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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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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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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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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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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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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한국 예인의 명작명무전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 한국 예인의 명작명무전 ’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On June 23,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the Korean American Dance Association held “Performance of Dance Masterpieces”. 이번 공연에는 한국중견예술인들과 한국 전통무용을 미현지 주류사회에 알리고 있는 한인 공연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Kim Eung Hwa (President, Korean American Dance Association), Lee Sharon, members of the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from Los Angeles, the professor Song Mi Sook,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participated in this event. - PROGRAM - 1. Jeonju Buchaechum / Lee, Hae Won 2. Sanjo / Lee, Kyung Lim 3. Ipchum / Lee, Sharon 4. Janggo Chum / Lee, Hae Won 5. Hongae Sugeonchum / Song, Mi Sook 6. Wonhyangjimoo / Lee, Kyung Lim 7. Seungmoo / Kim, Eung Hwa 8. Soechum / Yang Seung Mi 9. Modeumbuk /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이번 공연을 통해 미주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Artists had a chance to share tranditional dance of Korea with the audience and they all joined together in LA for this special performance.
이원지
조회수: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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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일상이축제로,축제가일상으로,문화기획자를만나다
na. 햇살이 뜨거워지는 여름 ,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 왔습니다 . 전국 곳곳에선 다양한 축제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 이런 와중에 서울에서는 신촌물총축제란 이색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 5 회째를 맞이해 더욱 규모가 커진 이 축제는 어느새 서울의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 그런데 이 물총축제는 누구의 기획으로 탄생한 걸까요 ? 이색축제전문기획자 한길우대표를 만나봤습니다 . ? 인터뷰 Q1.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 축제감독 한길우라고합니다 . 저는 무언가의 총감독을 맡고 있구요 , 제가 살고있는 , 이웃들이나 후배들이 살고있는 도시가 조금 더 즐겁고 신나고 행복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 중에 축제감독으로 이름이 조금 알려지고 있는 것 같아요 . 신촌물총축제 , 한강이불영화제 , 빗물축제 , 라면축제 , 겨울에는 산타런 , 봄에는 커플런 . 계절별로 시기별로 타이밍별로 재미있는 이색축제를 만드는 감독입니다 . 반갑습니다 . ? Q2. 축제를 만드는 과정은 ?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크게 세단계라고 해야할까요 . 상상하는 단계 , 이런이런 아이디어가 있으면 좋겠다 . 아이디어를 계속 구체화시키는 단계가 있구요 . 실천하는 단계 , 실제 예산은 얼마만큼 반영이 되고 , 업체를 만나고 미팅하고 , 아티스트 미팅하고 하는 단계가 있구요 . 실현단계도 있다고 생각해요 . 실현까지 되어야지 우리가 의도했던대로 안전사고도 없이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보람과 즐거움을 얻는 것 까지가 최종 실현단계라고 보고 싶습니다 . ? Q3. 축제를 만드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 저는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재미입니다 . 그 어떠한 의미있는 정책도 의미있는 내용도 재미있게 전달되지 않으면 사람들이 신나게 참여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 의미도 강조할 부분이긴 하지만 저는 재미있게 의미를 전달하자 , 다 스트레스 쌓여 있잖아요 . 일상자체가 지루하고 답답하잖아요 . 스트레스 풀고 , 재미있게 보고 , 그러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 또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보면 그게 또 재미있고 , 그래서 저는 재미를 많이 강조하고 싶 ( 습니다 ). ? Q4. 영감을 얻는 방법은 ? 제 자랑같긴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것 같긴 해요 . 그러한 측면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도 유도질문을 많이 하기도 해요 . 죽기전에 이걸 하고 싶다 , 이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되는거죠 . 페이스북은 저한테 움직이는 라디오에요 . 움직이는 책장이기도하고 , 도서관이기도하고 , 왜냐면 타임라인에 그들의 욕망 , 일상들이 올라오잖아요 . 거기서 굉장히 많이 힌트를 얻죠 . 또 뉴스 , 뉴스는 말 그대로 뉴스잖아요 새로운 것 , 거기에서도 굉장히 많이 힌트를 얻는거죠 . ? Q5. 한길우 대표가 꿈꾸는 일상은 ? 저는 1 년 365 일 축제가 있다라고 생각했을 때 얼마나 즐거울까 ? 제가 생각하는 것은 홍대나 신촌이라든지 시청 앞 광장이라든지 상관 없는데 그 지역에 가면 다양한 축제가 365 개 열리는거죠 . 다양한 축제가 365 개 있다는 말은 뭐냐면 365 개의 일상적인 자극이 될 수 있는 재밌는 것이 있다는 거잖아요 . 그것이 도시를 건강하게 만드는 거고 ,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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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반려견에게도 황금연휴를!
