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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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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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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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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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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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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만나는 한국관광과 평창올림픽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만나는 한국관광과 평창올림픽 [내레이션]5월18일,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2020 도쿄하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상호 관광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 홍보관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 관광공사 정창수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현환 한국문화원장, 일본관광청 에비나 구니하루 차장, JNTO 마쓰야마 료이치 이사장 등 한국과 일본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습니다. 개막식은 일본에도 잘 알려져 있는 거문고와 장구로 이루어진 한국의 전통음악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고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등장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어서 수호랑과 반다비의OX퀴즈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좀더 관심을 유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국관광홍보관은 하네다공항 국제선여객터미널 4층, 에도시대의 모습을 재현한 상점거리 길목에 설치되어 평창올림픽을 비롯하여 한국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며 7월 17일까지 운영되었습니다. 한국관광홍보관에는 단순히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것 뿐아니라 스키점프VR체험을 비롯하여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일한국문화원도 이에 참여하여 3주간 세 차례에 걸친 체험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먼저 6월 21일에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그려 주는 바디페인팅, 28일에는 페이퍼토이로 만들어보는 마스코트 그리고 7월 5일에는 펄러비즈로 만드는 마스코트 체험을 개최하였습니다. 각 행사에서는 체험할 마스코트아이템을 고르게 하여 마스코트의 이름과 유래, 평창올림픽에 대해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아이들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여행으로 하네다공항을 찾은 가족팀이 많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보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에 점에 크게 만족해하며 마스코트의 이름을 외우려고 하는 등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친근성을 자연스럽게 높이며 올림픽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었습니다. Q.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들어요?A. 호랑이(수호랑)가 더 귀여워요!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하네다공항의 관광홍보부스 뿐 아니라 7월 시즈오카 공항의 국제교류행사 등 외부행사에서도 평창올림픽을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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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축구 서포터즈
자막 . 7 월 24 일 월요일 ? 나레이션 어느 평범한 월요일 저녁 . 이 한적할 것만 같은 무더운 여름날에 한 축구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 . 이 축구경기는 우리나라 프로축구 2 부리그에 해당되는 K 리그 챌린지의 안양과 서울의 대결 . 다른 스포츠 경기들이 주로 열리는 주말을 피해 월요일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건데요 . 이렇게 무관심 속에 진행될 것만 같은 경기를 찾는 관객들이 있습니다 . 그리고 열정적인 서포터들도 있죠 . 이들은 왜 2 부리그 팀을 응원하는 걸까요?? 자막 . 우리 동네축구 서포터즈 인터뷰 Q. FC 안양은 어떤 팀인가 ? K 리그 챌린지는 한국 프로축구 2 부리그고요 , 그 중에서 FC 안양은 챌린지에 소속이 되어 있습니다 . 2013 년도에 창단을 하였고요 , 현재 가장 저희 팬들과 소통이 많은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Q. FC 안양을 응원하게 된 계기는 ? 