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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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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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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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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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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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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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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한류의 중심, 한류 열풍의 주역 서울에서 10대 한류 명소 중 하나인 N서울타워를 찾아 다양한 모습과 멋진 풍경, 관광 정보와 코스를 다뤄 이곳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만한 정보와 스팟을 보여준다. #자막 및 나레이션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등 잇따른 한류 열풍으로 2019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 해도 1750만명! 한류의 중심 서울에 우뚝 솟아있는 서울 10대 한류 명소, N서울타워를 만나러 떠나보자.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서울의 중심에 있는 남산은 265m의 비교적 낮은 높이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N서울타워에 올라가기 위해서 차로 방문하였는데, 남산도서관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앞에 한양도성 전시관이 있고 곧이어 등산로가 나온다. 남산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대부분 다 알겠지만, 정상에 오르기 위한 방법으로 케이블카와 도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계단과 휴식 공간이 잘 정비되어 있으니 가능하면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길을 따라 조금씩 걸음을 옮기면 서울의 모습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고 이내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중간에 있는 전망 데크는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오고 곧이어 봉수대와 정상 광장이 보인다. 각종 예능과 드라마, 방송에 나오던 그 모습이 익숙한데 아니나 다를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모습이었다. N서울타워 내에는 음식점과 기념품, 디저트를 파는 각종 가게들이 있고, 경치 좋은 휴게 공간과 타워 전망대로 오르는 곳이 있다. 사실 남산 정상부만 하더라도 이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타워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감상포인트가 충분해 보였다.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도 정말 멋있지만, 타워 옆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 뷰는 예술 그 자체였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도 N서울타워의 매력에 푹 빠진듯 보였다. 이날 날씨가 맑은 덕에 서울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곳이 왜 서울 10대 한류명소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 N서울타워, 이곳에 올라 한류의 중심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사용 음원 FoundinParadise -FASSounds(Artlist) HavingaGoodDay -BenjHeard(Artlist)
서영원
조회수: 1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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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4
[문화PD] 웰니스, 왕의 나무아래에서 잠들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다. 언택트여행, 그 중에 뜨고 있는 웰니스관광. 자연과 숲치유의 금강송에코리움에 체험하며 알아보고자한다. 언택트란 언어가 뜨고 건강에 관심이 몰리는 요즘 천해의 자연이 있는 경북의 한 곳. 울진의 웰니스, 금강송 에코리움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이다. 그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은 누워서도 숲을 보고 밤에는 별까지 볼 수 있는 창이 난 독특한 숙소인데 금강송 나무로 마감 처리된 곳이라 정말 금강송 나무 아래에서 잠드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금강소나무는 금강산 및 울진, 봉화, 영덕 등 영동 지방에서 곧은 줄기로 자라나는 소나무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한다. 금강송은 나무를 잘라 속을 보면 황갈색을 띠고 있어 황장목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내용은 금강송 테마전시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로 조선시대에 궁궐을 짓거나 임금과 왕후의 관을 짜거나 왕실의 건축용으로 사용되어 사사로운 벌채를 금하는 구역인 황장봉 산의 계를 표시하여 보호를 받고 있다. 보통은 요가의 프로그램이 있으나 토요일인 날은 특별히 차훈명상을 시행한다 녹차잎을 한 개씩 맛보고 사무실에서 피로할 때 녹차잎과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가능한 명상을 알려 준다. 산림청이 구기로 조성한 1호 숲길인 금강소나무숲길. 잠시 도심에서 벗어나, 소나무와 오롯이 나와 함께 있는 공간 그 길을 한번 걸어본다. 비가 와서 숲치유 프로그램은 취소가 되었다 자연 안에서 쉼으로 힐링하는 순간 아침을 먹고 오롯이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본다 울진에서의 웰니스, 금강송 에코리움이었습니다. / 음원 :Eternal sunshine - 권민호 김정식 김민기 김한영 김재영 - Night in Paris 아름다운 공허
김성은
조회수: 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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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4
