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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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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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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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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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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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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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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3
101마리 고양이가 사는 곳
국내 최초의 야외 고양이카페인 고양이정원. 묘권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사람과 고양이 간의 진정한 교감과 공존을 말하는 대표님을 인터뷰하여 동물 복지와 공생에 대한 시사점을 제고하고자 한다. Q.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정원을 운영하는 대표 집사 박서영이라고 합니다. Q. 고양이정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A. 저희 고양이정원은 101마리 고양이들이 야외라는 자연환경에서 고양이들 본래 습성을 살려가면서 지내는 곳이고요. 한국 최초로 야외로 이루어진 고양이 카페입니다. Q. 고양이 정원 특별한 점 A. 아무래도 고양이들이 사냥을 하기도 하고, 나무를 타기도 하고, 바닥에 뒹굴고 햇빛에 광합성 하는 모든 자유로운 모습들을 보실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확실히 아이들이 자연에서 살다 보니까 실내에 갇혀서 사는 것 보단 훨씬 여유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는 편이고요. 스스로가 자기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숨는다던지,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을 경우에는 나와서 함께 사람한테 다가오고 하면서 스트레스가 다른 부분에서는 많이 덜 한거같아요. Q. 유기묘, 파양묘 등 A. 처음에는 길냥이를 인연으로 그 아이를 키우게 됐는데. 카페가 운영이되고, 유명해지다보니 파양문의가 정말 많이 오게 되었어요. 정말 90%에 가까운 고양이들이 한 가정에서 분양받아 키워지다가 버려진 파양묘 아이들이고, 일부 아이들은 유기묘나 제가 직접 구조한 아이들, 그리고 공장에서 생산용도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Q. 고양이 복지 A. 고양이들한테는 일단 사육환경에서의 복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카페 같은 경우에도 고양이들의 습성을 살리지 않고, 그냥 어떻게 보면 전시 목적으로만 이루어진 공간이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동물카페라던지 동물을 전시하는 업종의 카페를 운영을 하게 됐을때는 최소한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충족시켜 준 다음에 그 다음에 운영이 되어야 될 것 같아요. Q. 힘든점 A. 아이 손님들이 고양이을 아직도 생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장난감이라고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 그런 친구들한테도 노키즈존을 하지 않는 이유는 어렷을 때부터 고양이와 생명이라는 것에 좀 더 가깝게 지내고자 만들어진 카페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알려주고 싶고,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이곳에 와서 고양이들 장난감으로 대하기 보단, 고양이를 하나의 생명이고 친구라고 생각하고 이용해 줬으면 좋겠어요. Q. 나에게 고양이란? A. 나에게 고양이란 그냥 한 시대에 제가 살아가는 동안에 같이 공존하는 존재라고 생각해요. 제가 아이들을 키우는 주인도 아니고, 고양이들도 저를 받들어 모셔야 되는 주인도 아닌 서로가 함께 공존하면서 살 수 있고, 그래서 그 공간에서 같이 교감을 하고. 제가 애들을 끝까지 봐줄 수 있는 한, 제가 아이들한테 행복을 주는 사람이고 싶어요. 모든 고양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운영을 하면서 앞으로 저도 고양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더 찾아보려고 해요. Track : 귀여운 BGM 모음 Music by 브금대통령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Watch : https://youtu.be/hgNrf9QqAA0
이예림
조회수: 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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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0
별점으로 가득한 세상
쉽게 평가하고, 평가받는 세상에서본인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습니다.[자막_인트로]영화,음악,드라마,음식,일상별점으로 가득한 세상[자막]‘별점 시스템을’평소 활용하는 이유는?-그냥 편리하니까!-꿀정보 공유!-인싸 등극~-가성비 갑!![인터뷰]제가 평점을 주는 경우도 있고 평점을 보는 경우도 있잖아요.저는 정말로 괜찮은 곳을 발견하면 알려주고 싶은 성격이라서.모르는 사람들이지만,다수의 사람들에게제 평점을 통해 선택권을 줄 수 있다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그렇게 제가 평점을 주기도 하고,반대로,제가 의심도 많은 스타일이라서(웃음)이런 평점 내용을 좀 읽고 가는 편이에요.아무래도 영화를 볼 때나,생소한 장소에서 맛집같은 걸 찾을 때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다른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서,선택에 있어 실패하지 않고 싶어서? (이용하는 것 같아요)[자막]‘별점 시스템’에서 느꼈던 단점이 있다면?-내 취향은 이게 아닌데...-여기 우르르 저기 우르르-광고가 너무 많아;-함부로 평가하는 사람들[인터뷰]사람들의 평가에 휩쓸려서 유행에 편승하게 되지 않나...반짝하고 사라지는 게 많잖아요.요즘은...솔직히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아니면 정말 좋다고 해서 샀는데,약간 너무...돈 주고 산 듯한 사람들의 얘기들인가?할 정도로되게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요즘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자막]별점으로 가득한 세상당신은 별점과 함께 어떤 일상을 보내나요?
