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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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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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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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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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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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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 문화가 있는 날 X 한국문학번역원 - 시인 박정대와의 만남
실시간 스트리밍 시작일: 2016. 11. 30. 실시간으로 생중계하는 문화TV LIVE! 문화가 있는 날 X 한국문학번역원작가와의 만남 - 시인 박정대 1990년 '문학사상'에 ' 촛불미학'외 6편으로 등단하며,시집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같은 눈이 내리지','아무르 기타', '모든 가능성의 거리', '삶이라는 직업', '체 게바라 만세' 등다양한 작품 활동을 해온 시인 박정대 시인 박정대와의 만남을 문화TV를 통해 즐겨보세요. *문화TV란?국민 모두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 http://www.culture.go.kr/ *문화포털 문화TV 다시보기 http://www.culture.go.kr/mov/tv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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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 아힘프라이어 전시회 'Who is Mr. Rabbit'
지난 12월 8일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아힘프라이어 전시회 who is mr. Rabbit을 개최했습니다. 아힘프라이어는 2011년 한국의 판소리 수궁가를 오페라로 연출한 독일 연출가 겸 미술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판소리 오페라 수궁가의 제작 과정부터 공연 의상 및 그림 작품등이 전시되었으며 갤러리 한 켠에서는 당시 상연된 수궁가 공연 영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오프닝 행사에는 8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하였으며 오프닝 특별 공연으로 소솔이씨의 수궁가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월 28일까지 주독일한국문화원 갤러리 담담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page { margin: 2cm } p { margin-bottom: 0.25cm; direction: ltr; color: #00000a; line-height: 120%; text-align: left; orphans: 0; widows: 0 } p.western { font-family: Times New Roman, serif; font-size: 12pt; so-language: en-US } p.cjk { font-family: Arial Unicode MS; font-size: 12pt; so-language: ko-KR } p.ctl { font-family: Arial Unicode MS; font-size: 12pt; so-language: hi-IN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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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주독일한국문화원] 재즈코리아 페스티벌 2016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총 11일간에 걸쳐 재즈코리아 페스티벌2016을 개최했습니다. 총 4개 밴드가 베를린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마드리드, 스톡홀름, 로마 등 유럽 9개 도시에서 순회공연을 하며 한국의 재즈를 알렸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70여개의 밴드가 응모하였으며 그 중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4개의 밴드가 선발되어 공연에 참여하였습니다. 한국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재즈밴드 동방박사, 유럽의 재즈와 현대음악의 경계에 서있는 이한얼트리오, 일렉트로닉 밴드 오퍼스, 그리고 모던하고 서정적인 재즈 연주팀 조응민 쿼텟 네 밴드가 각 밴드만의 스타일로 유럽 재즈팬들에게 한국의 재즈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번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재즈밴드의 곡들을 듣게 된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제가 보통 듣는 재즈는 대부분 미국 출신의 전통적인 재즈밴드의 곡들인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국악에 대해서도 좀 알게 된 것이 너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OFUS의) 일렉트릭 요소가 재즈에 가미된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재즈를 좋아해서 기대가 되었고 (게다가) 한국 재즈는 처음 들어보는 것이어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오프닝 공연에 25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하였으며 밴드 개별공연에는 총 600여명의 관객들이 한국 재즈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문화원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오늘 공연 너무 좋았구요 생각보다 현지분들이 너무 많이오셔서, 자리도 꽉찼고 되게 깜짝놀랬어요. 음악을 사랑하는 독일사람들이 저희음악을 들으면서 즐기고 좋아하는걸보니까 저도 굉장히 큰기쁨을 느꼈습니다. 저희가 한국음악 그리고 그걸 접목한 재즈스타일로 좋은음악을 선보여드리면서 좋은콘텐츠로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좋은음악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재즈코리아 화이팅! 재즈코리아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매년 11월 한국의 재즈 음악과 재즈뮤지션들을 유럽에 알리고자 개최되고있습니다. @page { margin: 2cm } p { margin-bottom: 0.25cm; line-height: 120% }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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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주상하이한국문화원]한중일 동아시아 서예전
