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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문화PD)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
마늘을 지겹게 먹고 호랑이보다 먼저 사람이 된 곰 추석을 맞아 돌아온 곰은 이제야 사람이 된 호랑이를 마주하는데.. 어째선지 둘은 각자의 방식으로 추석을 즐기려 한다 티격태격 하면서도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곰과호랑이 역시 중요한 것은 추석을 즐겁게 보내는 마음인가보다 [나레이션 스크립트] #1 곰 : 하.. 마늘도 지겹다. 사람되기 힘드네; 호랑아, 나 먼저 간다 호랑이~ 너도 드디어 사람 됐구나! #2 호랑이 : 곰아 추석인데 송편은 언제 만들까? 곰 : 뭘.. 만들어? 호랑이 : 송편말야, 솔잎 좀 따와야겠는데? 곰 : 야. 로케트 배송으로 시키면 돼~ 호랑이 : 뭔 소리야? (배달이요~) 호랑이 : 응? (배달원 : 로케트배송왔습니..) 호랑이 : 추석음식을 배달시켜 먹다니.. 나 참 #3 호랑이 : 곰아, 그래도 차례상은 제대로 차려야지 이정도면 딱 적당하겠지? 곰 : 자~ 차례 준비 끝! 호랑이 :야야야 조상님들 앉을자리 부족하잖아!! 곰 : 뭐라고? 호랑이 : 아, 아니 요즘엔 다들 차례상이 간소하더라고~ #4 곰 : 이제 밥도 먹었으니까 좀 쉬어볼까? 호랑이 : 곰아, 오랜만에 동네 얘들이랑 강강술래 어때 곰 : 무슨 강강술래야 보름달이나 보자 호랑이 : 아~ 보름달 아래서 돌아야 제맛인데 #5 호랑이 : 그럼 윷놀이하자. 나무 가져올게 곰 : 아~ 모바일로 하자~ 호랑이 : 돌겠네 곰 : 응, 한 판 돌자고~ #6 호랑이 : 야 너 왜이렇게 못하냐? 곰 : (?) 호랑이 : 아.. 요즘 재밌는 게 많네 허허허 곰 : (웃음) 그래, 중요한 건 추석을 즐기는 마음이야~ 곰 : 앞으로 연락좀 자주하자 호랑이 : 그래~ 한국인이 정없이 어떻게 사니? 고지 사항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 / Runwa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음원 BGM : Country lub - 김현정 / Comic - 유민규 (공유마당) - 사용 폰트 NEXON Lv.1 Gothic 넥슨(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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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문화PD) 추석을 입다
한국인의 문화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명절 추석. 추석에 담긴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과 소원, 그리고 고유의 놀이에서 상징을 추출한다. 이를 패션 아이템의 패턴, 소재, 오브제로 위트있게 변화시켜 추석을 입어보듯 문화적인 흥미와 아름다움을 향유한다. [오프닝] 오랜 기간 풍요와 감사를 담아온 시간, 추석 추석만의 메세지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움을 담은 패션이 되어 드러나다. [전개 1] Inspired by Story of Chuseok (설명) 베개모본-국립민속박물관/토끼가 방아를 찧는 모습 각인 달을 뛰노는 토끼들이 떡방아를 찧고 있단 전설 추석을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에서 받은 영감 (설명) 하피 Inspired by ./양어깨에 걸쳐 앞뒤로 늘어뜨리는 한복 장식 [전개 2] Inspired by Abundance of Chuseok 추수의 풍요와 과거에 감사를 올리는 의식들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의식에서 발견한 상징 (설명) 폐슬 Inspired by ./무릎을 가린다라는 의미의 한복 장식 [전개 3] Inspired by Movement of Chuseok (설명) 쥐불놀이/논,밭 위에서 불이 든 깡통을 돌리는 민속놀이 공동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한 놀이 (설명)강강술래/손을 잡고 돌며 원을 그리는 민속놀이 원을 그려 화합을 이루는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 [전개 4 및 피날레] Inspired by Wishes of Chuseok 둥근 보름달 아래 두 손 모아 빌던 소원 소원을 비는 염원들에서 찾은 상징 추석을 입다, 추석을 잇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callejon tribal-Kike Gutz, Boombayah-mxa - Freepik Tunes(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Stained Moonboots-NoMBe - Youtube Studio(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햄릿 Hypertype, Newsreade-rProduction Type -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는 AI Google AI Studio(image Fx,Whisk Flow),Hailuo AI, Midjourney, Chat GPT,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 을 이용하였으며, -베개모본(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절구(작성자:국립민속박물관) -유가의절 / 배(작성자:한국학중앙연구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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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문화PD)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모의면접’
어려운 취업난 한줄기 빛같은 존재 21세기 취뽀 치트키 AI면접을 소개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AI모의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보세요! [사용 폰트] Mbc1961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어그로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KOHI배움체 - 상업적 무료폰트(산돌) Pretendard - 상업적 무료폰트(어도비) [사용 음원] New Bright Day - 모션어레이(유로, 저작권 문제없음) MA_YesteryBeat_LetsStartTogether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DimmySad_SpiceItUp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MA_Easy Win Full - 모션어레이(유료, 저작권 문제없음) 모션어레이(유료플랫폼 / 저작권 문제없음) *사용한 모든 음원에 해당함 이제 벌써 2025년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올해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될 거라고 하는데요, 근데 이렇게 더운 여름이지만 아직도 쌀쌀하게 추운 데가 있다고 해요. 그건 바로 이 취업시장입니다. 날은 뜨겁지만 취업시장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의 취업은 따뜻하시나요? (인트로) kosis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대한민국 청년 고용률 40%대로 쉬었다라는 청년이 50만 명이 넘는다. 라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려운 취업난에 한줄기 빛 같은 청년취업센터를 소개해 드릴 겁니다. 거기에 ai를 곁들인.. 이 청년 플랫폼들은 전국 곳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검색만 해도 정말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이곳은 여러분들의 취업 준비, 상담 등.. 취업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죠. 그래서 늘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있는 저도 이 멋진 이직을 꿈꾸면 광주청년센터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뷰)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촬영용 정장도 대여해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담아드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많은 청년분들께서 이력서나 온라인에서 바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면접을 앞둔 청년에게는 정장 세트를 무료로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정장, 블라우스, 셔츠, 넥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기본 구성품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체형에 맞는 사이즈를 직업 입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고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그래서 필요하신 사업이 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은 광주 상무중앙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직 정보, 진로 상담, 면접 준비, 정장 대여까지 취업에 필요한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청년센터인데요. 특히 면접 준비를 도와주는 AI모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원하는 회사을 설정하고 디테일하게 실제 면첩처럼 AI 모의면접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AI 실무면접을 볼 건데요. 보면 1분 자기소개, AI 휴면 면접, 대화형 면접으로 해서 면접 유형을 제가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준비를 안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AI 휴면 면접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어! 지금 보면 제가 보고 싶은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네요. 면접 형태도 기본 면접, 실무자 면접, 임원 면접 이런 식으로 있는데 면접 볼 때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 면접 이렇게 단계별로 있듯이 여기도 면접 형태를 직접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질문들은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질문이 형성돼서 저한테 올 거 같은데 제가 준비를 못해가지고 간단하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AI 모의 면접 중) 이렇게 영상 분석이 되고 저랑 비슷한 사례들을 가지고 전체적인 평균값을 내서 실무자 면접에 대한 평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또 AI 면접관이 직접 분석을 해줘서 개선 부분이나 개선 예시를 직접 알려주는데 단순 피드백만 주는 게 아니고 제가 면접 봤을 때의 영상을 볼 수 있고요. 내 목소리나, 음성의 빠르기 등도 여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청년센터에 청년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강충재입니다. 특히 저희 지원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양한 비대면 관련 서비스들의 활성화로 취업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 AI 기술을 접목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를 다양한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는데요. 먼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작성된 자기소개서를 분석을 통해서 첨삭과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의 면접과 관련해서는 1분 자기소개와 다양한 직군과 분야에 따른 맞춤형 모의 면접, 실전 AI 면접을 진행하고 평가와 분석을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취업을 포기하는 쉬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저희 청년센터와 그리고 다양한 광주광역시 안에 청년 기관들이 함께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 여러분들은 우리 청년 기관들을 적극 활용하시어 여러분들의 취업과 삶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웃트로)
관리자
