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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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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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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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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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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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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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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배우는 브라질 사람이 한국유행어를 들었을 때
안녕하세요 저는 아키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기네스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다이나입니다. 한국인처럼 보이지만 브라질 사람입니다. 지난 학기에는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갔습니다. 4년간 한국어를 공부하고있어요 한국어를 배우는 브라질 사람이 한국유행어를 들었을 때 ㅇㅈ 혹시 의성어야? 아마도 어떤 말의 줄임말 일거야. 본적있어? 이건, 아 니. 읽어보세요. 음 쯔? 무슨 뜻인 것 같아요? 음 좋다 뜻을 알려드릴께요. 이건 몰랐어요. ㅇㅈ : ‘인정’의 간출인 말로써 흔히 핸드폰채팅에서 상대방의 말에 동의 할 때 주로 쓴다. 낫닝겐 아무 생각도 않나요. 혹시 일본말인가요?? 일본말이에요. 낮, 은 낮아닌가? 그건 아냐~ ‘낫’은 낮 아니에요? 콩글리쉬 같아요, 음, 한국어랑 영어가 섞인말. 내 생각에는 일본어 같아, 닌겡은 일본어로 사람인데.. 닌겡은 일본어로 사람인데.. 닌겡은 일본어로 사람인데..!! 아니야 어떤 사람을 욕하는 건가요? 예를들어.. 넌 사람도 아니다.. 아니야 욕아니에요? 일본 사람 아니에요? “일본 사람 아니에요”라고? 일본 사람 아니에요? 내 예상은 욕같아요. 아~ 사람이 아니다 낫닝겐 : 영어의 부정형 ‘not과 일본어의 사람을 뜻하는 ’닝겐‘의 합성어로 흔히 외모나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 봤을떄 표현하는 단어이다. 사람보다 더 한 것. 사람인데.... 신처럼? 완벽한... 버카충 어떤 생각이 들어? 영어예요? 버카 버카...? 버카 쥬니오스? 일본어가 중간에 있을 거에요. 이제 모든 게 일본어가 있는 거 같아요 버스.. 카드? 카 는 카카오톡이랑 관련된 거 인가요? 카드 버스카드 충전하다 아~ 버스카드 인가요? 버스카드 아니면 매표소야? 거기도 버스카드가 있어. 아, 충전하는 것이구나. 이것도 너프해보시지 어디서 나온말일까요? 일본어? 해보다는 시도하다인데.. 너프....? 프..가 play에서 나온 말인가요? 이것을 해봐라, 이렇게해봐라? 이것도해보시지, 해보시지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 : 인터넷 게임에서 파생되어 나온 문장이다. ‘너프’라는 말은 능력치를 하양하는 것을 일컷는 말이다. 즉, 상대방에게 자신의 자신감을 들어내는 말로써 상대방을 조롱 및 자신감을 나타내는 말이다. 제니퍼 오늘날의 젊은 언어를 보여줘서 좋긴 하지만 나이 많은 사람에게서나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세대와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아키미 저는 공부의 한 목적으로 배우는 것으로 좋겠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기에 조금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바나 한글 속에 언어의 혼합(합성어)이 있다는 것이 매우 좋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그 언어(한글)를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기니스 이것(유행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 저와 같은 나이의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얘기할 때 가끔씩 이해를 잘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유행어와 십대들의 언어를 너무 많이 썼기 때문이에요 조바나 한국어안에 언어의 혼합은 그들이 다른 문화를 수용하는 방법을 보여줘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합니다. 흥건 사람들 사이의 채팅대화, 특히 대화방에서 표현할 때 사용하는 단어라서 흥미롭다고 생각하지만 이것이 다른 상황으로 연장 될 때 부정적인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글을 사랑해 주세요
박인수
조회수: 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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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수작업의 감성을 전하다-아트랑도예랑
