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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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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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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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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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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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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시에서 한국 영화를 만나다
2015년 영화의 도시 LA에서 만나는 한국 영화 소식! --------------------------------------------------------------------- 타이틀) 영화의 도시에서 한국 영화를 만나다 자막) 한국 영화인 5명, 아카데미 회원 위촉 : 임권택, 봉준호, 최민식, 송강호, 김상진자막)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LA 영화제 다큐 경쟁 부문 대상LA Film Festival 2015.06.10.-18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LA Film Festival에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상영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자막) 베테랑 미국 관객들을 만나다! LA 경찰 초청, 베테랑 시사회 영화 ‘베테랑’ 시사회 in LA 2015.09.17.LA 경찰국 소속 경관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영화 스크리닝과 류승완 감독과의 만남을 가졌다. 인터뷰)Jib Polhemus / Simon West Production저에겐 악역 캐릭터가 정말 흥미로웠고 멋졌습니다.캐릭터와 실제같은 액션, 싸움 장면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자막) ‘한국 영화’ 알리기 위한 노력 이어져 LA 소재 필름 스쿨 한국 영화 수업, 감독 마스터 클래스 마련 Korean Cinema Today미국 내 7위 필름스쿨로 선정된 채프만 대학교는 올해 가을학기 정규 클래스로 ‘한국 영화의 오늘 Korean Cinema Today’를 개설했다. 인터뷰)이남 / chapman university 교수제가 채프만 대학교에서 한국 영화를 가르친지 올해로 6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학생들이 외국어 영화를 거의 안보다보니 아시아 영화도 처음보고, 한국 영화도 처음 보고, 그래서 한국 영화를 접한 학생들이 없었는데,... 박찬욱 감독, 김지운 감독, 봉준호 감독 이런 분들의 영화가 인기가 있잖아요? 그러면서 지금은 제가 가르치기도 전에 이미 한국 영화에 대해 알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진 걸 제가 피부로 느낍니다. 자막)김형구 촬영 감독 마스터 클래스‘괴물’,‘살인의 추억’, ‘박하사탕’ 등의 촬영을 맡은 김형구 촬영 감독은 할리우드의 영화학교 AFI에서 마스터 클래스를 가졌다. 자막)정주리 감독 마스터 클래스‘도희야’ 정주리 감독 역시 CSUN을 방문해 영화 학교 학생들에게 한국 영화를 알렸다. 인터뷰)Frances Gateward / CSUN 교수한국 영화는 신선합니다. 한국 영화는 냉소적이거나 힘들더라도 그 안에는 여전히 따뜻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호러, 액션, 어떤 자을에서도 그 중심에는 인간적인 면과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때문에 관객들이 한국 영화를 주목한다고 생각합니다. 자막)Who’s Next? BGM : Lucky day, Everyday ? YouTube Audio Library?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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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전라남도 진도군에 위치한 전국유일의 국립국악전문 진도국악고를 소개하는 영상입니다.