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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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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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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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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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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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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민화 전시회 '쇼미전' 개막식
쇼미전 2017년 8월 11일 LA한국문화원, 쇼미그룹, 그리고 홍익민화연구소는 “2017, LA Show Me”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였습니다. On August 11th, 2017,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 Show Me Group, and Hongik Minhwa Design Institute hel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Korean Folk Painting: 2017 LA Show Me. Hyun J. Shim : Director of Ingang Korean solo opera institute Changsoo Song : President (Show Me Group)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열리는 쇼미전의 일환으로 매년 한국에서 1번 미국에서1번 열리는데요. 이번에도 LA의 홍익민화연구소와 한국의 쇼미회원 분들이 함께 미국의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엘에이에 한국 문화의 정수인 민화를 알리기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This exhibition is part of the ‘Show Me’ of Korea, and the exhibitions are held annually once in Korea and once in America. This time again, KCCLA held ‘Show me’ with members of the Show Me Group and Hongik Minhwa Design Institute to let people know the excellence of Minwha. Yongsoon Choi : Hongik Minhwa Design Institute 항상 큰 작품을 많이 했는데 소품전으로 기호기을 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새로운 아름다움 이있느것같습니다. 우리 그림을 보면 항상 행복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Show Me exhibition has always involved big art pieces, but this time around, we tried to show the small but intricate art works of Minhwa. I hope people will be able to see a different kind of beauty. It’s always a delight to look at Minhwa. Gregory Karahalios : Consul General (Greece Consulate in Los Angeles) 이런 의미있는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이러한 전시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교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 때문에 문화를 알리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I am very honored to participate in such a meaningful exhibition. I believe that events like these are crucial for building connections between people and also for promoting diverse cultures. 이번 전시에는 50여점의 전통적인 작품과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작품들이 소개되었으며 This exhibition featured over 50 Korean traditional folk paintings(Minhwa) and contemporary works by members of the Show Me Group and Hongik Minhwa Design Institute. 2017년 8월 12일에는 민화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가 직접 민화를 그려볼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되었습니다. And on August 12th, Korean Cultural Center held a seminar to introduce Minhwa, and participants were able to draw Minhwa in person. Zucker Allan : Visitor (Art Director Actor) 정말 아름다운 전시회에요. 한국 민화는 정말 놀랍네요. 네 놀랍네요. 창의적이고 색감이 화려해요. 처음 와보았는데 저희에게는 정말 색다르고 흥미로운 경험이에요 정말 새로워요. 이번 전시를 통해 민화 속에 담긴 한국의 얼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This exhibition was a great chance to take a look inside Korea’s heritage and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Korea, its people, and culture.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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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6
[LA/해외문화PD] 영화 군함도 상영회
