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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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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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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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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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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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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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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1
역땜 ep4 다리 떨지마편
역땜 ep4 : 다리 떨지마편 우리나라에서 다리를 떠는 것이 왜 금기시 되었는지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새해에 복을 나누는 문화에 대해서 소개한다. ------------------------------------------------------------------------------------------------------------------- 대본 사연 : 안녕하세요 역땜님,, 제가 다리를 떠는 습관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치 복을 다 써버렸지 뭐에요? 이럴땐 어떻게 하죠? 진행자 : 흐음..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우선 왜 조상님들은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고 하였을까요? 이유는 별거 없고 간단합니다. 다리를 떠는 행위와 복을 터는 행위가 서로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만들어진것으로 유사법칙에 근거를 둔 속신입니다. 여기서 속신이란 민간요법 /금기등 민간에 통용되는 종교적 관습을 이야기합니다. 자 어려운 이야기는 이쯤해두고 자 이제 복이 달아났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까요 ? 여러분 새해에 주변사람들에게 다들 뭐라고 하시나요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하시죠 ? 요즘은 그냥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로만 하지만 옛날옛적 우리 조상님들은 새해에 복주머니 라는 것을 서로 주고받으셨답니다! 복주머니는 진짜 물건을 넣은 실용적인 주머니는 아니었고 특별한 날에 선물하여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이 복주머니를 차면 일년 내내 좋지않은 기운을 쫓고 만복이 온다고 하여 친척이나 자손들에게 나누어주는 풍습이 성행하였다고 합니다. 장신구 역할이기도 하고 부적과 같은 의미를 가지기도 하였던 이 복주머니! 제가 사연자님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가득담은 복주머니를 사연자님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다리떨지 마시고 복을 잘 아껴두었다가 필요한데 쓰시기 바랍니다!
양지혜
조회수: 16,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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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역땜 ep3 문지방 밟지마편
역땜 ep3 : 문지방 밟지마 편 우리나라에서 문지방을 밟는 것이 금기시되게 된 유래를 설명하고 더불어 이뮤지엄과 불교의 세계관을 그린 시왕도를 소개한다. 문지방을 밟지 않는 문화의 유래 -그림 + 연기 안녕하세요 역땜님, 제가 최근에 의도치않게 문지방을 밟았는데요. 문지방을 밟자 뭔가 심상치 않은 세계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후로는 창문을 열때도 문을 열때도 자꾸 헛것이 보인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의 사연자는 지수씨입니다~ 그러니깐 문지방을 밟고 자꾸 헛것이 보인다는 말씀이시죠? 지수 : 네.. 몸도 자꾸 투명해지는것 같아요.. (마스크 해서 몸투명해지는 효과) 일단! 문지방을 왜 밟으면 안돼는지 그것부터 설명해드릴게요 문지방은 예로부터 삶과 죽음의 경계를 상징하였습니다. 조상님들은 문턱을 베고 자면 일찍죽고 걸터앉으면 벼락을 맞는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장례를 할때에는 산자와 죽은자의 인연을 끊는 행위로 문지방에 바가지를 엎어놓고 깨트리며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상님들은 문턱은 신이 사는 장소라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문턱을 밟는건 신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여겼어요. 지수씨가 아마 문턱을 밟으면서 신들에게 미움을 좀 사신것 같은데 우리 지수씨가 다 사리지기 전에 ! 제가 이 방법을 해결할 팁을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방법은 간단합니다! 저승신들을 만나 잘 이야기해보면 되겠죠? 저승신을 어떻게 만나느냐 우리 지수씨가 직접 저승에 갈 수는 없고 저승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린 역사적 유래가 깊은 시왕도를 찾아가면 됩니다! 지수 : 코로나때문에 밖에 나가긴 힘들것 같은데요? 그게 다 방법이 있습니다. 집에서도 시왕도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 e- museum 소개 전국박물관소장품 검색이 가능한 e뮤지엄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방문이 힘든 요즘 역사적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페이지입니다. 소장 중이지만 전시중이지 않은 작품 까지 모두 찾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 중에 시왕도를 검색하면.. 다양한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시왕도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화면녹화) 시왕은 명부에서 죽은 자의 죄업을 심판하는 10명의 대왕을 그린 불화입니다. 불교세계관에 따르면 인간의 사후세계는 저승사자와의 만남에서 시작해 3년여에 걸쳐 열명의 왕에게 차례로 심판을 받습니다. 죽은이는 저승사자의 손에 이끌려 시왕이 머무는 명부로 인도됩니다. 이 죽은이는 10명의 시왕과 지옥을 거치면서 심판을 받고 마지막 오도전륜대왕의 심판을 받게된 망자는 모두 다음생의 길이 정해집니다. 그후 망자는 선악의 응보에 따라 윤회를 시작하게 됩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시왕도(十王圖))] (지수씨 오도전륜대왕이랑 이야기하는 그림) 사후세계와 윤회를 믿었던 조상님들에 따르면 삶의 끝은 곧 죽음의 시작이고 죽음의 끝은 곧 삶의 시작이었습니다. 조상님들은 이러한 믿음을 통해 죽음에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삶의 의미를 채워나가려 했습니다. 여러분도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 하루에 충실한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역땜이었습니다.
