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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직관의 새로운 정의
더이상 평범한 경기장으로는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스마트해진 우리 일상 만큼 경기장도 스마트해지고 있는데...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들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대구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3559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인천광역시(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1268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19684division=img,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39631division=img)]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제주콘텐츠진흥원(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61591division=video, https://www.kogl.or.kr/recommend/recommendDivView.do?atcUrl=personalrecommendIdx=86856division=vide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아래 첨부된 모든 폰트는 라이선스를 확인 후 무료 사용 가능 확인 절차를 거쳤음을 고지드립니다 Kopub 서체 (한국출판인의회), 이사만루체 (공게임즈 X 폰트릭스), MBC 1961체 (㈜문화방송), 이서윤체 (흥국생명), 비트로체 (㈜학산), tt투게더 (투게더그룹) 조선신명조 ㈜조선일보사)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제주SK FC, Drone High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제주월드컵경기장 표지판 앞) 가연 : 여러분! 제가 지금 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저는 지금 한국에서 가장 똑똑한 경기장에 나와있는데요 스마트 경기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나와보았습니다! [문화PD 인트로]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이곳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품은 경기장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인데요. 경기장의 진입로는 제주 전통 초가집의 올레와 정낭을 형상화했고, 경기장 형태는 360여 개의 오름을 닮은 오목한 구조로, 지하 14m에 위치한 그라운드는 강풍을 막아줍니다. 경기장 북쪽에는 한라산, 남쪽에는 바다가 보이는 독특한 구조 덕분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래픽) 가연 : 스포츠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직관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죠. 이제는 구단만의 특색 있는 경기장이 팬심을 잡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 업계는 초개인화 마케팅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이곳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스마트 티켓처럼 모바일 기반의 기술은 물론, 제주에서만 사용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가연PD가 직접 등장해 소개를 한다) 가연 : 스마트 경기장, 들어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함께 2018년부터 추진한 데이터 기반 지능형 경기장인데요, (제주월드컵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가 있는 이곳 제주월드컵경기장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제주 SK FC 어플리케이션 실사용 모습) 가연 : 관중들은 짧은 설문을 통해 제주 월드컵 경기장 와이파이에 10초 만에 로그인할 수 있고, 제주 구단은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장을 체험해본 결과 나의 좌석 구역 선택 시스템이 경기장 좌석을 간단한 도식 형태로 시각화해주고, 내가 어디에 앉았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사람들도 쉽게 자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홈 팬 뿐만 아닌 원정 팬들에게도 꽤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편의시설 혼잡도 상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편의시설, (관련 인서트 사진) 가연 : 매점과 화장실 등에 대한 혼잡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도입한 스마트 게이트로도 빠르고 정확한 입장과 다양한 혜택, 실시간 정보 제공으로 새로운 경기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장 인서트) 가연 :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전광판을 올려다볼 필요가 없었는데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앱 설치 없이도 접속 가능한 내 손안의 전광판 서비스 덕분이었죠. (내 손안의 전광판 사용 영상) 가연 : 당시 이 서비스는 선발 라인업, 실시간 경기 분석, 선수 위치 정보는 물론, 벤치 캠까지 모두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됐습니다. 하이라이트 장면은 실시간으로 리플레이되었고, 이벤트 참여나 인근 맛집 정보도 함께 제공돼 관중은 축구 외에도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곳곳 와이파이 AP 설치 장면) 가연 : 이 서비스는 2020년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경기장 내에 총 66대의 AP가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2021년 3월 광주전에서 처음 정식 도입되었으나, 현재에는 아쉽게도 서비스가 진행중이지 않다고 합니다 (VR 체험하는 사진) 가연 : 앞으로는 VR 체험, 라커룸 라이브처럼 팬이 직접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경기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문화PD 아웃트로]
관리자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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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
(문화PD) 제1회 문화피디배 퀴즈대결!
바야흐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 이러한 현실을 가능하게 한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그냥 알아보는 건 재미없으니 퀴즈로 풀어보자그리고 운동하자 (대본) 황진성: 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 1회 문화 피디배 퀴즈 대결에 오신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 퀴즈 대결의 진행을 맡은 문화 피디 23기소속의 황진성 피디라고 합니다. 한수종: 네 안녕하세요. 한수종이라고 합니다. 김영우: 안녕하세요. 대학생 김영우 라고 합니다. 황진성: 바야흐로 요즘 같은 시대에는 여러 가지 VR 기기라든가 콘솔 게임기 같은장치들을 사용해서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활동이라든가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주제도 디지털신기술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게임, 가상 스포츠 주제로 한번 제가 준비를해봤습니다. 문제를 맞추지 못하신 분에게 각각 5점씩을 드릴 겁니다.헷갈리시면 안 됩니다. 맞춘 분이 아니라 맞추지 못한 분에게 5점씩을드릴 겁니다. 황진성: 저쪽 보이시나요? 네 특별히 준비했습니다. 콘솔형 운동 게임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운동 게임을 제가 특별히 이렇게 준비를 했습니다.문제가 다 끝난 뒤에 서로에게 축적된 점수의 분만큼 저쪽에서 운동하고가시면 되겠습니다. 황진성: 첫 번째 문제입니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차세대 신기술인 메타버스를 칭하는용어는 굉장히 다양한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가상 현실은 영어로 Virtual RealityVR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강 현실을 뜻하는 AR은 어떤 단어의 약칭일까요? 힌트1) 총 9글자의 영어이고요, A로 시작하고, ed로 끝납니다. 힌트2) M T U E G N 힌트3) A/ /G/ /E/ /T/ /D A1. Augmented(증강된 / 어그멘티드) (시간 관계상 빠른 편집으로 대체 문제 내용은 아래에 후술) 황진성: 마지막 10점짜리 문제입니다. 저희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은 대구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가상스포츠 및 VR, AR 등의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시설들이 많이 있는데요다음 보기 중에서 VR, 가상 스포츠 분야와 관련이 없는 곳은? 1) 동성로 스파크랜드 2)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3) 대구스타디움 4) 서구 어린이 도서관 5) 대구테크노파크 6)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7) 대구신매초등학교 8) 대구 하도카이로스 A) 5.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스파크랜드: 스포츠 체험시설 펀앤챌린지 및 VR 체험 시설 보유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 1층 디지털체험관을 통해 VR 스포츠 체험 가능 대구스타디움: 대구 스타디움 내 가상스포츠체험관 시설 보유(현재는 폐업) 서구 어린이 도서관: 2층 상상놀이터 시설에서 VR,XR 체험을 통한 다양한 활동 가능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체육체험 프로그램 내 VR스포츠 항목 개재 대구신매초등학교: 2020년부터 VR(가상현실) 스포츠실 개관 학생 체험 활동 진행\ 대구 하도카이로스: 가상 스포츠 HADO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지하철안전체험, 미래안전영상관, 야외 운동시설 등은 있지만 V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스포츠 체험장은 없다.
관리자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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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문화PD) 게임도 스포츠일까?
게임도 과연 진짜 스포츠일까? 전통 스포츠와 게임 사이, 그 경계를 탐험해보는 흥미로운 여정을 지금 시작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2025년 문화PD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ㅇ 음원 출처: Artlist / 상업적 이용 가능 라이선스 확인 후 사용) - Budapest Art Orchestra - Radetzky March Op 228 - Ian Post - Another Round of Glory - Russo - Firecracker - Skrxlla - Big Time GOOD Remix - No Lead Vocals - K Solis - Fear No Evil - Young Rich Pixies - Brotherhood ㅇ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Paperlogy / 영주선비체 (영주시청) / BM도현체 (배달의민족)/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네이버) [대본] Scene 순서 촬영대본 시간대 #1 인트로 (나레이션) 게임이 운동이라구요? 헬스장 대신 게임기로 운동하면 어떨까요? 이게 진짜 운동이 될까 궁금했어요 00:00~00:16 #2 인터뷰 찬영 : 저는 VR과 다양한 스크린게임을 체험하면서 과연 게임들도 스포츠가 될 수 있을지! (실험)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00:25 #3 볼링 게임 체험 볼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볼링은 생각보다 (레인) 길이가 짧고 사실 별로 게임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땀이 너무 많이나요 운동이 왜 되는지 모르겠는데 운동이 꽤 되는 거 같습니다 00:25~01:33 #4 축구 게임 체험 축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축구는 생각보다 엄청 격렬한 스포츠라고 알고 있는데 막상 해보니까 생각보다 별로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볼링이 더 힘들었어요 01:33 ~ 01:47 #5 야구 게임 체험 야구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한번만 (공을) 스쳐보고 아무것도 (공을) 맞추지도 못했는데 야구가 되게 어려운거 같고 되게 몸을 엄청 많이 쓰다보니까 운동은 되게 많이 되는거 같아요 01:47~02:25 #6 양궁 게임 체험 양궁 게임체험 체험후 인터뷰 양궁은 여기서 제가 했던 스포츠 중에서 제일 잘했고 제일 재밌었던 스포츠구요 양궁이 땀이 흘리는 스포츠는 아니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스포츠라서 이때까지 땀을 흘리는 다른 게임이랑은 다른 느낌이였어요 게임이지만 몰입도가 엄청 높아서 스포츠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게임으로 접하고 진짜 양궁 스포츠에 관심이 갈 정도로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축구나 볼링 같은 경우에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실제로 하는 스포츠와 차이가 많이 났다면 양궁은 실제 스포츠와 차이의 간극이 제일 적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2:25~03:38 #7 VR게임 : 권투 체험 VR게임 권투 체험 체험후 인터뷰 VR게임을 처음 해봤는데 진짜 권투는 해보지는 않았지만 머리랑 온몸에 땀이 흠뻑 날 정도로 운동이 엄청 많이 되는거 같아요 눈 앞에서 가상현실이 그려지니까 엄청 몰입감이 확 들어오는게 큰 장점이였던거 같아요 03:38~05:00 #8 아웃트로 (나레이션) 분명 게임이였는데 제 몸은 운동을 했다고 말하네요 우리가 스포츠라고 부르는 것, 그 경계는 누가 정한 걸까요? 몸을 움직이고, 즐기고 땀을 흘리는 모든 활동이 스포츠라면 게임도 그 안에 포함 될 수 있지 않을까요? 05:00~05:26
관리자
조회수: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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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문화PD) 관상은 사이언스!? 놉! 스포츠가 사이언스!