한중일 서예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중일 동아시아 서예전이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열렸습니다 ================================================================================================ 내레이션전통적이면서 수려한 필체까지 다양한 서예 작품들로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이 가득 찼습니다. '한중일 동아시아 서예전' 개막식을 맞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김진곤 원장님의 축사가 있었고 축사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로 세 나라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하는 계기가 되어 한중일 3국의 우호 외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내레이션컷팅식과 작품 기증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중일 3개국의 서예와 서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작가님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오늘 한, 중, 일 서예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한국 작품들을 보면 서예와 서화가 잘 어우러져있고 색감도 너무 잘 어울립니다. 내레이션 한중일 동아시아 서예전은 12월 31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진행됩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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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만화 마켓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EXPO COMIC
엑스포 코믹(EXPO COMIC)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스페인 최대 규모의 만화 마켓으로 올해만 42,000명의 관람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웹툰을 비롯해 애니메이션과 여러 한국문화를 알리려 엑스포 코믹에 참가하였습니다! 많은 관람객의 눈길과 발길을 끈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의 활동들을 생생하게 영상에 담았습니다! --------------------------------------------------- 대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만화 마켓에서 한국 문화 알리기, EXPO COMIC 내레이션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스페인 최대 규모의 만화 페스티벌 ‘엑스포 코믹’에 참가하여 웹툰을 비롯한 한국 문화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내레이션 주 스페인한국문화원의 부스는 크게 한복, 웹툰, 애니메이션, 한식으로 나누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한복 종이접기, 한글로 이름 쓰기, 김밥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들도 준비되었습니다. 내레이션 중앙 무대에서는 케이팝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오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는데요. 실력 있는 16팀의 경연이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내레이션 그 외에도 전통놀이체험, 케이팝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내레이션 포르투갈의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 행사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웹툰을 알리는 동시에 다양한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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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2016 Dari Awards 연말시상식
[내레이션] 12월 8일 목요일, LA 코리아센터에서 2016 다리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다리어워드는 지난 1년간 한국 문화콘텐츠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여한 개인,기업, 단체를 선정해시상하는 행사로 2004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2번째 개최되었습니다. On Thursday, December 8th, 2016 Dari Awards took place at the LAKorea Center. Started in 2004 as an award ceremony that celebrates a year’s worthof Koreancontents that made an impact in the American market, the 12th Dari Awards was attended by many personnel, organizations, and businesses that contributed to the spreading ofKorean culture. LA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는 제 12회 ‘다리어워드(DariAward)’ 수상자로’올해의 한국 기업‘ - OnDemandKorea, ‘베스트 비즈니스파트너십‘- Well Go USA, ‘베스트 미디어 파트너십’ - VIKI, ‘올해의 인물’ - ‘Jason Ehrlich’ 미국판 “꽃보다 할배(Better Late Than Never)”의 책임 프로듀서를 선정하였습니다. KCCLA and KOCCA awarded “OnDemandKorea” as “This Year’s Korean Business,” “Well Go USA” as “Best Business Partnership,”“VIKI” for “Best Media Partnership,” and Producer Jason Ehrlich for “Better Late than Never,” the American version of “Ggot BodaHalbae (꽃보다할배)”. [연설] 사회자 Welcome Ladies and Gentlemen to the 12th Dari Awards presenting by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Korean Creative Contents Agency, let's giving a big hand for a hosting for us a beautiful tonight. 안녕하세요 여러분! 12번째 다리어워드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오늘같이 아름다운 밤을 마련해준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게큰 박수 부탁드립니다. 원장님 It is my great honor to welcome everyone one of you to the 12th Dari Awards. I wish you the very best and continue of all yourendeavors. 12번째 다리어워드에 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하시는 일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Youngjoon Cha : CEO of OnDemandKorea So ODK Ondemand Korea started with the vision of legalizing the Hallyu heritated market for Korean contents. So with this beautiful award we promise that we are gonna work even harder and do our best to build the strong foundation of Korean culture and Korean contents. Thank you very much. ? 온디맨드코리아는 한국 콘텐츠를 통해 한류마켓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만큼 저희는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알리고 더욱 더 단단한 토대를 만들것을 약속합니다.