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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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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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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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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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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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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어서는 안 될,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그 이름 [한글]
? 잊어서는 안 될,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그 이름 ‘한글’ 배경음 dusty road (유튜브 무료음원) 제목 : 잊어서는 안 될, 잃어서는 안 될 소중한 그 이름 ‘한글’ 나레이션 푸드카페, 소주, 타임, 바.. 거리를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외국어 간판. 그에 비해 한글 간판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탁 트인 공간과 다양한 문화 시설로, 부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 시민공원. 오늘 이곳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현장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한글날! 한글날 무슨 날이에요? 세종대왕님의 날~! 세종대왕님 한글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레이션 네 오늘은 제 569돌 한글날입니다. 우리말글 사랑 큰잔치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많은 시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이곳에 모였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오감체험터 우리말글을 ‘만지다’ 프로그램은 친환경 에코백위에 아이들이 직접 한글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입니다. 현장음 빨리 그리세요~ 서린이도 나레이션 우리네 태극기를 정성껏 그리는 아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인터뷰 질문. 한글날이 무슨 날인지 알아요? 답변. 김다희 / 참가자 :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을 만든 날. 한글을 생각하면 우리나라니까 태극기가 생각나서 태극기를 그렸고 그 가에 훈민정음이나 그런 글자들을 적고 ‘한글날’을 제일 밑에 적었어요. 나레이션 세종대왕님과 함께 한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구요~ 인터뷰 질문. 오늘 어떻게 오시게 됐나요? 답변. 김미니 / 동아대 국어국문학과 대학생(행사 운영) 오늘 한글날을 맞아서, 동아대학교에서 올해 1회거든요, ‘우리말 가꿈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런 행사가 좀 더 많아지고 활발해지면, 요즘 (나타나는) 우리말 파괴현상을 조금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무언가에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귀여운 꼬마친구. 인터뷰 질문. 어떤 영상을 보고 있었나요? 답변. 김태연/참가자 : 순 우리말이 이렇게 다양한지도.. 신기하고 재밌고 그랬어요. 나레이션 한글과 조금씩 더 친해져가는 우리 아이들. 현장음 친구 귀에 다는 예쁜 건 ‘귀고리’라고 하는거에요. 그리고 이건 맞췄어. ‘북엇국’은 북어라는 생선으로 국을 만든 건데, 여기엔 ‘시옷’을 꼭 써줘야 해 현장음 (박수소리) +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나레이션 외국인 한글사투리 말하기 대회에서는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현장음 중국인 참가자 중국에서 숫자 세는 것처럼 이, 알, 싼, 쓰 느낌 되게 비슷해서 제 고향 생각도 많이 납니다. 아무튼 요즘 정 많고 재밌는 부산사투리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저처럼 외국인도 이런 사투리가 즐겁다고 (외국인 한글사투리 말하기)대회도 나오고 난리 부루슨데, 오히려 한국 사람들은 왜 서울말만 좋아하는 둥 모르겠심니더. 부산 말 사랑하시지예?~ 맞습니꺼 맞으면 박수 한번만 쳐주이소~ 감사합니다. 인터뷰 질문. 참가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외국인 한글 사투리 말하기 대회, 중국인 참가자 : 제가 이번 달 말에 중국으로 돌아가니까 가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한 번 나왔습니다. 질문. 대회를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답변 : 사투리를 쓰긴 하는데, 이렇게 어려운 단어는 잘 안 쓰니까 그것 때문에 외우느라 약간 힘들었습니다. 선생님 도움 많이 받아서 연습하고 외우고 했습니다. 나레이션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생각을 조금 더 들어볼까요? 인터뷰 질문. 한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미국인 세 명(행사 참관) : 한글은 영어와 매우 다릅니다. 하지만 저는 (한글)의 소리와 모양을 매우 좋아합니다. : 저는 한글이 매우 논리적인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만들어진 과정이라던가, 제가 잘 말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것들은 조금 공부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현장음 한글 파이팅!! 배경음 Pachabelly (유튜브 무료음원) 나레이션 고사리 손 아이의 한글부터, 늦게나마 배우게 된 할머님들의 한글까지.. ‘한글’은 단순한 언어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긴 문화유산으로서 소중히 보존되어야 할 것입니다. ?
