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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조회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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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문화PD) 한일 양국이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분야의 교류 확대를 소개한다. 생생한 소식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미래로 나아갈 한일 관계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재영의 NEWS 2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City Key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ke It Happen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Maiden Road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자유이용 라이선스로 제공되는 김성원의 Dreams를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글꼴]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의 공공저작물 코트라 볼드체(2021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www.jeongseon.go.kr)의 공공저작물 정선아리랑체(2019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pen Font License, Version 1.1에 따라 IBM Corp.에서 제공하는 IBM Plex Sans JP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및 영상]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대한민국 저작권법 제7조에 의한 보호받지 못하는 저작물 및 제35조5에 의한 저작물 이용, 저작권법 제39조에 의한 저작자 사후 70년이 지난 만료저작물(퍼블릭 도메인)인 태극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일본 저작권법 제13조 2호에 해당하여 퍼블릭 도메인으로 배포된 일장기 이미지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5 조선통신사 축제 공연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Paper Texture, Paper Background(By ED-DAHBY) - Envato Elements LICENSE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학중앙연구원(www.aks.ac.kr)의 공공저작물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축제의 꽃 행렬, 광복로에서 상설 재현되다 - 조선통신사 약식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축제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 행렬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국제교류의 상징, 북항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를 열다 -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 [보도자료] 평화의 사절단, 200년 역사 길을 다시 걷다 - 2024 쓰시마 행사 조선통신사선 사진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부산문화재단(www.bscf.or.kr)의 공공저작물[보도자료]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등재 소식에 다시 주목받아 - 유마도 포스터를 이용하였습니다. [썸네일 사용 저작물]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www.keris.or.kr)의 공공저작물 학교안심 여행(2024년 제작)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SIL OFL(Open Font License)에 따라 Pretendard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외교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TF의 협조를 얻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를 이용하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진행하는 PD의 모습)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다양한 문화, 스포츠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할 홍준서 기자 연결합니다 [문화PD 인트로가 재생된다] (PD가 서서 내용을 이야기 한다) 한일 관계는 흔히 일의대수(一衣帶水) 물 한 줄기를 사이에 둔 가까운 이웃으로 표현되고는 합니다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인 대한민국과 일본은 다양한 문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배지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 배지인데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공식 로고는 양국의 국기 문양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이 한데 어울리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며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공모전을 통한 공식 로고 선정 이외에도 서울 도쿄타워 동시 점등 한일 양국 전용 입국심사대 운영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외교부를 비롯한 여러 정부 부처와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문화, 스포츠 등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PD 뉴스 홍준서입니다 (행사 이미지와 겹쳐지는 PD의 모습) 아니, 여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지금 이곳에서 과연 무슨 행사가 열리고 있는 걸까요? 이 행사는 바로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인데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2025년 전반에 걸쳐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그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살펴볼까요? (종이 배경 위로 조선통신사를 소개하는 내용들이 떠오른다) 조선통신사란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으로 임진왜란 이후 한국과 일본의 평화 사절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단순히 국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사절단을 넘어 예술, 학문, 문화를 아우르며 양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 조선통신사는 한일 양국 간 외교적 신뢰 그리고 문화교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 한다) 이제 조선통신사가 무엇인지 알게 되셨는데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행사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만나볼까요? 