감사합니다. Doris Pfardrescher : CEO of Well Go Usa We've been fortunate to release some of these incredible films like "the Thieves", "the attorney", "assassination", and more recently this year "the wailing", "tunnel", and of course the international success "Train to busan". And we are proud to be able to share just a small part in that success. We are extremely humbled but promised to continue to strive to bring the best Korean Cinema here to North America. Thank you. ? 이번해에 저희는 운좋게도 정말 훌륭한 영화를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도둑들,” “변호인,” “암살,” “곡성,” “터널,” 그리고 근래에 국제적으로 성공리에 상영한“부산행” 까지 큰 흥행을 했습니다. 저희는 그 흥행에 조금이나마일조할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앞으로도좋은 한국 영화들을 이 곳 북미주로 가지고 올 것을 약속합니다. 감사합니다. Tammy Nam : CEO of Viki Because our viewers is not only watching socialize their favorite shows but also subtitle. And they do it for free. So they spend tens of hours per week and some cases 40 hours a week or more on the site. And a lot of that is that community that they found on viki. So these are people who are not Korean and a lot of cases is they are not even Asian. And I just wanted to say Thank you to Kccla and Kocca for recognizing for great work that the fans around the world are doing to bring the world together and make it the smaller place. ? 저희 시청자들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그냥 보는 것 뿐만 아니라무보수로 자막까지 달아줍니다. 일주일에 몇시간씩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을웹사이트를 사용합니다. 이 분들은 한국사람이 아닌 경우도 있고,심지어는아시안이 아닌 경우도 있지만,VIKI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세계 모든 사람들과 마음을 함께 하고,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많은 팬 분들의 노력을 알아준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상자 Jason Ehrlich Certainly can't accept without including CJ Entertainment Producer Na who created the show in Korea and it's incredible. As Martin stated, it is first show to basically bought by major network here and they show here which is fascinating and incredible. I hope that show is the bridge, cultural bridge to go out and see the world, and to see that it isn't really small place where people aren't that different from us and Thank you very much. Thank you. ? 우선 CJ 엔터테인먼트의 나 감독님께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틴씨가 말했듯이, 이렇게 큰 미국 방송사 에서 산 프로그램은 이번 “꽃보다 할배”가 처음인것 같고, 정말 재미있고 굉장 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프로그램이 문화적인 다리가 되어서 세 계적으로 나아가, 우리 각자의 문화가 서로와 많이 다르지 않다는것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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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남가주사진가협회전시 "Riches of the Land;Serenity"
[내레이션] LA한국문화원과 남가주사진가협회는 12월 9일 금요일 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제 11회 남가주사진가협회전 의 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KCCLA) (Director Nakjung Kim)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 California (President Alex Kim) proudly co-present a special exhibition, “Riches of the Land; Serenity”. [인터뷰] Alex Kim, President of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 이 전시회는 저희가 한국문화원에 11번째로 전시가 열렸구요, 오늘 출품된 작품은 36점으로 18분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우리가 칼라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칼라를 좀 내려놔보자. 내려놔보고 사물들이나 그 풍경이 갖고 있는 내면을 들여다보자라는 취지에서 reduced된 칼라, 톤다운된 칼라를 중점으로 이번 전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This is the 11th exhibition we held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Today, we present 36 photography pieces by 18 photographers. For this exhibition, we wanted to stray from the flood of colors that surrounds us every day to focus more on the depth of the objects and landscapes by choosing photographs with toned down colors and black and white film. Nieto Tina, Commanding Officer of West LA, LAPD 한국사진가와 그들의 전시에 대해 항상 자부심을 느껴요. 그리고 그 일원으로 함께 전시를 하고 LAPD를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사진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협회는 한인사회에 일어나는 행사를 찍고 노인, 어린아이들을 위해 사진을 찍는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Candy Coleman, Vice President of Sotheby's 소더비 큐레이터? I like this exbition is inspiring because so many of us so busy with our lives what we do, and clearly everyone who has participated in this exhibition spent many many hours in photography. And technically very advanced and I think that conceptionally some of the photographs are very complicated. So I'm very impressed. 이번 전시회는 일상이 바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요. 이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사진작가분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는지 보여요. 사진들이 기술적으로 고급스럽고, 컨셉이 단순하지 않아서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내레이션] 전시는 12월 23일 금요일까지 LA문화원 2층 아트 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This exhibition will be held from Friday, December 9th to 23rd at the KCCLA Art gallery.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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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5
