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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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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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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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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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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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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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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문화PD]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떠오르는 등산 문화, 인왕산을 만나다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오랫동안 이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자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등산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는데 등산 초보에서부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울 인왕산 코스를 만나보자. 웰빙 문화가 들어선 이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날로 증가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보면 잘 알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등산 문화다. 과거 등산이라는 키워드를 떠올리면 비교적 나이대가 있는 어른들 문화라는 인식이 있었다. 실제로 산악회에 가입해 활동하는 사람들만 봐도 연령층이 꽤 높고 산에 다니다 보면 젊은이보다는 중장년층이 훨씬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도 급속도로 등산 문화가 퍼지고 있다. 단적인 예로 인별그램에 올라오는 SNS 인증샷이나 100대 명산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등산 열풍에 힘입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서울 중심부의 명산, 인왕산을 방문해 보기로 했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의 경계에 위치한 338m 높이의 산으로 서울 한복판에 있는 100대 명산 중 하나이다. 등산 코스는 대표적으로 사직공원에서 오르는 게 일반적이지만, 나는 옥인동에 있는 수성동 계곡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등산의 출발점인 수성동 계곡은 과거 아파트 개발로 주변 경관이 어지러웠으나 2012년, 이곳을 문화재 기념물로 선정하고 복원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특히 돌다리인 기린교에서 바라보는 인왕산 전경은 과거 조선시대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했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풍경이었다. 수성동 계곡을 지나 인왕산 길로 들어서고 호랑이가 늠름하게 서있는 삼거리 길을 지나 성곽길 등산로를 마주하게 된다. 옛 한양을 수호하던 서울한양도성이 등산로를 따라 쭉 이어지고 길을 따라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범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은 서울의 전망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노을과 야경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특히 날씨만 잘 맞춰오면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기에 인왕산 최고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다. 인왕산엔 정상을 비롯 범바위와 등산로를 따라 이어지는 한양도성 등 사진 찍고 구경할 곳들이 정말 많은데 그 인기를 체감하듯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자연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름다운 노을이 하늘에 가득차고 해가 서서히 저물면서 멋진 야경이 펼쳐지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엄청난 모습이 두 눈을 즐겁게 한다. 야경 명소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었다. 인왕산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고 인생샷도 남길 수 있는 산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곳이 아닐까 싶었다. 등산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펼쳐지는 서울 인왕산, 이곳에서 힐링도 하고 인생샷도 담으며 보람찬 하루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allthefeels by katrina-stone (Artlist)
서영원
조회수: 1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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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0
[문화PD] Drive-thru Busan
날씨 좋은 날 밖에 나가고 싶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기 싫을 때 해안을 따라 드라이브 할 수 있는 부산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이곳은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멋진 광안대교도 보고 해변가에 위치한 여러 음식들을 먹으며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그곳 해운대 해수욕장인데요 도로를 따라 달릴 때에는 바다를 보기 힘듭니다 해운대 바닷가를 구경하고 싶으시다면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세요 이곳은 문탠로드, 달맞이길입니다 굽이 굽이 경사를 올라가다 보면 주변에 이쁜 카페와 음식점들이 즐비해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점, 카페 등 즐길거리가 많으니 한번 쯤은 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산의 서핑 중심지 송정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에 오시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송정으로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송정을 지나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대변항이 나옵니다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작은 항구인데요 마지막 코스로 대변항에 와서 오늘의 드라이브를 마무리 합시다 다음엔 야간 드라이브 어떠신가요?