윤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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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3
인턴라이프
대학 졸업 후 지독한 취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들은 스스로를 다양한 경력과 이력으로 채워나간다. 그 중에서도 인턴은 취준생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기본 스펙 중 하나다. 인턴이 예비인턴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인턴라이프’는 모든 것이 서툴고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해 기획되었다. 치열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고 어엿한 인턴이 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디서도 알 수 없었던 현실적인 인턴생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인터뷰 >오어진 : 저도 모르겠어요 사실. 내가 왜 됐을까? 외모?문성혁 : (월급) 많이 받았어요.또 그런 점이 회사에 대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데 한 몫 했죠.최수진 : 저는 업무스트레스가 정말 1도 없습니다. 너무 행복해요. 자막 . 처음이라 어렵고 하나부터 열까지 서툰 설렘과 불안 속 마주한 우리의 자리 우리는 인턴입니다 인턴 라이프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자막 . 오어진 (26) 아주대학교 졸업 , 경기권 공기업 인턴 5주차 / 이외 다수 인턴 경험 인터뷰 > 오어진 : 안녕하세요. 현재 공단에서 인턴하고 있는 오어진이라고 합니다. 총 세 번의 인턴 경험이 있습니다. 자막 . 문성혁 (26) 서강대학교 재학 , 서울 S통신사 인턴 경력 인터뷰 > 문성혁 : 안녕하세요 저는 서강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전공하고 있는 문성혁이라고 합니다. 국내 통신사 중 한 기업의 본사에서 유통팀으로 일하였습니다. 자막 . 최수진 (24)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졸업 , 판교 게임회사 인턴 3주차 인터뷰 > 최수진 : 안녕하세요. 저는 판교에 있는 게임회사에서 3주째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스물 네살 최수진입니다. 자막 . 인턴준비 어떻게 하셨어요? 인터뷰 > 문성혁 : 저 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추천 채용이라는 전형을 사용했는데 학교에서 1차적으로 지원한 학생들의 서류를 검토하고 기업 측에서 재선별을 해서 합격하는 구조였습니다. 오어진 : 남들이 다 하는 걸 안하면 불안해하고 조급해 하는 성격이여서 취업하는데 필요한 자격증 다 따놓은 상태에요. 컴활 1급, 한국사 1급, 한국어3+, 오픽IH, 토익 900점 이상 성적 가지고 있어요. 자막 .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한국사 1급, 한국어 3+, 오픽IH, 토익 900점 이상 인터뷰 > 최수진 : 아무래도 게임 회사 취업을 준비했기 때문에 게임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게임과 관련된 학원에 다녀서 좀 더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도 기르고 제가 평소에 게임을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상위권에 있는 게임들은 꼭 플레이를 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자막 . 인턴 합격 그 비결은? 인터뷰 > 오어진 : 3개월동안 일하는 체험형 인턴인데 최종 600명 뽑는데 서류에만 9000명 지원한 걸로 알고 있고요. 그냥 저뿐만 아니라 모두의 추측인데 자격증 커트라인 그리고 어학성적 커트라인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막 . 인턴 합격 그 비결은? 스토리텔링과 포트폴리오 인터뷰 > 최수진 : 그 흔한 토익 점수도 아직은 없고 언어는 당연히 한국어만 할 줄 알구요. 제가 남들에 비해서 뛰어난 경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인턴 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 것은 내가 이만큼 이 회사를 위해서 이렇게 준비를 하고 이렇게 할 수 있어요 라는 걸 강력하게 어필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 회사에 어울리는 스토리텔링 부분을 잘 살린 포트폴리오를 제작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도 마음에 들어했던 것 같아요. 자막 . 실제 제출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 화면 자막 . 인턴은 어떤 일을 하나요? #든든한 서포트 인터뷰 > 문성혁 : 어떻게 보면 서포트를 하는 역할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었고 다른 하나는 저희 인턴들 개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어떤 미니 프로젝트를 기획을 해서 평가를 받는 식으로 진행했었습니다. 오어진 : 내방하시는 민원인들 응대하거나 웹 팩스로 들어오는 여러 문서들을 접수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최수진 :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나 페이스북 사내 그룹웨어에 있는 컨텐츠를 기획하고 생산까지 책임지고 있어요. 자막 . 인턴라이프 팁이 있다면? #취업 관련 카페 이용 인터뷰 > 오어진 : 네이버만 보더라도 여러 취업 관련 카페들이 엄청 많은데 예를들어 스펙업, 아니면 독취사 저는 두군데에서 운영하는 오픈 카톡방에 들어가있는데 모든 기업들의 공고를 올려주거든요. 매일 제공되는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자막 . 인턴라이프 팁이 있다면? #몰래 카톡하기(feat.엑셀) 인터뷰 > 최수진 : 인턴생활을 하면서 꿀팁이라면 꿀팁을 소개해드리자면 몰래 카카오톡을 하기 위해서 기본 테마가 아니라 엑셀 테마가 따로 있어요. 엑셀 테마를 설정하시고 투명도를 50%로 설정하시면 다른 분들 모니터에서 잘 안보이기 때문에 몰래 카톡을 하는데 굉장히 좋을 것 같구요. 자막 . 인턴라이프 팁이 있다면? #점심식사는 먼 곳에서 인터뷰 > 최수진 :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자면 점심식사를 하실 때 최대한 회사에서 먼 거리에 있는 식당에 가시는 걸 적극 추천드리고 싶어요. 