이번 프로그램은 LA한국문화원의 ‘소리글자 한글, 한글X디자인’ 전시와 함께 한글을 소개하기 위하여 준비되었습니다. This event held to introduce how to write name in Korean as part of our special exhibition “Sound X Hangeul: Variation of Korean Alphabet”. 특별 전시 투어와 함께 최정윤 언어학 박사를 초청하여 한글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As a part of the program, Korean Cultural Center LA invited instructor jung Yun Choi PhD. She explained what is Hangeul (Korean Alphabet) 강의 후에는 자신의 이름을 어떻게 한글로 쓰는지를 배우고, 종이 잎사귀에 한글 이름을 적어보며 모두가 함께 한글 나무를 만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and instructed how to write name in Korean. Students wrotes their name in Korean on the paper leaf, then put the name leaf on the Hangeul tree to make a beautiful full blossom Hangeul tree. 행사 후에는 한식을 맛보는 시간도 이어져,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Korean traditional food was provided after event. It was a chance to enjoy of the korean culture.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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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도쿄/해외문화PD] 일본 대학생이 경험한 한복체험 -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루
170531 일본 대학생이 경험한 한복체험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루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일본의 대학생들이 맘에 드는 한복을 직접 골라 스스로 입어보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자막] 일본 대학생이 경험한 한복체험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루 2017년 5월 31일 주일한국문화원 [내레이션] 지난 5월 31일 한복보급협회 대표이사인 재일한복디자이너 이향순씨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일본대학의 학생들이참가하였으며 중국, 말레이시아에서 온 유학생등 외국인 학생들도 참가하였습니다. 행사는 먼저 한복에 대한 설명과 입는 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평소에도 한복을 시착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본인이 직접 마음에 드는 한복과 악세사리를 골라보고 스스로 입어볼 수 있다는 점이 평소 행사와 달랐으며 참가자들은 이점을 이번 체험의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았습니다. 한복차림의 학생들은 한국문화원의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문화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서 4층에 있는 야외 하늘정원에서 정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전통가옥사랑방에서는 전통예절과 인사법을 배워봅니다. ? [인터뷰] 일본 대학생 참가자 재밌었어요. 한복을 처음으로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모노보다 입기 쉬운것 같아요. ? [인터뷰] 말레이시아 유학생 오늘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아요.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했었거든요. 스스로 한복을 입어보는 것이 정말 재밌었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복은 정말 입기 쉬웠어요. 저는 기모노하고 유카타도 입어본 적이 있고 정말 아름다웠지만 입는 법은 조금 어려웠거든요, 근데 한복은 그저 입고 (고름이 달린)단추를 채우면 되더라고요. ? 이곳 유학생으로서 가능하면 이러한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고,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 [내레이션] 재일한복디자이너 이향순 씨는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에게 한복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이향순 재일한복디자이너 한국의 한복이 어느 나라 옷보다도 예쁘고 간편합니다. 다른 나라 옷들도 화려하고 예쁜 옷들도 참 많지만, 자기 혼자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한복 하는 사람들이 좀 더 한복에 대해서 더 품위있게 입는 법이라던지 그냥 걸치는 옷이 아닌, 아름답게 입는 한복으로 입을 수 있게끔 우리가 점점 전파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직접 체험해보는 한국문화를 주제로 앞으로도 다도체험, 칠보공예만들기, 한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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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8
[LA/해외문화PD] 세종탄신 620주년 기념 학술대회
Hangeul Forum (UCLA) 2017년 5월 9일 화요일, LA한국문화원과 국립한글박물관은 UCLA 동아시아 도서관에서 세종탄신 620주년을 기념하는 ‘미국 학자가 바라본 한글 창제의 의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To commemorate the 620th birthday of King Sejong the Gre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National Hangeul Museum collaborated to host an academic conference “King Sejong’s Invention of Hangeul: In the Perspective of US Scholars” at UCLA’s Charles E. Young Research Library on Tuesday, May 9, 2017. 