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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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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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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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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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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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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한국 전통혼례 및 성인식 행사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아스타나 한국정원 '우호의 숲'에서 한국 전통혼례식과 성인식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번 전통혼례식에서는 실제 카자흐스탄 신랑 신부가 참석해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 전통혼례를 올렸는데요. 맑은 하늘, 카자흐스탄의 푸른 정원에서 열린 한국 전통혼례 및 성인식,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8월 11일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도산우리예절원과 함께 ‘한국 전통혼례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정원 ‘우호의 숲’에서 각 기관장의 축사와 우호의 종 타종식, 한국 전통혼례식, 전통 성년식인 계례와 관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전통혼례식에는 실제 신랑 신부가 참석해 관람객들의 축하 속에 전통혼례를 올렸습니다. 11 августа 2018 года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совместно с Посольством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и с Корейским центром этикета 'Досан' провели мероприятие 'Показ церемонии корейской традиционной свадьбы'. Церемония, прошедшая в парке 'Сад Дружбы Казахстан - Корея', началась с поздравительной речи почетных гостей и ударом в 'Колокол Дружбы'. Далее прошли показы корейской традиционной свадебной церемонии 'Холле' и обрядов вступления в совершеннолетие 'Кере' и 'Квалле'. В свадебной церемонии приняла участие реальная пара жениха и невесты, которая получила искренние поздравления от всех гостей. 인터뷰) 송미화, 도산우리예절원 단장 카자흐스탄은 우리 민족의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께서 지금까지 지켜오시던 의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 의례를 봐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가슴이 벅차고. Сон Михва, глава делегации Корейского центра этикета 'Досан' Казахстан - это земля, впитавшая боль нашего народа, поэтому я очень хотела представить здесь традиции, которые чтили наши предки. Я очень тронута тем, что сегодня столько много людей пришло посмотреть и познакомиться с нашими обычаями. 내레이션) 또 고려인협회 무용단 ‘미성’의 공연과 '으르스 딜바르'의 카자흐스탄 전통악기 돔브라 연주, 한복과 한국 음식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Помимо этого в программу мероприятия вошли танцевальные выступления ансамбля Этнокультурного объединения корейцев г. Астаны 'Мисон' и музыкальный номер на казахском национальном инструменте домбра от 'Ырыс Дильбар'. Зрители также получили возможность примерить на себя корейские и казахские национальные костюмы и отведать блюда корейской кухни. 사용 음원 Spring_Forward.mp3
정혜정
조회수: 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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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문학의 혼을 담다, 남원
문학의 혼을 담다, 남원 : 대본 [ 나레이션 ] 소설 혼불은 일제강점기 시절 거멍굴사람들의 이야기를모국어로 담아낸 작품입니다.한국의 전통을 그대로 복원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완성한 혼불.이 곳 남원에서는 혼불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 혼불문학관 해설사 인터뷰 ] 1996년도 10권이 나왔을 때최명희 선생님이 남원 출신이고 혼불문학마을에서선조들끼리 오래사시고 그랬던곳이라남원시에서 문학관을 지어주려고 했던가봐요. 우리 선생님 집필실이 성보암이라고 적혀있잖아요.성보암은 서울 역삼동에 있는 성보아파트에서 선생님께서 집필하셨어요.그래서 사람들이 선생님 집필실을 갔다가 성보암이라 했답니다.선생님께서 이걸 쓰실 때 얼마나 힘드셨는지 친구분들이나 동생들이 가시면불도 안 켜놓은 캄캄한 방에서 왔다 갔다 하시고 계신데요.끼니도 잊어버리고 시간관념도 없이 그렇게 사셨답니다. 최명희 선생님께서는 소설을 쓰실 때요 어떻게 쓰셨냐면사건, 일어난 사건이 있잖아요. 사건연도를 다 쓰셨어요.또, 그 다음에 인물들 있잖아요.인물들도 선생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다 사주를 봐서 맞췄답니다.이 소설을 쓰시면서 17년 동안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그래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쓰지 않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좋을까. [ 혼불문학관 관람자 인터뷰 ] 혼불이라는게 염원의 불이다 이런 의미라는 생각이 들어서이 책을 선택해서 보게 됐는데, 무려 10권이나 되는거에요.그래서 한 열흘 정도 작정하고 이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그런데 제일 매력적이고 저를 사로잡은 것은 대나무 소리를 표현하는 장이었어요.'이 문장은 외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최명희 선생님 작품을 읽기 시작했고또 여기 오면 얼굴 모습 사진을 보면 저는 이상하게도 눈물이 왈칵 나면서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오게 됐어요. [ 나레이션 ] 무엇이 혼불을 쓰게 하였냐는 질문에오늘의 나를 있게 한 그 윗대로 이어지는 분들은어디서 어떤 모습으로 살았는가를 캐고 싶었다는 작가 최명희.앞으로만 정신없이 나아가는 현대사회 속, 이 곳에 잠깐 멈춰뒤를 돌아보는 것 어떨까요?
