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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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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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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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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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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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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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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옛 문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곳, 이상의 집
기획의도 색다른 문화생활인 문학관 체험을 통해 작가의 흔적과 작품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레이션 시인이자 소설가인 이상을 아시나요? 고등학교 문학 시간을 통해 많이 접했던 시인 이상의 집터가 서울에 있다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이상에 대한 기록들을 보존하는 문학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의 집은 종로구 통인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원래는 철거될 위기에 처했으나 현재는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매입하여 관리 중에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판매 중인 엽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엽서 뒷장에는 각 그림에 관련된 설명들이 적혀있어 하나씩 구매해 읽어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입니다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것은 이상과 이상의 집에 대한 각종 보도 자료들입니다 관련 책자들을 진열해 놓은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아카이브입니다 어딘가 익숙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이 아카이브는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습니다 이상의 시와 소설들뿐만 아니라 이상 본인이 직접 그린 삽화 등 다양한 자료들을 기록, 보관 해둔 곳입니다 원하는 자료를 선택하여 이곳에 내려두고 돋보기를 이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상의 대표작인 날개입니다 아카이브에서 여러 자료들을 열람하며 그 시절의 감성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옆에 있는 공간은 이상의 작품 등을 영상으로 짧게 구현해 놓은 작은방입니다 방 뒤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이상의 집을 위에서 한 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 있는 이곳은 이상이 3살 때부터 20년간 머물렀던 집 터의 일부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볼 곳은 이상의 집에 있는 작은 공터인데요 이곳에 이상의 흉상이 있습니다 아까 계단을 타고 올라가 이곳 전체를 내려다보았던 곳도 있네요 이상의 집은 전체적으로 상당히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넓은 곳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볼거리로 알차게 채워진 공간입니다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이상의 작품과 흔적을 느끼다 보면 어느새 서울 한복판에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문화생활을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여기, 이상의 집을 추천드립니다
임대윤
조회수: 1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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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한양, 그리고 서울. 모든 역사가 한눈에, 서울역사박물관
대본 서울의 역사를 알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를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꼭 한번 방문하길 추천 드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서울 역사박물관은, 광화문역 7번 출구에서부터 10분정도 걸으면 금방 찾아볼 수가 있는데요. 이곳은, 서울의 전신이자 조선시대의 수도였던 한양에 역사부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들과 문화재 등을 함께 정리한 도시역사박물관입니다. 특히나 역사박물관이면서도 도시의 배경과 도시민의 삶의 이야기까지도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조선의 수도 한양은 어떤 곳이었을까요? 먼저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을 정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도전, 하륜 등의 신하들은 무릇 나라의 수도는 그 나라의 중앙에 있어야 된다는 주장을 하였고 여러 신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침내 한양이 도읍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성계도 한양을 보고서 이르기를, 이곳의 형세를 보니 왕도가 될 만하다. 조운하는 배가 통하고 사방에서 거리도 균등하니 백성들에게도 편리할 것이다 라며 기뻐했다고 합니다. 한양은 유교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풍수지리를 가미하여 인구 10만이 거주할 수 있도록 건설한 계획도시였습니다. 국가의 제사를 지내는 종묘와 사직은 음양의 이치에 따라, 궁궐을 기준으로 동편에 남쪽을 향한 종묘를, 서편에 북쪽을 향한 사직을 완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궁궐들 역시 유교적인 원리와 풍수지리에 입각해 가장 알맞은 공간에 지어졌습니다. 그밖에도 한양에는 국가 경영에 필요한 실무 관청들인 궐외각사들이 위치해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한양을 총 관리한 곳은 바로 한성부였습니다. 한성부는 지금으로 치자면 서울특별시청과 같으며, 주민을 통할하고 도시의 운영 책임을 맡은 핵심 행정기관이었습니다. 특히나 한성부의 수장은 정2품으로 판윤이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장에 해당합니다. 이밖에도, 조선시대의 다양한 유물들과 당시 도성민의 삶이 잘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서울이 궁금하다면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김태훈
조회수: 14,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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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2
[문화PD] 다대포에서 인생 sunset을 보았다
