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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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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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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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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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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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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예년에 비해 향상된 참가자들의 실력으로 인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 내레이션 :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배 제4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1 : 우리 한 번 잘 살아 봅시다 참가자2 : 관중들이 얼씨구~ 그렇지 내레이션 : 참가자들은 한국의 언어, K-POP, 한국의 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습니다. 참가자 : 드라마를 찍으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 장기자랑시간에는 한국전통 노래와 무용, 랩, 댄스, 태권도, 시낭송, 드라마대사 더빙등 각자 개성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문화를 표현했습니다. 참가자3 : 이게 뭐꼬~ 살아있네~? 내레이션 : 전통놀이와 한복체험, 3D포토존 등으로 이뤄진 문화체험공간을 통해 대회참가자들 및 관객들이 직접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 이 날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K-POP아카데미 수강생들의 공연과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님을 비롯한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한석희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 : 오늘 이 자리가 한국어 말하기 실력만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해영 이화여대언어교육원장 : 한국어로 중국과 한국이 하나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지셨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이 더욱 깊어지셨기를 바랍니다 사회자 : 第四演比一等者 (제4회한국어말하기대회 1등 수상자입니다) 내레이션 :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 부분의 1등을 차지한 수상자들의 주제 또한 다양했습니다. 전문대부의 왕회전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본과대부 장락매는 환경에 대한 의식을 장락매 : 이런 의식과 자세는 중국에서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천 : 효심, 여심, 항심으로 배워야 합니다 내레이션 : 일반부 진천은 3심에 대해 말했으며 중고등부 석가문은 올바른 표준어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석가문 : 올바른 표준어를 생활 곳곳에서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 1등 수상자들에게는 이화여대 언어연수권이 수여되었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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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상하이한국문화원]향원익청-한중향문화교류회
향원익청-한중향문화교류회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서로 다르면서도 비슷한 한중의 향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 내레이션 : 아름다운 고금 소리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내레이션 : 향원익청 - 한중향문화교류행사를 맞아 연주가 리뤠이의 아름다운 퉁소 연주에 맞춰 임지훈 한정희 향예사가 국보 백제금동대향로에 향을 피웠습니다. 김진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 인류가 함께 발전해오면서 우리의 삶 가까이에 녹아있는 향문화는 냄새를 맡거나 맛을 음미하는 것부터 제사, 종교, 철학, 미술 등 우리 생활에 함게 어우러져 있는 종합예술이자 삶의 일부분이고 우리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내레이션 : 이어서 차 한잔을 마실 때도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정신이 녹아있는 한국식 다례공연과 중국향도협회회장님의 특별초청으로 오신 동티엔 선생님의 중국 향예 공연이 있었습니다. 내레이션 : 김선영, 송정화, 정소영, 정숙영 네명의 향예사들의 공연을 끝으로 향원익청 - 한중향문화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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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특집 영상] 브라질 인사이드 E1. 상파울루 소개
많은 한국인들은 브라질 하면 축구, 삼바 그리고 아마존을 떠올리며 지구의 허파라는 별명으로 아직도 발달하지 못한 나라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알레스카를 제외한 미국 영토보다도 크고 남반구에서 가장 큰 나라인 브라질, 그 안에 상파울루가 있습니다. 남미 최대 경제적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 사람들은 치안이 불안하고 발달 되지 못한 도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착각을 깨기 위해 상파울루 해외문화PD가 브라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라질 인사이드 그 첫 번째 상파울루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라질 인사이드 파울리스타 : 상파울루의 얼굴 및 금융거리의 시초 리퍼블리카 : 상파울루 구시가지 모룸비 : 해외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상파울루의 신시가지 쎄 : 상파울루의 옛중심가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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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장사익
?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 ?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잘 대변한다는 평을 받는 소리꾼 장사익.? 그 소리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으며? 그의 노래가 대중의 심금을 울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아보자. ? ? --------------대본---------------- ? ? Intro ? 사노에서 부는 바람, ? 시원한 바람, ? 그 바람은 좋은 바람 ? 고마운 바람 ? 안녕하세요, ? 노래하는 장사익입니다. 반갑습니다. ? ? ? 나 무엇이 될까하니 ? 사람이 살다 보면 다 가는 길이 있습니다. ? 실은 제가 어렸을 적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 목청이 좋아서 나도 한번 노래하는 사람이 되볼까해서 ? 나름대로 음악공부를 했었습니다. ? 군대가서도 노래를 했고 ? 그런데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 노래하는 사람은 나에게 버거운 것 같다 느껴서 ? 사회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살자 ? 그렇게 했죠 ? 사회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국악도 배우고 ? 노래를 완전히 잊었었죠 ? ? ? 나에게 꽃이 있었지 ? 이세상에 모든 식물들은 꽃을 피웁니다. ? 기다리고 기다려 다른 꽃들이 핀 다음에 피는 꽃 ? 국화가 있습니다. ? 그 국화는 봄에 다른 꽃들 필 때 ? 숨어서 성장하고 여름에 비바람과 태풍을 견디고 ? 다른 꽃들 질적에 그때서야 아름다운 향기를 품으면서 당당히 피지않습니까 ? 무대 섰을 적에 노래를 한 곡 할 적에 ? 제 나름대로 아주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 그래서 그 노래에 맞는 상황을 제 나름대로 푹 빠져서 ? 황홀함과 신비함을 느껴서 보는 사람까지 공유할 수 있거든요. ? ?
