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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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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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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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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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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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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문화PD] 한류 애니메이션의 중심, 춘천
우리나라 유일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 수집 보관 전시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고자 2003년 10월 1일 개관되어 현재까지 420만명 이상(토이로봇관 포함)이 찾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을 소개하는 코너와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 발전사,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세계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음향효과/더빙 제작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소개한다. --대본-- 강원도 춘천에는 우리나라 유일한 애니메이션 박물관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춘천 서면의 첨단 문화 산업단지 내에 건립되었는데요. 2003년 10월 1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4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에 관한 자료를 발굴 수집 보관 전시, 연구함으로써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중함을 일깨워 국민정신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애니메이션의 기원과 탄생 및 발전, 애니메이션의 종류, 제작기법,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관련 기기의 발달사와 국내 및 해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음향효과 제작, 더빙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추있습니다. 또, 연 2회 이상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와 색다른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관람객 인터뷰] 관람객 - 춘천거주, 권정아(26세) Q.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어떤 것을 보셨나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자세히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리고 또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Q. 가장 재미있었던 체험은 무엇인가요? 스튜디오 안에서 더빙을 할 수 있는 체험이었는데요 친구와 함께 각자의 역할을 맡아서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대화를 주고 받는 그런 체험이었는데 진짜로 주인공이 된 것 같은, 성우가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아서 색다르고 인상 깊은 체험이었습니다. Q.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애니메이션 박물관을 추천한다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만한 그런 박물관이니까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다 같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기 좋고 물 좋고 볼거리까지 갖춘 강원도 춘천의 애니메이션 박물관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도언
조회수: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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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4
[문화PD] 언택트 여행은 어때?, 제주
여행이란 마음 한쪽을 설레게 만드는 단어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현시점,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한 여행지 가기 힘든 요즘. 언택트 여행은 어떠세요? 소개해드릴게요. 제주도, 언택트 여행은 어때? #대본 및 자막 1. 안덕계곡 서귀포 안덕면에 위치한 안덕계곡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상록수림지대가 있어 입구에서 폭포까지 운치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승기, 수지가 출연했던 구가의 서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하고, 구석구석 있는 동굴은 마치 계곡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만듭니다. 2. 오조포구 한적하고 조용한 마을에 위치한 오조포구 철새와, 잔잔한 바닷가는 마치 드라마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 촬영지였던 이곳, 제주도의 아름다운 감성이 자연스레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바다 위 성산일출봉의 모습, 어쩌면 메인 포토존이 아닐까요? 3. 물영아리오름 영아리란 신령스런 산이란 뜻입니다. 앞에 물이 붙어진 이유는 분화구에 물이 고인 습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잔잔한 새소리, 이곳 물영아리오름은 송중기, 박보영이 출연했던 늑대소년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이 풍경은 다시 오고 싶게 만드는 자연이네요. 