인턴이기 때문에 점심을 빨리 먹고 복귀를 하게 될 경우에 일을 안하더라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멀리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라 라는 꿀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막 . 인턴라이프 팁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과 많은 대화 인터뷰 > 문성혁 : 최대한 그 회사의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눠보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팀을 담당하셨던 사수님이 인싸기질이 있으셔서 여러 부서의 사람들을 한명씩 소개시켜 주셨어요. ai팀에서 일하는 개발자, 재경팀에서 일하는 신입매니저님 제 시선을 넓히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막 . 인턴생활 좋은 점이 있다면? #멘토님의 따뜻한 선물(아니고 대여) 인터뷰 > 최수진 : 이게 자랑거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멘토님께서 게임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닌텐도 스위치 정도는 해봐야 되지 않겠냐 하셔서 아쉽게도 사주시진 않았고 자신의 것을 해보라며 빌려주셨습니다. 사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지만 빌려주셨어요. 자막 . 아쉽 아쉽 자막 . 인턴생활 좋은 점이 있다면? #공채 지원시 가산점 부여 인터뷰 > 오어진 : 나중에 정규직에 지원할 때 가점이 된다 이게 좋은 점이죠. 자막 . 인턴생활 좋은 점이 있다면? #자소서 카테고리 획득 #그 회사의 분위기 인터뷰 > 문성혁 : 제가 실제로 자소서에 쓸 내용이 많아졌다는거. 일단 인턴을 안하면 그만큼 자소서에 카테고리가 줄어드는게 팩트고요. 저는 그냥 반바지 반팔에 샌들 신고 다녔어요. 직접 그 회사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보다 잘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글너 복장이 편하다 불편하다가 아니라 회사의 문화를 상당히 많이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막 . 채용연계 기대하시나요? 인터뷰 > 최수진 : 어 채용연계 물론이죠.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꼭 되겠습니다. 자막 . 예비인턴에게 하고 싶은 말 인터뷰 > 오어진 : 인턴만 7번 도전했는데 7전 6패 1승이네요. 그래도 결국엔 1승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최수진 : 아무래도 당연히 이제 신입사원과 인턴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인턴으로서 채용에 대한 불안함 커리어에 대한 불안함은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도전에 대해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늘 쉽게 재밌게 도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성혁 : 파이팅! 자막 . 당신의 인턴 라이프를 응원합니다/사용음원 : Monks
나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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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5
당신의 생각을 치유해드립니다
사람들은 각자 다르면서도 비슷한 고민과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이러한 고민을 생각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영상을 통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대본---------나레이션>여러분은 요즘 잘 지내시나요?자막나레이션>불안하거나 힘든 일이 있지는 않나요?당신의 생각을 치유해드립니다인터뷰>‘김광석과 철학하기’의 저자 문화철학자 김광식입니다.문화현상의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고 삶의 슬픔과 아픔을 철학으로 치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김광석과 철학하기>는 삶의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는 책입니다.김광석은 노래로 저는 철학으로 아픔을 치유합니다.오늘은 아픈 사연을 들어보고 그 아픔을 철학으로 치유해드리겠습니다.나레이션>요즘 잠을 잘 못 자요.자려고 누우면 해야 할 것들,걱정들이 계속 생각나요.그러다 새벽이 되어서야 잠들고.매일 불안하고 우울한 것 같아요.인터뷰>김광석의거리에서>라는노래를 들려주고 싶네요.이 노래에는 꿈결의 철학이 들어있습니다.“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라고 노래하지요.꿈결은 꿈과 현실이 넘나드는 상태이며,덧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덧없는 상태입니다.우리가 불안하거나 우울해지는 것은 어떤 가치 있는 것을 얻거나 이룰 때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독단에 빠지고 그 가치가 영원히 변하지 않을 가치라고 믿고 집착하기 때문입니다.좋은 대학이나 직장에 들어가야만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오히려 그러한 독단과 집착을 벗어나 얽매이거나 집착하지 않고 꿈결처럼 살 때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행복에는 성과가 아니라 태도가 중요합니다.자막>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창의 철학-나레이션>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어요.헤어지고 나서 정말 힘들었어요.저는 지금도 힘든데,요즘 그 친구는 잘 지내는 것 같더라고요.인터뷰>이 노래(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에는 창의 철학이 들어있습니다.“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 잊으려 돌아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이라고 노래하지요.창은 드나듦의 창구입니다.마음의 창을 드나드는 바람은 감정이지요.부드러운 감정뿐만 아니라 거센 감정도 마음을 드나들며 우리를 흔들어놓고 맑은 감정뿐만 아니라 뿌연 감정도 드나들며 우리의 시야를 가립니다.그래서 마음의 창을 여닫을 필요가 있습니다.그것을 여닫는 문지기가 바로 이성입니다.실연의 아픔은 우리를 온통 흔들어놓고 시야를 가립니다.하지만 냉철하게 이성으로 판단해 보세요.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는 게 이성적이지요.이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창을 닫으세요.나레이션>아픈 생각은 생각으로 치유해보세요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듯해졌기를 바랍니다.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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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1
