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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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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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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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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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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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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획영상]글루바인으로 추운 겨울나기!
11월부터 독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찬다. 그 중 단연 꽃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마켓!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크리스마스 음식들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중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꼭 즐겨야하는 것은 따로있는데.... 바로 글루바인! 글루바인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에서도 글루바인으로 아직 남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보자!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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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주독일한국문화원] 윤다영 가야금 독주회
지난 12월 15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윤다영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했습니다.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Helvetica Neue'; -webkit-text-stroke: #000000} span.s1 {font-kerning: none} 윤다영 연주자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등 총 4곡을 선보였으며 약 8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에 참석하여 가야금연주를 즐겼습니다. 연주회의 2부에는 첼로연주자 김솔다니엘이 함께 하여 첼로와 가야금 자작협주곡을 선보였습니다. 윤다영 연주자는 한국예술종합대학에서 가야금을 전공하고 2016년부터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박수연
조회수: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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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주독일한국문화원] 베를린 손기정 동상 제막식
지난 12월 12일 베를린에서 손기정 동상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손기정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동상은 손기정 선생이 우승 당시 달렸던 코스 인근 부지에 들어섰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주독일한국대사, 권세훈 주독일한국문화원장, 안민석 의원, 송희경 의원, 김성태 의원 등이 참석하였고? 베를린 시의회 의원과 베를린 스포츠 협회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손기정 선생의 동상은 2010년 베를린에 전달되었으나 마땅한 부지와 독일 관계당국과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대사관에 보관되었다가 손기정 기념재단과 베를린스포츠협회의 합의를 통해 올해 전시되게 되었습니다. @page { margin: 2cm } p { margin-bottom: 0.25cm; line-height: 120%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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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 제1회 국제 박영희 작곡상 시상식 및 축하연주회
지난 12월 9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박영희 작곡상 시상식 및 축하연주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작곡상은 유럽에서 명성을 인정받는 한국인 작곡가 박-파안 영희의 이름을 딴 작곡상으로서 젊은 작곡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번 작곡상 공모에는 독일, 일본,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전 세계의 작곡가들이 응모하였으며 그 중 2곡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경기도립국악단의 협연을 통해 선보여졌습니다. 대상에는 이예진씨의 작품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 ‘기우’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에는 콜롬비아 출신 작곡가 Alvaro Herran(알바로 에란)의 산조가야금과 클라리넷 이중주 '도시에 있는 대나무 숲’이 선정되었습니다. 인터뷰01_ 이 상은 정말 저에게 작곡가로서 잘 지금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그런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타악기는 가죽을 소재로 하고있어서 굉장히 그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치는 부위에 따라서 악기 소리도 달라지고 또 채에따라서 악기 소리가 다양하게 날 수 있어요. 어떻게 하면 타악기의 매력을 잘 살릴 수 있을까 생각해서 타악기를 위한 협주곡을 써봤구요. 인터뷰02_ 우리(작곡가들)는 동양과 서양의 악기를 섞어 작곡할 기회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자신을 표현한는 온라인 포럼에서 곡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저는 가야금과 클라리넷으로 저의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이 제목을 따왔습니다. 이번 연주회에는 이경수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및 다양한 정재계 인사들을 포함해 약 9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수상작 이외에도 박영희 작곡가의 '온누리에 가득하여, 비워지니...’ 이건용 작곡가의 ‘귀’ 등 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page { margin: 2cm } p { margin-bottom: 0.25cm; direction: ltr; color: #00000a; line-height: 120%; text-align: left; orphans: 0; widows: 0 } p.western { font-family: Times New Roman, serif; font-size: 12pt; so-language: en-US } p.cjk { font-family: Arial Unicode MS; font-size: 12pt; so-language: ko-KR } p.ctl { font-family: Arial Unicode MS; font-size: 12pt; so-language: hi-IN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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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홍보영상