계속 안양에서 거주를 하다가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FC 안양의 1 년 경기 일정을 보게 되어서 , 경기장에 처음 오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 경기를 봤는데 너무 재밌고 ,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에 계속해서 지금까지도 FC 안양을 지지하고 , 계속 경기를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Q. 2 부리그 팀을 응원하며 겪는 애로사항은 ? 2 부리그를 좋아하면서 , 사람들이 2 부리그이기 때문에 잘 못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가장 애로사항이고 속상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Q. 2 부리그 팀의 매력은 ? 프리미어리그나 프리메라리가 같은 외국의 축구 ( 팀 ) 들도 충분히 인기가 많고 하지만 저희 동네축구 , 동네 지역 안에 있는 축구 ( 팀 ) 를 좋아한단 자체만으로도 우리 지역에서 가까이 즐길 수 있으니까 소속감도 느껴지고 , 가장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2 부리그 서포터가 생각하는 축구란 ? 무조건 인기 많고 성적이 좋은 구단만이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그만큼 서포터즈와 소통을 얼마나 잘하는가에 따라서 그 팬들이 얼마나 선수들을 더 좋아하고 , 그 구단을 좋아하게 되는 지가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성적이 낮더라도 그만큼 지역 안에서 선수들을 더 지지해주시고 , 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리고 그게 진정한 축구라고 생각합니다 나레이션 우리는 흔히 화려하고 인기있는 , 멀리 떨어진 존재에 열광하곤 합니다 . 하지만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축구는 , 그리고 문화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우리 주변의 문화들에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이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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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도쿄/해외문화PD] 문화가 있는 날 - 다례도교실
170628-0630 한국문화가 있는 날 「다례도교실」[나레이션]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직접 한국문화를 가까이서 느껴보고 깊이 이해해보는 특별체험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습니다.두번째 행사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국의 차문화와 예절, 생활다례법을 배우는 다례도 교실 단기체험강좌를 실시하였습니다.체험은 한국의 전통가옥을 재현한 「사랑방」에서 실시되어 매우 한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한국다도협회 도쿄지부 대표 이영자 선생님의 지도로, 일본에서 좀처럼 접해보기 어려운 한국다도와 전통예절을 보다 깊이 있게 배워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3일간의 강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한국다도의 역사를 배우고 직접 다식을 만들어보며 차 문화와 한복, 다기 등을 접함으로서 종합적인 다도문화를 습득하고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체험 참가자 인터뷰]-즐거웠습니다. 그릇에 원래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다도를 체험해 보아서 더욱 흥미가 생겼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일본에는 없는 수국차같은 계절차, 오미자차를 다도로 즐겨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원래부터 (다도에) 흥미가 있어서 앞으로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어제는 한복도 입어보고, 한복을 입은 채 다도를 하는 법도 배워볼 수 있어서 정말 공부가 되었습니다. 차맛도 일본의 차와는 달리 마시기 편해서 앞으로도 한국의 차를 마셔보고 싶습니다.[나레이션]깊이 있는 체험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한국문화를 보다 더 깊숙히 이해할 수 있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의 다음 체험행사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한복을 입어보는 가족형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BGM Audionautix의 Redwood Trail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아티스트: http://audionautix.com/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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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베트남/해외문화PD] 평창 동계올림픽 플래시몹 in Vietnam
베트남 최대 관광지 호안끼엠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플래시몹이 열렸다. 베트남에서 이뤄진 베트남 사람들의, 베트남 사람들에 의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플래시몹. 수 많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베트남과 한국의 전통 악기, 평창 올림픽 스포츠 종목, 태권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플래시몹은 과연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음원 :New Horizons-Sung Jun Kwon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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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도시를 파릇파릇하게, '파릇한 절믄이'