4. 소금막해변 아름다운 절벽과 바다가 보이는 곳. 뒤편에는 산방산이 보이고,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동굴도 보이네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해변은 아니지만, 여유로움과 한적함,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소금막 해변입니다. 뒤편에는 산방산이 보이고, 이렇게 신기하게 생긴 동굴도 보이네요. 또한 이곳은 드라마 미씽나인촬영지라고 합니다. 5. 산양곶자왈 푸른 나무와 초록색 양치류로 생기가 넘치는 곶자왈. 제주도는 여러 지역으로 나뉘어 곶자왈이 분포되어 있고, 편안하게 걸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에 개방한 이곳 산양곶자왈은 푸릇한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구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최고의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유명 여행지에 찾아가기 어렵지만, 이처럼 관광업계의 신한류 트랜드, 언택트 여행지와 한류 문화를 이끌었던 드라마 촬영지로 색다른 자신만의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여행은 어떠신가요? 잔잔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름,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구, 여유로운 파도소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바다.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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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문화PD] 청계천 산책길, 길 위에 있는 우리 이야기
기획의도 우리나라의 공원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처럼, 광장형 공원이 아닌, 선형 공원이 정말 많습니다. 그 중, 청계천은 주변으로 정말 다양한 한국 문화가 선형으로 이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거리가 가득한 거리, 회사가 가득한 곳, 역사 유적지와 기념관, 예전부터 이어진 다양한 분야의 상가밀집 지역(공구상가, 조명, 전기상가 등), 레트로한 느낌을 다시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힙지로까지, 청계천을 따라서 이어진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대본 청계천 산책길, 길 위에 있는 우리의 이야기 해외여행에서 특정한 거리에 들어서면 그 나라의 역사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와 달리, 대한민국 서울은 역사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오늘날의 이야기가 나란히 놓여 있는 도시입니다 오늘은 강북의 중심에 위치한 청계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청계천은 서울의 도심부를, 서에서 동으로 가로질러 흐르는 약 10.92km에 달하는 도심하천으로, 청계천 주변 지역의 역사 문화와 서울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그 길을 따라서 이어진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 드릴게요 청계천 광장 부터 시작해서 걷다 보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은 다동무교동 음식 문화의 거리입니다! TV 프로그램에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여행하고, 식사하는 장면에서 자주 등장했던 곳으로, 한식당이 많은 거리에요 얼핏 보면, 어디 맛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골목골목 들어가 보면, 정말 오래된 한식 맛집 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조금만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보신각은 우리가 매년 한 해의 마지막 종소리를 듣던 그곳입니다! 보신각은 보신각 종을 걸어놓기 위해 만든 누각인데요 원래는 원각사에 있던 종으로, 세조 때에 주조한 것인데 중종때는 숭례문으로 옮겼다가 선조때는 명례동 고개, 광해군 11년에는 현재의 보신각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하지만 이 종은 오랜 세월 때문에, 균열이 생기고 더 이상 타종할 수 없게 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원래의 종을 옮겨 보관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의 종은 국민의 성금으로 새로 주조해서 1985년 8월 14일에 보신각에 걸고, 그 다음 날부터 타종을 이어오게 되었습니다 보신각 뒤편에는 맛있는 음식과 젊은 분들이 가득한 거리가 있는데요 이곳은 젊음의 거리라는 곳으로, 젊은 분들이 좋아하는 맛집들이 가득 들어선 곳이에요 이 거리는 한식이 주메뉴인 다동무교동 음식문화거리와 달리 좀 더 트렌디한 메뉴들로 빠르게 바뀌고 있는 공간이었어요 다음은 청계천에 한빛 광장 입니다! 사실 청계천은 선형 공원으로 이어진 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곳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 한빛 광장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함께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집회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한빛 광장에는 황인철 작가님의 희망의 빛이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것은 하늘에서, 땅에서 빛으로 쌓이는 무한의 에너지의 향연 앞에 우리의 영원한 꿈이 타오르는 것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 한국에 베를린 광장이 있다는 거 들어 보셨어요? 청계천을 따라 조금 더 내려오다 보면 우리나라로 옮겨진 베를린 장벽이 나타납니다 베를린 장벽 일부를 원형 그대로 가져와서, 조성한 곳인데요 독일 분단의 평화로운 극복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희망하는 상징물로, 우리의 역사가 흘러가고 있는 청계천 일대에 딱 이렇게 자리잡고 있더라고요! 