양지혜
조회수: 1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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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역땜 ep2 손톱먹은 쥐편
역땜 2화 - 손톱먹은 쥐 편 우리나라의 금기에 대해서 소개하고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 과 고양이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소개한다. ------------------------------------------------------------------------------------------------------------------------ 대본 진행자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사연자는 접니다. 며칠전 저는 여느때와 같이 손톱을 깎았는데요 그날따라 너무 귀찮은 나머지 손톱을 아무데나 두었습니다. 그런데 쥐가 제 손톱을 주워먹고 저로 변한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 쥐가 자꾸 저를 쫓아다녀서 지금 아주 곤란한 상태입니다. 부모님에게 손톱자른거 아무데나 두지 마라! 잔소리 한번씩 들어봤을 것 민족 설화에서 기인한 문화 손톱을 자르고 아무데나 버린 집주인의 손톱을 주서먹은 쥐가 주인으로 둔갑하여 주인행세를 하게 되는데.. 원님에게 도움요청을 하지만 원님은 가짜를 진짜로 판결을 내버렸습니다. 여기까지가 설화의 앞부분인데요. 이런 쥐의 둔갑 설화는 진가쟁주설화라고 진짜주인과 가짜주인을 가리는 형태의 설화를 말합니다. 이 설화는 조선 전역의 일정한 형태로 퍼져있었다고 합니다. 민족설화를 연구하는 학술계에서는 옹고집전의 근원설화 라고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내 행세를 하며 쫓아다니는 이 쥐를 어떻게 퇴지할 수 있을까요? 이제 설화 뒷부분을 보면 이 쥐를 내쫓을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짜 주인은 쫒겨나게되고 여기저기에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한 스님에게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보라는 충고를 듣게 됩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집에가자 고양이가 주인행세를 쥐를 죽이고 진짜 주인은 다시 그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겐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쥐가 몇백년 묵은 쥐이니 만큼 그냥 고양이로는 안되고 역사적 전통이 있는 고양이들을 찾아가 보려합니다. 저를 구해줄 고양이들을 찾아 제가 간 곳은 바로 나레이션 :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첫번째 고양이들은 조선시대 후기에 활동했던 화가 변상벽의 그림인 묘작도의 고양이 들입니다. 고양이와 참새는 한자로 각각 고양이 묘猫와 참새 작雀라고 쓰는데요. 한자 발음이 늙은이의 모?와 까치의 작鵲과 비슷하여 장수의 기쁨을 상징하는 의미로 널리 그려졌던 주제입니다 특히 이 그림을 그린 변상벽은 초상화, 동물화에 강한 화가였는데 특히 고양이를 잘그려 무려 별명이 변고양이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의 고개를 뒤로 돌린 자세와 동세, 세밀하게 묘사한 잔털의 표현은 화가인 변상벽이 고양이를 얼마나 오랫동안 관찰해왔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두번째 고양이들은 조선시대 후기에 활동했던 조지운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유하묘도의 고양이들입니다. 다섯마리의 고양이와 두 까치를 묘사한 그림으로 박물관에서 소장중이지만 전시를 하고 있지 않아 아쉬운대로 그림을 이용한 텀블러를 찍어보았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박물관으로 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박물관에 담겨 있는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이해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방문이 힘든 요즘에는 온라인 전시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조상님들은 쥐가 사람으로 둔갑하는 설화를 통해 두가지를 경고하고자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일부분을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이고 두번째는 사람이 자신이 지닌것에 대해 무관심하는 사이 허점이 드러나 잃어버리게 된다. 입니다. 여러분도 설화를 통한 조상님들의 메시지를 잘 전달받아 자신자신을 아끼고 우리가 가지고 인연들도 소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양지혜
조회수: 1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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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7
역땜 ep1 어둑서니편
역땜 어둑서니 편 어둑서니라는 역사적 유래가 깊은 귀신을 소개하며 한국의 전통신앙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함과 더불어오랜 역사를 지닌 낙상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 대본 A ,B 같이 : 안녕하세요 역사로 액땜하는 역땜입니다! 진행자 : 우선 첫 영상이기 때문에 역땜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면 사연자분께서 부정 탄 이야기를 저에게 사연으로 보내주시면 제가 그것을 역사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팁을 드리는 영상입니다. 사연 : 안녕하세요 역땜님 제가 요즘 고민이 있어 사연을 보냅니다 언니와 같이 사는 저는 최근 언니의 외박으로 밤을 혼자 지키게 되었습니다. 불을 다끄고 혼자 자려니 무서워서 잠이 안오더군요. 그래도 잠을 자보려 눈을 감고 있는데 갑자기 침대맡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진행자 : 그러셨군요.. 사연자님이 보신건 어둑서니로 추정됩니다. 사연자님 어둑서니가 뭔지 혹시 알고계신가요? 어둑서니는 우리나라 전통귀신으로 고려시대때부터 기록이 되어서 조선시대때 정식요괴로 정착을 한 귀신입니다. 어둑서니의 특징을 말씀드리면 어둑서니는 어둠에 대한 공포를 의미하는 귀신으로 사연자님께서 언니가 없어서 어둠이 무섭다 라고 생각한 것이 어둑서니를 불러들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또 이 어둑서니는 공포심을 가진 사람이 바라보면 바라볼수록 몸집이 커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 이대로 가다가는 사연자님의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사연자님께 어둑서니를 퇴치 할 수 있는 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연자님께 어떤 장소에 가는 것을 추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장소는 세가지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역사적 유래가 깊은 장소, 왜냐하면 어둑서니는 역사적 유래가 깊은 귀신이니까요 두번째 밤에도 무섭지 않은 곳에 갈것 왜냐하면 어둠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니까요. 