전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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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영상소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작은 공동체를 만들어 ‘이웃과 이웃을 연결시켜주는 소통망’을 만들어 나가는 마을 미디어에 대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서울시의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살아나고 있고 누구나 PD, DJ 등 미디어의 일원이 되어 이웃과 소식을 나누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제목 :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자막. Jazzholic’s Afterhours 시즌8 Episode3 中 내레이션 인생은 도착하려고 가는 게 아닙니다. 도착지가 어떨지는 도착해봐야만 압니다. 도착지의 모습은 생각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도착지의 환상으로 자신을 속이며 고통주지 마세요. 가는 게 행복하니까 그냥 가는 겁니다. 제목 : 다같이 놀자 마을미디어 인터뷰 한지호, Jazzholic’s Afterhours 선우아빠 경성현, Jazzholic’s Afterhours 경샘 네 안녕하세요 선우아빠입니다. 안녕하세요 저 경샘 미디언스 경성윤입니다. 자막. 전문 라디오 DJ이신가요? 아니요 본업은 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있고요. 저는 커피를 로스팅하고 커피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음악방송 같은 것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자주 듣지 못했었던 음악들을 같이 나눠서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라디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공연을 하는 것으로 공개방송을 해보자고 얘기가 돼서 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방학3동 주민센터 내레이션 이 곳은 방학3동 주민센터로 Jazzholic's Afterhours의 공개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팟캐스트 앱을 통해서만 음악을 듣던 청취자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며 직접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자리,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김대선 제가 쌍문3동에서 떡집을 하고 있는데요 배달을 자주 다니잖아요 그러면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무래도 좀 자주 들을 수 밖에 없는데, 마을 라디오 하는 것도 지나다니다가 알게 됐죠. 오늘 공개방송은 제가 카메라 감독으로 참여를 하게 됐는데요. 마을에 계속 일어나는 일들이 그냥 남의 일들이 아니라 내가 직접 참여하니까 내 얘기가 되고 내 일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참여하는 것이 유예은 되게 TV에서 나올 것 같은 공연을 눈 앞에서 보고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여기 많이 오더라고요. 되게 좋은 기회된 것 같아요. 한지호, Jazzholic’s Afterhours 선우아빠 같이 음악을 나눠듣고 싶은데 전문적인 방송국이나 이런 것들 말고 저희들끼리 할 수 있는 창구들을 ‘우리 이런 것 해보면 재밌겠다’ 해서 같이 지금 (마을 라디오를 한 지) 한 햇수로 3년정도 된 것 같아요. 내레이션 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미디어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상사를 접하지만, 정작 내가 사는 동네,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이야기는 모른 채 살아갑니다. 그래서 주민들은 스스로 방송을 만드는 마을미디어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서울 내에는 각 마을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2016년 2월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는 80 곳의 이상의 마을미디어가 생겨났고, 그 콘텐츠 수는 2000여 건이 넘고 있습니다. 자막. 마을 미디어, 주민이 소유하고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로 신문, 라디오, TV,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가 매개가 되어 이야기를 나누는 마을소통 공동체이다. 마을 미디어 공동체 수 80곳 이상 마을 콘텐츠 수 2000건 이상 출처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 인터뷰 김미현, 마을콘텐츠제작단 엠블 대표 마을 미디어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하나의 소통의 도구로써 라디오나 영상, 신문,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서 지역에서 미디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이러한 마을 미디어를 이끌고 나가는 힘은 바로 마을 주민들에게 있겠죠. 