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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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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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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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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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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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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마시는 공간
제목.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출연자. 조윤주, 김종현, 김예중나레이션. 손인하장소협찬. 퇴근길 책 한 잔, 재즈다음원. KEVIN MACLEOD - jeorge street shuffle, Ryan little - Two-step 자막인디문화를 만나는 편하게 접하는 공간 대사김종현(퇴근길 책 한 잔 사장님).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소위 인디문화라든가 또 새로운 독립 출판물들을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구요. 자막서로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자막힘들 때 와서 위안 받는 공간 대사김예중(재즈다 사장님).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 서로가 힘들 때 위안 받을 수 있는 곳.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narr.평범한 직장인인 희진씨. 희진씨는 주말마다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책을 고르는 그녀의 모습이 매우 설레보이는데요. 자막 김희진(30) 대사Q. 오늘은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A(조윤주). 네..Q. 어떤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A(조윤주). 요즘에 복잡한 일이 좀 많아서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집이나 수필로 보려구요. 자막 Q.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네.. Q. 어떤 책 읽으러 오신 거예요? A. 요즘에 복잡한 일이 좀 많아서요. 편하게 볼 수 있는 시집이나 수필로 보려구요. NARR. 희진씨가 들른 이곳은 단순한 책방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막퇴근길 책 한잔염리동의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로 각 종 음료와 독립 출판물을 사고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 활동들을 주관하고 있으며 비주류 문화를 지향한다. NARR.이곳은 책이 가득한 염리동의 조그마한 책방 겸 카페로 커피, 맥주, 독립 출판물, 비주류 문화가 이 조그마한 공간을 가득 메웁니다. 자막퇴근길 책 한 잔 책방주인 김종현씨 김종현씨 대사 겸 자막 본래 제가 책을 좋아했고, 책을 읽으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맥주를 한잔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런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정기적으로 하는 것은 책방에 모여서 손님들과 같이 영화를 보는 영화상영회가 있고요. 또 한 달에 한 번씩은 공연을 해요. 인디밴드를 불러서 인디 공연도 하고요. 또 글 쓰는 모임도 있고, 또 책방이니 만큼 책을 읽고 토론하는 토론모임도 있습니다. NARR. 희진씨는 이곳의 편안하고 친밀한 분위기에 매력을 느꼈다고 합니다. 와인 한 모금도 해주면서 이야기도 나누면서 책 읽는 모습이 너무 편해 보이죠? 자막퇴근길 p.m 8:00 NARR.너도나도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퇴근길에 희진씨는 또 어딘가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사Q.어디 가시는 거예요?A(조윤주). 재즈카페 가는 길인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자막Q.오늘은 어디 가시는 건가요?A. 재즈카페 가는 길인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자주 찾는 곳이에요. 자막Q. 어디 가시는 거예요?A(조윤주). 재즈카페에 가는데 제가 재즈를 좋아해서 시간 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이에요. NARR. 재즈다는 합정역에 위치한 라이브 재즈카페입니다. 