세번째 높은 곳에 갈것 왜냐하면 어둑서니는 위에서 억지로 내려다 보면 그 몸집이 점차 작아져 사라집니다. 이 세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제가 찾은 장소는 바로 낙상공원입니다. 나레이션 : 종로구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서울시 소재의 야경명소으로서 5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한양도성에서 발전한 현대의 서울을 한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의미깊은 곳입니다. 낙산은 내사삿ㄴ 가운데 그 높이가 가장 낮은 산으로 100미터를 조금 넘습니다. 산에 오르는 길은 혜화문 동대문 대학로로 나뉩니다. 한양도성은 백악, 낙산, 남산, 인왕산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연자님과 저는 그 중 낙산구간을 방문하였습니다.낙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많은 드라마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백성들은 한양도성을 돌며 소원을 비는 놀이를 하기도 하였고 이를 순성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순성의 본래의 의미는 기원이나 희망을 뜻하는데, 하루 만에 한양도성을 돌면 과거에 급제할 수 있다는 말 에서 속설이 퍼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저는 낙산구간만 올라도 이렇게 힘든데 한양도성을 하루안에 돌정도면 보통내기가 아니니 과거에 급제할만 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낙산을 둘러싼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야경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양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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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패션로드맵 4화 한국미신(옷편), 옷과 관련된 한국의 미신 두 가지를 전해드림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4화는 옷과 관련된 한국의 미신 소개! 한국에 떠도는 많은 미신 중 두가지를 준비했다! 주제 1. 빨간내복에 담긴 성서로운 의미는? 주제 2. 한국에서 신발 선물하면 안된다? 자세한 풀이를 준비했으니 당시의 정서를 이해해보자! ※ 미신은 미신일뿐 오해하지 말자! ---------------------------------------- [패션로드맵 4화 한국미신(옷편)_대본], (괄호)는 자막 #오프닝 미신, 마음이 무엇에 끌려서 잘못 믿거나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것을 맹신하는 일 한국에는 수많은 미신이 존재하고 있다 오늘 난 그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뤄보려 한다 그중 현재가지도 통용되고 있는 몇가지 미신이 있다 한국에서 밤 늦게 손톱을 깎으면, 도플갱어가 나타난다 한국에서 다리를 떨면 복이 달아난다 한국에서 빨간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한국에서 잘 때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 여러분은 미신을 믿고 계신가요? (화면 조정중) #인사 안녕하세요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오늘은 한국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옷과 관련된 미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미신을 소개하는 콘텐츠 시작하겠습니다 #빨간내복의 비밀 첫 미신은 야! 너네 첫 월급타면 부모님께 빨간내복 선물하는거 알지?다들 한번쯤 들어보신 말 아닌가요? 저는 어렸을 때 이 말을 자주 들었는데요 근데 이 말 들은 사람 중에 왜 많은 선물 중에 빨간내복을 선물해요?라고 생각한 사람 있겠죠 자 풀이 들어갑니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1950년인데 그 당시에는 현대 사회처럼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옷의 종류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960년대 서양의 고급내복을 한국에서도 수입하면서 내복의 기능성에 대해 사람들이 눈을 뜬거죠 하지만 당시 값비쌌던 내복은 상당히 잘 사는 사람만 입을 수 있었던 가진 자들의 특권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자녀들이 직장을 다닌 후 첫 월급으로 부모님께 빨간내복을 선물하는 일이 유행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깐 많고 많은 내복 중에 왜 빨간 내복을 선물했을까요? 궁금하시죠? 한국 경제가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잘 살게 되면서 다양한 색이 들어간 상품이 시장에 출시가 되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은 흰색이 아닌 다른색에 관심을 갖게 되죠 그런데 빨간색에는 좀 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1년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을 한국에서는 동짓날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선조들은 꼭 붉은 팥죽을 먹었습니다 그럼 왜 먹었을까요? 음의 기운을 날려버리고 양기의 기운을 받기위해 붉은 팥죽을 꼭 먹었다고 해요 예로부터 붉은색은 악의 기운을 쫓아내는 색으로 통하여 선조들은 붉은 팥죽을 먹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통념이 전해지던 사회에서 당연히 빨간내복에도 이런 성서로운 의미를 부여한 것이죠! 그런데 2021년에 부모님께 빨간내복을 선물한다면 아마 제 등이 빨개질정도로 맞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1세기 최고의 효도선물! 현금이 최고죠! 두 번째 미신은 한국에서 이거 선물하면 안된다? 옷 중에서도 특히 한국에서는 신발과 관련된 미신이 많은데요 예전 연인들 사이에서는 서로간에 신발은 선물하는게 아니라는 미신이 돌았습니다 왜냐하면? 