제목 : 도시를 파릇파릇하게, ‘파릇한 절믄이’최근, 슬로우 라이프의 대두로 도시농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도시에서 농사를 하는 20,30대의 젊은 사람들이 모인 도시농업 단체, '파절이'를 소개하고, 농사가 단순 노동이나 거창한 것이 아닌 하나의 놀이이자 문화로써 자리잡을 수 있음을 알려주고자 한다.----------------------대 본----------------------인터뷰. 김나희‘파절이’라고 불리는 건, ‘파릇한 젊은이’의 애칭이에요. 20, 30대의 젊은 청년들,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같이 농사도 짓고, 밥도 먹고 즐겁게 놀기도 하면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인터뷰. 김나희‘파릇한 절믄이’가 특별한 점은 도시농업이나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20, 30대가 모여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 안에서 작물을 키우는 재미. 도시농업을 하나의 문화나 활동으로써 즐기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단체고요.자막. 도시 농업에 관심있는 2,30대인터뷰. 김나희저희 스케쥴은 보통 3월부터 시작해요. 그때부터 밭을 고르고, 어떤 작물을 기를 것인지 대다수의 계획들이 3월 달에 나오고요. 4월 달부터 여름철까지 작물을 꾸준히 심기 시작해서 5월 6월 달에 키우면서 계속 먹고, 7월에서 8월부터는 여름 작물이 끝나는 시기라서 가을 준비를 해서 김장 채소라든지 시금치라든지 가을 작물 준비를 하고. 10월 11월즘에 김장을 같이 한다던지 긴장 채소를 주변에 드린다든지 활동을 하고 있고요.자막. 3월 밭 고르기, 농사 계획 세우기 4월 여름 작물 심기 5월 농작물 기르기 7~8월 여름 작물 수확, 가을 작물 준비 10~11월 김장, 가을 농작물 수확인터뷰. 김나희사실 회사에서만 일을 하고 사무실 안에만 있다 보면 하늘 볼 일도 별로 없고, 날씨가 어떤 지 무감각하게 보내는 경우가 많잖아요. 농사라는 것은 계절의 변화라든지 날씨의 영향을 많이 봐야 하는 활동이에요. 조금 더 하늘을 많이 보게 되고, 날씨에 대해 조금 더 민감해지고 계절이 변화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자막. 계절의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다인터뷰. 김나희한번 농사를 짓고, 내가 기른 걸 먹다보면 먹거리에 대한 생각이 변하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실제로 기르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고, 농작물이 나올 때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지 생각하면서 농부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돼요. 무엇이 진짜 건강한 먹거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반려 식물로 식물을 키우고, 그 식물이 내가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가꿔 나간다는 점에서, 도시농업이 도시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하나의 취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저희의 목표는 도시에 있는 대부분의 옥상을 파릇파릇하게 만드는 것이에요. 그렇지 않더라도 젊은 사람들이 도시농업 활동을 하면서 슬로우 라이프에 대해서 경험을 할 수 있고. 그것을 거치면서 먹거리에 대한 문제라든지, 환경에 대한 문제들을 인식하면서 조금 더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자막. 도시의 옥상을 파릇파릇하게
문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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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북경/해외문화PD] PyeongChang GO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게임을 통해 알아보자 ! 중국의 각종 관광지 ( 천안문 , 전문대가 등 ) 를 배경으로 , 평창 및 평창동계올림픽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러 가는 주인공 . PYEONGCHANG, 총 11 글자를 모두 맞추면 퀘스트를 완수할 수 있다.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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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목욕하는 날, 행화탕
예술로 목욕하는 날, 행화탕 60년의 세월을 담은 폐목욕탕이 이제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아현동의 사랑방 역할을 하던 행화탕을 지금의 모습으로 탈바꿈시킨 문화기획자 서상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예술로 목욕’하는 행화탕을 소개한다. -----------대본------------ 자막. 예술로 목욕하는 날, 행화탕 자막. 행화탕 복합문화예술공간 내레이션. 답변. 서상혁 / 축제행성 대표 행화탕은 현재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작년 5월 15일 개관했고 1년간 예술 공간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초부터 예술 공간을 시작과 끝으로 하여 복합문화를 어떻게 구축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실험 중에 있습니다. 자막. 1958 2016 내레이션. 