이번 컨퍼런스는 김낙중 LA한국문화원장의 인사말, 김철민 관장의 국립한글박물관 소개에 이어 존던컨 UCLA교수의 연설, 손성옥 차드 워커 교수의 발표 그리고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The conference was started by Nakjung Kim director of KCCLA. And include Chulmin Kim (Director of National Hangeul Museum), John Duncan (Director of UCLA Center for Korean Studies), Sung-Ock Sohn (Professor at UCLA), Chad Walker (USC PhD Candidate), Seonkyung Jeon (Ph.D. in Korean Linguistics), Jennifer Jung-Kim (Ph.D. in Korean History) 소리 글자로써 같지는 한글의 고유성과 그 우수성과 의미에 대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미국 현지인들과의 토론의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The conference examined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Hangeul writing system and discussed the achievements and challenges of Korean Studies overseas. [ 인터뷰] 한글은 익히기가 정말 쉬워서 처음엔 놀랐는데요. 한글을 배운지 2주 만에 모든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었어요. 정말 멋진 문자에요. [인터뷰] Hello. This is Zakiya. Nice to meet you. 한글은 역사를 담고 있는 문자라는 점이 좋아요. 세종대왕이 여성을 비롯한 모든 백성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문자를 쓰고 읽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창조한 문자이니까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국립 한국박물관과 UCLA 동아시아 도서관은 향후 UCLA 한국학연구소와 함께 미국에 한글의 가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해 나갈 예정입니다 . Using this academic conference as a momentum, National Hangeul Museum and UCLA Center for Korean Studies promised to continuously work together to promote Hangeul-related academic research, and exchange and form business systems for Hangeul-related enterprises.?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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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LA/해외문화PD] 2017 한식 강좌 프로그램 개강식
2017년 5월 8일 월요일, 한류와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미국 현지인들에게 전문화된 한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2017 한식 강좌가 개강하였습니다. On May 8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presented the ‘2017 K-Cuisine Lecture Series‘ Program for locals who are interested in the Korean cuisine. 이번 한식 강좌는 5월 8일을 시작으로 4주 동안 총 12번의 강좌가 진행 될 예정으로 Starting May 8th, 12 classes was held over the course of four weeks at Korean Food Academy located in Koreatown.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The lectures were divided into two curriculums: Beginner and intermediate. 초급반에서는 한국의 식문화를 배우고 직접 한국 음식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The beginner’s class was comprised of six lectures about the Korean culinary culture as well as demonstrations of various Korean dishes. 중급반에서는 보다 전문화된 한식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되었습니다. The intermediate class presented dishes that require a higher level of skills and knowledge in the basics of Korean cuisine. [인터뷰] Leocadia Morales (Student) 비빔밥 너무 맛있어요. 제일 좋아하는 한국음식이에요. 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게도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 잘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유익한 강좌 인 것 같아요. 또한 지난 15일, LA한국문화원은 LA타임즈의 비평가인 Jonathan Gold을 초대하여, 특별 강의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Korean Cultural Center also invited Jonathan Gold who is the restaurant critic for the Los Angeles Times as a special lecturer on May 15th. 이번 특별 강좌에서는 미국에서의 한식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져 LA에서 한식이 가지는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Through this special lecture, Mr. Gold shared his thoughts on Korean culinary culture and Korean restaurants in Los Angeles area. [ 인터뷰] Jonathan Gold (Food Cricic ? LA Times) 몇 해 전, 2012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때 LA에 있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한국 식당 60’에 대해 선정한 적이 있어요. LA의 한인 타운이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에 대한 기사 였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LA에 있는 한국 식당 100군데는 가본 것 같아요. 미국에서 한식을 가르쳐주는 클래스를 만들었다는 것은 매우 휼륭한 것 같아요. 전통 한식의 우수한 정신과, 지식, 요리 법을 알리는데 있어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요. LA에 있는 식당의 쉐프들이 우수한 한식에 대하여 자신감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미국인 입 맛에 맞춘 퓨전식 한식 보다 한식 고유의 맛과 전통, 우수함에 자신감을 가진다면 더 멋진 한식이 될 것 같아요.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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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0