큰 세상에 전하는 정브르의 작은 세상
곤충은 혐오스럽다? 여기 곤충의 매력에 푹 빠진 사람들도 있다! 구독자 52만 명 유튜버이자, 곤충하모니 운영자 정브르에게 곤충의 매력이 무엇인지 들어보자. 대본(제목) 큰 세상에 전하는 정브르의 작은 세상 #곤충 #절지류 #이색동물안녕하세요. 분당 야탑에서 이색 애완동물샵을 운영하고 있는 30살 이정현 또는 정브르라고 합니다.1. 정브르는 누구? #곤충하모니 #이색동물 유튜버 #파브르 정신을 이어받다저희 곤충하모니 샵에서는 곤충이나 파충류 아니면 절지류 등을 많이 분양하고 있구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유투브에서 5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요.2. I ♡ 곤충 #일단 신기하잖아 #초딩 다 드루와제 기준에서는 굉장히 키우기 쉽고, 잡기도 쉬웠고, 번식을 많이 하면서 알, 애벌레, 성충 번데기 이 과정을 집에서 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게 제 일과였던 것 같아요. 하루 종일 보고 있었던 게.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던 것 같고.저희 샵은 진짜 10대가 제일 많아요. 어머니 손을 잡고, 아빠 손잡고, 할머니 손잡고 오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은데, 그래서 어린 친구들은 한 번씩 꼭 거쳐가는 과정인 것 같아요.3. 곤충에 대한 편견 #곤충vs벌레 #누군가의 꿈제가 봤을 때는 이제 ‘곤충’이랑 ‘벌레’는 사실 같은 말이긴 하지만 조금 다르거든요. 벌레는 조금 나쁜 축에 속하고, 보통 바퀴벌레를 많이 연상하다보니까 벌레벌레벌레 이렇게 해서 조금 안 좋은 이미지가 있어요. 그런데 사람한테 해를 끼치는 애들도 있지만 이로운 곤충들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곤충들을 어린 학생들이 관찰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한 분야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4. 곤충의 매력 #울 애기들이 얼마나 예쁜데 #취향존중 #내 지갑을 지켜줘가볍게, 가볍게 키울 수 있어요. 우선 곤충은요, 집에서도 누구나 가볍게 키울 수가 있구요. 생물마다 매력 포인트가 진짜 너무 많아요. 타란튤라 같은 경우에는 색깔이 굉장히 다채로워요. 보석 타란튤라라고 불리는 친구도 굉장히 많거든요. 화려한 발색 때문에 키우려고 하는데 우선은 이제 먹이줄 때, 탁! 순간적으로 반응을 해서 사냥을 하는 그런 게 굉장히 재밌구요. 탈피를 하면 이제 뻥튀기라고 해서, 이 조그만 새끼 타란튤라가 갑자기 이만해지고, 점점 성장해가는 것이 눈에 훤히 보여요. 그런 매력이 있어요.사슴벌레를 키울 때의 장점은 손이 많이 안 간다는 거예요. 그리고 비용도 많이 안 들어가죠. 그러니까 젤리 하나에 거의 80원에서 100원 꼴이니까, 일주일에 한 2~3개면 이 친구가 배부르게 먹거든요. 이제 만약에 안에 산란할 수 있는 세팅을 해놨으면 산란도 손쉽게 받을 수 있고 관찰도 할 수 있는 그런 작은 사육장 안에 자연을 담을 수 있거든요.어린 유치원 학생들부터 많게는 우리 할아버지나 할머님들도 손쉽게 기르고 즐기실 수가 있어요. 애벌레 성장속도도 느린 것도 아니고 눈에 조금씩 보이거든요. 그런 게 진짜 재미있고. 가끔씩 가족들도 와가지고 엄마와 아빠 같이 즐기는 모습을 보면 아 이게 진짜 작은 돈으로도 이렇게 좋을 수가 있구나. 이런 것도 많이 보이거든요.5. 유의사항 #독 #스트레스 #하루에 한번 #그러다 훅간다분양하면서 아니면 소개를 해주거나 추천을 해줄 때도 항상 독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말을 하는 쪽이 절지류 부분인데 지네, 전갈, 타란튤라, 밀리패드(노래기) 이런 다리가 많은 쪽은 독성이 웬만하면 다 있어요. 몸에 묻어있거나 아니면 독침, 털독도 있고. 그래서 그런 것만 조심해서, 공부 좀 하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절지류 쪽은.스트레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느끼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생물들이 이렇게 만져서 힘이 빠져서 죽는 경우도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매일매일 만지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하고요.관리가 어렵지는 않지만, 하루 한 번씩은 들여다봐야 되는 것도 있어요. 타란튤라든 전갈이든 사슴벌레든 장수풍뎅이든 이 곤충들은 어느 한 부분에 대해서 곰팡이가 나거나 갑자기 날파리가 득실들실 들끓는다, 그런 경우가 있을 때는 힘은 안 드는데 한 번씩은 뚜껑 열어서 날려주기도 하고, 아님 곰팡이가 있으면 핀셋으로 살짝 제거해주기도 하고 그런 정도는 매일매일 해줘야 돼요.6. 마지막 말씀 #미워하지 말아요 #곤충신의 축복을좀 나쁜 이미지가 굉장히 많아요. 솔직히 말하면 진짜 많아요. 왜냐면 100번 잘해도 한번 실수하면 그게 뉴스에 잘못 나오거든요. (예를 들어) 피라냐도 한번 나왔는데 진짜 막 멸종을 해야 된다 아니면 물을 다 빼서 잡아야 된다, 막 그렇게 엄청 크게 과장이 되거든요. 시선을 조금만 낮춰서 보셔도 괜찮을 것 같고. 의외로 생물들을 키우면서 사람들이 더 이로운 것들을 더 많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요. 길러보신 분들은 아마 공감을 할 거예요. 이 작은 케이스 안에서도 이 곤충들이 어떻게 보면 여기서 인생을 담고 살아가는 거잖아요. 그 과정을 우리가 보고 이 친구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해소시켜주고 이렇게 교감을 약간 하는 부분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그것을 많이 전도(?)하기 위해서 인도하기 위해서 유튜브로 이런 것들에 흥미를 유발하고 제가 키우는 모습을 재밌게 풀어서 영상을 찍기도 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색 애완동물 아니면 곤충들에 대한 것을 많이 접해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김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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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3
대학생1의 삶 - 한 달 편의점 야간 알바
