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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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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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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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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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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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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2017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세미나
Intro Food / Music / Art / History / Field Trip / Hands-on Title 2017 Korean History Culture Seminar for American Educators 2017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세미나 LA 한국문화원은 2017년 6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5일 동안 한국 역사문화 교육자 세미나를 개최하였습니다.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eld the Korean History and Culture Seminar for American Educators for 5days starting from June 26 th? to June 30 th, 2017. Interview 이 세미나의 목적은 (미국) 전국의 초중고 교사들과 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를 총 망라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 세미나입니다. The purpose of this seminar is to promote Korea to American educators through lectures and workshops on Korean History and culture 이 분들이 자신들의 학교와 커뮤니티로 돌아가서 한국 경제와 문화, 또 역사를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입니다. and ultimately extend to teach their students about economy, culture and history of Korea Food Cooking Class : Variety of Gimbap ArtParty Gim Bap MakingKorean BBQ RestaurantTraditional Tea Ceremony MusicKorean Traditional MusicPansori and Korean dance PerformancesDrumming Lesson ArtKorean Hanbok ShowThe Art and Architecture of KoreaKorean Folk ArtHistory Korean-American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y Korean HistoryHistory of Korean Wave : HallyuAsian American History with a Focus on Korean American History and The L.A. Riots.Understanding Korean American Students and Their FamiliesTestimony about Family Story Field TripLACMA TourVisit the KCCLA MuseumVisit the Korean National Association Memorial HallThe Historical Background of Friendship Bell and Relationship between US and KoreaFriendship Bell Striking and Kite Flying Hands-on- Jikji : Korean Metal Printing- Demonstration and Short Lecture on Taekwondo LanguageAn Introduction to HAngeulAn introduction to Speaking the Korean language for Every Day ConversationPresentation of Online Common core : Korea Power Point Lectures and LessonsAn Introduction to Sijo, a Korean Poetic Form InterviewCarol Jennings (Art Teacher) Thornton High School, Denver Colorado 정말 인상적인 세미나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교육 세미나에 참석하였지만 이번 National Korean Semina가 가장 훌륭했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일주일지만 한 달 이상의 교육적 가치가 있는 한 주였습니다. 매번 올 때 마다 한국 문화를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Toni Kirkner - (ESL Teacher in Training) University of Kentucky, Kentucky 제가 살고 있는 캔터키에는 한국인도 많이 없고 한국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한국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LA에 왔습니다. 캔터키에 돌아가면 이번 세미나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교사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서 알려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역사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지만 예술, 문화, 한식 등 모든 것들이 다 놀라웠습니다. 모든 강의 마다 알차고 가치 있는 정보를 담고 있었습니다.Irene Co (Nurse) LAUSD Neusing District, California 간호학교 간호사로써 한국인 학생들이나 환자들의 문화를 이해하면 더 좋은 치료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교사 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좋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부터 K-POP까지 한국의 모든 것에 대해 배웠습니다. 한국에 다시 방문 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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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스페인/해외문화PD]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준 한여름밤의 콘서트