9월의 다대포를 만나보자! 대본 마음이 답답할 때 생각이 많아질 때 생각나는 곳은 바다가 아닐까 송도 광안리 해운대 기장 일광 다대포 영도 등등 각각 고유의 아름다움이 다른 바다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다는 다대포이다 이유는 인적이 없진 않지만,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해가 바다쪽 으로 져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고 광활한 풍경에 마음도 시원해진다 친구들과 날을 잡아서 다대포에서 서핑을 하기로 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50000원을 내고 간단한 교육을 받고 이론교육30분을 듣고 3시간 동안 보드를 이용해서 서핑을 탔다. 비를 맞으며 파도를 느끼니 더욱 자유롭고 이색적인 느낌이어서 정말 좋았다 또 가고 싶었다. 9월의 다대포의 하늘은 여름 구름과 가을 하늘이 섞여 있다. ?다대포해수욕장 특징이 간조 때 물이 빠질 때 흙을 파면 물웅덩이가 생기고 모랫가에 물 웅덩이가 참 이쁘다. 바다 멀리까지 걸어 나가도 물이 깊지가 않아서 걸어도 걸어도 바다 한가운데를 걷고 있는 느 낌이 든다. 커다란 반사판과 플래시까지 동원해서 화보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고 그냥 가만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며 바닷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한다 우리는 오늘 운이 좋아서 무지개도 보았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도 보았다. 노을을 보며 또 영원한 무언갈 생각했다. 마음이 답답하거나 생각이 많아질 때 시간 내서 바다를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에는 참 많은 바다가 있다는 게 고마웠다
장태구
조회수: 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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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문화PD] 서울을 지켜온 성문들의 이야기, 한양도성박물관
제목:서울을 지켜온 성문들의 이야기, 한양도성박물관 조선 시대의 수도는 한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되어, 우리의 일상에 터전이 되고 있는데요. 그런 우리 서울을 600여 년 동안 지켜온 문화재가 있습니다. 바로 한양도성성문인데요. 우리 가까이에 있었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성문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가볼까요? 1396년 축조된 한양도성들은 그 크기와 용도는 각기 달랐지만, 600여 년 동안 서울을 지켜온 수도의 성곽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부는 훼손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오늘날까지 그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도시와 공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동대문성곽공원에 위치한 한양도성박물관에 가면 조선시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양 도성들의 역사와 문화를 잘 확인할 수 있는데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싱그러운 바람과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청량한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서게 되면 한양의 시작부터 끝까지를 최첨단 시스템을 통하여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즐거움 한층 더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무엇보다도 한양도성박물관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방대한 양의 자료들을 전시해놓고 있는데요. 각기 다른 성문들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성문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들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축조 방식과 도구들, 장식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적인 요소들이 많이 있어, 가족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꼭 한번 들려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한양도성은 도시의 경계를 지키는 관문이었을 뿐만 아니라, 도성민의 삶을 지키던 울타리였고, 단순한 문이 아닌 우리 민족의 생활을 지배하는 질서였습니다. 한양도성박물관에 들려, 600여년의 기간 동안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모두 함께한 우리의 한양도성들을 만나보는 추억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김태훈
조회수: 13,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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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문화PD]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부산의 생태계! 다대포! 천혜의 자연경관과 특별한 경험이 있는 곳 이곳은 사하구입니다 부산에는 여러 관광지들이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에 다대포가 있습니다 꿈의 낙조분수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 중지 상황이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바닥분수이며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분수대로 정식 인증과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 일출, 일몰 모두가 절경으로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으로 부산지역 해수욕장 중에서도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낙동강 상류에서 실려온 모래밭과 완만한 경사 얕은 수심과 따뜻한 수온을 가지고 있는 피서지의 특성은 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1970년대 해수욕장으로 개장하였으며 해수욕장의 기능보다는 해수욕장 모래밭에서 소라나 게를 잡으려는 관광객이 더 많이 찾고 있습니다 생태탐방로 부산에는 여러 바다가 있고 도시의 번화가들이 있지만 도시에서 보기 힘든 자연습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모래 습지를 가로질러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으로 어느 주말에 방문하여도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몰운대는 기암괴석과 우거진 동백 숲, 수려한 해안선과 함께 다대포 객사와 정운경 순의 비 같은 문화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현재에는 언덕 전체에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지만 예전에는 동백나무가 울창했던 곳입니다 해변공원 시원한 해서천과 그 옆으로 잔디광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소나무향의 해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등 가족 소풍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장소들이 있는 다대포 가족들끼리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산의 여러 번화가들과 해수욕장과는 또 다른 자연 생물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생명의 신비함을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들과 자연의 향기를 맡고 여러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다대포로 주말에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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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문화PD]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1902년, 첫 이민이 시작되었던 곳이 바로 한국 이민사 박물관 자리입니다. 