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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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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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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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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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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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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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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1
[문화PD] 자연과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이 매력적인 절, 복천사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사진이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이 매력적인 절, 바로 영도 복천사다. 해외에서 화제중인 한국 풍경 사진 중에 들어간 복천사는 부산 영도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복천사의 풍경을 담아보았다. 고바위 길을 따라 올라온 복천사의 풍경은 부산의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절을 한바퀴 돌아 뒤편으로 조금더 걸어가면 울창한 숲을 만날수 있다. 잠시 귀를 기울여 새들이 지저귀는 노래 소리를 들어보자 안개 속에 드러난 녹색의 나무들 푸른 , 바다와 어우러진 절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절로 힐링 이 된다. 노을 빛이 내려앉은 시간에도 여러 행인들이 복천사를 방문한다. 어두워지는 시간 하나 , 둘 켜지는 불 빛 들을 조용히 바라본다. 도시의 삶에 지친이들을 말없이 위로해주는 이 곳 복천사와 , 함께 하루의 추억을 새겨보는건 어떨까.
장태구
조회수: 4,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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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문화PD]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오랫동안 손에서 손으로 전승되어온 무형문화유산 전통매듭. 점차 일상생활과 멀어지며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전통매듭이 최근 젊은 세대의 감각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매듭 공예품으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의 것을 가져와 새롭게 재창조하는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이자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한류 콘텐츠로서, 전통매듭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대본------------------------------------------------------- 제목: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자막 - 자료제공 : 남가람박물관 내레이션 - 여인의 모습에도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문관의 초상화에도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어진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것!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바로 조선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 자막 - 자료제공 : OCI미술관 내레이션 - 전통매듭이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칼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악기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부채, 안경집 등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멋을 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매듭을 달아 장식했다는데 자막 - 이감각의 모꼬지 호담백 이런 조선 시대의 매듭 열풍이 수백, 수천 년을 흘러 지금, 다시 돌아오고 있다. 제목: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매듭 하면 흔히들 여성용 장신구를 떠올리곤 한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내레이션 - 하지만 조선 시대의 매듭 사랑은 남녀노소, 궁중과 민가, 종교와 일상의 구분 없이 그 용도가 매우 광범위했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부채 자막 - 자료제공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레이션 - 호패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필통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수저집안경집 등의 생활용품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국악원 내레이션 - 박, 소,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나각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국악원 내레이션 - 운라 등의 악기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횃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고비, 발걸이 등의 실내용품.