많은 분들이 마을 미디어를 ‘직접’ 만들어나가는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명옥, 교육생 지난주부터는 저희가 조별로 관심있는 사람들끼리 한 네 다섯명씩 모여서 조별로 직접 방송 녹음을 해보는 실습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오늘은 각자 맡은 역할의 피디, 게스트, 진행자 이렇게 (나눠서) 직접 저희가 대본도 짜보고 녹음을 하고 오는 길입니다. 김미현, 마을콘텐츠제작단 엠블 대표 티비같은 경우는 거리가 좀 있잖아요. 매체라고 하면 티비에서 나오는 연예인(과 같은), 하지만 마을이라는 것은 이웃, 가까운 친구라든지 이웃과 함께 소통할 수 있고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그러니까 편안함이 있는 것 같아요. 주민의 목소리를 미디어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내레이션 매일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반복되는 일상 그 속에서 내가 만든 이야기,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미디어에서는 누구나 PD가 되고 DJ가 되며 앵커가 되고 기자가 됩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줄 이웃이 있다면 변화는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닐까요. 인터뷰 경성현, Jazzholic’s Afterhours 경샘 자막. 앞으로의 꿈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것 사심 없이 정말 오랫동안 한 번 해보자. 아무런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악을 나누는 만남의 장을 오랫동안 해보자. 그런 것이 저의 계획인 것 같아요. ?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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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발로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
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축구공을 사용하는 스포츠는?”축구, 풋살 정도로 사람들은 대답할 것이다.현란한 기술로 볼을 컨트롤하고, 체조처럼 기술의 우열을 가리는 ‘프리스타일 풋볼’에 대해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세계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세계대회가 열린 2009년을 제외하고는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 풋볼을 한국에 알리려 노력하고 더불어 세계대회에서의 빛나는 수상을 위해 준비 중인 팀 N.I.A.를 만나 프리스타일 축구만의 매력과 전문 프리스타일러로서의 마음가짐을 들어본다.----------- 대본 ------------제목 : 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1. intro+title : 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자막-이 스포츠는 무엇일까요?-축구공을 사용하는 스포츠-혼자 할 수 있는 스포츠-손을 제외한 몸의 모든 부위를 이용하는 스포츠“발로 하는 예술, 프리스타일 풋볼”#2. 프리스타일 축구란 무엇인가int. 임재훈 _팀 N.I.A. 리더안녕하세요, 저는 축구 프리스타일러 임재훈입니다. 저는 현재 N.I.A.팀의 리더로서 활동중이고, 축구배울래라는 축구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입니다.프리스타일 축구는 축구공을 가지고 신체 여러 부위를 활용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입니다.스킬을 크게 나누면 상체의 ‘어퍼’ 기술 그리고 서서 발로 하는 ‘에어 무브’ 기술 그리고 몸에 공을 붙여서 하는 ‘블라킹’ 기술 앉아서 하는 ‘싯다운’ 기술 그리고 바닥에서 드리블 하면서 보여주는 그라운드 기술이 있습니다.평가 기준 같은 경우는 프리스타일 축구의 기술의 난이도를 많이 보고 그리고 실수를 많이 하냐 안하냐 보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독창성이라고 해서 남들이 하지 않는 자기만의 기술을 선보였을 때 많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int. 박진석 _팀 N.I.A. 멤버다른 스포츠들은 이제 보면, 좀 정형화된 틀이 있는데. 프리스타일 축구는 그런 틀 없이 좀 더 창의적이고 틀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기술을 만들어서 보여줄 수 있어요. 그래서 그게 가장 다른 스포츠들과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해요.int. 임재훈 _팀 N.I.A. 리더저희가 축구공을 가지고 묘기를 하는 면에서 축구와 비슷하지만 저희는 발바닥을 사용하는 기술을 하기 때문에 축구화의 스터드가 공에 걸리기 때문에 축구화를 잘 사용하지 않고요. 프리스타일 축구가 비보이와 마찬가지로 퍼포먼스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복장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라 일반 운동화를 사용하는 편입니다.#3. 프리스타일 풋볼의 매력int. 이승환 _팀 N.I.A. 멤버일본은 동네에 가면, 기본 프리스타일러가 한 5~60명 되는 정도. 근데 저희는 국내에 제대로 한다 하는 사람들이 거의 10명에서 20명 남짓밖에 되지 않아서… 그거에 비교해보면 우리나라는 이제 너무…int. 박찬혁 _팀 N.I.A. 멤버매력이나 그런거는 이제… 기술을 한 번 성공 했을 때 성취감이 정말 좋거든요. 그런거나 아니면 기록같은것을 세워놨는데 그 기록을 깼을 때 자신이 ‘한계를 돌파했다’, 이런 느낌? 그런 느낌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int. 이승환 _팀 N.I.A. 멤버남들에게 뭔가 보여주고 싶었고, 공 하나로 남들에게 감동을 준다는 것 자체가 그게 가장 큰 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int. 박진석 _팀 N.I.A. 멤버처음에는 기술 하나 하나 할 때마다 성공할 때 마다 성취감이 되게 컸었는데, 지금은 저만의 기술을 좀 많이 만들려고… 남들이 안하는 그런 기술을 만들 때 마다 그때마다 느끼는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지금은 많은 매력을 찾는 것 같아요.#4. ending