정윤혁
조회수: 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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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문화PD] 제주도 속 또 다른 섬, 우도
제주도 속 또 다른 섬, 우도. 가끔 제주도를 벗어나 색다른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향지라고도 불린다.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이미지와 밝고, 환상적인 제주도의 모습을 작게 담겨 매력적인 섬이라고 불리는 이곳. 우도를 직접 떠나보며,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우도 지역을 홍보하고자 한다. [인트로] 내레이션 - 사실, 제주도민으로써 제주도를 다니다보면 봤던 장면들만 봐서 그런지. 색다른 곳을 찾아 떠나고 싶었다. 제주도지만, 제주도에서 가장 가까운 아름다운 섬. 우도로 직접 떠나보았다. #대본 및 자막 1. 우도 여행 필수 이동수단 우도에서 여행을 다니려면 이동수단이 필요하다. 당연히 우도에서 운행하는 버스나, 자전거로도 충분히 여행을 다닐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선택한 이동수단은 바로 전기차! 전기차로 다닌다면 짧은 시간안에도 많은 곳을 다니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 우도등대공원 우도에 여행을 간다면 가야하는 곳 리스트에 꼭 있는 우도등대 이곳 우도등대는 입구부터 여러나라들과 우리나라의 다양한 등대모형들이 전시되어있다. 이 모형들을 보며 걷다보면 여러 등대의 매력과 개성을 느낄 수 있다. 우도 등대로 향하는길. 신기한 트릭아트가 반긴다. 가족과 친구와 함께라면 이곳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주며 행복한 추억 하나를 남겨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끝으로 보이는 우도등대. 그 우도등대 밑으로 보이는 해안가의 모습은 절경이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우도등대. 이곳은 우도 여행을 떠난다면 필수이다. 3. 우도봉 우도를 여행한다면 이곳, 우도봉에 한번 올라 자연을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이 제주도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이 맞이해주는 곳이다. 파란 하늘,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 초록색 나무, 여유로운 분위기의 말들. 아름다운 자연이 흘러가는 모습, 그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다. 5. 우도여행장면 지금까지 우도의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설명해보았는데, 어떠신가요? 지금부터는 있는 그대로 우도의 여행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양지환
조회수: 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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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문화PD] 영월에서 자연을 담다
김삿갓의 풍류를 간직하고 있는 도시 강원도 영월,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내레이션: 풍류 시인 김삿갓과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영월, 이번 여행에선 영월의 자연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함께 떠나보자 내레이션: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깨끗한 강물과 그 옆에 자라난 메타세콰이어 길로 유명하다. 캠핑장 옆에 세워진 높게 솟은 초록나무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새롭게 차오르는 듯하다. 이렇게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 전체를 담기 위해서는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대부분 광각이며 최신 기종에는 초광각 모드가 들어있다. 높은 나무를 한 눈에 담는 것도 좋지만 나무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근접 사진도 자연을 담는 한 가지 방법이다. 나무에 가까이 붙어 사진을 찍어보자. 평상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내레이션: 김삿갓의 고장으로 유명한 김삿갓면 진별리에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동굴, 고씨동굴이 있다. 원래는 나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지만 다리가 생긴 이후로 쉽게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동굴 내부는 폭이 좁아 이동이 쉽지 않다. 미로처럼 굴곡이 많은 통로가 끝없이 이어진다. 동굴 내부는 햇빛이 들지 않아 굉장히 어둡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쉽지 않다. 어두운 곳에선 셔터스피드가 느려지기 때문에 팔을 고정하고 찍어야 사진이 흔들리지 않는다. 30분 가량 미로를 빠져나오면 동굴에서 가장 넓은 은하수 광장에 도착한다. 광장 끝에 자리한 천왕전은 고씨 동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이다. 고씨동굴에 남은 물의 기억을 사진으로 남겨보자 내레이션: 단종이 유배된 곳 청령포, 강으로 둘러싸인 작은 섬에 가기 위해선 배를 기다려야 한다. 주차장 옆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고 계단을 내려가면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배를 탈 수 있다. 이곳의 매력 중 하나는 멋진 소나무 숲이다.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지녔다. 소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빛을 예쁘게 담아보자. 소나무 중 단연 으뜸은 관음송으로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지켜보았다고 하여 관음송이라 이름 붙였다. 망향탑에 오르면 영월 서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내레이션: 영월의 자연을 사진 속에 담으며 보냈던 이번 여행, 다음엔 어떤 풍경을 사진에 담아볼까 기대하며 여행을 마친다. 사용된 BGM 1. river by lane-king Artlist 2. were-all-having-fun---instrumental-version by russo--weinberg Artlist