4월 24일 경희궁에서는 삼사 임명식과 취타대, 풍물패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행렬을 약식으로 재현하였고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거리공연, 드론쇼 등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고 부산에서 출항한 조선통신사선이 오사카까지 실제 이동한 경로를 따라 선상 박물관 전시와 공연을 펼쳤습니다 5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는 인근 선착장에서 입항 기념식과 공연을 펼치고 엑스포 공식 행진과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였고요 7월에는 부산국립국악원이 요코하마에서 통신사의 여정을 그리는 창작 무용극 유마도를 공연했습니다 조선통신사 행렬의 마지막 여정은 9월 말 도쿄에서 현지 어린이 참가자를 포함한 210여 명이 함께 대규모로 행렬을 재현하고 한일문화 콘퍼런스, 문화예술행사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됩니다 (잠시 귀 기울이는 제스처를 취하는 PD) 또 다른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PD가 테이블에 앉아 이어서 이야기 한다) 조선통신사 재현 행사 이외에도 양국의 문화와 스포츠 교류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도쿄국립박물관의 소장품 교환 전시 그리고 국립현대미술관과 요코하마미술관의 한일 현대미술전 일본 에도도쿄박물관과 오사카 역사박물관, 국사편찬위원회의 특별협력으로 한일 양국이 소장하고 있는 통신사 행렬도와 필담창화집 등 유물 전시가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한일 고교야구팀의 교류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행사들을 소개드렸는데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저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었습니다 지난 1월, 한국재팬리포터 방일단으로 9일간 일본에 다녀왔는데요 방일 일정 중에서도 특히 후쿠이현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가정 속에서 함께 생활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시간 속에서 한일 양국 간 민간 교류와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다양한 교류 확대를 진행하고 있지만 한일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도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일 양국이 앞으로 함께 써 내려갈 이야기 기대되시나요? 과거 그리고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여정에 우리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PD 홍준서입니다 [문화PD 아웃트로가 재생된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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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조회수: 1,089
▶
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조회수: 1,100
▶
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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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퇴사마당 [공평한 인턴생활] EP.06
이틀 후 퇴사, 하고 싶은 말 다 해봤다. 인턴 퇴사 이야기 퇴사마당! 소금: 반갑습니다. 설탕: 안녕하세요.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웃음 소리) #자막 공평한 인턴생활 6화 본 영상은 한국문화정보원 인턴의 실제 생활을 각색해 제작되었습니다. 촬영 전 설명 중 실제 퇴사를 앞둔 공평과 공평의 동기들 퇴사 마당에 솔직한 시간을 가져보기로 했습니다. 소금, 설탕: 안녕하세요. 설탕: 퇴사 마당의 설탕! 소금: 소금입니다. 요즘 같이 경제가 힘들기도 하고 그런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에서 인턴하시는 분들 직접 모시고 어떤 경험을 하셨는지 퇴사하시는 날을 앞두고 모셔봤습니다. 편하게 한 번 얘기하시면 좋겠는데 그 전에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릴게요. 귀귀: 안녕하세요. 저는 공공저작물부에서 개방지원서비스와 홍보업무를 지원했던 귀귀입니다. 채채: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서비스부에서 문화포털과 전통문화포털 운영 맡았던 채채입니다. 송송: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정, 어머! 다시! 안녕하세요. 저는 SNS 콘텐츠 업로드 담당 송송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중소규모 관람지원 서비스 문화n티켓 운영 지원 맡고 있는 밍밍입니다. 쩡이: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정보진흥부에서 문화비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 지원을 맡았던 쩡이입니다. 품바: 안녕하십니까. 저는 문화빅데이터부 공공데이터 업무 지원 맡았던 김, 아, 품바입니다. 소금: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노래도 함 깔아주고 이때? 소금: 그러면 다 같이 들어오신 분들인가요? 퇴사 날짜가 어떻게 되시죠? 귀귀: 이번 주 목요일에 퇴사합니다. 소금: 목요일에 퇴사 이틀 남았네요. 가는 마당에 할 말 안할 말 다 해도 되겠네요? 여긴 남아있나? 설탕: 저는 남아있는데요. 소금: 갑시다. 그냥 같이. (웃음) 소금: 퇴사하시는 마당에 다 같이 말씀 편하게 나누시면 될 것 같네요. 설탕: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박수 (박수 소리)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너 그거 봤어? 설탕: 소금님. 소금: 네. 설탕: 혹시 공평한 인턴생활 보셨나요? 소금: 들어는 봤어요 제가. 문화포털이라는 곳에 올라온 걸 들어는 봤는데. 저는 글쎄요. 그 인턴생활을 한 지가 너무 오래돼가지고 그거에 대해 공감하기 힘들 것 같아서 안 보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어서 안봤습니다. 설탕: 아..? 소금: 괜히 봤다가 추억 떠오르면 PTSD 올까봐요. 설탕: 피티에스? 피티에스가 뭐죠? 소금: 외상 후 장애 스트레스. 그 당시 인턴 저, 라떼는 인턴할 떄 월급 6만원이었어요 진짜. (놀라는 반응) 소금: 라떼는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이 실제 공공기관 인턴생활을 이야기로 풀어낸 웹드라마 형식의 콘텐츠였는데요. 거기 출연자들의 연기가 정말 장난 아니었던 것 같아요. #자막 자료화면 (문화포털 제공) 소금: 사롸있네 설탕: 그러면 우리 공평한 인턴생활이 어떤 건지 같이 한 번 봤으면 좋겠는데, 공평 씨. 소금: 보시죠! 아니 아니 설탕: 공평 씨! 설탕: 아 그렇게 보는 거예요? 전체화면이라도 좀 해줘요. (웃음 소리) (박수) 설탕: 공평한 인턴생활 같이 영상 보셨는데요. 저 영상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어떻게 합격되셨고 그때 면접 분위기는 어땠는지 한 분씩 질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자막 말 타고 인턴 첫 출근 면접 귀귀: 제가 면접 때 기억나는 게 제가 첫 번째 순서였거든요. 그래서 항상 저한테 먼저 질문해주셨는데 그 당시에 제가 모르는 질문을 먼저 주신 거예요. 이거 어떻게 답변해야 하지 그랬는데 딱 그때 역순으로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앞에 있는 분들 얘기 듣고 대충 이런 질문이구나 싶어서 설탕: 역순 때문에 합격을 했다? 소금: 운이 터졌다? (웃음) 소금: 솔직하게 말해서 그죠? 설탕: 다음 채채? 채채: 저는 마음을 비웠었는데 다들 대답을 잘하시고 그래가지고 그래 니들 먼저 해라 (웃음) 그래서 포기 상태로 면접을 봤는데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보니까 붙었던 것 같아요. 늦잠 자고 있는데 붙었다고 전화가 와서 설탕: 세상은 마음을 항상 비워야 뭐가 온다.. 다음 송송님은 어떠셨나요? 송송: 저는 사실 발 아팠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요. 구두를 신어야 돼서.. 공공기관이다보니까 조금 더 갖춰진 옷으로 와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첫 면접이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으로 높은 구두 신고 와서 발 아파 죽겠는데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모른 채로 답변을 하고 나왔습니다. 근데 붙었더라고요. (웃음) 소금: 그만큼 문정원 오기 쉽다? 설탕: 내가 이 정도다? 송송: 여기 저도 똑같은 마인드예요. 마음을 비워라. 채채: 엮지 말아주세요. 소금: 전화가 오던가요? 왜 난 메일로 받았지? 송송: 정규직이라서? 소금: 아뇨. 저 계약직인데요. 송송: 그래요? 소금: 퇴사하는 마당에 다 까놓고. 나도 나도 몇 달 안 남았어~ 쩡이는? 쩡이: 저도 합격자 발표 나는 날 너무 긴장해가지고 한숨도 못 자다가 10시에 전화받고 잤어요. 설탕: 전화를 다 받으셨어요? 채채: 모닝콜로 받았어요. 밍밍: 자다 깼어요. 그거 받고. 설탕: 아침에? 쩡이: 네. (여럿이서) 10시 쯤에 송송: 못 받았어요. 밍밍: 못 받았어요? 자느라 못 받았답니다. 귀귀: 뭐야? 송송: 아침에 모르는 사람 전화 와서 02가 전화 올리가 없는데? 소금: 면접 받은 질문에 대답 잘했다고 했는데 어떤 질문이었죠? 쩡이: 문화비 소득공제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는 거였어요. 송송: 어려운데? 밍밍: 전설의 인턴이잖아. 설탕: 다른 분들은 대답을 잘 못하셨나요? 쩡이: 하셨는데 제가 가운데 있어가지고 이 분이 하신 것에 조금 빠진 게 있으면 거기 더해서 소금: 잘 하네? 설탕: 박수 (박수 소리) 소금: 다음 김품바! (박수) (노래) 품바라차 품바라차~ 품바: 저도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전화를 받았는데 저는 처음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소금: 쫘이시 다르네. 