기술의 발전은 일상 속에서 우리의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뜨겁게 응원하기도 하고, 직접 즐기기도 하는 스포츠를 빠르게 변화시키기도 하고 있죠. 기술의 발전은 스포츠의 변화를 이루어 내고, 그렇게 바뀐 스포츠는 다시 기술의 발전을 한층 이끌어 내는 현대 사회. 이제, 스포츠는 단순히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닌 체계적이고 정확한 기술 데이터와 장비를 통해 더 발전하고 국가 브랜드에도 이바지를 하고 있다는데.. 어디 자세한 그 이야기를 들으러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찾아 한번 들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미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유망주 시절은 덤이라구요~ [강원스포츠과학센터]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지역학생 및 일반선수들에게 체력, 기술, 심리 등 스포츠과학지원을 통해 종목별 우수선수 발굴과 경기력향상을 위한 연구 및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www.gwsports.or.kr/ 전화 033-816-7755 팩스 033-816-7774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80 (송암동) 강원도체육회관 2층 강원스포츠과학센터 운영시간 09 : 00 ~ 18 : 00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Cosmonkey Champion *Artlist 유료결제 Rax Banner Straight Up *Artlist 유료결제 - 사용 오디오 본 콘텐츠에는 클로다버빙(CLOVA Dubbing)의 AI보이스가 사용되었습니다. #클로바더빙 #다인 바로가기 URL: https://clovadubbing.naver.com - 사용 소스(영상 및 이미지) 영상 내 일부 영상 소스 *Motion Array 유료결제 영상 내 일부 이미지 소스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 - 사용 폰트 배달의민족 도현체 배달의민족(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6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Sora AI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 내 일부 저작물은 공공누리 저작권법에 따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현대사아카이브,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00:00:02:23 - 00:00:05:02 이젠 절반만 맞는 말이에요 00:00:05:02 - 00:00:08:13 승부를 가르는 건, 이제 기술까지 포함된다는 사실! 00:00:08:13 - 00:00:11:08 마라톤처럼 1분 1초가 아쉬운 기록의 스포츠부터 00:00:11:11 - 00:00:13:23 전략과 전술이 중요한 팀 스포츠까지 00:00:25:10 - 00:00:29:04 2019년, 한 선수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00:00:33:12 - 00:00:36:21 하지만 이건 단순한 근성의 결과가 아니었어요 00:00:36:21 - 00:00:39:17 그가 신은 신발에는 탄소섬유판이 들어가 있어 00:00:42:13 - 00:00:46:16 거기다 앞에서 달려주는 페이스메이커들이 레이저를 따라 움직이며 00:00:46:16 - 00:00:48:13 완벽한 속도 유지를 도왔어요 00:00:48:13 - 00:00:52:04 아마 이러한 기술이 없었다면 새로운 기록 경신은 훨씬 힘들었겠죠? 00:00:52:04 - 00:00:54:11 비슷한 예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던 00:00:54:11 - 00:00:55:21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00:00:55:21 - 00:00:59:08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도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00:00:59:08 - 00:01:02:23 맞춤형 헬맷, 슬레드 튜닝 기술, 스타트 반응 분석 등 00:01:02:23 - 00:01:05:22 첨단 스포츠 과학 기술을 적극 활용해 경기를 준비했답니다 00:01:13:02 - 00:01:15:05 또 요즘은 스포츠가 단지 경기를 넘어서 00:01:15:05 - 00:01:17:23 국가 브랜드를 만드는데 큰 축을 차지하고 있어요 00:01:17:23 - 00:01:22:08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과 같은 큰 무대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00:01:22:08 - 00:01:25:11 여러 나라들은 앞다투어 스포츠 과학 기술에 큰 투자를 하고 있어요 00:01:25:11 - 00:01:28:02 실제로 영국, 일본,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는 00:01:28:02 - 00:01:30:10 전담 스포츠 과학 기술팀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00:01:30:10 - 00:01:32:20 선수별 훈련 계획을 조정하고 있죠 00:01:35:14 - 00:01:38:14 바로 강원도 춘천에 있는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요 00:01:38:14 - 00:01:41:06 강원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강원 지역 선수들의 00:01:41:06 - 00:01:44:18 체력, 운동역학, 회복상태 등을 체계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해 00:01:44:18 - 00:01:47:09 선수들이 더 나은 경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00:01:47:09 - 00:01:48:07 노력을 하고 있다는데요 00:01:48:19 - 00:01:51:07 강원스포츠과학센터의 궁극적인 목표는 00:01:51:07 - 00:01:54:11 선수들이 최대의 경기력을 발현하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00:01:54:11 - 00:01:57:04 강원스포츠과학센터 내에 있는 전문화된 측정 장비를 통해 00:01:57:04 - 00:01:59:08 선수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상세하게 분석하여 00:01:59:08 - 00:02:01:21 그 결과를 토대로 측정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1:21 - 00:02:04:01 그리고 측정 데이터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00:02:04:01 - 00:02:05:09 여러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함께 00:02:05:09 - 00:02:08:03 선수들의 심리 및 컨디셔닝 프로그램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00:02:08:03 - 00:02:11:01 또한 영상을 촬영하여 분석하고 지원하는데 00:02:11:01 - 00:02:14:02 황선우, 김우민, 김영범 선수가 소속되어 있는 00:02:14:02 - 00:02:15:21 강원 수영 종목을 예를 들어 00:02:15:21 - 00:02:18:22 오전 예선 경기의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 분석하여 00:02:18:22 - 00:02:22:04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즉시 지원함으로써 00:02:22:04 - 00:02:25:08 당일 오후 결승 경기에서 보다 단축된 기록으로 00:02:25:08 - 00:02:27:01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00:02:27:01 - 00:02:30:04 이처럼 기술 발전을 통한 스포츠의 변화 00:02:30:04 - 00:02:32:06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02:32:06 - 00:02:35:03 이제 더 이상 스포츠는 몸으로만 하는 게 아니에요 00:02:35:03 - 00:02:36:19 과학이고 기술이에요 00:02:36:19 - 00:02:39:20 앞으로 어떤 기술의 발전이 선수들의 기록을 바꾸고 00:02:39:20 - 00:02:41:20 우리 일상의 스포츠 문화를 바꿔나갈지 00:02:41:20 - 00:02:43:03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00:02:43:03 - 00:02:44:13 기술의 발전이 만드는 스포츠 00:02:44:13 - 00:02:46:05 그리고 다시 스포츠의 발전이 만드는 기술 00:02:46:05 - 00:02:49:08 이제부터 더 흥미롭게 지켜보자고요
관리자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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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I로 강원도 아이돌 만들기
[설명글]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본 그 질문에, AI 기술로 직접 도전해봤습니다. 이번 영상은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가상 K-pop 아이돌 그룹 SEAZN(시즌)의 탄생 과정을 기록한 프로젝트입니다. 가사 작성부터 음악 제작, 캐릭터 디자인, 영상 생성, 최종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생성형 AI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을 테마로 한 SEAZN 멤버들은 AI의 손끝에서 태어나 이제 한 편의 뮤직비디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ChatGPT로 만든 가사와 멤버 이미지 Suno를 활용한 음악 제작 RUNWAY를 활용한 AI 영상 생성 그리고 사람의 손길이 담긴 최종 편집 기술과 상상이 만나는 지점에서 강원도의 감성과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이 펼쳐집니다. 지금, 그 여정을 함께 확인해보세요! 