앞에는 곰의 모습을 한 조형물도 있었는데, 이것이 베를린의 상징이라고 하더라고요 옆구리에는 브라덴부르크의 문이 그려져있었고 반대쪽에는 대한민국의 남대문 도 함께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곳이 베를린 광장이라고 더욱더 느낄 수 있도록 옆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이것도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독일의 가로등을 가져온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청계천을 따라가다가, 바로 보이는 이 건물이 전태일 기념관 입니다! 1970년대 노동의 현장이었던 청계천 일대 지어진 기념관으로, 그때의 작업 환경과 지난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그 시절, 동대문 부터 청계천 일대까지 넓게 퍼진 봉제공장과 의류상가의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조건을 개선하려 했던 역사를 이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현재 그 시대부터 이어진 노동존중 의 뜻을 이어, 전시관 외에도 교육공간, 그리고 노동 권익센터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었어요 청계천을 따라오다 보면 옛날부터 이어져 내려온, 상가 밀집 지역이 정말 많더라고요 공구상가, 전자상가, 그리고 그 중 세운상가는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해지면서 레트로한 것이 트렌드가 된 곳이에요 힙지로라고 불리는 이곳은 전시공간 부터 카페, 먹거리가 정말 가득한 곳이었어요 오늘 청계천을 따라가면서, 정말 다양한 역사의 시대를 만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지나온 것들, 지켜야 할 것들 과 함께 앞으로도 더 멋진 곳으로 지켜나가야 할 이곳 청계천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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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문화PD] Deep in K-Food - 음식, 문화가 되다
새로운 한류의 키워드, K-Food! 무엇이 세계인들을 이 K-Food에 집중하게 만들었을까요? K-food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모습을 만나봅니다. - Chapter 1. 전통 시장 지역별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시장과 그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음식들은 지역의 모습과 분위기를 형성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과 귀를 자극하는 먹음직스러운 먹거리들이 시장 특유의 정겨운 분위기를 만듭니다. 이곳 시장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들은 이미 한국인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음식 문화라 해서 거창하게 전통적이고, 우아한 것만을 요소로 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길거리 음식은 지역에 오랫동안 몸을 담은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사회현상으로 길거리음식, 그리고 시장음식은 관광지의 매력을 강화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음식은 현지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그 지역 자체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식들은 각각의 거리에서 자리를 지키며 지역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Chapter 2. K-Dessert K-디저트라고도 불리는 한국형 디저트가 전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K-디저트는 풍부한 토핑과 다양한 맛이 그 특징입니다. 맛은 물론이고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모습도 놓칠 수 없습니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Chapter 3. 편의점 음식 한국에서 더이상 편의점 음식은 끼니를 떼우기 위한 값싸고 영양가 없는 음식이 아닙니다. 빠르게 끼니를 떼워야 하는 바쁜 현대인들을 겨냥해 편의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세계의 음식을 이 곳, 편의점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내는 편의점 레시피나 음식 조합을 개발하고 이를 SNS에 공유하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Outro 각각의 위치에서 자리를 지키며 색다르고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의 독특한 음식 문화. 앞으로 한국 음식 문화가 발전해나갈 방향성이 기대됩니다.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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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문화PD] 영화 <기생충> 신드롬의 시작, 서울
영화기생충의시작을 알린 도시,서울 한류 현상은TV드라마와대중음악을토대로세계에이름을 알렸다.때로는한류 드라마로,때로는K-POP으로.하지만시간이지나며한국의문화현상은드라마와대중가요 말고도음식,패션,게임,그리고영화산업까지확장되며신 한류 문화를이끌고 있다.지난2019년,한국 영화최초로칸 국제 영화제에서황금종려상을수상한영화기생충,프랑스칸에이어북미에서최고의외국어 영화로호평받으며한국 영화의위상을널리 알렸다.기생충의주요 촬영지가 되었던서울의곳곳을찾아가보며영화와그곳이얼마나닮아있는지, 기생충을감명깊게보았다면한번쯤방문해보아야 할장소들을여행코스로묶어소개한다. 대본 가장 완벽한 계획이 뭔지 알아? 바로 무계획이야. 영화 기생충신드롬의 시작, 서울 (기생충 ost 넘버 삽입) 피자를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의 여행지는 영화 기생충 속 서울촬영지인데요,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전 저희는 이 곳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nar ㅅ피자는 영화 기생충 첫장면에 기택네 가족이 피자박스 접기로 생계를 이어가는 장면에서 나왔던 곳인데요. 영화 속에서는 피자시대라는 상호로 등장했었습니다. 