설탕: 다르네. 누구는 잤다는데. (웃음 소리) #자막 인턴 첫 출근, 뭐 입고 가지? 첫 출근 설탕: 첫 출근 때 기분이 어땠는지 잠깐 조금씩 들어볼게요. 밍밍: 저는 너무 걱정이 많아가지고 계속 불안했어요. 그리고 옷 입는 게 진짜 걱정이 됐어요. 소금: 지금 촬영하고 있는 공평 씨가 첫 출근 때 풀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 넥타이까지 쫙 해가지고. 아 내가 그거 보면서. 와따마, 상하이상하이 위아래 윗윗아래 껌장장장을 짜악 #자막 외국어 아님 소금: 그럼 첫 출근 때 뭐 입고 갔어요? 밍밍: 그냥 슬렉스에 구두 같은 걸 신었던 것 같은데 구두 신은 건 저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설탕: 송송님은 그럼 면접 때만 구두 신고..? 송송: 후리스. 제가 이 분을 보고 더 깜짝 놀랐던 것 같아요. 채채: 아무도 저에게 눈치를 주지 않지만 눈치가 보이고 아무 것도 안 하지만 계속 배가 고파져요. 눈치를 보면 그렇게 배가 고프더라고요. #자막 공기관 인턴 첫 출근, 첫 상상 첫 상사 설탕: 직장에 와서 처음 만나는 분 그 분에 대한 느낌을 다섯 글자로 얘기한다면? 귀귀: 제가 와서 봤을 때는, 다섯 글자로 완전 바빴어 소금: 완전 바빴어? 귀귀: 응응 소금: 아니 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데 처음 인사했는데 이 사람.. 입냄새 나요, 밥 먹을 때 트림해요 쩡이: 저는 제 사수님이 약간 인강 선생님 같았어요. 왜냐면 일주일 정도 매일 매일 아침에 한두시간 씩 스터디를 받았거든요. 그래서 QNA 받는 느낌으로 인강에서 답변하고 그래주셔가지고..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설탕: 아 우리끼리 이제 마지막이니까 약간 좀 이제 진짜 마지막 질문이다 소금: 깐족깐족대면서 설탕: 솔직히 얘기합시다. 소금: 아 마 있다이가 설탕: 이제까지는 좀 그랬다 해도 이제 솔직히 이렇게 한 번 유도를 해가지고 질문을 소금: 아 그렇게 하자고? (웃음 소리) 송송: 제 얘기는 아닌데.. 소금: 아 괜찮아 괜찮아 송송: 아니 근데 여기 다 알아요. 여기 같은 층 인턴 분들은 다 아시는데 한 분 더 있으시거든요? 그 분이 가방을 자르셔가지고 (웃음) 설탕: 가방을 자르셨다고요? 송송: 네. 인턴을 하시는데 그 분이 관리하는 물건이 택배가 왔나봐요. 그 분이 뽁뽁이를 자르다가 가방 끈을 같이 자르신 거예요. 아 그래서 저는 인턴분이 가방을 자르시는 분은 정말 처음이겠다. 채채: 저는 좋은 기억 밖에 없어서 귀귀: 뭐야! 너 뭐야! 위선자 귀귀: 저희 부장님이 제가 서울 산다고 말했었는데 얼마 전에 사투리 안 쓰네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제가 지방에 사는 걸로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는 서울에 살고 있습니다. 설탕: 송송은 어디예요? 송송: 저는 경기도인이요. #자막 인턴 생활 이렇게 하지 마세요 인턴 하는 게 좋을까요? 밍밍: 취업 준비를 하면서 인턴이 엄청난 스펙이잖아요. 근데 인턴 하기 전에는 이걸 꼭 해야 할까? 이거 중요한 걸까? 이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 해보니까 경험이 있어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회생활에 필요한 작은 센스를 몸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스펙인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이 됐습니다. 품바: 저는 문정원 인턴 생활 장점 얘기해드리고 싶은데 처음 인턴 들어왔을 때 업무 없고 내버려두는 그런 느낌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적으로 저희한테 참여할 기회 많이 주시고 교육도 많이 듣게 해주셔 가지고 소금: 미리 알고 간다, 예습한다 이런 느낌인 거죠? 설탕: 네. 여러분들 솔직한 얘기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요. 다른 또 좋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소금: 수고하셨습니다. (박수 소리) 소금: 퇴사 일주일 남았는데 편집 가능하겠어요? 공평: 일주일이면 뭐.. 설탕: 그래도 그동안 스케쥴에서는 일주일 넉넉한 거예요. 밍밍: 맨날 시간 있을 때 안 하고 귀귀: 맨날 노래 듣고 채채: 가방끈 자르고 (웃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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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9
세상의 작은 변화, 크라우드 펀딩
1. 영상소개 기부를 떠올리면 언제나 금전적인 부분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상대적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는 20대에게 주체적인 기부 문화로 피어나고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실제로 기획하고 실행한 핀아팀을 집중적으로 인터뷰하여, 새롭게 피어나고 있는 기부 문화를 소개한다. ------------ 대본 --------------- # 인터뷰 너 엘사 아니야? 라고 말하는 거예요 엘사가 뭐지 하고 물어보니까 LH 주택사는 아이들을 엘사라고 그런데요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은 우리도 언제든지 처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녕하세요 저희는 인준이를 위한 최소한의 공간을 지어주세요. 4.235 티셔츠 프로젝트를 Wadiz 에서 진행한 핀아 팀의 팀장 김하늘, 제작자 윤성민입니다 #타이틀 세상의 작은 변화, 크라우드 펀딩 #인터뷰, 자막 저희 4.235 티셔츠 프로젝트는 주거빈곤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였는데요 주거빈곤아동 인준이에게 정상적인 주거공간을 지어주기 위해 티셔츠를 제작했고, 이 티셔츠를 구매해주시면 이것의 순수익금은 인준이의 집을 짓기위한 기금으로 돌아가는 구조의 프로젝트였습니다. 핀아는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피어난 아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사회적으로 보호 받지 못하고 기본적인 행복을 누리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모인 팀이기에 이러한 이름을 붙였습니다 제가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를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얘가 한 친구한테 엘사라고 말을 하는 거예요 근데 이게 남자애한테 엘사라고 말해서 왜 쟤가 엘사지? 싶어서 무슨 뜻이냐고 물어 보니까 LH 사는 사람을 엘사라고 줄여서 놀린데요 그래서 주거의 형태로 아이들이 놀리고 이런다는 게 충격이었어요 근데 LH 주택 만큼도 못 사는 아이들이 꽤 있는 거예요 근데 이 아이들은 실제로 자기 집을 보여 주지 않았기 때문에 놀림의 대상조차 되지 못했던거죠 우리의 상상 안에 있지 않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고 이 현실을 보았으니까 뭐라도 좀 한번 해 봐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프로젝트를 진행 하게 됐습니다 우선 가장 큰 변화는 인준이가 정상적인 주거공간 4.235 평을 갖는 데 저희가 기여를 했다는 점이 아마 가장 큰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작게는 모든 사회에 저희가 영향을 끼치진 못 했지만 제 친구들 뿐만 아니라 저 혹은 지인들이 주거빈곤아동 이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정립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희 존재하는 거라고는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꺼내어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아마 그런 비슷한 아동이 있다면 또 다른 아동을 돕기 위한 발받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 혹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랑 모인다면,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볼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고 그래서 이번에 주거빈곤아동들을 위해서 제가 이전까지는 했었던 일들이 그들을 바라보고 좀 안타깝네? 생각에 그쳤었는데 실제로 무엇을 시작해 볼 수 있었다는 게 크라우드 펀딩을 하면서 되게 좋았던 점으로 남았던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한 대답일 수도 있지만 공동체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회적 약자라는 개념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인 개념이라 생각하고 우리도 언제든지 처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공동체 누구라도 될 수 있는 개념이라면 모두가 그거에 대한 책임을 조금씩 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가장 좋고, 편하고, 합리적인 방식이 기부라고 생각합니다.