신발을 선물하면 신발을 선물받은 그 사람이 그 신발을 신고 다른사람을 만나서 바람을 핀다는 그런 미신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커플들이 신발을 커플 아이템으로 맞춰 신는 경우는 많지만 서로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경우는 좀 드물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에 대해 한 한국 네티즌은 그런거 다 필요없어요~ 어짜피 갈 놈들은 알아서 가요라고 재밌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혼한 여자가 아이를 가지기 전에 미리 집안에 아기 신발을 놔두면 그 얘기가 그 신발을 신고 집을 걸어서 나간다는 미신이 있는데요 이건 정말 믿거나 말거나죠? #중국미신 한국에서는 이런 미신들이 있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미신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중국에서는 초록색 모자와 시계를 선물하는 것을 금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초록색 모자를 쓰고 다니면 자신의 여자친구나 아내가 바람이 났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그래서 실제로 중국에서는 이 초록색 모자를 쓴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또 중국에서는 친구, 가족, 연인 사이에 시계를 선물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중국어로 시계와 죽다 두 단어의 유사한 발음 때문에 시계 선물을 중국에서 금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선물한다는 것은 죽음을 건네다라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시계 선물은 안 좋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시계 선물에 대한 미신이 많이 줄어들어 중국에서는 시계를 선물한다고 합니다 #엔딩 오늘 제가 준비한 옷과 관련된 미신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재밌으셨나요? 미신은 미신일뿐이니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MC환과 함께한 패션로드맵 4화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또 재밌는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녕! ---------------------------------------- Waterdrop - Tido Kang https://youtu.be/SCx_RiAqu74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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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 뷰티인싸되는 클린뷰티 꿀팁 3가지
한국의 뷰티 핫 트렌드 키워드인 #클린뷰티 정확한 의미를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꿀팁 3가지를 전수한다. ----------------------------------------------------------------------- (인트로) 오늘 하루도 클린한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뷰티 핫 키워드는 바로 클린뷰티입니다. 클렌징을 잘 하라는 건가, 피부가 깨끗해진다는 건가 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클린뷰티란 유해한 성분이 들어가지 않은 화장품 내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을 의미했으나 환경과 윤리까지 생각하는 착한화장품의 의미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속가능한 뷰티를 말합니다. 왜 요즘 클린뷰티가 이렇게 핫 이슈로 떠오르는 걸까요 미세먼지, 이상기후,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가 핫이슈인 만큼 뷰티 분야에서도 지속 가능한 클린뷰티가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엄격하게 규제된 단어가 아니다 보니 화장품 업계에서는 그저 마케팅적인 수단으로 남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같은 소비자들이 더 똑똑하게 꼼꼼하게 체크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클린뷰티 꿀팁 세 가지 알려 드릴게요 첫 번째 토끼와 나뭇잎 마크를 찾아보세요 귀여운 토끼 모양의 마크는 크루얼티 프리, 즉 학대가 없다 라는 의미로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을 의미합니다 또한 나뭇잎 꽃과 같은 식물이 그려져있는 이 마크는 비건인증마크로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원료도 배제한 제품을 의미합니다. 이제부터 제품 뒷면에서 토끼와 나뭇잎을 찾아보는 거 잊지 마세요 두 번째 예쁜 패키지, 기획세트에 혹 하지 않기 예쁜 패키지, 그리고 이것저것 붙여주는 기획세트에 마음이 혹해서 제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한 경험 있으시죠 배보다 배꼽이 크다고 제품을 만드는 데보다 이 패키지를 만드는데에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건 사야 돼 라고 충동 구매를 하기 이전에 이 제품이, 그리고 이 패키지가 정말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인지 한 번 더 체크하고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 리필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최근에는 리필을 장려하는 리필 화장품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제로 웨이스트샵 이라고 해서 용기를 가져 가면 제품을 리필 할 수 있는 샵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이 리필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이 리필 화장품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클린뷰티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인데요, 우리가 꼭 기억해야 될 점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이어트 할 때를 생각해볼까요? 오늘부터는 샐러드 빼고는 절대 안 먹을 거야 라고 하면 작심삼일이 되기 쉽잖아요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실천하려고 하면 다시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기 쉬우니 그러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내가 화장품을 구입할 때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바꿔 나가다 보면 짠 어느샌가 클린뷰티 전문가가 되어 있을거예요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이구요 오늘 하루도 클린한 하루 되세요 안녕