대학생들이 알바를 한다? 너무 당연하다. 대학 등록금을 위해, 혹은 생활비를 위해, 여행 비용을 위해, 그리고 또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대학생들은 알바를 한다. 그리고 여기, 방학동안 편의점 평일 야간 알바에 도전한 대학생이 있다. 알바계의 꽃이라고 불리는 편의점의 야간 알바는 실제로 어떤 모습일까? 진상 손님을 만나며, 혹은 사장님께 혼나며, 일하는 요령을 터득하는 한 대학생의 모습을 통해 요즘 대학생의 삶은 이렇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다큐멘터리 - 대학생 1의 삶 ep1. 한 달 편의점 야간 알바 Q. 한 달 편의점 야간 어땠어, 좋은 점은? A. 그냥 그랬어 근데 처음엔 진짜 힘들었거든 근데 그냥 뭐 괜찮아 내가 한 달동아 번 게 총 206만원이거든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야간 수당은 뭐 못받고 그니까 한 달 알바치고 많이 받는다? 응, 목돈을 벌 수 있다 ~~일하는중~~ ~~일하는중~~ 아, 또 좋은 점은 야간알바라 10시간 하잖아 그럼 새벽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ㅇ낳아가지구 비교적 적으니까 물류 다 정리하고 한 3-4시부터는 자기 일 할 수 있어 (열심히 살자) Q. 대학생들한테 편의점 야간 알바 추천해? 대학생들한테 이 알바 추천 (or) 비추천? 만약에 방학 때 하는 거면 그리고 다른 거 안하고 이것만 할거면 사실 나 (알바)하면서 게임 메이플스토리 많이 했거든 레벨 개많이 올랐어 그리고 난 재택알바하니까 그거를 알바 때 하면서 돈을 두배로 버는 느낌(쓰레기) 근데 처음에는 내가 왜 이렇게까지 돈을 벌려고 하는거지 돈 많이 벌면 남자친구랑 재밌게 놀 수 있고 예쁜 카페도 갈 수 있고 재밌는 거 많이 할 수 있으니까 놀이공원도 갈 수 있고 남자친구랑 놀려고 (알바)한 거니까 (열심히 살자) Q. 알바 중 최악의 손님? A. 여자는 혼전순결을 지켜야 한다 여자는 지혜로워야 한다 그 아저씨가 와가지고 내 이름 부르면서 번호알려달라는 식으로 말했거든 애초에 처음에 둘이서 술먹자고 그랬어 자기 딸이 나랑 같은 학교 다니는데 ㅋ 그리고 시재 점검 무조건 제일 먼저 하고 그 다음 담배 재고 세고 그 다음 손님 맞이하고 나면 fresh food(FF)라고 김밥, 삼각김밥, 햄버거, 도시락 이런 거 들어와 제일 현타왔던 부분은 내가 왜 돈을 한 번에 많이 모으려고 했을까 잠을 이틀에 한 번씩 잔다는 게 말은 쉬운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 그냥 사람이 너무 예민해져 나 과외할 때 학생들 너무 혼내고 그냥 사람이 쓰레기였어 그리고 톡을 못 읽었어 체력이 없어서 (핑계) 내가 지금까지 과외나 학원알바만 하다가 편의점 알바를 했는데 -세상을 너무 편하게 살았었어? ㅇㅇ 나 더 열심히 살거야 나 더 잘하고 싶어 몰라 나 열심히 살래 ~~편의점 야간 알바 꿀팁 대방출~~ 끝
길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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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PLAYERUNKNOWN'S 고시GROUNDS'
20대들에게 노량진은 전쟁터와 같다. 취업난에 휩싸인 현재 고시와 공시에서 수많은 사람과 경쟁하는 그들의 하루는 생존을 방불케하는 현장이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에서 드러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따라가보고자 한다. ---- 대 본 ---- 윤모 군 (이하 윤) :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니까... 윤 : 자꾸 의욕도 줄어들고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윤 : 안녕하세요. 저는 국어과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2년차 고시생입니다. 윤 : 그래도 열심히 공부해서 무조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는 확신만 있다면 덜 힘이 들텐데. 김준영 (이하 김) : 아무래도 혼자 한 공간에서 오래 공부를 하다보니까 고독하고.. 외롭고 밥을 혼자 먹으면서 쓸쓸한 감이 혼자 많이 들어서 정동훈 (이하 정) : 지원받고 있는 입장에서 대충해버리면 도리가 아니고... 제 미래가 걸린 일이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윤 : 물론 매일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서 학원에서 공부하고 밤늦게 집에 들어가는 일상도 힘이 많이 들죠. 이관형 (이하 김) : 그런거? 주변에서 포기하고 안 하는 게 낫지 않냐라는 말 들으면 조금 힘들어요. 윤 : 요즘 저희 또래에서 취업하기가 힘드니까... 공무원시험이라든지 임용시험들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김 : 제가 이 공부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나이가 좀 있다보니까 제 구실을 하고 싶어서... 정 : 예를들어 스마트폰 안쓰고 폴더폰 쓰고 있거든요... 공부하려고 그런게 불편하고 윤 : 누가 쉽다 어렵다 할 것 없이 다들 각자 직업을 갖기 위해서 지치지 마시고 원하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 힘들어도 포기 안 하는게... 김 : 힘들어도 참고 잘 열심히 고시생들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고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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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
그 지하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하철 3호선에서 일하시면서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감성방송을 들려주시는최병진 차장님을 인터뷰하고, 감사 인사를 전한다.[영상 대본]문화PD 17기 3차 영상 ‘그 지하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대본김지연자막.그 지하철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매일 부지런히 달려가는 서울의 지하철그러나 늘상 듣는 안내방송 대신조금 특별한 방송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인터뷰.어.. 성수행이라고 내리라고 하는 건 들어봤어요아니요 들어본 적 없는데요옥수역에서 압구정역으로 가는 다리 위에서 동호대교 위에서 한 주간 수고 많았다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방송을 들은 적이 있어요어부의 마음으로 날마다 열심히 사시는 고객님을 칭찬하고 응원하겠습니다저희 승무는 고객님의 가시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 되시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자막: 특별한 감성방송의 주인공 최병진 차장님 입니다함께하는 우리 열차는 대화, 대화행 열차입니다 고맙습니다인터뷰.