국악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대 본-----------------제목 : 아리랑 아라리요 -진도국악고등학교- 현장음 국악고 학생들의 연주 소리 자막 : 연혁 / 1982년 3월 10일 석교고등학교 개교 2013년 3월 1일 진도국악고등학교로 교명변경 자막 : 기악부 연습실 자막 : 기악부 / 거문고, 북, 아쟁, 장구, 피리 등 국악에 사용되는 각종 악기들을 열심히 배우고, 연마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피리소리 자막 : 김성원 / 진도국악고 학생회장 자막 : 피리 / 맑고 큰 음색을 가지고 있다. 큰 소리만큼 불기도 힘들다. 인터뷰 질문 : 진도국악고 자랑답변 : 김성원 / 진도국악고 학생회장 학생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 국악이란?답변 : 김성원 / 진도국악고 학생회장 우리조상님들의 얼이고 혼이죠. 그래서, 더욱 열심히하게 됩니다. 현장음 무용부연습실 음악 자막 : 무용부/ 한국의 전통 춤은 물론, 현대무용, 발레 등 여러방면의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막 : 무용부/ 이날 무용부 학생들은 해남에서 열리는 2015년 전남 학생 스포츠 문화축제에 특별공연팀으로 초청되어, 우리나라 전통춤 중에 ‘쟁강춤’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판소리부 학생들의 연습소리 자막 : 판소리부 교실 자막 : 우리전통 판소리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늦은 밤에도 부용관(강당)을 가득채웠습니다. 자막 : 부용관(강당) 인터뷰 질문 : 진도국악고를 판소리로 소개하신다면.. 답변 : 이진영 / 판소리 선생님 얼씨구나~ 절씨구~ 어얼씨구나~ 절씨구~ 전국유일의 국립국악전문 진도국악고가 여기있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좋네~ 진도국악고로 구경한번 오세요~ 배경음 진도아리랑 출처 : 진도군청 홈페이지 제작에 도움을 주신 분들 출연 김성원 이진영장소협조 진도국악고등학교자료협조 진도국악고등학교 제작 지역문화PD 김성훈 -END-
김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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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4기 시리즈 영상- 세계의 축제
해외문화PD 4기 - 세계의 축제일본 - 스기다이몬 도오리 본오도리 축제스기다이몬은 신주쿠 요츠야 근처의 지역 이름이고, 도오리는 ‘거리’라는 뜻이다.본오도리(盆踊り)는 오본(백중) 기간 밤에 마을 주민들이 모여 추는 춤의 일종으로흔히 백중맞이 춤이라고 한다. 대개 노래 가사는 여름에 맞는 시구로 구성되어 있고, 여름 휴가 기간에 개최되는 큰 이벤트 중 하나이다. 요즘에는 심야까지 이어지는 축제라고 한다.중국 - 칭따오 맥주축제칭다오 맥주 축제는 최근 점점 더 유명해져 맥주의 종주국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에 맞먹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아시아 최대의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 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칭다오시에서는 음주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공연이 펼쳐진다태국 - Indie Inspiration태국의 인디밴드들이 영감을 얻은 뮤지션들의 곡을 커버하는 음악 축제로, 주전부리와 가벼운 술도 판매하며 특히 태국에서 인기 있는 음악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호주 - Vivid Sydney시드니 도심을 캔버스로 대형 영사기 등을 통해 주요 건물, 관광지 등에 빛을 입히는 멀티영상예술 축제로,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신나는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헝가리 - BME Egyetemi NapokBME라는 대학교의 학생 축제로, 한국의 연고(고연)전만큼 유명하고 큰 대학 축제라고 한다.큰 공원 같은 곳에서 세 군데 정도 스테이지 설치하고, 먹거리 부스를 차려서 밤새 노는 축제다.독일 - Oktoberfest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서는 1L짜리 잔에 생맥주를 담아 마시고아우구스티너/뢰벤브로이/파울라너 등 독일 유명 양조장들이 축제 장소에 2층짜리 부스를 세워 그 안에서 신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브라스밴드가 계속해서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고, 사람들은 어우러져 놀다가 특정노래가 끝나면 다같이 ‘Prost’(프로스트)를 외치며 건배를 한다. 미국 - LA Korean Festival코리아 타운이 위치한 올림픽가에서 열리는 한인 축제로 한국 각 지역의 특산물 판매, 한국 문화 체험, 한국 음식 장터 등이 열린다. 3시간 가량 진행되는 코리아 퍼레이드가 하이라이트!사용 BGM1. Light the Torch - Silent Partner2. Sing Swing Bada Bing - Doug Maxwell, Media Right Productions?