군함도 시사회 2017년 8월 9일, LA한국문화원은 미국 인권단체‘Cast LA’와 함께 영화 군함도 특별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On August 9th, 2017,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Cast LA proudly presented the special movie screening of ‘The Battleship Island.’ 영화 상영 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영상이 상영 되었습니다. Before the movie started, the promotional video of the ‘PyeongChang 2018 Olympic Winter Games’ was screened. Cast LA 는 인신매매와 노예근절을 목적으로 하는 로스앤젤레스 (LA)? 소재 비영리 단체이며, Cast LA (The Coalition to Abolish Slavery and Trafficking) is a Los Angeles based nonprofit organization that is working to put an end to modern slavery and human trafficking.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 여명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The Battleship Island’ is about the story of roughly 400 Korean laborers, who were forced onto the Battleship Island (Hashima Islan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risk their lives in an attempt to escape. Stephanie Molen : Director of Partnership (Cast LA) 이번 이벤트는 한국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군함도 상영회입니다. 이 영화는 강제 징용, 특히 임금을 받지 못하고 노예처럼 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미국 엘에이에서 노동력 착취 사례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Cast LA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인신매매, 노예와 같은 사실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Michelle Selam : Visiter 배우들의 연기와 내용 모두 놀라워요. 일본과 한국의 역사적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Seella : Visiter 저는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서로 의지하며 탈출하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아름다웠어요.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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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도쿄/해외문화PD] 2017 K-POP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
2017 K-POP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 [내레이션]7월 15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 콘테스트 일본 전국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일본내 6개 지역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총 11팀 26명의 출전자들이 도쿄한국문화원으로 모였습니다. [인터뷰] 2017 K-POP 콘테스트 전국대회 출전자- 딸도 k-POP대회에 몇번이나 참가했었는데 딸과 같은 무대에 서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요. 오늘은 맘껏 즐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참가했지만 전국대회는 처음이라 잘 하고 싶습니다. [내레이션]각 출전자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K-POP을 순수하게 즐기려는 관람객으로 인해 한마당홀은 만석을 이루었고 장내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이번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해 온 출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기 가수인 테이와 일본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코드브이가 축하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날 코드브이는 축하공연 외에도 김현환 한국문화원장, 선뮤직프로덕션엔터테인먼트의 나이토 마스미 프로듀서와 함께 심사도 맡았으며 참가자들의 실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콘서트무대보다 더 긴장된다며 재치있는 심사평을 전했습니다.올해 10회째를 맞이한 K-POP 콘테스트는 8세 초등학생부터 81세의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유학중인 외국인도 다수 대회에 참여하여 남녀노소, 국적에 상관없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깊고 정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특히 입상자 중 아키타현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슈린페레라 씨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동상을, 중국인 유학생인 왕자문씨는 대상을 수상함으로서K-POP이 지역, 국적출신에 상관없이 경합과 교류를 가능케 하는 글로벌 콘텐츠로써 문화에는 국경이 없음을 새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왕자문(후지사와 쿄헤이) 2017 K-POP 콘테스트 전국대회 대상- (외국에 살면서) 여러모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주셨고요. (K-POP등의) 음악을 더욱 즐기고 싶습니다. [내레이션]K-POP콘테스트는 내년에도 개최 될 예정입니다. K-POP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모를 바랍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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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폴란드/해외문화PD] K-Content EXPO Central Europe 2017
자막K-Content EXPO Central Europe 2017내레이션2017년 8월 10일과 11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중유럽 K-콘텐츠 엑스포가 열렸습니다.이번 행사는 중동부 유럽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한류 콘텐츠 이벤트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였습니다.자막K-콘텐츠 엑스포 B2B ‘비즈니스 데이’일시: 2017.08.10 (목) / 장소: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내레이션10일 바르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비즈니스 데이’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게임 분야의 12개 국내 콘텐츠기업이 참여하여, 중동부유럽 현지 기업들 90여 개 사와의 1대 1 수출상담회를 가졌습니다.자막K-콘텐츠 엑스포 B2C ‘엔터테인먼트 데이’일시: 2017.08.11 (금) / 장소: 바르샤바 토르바르 경기장내레이션11일 바르샤바 토르바르 경기장에서 진행된 ‘엔터테이먼트 데이’에는 한류팬들을 위한 볼거리가 한 데 모였습니다.