[LA/해외문화PD] '소리X글자 : 한글디자인' 해외 특별전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LA한국문화원에서는 세종대왕 탄신 620주년을 기념하여 「소리X글자:한글디자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To celebrate the 620th birthday of King Sejong the Great, Korean Cultural Center and National Hangeul Museum hosted a special exhibition called, ‘Sounds x Hangeul’ on May 10th, 2017. 이번 전시는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여, 한글의 소리를 시각화하고 한글의 확장성과 조형성 등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Based on cultural similarities between the Korean and English alphabet systems, the exhibition visualized the sound of hangeul and manifested the sound expansion and formalities of hangeul. 김낙중-LA한국문화원장 세종대왕 탄신 620주년을 맞이해서 소리글자인 한글을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표현해보기위하여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This exhibition is held to commemorate the 620 th birthday of King Sejong the Great. and it emphasizes the sound of Hangeul through various media works. 김철민 - 국립한글박물관장 이번 해외 특별기획전은 한글과 소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고 회화, 미디어아트, 공예품 들을 통해서 한글의 소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전시로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The special exhibition held in LA portrays the idea of sounds of the Korean language. We tried to visualize the sounds of Hangeul through painting, media art and craft work. 1부 ‘소리를 담은 글자, 한글’ 에서는 한글과 알파벳의 비교를 통해 한글의 문자적 특징과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소개하며, The first part of the exhibition “Hangeul Embracing the Sounds” compares Hangeul and English alphabet and embraces King Sejong’s heart for his people by introducing his aim for creating hangeul and the phonemic characteristics of Hangeul. 2부 ‘소리와 디자인’ 에서는 한글이 담고 있는 소리를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와 디자인 작품 30여점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The second part “Sounds×Design” exhibits about 30 collaboration pieces by a team of nine designers that allow the visitors to experience the sound of Hangeul through media arts and various design works. Joy Bobi 정말 멋져요. 세종대왕에 대한 드라마를 본 적이 있는데, 한글을 어떻게 창조하게 되었는지, 또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였어요. 이번 전시도 관람객에게 소리 문자 한글에 대해서 잘 전달 해주는 것 같아 굉장히 좋은 전시인 것 같습니다. 마르코?볼리비아 LA주재 영사관장 소리문자인 한글은 세종대왕의 정말 창조적인 업적입니다. 한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운 전시회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6월2일까지 LA한국문화원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The exhibition will continue until June 2 nd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한글 특별전를 통해 소리를 담은 글자 한글의 무한한 시각적 조형성과 실험성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The Hangeul exhibition encourages all visitors to enjoy the visual formalities of Hangeul that embraces sounds of Hangeul and its limitless potential.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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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선조들이 남긴 문화유산이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선 잊혀진 이도다완에 대해 알아본다. 이도다완을 재현하기 위한 노력, 직접 보고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여 다완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 차문화에 대한 관심을 독려한다.-------대본-------타이틀. 사라진 조선의 숨결, 이도다완자막. 서울시 종로구나레이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이 곳, 학아재미술관에서는 잊혀져가는 한국의 다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자막. 다완 :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잔 또는 사발나레이션. 소박하면서도 담백한 매력을 가진 한국의 다완. 그 중에서도 특유의 아름다움에 외국의 국보까지 되어버린 이도다완을 알고 계신가요?자막. 이도다완 : 조선에서 만들어진 막사발로, 일본으로 건너가 말차를 마시는 찻사발로 쓰임인터뷰. 유영훈 | 학아재 큐레이터이도다완은 일본의 차인들이 8~9개의 특징을 발견해서 감상할 만큼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도다완의 외적인 특징이라면, 그 무심한 듯한 아름다움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도다완은 우리의 일상품이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그릇조차도 감상할 수 있는 이도의 미감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을 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나레이션. 이도다완은 조선의 도공들이 만들어낸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찻사발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때 도공들이 일본으로 끌려가며, 이제 우리나라에선 그 모습을 찾을 수 없게 되었스비다. 