김요섭,박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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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나랏말싸미 세종, 세종특별자치시
우리나라 행정구역 대부분이 일제 시대부터 한문으로 바뀌면서 지금도 지역이름 그대로 쓰이고 있다. 21세기 대한민국 행정 중심의 도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조를 기리며 행정구역들을 순 우리 한글로 지명하였고, 이것이 대한민국 개헌의 첫 시도이며, 이 시도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란다. 세종특별자치시 행정구역으로 명시 된 대한민국 순 우리말의 유래들을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설명하면서 순우리말의 은유적인 뜻을 담은 풍경과 피사물을 담아 화면으로 소개된다. --------------------------------------------------------------------------------- 여러분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릴게요 . 19 대 새 정부가 들어서고 여러 가지 개헌 정책이 시행되면서 , 대한민국 행정 수도의 완성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조를 기리며 행정구역들까지 순 우리 한글로 지명했다고 하는데요 , 우리가 사는 동네 , 마을 이름이 어떻게 지어졌는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 ‘ 큰 소나무가 있는 지역 ’ 이라는 뜻의 순우리말 ‘ 한솔 ’ 은 소나무처럼 굳건히 바라보며 세종특별자치시의 출범이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는 의미를 부여해 ‘ 첫 마을 ’ 로 결정되었습니다 . 처음 시작한다는 마을이라는 의미가 담긴 한솔동에는 ‘ 아침을 여는 학의 날갯짓 ’ 을 닮은 학나래 대교와 자연을 담은 수변공원이 멋지게 펼쳐져있어요 . 고운 . 보람차다고 느끼는 순간 , 밝고 산뜻한 미소가 고운 세상을 만들어 줄 거예요 . 고운 삶을 살아라 라는 뜻을 담은 고운동은 좁은 골짜기에 있는 마을의 모양이 산듯하고 아름답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여름철 과일 채소가 도담하게 잘 올랐지요 ? ‘ 도담 ’ 이란 , 아담하고 야무지게 도드라짐을 뜻하는데요 , 여기서 ‘ 도담동 ’ 은 세종시의 사람들이 야무지고 탐스럽게 살기 좋은 주거지역이라는 명칭으로 쓰여 졌어요 . 그래서 ‘ 둥글다 ’ 는 뜻을 나타내서 도램마을 이라고도 불린답니다 . 아름 . 흔히 ‘ 아름답다 ’ 라는 형용사에 자주 쓰이는 이 ‘ 아름 ’ 은 , 보이는 대상이 눈과 귀에 즐거움과 만족을 줄 만큼 훌륭하다 . 그만큼 주민들이 풍족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지명되었습니다 . 아름동은 세종시 각각의 행정구역 통일을 위해 ‘ 책임읍동 ’ 담당으로 복지 , 부동산 , 환경 , 도로 , 안전 , 민원 모두를 포괄하는 행정복지센터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 행정복지센터로 주민들의 아름다운 삶에 이바지 하기 위한 섬세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 새롬 .? 새롬은 새롭다의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새론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 새롬동은 생생하고 산뜻한 주거지역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주거지역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편리시설도 기본적으로 조성하였지만 ,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 초등학교와 같은 유아층위주의 교육기관이 비교적 더 밀집되어있어요 . ‘ 새롬 ’ 스레 출발하는 여러분들의 행복한 이야기가 시작 될 행복도시입니다 . 어때요 ? 이야기를 듣고나니 세종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나요 ?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한글이 녹여져있는 행정중앙복합도시인 세종 ! 세종특별자치시의 개혁은 지금부터입니다 . ---------------------------------------------------------------------------------
박민정,송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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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대한소녀의 윤봉길 의사를 만나러 가는 길
나래이션 - 독립운동 100주년을 앞둔, 2018 무술년.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희생했던 대한의 독립열사들을 기억해야 할 때, 충남 예산에서 시작된 한 독립운동가의 자취를 밟아볼까 합니다. 자막 - 대한소녀의 윤봉길의사를 만나러 가는 길 자막 - 광현당 자막 - 이 집은 매헌 윤봉길 의사가 1908년 6월 21일, 부친 윤황, 모친 김원상의 장남으로 태어나 4세까지 살던 집이다. 나래이션 - 윤봉길의사는 1908년 6월 21일 부친 윤황, 모친 김원상의 장남으로 태어나 4세까지 사시던 집이다. 의사의 본명은 우의이고 아호는 매헌으로 고려조의 명장 윤관장군의 후예이다. 자막 - 도중도/도중도교 자막 - 도중도는 과거 사방으로 냇물이 흐르고 있어 한반도 가운데 섬이라는 뜻으로 윤봉길 의사가 직접 지은 이름이다. 자막 - 왜놈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하여 이곳에서 온갖 시름을 달래며 독립운동의 앞날을 설계하면서 정신을 수양하셨다. 나래이션 - 사방으로 냇물이 둘려있어 의사께서 후일 한반도 가운데 섬이라는 뜻에서 도중도이름하고 왜놈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 하여 이곳에서 온갖 시름을 달래며 독립운동의 앞날을 설계했던 곳이다. 나래이션 - 부친 윤황을 따라 1911년 봄에 이사해 살았던 저한당. 선척적 총명으로 신구한묵을 이곳에서 닦으셨다. 