폴란드 및 인근 국가에서 모인 약 5,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날 행사에는 중동부유럽에서 인기 있는 K-뷰티, K-팝, 드라마,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전시되었습니다.더불어 한복입기, 투호, 서예 및 판화 그리기 등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한국 전통 문화 콘텐츠 또한 행사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내레이션이날 저녁 7시부터는 ‘K팝 나이트 아웃’이 열려, 틴탑, 에이핑크, 24K, 박재정, 에디킴, 빅톤 등 총 6개 팀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공연을 선보였으며 폴란드 싱어송 라이터 SARSA도 출연해 함께 무대를 빛내주었습니다. 한편 본 콘서트의 티켓이 예약 시작 9분 만에 전체 3500여 석이 매진되는 등 K-콘텐츠와 K-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자막주폴란드 한국문화원 http://pl.korean-culture.org/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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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도쿄/해외문화PD] KOREAN ARTISTS IN JAPAN(일본속에 한국 아티스트)
KOREAN ARTISTS IN JAPAN KOREAN ARTISTS IN JAPAN With Korean Cultural Center series1(2017.5.25 ~ 6.13) series2 (2017.6.15 ~ 7.4)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해외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그들의 고뇌와 작품세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의 전시 최은경) 이렇게 같이 한국 분들하고 같은 시간에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제 힘으로는 불가능한, 이원숙) 정말 일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과 함께 하는 일이 흔하진 않는데, 송연주) 특히나 한국과, 제 고국과 관련된 공간에서 전시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김창영) 대한민국 대사관이라는 중압감이 나에게는 작품을 만드는 힘이 되는 것이죠. 그런 점에서 저는 상당히 큰 작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원숙) 이 계기로 좋은 전시를 열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작품에 대하여 김창영) 이 시리즈는 40년 전부터 해온 시리즈인데, 부산 해운대 집 앞에 모래사장이 있어서 항상 해수욕객들이 와서 뛰어논 다음 저녁 때 다 가고나서 보면 저런 발자국만 남아있는 거에요. 그런 것을 몇 번 보다 보니, 옛날 공룡도 지금은 없는 것처럼, 사람도 언젠간 저렇게 되겠지(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래는 실물을 쓰는 거에요. 사람의 흔적을 허상으로 남기는 것은 자연과 인간 관계가 모래는 당당하게 존재하고 사람이나 생물은 왔다 지나가는, 빌려서 살다 가는, 그런 이미지이기 때문에 픽션으로 만들었습니다. 송연주) 일단은 전시를 통해서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부분은 제가 느낀 바닷속의 느낌을 전시를 보는 사람들에게도 받으셨으면 좋겠고, 저같은 경우는 스킨스쿠버를 예전부터 하고 있어서, 실제 바닷속에서 다이빙을 해서 들어가면 볼수 있는 컬러풀한 산호초 위에 열대어 등 바닷속의 생명체에 대해서 개인적인 느낌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지영) 삶이라는 작은 여행을 떠나면서 여행객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고 그 사람들이 했던 말들을 되새겨 볼 일들이 많은데 그것이 저에게는 ‘물들어간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하더라고요. ‘물들어가다’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 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같은 것을 바라보고 있는 듯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배로써, 잘은 모르지만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이미지들로 표현해보았습니다. 이원숙) 이번 작품은 전부 목판화로 제가 표현하고 있는데요,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컨셉으로 하고 있고요.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풍경을 인간의 얼굴을 형상화 시켜서 얼굴 안에 자연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최은경) 저는 구체적인 사물들을 리얼하게 그리고 있진 않습니다. 그러나 그 배후에 흘러나가고 있는 눈에 보이진 않지만 확실히 존재하고 있는 생명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 화면을 가까이서 보시면 점이 많아요. 그 점들은 비유하자면 한사람, 한사람을 의미하고,? 가까이서 보면 그 점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면을 이루고, 더 나아가 작품의 공간을 이룹니다. 따라서 ‘한사람의 존재가 굉장히 귀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인작가로서 송연주) 일본 학생들이랑 공부를 하게 되면서 아무래도 그림의 세계관이라든지 공간적인 부분이라든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아, 이런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구나, 한국인의 정서구나’ 하고 일본에 있으면서 오히려 가장 한국적이고 한국인다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문지영) 두 나라의 사람이나 언어의 소통이 되기 때문에 교류의 장에서는 중심에 서서 역할을 행할 때가 많은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감, 뿌듯함, 고민, 나름 여러가지 그런 것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은경) 일본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림을 만들어내는 구축이라든가, 그런 것을 했을 때 자연스럽게 내가 한국인이라는, 섬나라가 아닌 한반도라는 사람의 기질이 자연히 품어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원숙) 한국에서 가져온 한국적인 색감들을 일본에서 재현했을 때 일본에서 보신 분들은‘이게 한국적인 색감입니까’라고 되묻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일본과 한국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색감의 다양성이나 다름을 일본에 전달한 것을 느꼈어요. 