오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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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패션 로드맵 3화 보세의 멋, 보세 옷 쇼핑 천국 서울 고터 지하상가 쇼핑해봄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3화는 한국 보세의 멋,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고투몰)탐방! 가성비로 입기 좋은 보세 옷을 찾는다면 여기가 어떤가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 직접 확인하고입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몰, 고투몰! 옷쇼핑, 먹쇼핑 한번에 다 즐길 수 있는 고투몰의 후기 MC환이 전해드림! -------------------------------------------------------------------- [패션로드맵 보세의 멋_대본], (괄호)는 자막 #1. 오프닝 안녕하세요!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지금 저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역에 와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의 쇼핑몰을 여러분들게 안내해드리려고 여기 왔습니다! 고투몰은 서울 사람뿐만 아니라 지방 사람이 서울에 오면 꼭 들리는 쇼핑지라고 하는데요 지금 저와 함께 고투몰로 바로 가보실까요? (그럼 고투몰로 바로 가볼까요~?) #2. 고투몰 소개(장면 컷) (1980년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공식 출범과 동시에 복합문화공간 지하상가가 형성되었다) (과거부터 고토 지하상가는 값싸고 질 좋은 의류가 많아 서민들의 쇼핑지로 인기였다) (그리고 2012년 6월 고터 지하상가는 현대적 최신 시설을 갖춘 고투몰로 새롭게 단장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과 연결되어 있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고투몰을 방문하고 있다) (2020년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코로나가 잠잠해진 뒤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고토몰은 어떤가요?) #3. 쇼핑 저는 지금 고투몰에 들어왔습니다! 고투몰에는 말이죠~ 패션쇼핑 뿐만 아니라 먹쇼핑, 악세사리 쇼핑이 다 가능합니다! 그럼 이제 저와 함께 가보시죠 (고투몰 입장) MC환) 와~ 트리가 (12월 고투몰에 오면 볼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잠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즐기고 가시죠~) (오르골 BGM) (감성을 자극하는 오르골) MC환)대박 예쁘죠~ (다양한 장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고투몰) 12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고투몰은 일단 제품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래서 원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한 장에 만원하는 바지부터) (편안한 활동복 바지) (다양한 디자인의 소가죽 벨트) (이처럼 고투몰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유는 자체적으로 생산하거나 공장직영점 수입을 하기 때문이다) (직접 살펴보고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는 한국 쇼핑 플레이스 바로 고투몰! 0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모든 쇼핑가능! MC환이 당당히 추천드리는 한국 쇼핑지~) MC환) 또 여성 옷이 한.. 수백배로 많습니다. (90%가 여성의류 여성 옷이 정말 많은 고투몰!) MC환) 여성분들이 오면 진짜 옷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놓은 여성 쇼핑의 성지 고투몰!) (니트, 티셔츠, 악세사리 최신 트렌드 보세 아이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 (다들 뭐해?! 지갑으로 혼내주러 꼭 와야지!) #4 MC환 쇼핑 MC환) 여러분 저 지금! 한 장에 바지 7천원하는 가게를 찾았거든요? (이건 못 참지! 대박세일 무조건 7000원! 모두 7천원... 다양한 데님바지 탐난다! 탐나!) (기뻐하는 MC환) (그런데 이상함을 느낀 MC환) MC환) 사장님 이거 남자 옷인가요? 사장님) 여자꺼! MC환) 아.. 여자 거에요? MC환) 그럼 남자 거는 없어요? 사장님) 남자 옷은 2만 5천원 (약 3배가 더 비싼 남자 바지..) (※정지화면 아님) (화난거 아님), MC환) 사장님 근데 남자 옷가게가 원래 이렇게 없나요? 사장님) 많지는 않아요 MC환) 촬영하러 왔는데 사장님) 남자 옷 대각선으로 가시면 나와요~ (찾아보자!) (어서와요~), (잘 찾아왔어~), (드디어 남자 옷 매장 발견) (옷을 보자 눈빛이 달라진 mc환) (말은 하고 쇼핑을 하셔야죠...) (통편집....) MC환) 어! 저 지금 이 제품에 꽂혔어요 (케주얼하게 입기 좋은 꽈배기 니트) 셔츠랑 입으면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근데 사장님이 안계시는데? 여기 남자 매장이 많지 않아서 제게 귀한 가게입니다 (그렇게까지??.. MC환에게 희구하고 소중한 옷가게) (사장님 안 오신지 15분째 방황하는 중..) ???) 뭐 찍는 거에요? (옆집 가게 사장님 등장!) 사장님 혹시 여기 주인분 아세요? (???) 어 왜? 그 옷 좀 볼려구 (소심) (패션로드맵 프로그램 소개중) 여기는 지금 하늘길이 막혀서 그렇지 만약에 열리면 이 집은 엄청 잘돼! (시크하신 사장님 등장) 사장님) 이 셔츠는 2만원~ MC환) 2만원? 여자 옷에 비해서는 약간 가격대가 있네요. 옷가게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사장님) 그건 아니고 남성복 옷 단가 자체가 조금 더 비싸 MC환) 아 그래요? 아 근데 니트에 꽂혔다. 2만원이면 괜찮은 것 같은데 사이즈는 One Size/Free Size인가요? 사장님) 원래는 그것보다 two size 작게 나오는데 요즘 외국인 관광객이 안 들어와서 MC환) 외국인? 아.. (여러모로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코로나) (그럼 옷을 입어보자!) (착용 완료!) 깔끔하죠? (Good! 오 좀 잘 어울린다?) 이거 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합리적인 가격! 꽈배기 니트 2만원에 구매!) 이대로 입고 갈까요? (이미 입고 계시면서ㅎㅎ) #5 쇼핑컷 (새 옷 입고 다시 쇼핑시작!) (우와.. 한 벌에 3,900원!) (촬영을 빌미로 신나게 쇼핑중) 와 이거 애기들이 진짜 좋아할 악세사리다. (이번에는 악세사리! 핑크핑크한 악세사리 악세사리 좋아하는 공주들 모여라~) 진짜 많네요 (핸드폰 악세사리도 다양하게~) (작품명 트리앞에서 인증샷 남기는 종이인형) 여러분 저 지금 쇼핑한지 한 시간 정도 된 것 같은데 슬슬 배가 고픕니다. (쇼핑도 운동이지! 쇼핑 후 찾아오는 배고픔..) 이제 쇼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안돼~아쉬워 ㅠㅠ (옷쇼핑 Stop! 먹쇼핑하러 갑시다~!) #6 고투몰 식당가 (고투몰 식당가 도착!) 쇼핑하니깐 또 뭘 먹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먹쇼핑도 쇼핑입니다 여러분! 여기 또 지하상가 끝 라운지에 오면 식당가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종류가 많아서 쇼핑 후에 또 밥까지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식 중식 분식 일식 다양한 음식점 구비!) (과연?! 어떤 음식을 시켰을까요?) 어~ 여러분! 뜨끈한 국물의 우동 잘 먹겠습니다 (MC님 먹방실력 좀 볼까?) (먹방은 아닌걸로!) (이제 엔딩!) #7.엔딩 여러분! 오늘 저와 함께한 고투몰 쇼핑! 어떠셨나요? 고투몰! 제품도 많고 싼 가격에 많은 다양한 제품들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여러분들도 친구나 가족 연인 아니면 누구든 좋으니깐 여기와서 함께 즐거운 쇼핑시간 가지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저는 이만 패션로드맵 4화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러면 안녕~ (다음 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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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8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3. 전기구이 통닭