처음 오시는 분들은 보통 목욕탕이란 것을 듣고 오셨기 때문에 탕이 있을거라고 상상하고 오시는데, 저희는 처음에 왔을 때는 창고라는 공간으로 알고 들어왔고 실제 와보니 과거에 목욕탕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타일의 흔적만 남아있고 과거 탕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현재 바닥을 보시면 탈의실 공간과 탕의 공간이 ‘길'이라는 컨셉으로 연결되어있고, 길의 컨셉과 바닥이 갖고 있는 평상의 개념, 과거 탈의실에 있었던 평상의 개념을 결합하여 과거의 목욕탕이 사랑방의 역할을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었던 것처럼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부활할 수 있게 (해봤습니다.) 자막. 행화탕 예술로 목욕하기 내레이션. 현재 행화탕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은 저희가 자체적으로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대관해서 자신의 콘텐츠로 채우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게 전시든 공연이든 세미나든 여러가지 형태로 (진행됩니다) '예술로 목욕하는 날’이라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예술목욕개업, 자연소풍목욕, 노천휴가목욕, 가족추석목욕, 환갑잔치목욕(을 진행합니다) 자막. 0531 예술목욕개업 0628 자연소풍목욕 0830 노천휴가목욕 0927 가족추석목욕 1025 환갑잔치목욕 (7월? 제외) 자막. 행화탕이 당신에게 내레이션.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잠깐 목욕탕에 왔더니 자기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시간이 멈춘 듯한 이 공간 속에 머물면서 예술로 목욕하던 아니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장소협조 - 행화탕 출연 - 축제행성 서상혁 자료제공 - 상상발전소 / STAND AT 제작 - 문화PD 최지안
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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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우리동네 안에 살아숨쉬는 역사, 다산 성곽길
N :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오래된 동네 다산동.평범한 이 동네에 자그마치 600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TITLE 오래된 것에서 창조하다, 다산 성곽길 N : 장충체육관 대로를 쭉 따라 올라가면 보이는 산책로. 바로 한양도성 성곽길인데요.지금은 다산동 주민들의 쉼터로 고즈넉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한양도성 성곽길은 태조 5년에 지어진 성곽으로써 현존하는 세계 성곽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랫동안 기능을 담당했던 유일한 시설입니다.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내년에는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될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다산 성곽길. 최근에는 성곽길을 따라 ‘문화 창작소’를 비롯해 갤러리, 작업공방, 스튜디오, 쇼룸 등이 자리 잡기 시작하면서 다산 성곽길은 어느새 젊은 예술가들의 아지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N : 성곽길 초입에 위치한 LKATE 갤러리. LKATE 갤러리는 ‘일상생활 속 예술’이라는 방향 아래 우리의 라이프스타일과 어우러진 오브제를 하나의 예술로써, 생활예술 전시를 기획합니다.1층에는 도예품, 2층에는 현대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N :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의외의 조합입니다.1층에는 카페, 2층에는 전시장, 3층에는 루프탑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전시장에서는 현대미술 기획전시를 비롯해 공연, 워크숍, 이벤트 등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활동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빽빽한 주택가 안에 숨겨진 보물, 성곽길.더운 여름 멀리 떠나는 것 보다, 동네 한 바퀴를 돌며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곱씹어 보는 건 어떨까요?
전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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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창업 동아리에서 진짜 창업으로, 문래동 가죽공방
창업동아리에서 진짜 창업으로, 문래동 가죽공방 갈수록 심해지는 청년취업문제. 취업을 준비하는 남들과는 다르게 창업이라는 길로 들어선 청년들이 있다. 창업동아리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던 대학생 3인방은 본인들의 힘으로 창업을 이루어 냈다. 아직은 대학생의 신분인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성원 - 안녕하세요. 