[문화직업30] 그래픽디자이너 편
문화직업30 그래픽디자이너 편김형선 / 그래픽디자이너※ 영상의 원활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포함한 대본을 제공합니다. 질문 그래픽디자이너에 대하여인터뷰그래픽디자이너는 특정아이디어나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시각적 표현을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러한 표현과정에서 다양한 매체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인쇄물이나 웹사이트 그리고 동영상과 같은 다양한 매체를 선택하고 그에 걸맞는 디자인을 만들어냅니다. 선택한 매체에 따라 효과적인 디자인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우리는 매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그에 맞는 디자인을 수정해나가며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창작 프로세스 전체를 주관하면서 디자인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사람을 우리는 그래픽디자이너라고 부릅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해서 최종 결과물의 시각적인 부분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질문 그래픽디자이너의 미래가능성인터뷰그래픽디자이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회사에서 일을 하든지 여러 분야에서 정말 필요한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디자이너들은 회사 안에서 정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기술적인 도식은 물론 회사 내 계약서부터 돌아다니는 메뉴얼 그리고 회사 소개 자료들에까지 디자인의 힘을 발휘할 수 있죠. 디자이너가 제작한 상품의 패키지 디자인은 상품의 시각적 정보전달을 통해서 제품의 판매를 촉진시키기도 하고, 또 디자이너가 제작한 회사 고유의 로고는 회사의 아이덴티티 요소로 제품에 응용되기도 합니다. 아이디어를 조금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늘 중요한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고, 그로 인해 디자이너의 미래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 그래픽디자이너의 마음가짐인터뷰그래픽디자이너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여러 타입의 매체 속에서 비주얼 요소를 만들어내고 배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상하는 버릇, 창의력이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이죠. 특히 새로운 생각을 하고, 도전해보는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 그래픽 툴만 잘 쓰면 마치 훌륭한 그래픽디자이너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데요. 사실 컴퓨터를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중요한 것이 내 생각을 어떻게 전할 것인지 구상하는 일입니다. 그 후에, 잘 정돈된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시도가 따라오게 되는 것이죠. 또한 디자인 부분을 표현하는 직업이니만큼 기본적으로 남들보다 앞선 관찰력과 완성도를 위한 집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초적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 수도 있겠죠.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데에는 실제 디자이너도 각자 다른 방법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컴퓨터로 검색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확장시켜나갑니다. 결국 그런 훈련을 해나가는 사람들이 그래픽디자이너가 된 후에도 일을 즐겁게 해나갈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질문 그래픽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인터뷰디자인 툴은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알아야되겠죠. 디자인 툴은 그래픽디자이너들에게 아주 조그만 하나의 무기입니다. 얼마나 숙련되었는지,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결과물의 퀄리티가 달라지기도 하죠.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스킬을 말씀드린다면 개인적으로 매체에 관한 지식 습득이 동반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체에 대한 지식이 왜 필요하냐면, 아주 쉬운 예로 포토샵이라는 툴을 보면요. 동영상에 활용할 작업과 인쇄를 위한 작업, 웹 브라우져에 노출시킬 그래픽작업이 각각 초기 방법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매체를 선택했을 경우 우리는 과연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작업은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이런 것들을 전부 구상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디자인 작업을 완성하려면 매체에 대한 지식도 어느 정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을 즐겁게 아주 즐겁게 할 수 있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질문 그래픽디자이너 김형선의 꿈인터뷰그래픽디자이너로써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작업이 있다면 미디어 파사드 작업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미디어 파사드란 대형 프로젝트를 이용해서 건물의 외벽에 그래픽을 노출시키는 작업을 말하는데요. 사실 미디어아트의 한 분야로 불려지곤 합니다. 아시다시피 건물들이 입체적으로 다양한 모양들이라서 상당히 많은 연출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재미있는 표현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미 서울역 앞에서도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일상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주는 디자인을 늘 생각하죠. 버스정류장에 다양한 디스플레이나 지하철역의 디스플레이가 지금은 보편화되었지만 사실 처음 나왔을 때 저한테는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저는 디자인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조금씩 발전시키는 모습을 볼 때 디자이너가 됐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질문 그래픽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인터뷰21세기를 비주얼시대라고들 합니다. 어떤 일을 하시든지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힘이자 능력이 될 것입니다. 