치킨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크리스피, 양념, 간장 등 기발한 맛으로 우리에게 바삭바삭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느님은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치느님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 닭한민국의 마지막 주인공인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전기로 구우며 천천히 익히는 요리법 덕에 기름기가 쏙 빠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고요. (로티세리(ro tis serie)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 바삭바삭한 얇은 껍질과 그 안에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속살이 나타납니다.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수프에 찍어먹는 빵도 고소하고 부드러워 통닭과 궁합이 좋습니다. 1960년, 한국이 경제적으로도 근대화 시기를 맞이할 무렵 명동에 한국 최초의 전기구이 통닭 가게가 문을 엽니다. 치킨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150원이라는, 당시로서는 고가음식이었던 치킨 산업의 조상격인 메뉴이고요, 현재는 과거의 맛을 그리워하는 손님들이 찾는, 한국 닭요리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탁은 또 앞으로 어떤 맛으로 기억될까요? 한국인의 식문화를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었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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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2. 찜닭
닭 요리 계 단짠단짠의 대표주자! 찜닭이 닭한민국 두번째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안동구시장에 위치했던 통닭골목. 이곳의 상인들은 양념치킨의 유행에 맞서 과거 조선시대에 만들어 먹던 닭찜 요리를 새롭게 개발해 안동찜닭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한 맛과 푸짐함으로 입소문을 탄 안동찜닭의 위력은 골목의 이름을 찜닭골목으로 바꿀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안동찜닭은 일종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퓨전음식인 셈입니다. 2000년 10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안동찜닭 전문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이 불러일으킬 전국적 열풍의 첫 신호탄이었죠. 달고 짭조름한 국물이 밴 닭고깃살과 야채, 그 아래 아래 양념에 푹 익은 쫄깃한 당면도 안동찜닭만이 가진 묘미입니다. 또 김치와 동치미 무 등 기존 밑반찬과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양념소스밥이랑, 배부름, 건강함, 물리지 않음 맛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죠? 찜닭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곳곳에 진출한 한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동찜닭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한식의 매콤함과 조화를 이루는 치즈 퓨전 요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찜닭 역시 특유의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결합해 치즈찜닭이라는 새로운 퓨전 메뉴로 재탄생했습니다. 넓직한 그릇에 빈틈없이 뿌려진 치즈와, 그 밑에 파묻혀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치즈찜닭! 들어올릴 때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한층 더 입맛을 돋구고요, 쫄깃한 치즈떡과 만두도 찜닭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로 뼈째로 썰어 조리했던 전통 찜닭과는 달리, 치즈에 찍어먹어야 하는 메뉴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순살 버전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전통찜닭과 치즈찜닭의 차이, 고소하고 부드러움, 대학교 근처에 많음, 자주 먹음 Outro 과거부터, 현대까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발맞춰 변화하며 꾸준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있는 찜닭.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집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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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1. 닭한마리
치킨엔 맥주, 복날엔 삼계탕, (1인 1닭은 기본!)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치느님으로 우리의 식탁을 굽어살피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 바로 닭 요리인데요, 그중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 첫 번째로 만난 요리는, 닭한마리입니다. - 닭을 통째로 솥에 넣고 닭간, 약재 등으로 육수를 삶은 뒤 버섯, 감자, 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한국의 온돌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달해온 닭 전골 요리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닭한마리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닭한마리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표 인터뷰 닭 한 마리가 냄비에 통째로 들어가서 가위로 썰어먹는 모습이 외국인들한텐 신기한 거죠 또 닭한마리 국물 자체가 굉장히 담백해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외국어로 된 홍보물이 자주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닭한마리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흰 육수에 닭한마리를 끓이는 동안 닭한마리 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볼 차롄데요, 간장소스, 겨자, 양배추를 올려 다데기와 다진마늘을 섞어줍니다. 