공연, 커피가 함께하고, 일 세대 재즈뮤지션부터 어린 뮤지션까지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이 설 수 있는 무대가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은 물론 편안하게 재즈를 듣고자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막 재즈다JAZZDA 합정역 근처 라이브 재즈카페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음료와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재즈뮤지션 공연을 볼 수 있다. 자막 겸 대사Q.퇴근하고 오시는 거 힘들지 않으세요?A.아...아뇨 전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스트레스도 풀리고...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랄까? NARR. 하루의 스트레스가 풀어준다는 재즈. 그녀를 사로잡은 재즈를 우리도 함께 감상해봅시다. 자막나에게 카페란? 대사A(조윤주) 혼자서 그리고 다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카페잖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을 눈으로 입으로 귀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신다는 것만이 카페 의미의 끝은 아닌 거 같아요. 문화를 마시는 공간 책방과 재즈카페를 가다 NARR.눈과 입으로 문화를 마시는 곳. 위안이 되는 곳.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 문화는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손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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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공원, 문화를 걷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더불어 미래 광주 문화발전의 양대 축이며 광주 북구 8 경중 하나인 중외공원 문화벨트 . 그곳의 다양한 문화 요소들이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게 조성이 되어있음을 알리고 ‘ 저런 곳이 있네 ?’ 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 ? ------------------- ? 내레이션 ? 광주북구의 중외공원은 약 243 만평으로 1981 년 8 월에 준공되었습니다 . ? 공원에는 운암저수지와 88 서울 올림픽 기념탑이 있고 당시 참가국의 깃발이 365 일 휘날리고 있습니다 . ? 제 1 회 광주 비엔날레를 기념하여 김영종 작가가 만든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중외공원 문화벨트라 불리는 광주의 문화중심지로 이어집니다 . ? 무지개다리에서 조금만 걸으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 ? 놀이공원 옆에는 시립미술관과 광주민속박물관 그리고 비엔날레가 한데 모여 있습니다 . ? 중외공원 산책 중에 힘이 들면 벤치에 앉아 쉬거나 미술관이나 민속박물관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 비엔날레 전시관을 지나 산책로를 오르면 공연이 열리는 야외 공연장과 중외공원 문화벨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팔각정이 있습니다 . ? 산책 중에 만난 중외공원의 문화시설들 궁금하지 않으세요 ? ? 그럼 같이 걸을까요 ? ? ------------ BGM 마이너플롯 ? 새벽을 바라본 동화 ? ? ? ?
이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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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제목 : 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특별한 뭔가를 느낄 수 있다. 사진전 ‘두 개의 달’을 통해 예술가들이 순간을 포착한 것에 담긴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자. BGM The Dada Weatherman - Dying Moon 제목: 마음이 바라보는 풍경, 두 개의 달 내레이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일큐팔사)를 보면 상징적인 사건을 경험한 이들만 진입할 수 있는 세상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세계는 두 개의 달이 뜨는 세상의 이야기입니다. 부산 해운대 고은사진미술관에서는 두 개의 달의 의미를 가져와서 전시회를 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이상일 /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두 개의 달이라는 전시는 미국의 휴스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포트폴리오 리뷰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그 행사에서 발굴된 전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신진 작가들 6명을 모아서 세계 사진의 새로운 젊은 흐름이 어떤 것이냐는 것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BGM Jason Pfaff - Blue Moon 인터뷰 이상일 /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작가의) 아버지가 어릴 때 돌아가셨고 지속해서 성장하면서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서 끊임없이 부정하고 아버지의 죽음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이러다 보니까 아버지의 죽음을 수용하지 않으면 트라우마에서 극복할 수가 없겠다는 이유로 전단을 만들게 됩니다. 