조회수: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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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문화PD) 메타버스 도서관 놀러가기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uncensoredlibrary.com/enThis video uses the following Minecraft mods: - Replay Mod (GNU GPL v3) Created by the ReplayMod Team. Visit: https://replaymod.com - Iris Shaders (LGPL v3) Created by coderbot and the Iris Shaders team. Visit: https://irisshaders.dev These mods are used under their respective open-source licenses for the purpose of video creation and demonstration. All rights to the mod content belong to their respective authors. 사용음원 Last Cappuccino in Rio - Chris Haugen Lion Dyalla Some College - National Sweetheart You Are The Only TrackTribe 무더운 여름, 어디 놀러 가기도 힘든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집에서 하는 여행만큼 좋은 건 없는데요. 오늘은 마인크래프트 속, 전 세계의 책을 담은 한 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검열 없는 도서관!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검열 없는 도서관은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2020년 3월 12일, 사이버 검열에 반대하는 세계의 날에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검열로부터 자유로운 기사 공유 환경을 목표로 전 세계의 기자분들이 작성한 기사를 읽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웹사이트나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탐방할 수 있으며, 저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플레이해 봤습니다. 처음 도서관에 들어오자마자 보인 건 한 권의 책과 장엄한 풍경이었습니다. 큰 도서관의 배경을 뒤로한 채, 저는 책을 한번 읽어봤습니다. 책에는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왜 가상 환경을 골랐는지에 대한 자세한 이유가 담겨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가상 현실에 도서관을 구축하여 인터넷 환경이 마련된 누구라도 자유롭게 도서관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다양한 이유로 제한된 기사를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은 이 도서관의 설립 목표인 언론의 자유를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옆에서 도서관 지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각국의 특별관을 방문할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 중앙에서 한 권의 책을 또 만날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는 국경 없는 기자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언론자유지수와 그에 따른 국가들의 순위가 적혀 있었습니다. 실제로 도서관 바닥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세계지도는 이 언론자유지수에 따라 만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각국의 특별관을 한번 방문해 볼까요? 제가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러시아관이었습니다. 여기에는 거대한 문어와 그것을 감싸고 있는 물, 그 밑에 0과 1로 이루어진 건축물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문어 조형물 가운데로 와보니 여러 권의 책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통해 저는 잠시나마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었습니다. 다음으로 방문한 관은 사우디아라비아관이었습니다. 큰 감옥과 그 속에 책 몇 권이 눈에 띄는 곳이었는데요. 여기서는 감옥을 통해서 언론의 통제를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곳에 더욱 재밌는 점은 실제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블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여기서 나온 CD 아이템을 들고 음악을 재생하면 사람 목소리로 녹음된 도서관에 대한 설명과 기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 관이었던 국경 없는 기자회관도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날아서 관람하라는 관의 설명에 따라 저는 실제로 날아다니면서 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번 훑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위로 배치되어 있던 블록들이 특정한 지점으로 가니 숨겨진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이런 연출 덕분에 도서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색다른 재미를 가상도서관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관은 다른 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정보를 제공했는데요. 여기에는 실제 기자분의 사진과 그 기자분에 얽힌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두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 탄압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고 나니 저도 언론 자유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라의 특색을 반영한 특별관도 존재했는데요. 이집트관 같은 경우에는 사막과 같은 디자인에 기울어진 천칭을 통해 언론 자유와 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에게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관에서도 목소리를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비록 제가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러한 장치가 도서관의 몰입을 한층 올려주는 것은 확신합니다. 보고 듣는 것에 지치셨다면, 베트남관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진실의 미궁이라는 이름 앞에 실제로 플레이어가 경험할 수 있는 큰 미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실제로 한번 미로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이렇게 시각적으로 표현하니까 저도 정말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미로를 탈출하고 나니 마침내 책 앞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관은 특이하게도 영어로 된 책과 베트남어로 된 책, 두 종류를 모두 보유했습니다. 도서관 내부 말고 외부에도 특별관이 존재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브라질 특별관을 가장 좋아합니다. 브라질 특별관에 가장 재미있는 것은 판사의 망치가 책을 부수려는 듯한 구조물인데요. 이 구조물에 대한 설명도 책으로 자세히 설명해 놓아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불에 타고 있는 듯한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벨라루스관과 더불어 도서관 외부의 눈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가 한가득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도서관 방문이 한층 더 즐거워졌는데요. 오늘 검열 없는 도서관을 방문하며 제가 느낀 가장 큰 것은 가상 세계가 가지고 있는 정보 공유의 강점이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본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메타버스 기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요즘, 친구가족연인과 함께 시원한 방에서 전 세계의 이야기를 보고 들을 수 있는 검열 없는 도서관으로의 여행은 어떠실까요?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재밌는 소식을 전해드린 문화PD 이진명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339
▶
4:58
(문화PD) 뿌리 깊은 힘, 금산 인삼 이야기
금산은 예로부터 인삼의 고장으로 불리며,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번 영상은 금산 인삼관에서 역사와 전통 재배 과정을 통해 인삼이 지닌 문화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을 전달하고, 금산 인삼시장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장의 생생한 풍경을 담아낸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Ikoliks - Big World(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T Bless the Professionals-Freerolling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Yuval Vilner - Canco del Lladre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Ikoliks - Old School Cool (유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Noto Serif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Noto Sans CJK KR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MICE명조 OTF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G마켓 산스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본고딕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국대떡볶이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l 빛의계승자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금산인삼박물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00;00;06;00 - 00;00;09;15 V4, 1 천혜의 자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고장 00;00;09;15 - 00;00;11;07 V4, 1 충청남도 금산 00;00;12;04 - 00;00;16;09 V4, 1 이곳은 예로부터 인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땅으로 00;00;16;09 - 00;00;20;28 V4, 1 수백 년 동안 약초의 고장이라는 이름을 지켜왔습니다 00;00;20;28 - 00;00;25;00 V4, 1 오늘날 금산 인삼은 세계인이 찾는 명품으로 자리 잡으며 00;00;25;00 - 00;00;28;23 V4, 1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와 산업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00;00;28;23 - 00;00;33;00 V4, 1 그렇다면 금산은 어떻게 인삼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을까요? 00;00;33;16 - 00;00;38;22 V4, 1 금산의 땅들, 돌들은 오줌을 싼다 이런 이야기를 해요 00;00;38;22 - 00;00;40;23 V4, 1 석회암이 많아요 00;00;40;23 - 00;00;44;12 V4, 1 비가 내리면 석회암 자체가 물을 품고 있잖아요 00;00;44;12 - 00;00;47;20 V4, 1 그 물을 오랫동안 품고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00;00;47;20 - 00;00;52;27 V4, 1 앙상한 밭이나 논에서도 모든 곡식이 잘 자란다고 합니다 00;00;53;09 - 00;00;54;22 V4, 1 정말 신기하다는거죠 00;00;54;22 - 00;00;57;23 V4, 1 어떻게 보면 하늘이 내린 땅이다 00;00;57;23 - 00;01;01;11 V4, 1 하늘이 선물한 땅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00;01;01;11 - 00;01;07;00 V4, 1 그래서 인삼이 자라기에 가장 적절한 땅과 기온을 가지고 있고 00;01;07;00 - 00;01;10;14 V4, 1 또 아침 저녁으로 기온 차이가 있다보니까 00;01;10;14 - 00;01;11;29 V4, 1 겨울에는 너무 추워요 00;01;11;29 - 00;01;14;21 V4, 1 여름에는 또 너무 더워요 그 기온 차이가 00;01;14;21 - 00;01;19;04 V4, 1 그럴 때 땅 속에서 인삼이 자기가 살기 위해서 00;01;19;04 - 00;01;23;03 V4, 1 좋은 사포닌을 자기 몸속에서 만든다고 합니다 00;01;23;03 - 00;01;26;15 V4, 1 그래서 금산 인삼이 탄생되지 않았나 00;01;26;15 - 00;01;29;26 V4, 1 금산 인삼만의 최적의 조건 속에서 00;01;29;26 - 00;01;31;29 V4, 1 좋은 인삼이 태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00;01;31;29 - 00;01;34;15 V4, 1 백제 인삼의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00;01;34;15 - 00;01;36;19 V4, 1 바로 금산 인삼이라고 합니다 00;01;36;29 - 00;01;42;19 V4, 1 명나라의 이시진이 질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물을 관찰 수집하고 문헌을 참고하여 저술한 의서 V4, 2 본초강목(本草綱目) 00;01;56;07 - 00;02;02;00 V4, 1 그 백제삼의 전통을 이은 것이 바로 금산 인삼이라는거죠 00;02;02;06 - 00;02;06;13 V4, 1 금산 인삼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00;02;13;22 - 00;02;15;00 V4, 1 삼계탕은 한여름에 체력이 떨어질 때 00;02;15;00 - 00;02;16;28 V4, 1 보신으로 먹기 제격입니다 00;02;16;28 - 00;02;20;05 V4, 1 여기에 영양가가 풍부한 인삼까지 넣어 조리하면 00;02;20;05 - 00;02;22;04 V4, 1 영양만점 삼계탕이 됩니다 00;02;22;05 - 00;02;24;15 V4, 1 저는 인삼을 특별하게 즐겨보았는데요 00;02;25;14 - 00;02;29;24 V4, 1 무더운 여름, 시원한 열무 국수와 함께 인삼 튀김을 맛보았습니다 00;02;30;17 - 00;02;33;15 V4, 1 고소하게 튀겨낸 인삼 튀김을 곁들이면 00;02;33;20 - 00;02;36;06 V4, 1 바삭한 식감 속 은은한 쌉싸래한 맛이 00;02;36;06 - 00;02;39;02 V4, 1 어우러져 색다른 풍미를 전해줬습니다 00;02;39;26 - 00;02;42;22 V4, 1 디저트로는 인삼 스무디를 마셔보았습니다 00;02;43;07 - 00;02;46;16 V4, 1 우유 베이스로 만들어져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00;02;46;16 - 00;02;48;00 V4, 1 먼저 느껴졌습니다 00;02;48;22 - 00;02;52;12 V4, 1 여기에 은은하게 인삼 맛이 더해져 정말 맛있었습니다 00;02;52;29 - 00;02;55;17 V4, 1 인삼 특유의 쓴 맛이 나지 않아 00;02;55;17 - 00;02;57;13 V4, 1 인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00;02;57;13 - 00;02;58;29 V4, 1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00;03;00;08 - 00;03;01;17 V4, 1 우유 맛도 나고 00;03;01;17 - 00;03;03;03 V4, 1 꿀 맛도 나고 00;03;03;13 - 00;03;06;10 V4, 1 인삼의 고소한 맛이 나요 00;03;07;18 - 00;03;13;00 V4, 1 금산의 중심에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수삼 시장이 있습니다 00;03;13;00 - 00;03;16;12 V4, 1 매일 아침, 막 수확한 인삼이 모여들어 00;03;16;12 - 00;03;18;03 V4, 1 활기 넘치는 풍경을 이루죠 00;03;19;06 - 00;03;22;21 V4, 1 다양한 등급과 가격대의 인삼이 거래되는 만큼 00;03;23;03 - 00;03;26;21 V4, 1 이곳은 소비자와 상인 모두에게 중요한 장터입니다 00;03;26;29 - 00;03;29;20 V4, 1 그렇다면 이 많은 인삼 가운데 00;03;29;20 - 00;03;31;29 V4, 1 좋은 인삼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요? 00;03;32;15 - 00;03;33;22 V4, 1 인삼을 따질 때는요 00;03;38;28 - 00;03;41;29 V4, 1 몸통도 어느 정도 길어야 되겠지만 00;03;41;29 - 00;03;46;03 V4, 1 옆에 지근이 잘 발달 되어 있어야 됩니다 00;03;46;03 - 00;03;47;10 V4, 1 세근이라고 하거든요 00;03;47;10 - 00;03;50;01 V4, 1 세근이 잘 발달되어 있는 것만이 00;03;50;01 - 00;03;52;14 V4, 1 최고의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0;03;52;14 - 00;03;58;05 V4, 1 금산 사람들에게 인삼이란? 00;03;58;05 - 00;04;02;04 V4, 1 인삼은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00;04;02;04 - 00;04;04;23 V4, 1 인삼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살고 있고 00;04;04;23 - 00;04;07;10 V4, 1 내가 있기 때문에 인삼을 가꾼다 00;04;07;10 - 00;04;09;09 V4, 1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00;04;09;09 - 00;04;12;26 V4, 1 금산 인삼이라는 좋은 타이틀은 있지만 00;04;12;26 - 00;04;16;03 V4, 1 그것을 누군가가 꾸준히 가꾸지 않고 00;04;16;03 - 00;04;20;02 V4, 1 전통을 계승하지 않았다면 지금 금산 인삼이 없게 되겠죠 00;04;20;02 - 00;04;22;28 V4, 1 그렇지만 그런 분들이 꾸준하게 00;04;22;28 - 00;04;25;05 V4, 1 내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00;04;25;05 - 00;04;27;11 V4, 1 그 전통이 지금까지도 내려오고 00;04;27;11 - 00;04;29;20 V4, 1 그것을 또 젊은 분들이 받아주고 00;04;30;22 - 00;04;33;24 V4, 1 금산의 인삼은 단순한 뿌리가 아닙니다 00;04;33;24 - 00;04;36;01 V4, 1 대대로 이어온 삶의 힘이며 00;04;36;01 - 00;04;39;24 V4, 1 오늘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내일을 여는 약속입니다 00;04;39;24 - 00;04;44;19 V4, 1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이 어루어진 이 금산 땅에서 00;04;44;19 - 00;04;48;23 V4, 1 금산 인삼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00;04;48;23 - 00;04;50;24 V4, 1 사용 폰트 G마켓-G마켓 산스 문화체육관광부-MICE명조 국대 FB-국대떡볶이체 펀플로, Sandoll-Sandoll 빛의계승자 NHN커머스-고도m 샌드박스-SB어그로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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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7
[문화PD] Artist of Seoul | 안무가 김혜윤
서울, 그리고 예술인 - 안무가 김혜윤 서울에서 무용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 안무가의 이야기 - 저는 서울에서 안무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입니다 - 춤을 가장 처음에 시작하게 된 것은 제가 초등학교 때 사촌언니가 발레를 했었어요. 그 발레 콩쿨을 제가 보러 갔어요. 구경삼아 근데 그때 무대 위에서 츄츄를 입고 춤추는 사촌언니 그리고 그 나이 때 언니들이 너무 예뻐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무작정 무용을 시켜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죠. 발레를 하다가 내가 갖고 있는 신체 한계가 느껴졌어요. 춤을 아예 포기를 하려고 하다가 스승님의 권유로 현대무용해보는 게 어떻겠니 설득을 해주셔서 무용을 그만두려고 했던 기로에서 현대무용 분야를 시작하게 해주셨어요. - 우리나라에는 크게 세 가지 무용이 있는데 발레, 현대, 한국이에요. 현대 무용은 순수 무용 중에 가장 자유로운 춤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많다고 느껴져요. 또 몸을 이용하는 직업이라 몸으로 관객들에게 내 것을 얼마만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고 몸 외에 어떻게 관계가 맺어졌을 때 무대 위에 이것을 어떻게 연출될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직업입니다. - 현재 서울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작업을 하고 있음 희년연구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희년이라는 뜻이 이스라엘에서 50년에 한 번씩 오는 안식년을 이야기해요. 저는 그 안식을 죽음으로 바라봤어요. 희년연구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잘 죽는 것, 안식에 대한 연구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몸으로 습득하고 개개인마다 몸이 지니는 고유성이 다 다른데 죽음의 모습은 비슷해요. 왜 죽음은 천편일률적이고 우리가 잘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시작점은 3년 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임종을 지켜보게 됐어요. 몸이 죽어가는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된거에요. 그게 제 삶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아버님의 장례를 치루면서 장례 시스템이 공장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 기억이 많은 것들을 남겼어요.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다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희년연구를 통해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장됐으면 좋겠어요 죽음이 꼭 몸이 죽어야 죽는 것이라는 틀을 깨고 과연 죽음이 무엇일지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가 있어야 살아가는 이유? 명분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을해요. 내가 이렇게 잘 살아야지, 좋은 집에 살아야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이런 생각은 다들 하는데 어떻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있어요. 죽음이라는 개념이 널리 널리 확장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 정말 제가 무용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없어요. 이 작업을 오래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지. 얼마 전에 sns 통해서 치매 걸린 뉴욕의 발레리나가 모든 기억을 다 잊은거죠. 가족도 누군지 모르고, 자기가 어떤 일을 했는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들려줬더니 팔을 들면서 춤을 추면서 그 기억이 이제 올라오니까 약간의 눈물을 흘리면서 거기에 마치 있는 사람처럼 하더라고요 굉장히 공감도 되면서 놀랐는데 무용이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는 것이 무색한 정도 그냥 눈 뜨고 끝날 때까지 같이하거든요 일어나서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그 다음이 티칭하는 곳이고 와서 모니터링하는 것도 제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이고 그 다음 날 가는 곳이 또 연습실이고. 이 일을 40대, 50대 까지 한다면 제 반쪽이상 아닐ㄲㆍ 제 몸 한 구석에 들어있지 않을까
박상원
조회수: 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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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문화PD] 즐기는 예술, 트랜디한 화성 미술관 #소다미술관
2021년 4월, 화성시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법정 문화도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이홍범 문화 PD는 탐험가 캐릭터로화성이라는 척박한 문화환경 내 최초의 사립 미술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소다미술관을 담고자 한다. 화성 유일의 미술공간은 어떤 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는지 그 생각을 들어본다. 대본(자막) *화성 탐사기* 예술을 찾아, 소다 미술관 문화란 무엇인가 : 사전적 정의 )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 일정한 목적 또는 생활 이상을 실현하고자 사회 구성원에 의하여 습득, 공유, 전달되는 행동 양식이나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그 과정에서 이룩하여 낸 물질적ㆍ정신적 소득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의식주를 비롯하여 언어, 풍습, 종교, 학문, 예술, 제도 따위를 모두 포함한다. Q1. 화성 탐사 공간, SODA 미술관 소개 (인터뷰이 : 장동선 관장 SODA MUSEUM) SODA 미술관은 7년차된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화성시 최초의 사립 미술관입니다. 사실 경기도에는 사업성의 문제로 건설 중단된 건물들이 종종 보이실 거예요. 이 미술관 건물도 완공이 되지 않은, 짓다가 만 건물이에요. 짓다가 말았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은 컨테이너로 대체하고, 실내도 아니고 실외도 아닌, 우연하고 굉장히 독특한 시설물이 나오게 되었고요. 건축가의 의도이기도 했지만 한국에서는 좀 볼 수 없는,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Q2. SODA 미술관 관람 포인트 (제가 알기로는) 5~6년 동안 늘 찾아오시는 분들이 계세요. 아이가 크듯이 미술관도 계속 변하는 걸 SNS 상에 올리시는데 (방문객 분들이) 정말 매번 올 때마다 아니 왜 이렇게 달라졌어요 왜 이렇게 새로워요 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게 그 안에 있는 전시가 기획이 되고 바뀌면서 공간이 달라져 보이는, 그래서 저희 공간은 빈 캔버스 같은 공간이라고 보시면 돼요. Q3. SODA 미술관과 화성 문화예술 생태계 저는 예술을 경험한 다음에 잠시 자기 것으로 만들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SODA 미술관이) 7년차가 되니까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서울같은 경우에는 다른 미술관, 갤러리들, 심지어 골목 조성까지 많이 있잖아요. 화성이나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는 그렇지 않아요. 사실 저희 혼자 못해요. 미술관 하나가 지역에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는 없거든요. 이 문화도시는 생태계가 되게 중요한데 생태계는 그 지역에 예술인, 단체 각자가 독립적인 개체로 살아남을 수 있고 그게 이 생태계 관계(체인) 안에서 움직여야 되는데 (지금의 화성은) 생태계 환경을 막 알아가는 단계인 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단계인 거 같아요. 화성의 정체성, 거기에 맞게 아 우리가 지역 전체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생태계를 만들어 가자 (지금은) 이런 인지를 하는 단계인 것 같아서 저희는 되게 기뻐요. Q4. SODA 미술관 그리고 코로나 미래 저도 사실은 이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오래 지속될 줄은 몰랐어요. 작년에 잠깐 힘들겠지.. 했는데 앞으로 계속될 거 같아요. (이 시국에) 그러면 SODA 미술관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되냐 생각해보면 (제 생각에) 화성 지역은 1, 2개의 대형 공간이 문화도시를,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 순 없어요. 근데 코로나는 배제할 수 없는 것이고 특히 이제 저와 같은 사립 미술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게 그럼 콘텐츠를 뭘로 만들어야 되냐 공간에 사람들이 안 오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다양한 실험의 기간인 거 같아요. 그 실험의 기간들을 조금 외부 지원을 받으면 좋고요. 아니면 지역에서 네트워크로 함께하는 공간이나 사람이나 기관들의 연계를 통해서 조금 서로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좋은 온라인 콘텐츠, VR, AR 만들어도 작품을 직접 보는 것, 작품 안에 직접 들어가는 것, 공간 안에서, 공간의 영향을 받는 건 정말 다른 경험인 거 같아요. SODA 미술관 = 문화예술의 목욕탕 (자신의 정신을 닦고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꾼다) *MUSEUM SODA* : 경기도 화성시 화산동 효행로707번길 30 *문화 PD 탐사 추천도* ★★★★☆
이홍범
조회수: 1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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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문화PD] 신한류? 퓨전국악!
