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검색
검색어
검색
이전
정지
재생
다음
전체메뉴
전체메뉴 펼쳐보기
문화체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 문화정보
문화소외계층 문화정보
문화공감
문화TV
문화 디지털 영상
문화영상
유네스코 등재유산
한국문화100
기관별영상
문화인터뷰
공감마당
공감리포트
카드뉴스
문화마루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디자인문양
형태별문양
용도별문양
활용디자인
전통문양특별전
3D프린팅콘텐츠
전통문양활용
문양의 이해
전통문양사용방법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알리미
문화지원사업 통합서비스
문화지원사업
보조금지원사업
문화지원사업 캘린더
문화지원사업 통계
민원행정서비스
채용·자원봉사 모집
정책뉴스
문화초대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기타
이용안내
사이트소개
자주찾는질문
서비스문의
마이페이지
개인정보수정
나의게시물
이벤트
English
문화홍보등록
챗봇
문화체험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캘린더
문화공간·단체
문화 취약계층
문화공감
문화TV
공감마당
문화SNS 지도
웹진
문화지식
문화자료관
전통문양
예술지식백과
실감형 콘텐츠
문화알리미
문화지원사업 통합서비스
민원행정서비스
채용·자원봉사 모집
정책뉴스
문화초대이벤트
문화포털API
공지사항
로그인
메뉴펼쳐보기
공감리포트
문화영상
카드뉴스
웹진
문화SNS지도
문화마루 게시판
문화정보분석
문화N티켓
티켓 예매 발권 서비스
문화후기
관람 후기 공유
홈
문화공감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문화영상 (국내외 문화영상)
sns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카카오톡
주소복사
인쇄
국내외문화영상
문화TV
한국문화100
문화직업30
인문학강연
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Previous
▶
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932
▶
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1,042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4,119
▶
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4,112
▶
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3,999
▶
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932
▶
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1,042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4,119
▶
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4,112
▶
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3,999
▶
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932
▶
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1,042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4,119
Next
전체메뉴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체육
관광
생활
자연관광
역사관광
체험관광
테마관광
축제
기타
검색
총
457
건
검색정보 입력
전체
국내
해외
지역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영국
미국 L.A
미국 뉴욕
태국
일본 오사카
독일
멕시코
중국 상해
인도
헝가리
일본 도쿄
나이지리아
러시아 모스크바
베트남
벨기에
중국 북경
브라질 상파울루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아르헨티나
터키
미국 워싱턴
이집트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폴란드
프랑스
필리핀
기타
7거리
볼거리
탈거리
살거리
놀거리
느낄거리
먹을거리
잠잘거리
검색
▶
03:11
[문화PD]꾸밈없이 본질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 한옥
우리 고유의 것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기 시작했고, 전통 주거 양식인 한옥도 보존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근대적이지 못한 건축 양식과 실생활과는 동떨어진 불편함. 하지만 그 속에 선조들이 한옥을 통해서 남겨놓은 합리적이며, 자연스러운 곡선에서 오는 우리 건축의 대표적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다. 전통 그대로 지키면서 관광지로서의 개념을 가지는 것이 아닌 현대인들이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 공간에 대한 기능 개선까지 이루어지는 요즘. 우리 고유의 한옥이 앞으로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세계화를 위한 노력은 어디까지 가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대본 [타이틀] 우리 것을 보존하는 것 우리 것을 세계로 알리는 것 꾸밈없이 본질적이며 진실한 아름다움 한옥 [본문] 우리는 지금 한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것을 담은 노래가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우리 것을 담은 음식이 코로나 펜데믹에 주목받으며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우리 것 그 자체를 보존하고 현재에 담아내려는 노력이 많은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우리의 체형과 생활방식 그리고 철학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한국 고유의 주거 형태, 한옥이 있다. 전국 고택 400여 곳의 한옥은 같은 모양의 집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주변의 자연과 조화를 통한 아름다움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집은 밖에서 보여지는 외관을 중시한다면 한옥은 집에서 밖을 보았을 때 좋아야 좋은 집이다. 이곳 은평 한옥마을이 배경으로 삼은 북한산 또한 한옥 안에서 바라보는 걸 추천한다. 일반적인 한옥은 주춧돌, 기둥, 들보, 서까래, 벽, 문, 처마, 지붕 등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나무와 돌, 흙 등)로 만든다는 점에서 자연친화적이라 할 수 있다. 