아버지의 모습과 비슷하게 닮은 사람들을 모델을 모집하고 사진을 찍게 되죠. 그렇게 함으로써 트라우마에서 극복하기 위해서 여전히 (아버지의) 부재를 (사진이라는) 존재로 부각하려는 작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유예원 / 경기도 고양시 접사를 정확하게 찍어내는 것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초점을 통해서도 표현할 수 있구나. 이런 면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생각했고 놀라웠던 점은 (민혜령 작가의) 합성사진이 제일 놀라웠습니다. 사진은 실재하는 것만 찍는다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실재 세계가) 가상의 세계와 결합을 할 수도 있고, 또 여러 곳에 있는 것을 혼잡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BGM Kevin MacLeod - Eternal Hope 내레이션 작가들은 떠나버린 이를 그리워하며,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인터뷰 윤도흠 / 부산 순간 이렇게 담아놓은 모습을 보니까 그냥 의미 없는 것이 아니라 각각 마다 그 의미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BGM Kevin MacLeod - Eternal Hope 인터뷰 Dionitius Jonathan / 인도네시아 제게 사진이란 ‘기억’이에요. 우리의 뇌는 똑똑하지만,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죠. 하지만 우리가 사진을 찍었을 때 그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게 되고 이후에도 다시 볼 수 있어요. 사진은 예술과 같은 것은 아니죠. 하지만 사진은 우리의 삶에 강력한 것입니다. BGM Vincent Lefebvre - Fireflies in Paradise 내레이션 자기만의 달을 보며 사는 이들은 현실에도 있습니다. 뜻밖의 계기로 어떤 대상, 장소가 특별한 의미를 지닐 때 세상은 달라 보이기 시작합니다. 시간을 뛰어 넘어 마음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사진이 가진 힘이 아닐까요?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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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주독일한국문화원] 2015 한국문화원 문화강좌 송년파티
2015 한국문화원 문화강좌 송년파티 Abschlussfeier der KoKu-Kurse 12월 10일, 주독일한국문화원 가야금 | Gayageum 중급반 공연 가야금 | Gayageum 고급반 공연 서예 | Kalligraife 서예반 회원 소개 요가 | Yoga 요가반 요가 시연 케이팝 | K-POP 케이팝 댄스 공연 Red Velvet - ICE CREAM CAKE A-Pink - Chu~♡ Stella - 떨려요 TAEYANG - 눈, 코, 입 KIM SUNGKYU - Kontrol GIRL'S DAY - Darling 한국어 | Koreanisch 한국어반 연극 공연 단체게임 이구동성 병오스님 수난시대(?) 스피드 게임! 마이클 잭슨 롤러코스터 회전목마 슈바인학센 - 돼지로 만든 독일 전통 음식 리듬체조 2015년에도 한국문화원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Frohe Neues Jahr!
김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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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버스커에게 듣는 버스킹이야기
나레이션거리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거리를 걷는 사람과, 머무르는 사람.아름다운 음악으로 거리를 물들이는 버스커들.그중 한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안녕하세요 저는 싱어송라이터 혜화동 소년입니다.버스킹을 한 지는 3년 정도 됐고요, 주로 성균관대, 대학로, 인사동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버스킹을 시작하게 된 건 혜화동 소년 활동을 시작하면서 무대를 많이 서게 되면서관객들이랑 무대가 나뉘어져 있다 보니까 관객들이랑 더 가까이 소통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버스킹을 시작하게 됐고요,버스킹의 매력은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할 수있어서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고요,버스킹을 안 할 때는 주로 개인 작업을 많이 하는데요, 가사를 쓴다던지, 녹음을 해서 믹싱이나 마스터링을 한다 던지 그런 부분을 많이 하고 있고요,거리에 많은 버스커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공연하실 때 좀 더 호응 많이 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면 그분들도 더 감사히 음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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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당신이 몰랐던 농악, 평택농악