자막 - 저한당 자막 - 사적 제 229호인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에 속해 있으며 윤봉길 의사가 4살 때부터 중국으로 망명헀던 1930년 이전까지 살았던 곳으로, ‘저한당’이라는 이름은 ‘한국을 건져 내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자막 - 야학방 자막 - 이곳은 윤의사가 오치서숙을 마치고 돌아와 문맹 퇴치운동의 일환으로 야학회와 농촌부흥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방이다. 자막 -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해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 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 한층 강의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례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의거 전 어머니께 쓴 편지“ 나래이션 - 윤봉길의사의 탄생부터 일거까지. 생가를 지나 다다른 마지막 여정에서 윤봉길의사를 만났다. 나래이션 - 윤봉길을 아름다운 청년으로 부르는 이유는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의 이상을 찾고 실현하려 한 아름다운 청년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래이션 - 바쁜 생활속에서 독립운동가의 자취를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했던 그들의 정신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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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사명, 알려줘야지
일제강점기 탄압 속에서 조국광복을 위해 치열하게 싸운 '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왜 남성이 더 많을까?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은 1만 4천 879명 중 단 298명의 여성독립유공자. 그러나 실제 독립운동을 한 여성 독립운동가의 수는 약1800여명이라고 한다. '사명_ 알려줘야지'는 역사 저편의 무명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 대 본 ----------- TITLE 사명(使命) 알려줘야지 INT-항일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나요?안중근 의사-또요?윤봉길 의사 INT-'여성'항일독립운동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나요?여성독립운동가는 사실 유관순 선생님 정도유관순 열사님 밖에 모르겠어요 INT 2018년 3월 기준으로 여성독립운동가로 서훈받으신 분들은 298명입니다.그러면 아주 많은 독립운동가 수에 비하면 2%정도밖에 지나지 않거든요. INT 저는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심옥주입니다. 이제까지 여성독립운동가에 관한 총체적인 연구가 제대로 되지 못했었구나'여성독립운동가는 이렇게 많았고, 또 여성독립운동가는 이런 활동을 했고, 이렇게 그들은 뜻을 두고 움직였다'라는 부분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NARR 우리는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나요? INT 여성들은 남성들 뒤에서 분명히 보좌하는 역할을 했었을 거다?어떻게 미주, 중국 만주 등의 지역에서 (항일독립운동)활동을 했을지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실텐데교육을 받은 신여성이 양성된 근대 여성 교육기관에서 수학했던 여학생들,그들로부터 (독립운동의)뿌리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교사로서, 정부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역할자로서 또는 3.1운동 당시 전국에 걸쳐 조직된 여학생들의 비밀결사대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본다면 '여성들의 움직임은 확연하게 달랐다. 뒤에서 보좌하는 역할만 있었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라는 것을 여실히 알게되는 부분이죠. NARR 청소년들이 마음으로 그려낸 여성영웅 33인 전시회를 찾아가보았습니다. INT 제가 두 번의 재능기부 특강을 했었고, 학생들은 재능기부 특강 이후 스스로 자료를 찾아서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그림들을 그려내기 시작했고그 학생들이 그림을 그렸을 때는 사실 생각지도 않은 작품을 완성해야 해서 힘들었을 거예요그런데 그 학생들의 작품이 부산으로, 서울로 아니면 각 기관에 있는 곳에서 이런 식으로 전시가 될 거라고는 학생들은 상상을 못했을 거예요그런 면에서 볼 때 저는 항상 '순수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고 믿고 있고그래서 청소년 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NARR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려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또 다른 움직임, 크라우드 펀딩팀 '새라'를 만났습니다. INT 저희는 여성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점점 많은 사람들이 여성독립운동가 한 분 한 분을 매일 새롭게 알게 되는 과정을 담자'라는 의미로?새라팀이라는 명칭을 만들게 되었습니다.남성이건 여성이건을 떠나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알리고 싶었던 건데, 특히나 여성독립운동가분들은 더욱더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이 프로젝트를 한 거지, 솔직히 수익을 내기 위해서 시작한 건 아니었거든요순수히 공부를 하다가 '아, 정말 심각하다'고 느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역사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있으면 더욱이 젊은 세대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NARR 국가보훈처에 공식 등록된 298명의 여성독립운동가, 그러나 실제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여성들은 약 20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우리가 알아야지, 내가 알려줘야지 TITLE 사명(使命) 알려줘야지 ----------음 원----------- Comfortable_Mystery _2 Emotional Love Theme Secret Conversations Serenity