김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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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의 꿈, 얼음 위에 꽃피우다. (유영 선수 편)
차가운 얼음 위, 그 누구보다 뜨거운 소녀의 꿈, 얼음 위에 꽃피우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시간,피겨스케이팅 최연소 국가대표 영이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대본----- 나레이션 차가운 얼음 위, 그 누구보다 뜨거운 소녀의 꿈, 얼음 위에 꽃피우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이른 시간,피겨스케이팅 최연소 국가대표 영이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인터뷰 일찍부터 와서 몸을 충분히 풀어야 잠도 깨고,몸도 가벼워지기 때문에 일찍 와야 해요. 나레이션 영이가 연습하는 과천의 한 빙상장.이 곳은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트를 처음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김연아 선수의 등장 이후, 피겨를 배우기 위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인터뷰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연아 언니의 모습을 보고큰 감동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나레이션 하지만, 피겨를 시작하며 알게 된 살을 에는 추위와 혹독한 훈련,그리고 계속 되는 자신과의 싸움 피겨 전용 빙상장이 없어 피겨,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이 한 곳에서 연습하다보니늘 부상의 위험이 따르고 맘껏 연습할 수도 없습니다. 인터뷰 새벽에서 저녁까지 훈련을 해야해서 몸은 힘들지만,발전하는 제 모습을 보면 힘이 나게 되요. 나레이션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 영이의 꿈은 이제 막 얼음 위에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가서 연아 언니처럼 1등하는 것이 꿈이고,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한국 피겨 응원 많이 해주세요. 화이팅!?
유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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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민들레 홀씨 되어(As Dandelion Seeds)
헝가리인으로 구성된 한국 전통춤 동아리, 한국영화 동아리, 가야금 동아리의 회원들을 만나서 인터뷰를 하며 그들에게 한국은 어떤 의미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 대본 --- 헝가리에는 K-POP 꽃이 활짝 피었다. K-POP 노래를 줄줄 꿰고 아이돌 그룹의 춤을 따라 추는 사람들. 이게 말로만 듣던 한류구나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헝가리인 친구 래니를 만났다. 아마 볼 수 없어?지금은 (손이)괜찮아졌어. Title 민들레 홀씨 되어 가야금을 치기 전에는 다른 악기를 배워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가야금을 배웠더니 마치 기타를 친 것처럼 손에 굳은 살이 박혔어요. 자기소개안녕하세요. 저는 하노 레나타입니다. 헝가리에서 처음으로 공식적인 가야금 연주단인 민들레의 리더이기도 합니다. 민들레는 총 9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있고요모두 자발적으로 모인 단원들이랍니다.민들레는 헝가리어로 ‘pitypang’이에요. 민들레 연주단의 가야금 소리가 민들레 홀씨를 부는 것처럼 멀리 날아가니까요. 왜 가야금을 시작하게 됐어요?지난 2월에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 특강이 처음으로 개설됐어요. 그리고 6월에 가야금 연주단 오디션이 있었어요. 오디션 볼 때 기억나요?기억나요.볼 수 있어요?? 제 모습을 보는 건 괜찮지만 (제가 연주하는) 소리를 듣는 건 안 돼요.앗, 미안. 안 봐, 안 봐. 저는 오디션을 보러 가는 중이에요. 저는 무척 ‘걱정해요’. 항상 무서워.많은 기억이 나.이거 뭔데. 저는 어떻게 민들레 단원이 된 거죠? 저는 무척 긴장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좋아요.? 저는 이제 참을성 있게, 아니 평화로워요. 제 생각에 다른 사람들이 더 잘 한 것 같아요.걱정했었어. 다른 사람들이 더 잘할 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런데도 저를 뽑아주신 거에 너무 감사드려요. 그때부터 아마 몇 달 이 지났지?5개월 동안 정말 많이 늘었네요.엄청. 엄청 늘었네요. 플레이도 볼 수 있어요?들어봐.시작. 오, 더 좋구나.우리 팀의 장점은 팀워크가 무척 좋다는 거에요. ?이렇게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어요.이 모습에서 노력한 것이 보여서 기뻐요. 처음에 무대를 했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좋은 시작.시작이 좋으면 계속도 좋을 거야. 10월 3일에 전주에서 온 국악연주자들과 큰 공연이 있었어요. 공연하는 것을 많이 기다렸어요.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큰 공연을 빨리 하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한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공연할 이런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사실 저희는 한국 악기를 연주하는 헝가리 사람들이니까, 어떻게 보면 아웃사이더잖아요.? 