내레이션 7월 5일과 6일,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서는 올해로 세번째로 열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양일간 진행된 탱고와 국악 콘서트에 많은 관객들이 이틀 연속으로 문화원을 찾아주었는데요, 5일에 열린 탱고 공연은 바이올린과 한국에서 접하기 힘든 반도네온의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6일에 열린 국악 공연은 가야금과 피리 그리고 역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핸드팬이라는 악기를 사용하여 퓨전 국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피리 연주자이자 베를린에서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송미경의 파란집을 악기 연주와 함께 선보여 현지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는 한여름밤의 콘서트였습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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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도쿄/해외문화PD] 명창 안숙선의 작은창극 「토끼타령」
명창 안숙선의 작은창극 「토끼타령」 [내레이션] 지난 6월 22일,명창 안숙선의 작은 창극「토끼타령」공연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선보였습니다. 「토끼타령」은 판소리의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인 「수궁가」를 창극으로재구성한작품으로판소리계의 거장, 안숙선 명창과 함께 국립국악원의 소리꾼들이 풍성한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날 공연을 위해 1000명을 넘는 매우 높은 경쟁률의 사전신청으로 공연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에 앞서 창극과 내용에 대해 먼저 해설을 한 뒤 본공연 때는 대사를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하여 공연적인 요소를 즐길 뿐 아니라 창극의 내용을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연 후 관람객 소감] - 유학생(한국) 사실 안숙선 명창 분을 고등학생 때부터 너무 좋아했었는데 공연을 일본에서 이렇게 처음 보게 돼서 꿈같고 좋았어요.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 일반재단법인 민주음악협회 대표이사 이토 카즈토 한마디로 말하자면, 아주 재미있고 기대했던 것보 다 몇배는 더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게 감명을 받은 점으로는, 저희도 각국의 예술가를 초빙하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일본 관객이 더 즐길 수 있고,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었다는 점, 일본 관객에게 그런 기회를 준 공연이었다는 점입니다. [내레이션] 작은 창극 「토끼타령」은 한국을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이 2013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후 제안하여 기획된 작품으로, 국내를 벗어나 첫 해외 공연을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판소리 명창 안숙선 인터뷰] 판소리는 혼자서 하는 오페라일수도 있고, 뮤지컬일 수도 있고, 또 혼자서 하는 극을 무용과 음악으로 잘 섞어서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죠. 왜냐하면 등장인물들이 각기 다르잖아요. 여럿이 각자 개인적인 그런 역할을 맡는 것보다는 상당히 변화하는 소리의 구조들, 극적임들이 관중들로부터 재미를 느낄 수 밖에없거든요. 그리고 옛날에는 판소리가 당연히 대중들 속에서 살아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와서 추임새를 넣고 흥분을 하고 울었다 웃었다 하는 것, 그게 바로 판소리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죠.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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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6
[LA/해외문화PD] 영화가있는날 : 어린이 애니메이션 특별 상영회
LA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애니메이션 상영회를 5월과 6월 3차례에 걸쳐 개최 하였습니다. ?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celebrated the monthly Korean Culture Day with an event called “Children’s Movie Nights” on tree times in May and June ? ? 5월 25일에는 한국의 최고 인기 에니메이션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 was screened On May 25 th for the first time, ? 6월 22일에는 교육 에니메이션인 치로와 친구들 을 ? was screened On June 22nd, ? ? 그리고 6월 28일에는 극장판 꼬마버스타요 가 상영되었습니다. ? And was screened on June 28 th. ? ? 이번 상영회는 한국 에니메이션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 The event opened to any child who want to experience Korean Animation. ? ?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함께 증정이 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The event included a give away session with animated gifts. And the all guests enjoyed a various Korea’s animations.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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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3