서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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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한국 남자와 외국 남자의 전통주 체험기
한국인이지만 전통주가 낯선 토종 한국인 성주씨와 한국에 산지 3년 째, 능숙한 한국어를 자랑하는 미국인 JEFF! 조선 3대 명주부터 친숙한 막걸리까지 그들이 보낸 전통주와의 하루를 따라가 봅시다. 여러분의 하루도 우리 술 전통주와 함께 마무리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본---- #1 사전모임6월의 어느날 저녁 사전모임Jeff : 저는 이제 한국 온 지 3년 된 미국사람이고, 전 Jeff라고 해요.성주 : 제 이름은 박성주라고 하고요, 나이는 Jeff보다 한 살 적은 26이고, 이 분이 형입니다.성주 : 전통주 같은 건 안마셔봤어요? Jeff : 막걸리 빼고 다른 건 뭐가 있어요? 모르겠어요. 성주 : 일요일날 보여줄게요. PD : 일요일날 잘 할 수 있죠?Jeff : 네 잘 할 수 있어요.PD : 방금 어색했는데?다같이 : 하하하하하하하#2 한강진역 앞전통주 체험 당일 한강진역PD : 기분 전통주 마시러 왔는데, 기분이 어떠세요??Jeff : 좋아요, 저는 막걸리 같은 것 밖에 못 마셔봤는데 이런 특별한 술 마실 기회가 돼서 기대돼요.성주 : 좀 오늘 긴장도 많이 되고, 좀 기대도 많이 됩니다. 가볼까요? jeff? Jeff : 가봅시다. #3 월향전통주 고르는 중성주 : PD님 저희 그러면 소곡주랑 문배주. 성주 : 우리 소곡주부터 한번 마셔볼까요??Jeff : 그거부터, 네. 맛이 궁금해요, 몇 도예요??성주 : 18도요. Jeff : 18도?- 한산 소곡주 ?백제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그 한을 달래기 위하여 빚어 마신 백제 때의 궁중 술.술맛을 보느라고 먹다보면 저도 모르게 취하여 일어서지도 못하고,앉은뱅이처럼 엉금엉금 기어다닌다는 말이 있어 ‘앉은뱅이 술’이라고 불린다. 첫 맛은 시중에 파는 소주와 같은 비슷한 맛이 나지만 끝에 약간 쓴맛이 난다 성주, Jeff : 짠.성주 : 헉, 헉Jeff : 어때요?성주 : 뭔가 정종마시는 느낌?Jeff : 맨 처음에 다른 소주랑 차이 잘 못 느꼈는데, Aftertaste 좀 더 있어요. It's little bit strong. 성주 : 다음에 마셔볼 술은 문배술이라고 하는데, 아까 마셔봤던 소곡주 보다는 조금 더 쎄요.냄새를 한번 맡아 볼래요? 먼저? 먹어볼까요? Jeff : 건배, - 경기도 문배술 ?중요무형 문화재 제 86호 이기춘(김포)찰수수와 배조를 누룩과 일정비율로 배함10여일 동안 발효시킨 뒤 증류해서 만들어낸 증류식 소주도수가 기본적으로 높아서 일반 소주보다 쓴맛이 많이 느껴지고 마치 보드카와 같은 느낌이 난다.성주, Jeff : 짜잔. 건배!Jeff : 이거 진짜 쎄요, 보드카 같아요.우리 역사를 마시고 있어요. 성주 : 역사를 마시고 있어요.Jeff : 전 이미 마셨어요.PD : 우리 이제 맛을 봤으니까 또 다른 전통 주를 맛보러 한 번 가볼까요?#4 늘마중인사동 문화의 거리또 다른 전통주를 찾아서~성주 : 여기서는 조선 3대 명주를 먼저 알아볼게요, 감흥주, 이강주, 죽력고가 있는데제일 유명한 거로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강주.전라도 술인데 이게 진짜 유명해요.그리고 여기 막걸리 종류도 어마어마해요.Jeff : 알밤 막걸리? 성주 : 알밤 막걸리 알아요? 굉장히 맛있어요, 달콤한 게. Jeff : 좋아요.-부여 밤 먹걸리 3대를 이어온 부여의 유명 술도가 ‘부여인동주’에서 빚은 밤 막걸리.쌀과 소백분의 적절한 조합에 부여 밤의 담백함이 가미된 술동의보감에 보면 밤은 기운을 돋구고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일반 막걸리보다 단 맛이 강하게 나는 막걸리쓰거나 톡 쏘는 맛이 없어 부담없이 즐기기게 좋은 술 Jeff : 맛봅시다. 이거 괜찮아요! 마시기 쉬워요. 또 미국에서 이런 것 없어요.성주 : 이강주.Jeff : 몇 도 예요? -전라도 이강주 발효시켜 내린 증류주에 배와 생강 등을 넣어 장기간 숙성시킴생각과 계피에서 나는 독특한 맛과 향 부드러움이 특징이며,이강주는 뒷맛을 좋게 하기위해서 술에 꿀이 들어감.첫 맛은 도수가 높기 때문에 강한 맛이 나지만끝 맛은 일반 소주에 비해 오히려 부드럽고 깔끔하다. 성주 : 몇도 같아요?Jeff : 아, 투명 같은 술 보면 항상 무서워 보여요. 성주 : 먼저 냄새 한 번 맡아봐요.Jeff : 아! 맞는 것 같아요 이거. 성주 : 정종의 2배 업그레이드 된 느낌?Jeff, 성주 :Cheers~성주 : 처음에는 불편하긴 한데 나중에는 깔끔해요.Jeff : 깔끔해요 맞아요. 정확한 표현이에요. 뭐라고 해야 하지, 불같은 느낌이 없었어요. 이거.성주 : 3대 명주가 될 만 하네. 그렇죠. 맛있네. #5 인터뷰성주 : 저는 네 가지 중에서 소곡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Jeff : 제 생각에는 이강주 제일 좋았어요.성주 : 처음에는 정종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그 끝에 오는 깔끔한 게 인상 깊었어요.Jeff : 처음에는 보드카처럼 느꼈는데, 마시고 나서 느낌이 깔끔한 술이어서 좋았어요.성주 : 사실 친구들하고 먹어봤자 소주나 맥주 정도만 먹어봤지 접해보기 쉽지 않았는데,좀 이번 기회를 토대로 좋은 경험 많이 한 것 같아서Jeff : 제 외국인 친구들한테 이런 전통적인 맛있는 경험 소개하고 알려주고 싶어요.?