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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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책속에서 진짜 나의 모습을 발견하다_독서모임 VLOG
매달 나가고 있는 독서모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 많은 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 [자막] 비가 오는 토요일 이른 아침, 야외문화 생활이 제한되는 오늘... 저는 책으로 마음을 달래봅니다 화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이 담긴 책 나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자신의 화 성향을 테스트 해보기도 하는 재미있는 책이에요 모닝 커피와 함께 끝까지 읽기 도전! 실행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는 멋있는 내용 재미있는 내용들이랑 금방 읽게 되었어요 책을 다 읽고 북클럽을 가는날 가는 길은 멀지만 항상 기대가 되는 시간이에요 북클럽 장소 도착! 오늘의 북클럽 장소 로로 스페이스입니다 마당도 있는 정말 이쁜 복합문화공간이에요 오늘은 과연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플루티스트 이민희이자 로로스페이스라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예술가입니다 [PD] 로로스페이스는 어떤 공간인가요? [인터뷰] 로로스페이스는 서래마을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인데요 다양한 예술컨텐츠들을 기획, 공연 하고 있고 공간이 필요한 예술가들에게 장소를 제공해줌으로써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이 확산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PD] MUSIC BOOK 독서모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인터뷰] 저희 독서모임은 일단 책을 선정하겠죠? 그래서 그 책을 선정한거를 북클럽 회원님들께서 읽고 한 달에 한 번씩 로로스페이스에서 모여서 책을 선정하신 분이 보통 진행자가 돼서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진행방식을 선택해서 대화를 나누고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어요 주로 일단은 감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요 그리고 그게 자기 생활과 삶과 직접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 비교포인트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나누기도 하고 그리고 어떤 주제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수 있으니깐 그 의견들에 대해서 서로 소통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클럽에 오면 항상 맛있는 빵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번 책의 주제가 화인 만큼 자신의 이야기를 꺼낼 수 있어서 굉장히 공감도 되는 이야기가 많았던 재밌는 시간이였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화에 대해서 토론하기도 하고 내가 화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면서 조금 더 나 자신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자막] 책을 읽고 얘기하며 내가 몰랐던 다른 사람들의 생각들을 알 수 있어 좋았고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게 되면서 나에 대해서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 같다 가까운 서점, 모임에서 책을 통하여 문화생활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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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언택트 시대에 적응하는 교육문화
경상지역의 산 속에 있는 특수학교와 도심지에 있는 대학교에 방문하여 온라인 수업의 시행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특수교사, 대학교수, 대학(원)생들에게 재밌고 바뀐 생활과 새로운 문화를 각자의 입장에서 인터뷰로 소개한다 ------대본------- #자막, 나레이션 언택트 문화의 시작 이후 교육문화에도 새로운 랜선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대면수업인데요 비대면 수업이 시행되고있는 지금 평일에도 대학교에 학생들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교육자와 교육대상자들은 현재 상황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파헤쳐봅시다 이 곳은 부산 끝자락에 위치한 특수학교입니다. 시골에 위치한 특수학교 또한 코로나 19에 의해 개학을 연기하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특수교사의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시다 #인터뷰 부산에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있는 박진한이라고합니다. Q. 새로운 교육문화에 의해 생긴 변화와 소감?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학교 개학들이 조금씩 연기되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교사가 일일히 한 명씩 지도해야 하고 손을 잡거나 신체접촉을 하면서 해야 하는 수업이 많은데 과연 이게 온라인 수업이 가능할 것인가 (걱정이 많이 됐다) 정책들이나 교육부에서 내려오는 지침들은 일반학생들을 기준으로 내려오는 정책들이 많았기 때문에 과연 이게 (수업이) 될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비대면 수업을 했을 때 평상시와 달라진 점은 출근하자마자 촬영 준비할 것을 세팅하고 이렇게 영상을 찍어서 전달하면 되겠구나 구상하는 시간이 많아졌구요 편집을 하는 시간이 많이 들었던게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제 삶의 변화인 것 같습니다 Q. 바뀌어버린 교육문화에 대해 느끼는 장단점? 학생들과 비대면 수업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내용을 편하게 내가 하고싶었던 만큼 이야기하고 여러 수업요소를 잘 지시할 수 있는 게 편했던 것 같은데요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을 보지 못하고 저 혼자 수업을 한다는 게 #자막, 나레이션 여기는 부산 중앙에 위치한 대학교입니다 이 곳 또한, 온라인 비대면수업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심지에 있는 학교에서는 어떻게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대학생과 대학교수의 입장을 알아봅시다 # 인터뷰 교수님 : 안녕하세요 저는 부경대학교 김선일교수입니다 교수님 :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서 학생들과의 아날로그적 대면 수업을 진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일부 학생들 사이에서는 수업의 질이 낮아졌다는 평가도 있습니다만, 저는 수업내용 을 코드화하고 정제된 내용을 전달하게되어 오히려 수업 방식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수업으로 좋아진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날로그 수업보다 양방향 상호소통이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토론 수업 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로, 아날로그적 대면 수업에서 주변 환경에 의한 시청각적인 방해요인이 걸러져 정제된 정보가 전달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온라인으로 정보전달의 직접 연결성이 확보되어 누구나 동질하고 균등한 교육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의미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 아날로그적인 대면 수업과 다른 주의집중을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아날로그적 대면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물리적인 출석만으로 수업행위가 인 정받 을 수 있었으나 온라인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수업에 직접적인 참여를 요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에서는 아날로그적 대면수업의 필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 에서, 디지털 대면 수업이 디지털 양식의 교육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합니 다 # 인터뷰 학생 : 안녕하세요 저는 부경대학교 재학생 한현동입니다 학생 :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역시 등하교 없이 수업을 듣게 된 점이라고 생각하고, 그로 인해서 교수님을 포함해 친구들과 볼 수 없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학생 :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수업에 인한 장단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장점으로는 전체적으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다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단점이 더 많다고 느껴집니다. 먼저 대면 수업에 비해 집중력이나 정보전달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과 같은 등록금을 내고 듣는 저희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한 저희 과에서는 실험 수업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현재 후배들은 직접 해보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배울 수 있는 것들을 경험하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까웠습니다. #자막, 나레이션 교육 시설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새로운 랜선 문화 우리의 일상에 다가온 변화인 만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비대면 수업 문화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적응될지 기대됩니다 사용된 BGM 1. joalmost original (instrumental) - joakim karud [vlog no copyright music] (https://youtu.be/r20_9c0fzGk) 2. Joakim Karud Classic (https://youtu.be/KVNLpO2Xnc4)