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교통공사 수서승무사업소 3호선 열차 차장 업무를 맡고 있는 최병진 입니다객실 내 안전한 출입문 취급과 객실 내 냉난방 객실 방송 차장 업무를 하고 있는 일입니다Q. 이 일을 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입사해서 23년 정도 됐는데 원래는 전동차 차량 정비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입사했어요승무를 하게 된 것은 17년 이상이 되는 것 같아요시민들도 만날 수 있고 다양하게 있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지나가면서 만날 수 있는 이 분야가 승무 분야라서 저와 성격이 잘 맞는 것 같았습니다Q. ‘감성방송’ 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2016년 봄 한 5월인 것 같아요 저도 누군가의 고객에 대해서 문자, 안부 문자를 받았는데 그 문자가 과연 이 문자를 내가 지하철을 운행하면서 방송을 한 번 하면 어떨까저희 지하철에 맞게끔 방송을 살을 입혀서 한 번 하게 됐죠우연찮게 한 번 방송을 하고 방송을 했는데 돌아와 보니까칭찬민원 게시판에 올라왔다고 딱 그러는 거에요‘오늘 퇴근길에 방송을 듣고 너무 힘이 납니다 내일 또 하루 출근에 화이팅을 안고 가게 됐네요 방송을 해주신 승무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꼭 전달해주세요’나도 누군가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희망의 메신저가 되는구나, 생각하여일에 흥미가 나고 또 제 2의 직장생활이 재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부터 아,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Q. ‘감성방송’을 자주 하시는 구간이 있나요?3호선의 특징이라고 하면 특히 혜택을 볼 수 있는 구간이 있죠아, 한강을 건너가는 거죠옥수와 압구정 구간지상구간, 지하에서 올라갈 때 쯤 고객님 고객님께서 보고 계신 스마트폰은 잠시 내려두고지금 차창 밖의 한강변을 보면서 2, 3분의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면 어떨까 합니다하면서 인사말을 시작하게 되죠신사-압구정 구간도 자주 (방송을) 하고 홍제-녹번 구간그런 부분이 운행을 하면서 길고 조용하게 가는 구간이거든요조용한 구간에서 방송을 하는게 승객들한테도 불쾌감이 없고그 원당에서 화정 구간은 양쪽으로 지상 구간인데사시사철, 사계절의 변화를 알 수 있는 곳이 많아요시야적으로 지상구간을 가기 때문에가장 안정되고 편안한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해서 그 구간에서도 합니다Q. 일의 힘든 점과 보람있는 점은 무엇인가요?명절 때나 휴가 때 가족들하고 같이 못한다는 그런 점특히나 서울이 다 떠날 때 서울을 지켜야 하는 그런 애환이 있습니다다 하고 싶으면 누가 서울을 지키고 수도권의 발이 되겠습니까(감성) 방송 속에서 시민들이 힘을 얻게 되고 에너지를 얻는다 하고격려, 칭찬 소리에 너무 너무 보람 있는 이 승무 생활을 계속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앞으로 더욱 더 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서울 지하철 맨이 되겠습니다감사하고 고맙습니다Q. 차장님만의 감성방송을 들려주신다면?서울교통공사 고객님 안녕하십니까담쟁이가 하늘까지 닿도록 거하고 장맛비로 하천의 시냇물이 콸콸콸 흐르고 있습니다오늘도 무더위는 찜통더위라고 하지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시원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많이 넘어진 사람이 더 쉽게 일어난다고 하지요살다 보면 넘어질 일이 더 자주 생길지도 모릅니다그렇다고 그냥 주저앉지는 마세요다시 일어나세요넘어진 자리가 끝이 아닙니다 새로 시작할 자리입니다시작만 하면 뭐든 게 가능합니다고객님이니깐 뭐든지 해낼 수 있습니다넘어진 그 자리에서 툭툭 털고 다시 일어서는 고객님을 칭찬하고 응원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사용된 BGM.Sprightly_Pursuit (http://www.youtube.com/audiolibrary)Campfire_Song (http://www.youtube.com/audiolibrary)Rainy_Sundays (http://www.youtube.com/audiolibrary)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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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동물을 위한 도서관은 있다
* 기획의도 : 우리는 동물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해야 공존할 수 있다.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 국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은 없을까? 최근 동물에 대해 사람들이 인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동물 공간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간들은 '동물문화공간'이라기 보다는 인간 중심의 문화공간으로밖에 볼 수 없다. 동물보호시민단체인 '카라'에서 설립한 국내 최초의 동물 전문 도서관이자 비영리도서관인 ‘킁킁 도서관’은 동물문화공간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동물을 소재로 한 동화책, 동물복지 서적 등 동물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책들을 볼 수 있으며, 동물 금기 구역인 줄만 알았던 도서관에 고양이 사서 두마리도 일하고 있다. 킁킁도서관은 동물을 키우고 있는 반려인에게도, 동물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들에게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 * 자막안녕하세요. 저는 동물권행동 카라 교육아카이브 팀 권나미 활동가라고 합니다.갈수록 시민들이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동물에 관한 관심을 그냥 갖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동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배우면서 어떻게 하면 동물과 평화롭게 공존을 할 수 있는지를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더 지식 기반의 활동으로 마련할 수 있게 하고자 했기 때문에 동물 전문도서관인 킁킁도서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킁킁도서관 책들은 동물을 소재로 하거나 사람들이 동물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책들, 그리고 공존을 위해 필요한 책들을 중점적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킁킁도서관에 많이 찾아주시는 분들은 무쇠와 알식이가 너무 예뻐서 뽑힌 거 아니냐고 많이들 물어봐 주시긴 하는데요. 