인상깊었던 것은 영화 속에 등장한 피자종이박스와 디자인이 거의 유사한 피자박스를 접어서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가게 외부에는 봉준호 감독과 찍은 사진과 내부에는 봉준호 감독의 사인이 눈길을 끕니다. (음악 변주) (nar) 방금 다녀온 ㅅ피자에서 조금 거리가 있는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ㄷ슈퍼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같은동네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의 거리를 이동해야 도착하는 곳이었는데요, 기생충 첫장면에 친구역을 맡은 박서준으로부터 고액과외 제안을 받는 기택(최우식)분의 연기가 인상깊었던 장소죠. 영화에 등장한 파라솔과 아이스크림 냉동고가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를 둘러보면 요즘엔 보기 어려운 구멍가게의 모습으로 학창시절 용돈으로 즐겨먹던 추억의 과자들을 볼 수 있어 정겨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nar) ㄷ슈퍼를 끼고 옆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딘가 익숙한 계단이 등장합니다. 마치 영화조커에서도 본 것 같은 이 계단은 바로 기택네 동네 계단인데요, 기정이 복숭아를 들고 박 사장 집으로 가는 장면이 촬영되었던 장소죠. (우재 인터뷰 삽입) 그냥 보면 한국의 평범한 동네 계단이지만, 영화에 나오면서 우리슈퍼와 함께 영화 팬들의 성지순례장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방문시 주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구경하실 것을 안내드립니다. 아현동을 지나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자하문 터널입니다. 아마 영화 기생충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 장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영화 중반부에 거센 폭우가 내리죠. 그 때 캠핑을 취소하고 집에 돌아온 박 사장네 가족을 피해 기택네 가족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바로 이 곳입니다. 이 곳 곳곳에는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영화를 상기시키며 이 길을 걷다보면 부자동네에서 자신의 동네로 뛰내려가던 기택의 가족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검은화면 : 아들아, 넌 계획이 다 있구나? (노래변주) 영화기생충은 2019년 5월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등 국내외 대형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한국영화인데요. 현대 사회의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다룬 영화로, 해외 관객들과도 큰 공감대를 얻으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세계 영화시장이 매력에 완전 빠지게되는 계기였다고 하니, 신한류 문화를 이끄는데 한 획을 그었다고 느껴집니다. 기생충 신드롬의 시작이 된 서울, 노량진, 아현동, 부암동으로 아예 다른 서울의 동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에서는 마치 한동네처럼 위화감이 없었는데요. 서울 곳곳의 정취가 묻어나는 장소에서 영화 속 장소들을 발견하는 재밌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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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문화PD] Do you know 송도?
두유 노 BTS?, 두유 노 뽀로로? 한국을 외국인에게 소개 할 때 제일 대표적으로 나오는 두유 노 클럽. 이 두유 노 클럽에 떠오르는 인천의 관광지 송도를 넣어보는 건 어떨까? 고층 빌딩들과 푸른 강이 반겨주는 센트럴파크부터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까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관광코스를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 Do you know BTS? Do you know 뽀로로? 한국인의 국뽕의 중심인 두유 노 클럽. 그런데, 두유노 클럽에 왜 관광지는 없는 걸까요? 그래서 제가 만들어보았습니다. 타이틀> Do you know Songdo?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지하철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송도. 송도의 원래 이름은 옥련, 한나루, 옹암 등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시절 송도로 강제 개명되어 지금까지 송도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송도 신도시의 시작은 인천을 동북아시아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로 2000년대 초반 개발을 하면서 부터입니다. 요즘 인천의 핫한 관광지로 뜨고 있는 송도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건 바로 센트럴파크인데요. 센트럴파크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 있고 송도 국제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공원 한쪽에 있는 커다란 조형물이자 공연장인 트라이볼이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해수공원답게 공원 내에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숭어와 우럭, 꽃게 망둥어등 여러 바다생물이 살고 있습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가 아닌, 인천의 센트럴 파크! 그리고 송도는 소나무가 많아서 송도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송도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던 건 그리고 곳곳에 고풍스러운 한옥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고층 빌딩들 사이에 유유히 흐르는 호수와 푸른 빛 잔디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까지. 보트와 카누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여름의 청량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던 센트럴 파크. 데이트 코스로도, 관광 코스로도 안성 맞춤입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여유를 모두 즐겼다면, 먹거리와 디저트, 쇼핑몰들이 한 꺼번에 모여있는 트리플 스트리트로 이동합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말 그대로 없는 게 없는 송도의 보물상자와도 같은 곳인데요. 