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그 외에도 칼, 국새, 가마에 이르기까지 수 없이 많은 곳에 이용되었다. 내레이션 - 전통매듭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자막 - 의 동심결매듭 폰스트랩 내레이션 - 폰 스트랩 자막 - 온누리매듭의 감사합니다 키링 내레이션 - 열쇠고리,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가락지매듭 마스크스트랩 내레이션 - 마스크 스트랩 등의 실용 소품부터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매듭 참팔찌 내레이션 - 팔찌, 자막 - 온누리매듭의 국화매듭 귀걸이 내레이션 -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자막 - 온누리매듭의 복항아리 매듭액자 내레이션 - 벽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공작매듭 인테리어 소품 내레이션 - 과거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의 쓰임새와 감성에 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면서 뉴트로, 전통힙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자막 - 양인숙 온누리매듭 대표 전북수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매듭을 어떻게 활용을 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전통이지만 뭔가 좀 재미있고 고루하지 않고 실생활에 쓸모도 있으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조금씩 넣어준 상품들이 아무래도 판매가 잘되고, 그런 시도는 저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요. 자막 - 김윤정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 대표 쉽게 만드는 매듭 소품 저자 인터뷰 - 좀 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게 들어가면 좋겠거든요. 안경 끈처럼 길이 조절이 된다든지, 불이 켜진다든지. 광섬유의 불빛 자체가 너무 세지 않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을 응용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노리개를 만들었죠. 내레이션 - 이제는 장신구를 넘어서 실용 소품, 인테리어 소품의 영역으로 발전해나가는 매듭. 최근에는 매듭 공예를 직접 배우려는 사람들이나 매듭에 관심을 두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 K-한류가 요즘 대세잖아요. 그래서 한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자막 - 프랑스 루앙 매듭 워크숍 인터뷰 - 저 나라의 전통은 뭐가 있을까, 그 나라의 뿌리는 뭘까 이거를 본데요. 그래서 그 나라의 전통 공예가 뭔지 한번 찾아봐서 매듭이라는 걸 그분들이 (알고) 찾아서 오세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인터뷰 - 너무 준비를 많이 해오시고 저를 많이 기다려주시고 자막 - 우즈베키스탄 매듭 워크숍 인터뷰 - 그 눈빛이랑 이런 것들이 아 내걸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구나!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자막 - 홍콩 매듭 워크숍 인터뷰 -하나를 가르쳐줘도 정말 수십 번씩 계속 풀고 또 하고 풀고 또 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이 시간이 떠나면 못하니까. 자막 - 일본 매듭 워크숍 인터뷰 -정말 귀하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좋았었어요. 서양이나 다른 나라에 가보면 매듭을 몰라서 그렇지, 알기만 하면 정말 좋아하니까. 이런 사람들, 원하는 사람들한테 가서 매듭을 알리고 싶은 게 제 목표죠. 내레이션 - 한국의 젊은 세대부터 외국인들까지, 사람들을 이끄는 전통매듭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인터뷰 - (서양 매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기본이 1가닥이에요. 1가닥을 반으로 접어서 중심에서 시작해서 중심에서 끝이 나요. 그리고 좌우가 대칭이 되어야 하고, 앞면 뒷면도 모양이 똑같이 나와야 하니까 이런 조화(가 매력이죠.) 그리고 이름 자체도 나비매듭, 매미매듭, 매화, 국화매듭 등 자연에서 이름을 가져온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자연과의 조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인터뷰 - 매듭이요. 실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맬 수가 있어요. 실생활에서 생활 공예로 자리 잡을 수가 있는데, 사람들이 매듭 하면 모양이 저렇게 화려하게 맺어 있으니까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끈을 가지고서 기본 매듭부터 시작해서 그냥 앉은 자리에서 쉽게 맬 수 있어요. 그래서 가방 속에 실하고 도구 몇 개만 넣어 놓고 다니면 카페에서도 가능하고 집에서도 가능하고 차 타고 서울 가면서도 가능하고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맬 수 있다는 거, 그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내레이션 - 매듭은 단순히 박물관이나 책에서 배우는 과거의 문화유산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함께하는 생활 예술이자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대표 문화 기술로서, 계속해서 뻗어가는 전통매듭의 힙한 매력에 오늘부터 당신도 푹 빠져보기를 바란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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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4
[문화PD] MZ세대,막걸리에 취하다