제목: 수작업의 감성을 전하다기획의도:갈수록 문화예술분야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 간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예술은 우리의 생활에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자기 공예도 악세사리와 다양한 식기, 용품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아트랑 도예랑의 이명화 작가님을 만나 조금 더 친근한 도자기의 모습과 활동을 보여주려 합니다.제목: 수작업의 감성을 전하다사용된 BGM1. American+Dream나레이션시대가 거듭 할수록 각양각색의 문화들이 그 모습을 쉬이 드러내고 있습니다.함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직접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죠.오늘은 그 안으로 한 번 가볼까 합니다. 어떤 모양의 즐거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자막 . 수작업의 감성을 전하다.사용된 BGM2. Splashing_Around인터뷰 이명화/ 도예가 겸 교육가안녕하세요. 친환경 소재인 흙을 기초로 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도예가 겸 교육가 이명화입니다.인터뷰 아트랑 도예랑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식기부터 소품들을 직접 구상해보고 나만의 디자인이 세상에 하나뿐인 아주 가치 있는 작품으로 만들어 지는 공간입니다.아트랑 도예랑에서 함께 하는 작업은 단순히 배우고 습득하는 것이 아닌 내 손끝으로 나만의 개성과 감성을 담아 그리고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인터뷰하나의 도자기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자막 . 도예방법, 점토 만들기-형태 만들기-건조하기-800도 초벌구이인터뷰먼저 점토를 반죽하고 형태를 흙으로 빚어서 건조를 한 다음 800도에서 초벌구이를 합니다.자막 . 도예방법, 그림그리기-유약 바르기-1280도 재벌구이-완성!인터뷰 그 위에 그림을 그리고 유약을 바른 후에 1280도에서 재벌구이를 하면 하나의 도자기가 완성이 됩니다.인터뷰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술교육가로 활동하면서 여러 프로그램에 출강하게 됐고,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과의 미술활동을 함께하게 됐어요.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소제는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우연히 접하게 된 도자기 작업에서 찾은 것이 ‘흙’이었어요.인터뷰 조형적 표현력이 우세하여 조형매체로서 효과가 높은 도자재료의 최고장점인 광범위한 표현성, 또 환경에 끼치는 유해성이 낮고 생체친화력이 높은 친환경 소재이기도 하고 자연주의, 웰빙주의 트렌드로 친환경 소재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점에 매력을 느껴서 흙이라는 소재를 교육활동에 접목하게 되었습니다.인터뷰 저는 주로 일상에서 작업소스를 찾아요. 사람 사는 소소한 일상들을 손과 붓을 통해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항상 살펴보고 구상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인터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도자기 라는 사회적 기업으로 사업을 전환하여 우리지역의 사회취약계층의 여성들과 함께하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새로운 공공서비스로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김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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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er 잡스
제목 : Remember 잡스 잡스를 기억하며 그의 일생 속 가치관과 신념을 본받고자 기획하였습니다. ------------------------------------------------------------------------------------------ 자막 : Steve jobs 1955 - 2011 나레이션 : 여기는 스티브잡스 크리에이티브전이 열리고 있는 킨텍스 자막 :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 스티브잡스 크리ㅔ이티브전 ' 나레이션 :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티브잡스를 기억하고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 그가 이렇게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까지는 결코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나레이션 : 차고 안에서 용접을 하고 투자자들을 몇 번이고 찾아갔습니다. 나레이션 : 화려한 말솜씨를 가진 잡스는 결국 투자자를 찾게 되고 그리하여 지금의 애플을 설립하게 됩니다. 나레이션 : 설립 초기 보금형 컴퓨터 애플 1, 애플 2 를 내세워 큰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자막 : 애플1, 애플2 나레이션 : 그러나 기쁨도 잠시 애플3, 리사의 판매 부진으로 회사에서 쫓겨 나게 됩니다. 자막 : 애플3, 리사 나레이션 : 이에 굴하지 않은 잡스는 심기 일전하며 자신만의 철학으로 컴퓨터를 만들게 됩니다. 나레이션 : 잡스가 떠난 애플은 주가를 바닥을 쳤고 결국 잡스를 복귀 시키게 됩니다. 나레이션 : 미래보다 현재에 주목하며 인생을 만들라는 잡스의 말처럼 끝까지 도전하고 갈망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BGM : Silent partner - hounds
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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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로 돌아가는 대구 근대골목 투어