트리플스트리트는 2017 인천시 건축상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놓은 건물들이 눈에 돋보였습니다. 또 야외에서 페스티벌과 이벤트를 많이 진행해서 보고 구경하는 재미까지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맘에 드는 식당을 찾아가 일단 밥부터 해결해보기로 합니다. 밥을 먹었다면 후식이 따라오는게 당연하겠죠? 카페를 찾아가는 도중의 풍경도 예뻐서 한참을 머물러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난 후, 이젠 먹은 것들을 소화도 시킬 겸 본격적으로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녀봅니다. 트리플 스트리트를 돌아다니며 이 곳 저 곳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뉘엿 뉘엿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센트를 파크는 낭만이 담겨져있죠.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센트럴 파크를 걸으며 추억을 새기는 사람들. 또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트리플 스트리트. 만약 올 여름 여행지, 데이트 코스가 고민이라면 다른 매력 두 가지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송도는 어떨까요? 누가 오든 100프로 만족해서 돌아가는 인천의 떠오르는 관광지 송도! 해외에서도 송도 붐이 일어나 송도가 두유 노 클럽에 들어가길 기원합니다. ---- 사용음원 ---- D.NZ.L - Ive Got A Feeling Im Falling (No Copyright Music)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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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문화PD] 방구석 여행에서 느껴보는 K-열풍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방구석에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OmeTV로 해외친구들과 한국 그리고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며 그들이 말하는 진짜 한국의 K-열풍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다. 2.자막 문화PD : 한국에 와 본적 있어? Dave / 인도네시아 : 아직, 근데 한국 드라마 덕분에 한국을 알아 문화PD :어떤 드라마 좋아하는데? Dave : 이태원! 너 이태원 알아? 문화PD :어, 근데 너 어디서 왔어? Dave : 인도네시아에서 왔어 Dave : 너 인도네시아 알아? 문화PD :그럼 알지~ 문화PD :사실, 한국 문화에 대해 인터뷰하려고 왔어, 몇가지만 질문해봐도 될까 ? Dave :그럼, 그럼! 문화PD :한국 문화에 대한 너의 관심사는 뭐야? Dave :아직 한국에 가보진 않았지만 Dave :김치 알아! 김치랑...그 국수 뭐지? 문화PD :라면? Dave :맞아, 라면! 문화PD :너도 라면이랑 김치랑 같이 먹어? Dave :오, 그거 진짜 최고의 조합이야. Dave :그리고 걸그룹! Dave :블랙핑크, 트와이스, BTS Dave :나 한국 웹툰도 봐! 문화PD :어떻게 웹툰을 봐? 문화PD :번역이 되어있어? Dave :응, 인도네시아에 번역이 되어 있어, Dave :이태원 클래스, 연애혁명이라는 작품들도 웹툰으로 있어 Dave :너 왕자림 알아? 문화PD :아, 왕자림! 들어봤어 Dave :그래 그거! 문화PD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건 뭐야? Dave :런닝맨! Dave :에피소드 1부터 500까지 봤어 Dave :이광수가 나갈때까지 봤어 Dave :이광수가 나간다는 소식 듣고 너무 슬펐어 Sila / 터키 :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문화PD :한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들려! 문화PD :너 한국 드라마 많이 보니? 문화PD :제일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뭐야? Sila : 펜트하우스! 문화PD :오, 그거 최근 드라마잖아 문화PD :펜트하우스의 어떤 점이 좋아?왜냐면 나는 아직 안 봤거든 Sila :그거 굉장히 복잡한 이야기야 문화PD :내가 듣기론 그 드라마 굉장히..뭐랄까 Sila :Crazy ! 문화PD :너 Crazy한 걸 좋아하는구나 문화PD :너 한국 문화를 전공하고 있다고 그랬지? 터키에서? 문화PD :한국엔 와봤어? Sila :아직 안가봤는데 교환학생 갈 예정이야 Sila :그리고 진짜 한국 음식 먹어보고 싶어, 떡볶이! Sila :집에서 만들어 봤는데 내가 실패한 거 같아 Sila :난 NCT 보이그룹을 좋아해 문화PD :모두가 BTS를 말했는데 Sila :Make a wish라는 노래 추천해! 문화PD :들어볼게 문화PD :한국에 산지 얼마나 됐어요? Rony / 방글라데시 : 2년 됐어요 문화PD :몇살이에요? Rony : 한국 나이로 26살이에요 문화PD :어디에서 왔어요? Rony :방글라데시에서 왔어요 문화PD :한국 문화 중 어떤 게 좋아요? Rony :시간이 없어서 드라마 가끔 보고 노래도 가끔 들어요 문화PD :그럼 어떤 노래 좋아해요? Rony :태연- 만약에 좀 듣고 있어요 만약에~네가 간다면~ Rony :한국음식은 양념치킨 좋아해요 그 다음에 해물 순두부! 문화PD :대학교 친구들이랑 뭐하고 놀아요? Rony :친구들도 일하고 있어요 문화PD :안 놀아요? Rony :놀아서 뭐할거여~ Rony :일하는 거 좋아요 문화PD :너 영상을 인터뷰에 써도 될까? Dave : 나 유튜브에 나가는어야? Dave :기다려봐 안녕! 구독해주세요~ 문화PD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3. 사용음원 Serenata - royalty free gypsy jazz https://www.youtube.com/watch?v=32C77Q1_Mu0list=LLindex=12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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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한류의 중심, 한류 열풍의 주역 서울에서 10대 한류 명소 중 하나인 N서울타워를 찾아 다양한 모습과 멋진 풍경, 관광 정보와 코스를 다뤄 이곳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만한 정보와 스팟을 보여준다. #자막 및 나레이션 케이팝과 드라마, 영화 등 잇따른 한류 열풍으로 2019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 해도 1750만명! 한류의 중심 서울에 우뚝 솟아있는 서울 10대 한류 명소, N서울타워를 만나러 떠나보자. 