1902년에 이민이라는 결정은 참 많은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으러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을 찾았습니다. --- 한국의 이민 역사를 전시해 놓은 한국 이민사 박물관. 1902년, 역사적인 첫 이민의 발걸음이 시작된 곳이 바로 현재 박물관 자리입니다. 머나먼 과거 1902년에 이민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는 고민보다 더 큰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 기획전 남미의 한인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1호선 인천역에 내려 45번 버스를 타고 해사고등학교 앞에서 승차하면 올 수 있습니다. 또, 월미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합니다. 한국 이민사 박물관은 2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월요일은 휴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와 특별전시, 또 온라인 전시관까지 있는데요. 한국이민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v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집중적으로 볼 전시는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 남미의 한인들입니다. 지난 7월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입니다. 대한민국 지구 반대편, 비행기를 타고 24시간 이상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곳. 남미에는 현재에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곳으로 여겨집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남미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오늘날까지의 한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조선에 처음 알려진 남미의 모습과 남미이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를 보여주는 4개 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야기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경제적 어려움의 극복과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시 정부는 다양한 방식의 이민을 추진하였는데요. 흔히 알고 있는 파독 광부, 간호사, 해외 입양, 아메리칸 드림도 이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1960년대 북미에 이어 남미는 두 번째로 많은 한인이 이주했지만 동시기 다른 지역 이민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도 8만 여명의 한인들이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에게 낯선 곳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남미로의 이민은 일제강점기의 기록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당시 언론과 보고서에 의해 1918년을 시작으로 1940년대에 이르기까지 꽤 많은 인원이 남미로의 이민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국가인 브라질로의 이민사는 1963년 공식적으로 이루어지며,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으로 전파되기 시작됩니다. 당시, 현지에서 한인들이 생활하며 남겨둔 다양한 자료와 사진들이 생생히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기증한 증명서 또한 신기한 볼거리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특유의 근면 성실함,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집니다. 동족과 후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남미의 한인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해외 동포들의 정말 대단한 삶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시였습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100년이 훌쩍 넘은 우리나라 이민사의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해,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 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 이민의 역사를 하나 하나 느끼며 나 자신까지도 되돌아볼 수 있는 한국이민사 박물관 특별한 전시를 찾고 계시다면 한국 이민사 박물관의 남미의 한인들 전시를 추천해드립니다.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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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문화PD] 청계천에서 만나는 서울의 과거
기획의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출퇴근하며 청계천을 지나기도 하고 이곳에서 산책도 하며 흐르는 물을 보며 잠깐 쉬기도 한다. 하지만 청계천은 단순히 맑은 물이 흐르는 서울의 하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흐르는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쭉 걸으며 과거 서울을 느껴보는시간을 갖는다. 자막 서울은 굉장히 발달된 모습으로 가득찬 도시입니다 높은 건물들과 이곳을 지나는 차량과 사람들 청계천은 이런 서울의 중심지를 지나는 하천입니다 아마 청계천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텐데요 혹시 청계천에 과거 서울의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청계천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잠깐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청계천은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지나다니는 곳인데요. 