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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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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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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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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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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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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하나된 열정, 평창에 피어나다!
[2018 평창] 하나된 열정 평창에 피어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스타디움 근처에서 성화 봉송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평창 주민과 올림픽을 보러온 외국 관광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나이와 인종을 넘어, 평창을 외치는 목소리가 하나돼 울려퍼졌다. 인터뷰 Hadjer, 프랑스 :정말 즐거워요. 평창에 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여기에 있다는 것이 정말 영광입니다. 모든 곳이 흥미롭고 있고 날씨도 좋아요. 또 올림픽에 온 것도 처음이라서 정말 좋아요. 제가 여기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저에게는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 모두가 훌륭하고 또 좋은 사람 같아요. 평창 화이팅! 대한민국 짱! 인터뷰 황선영, : 부산, 울산 , 대구 다 왔어요. 그래서 전국에서 모인 통일 응원단들이고요. 기분은 생각보다 정말 좋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어서 정말 설레고요. 함께 단일팀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연준 : 개막식 정말 보고 싶었었는데요. 날씨가 춥지만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성공적인 개막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청주 아이들 대한민국 화이팅!
홍승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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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도쿄에서 보내는 100일간의 응원메세지(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획영상)
도쿄에서 보내는 100일간의 응원메세지 평창동계올림픽 기획영상 기획의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개최를 맞이하여 주일한국문화원에서 100일간 한 장씩 전시한 응원메세지 보드판과 함께 올림픽 개최 응원메세지를 보낸다. --------------------------------------------------------------------------------------------[자막] 우리는 그동안 평창올림픽을 알려왔습니다. 사람들이 기억하게 될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평창 마침내 그곳에서 시작될 세계인의 축제를 향해 모두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보냅니다. [응원메세지] -최문순 (강원도지사)? 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 도쿄, 베이징 올림픽으로 연결되는? 세 개의 큰 메가이벤트의 첫 번째 행사가 되겠습니다. 평창에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와칭 (일본 예능인) 올림픽이라는 건 정말 뜨겁고도 즐거운 이벤트이니 모두가 다같이 뜨겁게 올림픽을 즐겨봐요! 평창올림픽 화이팅! -오마이걸 (가수) 2018 평창올림픽 저희 오마이걸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이영자 (다도가)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올림픽도 구경하시고 평창의 아름다움도 보시고 가세요 -박상철 (가수) 무조건 평창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화이팅! -멜로디데이 (가수) 평창올림픽의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평창올림픽 화이팅!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 대한민국 평창올림픽 미르메와 함께! 화이팅! -점프 공연팀 (코믹 마샬 아츠 퍼포먼스)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평창올림픽 화이팅! -당신만이 공연팀 (뮤직드라마)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린 (가수)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김태우 (가수) 모든 국민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대한민국 평창올림픽 화이팅! -양방언 (평창올림픽 음악감독) 온 스태프들이 엄청 지금 애를 쓰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우리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서 화이팅! -후루야 마사유키(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장태유(드라마 프로듀서) -평창올림픽 홍보행사 자원봉사자 -윤민수(가수) -오사카 한국문화원 직원 일동 -이 외에도 한국문화원에 오신 많은 분들로부터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직원일동 이웃나라 일본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달한 100일간의 응원메세지 저희 주일한국문화원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화이팅! 제작 이정화 음악 bensound_a new beginning RetroVision Campfire (Radio Edit)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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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헝가리/해외문화PD] "We are One in PyeongChang"
평창 기획영상 내레이션 영상기획의도: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을 홍보하는 영상이다. 우리는 각자 다른 나라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하지만 전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이 영상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으로 전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의도를 지닌 영상이다. [내레이션]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각자 다른 나라에서 다른 시간을 살아갑니다. 누군가의 아침은 누군가의 저녁이고 누군가의 일상은 누군가의 여행입니다. 서로 다른 언어와 서로 다른 문화 서로 다른 음식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데요. 미처 돌아볼 시간도 없이 1분 1초가 바쁘지만, 익숙해진 일상에 묻혀 조각조각 살아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평창에서, 하나입니다. 세계인의 축제, 제 23회 동계올림픽 대회가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됩니다. 세계의 젊은 세대들이 동계스포츠의 지평을 여는 평창동계올림픽. 전 세계 각지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우리들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함께 웃고, 울고, 성장하며 하나가 됩니다. [인터뷰] Tous ensemble?PiongTian!(해석: We are One in PyeongChang) Pyeongchang-ban eggy vlunk! (해석: We are One in PyeongChang) We are One in PyeongChang [내레이션] We are one in PyeongChang.우리는 평창에서, 하나입니다. -------------------------------- [사용음원] Wedding Invitation - Jason Farnham Alison - Audionautix Audionautix의 Alison은(는)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라이선스(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에 따라 라이선스가 부여됩니다.아티스트: http://audionautix.com/?