저희는 문래 창작촌에서 가죽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트리비아입니다. #대학생, 그리고 창업 성원 - 트리비아(TRIVIA)의 원래의 뜻은 사소한 하찮은 이라는 뜻이지만 저희가 TRI를 TREE로 바꿈으로 자연, 나무 사소한 것도 가치 있게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주홍 - 저희는 함께 작업한지 2년 정도 됐고요, 와디즈 클라운드 펀딩을 작년 9월에 하고, 16년도 12월 달에 함께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준환 - 저희 세 명은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데, 디자인 과에서 실무적인 것을 배우지 않고, 점수로만 평가 받는 것이 싫어서, 저희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하고, 사람들에게 저희를 알리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디자인과 제작을 하고 있고, 주홍이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기획과, 많은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또 성원이 같은 경우에는 마케팅 역할을 하고 있고, 이것이 저희 브랜드의 시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것에서 찾은 가치 주홍 - 저희는 과거의 비싸고 똑같은 디자인의 가죽 제품에 실증을 느끼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을 담고 싶었어요. 디자인에는 스토리가 중요한데, 처음부터 업사이클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하기도 했었고, 소재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와디즈때 진행했던 디자이너스백 같은 경우는 나무와 가죽을 합쳐서 나무의 속성과 가죽의 속성을 연결하는 작업을 했었고, 계속해서 일반적인 가죽 제품이 아닌 새로운 가죽 디자인을 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Q. 취업준비생 들에게 하고 싶은 말? 성원 - 제가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저는 제가 잘 하는 게 특별히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트리비아를 운영하다 보면서 디자인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트리비아를 운영하면서 계속 노력하다 보니까 아 나도 잘 하는 게 있구나, 남들보다 특별한 재능이 있구나, 일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사람들 모두에게는 특별한 달란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노력한다면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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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
웹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꿈꾸다. 좀바라TV
웹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꿈꾸다. 좀바라 TV 나레이션 웹 콘텐츠 소비의 황금기.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쉽게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등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기억하시나요? 2000년도 초반 웹애니메이션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어느 순간 사라져버린 웹애니메이션. 다시 볼 수는 없는 걸까요? 나레이션 웹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꿈꾼다. 좀바라 TV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목 : 웹애니메이션의 전성기를 꿈꾸다. 좀바라 TV 인터뷰 김광회 | 좀바라 TV 부사장 좀바라 TV는 웹툰처럼 웹애니메이션을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채널로써 뽀로로나 이런 것처럼 영유아용 애니메이션이 아니고 15세 이상 성인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채널이자 콘텐츠를 소개하는 곳입니다. 애니메이션 좀 봐라!라는 뜻으로써 애니메이션이 예전에는 많이 보셨는데 지금 게임이나 웹툰 많이 보시잖아요. 그런 것처럼 해서 애니메이션도 좀 많이 봐라. 해서 애니메이션 좀 바라. 좀바라 TV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Q. 좀바라 TV는 어떤 회사? 저희는 2002년도에 빼꼼을 만들었던 회사인데 빼꼼을 만들면서 재밌는 애니메이션들. 슬랩스틱 코미디.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작품들을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중에 빼꼼을 중국에 IP를 판매하면서 생긴 수익을 가지고 그럼 이런 돈을 어디다 써야할까 고민을 했는데 새로운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젊은 감독들한테 본인들이 만들고 싶은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하는 그런 쪽에 투자하고 해서 좀바라 TV가 설립이 되었고 지금 회사 이름은 달고나 엔터테인먼트라고 합니다. Q. 웹애니메이션의 제작 기간? 작품마다 다 다르고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2주에 한편씩 애니메이션을 서비스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웹툰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한편씩 서비스를 하는데 그것까지는 조금 무리기 때문에 빠른 감독님들은 한 달에 두 편 정도 만드시고 아직 손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두 달에 두 편를 만드셔서 각 작품마다 다 다릅니다. Q. 웹애니메이션의 전망? 지금 유튜브나 아니면 스마트 폰을 통해서 모든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는데 거기서 한 번 잘 보시면 언젠가부터 이미지 중심해서 동영상으로 전환이 되었고 페이스북에서도 동영상인 콘텐츠들이 대부분입니다. 