황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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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 10월 문화가 있는 날 - 타악콘서트 놀자(크레이지타)
동네 곳곳 숨겨져 있는 문화공연을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문화TV LIVE!"안산관산도서관에서 열린 10월 문화가 있는 날?'타악콘서트 놀자' 다시보기 서비스여상타악그룹 크레이지타와 함께 즐기는타악콘서트 놀자의 Free Your Soul!!문화 TV를 통해 느껴보세요.*문화TV란?국민 모두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http://www.culture.go.kr/*문화포털 문화TV 다시보기http://www.culture.go.kr/mov/tvReviewList.do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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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쿄한국문화원] Challenge Art in Japan 2015
지난 10일, 주일한국문화원 주최로 ‘Challenge Art in Japan 2015’ 전시회가 개최되었다본 전시회는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시회로, 일본 내 미술계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현대 미술 전시회다 올해는 타마미술대학, 무사시노미술대학, 여자미술대학, 도쿄예술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13명의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회화 작품부터 영상 및 설치미술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앞서, 본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김창영 작가의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창영 작가는 모래를 이용해, 마치 바닷가 모래밭을 캔버스에 옮겨놓은 듯한 작품들로 알려진 극사실화 작가로 80년대 초반부터 일본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 화백은 이날 모인 일본 미술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들에게 자신의 작품 활동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주고 구체적인 작품 활동 과정과 일본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 교훈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전시회 오프닝 행사가 이어졌다 김현환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장)올해 4회째를 맞는 기획 전시, ‘Challenge Art in Japan 2015’를 개최되었습니다 이 전시회가 일본의 미술대학 유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주일한국문화원 김현환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시회의 큐레이터를 맡은 우에다 유조 씨가전시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각각의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에다 유조 (갤러리Q 큐레이터)(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들과 관람객들의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모두가 좋은 소통을 이어 나간다면 (이를 하나의 계기로 삼아) 분명 일본과 한국 역시, 보다 더 좋은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인 청년 작가들이 중심이 된 전시회로,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서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작가와 관람객이 한층 가깝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었다 본 전시회는 한국문화원 내 갤러리 Mi에서 이번 달 2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BGM: A Walk Into Space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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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
조선시대 오.나.귀 양생설화
제목 : 조선시대 오.나.귀 양생설화 자막 . 전북 남원지방에서 전해내려오는 불교설화 ‘양생이야기’ 양생과 여귀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이야기, 한번 만나보실래요? 내레이션 제 이름은 양생입니다. 오늘은 저와 제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운명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대사 양생- 아 부처님, 제가 25년 동안 솔로로 살았습니다. 저에게도 이제 여자친구를 만날 기회를 주십시오. 오죽하면 제가 여기까지 와서 소원을 빌겠습니까. 부처님 제발 여자친구를 주세요. 주변 어디를 가도 다 커플들이구요. 저는 잠도 못잡니다. 제발.. 제발 너무 외로워요.. 내레이션 양생- 내 이름은 양생이야. 너는? 여귀- 나는 여귀라고 해 양생- 여귀? 이름 엄청 특이하다. 나이는? 난 25살 여귀- 음 난 비밀이야 안 알려줄래 양생- 에이 그런게 어딨어 그럼 나도 25살 아니야 취소취소 내레이션 그렇게 우리의 연애는 시작되었습니다. 대사 양생- 여귀야 우리 사진 한방만 찍자 여귀- 사진? 나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 하는데.. 