곡 제목: Season 시선 아이돌 그룹명: SEAZN *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실험으로, 공공 데이터와 지역 문화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비영리 목적의 영상입니다. #KpopAI #SEAZN #Season시선 #AI아이돌 #강원도사계절 #생성형AI #공공콘텐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기관명(사이트 URL),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SUIT - SUNN YOUN(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강원교육모두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썸네일) 강원교육튼튼체 - 강원도교육청 X 헤움디자인 (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hat GPT, SUNO,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무료 이미지 및 동영상 사이트 PIXABAY의 영상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2회차 스크립트 이선정 [나래이션] 요즘 전 세계가 K-pop 아이돌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한 번쯤 나만의 아이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이제는 누구나, 아이돌 기획사 사장이 될 수 있는 시대입니다. 가사도 AI가 쓰고, 노래도 AI가 만들고, 캐릭터와 영상까지 모두 AI로 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강원도의 사계절을 담은 아이돌, SEAZN을 기획했습니다. 강원도의 아이돌 SEAZN이 어떻게 탄생 되는지 지켜보러 가시죠. 첫 번째는, 가사 만들기입니다. ChatGPT에게 강원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노래하는 가사를 부탁했어요. 이렇게 하면 계절마다 특색을 담은 완성되게 됩니다. 두 번째는, 노래를 만드는 겁니다. Suno에 가사와 장르를 넣으면 바로 멜로디가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만든 가사, 노래, 이미지, 영상을 프리미어 프로로 하나로 편집합니다. 최종 완성은 사람이 합니다. 뮤직비디오 처음 너를 본 계절은, 내 안의 봄이었지 기억은 잎처럼 흔들려, 멀어지는 그 Morning 햇살 틈에 숨어 있던 네 시선이 아직도 내 하루를 깨워 계절은 달려가 Summer light, I ran with it like it was mine 도심과 들판 사이, My heart was always somewhere in between Season, 너란 풍경 속 Still Im chasing, 너의 시선 빛보다 먼저 스며든 그 계절의 향기, first emotion 그때와 같은 하늘이 다시 널 보내고 있어 너의 계절에 머물던 나 언젠가 흐려질지도 몰라 But Ill keep my eyes wide open Like I did, that spring of mine You were my first You were my sea You were the reason I could see (instrumental, synth acoustic guitar) 시간은 흐르지만 내 시선은 아직 그 계절에 있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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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고 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제목 : 북촌 한옥마을, 우리가 알지 못한 이야기들 자막. 서울 북쪽에 위치한 한옥동네라는 뜻의 북촌. 일반적으로 조선왕조 때부터 왕족, 양반, 관료 출신이 살았던 양반동네로 알려진 것과 같이 아름다운 한옥의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반동네라고 하기엔 한옥의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일제강점기를 기점으로 소규모 도시한옥이 생겨났고 그 안에, 우리가 몰랐던 한옥 집단지구 건설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 이후 일제는 근대 도시 계획이라는 명분 아래 한옥을 모두 철거하고 일본식 집을 지어 경성을 식민도시로 개조하려 했습니다. 대경성을 계획하고 대도시를 설계하는도다. 나날이 발전하고 나날이 융성하는도다. 그러나 그 융성하는 경성이 어찌 조선사람의 경성인가, 조선사람은 (자본이 없기에) 집을 팔아먹고 땅을 팔아먹고 도망하되, 일본사람은 그 반대로 사고 얻고 하여 일일이 물밀 듯이 경성에서 발전 팽창하여 가는도다. 이와 같이 조선인의 경성은 망하여 가고 일본인의 경성은 흥하여 가는도다! 1923년 3월 6일 동아일보 이 시기에 건축가 정세권 선생이라는 분이 북촌 일대의 토지를 사들여 한옥 대단지를 조성하여 조선인들에게 살 집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우리 고유의 주거 문화를 지켜내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투쟁을 했답니다. 조선시대 당시만 해도 한옥은 대형 주택이었습니다. 한옥은 고층 건물로 올리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세권 선생은 한옥 크기를 줄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그리하여 큰 대지의 한옥을 철거하고 여러 채의 한옥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한옥집단지구 개발로 더 많은 조선인들이 경성에 거주할 수 있게 하였답니다. 이 같은 개발 방식을 가장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한옥 관광지로 유명한 북촌 가회동 31번지 한옥집단지구입니다. 또한 정세권 선생은 한옥촌 개발로 얻은 부로독립군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데이트 코스 혹은 관광코스로만 생각했던 이 마을의 역사를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느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감사함을 되새겨 보게 됩니다.
오송민
조회수: 19,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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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6
그 교회가 변한 이유? 당신의 충만을 찾기 위해!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끝없이 변화하는 도시에서 우리의 삶이 충만하도록 인천시 최대의 시장 모래내시장, 그 안쪽 조용한 주거촌 만수동의 오래된 교회는 왜 예술가 카페로 스스로 바뀌었을까? - 인천시 만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에서 복합문화공간,카페라는 큰 변화를 거친 한 장소가 그 곳을 오가는 사람들과 함께 또다시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를 통해 오늘날 유동성이 적은 마을이 맞는 작은 변화들과, 인천이라는 도시에서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용음원----------------------- 사용 음원 1. Coffee House Music Compilation by Relax Music Meditaion on Youtube 2. Umbertone - Happy Farm Produced by Umbrtone Provided by Umbrtone - No copyright music ------------------------대본------------------------- #내레이션.자막 당신, 충만하십니까? 아니면... 충만하고 싶으십니까? 당신이 살아가는 도시에서 말이에요. 여기, 어쩌면 당신이 찾았을만한 공간이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잠깐만! 이 드넓은 우주, 드넓은 세계, 드넓은... 한국, 그 안에 조금 작은 인천과 그 안에 만수동. 네, 만수동이요. 아시나요? 지금 소개할 이 곳은 정확히는 구월동과 만수동, 그 사이에서 사실 구월동에 더 가깝죠. 하지만 만수역도 가까운걸 어쩌겠어요. 이런, 둘 다 생소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네요. 이 작고도 시끌벅적한 도시의... 충만에 대해서요. #타이틀 자막 우리의 작은 동네는 멈춰있던 적이 없다 #내레이션.자막 이곳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이너프. 복합문화공간에서 무엇을 하냐구요? 카페, 기타 수업, 영화 보기, 낭독회, 반찬 만들기...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웬만한 모든 것. 그런데 여기, 예전에는 교회였대요. 교회? 옛날, 예술은 본디 종교와 함께 성장했다죠. 그런데 지금은? 문화와 이 교회는 무슨 이유로 함께하게 된거죠? 어째서 이 곳의 이름은 충만-enough가 된 걸까요? 이 곳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면... ...들어보죠? #운영진 인터뷰 - 이너프를 만든 사람들 Q1. 본래 교회였던 자리에 복합문화공간 이너프가 생기게 된 계기는? 왜 구월4동에 자리를 잡게되었는가? 명. 저는 시작을 되게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그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가진 재료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자. 그게 구월 4동에 있는 이 교회였고, 교회에서 이 공간을 주시겠다고 했고, 그렇게 예술인들이 같이 해보자고 모였고. 그래서 구월 4동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Q2. 만들어진 이후에도 공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그런 와중에도 중심에 있던 것, 왜 예술과 함께하는 공간이어야 했을까? 2대 대표 송경진-이하 경. 이렇게 예술 키워드를 가진 문화공간이라는 곳이 도심이나 번화가에 있는게 아니라 낙후된 지역에 있다는 것이 저를 확 끌리게 했던 요소였어요. 지역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접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것, 문화예술이라는 취미를 갖는 것 자체가 어쩌면 소수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문제의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보통 편견들이 있는데, 사실 문화예술인들도 너무나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있고요. 그래서 이제는 예술인들도 살아갈 수 있고, 지역주민들도 더불어 좋아할 수 있는 그런 문화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이 되게 없어서 우리가 오래하고싶다. 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3. 인천 내에서의 활동을 이어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있는가? 경. 사실 원동력이라기보다는 지역주민 분들께 좋은 콘텐츠, 공간을 내어드리는것 자체가 설립 목적이에요. 저희가 교회에 공간을 처음 받을 때, 이런 일을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을 하고 받은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데 예술인들도 그렇고 저도 이 곳의 토박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기가 참 어려웠어요.