박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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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해외문화PD] 2018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신년회
자막 2018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신년회 2018년 1월 8일(월) /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청사 내레이션 2018년 1월 8일, 폴란드 바르샤바 올림픽위원회 청사에서 '2018 폴란드 올림픽위원회 신년회'가 열렸습니다.? 평창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대통령과 체육관광부 장관, 올림픽위원장, 올림픽 후원기업, 외교단, 언론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최성주 주폴란드 한국 대사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내외에게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자막 최성주 / 주폴란드 한국 대사 동계스포츠 강국인 폴란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키점프 등 많은 부문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나아가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한층 더 다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내레이션 이날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은 부대행사로 평창올림픽 사진전, 한국민요 연주 등을 진행하는 등,? 한국문화 전파와 평창올림픽 홍보에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막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http://pl.korean-culture.org/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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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2017 한중일아트포스터전
지난 6월 17일, 주중한국문화원이 후원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하는 100개의 바람, 100인의 바램-2017 한중일아트포스터전이 개최되었습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까지 4년간 전 인류적인 스포츠 대축제가 동북아 3국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것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3국의 100인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바람'을 주제로 아트 포스터를 표현했습니다.개막식에선 한국의 저명한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님이 중국 전통 악기인 비파 연주에 따라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이번 전시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서울, 광주, 도쿄, 오사카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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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시간대 변환기> 전시 개막식
지난 12 월 6 일 , 주중한국문화원과 South Florida 대학교가 후원하는 시간대 변환기 전시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다문화 환경에서 유목민적인 생활을 해오거나 ,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 정착을 한 이주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러한 경험을 동양적인 매체 또는 재료를 이용하여 , 고유한 아시아성을 재해석하는 등 작품에서 다양한 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전시에 앞서 , 이승민 작가님이 진행하는 “ 물 , 종이와 리듬 ”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참가자들은 한국의 규방공예 중 하나인 “ 줌치 ” 라는 종이합지기법의 응용법을 익힌 뒤, 한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법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서구 문화에 거주해온 한국과 중국의 예술가들이 이주의 영향과 변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탐색할 수 있는이번 전시는 12 월 16 일까지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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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해녀와 달 그리고 시와 노래가 있는 밤
지난 11 월 24 일 , 제주 해녀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 주년을 기념하여 , 한국의 해녀를 주제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인문악 人文樂 융합콘서트 , 해녀와 달 그리고 시와 노래가 있는 밤 이 개최되었습니다 . 주중한국문화원 , 한국서림 , K-BOOK CHINA CENTER 공동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한 · 중 시인과 싱어송라이터가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 특히 , 노영민 주중대사가 특별 게스트로 행사에 참여하여 , 자작시 ' 추석부근 1' 을 낭송하고 문학을 통한 한중 문화 교류에 직접 나섰습니다 . 권대웅 시인의 시 낭송에 이어 , 중국의 저명한 중견 시인 베이타 北塔 의 낭송이 이어졌습니다 . 또한 제주 출신 가수 강아솔 , 소심넷의 보컬 이진엽과 일렉트릭 기타리스트 이재원의 노래가 어우러졌으며 , 시인이자 가수인 중국의 차오지우이 曹久 의 합류로 한 · 중 교류 북콘서트로 의미를 더했습니다 .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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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도쿄/해외문화PD]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특별공연 당신만이 & 점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특별공연 당신만이 점프 당신만이 팀 저희 ‘당신만이’는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감동적인 부분에서는 마음 놓고 울어주시고 즐거운 부분에는 실컷 웃어주시고 아주 재미있게 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점프 팀 오늘 오신 관객 여러분, 마음을 열고 즐거운 공연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공연으로 뮤직 드라마 「당신만이」와 코믹 마샬 아츠 퍼포먼스 「점프」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12월 6일에는 뮤직드라마 ‘당신만이’ 공연을 실시간 자막과 함께 선보여 현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뮤직드라마는 대중에게 익숙한 대중가요와 연극을 섞어서 만든 극형태로 , 한국에서는 TV드라마에 이어 인기 있는 콘텐츠장르입니다.‘당신만이’ 공연은 경상도 부부의 40년간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제 7회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대중문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12월 7일에 공연한「점프」는 대사가 없는 공연으로서 뛰어난 무술과 코믹한 요소를 더해 누구나 언어장벽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공연 시작 전부터 객석에서 출연자가 나타나거나 관객과 함께 재치있는 연기를 하는 등, 공연장에 관람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인만큼 본공연 전에는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탈과 함께 사진 찍는 코너를 실시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평창 홍보 판넬 앞에서 출연자들과 관객들이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까지 앞으로 두달이 채 안남았습니다. 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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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우리민화협회 특별전