음악을 이야기하다 - 언더그라운드 래퍼, 헤르메스-
헤르메스라는 언더래퍼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랩의 특성상 비속어가 많아서 그 가수의 삶이나 가치관이 담겨 있는 노래를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최대한 그의 가치관을 인터뷰를 통해 담아내고자 했다. ? * 자기소개 ??? :? 저는 25살 래퍼 헤르메스라고 하고요, 학교 다니면서 랩을 하는 래퍼입니다. * 랩을 하게 된 계기 ?? : 좀 안 좋은 일들 때문에 미술도 그만두고, 글쓰는 것도 그만두고... 그러다 보니까 저의 마음을 원래 표현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는데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사라지니까 그에 대한 적합한 방법으로서 랩을 선택한 것 같아요 * 언더그라운드 래퍼들의 활동 경로?? : 사실 언더그라운드 래퍼같은 경우 큰 공연을 할 만한 자급력도 없고, 그러다 보니 라인업을 여러 명 모아서 클럽을 빌려요. 저희가 사비로 포스터를 제작을 해서 홍보를 하면서 공연을 합니다. *여태까지의 활동?? : 예전에는 사랑이 모든 주제를 다 담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거기는 슬픔도 있고, 좋은 것동 있고.. 그런 얘기 때문에 옛날에 사랑 얘기를 많이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굳이 사랑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적인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보상받지 못한 것에 대한 부채의식이 많이 있어요 저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감정적인 표출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요새 와서는. * 헤르메스라는 이름의 뜻?? : 헤르메스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인데, 그 신은 되게 자유로운 신이고 언변도 뛰어나요. 그래서 그리스 시대에 랩의 신이 있다면 헤르메스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렇게 예명을 정하게 됐어요. * 랩이 대중화되기 위해서 ?? : 저는 딱히 랩이 대중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대중화가 되어야 하는 근원적인 이유는 사실 자금이거든요. 자금이 마른 예술은 죽기 마련이고, 가난한 예술가는 살 수가 없어요. 저는 그런 근본적인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의 자생력과 같은 부분에서 훨씬 더 깊은 논의가 필요한 부분이지, 랩 자체를 바꿔서 대중들의 입맛에 바꾸는 건 랩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 존경하는 래퍼??? : Lupe Fiasco같은 경우에는 “xx bad woman good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건 되게 안 좋은 말이잖아요. 근데 미국 래퍼들은 그 말을 일상적인 용어처럼 쓰거든요. 그걸 배운 한국 래퍼들도 그 말을 쓰고 있고. 어쨋든 문제는 있는 거죠. 사회적으로 그 말이 흔한 말이 되어 버리고, 여자들을 함부로 대하는 사회가 되는 것 같다고 Lupe Fiasco가 느꼈고, lady나 woman과 같은 말을 써야된다는 주제를 가지고 노래를 낸 게 이 노래에요. 그걸 듣고 저는 자기 생각을 이렇게 두려워하지 않고 낼 수 있구나. 이게 힙합이구나 라고 느꼈던 것 같아요. * 앞으로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 저는 사실 힙합이라는 게 열등감으로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하거든요. 흑인이 힙합을 처음 탄생시켰을 때 백인 사회에 대한 분노나 열등감도 있었을 거고, 어쩌면 그 음악하고 닮은 사람들이 지금 힙합을 하는 것인지도 몰라요. 저는 편부모 가정에서 자랐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없었고,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저를 왕따시키려고도 했어요.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까 어렸을 때부터 대인 기피증도 있었고, 공황장애도 있었어요. (상처가 아물긴 했지만) 제 안에는 유리된 감정들이 아직 있거든요. 그런것들을 음악을 통해서 해소하고 싶어요. 랩을 통해서 자신의 자아를 완성한 사람으로서 대중 앞에 보여진다면, 그게 미래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겠죠. CLOSING : 공연 후기를 담고 싶었다. 발전 중에 있는 특별하지만 한 래퍼의 도전기 중 하나인 작은 무대. 이를 끝내고 느낀 그의 감격스러움과 작은 행복을 담고 싶었다. * 공연 후 느낀 점: 태어나서 처음 이렇게 예쁜 무대에서 공연을 해봐서 저는 되게 좋았던 것 같아요.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작업했던 곡을 실제로 관객들이 들었을 때 어떤 분위기가 나오는 줄 알았으니까 이제 더 호응유도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오늘 공연에서 가장 좋았던 점: 일단 제일 놀랐던 것은 제 팬이 길거리를 지나다니다가 제 목소리가 나와서 올라왔더니 제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아까 커피주신 분이 그 분이거든요. 그래도 이제 길거리를 지나다니다가 나를 아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거기에 감동을 받았던 것 같아요.
윤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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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LA/해외문화PD] LA 평창올림픽 홍보관 개관식
