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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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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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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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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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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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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는 매혹의 여행“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 ㅇ 전시기간: 2017년 5월 9일(화) ~ 8월 27일(일)ㅇ 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ㅇ 전시품: 카바 신전의 문 등 466건 ㅇ 전시문의: 1688-0361ㅇ 누리집: www.arabia-road.comㅇ 관람시간 월ㆍ화ㆍ목ㆍ금 09:00~18:00수ㆍ토 09:00~21:00일ㆍ공휴일 09:00~19:00?※ 7월 1일부터 오전 10시에 개관합니다.ㅇ 입장료: 성인(만24세 이상) 6,000원 /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5,000원 / 초등학생 4,000원 / 유아(만 48개월 이상) 및 65세 이상 3,000원 [학예연구사-김승익]'아라비아의 길-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는 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사우디아라비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조망하는 전시입니다.그동안 저희는 아라비아를 제대로 소개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요.이번 전시를 계기로 아라비아의 고대문화와 이슬람시대 이후의 다양한 모습들을제대로 조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내레이션 및 자막]제1부. 아라비아의 선사시대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기원전 4천년기에 만들어진 신비로운 석상이 여러분을 선사시대 아라비아로 인도합니다.1부에서는 아라비아 반도 북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출토된 석기들을 통해 인류정착의 과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제2부. 오아시스에 핀 문명2부에서는 딜문(Dilmu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던 고대문명의 정체를 밝힙니다.이 공간에서 아라비아 만을 무대로 두 거대한 문명이 교류했던 흔적을 다채로운 유물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제3부. 사막 위의 고대 도시3부에서는 아라비아 대륙에 위치했던 도시들, 타미아(Tayma),올라(al-Ula), 까르얏 알파우(Qaryat al-faw)등 향 교역으로 번성했던 고대 도시들의 유물을 소개합니다.강렬한 인상을 주는 다양한 석비들과 거대한 사원을 장식했던 조각상들을 통해 국제적인 고대 도시의 화려한 흔적을 경험해 보세요.제4부.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4부에서는 6세기 이후 이슬람 세계의 종교적 중심지가 된 순례길을 조명합니다. 먼 길을 떠나야 했던 순례자들의 여정과 이슬람 시대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유물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제5부.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마지막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 국왕 압둘아지즈 왕의 유품을 통해 19세기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경험해 보세요.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다양한 공예품과 민속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내레이션 및 자막]이번 특별전은 사우디아라비아의 13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한 466건의 중요 문화재들을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다소 생소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사우디아라비아의 길’ 특별전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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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스페인/해외문화PD] 마드리드를 감동시킨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제목 마드리드를 감동시킨? ‘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 내레이션 6월 19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는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시를 즐겁게 이해해보자 라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 콘서트는 한국현대시의 새로운 경향을 만든 박상순, 이수명 두 시인의 시를 현지 음악가들의 연주를 곁들여 소개하고 마드리드 시민들과 함께 감상해 보았습니다. 자막 박상순 (시인) (시인들의 태도가) 과거에는 공동체, 우리 등 모두 함께 공감하고 극복해 풀어야할 문제들을 다루는 관점이었다면은 (현대에 들어와) 나라는 개인을 중심으로 놓고 다시 세계를 구성하기 시작합니다.?? 내레이션 처음, 스페인 시인 후안 까를로스 메스뜨레의 사회 아래,? ‘ 오늘날, 시인은 무엇을 할까? ’ 주제의 조그만 담화를 가진 후 본격적인? ‘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낭독 콘서트 ’ 가 진행되었습니다. 박상순 시인은? ‘ 어떤 나무의 노래 ’ 시 낭독에 이어 서정선님이 작곡한 동 제목의 바이올린 솔로곡 연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소 현악트리오의 클래식 음악과 가브리엘 로이디의 간주곡 연주는? 시에 깊이를 더하며 스페인 성우들의 시 낭독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또한, 미디어 아티스트 아이잭 신이 이수명 시인의 작품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은 시각미디어에 익숙한 현대인에게 시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이는 등 한국의 시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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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해외문화PD] 다큐멘터리 사진전, 이미징 코리아