[문화PD] 추억을 간직한 명주거리, 시나미 걸어볼까요?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시나미는 천천히, 여유로움을 뜻하는 강릉 사투리로, 시나미 강릉은 여유롭게 문화가 스며드는 도시를 뜻합니다. 오늘은 그 중 강릉의 원도심이었던 명주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신라 시대 강릉을 이르는 말인 명주는바다와 가까운 아늑한 땅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1000년 동안 강릉의 도심이었던 명주동은 강릉 시청의 이전과 함께 생기를 잃고 쓸쓸한 침체기를 맞게 되었으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이곳만의 색을 되찾으며 현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폐교로 남아있던 명주초등학교는 명주예술마당으로 재탄생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을 예술가로 변신시키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고, 옛 교회 건물은 작은 공연장 단이 되어 매주 다양한 공연을 보여줍니다. 칠이 벗겨진 벽과 덩굴, 빛바랜 간판, 너른 나무 유리창.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명주거리의 건물들은 명주동만의 풍경을 간직하기 위해 허물지 않고 고스란히 활용되어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멋을 보여줍니다. 골목을 거닐다 보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가꾸신 아기자기한 화단과 마당여는 집을 볼 수 있는데요, 명주동을 찾은 분들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를 가꾸고, 마당을 열어 쉼터를 제공해주신 겁니다. 구석구석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숨어있는 듯 하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는 얼마 전에 이름을 새로 달았고요. 아트하우스 동동이라고 지었어요. 명주동, 오래된 동네에 비어있는 집이였고요. 그 공간을 동네분들, 주변분들 도움으로 머물게 되었고, 저는 여기에서 머물고 있는 동네예술가 최제헌이라고 합니다. 골판지나 다른 재료들로 만든 게 제 작업이고요, 주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다루는 재료들, 우리가 계속 생활하고 있는 시간들. 그런 것들을 펼쳐놓은 전시입니다. 몇 년 동안의 굉장히 급격한 변화인 것 같아요. 거주하시는 분들이 주로 있는 동네고 30년, 50년, 70년 사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게 한 7~8년 전부터 낯선 사람들이 들어오고 특히나 상업 공간들도 생기고 골목이라는 감성도 있고 재밌잖아요. 여기에 이야기들도 숨고 재밌는 것들도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갖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새로운 이야기도 있고 섞이고 만나는 중인 것 같아요. 천천히 시간이 변해가는 것을 저도 만나는 중이고 가끔은 급격하게 빠르다,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명주동에는 이곳의 일상과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시나미 명주나들이가 있는데요.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마을의 소상공인들뿐 아니라, 골목해설과정을 수료하신 마을어르신들, 강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있는 청년들, 사진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그야말로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입니다.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벽화와 아름다운 글귀, 골목의 정서가 잘 간직된 명주동 골목을 주민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다보면 동네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주민에게만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지며, 혼자 다녔으면 생각지 못했을 장소와 사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명주노리에서는 명주의 뉴트로한 풍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근현대 의상과 소품 등을 대여해줍니다. 근현대 의상을 입고 명주동 골목사진사분들이 직접 찍어주시는 사진으로 두고두고 기억할 좋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강릉 명주동에서 문화 기획과 여행,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파랑달 협동조합의 권정삼입니다. 명주동은 특색을 보면 옛날에는 강릉의 가장 중심적인 동네였어요, 그래서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되게 오래부터 거주해온 분들이 많고요. 여기는 지금 없어졌다는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는 곳 같아요, 마을 어머니들이 계시고 그 어머니들이 어려서부터 봐온 청년들이 자라서 장년이 되어서 여기서 가게를 한다거나 하면서 어머니들을 지지해주고 있고 또 새로 온 젊은 친구들 같은 경우는 공방을 한다던지 전문 음식점을 한다던지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게 참 잘 어우러져있고, 여기가 원래 성터가 있던 자리라서 땅을 파면 유적들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새로운 신축은 안 되는 곳이에요. 옛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하는 방식이라서 옛날 모습이 잘 간직되어있는 곳이에요. 리모델링한 공간들이 카페가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져서 새로운 곳을 찾는 젊은 친구들이 이 곳 명주동에 와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즐기고 그냥 관광의 의미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하루라도 명주동 주민이 되어보자.이런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을 구석구석 추억을 간직한 이야기가 숨은, 머물고 싶은 이 곳. 바쁜 삶 속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명주에 시나미 걸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나희영
조회수: 6,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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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더 많은 곳에서 큐아이를 만나보세요_2021 큐레이팅봇 착수보고회
2021 큐레이팅봇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 2021.05.28 큐레이팅봇(큐아이)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자율주행 기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미술, 공연, 영화 분야로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입니다 큐아이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코로나 일상에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각 기관 특성에 맞춰 특화된 문화관람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쉽고 재밌는 문화 해설 서비스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 한국영화박물관 한국 영화에 대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 한국문화정보원과 큐아이는 문화 관람 지원 서비스에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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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제주