제 6기 해외문화PD 모집 홍보영상 5기 해외문화PD들이 전하는 영상메세지 ---------------------------------------------------------- ▷ 모집 기간 : 2016.12.29.(목) ~ 2017.1.17.(화)? ▷ 모집 인원 : 10개지역 재외 한국문화원 파견근무자 10명 ▷ 모집 대상 : -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 - 영상제작능력을 갖춘 자 (기획/구성, 촬영, 편집)-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 사용가능자 (프리미어, 베가스, 파이널컷프로 등)- 기타 그래픽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 (포토샵, 에프터이펙트 등)- SNS를 활용, 콘텐츠 홍보 및 전파 능력 보유자 ▷ 활동 기간 : - 파견기간 : 2017년 3월 말 ~ 2018년 2월 중 (약 11개월)? ※ 비자상황에 따라 파견일자와 종료일이 조정될 수 있음- 근무기간 : 2017년 4월 3일(예정) ~ 2018년 1월 31일 (약 10개월) ▷ 활동 혜택 : 월 활동비 지급, 기획영상 제작비 지급(총 2편 제작), 왕복 항공료,??????????????????? 카메라 장비 대여(카메라, 삼각대, 무선마이크), 비자 발급비 지원, 여행자 보험 가입비 지원 ▷ 신청 방식 - 지원서 링크(공식 홈페이지) : https://goo.gl/WiECg3 (이메일 지원, *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 공식 카페/블로그 및 SNS - 홈페이지 : http://www.culture.go.kr/- 블로그 : https://goo.gl/wJLmcy- 카페 : http://cafe.naver.com/cultureportal-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 https://www.facebook.com/munhwapd/- 유투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user/cultureportal- 유투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3TOpCn-M-wt=8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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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보 1월 둘째 주 본편
문화예보 1월 둘째 주본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요즘처럼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지인들과 문화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주간문화예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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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보 1월 둘째 주 예보
문화예보 1월 둘째 주 예보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요즘처럼 매서운 찬바람이 불면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지인들과 문화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주간문화예보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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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Seoul Virtuosi Chamber Orchestra 연주회
한중 우호를 위해 Seoul Virtuosi Orchestra가 상하이음악원 허뤼팅홀과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 내레이션 지난 27일 황멍라 솔리스트와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끄는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상하이음악원 허뤼팅홀이 가득 찼습니다. 한중 우호를 위해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경기민요 이별가의 주제선율을 차용해 변주한 이별가를 선보여 돈과 권력에 눌려 희생당한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허해룡 / 관객 솔리스트들의 기량이 뛰어났고 음악적으로도 훌륭했습니다. 한중 솔리스트의 협은으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비르투오지챔버 오케스트라는 28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도 멋진 공연을 선보여 한국클래식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Amy / 관객 사실 이 오케스트라를 잘 알지 못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니 연주가 너무 좋고 세계적인 수준의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했어요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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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기획영상] 어려운 한국어 따라읽기
어려운 한국어 따라읽기 세종학당 한국어,한국문화 기획영상 - 브라질(상파울루) 해외문화PD---------------------------------------------------------------------- 자막) 어려운 한국어 따라읽기 자막) 본 영상은 세종학당에서 한글을 갓 읽을 줄 아는 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우리가 쉽게 읽는 단어를 다른 식으로 어떻게 읽는지 관찰하는 영상입니다. 마시다, 마시다? 맛있습니다? 자막) 1. 맛있다 마솟다 마싯다 마스다 맛있다 자막) 2. 철창살 철창 청찰상 찰첩찰 자막) 3. 깻잎 깟잎 깨십 깨쉽 깨쉽 자막) 4. 수퇘지 수퇘지 수퇘지? 수퇘지 자막) 5. 안양 안녕 안년 안냥 안영 안양 안녕하세요 저는 해난이에요. 저는 브라질 사람입니다. 저는 쥴리아입니다 브라질 사람입니다. 자막) 저는 한국어를 약 8개월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막) 거의 일년 반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막) 거의 두달 되었습니다 자막) 일 년 됐습니다. 자막) 저는 한국 문화에 많은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고 특히 한국 사람들 서로간의 존경하는 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막) 저는 한국 문화를 많이 좋아해서 한국으로 교환학생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 계획입니다. 자막) 저는 한국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에게는 이 나라의 사람들, 음식, 문화, 모든 것이 매력 있는 나라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좋아하게 되었고 문화를 더 알기 위해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자막) 여기 캄피나스에 (세종)학당이 열리면서 한국어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면서 한국문화를 더 알게 되었고 노래뿐만 아닌 한국의 모든 문화에 관심을 갔게 되었습니다. 월? 웻? 웻? 자막) 6. 쀍 펠? 뷀? 몰라요 팰? 뷀? 제작 박인수 협조 브라질 캄피나스 세종학당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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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Friend of KCCLA 2016 재외동포예술인의 밤 연말행사