한옥의 인상을 결정 짓는 지붕은 다른 직선적인 지붕 형태에 비해 자연스럽게 끝을 올린 곡선 형태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지켜오고 있다. 이러한 선조들의 지혜의 결합체인 한옥. 해외문화홍보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 문화예술인의44%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문화로 고궁 등 전통문화를 택했을 정도로 한옥에 대한 관심이 커졌음을 알 수 있다. 한 대학의 노력으로 최근에는 베트남과 아프리카 알제리 등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젠 문화재나 관광의 대상을 넘어일상으로 나아가고 있다. 한옥마을,한옥카페,한옥호텔,한옥컨벤션센터 등은 한옥이 전통주거의 영역을 넘어 생활과 밀접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옥의 세계화는 이제 첫발을 내딛는 수준이다. 개선해야 될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천천히 우리들의 삶 속으로 다시 스며들어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송지훈
조회수: 16,494
▶
04:10
[문화PD] 종로로 갈까요
1. 영상기획의도 서울의 중심부 종로. 코로나 이전 종로를 찾는 관광객만 해도 하루에 30만이 넘는 종로에는 서울의 중심이 담겨있다. 멀리서 보면 고즈넉하고 조용한 동네이지만, 깊숙이 파고들수록 힙하고 감각적인 종로. 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했지만 이제 다가올 새 시대를 위해 다시 한 번 종로의 모습을 담아 사람들에게 전한다. 2. 자막 [나레이션 및 자막] 종로, 600년을 건너온 서울의 중심.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지만, 과거의 시간을 그대로 간직한 종로. 종로 속 수많은 공간에는 각자의 이름이 붙여져 있습니다. 도심 속 홀로 고독을 지키듯, 조용한 북촌의 공간은 우리 에게 여유를 선물합니다다. 한 해 수많은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지만, 오히려, 북촌의 풍경은 조용할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한옥의 모습은 종로가 가진 과거의 순간을 그대로 재현하는 듯 합니다. 북촌을 지나면, 역사의 중심 경복궁으로 이어진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무방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그 감성을 더합니다. 궁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이 곳의 경치를 즐기는 것 만으로 충분히 풍류를 즐긴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경복궁을 지나 익선동에 발을 디디면, 이전과 다른 풍경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한때 그저 한옥동네에 불과했던 곳이지만, 뉴트로 신드롬에 맞게 카페와 음식점이 들어선 익선동은 서울의 낭만을 더하는 듯 합니다. 오래된 한옥카페에서 쉴 수 있다는 것, 누군가와 함께 이 거리를 거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익선동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한 때 활기가 넘치던 인사동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전보다 생기를 잃긴 했으나 사람들의 발걸음은 여전히 현재 진행입니이다. 곳곳에 있는 샵과 식당의 풍경 또한 모습을 잃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인사동의 길거리는 아직까지도 외국인들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는 한류 열풍의 시작점이었습다. 안녕 인사동, 언젠가 다시 그 생기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걸음을 재촉해 세운상가에 도착하면 이전과는 다른 모습에 놀랄지도 모릅니다. 세련된 공간으로 재탄생한 세운상가는 드라마 촬영지로 선정 될만큼 유명한 명소가 되었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풍경은 그간의 세운상가의 모습을 잊게 만드는 듯 합니다. 세운 상가 끝자락에서 보는 종묘공원과 청계천은 서울의 여름을 그대로 내보이는 듯 합니다. 푸른색으로 물든 공원의 풍경은 이곳이 도심 속이라는 것도 잊게 만들정도로 청량합이다. 청맑고 시원한 서울의 풍경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울의 면모 중 하나입니다. 청계천의 물길에 발을 맡기고 잠시 여유를 가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해가 지면 사람들은 하나 둘 광장시장으로 모입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저마다의 이야깃거리를 챙겨 하루의 끝을 먹거리와 함께 풀어나가는데요. 시장이 가진 투박함과 정겨운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듯 합니다. 시장에서 먹어야 꼭 맛있는 음식들이 있죠. 떡볶이나 칼국수, 빈대떡 같은 음식이 바로 그렇습니다. 길을 걷는 이방인들의 표정을 보니, 이 맛을 아는 게 꼭 우리 뿐만은 아닌 듯 합니다. 종로는 분명 매력적인 곳입니다. 시간이 흐른 종로는 세월을 간직한 채 그 낭만을 발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왕래는 줄었으나, 종로가 가진 매력은 여전히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언제 만나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과 낭만이 흐르는 종로, 우리 종로로 갈까요? 3.사용BGM [저작권 없이 출처표기 후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무료음원] 1. XIXX - Flashback
구한솔
조회수: 16,163
▶
04:29
[문화PD] 세계문화유산으로 남은 웅진백제