내레이션 6월 14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 갤러리 한울에서는 8월까지 열리는 기획 전시, 이미징 코리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미징 코리아는 사람, 땅, 그리고 시간의 저편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7명의 엄선된 작업을 통해 한국적 풍경을 소개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인데요, 특히 스페인 최대 사진 페스티벌, 포토에스파냐 2017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첫날에는 7명의 작가 중 컬러작품들이 전시된 갤러리 한울의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 자막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 이번 전시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변화하면서도 지속되어 왔던 한국과 한국인의 본질적인 가치와 근간에 대해서 보여드릴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가 될 것입니다. ? 내레이션 한국의 자연 풍경을 아름답게 포함한 김중만 작가, DMZ를 통해 한국의 현실을 보여주는 박종우 작가, 전통 유교문화의 여러 모습을 담은 조대현 및 서헌강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에는 B the travel 에서 흑백 사진 작가들의 전시 개막식이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70년대 한국의 산업화를 담은 강운구 작가, 80년대 서민의 삶을 그려낸 권태균 작가, 이성을 떠난 감성의 무의식을 사진으로 표현한 이갑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특히, 마드리드를 직접 방문한 이갑철 작가의 간담회가 열려, 강연회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는데요, ? 인터뷰 이갑철 사진작가 아마 굉장히 동양적인 소재와 주제일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의 사람들이 이것을 같이 공유하고 느낀다는 것은 저한테는 굉장히 기분좋은일입니다. 단순히 동양과 서양을 떠나서 소통할 수 있구나.. ? (간담회) 사진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시는 아주 정제된 언어를 이성을 개입시키지 않고, 바로 직감으로 나오는 언어 자체를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제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 내레이션 전시에 소개되지 않은 초기 작품 설명, 관객과 작가 사이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이갑철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인터뷰 Sara 정말 대단합니다. 아주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전시회에 걸린 7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서 한국이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 어떤 나라인지, 그리고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한국이 걸어온 여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이죠. ? Antonio Grael 아주 흥미롭습니다. 굉장히 강렬한 작품들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은 힘있고, 드라마틱한 이갑철 작가의 작품인데요, 피사체 촬영 구도, 표현 방법 등 때문이죠. 소리 지르는 인물을 담은 작품이 가장 강렬했습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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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도쿄/해외문화PD] K-Fashion과 K-POP의 제전「FACE of JAPAN」
2017 Asia Model Festival FACE of JAPAN [내레이션] 지난 6월6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2017 Asia Model Festival, Face of Japan이 개최되었습니다. 한국모델협회에서는 아시아 모델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패션 및 뷰티 분야등 K-Fashion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패션행사 Asia Model Festival 행사를 한국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25개국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참가자를선발하는 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최근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패션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모델협회와 함께 일본 대표를 선발하는 Face of Japan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위원으로서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 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 안미려 회장, 슈퍼모델 김효진, 가수 애프터스쿨 정아, 뮤지컬배우 이시유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개별 워킹으로 본인의 기량을 뽐내는 모델 꿈나무들을 꼼꼼이 심사하였고, 한국모델협회 양의식 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을 거쳐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K-pop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CIRCUS CRAZY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K-Fashion과K-pop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장내의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번 일본 대표 선발 대회에는 총일본의 모델 지망생 총 18명이 무대에 올랐고 이중 4명이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됩니다. 일본에서 출전하는 참가자 가운데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로 성장할 재목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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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스페인/해외문화PD] 넌버벌 퍼포먼스, "JUMP" !