지난 10월 20일, 주중한국문화원과 사단법인 우리민화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우리민화협회 특별전의 개막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 민족의 해학과 심미감이 오롯이 담겨있는 현대 민화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우리 민화의 멋과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개막식에 앞서 한국의 호랑이 민화그리기’ 체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대표적 민화의 작품 소재인 풍요를 기원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호랑이, 봉황, 문방사우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구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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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 놀러오세요 (시흥편)
시흥은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도시로 많은 특별한 관광자원들이 있습니다.주말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곳들이 어딘지 함께 둘러볼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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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어느 맹수 사육사의 이야기
기획의도 :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무서운 맹수, 사자와 호랑이, 이들을 바로 옆에서 부모님의 마음으로 보살펴주는 맹수 사육사가 있다. 한번쯤은 다 가지고 있을 동물원에서의 추억을 되새기며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맹수 사육사의 이야기와 마음을 들어보자!? 어느 맹수 사육사의 이야기 자막 - 사나운 맹수들이 가득한 이 곳, 거침없이 맹수와 인사하는 한 남자? 출근하자마자 시작된 방사장 청소 인터뷰 - 부산 동물원에서 근무 중인 맹수 사육사 전상준입니다.어렸을 때부터 야생동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했던 동물이 호랑이였고 자연스럽게 맹수 사육사가 된 것 같아요 청소를 하며 그 전날에 먹었던 고기나 밤사이에 동물들이 소화를 잘 했는지, 그런거를 체크하며 변상태를 점검하며 교감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고요, 어떻게 보면 청소라는 것이 간단하고 보잘 것 없지만 저에게는 이 친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 ? ? ? ?낮에는 아무래도 이 친구들도 더 넓은 곳으로 나가 햇볕을 보고 뛰어놀아야 하기 때문에 방사는 그런거에 있어서 첫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방사가 됨으로써 그 친구들의 하루가 시작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막 - 기다리던 식사시간 인터뷰 - 닭고기랑 소고기랑 여러가지가 있는데, 요즘에는 닭고기, 소고기만 주고 특식으로는 캥거루 고기나 소 간을 주고 있습니다.아침에 밥을 주고 남은 경우에는 동물의 상태가 안 좋은걸 파악하고 그 친구는 양을 적게 해서 주거나 다음날에 못먹은만큼 더 많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래도 안먹는다면 다른 특식, 소간이나 캥거루 고기로 대체해서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맹수 사육사가 몇 안되기 때문에 그래서 더욱 자부심이 있고 맹수, 육식동물이라는 아무나 할 수 없는 동물을 맡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자막 - 어디론가 발걸음을 옮기는 사육사, 코끼리똥?, 코끼리똥을 상자에 넣는다? 인터뷰 - 코끼리변에는 수컷사자가 암컷 사자의 호르몬을 느낄 수 있는 냄세가 베여있대요, 그러다보니 수컷사자들은 성욕이 증진되는 모습들을 볼 수 있거든요, 그런 이유로 자기 체취에 묻혀서 푸는거죠 보통 영역표시를 할 때, 소변이나 자기 몸을 긁어서 체취를 남기거든요, 제한된 공간에서 숫사자의 여러가지 행동, 고유의 습성을 발현시키기 위해서 코끼리변을 상자에 넣어 그 안에 고기를 섞어 주고 있습니다. 자막 - 애니멀 스토리텔링 - 사육사가 들려주는 우리가 모르는 동물 이야기 인터뷰 - 사육사를 잘 모르는 분들이 생갈할 때는 똥만 치우는 사람들이라고 인식을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요, 저는 사육사가 동물의 엄마라고 생각을 해요. 이 친구들이 볼일을 보거나 배고플 때 항상 저를 찾는 모습에서 애착심이 많이 생기고 사랑도 많이 생겼고, 그래서 저렇게 잘 크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러워요. 그런 모습들을 보는 하루하루가 저한테는 정말 소중하고요, 수명이 다하면 하늘나라고 가잖아요? 그걸 끝까지 지켜주는 것도 사육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자막 -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무서운 맹수 사자와 호랑이, 그들의 삶을 가장 옆에서 지켜주는 바로 '맹수 사육사' 입니다.
박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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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도쿄/해외문화PD] 연말특별기획 판에박은소리 빅터춘향
연말특별기획 소리극 「판에 박은 소리 - Victor 춘향」[내레이션]지난 11월 16일과 17일,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연말 특별기획으로 판에 박은 소리 Victor(빅터)춘향 소리극 공연이 열렸습니다.이 작품은 실제 20세기 초 일본의 Victor 레코드사에서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한국의 판소리 명창이 함께 모여 음반 '춘향전'을 녹음하는 현장을 그려낸 것입니다.당시엔 지금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던 판소리. 유명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여 녹음했던 이 음반은 크게 히트를 쳤다고 합니다.당시 최고의 명창들이 판에 박아 넣었던 소리를 국립민속국악원의 단원들이 일본 도쿄에서 재현하였습니다.과거의 '기록'을 다시 꺼내서 본다는 이번 소리극의 의도를 관객들에게도 느끼게 하고자 마지막에는 관객들도 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연출도 있었습니다.빅터 춘향은 관객들을1930년대 당시의 상황으로 안내하여, 새로운 신식기술과 만난 전통예술이 겪는 변화를 알기 쉽게 설명하였으며, 피날레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습니다.앞으로도 주일한국문화원은 순수 전통공연을 비롯하여 새로운 시도로 만들어진 창의적인 기획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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