시민들의 흐르는 물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해 청계천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다 보면 청계천 책방거리에 도착합니다 1960년대 노점 형식으로 운영되던 헌책방들이 근처 평화시장 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헌책방 밀집지역입니다 청계천 양옆으로 중고서점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과 지금은 출판되지 않는 책들까지 이곳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1960~70년대에는 2,000여 개 정도의 책방들이 밀집되어 있었으나 근래 들어서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여 안타깝게도 폐업하는 서점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학기가 되면 교과서부터 참고서, 영어 원서, 사전 등을 사러 북새통을 이뤘던 장소로써 근현대 시민 생활의 모습이 남아 있어 보존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2013년에는 이 가치를 인정받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화된 서울 속에서 옛 서울의 모습이 존재하는 곳, 청계천 책방거리입니다 책방거리에서 조금 더 동쪽을 향해 걷다보면 비우당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독특한 구조물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에 있는 이것은 청계천 고가도로 존치 기념물인데요 지금은 없지만 과거에는 이곳에 고가도로가 있었습니다 이는 1960년대 이후 한국의 고속성장과 근대화를 상징하는 시설물이죠 그러나 80년대 이후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이에 고가도로 노후화에 따른 안전문제 해소와 환경 친화적인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한 청계천 복원사업이 진행되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고가도로 철거가 완료됩니다 이후 맑은 물이 흐르고 시민들이 걷기도 하고 잠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우리가 아는 현재 청계천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청계천 한가운데 뜬금없이 세워져 있는 구조물이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철거되기 전까지 서울 개발과 한국의 성장 및 근대화를 상징하는 구조물이었습니다 이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2013년에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청계천에는 이처럼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장소가 2곳이나 있는데요 한 번쯤은 이곳에서 과거 근대화되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그 가치를 생각해보며 걸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바쁜 도시 속에서도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임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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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3
[문화PD] 삶과 애환이 담긴 피란수도 부산
과거 한국전쟁시 피란민들이 부산으로 모였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오늘은 부산에 특정 장소들을 다니며 당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차로도 건널 수 있고 도보로도 건널 수 있는 이곳은 영도대교입니다 과거 피란민들이 영도다리를 찾아와 가족과 친척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이는 영도대교 바로 밑 유라리 광장에서 조형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영도다리에서 꼭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피란민들의 가족과 친척은 흩어졌다고 합니다 부산 중구 동광동에는 인쇄골목이 있습니다 인쇄골목을 조금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곳은 40계단입니다 40계단 역시 영도대교처럼 피란을 오다 헤어지면 만나기로 한 약속 장소 중 하나였습니다 용두산 공원 일대부터 중앙동 일대까지 판자집에 많은 피란민들이 살았는데 돌아다니기 위해 꼭 지나치던 장소 중 하나가 40계단입니다 40계단 문화관에선 조금 더 자세히 당시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피란생활 당시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고 현재 우리들의 생각 또한 메모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뒤쪽에서 우리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부산 동구지역 출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세워진 비석 동구 6.25 참전 유공자 명비입니다 이곳은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세계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유엔군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입니다 입장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잘 알아보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에 와서 산책도하고 기념비 앞에서 감사 인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UN공원 주위에는 평화공원과 UN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부산 남구에 왔다면 한번쯤 들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부산역은 피란 시절 당시 정부가 서울로 이동하자 피란민들이 떠나는 이별의 장소였습니다 부산에 왔다면 우리나라의 과거 이야기가 담긴 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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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한국문화] 한글 읽고 써보고 싶은 사람?
기획의도 :한글을 알아야 한국이 보인다는 취지로, 한국에 대해 관심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글의 역사와 창제원리를 통해 한글을 소개하고 나아가 한글 읽고 쓰는 법을 알려주며 최종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써볼 수 있도록 가르쳐준다. 나래이션 :한글은 훈민정음을 기초로 하여 한국어를 표기하는 글자입니다. 세종대왕이 백성들을 위해 쉽게 배워서 슬 수 있도록 만든 글자로 세계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그 원리까지 아는 글자입니다. 한글은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져 하나의 음절로 모아쓰는 문자로 기본 자음 5자인 기역, 니은, 미음, 시옷, 이응 은 혀, 입, 이, 목구멍 등 발음기관을 본 따 만들었습니다. 다른 자음들은 여기에 획을 더하거나 글자를 포개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기역 키역 니은 디귿 티극 리을 미음 비읍 피읍 시옷 지읏 치읏 이응 히응 기본 모음 3자는 천, 지, 인, 즉 하늘, 땅,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 3자를 조합하여 다양한 모음을 만듭니다.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 한글은 발음의 원리만 알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무엇을 주문했는지 읽어봅시다 메밀부침 발음의 원리를 적용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만들어봅시다 이렇게 어느 나라 언어를 사용하든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써봅시다 한국을 더 폭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는 한글, 이제 보이시나요?