내레이션 6월 13일 마드리드의 페르난 고메즈 극장에서는 점프의 리허설이 한창입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 6월 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손꼽히는 한국 대표 컨텐츠 점프의 공연이 열렸는데요.? ? 인터뷰 ? 이준상 : JUMP 총감독 스페인 관객분들께 큰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2009년에 스페인에서 공연을 했을 때) 관객여러분들이 오셔서 정말 열광적인 반응을 해주셨는데, 이번엔 극장이 꽉 차서 관객 여러분들과 배우들이 저희 공연을 보시면서 같이 호흡하고, 폭소 하시고 스트레스좀 날리시고 (하셨으면 좋곗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 되실거라 자신합니다. ? ? 김민정 : JUMP 공연 ‘ 딸 ’ 역할 배우 아무래도 극장공연이고, 조명이 풀세팅이 되어있어서 (지금까지 투어한) 나라들 중에서는 제일 저희 공연을 제대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박장대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내레이션 이번 공연은 700석 이상 규모의 공연 티켓이 일주일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스페인 사람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열띤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시작에 앞서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 자막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이제 마드리드에 한국문화원에 설립 된지 6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스페인에 한국을 알리고 두 나라가 더욱 가까워 지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많은 활동들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 그리고 관심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문화를 통해 두 나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점프 공연이 온가족이 함께 신나게 웃어보는 즐겁고 유쾌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내레이션 뒤이어 배우의 익살스러운 깜짝 등장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점프는 한국의 전통무예인 태권도와 택견을 중심으로 여러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내는 퍼포먼스 공연입니다. 아무런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스꽝스러운 몸짓과 화려한 무술로 남녀노소 뿐만 아니라 외국 관객들도 무대 위의 이야기들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고난이도 무술을 선보이면서도 재치있는 전개로 웃음포인트를 놓치지 않아, 관객들의 시원한 웃음이 끊이지않았습니다. 또한,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 함께 스토리를 진행해나가는 관객참여의 기회도 있었습니다. 무대를 가득채우는 공연단의 에너지에, 공연이 끝난 후에도 전원 기립박수가 계속되는 등 마드리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Enrique 점프 공연 관람객 네, 무엇보다도 태권도라는 무술과 유머를 한 데 섞어 놓아 (공연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정말 웃겼어요. / 모든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상당히 잘 해낸 것 같습니다. / 아주 추천합니다. ? ? David Berna 마드리드 시청 예술디렉터 정말 놀랍더군요. / 아주 재미있었고, / 관객들의 열띤 반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즐거웠어요. 추천하고 싶습니다. / 특히 공연이 시작될 때 배우들이 관객들과 장난치던 부분이요. / 대단했습니다. / 그리고 공연 마지막 부분의 댄스파트도요. / 훌륭했습니다.??? ? ? Jer ? nimo 점프 공연 관람객 환상적이었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 이것을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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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오늘, 궁을 만나다 궁중문화축전
(자막) 제 3회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덕수궁, 종묘, 창덕궁, 창경궁 4. 28. ~ 5. 7. (자막) 궁중무용 ‘여명의 빛’ 신명의 북소리 (나레이션)서울시 경복궁에서 궁중문화축전이 제 3회를 맞이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잔치로 열린 궁중문화축전은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자막) 격조 높은 궁중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제 3회 궁중문화축전’에서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서울 4대궁과 종묘는 과거의 유물이 아닌 시대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배경음악)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자막)수라간 시식공감 (나레이션)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의 음식문화를 직접 맛보고,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자막) 한복사진전 좋은 날, 고운 날 어제시 전시 (나레이션) 임금이 직접 지은 시를 뜻하는 ‘어제시’가 사진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됩니다. (자막) 왕실도서관, 집옥재 (나레이션) 고종이 서재로 사용했던 곳에서 우리의 역사, 전통문화와 관련된 책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막) 왕실여성문화체험전 (나레이션) 대왕대비가 머물렀던 경복궁 자경전에서는 왕실여성문화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막)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 (나레이션) 왕실 전속 의료기관인 창덕궁 성적각에서는 왕실 내의원 한의학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1750 시간여행, 그 날 (자막) 왕가의 산책 (나레이션) 화려한 궁중 복식과 의장물을 착용한 왕가의 행렬도 경복궁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자막) 순라군의 입장 (나레이션) 개막제의 시작을 알리며, 다채로운 구성과 함께 순라군의 입장이 시작됩니다. (자막)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나레이션) 고대 아악과 한국의 전통음악을 조화시킨 15세기 최고의 명작 중 하나인 종묘제례악 등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궁중문화축전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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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스페인/해외문화PD]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대회 in 스페인