양생- 한번만 찍자~ 너 보고 싶을 때 마다 사진이라도 좀 보게! 한번만 여귀- 음 그럼 대신 너는 날 쳐다보고 찍어 양생- 에이 부끄러운데.. 여귀- 알겠지? 양생- 알겠어! 여귀- 찍자! 자 하나,둘, 셋! 양생- 아 이게 뭐야 웃기잖아~ 사진 봐봐 여귀- 나중에 봐~ 양생- 에이 너무해 여귀- 왜~ 잘나왔어! 내레이션 처음에는 사진을 찍기 싫어하던 여귀였지만, 우리는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여귀를 기다리며, 우리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보다가 너무나 놀라고 말았습니다. 대사 양생- 어? 뭐야 여귀 - 양생아 나왔어 뭐해~ 뭘보길래.. 내레이션 제 눈을 믿을 수 없었던 저는 여귀에게 전화를 걸었고, 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죠. 대사 여귀 모- 여보세요 양생- 여보세요 여귀 모- 네 누구시죠? 양생- 혹시 여귀 핸드폰 아닙니까? 여귀 모- 여귀 엄만데요~ 양생- 아 안녕하세요~ 저 여귀 남자친구.. 네? (전화목소리로만) 우리 여귀는 몇 년전에 사고로 이세상을 떠났어요. 슬프지만 이미 이 세상 사 람이 아니에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그쪽이 저희 딸애의 영혼과 만난 것 같 네요. 여귀가 보고 싶네요. 내레이션 그 뒤로 여귀를 만날 수 없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리가 처음 만났던 사찰을 종종 찾곤 했습니다. 대사 양생- 이제 여기도 그만 와야 겠다. 여귀- 양생아! 자막 . 한국 최초의 한문소설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의 근원설화 ‘양생이야기’ 전라북도 남원에 사는 양생이라는 총각이 부처님과의 내기에서 이겨 그의 바람대로 아름다운 처녀와 백년 가약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그 처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고 양생은 그 처녀의 부모를 통해 그녀의 사연을 듣게 됩니다. 그럼에도 양생은 그녀를 평생 사랑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용된 BGM1. Kevin MacLeod - At last_Romance2. Kevin MacLeod - Gold Rush3. Kevin MacLeod - Impromtu in Blue
황서현석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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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주도쿄한국문화원] 한국의 손기술_보자기: ‘이음’ 展
한국의 전통 수공예인 보자기 작품들을 전시하는 ‘이음’ 展이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표적인 보자기 작가인 이경옥 선생을 비롯해 8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20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였다 이경옥 선생은 한국 보자기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오사카의 공방을 거점으로 활동 중이다 보자기는 남은 천 조각을 재활용하기 위해, 크고 작은 여러 형태의 천 조각을 이어 만든 것으로 옛부터 생활 용품 전반에 걸쳐 실용적으로 사용되어 오다, 최근에는 그 독특한 색감과 천의 조합이 예술작품으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경옥 (보자기 작가) 한국에서는 옛부터 결혼을 앞둔 딸을 위해 친정 어머니가 보자기를 만들어 주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누군가를 위해서, 또는 지금 이 마음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서 등 (보자기를 만드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작가들의 보자기 시연 행사도 개최되었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시연을 보며 직접 보자기 제작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전시된 작품은 일반 보자기 작품 뿐 아니라, 옷부터 모빌 형태의 작품, 가방, 북커버 등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관람객들은 특히, 보자기로 제작된 아기자기한 생활 소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BGM: A Good Day On the African Planes(Youtube audio library)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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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청년과 사회의 하모니, 청년허브
청년과 사회가 하나가 되는 공간. 청년의 삶에 주목하고, 청년으로부터 가능성을 찾고, 청년을 위한 장을 만드는 청년허브의 활동과 공간에 대해 알아보자. -대본- S#1 방안 (낮) 청년(주인공)이 방 안에서 무언가 열심히 적고있다. 밝은 표정에 중간중간 노트에 무언가 써내려가는 모습이 제법 진지하다. 노트에 ‘정보, 동료, 사무실’ 순으로 쓴다. 다 쓰고는 연필을 내려놓고 무언가 결심한 듯, 짐을 챙겨 밖으로 나온다. S#2 컴퓨터실청년이 컴퓨터로 질문을 올리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에 ‘청년 사업을 하는데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등 간결하고 주제 부각되는 질문’) 즐거운 표정으로, 콧노래도 부르며 답변을 기다린다. 하지만 답변은 “내공 냠냠” “아프니까 청춘이다!” 등 무성의한 답변 뿐이다. *충격 받은 주인공. 괴성을 지르고 눈에 다크서클이 생기고, 어깨에는 “정보” 인형이 무겁게 생긴다. 