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한 프로젝트, 한 프로젝트가 성공할 때마다... 내가 조금씩 이 지역에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가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굉장히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명. 힘들었지만 그렇게 마을사업들을 하면서, 마중물 역할을 잘 하게 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시민. 예술인 인터뷰 - 이너프를 만난 사람들 윤. 안녕하세요 저는 뮤지컬 배우 윤희영이라고 합니다. 유라-대호.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서 영상을 하고있는 김유라라고 합니다.-저는 요리를 하고있는 김대호라고 합니다 진. 건축 공부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인천 사람, 진수진입니다 림. 영상을 만들고 가끔 글을 쓰는 김예림입니다. Q1. 이 곳에는 어떻게 찾아오셨는가? 윤. 인천에서 예술인을 지원하고, 크리스천을 기반으로 기독문화를 그냥 전파하고 그런게 아니라, 예술인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마을로 흘러들어갈 수 있게 하는 공간을 하고 있다는 말씀 들었고, 저는 그때 예술인으로서 거주지 문제라던지 공연 무대가 없는, 연습실을 찾아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상황이 잘 맞다는 생각이 들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대호. 저는 유라 피디님께서 기획한 사소한 영상 클래스라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참가자로 이 곳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Q2. 어떤 프로그램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계신가? 진. 저는 이너프에서 시한 북이라는 북클럽에 참여를 하고 있고요.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동아리의 운영단으로도 활동을 하고있어요. 올 때마다 신기하고 놀라는 경험을 하고가는데, 왜냐면 제가 혼자 책을 읽었을 때 느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훨씬 더 넓은 세상의 이야기를 듣게 돼요. 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할까, 해서 그런 사람들을 모아 지나간 여행을 반추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기획을 하게됐고, 그래서 지금 방구석 트래블러라는 프로를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노래모임, 그리고 댄스모임. 그렇게 진행을 했었고요. 작년 2019년 겨울에는 윤희영의 오픈마이크라는 오픈마이크 공연을 작게 열어서 연말, 11월 12월에 주 1회씩 1층 카페에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대호. 이너프라는 공간 1층이 카페인데, 제가 요리사기도 하니까... 요리하는 컨텐츠를 만들어보자 해서, 이너프랑 같이.-유라. 기획을 하고있습니다. 곧 나올예정이에요.-대호. 네, 맞습니다. Q3.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라.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저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원래 엄청 많아요. 그런데 그게 또, 서울이 아닌 인천, 그리고 인천 안에서도 제가 나고 자란 구월동이라는게 제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 같아요. 대호. 하시는 문화생활 자체가 주민분들을 위한거기도 하고, 그런데 아무나 거리낌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주셔서..-유라. 좋아하나요?-대호. 네. 정말 좋습니다. Q5. 인천에서 OOO으로 살아간다는 것, 변화해온 부분이나 그 터닝포인트가 있었나요? 윤. 어려웠던 부분이, 공연을 하는 플레이어의 입장으로서는 저도 계속 서울로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깊었고, 이십대 동안 노력해서 이제야 메인무대로 간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내 고향인 인천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알지 못했구나. 이곳에서도 충분히 그걸 할 수 있구나. 인천 사람이라면 알텐데 어디 가서 꿇리지 않잖아요. 그런 경계를 허물고, 나의 고향을 사랑하고. 내가 인천인으로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거. 내가 이 곳과 융합해서 드러낼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는 것, 그런것들이 변화가 된 것 같아요. 유라. 인천에서 계속 영상이나 음악 작업을 해왔는데, 사실 인천이 문화예술을 하기 좋은 곳은 아니에요. 인천에서는 사실 음악하는 사람 만나는것도 어렵고, 하기도 어렵고, 좀 표현을 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잠은 인천에서 자고 활동은 서울에서 하고. 영상도 사실 마찬가지거든요. 그래서 이번년도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인천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들어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 처음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갈 때는 서울로 취직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갔었는데, 그렇게 5년을 통학을 해보고 다녀보니까 서울이라는 도시가 그렇게 저랑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드는 거에요. 그리고 제가 건축학과를 졸업할 때가 되니 인천, 동인천 건물들이 특히 매력적이게 보였고, 인천에서 건축 공부를 하겠단 마음이 그때 굳혀지고 인천에서 자리를 잡겠단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Q6. 최근 인천 여러 곳이 힙한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런 인천에서 문화란? 인천에서 플레이스 이너프란? 유라. 보통 문화공간, 문화예술을 즐길 곳은 거의 서울에 있고, 인천에 있다고 하면 또 중구, 인천문화재단이 있는 그쪽에 많이 밀집되어있잖아요. 그런데 플레이스 이너프가 남동구 구월동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신선하고 좋고,같이 가고싶은, 같이 키우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문화적으로 여러 경험을 하고싶었던 사람들에게 그걸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뭔가.. 비료를 뿌려주는 것 같은? 삶이 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날수있게 도와주는? 그런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대호. 그냥 일반인이 문화생활 같은 걸 접하기 힘들잖아요. 시간도 많이 들고, 금전적 부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못하는데. 이런 주변에 사는 거주자분들을 위해서 이런 공간이 운영이 되는게 정말 좋습니다.-유라.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Q7. 당신과 플레이스 이너프는? 진. 플레이스 이너프는 제게.. 공생관계인 것 같아요. 이너프는 제게 늘 새로운 경험을 주고, 저는 이너프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호. 정말생각으로만 했던 것들을, 행동으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 계기와 장소가 저에게는 플레이스 이너프여서, 좋습니다. 유라. 저에게는 되게.. 기회? 원동력 같아요 제가 하는 일에. 기회와 원동력. 인 것 같습니다. 윤. 저에게는회복과 배움. 진부하지만 저는 이너프가 숨은 진주라고 표현을 했는데, 제가 처음 이곳을 발견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있는 자리에서 은은하게 계속 좋은 빛을 내고있는, 그런 진주같아요. 림. 제가 이 곳에서 만들었던 제목이 생각나는데, 구월의 포도나무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제목의 이유가 구월동의 포도나무 교회라는 뜻도 있었지만,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는데, 포도가 실제로 구월-시월에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그래서 알맞은 때에 맺히는 열매의 아름다움, 그렇게 이너프를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를 담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말그대로 이너프에 오시는 예술인들, 혹은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열매를 얻어가시기를, 그런 마음을담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인들이 예술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갈 수 있게. 이 곳에 오시는 많은 분들이, 예술인으로서, 한 사람으로서 그런걸 잘 누리고 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명.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함께 성장하는 곳이다. 경. 나에게 플레이스 이너프란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존재하게 해주는 곳. #내레이션. 자막 지금, 태어난 도시에서 살아가고 계시나요? 우리는 모두 여행자, 살면서 참으로 많은 도시에 살아보기도, 살아온 자리를 지키게 되게도 하겠죠 살아본 도시에 대한 생각은 아마 우리 모두 다를거에요. 언젠가는 그립기도, 언젠가는 지루하기도 한 나의 동네들. 여기, 그렇게 살아온 도시, 살게 된 도시에서 함께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시에 새로운 충만을 불어넣으셨죠. 잠깐, 남 얘기처럼 듣지 마세요. 여기서,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바로 당신도 포함이거든요. 사실 변하는건 우리만이 아니라, 도시도 우리에 의해 변하게 되니까요. 지금, 당신과 당신이 살아가는 동네는 충만한가요? 뭐, 아니면 어때요. 도시는 움직이고 당신도 움직이잖아요. 어딘가 당신의 동네에서, 당신의 삶도 충만하기를. 끝없이 함께하는 변화 속에서도. 안녕!