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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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언택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현재 전시, 공연이 온라인 각종 SNS를 통해 중계를 하거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객을 대면하는 일보단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시대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속에서 문화예술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변화되어가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또한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하던 코로나 전의 활동과 현재 상황에 맞춰 변화된 모습을 비교를 하며 변화된 문화예술활동을 중점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대 본----------------- 제목: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자막,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문화예술계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대중이 아닌 카메라 앞에 선 청년예술가들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자막, 청년예술가 임희정 시각예술 인터뷰, 저는 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부산경남 작가 공동체인 창작공동체 에이에서 그림책 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유경혜 조각영상설치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경혜입니다 저는 일상에서 저의 경험이나 제가 지나쳤던 장면에 대한 그런 의문점에 대해서 의문점으로 작업이 시작하게 되고 그런 작업들을 조각이나 영상 설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김수아 춤추고있는 인터뷰, 부산에서 춤추고 있는 김수아입니다. 저는 스트릿댄서 그리고 강사로 활동하고 있구요 그리고 연습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안효회 마술사 인터뷰, 저는 여러 지역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로 부산에서 마술을 하고있는 효박스 안효회라고 하구요 청년예술가입니다 자막, Track01.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에서 변화된 부분 #COVID-19 #CULTURE #ART #BUSAN 자막,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에서 변화된 부분 인터뷰, 유경혜 원래는 작업을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난 다음에 관객들이랑 소통하거나 저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일들이 많이 없어졌는데 온라인 전시로 바뀌게 되면서 제가 이 작업에 대해서 직접 소개를 하고 오히려 저의 작업을 좀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런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안효회 공연계가 모일 수가 없다 보니 공연의 기회가 많이 사라진 게 사실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하게 된 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생기고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자막, Track02. 코로나로 인해 자신의 작업이 변화된 점 #ONLINE #CULTURE #ARTWORK 자막, 코로나로 인해 자신의 작업이 변화된 점 인터뷰, 임희정 같이 협업을 한다든지 전시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소극적이게 변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와중에 방구석 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의 일을 함께 하게 되어서 저는 유튜브와는 거리가 먼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체의 과정을 하게 되어서 저 스스로도 새로운 능력치가 생겨서 이후의 작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자막, Track03.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ONLINE #CONTENTS #ART 자막,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인터뷰, 안효회 온라인 콘텐츠는 제가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계속할 계획은 있는데 마술뿐만 아니라 그림을 배우고 있거든요 그림을 그냥 그리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걸 활용해서 쇼적인 거를 접목을 시켜서 집안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그런 거를 제가 제작하고 있습니다 자막, Track04. 앞으로 제작하고 싶은 온라인 콘텐츠가 있나요 #ONLINE #VIDEO #NEW_NORMAL 자막, 앞으로 제작하고 싶은 온라인 콘텐츠가 있나요 인터뷰, 임희정 제가 지금 최근 하고 있는 부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든지 발표를 한다든지 그런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수아 코로나로 인해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이라든지 답답함, 거리두기 이런 주제로 저희가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거를 영상으로 담아서 모두 다 같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자막, Track05. 코로나로 관객을 대면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앞으로 자신의 작업방향에 대하여 #ONLINE #UNTACK #EXHIBITION 자막, 앞으로 자신의 작업방향에 대하여 인터뷰, 유경혜 작업을 하다 보면 자신이 있는 환경에 맞춰서 생각이 점점 변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전에는 폭넓게 어떤 여러 환경의 저를 놓여지게 되고 그 환경에서 제가 반응하는 그런 작업을 좀 더 하고 싶었다면 지금은 제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제가 있는 환경 제가 딱 통제되어 있는 어떻게 보면 지역에 있잖아요 그런 환경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작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자막, Track06. 현재 전시나 공연이 지속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가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ONLINE #POST_COVID_19 #SNS 자막, 청년예술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인터뷰, 임희정 저희같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작업량이나 연습량이 늘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내공을 쌓으면 어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나중에 또 스스로에게 뿌듯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시간을 보내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김수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이런 세계적인 상황 속에서 나오는 작품들이 더 가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예술 활동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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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7
[도쿄/해외문화PD]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영상설명 주일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가 도쿄 및 아오모리에서 열렸습니다. 일반인과 중고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모든 참가자들은 각자 준비한 한국어를 최선을 다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대본---------------------------------- 자막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12월 7일(토) /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 홀 12월 21일(토) / 히로로스퀘어 히로사키시민 문화교류회관 나레이션1 1년간 공부해 온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함께 말해봐요 한국어」가 지난 12월 7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과 12월 21일 아오모리의 히로로스퀘어 히로사키시민 문화교류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성인과 대학생, 중고생이 참가하였는데요. 연극 형식의 스킷 부문과 자유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스피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자막/현장모습 -일반 스킷 부문(도쿄) -스피치 부문(도쿄) -중고생 스킷 부문(아오모리) -일반 스킷 부문(아오모리) 나레이션2 중고생스킷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에게는 매년 3월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나항공배「함께 말해봐요 한국어」고교생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출전자들은 관객들의 응원을 받으며 그동안 공부해온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었습니다 나레이션3 이번 대회에는 또 다른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도쿄 대회에서는 심사시간동안 K-POP커버 댄스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아오모리 대회에서는 한국전통차 시음코너가 열려 다양하게 한국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자막/현장모습 수상식(도쿄) 수상식(아오모리) 인터뷰 / 아오모리 스킷 부문 최우수상 -정말로 상을 받을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수상자로서) 호명되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저도 정말로 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너무 기쁩니다 인터뷰 / 도쿄 스킷 부문 최우수상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항상 아침 일찍부터 연습했고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상을 받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상을 받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연습도 많이 했었고요 같이 팀으로 출전한 아야노씨를 비롯해 연습을 같이 도와주신 선생님 등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한국 사랑해요! 