영상기획의도 :다가오는 10월 예정된 꿈같은 황금연휴! 그런데 한 가지 해결 못한 문제가 있다. 우리 강아지는 어디에 맡겨야 되지?여행은 가야하고, 반려견을 혼자 둘 순 없는 반려동물 인구를 위한 강아지 호텔을 소개한다. 낮에는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를, 밤에는 아늑하고 깔끔한 호텔을 제공하는 업체를 찾아가 강아지 호텔 이용 정보를 제공한다. 제목 : 반려견에게도 황금연휴를! 내레이션.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을 계획했다. 얘는 어떡하냐고? 내가 다 생각이 있지! 내레이션.사람과 가장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반려견, 1만년의 세월을 함께하며 그들은 우리와 감정을 나누는 가족이자 친구가 되었다.반려견이 그저 동물이 아닌 우리의 가족이 되면서, 반려견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도 더 다양해지고 있다. 자막.동물병원반려견미용숍애견카페반려견유치원반려견장례식장반려견놀이터반려견운동장반려견수영장반려견호텔 자막. 서울시 양천구 내레이션.이곳은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강아지 호텔. 여기선 주인이 출장이나 여행으로 집을 비울 때, 반려견을 걱정없이 맡길 수 있다. 자막.1시:유치원 등교 3시:간식시간 6시:휴식시간 7시:저녁시간 8시:다시 놀이시간! 인터뷰.질문. 강아지호텔의 장점은?답변. 김지선 / 해피테일 직원?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고요, 웹캠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강아지 성향에 따라 개별 공간을 둬서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질문. 강아지호텔 이용 시 유의할 점은?답변. 김지선 / 해피테일 직원?백신 예방접종을 해주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권해드리고요. 강아지가 평소에 먹던 사료나 방석을 준비해주시면 강아지들이 적응하기 더 쉽습니다. 내레이션.열흘 간의 황금연휴, 우리 강아지에게도 특별한 여행을 보내주자! ?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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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베트남/해외문화PD] 2017 퀴즈 온 코리아
자막2017 퀴즈 온 코리아2017년 6월 15일 /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내레이션퀴즈 온 코리아는 매년 추석마다 대한민국 외교부와 KBS가 주최하는 글로벌 한류 퀴즈 프로그램이다.지난 2017년 6월 15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하노이에서 베트남 대표를 선발하는 결선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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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떠나고 싶다면 떠나라_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기획의도 :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돈이 없다면? 일하면서 돈도 벌고, 여행도 즐기자.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NA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국민 여행지 제주도, 그저 여행지에 불과했던 곳이 내 집이 된다면 어떨까요? 지금부터 제주도에서 한 달 동안 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INTERVIEW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인 박이선입니다. 학교다니면서 힘든 일이 많았어서 힐링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살면서 게스트하우스 스텝일을 했는데 그게 저같이 시간은 많은데 돈은 없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 1달 살기는 확실히 여행이랑은 달랐던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제주도에서 생활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 같아요. 떠나기 전까지는 많이 고민도 되고 힘드시겠지만 막상 떠나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꺼에요. 사용음원 : soul
전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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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
세 남녀가 들려주는 털털한 이야기. 1인 미디어, 넌 누구니?
