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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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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5,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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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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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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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2,862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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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예술의 전당의 랜선 공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신태연 PD님과의 인터뷰
예술의 전당의 온라인 공연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신태연 PD님과의 인터뷰 코로나19로 방구석 온라인 공연이 굉장히 많아졌다. 과연 이러한 랜선 공연들은 어떻게 제작되는지 예술의 전당 신태연 PD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져보았다. -------대본------- -음원- Schubert-4_Impromptus_D899-Brendel1962 -MC-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육지운 입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서 많은 온라인 공연 영상들이 제작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심에 계신 예술의 전당 신태연 PD님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태연 PD- 안녕하세요 -MC- 먼저 자기소개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신태연 PD- 저는 예술의 전당 영상 문화부에서 공연 영상화 담당 제작 PD로 일하고 있는 신태연이라고 합니다 -MC-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되는 온라인 영상 SAC on Screen 그 제작 과정이 궁금한데요 먼저 첫번째로 기획은 어떤식으로 진행되나요? -신태연 PD- 사전에 저희가 1년 전부터 기획단계에 들어가게 되고요 어떤 작품을 찍을 것인가를 먼저 선정하게 되는데 이 부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1년 전에 저희가 공연을 미리 본다던가 아니면 영상으로 공연을 접한다던가 이후에 결정을 하게 돼요 그래서 그 공연사와 함께 미팅을 해서 저희가 저작권 해결 그리고 초상권 해결을 먼저 한 후에 그 다음에 제작에 들어가게 되고요 보통 촬영을 한 번 해서 결과물까지 나오는데 저희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보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MC- 아 네 그렇군요 연극, 뮤지컬, 공연 등 이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시는데 영상 제작할 때 마다 차이점이 있을까요? -신태연 PD- 실제로는 똑같아요 그냥 뭐 촬영하고 하는 건 다 똑같은데 후반 작업할 때 조금 많이 달라져요 편집 할 때도 뭐 예를 들면 발레 같은 경우 턴을 하는 장면이나 아니면 발로 연기하는, 마임하는 부분이나 발로 연기하는 부분이 있다면 발을 커트 해내면 안 되고 발까지 온전하게 전신이 나올 수 있게 편집을 해 줘야 된다던가 연극 같은 장르는 조금 더 주고받는 대사가 있으면 이거를 조금 더 컷편집을 하면서 너무 빠르다 싶으면 조금 늦춰 주기도 하고 아니면은 뭐 너무 느리다 싶으면 더 빠르게 빨라지게 만들기도 하고 -MC- 속도 조절이 가능하군요 -신태연 PD- 네 그런 식으로 제작을 하고 있고요 이제 조금 어렵고 이제 어려운 작업이라고 치면은 제가 생각할 때는 그냥 클래식 장르가 굉장히 어려워요 클래식이 가장 어려운 게 정적이잖아요 카메라 워크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이거는 정말 정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고 클래식은 영상미 보다 더 좋아야 되는게 음원이거든요 연극이나 발레나 이런 거는 사실 그림을 먼저 만들어 놓고 거기다 음원을 입힌다고 보시면 되는데 클래식 같은 경우에는 음원을 먼저 만들어요 수차례 녹음을 해서 실수한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데는 다 보정을 해서 하나의 음원을 만들어 놓고 그 위에다가 영상을 올려서 영상으로 맞춰요 그 작업이 싱크가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특히 손이나 활 질 할 때나 피아노 건반 누를 때 제작 시간도 아무래도 다른 제품들 찍는 것보다 더 오래 걸리고 있습니다 -MC- 마지막으로 문화예술계에 응원 한마디 해주시겠어요 -신태연 PD- 저희 문화예술계가 진짜 코로나로 인해서 진짜 굉장히 힘든 상황인 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도 물론 힘들고 이제 사실 더 어려운 단체들도 많을 것이고 되게 힘들 텐데 공연 영상화가 이거를 조금 더 보태서 뭔가 획기적으로 나아가서 이제 문화 예술계를 끌고 나갈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아직까지는 준비는 안 된 것 같아요 갑자기 이렇게 치고 나가기에는 힘든 부분인 것 같고 하지만 이제 모두 다 노력을 해서 우리나라가 위기 극복을 잘하는 나라라고 하잖아요 그랬듯이 코로나19 얼른 종식 되서 문화 예술계도 함께 박차고 나갈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MC-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예술의전당 신태연 PD님과 이야기 나눠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종욱
조회수: 1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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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제목: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기획 의도: 하이퍼스페이스는 이미 하나의 갤러리로 전환된지 오래이다. 온라인 세상은 이미 여러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업을 내비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왔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가 도래하면서 예술계의 방향성은 두드러지게 온라인으로 변환 중에 있다. 이 위기 속에서 예술가들과 예술 관련 종사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창작 방식, 소통 방식을 실험 중에 있고- 이 전환시대의 비대면 랜선 예술은 새로이 떠오르는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과 예술의 융합- 이 전환의 실험 방식, 방향성과 영향에 대해서- 또 서울과 경기지역의 예술가 지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 나레이션: 하이퍼스페이스. 인터넷은, 우리를 아주 긴밀하게 연결해줍니다. 이 고도의 연결성은 우리 삶의 전 방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문화예술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예술가들은 인터넷을 일종의 포트폴리오로 사용하며, 인터넷은 이미 하나의 갤러리, 전시장, 공연장으로 전환되어 왔습니다. 