그래서 그런 공연을 다시 한 번 하고 싶어요. 더 많이요. 앞으로의 목표는?전통 음악 산조를 공부하고 싶어요. 첫 번째 꿈(이고요).두 번째가 K-POP노래도 커버를 하는 거에요.? 가야금으로. 예를 들면 엑소?세 번째는 한국에 가서 한국사람과 같이 아니면 한국사람에게 공연을 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대박이죠. 그리고 또 다른 헝가리 사람들을 만났다. 전통춤 무용단 무궁화저는 버르가니 에스테르고미 주잔나 입니다.무궁화 무용단의 단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코치쉬 야노쉬입니다. 한국문화원 한국영화 동호회의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무용단은 2013년 2월에 만들어졌어요.3년 전부터 한국영화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어요. 두 달에 한 번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한 프로그램북을 제작해요. 2012년 9월부터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전통춤을 배우기 시작했어요.코스가 끝나고 난 후에는 춤을 더 배울 수 없어서 무척 아쉬웠어요.그래서 무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2013년에 결정했죠.멤버들은 학생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해요. 나이도 10대부터 제 나이 또래까지 있고요. 한국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이 와요. 매 회 상영마다 7~80명 가량의 방문자들이 있어요. 한국 전통춤은, 특히 남쪽 지방이나 궁궐에서 추는 춤들은 무척 우아하고 동작이 마치 바람처럼, 숨쉬는 것 같아요.우리는 전통춤 중에서 역동적인 무용도 알아요.우리는 그것도 무척 좋아해요. 왜냐하면 한국영화는 감정을 보여주는 걸 망설이지 않기 때문이에요.하나의 영화에도 관객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요. 한국을 한 단어로 말하자면? 뭐라고 할까한 단어로요? 다채로움.저에게 한국은 햇살이에요.동전이에요. 햇살이 사람들에게 닿을 때, 때로는 부드럽고 따뜻하고 때로는 데일 만큼 강렬하죠.이건 한국 영화가 관객들에게 주는 느낌과 같아요. 양면이 있어요. 두 가지 면 중에서 한 면은 현대적이고 다른 면은 전통적이에요.또한 새롭고, 오래된 것이죠.저한테 한국 음악은 이 둘을 이어줘요. 더 이상 K-POP만이 아니었다.홀씨가 날아가 또 다른 꽃을 피우듯, 헝가리에서도 한류는 그렇게, 널리 피어나고 있다. 사용한 음원유튜브 무료 음원 Spring In My Step?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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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주도쿄한국문화원] '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 사진전
「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사진전 12월 11일, 「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사진전 오프닝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회자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사진?영상전의 개막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흥수 (주일한국대사) 양국의 대표 50명이 조선통신사가 걸었던 길을 자전거로 되짚어보며 선조로부터 이어져 온 정신, 그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흥수 주일한국대사의 축사 후 테이프 커팅식이 이어졌다 「두 바퀴로 달리는 신조선통신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를 다지고자 기획되었으며 옛 조선통신사의 이동 경로대로, 10월 11일 서울을 출발해 11월 1일 도쿄까지 약 2,000km를 자전거로 횡단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주행 모습을 담은 사진들과 실제 주행에 쓰였던 자전거 등이 전시 되었으며 각지에서 행해진 교류활동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전시회장 내에서 상영되었다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선수단장으로 한일 양국의 청년들과 함께 했으며 대원들은 서울에서 영천, 부산을 거쳐 일본에 입성해, 오사카, 시즈오카, 도쿄까지 주행했다 더불어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후쿠시마 이와키시를 방문해 자전거와 한국 음식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은 하나가 되었습니다 # BGM: On the bach / Floaters (Youtube free audio)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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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월간문화원 2015년 11-12월호