세 남녀가 들려주는 털털한 이야기. 1인 미디어, 넌 누구니? 제작 : 문화PD 김봉완, 안병규 최근 1인 미디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화려한 면이 주목받고 있는데, 과연 크리에이터들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고 어떤 생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을까? 1인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 3명이 말해주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1인 미디어의 깊은 부분까지 파헤쳐보고자 한다. --------대본--------- 타이틀 : 세 남녀가 들려주는 털털한 이야기, 1인 미디어 넌 누구니? A. 팟캐스트 '주간 야구 왜' 채널 크리에이터, 김원식 씨 안녕하세요 저는 1인 크리에이터 김원식이구요, 야구 전문 팟캐스트를 현재 운영하고 있고요. 스포츠 카테고리 2~3위권 대를 왔다갔다하고 있는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간야구 왜에서는 시각장애인 분들과 함께 방송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그를 통해서 많은 분들께서도 반응이 좋아서 즐겁게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A. 유튜브 '유찌' 채널 크리에이터, 강유진 씨 안녕하세요 저는 뷰티와 일상을 주로 다루고 있는 뷰티 유튜버 유찌입니다. 저는 메이크업 튜토리얼이나 제품들에 대한 리뷰, 그리고 저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로 다루고 있고요. 구독자 수는 18000명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A. 유튜브 '에디케이션' 채널 크리에이터, 김태훈 씨 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에서 에디케이션이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훈입니다. 에디케이션 채널에서는 크게 수학 교실과 컴퓨터 클래스라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런 콘텐츠를 통해서 보다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이렇게 주는 것을 목표로 잡고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1인 미디어, 한 마디로 말하자면? A. 김태훈 씨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스타일을 다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같이 공유해나가고, 알려주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람이 1인 미디어라고 생각합니다. A. 강유진 씨 제가 생각하는 1인 미디어는 어떤 사람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A. 김원식 씨 많은 사람들의 꿈을 반영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방송’이라 하면 어려운 용어나 전문 장비, 혹은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만 하는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게 사실이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많은 분들께서 이런 작은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쉽게 방송을 할 수 있고, 업로드를 할 수 있고, 자신감을 많이 가지면서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꿈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게 바로 1인 미디어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고 있고, 그래서 저도 그 꿈을 많이 이루고 있는 것 같아요. Q. 1인 미디어,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A. 김태훈 씨 맨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을 때, 게임 콘텐츠를 했었는데요. 하다보니까 저랑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소에 제가 자신 있었던 분야인 컴퓨터와 수학교육에 대한 콘텐츠를 올리는 채널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A. 김원식 씨 저는 원래 꿈이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였어요. 그래서 학원도 다니고 이것저것 준비를 하다가, 졸업을 하면서부터 막상 제가 아나운서에 지원을 하는데, 경력이 없으니까 아무도 저를 써주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방송을 만들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팟캐스트를 처음 제작을 한 게, 감성라디오 ‘훈훈한 그 남자의 하루 이야기, 훈남하이’라는 캐스트 였고요 A. 강유진 씨 저는 뷰티를 전공한 사람인데, 제 주위에 유튜버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그 유튜버 친구들이 저에게 권유를 많이 했어요. ‘뷰티 채널로 운영을 해보는 것이 어떠냐’ 그래서 저도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고, 댓글로 응원과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그 매력에 퐁당 빠져서 이렇게 계속해서 운영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Q. 1인 미디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A. 