------ 대본 -------- 내레이션 6 월 10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스페인 학생들이 세종학당에서 일년간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습니다. 원장님 개회사 채수희 (주스페인한국문화원장) 해마다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여러분의 한국어 실력과 열정을 보면서 한국과 스페인이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오늘도 느껴집니다 오늘 이 자리는 한국어 말하기 실력만을 겨루는 자리가 아닙니다 . 한 해 동안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 세종학당 우리 모두의 축하의 자리입니다 .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내레이션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3분동안 ‘ 나에게 한국어란 이것은 아니고 이것이다’ ‘ 나에게 한국어는 무엇 더하기 무엇이다’ 라는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문장을 완성하고, 그것을 설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세종학당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들어보겠습니다. 스피치 Patricia 오늘은 한국어가 제 인생을 어떻게 바꿨는지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한국어는 단순히 언어가 아니라, 하나의 종교입니다. 저는 3년 전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 때는 엄마가 병원에 계셔서 저에게 매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생각을 하기 위해서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미국에서 할머니와 함께 드라마를 자주 보곤 했습니다. 그것은 행복한 기억들이고 그 행복을 다시 느끼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입니다. Ana 한국어는 외계어가 아니에요. 3년 전에 저는 중학교 학생이었어요. 그 때 저는 제 친구에게 만화책을 빌리곤 했어요. 만화책이 스페인어로 되어 있었는데, 몇몇 단어들은 한국어로 되어 있었어요. 원래는 한국어 만화책이었는데, 스페인어로 번역된 것이었어요. 그런데 어떤 단어들은 번역이 되어있지 않아서 외계어 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한국어 볼 때마다 항상 우주선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한국어가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 Henar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Henar입니다. 제 이야기는 아주 오래 전부터 시작해요. 제가 여섯 살 때 였어요. 우리 아버지와 저는 같이 처음으로 태권도 수업을 받으러 갔어요. 저는 태권도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우리 아버지께서 저에게 설명해 주셨어요. 태권도는 스포츠이고, 한국 무술이라고.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셨어요. 그날이 바로 제가 한국에 대해 처음 알게된 날이었어요. 한국은 저에게 너무나도 신비로운 장소였어요. 바로 그 날부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태권도 수업 시간에 한국어하고 한국 문화에 대해서 조금 배웠어요. 태권도를 너무 좋아해서 한국어를 빨리 배우고 싶었어요. 그리고 선생님께서 또한 저에게 태극하고 태극기를 가르쳐 주셨어요. 다 정말 재미있어서, 저는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고, 저는 도서관에 가기는 너무 어렸어요. 한국에 대해서 더 배울 수가 없어서 그냥 기다렸어요. 아주 오랫동안 한국은 저에게 아무것도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나라였어요. 그래서 한국이 제 꿈이 되었어요. 내레이션 모두의 발표를 마친 후 1,2,3등이 선발되었습니다. 발표 원고를 꼭 쥐고 연습을 하고, 당선 후 서로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에서 한국어를 사랑하는 학생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다같이 김밥, 닭강정 등의 한식을 먹으며 열심히 준비한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했습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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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스페인/해외문화PD] 코리아사운드 페스티벌 : 김사월X김해원, 임헌일
-------------------대본------------------------- 자막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 코리아 사운드 페스티벌은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요즘 한국의 젊은 세대가 듣는 인디음악을 스페인에 소개하고자 주최한 음악 축제이다. 6월 1일, 8일 양일간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한국의 떠오르는 신예 인디밴드 김사월X김해원, 그리고 진한 감성을 보여주는 중견 발라드 가수 임헌일의 공연이 있었다. 김사월X김해원 불순한 순정을 노래하는 두 명의 싱어송라이터 김사월X김해원. 2015년 열린 한국 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포크 음반’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김사월X김해원은 한국의 독특한 레트로 인디감성으로 스페인 인디뮤직 팬에게 보다 폭넓은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했다. 김사월X김해원 인터뷰 Q :KIMXKIM은 누구인가요? 저희는 김사월, 김해원이라고 하구요, 한국 포크 듀오입니다. 저희 음악은 각자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그렇게 간단한 구성으로 들려드리는 음악이구요, 저희가 좋아하거나 영향받았던 예전의 포크송들에 대한 현대적인 접근을 하고 있는 팀입니다. Q : 스페인에서 공연하게 된 소감은? 해외에 계신 분들께 저희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요. 