제목 '그 시절로 돌아가는 대구 근대골목 투어'기획의도 - 근대 골목투어 영상을 보면 어린이와 젊은 층에게는 근대 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교육의 시간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는 그 시절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나래이션 : 대구 도심 중구에 조성된 근대 골목은 20세기 우리 지역의 근대사를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자막 : 20세기, 우리 지역의 근대사를 고스란히 담아 낸 대구 근대골목. 나래이션 : 다섯 가지 테마로 조성된 근대골목 중, 골목투어를 전국유명관광지로 만든 제 2코스는 골목 투어 중 가장 핵심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막 : 1.64Km의 골목투어를 전국 유명 관광지로 만든 핵심 코스. 나래이션 : 대구 동산병원 옆 골목길에서부터 시작되는 제 2코스 자막 : 2012년 한국관광의 별, 한국관광 100선 3년 연속 선정2013년 지역문화브랜드 대상2014년 대한민국 걷기 좋은 길, 베스트 그 곳 나래이션 : 근대 문화의 발자취를 주제로 한 2코스. 그 발자취를 함께 걸아가보겠습니다. 자막 : 동산청라언덕박태준 작곡, 이윤상 작사 노래, ‘동무생각’의 노랫말 배경지.대구의 기독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지금의 동산의료원이 사회에 봉사하면서 성장한 중심지. 나래이션 : 동산 청라언덕은 노래 ‘동무생각’의 노랫말 배경지로 유명합니다.청라언덕에는 근대의 선교사 주택들이 고풍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 잡는데요, 자막 : 블레어 주택(교육역사박물관)동산에 세워진 최초의 선교사 주택.선교사 블레어가 거주했던 곳이어서 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붉은 벽돌로 쌓아올린 건물은 당시의 미국 주택양식.2001년부터 교육역사박물관으로 개장. 나래이션 : 이제는 주택의 내부를 개조해 다양한 근대 문화들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청라언덕을 지나다 보면 3.1만세 운동길로 이어지는데요. 계단의 오른쪽에는 태극기가, 왼쪽에는 3.1운동 당시의 사진들이 걸려있어, 그 때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애국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막 : 3.1만세운동길1919년 서울에선 일어난 3.1운동이 3월 8일 대구에서도 일어났다.제일교회 신관 왼편의 3.1운동 계단에서부터 동산박물관을 지나 이어진 길.3.1운동 당시 대구의 학생들이 일본경찰을 피해 몰래 만세장소로 이동한 곳. 나래이션 : 3.1운동 계단을 내려오면 마주하는 곳이 바로 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된 성당. 계산성당입니다. 자막 : 계산성당;경상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1899년 로베르 신부에 의해 한옥으로 처음 지어졌지만 1901년 화재로 전소.1902년 프와넬 신부에 의해 다시 설계.100여년의 긴 전통과 고딕 양식의 우뚝 솟은 쌍탑, 고풍스러운 내부 때문에 사적 제290호로 지정.성당 내부에는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스테인드 글라스에 새겨져 있는데,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때 순교했던 우리나라 성인을 의미. 나래이션 : 100여년의 긴 전통과 고풍스러운 내부 구조 때문에 사적 제 290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계산 성당에서 나와 옆으로 돌면 이상화, 서상돈 고택으로 이어집니다. 지나가는 길목에도 그 시절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유명한 시 구절이 있어 한시도 지루 할 틈이 없는 근대골목. 자막 : 이상화 선생 고택항일시인 이상화 선생이 1939년부터 1943년에 사망할 때 까지 살았던 집.최근 개발로 허물어질 뻔했지만 시민들의 도움으로 철거를 면하고 상화와 그의 문학을 기념하는 장소로 남음.상화선생은 떠났지만 고택 곳곳에 선생의 흔적과 역사가 남아 있다. 나래이션 : 항일 시인 이상화 고택에는 시인의 유명한 시와 고택 곳곳에 선생의 역사와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상화 고택과 바로 인접해있는 민족 운동가 서상돈 고택. 자막 : 서상돈 선생 고택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국권 회복을 꿈꿨던 민족 운동가 서상돈 선생의 고택.이상화 고택과 마찬가지로 초고층 건물이 건설될 때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시민들의 서명운동과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보존. 나래이션 : 이상화, 서상돈 고택은 고층 건물이 들어서며 철거 될 뻔 했지만, 대구 시민들이 힘을 모아 지금까지 보존 되고 있습니다. 자막 : (구)제일교회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된 대구제일교회의 구예배당.1994년 새로운 예배당이 건립됨에 따라 지금은 선교관으로 사용.건물 전체에 근대의 고딕양식이 잘 나타나 있어 근대 건축물 연구에도 활용. 나래이션 : 한의약 박물관 옆에 위치한 구 제일교회는 건물 전체에 근대의 고딕양식이 잘 나타나 있어, 근대 건축물 연구에도 활용 되고 있습니다. 자막 : 에코한방웰빙체험관환경과 한방관련 전시, 체험 공간. 나래이션 : 약령시에 들어서면 환경과 한방 관련 전시 체험공간인 에코 한방 웰빙 체험관이 있습니다.약령시 옆에 위치한 종로를 거닐다 보면 진골목에 들어서는데요. 자막 : 진골목‘길다’의 경상도 사투리인 ‘질다’에서 기원.조선시대 때부터 존재한 진골목은 그 시절 내로라하는 대구의 유지들이 많이 살았던 곳.특히 대구 토박이 달성 서씨 부자 서병국과 그의 형제들이 모여 살았던 곳으로 유명.지금 현재 진골목의 길이는 100미터 남짓밖에 되지 않지만,이 골목이 담고 있는 시간들을 느끼며 걷는다면 절대 금방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여전히 진골목이라 불리고 있음.현재 정소아과의원과 미도다방이 유명. 나래이션 : 진골목은 길다의 경상도 사투리인 ‘질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조선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진골목은 현재 100미터 남짓한 거리이지만, 특유의 담쟁이 넝쿨과 그 시절, 그 시간을 느끼며 걷는다면 다시 근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자막 : 화교협회(소학교)종로에는 화교의 역사가 함께 담겨 있다. 현 화교협회 건물은 80년이 넘었지만 보존상태가 좋아 문화재적 가치가 크며 근대 건축물 등록문화재 제252호로 등록. 나래이션 : 2코스의 마지막인 화교협회. 아직까지 소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대구시 중심에 위치한 근대골목.바쁜 현대인의 삶속에서 근대 시절을 추억하며 느리게 걷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어떨까요? 자막 : 그 시절로 돌아가는 근대 골목