한류의 중심에 우뚝 서있다! N서울타워 서울의 중심에 있는 남산은 265m의 비교적 낮은 높이로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에 자리 잡고 있다. N서울타워에 올라가기 위해서 차로 방문하였는데, 남산도서관 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앞에 한양도성 전시관이 있고 곧이어 등산로가 나온다. 남산은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대부분 다 알겠지만, 정상에 오르기 위한 방법으로 케이블카와 도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상까지 이어지는 길은 계단과 휴식 공간이 잘 정비되어 있으니 가능하면 운동 삼아 걸어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길을 따라 조금씩 걸음을 옮기면 서울의 모습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고 이내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중간에 있는 전망 데크는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더 오르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오고 곧이어 봉수대와 정상 광장이 보인다. 각종 예능과 드라마, 방송에 나오던 그 모습이 익숙한데 아니나 다를까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모습이었다. N서울타워 내에는 음식점과 기념품, 디저트를 파는 각종 가게들이 있고, 경치 좋은 휴게 공간과 타워 전망대로 오르는 곳이 있다. 사실 남산 정상부만 하더라도 이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타워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감상포인트가 충분해 보였다.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서울 시내도 정말 멋있지만, 타워 옆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한강 뷰는 예술 그 자체였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도 N서울타워의 매력에 푹 빠진듯 보였다. 이날 날씨가 맑은 덕에 서울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는데, 이곳이 왜 서울 10대 한류명소인지 제대로 알 수 있었다.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 N서울타워, 이곳에 올라 한류의 중심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사용 음원 FoundinParadise -FASSounds(Artlist) HavingaGoodDay -BenjHeard(Artlist)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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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54
[문화PD] 웰니스, 왕의 나무아래에서 잠들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판도도 많이 바뀌었다. 언택트여행, 그 중에 뜨고 있는 웰니스관광. 자연과 숲치유의 금강송에코리움에 체험하며 알아보고자한다. 언택트란 언어가 뜨고 건강에 관심이 몰리는 요즘 천해의 자연이 있는 경북의 한 곳. 울진의 웰니스, 금강송 에코리움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는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관광이다. 그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은 누워서도 숲을 보고 밤에는 별까지 볼 수 있는 창이 난 독특한 숙소인데 금강송 나무로 마감 처리된 곳이라 정말 금강송 나무 아래에서 잠드는 듯한 기분이 든다 금강소나무는 금강산 및 울진, 봉화, 영덕 등 영동 지방에서 곧은 줄기로 자라나는 소나무 품종으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한다. 금강송은 나무를 잘라 속을 보면 황갈색을 띠고 있어 황장목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내용은 금강송 테마전시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로 조선시대에 궁궐을 짓거나 임금과 왕후의 관을 짜거나 왕실의 건축용으로 사용되어 사사로운 벌채를 금하는 구역인 황장봉 산의 계를 표시하여 보호를 받고 있다. 보통은 요가의 프로그램이 있으나 토요일인 날은 특별히 차훈명상을 시행한다 녹차잎을 한 개씩 맛보고 사무실에서 피로할 때 녹차잎과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가능한 명상을 알려 준다. 산림청이 구기로 조성한 1호 숲길인 금강소나무숲길. 잠시 도심에서 벗어나, 소나무와 오롯이 나와 함께 있는 공간 그 길을 한번 걸어본다. 비가 와서 숲치유 프로그램은 취소가 되었다 자연 안에서 쉼으로 힐링하는 순간 아침을 먹고 오롯이 휴식의 시간을 가져 본다 울진에서의 웰니스, 금강송 에코리움이었습니다. / 음원 :Eternal sunshine - 권민호 김정식 김민기 김한영 김재영 - Night in Paris 아름다운 공허
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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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4
[문화PD] 추억을 간직한 명주거리, 시나미 걸어볼까요?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시나미는 천천히, 여유로움을 뜻하는 강릉 사투리로, 시나미 강릉은 여유롭게 문화가 스며드는 도시를 뜻합니다. 오늘은 그 중 강릉의 원도심이었던 명주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신라 시대 강릉을 이르는 말인 명주는바다와 가까운 아늑한 땅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1000년 동안 강릉의 도심이었던 명주동은 강릉 시청의 이전과 함께 생기를 잃고 쓸쓸한 침체기를 맞게 되었으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이곳만의 색을 되찾으며 현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폐교로 남아있던 명주초등학교는 명주예술마당으로 재탄생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을 예술가로 변신시키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고, 옛 교회 건물은 작은 공연장 단이 되어 매주 다양한 공연을 보여줍니다. 칠이 벗겨진 벽과 덩굴, 빛바랜 간판, 너른 나무 유리창.