MZ세대, 막걸리에 취하다 아저씨들이 먹던 술이라는 인식이 가득했던 막걸리의 변화가 눈에 띈다. 또한 막걸리 빚기 문화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선정되면서 신한류문화를 이끄는 신호탄이 되었다. 따라서 전주에 유명한 막걸리 골목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대본------------------------------------- #나레이션 전주에 막걸리로 유명한 골목들이 있다. 그 골목을 찾아가 보자! #자막:전주막걸리 골목 #나레이션 아저씨들이 먹던 술이라는 인식이 가득했던 막걸리의 변화가 눈에 띈다. 막걸리 소비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막걸리는 더 이상 고루한 이미지의 아저씨 술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이색적인 다양한 막걸리가 존재한다. 전통주 전문 매장이 아니어도 막걸리 구독 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과거보다 손쉽게 막걸리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제는 수십 종이 넘는 막걸리를 파는 편의점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주막걸리는 우리나라 3대 막걸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비빔밥한정식콩나물국밥과 더불어 맛고을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막걸리는 술이면서도 취기가 심하지 않고 음식처럼 허기를 면해 주고 힘 빠졌을때 기운을 북돋워주며 여럿이 마시면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주니 그 덕을 지닌 품성이 한국인의 심성과 닮아있다. 그래서 막걸리는 단순히 술이라 칭하기 어려운 한국인의 소울 푸드(Soul Food)이며 고향과 추억을 함께 마시는 삶이요. 문화이다. 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웰빙형 식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일단 막걸리의 단백질 함유량이 다른 술에 비해 많다. 여기에 필수아미노산은 10여 종,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B 복합체도 들어있다. 또한 막걸리 한병에 700~8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있고 살아있는 효모 및 식이섬유까지 풍부한 자연발효식품이다. 때문에 막걸리는 술이라 하지 않고 음식이라 불러도 손색없다. 맛에 취하고, 흥에 취하는 전주막걸리, 전주 막걸리를 마시면 네 번 취한다. #자막 ① 막걸리 술자리의 흥(興)에 취하고 ② 산뜻하고 색다른 술맛에 취하고 ③ 통큰 인심의 안주에 취하고 ④ 저렴한 가격과 정(情)에 취한다 #20대 청년 전화 인터뷰: 전주막걸리의 특징은 막걸리와 함께 다양한 안주의 조화가 뛰어나는 것이다. 주전자를 비울 때마다 달라지는 안주의 다양함과 그 진화를 즐긴다. 추가되는 안주의 푸짐함도 기꺼이 달라지니, 주모의 인심일랑 객의 주량에서 나온다. #나레이션 막걸리 빚기 문화는 국가 무형문화재로 선정되면서 신한류문화를 이끄는 문화가 되었다. 전통주 특히 막걸리에 대한 생각이 젊은 층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남아있으면 좋겠다.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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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문화PD] "건축과 환경의 조화" 공존의 디자인 창덕궁
최근 우리나라의 콘텐츠들이 세계적으로 각광받으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외국인들이 국내에 오면 첫 번째로 찾는 관광코스는 아마 경복궁일 것이다. 그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미래도시 서울과 과거가 공존하는 궁궐만한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때문에 신 한류문화와 더불어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우리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창덕궁을 소개함으로써 건축과 조경이 잘 조화된 종합 환경디자인 사례이자 동시에 한국적인 공간 분위기를 읽게 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임을 알리고자 한다. 건축과 환경의 조화 공존의 디자인 창덕궁 최근 대한민국의 콘텐츠들이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면서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도도 점차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서울시 종로구에 가면 1405년, 태종 5년에 지어진 조선 시대의 궁궐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창덕궁입니다. 창덕궁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조선시대의 궁궐 중에는 유일하게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창덕궁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을 이용한 공간 배치입니다. 건물들이 평평한 곳에 질서 정연히 배치되어 유교적 가치관을 담았던 경복궁과는 달리 창덕궁은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중시한 우리민족에 삶의 가치관과 미적인 감각이 담긴 궁궐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권위보다는 자연스러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건축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궁궐 정문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돈화문 앞에 서면 다른 궁들과는 달리 정문에서는 정전을 볼 수가 없습니다. 건물들이 일직선으로만 배치되지 않고, 자연 지형과 공간의 크기에 따라 저마다의 위치에 제 각기 다른 형태로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메마른 다리가 되었으나 600년 전에는 맑은 물이 흘렀을 금천교를 지나면 보물 제813호인 인정문과 함께 창덕궁의 법전인 인정전을 만나게 됩니다. 