인터뷰 / 마쓰우라 아유미(도쿄 스피치 부문 최우수상) 이번에는 열심히 잘 안돼서 힘들었는데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쁩니다! 한국에서 만나요! 나레이션4 대회가 끝난 이후에는 교류회가 마련되어 한국음식을 먹으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다른 친구들과 교류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나레이션5 자신의 생각을 모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더 넓은 문화를 배워가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내년 대회에도 한국어를 공부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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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그사람이야기] 예술은 열린 문~ 나와라 문밖세상으로!_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서울)
영상소개 자신 안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문밖으로 나올 수 있는 용기, 그 용기의 원천은 어디에 있을까? 삭막한 삶을 조금이라도 풍요롭게 바꿔주는 방법, 문밖세상의 변희정 대표에게서 답을 찾다! 자막 그사람이야기 변희정편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 특급 문화 리뷰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특급_문화리뷰어 #문화콘텐츠는_내게_맡겨라 #문화리뷰의_끝판왕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글씨로 문화를 만든다? 재미있겠는데요? 가볼까요? 자막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서울 시내의 한 사무실 예스러운 글씨와 그림으로 소박하게 꾸민 출입구 투박하지만 힘차고 단단한 글씨부터 귓가에 속삭이듯 소담스러운 글씨까지 촉촉한 먹 내음과 글씨가 가득한 곳 문화 리뷰어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은 글씨들 이때 문화 리뷰어에게 다가가 인사하는 오늘의 주인공 그 당시 고민하며 썼던 인생에 대한 화두 내 마음속 삶의 지표는 무엇인가 글씨 한 자 한 자에 담아낸 그녀의 고민 Q. 자신을 간략히 소개해주신다면? 인터뷰/자막 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 저는 이 공간을 운영하는 문밖세상 대표 변희정이라고 하고요 저는 서예를 전공했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본래 캘리그래퍼로 활동하던 변희정 대표 소통의 시작은 문화라는 걸 깨닫고 현재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변희정 대표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저도 서예를 통해서 (저 자신의)정신을 수련할 수 있도록 (서예를)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 원장님께서 쓰고 싶은 문구가 있으세요?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모두 행복하게 함께 사는 세상 자막 문화리뷰어의 진심을 담아서 함께 사는 세상 인터뷰/자막 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 그러면 원장님께서 글씨가 개발새발이라고 (사전에) 이야기하셨으니까 제가 먼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너무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단어 하나하나에서 느껴지는 정성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글씨체에 긴장 가득한 모습의 문화 리뷰어 과연 우리 문화 리뷰어의 글씨체는 어떨지? 문화 리뷰어 나름대로(?) 정성스럽게 쓴 글씨 완성 인터뷰/자막 이현웅 일일 문화리뷰어 (오른쪽은) 대표님이 쓰신 글씨고요 (왼쪽은) 제가 개발새발로 쓴 글씨입니다 글씨를 쓴다는 것이 단순히 예쁘게 쓰는 것을 넘어서 자신을 수련하듯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어야만 글씨 한 자 한 자가 (제대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막 Q. 문밖세상 이름의 의미는? 인터뷰/자막 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 처음 문밖세상이라는 이름을 기획했을 때는 문 너머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진정성 있는 기획을 하겠다는 의미로 문밖세상이라는 이름을 지었고요 그렇게 일을 해오다가 누구나 마음의 문 하나쯤은 갖고 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마음의 문을 두드려서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만든다면 한 사람의 변화가 또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의미를 담아서 문밖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자막 2012년에 문을 연 후 꾸준히 활동 중인 문밖세상 국내 최초 서예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문밖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변희정 대표 Q. 현재 주력하고 있는 문화사업의 종류는? 시각예술 중심의 예술교육사업 Q. 문화사업의 주요 대상자는?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행 그중 아동과 청소년이 문밖세상의 주요 손님들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서 다양한 문화 교육을 시행 인터뷰/자막 변희정 문화예술기획자 청소년이 스스로 어떤 생각을 하고 생각한 것을 정리하고 계획으로 실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놀이 기획이라든지 파티 기획, 축제 기획 같은 과정들을 같이 경험하면서 그 친구들이 나중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기획하고 경험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목표를 가지고 지역 청소년과 만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글자를 통한 소통에서 문화를 통한 소통으로 더 많은 이들이 문밖으로 나오는 그날까지 변희정 대표의 꿈은 계속됩니다..! 그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한다면. 한 사람의 변화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씨앗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서울 인물편] 글시로 담아낸 문화, 문화기획자 변희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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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8
[상하이/해외문화PD]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다 - 2019 국악강좌
영상설명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2019 국악강좌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국악강좌를 통해 중국에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대본---------------------------------- 자막 부채춤 장구 태평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2019 국악강좌가 진행됐습니다. 부채춤 인터뷰 부채춤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한국의 전통무용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리고 2012년에 여수 엑스포에서 부채춤을 봤었어요. 이런 전통문화와 관련된 수업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장구 장구에 대해 알고 있었나요? 사극에서 본 적이 있어요. 본적만 있지 다뤄본 적은 없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재밌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주세요. 판롱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처음에 배우는 것부터 후에 알아가는 과정까지 다 너무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 배우고 나니 무척 뿌듯했습니다. 태평무 황옌 수업에 참여해보니 어떤가요? 먼저 한국의 전통무용은 우아하고 자세를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연성과 몸매를 예쁘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문화원 활동에 많이 참여하나요?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특히 이 지역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문화원에서는 다 배울 수 있습니다. 이민혜 /강사 어릴 때부터 한국 전통예술을 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게다가 중국 학생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줬고, 같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자막 이번 국악강좌를 통해 중국에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조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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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0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종합예술인 박혜인작가