---- 대본----자막11월 3일풍류방중지악 @헝가리 국립 민속 극장11월 6일한국영화상영회 Korean Movie Road김씨표류기(2009)@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10일 ~ 14일2015 헝가리 한국영화제11월 19일 K-Culture Academy메치 베어트릭스 잊혀진 명작: 고려시대 회화 작품@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20일한국영화상영회 Korean Movie Road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26일K-Culture Academy메치 베어트릭스 조선시대 회화 작품@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27일Jazz Korea하이진 콰르텟@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28일Jazz Korea한승석 정재일@한국문화원 한마당11월 29일Jazz Korea조영덕 트리오@한국문화원 한마당12월 4일한국영화상영회 Korean Movie Road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2011)@한국문화원 한마당12월 9일2015 연말파티@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사용된 BGM 유튜브 무료음원 'Festival'?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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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주도쿄한국문화원]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도쿄 대회
[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 ] 12월 12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도쿄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중고생과 대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로 스피치 부문과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사오토메 하츠미 (일반 스킷 부문 참가자) 오늘 (대회에서) 어렵더라도, 조금이나마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임하려고 합니다 기무라 미호츠보이 유우미 (일반 스킷 부문 참가자)매우 떨리지만 재미있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가타 마유오구마 마나와타나베 사에 (스피치 부문 참가자)아마 참가자들 가운데 (저희가) 가장 어린 참가자일 것 같은데요 그래도 다른 참가들 못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긴장 속에서 리허설을 이어 나가면서도 무대 동선과 소품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회자올해는 작년 대회보다도 많은 49팀 77명의 응모를 받아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20팀 30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대회의 심사는 칸다외국어대학 교수인 하마노우에 미유키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일본 내 여러 대학 강단에서 활동 중인 박교희, 황선영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 날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에 주어진 상황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의 은행에서 환전을 하는 내용으로 주어진 예시 상황에 자유 창작을 덧붙여, 각 팀마다 흥미로운 내용의 상황극을 보여주었다 이어진 스피치 부문에서는 한국과 관련된 참가자의 여러 일화와 생각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나가타 마유 (간토국제고등학교 3학년)한국어를 사용해서 일본의 아름다운 명소를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일도 하고 싶고 도쿄 올림픽 때는 자원봉사도 하고 싶습니다 히라유 코무기 (릿쿄대학교 3학년) 앞으로도 많은 곳에서 교류를 통해 일본인과 한국인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한일 간 교류 유지와 확대를 소중히 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모리모토 가나코 (조치대학교 3학년) 안동 하회마을도 매우 인상깊었지만 그 이상으로, 그 곳에서 만난 한국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저를 감동시켰습니다 스즈키 마나미 (와세다대학교 석사 1학년)저는 평생동안 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한국에서 택시를 타보세요 분명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대회가 끝나고 심사를 기다리는 동안, 칸다외국어대학교와 국제기독교대학교 학생들의 K-POP 커버댄스 공연도 진행되었다 하마노우에 미유키 (심사위원장. 