전 세계의 예술가들은 SNS및 영상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전 세계의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사태 속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로 인해 예술계에 온라인 열풍- 비대면의 패러다임이 불고 있습니다. 비대면 온라인 예술, 떠오르는 패러다임 공연예술계 같은 경우는, 극장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없어 많은 경우 공연이 전면 취소되는 등- 큰 불황을 겪었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으로 무관중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들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무관객 공연실황을 영상으로 기록해, 이를 생중계하거나 또는 녹화물을 여러 SNS 플랫폼에 기재하는 방법으로, 공연예술계는 이렇게 온라인을 통해 영상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예술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미술계에서는, 1인칭 시점에서 갤러리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상현실 콘텐츠가 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에 이미 시작된 현상이지만 최근들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 중, 국내에서 선두가 되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은, 전시 해설, 전시투어, 작가인터뷰, 미술강좌 및 심포지엄, 어린이 교육영상, 수어 해설 등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영상 및 음성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현재 폐관중인 국립현대미술관의 불꺼진 전시실 안의 여러 작품들을 온라인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잠시, 작품 해설을 들어보시겠습니다. 해설위원: 김기창은 모두가 다 알고있죠. 청각 장애를 앓고있었고, 이 청각장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오히려 더 많이 받은 작가입니다. 어릴 적에 열병을 앓아서 청각을 상실하게 되는데, 아버지는 덩치가 큰 김기창을 보고 목수로 키우고자 했는데 학교에서 해오는 간단한 스케치를 보고 엄마는, 그림에 소질이 있구나 하고 생각되서 김은호 화숙에 김기창을 데려가게 되죠. 본 작품은 어떻게 보면 김기창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인데요, 김기창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외할머니 댁에 자라면서 그 옆방에 살고 있는 기생딸 소저라는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 외활머니는 또 기생 딸이었기 때문에 싫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항상 몰래 데이트를 했는데, 이 작품도 몰래 데이트가 낳은 결과입니다. 김기창과 이 소저라는 여인, 그리고 김기창의 막내 여동생을 데리고 동네에 나와서 어느 의사집에 들려서 그 거실을 이용해서 스케치를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스케치를 해오고 김기창은 그 작품을 토대로 비단에 굉장히 섬세하게 이 채색화를 그리게 되는데 김은호의 많은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완성한 작품은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해서 입상을 받게 되고, 그 기쁜 소식을 알리려고 했을 때, 소자는 이미 할머니 댁을 떠나고 없었다고 합니다. 약간은 슬픈,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나레이션: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미술관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특별히 마련된 온라인 공연 시리즈, MMCA 라이브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과천, 덕수궁 등, 각 국립현대미술관의 특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의 전시를 선보이는 융복한 예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페라의 유령과 서울국립현대 미술관의 합작, 잠시 감상해 보시죠. -All I ask of you 노래 가사- No more talk of darkness Forget these wide eyed fears Im here, nothing can harm you My words will warm and calm you Let me be your freedom Let daylight dry your tears Im here, with you, beside you To guard you and to guide you Say you love me evry waking moment Turn my head with talk of summertime Say you need me with you, now and always Promise me that all you say is true Thats all I ask of you 나레이션: 전 세계의 문화예술품을 소장중인 국립중앙박물관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VR과 동영상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의 전시를 함께 감상해보시죠. 현 사태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의 불씨는 꺼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는, 새로운 플랫폼과 창작 방식, 공유 방식을 연구하고 개척하는 흐름이 대두됩니다. 앞으로 랜선 문화예술계는 어떻게 더 발전하고 변형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예지
조회수: 1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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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3
2020년 제1차 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
2020년 6월 26일, 제1차 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이 열렸습니다 (글꼴 출처) 무료글꼴 - 경기도 - 경기청년바탕체 (대본) 2020년 제1차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이 부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발열체크, 문진표작성, 소독이 이루어졌습니다 공공저작물 담당자 포럼은 공공저작물 관리담당자에게 공공누리 정책과 실무에 대해 안내하는 자리로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의 고미라부장님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저작권법의 이해 및 분쟁사례에 대한 강의를 안우신 변호사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공공저작물 및 공공누리에 대한 강의를 이선민 변호사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강의 중, 로비에 마련된 좌석에서 변호사님과의 자유로운 상담이 가능하였습니다 점심 식사 이후, 공공저작물 사업 및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 소개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공공저작물 신탁관리제도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를 주제로 한 탁현규 미술연구원님의특강도 마련 되었습니다 이후, 공공누리 사이트 연계 가이드 라인 및 공공저작물 활용 교육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문화상상연구소 김형준 대표님의 우수 공공저작물 활용 기업 사례 발표가 있었습니다 끝으로, 한국문화정보원 고미라 부장님의인사말씀으로 포럼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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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1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방구석에 있는 당신에게 전달한다. 