우리나라 고유 역사 중 하나인 백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의 왕성 공산성을 중심으로 외지인에게 어필할 수 있는 웅진 백제 이야기를 전한다. 내레이션 전성기를 지나 고구려에 밀려 한강 아래로 내려온 백제는 공주로 수도를 옮기며 웅진백제시대를 열게 된다. 공주에 오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두 가지, 시내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강줄기와 그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석성이다. 본래 웅진성이라 불렸던 이곳은 고려 시대 이후로 공산성이라 불렸으며 백제 시절엔 흙으로 축조되었으나 이후 조선 때 석성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주위 산세와 커다란 금강 줄기를 활용하여 세워진 공산성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고구려군을 막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또 커다란 금강 줄기를 앞에 두고 있어 농업과 교역에도 유리한 장소였다. 공산성의 주문 중 하나인 공북루는 금강을 바로 보고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공산정에서 성벽을 따라 내려가며 공북루로 향하는 길은 절경이란 말이 아깝지 않다. 금강철교와 미르섬, 금강, 공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공북루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백제시대때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연못과 누각이 나온다. 그 뒤편에는 세조시절 때 세워진 사찰 영은사가 있다. 임진왜란 때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공산성 내 서쪽 정상부쌍수정앞에는 백제 왕궁지로 추정되는 유적지가 있다. 쌍수정은 1624년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에서 머문 조선의 왕, 인조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다. 당시 공산성에서 6일을 머문 인조는 공산성 내 두 그루의 나무에 기대에 시름을 달래곤 했는데 이후 반란이 진압되고, 이 두 나무에 정3품의 벼슬을 내리고 금대를 걸어주었다. 훗날 이곳에 정자를 지었는데 두 그루의 나무(쌍수)에서 이름을 따 쌍수정이 되었다. 쌍수정에서 성벽을 따라 내려오는 길에선 공주 시내와 백제 왕릉이 한눈에 보인다. 공북루와 다른 모습의 공주를 감상할 수 있다. 난공불략의 공산성과 풍요로운 금강은 한강 유역을 빼앗기고 전염병으로 혼란에 빠진 백제를 서서히 안정시켰다. 갑작스레 닥친 혼란은 무령왕 시대를 맞이해 크게 안정되기 시작했다. 무령왕은 북방정책을 통해 고구려와 말갈과 싸웠고 대민정책을 통해 흉년으로 지친 백성들에게 곡식을 풀었다. 523년 62세의 나이로 승하한 무령왕은 2년 뒤, 공주 송산리에 안장되었다. 무령왕릉의 발견은 우연한 기회에 이뤄졌다. 1971년 7월, 벽돌무덤 내부에 물이 스며들어 배수로 공사를 하던 와중 왕릉의 입구가 발견되었다. 무령왕릉은 주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백제 왕릉으로 발굴되거나 도난당하지 않은 채 150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냈다. 오랜 시간을 지켜낸 무령왕릉은 백제 문화를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유물이며 고고학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 중 하나다. 백제의 능은 입구가 간단하여 제 상태로 발견된 능이 거의 없고, 문헌적으로도 신라에 비해 많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진묘수는 왕의 무덤을 지키는 동물로 그 앞에는 무덤 주인의 정보가 적혀있는 두 개의 지석이 놓여있다. 지석에는 무령왕과 왕비가 살아있을 때 사용했던 이름, 사망한 해, 나이 등이 적혀있다. 무덤안은 벽돌로 층층이 쌓아올려진 구조로 되어있다. 무령왕릉은 다른 백제의 무덤과는 다르게 중국 남조 양식으로 지어졌고 일본 남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금송으로 지어졌다. 백제의 국제적 위상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곳에서 총 108종 2906점의 유물이 출토되어 백제 시대의 뛰어난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공산성이 서쪽으로는 곰나루와 금강이 남쪽으로는 계룡산에 둘러싸인 송산리고분군은 묘를 자리하기에 최적인 명당이다. 송산리고분군에는 백제 시기의 고분 7기가 전시되고 있다. 무령왕릉을 제외한 나머지 고분의 경우 주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은 코로나로 그 규모가 축소되었지만 2년에 한 번씩 이곳에서 백제 문화제가 열린다. 백제 문화제 시기가 오면 다리를 만들어 공산성과 금강 한 가운데 떠 있는 미르섬을 연결하고 다양한 백제 축제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제문화제는 문주왕의 공주 천도 시기에 맞춰 10월에 개최된다. 오는 2021년 10월에도 다시 한번 백제 문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불꽃과 함께 지난 백제의 전성기가 떠오르는 웅진의 밤이 시작된다. 미르섬과 공산성은 빛나고, 화려한 백제의 밤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된다.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걸어며 되짚어본 백제의 시간, 올해도 찾아올 백제의 밤이 더욱 기대된다
임재운
조회수: 5,374
▶
03:41
[문화PD] 용인 8경, 기흥호수공원
용인 8경 중 하나인 기흥호수공원의 모습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반려견 놀이터 담당자 최재선님의인터뷰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경기도 용인시에는 8경 이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한 장소인 기흥호수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 기흥호수공원은 원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지만,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로 거듭났습니다. 10여km에 이르는 호수공원 둘레길을 걷다보면 보는 시간과 방향, 계절에 따라 다양한 풍광이 연출된다고 합니다. 조정 경기장 방면에서 바라보는 넓은 풍경도 좋지만 수문 방향이나 반대편에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도 매력적입니다. 둘레길 코스는 총 3구간으로 세 코스 모두 출발점은 조정경기장입니다. 매미산을 지나 다시 조정경기장으로 돌아오는 A코스는 약 10km로 도보 4시간 정도 소요가 예상되고 낚시터에서 여정을 마치는 B코스는 7.7km로 도보 3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오늘은 조정경기장에서 생태학습장까지 1.4km로 50분 정도 소요되는 C코스를 반대로 걸어보았습니다. 주말 오후 가족들과 함께 생태학습장을 찾은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기흥호수공원 생태학습장은 7천평의 규모로 조성된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이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도 있습니다. (인터뷰) 생태학습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둘레길이 나오는데요. 자전거 도로와 보도가 잘 구분되어 있어 두 방법 모두 산책하기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둘레길을 따라 기흥호수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바람도 호수 덕인지 선선하게 느껴집니다 약 40분 정도 도보로 이동을 하니 둘레길의 출발점인 조정경기장에 도착하였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시민분들로 경기장이 북적거렸습니다. 편안한 시간대에 가족들과 함께 기흥호수공원에 힐링하러 오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조회수: 13,779