최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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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한 여름 밤의 도깨비
한국의 도깨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계신가요?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게 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의 명물, 도깨비 동상에는 뿔이 없다고 하는데요.한국 전통 도깨비 본연의 모습을 찾아 야시장으로 출발해봅시다!--------------대본------------Nar. 밤에만 잠깐 나타났다가 도깨비처럼 감쪽같이 사라지는 야시장을 알고계신가요?바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입니다. 이곳은 2015년 10월,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처음 열렸습니다.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게 된 이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6시부터 11시까지만 진행되고 있습니다.Int. 저 SNS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팔고, 볼거리도 많다고 해서 보고 오게 됐어요.Int. 홍콩에도 이와 비슷한 시장이 있어요. 그런데 홍콩 시장은 모두 실내에요. 근데 이 시장은 실외여서 홍콩과 다른 점이죠. 매우 좋아요Nar.북적북적 많은 인파로 그 열기가 대단한데요.이 열기의 중심에는 바로 이 도깨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사람들은 도깨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Sub. 사람들은 도깨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도깨비 그리는중Nar 한국도깨비. 뭐야! 내가 저렇게 생겼다고? 하...인생 헛 살았네 헛 살았어..지금부터 진짜 우리 도깨비가 누군지 알려 줄 테니까 잘 들어!! 우리는 아주 먼 옛날부터 이곳에서 살아왔어.나는 뿔이 없고, 저런 무서운 방망이는 들고 다니지 않아! 이런 누더기 옷도 안 입는다고! 나는 털도 많고 덩치도 완전 크지!나는 나무와 불을 좋아해서 장승이나 빗자루, 도깨비불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했지!사람들 놀리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했는지! 난 시루떡이랑 메밀묵, 막걸리를 제일 좋아해!!하하하! 먹을꺼 완전 좋아,팥죽빼고~ 팥죽은 싫어, 붉을색이어서 싫어~노래도 좋아하고 씨름도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지~약속을 잘 지키고 사람을 잘 믿어서 부자로 만들어주기도 했고~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한테 뿔이 생기고!포악하고 무섭게 변해버려 사람들이 나를 피하기 시작했어!도대체! 왜 이렇게 된거야!?Int .한국적인 도깨비라고 한다면 인간 옆에서 사람들과 같이 더불어 살면서 인간이 이루지 못한 소원이라든지 이루고자 하는 욕망 이런 것들을 대리로 이루어주는 아바타 같은 존재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머리에 뿔 달리고, 요괴처럼 생긴 도깨비의 연원은 일본 교과서 「심상소학독본」에 실린 도깨비 모습이라고 해요. 1915년에 우리나라에「조선어독본」이라고 하는 우리나라 책이죠.거기에 혹 있는 노인(혹부리 영감)이라고 하는 동화를 실으면서 그 삽화를 그대로 가지고 왔대요.일제 강점기 때 우리 도깨비 대신에 일본의 도깨비를 넣어서 결국은 민간신앙을 주도하고자 했던 일본의 문화침탈의 대표적인 양상입니다.Nar. 사람들에게 도깨비에 대해 설명해드렸습니다.Sub. 사람들에게 도깨비에 대해 설명해주었습니다.Int. 네네. 처음 알았어요.아무래도 이게 말 그대로 일제 강점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거니까 이거는 어쨌든 우리나라 것이 아니잖아요.일본 것이니까 원래 우리의 도깨비 모습을 되찾으면 좋겠어요.사람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네요.Nar. 전문가의 손을 거쳐 제작된 서울 밤 도깨비 야시장의 명물,사람들의 오래된 인식으로 인해 방망이와 누더기 옷은 남아있지만 자세히 보면 뿔은 없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오랜 친구였던 도깨비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우리나라 곳곳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우리 문화를 지키고 올바르게 기억해줄 사람은 우리들뿐입니다.Sub. 올바른 우리 도깨비 올바른 한국 문화Horror Music - AudionautixDeep Horrors - Kevin MacleodItty Bitty 8 Bit - Kevin MacleodBlack and white - Max SurlaHidden Agenda - Kevin MacleodHyperfun - Kevin MacleodSunday Plans - Silent Partner?
하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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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영화가 파주에 있다고? -파주보존센터-