이번 여행은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을 만나본다.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여러분들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12호와 보물 13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 친구들이 있는 이곳은! 경기도 하남시입니다! #내레이션. 오늘 보물 12호와 13호를 찾으러 가는데요 ~ 12호와 13호의 이름을 아직 모르시죠? 여기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 친구들의 정체는 바로! 하남 동사지 3층 석탑과 5층 석탑인데요~ 이 석탑 친구들은 ~ 둘이 한 공간에 같이 있어요. 그 친구들을 오늘 여러분들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지금 제 뒤쪽으로 굴다리가 보이는데요. 저 굴다리 안을 지나가면 하남 동사지 3층과 5층 석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가보실까요 ~? #내레이션. 여기는 굴다리 밑입니다. 이 위쪽으로는 서울 외곽 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있데요. 어우~ 진짜! 어디 모험하러 가는 거 같은데요?(굴다리의 매력) 아~ 아~ 구독과 좋아요~흐흐흐흐 #내레이션. 지금 하남 동사지 안내판 앞에 왔는데요. 하남 동사지는 1988년도에 발굴조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네요. 동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가 돼서 절터의 이름이 동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닥에 깔려있는 초석들의 배열로 봤을 때~ 신라시대 경주 황룡사 크기에 필적하는 절의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안쪽으로 가면 보물 12호 동사지 5층 석탑과 보물 13호 동사지 3층 석탑이 있으니까요. 안으로 가서~ 그 보물 친구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5층 석탑,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3층 석탑 1963년 1월 21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신라 후기 석탑의 전형적인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자막. 보물 :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자막. 방구석 보물 여행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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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9
동물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 문화인터뷰 서울대공원 편
서울대공원 문화인터뷰 동물들은 잘 지내고있나요 기획, 연출, 제작 : 송경하 PD 진행 : 최규리 코로나 19로 침체된 동물 문화산업체가 온라인 관람 서비스를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모습과 관람객 편의에서 동물복지 중심으로 변화하는 동물원의 모습을 맹수사 사육사와의 대담 인터뷰와 진행자의 VLOG형식으로 풀어낸다. 하단자막- 도심속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하단자막- 세계 각국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소 하단자막- 242만 제곱미터 국내 최대규모의 동물원 하단자막- 서울대공원과 함께하는 문화인터뷰 타이틀- 동물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 최규리 : 어흥~ 동물원에 참 오랜만에 오는데요, 아마 다들 집에서 방콕하느라고 지루하 셨을 분들을 위해 동물원에 와봤습니다. 사육사분과 함께 직접 표범과 호랑이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려하는데요, 저랑 한 번 가보실까요? 모션자막- 사육사님 계신 곳으로 이동중 모션자막- 서울대공원 맹수사 - 대담 인터뷰 시작 - 최규리 : 간단하게 본인소개 부탁드릴게요 오현택 : 저는 서울대공원 맹수사에서 근무하고있는 사육사 오현택입니다. 최규리 : 여기가 토종동물지구라고 들었는데요, 이곳에 대한 설명도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오현택 : 예전에는 맹수사라고 해서 서울대공원의 모든 맹수들이 모여있었는데 지금은 호랑이, 표범, 시라소니, 반달가슴곰, 수달, 늑대까지 해서 우리나라에 자생했던 맹수 위주로 토종동물지구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규리 : 제가 오늘 그래서 호랑이도 직접 봤거든요, 제가 동물원에 오면 호랑이들이 잠자는 걸 많이 보게되더라구요, 호랑이들이 언제 이렇게 깨어서 다니고 하는지.. 오현택 : 사람이랑 똑같다고 보시면되는데, 사람보다 잠이 조금 많아요. 하루에 20시간 정도 잠을 자니까, 깨어있는 시간이 거의 없고 일어나면 잠깐 밥먹고 산책좀하고 영역표시 좀 하고 잠을 자거든요. 그래서 눈을 가장 많이 뜨고 있을 시간은 아침에, 아니면 저녁 늦게. 최규리 : 일찍와야 활동적인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겠네요. 오현택 : 그렇죠 최규리 : 그러면 이 맹수사에는 호랑이가 총 몇 마리 있나요? 오현택 : 총 16마리가 있습니다. 최규리 : 그러면 그 16마리 다 외모만 보면 구분이 가능하시나요? 오현택 : 사람들이 생김새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듯이 호랑이들이 줄무늬와 털빛이 다르거든요. 그걸로 저희가 구분을 하고 있습니다. 최규리 : 여기 있는 호랑이들이 다른 호랑이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점인가요? 오현택 : 저희가 키우고 있는 호랑이들은 전부 시베리아 호랑이로써, 국제 혈통 위기종들. 혈통족보를 전부 유지하고 있어요. 저희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세계에 있는 다른 동물원들과 교류를 통해서 족보체계도 유지하고 근친교배를 방지하는 시베리아호랑이, 우리나라에 자생했던 백두산 호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규리 : 그 시베리아 호랑이만의 특징이 있을까요? 오현택 : 다른 뱅갈 호랑이라던지 수마트라 호랑이같은 적도지방 호랑이들보다 덩치도 크고 색깔도 진하죠. 최규리 : 아까보니까 정말 크더라구요. 되게 팔뚝 자체가 엄청 두껍고... 가장 큰 호랑이인거죠? 오현택 : 네 시베리아 호랑이가 호랑이 중에서는 가장 큰 호랑이입니다. 최규리 : 아까 호랑이 있는 곳에 털 같은게 있더라구요. 그것들은 호랑이 털인가요? 오현택 : 털 같은 경우는 행동풍부화라고 해서 다른 동물의 털 같은 걸 넣어주거나 그 털에 먹이같은 것을 감싸서 주면 호랑이들이 원래 야생에서 소나 사슴같은걸 잡아먹잖아요. 여기선 그럴 수 없으니까 냄새라도 한번씩 맡고 놀으라고 넣어주는 거죠. 최규리 : 그럼 진짜 달라진 모습을 보이나요? 오현택 : 그렇죠. 처음엔 좀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뛰어가서 먹거나 더 야생본능이 나온다고 해야하나요? 그렇죠. 최규리 : 호랑이 뿐만아니라 여기 토종동물들이 많이 있잖아요. 