영상 기획의도 이날치 범내려온다, 슈가 대취타. 그 이름에서 짐작 가능하듯, 위 음악들은 한국 전통음악인 국악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악을 기반으로 한 퓨전국악음악은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퓨전국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시기, 서울에서 퓨전국악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팀온도를 인터뷰해 관련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자 했다. #퓨전국악 #크로스오버밴드 #온도 #인터뷰 #서울 대본 이날치 범내려온다 방탄소년단 슈가의 대취타등 요즘, 한국에선 퓨전국악이 대세다. -------------------------------------(자막) 인터뷰 Q1. 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국악 크로스오버 팀 온도고요. 사람들의 마음에 온도를 높이자라는 의미에서 온도라고 지었습니다. 저는 보컬에 김아영이고요. 대금에 서민경, 건반에 강미주입니다.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2. 대금, 보컬, 건반으로 팀을 구성하시게 된이유가 궁금합니다. 저희가 처음 이 팀을 구성하게 된 계기가 이화여대에서 진행하는 이화 인스타라는 대회가 있었어요. 거기를 나갈 때 국악적인 색깔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악기인 대금이랑 서양악기인 대표주자인 피아노를 넣으면 좋겠다고 해서, 피아노, 대금, 소리 이렇게 세 구성으로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Q3. 슈가의 대취타, 이날치 범내려온다 등 퓨전 국악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꽤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요. 예전에는 국악이 계층적이고, 시대적인 스토릴르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에는 조금 어려웠었어요. 소리를 하는 분들도 자기가 하는 가사를 해석해서 불러야되는 정도면 얼마나 그게 일반 대중분들한테는 어려움이 있었겠어요. 근데 요즘에는 가사를 알 건, 모르건 그냥 따라부르고 듣고 하는 (이런) 상황이잖아요. 그게 결과적으론 음악이 가진 힘이 아닐까 싶어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는? 그래서 그런 사랑을 끊임없이 받으려면 음악인들이 결국에는 꾸준히 고민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 그 사랑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Q4. 밴드 온도로서 앞으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저희는 앞으로 저희만의 색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저희 음악에 공감을 하고 국악과 대중음악 모두 관심을 가져주실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고요.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은은하게 국악의 매력에 많은 분들이 빠져들 수 있도록 그런 음악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만의 자작곡도 끊임없이 계속 고민하고 저희 색을 찾아가는 그런 음악인이 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온도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온도의 음악 한 번 들어보실까요?
김지원
조회수: 17,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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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문화PD] 2021 K-ART를 묻다 (미술작가 #심형준 #영케이 #최승윤)
한류.. K-pop, K-drama, K-webtoon 까지 한국에서 일궈진 문화가 하나 의 파도가 되어 세계 곳곳을 매료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다음 한류 문화의 흐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나는 그 가능성 중 하나로 지금의 한국 안에서 고조되고 있는 K-ART(미술)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3명의 미술 작가를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한류 문화와 K-ART 가능성, 지금의 대한민국 미술문화 현주소를 물어보았다. 대본(자막) 한류문화란 무엇일까? :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포함한 한국과 관련된 것들이 대한민국 이외의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뜻한다. 한류라는 단어는 1990년대에 대한민국 문화의 영향력이 타국에서 급성장함에 따라 등장한 신조어이다. 그렇다면 2021년 신 한류문화는? : 현재 대한민국 내에서는 아트 테크이자 자신의 취향을 대변하는 것으로 예술을 재조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도 새로이 부상하는 예술 시장으로서 대한민국을 보기 시작했고 이는 K - ART 라는 하나의 한류문화가 될 씨앗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K - ART , 그 가능성에 대해 3명의 미술가에게 물어보았다. 호랑이를 그리는 미술 작가, 심형준 (안녕하세요 저는)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서 손님들하고 같이 그림 그리면서 술도 먹고 개인 작업도 하는 공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간단하게 저는 호랑이를 그리는 사람(@simoosanai) 그렇게 저를 표현하고 싶어요. (미대생으로서) 학교 다니면서 이 공간을 열심히 운영해야겠죠. 심형준 작가가 바라보는 미술시장 (한국 미술시장이) 지금은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국내도 예술 분야에 관심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항상 우리나라 작가들은 되게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해왔던 거 같아요, 어떤 상황이던지! 지금 K-ART는 되게 꾸준히! 많은 작가분들이 열심히 활동해주시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심형준 작가가 정의하는 K-ART K-ART는 되게 꾸준함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유연성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모든 작가분들이 각자만의 색깔, 이야기로 작품을 많이 하시는 것 자체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는 거고 관객이 봤을 때는 그 작품마다 다양한 이야기, 그 다양한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옴으로써 K-ART는 꾸준함과 유연성으로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안을 그리는 미술 작가, 영케이 작가 영케이(@youngk)라고 합니다. 저는 추상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편이에요. 불안이라는 인간이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그 감정에 대해서 계속 작업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코로나를 치유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생명의 숨이라는 개인전을 했습니다. 영케이 작가가 바라보는 미술시장 올해 이슈가 된 아트 부산 전에 BAMA 아트페어를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많은 것을 봤는데 저는 사실 깜짝 놀랬어요. 예전에 한국 미술시장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작업들이 대세를 이뤘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미술시장이 굉장히 다양해졌기 때문에 작품 수준들도 굉장히 다양해지고 좋아졌고 그리고 콜렉터 분들도 굉장히 다양하게 좋아하시더라고요. 꼭 한 가지 분야가 아니고 여러가지 분야로다가 구매하시는 걸 눈으로 목격해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영케이 작가가 정의하는 K-ART 저는 K-ART란.. 우리 한국의 정서, 한이라고 생각을 해요. 우리나라 문화 자체가 많이 참고 인내하면서 무언가를 만드는 맥락이 그림에도 있거든요. 우리나라의 단색화도 우리의 한이 서려있는 작업들이 많고, K-ART는 우리 민족의 한이 녹아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법칙을 그리는 미술 작가, 최승윤 저는 그림 그리고 있는 최승윤(@artistcsy) 작가입니다. 제가 2011년도에 첫 개인전을 했으니까 (촬영 당시 작업한지) 10년 했네요. (저는) 가장 근본적인 힘을 표현하고자 했고 그러다 보니까 세상의 많은 법칙들과 여러 가지를 연구해서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 낸다라는 생각으로 작업을 하고 있어요. 최승윤 작가가 바라보는 미술시장 확실히 코로나 이후로.. 지금 굉장히 미술이 호황이잖아요. 사람들이 미술품 구매를 많이 하고 이러한 것들이 작년하고 올해부터 급격하게 변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시장으로의 전환도 빨라졌고 사람들이 미술과 자산, 그리고 자산의 가치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개념이 많이 달라진 거 같아요. 최승윤 작가가 정의하는 K-ART 사실은 K-ART라는 걸 생각하는 것 자체도 되게 특이한 거예요. 우리는 K-ART라고 생각하지만 누구에게는 Oriental Art이고 21st Century Art인데 이는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 거죠. 근데 K-ART를 묶는 것은 하나 밖에 없어요. 한민족 대한민국에서 나온 아트 라는 것! 그러면 K-ART라는 건 정체성이 없는 것이냐!? 라고 보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약간 서양식 사고방식인 거예요. 정체성의 뿌리를 찾아내고 뭔가를 객관화시킨다고 하면 (K-ART는) 절대로 통일될 수가 없어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저변에 깔려있는 하나라는 생각 자체가 객관화할 수는 없지만 그게 뭔가 K-ART인 거죠. *K-ART는 명확히 정의하기는 힘드나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이 깃든 한류로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 ★★★★☆
이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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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8
[문화PD] 내가 춤을 시작한 이유 그리고 K-DANCE