기획의도“농악은 다 비슷한거 아냐? 잔뜩 모여 북, 장구치는 거지 뭐!”이렇게 생각했다면 큰 오산! 한국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이자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평택 농악은 우리가 지금껏 보아온 농악보다 조금 다르다.구성진 가락 속에 함께 어우러진 각종 기예들과 5무동탑으로,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워지는 평택농악! 평택농악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점이 특별한지 함께 알아본다.---대본[Title] 당신이 모르던 농악, 평택농악 김지훈: 반갑습니다. 저는 평택농악보존회에서 전수자로 활동 중인 연희자 김지훈이라고 합니다. SC 김지훈 (평택농악보존회 전수자) SC 평택농악은 무엇인가요?김지훈: 평택농악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로 지정되어 있고요,웃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C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 11-2호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14) SC 웃다리 지역농악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김지훈: 웃다리지역의 특징은, 소고의 빠른 채상짓(상모짓)과 꽹과리잽이의 길군악칠채, 흔히 육채라고 하는 마당일채, 쩍쩍이가락, 양산 더드래기 등 평택농악 그리고 웃다리에만 있는 가락의 특성이 있습니다. SC 웃다리 대표 농악, 평택농악웃다리지역이란, 경기도와 충청도를 이른다. 이 부근에서 전승되는 농악과 풍물굿엔 길군악칠채 등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장단이 담겨, 독특한 지역색을 띈다. / 그 중 평택농악에는 단순하고 소박한 ‘두레농악’(경기도 북부 형태)과, 화려한 기예 그리고 전문적인 연희를 선보이는 농악(경기도 남부 형태)이 한 데 잘 어우러져 있다. 김지훈: 평택 농악만의 백미! 평택농악이 제일 멋스럽게 잘 전승하고 있는 ‘무동놀이’ 입니다.무동은 춤추는 아이를 말하는데요. 그 춤추는 어린아이가 어른의 어깨위에 올라가서 여러 가지 춤과 기술을 보여주는 예능입니다. SC 평택농악, 예인들의 연희와 기예가 어우러지다경기남부 남사당패라는 전문연희집단의 영향을 받은 평택농악에는 무동타기나 상모놀이 등 각종 기예들이 발달해있어, 공연성이 뛰어나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 춤을 추는 놀이인‘무동놀이’가 특히 발달하였다. 김지훈: '대한민국의 평택농악'이 있다면, 더 나아가서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이 신명에 같이 어깨춤도 추고, 이 흥을 전세계로 나눌 수 있게끔 북돋아주고 힘쓰는, 그런 평택농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C 현재 평택농악은 평택농악보존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전승되어 오고 있다. / 한국소리터,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등에서 평택농악을 만나볼 수 있다. (끝)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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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주독일한국문화원] 국기 태권도 독일 공식 진출 50주년 기념 행사
Internationaler Taekwondo-Cup 2015국기 태권도 독일 공식 진출 50주년 기념 행사10월 31일 태권도의 독일 공식 진출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베를린 Sporthalle Sch?neberg에서 열렸습니다.1965년 처음 독일에 공식적으로 뿌리를 내린 태권도는 독일 각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써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습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 600명의 독일 선수들은 2천여명의 관객 앞에서 경기력을 선보이며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Michael M?ller 베를린 시장과 이경수 주독일대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 국기원의 태권도 시연이 펼쳐졌습니다.국기원 태권도 시연촬영 및 편집 : 김도향
김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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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
내일러, 광주를 가다.