조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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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청년 예술가 자기소개서
1. 영상소개 예술인들은 모두 각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자신의 예술 작품에 담는다.하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청년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작품을 설명할 기회조차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청년 예술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그림이 미쳐 다 보여주지 못했던 작가의 가치관과 생각을 영상 자기소개서 형태로 풀어낸다. ------------ 대본 --------------- # 자막 우리는 생각을 글 속에 담아냅니다. 글자 안에 우리를 담아내려 노력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가들은 자신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그들의 예술 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을까요? # 인터뷰 저는 점, 선, 면 세 가지 테마를 연결시키는 구조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점이 모여서 선이 되고, 선이 모여서 면이 되고, 면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으로 변하게 되는데 그 안에 지나가는 흐름이 연결고리 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작업을 진행할 때 선과 제 작품의 연결 고리 그리고 제 작품과 관람객의 연결고리들 관람객들끼리의 소통하는 과정까지 큰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고요 도형이나 튜브같은 조각을 나뉘었다가 합쳤을 때도 다시 그런 작품이 될 수 있게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고요 한번 (사물을) 나누어 보고, 조금 멀리서 봤을 때 실질적으로 보이는 장면도 재밌을 것 같다는 딱 그 생각 하나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거든요 유화와 금박 두 가지를 섞어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인물화라는 작업 자체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인물을 선택한 다음에 작업을 진행해야 돼서 내가 표현하고 싶어 하는 그런 인물상이 떠올랐을 때 적합한 인물을 고르는 편이에요 평상시에 저장을 하거나 아니면 다른 모델들을 찾기도 하는 편인데 최근에 작업한 ASYAAF 작품 중에 하나가 시니어 모델 김칠두라는 분 인데, 제가 그분을 딱 보자마자 열정이란 단어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런 식으로 모델 선택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제가 그리고 싶어 하는 무언가 그런 이야기에 테마가 들어가 있는 걸로 선택하는 것 같아요 저는 친구들이랑 같이 작업하는 환경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다른 학과의 친구들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랑 콜라보 작업을 자주 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걱정이 됐던 게 첫 번째로 경제적인 기반인데, 사실상 저희 또래들이 지원 상금을 찾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굉장히 오래 준비를 하지 않은 경우에 바로바로 단기적으로 그걸 충족시켜줄 만한 제도가 아직 없는 거는 맞아요 근데 개인적인 바라는 점으로써는 그런 장(제도)이 조금 많아 졌으면 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술 구역이 되게 소규모에요 근데 하고 싶어 하는 거는 엄청 많아요 그 하고 싶어 하는 걸 충족시킨다면 더 다양한 작가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꿈 하나로 간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실질적으로 쉽지 않은 직업이라고 저도 많이 현실적으로 느끼고 있는 편이고 간단하게 말하면 계속 그림 그리고 싶어요 평생 나이가 들었을 때도 그림을 조금이라도 그리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이고 두 번째로는 제가 작업을 시작하고 전시를 기획하고자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드는 게 꿈이었어요 왜냐하면 조금 딱딱하고 어려운 전시보다는 아동들이 같이 미술을 전시하고 관람하면서 그 친구들이 조금 커서 저랑 같은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만드는 것이 제 최종 목표인 것 같아요 #자막 전국 모든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
기영민
조회수: 14,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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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한 예술가 커플의 다큐멘터리. 예술가가 예술가를 만났을 때 어느 예술가들의 공유 작업실. 유일한 커플 예술가들이 있다는데! 두 사람은 아무 인력 없이 오로지 단 2명에서 영화를 만든다. 그래서 매일 붙어 작업을 하고 몇 달째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작업실에 출석한 유일한 예술가 팀이다! 서로의 개성 강한 두 사람이 만나면 창작활동이 불타오르면서도 트러블도 나는 법! 결국 예술적 가치관은 너무나도 다양하고 서로 존중하며 나아가는 것에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었다. --------------- 대본--------------------------------------------------------------------------------- #나래이션 1, 2호선 신도림역. 언뜻 보면 지하철역이지만 특이한 기차 모양의 사무실이 있는데... 여기는 구로구 예술가들이 모여 있는 공간 아트플랫폼 959!! 여러 명의 작가들의 사용하는 작업실로 4개의 방이 나눠져 있다. 그중 2번 방 작업실에 유일한 예술가 커플이 있다. 주인공은 영화감독 오병태 씨. 아트플랫폼 959의 유일한 남자 예술가다. 원래 다큐영화 감독이었던 그는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를 통해 단편영화 시리즈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아까부터 건들건들하다 싶더니 의자가 아닌 공위에 앉아있다. 옆에서는 또 다른 색깔의 공 위에서 건들건들 하는 사람은 병태 씨의 파트너 경숙 씨다. #인터뷰 저희가 하루 종일 작업실에 앉아있어서 허리디스크가 있어요. 그래서 허리의 건강을 위해 과감히 의자를 없애고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각자 작업을 합니다. #나래이션 과거 감독과 배우를 하던 이들이 지인 소개로 만나 짝이 되었고 현재 영화 제작사동네의 멋의 촬영감독과 편집감독을 맡고 있으며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동네의멋은 대한민국 동네 방방곡곡 돌아다니면서 그 동네의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담은 소재로 단편영화를 만드는 제작사다. 평소 모르는 동네로 찾아가서 데이트하는 걸 좋아했던 이들이 농담 삼아 동네별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얘기했었다. 재미 삼아 첫 촬영하다가 너무 빠져버려서 일이 커지게 되었다. 원래 작년까지만 해도 각자의 본업이 있었는데 하던 걸 과감히 내려놓고 함께 동네 영화제작의 길을 걷게 된 것이다. #인터뷰 Q. 병태 씨는 어디 갔어요? 자요 Q. 네? 왜 자요? 집에 일찍 들어가서 자고 있어요. 내일 촬영이라고요. Q. 지금 혼자 일하시는 거예요? 네, 솔직히 말하면 이 촬영하러 간다고 전날에 일찍 잘 수 없어요. 왜냐면 촬영 전에 시나리오만 다 썼다고 되는 게 아니라. 촬영 현장에 가서 어디 장소에 어떤 부분을 찍을지 딱 정해져 있어야 내일 헤매지 않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 지도 보면서 정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의상이랑 헤어, 메이크업 하나하나 신경 써야 할 게 너무 많아요. 솔직히 저는 촬영하기 전날이면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어요. Q . 경숙 씨 말로는 촬영 전에 할 일이 많다던데.. 왜 쉬고 계세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경숙 씨가 비효율적이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할 일 다 끝내고 내일 아침에 촬영 가기 때문에 컨디션을 만들어내는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일찍 잘 거예요. 아시겠어요? Q . 병태 씨가 그러는데 밤새는 것 비효율적이라 하던데요? 아.. 그래요? 거봐! 병태 지금 안 자고 있어요. 제 카톡 읽었어요. 어 뭐야? 아 카톡 읽어버렸어! 모른척해야겠다 아니 그렇게 잠이 오지도 않으면서 일찍 자야 된다고 계속 자야지자야지 하면서 한두시간 누워있어요. 누가 더 비효율적일까요? 차라리 누워서 시간 낭비할 바에 책 한자라도 더 보는 게 낫죠. 촬영 전 준비할게 얼마나 많은데.. 잠이 안 오면 이런 거 하나라도 더 관찰하는 게 낫지. 일찍 일어난다는 명목으로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누가 더 비효율적인지 모르겠네 정말. #나래이션 이 커플들이 하는 영화제작사가 아직 스타트업이다 보니 기획부터 촬영, 배우, 연출, 편집까지 모두 단둘이서만 진행된다. 역할분담을 해도 각자의 손길이 안 거치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터 그냥 각자 알아서 눈에 보이는 대로 일을 하고 있다. 다음 촬영 날 현장... 촬영 중인 두 사람 NG가 난다. 병태 씨가 대사를 틀려서 같은 걸 몇 번째 또 찍는다. #현장 목소리 야 이 돌머리야 내가 얘기하려고 했어 #나래이션 해가 졌는데도 오케이 컷이 나오질 않았다. 답답했던 경숙 씨는 병태 씨의 연기를 지도하면서 따라만 하라고 명령한다. 촬영 후 작업실 안 편집하고 있는 경숙 씨의 표정이 안 좋아 보인다. #현장 목소리 도대체 이 10초짜리 편집하는데 내가 NG 영상을 몇 십 개나 봐야 해? 솔직히 대사는 외워? 내가 대사를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꼴랑 2~3줄 되는 걸 못 외워서 몇 십 번이나 촬영하냐? 그것도 편집할 때 내가 다 골라내야 하잖아. 나는 그냥 멍청해. 멍청하단 말이야. 멍청한 걸 어쩌라고 멍청하면 2~3줄도 못 외우냐? #인터뷰 Q. 촬영 전에 너무 준비를 안 해서 경숙 씨가 화난다는데... 제가 그냥 갔겠어요? 다 촬영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하고 갔단 말이에요. 근데 또 그 상황에 맞춰서 상황이 바뀌는 걸 어쩌란 말이에요? 이거 진짜 저희끼리만 하는 촬영이다 보니 절 대변해 줄 사람이 없어요. 이거 진짜 억울합니다. 어쩜 그렇게 저하고 안 맞을까요? #나래이션 예술가란 자신만의 색깔이 강한 직업이다 보니 똑같은 예술가랑 만나면 상극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며칠 후 서로 전쟁을 하면서 이뤄낸 결과물이 나왔다. 모든 작업이 끝나고 기분을 풀어주려는 병태 씨! 경숙 씨가 좋아하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나왔다. 예술가는 예술가를 만나면 안 된다고 하는 말도 있지만 색깔이 짙은 두 예술가가 어쩔 땐 영혼의 단짝도 될 수 있는 법! 각자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주며 각자 예술세계를 한발 양보해 주면서 합친 작품들은 더욱 빛이 난다. #자막 대한민국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합니다!