K-DANCE를 하게 된 이유와 춤을 추게 된 이유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다. 대본 네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18학번 박세리입니다 저는 춤을 시작한 건 이제 대학교부터인데 그 전에는 제가 초등학교 때랑 유치원 때 저 발레를 좀 오래 하고 이제 또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올라갈 때 쯤에 리듬체조 또 좀 해 가지고 이제 약간 그때 어렸을 때 그때부터 이제 뭔가 음악에 몸을 맞춰서 약간 움직이는 그런 게 조금 익숙하고 즐겼던 거 같아 그래서 이제 대학교 때 뭐 들어 가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우연한 기회로 힙합동아리 에 안에 있는 걸스 힙합팀에 들어가서 19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처음 들었을 때 완전 멘붕이였죠 춤을쳐본적도 없고 심지어는 쇼다운이 창작춤을 춰 가지고 이제 막 정식 강사님께서 알려 준 게 아니라 팀을 짜서 그 안에서 와서 창작하고 춤을 추는거라서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운이 좋게 너 우리 걸스 친구들이 너무 좋은 친구 들이고 그리고 이제 같이 연습하면서 너무 재미도 붙이고 연습하는 게 너무 재밌고 배우기도 해서 그래서 많이 좀 처음에 엄청 두려움으로 시작했는데 점점 일에 대해서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여기 옆에 있는 우리 유신이라는 친구도 그 팀에서 같이 만난 친구죠 제일 보람있었던 거는 아무래도 Pose 잊을 수가 없어 나도 잊을 수가 없어 저도 잊을 수가 없어요 2018년 5월에 노천극장 무대인데 저희가 동아리 그 공연시간 마지막 시간이 쇼다운 공연 시간이어서 내 바로 연예인 앞 무대에 순서가 되어 있었어요 팬분들이랑 일반 사람들이 싹 다 와가지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다 와서 막 환호해 주고 그때마다 경기장 느낌? 오히려 우리가 더 훨씬 작게 느껴지는 느낌 엄청 떨리고 심지어 카메라도 우리 찍어줬잖아 뒤에 전광판에 순식간에 끝났어요 저는 재즈 쪽 춤수업을 찾아다니면서 추고 있어요 저는 특히 일단 내 선을 살릴 수 있는 게 재즈라고 생각을 했었고 그 때 같이 뭔가 딱 잘 맞아 보여 가지고 어렸을 때 발레랑 리듬체조 했던 경험 때문에 더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이게 내가 몸도 잘 편안하게 쓸 수 있고 좀 호흡도 같이 쓰고 그러니까 뭔가 아 이제 내가 음악에 집중을 해서 내가 감정도 한번 넣어보자 편지가 그 원래 원곡은 그 뭐지 김광진의 편지 라는 노래가 있는데 그거를 비비라는 가수가 어떤 프로그램에서 리메이크 한게 있어요 재즈틱컬한 테크닉도 많이 들어 갖고 또 이제 피아노 선율이 딱 뭔가 가사가 있어 가지고 막 거기에 국한 돼 가지고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딱 피아노 선율만 있어 가지고 진짜 뭐 내가 충분히 채워 낼 수 있는 그런 시간들이 많아서 그 곡과 안무를 선택하게 됐어요 유연성도 정말 많이 필요하고 근력도 필요한 안무고 턴도 등장을 해 가지고 되게 많이 좀 힘든 시간을 했는데 그걸 어떻게 연습을 좀 많이 해서 완성을 해 보려고 합니다
이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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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문화PD] e스포츠 한류스타 출동!! 그들의 e스포츠 이야기
제목 : e스포츠 한류스타 출동!! 그들의 e스포츠 이야기 내용 : e스포츠가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인정을 받기까지. 과거부터 현재를 아우르는e스포츠의 성장 스토리! 더 나아가, 미래에 e스포츠 세계에서 일하는 것을 꿈으로 갖고 계신 분들을 위한 e스포츠 종주국대한민국, e스포츠 한류이야기 ------------------------------------------------------------ e스포츠는 게임을 매개로 정해진 규정 안에서 경기를 하는 새로운 미래형 스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e스포츠라는 용어 단어 조차도 없었고요 한국이 IMF 이후에 이제 IT에 대한 투자를 엄청나게 많이 하면서 초고속 인터넷망이 전국적으로 깔리기 시작했고요 그러면서 이제 처음에는 인터넷 PC카페 이런 형태에서 PC방으로 급속도로 확산이 되면서 이러한 인프라와 그 당시에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출시가 되면서 다양한 게임 대회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고요 이런 것들을 단순히 그냥 게이머들이 유저로서 즐기는 문화였었다면 이걸 스포츠처럼 중계를 하고, 어떤 관전 스포츠로써 기틀을 만들고 선수를 양성해서 세계적인 기량의 선수들을 배출해내고 이러한 스포츠화를 한국에서 진행을 했기 때문에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 세계가 그렇게 인정을 하고 있고 선수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직업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게끔 하고 새로운 e스포츠와 관련된 전문 인력들을 양성해 나아가는 거기에 맞는 어떤 정책적, 제도적 기반들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저희 협회가 주로 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엇 게임즈에서 e스포츠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윤영학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제 e스포츠 홍보와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LCK 와 관련된 홍보 활동들이고요 그 외에도 뭐 발로란트나 전략적 팀 전투라는 게임에 대한 e스포츠 홍보 업무도 같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LoL이 e스포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글로벌적으로 전 세계에서 골고루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부분? 때문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프로 스포츠와 크게 다를 바는 없다고 생각이 되고요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건 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래도 e스포츠가 지금 이정도의 위상을 갖게 되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한 거는 팬 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만약 팬들이 없었다면 제 생각에 e스포츠는 아직까지 변방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팬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e스포츠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e스포츠는 저뿐만 아니라 e스포츠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고 그리고 매력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초창기 시절에는 탁구대에서 결승전을 진행했고 근데 그게, 조금 더 확장이 돼서 PC방의 일부를 좀 이렇게 대여를 해서 경기장이 만들어졌습니다 근데 결승전을 하기엔 또 좁아, 그래서 장충체육관으로 갔죠 계속 발전이 돼서 결국은 2004년에 광안리 10만 관중을 모시고 대회를 중계하는 것까지 성장을 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공간 같은 경우는 롤 파크입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중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런 경기장이에요 말씀드린 대로, 탁구장부터 시작했던 e스포츠 경기장이 이제는 종합 경기장이 아니라 특정 종목을 위한 경기장 만으로까지 특화가 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됐기 때문에 그런 모습도 역시 e스포츠를 중계하면서 e스포츠인으로서 가장 자긍심을 느끼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통역사로서 어디서 활동할지 분야를 고르면서 e스포츠에서 일을 하게 된 것이라기보다는 e스포츠에서 일을 하고 싶어서 그러면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해봤고 저는 그 당시에는 아, 내가 영어에 조금 능통하니까 내가 여기에서 잡을 수 있는 포지션을 열심히 찾아보자 라는 식으로 탐구를 하다가 통역사라는 직업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e스포츠도 굉장히 큰 한류의 열풍의 주역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게임이라는 그런 문화 자체가 언어적인 장벽이 거의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가 나오기 전과 후로 크게 나뉩니다 리그오브레전드가 출시되기 전에는 지역별로 인기 있는 게임들이 조금씩 달랐어요 한국은 스타크래프트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었고 중국과 유럽에서는 워크래프트3가 인기가 있었고 전 세계 글로벌하게 어느 지역 공통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은 없었어요 사실 그 때만 해도 지금처럼 크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저희가 한 번씩 중국에 나가거나 할 때 그런 많은 팬들을 보면서 느낄 수 있긴 했거든요 그런 약간 크지 않은.. 관심에도 저희는 되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부심이 생겼던 것 같아요 특정 지역에서, 특정 선수는 매우 스타였죠 하지만 다른 지역으로 간다면은 종목의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의 인기가 있지는 않았거든요 하지만 리그오브레전드가 출시된 이후에는 리그오브레전드가 북미에서도, 유럽에서도, 한국에서도, 중국에서도, 동남아시아에서도 중남미에서도 동시에 가장 큰 인기를 끄는 그런 종목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리그오브레전드가 등장하면서 진정하게 세계 최고의 프로게이머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을 만한 그런 자리가 탄생하게 된 거죠 지금 판은 더 커졌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선수들이 훨씬 더 큰 자부심과 동기부여가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이제 해외 출장을 나가면 한국에서 왔다! 라고 하면 나 페이커 안다 나 SKT 안다 이런 식으로 정말, 반응을 받은 적이 굉장히 많았어요 실제로도 프로게이머 선수들 개인 방송 보면은 해외 채팅도 되게 많이 보이고 각종 대회를 봐도 대부분의 채팅이 해외 팬분들의 비중이 되게 높다 보니까 확실히 체감 되는 것 같아요 제가 길을 가는데 저를 알아보는 거 정도는 익숙해서 익숙해서 그런데 예전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젊은 층이 저를 더 많이 알아봐 주셨는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저도 꽤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만 저보다 연배가 더 높으신 제가 처음 중계를 시작했을 때 30대 또는 30대 이상이셨던 분들은 당연히 스타크래프트 하고 게임 많이 하셨거든요 뭐 리니지도 하시고 포트리스도 하시고 그 분들이 23년이 지난 지금은 50대가 되신 분도 계십니다 형님 또는 누님들이 저를 지금도 알아봐 주시는 게 정말 감격적이고 그리고 초등학생도..!! 초등학생도 저를.. 제가 게임 중계를 시작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으셨던 분들이 이제는 성장을 해서 그 게임을 해서 제가 중계하는 게임의 시청자가 되고 또 저의 팬이 되고 아.. 이런 거를 느끼는 거는.. 어떤 분들은 이제 정말.. e스포츠 해외, 그런 중계를 통해서 굉장히 유명해지지 않았냐 선수분들 보다 더 관심을 받지 않냐 라는 그런 칭찬을 보내주실 때도 있는데요 사실 제가 이렇게 주목을 받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는 것 자체가 e스포츠라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고 선수분들의 말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조금 같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많이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조건 긍정적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 큰 관심과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게 그게 한국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게 되게 선수들 입장에서 동기부여도 될 거고 뭔가 프로 의식을 더 높여줄 수 있는.. 우리 나라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게임을 하는 거는 이제 저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왜냐면 이제 여러 나라 사람들과 서로 만날 수 없는 상대를 어떻게 보면 만나는 거니까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고 우리나라 서버가 경쟁력이 가장 세고 배울 게 많은 서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두가 우리나라 서버로 모여서 게임을 하는 것 같아요 아시안 게임이 정식 종목이 됐을 때도 제가 한창 할 때도 이런 얘기가 조금씩 나오기는 했는데 더 이상 e스포츠가 스포츠냐 아니냐 이런 논쟁을 종식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고요 단순히 게임 놀이 문화에서 정식 스포츠로써 그리고 새로운 미래형 스포츠로써 성장하는 데 어떤 큰 변곡점이 되지 않을까.. 한 번 더 도약하는 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이지 않을까.. 