김원식 씨 저의 개인적인 건데, 아무래도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방송이 더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제가 하고 싶은 방송은 그런 것이 아니었던 거죠. 저는 따뜻하고 감성적이고,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낼 수 있는 방송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현실과의 괴리감이나 격차가 있어서 좀 어려웠던 것 같아요. A. 강유진 씨 촬영도 마음에 안 들면 재촬영을 해야 하고 시간도 많이 소비되고, 아무래도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금전적인 부분이 가장 장벽에 부딪혔던 것 같아요. A. 김태훈 씨 아무래도 일상생활과 유튜브 채널에서 하는 일들이 서로 다르잖아요. 그러다보니까 둘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굉장히 힘든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을 성장시키려면 매주 한 두 개의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근데 이 일도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콘텐츠를 하나 만들 때 걸리는 시간이 대충 3일 정도가 소요되는 데요. 두 개를 만든다는 건 일주일을 다 사용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계속 만들면서, 학교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을까. 또 제가 그런 어려움을 겪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1인 미디어, 어떤 영향을 끼쳤나요? A. 강유진 씨 댓글이라든지 메시지로 제 영상을 보고 ‘많은 힘을 얻었다, 많은 도움을 얻었다’와 같은 글을 듣고 저에 대한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많이 높아진 것 같아요. A. 김원식 씨 저의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은 느낌? 이제 영향 수준을 넘어서서 ‘제 자신 = 1인미디어’가 되지 않았나. A. 김태훈 씨 제 개인 브랜딩의 결과물이잖아요. 나 자신을 브랜딩해서 스스로를 다른 사람들에게 좀 더 멋져 보이게끔 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1인미디어를 시작하게 되면서 끊임없이 자신을 가꾸게 된 것 같습니다. Q. 1인 미디어, 말해줄 수 있는 Tip은? A. 김태훈 씨 처음엔 게임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게임 콘텐츠를 만들었지만 궁극적으로 게임이라는 것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았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1인 미디어를 시작하시길 고민하고 계신다면 당장 해보시고 자기 자신이 어떤 것이 맞는지를 찾아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A. 강유진 씨 트렌드를 따라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면 트렌드를 먼저 따라가야 사람들이 많이 봐주고 노출이 되니까 요즘 핫한 누구의 메이크업이라든지, 어디 핫한 장소를 간다든지의 연계를 해서 사람들에게 노출이 되시는 게 처음에 시작할 땐 가장 좋을 것 같아요. A. 김원식 씨 제가 그래도 지금까지 5년 이상 1인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꾸준함과 우직함이었던 것 같아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데도 매일 화·목·토 방송을 올렸던 2013년 8월, 9월을 생각하면, 그냥 매일매일 ‘오늘까지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우직하게 방송했던 것이 어느새 팬들이 100명, 1000명 쌓여가게 되고. 그래서 1인 크리에이터 하고 싶은 분들이 있으시다면 정말 우직하게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1인 미디어, 그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합니다. ------------- BGM Fortaleza Love Struck Eyes on you_Sting Determination_Benji Jackson
김봉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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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서울로7017 마음껏 즐기기
* 영상 기획의도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로7017, 낯설 이들을 위하여 서울로를 활용해?관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1. 서울로 속 볼거리 2. 주변 관광지 3. 야경을 담았다. 속도감 있는 편집을 통해?지루하지 않도록 제작하였다. ? * 사용음원 Gemini_Robot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 대본 서울로7017 마음껏 즐기기 차량길-재활용-안전-문화-사람길 Q. 뭔가 떠오르는 곳이 있으신가요? 인터뷰 시민1: 공원인가요? 시민2: 글쎄요.. 딱히 시민3: 공공기관? 낡은 차량길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활용하여 안전한 문화융성 사람길로 재탄생시킨 이곳은 바로 서울로7017입니다. Q. 서울로7017, 얼마나 아시나요? 인터뷰 시민1: 별로라길래 / 갈 계획을 세우진 않아서... 시민2: 음 자세히는 모르고 뭐, 길이 생겼다 정도? 시민3: 전에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고 더워서 금방 나왔네요 Q. 서울로에서 알차게 놀 수 있을까요? 인터뷰 시민1: 알차게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민2: 거기 반응 쫌 별로라던데 시민3: 생각보다는 볼 게 많이 없어서 글쎄요. 