그래서 이렇게 기회가 되어서 정말 좋구요.저희는 한글로 된 가사를 기반으로 공연과 음반을 만들고 있어요. (한글에서 오는 아름다운 느낌을)을 그대로 공연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굉장히 궁금해서 집중해서 노래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막비밀 김사월X김해원2014년 발매된‘비밀’은 단출한 악기구성과 반복적인 비트, 선명한 멜로디와 복고적인 정서로 가득한 곡이다. ‘나를 아껴줘/ 아니 나를 내버려둬’ 와 같이 상반된 감정을 아이러니하게 표현하는 노랫말은 이들 음악만의 특별함을 보여준다. 임헌일‘뮤지션의 뮤지션’으로 평가받는 임헌일은 200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싱어송 라이터로, 밴드 ‘메이트’ 출신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3년 6월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였으며, 현재 밴드 아이엠 낫을 결성하여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가수 임헌일의 스페인 방문은 현지 매체에도 알려져, 스페인 마드리드 라디오 방속국의 M21 채널에서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임헌일임헌일의 은 기존의 임헌일의 묵직한 음악스타일에서 변화를 주어, 가볍과 편안한 음악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시도를 하였으며, 대중과 평단의 고른사랑과 호평을 받은 곡이다. 관객인터뷰 Elena : KIMXKIM 콘서트 관람객네, 평소에도 인디 음악을 아주 많이 듣습니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의 인디음악은 들어봤지만 한국 인디음악을 직접 이렇게 보게 된 것은 처음이에요. 네,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어떤 공연을 보게 될지 대략 알기 위해서 며칠 동안 김x김의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이미 그들의 음악을 좋아했죠. 하지만 직접 보고 나니 더 좋아졌어요. 둘 사이에 굉장히 고운 하모니가 있었습니다. 여성분의 고음과 남성분의 목소리가 아주 잔잔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었어요. Beatriz: KIMXKIM 콘서트 관람객기타 연주가 정말 좋았습니다. 선율이 아주 아름다워서 좋았고, 그에 동반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 역시 참 예뻤습니다.Angel : 어플리케이션 ‘Meetup’ 문화행사기획자, 임헌일 콘서트 관람객네, 아주 좋았습니다. 아주 좋았어요. 훌륭했습니다. / 아주 대단한 연주자 같았어요. / 말이 잘 나오지 않네요! / 상당히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 테마들 역시 정말 재미있고 좋았고요. Mario : 임헌일 콘서트 관람객 근사한 콘서트였습니다. 악기 연주에 대단한 재능을 가진 분이셨고, 목소리 역시 흡입력 있었습니다저는 한국 음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오늘 콘서트는 굉장했어요. 뛰어난 재능과 좋은 목소리까지. 신선하고, 현대적이었으며…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여 기쁩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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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인도/해외문화PD] 2017한국대사배 전인도 태권도 챔피언쉽
한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태권도! 인도에서 열린 태권도 대회입니다. ----- 대본 ----- 2017 한국대사배 전인도 태권도 챔피언쉽 All India Inter SAI-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2017 지난 5월 25일, 인도 델리의 인디라 간디 경기장에서 2017 전인도 인터싸이 한국대사배 태권도 챔피언쉽이 개막하였습니다. On May 25th, All India Inter SAI-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2017 was held at Indira Gandhi Stadium in Delhi, India.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The Competition lasted for 4 days from May 25th to 28th. 인도 전국에서 온 태권도 선수들이 겨루기와 품새에 출전하였습니다. Taekwondo players from all over India participated in Kyorugi and Poomsae.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은 오는 7월 1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춘천 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The athletes who showed good results in this championship will participate in Chuncheon Korea Open Inter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 2017 held in Chuncheon, Korea on July 1st. Shilpa Thapa (Gold Medallist Senior Poomsae) : It was very good experience for me. After 1 year, I got chance to participate in ambassador's cup, So It was really great experience for me.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아 1년 뒤에 열리는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고 이것은 저에게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I will try hard next year to get the same gold medal. So our plan is to participate in Asian Championship 2018. So we are preparing for that. 우리는 2018 아시아 챔피언쉽에 참가할 것이고 준비할 것이고 내년에도 또 금메달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Gaurav Singh (Gold Medallist Senior Poomsae) : I am feeling like good.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It's a very big platform for us to participate and winning gold medal is like a dream comes true for us.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 내년에도 참가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되었고 금메달을 받는 것은 꿈이 실현되는 것과 같습니다. Now we are preparing for next year Asian Game 2018 Indonesia. 