잘 익은 닭다리살, 그리고 떡과 감자도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고 입맛따라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주면 통통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도 완성입니다! 이곳 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표 인터뷰 예전에 이곳 동대문종합시장 쪽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어요. 1970년대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가 발달했고, 거기에 닭을 추가해 지금의 닭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닭칼국수를 팔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닭칼국수가 닭한마리의 원조인 셈이네요. 70년대 한국인들에게 동경의 음식이었던 닭. 그중 닭고기부터 사리, 죽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닭한마리는 그 시절에도, 현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 (닭한마리 가게를)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기분도 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 골목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때, 뜨끈하고 푸짐한 닭한마리, 어떠신가요?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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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패션로드맵 2화 빈티지의 멋, 한국 빈티지 시장의 최대 규모 동묘구제시장 탐방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2화는 한국 빈티지의 멋, 동묘구제시장 탐방! 레트로, 스트릿, 미니멀 모든 패션 총집합 플레이스, 동묘 구제시장을 MC환이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동묘 구제시장 쇼핑지의 매력과 장점을 느껴보자! ----------------------------------------------------------------- #1. 오프닝 (MC환)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제가 오늘 온 곳은 말이죠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구제시장 동묘에 왔습니다. 빈티지 레트로 미니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패션 모두 다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동묘 구제 시장 제대로 한번 쇼핑해보시죠! 그러면 출발! #2. 인서트(동묘시장 전경 및 발자취), 음성 X / 자막삽입 -동묘앞역 1호선 3번출구로 나오면 동묘 구제시장의 입구에서 전경을 볼 수 있다 -동묘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과거를 간직하며 현재와 공존하고 있다1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는 구제 옷들부터 -앤티크한 감성이 느껴지는 고미술품 -과거의 추억이 담겨있는 카세트 테이프 -90년대 히트 쳤던 영화 DVD -오래된 골동품들이 모이면서 현재의 동묘시장의 행태를 갖추었다 -골목마다 숨은 노상과 매장이 많은 동묘시장은 -점포수 약 1천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이다 -퀴퀴하지만 정겹게 느껴지는 빈티지의 멋! -빈티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동묘시장 어떤가요? #3. 화면전환용(패션로드맵 Ep02 빈티지의 멋) #4. 동묘쇼핑 시작 (자막) (쇼핑하러 이동중인 MC환) 구제쇼핑의 맛은 또 저렴한 가격에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그런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옷이 별로 안보인다?) 옷이 너무 없는데? (당황) 여러분 원래 동묘시장에 오면 여기 딱 자판이 있고 (휑~) 옷들이 무덤처럼 쌓여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 동묘고수 : 오후에 많이 (누가 있나?) (동묘 고수 발견) 아 오후에 여나요? 동묘고수 : 어~ 오후에는 바글바글해 아 너무 없어서..(소심) 동묘고수 : 지금은 새벽시장이여! (찐당황) (다시 힙차게 출발!) - 화면전환 예전에 동묘가 여기 시장 앞에 노상을 깔고 많이 했는데 지금은 또 매장안에 직접 옷을 파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저렴한 옷을 살 수 있는 그런 매장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찾아보자!) - 화면전환 #4-1 동묘쇼핑 및 인서트 컷 매장전경 지금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MC환이 픽한 구제샵! -90년대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자켓부터 -클래식한 형형색색의 체크남방 데님 -골덴바지까지 빈티지템 총집합! -이처럼 퀄리티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노상이 아닌 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 #4-2 빈티지샵 쇼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 어! 이런 바지 사고 싶거든요? (-다시 재유행중인 코듀로이 팬츠 -예전에는 골덴바지로 불림 골덴바지?)_자막 아버지 옷장에서 한번쯤 봤을만한 체크자켓! MC님 카메라 신경좀.. 이런것도 한 개 갖고싶다 (쇼핑 제대로 즐기는중) (사장님이 옷 추천해주는중) 괜찮은데? 사장님 : 잘 입으실 것 같은 옷이라서 (추천받은 제품 대보는중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사장님 pick! 빈티지 네이비 남방) (잘 어울린다!) (안 본 눈 삽니다) PD님 어때요? PD님 평가 굿? (Not Good!) 사장님 혹시 이거.. 네고 안되나요? (이미 할인된 가격이라 고민하는 사장님..) 좀 어떻게 네고 안될까요? 사장님 : 예산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네네네 사장님 : 네! 제가 그 가격에 해드릴게요! (빈티지 남방 15,000원) (네고성공), (사비로 샀습니다 mc환 올림) #4-3 옷무덤 쇼핑 및 소개 (자막이 많음) 지금 시간이 12시 반쯤 다 되어가는데 길거리에 옷 무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옷무덤 쇼핑도 한번 해보시죠! 고고! -동묘 구제시장 필수코스 옷무덤 쇼핑! -빈티지숍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빈티지옷 구매가 가능! -교환X, 환불X 노상판매 특성상 현금결제만 가능한점 알아두자! -구제옷의 특성상 오염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자! (옷 무덤 쇼핑중인 mc환) (Wow 와 진짜 많긴 많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은 것인가?) (4배속중) (어떤 자막을 넣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망한 옷무덤 쇼핑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자) #4-4 빈티지 매장 탐방 어! 여기 청자켓 3천원(실화?) 되게 싼데? (가격과 퀄리티 모두 괜찮다!) 