제주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전시 문화, 예술이 있는 마을, 가슴 아픈 역사까지의 모습을 담아,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본 제주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해로부터 제주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선한 빛으로 물든 바다 잔잔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해변 푸른 잉크를 풀은 듯한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거리 제주도의 가볼만한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막 1. 바농오름 오름 기슭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 했다고 한다.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편백나무 숲과 가시덤불이 어울러진 이곳은 바농오름입니다. 2. 북촌에가면 핑크빛 장미와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함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꽃 카페 3. 함덕해수욕장 푸른 잉크 속으로 풍덩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4.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안 도로에 위치한 투명 카약 에메랄드빛을 담은 바다와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곳 5. 제주라프 제주 유일의 짚와이어 체험, 4개의 다양한 코스 아로마테라피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다양한 전시문화가 있는 곳. 나레이션 대본 6. 포도뮤지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 포도뮤지엄 현재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아가, 봄이 왔다 두 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꾼다 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는 다양한 혐오성 증오의 이야기들, 익명성을 표현한 그림, 소문의 벽, 그리고 폭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등 과거와 현대사회를 아우르는 폭력적인 혐오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참흑했던 역사들, 그런 역사 속에서도 혐오에 맞서 항거한 이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케테 콜비츠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상처받은 어머니, 그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이중섭거리 도입 햇살은 따스해지고, 먹구름 끼었던 하늘은 맑아졌다. 이런 아름다운 거리 속, 다양한 예술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님의 작품인 길 떠나는 가족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을 송재경 작가님으로부터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과거의 예술작품이 현대의 모습과 어울려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작가 산책길 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소규모 힐링 공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 여러 공연, 전시 문화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여러 공연 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8. 이중섭거리 끝에는 이중섭 화가님이 실제 생활하시던 초가집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극장 1963년 개장한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중심지 였으나 화재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문을 닫고, 현재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이중섭 거리이다. 9.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에 가면 대나무로 설치된 조형물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가 보입니다. 파랑새 작품은 평화의 상징 파랑새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했던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하엿다 합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비행장 사실 이러한 평범한 밭은 군사기지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침범 당했던 곳입니다.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이곳은 한국전쟁 발발 후 모슬포를 중심으로부터 252명의 예비검속자들의 학살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들, 그 현장에 실제로 가보니, 마음 한켠이 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었던 여러 비행장과 격납고. 제주도민이 10여 년간 강제노동을 하였던 슬픈 역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이곳. 퇴색된 위로의 리본들. 과거 가슴 아픈 역사들을 느껴봅니다. 제주도의 여러 아름다운 구석구석 그리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세요? 이처럼 다양한 문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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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문화PD] 여행이 "닿다" - 따릉이가 닿는 도시, 서울