2017년 6월 24일 토요일, LA한국문화원은 2018동계올림픽홍보관 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 On June 24, The Korean Cultural Center held the opening ceremony of ‘Olympic Para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 Promotion Hall’ Interview - 오늘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해서 미주 동포들이 후원의 발대식을 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 전시관 개관을 함께 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나 벅찬 기쁨을 느낍니다. The Promotion Hall was opened with many Korean-Americans living in LA. This is very meaningful to me.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Please keep on supporting Olympic Paralympic Winter Games PyeongChang 2018. --------------------------------------------- 이번 홍보관은 비디오관, 가상현실 스튜디오, 미니 컬링 링크장, 포도존의 4가지 부스로 구성되었습니다. In the Promotion Hall, there are four distinct attractions : An audio-visual station showing video clips, a virtual reality studio for skiing, a mini-curling rink, and a photo zone (with our mascots). 2018 평창동계올림픽 LA 홍보관은 2018년 5월 18일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This Promotion Hall will be open until March 18, 2018.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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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이탈리아/해외문화PD] 세계의 제스쳐 Hand Gestures Around The World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이 영화 속 주인공 줄리아 로버츠는? 풍부한 제스쳐를 배우며 로마를 누빕니다. 저 역시 다양한 제스쳐에 익숙해지고 있던 찰나 해외문화 PD 시리즈 영상, 세계의 제스쳐 이 제스쳐는 무엇을 원하냐는 의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제스쳐인데요. 예를들면 어떤 사람이 와서 말을 걸었는데? 무슨 말인이 못알아 듣는 상황에서 돌아서서 물어볼 수 있죠 뭘 원해 무슨 말이야? 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때로는 나쁘게 사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스쳐는 두사람이 사귀거나 자주 어울린다고 생각 될 때? 친구사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스쳐 입니다.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형성했을 때 쓰는 것이죠. 만약에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이런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을 작은 손가락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스쳐는 한 손은 배위에 올리고 그리고 다른 손을 이렇게 펴주면 되는데요. 또한 표정은 이렇게 찡그립니다. 그러면 급한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제스쳐도 있습니다. 나마스떼라는 인사말인데요. 누군가에게 나마스떼라고 인사하고 싶을 때? 손을 이렇게 모아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또는 환영하는 표현을 할 때에도 이 제스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이렇게요,. 고개를 숙이면서 제스쳐를 취하면 됩니다. 인본에서는 숫자를 셀 때,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이렇게 셉니다.? 모든사람들이 이렇게 하는 건 아니지만 이자카야 음식점에 갈 때 종업원이 손님에게 몇 명이세요? 라고 물어봤을 때 상대방이 알기 쉽게 여섯 명 혹은 일곱 명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저씨들이 식사를 하고 난 후 그 자리에서 손을 이렇게 하면? 계산하고 싶다는 의미가 됩니다. 이것은 계산이라는 일본어가 따로있는데? 이런 한자와 모양이 비슷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말 대신에 제스쳐를 다양하게 많이들 사용하지만 베트남에서는 비교적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몇가지의 제스쳐를 사용하긴 합니다. 예를들면 엄지를 내밀면 동의한다고 표하는 것이고, 이러한 손짓을 한다면 상대방을 굉장히 비하하는 비속어가 됩니다. 영어로 설명하자면 아 재스쳐는 어떤 음식이 맛이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이 제스쳐는 맥주를 마시러 나가자는 의미입니다. 지금부터 폴란드 제스쳐를 몇 가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폴란드에서 많이 쓰이는 제스쳐 중에 하나는 술에 취한 사람을 가리키는 건데요 이런 식의 제스쳐가 죽을 때까지 마시자는 걸 의미합니다. 또 다른 제스쳐는 그 말을 결코 믿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제스쳐인데요. 말도 안된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라는 표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 제스쳐는 역시 다소 공격적인 제스쳐입니다.? 브이 표시를 재빨리 움직이는 것인데요? 아시다시피 이 제스쳐는 평화를 뜻하는 손짓이고? 이 제스쳐는 그 반대편 인데요. 이 제스쳐는 보통 누군가에게 무려하게 가버리라는 의미로 하용하는 손짓입니다. Hand Gestures Around Ahe World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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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인도/해외문화PD] 2017 K-Pop Academy
-------------------------------------------지난 6월 5일 주인도한국문화원에서 K-Pop 아카데미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On June 5, the K-pop academy auditions were held at the Korea Cultural Center in India.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받은 이번 오디션에는 총 104명이 참가하였습니다.A total of 104 people participated in the audition, which was received online.오디션에 합격한 학생들은 세종대학교에서 온 전문 강사진들의 K-Pop 수업에 출석하여 K-Pop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게 됩니다.Students who passed the audition will attend K-pop classes from professional instructors who come from the University of Sejong and learn about K-pop professionally.Kim Jaeyeop(Jackpot) - K-Pop Academy Dance Teacher.