전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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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예술을 입힌 자전거, 대구를 누비다
대구 중구 동인동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이 있었으니, 도심 한복판에 왠 자전거? 페달을 굴릴 때마다 유연하게 움직이는 모빌들. 역동적인. 페달링 평소 알던 자전거와 다른데요? NAR. 저희가 제작한 아트바이크 중 하나인 산호초와 해마 자전거입니다. 아트바이크? 모양만큼이나 이름도 생소한데요. 그럼, 한번 따라가볼까요? 희망자전거 제작소는 버려진 자전거를 새롭게 생산하는 타운바이크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예술가치를 지닌 아트바이크를 개발하고 / 지역 예술가와 함께 협업을 통해 거리공연을 하는 2007년 출범한 사회적 기업입니다. 아트바이크는 말 그대로 예술의 가치를 지닌 특수한 자전거로 처음에는 친환경 거리를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각종 축제에서 아트바이크를 선보이게 되었고그것을 계기로 전국 유일의 자전거 예술퍼레이드 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쯤되니 어떤 퍼레이드인지 참 궁금해지는데요. 한번 감상해볼까요? 2016 컬러풀 대구의 퍼레이드 모습입니다 페달링을 하면 보조 바퀴가 굴러가는 키네틱 자전거부터 사람들에게 친숙한 관광자전거와 신수를 형상화한 자전거까지 형형색색 다양한 자전거들의 향연이 돋보이는데요. 아트바이크가 세상에 나오려면 운동원리를 연구해 설계를 하고 지역 예술가와 함께 작은 소품과 공연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드는 기간만 해도 짧게는 3개월 부터 길게는 6개월 까지라니놀랍지않나요? 지금도 충분히 멋지고 신기한 자전거인데 앞으로는 어떤 자전거를 보여주실 생각일까요?NAR. 애기들 너무 신기해하구요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을 한다는게 굉장히 멋진 것 같습니다.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재미까지 더해주는 아트 바이크 희망자전거제작소와 지역예술가의 아이다어로 더욱 멋진 자전거들이 거리 가득히 수놓일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윤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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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55년 소나무, 한밭 복싱체육관
제목: 55년 소나무, 한밭 복싱 체육관내레이션 역사 깊은 복싱 체육관이라는 명성처럼, 2분 마다 한번씩 울리는 종에도 세월이 묻어있습니다. 한밭 체육관만의 특색으로 영화 차형사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내레이션 196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밭 복싱 체육관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수남 관장님이십니다.인터뷰. 이수남/한밭복싱체육관 관장아마 전국에서 제일 많은 선수 배출해냈을 거에요. 세계 복싱 프로 챔피언도 여기서 나왔고. 염동균이.내레이션 관장님은 과거 대전 소년원에서 8년 간 무료로 복싱을 가르치고, 전국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인터뷰. 질문. 무료로 청소년들을 지도하신 이유가 있나요?답변. 이수남 / 한밭복싱체육관 관장제가 커 나온 과정이 불행하게 컸어요. 나보다 못한 애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좀 해보자 해서..41회 전국대회에 우리 소년원 애들이 종합 1등을 했어요.법무부 장관 이하 소년원 원장 등, 아주 좋아하셨어요.내레이션 2011년, 충남대학교와의 부지 논쟁으로 체육관은 폐업 위기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전 시민들은 한밭 체육관을 보존하기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그 덕분에 무사히 운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인터뷰 박웅희 / 한밭복싱체육관 수강생노후되고 낡았다고 해서, 복싱을 하는데에 있어야 하는 게 없다면 불편함을 느끼고 다른 곳을 찾아갔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정감 가는 것 같아요내레이션 한밭 체육관은 느리지만 천천히 미래를 준비합니다. 그동안 화장실이 없어 운동 후 마당에서 씻곤 했는데, 55년 만에 화장실을 만든다고 합니다. 55년 복싱 외길, 대전 한밭 체육관. 앞으로 더 많은 해가 흐르는 동안에도, 소나무 같이 한결같은 모습으로 언제나 대전과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BGM - Easy_Lemon_60_Second