우리는 지금 내년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고 있고 We promise to ourselves and our coach that we will win medal there. 우리는 우리 자신과 사범님께 우리가 메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Shilpa Thapa (Gold Medallist Senior Poomsae) : We will get medal for our country. 우리는 우리 조국을 위해 메달을 받을 겁니다. So we are trying hard and we are sure we will get medal next year. 그래서 우리는 노력할 것이고 내년에도 메달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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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
[인도/해외문화PD] 김호석 전시회 [빛 속에 숨다] 개막식
김호석 작가가 인도 델리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 대본 ----- 지난 5월 20일, 인도 델리의 현대예술 국립미술관에서 “빛 속에 숨다”라는 제목으로 김호석 작가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On 20th May, Kim Ho-suk's exhibition titled HIDING INSIDE THE LIGHT was held at the National Gallery of Modern Art in Delhi, India. 김호석 : 다양성의 공존, 화해, 위대함, 배려, 신비, 신, 종교, 갠지스강, 꽃, 향신료, 염료, 카레의 나라, 인도에서 전시를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Kim Ho-suk(Artist) : I am honored to be exhibiting in India the country of Coexistence of diversity, Reconciliation, Greatness, Consideration, Mystery, God, Religion, The Ganges River, Flower, Spice, Dyes, Curry. 김호석 작가는 이 전시회가 한국과 인도의 문화가 잘 교류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Kim ho-suk said he hoped that this exhibition would be a step for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India. 전시회는 5월 20일부터 6월 25일까지 인도 현대예술 국립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The exhibition will be held from May 20th to June 25th at the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in India.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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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7
[인도/해외문화PD] 한국 구전동화 스토리 텔링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인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구전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대 본 ----- 지난 5월 19일, 인도 델리의 Hans Raj Model School에서 주인도한국문화원이 준비한 한국 구전동화 스토리 텔링이 있었습니다. On 19th May, There was Korean Fairytale Story Telling was organized by the Korean Cultural Center India, at the Hans Raj Model School in Delhi, India.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된 스토리텔링에는 총 200명의 인도 아이들이 참석하였으며, 심청전, 선녀와 나무꾼, 햇님 달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200 Indian school children were attended in the story telling event, and enjoyed 3 stories ; Shim-Chung, The fairy and The woodcutter, and Haenimdalnim story. 주인도한국문화원 학교프로그램 담당자는 한국의 동화를 인도의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The Korea Cultural Center India is considering to introduce even more korean fairy tales to indian children.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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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스페인/해외문화PD] 마드리드 최중심에서 열린 한국영화상영회
제목 마드리드 최중심에서 열린 한국영화상영회 내레이션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마드리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Cines Callo 에서 2017 6월 한국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밀정과 곡성을 특별상영했습니다. 씨네스 까야오는 마드리드의 가장 중심거리인 그랑비아 중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거의 100년 가까이 된 극장으로 마드리드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 이렇게 특별한 장소에서 열린 특별상영회에 많은 스페인 관객들이 발걸음해 주었습니다. 특히,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스페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2관왕에 오르며 스페인에 알려졌을 뿐만 아니라, 한국만의 독특한 주제로 스페인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엘사 (영화 곡성 관람객) 아주 재미있습니다. 저는 이런 류의 영화를 아주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영화를) 꼭 보고 싶었습니다. 안토니오 (영화 곡성 관람객) 빗물을 통해 긴장감을 자아내는 구성(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테크닉이 아주 경이로웠습니다. 비, 변화, 예측 불가능한 것들이었어요. 특히 화면 전환은 … 기발한 소재들을 한 데 섞어둔 영화에요.? 그러니까 이 영화는 … 무시무시한 영화입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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