▶
03:12
[문화PD] 만화 속을 거닐다, 강풀 만화 거리
대본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그리고 신한류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는 k-웹툰 K-웹툰이란 웹툰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웹툰시장과 산업계의 발전 현상 및 세계적인 인기 열풍 현상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나날이 콘텐츠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k-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들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늘은 2000년대 초부터 꾸준히 웹툰을 연재하며 한국 만화사에 한 획을 긋고 많은 사랑을 받은 강풀 작가의 만화거리에 가봤다. 강동역 4번 출구, 성내2동 성안마을에는 작은 만화 속 세상이 펼쳐져 있다. (이곳은 강풀 만화거리) 이곳, 강풀 만화거리는 강동구를 작품의 주요 배경으로 두고 있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바보, 당신의 모든 순간, 그대를 사랑합니다) 순정만화 시리즈 4편을 마을 이야기와 엮어 만들어진 공간이다. 골목에 들어가 나를 반겨주는 벽화를 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자리잡은 벽화들이 내게 말을 걸기도 하고, 길을 안내해주기도 한다. 발 밑으로는 별이 길을 안내해주니 이 별을 따라가도 좋다. 이곳이 좀 더 특별한 이유는 강동구를 배경으로 한 만화가 그려진 벽화도 있고 실제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벽화도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곳이라 이곳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다. 강풀 만화거리의 관람 포인트! 1. 작품의 제목과 설명 읽어보기 2. 전봇대에 붙어있는 만화 명대사 읽어보기 3. 벽화와 함께 사진 찍기 벽화 옆에는 작품 제목과 설명이 붙어있다. 이 설명들은 작품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강풀 만화거리를 걷다보면 구석구석에 위치한 노란 전봇대를 볼 수 있다. 벽화뿐 아니라 이 전봇대에서도 강풀 만화의 명대사를 찾아볼 수 있는데 만화를 봤던 사람이라면 더욱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재미난 벽화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니 자세한 해설을 듣고 싶다면 신청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골목마다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 강풀 만화거리 골목골목의 벽화를 찾으러 이곳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정현
조회수: 16,754
▶
03:24
[문화PD] 한류 애니메이션의 중심, 춘천
우리나라 유일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 수집 보관 전시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자 2003년 10월 1일 개관되어 현재까지 420만명 이상(토이로봇관 포함)이 찾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코너와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 발전사,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세계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음향효과/더빙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소개한다. --대본-- 강원도 춘천에는 우리나라 유일한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춘천 서면의 첨단 문화 산업단지 내에 건립되었는데요. 2003년 10월 1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4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 수집 보관 전시,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의 발달사와 국내 및 해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음향효과 제작, 더빙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추있습니다. 또, 연 2회 이상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와 색다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관람객 인터뷰] 관람객 - 춘천거주, 권정아(26세) Q.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어떤 것을 보셨나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자세히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또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가장 재미있었던 체험은 무엇인가요? 스튜디오 안에서 더빙을 할 수 있는 체험이었는데요 친구와 함께 각자의 역할을 맡아서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대화를 주고 받는 그런 체험이었는데 진짜로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성우가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아서 색다르고 인상 깊은 체험이었습니다. Q.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추천한다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그런 박물관이니까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다 같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기 좋고 물 좋고 볼거리까지 갖춘 강원도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도언