칸다외국어대학 교수)(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오늘도 심사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대부분의 팀이 (발음 등의 어려운 부분을) 잘 해내주셔서(팀 간의 실력) 차이가 크게 없었다고 봅니다 하마노우에 교수의 심사평이 있은 뒤, 수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날 일반 스킷(상황극) 부문에서는 도쿄여자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사사키 아카네, 고토 쿠가코 씨가 최우수상을 스피치 부문에서는 와세다대학교 석사 1학년에 재학 중인 스즈키 마나미 씨가 한국 택시에 얽힌 일화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도쿄, 아오모리, 니가타 등 일본 전국 8개 도시에서 열리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GM : Cruiser (Youtube free audio)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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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2015 Jazz Korea in Budapest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Jazz Korea가 열렸습니다.Jazz Korea는 한국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국악 등 전통예술 외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대본 ----Title 2015 Jazz Korea in Budapest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다.Jazz Korea는 한국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현지 관객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국악 등 전통예술 외에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있음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었다.?첫째 날 하이진 콰르텟(Hyejin Quartet)하이진 콰르텟은 국내외 재즈 신에서 주목 받는 정통 재즈 보컬리스트 혜진이 이끄는 재즈 뮤지션 그룹이다.이날 공연에서도 힘있는 음색, 가창력과 더불어 뛰어난 스캣과 섬세한 표현으로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둘째 날 한승석 정재일강렬한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소리꾼 한승석과 천재 프로듀서 정재일이 만나‘바리공주 이야기’를 현대적 텍스트로 재구성한 월드프로젝트 바리abandoned를 중심으로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피아노, 기타 등의 악기와 판소리의 조합이 무척 신선하다는 반응과 함께 공연 후 CD가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셋째 날 조영덕 트리오조영덕 트리오는 2012년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재즈신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모던 재즈 밴드다. 인터뷰박지웅, 조영덕, 최요셉 / 조영덕 트리오헝가리 관객 분들은 표현하는 것 말고 눈빛으로 많이 좋았다고 얘기를 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재미있었습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인데도 관객 분들께서 굉장히 좋아해 주시니 저희도 더 신나서, 힘이 나서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조영덕 트리오는 한국 전통 멜로디를 차용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으로 편곡한 음악을 선보이며관객들로부터 수 차례 앙코르 박수를 이끌어냈다.인터뷰 에벨린 발로그 펍, 사볼츠 펍 / 관객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정말 좋았어요. 공연이 시작됐을 때 ‘아, 슬로우 재즈인가?’했는데, 갈수록 훨씬 더 역동적이었어요.저는 정말 좋았어요. 여기 와서 무척 기쁘고요.그들은 흐름을 타더라고요. 네. 마치 강물 같았어요.?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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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2015 헝가리 한국영화제
지난 11월 10일, 부다페스트 우라니아 국립 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동안 2015 헝가리 한국영화제가 열렸습니다.한국 영화에 대한 헝가리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대본----한국영화는?문화충격이죠. 엄청 웃겨서요.한국 영화는 숨은 진주다.뭔가 색다른 것?정말 재밌어요.Title 2015 헝가리 한국영화제부다페스트 우라니아 극장지난 11월 10일, 부다페스트 우라니아 국립 극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5일 동안 2015 헝가리 한국영화제가 열렸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극장 상영작의 경우 유료 상영을 하였는데, 4,500명 가까이 되는 총 관객수를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다.특히 개막작 ‘해적’의 경우 약 420명의 관객이 찾아 성황을 이루며 한국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개막식에는 임근형 대사의 축사와 함께 현지 헝가리인들로 구성된 전통춤 무용단 무궁화와 가야금 연주단 민들레의 축하공연도 있었다.전통춤 무용단 무궁화가야금 연주단 민들레포포비츠 릴리, 이예시 어멀리어, 커로터이 비 다니엘 / 관객한국 영화에 대해 1점부터 10점까지 중에서 점수를 매기자면, 최소 20점이에요.미국 영화보다 훨씬 더 재미있어요. 영화를 보면서 문화에 대해 서로 더 알아가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수상한 그녀. 진짜 재미있었어요.현지 한국문화원에서 이런 행사를 연다는 것 자체가 무척 인상 깊어요.모든 사람들이 ‘올드보이’를 알고 있지만, 사실 다른 영화들도 무척 좋은 게 많아요.