오래된 나무들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보여주는 인정전은 왕이 신하들과 공식적인 업무와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으로 경복궁의 근정전과 같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신하들과 나랏일을 논의하는 장소였던 선정전은 조선시대 건물 중 특히나 색감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는데요. 편전은 보통 정전 뒤에 자리하는 것이지만 창덕궁에서는 주변 지형과의 조화를 꾀하다보니 정전 동편 뒤쪽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덕궁 내에는 유일하게 청기와로 되어 있어 흔들리는 나무들과 함께 푸르른 싱그러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창덕궁에는 이 밖에도 흥미로운 공간들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부용지. 신하들이 학문을 탐구했던 주합루. 왕의 휴식공간이었던 존덕정. 그리고 왕이 백성들의 삶을 이해하고자 농사를 직접 일구던 초가로 지어진 청의정까지. 궁궐을 구성하는 건물과 정원은 물론이고 길게 놓인 담벼락들과 나무 한 그루까지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자연과 건축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모두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서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미래 도시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에 대해 알고 싶다면 창덕궁을 둘러보며 공존과 화합. 그리고 자연스러움의 가치를 미덕으로 삼았던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요?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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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문화PD] 서울, 삼국의 흥망성쇠 스토리를 담다
서울, 삼국의 흥망성쇠 스토리를 담다 서울은 고대부터전략적 요충지로써의 역할과 함께, 각국의 흥망성쇠의 이야기가 담긴공간이자 한반도 주인들의 문화적 역사가 풍부히 담겨져 있는 곳이다. 때문에 서울이 삼국의 각축전이 벌어졌던 곳이자, 각국의 주요한 문화유산들이 남아 있는 곳임을 소개하고 전래 동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온달 장군의 스토리 알림으로써 서울이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서울은 현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글로벌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 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흥망성쇠를 담고 있는 한반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한반도에 한민족이 최초로 자리를 잡은 이후부터 서울은 격전의 중심이자 세력의 중심지였습니다. 그 시작은 백제였습니다. 기원전 18년, 백제의 온조왕은 서울에서 건국을 선포하고 도읍지인 위례성을 세웠습니다. 이후 약 400년간 백제는 발전과 확장을 거듭하다가 정복군주 근초고왕에 이르러 서울을 근거삼아 찬란한 전성기를 이룩합니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세기. 고구려 왕중의 왕.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그의 아들이자 또 다른 분신인 장수왕, 그리고 6세기 신라 진흥왕에 이르기까지. 삼국은 한강을 둘러싸고 영웅들의 치열한 세력 다툼을 통해 전성기가 바뀌어갔습니다. 아차산.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높이 287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고고학적으로는 높은 위상을 가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이 발굴되면서 백제의 유물뿐만 아니라 고구려 신라의 유물들도 다수 발굴되었습니다. 그 만큼 주인이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구려를 방어하기위한 목적으로 백제가 축성한 이 성은, 476년 서울과 함께 고구려의 손에 넘어가고 맙니다. 백제의 제 21대 왕이자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고자 힘썼던 개로왕이 고구려의 첩자이자 승려였던 도림의 꾀에 넘어간 결과였습니다. 고구려의 급습으로 인해 패배한 개로왕은 이곳 아차산성으로 끌려와 그만 참수되고 맙니다. 지금도 개로왕의 시신이 묻힌 곳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묘비도 없이 매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제6권에도 고구려가 서울을 차지했다는 실제적인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영광도 잠시, 6세기 신라 진흥왕이 서울을 차지하면서 아차산성의 주인은 새로이 신라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서울을 다시 되찾기 전까지는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한 뒤 아차산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고구려 장군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주인공. 바보 온달입니다. 아차산에 위치한 작은 공원에 가면, 그 시대의 이야기를 간직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모습을 가까이에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 도전의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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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문화PD]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 아산에 가다