조회수: 7,174
▶
03:44
[문화PD] 언택트 여행은 어때?, 제주
여행이란 마음 한쪽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시점,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한 여행지 가기 힘든 요즘. 언택트 여행은 어떠세요?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도, 언택트 여행은 어때? #대본 및 자막 1. 안덕계곡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안덕계곡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지대가 있어 입구에서 폭포까지 운치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승기, 수지가 출연했던 구가의 서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고, 구석구석 있는 동굴은 마치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2. 오조포구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오조포구 철새와, 잔잔한 바닷가는 마치 드라마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촬영지였던 이곳, 제주도의 아름다운 감성이 자연스레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 위 성산일출봉의 모습, 어쩌면 메인 포토존이 아닐까요? 3. 물영아리오름 영아리란 신령스런 산이란 뜻입니다. 앞에 물이 붙어진 이유는 분화구에 물이 고인 습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잔잔한 새소리, 이곳 물영아리오름은 송중기, 박보영이 출연했던 늑대소년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이 풍경은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자연이네요. 4. 소금막해변 아름다운 절벽과 바다가 보이는 곳. 뒤편에는 산방산이 보이고,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동굴도 보이네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해변은 아니지만, 여유로움과 한적함,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소금막 해변입니다. 뒤편에는 산방산이 보이고,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동굴도 보이네요. 또한 이곳은 드라마 미씽나인촬영지라고 합니다. 5. 산양곶자왈 푸른 나무와 초록색 양치류로 생기가 넘치는 곶자왈. 제주도는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곶자왈이 분포되어 있고,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에 개방한 이곳 산양곶자왈은 푸릇한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구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유명 여행지에 찾아가기 어렵지만, 이처럼 관광업계의 신한류 트랜드, 언택트 여행지와 한류 문화를 이끌었던 드라마 촬영지로 색다른 자신만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여행은 어떠신가요? 잔잔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구, 여유로운 파도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바다.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조회수: 6,457
▶
05:22
[문화PD] 청계천 산책길, 길 위에 있는 우리 이야기
기획의도 우리나라의 공원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광장형 공원이 아닌, 선형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청계천은 주변으로 정말 다양한 한국 문화가 선형으로 이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가득한 거리, 회사가 가득한 곳, 역사 유적지와 기념관, 예전부터 이어진 다양한 분야의 상가밀집 지역(공구상가, 조명, 전기상가 등), 레트로한 느낌을 다시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힙지로까지, 청계천을 따라서 이어진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대본 청계천 산책길, 길 위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 해외여행에서 특정한 거리에 들어서면 그 나라의 역사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와 달리,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오늘날의 이야기가 나란히 놓여 있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강북의 중심에 위치한 청계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청계천은 서울의 도심부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약 10.92km에 달하는 도심하천으로, 청계천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와 서울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 길을 따라서 이어진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 드릴게요 청계천 광장 부터 시작해서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은 다동무교동 음식 문화의 거리입니다! TV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고, 식사하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했던 곳으로, 한식당이 많은 거리에요 얼핏 보면, 어디 맛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골목골목 들어가 보면, 정말 오래된 한식 맛집 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보신각은 우리가 매년 한 해의 마지막 종소리를 듣던 그곳입니다! 