애니메이션은 예전부터 좋아했었고 대신 사람들이 보고는 싶어 하는데 본인들 연령대 성인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니즈(Needs)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고 그런 것 안에서 어떤 광고 형태 애니메이션이 아닌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콘텐츠 형태 스토리가 들어가 있는 그런 작품을 만들면 경쟁력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걸 만들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 감독들이 있고 또한 웹툰을 통해서 사람들이 웹콘텐츠 만화라던가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콘텐츠에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 안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웹애니메이션 감독작가가 되려면? 일단 본인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을 아니면 본인의 스타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스타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기존 애니메이션처럼 창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는 거고요.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스토리. 스토리텔링으로써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그런 부분들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웹툰같은 경우 처음에 좋은 그림으로 나왔지만 좋은 스토리에 사람들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작품들 그런 것들이 나오면서 경쟁력이 있었던 것처럼 웹애니메이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Q. 좀바라 TV를 시청하는 사람들의 반응? 일단은 저희가 전략적으로 가져갔던 부분이 기존에 인기 있었던 감독들을 영입했거든요. 오인용이라던가. 달묘전설의 이드냐 감독이라던가. 홍스구락부라던가. 후렛샤. 이런 감독님들을 영입을 해서 기존에 좋아했던 그 사람들이 돌아오고 있는 상태이고요. 점차 만족도는 굉장히 좋고 하지만 이제 새로운 신입 감독들도 같이 작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작품을 좋아 할 수 있는 관객들을 저희가 찾아 나서고 홍보도하고 저희 좀바라 TV를 통해서 웹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것들을 지금 알리고 있는 상황이라 점점 늘어나고 있고 만족도는 많이 좋아합니다. Q. 웹애니메이션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 우선은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젊은 창작자들한테 기회를 주어 줄 수 있다는 부분이 가장 보람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애니메이션 전공하고 졸업해도 만들 수 있는 게 영유아용 애니메이션 중심인 데 지금보면 그들이 만들고 싶은 것은 웹툰처럼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런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주는 게 가장 보람됩니다. 나레이션 성인들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싶다는 좀바라 TV. 날로 설장해가는 우리의 콘텐츠.지금도 꾸준히 웹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그들의 행보와 국내 웹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성장을 응원합니다. 제작? : 문화PD 임무권출연? : 좀바라TV 김광회내레이션? : 윤영장소협조? : 명동 좀바라 스토어자료협조? : 좀바라TV 유튜브 공식채널 유튜브 무료 음원Bright_WishFortalezaCarefree_Melody
임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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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꿈을 노래하다 - 조금 다른 밴드
대학로에서 꿈을 노래하다 , 조금 다른 밴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성되어 있는 밴드인 ‘ 조금 다른 밴드 .’ 그들이 공유하는 문화적 가치뿐만 아니라 , 음악인으로서 가지는 예술적 고민과 포부 또한 더욱 집중해서 소개한다 . --------------- 대 본 --------------- 홍엽 : 안녕하세요 저희는 ‘ 조금 다른 밴드 ’ 입니다 . 저희가 조금 다른 밴드인 이유는요 , 장애인 친구와 비장애인 친구가 모여서 밴드를 하고 있어서 조금 다른 밴드라고 합니다 . 저희 멤버 소개를 하자면요 . 드럼을 맡고 있는 권오현 군과 , 베이스를 연주하고 있는 김민우 , 건반을 같이 연주하고 있는 황산하 , 함성재 , 저는 기타 치고 있는 최홍엽이구요 , 그리고 노래하고 있는 김민지 라고 합니다 . Q1.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밴드의 첫인상은 ? 민우 : 오 ... 홍엽 : 미안하다 .... 민우 : 드디어 팩 ( 트 ) 폭 ( 력 ) 을 날릴 기회야 . 민우 : 첫 인상은 보기보다 평범했고 순해보여서 과연 조금 다른 밴드를 잘 이끌어 갈 수 있을까 걱정도 하긴 했고요 . 그리고 무엇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섞인 밴드여서 소통이 과연 잘 될까 많이 걱정했어요 .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분들도 잘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 PD : 처음엔 소통이 잘 안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던 사람이 누구였나요 ? 민지 : 오히려 저는 홍엽이 오빠 . 왠지 모르게 ... 나이도 있고 ... 뭔가 먼저 선뜻 다가가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제 입장에서는 . 오현 : 나이가 문제였군요 . 결론은 . 홍엽 : 어떻게 해결하지 못한다 ... 오현 : 그러니까 . Q2. 결성된 지 1 년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 성재 : 해비치 호텔 ...