오오~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청자켓 3천원!) 와 이거는 진짜 어디가서 팔아도 모르겠다. (물빠짐이 전혀 없는 청자켓) 아 여기가 은근 동묘시장 맛집이네 패딩 만원! (오..괜찮은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핸드백까지) (귀여운 액세서리 발견) 스폰지밥 못난이 아닌데 귀여운데 (혼자 잘 노는 Style) (2개에 3천원인 앤티크 반지) 어 여기 금반지도 있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금반지 발견!) (동묘에서는 가품에 주의하세요) 옛날 쓰던 전화기까지 대박! #4-5 빈티지 매장 탐방 (가격 2천원하는 선글라스 발견!) 가격이 2천원이래요 약간 저 이런거 사고싶었는데 (박제) 저 지금 마스크써서 되게 해괴한거 같은데 (박제) (갑자기 선글라스 추천해주는 PD님) 아니 근데 이건 제 얼굴에 안 들어가죠 (박제) (더 많은 선글라스를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알이 매우 작은 빈티지 선글라스) 여기 제조년도 2003년 보이시나요? (Wow..2003년에 만들어진 유물) 어 이거 완전 내 스타일 동묘 오니깐 이런 것도 구매할 수 있네요 (빈티지 선글라스 2000원에 구매완료) (잠시후 그가 준비한 기획영상이 재생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너 Hoxy 빈티지 패션을 원하니 나처럼 되고 싶다구 그럼 동묘로 와 동묘는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어..☆ (이제 엔딩) #5 엔딩 제가 오늘 빈티지 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동묘시장에 와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이 플레이스의 인기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만든 영상보시고 서울 동묘시장에 오셔서 다양한 제품들 저렴하게 만나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패션로드맵 3화에서 만나요 안녕!)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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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3. 삼겹살
EP3. 삼겹살 기분이 저기압 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고기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 갈비 부위에 붙은 고기로, 혼자보다는 다같이, 축하할 일이나 위로할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에서 한국인의 최애 고기, 삼겹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아 네 피디님, 제가 지금 기분이 되게 안 좋거든요? 이따 삼겹살 사주실거에요 안사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네? 아 오늘 화가 난 이유요?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괜히 기분도 안 좋고 저기압이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를 안 먹어줬기 때문!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의 소울 고기, 불판에 굽는 순간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캬~ 이 맛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번째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사실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에 해당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년대 말 한국 광부들 사이에서 삼겹살의 기름이 몸 안의 불순물들을 씻어준다는 속설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때마침 프로판가스와 정육기계가 보급되면서 오늘날 삼겹살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죠. 그때그때 유행한 삼겹살을 살펴보자면, 1980년대에는 냉동 삼겹살이, 1990년대 초반에는 솥뚜껑 삼겹살의 등장으로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이,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숙성삼겹살이나 오겹살 등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삼겹살을 구워 드시나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 아니면 야외에 놀러갔을 때, 또는 회식으로, 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실텐데요. 1997년 IMF를 기준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삼겹살 전문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삼겹살의 뜨거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다뤘던 떡볶이나 라면처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일주일을 힘겹게 보낸 나에게 보상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먹는 외식이나 회식 음식 개념으로서 찾게 되는 소울푸드인 것이죠. 또한 한국인마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굽는 재료라던지 먹는 방식이 다 다른데요.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부터, 양파나 마늘,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사람, 다 먹고 구운 재료와 고기를 잘라 밥과 볶아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 등 각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은 마늘과 양파, 쌈장, 버섯, 고기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입 크게 쌈을 집어넣고 베어 물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채소 향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게 되는 행복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쌈 문화는 서양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 내에서도 독특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의 삼겹살과 쌈 문화를 흥미롭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자 회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외식이 부담스럽거나 혼자서도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이 판매가 되니까요, 힘겨웠던 2020년을 잘 버틴 여러분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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