스스로 각자 생각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나간다면 어느새 멋진 디자이너로 성장하신 자신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열심히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그래픽 툴에도 조금씩 익숙해져보세요. 그리고 매체에 대한 관심도 끊지마시구요. 여러분들의 일상 속 혹은 휴대폰이나 컴퓨터 속의 많은 디자인들에 대해서 호기심을 가지고 나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상상해보세요. 작은 노력 하나하나가 모여서 충분히 멋진 그래픽 디자이너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즐겁게 그래픽디자인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직업안내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려면?교육/자격/훈련 _ 색체 감각과 조형 감각 및 세심함과 꼼꼼함 등이 요구되며,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다. 그래픽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것이 유리하며, 사설 디자인 전문 학원에서 그래픽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다. 그래픽디자이너와 관련된 국가자격증으로는 시각디자인산업기사(기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이 있다.(커리어넷 www.career.go.kr)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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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하이한국문화원]아름다운 우리말, 한글
한글날 570돌을 맞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 전시가 열렸습니다. 한글을 보다 재밌게 알리기 위해 한글 비누 만들기, 한글 방향제 만들기, 한글 떡 만들기,자모 교육, 상황별 한국어 동영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내레이션 한글날 570돌을 맞아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 전시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를 맞아 한글 자모 수업이 진행되었고, 한국 아이돌 A.someD와 Trigger가 출연한 상황별 한국어 온라인 영상도 배포되었습니다. 또한 ‘한글’을 보다 재밌게 알리기 위한 체험행사도 열렸는데요. '매일 만나는 한글'은 한글을 넣은 천연 비누를 만들어 매일 비누를 쓸 때마다 한글이 생각나도록 하였습니다, 인터뷰 오늘 저는 "행복 가득"이라는 단어를 선택했어요 "辛福??“을 번역한 말로 행복이 가득하다는 뜻이에요 이 비누를 사용해서 세수할 때마다 행복할 것 같아요 '향기나는 한글' 행사에서는 알록달록 자모 스티커를 붙여서 향긋한 석고방향제에 예쁘고 재밌는 한글 단어를 써보았습니다. 인터뷰 석고 방향제를 처음 만들어봐서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방향제와 한글 스티커 장식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쓴 "경신"은 제 이름이고 "예뻐"는 예쁘다는 뜻이에요 내레이션 새하얀 눈처럼 하얀 한국 전통 간식 백설기에 한글 고명을 만들어 올린 ‘맛있는 한글’까지 오감을 이용해서 한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안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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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LA한국문화원] 미공립학교 한국전통공연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내레이션] LA한국문화원은 LA통합교육국의 Beyond the Bell 프로그램을 통해 LAUSD 소속 공립학교에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전통공연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9월 12일부터 10주간 실시하였으며, 각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학교별로 개최하였습니다. Starting September 12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as conducted the Taekwondo Education Program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Program through LAUSD’s Beyond the Bell Program for 10 weeks. Each program’s showcase was hosted by the individual school. 2012년부터 시행된 한국 전통공연 교육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8개교 28개반이 개설되어 약 750여명의 학생들이 사물놀이, 탈춤, 전통 무용 등 다양한 국악 교습을 받았습니다. The Korean Traditional Music Program that started with the idea of spreading Korean culture in 2012 was organized in 28 classes in 8 schools. Students learned samulnori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mask dance, and traditional Korean dance. 한국 전통공연 수료식에서 한국말로 추임새를 넣으며 학부모들과 친구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During the Rhythms of Korea Music and Dance Showcase, the students performed to many Korean music with such joy and pride, which amazed their friends and parents. 인터뷰:교장 특히 저희 학교는 이중언어 반으로 Korean언어반과 Spanish언어반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Korean이중언어 반 학생들 뿐만 아니라 다민족 학생들한테도 한국의 문화와 여러가지 독특한 한국의 아름다움, 미를 가르킬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저희는 너무나 거기에 대해서 자랑스럽고... At our school, we have a lot of dual language classes that teach both Korean and Spanish. We’re so proud that students of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can also learn and enjoy the beauty of Korea and its culture. I’m especially thankful that these opportunities aren’t only limited to Korean students but is open to students of different ethnicities and cultures.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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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주LA한국문화원] 미공립학교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수료식