[내레이션]12월 14일 수요일, LA한국문화원에서 "Friends of KCCLA", 재외동포예술인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문화원과 LA현지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각계 각층의 인사를 초청하여 1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On Wednesday, December 14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osted “Friends of KCCLA,” a night to celebrate Korean American artists in America. The evening was enjoyed by the staff of KCCLA and those who spent the past year collaborating with the center on the outreach of Korean culture. [연설]LA총영사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더 많이 높여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st gratitude to everyone here who contributed to the advancement of our national image. LA문화원장실제 문화교류라고 하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손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I believe that everyone here holds the key to the door of cultural exchanges.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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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직업30] 번역가 편
문화직업30 번역가 편정슬인 / 번역가※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번역가에 대하여인터뷰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번역가는 글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는 일이고요. 번역가가 보통 활동할 때 회사 내에서 (내부 쪽에서) 일을 할 수도 있고 프리랜서 일을 할 수 도 있어요. 제 경우에는 프리랜스 문학번역을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기관 예를 들어서 저는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많은 의뢰가 들어오고요. 그 외에도 문학번역은 제가 직접 문학작품을 골라서 어느 정도 샘플을 변역한 다음에 그 번역을 (제출한 다음에 이것을)추천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샘플을 번역원에서 괜찮다 하면 (이 부분에서) 출판지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면 제가 이 책을 계속 번역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출판이 되는 거죠.질문 번역가의 가치와 가능성인터뷰현재 많은 사람이 기계번역을 얘기하잖아요. 그래서 기계번역 때문에 번역가들이 일을 못 할 것이라는 말이 많은데 문학 같은 경우에는 기계가 할 수 없을 것 같고 기계가 번역한 문학작품을 사람들이 원할지도 많이 의문이에요. 기계번역은 매우 확률적인 방식으로 번역을 하기 때문에 언어(번역)의 평균치만으로 생산해낼 수 있는 그런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문학작품의 경우 사람의 주관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 작가는 무슨 말이 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걸 직접 사람이 옮겨야만 주관성이 살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번역가가 문학쪽에서는 특히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질문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인터뷰문학작품을 먼저 많이 읽어 보셔야 하고요. 문학작품을 완전 이해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번역이 나올 수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배경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한국어로 된 문학작품을 영어로 번역한다 하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지식이 아주 많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그런 번역작품 내에서 또 어떤 내용이 나오는가에 따라서 또 많은 이해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자면 이상 같은 옛날 작가의 작품을 번역한다 그러면 이상이 살았던 시대의 사회가 어땠는지 그런 것도 다 이해해야 하고 조사도 많이 해야 합니다.질문 번역을 위한 마음가짐인터뷰어떻게 보자면 번역가는 좀 배우 같은 부분이 있어요. 작가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썼는지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감정이입을 해야 돼요. 그렇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내가 이 작가였다면 그리고 다른 언어를 할 수 있는 이 작가였다면 이 글을 어떻게 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번역을 하는데 이것은 단순히 글에 단어를 하나하나 옮기는 것이 아니라, 문장 단위로 옮기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작가가 되어서 다시 글을 쓴 것과 마찬가지인 거죠.질문 번역가 정슬인의 앞으로인터뷰>한국에 아주 좋은 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는데 해외에 있는 분들은 한국어를 못하니깐 이런 작품들을 즐길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도 한국말을 못하는 친구들이나 다른 분들도 제가 문학을 읽고 느낀 보람 그런 감동 같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열심히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번역해서 다른 사람들도 한국에 이런 재미있는 게 있구나, 그런걸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질문 번역가를 꿈 꾸는 사람들에게인터뷰번역이라는게 많은 경우에는 지루할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작품을 끝내고 마지막에 내가 번역한 내용을 봤을 때 엄청나게 많은 보람이 생겨요. 그런 것을 절대 잊지 말고 힘들 때가 있어도 번역의 끝에 얼마나 많은 기쁨을 느끼는지 그런 것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언어를 옮긴다는 게 그냥 글자나 단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한문하와 다른 문화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자신이 다리 역할을 한다 그런 생각을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직업안내 번역가가 되려면? 교육/자격/훈련 _번역가는 높은 어학수준과 문장력과 표현력이 있어야하며, 외국어에 대한 흥미와 함께 외국문화와 정서에 관심과 전문 영역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어야한다. 번역가가 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자격요건은 없으나 통역번역전문대학원이나 번역전문 교육기관에서 번역가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자격증은 없지만, (사)한국번역가협회에서 시행하는 외국어번역능력인정시험 1, 2, 3급의 민간자격이 있다. (커리어넷 www.career.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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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보 1월 첫째 주 본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이제 새해가 밝았습니다. 차분히 한해 계획을 세울 때 새로운 문화체험도 도움이 되겠죠? 이번 주도 여러분을 위해 문화예보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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