임재운
조회수: 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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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문화PD] 소통을 위한 단절, 뮤지엄산 미술관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뮤지엄산의 이야기와 관람 팁, 작품 등을 소개합니다. ㅡㅡㅡ 대 본 ㅡㅡㅡ 소통을 위한 단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극이 많은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으로 치유와 휴식을 선사하는 공간, 이 곳은 뮤지엄산입니다. 오크밸리 안 해발 275m 산꼭대기 위치해 자연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뮤지엄산. 이 곳을 설계한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뮤지엄산 부지를 방문하고 도시의 번잡함으로부터 벗어난 아름다운 산과 자연으로 둘러 쌓인 아늑함이라는 인상을 받아 자연 경관을 그대로 살려 지금의 뮤지엄산을 설계했다고 합니다. 웰컴센터에서 매표를 하고 동선을 따라 나오면 가장 먼저 플라워 가든이 보입니다. 플라워 가든에는 바람에 움직이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는데요, 마크 디 수베로의 제라드 먼리 홉킨스를 위하여라는 작품으로 산업폐자재를 이용한 정크아트 컨셉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플라워 가든이라는 이름답게 이 곳은 여름이 되면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패랭이꽃이 정원을 뒤덮는다고 하니 시기를 잘 노리는 것도 좋겠죠! 정원을 지나면 하얀 자작나무 숲이 펼쳐집니다. 드넓은 공간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통하며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걷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이 곳은 바로 워터 가든인데요, 뮤지엄산의 랜드마크 격으로 유명한 작품, 알렉산더 리버만의 Archway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는 뮤지엄 본관이 고요하고 눈부신 물에 비춰 건물이 물에 떠있는 듯 보입니다. 안도 타다오의 물을 거울처럼 활용해 건축물을 강조하는 건축 특징이 드러나죠. 본관 내부는 파주석 박스 안에 노출 콘크리트 박스가 놓인 Box in Box 컨셉으로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은 걸음마다 다른 공간처럼 느껴지게 합니다. 본관으로 들어서면 종이의 소중함을 발견할 수 있는 국내최초 종이박물관 페이퍼갤러리, 기간을 두고 매번 전시가 교체되는 청조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곳에는 판화공방의 판화 체험, 관객참여 미디어 설치작품 바람, 뮤지엄산 사이트의 작품설명 음성 등 관람을 즐기기 위한 요소가 많아 더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복도를 거닐다보면 곳곳으로 노출 콘크리트 소재의 벽과 햇빛이 따듯하게 들어서는 넓은 창, 그리고 창밖으로는 본관을 둘러싼 호수가 보입니다. 물, 빛, 노출 콘크리트의 조화와 자연과의 어우러짐이 돋보이네요.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카페 테라스입니다. 탁 트인 자연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자연과 건축, 사람이 하나가 되는 듯한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스의 끝자락에 위치한 스톤가든입니다. 신라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은 9개의 스톤마운드로 이루어져 곡선으로 이어지는 산책길을 따라 조각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이색적인 곳을 찾는다면 원주 뮤지엄산 미술관에서 휴식을 만끽해보는건 어떨까요?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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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3
[문화PD]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 웰빙 문화의 성지, 한강공원의 멋진 모습과 분위기, 전망 포인트, 운동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대본 및 자막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와 건강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른바 웰빙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찬 웰빙의 성지, 서울 한강공원으로 떠나보자.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글로벌 도시 서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남산타워? 아니면 경복궁? 물론 많은 명소가 있겠지만 서울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한강을 빼놓기는 섭섭할 것이다. 한국의 놀라운 경제 성장을 비유하여 한강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강은 서울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 중 하나이다. 서울의 한강공원은 총 11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망원 한강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 한강공원은 성산대교 북단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공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넓은 주차 공간과 각종 편의 시설들이 나오고 이곳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서울함 함상공원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한강을 바라봤을 때 동쪽은 성산대교, 반대편엔 양화대교가 위치해 있는데, 두 다리의 사이 지점이 바로 망원 한강공원인 것이다. 시간에 상관없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데 가볍게 바람 쐬면서 여행하는 사람들과 러닝과 사이클 등 운동을 하러 온 사람들로 나뉘는 편이다.