장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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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9
[문화PD]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문화 탐방, 화성 용주사
영상 기획 의도 : 문화를 탐방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지역에 있는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 두근거림 일 것입니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 위치한 보물과 국보가 가득한 곳, 정조대왕의 효심을느낄 수 있는 공간 화성 용주사. 경기도 화성에서 옛 이야기가 담긴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막 : 여러분에게 탐방은 무엇인가요? 저에게 탐방은 어느 곳이든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나는 두근거림.. 그 즐거움을 향한 전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문화 탐방은! 국보와 보물이 있는 곳,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로 떠나보려 합니다 경기 화성시 용주로 136, 화성시의 동쪽에는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사찰, 용주사가 있습니다. 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가 꿈 속에서 용이 여의주를 물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이 곳은 원통하게 세상을 떠난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던 정조의 효심이 묻어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용주사에는 20여개의 국보와 보물, 유형 문화재들이 있는 곳으로 용주사 동종을 시작으로 대웅보전, 불설대보부모은중경판 등 건축과 가구, 불상 등등 많은 것이 문화 역사 가치를 지니고 있어 매우 소중하면서도 일상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 탐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용주사 가람 전경의 경우, 총 23개의 공간으로 나뉘는데요. 입구의 일주문을 시작으로 삼문을 지나면 세존사리탑을 중심으로 건물들이 좌우로 늘어서 있고,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절의 중심으로 가는 길목, 천보루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 웅장함을 넘어가면 용주사의 중심이자 보물 제 1942호 용주사 대웅보전을 만나게 됩니다. 여의주를 문 용두건축과 오색찬란함, 내부의 전경은 이 곳이 왜 보물인지 알게 해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대웅보전을 정면으로 봤을 때 좌측에는 국보 제 120호 범종을 모셔놓은 범종각이 맞이합니다. 보전을 위해 열린 모습을 보긴 힘들지만 틈새로 보이는 범종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때 그시절의 위대함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이외에도 양옆으로 천불전과 호성전, 지장전 등 다른 수식어가 필요하지 않은 건물들이 함께 합니다. 조선 후기 왕조에 마지막 왕실 원찰로 지어진 용주사. 가까이 있어서 또는 멀리 있어서 가보기를 망설이지 마시고, 탐방을 한다는 마음으로 한걸음만 더 내딛여 보면 어떨까요. 그 한걸음이 문화 탐방으로, 나의 경험으로, 새로움으로 여러분들에게 쌓일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용주사 입장 시 타지역 시민의 경우 소정의 입장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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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1
[문화PD]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탐방
기획의도 본 영상에서는 숲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홍릉 숲길을 탐방하며 도심 속 산림의 정취와 그 문화적 가치를 담는다. 또한, 숨을 키워드로 삼아 홍릉 숲길을 서울의 힐링 관광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제목: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탐방 [자막] 우리 숨 쉬어요 초마다 산소를 뱉는 그 숲에서 [자막]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투어 [현장음자막] 네,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입니다. 1922년 조성된 이곳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목원이자, 서울에 있는 유일한 국유림이기도 한데요. 평일이면 이렇게 사전 예약을 통해서 숲 해설가님의 해설과 함께 홍릉숲 탐방을 떠날 수 있어요.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홍릉숲, 궁금하시죠? 제가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자막] 숲 해설 탐방 평일 10:30, 13:20, 15:30 [자막] 숲 탐방은 정문 앞 약초원쉼터에 모여서 시작했어요. 홍릉숲의 산책 코스를 따라 이동하면서 숲 해설가님의 재치있고 친절한 설명을 들었답니다. [현장음자막] 숲 해설가님: 뭐처럼 생겼어요? 예전에는 여성들이 머리를 땋아서 여기 (머리) 뒤에다 뭘 꽂았죠? 비녀를 꽂았어요. 옥비녀를 꽂았다고 해서 이름이 옥잠화입니다. 탈피한 거죠? 매미 껍질이에요. (매미는) 많이 살아도 한 달을 못 넘깁니다. 