광주로의 일박이일 내일로 여행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여러 광주의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 : 내일러 광주를 가다. 내레이션 기차, 여행, 그리고 청춘. 우리는 이들을 내일러라고 합니다. 철길을 따라 도착한 광주.이곳에서의 내일러 일정을 같이 떠나봐요. 제목: 내일러 광주를 가다. 자막 . 송정떡갈비거리. 내레이션 광주 송정역에서 얼마 걷지 않아 있는 송정 떡갈비 거리. 고기와 뼛국물이 조화를 이룬 향토음식입니다. 자막 . 양림동 근대 역사 문화마을 광주 최초로 서양 근대 문물을 받아 들이고, 기독교 문화유적과 민속문화재인 고택 이장우 가옥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미술관, 전시미술,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내레이션 다음으로 내일러가 이동한 곳은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마을 곳곳에 마을지도가 하나의 문화예술품으로 자리잡고 있어 마을을 구경하기에 편리합니다. 자막 . 다형다방. 무인카페로 운영되며 양림동의 옛 모습들과 양림동을 빛낸 예술인들의 사진을 볼 수 있다. 내레이션 골목안에서 피어난 한희원미술관. 액자로 사용하고 있는 창틀은 양림동이 재개발 할 당시 폐가에서 직접 주워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자막 . 한희원 미술관. 양림동 대표 서양화가 한희원은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이 재개발로철거 될때 이 지역에서 모은 창틀을 가지고 ‘창틀 속에 사라진 고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그린그림들을 전시한다. 내레이션 193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양림동 사택. 광주에서 첫 크리스마스 예배를 드렸던 오래된 서양식 건물과 골목 사이로 큰 한옥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자막. 우일선 선교사 사옥. 광주의 개화기에 외국 선교사들이 살면서 선교활동과 서양문물을 전파했던 흔적으로 현재는 기독대학학생들의 기도하는 공간으로 남아있으며 웨딩촬영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자막 . 이장우 가옥. 광주시 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안채, 사랑채, 행랑채 곳간채, 대문간으로 구성된 전통 상류가옥으로 집안에 약 3000평 정도의 정원이 위치한다. 내레이션 양림동에 위치한 펭귄마을. 촌장님께서 직접 가꾸신곳으로 촌장님의 걸음걸이가 펭귄같다고 하여 펭귄마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막 . 펭귄마을. 양림동에 위치한 마을로 골목골목에 여러 전시품들과 설치미술, 그리고 벽화 등 을 볼 수 있다. 사진 찍을 공간이 많아 광주를 찾은 내일러들의 숨은 명소이다. 내레이션 옛 팔각정이 위치했었던 사직공원 전망타워. 광주 도심 전경도 볼수 있지만 예전팔각정의 한 부분도 볼 수 있습니다. 자막 . 광주 전망대. 사직공원에 위치한 광주 전망대는 광주천과 광주의 주요 건물들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으며, 각 층에 카페와 전시공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무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광주 시내의 야경을 보기위해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자막 . 궁전제과. 창업주 장려자씨가 1973년 충장로에 문을 연 이후 42년째 운영하고 있는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이며 동시에 전국 5대 빵집으로 불리운다. 특히 나비파이와 공룡알이 대표 메뉴이다. 내레이션 쇄락해 가고 있는 재래시장에 여러 작가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쳐 예술의장으로 거듭난 대인시장. 볼거리와 먹을 거리들이 가득합니다. ? 자막 . 대인야시장.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대인시장에서 열리는 야시장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 곳이다. 많은 셀러들의 공작품들과,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풍부한 먹거리들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 있다. 내레이션 광주에서의 일박이일. 내일러는 이곳에서 어떤 추억을 가지고 갈까요? ? 사용된 BGM 1. sefety_net - Riot (YouTube Audio Library) 2. Daily Beetle - Kevin MacLeld (YouTube Audio Library) 3. Morning Stroll - Josh Kirsch, Media Right Productions (YouTube Audio Library) 4. Redwood Trail - Audionautix (YouTube Audio Library) ? 사용된 BGM 1. sefety_net - Riot (YouTube Audio Library) 2. Daily Beetle - Kevin MacLeld (YouTube Audio Library) 3. Morning Stroll - Josh Kirsch, Media Right Productions (YouTube Audio Library) 4. Redwood Trail - Audionautix (YouTube Audio Library) ?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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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워싱턴 기획영상]뉴욕 타임스퀘어 Ball Drop과 함께하는 정유년 새해맞이