이런 현상들은 무조건 좋다 생각하고 선수 입장에서 나쁠 게 없고요 혹시나 국가대표의 기회를 얻게 된다면 그것도 정말 영광이고 큰 기회이기 때문에 다들 열심히 하는 이유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서 정말 저한테 개인적으로 소셜 미디어나 SNS를 통해서 저 사실 e스포츠에서 지선님처럼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 조언이 필요해요 라는 식으로 연락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최근 몇 년간에 굉장히 많더라고요 많은 분들이 e스포츠에 진로를 꿈꾸고 있구나 라는 걸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됐는데요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나 사랑이 바탕이 된다면 다들 여기서 함께 일하는 저희의 동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LoL e스포츠와 그리고 LCK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국내외 팬분들 모두 다들 응원해 주시는 거 정말 감사하고 이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많은 관심과 응원이 되게 큰 힘이 되거든요 무작정 비난보다는 칭찬, 관심 많이 가져 주시고 선수들.. 많이 좋아해 주시면 선수들은 경기에 맞게 보답할 테니까 서로 같이 커가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한국 e스포츠를 사랑해 주시는 분이 정말 많다고 하루하루 체감할 수 있거든요 여기서 일을 하면서부터 항상.. 나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누구다 라고 소개를 하게 되면 언제나 긍정적인 반응이 돌아왔어요 한국.. 정말 잘하잖아 한국 강대국이잖아 게임 종주국이잖아 이런.. 인식이 밑바탕 된 칭찬을 항상 주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일하는 저도 정말 힘이 많이 되고 한국에 대한 그런 좋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세계에 있는 모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거든요 정말로 한국에 있는 모든 선수분들이 사실은 어.. 정말로 외국에 있는 분들이 나에게 이렇게 관심 갖고 응원해 준다니 하면서 놀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저 또한, 세계 각지에서 보면서 정말.. 많이 즐기고 있습니다 통역해 주셔서 즐기는데 어려움 없이 경기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식으로 안부 메시지가 오는데.. 정말 감사드리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덕분에 e스포츠라는 문화 자체가 유지될 수 있거든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스포츠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국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최고 기량의 선수들을 배출해낼 수 있다는 시스템을 잘 만들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를 앞으로 더 자주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니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고요 무엇보다 선수들에 대한 관심 산업에 대한 관심 이런 것들도 같이 가져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장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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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
[문화PD]온택트의 선두, K-온라인
코로나19로 인해 열린 언택트 시대! 그 시대와 문화 속에 선두를 달리는 K-온라인에 대해 알아보자! *음원 출처 - 유튜브 뮤직 라이브러리 She No Dull Beat - Nana Kwabena Take Your Time - Dan Lebowitz Sand Castle - Quincas Moreira 대본 및 나레이션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코로나19로 인하여 생긴 다양한 문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며 새롭게 시작된 언택트 문화 전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언택트 문화이야기 언택트의 선두 K-온라인에 대해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일상들이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과연 어떠한 점들이 달라졌을까요? 먼저 학생들의 일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기존 수업과는 다른 비대면 수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수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이러한 변화로 인한 학생들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엠티도 갈 수 있었고 그리고 학과마다 있는 동아리 활동도 할 수 있었고 이제 대면으로 수업도 들으면서 교수님이랑 질문도 주고받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수업도 듣고 수업이 끝나면 같이 밥도 먹으러 갔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뒤로는 수업도 대면으로 못 듣고 줌으로 듣게 되면서 집에만 있다 보니까 만날 기회도 없어지고 후배들을 다시 만나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져서 너무 코로나 터지기 전이 그립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에서 업무를 보는 재택근무가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재택 근무에 대한 직장인의 이야기 한번 만나보실까요? 출근을 안 한다는 사실이 처음에는 굉장히 반가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람들과의 접촉이 적어서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집에만 있어서 일의 능률과 집중력은 조금 떨어진 부분이 있지만 집에 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편해서 이 부분은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택트 문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발맞춰서 변화된 우리의 일상 그 일상의 중심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문가를 만나보았습니다 라이브 송출은 언택트 시대에서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는 라이브 송출이라는 것이 어려운 기술 혹은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졌다면 올해에는 행사나 공연뿐만 아니라 장르를 불문하고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았을 때 과거 라이브 송출이 비대면 상황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지였다면 이제는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그런 향신료 같은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택트 시대의 영상은 선택 사항이 아닌 이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많은 분야의 예술인들은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 정도는 갖추어져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면 라이브 송출을 통해 더욱 다양한 방법들로 관객 또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온 언택트 문화 그 문화의 중심에서 모범을 보이며 선두를 점하고 있는 K-온라인 K-온라인과 또 다른 문화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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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9
[문화PD] 식사의 끝은 신한류, 코리안디저트
- 영상 기획의도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신한류, 코리안디저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약과, 양갱, 수정과 등 한국 전통 후식들이 코리안디저트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접목시킨 카페들도 속속들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코리안디저트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관련 카페들을 찾아가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대본 (인터뷰 나레이션) # 프롤로그 BTS, 기생충, 아기상어, 킹덤. 이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바로, 전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주력들이라는 거야. 그 중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신한류 중 하나인 코리안디저트를 소개해줄게. 요즘 양갱, 미숫가루 등 한국의 전통 후식과 서양의 카페문화가 합쳐진 신한류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전국 곳곳에서 이러한 퓨전 카페들이 속속들히 등장하고 있지. 오늘은 경기도 평택의 한류 퓨전 카페들을 찾아가보도록 하자. #본문 해외에서 우리 한국의 꿀이 유명하다는 사실 알고 있니? 외국에 비해 사계절이 뚜렷한 만큼, 한국의 꿀은 그 맛과 향이 다양하다고 해. 그래서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의 꿀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우리가 이제 찾아갈 첫 번째 장소가 바로 이 꿀과 관련이 있어. 바로 여기야! 여기는 카페와 양봉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신선한 꿀을 바로바로 얻을 수도 있다고 해. 꿀도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고, 관심이 있다면 시음도 해볼 수 있다고 하니, 한국 꿀을 맛보기엔 이만한 곳도 없겠지? 그리고 여기엔아주 특별한 코리안 디저트가 있어 바로 가래떡 와플이야. 가래떡 와플은 꿀과 궁합이 잘 맞는 가래떡과 서양의 와플을 결합해서 만들어낸 퓨전 디저트라고 해. 꿀하고도 어울리면서, 카페를 찾아오는 외국 손님들에게도 익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멋진 음식같아. 종류도 플레인과 치즈, 이렇게 두종류여서 기호에 맞게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어. 과연 이 가게 인기메뉴답지? 이렇게 특별한 한국 퓨전 디저트, 가래떡 와플 직접 만든 사람의 이야기를 안들어 볼 순 없겠지? ■ 사장님 인터뷰 Q.1 가래떡 와플 어떻게 생각하게 되셨나요? 일단 저희는 벌꿀을 판매하고 있어서 벌꿀하고 어울리는 한국적인 것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 저희 카페는 외국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외국분들한테 벌꿀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디저트로 가래떡이 있으니까 이거랑 연결해서 대접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탄생했습니다 Q2. 특히 외국인들이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국 벌꿀이 궁금해서 관심이 있고 외국 꿀과는 달라요 그래서 한국 꿀맛도 보고 저희는 무료 시식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오시는 것 같아요 한국 벌꿀이 맛있어서 오시는 분들 한테 한국적인 디저트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가래떡이 꿀하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에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3. 이걸 먹은 사람들의 반응이 어땠나요? 한국분들은 당연히 맛있게 드시고요. 