괴성 지르는 연기가 중요 S#3 강의실 청년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와 구상한 사업에 대해서 친구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손도 잡으며 간절하게 이야기 하는 청년. 하지만 친구는 내내 시큰둥하더니 자리를 뜬다. 충격 받은 주인공. 괴성을 지르고 눈에 다크서클이 늘어나고, 어깨에는 “정보”와 더불어 “동료” 인형도 생긴다. S#4 사무실 부동산 관리인과 함께 사무실을 찾은 주인공. 제법 마음에 들어 관리인과 계약을 하려는데, 관리인이 “2억”이라는 종이를 내려놓는다. ‘헉’하며 눈이 커지는 주인공. 사무실 문을 닫고 나오면, 눈에 다크서클이 최대로 늘고, 어깨에 “정보”,”동료”,”사무실” 인형을 달고 있는 주인공. 괴성을 지른다. 끄아아아~~ S#5 청년허브 근방힘없이 걷는 주인공, 쓰러지는 주인공. 어깨 위 무거운 짐에 헉헉댄다. 그 때 누군가 청년의 어깨를 두드린다.남자 : 쯧쯧, 많이 힘들어 보이는구만. 따라오게!무언가에 이끌리듯 따라가는 청년. S#6 청년청남자가 청년에게 의자를 건넨다.청년 : 여기가 어디죠?남자 : 여기는 청년이 동료를 만나 서로 협력하고 즐겁게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청년허브라는 곳이지.청년 : (당황)네?남자 : 스스로 움직이는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고 서로 접점을 만들어 나가며 자원을 연결하는 곳이지.청년 : (잘 모르겠다는 표정) 무슨 소리신지…남자 : (전체 공간 인서트 영상) 쉽게 말해서 청년이 즐겁게,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란 이야기야. 청년문제의 해결을 위해 그들을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어때, 청년허브에 조금 관심이 생겼나?청년 : 글쎄요…남자 : 얼굴 가득 근심이 가득하군. 창업을 하려는데 정보도 없고, 같이할 동료도 없고, 사무실도 없어서 고민인 표정인데?청년 : (당황하며) 아니… 그걸 어떻게…남자 : 말 안해도 다 알지. 따라와!(자신있게 자리를 뜨는 남자, 청년도 멍한 표정으로 그를 따라 나선다) (손 때 묻은 책장)남자 : 자! 여기는 손 때 묻은 책장이야. 남자 : 이 많은 책들이 모두 기부를 통해 모아진 책이야. 좋은 가치를 공유하고, 서로를 성장시키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지. 전문지식을 얻을 전문서적부터, 머리를 식히고 창의력을 채워줄 소설과 만화책까지 모두 겸비하고 있어. *남자의 말 중간에 인서트. 책을 두루 살피고 읽어보는 청년.또 청년들을 위한 세미나나 각종 활동들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원한다면 다른 분야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 *인서트 창문카페 벽에 붙어있는 많은 활동지를 둘러본다.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끄덕끄덕하는 등..청년 : (다크서클이 짧아짐) 그렇군요! 제가 원하는 정보는 여기서 얻으면 되겠네요. 밝아진 얼굴로 정보 인형을 떼어낸다. (창문카페)남자 : 여기는 활짝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사람들이 놀고, 생각하고, 서로 만날 수 있는 창문카페야. 창문카페를 대관해서 영상·음향 장비를 사용한 행사를 열 수도 있고, 공동부엌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지. 창문카페에서라면 좋은 동료를 구하는 일도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야. 창업과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 하다 보면 동료를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을테니까.*인서트-동료들과 웃으며 사업구상을 하는 모습.청년 : (희망찬. 다크서클 많이 짧아졌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걱정을 덜었어요.역시 밝은 얼굴로 동료 인형을 떼어낸다. 남자 : (다 안다는 미소를 띠며) 그래도 아직 근심이 남아있는 표정인데..청년 : 네.. 사실 사무실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무리한 바람일 수도 있지만 저만의 사무실이 있다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S#7 미닫이 사무소남자 : 이 곳이 너가 찾던 미닫이 사무실이야. 청년들의 사회적이고 창의적인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있지. 미닫이 사무실은 사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며 소통하는 공간이야. 각 단체의 활동을 위한 네트워킹과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며, 공간과 함께 성장해나갈 단체를 찾고 있어.남자 : 사회적 가치가 있는 활동을 하고, 일과 활동을 공유하며 청년 공동의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하는 청년 단체에게 미닫이 사무실은 언제나 열려 있어! 사무실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공간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도 하지. 어때, 이 정도면 청년허브에 대해 좀 알겠나?*모집대상을 자막으로 제작하여 넣기.청년 : (희망찬. 말끔한 모습) 네! 이제 뭐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무실 인형을 떼어내고 자리를 떠나는 청년. S#8 청년허브 앞쓰러져있는 청년2. S#5의 청년과 같은 모습이다. 터덜터덜 힘 없이 걸어오다가 이내 쓰러지는 청년 2. 그때? 누군가 청년2의 어깨를 두드린다.청년2 고개를 들고 바라보면남자 : (미소를 머금고) 저를 따라오세요.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Hit my soul - silent partner Hand Trolley - Kevin MacLeod Epicure membership
구성원, 이병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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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쿄한국문화원] 김얼_가야금 연주회