토종동물들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서울대공원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오현택 : 저희가 혼자 키우는게 아니라 다른 외국 동물원이나 국내 동물원과 교류를 통해서 혈통등록을 굉장히.. 족보를 꼬이지않게 유지해주고 이 동물들이 언젠가는 다시 야생으로 나갈 수 있게. 저희 서울대공원에서도 수달을 한강에 풀어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최규리 :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동물원이 좀 변화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였다고 알고있는데, 어떤 점들이 달라진건가요? 오현택 : 불과 몇 년전만해도 단순히 관람목적이였기 때문에 동물들에게 먹이를 준다거나 무조건 동물들이 잘 보이게, 시멘트바닥이나 뭐 이렇게 갇혀있는 느낌이였다면 이제는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동물들이 살던 야생처럼 저희가 환경을 꾸며준거에요. 여기 뒤에 보시면 표범이 사는 곳이거든요, 표범이 이제 마지막 발견되었던 장소를 본떠서 구조물도 해놓고 풀과 나무를 비슷하게 해놓고, 대신 안좋은건 많은 관람객들이 동물이 안보인다고 말씀을 하시는거죠. 그럴때마다 동물복지를 위해 나아가고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도와달라고. 최규리 : 야생동물을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말씀부탁드려요 오현택 : 예전의 동물원에 비해 지금의 동물원은 많이 좋아지고 있거든요. 동물 복지를 위해서 저희가 야생환경을 꾸며주었듯이 동물들이 야생성을 찾아갈 수 있듯이 저희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관람객들도 오셔서 잠자는 동물들을 깨우거나 자고있다고 불평을 하시기 보다는 숨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동물들을 찾아본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종료 - 하단자막- 인터뷰가 끝나고 못했던 관람을 마저 하는 중인 규리 최규리 : 너무 신기해요. 엄청 웅장하고, 진짜 큰 것 같아요. 무늬가 그리고 되게 그림같아요. 하단자막- 매력적인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 최규리 : 사육사분이 아까전에 인터뷰 마지막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관람객도 이제 동물들이 잘 살고있는 그 안에서 동물들을 찾아서 관람하는게 관람예절이지 않을까. 동물원에서는. 그런생각이 드네요. 모션자막- 그 시간 사육사님은... 하단자막- 육식을 하는 동물들을 위해 고기를 준비하는 사육사님 하단자막- 고기를 썰어서 양동이에 넣고 하단자막- 맛있어 보이는 과일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줘요. 송경하 : 호랑이들이 이런것도 먹나요? 하단자막- 설마.. 호랑이들이 이런 것도 먹나요? 오현택 : 아 이거는 호랑이들 말고 이쪽은 토종동물존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 자생했던 토종동물이 살고 있거든요. 그중에 오소리. 하단자막- 토종동물들이 먹을 과일과 채소 송경하 : 아 오소리~ 하단자막- 1일 1치킨은 거뜬한 맹수사 동물들 하단자막- 찾아오시기 힘든 분들은 유튜브에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모션자막- 서울대공원TV YOUTUBE 양우정 :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직접 관람하기 어려우신분들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나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생하고 재미있는 동물과 자연에 대한 정보를 언제든지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하단자막- 변화하고 있는 동물원의 모습 하단자막- 이제는 관람예절도 변화해야할 때 최규리 : 네 오늘은 사육사님과 함께 동물들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재밌으셨나요? 동물원에 이렇게 직접 와보니까 동물원이 관람만하는게 아니라 종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문화가 있는 곳에 함께하는 문화인터뷰, 다음시간에도 다양한 문화컨텐츠로 찾아뵐게요 하단자막- 사육사님과 나눈 동물들의 이야기 하단자막- 관람 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동물원 하단자막- 다음시간에도 재미있는 문화 컨텐츠로 찾아올게요! 모션자막- 연출촬영 송경하 모션자막- 진행 최규리 모션자막- 장소협조 서울대공원 모션자막- 도움주신분들 양우정 오현택 사용음원- Audio Jungle 유료 음원, 라이센스 별도 첨부 2. african-safari-T3HZCM4 3. by-safari 4. safari 5. travel in africa 6. kenya 7. african village 8. african timelapse 9. troublemaker
송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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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종로, 젊은 날 추억의 랜선여행
종로, 젊은 날 추억의 랜선여행 종로는 오래전부터 서울의 중심지이자 역사, 문화, 교육, 정치 등 1번지 역할을 한 역사 깊은 동네다. 경복궁부터 시작하는 5대 궁궐과 보신각, 북촌 한옥마을, 청와대와 외국대사관, 광화문 등 그동안 종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나왔다. 하지만 역사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종로 뒷길의 보이지 않았던 청진동과 피맛골!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젊은이들의 아지트이자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옛 종로거리를 추억하고자 한다. #자막 안녕하세요. 문화 PD 동네의 멋입니다. 오늘 랜선 여행지는 서울의 중심지인 종로인데요. 서울에 오면 종로를 자주 지나친 적은 있지만 늘 보이던 것만 보셨을 겁니다. 고층 빌딩으로 둘러싸인 모습과 재야의 종을 비롯하여 5대 궁궐까지 문화재의 중심이자 교통의 중심지인 종로의 모습 속 가려진 뒷골목을 가보려 합니다. 오래전부터 서민들의 터 이자 많은 사람들의 젊은 날 추억이 있는 곳으로 떠나겠습니다. 1. 종로구 청친동 여기는 국내 최초로 해장국이 탄생한 동네 청진동입니다. 해장국이야말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토속 음식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유명 해장국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청진동 해장국이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조선시대 때부터 종로구청 옆에 나무시장이 있었는데요. 1937년 노동에 지친 나무꾼들을 위한 값싼 식사로 해장국이 나오게 됩니다. 그것이 평화관이 첫 시발점이 되었는데요. 6.25 전쟁 후 해장국에 맞는 이미지와 맞는 이름으로 하기 위해서 청진옥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 후 해장국 골목으로 자리 잡았던 청진동은 2008년 재개발로 인하여 흔적이 없어졌지만 원조집은 아직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청진옥은 이사를 해서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미슐랭가이드 한국판에 소개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정받았습니다. 시간이 변하여도 서민들 뱃속을 든든하게 해줬던 토속음식 해장국과 청진동은 종로의 원조 먹거리 동네로 기억될 것입니다. 2. 피맛골 여기는 어디일까요? 늘 종로거리를 지나다녔던 분들도 피맛골이라는 종로의 오래된 골목이 존재했는지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피맛골은 한자로 피할 피에 말 마로, 조선시대 때부터 말을 피하기 위한 골목이라는 뜻으로 생겨난 역사가 깊은 거리입니다. 