세계의 수도, 뉴욕 타임스퀘어에는 매년 New Year's Eve마다 온 세계인들이 모여 새해를 맞이한다. 1907년에 시작되어 111년 째 이어지는 이 볼드랍 행사에 함께하기로 한 세 친구.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 견뎌야하는 13시간의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세계 각지에서 온,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과 함께 마지막 60초를 세는 짜릿함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다. ---대본--- [타이틀] 뉴욕 타임스퀘어 Ball Drop 2017년 새해맞이 정유년 새해맞이 [자막] START! 타임스퀘어로 가는 중 목적지 근처 도착! 혜빈: 네 저희는 지금 타임스퀘어 쪽으로 왔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사람이 없어서! (기쁨)(놀람)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송: 저것이 무대인가요? 혜빈: 어디요?? 송: 이거요 혜빈: 아!…!! 메인 스테이지를 향해 나아가는 중 혜빈: 드디어 타임스퀘어에 도착을 했습니다아!!! 송: ㅋㅋㅋ… 종근: 했ㅅ…(어이없음) 송: (창피해 언니…) 줄 서있던 섹션에 꽉 차서 다음 섹션으로 이동(ㅠㅠ) NYPD에게 짐 검사를 받아야 섹션 안으로 입장 가능 (이 구간 거의 압사 위기…) ※ 백팩 입장 불가능해요! ※ 송: 아 이건 정말… 혜빈: 깔려 죽는다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종근: 와…(절레절레) 준비 단단히 하고 온 세 친구★★★ 화장실 못 가서 물은 없어요 ㅠㅠ (한 번 들어오면 못 나감…) 기다림의 시작은 게임 영화도 보고 또 게임(…)을 하고 4시가 되자 공연 리허설 시작! 송: (DNCE 덕후) 호오오옹 혜빈: 이송이 이렇게 행복해하는 이유는?! DNCE 리허설 중!!! 멋있어… 송: 지금 에너지바 세 개째 먹고 있고요 ㅎㅎ 혜빈: 흐하하하항 어디서 서브웨이 냄새가 나는데? 종근: 꿀맛 와앙..여..여섯 시간..남았다… 때아닌 모자 대란ㅋㅋㅋ 송: (시무룩)모자가 없어요 혜빈: (왕 시무룩)저 모자를 받으려고 했는데 모자 계속 나눠줍니다ㅋㅋㅋ 혜빈: 드디어 모자를 받았습니다! (예쓰!!) 송: (덩실덩실) 송: THREE HOURS TO GO!!! DNCE 라이브 또 감상 ★ Cake By The Ocean!!! 이번엔 풍선 대란 ㅋㅋㅋ 송: 어느새 열시 이십분이에요(아쉽) 공연장에서 틀어준 Uptown Funk 세계인 대동단결★★★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임스퀘어! 여기! 바로 지금!! 머라이어 캐리!!! 이때는 아무도 몰랐다… 첫 곡은 아예 부르지도 않고 두 번째 곡으로 넘어온 상황 마이크를 입에서 뗐는데 계속 흘러나오는 목소리 (립싱크라니…) 사람들 단체로 당황ㅋㅋㅋ 혜빈: (당황)잠깐만!!… 놀란 가슴 Imagine으로 진정시키는 시간 그리고… 드디어 찾아온 마지막 카운트다운의 순간 --- Music - Think Tank by Audionautix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Artist: http://audionautix.com/ - Chasin’ It by Audionautix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s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Artist: http://audionautix.com/ Icons made by Freepik fromwww.flaticon.com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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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다
처음 서울로 올라왔을 때,나의 사투리를 듣고 모두들 나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다.나는 삼천포라고 답했다. 10명 중9명은 그곳이 어디냐고,실제로 그런 곳이 존재하느냐 나에게 되물었다.평생을 이곳에서 보낸 나의 아버지와 삼천포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삼천포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대 본-----------------------------------------현장음 감나무 단풍제목: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다내레이션 김민근 / 아버지이곳은 사천시 대방 마을이라는 곳인데, 대방 진 굴항은 옛날 사천 군 7개면이 동원되어 인공적으로 만든 작은 포구야. 이순신 장군 범선 2~3척을 숨겨놓았다가 지나가는 왜군을 침몰시켰다고 하더라. 여름에는 시원한 주민의 공원이지.내레이션 김민근 / 아버지저기 내려다보이는 대교는 삼천포와 창선 남해를 잇는 삼천포 대교야. 대교 길이 전국 10대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어. 대교 아래에 있는 공원에서는 프러포즈라는 테마를 가지고 올여름에는 주말마다 공연을 했지.내레이션 김민근 / 아버지여기는 통영과 여수시 사이에 위치한 해상 한려수도 중간 지점이야. 이곳은 사천시에서 8경 중 한 곳에 속하지. 전국적으로 많은 사진작가들이 일몰을 찍기 위해서 찾아오고 있어. 저기 섬 사이에 보이는 곳은 노량이라는 곳인데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싸우다 전사한 곳이야.내레이션 김정아옛날 많은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치러가다 길을 잘못 들어 삼천포로 빠졌다고 한다.그리고 삼천포의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과거시험을 보지 않았고 이후 이 같은 말이 생겼다.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지다.사용된 bgm1. Calmant_Calming-Kevin MacLeod2. That_Kid_in_Fourth_Grade_Who_Really_Liked_the_Denver_Broncos-Chris Zabriskie