이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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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별이(반딧불이 그리고 별)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별이-영양 국제 밤하늘 생태공원 인위적인 산물이 아닌,밤하늘이 주는 경이로움을 느끼고, 공해가 없는 자연물 안에 인간이 머무를 때 참 쉼이 주어지는 것들을 알고,그렇기 때문에 자연과 상생하는 것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한다. 내레이션 뜨거운 태양이 지평선 너머로 넘어가고 나면 달구어진 대지는 어느 새 서서히 식어가고,태양의 빈자리를 달과 별이 대신합니다.어린 시절 찾곤 했던 별자리들은 여전히 우리 머리위에 그대로 있는데,분주한 일상에 쫓기고 도심의 빛 공해로 반짝이는 별들은 그저 추억 속에 머무를 뿐인데요.그 추억,다시금 눈으로 확인해 볼까요? 제목:영양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별이-영양 생태공원 BGM: Getting There-Silent Partner 내레이션. 이곳은 경상북도 영양군에 자리하고 있는 반딧불이생태공원입니다.최근 국제밤하늘협회로부터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실버등급으로 지정받아 화제가 되었는데요.이곳 영양 밤하늘보호공원은 빛공해가 심하지 않아 육안으로 천체관측이 가능한 곳입니다. 자막.전시관-천체관측실 내레이션. 해가 떠있는 오전과 오후시간대에는 태양을,해가 지고 달이 뜨면 달과 별들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습니다.특히 태양은 크기가 커서 흑점과 홍염현상 등 세밀한 관측이 가능합니다. 자막. 10시 방향으로 보시면 겉에 표면이 조금 울퉁불퉁하게 올라와 있는 곳이 있어요.그게 다른 곳 보다 온도가 높아서 폭발하는 홍염현상입니다. 내레이션. 전시관 내부에는 천체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져 있고,우주탐사 관련영상 및 천체 관측을 돔 형태의 영상실에서 보다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막.전시관-영상관람실 자막.영양 반딧불이 생태공원 내레이션. 또한 이곳에서는 별보다 더 보기 힘든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데요.우리나라 최대의 반딧불이 서식지인 청정지역인 만큼 다양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어 매년6월 말부터7월초, 8월말부터9월초에는 야간 반딧불이 탐사체험을 통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자막.운영시간:반딧불이 생태학교AM10시~PM6시,야간천체관측-PM7시반~10시 매년6월 말~7월초, 8월 말 경 반딧불이 생태체험 가능 자막.반딧불이 천문대 영상 중... 내레이션. 뜨거운 무더위를 식히는 것은 쉽지 않지만,자연 속에서 그것을 살아있는 그대로 느끼고 함께 숨쉬며 눈을 들어 경이로운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이 무더위를 비롯한 우리를 무덥게 하는 많은 것들을 잊게 하는 것 같습니다.반딧불이와 별.잊고 살기에는 너무나 소중한 존재들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양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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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품은 한 상_떡을 만나다
주제 : ‘가을’을 품은 한 상 떡을 만나다 점점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추석'하면 항상 우리의 머리속에 생각나는 다양한 떡들을 만나보자! ---------------------------------------------------------------------------------- # 내레이션 유난히 더웠던 여름.. 우리를 지치게 하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고, 다시 오지 않을 것 같던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옴을 느낍니다. 이맘때쯤이면, 우리를 설레게 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가까워지는데요. # 자막 : ‘추석’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 인터뷰 시민1 추석하면 떠오르는 거 송편. 할머니하고 송편 많이 만든 거 나물 다듬고 그거 제일 많이 생각나요. 시민2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송편이 생각날 때도 있고, 어머니가 비빔밥 참 잘하셔가지고 제사 끝나고 먹는 비빔밥도 많이 생각나고 그렇습니다. 시민3 알록달록 송편이 생각나요. 절편. 시민4 송편. # 내레이션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추석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떡들을 만나보러 갑니다. # 자막 : 가을을 품은 한 상 ? 떡을 만나다 # 자막 : 대구중구 # 내레이션 대구 명물거리 중 한곳인 염매시장. 이곳은 떡집과 제수 음식, 이바지 음식들로 유명한 시장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이맘 때 쯤 이면 이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띄는데요. 특히 떡집의 아침은 여느 가게들보다 일찍 시작된답니다. # 사용 BGM : Floaters.mp3 # 내레이션 추석 때 꼭 준비하는 송편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차오르는 반달처럼 더 성숙하고 발전하라는 의미로 반달 모양으로 빚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편을 잘 빚으면 시집을 잘 간다는 말도 있죠? # 내레이션 조금은 번거롭고 더딘 것 같지만, 다 만든 후엔 어디에 연출해 놓아도 아름다운 음식은 우리 음식이라는 사장님 말씀처럼, 우리 떡은 소박한 듯 하면서도 화려한 반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요즘은 너무도 흔한 떡이지만, 우리네 부모님, 할머니 세대만 하더라도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던 떡.? 그 떡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인터뷰 반미영 - 귀빈떡집 사장 떡은 이웃 간의 정도 낼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인데, 우리가 만약 이사를 갔을 경우에 이웃에 떡을 돌리면서 이웃의 마음을 열고, 또 그 사람들한테 인사를 할 수 있는 참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내레이션 이웃 간의 정겨운 나눔, 그리고 갖가지 재료들의 조화라는 사장님의 말씀이 와 닿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을 가득 담은 떡들을 만나보세요.