서울시공공자전거서울자전거따릉이는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쉽고편리하게이용할수있는자전거대여시스템입니다. 출퇴근시이동수단으로,때로는걷기애매한거리를다닐때유용한따릉이. 오늘은따릉이로떠나는서울4대문코스로,자전거여행이주는낭만을담아보았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어떤 이동수단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지하철? 버스? 주차요금은 비싸고 교통체증은 날로 심해지는 서울, 우리는 이곳에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난다면, 대답이 달라지셨나요? (서울버스, 지하철 영상) 그렇다면 이제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싶으신가요? (인트로) 여행이 닿다 1화 따릉이가 닿는 서울 창덕궁을 등지고 오른쪽에 위치한 웰니스센터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합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가능한데요, 무인대여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 어플을 실행한다. 앱 좌측 메뉴의 이용권 구매를 클릭한다. 일일권 혹은 정기권 중 하나를 선택한다. 결제수단을 등록한다. 따릉이 대여소에서 빌리고 싶은 자전거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준비완료!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가는 길로는 삼청동길을 선택했습니다. 5월의 장미와 아름다운 벽화, 그리고 벽돌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길은 그늘이 많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따릉이를 탈 수 있습니다. 경복궁을 향해 가던 중,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립니다. 코스 중에 위치한 랜드마크 방문시 이렇게 근처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반납하고 관람 후에 재대여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복궁을 수호하고 있는 성곽과 광화문 앞에는 흙길과 돌길이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돌길에 비해 그늘이 있고 사람이 적은 흙길을 선택합니다. 시청역부터 이어지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현재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간들에 비해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표시와 노면이 눈에 띕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늘의 종착지, 숭례문에 도착합니다. (Audio) 삐빅. 반납되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의 대여소가 생각보다 많아 놀라웠는데요. 4대문 코스가 지나는 대여소는 총 6곳으로, 자주 눈에 띄기 때문에 잔여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 점은, 광화문 부터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시청에 이르기 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많은 인도나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현재 광화문 시민공간 확장공사로 이 점을 보완한다고 하니 자전거에 의한, 자전거를 위한 깔끔한 도로로의 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창덕궁,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덕수궁과 마지막으로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4대문 코스는 한국의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방문할 수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로, 버스로, 지하철로 지나치던 공간들을 잠시 멈춰서서 자유롬게 사진을 찍기도,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따릉이. 따릉이가 닿은 서울은 우리가 잊어버린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찾아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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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4
[문화PD] 과거에서 현재로, 엑스포 따라 걷는 대전 여행
1993년 대전에서 엑스포 세계박람회가 열린 이후 엑스포 공원은 대전 문화의 중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전에 엑스포 문화가 형성된 역사를 소개하면서, 엑스포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밭수목원, 엑스포 다리, 한빛탑을 관광자원으로 소개한다. 내레이션 어렸을 때 엑스포 다리를 보면 늘 대전에 왔다는 걸 깨달았다. M자 모양의 맥도날드를 연상시키는 이 다리는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내레이션 다리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만들어졌다. 엑스포 시민공원에선 나들이를 나와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 등을 타는 사람들이 있고, 그 옆 한밭수목원에는 자연 속에서 휴식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엑스포 다리를 건너면 이제는 대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한빛탑이 있다. 내레이션 1993년, 이곳에서 엑스포가 열렸다. 지방균형발전 차원에서 전국에서 1시간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 대전을 선정했다. 88년 서울 올림픽 이후로 가장 큰 국제 행사였으며 조직위 추산 1,400만 명이나 되는 관람객이 엑스포를 보러 대전을 찾았다. 엑스포 기간에 추석이 끼는 바람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무려 17시간이나 소요될 정도였다. 엑스포가 끝난 이후 30개가 넘던 수많은 전시관이 재정상의 이유로 철거됐다. 많은 것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남은 것이 이곳 시민공원이다. 내레이션 엑스포 시민공원 바로 양옆에 위치한 한밭수목원은 엑스포가 끝난 후 남문 광장 및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녹지로 조성해 만든 곳이다. 2005년에 서원이 개원했고 2009년에 동원이 개원했다. 현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속 수목원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대전 인근의 산에서 볼 수 있는 식물 종을 중심으로 생태 숲이 만들어져 있다. 2011년에 개장한 열대식물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맹그로브를 주제로 만들어졌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인원만큼만 입장할 수 있다 현장음 저기 보이는 다리가 바로 엑스포 다리인데요. 지금은 보행자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과거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저 엑스포 다리를 건너면 바로 한빛탑이 나옵니다. 내레이션 한빛탑은 지혜로운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잇는 한 줄기 빛이라는 뜻을 가졌으며 신라 유물인 첨성대에서 그 모습을 따왔다고 한다. 미래를 뜻하는 원뿔은 미래로 뻗어 나가는 한국인의 상승과 도약의 의지를 의미하고 현재를 뜻하는 중앙부는 현재의 발전된 과학 한국을 의미한다. 