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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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9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축제 연어는 김해 출신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같이 서로 어울리고 교감하며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음악 예술인들의 축제이다.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어 축제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장원재 대표와 기획자들과 함께 인터뷰 형식으로 예술인 축제 연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다. 제목 :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내레이션. 강에서 태어나 넓고 먼 바다로 떠나고 일생을 바다에서 살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물고기 연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김해에서 태어나 힘겨운 타향살이를 버텨내고 성장한 김해 출신의 예술인들 고향에서 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인들의 음악 축제 연어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예술인 축제 연어를 말하다. 지금 시작합니다. 강에서 태어나서 먼 바다로 여행을 떠났다가 산란을 위해 돌아와 생을 마감하는 물고기가 바로 연어 인데요. 고향으로 돌아와 세대를 이끌어가는 연어처럼 김해에서 성장한 예술가들이 타지에서 활동을 하다가 다시 모여 즐길 수 있는 예술인들의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연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해와 경남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과 또 김해 출신이지만 타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런 예술인들이 연어 시즌이 되면 돌아와서 함께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예 2006년도 인 것 같습니다. 2006년도에 지역에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다양하게 활동을 하고 싶은데 활동이 잘 안되었던 부분이 하나가 있었고요. 그다음에 그때만 해도 김해와 경남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서 볼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특정 세대, 젊은 세대, 어린 세대 그다음에 노년층 이렇게 해서 개별적인 프로그램은 많긴 했거든요. 그래서 모든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연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 마켓이 있고요. 프로와 아마추어 누구라도 무대가 필요하고 열정이 있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DIY 콘서트 시와 그림 있는 레터 콘서트인 장유유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창의 소통 페스티벌이 있고요. 우리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 악기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 악기 음악 박람회가 있습니다. 연어는 뮤직페스티벌로 시작을 했는데요. 지금은 아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연어와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누구나 참여를 하실 수가 있는데요. 그런 분들이 꿈꾸고 있는 자유롭게 꿈꾸고 있는 것들을 연어라는 안전한 축제의 장 안에서 펼쳐 나갈 수 있게 된다라는데 연어가 가진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연어의 정체성을 저희가 다양하게 찾아가면서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감염병 확산들이 이렇게 좀 어렵잖아요. 힘든 상황인데 연어가 로컬 플랫폼으로써 로컬 예술문화 플랫폼으로써의 어떤 기능들을 해나가고 로컬 아티스트들이 더욱 더 활발하게 지역에서 활동하고 더 다양한 곳으로 그 영역들을 확장해가고 알리는데 건강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연어는 경남 유일의 민간주도형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연어는 설레고 떨리는 축제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지키고 다함께 즐기는 축제 예술인들이 함께 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의 예술인 축제 올해도 연어와 함께 문화 예술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신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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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은평구에서 맡는 문학의 향기
서울은 많은 작가들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온 도시이며 문학작품의 무대이기도 하다. 정지용 시벽, 정지용 집터, 셋이서문학관 등 은평구 곳곳에 숨어 있는 문학의 흔적을 찾는다. 시청자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 서울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풍성히 채우기를바란다. --------------------------------------------------------------------------------------------------------------------- 서울은 작가들의 삶이 차곡차곡 쌓여온 도시이자 많은 문학작품의 무대입니다. 문학을 통해 서울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봅시다. 은평구에서 맡는 문학의 향기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녹번동 초당 일대는 정지용 시인이 납북되기 전까지 살며 창작에 매진한 곳입니다. 정지용 시벽을 찾아 녹번동 산골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정 시인 정지용은 참신한 이미지와 절제된 시어로 한국 현대시의 성숙에 결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향수 정지용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추름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 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아 도란도란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이번에는 정지용 집터에서 시인의 발자취를 느껴봅시다. 그가 살았던 집은 ㄱ자 형태의 초가였는데 지금은 그 터에 빌라가 들어섰습니다. 조용한 주택가 골목 벽에 정지용 시인이 살았던 곳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붙어있습니다. 정지용 시인은 경향신문사와 이화여자대학교에 재직하며 창작과 사회활동을 겸했는데 녹번동으로 이사오면서 사회 생활을 접고 오직 시 창작과 서예에만 몰두했습니다. 녹번리 정지용 여보! 운전수 양반 여기다 내버리고 가면 어떡하오! 녹번리까지만 날 데려다주오. 동지섣달 꽃본듯이 ..... 아니라 녹번리 까지만 날 좀 데려다주소 취했달 것 없이 다리가 휘청거리누나 모자 아니 쓴 아이 열 여덟 쯤 났을까 녹번리까지 가십니까? 너두 소년감화원께 까지 가니? 아니요. 캄캄 야밤중 너도 돌변한다면 열여덟 살도 내 마흔아홉이 벅차겠구나 헐려 뚫린 고개 상여집처럼 하늘도 더 껌어 쪼비잇 하다. 누구시기에 이 속에 불을 키고 사십니까? 불 드려다 보긴 낸데 영감 눈이 부시십니까? 탄탄대로 신작로 내기는 날 다니라는 길이겠는데 걷다 생각하니 논두렁이 휘감누나 소년감화원께 까지는 내가 찾아 가야겠는데 인생 한번 가고 못 오면 만수장림에 운무로다 마지막 장소는 북카페와 쉼터, 인문학 강좌가 있는 셋이서 문학관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코로나19로 휴관중이였어서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셋이서 문학관의 주인공은 천상병 시인, 중광 스님, 이외수 작가입니다. 한국 문단의 기인으로 불리던 이들의 이야기로 들어가봅시다. 1층 북카페는 책들로 가득합니다. 여기 잠시 앉아서 시를 읽다 가도 참 좋겠네요. 먼저, 승려이자 화가, 그리고 시인이었던 중광스님 방입니다. 그는 불교 계율에 얽매이지 않는 기행 때문에 승적을 박탈당했지만 파격적인 필치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다음은 이외수 작가 방입니다. 그는 바보 같은 천재, 광인 같은 기인으로 명명되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세계를 구축했습니다. 1979년부터는 직장을 포기하고 창작에만 전념했습니다. 마지막은 천상병 시인 방입니다. 문단의 마지막 기인으로 불리는 그는 귀천과 같이 죽음과 피안, 인생의 비통한 현실 등을 압축한 시를 썼습니다. 시인의 활짝 웃는 사진과 오른쪽 벽에 귀천이 눈에 들어옵니다. 귀천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이렇게 은평구를 배경으로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왔습니다. 문학의 도시,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견했는데요. 여러분도 코로나19 때문에 지친 마음을 문학으로 풍요롭게 채우시기 바랍니다.