문지영) 특히나 만약 한국에서만 작업하면서 살았다면 경험하지 못했을 것을 타국에 와서 살아가면서 많이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작가로서는 굉장히 선물, 축복과 같은 일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나아갈 길 김창영) 죽을 때까지 건강하게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포부입니다. 송연주) 작가로서는 한국과 일본을 활발하게 오가면서 한국 작가 일본 작가분들과 다리같은 역할을 하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문지영) 한발 더 넓혀서 유럽, 미국처럼 세계 여러 작가들과 만나서 교류하고 싶다는 바람은 있고요. 그 지역의 작가들을 만나서 그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좀 들여다보는 시간들을 앞으로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원숙) 올해는11월에 동경에서 스물한번째 개인전이 있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개인전, 그룹전, 기획전을 토대로 해서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고 싶은 꿈과 희망이 있습니다. 최은경) 제 그림을 통해서 보는 사람들마다 위로를 받고 ‘열심히 힘을 내어서 하루를 살아가야지’, 하며 힘과 용기,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작품을 그리고 싶습니다. 예술로써 펼쳐지는 한일문화교류,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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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이탈리아/해외문화PD] 한국문화의 날 (Pietrasanta)
------ 대 본 ------지난 8월 14일,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조각의 도시 피에트라 산타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낮시간 프로그램으로 성아고스티노 교회 정원에서 서예, 사진전, 한복 체험의 장을 열었습니다.서예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이름을 직접 써주어 한글에 대한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동시에 강원도, 관광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또 한복을 곱게 차려입어볼 수 있는 체험행사를 통해 한국의 맵시와 고운 빛깔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녁 프로그램으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공연을 열었습니다.이수명 문화원장님과 다니엘레 마쪼니 부시장님의 축사, 그리고 조각가 박은선 작가님의 인사에 이어김덕수 사물놀이패는 경쾌한 장단을 연주하며 무대로 등장하였습니다. 그 흥겨웠던 무대를 잠시 감상하시겠습니다.김덕수 교수는 한국을 위해 각자 무엇인가 빌어달라는 메세지 함께 관객들을 무대 위로 불러내었고이번 한국주간은 우리 가락에 다함께 몸을 맡긴 채 마무리되었습니다.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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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4
[LA/해외문화PD] 케이팝 아카데미 LA : OT+파이널 쇼케이스 현장
Q. Why do you like K-POP? ? -케이팝의 춤과 뮤직비디오는 매번 독특한 것 같아요. 물론 외모도 멋지구요. -(케이팝 스타) 멤버들이 각자 음악, 패션, 뷰티에 대해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요. -케이팝의 음악과 영상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워요. -외모가 정말 멋져요. 화려한 색감의 메이크업도 좋구요. 케이팝을 듣고 싶게 만드는 것 같아요. -가사가 와닿구요. 음.. 다 좋아요. -케이팝을 들으면 제가 남달라지는 기분이에요. -갓세븐(GOD7)이 이 영상을 본다면 젝슨에게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 ? On July 17~28, 2017 For 2 Weeks 123 Students profational instructors ? 잘 따라와 주셔서 발표회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구요. 저도 2주동안 여러분에게 최대한 많이 가르쳐줘서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파이팅 할게요. 하나 둘 셋 파이팅 ? Please follow our training plan for 2 weeks. I’ll do my best to improve and grow your dance skill. One, Two, Tree. Fighting! ? Orientation level Test ? ? 이번에 보컬 클래스는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될까요. Please explain how we run the classes. 저희가 이번에 준비를 엄청 많이 했어요. 발성부터, 테크닉, 그리고 고음훈련, 케이팝의 유명한 곡의 커버꺼지. 디테일한 수업을 준비해왔습니다. We prepared a lot of vocal training curriculum ; Vocalization, Technic, High-pitched drill and Covering famous K-Pop Songs. 걱정안하셔도 저희 선생님들을 믿고 따라오면은 충분히 신나고 재미있는 케이팝아카데미 보컬 수업이 될 것 같습니다. I hope you trust and follow us. Then, I’m sure we’ll have a great vocal classes of K-Pop Academy. ? 2주동안 우리 즐겁게 한번 음악하면서 놀아봐요. Let’s have a lot of fun in music for 2 weeks! ? 흥분되요. 사실 케이팝 스쿨이란 곳에서 교육을 받은 적 있는데요, 케이팝 아카데미는 이번이 두 번째라 케이팝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 ? On July 28, 2017 Final Show Case ?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 ? 2주간의 교육이 끝난 뒤, 123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Final showcase에서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 등의 댄스공연과 이하이의 ’한숨‘, 태양의 ’눈코입‘ 등의 개인 보컬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 1,2부 마지막 무대에서는 수강생들이 모두가 함께 조용필의 ‘그땐 그랬으면 좋겠네’ 와 드라마 도깨비의 OST 합창 공연도 이어져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After 2 weeks of training, 123 students performed at the final showcase. Dance performed to “ As if it’s your last ” by Blank Pink, “ Fire ” by BTS, Individuals sang songs “ Breathe ” by Lee Hi, “ Eyes, Nose, Lips ” by Taeyang, ? And all the students perfomed “ It would have been great now if things had gone this way ” by Cho Yong Pil and “ Beautifu l” by Crush. ? 