기대에도 못 미치고, 자세힌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은 서울로, 그렇다면 이미 생겨버린 서울로를 더욱 알차게, 원하는 만큼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잘 따라오세요! 본문NA 우선 서울로7017는 기찻길로 인하여 단절되었던 동부, 서부를 잇는 사람길로서, 다양한 원형화분과 편의시설, 17개의 보행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울역에서부터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24시 365일 개방하는 공중공원입니다. 서울로 포인트1. 소소한 볼거리 서울로에는 장미무대라는 문화공간을 통해 예술공연이 진행되는데요. 개성 있는 무대와 장미마당의 아름다운 장미가 한데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어준답니다. 조금만 더 옆으로 가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방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선사해주네요 바로 옆에는 공중자연쉼터가 있습니다. 도시 속 온전히 신발을 벗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연인, 친구와 함께 우리, 특별한 경험을 누려봐요. 그 외에도, 소리와 그림이 있는 호기심화분, 다양한 무대, 이색적인 상점들이 곳곳에서 소소하게 우리를 기다려요. 포인트2. 주변관광지 - 서울로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늠름한 숭례문! 성곽까지 재현되어 더욱 웅장해진 자태를 뽐내는데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까요? - 이어서 서울로에서 회현 쪽으로 쭉 걸어가면, 오랜 상점과 풍부한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남대문 시장이 있답니다 사람냄새가 정말 훅 납니다. - 그리고 만리동쪽으로 내려오면 가까이에, 손기정체육공원이 있습니다.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금메달을 기념하는 곳인데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 그외에도 남산, 손기정기념관, 국립극단 등이 있어요. 어때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주변 관광지들. 포인트3. 야경! 구경도 다 하고 저녁 먹고 나니까 뉘엿뉘엿 해가 지나요? 그렇다면 야경을 통해 서울로를 두번 즐겨보세요! 낮에는 그늘 찾기 바쁜 서울로지만, 밤이 되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형형색색의 야경이 당신의 기분을 한껏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 낮시간만큼이나 아름다운 밤시간의 서울로. 친구와, 연인과, 혹은 혼자서! 마음껏 서울로의 야경을 눈에 담아보아요. ?1970년에 만들어져 2017년에 다시 태어난, 차량길에서 17개의 사람길로 재탄생된, 17m의 고가, 서울로의 역사가 참 남다르죠? 우리들 곁에 이렇게 새단장하여 찾아온만큼, 관광요소들을 마음껏 원하는대로 누려보기로 해요. 중요한 건, 우리의 즐거움이니까요. 모두 서울로에서 알차게 즐겁길 바라면서 이만 마칠게요! ? ?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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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일도_하고 #여행도_하는 #국내워킹홀리데이
“#일도_하고 #여행도_하는 #국내워킹홀리데이” 농장주에게는 인력을, 청년들에게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는 동시에 돈도 벌고 여행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워킹홀리데이’. 그 속으로 직접 들어가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대 본 -------------------------------- 내레이션. 다가오는 여름, 해외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준비를 하는 청춘들이 많은데요. 국내에도 워킹홀리데이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자막. #일도_하고 #여행도_하는 #국내워킹홀리데이 내레이션. 전라남도의 한 청년이 고안한 이 국내워킹홀리데이는 시골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받은 일당으로 그 지역을 여행하는 새로운 체험거리입니다. 자막. 김영 / 로드 투 스텔라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로드 투 스텔라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 대표입니다. 자막. 로드 투 스텔라란? 인터뷰. 로드 투 스텔라는 청년문화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1박2일, 삼시세끼, 국내워킹홀리데이와 같은 청년들이 놀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퍼니(Funny)한 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자막. 국내워킹홀리데이란? 인터뷰. 국내워킹홀리데이는 농촌에서 일을 하고 일당을 받아 그 돈으로 그 지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자막. 국내워킹홀리데이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인터뷰. 워킹홀리데이는 총 2주간 진행됩니다. 첫 일주일은 워킹, 그 후 일주일은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운영 측에서 2주 동안의 숙박과 워킹 주간의 식사를 제공해 드립니다. 워킹은 각 지역의 제철 작물 농사를 도와드리고, 여행은 그 지역의 관광지나 나만의 스팟을 찾는 여행으로 구성됩니다. 