전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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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지하철, 미술관이 되다
지하철, 미술관이 되다 많은 사람들의 출퇴근과 이동을 책임지는 지하철. 매일 지나치는 익숙한 공간이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면? 문화예술철도사업으로변화된 영등포시장역을 만나보자 대본 #인트로 NAR: 매일의시작과끝을함께하는지하철, 이곳에서조금은특별한변화가일어나고있습니다. #타이틀: 지하철, 미술관이 되다 #본문 NAR: 5호선에위치한영등포시장역. 이곳은1996년개통이후25년동안많은시장상인들과승객들의도착지가되었습니다. 세월의흔적으로낡은이지하철역이, 7월31일새로운모습으로우리에게나타났습니다. 다양한작품들로가득한이곳. 영등포시장역은더이상노후된지하철이아닌시민과승객, 그리고예술가가함께하는문화예술철도로변신했습니다. 시장의재발견이라는주제로재래 시장인영등포시장과예술가들의터전인문래창작촌의특징을반영한작품들. 지하철역이단순히교통을이용하기위한공간이아닌예술을체험할수있는공간으로바뀐것같은데요? #유재헌 작가 인터뷰 Q. 작가와작품소개 공간에서 설치 되는 설치미술작업을 하고 있는 유재헌 이라고 합니다. Q. 작품에 대한 소개 공공적인 장소에 그 작품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좀 명백하고 타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영등포시장역이라는 그 특정한 장소에 의미와 내용이 맞는 작업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그 로컬의 아이덴티티를 담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제가 바라보는 시장은 생명력있는 에너지같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곳인데 시장에 있는 스트릿이라던지 모티브를 그런 차양, 시장에 있는 길거리에 있는 차양에서 가져온 것이구요 Q. 작품에 시민들의 인터뷰를 직접 담으셨다구요? 어렵지 않은 미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인터뷰를 한 내용을 가져다가 그런 내용을 칼라 그 라인에다가 담아서 같이 (표현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현재 코로나 시국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하는 많은 분들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하여간 좀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Q. 영등포시장역의 변화, 어떠신가요? 철도, 지하철이라는 공간이 퍼블릭한 공간인데 무의미하게 맨날 맨날 지나가는, 맨날 자주 만나게 되는 그런 장소인데 그런 장소에서 시민들이 같이 참여하거나 사용하면서 변화되는 발전, 그런 변화들이 상당히 가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조금씩 보게 되는데 그래서 굉장히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NAR: 영등포시장역지하2층에위치한이곳. 이곳은지역예술가들의창작을지원하는공간입니다. NAR: 다양한강연과교육이이루어지는라운지사이와예술가들의촬영공간및장비를지원해주는크리에이터샘. NAR: 매달 마지막 주에 새로운 주제로 이곳에서 열리는 지역 마켓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 시민들, 예술가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NAR: 뿐만 아니라 시장길 미디어에서 영등포 시장 상인들의 일상과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클로징 NAR: 누군가에게는쉼터가, 또누군가에게는자신의작품을보여줄무대가될수있는이곳. 매일타는지하철을미술관으로, 일상속평범함을특별함으로만들어줄공간입니다. BGM 음원1 https://www.youtube.com/watch?v=18G5crDFBTY 음원2 https://www.youtube.com/watch?v=TboWOSW7qCI 음원3 https://www.youtube.com/watch?v=QlWmcseHyA8
노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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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예술인 나에게 묻다
영상기획의도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내가 생각하는 예술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것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생각 등을 솔직하게 담아내보고자 한다. 제목: 예술인 나에게 묻다 자막 : 무대에 오르기까지 수많은 연습과 실패 계속되는 도전 다양한 시도 그 시간들이 모여 나는 마술사가 되었다 예술인 나에게 묻다 자막: 나에게 묻는 거니깐 편하게 편한 말로 한번 해볼게 Q1. 자신을 소개한다면? 안녕 나는 대전에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단비야 초등학교 6학년 때 마술이라는 것을 처음 알게 돼서 시작을 했는데 그게 너무 재미있어서 직업으로 활동하고 있고, 마술을 오래 하다 보니까 마술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 뭘까라고 생각을 하다가 사회적기업을 준비하게 되었고, 지금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어. Q2. 왜 마술사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어? 초등학교 때 뭔가 나만의 특별한 무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남들이 안 하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생각하던 중에 마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금까지 재미있어서 하고 있는 것 같아. Q3. 여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시도하는 이유는? 마술만 하다 보면 그 안에 틀에 갇히게 되거든. 여러 장르들을 보고 배우는 점이 많아서 마임도 해보고 저글링도 해보고 연극들도 보면서 시도를 하고 있는 편이야 Q4. 공연을 만들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 재미있는 것. 내가 재미있는 것. 내가 잘 표현을 해야 관객들도 잘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는 내가 가장 재미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Q5. 가장 감동적이었던 공연은? 버스킹 공연이었어. 버스킹 공연이었는데 그때 사전에 협의된 공연이 아니라 막 나가서 한 공연이었거든. 그때 관객들이 (바라보는 모습이)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는 기분이 들었거든. 그래서 그게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 Q6. 어떤 예술가가 되고 싶어? 지금은 마술이 너무 좋아서 마술이라는 장르를 이용해서 많은 표현들을 하고 있는데, 어느 예술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표현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어. Q7. 앞으로의 목표는 뭐야? 나는 아직 세계투어는 해본 적이 없어서, 내 이름을 걸고 내 작품을 세계적으로 공연을 해보는 게 나의 목표야 인터뷰 소감 이렇게 거울 인터뷰를 하니까 나를 보고 거짓말은 못하잖아. 그래서 솔직하게 대답했던 것 같고, 나한테도 목표를 입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더 확실하게 새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앞으로도 나는 나를 응원한다. 이단비 파이팅!! 사용된 BGM 마스터 (https://www.youtube.com/audiolibrary) Underbelly Ty Mayer의 On foot Es Jammy Jams의 You had To Be
이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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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한국인 최초 뮌헨 ARD 국제콩쿠루 1등, 피아니스트 손정범을 만나다
한국인 최초 뮌헨 ARD 국제콩쿠르를 우승한 피아니스트 손정범님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아니스트 손정범입니다. [자막] 한국인 최초 뮌헨 ARD 국제콩쿠르 1등 독창적인 해석과 다양한 색깔의 엄청난 연주자 피아니스트 손정범을 만나보았습니다 [인터뷰] Q. 요즘 근황은 어떠신가요? 독일에서 거주하면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 지금은 공연 때문에 잠시 한국에 와 있습니다 Q. 한국인 최초 ARD 국제콩쿠르 우승소감 우선 너무 영광스럽게 생각을 하고 콩쿨이란 매체를 통해서 피아니스트로 발돋움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Q. 콩쿨에서 있었던 사건 또는 에피소드 콩쿨 당시에는 딱히 특별한 준비를 했거나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기 보단 제가 공부를 해왔던 것들을 전하려고 노력을 했었고 준비과정은 다른 콩쿨과 다르진 않았어요 Q. 마지막 곡을 마치고 우승을 예상하셨나요? 네! 파이널 리스트가 세명인 콩쿨이였는데 저를 포함해서 2명이 있었는데 나름 저는 연주가 끝나고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나 음악들을 전달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상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Q.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작곡가는? 지금 같은 시즌에는 베토벤과 슈베르트 이런식으로 많이 매칭을 해서 리사이틀을 준비해왔기 때문에 가장 애착이 가는 작곡가는 슈베르트 베토벤이고 계절마다 많이 바뀌는 것 같아요 겨울에는 러시안 뮤직을 많이듣고 라흐마니노프나 예를 들어 다른 작곡가 프로코피에프 이런 작곡가들을 겨울에 많이 듣고 다른 악기도 좋아해서 제가 바이올린 좋아하거든요 바이올린 음악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봄, 가을은 약간 사람이 센치해지고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이라서 가곡을 많이 듣는 것 같아요 Q. 연주를 준비할 때 가장 힘든점 연주라는 것 자체는 항상 행복한 일이고 무대에 선다는 것도 감사한일인데 준비과정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저희는 또 솔리스트이기 때문에 오케스트라랑 같이 연습을 해도 따로 엄청난 연습시간이 필요하긴 때문에 그런 연습이라는 과정 자체가 아직도 힘든 것 같아요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 앞으로 계속 연습이란게 없으면 아티스트로써 존재하기가 힘드니깐 가장 무서운 영역이기도 하고 연습이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Q. 피아노를 시작한 계기는? 제가 태어났을 때 부모님께서 어머님께서 할아버님에게 데리고 가셨는데 할아버지께서 제가 지금도 손이 두껍고 터프하게 생겨가지고 할아버지께서 운동이나 복싱 잘하겠다고 하셨는데 어머니께서 당시 그말을 듣고 충격을 받으셔서 그런 운동쪽으로 나아가는 것을 되게 싫어하셨나 봐요 근데 저는 지금 운동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 당시에는 어머니께서 원치 않으셔서 피아노 학원을 바로 등록하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인터뷰 소감과 예술인분들께 응원한마디 오늘 너무 재미있게 인터뷰를 했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도 알게 되서 너무 뿌듯하고요 음악인으로써 살면서 이렇게 힘든? 역경은 없었지만 저는 음악 자체가 원래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담담하게 지내고 있고 항상 이런 힘든 상황을 저희가 수반해야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담담하게 지내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준비를 하다보면 곧 좋은 공연과 일상생활이 돌아올거라고 믿기 때문에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예술인 분들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자막] 하루 빨리 고난과 역경이 지나가고 예술가분들이 다시 힘낼 수 있는 더 좋은 세상이 찾아오길 간절히 응원하겠습니다!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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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2
연극의 메카, 혜화를 가다
혜화는연극, 연극은혜화 혜화역1번출구로나오면공연장가는길이나옵니다 출구앞에는현장예매, 호객행위가있습니다 저는온라인예매를추천드립니다 연극의메카대학로에는가는길마다포스터가있습니다 건물벽에도포스터가걸려있고 공연장마다포스터가또있습니다 영화관처럼관마다다른연극을하고있네요 하나의연극만하는전용극장 연극색깔에맞게꾸며진티켓부스 저의추천연극은 연인끼리보면좋은연극 옥탑방고양이입니다 10년동안연극을하고있었어요 이번엔다른출구로나가보겠습니다 2번출구앞에는공연장안내도가있습니다 수십수백개의극장이있어서 이렇게지도로만보면엄청나게많은극장들이눈에보입니다 공연장안내뒤편에는마로니에공원이있습니다 이곳에서연극추천을받는것도좋습니다 그리고좋은공연만올라가는아르코극장 벽돌건물이지만이상한곳아닙니다 평소에는버스킹도하고사람들이많이쉬는공원입니다 만약지인이대학로에서공연을한다? 이곳은꽃말고도다른것들도많고가게도이쁘게꾸며져있어서 선물을고르시면좋은곳이에요 여기는수제모찌맛집이에요선물용으로도좋고 그냥먹기에도좋아요 4번출구는성균관대로가는길입니다 오늘은비가많이와서사람들이없네요 코로나로공연관람을걱정하시는분들이많은데 각공연장들마다철저히관리하고있어서괜찮습니다 마스크필수!! 발열체크필수!! 문진표작성!! 연극의메카대학로, 서울혜화역4호선, 안심하고공연보러오세요