김원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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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천원의 행복, 로비로 나온 콘서트
내레이션 일요일 오후 3시. 여기는 하남문화예술회관입니다. 오늘은 천원의 행복, 로비콘서트 시즌4가 있는 날입니다. 로비콘서트는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어 다수의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부담없이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기부인 입장료 1000원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기도 합니다. 자막. 2013년 시즌1으로 시작한 로비콘서트는 2015년 시즌4를 맞이했다. 로비콘서트는 1000원으로 수준높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터뷰. 답변. 김남윤 /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클래식 음악의 악기를 소개하면서 클래식 음악을 귀에 익게 하고, 수준높은 음악을 연주함에 있어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에 조금 더 관심을 갖게 하고자 준비했습니다. 내레이션 4 번째 공연에서는 현악 2중주를 대표하는 곡을 선보였는데요, 바이올린과 첼로의 연주소리가 로비를 가득 채웠습니다. 함께 들어보실까요? 현장음 안녕하세요. 첼리스트 김경석입니다. 저희들도 이 콘서트가 참 색다릅니다. 보통 공연장 안에서 하는데 로비에서하는게 조금 색다르고, 또, 떨리기도 하고. 공연장 밖에서는 어떤 울림이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의외로 연습해 보니까 아주 좋습니다. 자막. 2015.10. 04 현을 위한 아다지오현악 2중주 모차르트 - 바이올린소나타 18번 2악장 슈베르트 ? 세레나데 피아졸라 ? 사계겨울 하이든 ? 피아노 트리오 사장조 ‘집시’ 인터뷰 김경석 / 첼리스트로비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음악가들에게 무대의 장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쉽게 관객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관객들과 친해질 수 있고, 관객들이 다 보인다는 점이 매력아닐까요? 무대에 올라가면 스포트라이트 때문에 관객들의 표정을 읽을 수가 없어요. 반면에 로비에서는 환하기 때문에 표정을 다 읽을 수 있어요. 제가 음악을 하면서 사람들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저로서는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죠. 내레이션 피아노와 조화를 이룬 부드럽고, 아름다운 현악기의 선율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고기숙 / 관객가을 좋은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캐주얼하게 올 수도 있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음 트럼펫 소리 다 알죠? 내레이션 음악 감상 뿐 만이 아니라 악기대한 설명과 곡의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현장음 그리고 호른보다 조금 낮은 음을 내는 악기가 트럼본, 이것은 트럼펫, 저것은 트럼본. 내레이션 다섯 번째 공연에서는 현악 5중주 악기인 트럼펫, 트롬본, 호른 .튜바의 웅장한 소리를 만났습니다. 자막. 2015. 10. 18 금빛 푸른 소리 금관 5중주 인터뷰 장차희 / 관객이 공연 팜플렛을 가지고 있다가 매 공연을 빠짐 없이 오는 편이예요. 올 때 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악기를 경험하게 할 수 있어서 좋고, 또, 악기 각각의 특징적인 부분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예선 / 관객 원래 알던 음악을 금관 5중주로 들으니까 색다르고 웅장했던 것 같아요. 나레이션 언제든지 부담 없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 로비. 로비에서 클래식을 함께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사용된 BGM : Gustavo Crochenci - Cameron
홍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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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자연과 문화를 품다