이렇게 정말 너무 예쁜 곳에서 좋은 영화를 보여주는 것만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 싶어요.허이두 허트 허자 시민문화회관올해에는 부다페스트, 페치, 세게드에 데브레첸을 새로 추가하여 총 4개 도시 6개 극장에서 21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전국적 행사로 자리 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또한 한식 체험, 사진전, 가야금, 전통춤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상대적으로 소외된 한국문화 수요 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친근하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영화제가 열리기 까지 영화전문가를 포함하여 각계 한국문화 애호가들로 구성된 약 20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도 그 의미가 크다.벅셔 티메어 영화제 준비위원회 임원헝가리에서 이것은 무척 독특한 경험이고, 정기적으로 최신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에요. 그러니 내년 영화제에도 또 와주시길 바라요. 이처럼 헝가리 한국영화제는 현지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진정한 문화교류의 발판이 되고 있다.사용한 음원유튜브 무료음원 Venice Beach?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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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손난로 만들기
? 주머니에서 손을 꺼내기 싫은 계절 겨울! ?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팥 손난로를 통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 나레이션 ? 계절마다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죠? 봄에는 황사를 막아줄 마스크 여름에는 땀을 식혀주는 부채 햇볕이 따가운 가을에는 모자가 필수죠 그렇다면 겨울에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 타이틀 ? 팥손난로 만드는 법 1.먼저 재료를 준비합니다 2. 손난로 모양의 도안을 그립니다. 3. 천을 겹친 후 자릅니다. 4. 3cm를 남겨두고 박음질 합니다. 5. 구멍을 통해 주머니를 뒤집고 팥을 넣습니다 5. 다시 나머지 부분을 박음질 하면 완성 ? 자 이제 그럼 좀 더 응용한 어깨찜질팩을 만들어 볼까요? ? 어깨찜질팩 만드는 법 ? 1.손난로와 똑같은 방법으로 그리기 오리기 박음질뒤집기 단계를 거칩니다. tip! 뒤집기전에 곡선 부분에 가위질을 해주면 뒤집었을때 모양이 울지않아요. 2. 뒤집은 천을 삼등분으로 박음질 해줍니다. 이렇게 해야 팥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아요. 3. 박음질 하지 않은 세 구멍을 통해 팥을 넣어주면 어깨찜질팩도 완성 ? 여러분도 이번 겨울 따뜻한 손난로 만들어보는건 어떠세요? ? BGM Get Outside!-Jason Farnham Going, Going, Gone-The 126ers Tracks Of My Fears-John Deley and the 41 Players
김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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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주도쿄한국문화원]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공연_아리랑 판타지
[ 아리랑 판타지_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공연 ] 지난 12월 9일,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 홀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아리랑 판타지」 공연이 열렸다 「아리랑 판타지」는 한국 전통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재일한국인 및 일본 전통악기 아티스트와의 협연 무대로 이루어졌다 이 날 공연은 김홍재 지휘자와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양방언, 일본 전통악기 고토 연주가 기무라 레이코가 협연을 펼쳤다 유흥수 주일한국대사를 비롯해 이스라엘 및 여러 해외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500여 명의 관람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고토(琴)협주곡 소나무 이생강류 대금산조 Arirang Harmony Frontier! 남도 아리랑 신내림 양방언 (작곡가?피아니스트) 첫 곡은 ‘아리랑 하모니’ 라는 (곡으로) 연주자뿐만 아니라, 들으시는 많은 분들과 아리랑을 통해서 어울림을 우리가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곡입니다 두번째 곡은 저의 대표곡인데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주제가가 된 ‘Frontier!’ 라는 곡을 들려드렸습니다 특히 ‘Frontier!’같은 곡은 타악기가 들어가고흥겨운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저도 무대에서 매우 신나게 연주를 할 수 있었습니다 #BGM : Blizzards(Youtube audio library)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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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헝가리 아이들이 한국어를 만났을 때(Hungarian Kids React to Korean) 2