한빛탑은 입장료를 내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는 동안 가상의 우주 공간을 볼 수 있도록 꾸며놨고 전망대에서 엑스포시민광장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현장음 하지만 이러한 역사를 떠나서도 한빛탑은 시민들에게 매력 만점인 장소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밤이 되면 알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한빛탑이라는 이름과 어울리게 이곳은 밤과 가장 잘 어울린다. 밤이 되면 한빛탑은 노래와 함께 빛난다. 앞에는 음악분수가 물을 뿜고 탑에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시작된다. 사람들은 노란빛으로 빛나는 휴게 공간에 앉아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엑스포에서 시작된 과거는 이 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현재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전 여행에서 대전만의 시간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곳 엑스포 시민광장을 추천한다. 사용음원:in-the-sky by paper-planes (아트리스트 구매 음원)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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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문화PD] 따릉이가 닿는 도시, 서울
서울시 공공자전거 서울 자전거 따릉이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대여시스템입니다. 출퇴근시 이동수단으로, 때로는 걷기 애매한 거리를 다닐때 유용한 따릉이. 오늘은따릉이로 떠나는 서울 4대문코스로, 자전거여행이 주는 낭만을 담아보았습니다.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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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제주
제주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전시 문화, 예술이 있는 마을, 가슴 아픈 역사까지의 모습을 담아,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본 제주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해로부터 제주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선한 빛으로 물든 바다 잔잔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해변 푸른 잉크를 풀은 듯한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거리 제주도의 가볼만한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막 1. 바농오름 오름 기슭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 했다고 한다.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편백나무 숲과 가시덤불이 어울러진 이곳은 바농오름입니다. 2. 북촌에가면 핑크빛 장미와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함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꽃 카페 3. 함덕해수욕장 푸른 잉크 속으로 풍덩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4.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안 도로에 위치한 투명 카약 에메랄드빛을 담은 바다와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곳 5. 제주라프 제주 유일의 짚와이어 체험, 4개의 다양한 코스 아로마테라피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다양한 전시문화가 있는 곳. 나레이션 대본 6. 포도뮤지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 포도뮤지엄 현재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아가, 봄이 왔다 두 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꾼다 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는 다양한 혐오성 증오의 이야기들, 익명성을 표현한 그림, 소문의 벽, 그리고 폭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등 과거와 현대사회를 아우르는 폭력적인 혐오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참흑했던 역사들, 그런 역사 속에서도 혐오에 맞서 항거한 이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케테 콜비츠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상처받은 어머니, 그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이중섭거리 도입 햇살은 따스해지고, 먹구름 끼었던 하늘은 맑아졌다. 이런 아름다운 거리 속, 다양한 예술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님의 작품인 길 떠나는 가족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을 송재경 작가님으로부터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과거의 예술작품이 현대의 모습과 어울려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작가 산책길 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소규모 힐링 공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 여러 공연, 전시 문화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여러 공연 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8. 이중섭거리 끝에는 이중섭 화가님이 실제 생활하시던 초가집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극장 1963년 개장한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중심지 였으나 화재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문을 닫고, 현재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이중섭 거리이다. 9.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에 가면 대나무로 설치된 조형물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가 보입니다. 파랑새 작품은 평화의 상징 파랑새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했던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하엿다 합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비행장 사실 이러한 평범한 밭은 군사기지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침범 당했던 곳입니다.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이곳은 한국전쟁 발발 후 모슬포를 중심으로부터 252명의 예비검속자들의 학살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들, 그 현장에 실제로 가보니, 마음 한켠이 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었던 여러 비행장과 격납고. 제주도민이 10여 년간 강제노동을 하였던 슬픈 역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이곳. 퇴색된 위로의 리본들. 과거 가슴 아픈 역사들을 느껴봅니다. 제주도의 여러 아름다운 구석구석 그리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세요? 이처럼 다양한 문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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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문화PD] 문학이 흐르는 동네, 청운동