2016.05.19. 개관한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 대민서비스공간과 업무공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민 시설동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영상도서관에서는 1500여 점의 영화 관련 도서와 국내외 500여 점 영화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네마테크 영화관은 시설 견학 및 강좌 등의 행사 참여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각각의 자료들을 점검하고 보존하는지 궁금한 이들, 열람하고 싶은 영화가 있는 이들, 풍경 좋은 곳에 앉아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자 파주보존센터를 알립니다. -----------------------------------대본--------------------------------- 나레이션 평범한 건물로 보이는 이 곳은 어디일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있는 곳인데요, 지난 한국 영화를 되살리고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기관입니다. ? 자막 세상의 모든 영화가 파주에 있다고? -파주보존센터- ? 나레이션 한국영화가 머물 새로운 공간, 한국영상자료원 파주 보존센터입니다. ? 인터뷰 조소연/파주보존센터 보존팀장 Q:필름보존고란? A:필름보존고는 필름수명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서 최적의 온도,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그런 공간입니다. ? Q:필름보존고가 중요한 이유? A:필름은 현존하는 영상 매체 중에 장기보존에 가장 유리한 매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서 다양한 물리적,화학적인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따라서 필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0C 저온에 근접할수록 필름의 수명이 길어지구요, 짧게는 100년 길게는 500년까지도 버틸 수 있습니다. 파주보존센터를 계기로, 저온보존고를 2C~5C 이내에 저온보존고를 확충한 이유도 그러한 이유들 때문입니다. ? 나레이션 필름보존고 이외에도 추억의 LP 등이 보관되어있는 비디오?음향 보존실등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영화와 관련한 거의 모든 자료가 이곳에 모입니다. 더불어, 필름은 저마다의 이력을 지니고 있기에 필름의 상태에 맞게, 필름 검색실에서 섬세한 수작업이 이루어집니다. ? 나레이션 국내 유일의 필름 현상소입니다, ? 인터뷰 김상휘/현상소 관계자 ? Q:필름현상소에서 하는 일은? A:필름이 손상되기 전에 새로운 필름으로 복사를 하는 곳입니다. ? Q:필름현상소가 존재함에 있어 가지는 의의? A:지금 보존하는 필름은 외국에는 많이 있지만, 많이 진행되고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필름으로 복사, 보존을 위해서는 진행이 별로 안 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현상실을 만들었으니까 필름으로 보존을 하기 위해서 이 현상소를 많이 이용을 하고, 그 다음에 작업량을 많이 늘려나가서 이제 우리나라에 보존된 필름을 디지털 뿐만이 아니라 필름으로 장기간 보존을 하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현상소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 나레이션 필름보존고는 특별히 공개되는 날, 필름에 대해 궁금한 이들에게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자막 견학프로그램 중 Q: 개인이 와서 포스터를 열람할 수 있나요? ? A: 열람 자료는 아닙니다. 이용객이 열람한다는 것은 도서관의 개념으로 잡는데, 도서관에서는 포스터 실물을 볼 수 없기에 관람하실 수 없습니다. ? 나레이션 1시간 남짓의 견학프로그램이지만 필름의 복원,보존 시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인터뷰 김진아/프로그램 견학생 Q:견학프로그램에 왜 참가하게 되었나요? A:제 진로가 영화쪽이고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매체인 영화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그리고 이미 한번 파주보존센터에 와본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견학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니까 또, 필름에 관한거라고 해서 궁금증이 많이 생겼고 그리고 제가 너무 기본지식도 없고 해서 여기 견학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면 영화에 대한 기본 지식이 쌓일 것 같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 나레이션 파주보존센터 개관 기념으로 영화번역가의 설명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자막황석희 번역가 영화의 여러 주제를 가지고서 실질적인 것들 또는 영화 작품의 내부적인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은 언제든지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또, 이렇게 새로 만든 좋은 장소에서 이런 기회들을 갖는 것이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해서 저도 같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나레이션 누구나 방문해 다양한 영화관련 도서-dvd를 이용할 수 있는 대민 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영화관 프로그램은 항상 붐비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벗어나고픈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 인터뷰황석희/영화번역가 Q:파주보존센터가 어떤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A:책을 사러오기 보다는 책이랑 같이 쉬러 오는 공간이거든요. 