충무공 이순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고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이자 그의숨결이 살아있는 곳, 아산에 찾아가본다. ■ 대본 다들 이순신 장군이 누군지는 알고 있지? 그래 맞아, 임진왜란 때 활약한 우리나라의 영웅이시지. 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의 고향이 어딘지알고 있는 사람 있어? 잘 모르겠다고? 그럼 지금부터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아산에 가보도록 하자. 원래 이순신은 1545년, 조선 인종 원년에 한성부 건천동, 현재의 서울 중구에서 태어났다고 해. 하지만 그 후 어머니의 고향인 충청도 아산으로 이사를 하면서, 아산을 터전으로 삼아서 활동을 이어왔어. 후에 안타깝게 숨을 거두셨을 때에도 원래의 터전인 아산에 묻혀 졌고, 그래서 지금도 아산에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와 묘지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해. 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찾아오고 있어. 이번엔 아산의 또 다른 명소인 현충사를 소개할게. 현충사는 숙종때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야. 1704년에 아산 지방의 선비들이 숙종에게 상소를 올렸고, 2년 후 숙종이 직접 사당을 짓도록 허락하며 현충사 라는 액자를 내렸다고 해. 현충사에 가면 당시 이순신 장군이 썼던 난중일기와 편지 등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어. 또 전쟁도 실제로 사용했던 칼, 요대 등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의 유품과 무기들이함께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지? 관광의 또 다른 묘미는 역시 축제지? 아산에선 매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에 맞춰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1961년 온양아산문화제로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으로 개명하며 2021년인 지금 까지도 이어지는50년 전통의 아산 대표축제가 되었다고 해.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부터 승전행렬 퍼레이드, 공연, 불꽃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고 하니 이만한 관광거리도 없겠지?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잠정적으로 행사가 연기되었다고 해. 아쉽지만 세상이 좀 더 안전해지면 그땐 놓치지 말고 꼭 축제에 참여해보도록 하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여전히살아숨쉬는 이곳, 아산. 뭘 좀 아는 너희들도 아산에서 이순신 장군님을 기리는 좋은 경험을 해보길 바래.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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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8
[문화PD] 우리 동네, 온천장 부곡동
[ 30년 토박이가 소개하는 우리동네 온천장 ] 온천동의 오래된 주택에서 오래 살다가 재개발이 되어아래쪽 동네인 부곡동으로 이사를 왔다. 늘 다녔던 동네여서 낯설지 않았지만, 여기도 곧 재개발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재개발이 굉장한 희소식일 것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 켜켜이 쌓여온 본연의 매력이 사라지기 전에, 30년간 봐 왔던 골목골목의 좋아하는 풍경을 기록하고,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나 오래되어서 더 아름다운 곳들을 위주로. 대본 내가 현재 사는 곳은 부산 부곡동이다. 2년 전에는 바로 옆 동네 온천동에 살았는데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왔다. 요즘엔 어딜 가든 오래된 집을 허물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순간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이 영상에는 내가 살아왔던 기나긴 시간에 비하면 찰나에 가깝지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 나를 가슴 뛰게 하는 풍경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온천장 역에 포장마차가 있다. 이곳엔 일찍 일을 나가는 단골 아저씨들이 토스트를 먹거나 믹스커피를 시키신다. 가격도 저렴하다. 아침이 오면 1호선 온천장 역과 이어지는 육교는 출근시간만 되면 분주하다. 지각을 할까 봐 뛰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도 그렇다. 온천동과 부곡동. 두동네의 공통점은 오래된 목욕탕이 많다. 우리 집에서 제일 가까운 목욕탕이다. 한겨울에 수도가 얼 때 이용하는 고마운 곳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공간들 속엔 오늘도 묵묵히 일하는 장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장 옆 오래된 아파트의 독특한 풍경도 언젠가는 재개발로 사라질지도 모른다. - 내가 살았던 윗동네 온천동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내가 작업했던 단편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이곳은 내가 살았던 집과 정겨운 동네 주민분들이 나와서 내게는 참 소중한 작품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우리 동네는 모든 집을 허물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흔한 공사판 현장이 되었다. 이곳은 나의 역사가 있는 곳이어서 아쉬운 마음도 든다 - 또 길고양이를 구조하느라 고생하셨던 온천냥이 구조원분들도 생각이 난다. 아이들은 잘 이주했을까...? 내가 기르고 있는 고양이들도 다 이곳에서 만난 아이들이다. 온천장에는 금강공원이 유명하고 공원 옆에 위치한 금강사라는 곳이 있다. 매년 봄마다 벚꽃을 보러 오는데 풍경도 아름답고 도심이 가까워서 접근하기가 좋다. 온천동에는 금정산이 있다면 부곡동에는 윤산이 있다 1990년에 지어진 부곡 늘 푸른 아파트가 있는데 나무들도 오래되고 정겨운 아파트 풍경이 펼쳐진다. 어린 시절 자주 갔던 곳을 오랜만에 방문했다. 이곳에 입장하자마자 어른이가 되었다. 이곳엔 여전히 아이들이 웃으며 방방을 뛰고 있었다 이번 영상을 만들면서 우리 동네를 좀 더 심도 있게 파해 치고 탐험했다 그랬더니 처음 본 보물 같은 풍경을 마주할 수 있었다. 여기뿐만 아니라 아직도 찾지 못 한 보물 같은 곳이 많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영상을 보는 여러분들도 동네를 산책하면서 계절의 빛을 비추는 풍경들을 보며 잠시나마 힐링을 했으면 좋겠다.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지고 다시 내일의 날이 밝고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을 반복하길 바라며,,