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모든 사람들에게 여유와 건강을 선사한다. 서울의 대표 공원답게 곳곳에 휴식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스포츠 활동을 위한 운동장과 화장실 등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정비되어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각종 안내 문구도 눈에 띄었다. 공원답게 역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한강공원이 신체 건강만을 위해 조성된 곳은 아니다. 신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정신 건강인데, 공원 곳곳에 포토존과 힐링 스팟들이 있어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30년간 임무를 수행하다 퇴역한 서울함과 고속정, 잠수함 등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한 함상공원이 있고 성산대교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노을도 감상할 수 있다. 또, 밤이 찾아오면 멋진 야경까지 펼쳐지니 이보다 멋진 힐링 포인트가 또 있을까? 이렇게나 멋진 풍경도 보고 운동도 할 수 있는 공원이기에 웰빙의 성지로 등극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서울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공원 중 하나인 한강공원, 이곳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어떨까? #사용음원 PieceofMyHeart -ChrisMason (Artlist)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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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8
[문화PD] 부산의 센트럴파크, 부산시민공원
부산의 센트럴파크라 불리는 부산 시민공원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캠프 하야리아가 부산시민공원으로 변화한 역사, 명소 11곳을 영상에 담아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였습니다. -- 대본 -- [1. 부산시민공원의 역사] 부산시민공원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전동, 연지동 일원에 있는 공원입니다. 면적은 무려 143,600평이며, 기억, 문화, 즐거움, 자연, 참여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터는 100년의 세월 동안 일제의 점령과 미군 주둔으로 부산시민에게는 금단의 땅이었습니다. 1910년 일제는 우리 땅을 강제로 점령한 후, 지금의 시민공원 터를 경마장과 군수품기지, 군사 훈련소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광복과 함께 미군정이 실시되면서 미군이 주둔했고, 1950년 부산기지사령부인 캠프 하야리아가 들어섰습니다. 부산이 금단의 땅을 두드리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반환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시민사회단체, 시민의 끈질긴 노력 끝에 2006년 8월 미군기지 폐쇄를 이끌어내었고, 2010년 1월 마침내 부지를 반환받게 되었습니다. 2011년 8월 부산시민공원 조성에 들어간 이후 2년8개월 만인 2014년 5월 1일 세계에 자랑할 공원을 개장했습니다. 부산 도심의 광활한 땅이 1910년 8월 한일강제병합 이후 104년 만에 부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2. 부산시민공원 설계자 제임스 코너] 부산시민공원의 조경 설계자는 다름 아닌 제임스 코너(James Corner)입니다. 제임스 코너는 뉴욕의 하이라인을 설계한 세계 5대 조경 설계자입니다 코너 씨는 부산시민공원은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야리아 공원에는 센트럴파크와 하이드파크에 없는 역사적 흔적이 있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역사적 상징공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부산시민공원 명소 11곳] 부산시민공원을 방문하면 꼭 들러야할 명소 11곳이 있습니다. 1. 5대 숲길과 메타세콰이어 길 2.왕벚나무 산책길 3.하야리아 잔디광장/목재조명타워 4.기억의 숲 5.기억의 기둥 6.하늘 빛 폭포/거울연못 7.미로정원 8.에코브릿지와 산책길 9.전포천/도심백사장 10.참여의 벽 11.문화예술촌 12.공원역사관 [4. 클로징]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부산의 센트럴파크, 이번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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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7
[문화PD] 뚝딱뚝딱 나도 목공 예술가
제작의도 가구 산업의 선도지 포천에 목공체험장이 2021년 9월 7일 정식 개장하였다. 이곳은 지난 2017년 문을 닫아 방치되었던 포천시립 군내 어린이집 시설을 재활용한 곳으로 목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소형가구 및 생활용품 만들기, 전문 목공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포천 목공체험장을 알린다. ----대본 Narr) 향긋한 나무냄새가 반기는 포천 목공체험장, 이곳은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재활용하여 포천시민과 관람객들이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Narr) 소형가구나 생활용품 등 10가지 품목 중 선택하여 나만의 목재 소품 만들기와 같은 기초과정과 10주 간의 전문 목공 수련과정 또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Narr) 다양한 목공 장비를 다루며 내손으로 소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은 정말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포천목공체험장은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체험인원을 축 소하여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합니다. 인터뷰) - 목공체험장 전문가반 강사 국중대 저는 포천 목공체험장에 목공 기사 1급 국중대 입니다 Q1. 