외국분들은 (가래떡) 색상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궁금해하시고 맛있게 드세요 Q5. 마지막으로 손님한테 하실 말씀이 있다면? 가게를 운영하면서 외국분들이 많이 오시다 보니까 한국 꿀을 더 자랑하고 싶고요 오시는 분들에게 모두 감사하고 드시고 꿀이 워낙 좋으니까 다들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너희 혹시 떡 좋아하니? 쫄깃한 식감과 달콤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의 전통 후식인 떡이 우리가 두 번째로 만나볼 코리안디저트야. 그리고 이 곳은 그 떡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퓨전카페로, 한국의 전통 디저트인 떡과 서양의 카페문화가 만나 신한류를 만들어내고 있어. 돼지떡바부터 티라미수 찹쌀떡까지, 정말 색다른 떡들을 볼 수 있는데, 어떻게 이렇게 특별해질 수 있었을까? ■ 사장님 인터뷰 Q1. 어떻게 떡을 창의적으로 변형시킬 생각을 하셨나요? 제가 원래 떡을 좋아해서 카페를 차릴 때 떡카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근데 생각보다 떡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러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떡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떡을 여러가지로 변형을 하니까 이렇게 되었어요 Q2. 그러면 주로 어떤 분들이 찾으시나요? 퓨전 떡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신기하셔서 많이 오세요. 그리고 외국인 손님들도 가끔 오시는데 그분들은 아무래도 떡 디저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한번 씩 시키는것 같아요. Q3. 사람들 반응은 어땠나요?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 드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세요. 그리고 이런 떡 괜찮다고 얘기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그래서 좀 그런 반응을 들을 때 조금 더 열심히 다른 떡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Q4. 마지막으로 가게를 찾으시는 손님들에게 엄청나게 고민을 해서 많은 분들이 드실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요 많이 찾아와주시고 맛있는 떡을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엔딩 자, 지금까지 신한류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디저트들을 만나봤어. 다들 재밌고 맛있는 시간이 됬길 바래. 코리안디저트를 이용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평택의 퓨전카페들. 기회가 된다면, 너희들도 신한류 를 한번 맛보는 건 어떨까? - 사용음원 1.Blue sky - Ikson (저작권 free) 2.island - Jarico(저작권 free)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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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문화PD]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오랫동안 손에서 손으로 전승되어온 무형문화유산 전통매듭. 점차 일상생활과 멀어지며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던 전통매듭이 최근 젊은 세대의 감각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매듭 공예품으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의 것을 가져와 새롭게 재창조하는 새로운 트렌드 아이템이자 외국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신한류 콘텐츠로서, 전통매듭에 주목해보고자 한다. -------------------------------------------------------대본------------------------------------------------------- 제목: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자막 - 자료제공 : 남가람박물관 내레이션 - 여인의 모습에도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문관의 초상화에도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어진에도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것!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바로 조선 멋쟁이들의 필수 아이템, 자막 - 자료제공 : OCI미술관 내레이션 - 전통매듭이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칼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악기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부채, 안경집 등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멋을 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매듭을 달아 장식했다는데 자막 - 이감각의 모꼬지 호담백 이런 조선 시대의 매듭 열풍이 수백, 수천 년을 흘러 지금, 다시 돌아오고 있다. 제목: 조선 힙스터들의 필수 아이템, 매듭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매듭 하면 흔히들 여성용 장신구를 떠올리곤 한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전주박물관 내레이션 - 하지만 조선 시대의 매듭 사랑은 남녀노소, 궁중과 민가, 종교와 일상의 구분 없이 그 용도가 매우 광범위했다.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부채 자막 - 자료제공 :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레이션 - 호패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필통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수저집안경집 등의 생활용품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국악원 내레이션 - 박, 소,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내레이션 - 나각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국악원 내레이션 - 운라 등의 악기 자막 - 자료제공 : 국립중앙박물관 내레이션 - 횃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고비, 발걸이 등의 실내용품. 자막 - 자료제공 : 국립고궁박물관 자막 - 자료제공 : 국립민속-박물관 내레이션 - 그 외에도 칼, 국새, 가마에 이르기까지 수 없이 많은 곳에 이용되었다. 내레이션 - 전통매듭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자막 - 의 동심결매듭 폰스트랩 내레이션 - 폰 스트랩 자막 - 온누리매듭의 감사합니다 키링 내레이션 - 열쇠고리,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가락지매듭 마스크스트랩 내레이션 - 마스크 스트랩 등의 실용 소품부터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매듭 참팔찌 내레이션 - 팔찌, 자막 - 온누리매듭의 국화매듭 귀걸이 내레이션 - 귀걸이 등의 액세서리, 자막 - 온누리매듭의 복항아리 매듭액자 내레이션 - 벽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까지 자막 -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의 공작매듭 인테리어 소품 내레이션 - 과거의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의 쓰임새와 감성에 맞추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면서 뉴트로, 전통힙 하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되어가고 있다. 자막 - 양인숙 온누리매듭 대표 전북수공예협동조합 이사장 인터뷰 -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매듭을 어떻게 활용을 하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전통이지만 뭔가 좀 재미있고 고루하지 않고 실생활에 쓸모도 있으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조금씩 넣어준 상품들이 아무래도 판매가 잘되고, 그런 시도는 저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요. 자막 - 김윤정 공작부인이 공작한 공작 대표 쉽게 만드는 매듭 소품 저자 인터뷰 - 좀 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게 들어가면 좋겠거든요. 안경 끈처럼 길이 조절이 된다든지, 불이 켜진다든지. 광섬유의 불빛 자체가 너무 세지 않고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것을 응용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노리개를 만들었죠. 내레이션 - 이제는 장신구를 넘어서 실용 소품, 인테리어 소품의 영역으로 발전해나가는 매듭. 최근에는 매듭 공예를 직접 배우려는 사람들이나 매듭에 관심을 두는 외국인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 K-한류가 요즘 대세잖아요. 그래서 한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자막 - 프랑스 루앙 매듭 워크숍 인터뷰 - 저 나라의 전통은 뭐가 있을까, 그 나라의 뿌리는 뭘까 이거를 본데요. 그래서 그 나라의 전통 공예가 뭔지 한번 찾아봐서 매듭이라는 걸 그분들이 (알고) 찾아서 오세요. 그래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인터뷰 - 너무 준비를 많이 해오시고 저를 많이 기다려주시고 자막 - 우즈베키스탄 매듭 워크숍 인터뷰 - 그 눈빛이랑 이런 것들이 아 내걸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구나!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자막 - 홍콩 매듭 워크숍 인터뷰 -하나를 가르쳐줘도 정말 수십 번씩 계속 풀고 또 하고 풀고 또 하면서 그것을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이 시간이 떠나면 못하니까. 자막 - 일본 매듭 워크숍 인터뷰 -정말 귀하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좋았었어요. 서양이나 다른 나라에 가보면 매듭을 몰라서 그렇지, 알기만 하면 정말 좋아하니까. 이런 사람들, 원하는 사람들한테 가서 매듭을 알리고 싶은 게 제 목표죠. 내레이션 - 한국의 젊은 세대부터 외국인들까지, 사람들을 이끄는 전통매듭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인터뷰 - (서양 매듭과 다르게) 우리나라는 기본이 1가닥이에요. 1가닥을 반으로 접어서 중심에서 시작해서 중심에서 끝이 나요. 그리고 좌우가 대칭이 되어야 하고, 앞면 뒷면도 모양이 똑같이 나와야 하니까 이런 조화(가 매력이죠.) 그리고 이름 자체도 나비매듭, 매미매듭, 매화, 국화매듭 등 자연에서 이름을 가져온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자연과의 조화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인터뷰 - 매듭이요. 실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맬 수가 있어요. 실생활에서 생활 공예로 자리 잡을 수가 있는데, 사람들이 매듭 하면 모양이 저렇게 화려하게 맺어 있으니까 어려울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끈을 가지고서 기본 매듭부터 시작해서 그냥 앉은 자리에서 쉽게 맬 수 있어요. 그래서 가방 속에 실하고 도구 몇 개만 넣어 놓고 다니면 카페에서도 가능하고 집에서도 가능하고 차 타고 서울 가면서도 가능하고 앉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맬 수 있다는 거, 그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내레이션 - 매듭은 단순히 박물관이나 책에서 배우는 과거의 문화유산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함께하는 생활 예술이자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대표 문화 기술로서, 계속해서 뻗어가는 전통매듭의 힙한 매력에 오늘부터 당신도 푹 빠져보기를 바란다.