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명주거리의 건물들은 명주동만의 풍경을 간직하기 위해 허물지 않고 고스란히 활용되어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멋을 보여줍니다. 골목을 거닐다 보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가꾸신 아기자기한 화단과 마당여는 집을 볼 수 있는데요, 명주동을 찾은 분들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를 가꾸고, 마당을 열어 쉼터를 제공해주신 겁니다. 구석구석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숨어있는 듯 하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는 얼마 전에 이름을 새로 달았고요. 아트하우스 동동이라고 지었어요. 명주동, 오래된 동네에 비어있는 집이였고요. 그 공간을 동네분들, 주변분들 도움으로 머물게 되었고, 저는 여기에서 머물고 있는 동네예술가 최제헌이라고 합니다. 골판지나 다른 재료들로 만든 게 제 작업이고요, 주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다루는 재료들, 우리가 계속 생활하고 있는 시간들. 그런 것들을 펼쳐놓은 전시입니다. 몇 년 동안의 굉장히 급격한 변화인 것 같아요. 거주하시는 분들이 주로 있는 동네고 30년, 50년, 70년 사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게 한 7~8년 전부터 낯선 사람들이 들어오고 특히나 상업 공간들도 생기고 골목이라는 감성도 있고 재밌잖아요. 여기에 이야기들도 숨고 재밌는 것들도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갖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새로운 이야기도 있고 섞이고 만나는 중인 것 같아요. 천천히 시간이 변해가는 것을 저도 만나는 중이고 가끔은 급격하게 빠르다,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명주동에는 이곳의 일상과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시나미 명주나들이가 있는데요.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마을의 소상공인들뿐 아니라, 골목해설과정을 수료하신 마을어르신들, 강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있는 청년들, 사진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그야말로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입니다.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벽화와 아름다운 글귀, 골목의 정서가 잘 간직된 명주동 골목을 주민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다보면 동네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주민에게만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지며, 혼자 다녔으면 생각지 못했을 장소와 사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명주노리에서는 명주의 뉴트로한 풍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근현대 의상과 소품 등을 대여해줍니다. 근현대 의상을 입고 명주동 골목사진사분들이 직접 찍어주시는 사진으로 두고두고 기억할 좋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강릉 명주동에서 문화 기획과 여행,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파랑달 협동조합의 권정삼입니다. 명주동은 특색을 보면 옛날에는 강릉의 가장 중심적인 동네였어요, 그래서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되게 오래부터 거주해온 분들이 많고요. 여기는 지금 없어졌다는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는 곳 같아요, 마을 어머니들이 계시고 그 어머니들이 어려서부터 봐온 청년들이 자라서 장년이 되어서 여기서 가게를 한다거나 하면서 어머니들을 지지해주고 있고 또 새로 온 젊은 친구들 같은 경우는 공방을 한다던지 전문 음식점을 한다던지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게 참 잘 어우러져있고, 여기가 원래 성터가 있던 자리라서 땅을 파면 유적들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새로운 신축은 안 되는 곳이에요. 옛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하는 방식이라서 옛날 모습이 잘 간직되어있는 곳이에요. 리모델링한 공간들이 카페가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져서 새로운 곳을 찾는 젊은 친구들이 이 곳 명주동에 와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즐기고 그냥 관광의 의미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하루라도 명주동 주민이 되어보자.이런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을 구석구석 추억을 간직한 이야기가 숨은, 머물고 싶은 이 곳. 바쁜 삶 속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명주에 시나미 걸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나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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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더 많은 곳에서 큐아이를 만나보세요_2021 큐레이팅봇 착수보고회
2021 큐레이팅봇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 2021.05.28 큐레이팅봇(큐아이)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자율주행 기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미술, 공연, 영화 분야로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입니다 큐아이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코로나 일상에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각 기관 특성에 맞춰 특화된 문화관람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쉽고 재밌는 문화 해설 서비스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 한국영화박물관 한국 영화에 대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 한국문화정보원과 큐아이는 문화 관람 지원 서비스에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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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제주