포천시 목공체험장을 소개해주세요 포천시 나눔목공소란 산림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마을 목공소에서 자원화를 거쳐 재활용하고, 시민에게 양질의 목공체험 기회 확대 및 목재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년 2020년 9월 11일 임시개장을 통해서 수업을 진행하였고 금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반기에는 개장을 못하고 하반기부터 부분개장을 통해서 진행 중에 있으며 각 반은 방역지침에 따라 최대 4명까지 모집하여 수업하고 있습니다. Q2. 체험장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전문반과 일일체험반, 유아체험반 이렇게 세 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반은 10주 코스로 구성되며, 마지막에 졸업작품 제작을 통해서 한 기수씩 졸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일 체험반은 요일별 체험 품목이 달라서 선택을 할 수가 있고요 일일제작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아체험반은 5~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등 목재체험 위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직 보류 상태에 있습니다. Q3. 목공체험장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요즘처럼 기계화가 되는 최첨단 시대에 저희는 오히려 손발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손발을 움직여서 신경세포가 발달했기 때문에 살아있는 동안에는 수족(手足)을 움직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창조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것처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보탬이 되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Q4.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한 마디 목공 체험장을 통해서 남녀노소 다 할 것 없이 모든 분들이 서로 모여서 친목을 다지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러면서 사회공동체의 한 장소로써 거듭나길 바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Narr)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에 한해서 전화로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5천원에서 만원 사이의 재료비만 지불하면 재미있는 목공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Narr) 만연한 가을 향기가 나는 요즘, 목공에 대한 교육도 받고 나만의 목재 소품도 만들 수 있는 포천 목공체험장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BGM Bensound The Elevator - Bossa Nova
한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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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에는 가지각색 전통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관광지가 있습니다. 제주의 과거 역사 속 이야기가 담겨있는 김만덕기념관, 그리고 그림형제 동화의 이야기가 담긴 현대 미디어 아트 그림포레스트, 2만 6천평의 허브동산과 가지각색 야생화와 어울어진 허브동산을 담아 소개드립니다. [인트로] 내레이션 - 오래전 제주도의 과거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비밀의 장소가 이곳에 있다는데 제주도의 과거로 통하는 문이 바로 여기에 있다. [타임머신, 제주] 제주도의 과거부터 현대까지의 모습 같이 떠날 준비 되셨나요? #대본 및 자막 1. 김만덕기념관 첫번째로 도착한 장소는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김만덕기념관입니다. 이곳 김만덕기념관은 과거 제주의 경제를 살렸던 김만덕의 삶을 느끼고 나눔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념관입니다. 과거 제주지역은 계속된 흉년으로 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조정에서 보낸 쌀을 실은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제주도는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지게 되는데, 김만덕은 유통업으로 벌어들인 전 재산을 기부해 곡식을 사들여 제주도민을 살려냈다고 합니다. 김만덕의 생애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상영관도 있으니 김만덕의 이야기를 쉽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세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나눔의 삶을 실천한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1층과 2층에는 전시문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그림포레스트 이곳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그림포레스트입니다. 최근에 미디어아트들이 핫해지는 요즘. 동화 속 이야기를 미디어에 녹여, 기존 미디어 아트와는 달리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는 공간이였습니다. 총 4개의 작품 동화 내용. 신데렐라, 작은 빨간 모자, 엄지둥이, 핸젤과 그레텔 내용이 담겨있는데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시각적인 효과와 더불어 내가 책을 읽고, 상상했던 이야기들을 보다 쉽게 느낄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시각기술로 동화 속 이야기를 녹여낸 미디어아트전시관 그림포레스트 이곳에서 이색적인 관광 어떠세요? 3. 허브동산 이곳은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허브동산입니다. 2만 6천평에 해당하는 공간과 150여종의 허브. 그리고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제주에서 관광객에게 핫플이라 불릴정도로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입니다. 