권준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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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책 좋다. 내 책 어때?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기획의도 :대형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하고 다양한 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다.그곳은 바로 대구의 독립출판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더폴락’과 ‘고스트북스’이다.이 공간들은 독립출판물 유통을 활성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우리는 독립출판 문화 영상을 제작하여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역할 뿐 아니라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는 역할을 하고 있는 동네 책방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려고 한다.--------------------- 대 본 ---------------------제목 :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내래이션여행과 사진 같은 다양한 취미생활을 활용한 창작물들이 쏟아져 나오고,사람들은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통해 정보를 얻는 1인 미디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책에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사소하지만 특별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독립출판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사용된BGM. Colorful Spots - Nicolai Heidlas#자막. 네 책 좋다. 내 책 어때?#인터뷰 김인혜 / 더폴락 공동 운영자대구에는 독립출판을 소개할 수 있는 곳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독립출판서점으로 시작하였고 문화공연이라든지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기존에는 출판이라는 방식이 출판사를 통해서 대량으로 만들어지고, 그게 유통사를 통해서 대형서점으로 유통되는 방식이었는데, 대부분 독립출판물은 개인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거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제작되는 책들을 말합니다. 그렇다 보니까 굉장히 독특한 소재들이나 방식적으로도 독특한 책들이 많이 있습니다.#내래이션더폴락과 함께 고스트북스에서는 매주 독립출판물 제작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인터뷰 류은지 / 고스트북스 대표저는 류은지라고 하구요. 현재 그림을 그리면서 책 작업을 하고 있고 고스트북스라는 작은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내가 의미 있게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도 생산적인 어떤 것을 찾아보자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생각을 해낸 게 진메이킹 클래스였거든요, 처음에는 파일럿으로 한번 해보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서 계속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었어요.#사용된BGM. Taste Of Explainer Video - GoSoundtrack#내래이션서로의 소리로 만들어진 독립출판물을 통한 새로운 문화행사들도 열리고 있습니다.#인터뷰 김인숙 작가님 / 안녕 엄마 안녕 유럽 작가안녕하세요. 안녕 엄마 안녕 유럽 김인숙이라고 합니다. 편안하게 소개를 하자면 누구나 옆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고요. 우연히 독립출판물로 인해서 출판까지 이어졌고 오늘 더폴락에서 작가와의 대화를 하게 되었습니다.어떤 사람은 사진을 너무 잘 찍어서 사진집을 만들겠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는 사실 가지고 있는 게 없었어요. 그냥 여행, 유럽여행 갔다 온 사진, 그리고 엄마 이야기를 적은 노트. 아마 블로그에 비공개로 돌려놓고 글만 쓰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아마 여기에.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글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인터뷰 류은지 / 고스트북스 대표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공유할 수도 있고 이러한 것들이 가시화되어서 책이라는 형태로 나오잖아요. 그러면 굉장히 뿌듯해하고 보람을 가지시는 것 같아요. 그런 과정이 창작의 과정이기 때문에 표현의 즐거움 같은 것들이 (수업의)효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사용된BGM. BACK IN SUMMER - Nicolai Heidlas#인터뷰 김인혜 / 더폴락 공동 운영자저희가 청년형 마을기업으로 계속 제작을 하려고 하는 청년들. 그리고 그림이라든지 글이라든지 자기 창작을 하려고 하는 제작자들을 위한 저변을 만들고,독립출판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거든요. 앞으로는 2층에 워크숍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예정이고요. 상시로 워크숍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그런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내래이션.책을 통해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공간! 여러분들도 참여해보는건어떨까요??