정선형,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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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터키/해외문화PD] 한국전통혼례식 시연행사
[터키/해외문화PD] 한국전통혼례식 시연행사 내레이션) 기뻐하는 신랑과 수줍은 미소를 머금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립니다. 하객들은 한 쌍의 연인이 백년가약을 맺는 순간을 축하하며 힘껏 박수를 칩니다. 지난 7월 22일 주터키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한국전통혼례식 시연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함 사시오~ 어서 오셔요~ 어디 한번 들어가 보겠네 내레이션) 혼례식을 올리기 전 전민 주터키한국문화원 한복강좌 강사의 전통혼례식설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음)전민 | 주터키한국문화원 한복강좌 강사시부모님이, 어머님 아버님이 저 상자 안에 좋은 비단과 예물, 보석들을 가득 담아서 인사로 보내는 절차입니다. 내레이션) 혼례절차와 혼례물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히 끝난 후 혼례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가 입장했습니다. 정창연 앙카라한인회전회장의 주례로 식이 진행되고 김채숙 한복연구가가 해설했습니다. 혼례식은 절차마다 통역을 통해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고, 관객들은 실감나는 예식에 흥미로워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쥴레이하 칠 | 관람객 매우 재미있었고, 매우 즐거운 혼례식 시연이었습니다. 인터뷰)율단누르 체틴 | 관람객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 장면들을 시연회를 통해 실제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신부와 신랑이 입었던 한복이 정말 예뻤습니다. 얼굴에 찍은 연지곤지가 정말 예뻤고, 머리도 신기했습니다. 특히 혼례절차나 인사하는 것이 많이 달랐습니다. 신부가 3번 인사하고, 신랑과 신부가 술을 마시는 모습이 우리 문화와 많이 달라 보였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배우게 되고, 발견했습니다. 내레이션)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터키식 음식과 시루떡 또한 관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전통혼례식을 직접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 고유의 의식과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했던 이번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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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도쿄/해외문화PD]한국문화가 있는 날~2018 한복시착체험
제목 : 한국문화가 있는 날 2018 ~ 한복시착체험BGM 시작내레이션] 지난 6월 30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가 있는 날~2018 한복시착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일본에서도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가 있는 날」행사를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끼리 함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총 12조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 아이들부터 대학생, 노부부까지 아주 다양한 연령층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원의 안내를 따라 한복으로 갈아입은 뒤 노리개나 갓 등의 장신구를 착용했는데요, 한복 특유의 고운 색깔에 감탄하며 전통 한옥 분위기의 사랑방과 하늘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참가자I’m here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trying on Korean clothing, enjoying myself with my friends.한국문화원에 와서 한복시착을 체험해보고 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참가자평소에 홍콩이나 캐나다 친구, 일본 친구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체험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했습니다. 직접 와보니까 한복을 입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분위기 속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즐거웠습니다. 참가자즐거운 기분이에요. 참가자딸도 저도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서 아주 기쁘고 즐겁습니다.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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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폴란드/해외문화PD]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 퀴즈 온 코리아