지난 30일, 정기공연 시리즈의 일환으로, 김얼 가야금 연주가의 공연이 열렸다 김얼은 12현, 21현, 25현의 가야금을 다룰 수 있는 연주가로, 현재 일본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일한국인 가야금 연주가다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 김얼(가야금 연주가)1부는 전통 악기, 2부는 서양 악기인 피아노와 드럼 등과 함께 어우러진, 조금은 현대적인 연주를 들려 드리고자 합니다 해금 독주 계명곡 민요 연곡 (아리랑, 청춘가, 늴리리야, 태평가) 가야금 독주 춘설 대금 독주 다향 뱃노래 Frontier 김얼(가야금 연주가)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고 좋은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전통 악기뿐만 아니라, 이렇게 피아노나 드럼, 베이스와 함께 연주를 하고좋아하는 곡을 많이 연주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BGM : 리차드밴드 시리즈_Knowing You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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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전통장신구로 맵시내기
전통장신구 중 노리개와 비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전통 장신구로 멋스럽게 맵시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대본---------여인 : 어머! 오늘 찾아오신다더니 벌써 오셨네요.학교수업시종음4-국립국악원여인 : (웃으며) 아닙니다. 다 준비해놓고 있었어요. [자막 춘향 (23) “팔도 제일의 미녀” ]Q. 오늘 특별히 조선의 아녀자를 대표하여 장신구를 소개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여인 : 네, 처음으로 공개하는 거라 조금 쑥스럽습니다. Q. 장신구 중에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여인 : 처음 소개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 노리개 입니다! 조선시대 여자의 저고리 고름이나 치마허리에 달던 장신구로 상류층부터 평민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필수 장신구랍니다.Q. 와 화려하고 예쁘네요. 다른 것들도 있나요?여인 : 그렇습니다.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노리개를 꺼낸다. (3개 정도) 겹술 노리개, 제첩 노리개, 일반 노리개여인 : 네. 저마다 의미와 용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이 앙증 맞는 제첩 노리개는 다른 노리개와도 함께 사용되지요. 동글동글한 이것은 조개로 만들어 천을 씌운 것입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겹술 노리개(책노리개)는 안에 천이 겹겹이 놓여있습니다. 이 천에 집안 식구들의 이름을 새겨, 예를 다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오늘 찬 이 노리개는 어떤건가요?여인 : 이것은 낙지발 노리개라는 건데요, 노리개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깊은 것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의 색으로 단조로운 매듭에 보석을 달아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지요. 예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여인 : 이 노리개들이 각각 써도 예쁘지만, 이렇게 둘이 같이 사용하면 더 예쁘구요, 이 노리개를 물에 담그면, 이렇게 되니까 최대한 물에 담그지 마시고 이렇게 잘 보존하고 싶으시면 물 유의하시면서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Q. 머리에 한 비녀가 아주 인상적이에요!여인 : 아 이거요? 예쁘죠? 그런데 제가 저한테 더 소중한 비녀를 보여드릴게요. 이것은 제가 혼인할 때 어머니가 주신 비녀 것인데요. 저희 할머니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가문의 소중한 보물이에요. 이렇게 좋은 비녀는 가보로 여겨 쭉 내려받곤 하구요, 저도 잘 써서 다음에 딸에게 주려구요!Q. 혼인할 때 주는 이유가 있나요?여인 : 비녀는 머리를 얹거나 쪽을 찐 후 머리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사용해요. 머리를 올려 얹는 것은 기혼자들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은 댕기머리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결혼할 때 주신거죠. Q. 그렇군요. 굉장히 귀한 물건 같네요. 여인 : 네. 비녀의 장식은 매난국죽 등 자연물이나 문자 무늬를 새겨 넣어 예를 중시함과 동시에 화려하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효과를 내요. 평소에는 비취나 옥을 이용한 민비녀가 많이 쓰이기도 합니다. Q. 네, 이렇게 오늘 조선시대의 장신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여인 : 제가 조선의 대표로 장신구를 소개하게 되었는데요, 이것 말고도 더 많은 장신구가 있답니다. 장신구를 자세히 살펴보면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지혜와 소망이 담겨있다는 걸 알게 될거에요.Q. 네 오늘 하루 저희를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조선시대의 장신구, 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여인 : (천진하게 웃으며 손을 흔든다.)사용된 BGM1.다양한 용도의 신호음악4-국립국악원2.다양한 용도의 신호음악6-국립국악원3.학교수업시종음악3-국립국악원학교수업시종음4-국립국악원?