헝가리의 초등학생 열댓 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보여주고 들려주며 그 반응을 담은 영상입니다.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국어를 조명하는 이 영상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어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회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본 ----꽥…꽥?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이 소리는 무엇일까요?멍멍.개.자동차의 경적 소리요.험. (무언가를 삼키는 소리). 험. 험…아, 아니에요.험.버거 먹는 거. 험.강아지(kutya)다! 워우 워우 vau vau야옹.야옹이(cica)!아, 나만 몰랐네.캣.뭐지? 고양이(macska)고양이다.미야우. mij??꽥꽥개구리요(b?ka)! 오리!(kacsa) 개구리오리…오리… 아닌가…꽥꽥꽥…꽥?헝가리의 오리들은?합합합합. (h?p h?p h?p) 수탉은 이렇게.졸졸졸졸졸.흠….졸졸졸졸전화벨소리 같아요.새 날갯짓 소리?아니면 철을 망치로 두드릴 때.책상 두드리는 소리요.대단해요.정말 예쁜 소리다!헝가리어에도 ‘졸졸’과 같은 표현이 있나요?아뇨, 없어요.근데 헝가리어 표현이랑 전혀 비슷하지 않아요.한국어 표현이 어떤가요?전 별로인 것 같아요.전 좋아요. 저도 좋아요.저는 이렇게 좋아요. 뿡총. 무언가를 잠글 때 나는 소리 같아요.공이 바닥에 튀길 때 나는 소리 같은데요.뿡.풍선 터지는 소리.뭐가 뭐에 부딪히는 소리.아! 생각 났는데 말 못하겠다.뭔데?차끼리 부딪힌 소리.뭐에요? 말해봐요, 도리.오, 안돼요.그럼 첸게가 말해봐.방귀래요.풉.삐뽀삐뽀.알람인 것 같아요, 이렇게.띠또띠또.알람이다.구급차 아니면 소방차, 니노니노 n?n? n?n?.삐뽀삐뽀뽀뽀빵구!엉덩이(pop?).엉덩이뽀뽀엉덩이(pop?).꼽추 같은(p?pos)쌍봉낙타 (puputeve).아이고, 하나도 모르겠다 나는.뽀뽀의 뜻을 설명 중놀라 쓰러지겠네.까까똥(kaka).똥(kaka).카카오. 담요(takar?).커터(Kata:사람 이름)사람, 아저씨(tata:’아저씨’의 사투리)과자는 한국어로?과자였네!아빠.아빠(apa). 엄마.엄마(mama). 아기(?gi)사람 이름이요. 헝가리 이름.아빠. 아빠.엄마.어떤 사람이 입에 뭐를 물고 있는 것 같은데…엄마(anya)?아니면 오늘(ma)이요!도토리(makk)!아기.마기 (Maggi:헝가리 즉석식품 회사 회사명).‘아기(?gi)’는 한국어로 아기(baba)라는 뜻이에요.한국어 뜻은 아기에요.우와, 귀여워라!좋아요.한국어 대화를 들은 아이들의 반응은?어느 나라 말일까요?한국어요?한국어조금 영어도요.영어랑 비슷한 거 같아요.예, 아니오 대답하는 것이 영어 같았어요.사람들이 말하는 발음이 흥미로웠어요.모든 말들이 느낌표로 끝나는 것 같았어요.그거 내가 말한 거잖아.진짜 흥미로웠어요.우리랑 달라요.발음이 약간 프랑스어랑 비슷한 것 같아요.그리고 중국어랑도요.한국어가 어때요?좋아요.하나도 이해할 수 없었어요.헝가리어가 더 좋아요.나는 한국어가 더 좋아.배워보고 싶어요.저도요.나도.그리고 말하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이상하기도 해요.다른 거죠.한국어가 쉬운 것 같나요?네.음…아뇨, 별로 쉬운 것 같진 않아요.아마요.근데 프랑스어가 가장 어렵죠.헝가리 사람한테는 헝가리어가 더 쉽죠.한국어로 궁금한 단어는?강아지는요?강아지.강아이지.강아지.Patr?cia?파.트.리.치.어.오르지. 이름은 다 고만고만해.공.안녕.안녕!사용한 음원유튜브 무료음원 Bumper_TagBy_the_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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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어우러지다
우리전통 한지에대해 알아보자-----------------------------------------------------------------------------------------------------이곳은 한지를 중심으로 역사, 전시, 체험, 공예품 등다양한 한지를 만날 수 있는 원주 한지 테마파크입니다.이곳에서 제17회 원주 한지문화제가 열렸는데요.먼저 넓은 야외를 이용한 많은 프리마켓 부스와 각종 체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지의 강하고 질긴 성질은 한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닥나무 껍질을 벗기고 풀고 두드리고 말리는 100 번의 정성어린 과정을 거쳐야 완성됩니다.그래서 한지를 백지라고도 부릅니다. 비단은 500년, 한지는 1000년을 간다는 말이 있듯이,?어떤 종이보다도 오래 가는 천년 한지에 사진을 프린트하면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겠죠? 한지전시, 고풍스러운 한지와 새로운 시각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만났습니다 저녁이 되면 예쁜 한지 등이 켜지고,가족들의 즐거운 발걸음이 이어집니다.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한지로 만든 패션쇼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한지 문화제,현대와의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이제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의 우수성이 고스란히 담긴 한지,오늘은 고운 빛깔의 천년 한지에변치 않는 마음을 담아보는 건 어떨까요?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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