제목 :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퀴즈 온 코리아 나레이션 - 한국에 대해 말해보는 시간,2018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퀴즈 온 코리아 예선전이2018년 6월 20일,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바르샤바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는'나를 심쿵하게 만든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주제로총 7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서비스 문화, 태권도, 기념일 등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능숙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였습니다. 대상 수상자 클라우디아 킴은 사극과 랩을 활용하여 한국어 실력은 물론구성력에서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Klaudia Kim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자사실은 한국에 가게 된 것이 저에게 꿈이었거든요.예전에 많은 말하기 공모전에 참석했을 때, 항상 2등이었거든요.1등은 영원히 할 수 없는 사람인 것 같아서, 그래서 오늘은 심사위원님들이저의 발표를 너무 예쁘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나레이션 - 이후 퀴즈 온 코리아에서는 역사, 문화, 사회 등 한국과 관련한다양한 분야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총 7명의 참가자들은 진지한 자세로 행사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바르샤바 대학교 한국어학과 아카타 레드메르스카는평소 한국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인터뷰 - Agata Redmerska 퀴즈 온 코리아 우승자My name is Agata Redmerska. I took part in Quiz on Korea제 이름은 아가타 레드메르스카입니다. 저는 한국교수님의 추천을 받아 because Korean professor recommended to us.퀴즈 온 코리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Honestly I did not expect to win so I’m really happy of course.사실은 제가 우승할 지 예상하지 못했고, 당연히 정말 기쁩니다. I’ll just study really hard and I’ll do my best.(본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레이션 -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자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로,퀴즈 온 코리아 우승자는 한국에서 치러질 결승전 참가를 목적으로한국을 방문할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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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터키/해외문화PD] 6.25 제68주년 기념행사
[6·25 제68주년 기념행사] 지난 6월 25일 앙카라 한국공원에서 6.25 제68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주고 오늘날 경제적인 협력을 하며 한국과 혈맹의 나라, 형제의 나라라는 돈독한 관계로 발전해온 터키. 6.25는 터키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날입니다. 68년 전 머나먼 한국 땅에서 목숨을 잃었던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를 표하는 헌화식이 진행되었습니다.(됐습니다.) 이어서 주터키대한민국 대사관 대사의 기념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후에는 ‘군인의 집’에서 참전용사 및 그 가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참전용사 지원활동으로서 참전용사들의 2세, 3세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금 증정식과 참전용사 메달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전북대학교 한국국악학과 교수님들 국악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쟁, 해금, 가야금, 피리 등 우리나라 전통 가락이 울려 퍼졌고, 아름다운 아리랑 노래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손을 맞잡고 빠른 발동작으로 흥겨운 율동을 보여줍니다. 터키국립민속무용단의 터키전통 춤 공연이 간담회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습니다. 양국의 개성 있는 공연을 보며 다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최홍기 | 주터키 대한민국대사68년 전에 8천키로나 떨어진, 이름도 잘 모르는 먼 나라에 참전을 하여서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많은 분들이 다치기도 하면서 한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하여 싸워주신 터키의 한국참전용사 여러분들게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국민들은 여러분들의 희생과 기여를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주터키한국대사로서 저는 터키 참전용사들의 안녕과 복지지원을 위하여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터키대한민국 대사관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이 날 6.25 제68주년 기념행사는 함께 걸어온 지난날을 기념하고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갈 양국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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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도쿄/해외문화PD]길 위의 인문학, 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