그럼에도 여기 이도다완을 재현하고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인터뷰. 김진완 | 도예가이도를 재현하기 위해 어떤 흙을 찾고, 불은 어떻게 해야 하고, 유약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고, 그런 부분적인 것들에 집착하다 보면 특징만 드러내게 되죠. 이도가 왜 이런 분위기가 나왔는지, 지금은 왜 그것이 안되는지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보죠.쓰는 이나 보는 이가 여유를 갖게 하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그릇, 그런 그릇이 이도가 지향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인터뷰. 유양석 | 국민대학교 다례교육 교수차라는 것은 종합 문화이기 때문에 차와 연관된 다양한 문화들이 있는데, 다기와 다식, 차와 함께하는 음악, 한복 같은 문화들이 소외되고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를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차 문화를 지키기 위해 현재 당면한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나레이션. 아픈 역사 속에, 그리고 세월 속에 잊혀진 우리의 차문화. 학아재미술관에선 한국식 다례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잊었던, 하지만 분명히 있었던 우리의 문화유산 '이도다완'. 다완의 부활을 시작으로 잠들어있는 우리의 숨결, 그 긴 역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엔딩크레딧)출연 : 유영훈, 쿠로야나기 시게오 / 학아재미술관김진완 / 도예가김지연, 염승희 / 다례체험자유양석 / 국민대학교 교수장소협조 : 학아재미술관제작 : 문화PD 안병규, 최지안
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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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문화예보 4월 셋째주 본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연일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데요, 이번 주 문화소식도 날씨처럼 맑고 포근한 소식이 가득합니다. 그럼 주간 문화예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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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보 4월 첫째주 본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은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릴까' 기대가 되곤 하는데요, 오늘도 기분 좋은 예감을 가득안고 주간 문화예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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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해외문화PD 기획영상] 평창, 어디까지 아니?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는 평창의 역사는 14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민담, 지리서, 영화 등 텍스트 속에 묻어있는 평창의 역사를 훑으며, 평창이 겪어온 질곡을 알아본다. ----------------------------- 대본 ------------------------------------- 야, 너 평창 알아 올림픽 개최지 근데 평창에 대한 얘기가 언제 부터 있게 너 세조는 알아 그 사람 되게 유명한 600년 전 왕인데. 그럼 그 사람부터 설명해줄게. 세조는 조카 살해범으로 유명한데, 또 엄청 능력 짱짱인 왕이었기도 해. 자기 어린 조카가 왕이 되니까 처음에는 지지하는 척 하다가, 조카를 폐위시키고 자기가 왕이 되버려. 이 때 조카가 유배간 곳이 영월인데, 이 옆에 있는 도시가 평창이야. 그래도 자기 혈육을 멀리 보낸게 죄책감이 들었는지 맨날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피부병에 걸려. 사람이 나쁜짓하고는 편하게 못산다니까 그래서 약수가 용하다고 소문난 평창 오대산으로 간거지. 여기서 목욕을 하다가 동자승을 만나는데, 등을 밀어달라고 했대. 목욕이 끝나고 세조는 동자승한데 ‘임금의 몸을 씻어주었다는 하지 말라’고 했는데, 동자승도 ‘문수보살을 친견하였다는 말을 하지 말라’고 했대. 오 소름. 세조가 잘못했네..! 누구한테 목욕시킨건지도 모르고. 뭐 그 뒤로 피부병도 고치고 그러니까 그때 만났던게 아 보살이구나 해서 상원사라는 절에 ‘문수동자좌상’을 세워. 지금 국보인데, 이런 얘기가 있는지는 몰랐지? 뭐 여튼 이런 얘기 말고도 평창이 되게 영험한 곳이었다는 이야기는 많아. 율곡 이이 알지? 신사임당은 모두 지폐에 있는 분들이잖아. 이 신사임당 남편이 이원수라는 사람인데, 봉평으로 가던길에 온갖 동네사람들이 추파를 던졌나봐! 그랬는데도 아내였던 신사임당을 만나 율곡 이이선생을 봉평에서 낳았대. 이 율곡 선생이란 분이 성리학에서 어어어엄청난 업적을 남겨서, 여기가 선생님이 태어난곳이다- 기리기 위해서 봉산서재도 짓고, 판관대로라고 이름도 붙였어. 뭔가 터가 좋은 곳이었나봐..! 지금까지는 엄청 신비롭고 사극에 나올 것같은 얘기만 했잖아? 근데 사실 그 뒤로 평창은 순탄한 길만 겪진 않아. 일단 외진 곳이다 보니까, 발전의 그늘에 있었던 건 사실이거든. 1700년대에 온 나라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속속들이 기록한 덕후가 있었어. 대단한 덕후. 바로 이중환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이런 덕력을 담은 곳이 ‘택리지’라는 지리서거든? 여기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난리를 피하기에 좋은곳”이라고 했어. ㅋㅋㅋ 칭찬같지? 사실 돌려까기야. 땅이 척박해서 “오랜 세월 대를 이어 살기에는 적합하지 못한 곳”이라는 뜻이거든. 산이 험하고, 기후가 차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땅이었지. 근데 어떻게 평창이 지금처럼 유명해졌나구? 모두 평창 군민들의 노력 덕분이야! 강원도하면 감자 유명하지? 감자를 처음 재배성공한 곳도 평창이래. 안좋은 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거지! 일본 학자에 의하면 세계 스키의 발상지가 평창일 수도 있다는데, 평창에 있는 스키장만 몇 개야! 게다가 평창의 많은 지역이 해발 700m 안팎의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데, 그 해발 700m가 인간과 동식물에 가장 행복한 고도래. 평창의 HAPPY 700 슬로건이 바로 거기서 따온거야. 앞에서 얘기한 자연환경이나 유적지를 잘 살려서 관광도시로도 거듭났지. 2015년, 평창이 네티즌 사이에 가장 가보고 싶은 여행지 베스트 1위로 뽑혔고 뉴욕타임즈에서는 평창을 2016년도 세계에서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소개했어 어..다들 봤지? 도깨비. 공유랑 김고은이 빽허그 했던 바로 그 산! 그거 찍은 곳이 평창에 있는 오대산 전나무길인거 알고 있었어? 국가대표도, 여친소도, 태극기 휘날리며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도 다 여기서 찍은거야! 그리고… 마침내 무려 3수 끝에!!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어. 정말 꿋꿋이 도전해서 해낸거지. 평창! 참 우여곡절 많은 도시지? 우리가 해준 이야기따라 여행해보는 거 어때? 이제 세계인의 주목 속에서 올림픽을 무사히 잘 마치는 중요한 관문을 앞두고 있으니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잘 해냈으면 좋겠어~ 그럼 안녕~ ------------------------------------------------- 사용음원 Youtube Audio Library Greenery - Silent Partner Dog and Pony Show - Silent Partner Summer Smile - Silent Partner