영상소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도 이런 저런 사정으로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꿈이 있다면 나중에라도 꼭 이루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이 아닐까요? 오늘은 젊은 예술인들을 도우며 함께 작업을 하고 계신 종합예술인 박혜인 작가님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우리 나쁜 어른 되지 말자고 우리도 우리 위에 좋은 어른이 없었지만 우리라도 좀 좋은 어른이 돼 줘야 되지 않겠냐 저는 꿈도 많고 욕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엄청 많은 종합예술인 박혜인입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거에요. 어릴 때부터 그래서 특히 고등학교 때 같은 경우에는 그림을 그리다가 밤을 새는 게 그냥 일상이었고 그러다가 막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고 대학교 때는 미술 전공을 해서 작가 생활을 한 10년 정도 했었고 10년을 하다가 돈이 필요하구나. 작가를 하려면... 그래서 사업에 뛰어들었어요 사업을 한... 7년? 정도 한 거 같아요 그림만 그렸던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안 해도 될 것 같았어요. 그때는 그런데 이제 그 후에 찾아오는 어떤 것들은 많았죠... 그림하고 헤어진 느낌? 남자친구랑 헤어진 느낌 있잖아요 뭔가... 허하고 내가 뭘... 안 하는 건 아닌데 안 한다고 다짐했으니... 그런 거 있잖아요 헤어졌으니 다신 안 만난다고 다짐을 하고서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 (시간이) 지나면서, 예전에 그림을 그리면서 자유로웠던 어떤 그 시간들이 너무 그리워가지고 다시 천안에 와서 작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어요 처음 (천안에) 와 가지고 아는 사람도 없고 천안에 연고라고는 친구 한 명 달랑 있어가지고 기웃 기웃거리면서 젊은 친구들 하고 다시 소통을 하기 시작한 거죠 거기에 한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한테 나 여기 지금 뭐 하는 사람인데 잘 지내보자 또 제가 막 들이댔죠 그래서 친해지게 돼서 또 다른 친구들도 알게 되면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됐죠 그래서 그 친구들 중에 한 명이 여기에 지금 입주해서 같이 저랑 작업하는 친구고 내년 봄에 같이 두 명이서 공동 전시를 하기로 했죠 되게 옛날의 저를 본 느낌도 났었고 새로운 걸 계속하는 거예요 이런 이런 일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렇게 물어보면 다양한 일들을 되게 피곤해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하는 친구들이구나 나도 옛날에 저랬던 것 같은데 너무 보기 좋은 거예요. 동기부여도 되고 그리고 조언해 줄 수 있는 부분이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는 사업도 많이 진행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가지고 어떤 경험들과 이야기들이 있으니까 저 친구들한테는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금 현대 삶이 돈하고 되게 연관이 많이 있잖아요 예술을 하려고 해도 돈이 필요하고 내가 어떤 작업을 할려고 해도 작업하는 시간에 필요한 돈이 많이 쓰이는데 그게 그래도 요즘에는 국가에서 지원도 좀 많이 받을 수 있고 예술, 문화 사업에 국가가 관심이 있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인 것 같은데 저희 시대때는 전혀 없었거든요 돈을 너무 많이 쓰면서 우리가 우리의 어떤 예술을 해나갔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심지어는 캔버스 살 돈이 없으니까 정말 찢어진 옷에다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근데 그게 지금은 되게 멋있는 행위예술이라고 할 수 있으면 그땐 너무 돈이 없어서 쓰던 도마에도 그림을 그리곤 했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는 어떤 디자인적 부분이나 이런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어떤 사업이나 모든 것에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기 작품을 어떻게 돈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거를 좀 연결해주는 부분은 좀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지금 저기 친구들하고 좀 큰 공간을 렌트해가지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 작업을 하는 어떤 공간을 마련하려고 생각 중이거든요 어떻게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도와주면서 저들이 90 되고, 내가 한 10 정도 되는 그런 걸 꿈꾸죠. 지금은 (젊은) 친구들하고 소통하는 게 훨씬 더 저한테는 지금 더 큰 의미가 있으니깐... 요즘엔 제 친구들 만나면 제가 그래요 우리 나쁜 어른 되지 말자고 어른이면 어른답게 굴어야지 이상한 어른이라는 소리 듣지 말고 제발 좋은 어른이란 얘기 좀 듣자고 우리도 우리 위에 좋은 어른이 없었지만 우리라도 좀 좋은 어른이 되어 줘야 되지 않겠냐 그런 얘기 되게 많이 해요 그래서 제 인생의 모토가 좋은 어른이 되자...! 천안에서 뭘 할 수 있냐... 서울 가야지 아니면 원래 작가 생활을 했던 부산에 가야지 그런 얘기들을 되게 많이 들어요 그리고 제주도에 다시 올 생각 없냐하시는 분들도 되게 많고 같이 뭘 해보자 이런 사람들도 많은데 제가 그랬죠 지역이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어디 있느냐가 중요하지 어디에 내가 있느냐가 중요하진 않은 것 같아요 천안이라고 해서 기회가 없는 것도 아니고 제주도라고 해서, 서울이라고 해서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거는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한 거지 작가로서 활동하는 게 지역이 중요한 거 같진 않아요 내가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어디에 내가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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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예술크루 당근주스
영상소개 시너지 효과라는 말 아시죠? 상승효과라고도 불리는 이 용어는 1+1이 2 이상의 효과를 낼 경우를 나타내는 말인데요. 오늘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크루인 당근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면 현실이 되어 있어요 저희는 예술 팀 당근 주스이고 당근 주스 대표 세이모 김준현 입니다 일곱 명 중 이유진입니다 다른 분야도 다 그렇겠지만 서울을 항상 목표로 삼고 있었어요 그곳에 가기 위해서 엄청 노력도 많이 하고 끙끙대면서 살고 있었는데 문득 그냥 여기서도 되게 재능 있는 친구들이 많고 함께 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많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왜 꼭 서울에서만 해야 되냐라는 생각이 이제 천안에서도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되어서 친구들을 모으고 서로가 이제 서로를 찾아가지고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된거죠 진짜 진취적인 사람들이 모였고 사람들이 하나하나 모이니까 뭔가 구체적으로 더 목표도 실현되고 우리끼리 만나면서 서로가 뚜렷해졌다고 해야하나...? 첫 전시때는 진짜 다 사비 들여가면서 정말 그렇게 막 발로 뛰면서 어떤 전시하는 공간도 건물주분께 전화를 드려가지고 저희가 학생이고 돈이 없는데, 전시를 하고 싶다 했더니 그래서 그 분께서 그냥 무료로 건물을 내주셨어요 재료비도 저희 돈으로 다 하고 전기세나 이런 부가적인 부분들도 저희 돈으로 다 메꾸고 그렇게 막 뛰어 다니면서 했었는데 지금은 지원금도 어떻게든 받게 되고 아티스트 비도 지원을 받게 되고 그러면서 원래는 되게 이런 미래에 대한 당근주스의 미래에 대한 확신이 사실은 둘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지금은 그 가능성을 제가 봤고 어떤 자신감이 좀 생기는 거 같아요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팀을 이끌어 갔을 때 제가 처음에 만들 때 바랬던 그 방향대로 커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영역의 각도전에서는 한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으로 뽑아냈었거든요 작품 수도 엄청나게 많았고 그랬지만 지금은... 단 하나를 내는 거잖아요 작업 자체가 견고해지고 정말 팀으로써 활동하는 거 같아요 이런 작업을 하게 되니까 뭔가 이렇게 단체로 어떤 생각들을 모아서 그거에 대한 합점을 보고 구현해내는 작업을 하면서 정말 우리가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은 예술은 이거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진짜 내가 못 하는 거를 상대방이 할 수 있고 그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 분야의 친구들끼리 모이니까... 제목이 오버패킹(Overpacking)... 과대포장이잖아요 제목도 영어로 굳이 씀으로써 과대포장을 했고 그리고 가장 처음으로 밖에서 듣게 되는 노래도 완전 웅장하지만 약간은 어설픈... 그 사운드에서도 완벽하지만 뭔가 완벽하지 않은 과대 포장된 소리 그리고 또 이 조형물 자체도 완벽하지 않아서 또 과대포장인 거잖아요 다 이게 문맥상 흐름에 맞게 구성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포장되어야만 하는 우리를 주제로 그 작품 자체에도 과잉 포장을 해서 은유적으로 이야기를 해주면 어떨까 싶었거든요 실질적으로는 보잘 것 없는 거죠 그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저희끼리 모여서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잖아요 그게 처음에는 아무 계획도 없는 어떤 상상의 허구의 어떤 말들이 저희가 만나서 얘기하다가 괜찮다 싶어서 아무것도 없던 그 말들을 어 그래 그거 해보자 하면은 그게 몇 달 뒤에는 현실이 되어 있어요 말하는 대로 이렇게 그게 현실이 되는...? 일단 좋아하는 예술을 계속하자 이게 목표고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의식을 갖고 좋은 아이디어로 작업을 만드는 거 같이 작업을 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깊지 않나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팀이 되는 게 일단 목표예요 미술로, 어떤 음악으로 예술을 하는 팀으로써 이름을 많이 알리고 모든 사람들이 알게끔 하고 싶은 거죠. 저희를 정말 절실하고... 근데 정말 절실하고 이 일에 대해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은 나는 안 될 거 같다라는 그 절실함이 있다면은 저는 포기를 하는 게 싫어서 그렇게 막 현실에 부딪혀 가지고 저는 좀 더 발 빠르게 계속 계속 서두르고 있는 중인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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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허세사진관 임기환 사진작가