제목 : 길 위의 인문학, 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6월 16일, 시즈오카의 오래된 절 세이켄지에서 특별한 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일본의 장소에 직접 찾아가 배우며 양국 간 오랜 교류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답사형 특별강연회 「길 위의 인문학」 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김현환 / 주일한국문화원장‘길 위의 인문학’의 대상으로 세이켄지를 선정했습니다. 작년에 조선통신사 기록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 되었기 때문이고, 세이켄지가 일본에서 조선통신사의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내레이션 일본에서 조선통신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대변하듯 350여명의 많은 신청자가 몰려 그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연자료를 받아들고 세이켄지에 들어섰는데요, 입구부터 펼쳐진 아름다운 연꽃과 수국, 그리고 사찰의 아늑한 분위기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는 등 세이켄지에 매료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치죠 분쇼 / 세이켄지 주지스님세이켄지는 매우 오래된 절입니다. 1300년이라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절이지요.이 절의 훌륭한 점은 많은 역사적인 보물이 있다는 건데요. 얼마 전 세이켄지의 오래된 자료가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에도시대에 조선의 사절이 세이켄지에 들러 이곳에서 일본인과 조선인과의 문화교류가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이켄지의 이러한 자료가 한국인에게 알려져서 세이켄지가 일본과 한국의 가교가 된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내레이션 시즈오카시에서 문화재 보호연구를 해온 향토사학자 와타나베 야스히로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함께 사찰 내를 견학하고, 수장고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시와 그림, 필담자료 등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상황은 물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교류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며, 그 자료가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바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세이켄지를 돌아 본 뒤에는 시즈오카의 명물인 녹차를 마시며 이치죠 주지스님의 강연을 들었는데요, 세이켄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불교의 가르침 중 하나인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참가자)조선통신사에 흥미를 갖고 있어서 참가했습니다.와 본적이 없는 지역이지만 절을 포함해 역사가 오래된 곳이고 에도시대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도 연고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참가자)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공부가 되었습니다. 옛부터 한국과 일본의 문화가 이어져 있다는 점을 공부 할 수 있어서 매우 감동적이었고 즐거웠습니다. 내래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양국 간의 문화교류의 역사와 현장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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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
제목 : 금호·아시아나배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 현장음. (발표 장면) “어, 저기...” / “한국 드라마를...” / “대~한민국!” /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 / “엿 먹을래요?” / “한국의 매우 훌륭한 문화 중 하나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3월 17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제 11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 전국대회가 열렸습니다. 오사카, 아오모리 등 일본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07명이 응모하였고,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6명이 본선에 참가했습니다. 오경수 / 금호아시아나항공 일본지역 본부장. (이번 대회를 통해서)여러분이 한국어를 쓸 수 있는 자리가 더 넓어지기를 바랍니다. 내레이션. 이번 대회는 상황극 형식의 「스킷 부문」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스피치 부문」, 그리고 제시된 주제에 관련된 「일본어 에세이 부문」. 이렇게 세 부문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참가자 모두 대회 시작에 앞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인터뷰.질문. 어떻게 해서 이 대회를 알게 되었나요? 답변. 네모토 린카 · 아사다 코타 / 세이신학원 고등학교 2학년 · 스가모 고등학교 3학년저희가 다니는 한국어 학원 선생님이 알려주셨어요.선생님이 발음이나 연기 등을 배웠고요, 세세한 발음, 특히 받침 등의 발음을 신경 써서 연습했습니다.