노석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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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9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제목: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을 연령대별로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자막 . 문화를 찾아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자막. 나를 소개해 주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14살 강나연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18살 때부터 10년 정도 춤추고 있는 손호승이라고 하고요 지금 하남에서 전세살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 하남시에서 30년 정도 거주한 청년창업가 서혜미라고 합니다 저는 신장동에 살고 있는 40대 주부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남시에 사는 50대 김상호입니다 네~ 저는 59년생 조성순입니다 자막. 하남에 얼마나 사셨나요? 네~ 4년 살고 있습니다 하남에는 23년 정도 살았고요 28년 정도 산 거 같아요 저는 17년하고 조금 더 산 거 같아요 25년 정도 살았고요 어렸을 때는 신장사거리에 있는 대한전선집 아들 김상호 이렇게 불렸습니다 저 하남에서 태어났고 자랐어요 그러면 14년? 네~ 자막.하남에 가볼만한 곳1, 2, 3 첫 번째는 스타필드고요 두 번째는 나무고아원 마지막으로는 하남문화예술회관이요 제가 뮤지컬이나 공연 보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 걸 보려면 서울로 나가서 봐야 하는데 여기 하남문화예술회관이 있으니깐 가까워서 좋은 거 같아요 일단은~ 덕풍천 산곡천 꼭 가봐야 되고 검단산 가봐야 되고 그다음에 신장시장, 덕풍시장 전통시장 꼭 가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 곳은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유서 깊은 도시라는 뜻에서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동사지와 선법사 두 번째는 가나안농군학교인데요 세 번째는 미사지구에 있는 구산성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남시에는 불교의 역사, 기독교의 역사 천주교의 역사가 있는데 종교를 뛰어넘어서 우리 하남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유서가 깊은 곳이고 좋은 종교의 모델들이 있는 화해와 일치를 이룰 수 있는 도시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곳 세 곳을 추천합니다 자막. 하남의 자랑 하남은 특히 구도심에 정말 맛집이 많은데 숨겨진 맛집을 찾는 재미가 있고요 그리고 교통 편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강남까지 30분이 안 걸릴 때도 있었고 그런 점에서 교통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 좋아요 공기가 좋고요 정말 사람이 살기가 좋아요 하남의 자랑거리? 오메~ 손님오셨네 (20대) 예술인이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어려운 환경인 거 같습니다 왜냐면...청소년기가 지나면 청소년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고요 그렇게 나오면 하나둘씩 와해되고 그렇게 사람들끼리 멀어지니깐 하는 사람은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게 되고 그래서 하남시에는 저 말고도 두세 명 정도가 더 있는데요 다 그렇게 떨어져서 지내고 하는 사람만 계속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계속하고 있습니다 (30대) 청년창업가가 살아가기에 하남은 어떤가요? 청년창업을 하는 거 자체가 아주 쉽지 않은 건데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하남시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과 도움을 통해서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더 쉽게 창업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라기에 하남은 어떤 도시 같나요? 정서를 얘기할 때는 너무 좋죠 산이 있고, 강이 있고 또 어른들이 많으시다 보니깐 또 어른들한테 배울 점도 있고 정말 최적의 도시라고 생각해요 교육도 잘 돼있고 지금 하남시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을 사시기도 하셨고 지금 하남시장이라는 역할을 맡아 계시잖아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 하남의 가장 달라진 점은 뭘까요? 예전의 하남과 지금의 하남의 달라진 점은 역동성이죠 미사신도시 위례와 감일신도시 우리 시민들이 하남에 오시면서 연령도 젊어지고, 아이들도 많아지고 도시가 성장하고 성숙하는 그런 단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막. 하남에 바라는 점 있나요? 아기들이 놀 공간은 많은데 저 또래의 친구들이 놀 공간은 많이 없는 거 같아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신시가지 미사지역 같은 데는 그런데는 잘 되어있지만 구옥들 사이에 cctv같은 게 부족하고 도로포장 같은 거 재정비해 줬으면 좋겠고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대표적으로 원하는 것은 생활체육시설 프로그램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청년창업을 시작했는데 하남시민들의 참여도가 부족한 거 같아서 그게 너무 아쉬웠어요 하남시의 재밌는 행사와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가 형성되면 하남시민이 많이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원도심이 갖고 있는 정서 이런 것들은 그대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보면 현대와 과거가 정말 조화가 잘되어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해요 과거에 지내온 삶이나 역사를 우리가 놓쳐버리면 우리 아이들이 자랐을 때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잘 모르잖아요 하남이 그렇게 될까 봐 사실 조금 걱정이 돼요 근데 아직까지는 원도심이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으니깐 앞으로도 원도심을 잘 지켜내주는 그런 역할들을 우리 시민이나 시에서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까 제가 가볼 만한 곳으로 세 곳의 종교 유적지를 소개한 이유는 하남시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하나 되는 도시로 나아가면 좋겠다는 열망 속에서 그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미사신도시 시민분들 위례 감일신도시 시민분들 원도심 주민분들 농촌동의 주민분들 28만의 하남시민들이 서로 다양하게 발전하면서 하남시민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하남을 위해서 저도 최선을 다하고 시민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하남 화이팅! 자막.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 하남에 사는 사람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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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숨은 영화를 찾다
파주 하면 뭐가 떠오를까? 출판도시, 산업단지, 통일동산, DMZ. 익히 알려진 파주의 이미지는 이런 것들이다. 익숙한 풍경 속에 숨겨진 문화공간들을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영화를 품고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파주를 영상에 담고자 한다. 다목적 예술공간인 헤이리의 예맥아트홀과 독립영화 상영관 헤이리 시네마, 명필름 아트센터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파주에서 시작해 우리 동네에 숨은 문화공간 찾기를 표방한 기행에 나선다. [대본] (나레이션) 오늘 소개할 도시는, 바로 파주. 파주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자막) 판문점, DMZ, 산업단지 (나레이션) 사실 파주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로케이션 장소로 사랑받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파주에서 색다르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가볼게요. (자막) - 헤이리시네마 (나레이션) 처음 도착한 곳은 바로 여기!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헤이리시네마인데요. 6번 게이트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헤이리시네마는 30석 정도 규모의 작은 상영관 하나를 가지고 있는, 소규모 예술영화관입니다. 한적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고, 하루에 영화가 상영되는 횟수는 단 다섯 번. 또, 뭐가 있냐고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하고 있고, (지역 예술가가 참여한 굿즈!) 국내외 독립영화, 예술영화의 굿즈와 포스터. (영화도 보고, 굿즈도 받고)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카페. (영화 카페,) 세계 각국의 영화 서적 원서도 볼 수 있어요. (영화 도서관) (자막)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독립영화가 좋아 - 영화를 볼 뿐만 아니라 여유를 즐기고 싶어 - 영화 서적에 관심이 있어 (자막) 예맥아트홀 파주에는 공연장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기 쉬운데요. 헤이리의 8번 게이트를 따라 들어오면 예맥아트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막) 예맥아트홀 (나레이션) 지상 3층, 지하 3층의 문화공간. 이곳 카페 지하에는, 이렇게 상당한 크기의 공연장이 숨어있는데요. 예맥홀의 공연장 규모는 장애우석을 포함해 230석. 연극, 무용, 연주회까지. 지역 예술가들은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도, 우리 동네에서 공연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선 어떻게 영화를 만날 수 있을까요? 흘러나오는 실황영상, 보이시나요? 바로 이곳을 대관해서 상영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숨겨진 공연장. 파주에서 문화생활을 하려면 꼭 알아야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내가 좋아하는 영화, 큰 스크린으로 보고싶어 - 우리끼리! 영화를 보고싶어 3. 명필름 아트센터 혹시, 아셨나요? 파주 출판단지 안에는 영화도시가 숨어있습니다.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존센터도 바로 이곳에 있는데요. 다양한 영화사와 특수효과 업체등이 입주한 이곳은, 영화산업단지를 이루는 중입니다. 아직은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 어수선한 모습이지만 명필름 아트센터는 지금도 찾아가 볼 수 있습니다.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면 쉽게 도착할 수 있는데요. 영화사가 직접 운영하는 영화관, 어떨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는 기본, 좌석 단차 설계도 꼼꼼해서, 앞사람 뒤통수에 화면이 가려지는 일이 없고. 4k 영사기에 마스킹 시스템까지 완벽한데요. 영화사와 꼭 붙어있는 건물에는, 북카페와 공연장이 있고. 무엇보다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영화적 경험이 있는데요. 바로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들의 생생한 흔적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자막) 이런 사람에게 추천 - 깐깐한 영화팬. 관리된 영화관에서 최고의 영화적 경험을! - 영화를 보는걸 넘어서, 영화를 배우고 싶다 - 영화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 (나레이션) 어떠셨나요? 영화를 만드는 사람,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 문화도시 파주에서, 영화와의 추억을 하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함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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