보신각은 보신각 종을 걸어놓기 위해 만든 누각인데요 원래는 원각사에 있던 종으로, 세조 때에 주조한 것인데 중종때는 숭례문으로 옮겼다가 선조때는 명례동 고개, 광해군 11년에는 현재의 보신각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종은 오랜 세월 때문에, 균열이 생기고 더 이상 타종할 수 없게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원래의 종을 옮겨 보관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의 종은 국민의 성금으로 새로 주조해서 1985년 8월 14일에 보신각에 걸고, 그 다음 날부터 타종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보신각 뒤편에는 맛있는 음식과 젊은 분들이 가득한 거리가 있는데요 이곳은 젊음의 거리라는 곳으로, 젊은 분들이 좋아하는 맛집들이 가득 들어선 곳이에요 이 거리는 한식이 주메뉴인 다동무교동 음식문화거리와 달리 좀 더 트렌디한 메뉴들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음은 청계천에 한빛 광장 입니다! 사실 청계천은 선형 공원으로 이어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 한빛 광장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함께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집회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한빛 광장에는 황인철 작가님의 희망의 빛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것은 하늘에서, 땅에서 빛으로 쌓이는 무한의 에너지의 향연 앞에 우리의 영원한 꿈이 타오르는 것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한국에 베를린 광장이 있다는 거 들어 보셨어요? 청계천을 따라 조금 더 내려오다 보면 우리나라로 옮겨진 베를린 장벽이 나타납니다 베를린 장벽 일부를 원형 그대로 가져와서, 조성한 곳인데요 독일 분단의 평화로운 극복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희망하는 상징물로, 우리의 역사가 흘러가고 있는 청계천 일대에 딱 이렇게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앞에는 곰의 모습을 한 조형물도 있었는데, 이것이 베를린의 상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옆구리에는 브라덴부르크의 문이 그려져있었고 반대쪽에는 대한민국의 남대문 도 함께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곳이 베를린 광장이라고 더욱더 느낄 수 있도록 옆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독일의 가로등을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청계천을 따라가다가, 바로 보이는 이 건물이 전태일 기념관 입니다! 1970년대 노동의 현장이었던 청계천 일대 지어진 기념관으로, 그때의 작업 환경과 지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 시절, 동대문 부터 청계천 일대까지 넓게 퍼진 봉제공장과 의류상가의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조건을 개선하려 했던 역사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현재 그 시대부터 이어진 노동존중 의 뜻을 이어, 전시관 외에도 교육공간, 그리고 노동 권익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청계천을 따라오다 보면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가 밀집 지역이 정말 많더라고요 공구상가, 전자상가, 그리고 그 중 세운상가는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지면서 레트로한 것이 트렌드가 된 곳이에요 힙지로라고 불리는 이곳은 전시공간 부터 카페, 먹거리가 정말 가득한 곳이었어요 오늘 청계천을 따라가면서, 정말 다양한 역사의 시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지나온 것들, 지켜야 할 것들 과 함께 앞으로도 더 멋진 곳으로 지켜나가야 할 이곳 청계천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김동우
조회수: 16,383
▶
04:23
[문화PD] Deep in K-Food - 음식, 문화가 되다
새로운 한류의 키워드, K-Food! 무엇이 세계인들을 이 K-Food에 집중하게 만들었을까요? K-food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만나봅니다. - Chapter 1. 전통 시장 지역별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시장과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음식들은 지역의 모습과 분위기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들이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곳 시장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이미 한국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음식 문화라 해서 거창하게 전통적이고, 우아한 것만을 요소로 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거리 음식은 지역에 오랫동안 몸을 담은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길거리음식, 그리고 시장음식은 관광지의 매력을 강화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식은 현지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그 지역 자체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식들은 각각의 거리에서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Chapter 2. K-Dessert K-디저트라고도 불리는 한국형 디저트가 전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K-디저트는 풍부한 토핑과 다양한 맛이 그 특징입니다. 맛은 물론이고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모습도 놓칠 수 없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Chapter 3. 편의점 음식 한국에서 더이상 편의점 음식은 끼니를 떼우기 위한 값싸고 영양가 없는 음식이 아닙니다. 빠르게 끼니를 떼워야 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해 편의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세계의 음식을 이 곳, 편의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편의점 레시피나 음식 조합을 개발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Outro 각각의 위치에서 자리를 지키며 색다르고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의 독특한 음식 문화. 앞으로 한국 음식 문화가 발전해나갈 방향성이 기대됩니다.