그런 이유도 있겠지만, 일차적으로 무쇠와 알식이는 센터에서 구조됐을 때 건강상의 이유로 입양이 가능한 동물은 아니었어요. 근데 카라 센터에 있는 다른 동물들은 대부분 입양 가능 대상 동물들이었기 때문에 계속 입양가지 못하는데 그 동물들이랑 같이 있는게 좀 안쓰러운 마음도 많이 들었었고요. 무쇠랑 알식이가 좀 편하게 고정적으로 있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서관도 동물이 없어야 하는 공간은 아니지 않을까. 어느 곳에나 동물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고양이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동물과 함께 공존하려면 대상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잘 알아야지 보이고, 보여야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도시 전체를 바라봤을 때도 사람들은 자기 주변에 동물이 있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동물에 대한 정보를 주고, 동물이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지에 대해서도 알려주면 ‘동물도 우리 주변에 있고 함께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도서관은 단순히 정보를 주는 것에도 큰 역할을 하지만 또 문학적으로는 상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동물 전문도서관이 사람들의 일상을 상상하면서 인식을 넓히는데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동물문화 공간이라면 동물을 일방적으로 만지면서 인간 중심적인 소통을 하는 곳이 아니라 동물에 대해 배우고, 동물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킁킁도서관에는 6000여 권의 책들이 있는데요. 책들을 통해서 인간들이 얼마나 동물에 대해 무지했고, 인간이 동물과의 관계를 얼마나 잘못 설정해왔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잘못된 부분을 인식하는 것부터가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첫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킁킁도서관이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주변에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면 좋겠습니다.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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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스페인/해외문화PD] 2019 한국어말하기대회
2019년 6월 23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는 스페인 자국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점을 주제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Fabio: 제 경우에는 평소보다 저녁을 더 늦게 먹기 때문에 제 한국 친구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야식 먹으면 안 돼!’ 라고요. Laura: 하지만 여기서 만난 모든 한국인들은 안아주고 뽀뽀하는 것을 너무 부끄러워 합니다. Almudena: 그 천국이 한국에 있습니다. 김!밥!천!국! Ines: 저는 커피를 정말 먹고 싶었지만, 스페인의 문화에 맞게 처음에 ‘아니에요, 괜찮아요.’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그 한국 사람이 제게 커피를 다시 마실 거냐고 물어봐주지 않았습니다. Laura: 주스페인한국문화원과 상을 받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Fabio: (1등을 하게 돼서) 정말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 분들 감사드립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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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어른이 된다는 건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일상의 순간에서 나름대로 답을 해본다.---------대본---------커플 남: 성년의 날 축하해나레이션> 성년의 날? 어른? 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제목: 어른이 된다는 건나레이션> 어른이 된다는 건하루쯤 쉬고싶어도 아침 1교시에 학교에 가는 것방이 더러워도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어른이 된다는 건커피의 쓴 맛을 알게 되는 것어른이 된다는 건강의시간에 몸이 세 개가 되는 것*현장음주인공: 저기요! 저기... 제가 호감이 있어서 그러는데,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요?짝사랑 남: 아... 어쩌죠? 제가 휴대폰이 없어서요. 죄송합니다.주인공: 아...네. 뭐야...나레이션> 거절을 받아들이는 것*현장음친구: 야! 밥 먹으러 가자.주인공: 어, 뭐 먹을까?친구: 넌 뭐 먹을래?주인공: 아무거나?친구: 그럼 이중에서 골라봐. 돈까스 피자 햄버거 스테이크 떡볶이....설렁탕?주인공: 어? 설렁탕! 가자.친구: 가자.나레이션> 어른이 된다는 건입맛이 변해가는 것실패한 메뉴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어른이 된다는 건조르지 않고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것*현장음주인공: 어? 아직 아무도 안 왔네.나레이션> 어른이 된다는 건기다림에 익숙해 지는 것나레이션>팀플 팀원 1: 저 좀 늦을 것 같아요.팀플 팀원 2: 저도요.팀플 팀원 1: 늦어서 죄송합니다.팀플 팀원 2: 아 죄송해요, 제가 학교에서 길을 잃어버려가지고.어디까지 하셨어요?주인공: 아, 저희 오면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나레이션> 감정을 숨기는 것나레이션>어른이 된다는 건*현장음주인공: 어 엄마.엄마: 딸, 밥 먹었어?주인공: 응 먹고 있지.엄마: 밥 든든히 잘 먹고 있지?주인공: 그럼, 걱정마.나레이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솔직해지기 어려운 것*현장음주인공: 어, 잠깐만. (한숨)엄마: 무슨 일 있어?주인공: 아니아니야. 별일 없어. 엄마 그런데 지금 좀 바빠서. 나중에 다시 연락할게. 미안해.나레이션> 아픔을 혼자서 견뎌내는 것나레이션> 어른이 된다는 건.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것을 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간직했던 꿈을 포기하고 현실과 타협하는 것늘어나는 짐을 짊어지고 소리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것외로움에 익숙해지는 것