당시 한양의 중심지였던 종로거리는 경복궁과 가깝다 보니 늘 궁궐을 드나들던 고관대작들과 왕이 자주 행차했었던 거리입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항상 이 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엎드려 절을 했었기 때문에 불편함을 피할 수 있는 뒷길이자 그들만의 아지트인 피맛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백성들이 오가게 되니까 술집과 국밥집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피맛골은 시대가 변하면서도 맛집의 거리로 발달하게 됩니다. 70~80년대만 해도 저렴한 가격에 빈대떡과 생선구이, 낙지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종로의 명물이었습니다. 당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청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이면서 대학생들에게 술값 외상도 해주기도 하는 인심 많은 거리였는데요. 하지만 피맛골도 재개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젊은이들이 자주 찾던 학사주점들은 문을 닫기 시작했고 피맛골의 풍경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90년대 초반까지 피맛골에 드나들던 청년들의 추억이 있던 피맛골 골목풍경의 모습이 현재 는 재개발 공사하는 상황에 있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1 제가 90학번인데 신입생 때부터 첫 술을 피맛골 학사주점에서 마셨어요. 그 당시에 막걸리 한 주전자에 천오백 원 밖에 안 해서 기본 안주 하나 시키고 여러 명이서 밤새 떠들고 놀아도 전혀 눈치 보지 않아도 되고 대학생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는데... 하나씩 문을 닫을 때마다 허전했죠. #인터뷰2 이 거리는 지금의 X세대부터 그 윗분들까지 다양한 세대들의 추억이 있는 역사적인 골목인데 다 허물고 재개발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종로 한복판에 젊은 사람들 피해서 우리들끼리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는데 어딜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자막 청진동과 피맛골 거리를 통해 오래전부터 이어진 서민들의 애환과 옛 풍경의 정겨움을 랜선으로 체험했습니다. 요즘 레트로가 트렌드인 만큼 한 번쯤은 종로의 오래된 골목 사이로 한 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중년들에게는 옛 추억과 젊은 사람들에게는 종로의 새로운 문화를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새로운 옛 추억의 문화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 안녕~~~
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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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0
내 방으로 들어온 범어사
내 방으로 들어온 범어사 사람들 간의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문화가 트랜드로 떠오르는 추세이다. VR 영상을 통해 직접 문화유산이 있는 곳을 가지 않더라도 간 느낌을 주려고 한다. #NA 부산광역시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 오늘 이곳 범어사에 문화유산들을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처음으로 만날 문화유산은보물 제1461호 조계문입니다. #자막 조계문(曹溪門) 보물 제1461호 #NA 조계문 보물 제1461호 조계문은 만법(萬法)이 갖추어져 일체(一切)가 통한다는 법리가 담겨 있는 문으로 사찰 경내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지나야 하는 문입니다. 천왕문 조계문을 지나면 곧장 천왕문을 볼 수 있습니다. 천왕문은 사천왕의 탱화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자막 천왕문(天王門) #NA 사천왕은 우리의 지상에서 가장 가까운 하늘에 있으면서 동서남북 사방을 담당하여 인간으로서 선을 장려하고 악을 막는 기능을 가진 불법 수호신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불이문 마지막 제3문은 불이(不二)문입니다. #자막 불이문(不二門) #NA 진리가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강조한 사찰의 상징적인 출입문으로 누구든지 이 문에 들어오면 진리를 깨닫고 잃었던 본바탕을 되찾으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보제루 범어사의 三門을통과하면 보제루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자막 보제루(普濟樓) #NA 보제루는 높은 석탑 위에 약 6~7미터 높이의벽 석계(石階)를 올라가야 합니다. 이 건물을 보제루라고 하는 것은 삼계에 투망을 놓아 인전의 고기를 건진다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대웅전아래 넓은 마당에 위치한 보제루는 현재 사내에서 가장 큰 건물로 모든 법회 의식이 보제루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제루를 지나 범어사의 큰 마당을 만나게 됩니다. 마당의 오른쪽을 보게 되면 삼층석탑 하나를 볼 수 있습니다. #자막 삼층석탑(三層石塔) #NA 높이 4m. 2층기단 위에 세워진 방형의 삼층석탑으로서 신라석탑의 전형양식을 따르고 있으나 상하기단의 면석에 탱주(받침기둥) 대신 안상을 조각한 것이 특징입니다. 1층 탑신에 비해 2층 이상의 탑신은 매우 작게 줄었으며, 옥개석은 추녀가 수평을 이루나 옥개받침은 4단으로 되었고 평평하고 얇아 신라 하대의 양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석탑에 옆으로 가게 되면 석등을 하나 볼 수 있습니다. #자막 석등(石燈)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16호로 #NA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16호로 통일신라시대 석등의 전형 양식에 속하는 작품입니다. 석등은 금당이나 탑 앞에 놓이는데 그 이유는 사람이 운명하는 순간에 등을 밝히면 삼종명을 얻고 죽은 자를 위하여 탑묘제불 앞에 등을 밝히면 삼십삼천에 태어나며 다섯 가지 청정을 얻는다는 것 등이 지혜해탈자비선행청정재생 등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계단을 따라 오르게 되면 대웅전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자막 대웅전(大雄殿) #NA 대웅전은 천지간의 대웅이신 석가존상을 봉안한 집이라는 뜻으로 내부의 목조닷집이나 불단의 조각은 매우 섬세하며 불단의 조각역시 생동감이 흘러넘치며 여러가지 화문(花紋)과 천의를 날리는비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나타냄으로서 불단의 주변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뿐만 아니라 천정에는 보상화문과 연화문등의 조각을 나타내어 불전상에 나오는 천우보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내부 불단에는 목조 석가모니 삼존불상과 팔상전 석가모니 후불탱화를 모시고있습니다. 목조 석가모니 삼존불상은 석가모니불과 미륵보살, 제화갈라보살의 수기삼존불로 조성되어있으며 내부 좌측 벽면에는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68호 삼장보살도를, 우측 벽면에는 유형문화재 제69호 제석신중도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재가 있는 범어사 잘 둘러 보셨나요? 오늘 제가 소개시켜드린 문화재 뿐만 아니라 범어사에는 또 다른 문화유산들이 존재합니다 뿐만 아니라 금정산에 아름다운 경관도 또한 범어사 주위를 감싸고 있습니다. 문화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범어사를 코로나 19로 방문하긴 힘든 지금 랜선으로나마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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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늘 내 자리가 있는 공연