강점 같은 것은 자신감이었던 것 같아요.I guess their strength is confidence.자신이 어떤 부분을 하던, 이게 사실상 정확도나 어떠한 그런 면에서는 사실 안무적인 부분에서는 떨어지는 편이었는데, 이제 자기가 이제 노래를 따라 부른다던가 어떤 이제 시선처리나 그런 자신감에 있어서는, 사실상 K-Pop에서는 그게 상당히 중요하거든요.Their dance was good during the audition. But the most impressive thing was their confidence. During the dance they were singing and making eye contact with the audience. Confident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quality required for K-Pop.Attitude를 어떻게 보여주느냐 관객을 압도하는, 저 멀리 있는 콘서트 저 멀리 있는 관객에게도 내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에너지가 중요한건데 그 부분에 있어서 몇몇 친구들이 그런 부분이 보였던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For example, to be a K-Pop dancer one needs to have attitude to perform before the audience and the Indian participant had the right attitude and confidence and their performance was overwhelming.제가 봤을 때 이제 안무를 직접적으로 이제 보고 외우는 단계는 다들 해 온 것 같아요.I think they've memorized and choreographed the steps by themselves.다들 그 정도는 잘하는 것 같아서, K-Pop에서 중요한 어떤 디테일적인 면 그리고 베이직 무브먼트를 조금 더, 기본기를 조금 더 열심히 트레이닝을 시켜서 이제 조금 더 디테일함과 절묘함을 좀 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 더 포커스를 둘 것 같습니다.They need more detail and learn basic dance movement of K-Pop.So I will focus on the K-Pop dancers and emphasize on their basic dance skills.K-Pop 아카데미는 노래교실과 춤교실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업은 6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The K-Pop Academy is divided into Vocal class and Dance class, and Classes will last for about 4 weeks from June 6 to June 30.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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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6
[LA/해외문화PD] 한국 예인의 명작명무전
2017년 6월 23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 한국 예인의 명작명무전 ’ 공연이 개최되었습니다. On June 23,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the Korean American Dance Association held “Performance of Dance Masterpieces”. 이번 공연에는 한국중견예술인들과 한국 전통무용을 미현지 주류사회에 알리고 있는 한인 공연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Kim Eung Hwa (President, Korean American Dance Association), Lee Sharon, members of the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from Los Angeles, the professor Song Mi Sook,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participated in this event. - PROGRAM - 1. Jeonju Buchaechum / Lee, Hae Won 2. Sanjo / Lee, Kyung Lim 3. Ipchum / Lee, Sharon 4. Janggo Chum / Lee, Hae Won 5. Hongae Sugeonchum / Song, Mi Sook 6. Wonhyangjimoo / Lee, Kyung Lim 7. Seungmoo / Kim, Eung Hwa 8. Soechum / Yang Seung Mi 9. Modeumbuk / Kim Eung Hwa Korean Dance Company 이번 공연을 통해 미주 관객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Artists had a chance to share tranditional dance of Korea with the audience and they all joined together in LA for this special performance.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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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서울로7017 마음껏 즐기기
* 영상 기획의도 최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로7017, 낯설 이들을 위하여 서울로를 활용해?관광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1. 서울로 속 볼거리 2. 주변 관광지 3. 야경을 담았다. 속도감 있는 편집을 통해?지루하지 않도록 제작하였다. ? * 사용음원 Gemini_Robot (유튜브 오디오 라이브러리) ? * 대본 서울로7017 마음껏 즐기기 차량길-재활용-안전-문화-사람길 Q. 뭔가 떠오르는 곳이 있으신가요? 인터뷰 시민1: 공원인가요? 시민2: 글쎄요.. 딱히 시민3: 공공기관? 낡은 차량길 서울역 고가도로를 재활용하여 안전한 문화융성 사람길로 재탄생시킨 이곳은 바로 서울로7017입니다. Q. 서울로7017, 얼마나 아시나요? 인터뷰 시민1: 별로라길래 / 갈 계획을 세우진 않아서... 시민2: 음 자세히는 모르고 뭐, 길이 생겼다 정도? 시민3: 전에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고 더워서 금방 나왔네요 Q. 서울로에서 알차게 놀 수 있을까요? 인터뷰 시민1: 알차게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시민2: 거기 반응 쫌 별로라던데 시민3: 생각보다는 볼 게 많이 없어서 글쎄요. 기대에도 못 미치고, 자세힌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은 서울로, 그렇다면 이미 생겨버린 서울로를 더욱 알차게, 원하는 만큼 이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지금부터 잘 따라오세요! 