김영아, 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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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7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으뜨거따시!(OMG so hot!) : 해외에서 현지인처럼 여름나기
파견국으로 출국한지 어느덧 3개월 차에 접어든 해외문화PD. 한국과 다른 기후와 환경에서 여름을 보낸다.해외문화PD들이 각자의 대륙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아낸다. 한국과 다른 각 대륙별 기후적 환경적 특징과 그리고 그 곳에서 해외문화PD들이 현지인처럼 여름 보내는 모습을 전한다. 살아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정보전달 영상이며, 문화PD들의 유쾌한 모습을 함께 담아내어 가벼운 채널 유입 유도 콘텐츠가 될 것을 기대한다. 뜨거운 여름 해외생활 3개월차 낯선 타지에서 여름을 나는 해외문화PD들에게 글로벌한 미션을 주다 으뜨거따시! 미션 현지인처럼 여름나기 태국 준형: 안녕하세요. 저는 태국 해외문화PD 김준형입니다. 시라다: 저는 준형피디의 친구 시라다입니다. 한국 이름은 이지원입니다. 준형: 저희가 오늘 어떤 미션을 준비했죠? 시라다: 바로 쿨링파우더로 더위나기입니다. 준형: 이름만 들어도 무더운 나라 태국에서 여름을 나기위해 사용한다는 쿨링파우더는 샤워 후에 맨몸에 바르는 게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바른 부위가 시원해진다는 이 파우더는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이곳 태국에서는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물건입니다. 준형: 저희가 이러헥 쿨링파우더를 사왔는데요. 직접 한번 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씨 태국날씨 어때요? 시라다: 태국은 1년 내내 더운데 우기와 건기로 나뉘어져있어요 요즘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요. 피디님 발라봤는데 어땠어요? 준형: 처음엔 별 느낌 없었는데 파스 바르는 것 같고 되게 기분 좋았어요 베트남 한슬: 안녕하세요. 베트남 해외문화PD 황한슬입니다. 그리고 이쪽은 저랑 같이 근무하고 계시는 타오 선생님이에요 타오: 안녕하세요 저는 타오입니다. 한슬: 저희는 베트남에서 여름을 나기 위해 오늘 온갖 아이스음료와 아이스 디저트를 만들어 먹을 거에요. 타오: 베트남 여름엔 비가 언제 쏟아질지 몰라요 그리고 날씨가 되게 습하고 더워서 얼음 음료수를 많이 먹어요. 심지어 맥주 있잖아요 맥주에도 얼음을 넣어서 먹어요. 한슬: 얼음이 다 녹고있어..요 여기 맥스가 여기까지 저 저번에 이만큼 넣었다가 고장날뻔했어요 체험을 해봤는데 베트남 과일로 만든 음료수와 디저트가 진짜 맛있었어요. 역시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음료가 최고인 것 같아요. 짠 스페인 주현: 안녕하세요 스페인 해외문화PD입니다. 더운 날씨하면 스페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그래서 그만큼 스페인에서는 여름나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저는 왜 혼자냐고요? 까를라: 안녕 주! 나 갈리시아에 휴가 왔어 여기 너무 좋다 나 여름 끝나면 가 9월에 보자 스페인: 친구는 없지만 혼자서라도 스페인 식으로 여름을 나볼텐데요 스페인의 대표적 여름나기 시에스타입니다. 스페인에서는 낮 시간이 너무 덥기 때문에 일의 능률이 떨어져서 1시부터 4시까지 정도 가게나 문을 닫고 잠시 낮잠을 즐긴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스페인의 시에스타를 체험해보겠습니다. 스페인은 햋빛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북향이 인기입니다 그래서 여름엔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위해 창문의 발을 내려서 열을 차단한다고 해요. 스페인은 워낙 더운 나라라 그런지 더위를 피하는 방식으로 휴가를 떠나거나 시에스타로 휴식을 취한다는 게 신기해요. 덕분에 저도 7-8월에는 3시에 퇴근 한답니다. 더워 죽을 것 같았는데 자고 일어나니 한결 나아졌어요 ! 정말 한국에도 도입이 필요합니다 ! 일본 희원: 안녕하세요 도쿄 해외문화 PD 김희원입니다. 오늘은 저희 주일 한국문화원 한일축제한마당 사무국에서 일하고 계신 세가와상과 함께 현지인처럼 여름나기에 도전 해보려고 해요. 오늘 일본 여름나기 미션이 뭔가요? 세가와: 장어먹기 희원:일본에서 복날을 뭐라고 한다고요? 세가와: 도요노우시노히 희원: 일본은 장마가 언제부터 언제까지에요? 세가와: 보통 6월이 장만데 올해는 늦게오고 늦게 끝나는 것 같아요. 희원: 7월에는 한국이 장마인데 지금 7월 중순쯤 되가는데도 계속 비오고 일본은 장마철이 끝나면 더운온도와 높은 습도가 계속 된다고 해요. 우나기동 가게에 도착했습니다! 일본의 복날인 도요노우시노히는 12간지 중에 소를 뜻하는 우로 시작하는 보양식을 먹음으로써 더위를 이기는 날인데요 장어가 일본어로 우나기 입니다. 우나기동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비린 맛도 안나고 성공 ! 이 시각 지구 반대편에서는 브라질 준원: 여기 상파울루는 한겨울이여도 한국처럼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아요. 열정의 나라답게 근처에 열리는 축제를 찾아가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를 마시면서 춤을 추면서 놀아요. 그래서 저희도 몸을 데워줄 뜨거운 술을 샀습니다. 페르난다: 이게 브라질 사람들이 6월이나 7월 겨울 축제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에요! 준원: 여기 과일 같은 것도 씹히고 엄청 달아요 그리고 뜨겁습니다 열이 확 올라올 것 같아요 저는 겨울에 집에만 있는 걸 선호했는데 이렇게 브라질 사람들처럼 추워도 밖에 나와서 춤추고 활동적으로 이렇게 있다 보니까 벌써 저도 추위를 잊은 것 같습니다. 브라질 사람처럼 겨울나기 성공 ! 사용 음원 Sand Castles Mr Sunny Face BgmPresident29 - Perfect Holiday BgmPresident29 - Bright Whistle BgmPresident29 - 뒤뚱뒤뚱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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