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올림픽을 주제로 한 스킷 부문에서는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하는 등의 참신한 발표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스피치 부문과 에세이 부문에서는 한국의 문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주제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발표에 즐거워하면서도 한국어 발음과 독창성 등을 고려하며 신중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고생들이 K-POP 커버댄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서민정 / 쇼와여자대학교 준교수. 오늘 여러분의 발표는 모든 팀이 정말 다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즐겁게 발표를 보았습니다. 내레이션. 최우수상을 발표하는 순간에는 수상자가 환호성을 지르며 울음을 터뜨려 대회장 내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질문.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이 어떤가요? /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이 무엇이었나요? 답변. 다카하시 사토에 / 스피치부문 최우수상. 분쿄학원대학여자고교 2학년좋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정말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 한국어를 암기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억양과 발음을 되도록 한국인처럼 할 수 있도록 많이 연습했습니다. 질문. 최우수상을 받은 소감이 어떤가요? 답변. 오카모토 아야나, 와다 아야카 / 스킷 부문 최우수상. 이와쿠라종합고교 2학년 몇 개월 전부터 연습했는데 도중에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힘든 것도 많았습니다. 그 모든 것을 이 대회에서 보여주고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뻐요. 질문. 한국어로 한마디 해주세요!답변. “앞으로 더욱더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우리는 3주 동안 한국에 갑니다(웃음)” 내레이션. 대회가 끝난 후에는 교류회가 마련되어 한국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19년에 개최될 전국대회의 예선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 사이에 개최됩니다. 한국어를 공부하시는 중고생 여러분! 내년 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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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로 알아보는 서울 이야기
풍수지리로 알아보는 서울 이야기기획의도 : 서울의 고궁, 하천 등에 얽힌 흥미로운 풍수지리적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료는 공공누리포털에서 얻어 활용하며, 이를 밝혀 공공콘텐츠 사용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나레이션)여러분은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풍수지리적 명당으로 도읍지가 되었던 한양.옛 서울, 한양의 흥미로운 풍수지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삼각산이라고도 불렸던 북한산은 기운의 원천인 조종산입니다.그 기운을 도읍지 내로 전달하는 것이 주산인 북악산입니다.북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의 낙산산맥이 청룡맥을 이루며, 북악산에서 자하문을 만나 인왕산으로 연결되는 맥이 우백호입니다.도성의 맞은편에 가깝게 위치한 남산이 한양의 안산이 됩니다.한강 건너 멀리 보이는 관악산은 조산으로 왕성한 화의 기운을 담고 있는 산입니다. 이 화기를 막기 위해 광화문 앞에 해태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태는 화재를 물리치는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자막)해태 :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간주되어 궁궐 등에 장식된 상상의 동물나레이션)또한 숭례문의 현판이 세로로 쓰인 것도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자막)숭례문 : 숭(崇)과 례(禮)는 화(火)를 상징하므로 세로로 현판을 써 불이 더 잘 타오르게 하였다.나레이션)이번에는 한양의 물을 살펴볼까요? 청계천은 사대문 안의 흘러나오는 물을 모은 명당수입니다. 한강은 서울 바깥의 물을 모은 손님 물, 즉 객수입니다.이와 같은 산수의 크고 작은 만남과 조화 속에 서울의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루어져 왔습니다.한양의 사대문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라는 유교의 오상을 따서 이름을 붙였습니다.동대문은 흥인지문(興仁之門)으로 인(仁)을 표시하였고, 서대문은 돈의문(敦義門)으로 의(義)를 표시한 문입니다.남대문은 숭례문(崇禮門)으로 예(禮)를 표시하였습니다.북대문은 숙정문(肅靖門)으로, 잘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홍지문(弘智門)이 북대문의 역할을 대신 했습니다. 바로 이 홍지문이 지(智)를 표시합니다.그렇다면 신(信)은 어디에 있을까요? 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 있습니다.조선의 대표 지리서 택리지에서는 한양을 "일국산수의 정(精)과 신(神)이 다 모였다"고 말했습니다.자막)택리지 : 조선 후기 이중환이 기록한 지리서로, 가거지의 입지 조건 등을 제시하였다.나레이션)그만큼 서울의 지리적 의의는 역사적으로 아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풍수지리적 명당 서울,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유래를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어있습니다.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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