이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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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문화PD] K-비보이 : 비보이 문화에서 올림픽까지 (with. 퓨전엠씨)
K-pop, K-food, K-drama처럼 코리아의 K를 자랑스럽게 붙일 수 있는 문화가 있다 바로 비보이 문화.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있는 비보이 문화. 이제는 문화를 넘어 올림픽 준비까지 앞두고 있는데? 한국을 알리는 한류문화. 비보이 문화를 알아보자. 내레이션자막k-pop, k-food, k-drama처럼 korea의 k를 붙이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치는 한류 문화들이 있습니다.오늘은 그 한류문화 중 가장 역동적이며 계속되는 성장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K-비보이 문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막 K-비보이 비보이 문화에서 올림픽까지 (with. 퓨전엠씨) 자막. 오늘은 많은 한류문화 중 비보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특별하게 도움을 주실 분을 모셨습니다네!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팀 퓨전엠씨의 황정우 단장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한류문화 중 단연 으뜸인 비보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비보이 문화 언제 시작되었나요? 비보이 문화는 역사가 굉장히 짧습니다 1970년대 초반에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문화이고요 불과 이제 막 반세기를 조금 넘긴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가 굉장히 아직은 짧습니다 비보이 문화를 어떻게 만났나요? 1999년.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우연치 않게 가요 프로그램에서 소위 말하는 머리 박고 도는.. 헤드스핀 그게 이제 헤드스핀이었어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몸이 돌아가지? 거꾸로 서서? 나도 해볼까? 하면서 막연한 호기심에 처음엔 시작을 했다가 재밌어서 그렇게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보이 문화가 미국에서 시작이 됐지만 지금은 다른 나라의 비보이들이 한국으로 와서 비보이 문화를 느낄 정도로 한국이 대단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국 비보이 문화 강점은 뭘까요? 우리 한국 사람들은 한국인 특유의 끈기. 그런 게 있잖아요? 비보잉 안에서도 적용이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 한국 비보이들은 연습을 한번 시작하면은 밤낮을 안 가리고 매일 연습을 해요 특히 월드클래스에 있는 비보이들은 하루도 안거르고 일주일중에 그렇게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은 열정이죠 그런 것들을 다른 나라에서도 과연 한국 비보이들은 어떻게 연습을 하길래 이렇게 잘하는 거지? 이런 의구심을 갖나봐요 실제로 작년에. 코로나 바로 직전에 네덜란드에 있는 비보이팀이 직접 퓨전엠씨 연습실에 2주 동안 와서, 어떻게 연습하는지? 연습 방법이라든지, 종합적인 것들을 배우고 싶다 함께 교류하면서 소통을 하고 싶다고 해서 저희는 흔쾌히. 굉장히 좋은 시간들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단장님 말씀을 들어보면은 비보이 문화를 향유하는 많은 나라들 중에서 우리나라는 선진국! 비보이가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어서 많은 나라의 비보이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어떻게 준비하나요? 사실.. 요새 그런 말들이 되게 많았어요 한국 비보이들이 조금은 침체기다! 사실 침체기라기보다 올림픽을 준비함에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나 하는 게 있었어요 선수들이 올림픽에 준비한다는 게 늦은 게 아니고 대회를 주최하고, 운영하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행정적인 측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지체가 됐고 다른 나라들은 이미 재작년에서부터 국가대표 선발전이나, 전국체전 단위, 또는 세계선수권 대회 이런 대회들을 꾸준히 개최를 했거든요 올림픽과 연관된 대회들을 계속 개최를 해왔고 한국은 그런 절차들이 조금 늦고, 이제 막 시작을 했고요 다음 달에 드디어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시작해서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한국 비보이들은 충분히 메달권에 진입할 수 있는 비보이 강대국이지만 약간 그런 부분에서 조금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빠르게 올림픽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보이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비보이 문화는 젊은 층의 문화에서 현재는 중장년층, 남녀노소 구분 없이 급속도로 확산된 그런 문화이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비보이하면 오! 다른 세계에 있는 사람들이야 아~ 배워보고 싶어도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 이런 인식들이 있는 거 같아요 요새는 유튜브도 있고, 온라인을 통해서 비보이 문화를 같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들도 많으니까요 비보이는 경쟁문화도 있잖아요. 배틀이라는 문화도 있고 그런 걸 직접 보시다 보면 굉장히 재밌거든요 단순히 해보자는 측면으로 다가서기보다는 그냥 보고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도 우리 한국 비보이들이 올림픽에 준비를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깐 여러분들 올림픽 무대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알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K 비보이 우리나라를 알리고 있는 비보이 문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단장님의 말씀처럼 많은 분들이 비보이 문화를 사랑하고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는 비보이 문화 그 안에 비보이, 비걸들을 응원하며 오늘의 영상은 여기까지!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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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제주
제주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전시 문화, 예술이 있는 마을, 가슴 아픈 역사까지의 모습을 담아,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본 제주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해로부터 제주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선한 빛으로 물든 바다 잔잔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해변 푸른 잉크를 풀은 듯한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거리 제주도의 가볼만한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막 1. 바농오름 오름 기슭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 했다고 한다.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편백나무 숲과 가시덤불이 어울러진 이곳은 바농오름입니다. 2. 북촌에가면 핑크빛 장미와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함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꽃 카페 3. 함덕해수욕장 푸른 잉크 속으로 풍덩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4.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안 도로에 위치한 투명 카약 에메랄드빛을 담은 바다와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곳 5. 제주라프 제주 유일의 짚와이어 체험, 4개의 다양한 코스 아로마테라피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다양한 전시문화가 있는 곳. 나레이션 대본 6. 포도뮤지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 포도뮤지엄 현재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아가, 봄이 왔다 두 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꾼다 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는 다양한 혐오성 증오의 이야기들, 익명성을 표현한 그림, 소문의 벽, 그리고 폭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등 과거와 현대사회를 아우르는 폭력적인 혐오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참흑했던 역사들, 그런 역사 속에서도 혐오에 맞서 항거한 이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케테 콜비츠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상처받은 어머니, 그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이중섭거리 도입 햇살은 따스해지고, 먹구름 끼었던 하늘은 맑아졌다. 이런 아름다운 거리 속, 다양한 예술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님의 작품인 길 떠나는 가족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을 송재경 작가님으로부터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과거의 예술작품이 현대의 모습과 어울려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작가 산책길 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소규모 힐링 공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 여러 공연, 전시 문화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여러 공연 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8. 이중섭거리 끝에는 이중섭 화가님이 실제 생활하시던 초가집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극장 1963년 개장한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중심지 였으나 화재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문을 닫고, 현재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이중섭 거리이다. 9.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에 가면 대나무로 설치된 조형물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가 보입니다. 파랑새 작품은 평화의 상징 파랑새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했던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하엿다 합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비행장 사실 이러한 평범한 밭은 군사기지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침범 당했던 곳입니다.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이곳은 한국전쟁 발발 후 모슬포를 중심으로부터 252명의 예비검속자들의 학살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들, 그 현장에 실제로 가보니, 마음 한켠이 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었던 여러 비행장과 격납고. 제주도민이 10여 년간 강제노동을 하였던 슬픈 역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이곳. 퇴색된 위로의 리본들. 과거 가슴 아픈 역사들을 느껴봅니다. 제주도의 여러 아름다운 구석구석 그리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세요? 이처럼 다양한 문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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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Artist of Seoul | 조각가 박민주
서울, 그리고 예술인 - 조각가 박민주 서울에서 도예와 접목된 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박민주 작가의 이야기 저는 서울에서 도자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박민주 작가라고 합니다. 제 작업을 방법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면 흙으로 동물의 형상을 사실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흙이라는 재료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동예와 접목된 도자조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흙이라는 재료는 제가 오랫동안 만지고 다뤘던 재료인데, 재료적인 특징들 질감이라든지 흙 자체의 색감 이런 것들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가급적이면 고스란히 제가 표현했던 터치 흔적 자체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흙 자체를 만들어서 완성 시킨 후에 그것을 구워내는 과정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손으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은 원초적인 즐거움 인 것 같아요 촉감적이고 굉장히 직접적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흙이 주는 느낌이. 붙여나가면서 덩어리감, 볼륨감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큰 것 같아요. 동물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이질감 없이 공감을 할 수 있다는 측면이 큰 것 같아요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가는 소재라고 생각을 해요. 동물 중에서도 유인원을 표현한다면 거기에서 인간 자신을 투영시켜서 약간은 감정이입 시켜서 바라보게 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동질감을 느끼고, 친숙하게 느끼고 유인원이 갖고 있는 해부학적 유사함, 동작의 역동성, 표정의 다양함 그런 것들이 무궁무진한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그리고 제가 흙이라는 재료를 좋아하는데, 흙이 주는 질감과 덩어리감을 잘 담아낼 수 있는 대상이 고릴라예요. 육감적이고 동적인 것을 보고 있으면 이상적인 몸매다, 이상적인 형상이다 이런 생각을 해요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이상적인 상을 표현한다고 했을 때 저에게는 고릴라가 최적의 대상인 것 같아요. 제가 작업을 하는 맥락은 선사시대 원시인들에서부터 출발이 되었다는 생각을 갖고 작업을 하거든요. 미술이 가지고 있는 원형적인, 본질적인 부분에 좀 더 접근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원시 인류가 미술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동굴 벽화를 그리고 토우를 빚어내고 했을 때 느꼈던 그들의 원초적인 감각들 감정들 그것들을 제 작업에서 되살리고 싶고 그것을 대중들이 공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처음에 시도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출발했지만 그런 것의 진정성을 인정받아서 하나의 큰 세계관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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