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 홍엽 : 참가했습니다 ( 성재 : 참가했습니다 .) 홍엽 : 작년에 제주 해비치 페스티벌에 참가를 했었는데요 . 그 때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우리 성재가 . 그런데 같이 공연을 했던 데가 무대가 아니라 모래 바닥에서 공연을 했었는데 , 그 때 오히려 관객들과 더 가까이에서 연주를 해서 더 호감을 느끼고 마음이 열렸던 것 .... 맞지 ? ( 성재 : 네 !) 오현 : 저 같은 경우에는 , 이제 저희 앨범 발매가 됐잖아요 . 처음 녹음했을 때가 기억에 제일 남는 것 같아요 . 그 때 같은 경우에는 홍엽이 형이나 저는 음악을 했던 사람이라 녹음 경험들이 조금씩은 있어서 , 스튜디오에 가서 녹음을 한다든지 그럴 때 이제 그렇게 긴장하거나 그런 것은 없는데 ... 홍엽 : 긴장 많이 했어 ... 오현 : 그렇다고 하긴 하는데 , 일단은 . 저도 맨 처음에 녹음할 때엔 긴장을 많이 했었거든요 . 그런데 처음 하는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긴장한 모습 하나도 없이 , 노래를 들어보시면 아시다시피 굉장히 다이내믹한 노래들이 많아요 . 그런데 그 부분들을 한 큐에 끝낸 친구들이 꽤 많아요 . 누군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 Q3. 조금 다른 밴드의 조금 다른 매력은 ? 산하 : 똑같이 끝나는 것입니다 . 민지 : 시간을 잘 지킨다 ? 오현 : 똑같은 시간에 끝난다 ? 민우 : 갈 때도 같이 가겠다는 거잖아 . 산하 : 아닙니다 . 홍엽 : 벌써 ? 오현 : 그래 아직 안돼 민우 : 조금 다른 밴드는 말 그대로 조금 다른 것 밖에 안돼요 . 그렇게 큰 차이는 없고 . 열정과 우리의 따뜻한 마음 . 누구나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노래 . 그것을 추구하는 밴드고요 . 다들 순하잖아요 . 시청자들도 매료하게 될 거에요 . 시청자라 해야 하나 ? 국민 여러분께 ... 민지 : 저희는 조금 다른 밴드라는 이름을 가진 만큼 , 정말 각자가 다 달라요 . 사는 지역도 다 다르고 , 나이도 다 달라요 . 그리고 각자가 가진 개성이나 성격 이런 것도 다 다른데 , 이렇게 각자가 다른 친구들이 모여서 같은 음악을 하고 , 같은 합주실 안에서 같은 곡을 연주하고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저희 밴드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 Q4. 조금 다른 밴드의 내일은 ? 민지 : 저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밴드인 만큼 , 거기서 오는 차이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차별된 마음 이런 것을 바꿔줄 수 있는 그런 곡도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고 ... 홍엽 : 아무래도 소통하는 부분이 많이 서툴러요 . 사실 서로가 서로를 잘 모르는데 , 1 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함께하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고 .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음악으로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고 싶은 밴드가 되겠습니다 . 우리 그렇게 하자 ? ( 민지 : 아 네 ...) 민우 :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우리 밴드 노래를 듣고 매료시킬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되길 바라요 . 지금 듣고 한 번 검색하시길 ... ----------------------------------- 사용음원 조금다른밴드 너에게로 (AR) 서울 (MR) 무지개 (MR) 러브 투데이 (MR)
안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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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9
[LA/해외문화PD] 나도 케이팝 스타
세종학당 K-pop대회 ?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LA한국문화원은 LA 세종학당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2017 나도 K-pop 스타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 On July 11,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osted annual singing contest to further enhance exposure to Korean language and culture. ? ? 수강생들은 K-pop 스타들의 최신곡부터 드라마 삽입곡까지 다양한 쟝르의 K-pop을 부르며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 Through singing or dancing, with various musical genres from current hits to K-drama songs, the contestants showed both their language abilities and performance skills. ? ? 무대 영상 ? 대회 입상자에게는 맛있는 한식 상품 권이 부상으로 수여되기도 하여 세종학당 수강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A number of winners were awarded gift certificates to a local Korean restaurant. And it was very meaningful time to King Sejong Academy students. ? 인터뷰 ? Lizardo Celeine 수상하게 되어서 정말 놀랐고 기분이 좋아요. 오늘 모두가 멋진 무대를 보여줬어요. ? Newkirk Jasmine 무대 전에 많이 긴장했었는데 다행히 정말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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