본문NA 우선 서울로7017는 기찻길로 인하여 단절되었던 동부, 서부를 잇는 사람길로서, 다양한 원형화분과 편의시설, 17개의 보행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서울역에서부터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24시 365일 개방하는 공중공원입니다. 서울로 포인트1. 소소한 볼거리 서울로에는 장미무대라는 문화공간을 통해 예술공연이 진행되는데요. 개성 있는 무대와 장미마당의 아름다운 장미가 한데 어우러져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어준답니다. 조금만 더 옆으로 가면,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방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선사해주네요 바로 옆에는 공중자연쉼터가 있습니다. 도시 속 온전히 신발을 벗고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요? 연인, 친구와 함께 우리, 특별한 경험을 누려봐요. 그 외에도, 소리와 그림이 있는 호기심화분, 다양한 무대, 이색적인 상점들이 곳곳에서 소소하게 우리를 기다려요. 포인트2. 주변관광지 - 서울로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늠름한 숭례문! 성곽까지 재현되어 더욱 웅장해진 자태를 뽐내는데요,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까요? - 이어서 서울로에서 회현 쪽으로 쭉 걸어가면, 오랜 상점과 풍부한 먹거리로 눈과 입이 즐거운 남대문 시장이 있답니다 사람냄새가 정말 훅 납니다. - 그리고 만리동쪽으로 내려오면 가까이에, 손기정체육공원이 있습니다. 손기정 선수의 마라톤 금메달을 기념하는 곳인데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 그외에도 남산, 손기정기념관, 국립극단 등이 있어요. 어때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주변 관광지들. 포인트3. 야경! 구경도 다 하고 저녁 먹고 나니까 뉘엿뉘엿 해가 지나요? 그렇다면 야경을 통해 서울로를 두번 즐겨보세요! 낮에는 그늘 찾기 바쁜 서울로지만, 밤이 되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 찾아온 형형색색의 야경이 당신의 기분을 한껏 좋게 만들어줄 거예요. 낮시간만큼이나 아름다운 밤시간의 서울로. 친구와, 연인과, 혹은 혼자서! 마음껏 서울로의 야경을 눈에 담아보아요. ?1970년에 만들어져 2017년에 다시 태어난, 차량길에서 17개의 사람길로 재탄생된, 17m의 고가, 서울로의 역사가 참 남다르죠? 우리들 곁에 이렇게 새단장하여 찾아온만큼, 관광요소들을 마음껏 원하는대로 누려보기로 해요. 중요한 건, 우리의 즐거움이니까요. 모두 서울로에서 알차게 즐겁길 바라면서 이만 마칠게요! ? ? ?
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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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문화릴레이티켓 홍보영상 <국립현대무용단>편
사용한 공연 티켓으로 다음 공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릴레이티켓! 문화릴레이티켓으로 무엇을 볼 수 있고,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 걸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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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단추로 풀어본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 o 기간: 2017년 5월 30일(화) - 8월 15일(화)o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상설전시관 1층)o 주요 전시품: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Les Arts Decoratifs) 소장품 1,800여 건o 주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장식예술박물관o 협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백승미 학예연구사)“이번 전시는 프랑스 장식예술 박물관의 소장품 1800여건을 소개하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는 단추라는 주제가 중요한 테마가 될 텐데요. 단추라고 하는 하찮고 일상의 사물처럼 보이는 작은 물건이 어떻게 우리 사회와 역사를 반영하는 역사가 될 수 있는지. ”“인생의 중요한 단계를 단추의 맺고 끊음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그러한 것과 같이 단추라는 것이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상징적 매체로 사용이 됨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역사와 사회를 담은 단추 속에서 우리의 인생철학과 자신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자막 및 내래이션)프롤로그_이미지로 본 프랑스 근현대 복식:17세기 말부터 1950년대까지의 유화, 판화, 포스터, 사진을 통해 프랑스 복식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입는 이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한 시대가 추구하는 수많은 목소리들이 이 단추에 담겨 있습니다. 1부_18세기: 단추의 황금기:절대 왕정에서 프랑스 혁명에 이르는 18세기의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프랑스 혁명이나 노예 해방, 학문과 기술의 진보 등 개인과 사회를 반영한 온갖 종류의 단추가 제작됐습니다.2부_19세기: 시대의 규범이 된 단추:산업화와 제국주의라는 격변의 세기를 맞이한 19세기 프랑스를 단추와 복식으로 보여줍니다. 나폴레옹의 제정 시기 이래 단추는 제복의 상징으로 집단 정체성의 도구이자, 신흥 부르주아 계층의 문화 규범을 보여주는 상징이 됐습니다.3부_20세기: 예술과 단추:20세기 전반기까지의 프랑스 복식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 가치 마련에 중요한 토대를 제공한 이 시기에 단추는 의상 디자인의 핵심 요소이자, 예술가들의 내면을 반영한 중요한 표현 매체가 됐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열리며 이어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선보일 예정입니다단추에 투영된 사회상과 문화상을 살펴보는 흥미로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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