밤이되면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로 가득한 허브동산. 이곳에서 인생샷 건지며, 하루를 마루리 하는건 어떠신가요? 5. 아웃트로 과거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문화가 담긴 제주도의 관광지를 담아왔는데 어떠신가요? 제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김만덕기념관 현대 시각기술로 어릴적 동화 속 이야기를 담아낸 그림포레스트 넓은 공간과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 허브동산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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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올림픽 공원, 9경을 구경하다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문화공원, 올림픽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 경관을 자랑한다.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의 드넓은 부지 곳곳에는 200여점의 유명 조각 작품이 자리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옛 백제의 숨결이 베여있는 몽촌토성, 넓은 산책로와 시원한 음악분수, 장미광장 등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의 9경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공원 이상의 문화공간, 올림픽공원! 이곳에는 9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9경이란, 도심 속 쉼터인 올림픽공원 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9개 장소와 구경하다의 의미를 내포하여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올림픽공원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9경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원 이상의 문화 공간, 올림픽공원 1경. 세계 평화의 문 세계 평화의 문은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는 한민족의 우수성과 그 저변에 자리한 우리 얼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 전통건축의 둥근 곡선을 활용하여 비상과 상승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2경. 엄지 손가락 (조각) 1988년 제작된 엄지손가락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니의 작품입니다.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는 몽촌토성 외곽 발굴조사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새로 만든 인공호수입니다. 이곳은 희귀 야생동식물이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천국이기도 한데요.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음악분수도 설치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4경. 대화 이 조각상은 언어, 문화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올림픽을 통해 세계평화를 이룩한다는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과도 일맥상통합니다. 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은 고대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입니다. 이곳은 호반의 길, 토성의 길, 추억의 길, 연인의 길, 젊음의 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6경.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붙게 된 이름입니다. 이름과 달리 올림픽공원의 명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경. 88호수, 팔각정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 한 쪽에 팔각정이 있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88호수에는 17개의 조형물로 이루어진날갯짓이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이날갯짓은 물과 바람, 햇빛 등의 자연 요소를 이용해 조형물의 움직임을 보여주기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8경. 들꽃마루 들꽃마루는 올림픽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야생화단지입니다. 마루는 꼭대기 혹은 최고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들꽃마루 언덕 위에는 흥부네 원두막이 있습니다. 봄과 가을,다양한 종류의 들꽃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합니다. 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다양한 장미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수많은 종류의 장미꽃과 더불어 고풍스러운 그리스 벽화를 함께 보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습니다. ( 다만 8월 초순부터 9월 중순까지는 가을장미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장미꽃을 감상하실 수 없습니다. ) 오늘 이렇게 9경을 따라 올림픽공원을 소개해봤는데요. 역사와 생태,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9경을 따라 역사와 생태, 문화를 다양하게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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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문화PD]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 유엔군 초전기념관