제주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전시 문화, 예술이 있는 마을, 가슴 아픈 역사까지의 모습을 담아,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본 제주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해로부터 제주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선한 빛으로 물든 바다 잔잔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해변 푸른 잉크를 풀은 듯한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거리 제주도의 가볼만한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막 1. 바농오름 오름 기슭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 했다고 한다.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편백나무 숲과 가시덤불이 어울러진 이곳은 바농오름입니다. 2. 북촌에가면 핑크빛 장미와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함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꽃 카페 3. 함덕해수욕장 푸른 잉크 속으로 풍덩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4.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안 도로에 위치한 투명 카약 에메랄드빛을 담은 바다와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곳 5. 제주라프 제주 유일의 짚와이어 체험, 4개의 다양한 코스 아로마테라피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다양한 전시문화가 있는 곳. 나레이션 대본 6. 포도뮤지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 포도뮤지엄 현재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아가, 봄이 왔다 두 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꾼다 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는 다양한 혐오성 증오의 이야기들, 익명성을 표현한 그림, 소문의 벽, 그리고 폭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등 과거와 현대사회를 아우르는 폭력적인 혐오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참흑했던 역사들, 그런 역사 속에서도 혐오에 맞서 항거한 이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케테 콜비츠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상처받은 어머니, 그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이중섭거리 도입 햇살은 따스해지고, 먹구름 끼었던 하늘은 맑아졌다. 이런 아름다운 거리 속, 다양한 예술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님의 작품인 길 떠나는 가족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을 송재경 작가님으로부터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과거의 예술작품이 현대의 모습과 어울려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작가 산책길 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소규모 힐링 공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 여러 공연, 전시 문화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여러 공연 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8. 이중섭거리 끝에는 이중섭 화가님이 실제 생활하시던 초가집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극장 1963년 개장한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중심지 였으나 화재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문을 닫고, 현재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이중섭 거리이다. 9.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에 가면 대나무로 설치된 조형물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가 보입니다. 파랑새 작품은 평화의 상징 파랑새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했던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하엿다 합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비행장 사실 이러한 평범한 밭은 군사기지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침범 당했던 곳입니다.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이곳은 한국전쟁 발발 후 모슬포를 중심으로부터 252명의 예비검속자들의 학살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들, 그 현장에 실제로 가보니, 마음 한켠이 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었던 여러 비행장과 격납고. 제주도민이 10여 년간 강제노동을 하였던 슬픈 역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이곳. 퇴색된 위로의 리본들. 과거 가슴 아픈 역사들을 느껴봅니다. 제주도의 여러 아름다운 구석구석 그리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세요? 이처럼 다양한 문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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