- 영상 기획의도 및 설명 늘 내 자리가 있는 꿈의 공연, 공연 실황 생중계에 대해 알아보자! 집, 카페, 또 학교. 어디서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공연문화를 즐기는 공연 실황.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다양한 국공립단체에서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는 오늘날. 공연을 사랑하는 당신, 혹시 기다려온 공연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취소되거나 축소된 경험이 있으신가요? 실황 생중계에 드는 비용이 걱정되어, 좋아하는 극을 만나지 못할까 포기하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공연 실황 생중계 문화를 소개하고, 공연계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아르코 예술기록원을 취재했습니다. 100.000.000 VIEW, 6개의 쇼, 500,000 영국 파운드 한화로? 7억 4000만원 근데, 이게 다 뭐지? 그래픽) 나, 앤드류 로이드 웨버 SHOW MUST GO ON 바로 뮤지컬계의 대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SHOW MUST GO ON 프로젝트를 통해 액터즈 펀드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그는 자신이 제작한 뮤지컬 작품을, 매주 금요일, 유튜브를 통해, 48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하면서 코로나로 위축된 공연문화계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타이틀. 국내 공연계 역시 대책을 도입했는데 입장관객 수 축소, 실황 생중계 병행 등 현재 다양한 국공립기관들이 관객이 공연장을 찾지 못해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또 예술인들이 설 자리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언제, 어디서 실황중계 공연을 볼 수 있을까? SNS를 들락거리고,앱을 켜고,구독하는 유튜브를 찾아보고, 혹은, 또 다른 스트리밍 사이트로 들어가야 할 수도 있다. 정말 보고 싶었던 극을 놓쳤을 때는 아찔하지만, 집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로 마음의 위로가 되고 있다. 하지만, 당신이 기다리던 공연이 중~소규모 공연이라면? 그래픽) 작은 극단 온라인 생중계 비용 티켓 수익 축소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에서도 만나지 못하는 공연이 될까 걱정이 되는데... 그래픽) 팬톡 - 헉 - 이제 멀어서 포기했던 공연도 볼 수 있겠다... - 극장 가기 귀찮았던 사람들도 @태그 @태그 @태그 @태그 - 이대로 외국처럼 공연예술 스트리밍까지 활성화되면 좋겠다~ - 근데... 좀 걱정되기도 해 - 잡에서 볼 때는 아무래도 현장감이 부족하잖아 - NT라이브나 뉴욕 오페라단이 인기를 끌었지만 - 카메라가 수십대래, 편집에도 엄청 공을 들이고... -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내가 기다리던 극은 중~소규모 극인데... - 운 좋게 생중계 된다고 쳐도 -영상화, 무대화까지 하려면 돈이... 그래픽) 정말 우리가 사랑한 공연을 볼 기회는 없어졌을까? 그래픽) 알림 - 방금 공연 실황 생중계 지원사업 알림 3개의 메시지 그래서 찾아와봤습니다. 그래픽) 그래서, 공연 실황 생중계 지원사업이 뭔가요? 인터뷰. 1. 공연실황 생중계 사업이란? 음성, 자막) 네 공연 실황 생중계 사업이란 말 그대로 공연실황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하는 사업입니다. 작년에 아르코예술기록원에서 신규 사업화 했구요 네이버티비를 통해 총 16편의 공연을 생중계했고 이를 통해 총 30만명 이상이 시청했는데요 공연장 객석수 대비 약 33배가 넘는 인원이 생중계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공연을 관람하셨습니다. 질문2. 올해 실황 생중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음성, 자막) 코로나 이슈로 공연생중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기록원 사업도 확대해서 7월부터 12월까지 총 14편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질문3. 코로나 사태, 예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음성, 자막) 현재 코로나로 인해 공연장에 찾아오시는 관객이 급격히 줄었죠 그래서 올해 사업은 현장 상황에 맞게 기획했구요 무관객 공연을 촬영하고 티켓료를 공연단체에 일부 보전해드릴 예정입니다. 무관객이기 때문에, 생중계에 최적화된 환경 속에서 촬영이 가능해졌구요 그래서 지미집과 전동달리, 스테디캠 같은 특수장비들도 투입할 예정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특수장비들이 투입되면 현장감이 높아질 것이고 역동적인 화면을 많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현장에 관객이 아예 없으면. 공연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서, 생중계 회차에는 프로모션 초대나 공연 관계자 분들께서 일부 관람할 수 있게 열어두었습니다. 질문4.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음성, 자막) 처음 경험하는 환경 속에서 공연계의 타격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출연진의 열정으로 공연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 아르코예술기록원에서 진행하는 공연 생중계를 네이버Tv를 통해 안방 1열에서 편하게 관람하시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성) 감사합니다. 그래픽) #우리는_랜선_관객입니다
함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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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언택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현재 전시, 공연이 온라인 각종 SNS를 통해 중계를 하거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나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관객을 대면하는 일보단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시대를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속에서 문화예술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고, 이러한 흐름에 맞춰 변화되어가고 있는 청년예술가들의 생각을 들려준다. 또한 청년예술가들이 문화예술을 하던 코로나 전의 활동과 현재 상황에 맞춰 변화된 모습을 비교를 하며 변화된 문화예술활동을 중점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대 본----------------- 제목: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자막, 코로나로 변화된 사회 문화예술계도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대중이 아닌 카메라 앞에 선 청년예술가들 화려한 카메라가 나를 감싸네 자막, 청년예술가 임희정 시각예술 인터뷰, 저는 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며 부산경남 작가 공동체인 창작공동체 에이에서 그림책 작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유경혜 조각영상설치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경혜입니다 저는 일상에서 저의 경험이나 제가 지나쳤던 장면에 대한 그런 의문점에 대해서 의문점으로 작업이 시작하게 되고 그런 작업들을 조각이나 영상 설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김수아 춤추고있는 인터뷰, 부산에서 춤추고 있는 김수아입니다. 