김재인
조회수: 16,038
▶
05:09
[문화PD] 영화 <기생충> 신드롬의 시작, 서울
영화기생충의시작을 알린 도시,서울 한류 현상은TV드라마와대중음악을토대로세계에이름을 알렸다.때로는한류 드라마로,때로는K-POP으로.하지만시간이지나며한국의문화현상은드라마와대중가요 말고도음식,패션,게임,그리고영화산업까지확장되며신 한류 문화를이끌고 있다.지난2019년,한국 영화최초로칸 국제 영화제에서황금종려상을수상한영화기생충,프랑스칸에이어북미에서최고의외국어 영화로호평받으며한국 영화의위상을널리 알렸다.기생충의주요 촬영지가 되었던서울의곳곳을찾아가보며영화와그곳이얼마나닮아있는지, 기생충을감명깊게보았다면한번쯤방문해보아야 할장소들을여행코스로묶어소개한다. 대본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바로 무계획이야. 영화 기생충신드롬의 시작, 서울 (기생충 ost 넘버 삽입) 피자를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영화 기생충 속 서울촬영지인데요,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저희는 이 곳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nar ㅅ피자는 영화 기생충 첫장면에 기택네 가족이 피자박스 접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장면에서 나왔던 곳인데요. 영화 속에서는 피자시대라는 상호로 등장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영화 속에 등장한 피자종이박스와 디자인이 거의 유사한 피자박스를 접어서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가게 외부에는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과 내부에는 봉준호 감독의 사인이 눈길을 끕니다. (음악 변주) (nar) 방금 다녀온 ㅅ피자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ㄷ슈퍼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같은동네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의 거리를 이동해야 도착하는 곳이었는데요, 기생충 첫장면에 친구역을 맡은 박서준으로부터 고액과외 제안을 받는 기택(최우식)분의 연기가 인상깊었던 장소죠. 영화에 등장한 파라솔과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를 둘러보면 요즘엔 보기 어려운 구멍가게의 모습으로 학창시절 용돈으로 즐겨먹던 추억의 과자들을 볼 수 있어 정겨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nar) ㄷ슈퍼를 끼고 옆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딘가 익숙한 계단이 등장합니다. 마치 영화조커에서도 본 것 같은 이 계단은 바로 기택네 동네 계단인데요, 기정이 복숭아를 들고 박 사장 집으로 가는 장면이 촬영되었던 장소죠. (우재 인터뷰 삽입) 그냥 보면 한국의 평범한 동네 계단이지만, 영화에 나오면서 우리슈퍼와 함께 영화 팬들의 성지순례장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방문시 주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구경하실 것을 안내드립니다. 아현동을 지나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자하문 터널입니다. 아마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장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중반부에 거센 폭우가 내리죠. 그 때 캠핑을 취소하고 집에 돌아온 박 사장네 가족을 피해 기택네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바로 이 곳입니다. 이 곳 곳곳에는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영화를 상기시키며 이 길을 걷다보면 부자동네에서 자신의 동네로 뛰내려가던 기택의 가족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검은화면 : 아들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노래변주) 영화기생충은 2019년 5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 국내외 대형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한국영화인데요. 현대 사회의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다룬 영화로, 해외 관객들과도 큰 공감대를 얻으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세계 영화시장이 매력에 완전 빠지게되는 계기였다고 하니, 신한류 문화를 이끄는데 한 획을 그었다고 느껴집니다. 기생충 신드롬의 시작이 된 서울, 노량진, 아현동, 부암동으로 아예 다른 서울의 동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에서는 마치 한동네처럼 위화감이 없었는데요. 서울 곳곳의 정취가 묻어나는 장소에서 영화 속 장소들을 발견하는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다빈
조회수: 15,856
▶
05:12
[문화PD] Do you know 송도?
두유 노 BTS?, 두유 노 뽀로로? 한국을 외국인에게 소개 할 때 제일 대표적으로 나오는 두유 노 클럽. 이 두유 노 클럽에 떠오르는 인천의 관광지 송도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고층 빌딩들과 푸른 강이 반겨주는 센트럴파크부터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까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관광코스를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 Do you know BTS? Do you know 뽀로로? 한국인의 국뽕의 중심인 두유 노 클럽. 그런데, 두유노 클럽에 왜 관광지는 없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보았습니다. 타이틀> Do you know Songdo?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지하철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송도. 송도의 원래 이름은 옥련, 한나루, 옹암 등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시절 송도로 강제 개명되어 지금까지 송도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송도 신도시의 시작은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 개발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요즘 인천의 핫한 관광지로 뜨고 있는 송도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건 바로 센트럴파크인데요. 센트럴파크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고 송도 국제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공원 한쪽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이자 공연장인 트라이볼이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답게 공원 내에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숭어와 우럭, 꽃게 망둥어등 여러 바다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아닌, 인천의 센트럴 파크! 