목포 문화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이다.자연적 특색을 느끼고,그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전시물을 즐길 수 있는 곳!다함께갓바위 문화의 거리에서자연과 문화를 품어보자. -------------------- 대본 --------------------제목 : 목포, 자연과 문화를 품다 내레이션 목포에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유물, 생활문화, 문학, 예술과 관련된 다수의 전시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곳, 갓바위 문화의 거리. 지금부터 떠나볼까요? 제목 : 목포, 자연과 문화를 품다 BGM : Life of Riley (음악가/Kevin MacLeod, 앨범/Royalty-Free) 자막 갓바위 문화타운목포시 남농로 내레이션 갓바위 문화의 거리는 자연사 박물관, 자막 목포자연사박물관내레이션 해양유물전시관, 자막 해양유물전시관내레이션 생활도자전시관, 자막 목포생활도자박물관내레이션 문예역사관, 자막 문예역사관내레이션 목포문학관 등의 전시관과자막 목포문학관내레이션 문화예술회관이 위치한 자막 목포문화예술회관내레이션 바닷가 일대의 거리를 말합니다. 앞으로는 바다, 뒤로는 산, 이 사이에 전시관들이 위치합니다. 자연과 문화공간이 함께하는 것이죠. 먼저 자연사 박물관부터 가볼까요?공룡화석, 광물, 생물 들이 전시되어 있는 데요. 특히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 원본과자막 육식공룡알 둥지 화석천연기념물 제 535호 국가지정문화재내레이션 세계에서 단 2점만이 발굴된 프레노케라톱스와 콘코랩터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자막 공룡화석 프레노케라톱스와 콘코랩터내레이션 이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을 가볼까요? 전시관 입구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야외 전시인데요.자막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전통 배들이 전시되고 있는 야외전시관내레이션 옛날 선박, 해양생물들, 각종 작업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해양유물전시관은 해양의 역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자막 옛날 선박, 해양생물들, 작업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는 내부전시관내레이션 자 이제 생활도자전시관으로 가볼게요. 1층 어린이 체험실은 아이들이 도자기를 친근하게 느끼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놀이형 전시공간이구요. 자막 1층 어린이 체험실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전시공간내레이션 2층 상설전시실은 생활도자기, 건축도자기, 첨단세라믹 등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자막 2층 상설전시실생활도자기, 건축도자기, 첨단세라믹 전시내레이션 또한 옹이공방이 있는 데요.자막 옹이공방우리나라 최초 생활도자기 전문체험공방내레이션 이 곳에서는 머그컵이나 접시, 공기세트 등에 세라믹 색종이를 붙여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곳 문화의 거리가 갓바위 문화의 거리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전시관들 뒤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입암산,자막 입암산(갓바위산)내레이션 시민들 사이에서 갓바위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쉽게 불리우는, 이 산의 갓바위가 명물이기 때문입니다.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영산강 하구에 위치해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의 결과로 사람이 삿갓을 쓴 것과 같은 특이한 형상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막 천연기념물 제 500호 목포 갓바위 전국에서 유일하게 문화재로 지정됨내레이션 갓바위부터 바닷가로 이어지는 갓바위 해상보행로를 따라 걸어올라가는 길이 갓바위 문화의 거리의 시작점입니다. 인터뷰 질문. 갓바위 문화의 거리의 장점은?답변. 김정미우선 전시관들이 근접하고, 교육적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니기 좋구요. 갓바위부터 이어지는 해상보행길을 따라 걸으면서 갯벌 구경도 하고,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나들이 오기에는 부담 없는 곳이라 자주 오는 편이에요. 내레이션 갓바위 문화의 거리를 오기 위해서는 목포역에서 승용차로 10분, 자막 10분내레이션 버스터미널에서는 약 7분, 자막 7분내레이션 광주시청에서는 무안 IC를 지났을 때 약 1시간이 소요됩니다.자막 1시간내레이션 갓바위의 절경과 바다, 다양한 볼거리와 쉴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곳,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 공간.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과 함께 목포 갓바위 문화의 거리로 나들이 가는 건 어떨까요?
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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