저는 스트릿댄서 그리고 강사로 활동하고 있구요 그리고 연습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막, 청년예술가 안효회 마술사 인터뷰, 저는 여러 지역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로 부산에서 마술을 하고있는 효박스 안효회라고 하구요 청년예술가입니다 자막, Track01.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에서 변화된 부분 #COVID-19 #CULTURE #ART #BUSAN 자막, 코로나로 인해 문화예술계에서 변화된 부분 인터뷰, 유경혜 원래는 작업을 만들어서 전시를 하고난 다음에 관객들이랑 소통하거나 저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 일들이 많이 없어졌는데 온라인 전시로 바뀌게 되면서 제가 이 작업에 대해서 직접 소개를 하고 오히려 저의 작업을 좀 더 이야기할 수 있는, 가까이 갈 수 있는 그런 변화가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뷰, 안효회 공연계가 모일 수가 없다 보니 공연의 기회가 많이 사라진 게 사실이에요 그렇다 보니까 하게 된 게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생기고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생겼어요 자막, Track02. 코로나로 인해 자신의 작업이 변화된 점 #ONLINE #CULTURE #ARTWORK 자막, 코로나로 인해 자신의 작업이 변화된 점 인터뷰, 임희정 같이 협업을 한다든지 전시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소극적이게 변한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 와중에 방구석 프로젝트라는 좋은 취지의 일을 함께 하게 되어서 저는 유튜브와는 거리가 먼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촬영하고 편집하는 일체의 과정을 하게 되어서 저 스스로도 새로운 능력치가 생겨서 이후의 작업에도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자막, Track03.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ONLINE #CONTENTS #ART 자막, 앞으로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 있나요 인터뷰, 안효회 온라인 콘텐츠는 제가 하다 보니까 너무 재미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계속할 계획은 있는데 마술뿐만 아니라 그림을 배우고 있거든요 그림을 그냥 그리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라 그걸 활용해서 쇼적인 거를 접목을 시켜서 집안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게 그런 거를 제가 제작하고 있습니다 자막, Track04. 앞으로 제작하고 싶은 온라인 콘텐츠가 있나요 #ONLINE #VIDEO #NEW_NORMAL 자막, 앞으로 제작하고 싶은 온라인 콘텐츠가 있나요 인터뷰, 임희정 제가 지금 최근 하고 있는 부산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준비함에 있어서도 온라인으로 전시를 한다든지 발표를 한다든지 그런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수아 코로나로 인해서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소중함이라든지 답답함, 거리두기 이런 주제로 저희가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거를 영상으로 담아서 모두 다 같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자막, Track05. 코로나로 관객을 대면하지 못하는 이 상황에서 앞으로 자신의 작업방향에 대하여 #ONLINE #UNTACK #EXHIBITION 자막, 앞으로 자신의 작업방향에 대하여 인터뷰, 유경혜 작업을 하다 보면 자신이 있는 환경에 맞춰서 생각이 점점 변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이전에는 폭넓게 어떤 여러 환경의 저를 놓여지게 되고 그 환경에서 제가 반응하는 그런 작업을 좀 더 하고 싶었다면 지금은 제가 지금 있는 위치에서 제가 있는 환경 제가 딱 통제되어 있는 어떻게 보면 지역에 있잖아요 그런 환경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작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자막, Track06. 현재 전시나 공연이 지속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가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ONLINE #POST_COVID_19 #SNS 자막, 청년예술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인터뷰, 임희정 저희같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작업량이나 연습량이 늘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내공을 쌓으면 어떤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나중에 또 스스로에게 뿌듯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시간을 보내며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김수아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고 이런 세계적인 상황 속에서 나오는 작품들이 더 가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 예술 활동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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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랜선으로 추모하는 6.25전쟁 70주년
영상기획의도 올해 6.25전쟁 70주년과 6월 호국보훈의 달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싶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오는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영상으로 현충원을 소개하고 추모하자는 의도로 제작. 제목: 랜선으로 추모하는 6.25전쟁 70주년 내래이션. 우리들의 일상입니다. 가끔씩 따분히 여겨지는 지극히 평범한 날들이죠. 70년전, 수많은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존재할 수 없었을 대한민국의 평범한 일상입니다. 자막/ 국립서울현충원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 이곳 국립묘지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18만1천여분이 잠들어 계십니다. 안타깝게도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당분간 일반시민들의 방문을 제한하고 있었는데요 멀리서 온 추모객분들은 이 소식을 듣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인터뷰 자막/ 추모객 질문. 연락을 아예 안하고 오신거에요? 답변. 몰랐어요. 아니 10일까진 연락하고 오고 그다음부턴 되는줄 알았거든요 더구나 낼 모레가 6.25인데... 그때 그 고생하던 생각하니까 그냥은 있을수가 없었어요 내래이션 / 자막-1950년 6.25전쟁 발발 70주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지 벌써 70년이 흘렀습니다. 