[내레이션] LA한국문화원은 LA통합교육국의 Beyond the Bell 프로그램을 통해 LAUSD 소속 공립학교에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과 한국 전통공연 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9월 12일부터 10주간 실시하였으며, 각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학교별로 개최하였습니다. Starting September 12th,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as conducted the Taekwondo Education Program and Korean Traditional Music Program through LAUSD’s Beyond the Bell Program for 10 weeks. Each program’s showcase was hosted by the individual school. 2010년부터 도입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에는 올해 총 19개교에서 53개반을 개설하여 약 1,900여명의 학생이 태권도 기본 품새와 규율 등을 배우고, 체력과 정신력 증진에 노력하였습니다. Started with the intention to expand the knowledge of Taekwondo, A total of 53 classes were opened in 19 schools, and about 1,900 students were given a chance to learn the basic Taekwondo techniques of attack and defense, rules, and to increase their mental and physical strength. 태권도 수료식에서 수련생들은 약 30분간 품새와 격파, 발차기 등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송판 격파 시범에 학우들로부터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On the final 10th week of the program, students showcased what they learned during the 10 weeks of training. For 30 minutes, they marvelously displayed their Taekwondo techniques, kicking skills, and breaking of roof tiles and pine boards, which impressed their fellow classmates and parents. [인터뷰:Kyle Kim, 4th grade, blue belt] We did breaking board, and there were lots of different kicks, the kick that I did was play kick and tornado kick. 카일 킴, 4학년, 파란띠 저희는 송판 격파도 하고 여러가지 발차기를 했어요. 제가 한 발차기는 플레이 발차기와 돌려차기였어요. [인터뷰:Jung H. Kim, Wilton Place Elementary School Principal] 이게 꼭 physically training 이 아니라 자기 마음을 가다듬고, 여러가지의 그 힘들 때나 어려울 때나 화날 때 스스로를 자기가 관리할 수 있다는 거 그게 굉장히 좋은 거고... Not only does Taekwondo focus on physical training, but it also stresses the idea of calming the senses, so that when the students face difficulties or anger, they’re able to control themselves better. [Avelyn Hamington, Parent] Yes, I like that he is doing this class. Because he is so excited about learning this, all this about Taekwondo. He kicked the board, and he cut it in half and he was so excited about it too. 네, 저희 아이가 이 수업을 들게 되어서 정말 좋아요. 아들이 태권도를 배우는것을 정말 즐겁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송판도 발차기로 반으로 쪼개고 얼마나 좋아했는지 몰라요.
김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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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워싱턴한국문화원] "초현실적 대화(Surreal Dialogue)" 전시
[내레이션]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12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초현실적 대화(Surreal Dialogue)’란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소영, 황지윤 등 2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 오일 페인팅과 설치 미술 등의 작품을 선보일예정입니다. [자막] - Ji Yoon Hwang 황지윤 저는 자연 풍경을 서양화의 재료로 삼아 동양화의 기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주로 근경, 중경, 원경이 있는 동양의 산수화, 혹은 전형적인 서양화의 풍경 안에 이질적이고 흥미로운 요소들과 이야기들을 채워넣어 감상자가 그림과 대화할 수 있도록 시도합니다. 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인데요, 인간이 거대한 자연을 두려워하면서도 동시에 유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대화하면서 그 느낌을 그림으로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합니다. 또한 풍경뿐만 아니라 서사적인 내용, 성경에 나오는 재앙이나 자연재해 역시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Irina Bushmanova 정말 아름다워요. 자연으로 가득 차있고, 자연이 압도하는 힘을 담은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또한 작품에 담긴 감정들이 우리를 넘어서는 느낌이 들었어요. 멋있었습니다. - Vikrant Khare 저는 개인적으로 이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인 측면이 좋았어요. - Irina Bushmanova 가장 좋았던 작품은 “조춘도”예요. 밝고 환한 느낌이에요. 온갖 동물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크게 표현되어 있는데 반해 인간, 사회는 구석에 작게 표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자연이 우리를 압도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 Soyoung Kim 김소영 저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노동의 반복 행위를 통해서 우리 삶과 굉장히 친숙한 소재가 미학적인 의미를 가잘 수 있도록 합니다. 제 작품 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코드는 바느질이에요. 바늘이 들어가고 나오면서 원래 가지고 있던 성질을 분해하고 해체하는 것처럼, 제 작품도 새로운 형태들을 만들어내고 그 형태가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는 개인의 성과에 매달리면서도 전체로부터 강요된 규율에 압도당하며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이 이뤄낸 성과물들을 감상을 제대로 하지도 못한 채 다시 스스로를 착취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작품에서는 이렇게 많이 소유한 것 같지만 사실은 굉장히 결여되어 있고 부족한 익명의 자화상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관객들이 ‘나’와 같은 자화상들을 보며 위로받고, 그 속에서 소속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감을 갖기를 바라고요. 또한 뒤엉킨 사람들 위에서, 그리고 (사람들) 속에서 자기 스스로를 한 번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내레이션] ‘초현실적 대화’ 전시는 1월 10일까지 워싱턴 문화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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