백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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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한국의 얼, 한국 가곡의 밤 공연
한국의 얼, 한국 가곡의 밤 [내레이션]Shall we listen to them?9월 23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LAKMA와 함께하는 한국의 얼, 한국가곡의 밤 공연이 열렸습니다. On Friday, September 23rd, “Sprit of Korea, ‘Night of Korean Art Songs’” with LAKMA was held on the 3rd floor Ari Hall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진행자]LAKMA which stands for 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 is a non-profit organization comprised of professional musicians and music lovers who reside in california.다민족으로 구성된 LAKMA (Los Angeles Korean-American Musicians' Association)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과 이들을 후원하고자 하는 음악 애호가들로 이루어진 비영리 단체입니다. [내레이션]이번 음악회에서는 보리밭, 내 마음의 강물 등 기존 한국인들이 많이 애창하는 가곡들은 물론 작곡가 이원주, 김주원 등의 한국적 색채가 가득한 신작 가곡들도 선보였습니다. 함께 노래를 감상해 보실까요?At this concert, a lot of popular Korean songs such as and were performed. Also, the audience had a chance to listen to new songs by composers Lee Wonju and Kim Juwon, who are known for music styles that are unique to Korea. Shall we listen to them?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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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아트를 향한 뜨거운 열정,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전 개막식 현장
[오프닝-짧은 코멘트]Yeah, I enjoyed artwork very much.네, 미술작품을 정말 잘 감상했어요. It's really great. It's really creative work. It's a lot of different medium. There is just so much great stuff happening. There's are figure work, abstract, whole lot of everything.정말 멋지고, 다른 느낌의 매체로 창조성이 느껴지는 작품들이었어요. 이 전시회는 굉장히 탁월한 작품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인물화도 있고, 추상적인 작품도 있고, 여러가지 작품들이 있네요. 잠시 동안 해서 끝나는 게 아니고 누가 결국은 오래 끝까지 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Art isn’t something that is temporary. What matters is who will be able to continue to produce art pieces for the longest. 저는 art가 인생의 반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아트를 빼놓고는 인생이 무의미해질 것 같아요.I think art makes up for half of my life. My life would be meaningless without art. 많은 격려를 해주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I wish you give us continued encouragement. [내레이션]9월 22일 목요일. LA한국문화원 2층 갤러리에서 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의 48회 전시가 열렸습니다. On Thursday, September 22nd, exhibition of “The 48th Korean Artist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was held on the 2nd floor exhibition room at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인터뷰: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 회장 김종성]남가주한인미술가협회는 50년의 역사를 가진 단체에요. 지금은 48회 전시를 하고 있지만 몇몇 분이 모여서 시작한 이 그룹이...(중략)... 오늘 전시는 52명이 했지만,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은 8,90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The Korean Artists Association of Southern California has a deep-rooted history of 50 years. Today would mark the 48th exhibition. For this year’s exhibition, 52 extraordinary artists participated, but normally, we have about 80-90 active artists. [내레이션]무려 52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분들의 작품 이야기도 들어보실까요?Shall we hear the stories behind these art pieces from the artists? [인터뷰:조현숙 작가]제가 교토가서 그 젠가들을 보고 inspiration을 받은 거예요. 어떤 일회성과 어떤 순간성과 그리고 계속되는 반복성들에 대해서 그 젠가들을 보면서 드로잉 라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I was inspired by jengas during my visit to Kyoto. By looking at the jengas, I was able to grasp the idea of something momentary, instantaneous, and repetitive… [인터뷰:윤영은 작가]이건 콜라쥬인데요, 저는 리사이클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 한 것이 전부 매거진이나 브로셔같은 버리는 것들을 잘라서 그림을 만든 거에요.This is a collage. I really like recycling things, so you could see that this piece is a mix of magazine and brochure cut-outs. [인터뷰:한석란 작가]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라는 생각에 대한 집착이 있었어요 그래서들꽃을 그릴 때 유화의 무거운 터치보다는 아주 가볍게 빛이 들어오고 바람이 그 안에 통하면서 어떤 분위기를 야기하면서 그냥 편안하게~I was obsessed with the idea that nothing lasts forever. Thus, when I painted the field flowers, instead of using opaque oil paint, I painted this piece lightly so that light would softly shine through the flowers and the wind would make its way in the painting, giving it a really pleasant feeling. [인터뷰: Saran Alderson]It makes it interesting because you really get a different perspective on how people even feel about just being in LA or in americathat are from somewhere else. you just get a complete different cultural view.