버드나무나 미루나무나 도플러(나무)나 그런 나무들은 다 같은 (버드나무)과들이에요. [자막] 숲에는 정말 재밌는 비밀들이 많더라구요. 홍릉숲의 자연과 생태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자막] 스탬프 투어 주말 9:00 ~ 18:00 (하절기) [자막] 주말에는 사전예약 없이도 홍릉숲 방문이 가능한데요. 스탬프 투어라는 테마로 숲길 산책을 해보았어요. 스팟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설치해 두어서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천년의 숲길 정문에서 밀레니엄 동산으로 이어지는 천년의숲길을 지나면 황후의 길 홍릉터를 만나볼 수 있는 황후의 길이 나옵니다. [현장음자막] 저희가 지금 걸어온 길이 황후의 길인데, 홍릉터랑 어정이 있는 길이에요. [자막] 홍릉숲은 명성황후의 능, 홍릉이 있던 자리에 수목원이 조성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1919년 고종이 승하하고 남양주로 이관한 이후, 이렇게 홍릉터만 남아있게 됐어요. 숲해설가님의 설명으로는, 원래 낮은 곳에 있었는데 6.25 전쟁 중 폭탄으로 인해 지대가 높아졌다고 해요. [현장음자막] 여기 홍릉에 들렀던 고종이 잠깐 목을 축이고 간 어정이 여기 있거든요? 보시면 여기 (어정) 주변에 되게 키 작은 나무들만 있어서 좀 아늑한 느낌을 주고 있더라고요. [자막] 아프지만, 꼭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가 담긴 공간이었습니다. [현장음자막] 여기 이렇게 천년의 숲길 쭉 돌아서 밀레니엄 동산 찍고 여기 이렇게 어정 갔다가 홍릉터 들렀다가 (이제 정문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자막] 그렇게 돌아가는 길에 만난 홍릉숲의 포토스팟 능소화! 그 옆에서 홍릉숲의 산증인이자 최장수 나무인 반송도 만났어요. 잊지 않고 스탬프도 꾹~ 찍어주었답니다. 본관 근처에는 유명인들의 기념식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데이식스 도운이 심은 주목도 있으니 마이데이라면 모두 주목해보시길!! 이상 유익했던 스탬프 투어 끝! [자막] 산림의 가치 홍릉숲에서 숨 쉬어 봐요, 우리 [자막] 도심 속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이곳 홍릉숲은 우리에게 산림의 기능과 가치를 일깨워주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산림문화자산인 홍릉숲에서 싱그러운 풀내음과 함께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요? [자막] 도심 속 자연의 숨결 홍릉 숲길 투어 [자막] 여러분, 오늘 숨 쉬었나요? 복잡하고 답답한 도심 속에서 자연의 푸른 숨결을 온전히느끼고 싶다면, 이곳 홍릉숲으로 오세요! *사용음원 모두 상업적 무료 이용 가능 음원 1) Cold and Warm Dayz Musiq 2) Blue Line Dayz Musiq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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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문화PD] 부산 최대 사찰, 범어사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가 가진 여러 장소와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대본] 부산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8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습니다. 해인사,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 사찰로 불리며, 특히 선불교의 전통이 강해 선찰대본산이라고 불립니다. 역대 범어사를 거쳐간 고승들은 의상대사를 비롯해 원효, 표훈 스님등 여러 분들이 계십니다. 부산 지하철역 1호선 범어사역에 하차한 후, 순환 버스인 90번 버스를 타고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개인차량 출입시 통행료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범어사에 도착하게 되면 다른 사찰과 마찬가지로 3개의 문을 지나게 됩니다. 그 중 첫 번째문인 조계문(보물 제1461호)은 기둥이 2개인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는 다르게 기둥 네 개가 나란히 늘어서 3칸의 입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높은 돌 위에 짧은 나무로 기둥을 세웠는데 보기에도 안정되고 전통의 건축미가 은은하게 배어나오는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통과하는 천왕문에는 사천왕이 모셔져있고, 마지막 세 번째 불이문을 통과하면 범어사의 중심인 대웅전에 도착합니다. 대웅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3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부산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등과 보물로 지정된 삼층석탑도 위치해 있습니다. 부산 범어사가 가진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은 등라무군락입니다. 등나무가 무리지어 사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5월 경 방문하시면 꽃이 개화하여 아름다운 공간이 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5건의 국가지정문화재, 70여건의 지정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성보박물관 또한 범어사의 자랑입니다. 부산 최대의 사찰 범어사에 가족, 지인분들과 함께 한 번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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