장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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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문화PD] 18층 높이의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 있다? (아이고절런이 간다!)
18층 높이의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 있다? (아이고절런이 간다!)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어있는, 18층(46m) 높이의 최장수 은행나무를 만나본다. 경기도 남양주시 용문사에 위치한 용문사 은행나무는 1,100살 이상으로 추정되며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경기 남양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내레이션자막 여러분이 사는 곳은 몇층 인가요?42m 아파트 18층 높이의 은행나무가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1,100년에서 1,300년정도로 추정 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를 만나러 지금 바로 떠나보겠습니다자막 ep. 18층 높이의 은행나무가 우리나라에 있다? 자막. 여러분들은 천연기념물에 대해서 아시나요?천연기념물은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써 지정한 동물 식물 지질 광물과 그 밖의 천연물을 말하는데요.조금은 어렵죠?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특별하게 지키고 보존해야할 자연입니다.오늘은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 중 30번째인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를 만나기 위해경기도 양평에 왔는데.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신비스러운 나무를 만나러 가볼까요?은행나무를 만나기 위해서는 용문산을 올라야 합니다.지금 제 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가 보이는데요 높이가 너무 높아서 한 프레임 안에 다 담기지가 않습니다.은행나무의 높이는 42m, 가슴높이 줄기둘레는 14m,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이 같은 기록도 수년전에 측정된 자료기 때문에 아마 지금은 높이와 둘레가 더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지금의 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한 조선 고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는 큰 가지 하나가 부러져 떨어질 정도로 나라의 재앙이 있을 때마다 나무가 소리를 내며 알려준다고도 하네요. 그리고 매년 무려 350kg의 열매를 맺는다고도 합니다. 오늘은 아이고절런과 함께 천연기념물 제30호 용문사 은행나무를 만나보셨는데요. 1,000년이 더 지난 세월 동안 보호하고 보존하며 지켜왔기에 여러분과 제가, 지금도 은행나무를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1.000년 뒤에도 누군가가 이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영상은 여기까지! 안녕!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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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0
고민보다고 2화 오성제로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2편 아원고택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오다 보면 소양고택이 있습니다. 소양고택에는 두베카페와 플리커 책방이 함께 자리잡고 있는데요. 두베카페에서도 경치를 즐기며 느긋하게 발걸음을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소양고택에선 한옥스테이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플리커 책방으로 가보겠습니다. 플리커 책방은 전주에 있는 유일한 독립서점 입니다. 플리커 책방의 외관도 고택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깊고 고요한 산 속에서 책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플리커 책방의 매력입니다. 독립책방인 만큼 일반 서점과 다른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고택에서 책을 읽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성제) 오성제는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저수지로 아름다운 자연과 저수지 주변 산책로는 지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합니다. 저수지 앞 오스갤러리와 더불어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오성제에서도 성지순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요. 오성제도 방탄소년단 썸머패키지 촬영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새로운 명소입니다. 