자막. 국내워킹홀리데이를 만들게 된 계기는? 인터뷰.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든 또 하나의 이유는 농촌의 어르신들과 청년들 사이 소통의 부재가 너무 안타까웠기 때문입니다. 국내워킹홀리데이에 참가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레이션. 국내워킹홀리데이는 농장주에게는 인력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는 동시에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자막. 박다은 / 24세, 인천시 자막.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인터뷰. 저희는 사과 적화 작업이라고 해가지고, 사과 열매가 5개씩 열리게 되면 그중 가장 좋은 열매만 남겨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임봉근 / 31세, 부산시 자막. 국내워킹홀리데이를 어떻게 알고 지원하게 됐나요? 인터뷰. 페이스북 페이지 스폰서 광고를 보고 알게 되었는데 국내 여행을 하면서 일도 할 수 있는, 두 가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자막. 곽기령 / 24세, 광주시 자막. 국내워킹홀리데이를 직접 체험해본 소감은? 인터뷰. 힘든데 다 같이 일해서 좀 더 좋았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자막. 이전에 해왔던 여행과 차이점이 있다면? 인터뷰. 아무래도 직접 일을 하면서 여행 경비를 모아 여행을 한다는 데 다른 점이 있는 것 같고 워킹홀리데이다보니까 일을 하면서 직접 농작물들을 키워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그리고 일 하고 번 돈으로 놀다 보니까 금전적으로 조금 도움이 되기도 해서 저는 워킹홀리데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내레이션. 여행을 가고 싶지만 돈이 걱정인 청춘들. 몇 달 동안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엔 걱정이 앞서는 청춘들. 이번 여름엔 국내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일과 여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정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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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홍대 속 남미여행
홍대 속 남미여행 ? 자막 . 루미노소 홍대점 ??????? 나레이션 . 탱고 ? 풍의 음악이 들려오는 곳 . 남녀가 서로 짝을 지어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춤 , 탱고를 추고 있습니다 . 열정적인 사람들이 모여 춤을 추는 이곳 , 어디일까요 ? ????? 인터뷰 자막 . 김현정 밀롱가 루미노소 매니저 안녕하세요 밀롱가 루미노소 오거나이저 트리스입니다 . ‘ 밀롱가 ’ 는 아르헨티나 탱고를 추는 사람들의 장소를 말하고 ‘ 루미노소 ’ 라는 뜻은 ‘ 빛나다 ’ 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 빛나는 밀롱가 ’. 밀롱가 이름이 ‘ 루미노소 ’ 입니다 . 탱고를 추는 사람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즐겁게 출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어서 하다 보니까 지금 2 년이 되었고요 . 더 좋은 밀롱가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 인터뷰 자막 . 박현정 밀롱가 루미노소 회원 탱고라는 춤이 서로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안아주는 춤이다보니까 ( 좋아요 ) 사실 한국이 그런 게 부족한 문화잖아요 ( 하지만 탱고는 ) 서로 안아줄 수 있고 , 손 한번 잡아줄 수 있고 , 서로 눈을 마주칠 수 있고 이런 부분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나레이션 . 어둡고 무거운 음색을 지닌 강렬한 악센트의 음악과 열정적인 눈빛을 마주한 사람들이 추는 춤 , 탱고 . 밀롱가는 오늘도 사람들의 열정으로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 ????? - ????? 흥겨운 북소리에 저절로 어깨와 발이 움직입니다 . 브라질의 타악기 바투카타 소리인데요 . ????? 자막 . 에스꼴라알레그리아 ????? 인터뷰 자막 . 이승호 에스꼴라알레그리아 대표 에스꼴라는 학교 , 알레그리아는 기쁨 , 행복을 뜻합니다 . 음악이나 문화를 좀 더 즐기고 표현하는 그런 곳입니다 . 그거에 대한 매개는 삼바입니다 . ( 연습하는걸 보고 ) 브라질 친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진지한 장난이라고 보기에는 장난 같아 보이지만 나름 준비도 많이 하고 정말 재미있게 장난을 치기 위해서 연습도 많이 하거든요 . ????? 서로를 바라보며 호흡을 맞추고 흥겨운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 . ????? 인터뷰 자막 . 김서영 에스꼴라알레그리아 회원 브라질에서 파티를 하는 날에 사람들이 밤새도록 연주를 해요 . 쉬지 않고 네다섯시간 계속 연주를 하거든요 저도 참여를 해보았는데 지치지가 않더라구요 내가 에너지를 발산하면 할수록 솟아나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서로가 발산하는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루면서 훨씬 커지는 것 같아요 . ????? 나레이션 .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 삼바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파티도 열립니다 . 흥을 주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합니다 .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음식과 음악 . ????? 밤 늦도록 지칠 줄 모르는 사람들의 흥 . 이것이 바로 삼바 아닐까요 ? ????? - ?????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 홍대 속에서 남미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 남미를 여행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