행사의 끝에는 시상식이 이루어졌으며 우승팀에게는 K-pop World festival LA 결승 무대 진출권을 부여하였습니다. ? At the end of the event, an award ceremony took place. As a prize, the 1st place team were granted entry tickets to 2017 K-POP World Festival Los Angeles Finals. ? 지금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해요. 정말 즐거운 시간들이였고 믿을 수가 없네요. 내년에 꼭 다시 참가할 것이에요. 감사합니다.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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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5
[LA/해외문화PD]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주머니와 보자기전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LA한국문화원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주머니와 보자기전이 개최 되었습니다. On July 21,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eld a ‘Korean Tradition Pouches and Wrapping Cloths’. 이번 전시에는 한국 전통 주머니와 이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주머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The exhibition presented a collection of traditional pouches along with modern pouches which reinterpret their traditional roots. ? 인터뷰 - 전시자 양지나 디렉터 보자기 같은 경우는 4가지 테마로 기획을 해서 전시를 하게되었는데요. 첫 번째 혼레, 군중, 서민 보자기인 조각보로 나누어서 기획을 하게 되었습니다. The exhibition presents a number of items from Korea Saekdong Museum. And there are 3 different categories : royal courts to ceremonial wrapping, weddings, ordinary people. ? 주머니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한복에 주머니가 없어 따로 주머니를 가지고 다녀 굉장히 아름다운 주머니가 많습니다. 다양한 주머니를 같이 전시해보았습니다 Since Korean Hanbok [Traditional garment] has no pockets, there has developed a rich and diverse tradition of pouches and wrapping cloths. ? 2. 교수님 미국의 동포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I’m very pleased to introduce our beautiful culture to overseas Koreans and American in Los Angeles. ? 인터뷰-관람객 1.정말 휼륭하고 멋져요. 많은 시간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어 기뻐요. ? 2. Sherri 디자인이 너무 예쁘네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놀라워요. ? 3. Nancy 지금까지 이런 연필과 수저를 담는 보자기들은 본 적이 없어요. 정말 아름답네요.? 또한 지난 27일에는 직접 주머니를 만들어보는 워크숍이 진행되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색동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On July 27, was held. It was a meaningful occasion which showcases Korea’s culture and korea’s Saekdong to the world and presents a direction for its growth.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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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LA/해외문화PD] 'Encuentro' 조우 : 한국문화가 있는 날
2017 년 7 월 26 일 수요일 , LA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엔쿠엔트로 - 재즈 음악을 통한 다양한 문화의 조우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 On July 26,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celebrated the monthly Korean Culture Day with an event called “Encuentro: A cross-cultural exploration in jazz”. ? 인터뷰 Kelly Che the Chestondi Project 안녕하세요 . 이번 공연의 주제가 뭐죠 . 엔쿠엔트로 . 무슨뜻이죠 . 엔쿠엔트로는 모임 , 만남 이라는 뜻으로 한국말로 ‘ 조우 ‘ 라고 합니다 .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뮤지션들이 함께 모여 재즈 속에서 서로의 음악을 녹여내는 의미를 담은 공연입니다 . ? 이번 공연을 위해 LA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출신의 재즈 뮤지션들이 모였으며 , Artists of diverse countries were all joined together for this special performance. ? 빠른 템포의 스윙 재즈로 편곡한 한오백년 , 밀양 아리랑 , 뱃노래와 도라지 타령 ,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한국의 전통 음악과 재즈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They fused Korean folk songs (500 Years, Bellflower Song, Milyang Arirang Jindo Arirang, Pajaro Azul, Sailor's Song, You give Me Happiness) and jazz. ? 인터뷰 Miriam Lax (Audience) 기대 했던 것 보다 더욱 좋은 공연이였구요 .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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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도쿄/해외문화PD] 한국드라마셀렉션 2017 in 도쿄