종로구 가장자리에 위치한 청운동은 서울 도심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고요한 동네이다. 외 곳은 한국 문학계의 중요한 인물인 시인 윤동주를 표현한 윤동주문학관, 한옥으로 만들어진 청운 문학도서관 등이 있다. 자연에 둘러싸여 문학을 음미 할 수 있는 동네이다. 쳇바퀴마냥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반복되어 여유를 잊어버린 현대인들에게 그런 일상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문학이 흐르는 청운동을 소개한다. --------------대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울의 중심 종로. 여러분은 종로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청와대가 위치한 대한민국의 중추. 예술, 공연 등. 문화의 집결지. 현대와 과거,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곳.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있는 곳. 경복궁 왼편에 있는 서촌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서울 도심이라 믿기 힘들정도로 고요한 청운동이 있습니다. 청운동의 오르막길 입구에 자리 잡은 윤동주 문학관은 옛 수도가압장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윤동주 문학관은 인간 윤동주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현재에 사는 우리 자신을 다시 비추어 들여다보는 우물과 같은 곳입니다. 윤동주 시인은 떠났지만, 그의 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시선을 기억하고자 방치되었던 청운수도가압장을 고쳐 2012년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상상하기 힘들지만, 이 인근은 1969년에 지어진 531세대가 사는 11동의 청운시민아파트가 있던 곳입니다. 수도가압장은 그 아파트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었습니다. 그러나 2005년, 아파트가 철거되면서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고, 언덕 아래 버려졌던 가압장은 시간이 흘러 일상과 타협하게 되거나 익숙해져서 느슨해진 우리 영혼에 새로운 물줄기를 흘려보낼 수 있는 영혼의 가압장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윤동주문학관은 총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1전시실의 이름은 시인의 집이라는 뜻을 가진 시인채입니다. 시인의 가족, 친구, 작품, 즐겨 읽던 책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열린 우물입니다. 수도 가압장의 1번 물탱크의 뚜껑을 열어 하늘이 보이는 우물로 만들었습니다. 이 공간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정말로 우물 속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를 비추고 돌아보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제3전시실은 닫힌 우물입니다. 수도 가압장의 2번 물탱크였던 곳은 시인이 최후를 맞이한 후쿠오카 감옥의 독방을 연상토록, 한 줄기 빛만 들어오는 닫힌 우물로 만들었습니다. 윤동주문학관은 윤동주 시인의 삶과 죽음, 그리고 젊은 청년 윤동주의 시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공간과 주변 환경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입니다. 윤동주 문학관의 오르막길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청운문학도서관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은 한옥으로 지어진 종로구 16번째 도서관으로 독서와 사색, 휴식이 가능한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시, 소설, 수필 위주의 다양한 문학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인근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과 함께 문학 인프라의 중심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또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으로 한옥의 예스러움과 운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청운문학도서관의 한옥은 불탄 숭례문을 복원할 때 만들었던 기와처럼, 가마에서 철저한 우리 전통한옥에 맞는 설계를 하고 구운 전통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지붕에 얹었습니다. 한옥을 둘러싼 낮은 담장 위에는 돈의문이 뉴타운 지역으로 선정되어 오래된 한옥들이 철거될 때 나온 기와 3천여 장을 재사용 한 의미 있는 건축물입니다. 한옥 근처의 폭포 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품에 안겨 책을 읽다 보면 마치 문인이 된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자연으로 둘러싸여 도심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동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와 동떨어져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조용한 동네. 청운동. 이곳에 있으니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잊혀졌던 여유가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늘은 문학이 흐르는 청운동에서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서영
조회수: 1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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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 도심 속, 이색적인 전통 다과 체험하기!