조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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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DMZ를 만나다, 캠프그리브스
진짜 DMZ를 만나다, 캠프 그리브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대한민국 현실의 가장 초현실적인 공간. DMZ로부터 불과 2km 떨어져 있으며, 살아있는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이곳, 파주 캠프그리브스! 50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이제 문화의 공간으로 변화중이다.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전 시 와 체험을 통해 이색 여름여행지로서의 면모를 확인하고, 나아가 평화와 공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대본-------------- #나레이션_이희윤 #자막 PART 1. 캠프그리브스란? 네 안녕하세요 저는 캠프그리브스 문화재생사업 전시를 담당하고 있는 이희윤입니다. 캠프그리브스는 휴전 협정이 조인된 직후부터 생긴 미군 부대중에 하나입니다. 거의 50년 넘게 주둔했던 부대입니다. 그것을 저희가 한미토지협정에 따라서 2007년에 국방부가 반환을 받았고요, 정정 60주년을 맡이해서 2013년에 유스호스텔을 개관하면서 본 격적인 문화재생 사업에 대한 틀을 잡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임진강을 바로 옆에 하고 있고요, 강 옆에는 임진강 평화누리 공원이 있어요. 캠프그리브스에서 2km더 가시면 이제 비무장지대가 있고요, 비무장 지대에서 2km 더 가시면 휴전선이에요. ? 지금 캠프그리브스에서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dmz 캠프그리브스 기억과 기다림 전을 하고 있고요.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작년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던 태양의 후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기 유스호스텔같은 경우에는 이제 보통 단체 30인분만 단체 숙박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학교나 기관의 교육으로 많이 오고 계십니다. PART 2. 기억과 기다림 기억과 기다림 전시는 이 지역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기억하고, 다가오는 평화로운 미래를 적극적으로 기다리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시회입니다. 기획전시관은 예전에 콘센트 막사라고 불렸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활용하고 있고요, 캠프그리브스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강주리, 김서량, 허수영 씨가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도큐멘타1관 같은 경우에는 오재경, 김동우 작가의 작품이 있는데요, 실제 이산가족 분의 유품과 모자상을 함께 설치해 놓음으로써 실제 이산가족분이 평생 꿈꿔왔을 순간을 조각상으로나마 이루어드리고 있는 작품입니다. 도큐멘타 2관 같은 경우에는 캠프그리브스에 실제 주둔했던 부대들의 약사를 수집을 해서 전시하고 있고요, 남의 나라에 와서 지뢰에 위험이 항상 있고, 북한군과의 교전 위험이 있고, 취침시간에는 대남방송이 들리는 이 곳에서 이 사람들이 자신들의 청춘을 어떻게 보냈는지 한 번 생각해 보고자 만든 곳입니다. 김영현 작가의 숨이라는 작품은 정전 이후에 우리가 안보라는 이름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분들이 계신데 그 분들의 존재를 숨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PART 3. 캠프그리브스, 그 이후?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왜 캠프그리브스가 이 공간에 생겼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다 보니, 한국 전쟁이 있었지, 우리가 지나간 시간을 기억하고 같이 그 아픔에 대해서 공감을 해야 우리가 통일이라는 것을 맞이 했을 때 조금 더 준비된 자세가 되지 않을까, 여기에 오셔서 우리 사회가 어떻게 이데올로기라는 이름으로 누군가를 포용하고 누군가를 배제했었는지 생각해보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이질적인 존재들이 많이 생길 거에요. 그런 존재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되는지에 대한 태도를 생각해보고 연습하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전시 오실 때 많이 오셔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고, 앞으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어야될 것인가 많이 생각도 하시고, 많이 얘기하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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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들이 사는 법, YOLO!