한국드라마셀렉션 2017 in 도쿄[나레이션]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문화 콘텐츠의 매력을 소개하고자 작년에 이어 한국드라마셀렉션 2017 in Tokyo를 총4회에 걸쳐 개최하였습니다.이번 행사에서는 사극에서부터 로맨스, 휴먼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의 한국드라마를 한마당홀의 대형스크린에서 상영하고 상영드라마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인기 MC이자 한국드라마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대중문화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 씨의 재치있는 입담과 함께 한국드라마의 여러 숨겨진 정보와 이야기를 나눠보고 드라마OST, 퀴즈타임과 같이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관객 소감]-후루야씨의 이야기도 그렇고 드라마의 해설이 아주 알기 쉽고 유머도 있어서 좋았습니다.-드라마의 ost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나레이션]이번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후루야 마사유키씨가 최근 한국드라마의 변화로 장르가 다양해진 점을 짚었습니다.[후루야 마사유키 : 한국 대중문화 전문 저널리스트]지금까지는 뻔한 내용의 드라마라던지, 일일드라마라던지, 지금까지는 보고있으면 패턴이 획일화되어있다고 생각했는데, 요 몇년 사이에 만화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거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 하는 등 여러 장르의 드라마가 많이 나와서 그런지 스토리는 아직 비슷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장르로서 생각하면 다양성이 생긴 것 같습니다. 원래 한국 드라마를 좋아했던 분들은 물론, 관심이 없었던 분들한테도, 특히나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그런 매력을 가진 드라마가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나레이션]또한 마지막 상영회 때에는 깜짝 특별 게스트 한국의 장태유 감독이 방문하여 한국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장태유 : 한국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등 감독-주인공들의 감정에 집중해서 스토리를 끌고 나가는 것 같아요. 감정 중심의 스토리 전개 방식, 그런 것도 인기 요인의 하나인것 같습니다.[장태유 감독 인터뷰]저는 한국드라마 굉장히 변화에 시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위기일수도 있고, 잘하면 기회가 될 수도 있겠죠. 한국에서만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한국드라마의 시대는 지나간 것 같고요. 이제는 중국, 일본을 포함해서, 동남아 전체, 아니면 더 나아가서 외국으로까지 시청자들을 생각하면서 드라마를 만들어야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영화적인 드라마라고 할 수 있고 다양한 이념과 감정을 아우르는 소재를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일수도 있고요. 좀 더 글로벌하고 인터내셔널한 소재의 드라마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나레이션]한국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할 시리즈 기획「한국드라마 셀렉션 2017」은 도쿄행사에 이어 7월 말, 센다이에서도 2회에 걸쳐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드라마의 원작, OST, 조연배우, 드라마속에 숨겨진 한국문화 등 간과하기 쉬운 드라마의 숨은 매력을 끌어내고 극장이라는 공공문화시설에서 다른 이와 감동과 재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큰 매력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내년에도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여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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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영국/해외문화PD] Korean Sounds - East Meets West Concert Virtuosity
자막 Korean Sounds-East Meets West: Virtuosity ▶ Weds, 21 st June 2017 년 6 월 21 일 ( 수 ) ▶ London’s Kings Place Wednesday 21st June, the 2nd concert in the Korean Sounds series took place at London’s Kings Place. 지난? 6 월 21 일 수요일, 런던? Kings Place 에서 Korean Sounds?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열렸습니다. Korean Sounds: East Meets West concert presents opportunities for audiences to hear traditional Korean and Western classical music in one place. Korean Sounds? 콘서트는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클래식 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공연입니다.This concert was all about virtuosity, meaning great technical skill.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도의 기술적인 기교와 관련된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In the first half of the concert Gayageum Master Kyoung-A Moon performed a Gayageum Sanjo the solo music for the gayageum (12-stringed zither). 1부에서는 가야금 연주자 문경아 씨가 가야금 독주곡인 산조 연주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Hyung-soo Kang 강형수 Percussionist 고수 - 이렇게 영국까지 와서 우리 전통 음악을, 그리고 특히 40 분이라는 시간동안 산조를 하기 쉽지 않은데 여기 사람들도 참 좋은 소리를 들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저도 이렇게 이런 좋은 공연에 참여를 하게 돼서 감회가 참 좋습니다 . Kyoung-A Moon 문경아 Gayageum Master 가야금 연주자 - 저도 사실 40 분 독주 음악 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요 ,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긴 독주 음악을 연주하게 돼서 영광이고 , 또 우리 문화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 자막 In the second half pianist Sunwook Kim played Liszt’s Ann?es de p?lerinage II, S. 161 Italie. 2 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가 작곡가 리스트의‘ 순례의 해 ’ 라는 작품을 연주했습니다. 인터뷰 Sunwook Kim 김선욱 Pianist? 