그리고 송도는 소나무가 많아서 송도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도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던 건 그리고 곳곳에 고풍스러운 한옥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들 사이에 유유히 흐르는 호수와 푸른 빛 잔디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까지. 보트와 카누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여름의 청량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센트럴 파크. 데이트 코스로도, 관광 코스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를 모두 즐겼다면, 먹거리와 디저트, 쇼핑몰들이 한 꺼번에 모여있는 트리플 스트리트로 이동합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송도의 보물상자와도 같은 곳인데요. 트리플스트리트는 2017 인천시 건축상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은 건물들이 눈에 돋보였습니다. 또 야외에서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서 보고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맘에 드는 식당을 찾아가 일단 밥부터 해결해보기로 합니다. 밥을 먹었다면 후식이 따라오는게 당연하겠죠? 카페를 찾아가는 도중의 풍경도 예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난 후, 이젠 먹은 것들을 소화도 시킬 겸 본격적으로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녀봅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니며 이 곳 저 곳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뉘엿 뉘엿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센트를 파크는 낭만이 담겨져있죠.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센트럴 파크를 걸으며 추억을 새기는 사람들. 또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만약 올 여름 여행지, 데이트 코스가 고민이라면 다른 매력 두 가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송도는 어떨까요? 누가 오든 100프로 만족해서 돌아가는 인천의 떠오르는 관광지 송도! 해외에서도 송도 붐이 일어나 송도가 두유 노 클럽에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 사용음원 ---- D.NZ.L - Ive Got A Feeling Im Falling (No Copyright Music)
김수빈
조회수: 13,261
▶
06:26
[문화PD] 방구석 여행에서 느껴보는 K-열풍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방구석에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OmeTV로 해외친구들과 한국 그리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며 그들이 말하는 진짜 한국의 K-열풍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2.자막 문화PD : 한국에 와 본적 있어? Dave / 인도네시아 : 아직, 근데 한국 드라마 덕분에 한국을 알아 문화PD :어떤 드라마 좋아하는데? Dave : 이태원! 너 이태원 알아? 문화PD :어, 근데 너 어디서 왔어? Dave : 인도네시아에서 왔어 Dave : 너 인도네시아 알아? 문화PD :그럼 알지~ 문화PD :사실, 한국 문화에 대해 인터뷰하려고 왔어, 몇가지만 질문해봐도 될까 ? Dave :그럼, 그럼! 문화PD :한국 문화에 대한 너의 관심사는 뭐야? Dave :아직 한국에 가보진 않았지만 Dave :김치 알아! 김치랑...그 국수 뭐지? 문화PD :라면? Dave :맞아, 라면! 문화PD :너도 라면이랑 김치랑 같이 먹어? Dave :오, 그거 진짜 최고의 조합이야. Dave :그리고 걸그룹! Dave :블랙핑크, 트와이스, BTS Dave :나 한국 웹툰도 봐! 문화PD :어떻게 웹툰을 봐? 문화PD :번역이 되어있어? Dave :응, 인도네시아에 번역이 되어 있어, Dave :이태원 클래스, 연애혁명이라는 작품들도 웹툰으로 있어 Dave :너 왕자림 알아? 문화PD :아, 왕자림! 들어봤어 Dave :그래 그거! 문화PD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건 뭐야? Dave :런닝맨! Dave :에피소드 1부터 500까지 봤어 Dave :이광수가 나갈때까지 봤어 Dave :이광수가 나간다는 소식 듣고 너무 슬펐어 Sila / 터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문화PD :한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들려! 문화PD :너 한국 드라마 많이 보니? 문화PD :제일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뭐야? Sila : 펜트하우스! 문화PD :오, 그거 최근 드라마잖아 문화PD :펜트하우스의 어떤 점이 좋아?왜냐면 나는 아직 안 봤거든 Sila :그거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야 문화PD :내가 듣기론 그 드라마 굉장히..뭐랄까 Sila :Crazy ! 문화PD :너 Crazy한 걸 좋아하는구나 문화PD :너 한국 문화를 전공하고 있다고 그랬지? 터키에서? 문화PD :한국엔 와봤어? Sila :아직 안가봤는데 교환학생 갈 예정이야 Sila :그리고 진짜 한국 음식 먹어보고 싶어, 떡볶이! Sila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내가 실패한 거 같아 Sila :난 NCT 보이그룹을 좋아해 문화PD :모두가 BTS를 말했는데 Sila :Make a wish라는 노래 추천해! 문화PD :들어볼게 문화PD :한국에 산지 얼마나 됐어요? Rony / 방글라데시 : 2년 됐어요 문화PD :몇살이에요? Rony : 한국 나이로 26살이에요 문화PD :어디에서 왔어요? Rony :방글라데시에서 왔어요 문화PD :한국 문화 중 어떤 게 좋아요? Rony :시간이 없어서 드라마 가끔 보고 노래도 가끔 들어요 문화PD :그럼 어떤 노래 좋아해요? Rony :태연- 만약에 좀 듣고 있어요 만약에~네가 간다면~ Rony :한국음식은 양념치킨 좋아해요 그 다음에 해물 순두부! 문화PD :대학교 친구들이랑 뭐하고 놀아요? Rony :친구들도 일하고 있어요 문화PD :안 놀아요? Rony :놀아서 뭐할거여~ Rony :일하는 거 좋아요 문화PD :너 영상을 인터뷰에 써도 될까? Dave : 나 유튜브에 나가는어야? Dave :기다려봐 안녕! 구독해주세요~ 문화PD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3. 사용음원 Serenata - royalty free gypsy jazz https://www.youtube.com/watch?v=32C77Q1_Mu0list=LLindex=12
김지영
조회수: 13,173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마지막
관련기관 안내
이전
정지
재생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