최근 대한민국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YOLO’족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업로드 하고자 한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를 줄인 말로,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는 삶을 나타낸다. 이번 기획의 주인공은 두 명이다. 취미 생활과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인생의 모토가 그대로 담긴 카페를 차린 사장님, 남들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고 스쿠터 여행을 다니는 대학생. 이 둘의 공통점은 바로, 삶의 최우선 순위에‘현재의 행복’이 놓여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이야기를 담아냄으로써 YOLO족이란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Opening #Int1: 안녕하세요. 저는 키노빈스라는 회사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이병현이라고 합니다. #Int2: 안녕하세요. 저는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지금은 휴학생인 김수영이라고 합니다. #Title: 그들이 사는 법, YOLO! #Q1: How to YOLO #Int1: 저는 어렸을 때부터 되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여행을 가서 다양한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지금 하는 일, DJ, 음악 프로듀서, 게임 음악 작곡, 연극, 아카펠라 그룹, 제가 직접 노래나 연주를 하기도 하고, 아르바이트를 한 50개 정도(했어요). 사회적 공익에 맞는 예술적인 프로젝트나 복지적인 프로젝트들에서도 기획을 맡아서 사회 각지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활동을 하고 있구요. #Int2: 저 같은 경우는 스쿠터를 타고 그런 즐거움을 많이 찾아요. 그 때가 아마 19살쯤이었는데 세상에 그렇게 재미있는 게 있었구나. 진짜 19년 인생 살면서 그렇게 재밌는 건 처음 봤어요. 그래서 그 뒤로 이제 지금까지 타고 있습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나 우울할 때, 가끔 심심할 때도 자주 바람 쐬러 다니거든요. 인천 쪽에 가서 대교 한 번 건너면서 바다 구경하고 오고, 제주도에 스쿠터 렌트해서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어요. 제주도는 비도 많이 오니까 비 뚫고 달리고, 바다 보면서 달리고 사실 가서 한 건 달리는 거 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Q2: Why YOLO #Int1: 제가 자라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성향이 발현된 게 아닌가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제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요, 아니면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요, 하면 (부모님이) “그건 안 돼”라고 말하신 적이 없어요. 대학교를 들어와서 제가 가진 이상, 내가 되게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고 즐거움의 가치를 나누고 싶다.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하게 됐는데 가진 게 몸뚱아리 밖에 없고 젊음 밖에 없으니까 이 젊은 기간 동안에 조금이라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나라도 더 하고, 일뿐만이 아니라 내 취미활동부터 시작해서 내 인생을 살아가는 지표로 삼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들을 했고 YOLO라는 모습을 띠게 된 것 같습니다. #Int2: 저는 사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그냥 일반적인 애들처럼 공부하고, ‘이거해라’ 하면하고 그런 식으로 살았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틀에 박힌 생활이 싫었고 나의 전환점이 필요한 거 같아서 자퇴를 하게 되면서 내가 뭔가를 결정하고 얻어내는 그런 기쁨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 때부터 약간 가치관이 바뀌기 시작한 거 같은데… #Int1: 사회적인 틀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 발짝 떨어지게 되는 그런 면이 잇는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해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선택하는 가치가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고, 그것은 살아가는 것 중에 굉장히 많은 방법 중 하나니까. 그럼으로 인해서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도 되게 길어지는 것 같아요. 내 인생이 한 100년 정도가 된다고 쳤을 때 이제 나는 시작일 뿐이고, 나는 굉장히 많은 가능성이 있고. 시간 때문에 뭔가를 못한다든가, 내 나이 때문에 뭔가를 못한다는 마인드 자체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Int2: 제가 되게 소심했어요. 남들 시선을 되게 의식하고 살았어요. 자기주장도 약하고. 근데 고등학교도 자퇴해보고, 스쿠터도 타고 이러면서, 주위에서 친구들이 스쿠터 탄다고 하면 ‘멋있다’, ‘대단하다’ 그런 반응이 많았어요. 남들과 다름에서 자신감도 갖고, 사람들 시선도 요즘엔 덜 의식하게 되고, 그거에 맞춰서 제가 성장하게 되는 거 같아요. #Q3: What is YOLO #Int1: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YOLO라는 거 자체가 어떤 뭔가 대단한 것으로만, 혹은 현재의 가치에만 몰두하는 것으로 잘못 해석되는 그런 경우가 있어요. 본인의 이상 그리고 본인의 인생에 수많은 퀘스트들이 있을 텐데 그 퀘스트들을 깨 나가는 데에 있어서 조금 더 보다 본인이 가진 것에 집중하고, 지금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는 좋은 방법론이라고 생각해요. #Int2: 욜로(YOLO)가 ‘지금의 행복에 중심을 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오늘만 산다기보다는 ‘내일은 없어도 내년은 있는, 미래가 있는 삶’이라고 생각을 해요. 자기가 책임질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생활을 하는 게 욜로(YOLO)라고 생각해요. #Closing #Int1: 지금 저희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 조금 더 재밌고,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YOLO! #Int2: 한 번 사는 인생 남들 시선 신경 쓰기 보단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시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YOLO!
이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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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좋은날, 문화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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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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