■ 영상기획의도 및 설명 자유와 평화, 한편으로는 엄청나고 소중한 가치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는 너무 당연시 여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숭고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다양한 사람들 우리는 그 중에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통해 유엔군이 어떻게 우리의 평화를 지켜줬는지를 보여준다 ■ 자막, 인터뷰, 나레이션 # 프롤로그 평범하기 그지 없었던 어느 날. 밤 갑자기 하늘에서는 천둥이 치기 시작했고, 대낮처럼 환하게 번쩍거리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소리들이 난무했고 사람들의 비명소리와 아이들의 울음소리만이 세상을 가득 채웠다 #본문 오늘 우리가 떠나 볼 곳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이다 전쟁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어쩌면 자유와 평화일지도 모른다 전쟁은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낳았고 사람들에게 큰 아픔을 주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자유와 평화라는 이름 하에 몸을 내던진 이들이 있었다 오직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이들. 우리는 그들을 국제연합군 혹은 유엔군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소개할 전투는 바로 죽미령전투다 죽미령 전투는 스미스부대. 즉 유엔군의 첫 교전이었다. 이 전투는 승패만 놓고 말하자면 스미스 부대의 무참한 패배로 끝이 났다. 하지만 훗날 우리는 그것을 패배가 아닌 성공이라고 말을 한다 당시 북한군은 한강을 넘어 남하하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산에서 스미스 부대와 교전을 하게 되었다. 이는 스미스부대의 큰 피해로 패배를 하였지만 첫 유엔군의 참전을 알리고, 이 전투로 인해 우리는 10일 이라는 시간을 벌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아주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그러면 과연 스미스 부대는 어떤 부대일까? 나는 이렇게 소개하고 싶다 이름도 위치도 들어 본 적이 없는 나라, 당신은 그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울 수 있겠습니까? Yes 그들은 오로지 자유와 평화라는 가치만을 위해 몸을 내던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이를 고귀한 희생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전쟁의 포화를 멈출 수 있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자유와 평화 누군가에겐 너무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에게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했던 숭고하고 소중한 가치였다. 지금의 우리가 저 단어들을 익숙하게 그리고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이유는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수 많은 희생들이 있었기 때문이지 않을까..? #엔딩 자유와 평화, 그리고 이를 목숨을 걸고 지켰던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문을 열었다. ■ 사용음원 taking flight (저작권 무료)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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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
[문화PD] 그동안 몰랐던 여행지, 계룡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군 문화 도시로만 알려져 있던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파헤친다. 내레이션 대전 근교의 작은 도시 계룡, 그동안 국방 수도로만 알려진 계룡의 숨겨진 모습을 찾아 함께 떠나보자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에는 2020년부터 새롭게 명소로 떠오르는 곳, 입암저수지가 있다. 입암은 우리말로 선바위라는 뜻으로 마을 사람들에게는 선바위 저수지, 낚시꾼들에겐 입암낚시터라 불렸다. 입암낚시터란 이름으로 20여 년간 활용되었던 저수지는 2017년 계룡시에서 3년 간에 걸쳐 진행한 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산책로로 탈바꿈했다. 저수지는 크지 않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크기다. 물빛 너머로 하늘 높게 솟아 있는 메테세콰이어와 정자,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계고택은 우암 송시열의 스승으로 유명한 사계 김장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사계고택의 사랑채인 은농재만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고택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문에 걸린 사계고택 현판을 지나면 하얀 벽으로 깔끔하게 원형이 보전된 한옥이 나온다. 좌우 사방 길게 뻗은 문간채와 대문, 처마와 처마 사이의 작은 길, ㅁ자 모양의 건물이 이곳의 특색이다. 한옥 원형이 잘 보전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곳곳이 사진 찍기에 좋은 명당이다. 계룡에서 꼭 가야 하는 곳 중엔 이곳 향적산을 빼놓을 수 없다. 향적산은 계룡산에서 뻗어나온 산릉 중 하나로 계룡산의 향기가 가장 짙게 배인 산이다. 시작 부근은 산책하듯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등산로가 잘 가꿔져 있어 크게 어렵지 않다. 이정표를 지나 초록 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구역이 나온다. 계단을 지나면 정상이 눈앞이다. 조선을 창건한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정하기 위해 국사를 논했다는 것에서 유래한 국사봉. 국사봉 정상에선 계룡과 논산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룡 시민의 휴식처인 괴목정, 자연이 살아있는 두계 생태천, 그 밖에 카페와 맛집까지 계룡에 올 이유가 가득하다. 사용된 BGM 1. brand-ne-day 2. piggyback 3. rejoice in the morning
임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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