도심 속 전통 다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경복궁의 다양한 모습들과 함께 경복궁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전통 다과 체험 현장을 담아보고자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조선의 궁궐 경복궁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경복궁은 1395년에 창건된 조선왕조의 법궁이다. 큰 복을 누리며 번성하라는 뜻을 지닌 경복궁이란 명칭은 태조의 명을 받은 정도전이 지어 올린 것이다.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는 이곳, 경복궁 경복궁에서 전통 다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봤다. 전통다과체험 궁중다과를 체험할 수 있는 생과방은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 위치했다. 생과방 기간 : 21.04 ~ 21.11 시간 : 10:00 ~ 17:00 (주문 마감 시간 16:30) * 경복궁 내에 있으므로 경복궁 입장권이 따로 필요하다 생과방은 궁중의 육처소 가운데 하나로,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곳이다. 이곳에선 조선왕조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실제 임금이 먹었던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즐길 수 있다. * 사전예약은 필요하지 않으며 대기 명단 작성 후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음 생과방에 입장하면, 안쪽의 호궤소에서 먼저 주문하고 자리로 안내 받아 궁중다과를 체험하면 된다. * 카드 결제만 가능 생과방엔 6가지 드시다 메뉴와 6가지 마시다 메뉴, 6가지 궁중약차가 있다. 주문 후,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방으로 들어왔다 곳곳에 전통이 가득한 소품들이 있었다. 직원분들도 한복을 입고계셔서 내가 마치 조선시대로 와있는 기분이였다. 자리를 안내받고 곧바로 주문한 다과가 나왔다 약과 / 단호박찰편 / 정과 / 꽃지짐이 /금은화다 금은화다는 승정원일기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약차다 감기로 인한 열, 오한, 갈증, 기침 증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씁쓸하면서 딱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같이 나오는 꽃지짐이(화전)은 음력 3월 3일 삼짇날에 즐겨먹던 떡이며 식용꽃이 같이 올라와있다. 약과 / 단호박찰편 / 정과 내 입맛엔 궁중병과가 달아서 입에 잘 맞았다 약과- 약과는 유밀과의 하나로, 약이 되는 과자라는 뜻 단호박찰편- 단호박 고유의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식감을 더한 떡. 찰편은 궁중의례에서도 사용한 떡이다 정과- 조선시대 장국상/큰상/제례음식에 반드시 쓰였다. 특유의 향미를 가진 과일이나 배, 연근, 생강, 무 등을 재료로 사용한다 그동안 카페에서 줄곧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었는데 이렇게 전통이 가득한 공간 속에서 따뜻한 궁중 차와 함께 궁중 다과를 즐기니 몸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였다 다른 메뉴도 궁금하여 추가 주문을 했다 궁중 약차를 시켰더니 차 이름이 써있는 호패를 주셨다 매작과 / 유자차 따뜻한 유자차와 함께 매작과도 먹어봤다 유자차- 소화가 잘 안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 좋으며 특히 감기에 좋은 차 매작과- 매화나무에 참새가 앉아있는 형상을 하고있는 한과라는 뜻. 밀가루에 생강을 넣어 반죽 후 칼집을 넣어 튀긴 한과 전통이 가득한 조선의 궁궐, 경복궁에서 즐기는 전통다과체험 오늘 하루는 바쁜 도심을 떠나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에서 자연과 어우른 멋드러진 고궁 사이를 구경하며 산책하고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준비하던 생과방에 들러 전통다과를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정현
조회수: 12,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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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0
[문화PD] 과거와 현재의 "공존", 문화도시 서울
빽빽한 회색 빌딩 숲 사이에 비치는 옛 궁궐과 도성. 과거와 현재의 공존은 세계 다른 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울의 독특한 이미지이자 키워드입니다. 이러한 공간, 환경적 특징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이 생겨나며 서울은 점차 뚜렷한 색깔을 띄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존이라는 이미지를 가장 뚜렷하게 드러내는 종로 일대의 공간을 로케이션으로,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 그리고 그로부터 비롯된 문화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 울창한 빌딩 숲 사이로 바쁘게 발을 움직이는 사람들 서울이라는 도시를 떠올리면 다양한 기술로 대표되는 현대적인 이미지가 떠오르곤 합니다 하지만 그 사이로 비치는 옛 궁궐과 도성, 녹색의 공원, 옛 거리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종로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도시 한복판에 자리잡은 궁궐, 창경궁 서울의 5대 궁궐 중 하나인 창경궁에서 과거와 자연이 섞인 따스한 서울의 모습을 만나봅시다 창경궁의 수려한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는 마음을 이내 포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서울의 과거, 조선의 발자취도 따라가보며 유구한 역사로 가득한 서울의 모습 또한 만나보세요 궁을 벗어나도, 종로에서는 골목골목에서도 숨겨진 옛스러움의 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종로 한가운데, 차도와 빌딩 사이 당당하게 그 모습을 자리하고 있는 조선의 성문 흥인지문. 보물 제 1호이기도 한 흥인지문은 서울 도성에 딸린 8문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흥인지문 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성곽길이 이어져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위로 올라가면 흥인지문과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멋진 뷰포인트가 나오기도 합니다. 청계천과 다양한 시장과 맞닿아 있어, 과거와 현재, 느림과 빠름의 공존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만나 볼 곳은 현대 서울 문화의 종착지, DDP입니다. Dream, Design, Play. 꿈꾸고, 만들고, 누리는 공간이라는 뜻의 DDP. DDP에서는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 발표회, 포럼, 콘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만나기 위해 이곳 DDP를 찾습니다. 감각적으로 디자인된 외형의 모습 또한 눈에 띄는데요.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DDP는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입니다. 공존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만나본 서울의 다양한 모습! 유일무이한 이미지의 도시 서울을 지금 바로 직접 만나보세요.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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