영상소개 지나고 나면 남는 건 사진이다라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만큼 사진은 과거를 기록하는 데 있어서 대표적이죠. 오늘은 그 사진을 직업으로서 다루는 천안의 한 사진작가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상명대학교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겸 허세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임기환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인가 큰 카메라를 갖고 다니는 사람이 되게 멋있었어요 사진을 찍는데 무턱대고 용돈을 한 푼 두 푼 모아 가지고 그때 중고로 오래된 DSLR 한 대를 사서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 거 같아요 고등학교나 중학교 때 방송실에 가봐도 상 타는 친구들 있잖아요 너무 부러웠어요 근데 사진으로 (방송실에서) 수상을 한 번 해본 거에요 아, 사진으로 내가 표현이란 거를 할 수 있구나 남들 앞에서 설 수 있는 방법도 사진으로 있구나라는 걸 처음으로 깨달아서 그때부터 사진이 더 매력적이게 된 것 같아요 사진을 찍으려고 천안을 돌아다닌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둘씩 되게 재밌는 모습들이 나오는 거예요 아무래도 지금 대흥동 이 공간 같은 경우에는 정말 70년대 모습 그대로 갖고 있거든요 진짜 재밌고 독특한 동네다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그런 동네네?라고 느끼게 됐죠 대흥동도 안타까운 게 재개발이 이제 좀 확정이 되는 분위기여서 내년이 되면은 이 정겨운 제 작업실과 색다르고 신기했던 대흥동의 골목이 다 사라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아쉬워서 사진도 많이 찍었었고 그리고 그거에 힘입어서 전시도 한번 하게 되었었죠 지금 가장 크게 하고 있는 것은 공간을 만들고 싶어서 지금 준비 중에 있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청년 예술인들이 하나가 돼서 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천안에도 만들고 싶어서 지금 그거를 준비하는 게 제 앞에 놓인 가장 큰 일 같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좀 만나고 싶어서 욕심을 조금 내서 만들려고 하는 거죠 왜 하면서도 즐거운 일 있잖아요 저한테는 이런 공간을 만들고 사람들 만나고 같이... 으쌰 으쌰 해서... 같은 뜻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하는 것들이 저한테는 되게 재미가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거는 재미이기 때문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당분간은 재미를 따라서 이런 일들을 계속 할 예정입니다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저한테 맞는 건 사진이었던 것 같아요 내가 보고 있는 그대로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를 촬영해서 남들에게 보여줬을 때 똑같은 생각을 갖게 한다는 건 힘든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게 조금이나마 가능성으로 열렸던 매체가 저에게는 사진이었고 지금 이게 가장 사진이 매력적인 이유도 아무래도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남들에게 표현하는 데 있어서 사진이 가장 임기환스럽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저에겐 사진이 중요한 거 같아요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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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지역문화예술인을 찾아서 - 캘리그라퍼 '미상' 이의용 작가
영상소개 [캘리그래피] 손으로 그린 문자라는 뜻이지만,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 레터링을 의미하는 단어이죠. 그만큼 캘리그래피는 같은 문장도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이 되곤 하는데요. 오늘은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계신 캘리그라퍼미상 이의용작가님을 만나보았습니다. ----------------------------------대본---------------------------------- 인터뷰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아서 하는 거를 직업삼다가 데여서 그만 두지 않았으면 좋겠는 거에요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피 겸 그림일기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미상 이의용이라고 합니다 글씨 쓰고 그림 그리는 거에는 제가 관심이 많았어요 학창 시절부터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서 서기도하고 맨날 연습장 채워서 낙서하고, 교과서에 낙서하고 이랬었는데 23살 쯤인가 SNS라는 거를 처음으로 하게 되는데 글씨를 엄청 특이하게 쓰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거를 어떻게 배울 수 있느냐 물어봤더니 자기 모임을 한번 와 보겠냐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가 봤더니 그 자리에 너무 운 좋게도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이 몇 분이 계셨어요 그래서 거기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아, 글씨 쓰는 것도 직업이 될 수 있구나 이걸 알게 돼 가지고, 그때 그냥 빠져 가지고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캘리그라피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사실은 멋 모르고 하는 거죠 이제 관심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막 달려들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진짜 재밌게 했어요 그리고 처음 일을 받아서 할 때도 너무 신기했죠 내가 글씨 쓰는 거를 이렇게 돈 받고 할 수가 있구나 느껴 가지고 너무 너무 재미있게 했는데... 돈이 어려운 점이기도 했어요 그러니까 작가들 사이에도 명함의뢰를 하고, 간판의뢰를 하고 이런 게 정해져 있는 가격이나 이런 게 전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정하는 데서 어려움이 좀 컸어요 행사를 나가던, 강의를 하던 제가 글씨만 쓰고 있으면은 사람들이 놀라서 몰려들어요 이게 되게 독특한 느낌이었어요. 저한테는 제가 소심하기도 했고, 옛날에는 자신감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느낌을 전혀 못 느껴 봤었는데 글씨를 쓰다 보니까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거 너무 예쁘고 존중해주고 이런 거를 보면서 원동력이 엄청 많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만큼 버티지 않았을까 싶어요 캘리그라피 수업보다는 그림일기 수업을 할 때 좀 기억이 남는 분들이 더 있는데 주제를 잡아서 일기를 쓰다 보면 어떤 주제들은 주제만으로도 좀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주제들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이제 단순히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게 어머니 이런 주제들로 잡아서 일기를 쓰다 보면은 수업을 하고 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 이야기하면서 울거나 이러시는 분들도 꽤 많아요 이야기를 하시는 분의 감정도 그대로 다 전달이 되었고 들으시는 분들도 각자의 경험에 맞춰서 같이 감동이 울리는 거거든요 그런 과정을 보면은 내가 뭐 대단한 걸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서서 일기 쓰는 수업을 하는데도 이렇게 울림을 전달해 줄 수가 있구나 이런 거를 많이 느껴요. 놀라요. 그래서... 터미널 같은데 책상을 하나 펴놓고 글씨 써주기를 좋아했거든요 그러면 신기해서 사람들이 막 몰려들어요 본인이 원하는 글씨를 엽서로나 손거울 같은 거를 만들어 드리면은 감사해하는 그 느낌을 저도 똑같이 그대로 받기도 하고요 제가 글씨를 쓰고 있으면은 책상에 뭔가 계속 쌓여요 사탕 갖다 주시고 음료수 갖다 주시고 그러면은 막 책상 한가득 돼서 나중에 끝날 때는 들고가기 애매할 정도로 많이 쌓이거든요 그거를... 보면서... 내가 사람들한테 글씨를 써주는 게 정말 큰 선물이 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고 그분들도 이제 그 고마운 마음에 저한테 선물을 주시는 거고요 글씨를 써 갈 때도 보면은 꼭 자기 것만 써가는 게 아니라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떠올리면서 문구를 정해서 글씨를 써가세요 그래서 아 내가 하는 일이 어떻게 보면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의 순환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가지고 선물을 컨셉으로 잡고 일을 하고 있어요 제 목표는 캘리그라피로 돈을 벌지 않는 거에요. 사실 캘리그라피 컨셉이 아까 선물이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제가 출판사로 자리를 잡게 되면은 일기 쓰는 걸로 자리를 잡은 작가가 되면은 캘리그라피는 선물로만 주고 싶어요 제가 좋아서 하는 거지만은 이거를 꾸준히 하려면은 사실 가장 중요한 건 돈이라고 생각을 해요 금전적으로 어렵지 않아야지 이거를 즐길 수 있고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중에 선입견처럼 돈을 안 좋게 생각하고 나는 돈 못 볼 거니까 돈 못 벌어도 이거를 직업으로 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저는 애초에 처음부터 돈 벌 거리를 생각하면서 작가활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꼭 힘들어야지 좋은 작품이 나오는 거 같지는 않아요 어차피 예술하는 사람들이 다 자기 관심사라서 한다고 생각을 해요 좋아서 하는 거기 때문에 좋아서 하는 거를 직업 삼다가 데여서 그만 두지 않았으면 좋겠는 거에요 힘들지 않아도 내가 꾸준히 하면은 얼마든지 좋은 아이디어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으니까 돈을 어느정도 벌면서 재밌게 가늘고 길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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