정말 흥미로웠던 것은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로스앤젤레스나 미국에 사는 것에 대한 다른 관점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고, 다른 문화적인 시점으로 감상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인터뷰: Daniel Sosa]I mean well that art I've seen tonight is really beautiful andI think being an artist is definitly something that's important to society andI hope they keep doing what they are doing, you know?오늘 본 모든 그림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전 미술이 사회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계속해서 예술작품을 만들어 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자막]이번 전시는 9월 22일을 시작으로 10월 6일 목요일까지 약 2주 간 계속될 예정입니다.This exhibition will start on September 22nd and continue on for 2 weeks until October 6th.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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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대구에 미치다, '광대'
제목 : 대구에 미치다, ‘광대’ #1 나레이션 / 자막 :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남기고 #2 나레이션 / 자막 :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며 #3 나레이션 / 자막 : 혹은 세상 밖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거나 #4 나레이션 / 자막 : 때로는 미소를 짓게 해주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저희는 문화 기획단체 광대 입니다. 저는 광대의 대표이자 25살 대학생 강준혁입니다 B: 저는 광대의 부대표를 맡고있는 25살 ?홍정환입니다. C: 저는 2015년 8월달부터 광대 활동을 하고있는 광대 멤버 김원기 입니다. 2: 광대라는 이름은 어떤 의미인가요? A: 저희 광대는 대구에 미치다(Crazy Deagu)라는 의미랑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clown) 이렇게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광대라는 단체는 잘 알려져 있나요? A:'광대'라는 단체를 알기보다는 저희가 했던 프로젝트, 지하철 포토존 프로젝트라던지 버스 프로젝트 등을 통해서 더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4: 지하철, 버스 프로젝트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B: 버스에서는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글귀들을 내부 곳곳에 붙여 놓았었고, 지하철 프로젝트는 저희가 두 곳에 (진행) 했었는데 계명대역에는 '재미'를 주제로 그리고 영남대역에는 '자존감'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진행했습니다. 5: 어떻게 '광대'에 참여할 수 있나요? A: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이라면 참여 가능하고 SNS 페이지 대구에 미치다 광대로 연락주시면 됩니다. 6: '광대'에서 진행한 다른 프로젝트에서 이야기 해 주세요. A: 저희가 '하늘마주보기' 프로젝트랑 '바나나킥'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하늘마주보기'프로젝트는 잠깐이나마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진행했어요. 투명필름에다가 보고 싶어요라는 글자를 새기고 이렇게 들어서 하늘을 보면 하늘을 보이게 해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자’라는 취지로 진행했고 '바나나킥' 프로젝트는 웃는 모양이 바나나와 유사하여 거기(바나나)에 추가로 '수염'이라든지 '우스꽝스러운 입술 모양' 같은 (스티커를) ?붙여서 (입에) 가져다 대고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때 '잠시나마 웃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실시한 프로젝트입니다. 7: 프로젝트를 실행할 때 힘든 점은 없었나요? B: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가장 힘들죠. 다 기획만 하고 싶어 하니까. 그렇죠? A: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돈이 좀 들어가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그 것과 부딪치는 문제를 생각(하면서) 하는게 아무래도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아이디어 자체는 좋더라도 우리 능력 밖이면 힘드니까... C: 기획과 실행 중간단계요. 왜 어렵냐면, 현실적인 뭐, 금전적인 문제도 있고, 그 다음에 여러 기획 중에서 좋은것만 뽑아서 현실로 이어지게 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조율하는 단계가 제일 오래걸리는 것같아요 제일 힘들고 8: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C: 저는 이제 졸업 할 입장이지만 대부분 대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많이 할거란 말이에요. 그게 어찌되었던 간에 그 자체가 아름다운것 같아요. 지금도 그렇고 나중에도 그렇고 앞으로 이런 활동을 많이 할 사람들을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싶어요. B: 제가 처음에 '광대'를 알게 된 게, 하교를 하다가 버스 앞에 붙은 글귀를 보고 힘을 얻고 그랬던 것 처럼 제가 광대를 안하게 되더라도 나중에 버스나 지하철이나 그런 곳에서 힘이 되는 글귀를 보고 사람들이 미소를 짓고 힐링할 수 있는 일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석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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