피아니스트 How do you think about today’s concert? And what made you join the concert? 오늘 콘서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여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사실 되게 흥미로운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 여기 사는 사람 , 특히 영국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어쨌든 한국 고유의 악기라는 걸 들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이 적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 흥미로워할 것 같구요 . 또 1 부는 한국의 고전 음악 , 그리고 2 부는 서양음악으로 꾸며진 프로그램 자체는 굉장히 잘 짜여진 것 같구요 . How do you make your repertoire choices? 오늘 연주할 곡은 어떻게 선정하셨나요? - 일단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2 부에 40 분 정도였고, 그 안에 어떤 곡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라는 작곡가의 ‘ 순례의 해 ’를 선택을 했는데. 그 중에 2 권이 리스트라는 작곡가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받은 영감을 가지고 쓴 곡들이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걸작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또 표제음악은 아니지만 굉장히 깊고 또 진지하고 고상한 주제를 가진 음악이고 , 그런 부분들이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Can you give your thoughts on the closing concert of the finale of the 2017-18 Korea-UK season? 2017-18? 한영상호교류의해 클로징 콘서트에서 연주하시게 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 굉장히 영광스럽구요 첫 번째로. 그때 지휘가 장한나씨인데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활동하는 모습 많이 보면서 자랐고 , 이번 기회에 같이 연주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오케스트라도 훌륭한 오케스트라고, 지휘 연주도 많이 해봤고 . 그때 연주하는 곡들도 굉장히 유명하고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진 곡이고요. 준비 열심히 하고 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자막 Claudie Ravoninjatovo / Audience 관객 정말 좋고 놀라운 공연이었어요 .제가 한국 전통 음악을 좋아해서 더 좋았어요 . 2 부 피아노 공연도 정말 훌륭했어요 . 어떤 공연을 접하게 될지 예상하지 못해서 그런지 더 즐거웠어요 . 조금은 어두운 음악과 생기 있는 음악 , 두 가지의 상반된 음악의 조화가 잘 이뤄진 것 같아서 좋았어요 . 그리고 차분한 느낌이 들기도 해서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제작 ) 해외문화 PD 유승희 협조 ) National Gugak Center Kings Place 음원 ) Autumn Day by Kevin MacLeod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licence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Source: http://incompetech.com/music/royalty-free/index.html?isrc=USUAN1100765 Artist: http://incompetech.com/
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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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해외문화PD]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in 스페인
-----------------------------대본 ------------------------------------------- 내레이션 7월 8일, 마드리드 콜론 광장의 페르난 고메즈 극장에서 2017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스페인 예선이 열렸습니다. 이 예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스페인 전역에서 총 98팀, 35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참여했는데요, 사전 심사부터 열띤 경쟁을 뚫고 보컬 다섯팀, 댄스 다섯팀의 예선 진출자들이 선정되었습니다 공연 시작 5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730석 규모의 공연장이 꽉 찰 정도로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었습니다. 무대 막이 오르자 경연자들은 지난 일년간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마음껏 표출하기 시작했는데요, 객석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경연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무대였습니다. 결과가 발표되기 전 떨리는 순간, 한국에서 초청된 비보이팀 IOF Crew의 축하공연으로 다시한번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노래 부문은 ‘ 전소연나다 ’ 의 ‘ 무서워 ’ 를 부른 DIA가, can 부문 우승은 NCT 127의 무한적아의 커버댄스팀 Soul Project가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자막 Soul Project (댄스 부문 1등) 스페인 예선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감동을 받았고, 한국행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흥분됩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K-Pop 아이돌들과 함께 공연하고, 우리들의 춤을 거기서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DIA (노래 부문 1등) 여기 참가하게 된 건 꿈만 같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제게는 이런 대회에 참여해 노래를 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의미있는데 1등까지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일입니다. ? 내레이션 두 우승팀은 다시 한 번 글로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창원에서 개최될 K-Pop 월드 페스티벌 세계 본선무대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됩니다.
한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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