내래이션 / 자막 수백만명이 사망했고, 다쳤으며 상처만이 남은 전쟁이였습니다. 남은 가족들은 그들을 그리워하며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지내온지 70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내래이션 현충탑 참배를 하러 이정표를 따라 걷다보면 저 멀리 높게 솟은 현충탑이 보입니다. 자막 / 현충문 / 현충탑 현충탑으로 가기위해 이 현충문을 지나야되는데요. 현충문을 지나면 우리가 국가 행사때 티비에서 자주봐었던 현충탑이 나옵니다. 내래이션 서울현충원을 상징 중 하나인 현충탑은 국가와 민족을 지키다 돌아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탑인데요 대한민국을 위해 돌아가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현충탑 앞에서 참배를 드렸습니다. 참배를 마치고 현충탑 아래로 내려가면 위패봉안관이 있는데요 이곳엔 6.25전쟁때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분들 중 시신을 찾지못한 10만4천여 호국용사들의 위패와 위패봉안관중앙에 있는 영현승천상 지하엔 시신은 찾았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묘소안장을 할수 없는 7천여 무명용사들의 유해가 있습니다. 영현승천상 앞엔 6.25전쟁 전사자에 대해 기록한 명부가 있는데요. 매일 아침 해당 날짜에 전사한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 명부식을 한다고 합니다. 위패봉안관을 둘러보던 도중 6.25참전용사의 유가족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전쟁당시 공군으로 참전하신 유찬상 중위님의 여동생 분이였습니다. 현장음 비참하게 가셨으니.. 인터뷰 자막 / 유필상 6.25참전용사 유가족 분명히 시신이 뼈가 다 썩어서 어디에 있을꺼에요 6.25사변이 글쎄.. 군대 나간지 1년은 조금 넘어가지고... 68년 됐어요.. 돌아가신지가 내래이션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간직해 해봅니다
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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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랜선으로 떠나는 서울의 등산코스
랜선으로 떠나는 서울의 등산코스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전반을 바꾸어 놓은 지금, 꽉 막힌 실내 보다는 야외운동이 대세가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야외운동인 등산. 타지역과는 달리 서울에는 대중교통으로 가깝게 갈 수 있는 산이 많다. 그중에서 초보 등산러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한양도성의 남산둘레길을 소개하며, 또한 그곳에서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나레이션 및 자막 안녕하세요. 18기 문화PD 오송민입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 생활 전반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특히 답답한 실내 보다는 이렇게 뻥 뚫린 곳이 비교적 안전하다 보니까 요즘 많은 분들이 산을 찾으시더라고요. 그리고 특히 이 곳 서울은 이동거리가 길지 않아도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등산코스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에 오늘은! 초보등산러들을 위해서 서울을 빙~ 둘러싼 한양도성길을 따라서 가벼운 등산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한양도성길이 매우 다양한데 오늘은 그 중에 숭례문 근처에 있는 한양도성길을 걸어볼게요! 그럼 가볼까요? #자막 그 전에! 숭례문에서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로 시작해볼까요? #자막 오늘의 출발지 #자막 회현역 4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남산공원을 만나실 수 있어요. #자막 선크림 꼭 꼭! 마스크 꼭 꼭! 챙기고 출발할게요! #자막 한양도성은 조선시대 도읍지인 한성부의 도심 경계를 표시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에요. #자막 전체 길이 약18.6km에 이르는 한양도성은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396~1910년, 514년) 도성의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자막 오늘은 남산둘레길을 따라 서울N타워로 올라갈거에요. 힘을 내자(아자잣!) #자막 제일 중요한 화장실 위치! 기억하시고요^^ #자막 도심에서 조금 올라왔을 뿐인데 이렇게 예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네요. 남산둘레길은 이렇게 중간중간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초보등산러들에게 제격이에요 #자막 반대편으로 멋지게 라이딩을 하는 분들과 하산하는 분들을 구경하며 올라오다보니 어느덧 남산타워 꼭대기가 슬며시 보이기 시작하네요. 마지막까지 힘을 내봅니다^^ #나레이션 및 자막 꺄~~~ 도착했습니다!! #자막 랜선으로 만나본 서울의 등산코스 어떠셨나요? 장마 직전이라 날은 어두웠지만 잠시 코로나를 잊고 힐링하는 시간이었네요. 저랑 같이 한양도성길, 걸으실래요?
오송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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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Healing with 인왕산 -
코로나 블루 극복하기 - Healing with 인왕산- 코로나로 일상을 잃어버린 요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등산이 유행하고 있는데, 서울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에 인왕산을 소개하고자 한다. 랜선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편안한 소리로 마음속 힐링을 제공한다. ------대본------ 자막. 반복되는 생활 랜선으로 하는 모든 것들이 지쳐만 간다 그래서 나는 잠시 답답함에서 벗어나기로 했다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산이 있다 바로 종로에 있는 인왕산이다 조금만 걷다 보면 자연과 만날 수 있다 인왕산은 서촌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신호등이 우리에게 잠시 멈추라고 말하는 듯하다 인왕산은 호랑이가 입구를 지키고 있다 그렇게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 한복판에 빠져든다 잠시 자연의 색과 소리에 집중해보자 자연은 저마다 개성을 가지고 있다 같은 나무도 빛에 따라 모두 다르게 보인다 한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코로나가 우리 일상 속 많은 것을 잃게 했지만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우리가 익숙함으로 잊고 살았던 아름다운 자연 자연은 코로나 앞에서도 굳건하다 위를 올려다보면 새와 바람이 있고 아래를 보면 꽃과 나비 그리고 물이 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자연이 마음속 우울함을 초록색으로 물들인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 것 같다 자연이 만들어 낸 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에 가까워지고 무엇인가 벅차오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새 서울이 내 발아래에 있다 가슴 한 편이 답답하다면 가까운 인왕산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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