구성원방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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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헝가리 한국문화원]2015 한국문화 페스티벌 국경일 리셉션
(대본) Title 2015 한국문화 페스티벌 국경일 리셉션 지난 10월 6일 부다페스트에서 대한민국 국경일을 기념하기 위한 2015 한국문화 페스티벌 국경일 리셉션이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및 MOM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Talk Talk KoreaTalk Talk Korea는 한국의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 KBS World가 함께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로2015년에는 ‘외국인들의 시각에서 한국을 소개한다’는 주제로 총 143개국에서 15,911건의응모작을 받았다. 이 전시는 11월 30일까지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뷰터머러 니메트 / Talk Talk Korea 수상자우리는 톡톡 코리아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어요. 3등 상을 수상했어요.저는 한국을 사랑해요. 저는 모두에게 왜 제가, 왜 우리가 한국을 좋아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Taste Korea 한국 농산품 전시 판매 및 헝가리 한식 요리사를 초청하여 한식을 조리해 판매하는 부대행사 Buy Korea 한국 제품들을 전시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는 한국기업 행사 K-POP 콘테스트 헝가리 내 K-POP 애호가를 대상으로 주재국 내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K-POP 동호회의 한류 콘서트 및 경연대회 개최 가야금 연주단 민들레 축하 공연현지 헝가리인들로 구성된 가야금 연주단 민들레는 아리랑, 헝가리 민요 터버시 실 등의 곡을 준비하여 보여주었다. 리셉션 본 행사에는 주 헝가리 대사관 임근형 대사를 비롯하여 헝가리 정관계 인사, 헝가리 주재 각국 외교단 등 3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헝가리의 국민배우 에세니 에니쾨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이날 전체 행사에는 약 1천 600명 이상의 헝가리 관중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으며이를 통해 한류의 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사용된 BGM유튜브 무료 음원 Festival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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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너.의.칠.흑.같.은.눈.을.사.랑.해
? ? ----------------- ? ? 1. 낯설었던 많은 것들이 제법 익숙해졌다. Beaucoup de choses qui n'taient pas familiers, se sont rendues plus confortables. ? 2. ‘광화문’ 앞에 우뚝 솟은 두 동상을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이라고 부를 정도로. M?me autant que je commence appeler les statues devant le 광화문 le roi 세종 et le gn ral 이순신. ? 3. 옆으로 늘어지는 내 이름을 몇 개의 칸에 한글로 적어 넣을 정도로. M?me autant que je peut crire mon prnom qui est assez long, juste en quelques lettres coren. ? 4. 각 칸은 명료한 발음을 가진다. Chaque lettre a une prononciation claire. ? 5. ‘티. 에. 리.’ 'Thi - e - rry' ? 6. 그녀를 처음 만난 것은 몇 해 전, 파리의 겨울이었다. La premi?re fois que je l'ai rencontre, c'tait en hiver Paris il y a quelques ann es. ? 7. 한국에서 배낭여행을 온 그녀는 나와 짧은 불어로 어설픈 대화를 나누었다. Elle tait en train de voyager avec son sac dos et l, on a eu une courte conversation malgr son franais superficiel. ? 8. 그녀의 검은 눈동자가 좋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었다. J'aimais ses yeux noirs mais elle ne pourrait pas comprendre ce que je disait. ? 9. 우리는 말없이 커피를 마셨고, Champ de Mars공원에서 에펠탑을 보았다. On a pris du caf sans aucun mot et on a regard la Tour Eiffel dans le parc de Champ de Mars. ? 10. 파리를 떠나는 날, 그녀는 내게 전화번호가 적힌 쪽지를 내밀었다. Le jour du dpart, elle m'a donner un bout de papier avec son numro de tl phone. ? 11. 그녀가 보고 싶었다. Elle me manquait. ? 12. 얼마 후, 나는 쪽지를 쥐고 무작정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Plus tard, aveugl ment, je suis mont en avion avec ce papier pour aller en Core. ? ? 13. 다가오는 그녀의 생일엔 ‘한글날’이라는 이름이 있다. son anniversaire qui se rapproche, il y a un nom: le jour de 한글 (du lettre cor en) ? 14. 때론 곤혹스러웠던, 때론 즐거움이었던 한글. Les lettres coren me gnaient de temps en temps. Mais en mme temps, ils taient la joie par lui-mme. ? 15. 책상에 앉아 한글 편지를 썼다. Devant le table, j'ai crit une lettre en coren. ? 16. 전화번호 하나로 낯선 한국에서 그녀를 다시 만났던 일과, 어학당에서 ‘좋아한다’는 말을 배워 그녀에게 고백했던 일 등이 힘주어 누른 글씨로 적혀갔다. Dans la lettre, j'ai crit l'histoire de la rencontre avec elle en Core grce au numro de tlphone que j'ai reu. Et aussi, l'histoire de l'aveu d'amour que j'ai fait aprs avoir appris la phrase 'Je t'aime' en coren dans un institut. ? 17. 편지의 마지막엔, 하지 못했던 ‘그 말’을 적었다. 너.의.칠.흑.같.은.눈.을.사.랑.해. ? la fin de la lettre, j'ai crit ce mssage que je ne pouvait pas dire: J'aime tes yeux noirs comme l'bne. ?
이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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