한주희,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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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주동경한국문화원]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교류회
세종학당 교류회 지난 1월 21일(토) 주일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들의 교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세종학당에서 한국어 및 문화강좌 수업을 듣고 있는 수강생과 친구, 가족 약3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에는 학생들이 1년간 배운 수업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시 낭독을 비롯해 합창,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한국어로 소화해 높은 수준의 발표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세종7반(상급)은 뉴스 포맷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신선한 발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문화강좌 학생들은 전통무용과 민요, 가야금 연주무대를 선보였고 한지공예수업에서 만들었던 작품을 로비에 전시하여 세종학당 교류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일년간의 성과에 박수를 보내준 가족, 친구가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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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나에게 한글이란
"아름다운 우리말 - 한글" 전시 기간동안 외국인들과 상해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한글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당신에게 한글은 어떤 의미인가요? ================================================================= 자막) 한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인터뷰) 한글은 행복과 감동을 주는 글이다 한글은 매력이 많이 담겨 있다 한글은 예쁘다 한글은 깊은 의미가 담겨있어 아름다워요 한글은 내 자부심이다 한글은 우리나라 그 자체이다 한글은 우리민족의 얼굴이다 한글은 사랑입니다 저에게 한글은 사랑입니다 자막) 당신에게 한글은 어떤 의미인가요?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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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주LA한국문화원] 2017 설맞이 민속 한마당
[사회] Chad Walker모쪼록 우리 민속 최대의 고유 명절인 설을 맘껏 즐기시길 바라고, 2017년 정유년 닭띠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 빠짐없이 모두 신나게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인터뷰] Majdolene MJ Abualfaraj, Nicole Lockmer제 꿈 중에 하나는 한복을 입어보는 거였어요. 9살 때 TV에서 한복을 봤는데 어느 나라 문화인지는 몰랐지만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죠.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한복이 한국의 옷이란 걸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한복의 여러 다른 스타일을 스크랩해서 모으고 있고 제 한복을 갖기 위해 저축하고 있어요. 한국의 전통가옥이 멋있는 것 같아서 (이걸 배경으로) 선택하게 됐어요. Leah Solomon저는 지금 매우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있고요, 이제부터 엄청나게 맛있는 한식을 맛볼 예정입니다. 저는 세종학당의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제가 알지 못했던 한국문화를 (세종학당을 통해) 많이 배워가고 있습니다. [사회] Soyeon Kim 저희가 오늘 무슨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죠?(설날이요)네 맞아요. 설날은 한국의 New Year's Day에요. 오늘은 뭘 먹었죠?(잡채, 김치, 떡국, 불고기)떡국은 설날의 대표음식 중 하나고, 다른 음식들도 설날에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에요. Ockboon Grace Lee오늘 음식을 장만하느라고 애쓰신 다문화연합회 회원들을 소개합니다. Here are the multi-cultural members who put so much effort into preparing the meals today. 이후에는 전통공연을 보게 될 것이고, 한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될 거에요. 재밌게 즐겨볼까요? [인터뷰]Noe Sandoval, Gorge Rejon한국의 전통 공연도 멋있었어요.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비슷한 저희 멕시코 문화의 공연과는 또다른 한국의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아요. 멋있었어요. 저희가 굉장히 좋아했던 것 중에 하나가 윷놀이에요. 이겼나요?네 첫번째엔 저희 팀이 이겼어요. 네 첫번재엔 이기고, 그 다음 판부터는 팀이 갈렸어요. 제 팀은 이겼고 얘는 졌죠. 재밌었어요.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는 4개 막대기 같은 것들이 좀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배우기 쉬웠어요. 복잡하지 않고 쉬우면서 재밌었어요. Dianne Gage, Tracy Gage한국의 '투호'라는 놀이에요. 재밌어요.처음 할 때는 거짓말 안 하고 정말 어려웠는데, 하면서 굉장히 중독되었어요. 계속 거기서 맴돌았죠. 투호를 할때 한번만에 안들어 가면 너무 답답해요. 처음 할땐 연속으로 2개나 들어갔었는데. 맞아요, 계속 연습해야해요.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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