게스트하우스도 책과 관련된 테마로 만들어진 곳이 굉장히 많고..그것처럼 영화 관련해서도 쉬러올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도서관도 그런 기능을 하는 것이겠지만 실제로 영화를 찾아보고 관련자료들도 찾아보고 학술적인 공간이라기보다 영화랑 같이 한적한 곳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레이션 필름의 점검과 보존, 또 한국영화를 사랑한다면 풍경 좋은 이곳에서 영화 감상 어떨까요?
임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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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할머니의 추억을 상영해드립니다
실버극장을 소개하는 영상입니다. -------------------------대본---------------------------------------------------- 낙원 상가 4층에는 일반 영화관과는 조금은 다른 특별한 극장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은 노인 전용 실버 영화관입니다. 과거 70년대 여기 허리우드 극장은 흥행작들을 상영할 때면 줄이 극장 건물 한 바퀴를 돌 정도로 인파가 몰리던 종로 제일이 극장이었습니다. 하지만 멀티 플렉스 영화관이 생기고 종로가 쇠퇴하면서 허리우드 극장은 문을 닫는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과거 속으로 사라질 뻔 한 허리우드 극장은 한 기업가에 의해 문화에 목말라하는 노인들을 위한 영화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65세 이상 노인분들은 동반한 1인을 포함해 단돈 2000원으로 영화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우드 극장은 적은 수입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7년동안 운영될 수 있었을까요? 허리우드 극장 김종준 실장님 인터뷰 허리우드 실버극장의 가장 큰 특징은 요즘 개봉하는 영화가 아닌 7,80년대에 유행하던 추억의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입니다. 상영 방식도 디지털 영사기가 아닌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많은 노인분들은 옛날을 추억하기 위해서 이 영화관을 자주 찾으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화를 보러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영화관을 찾아주신 최동인 할아버지 인터뷰 김정숙 할머니 인터뷰 실버영화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인 맞춤형 배려들은 극장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노인 또한 들의 감퇴된 시력을 감안해 자막 크기는 일반 극장의 1.5배로 키웠고, 자막 위치도 중간 아래쯤에 배치했습니다. 상영관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이동을 도와주는 직원도 있습니다. 노인세대가 인터넷에 취약하다는 것을 감안해 예매 서비스는 없고 당일 아침 현장 판매된다고 합니다. 극장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대부분 70세가 넘으신 노인 분들이라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김선순 할머니 인터뷰 오늘,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그분들의 추억을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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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016 한식 콘테스트 다큐멘터리
자막) 왜냐하면 저는 요리를 할 때 기분이 좋아요 반면 지금은 떨리네요, 그렇지만 곧 주방안에 들어서면 기분이 다시 좋아질꺼에요.자막) 지금 너무 떨려요 정말 정말로요 왜냐하면 저는 전문적인 요리사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요리를 만들었고 제 친구들이 좋아해 주었습니다. 결국 친구들이 좋아해준 덕분에 이 대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자막) 어딜 봐야하는 거죠? 걱정되요 근데 많이 걱정되지는 않아요. 자막) 제이름은 티아고이고요 저는 기자입니다. 조금 떨려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전문적인 주방에서 요리를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방금 주방을 보고왔는데 저는 지금까지도 주방에 있는 가스렌지를 킬줄 모르겠어요.