한옥고택등을 활용한 작은 갤러리와 감성카페, 독립서점 등이 위치해 있어 전통과 문화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마지막 멘트) 감성여행지 소양고택과 오성제에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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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고민보다고 1화 아원고택으로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완연한 가을이 내려앉은 전라북도 완주의 산 속 조용한 산자락 아래 오성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오성한옥마을 속 아원고택이 특별한 성지순례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 방탄소년단의 여름화보 촬영지가 된 이후 부터 인데요.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이후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 곳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아원고택은 어떤 곳 일까요? 아원고택으로 함께 들어가 봅시다. 아원고택을 만나기 전 갤러리를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갤러리는 현대적인 건축물이지만 아원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우러집니다. 갤러리 곳곳에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갤러리 한 쪽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갤러리를 지나오면 울창하고 푸른 대나무 숲이 있습니다. 곧게 뻗은 대나무는 지조있는 선비의 모습을 상징해 예로부터 사랑받아 왔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숲을 지나 걸으면 아원고택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추구했던 우리 조상들의 슬기를 건축문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만휴당의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눈 앞에 펼쳐진 종남산이 사계절의 풍광을 그려줍니다. 눈 앞에 펼쳐져 있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풍경과 건축적 아름다움이 매력적입니다. 만휴당에서도 커피와 차,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옥의 살림집은 북방에서 발전한 구들을 드린 온돌방과 남방에서 비롯된 대청마루가 한 건물 내에 있는 점이 대표적인 특성입니다. 아원고택으 전통적인 가옥 형태에서 조상들의 슬기로웠던 생활방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휴당 다음 사랑채로 가기 전에 연못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연못에서도 성지순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데요. 산으로 둘러 쌓인 연못에서는 자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기에 더 없이 완벽한 공간이었습니다. 연못 앞에 있는 계단을 따라가면 사랑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아한 연하당의 처마끝을 통해 보는 대나무 숲에 부는 바람 소리는 그윽한 운치를 더해줍니다. 연하당은 250년 된 한옥을 경남 진주에서 이축하여 그 구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고택은 옛 집이라는 뜻으로 우리 조상들의 전통문화가 계승되고 고택에 살았던 조상들의 소중한 정신적 물질적 유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특별한 장소로서 옛 집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 멘트)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아원고택으로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임주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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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
다시 만난 토종개 (Into The New K-DOG) | 2편 동경이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되돌아보는 토종개 이야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반려견인 토종개와 공존을 기대하는 숏다큐. 다시 만난 토종개! 다만개의 두번째 주인공은 꼬리가 짧아 슬프지 않은 경주개 동경이입니다. -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브금의숲 - https://youtu.be/bVMW54kAO94 Track : 소풍가는길 -https://youtu.be/QbaTyOm7lxg countdown by paper-planes Artlist homemade-apple-pie by jamie-bathgate Artlist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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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7
다시 만난 토종개 (Into The New K-DOG) | 1편 진돗개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되돌아보는 토종개 이야기.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는 반려견인 토종개와 공존을 기대하는 숏다큐. 다시 만난 토종개! 다만개의 첫번째 주인공은 한국 대표 토종개, 진돗개입니다. BGM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뒤뚱뒤뚱 / 날아라 슈퍼코기 Playground : https://youtu.be/tjYp7_ek5yw Funny cat : https://youtu.be/FSh3A8ds7no Happy : https://youtu.be/Ummp2bIZNbQ
서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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