내레이션) 한국과는 차별화된 식단을 갖고, 브라질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총 8명의 각기다른 한식 메뉴를 선보일 이번 2016 한식 경연대회가 지금 시작됩니다. 자막) 요리가 매우 발달해 있고 각국의 문화가 풍부한 상파울루에서 한국 음식을 주제로 한 콘테스트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제한 시간은 단 1시간, 1시간안에 브라질과 한국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을 만들 우승자는 누가될까요 자막) 제 이름은 페르난다 입니다. 저는 방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저는 오늘 잡채를 만들것입니다.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 블로그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자료를 모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내레이션) 시작과 동시에, 서둘러서 음식을 만드는 참가자들 가운데 차분한 모습의 소피아가 보입니다. 자막) 주최 측에서 제시해준 모든 재료들과 제가 집에서 가져온 재료들을 모으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제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음식과 브라질 음식을 재해석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잠깐만요, 가스레인지에 잠시 다녀와야 돼요 잠시만요 내레이션) 사전인터뷰때, 브라질식 한국매운탕을 만들겠다던 크리스티안이 생각났습니다. 자막) 제 요리 이름은 목게탕입니다. 이것은 브라질의 목게(생선스튜)와 한국의 탕(한국스프)을 합친 요리죠 자막) 끝내야합니다.(마무리 하셔야합니다). 이제 주시고 정리해주세요. 내레이션) 끝나기 오분 전 슬슬 요리를 마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내레이션) 언제 그랬냐는 듯 여유를 보여주는 에리카와 참가자들, 많은 관객들 앞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이 설레이는지 관객들이 있는 무대를 몰래 훔쳐봅니다. 내레이션) 모든 음식들을 맛본 심사위원들의 까다로운 평가가 이루어지고 곧 이어 시식에 대한 소감이 이어집니다. 자막) 약 2년동안 한국 문화원에서 한식, 한국 음식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나를 아는 사람은 알것입니다. 색상만 보아도 정말 훌륭합니다! 훌륭합니다! 저는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브라질 사람들이 생각보다 한식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조예 깊으면서 재미난 음식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자막) 저는 한국요리를 브라질 북쪽 벨렝이라는 지역으로 가져갔습니다. 벨렝의 음식은 원주민 음식인데 이 두 음식(벨렝 지역 음식과 한식)을 합쳐보았습니다. 자막) 잠시만요, 여러분 수상이 3천헤알인거 알고있습니까? 아시죠?? 좋습니다. 그러면 우승자는 크리스치니 지 파지오 입니다! 자막) 너무 행복합니다. 먼저 저를 가장 많이 도와준 리라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이 대회를 소개해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오늘 이 대회에 같이 와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 제 가족과 모든 친구들이 저를 도와주었기에(이 상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자막) 정확히 지금 이 음식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맛있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가 저에게는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자막) 이벤트가 너무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소나 마지막으로 주신 음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우승자 자막) 내가 이기면 울꺼라고 말했잖아요~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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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7
[문화TV] '문화는 브랜드다' 기획전시 작가와의 대화
동네 곳곳 숨겨져 있는 문화공연을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문화TV LIVE!"K-LIZ Gallrey의 'ART TALK''문화는 브랜드다' 기획전시 작가와의 대화다시보기빌게이츠 재단이 선택한 달항아리의 최형욱 작가,그리고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하여달항아리를 재해석한 정현숙 작가의 이야기를문화TV를 통해 들어보세요.전시타이틀 : 혼 / 魂 : 정신 넋, 얼 , Soul / 混 :섞다, 혼합하다전시일정 : 2016.6.17(금)~7.23(토)축하공연 : 피아노 신병준, 대금 정넘쳐전시일정 : 2016.6.17(금)~7.23(토)?*문화TV란?국민 모두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http://www.culture.go.kr/*문화포털 문화TV 다시보기http://www.culture.go.kr/mov/tvReviewList.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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